관련 문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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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4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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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거침없이 가자, THE ROAD TO GREATNESS | |||||
|
|||||
7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7 / 10 | 48 | 2 | 49 | 0.495 | 10.5 |
7월 성적 | 10 | 0 | 8 | 0.556 |
마진 +2 |
시리즈 전적 | 우세 3 / 동률 1 / 열세 4 | ||||
시리즈 스윕 | 승리 0 / 패배 0 | ||||
최다 연승 | 4 | ||||
최다 연패 | 3 |
달력 작성용 색깔 모음 | ||||||
홈경기 | 승 | 패 | 무 | 취소 | ||
원정경기 | ||||||
NC 다이노스 7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6월 | ||||||
1 | 2 | 3 | 4 | 5 | 6 | 7 |
휴식 |
우천 취소 |
SSG 1-4 |
SSG 0-2 |
올스타 브레이크 | ||
8 | 9 | 10 | 11 | 12 | 13 | 14 |
휴식 |
우천 취소 |
삼성 6-15 |
삼성 4-6 |
키움 2-9 |
키움 5-11 |
우천 취소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휴식 |
우천 취소 |
한화 1-5 |
한화 3-4 |
kt 0-6 |
우천 취소 |
kt 8-2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휴식 |
KIA 1-8 |
KIA 0-7 |
KIA 7-4 |
롯데 2-9 |
롯데 9-2 |
롯데 10-6 |
29 | 30 | 31 | ▶ 8월 | |||
휴식 |
키움 2-6 |
키움 9-0 |
1. 개요2. 7월 2일 ~ 7월 4일 VS
SSG 랜더스 (창원) : 위닝 시리즈3. 전반기 총평4. 7월 5일 ~ 7월 8일
올스타 브레이크 (문학)5. 7월 9일 ~ 7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루징 시리즈6. 7월 12일 ~ 7월 14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위닝 시리즈7. 7월 16일 ~ 7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위닝 시리즈8. 7월 19일 ~ 7월 21일 VS
kt wiz (수원) : 동률 시리즈9. 7월 23일 ~ 7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루징 시리즈10. 7월 26일 ~ 7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루징 시리즈11. 7월 30일 ~ 8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루징 시리즈12. 총평
1. 개요
NC 다이노스의 7월 일정은 창원- 올스타 브레이크-대구-창원-창원-수원-광주-창원-고척[1]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3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롯데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총 23경기 중 12경기가 창원 NC 파크에서 11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7월 2일 ~ 7월 4일 VS SSG 랜더스 (창원) : 위닝 시리즈
SSG 9·10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엘리아스 | 9차전 | 카스타노 | |||
김광현 | 10차전 | 하트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2주만에 SSG와 장소만 창원으로 바꾼 채 리턴 매치를 가진다. 저번 인천 시리즈에서는 NC가 한 이닝 최다볼넷 타이기록을 작성하는 등 자멸하면서 SSG에게 감격의 1승을 선물해주었으나 다음 경기에서 SSG가 9회 2아웃 10실점이라는 더 큰 대참사를 저지르며 결국 NC가 위닝 시리즈를 따낸 바 있다. 현재 양 팀의 승차 역시 당시 1.5경기, 현재 2경기로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심지어 그나마 비등비등한 경기도 있었던 인천 시리즈에 비해 4월에 있었던 창원 3연전에서는 더거의 14실점 포함 SSG가 3경기 도합 4득점 31실점이라는 대참사급 전적을 기록했던 만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우세 시리즈를 기록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변수는 장마.
2.1. 7월 2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일자) | |
등록 | |
말소 | 이재학, 김세훈 |
7월 2일, 18:30, 창원 NC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송영진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카스타노 |
이재학은 6월 30일 전반기 마지막 선발 등판을 마치고, 이번 SSG전 홈 3연전은 함께하지 않는다. 동료들보다 좀 더 빨리 휴식을 갖는다.
카스타노는 지난 고척 키움전 5이닝도 못 채워 부진했으나, 4월 6일 창원 SSG전에서 호투를 보이고 승리를 거둔적이 있어, 그 날을 곱씹으며 만회할 필요가 있다.
2.2. 7월 3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중견수 | 포수 | 3루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손아섭 | 김휘집 | 김성욱 | 박세혁 | 서호철 |
7월 3일, 18:30 ~ 21:13 (2시간 43분), 창원 NC 파크 6,384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엘리아스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7 | 0 | 3 |
NC | 카스타노 | 0 | 0 | 4 | 0 | 0 | 0 | 0 | 0 | - | 4 | 9 | 1 | 0 |
주요기록 | |
결승타 | 서호철(3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카스타노 |
패배 | 엘리아스 |
홀드 | 김영규, 김재열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서호철(3회 2점 엘리아스), 박건우(3회 2점 엘리아스) |
2루타 | 고명준(4회) |
실책 | 박민우(9회) |
도루 | 박지환(3회), 김성욱(4회) |
도루자 | 최정(1회) |
병살타 | 전의산(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카스타노가 경기 초반 의미없는 투구수가 늘어나며 불안한 피칭을 했고, 5이닝을 92구로 끊었지만 6회 삼자범퇴로 어떻게든 퀄스에 성공했고, 타선은 3회말 서호철과 박건우의 투런포[2]로 4점을 뽑아낸 것이 끝이었지만, 투수진이 실점을 단 1점으로 막아내며 기분좋은 승리를 따냈다. 9회초 이용찬이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박민우의 실책으로 무사 1, 2루에 몰리며 저번주 키움전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상대 대타로 나온 전의산이 초구 병살타로 물러났고, 최지훈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결과적으로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 날 승리로 SSG 상대 8승 1패로 천적임을 재입증했고, 올시즌 첫 열세불가팀을 만들어냈다. 5위였던 SSG를 잡아냄에 따라 5위와의 승차는 다시 1경기로 좁혀졌고, 내일 경기를 승리한다면 승률에서 살짝 밀려 5위 등극은 하지 못해도 SSG와의 승차를 완전히 없앨 수 있게 되었다.
2.3. 7월 4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1루수 | 우익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손아섭 | 박한결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7월 4일, 18:30 ~ 22:10 (3시간 40분), 창원 NC 파크 6,58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7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1 | 2 |
NC | 하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X | 2 | 3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12회 무사 1루서 좌월 홈런) |
승리 | 신민혁 |
패배 | 이로운 |
홈런 | 데이비슨(12회 2점 이로운) |
2루타 | 하재훈(7회), 한유섬(9회) |
실책 | 박지환(12회) |
도루 | 김주원(11회) |
주루사 | 정준재(10회) |
경기 하이라이트
양팀의 에이스들답게 경기 초반은 투수전으로 흘러갔다. 하트는 4회까지 퍼펙트, 5회까지 노히트를 달성하며 경기 초반을 지배했고 김광현 역시 1회말 권희동에게 허용한 1안타를 제외하면 7회말 데이비슨에게 안타를 허용할 때 까지 무려 5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자연스레 양팀 타선은 붕붕질과 아웃을 반복하며 경기 시작 50분만에 4회가 마무리될 정도로 스피드런 게임이 되는 듯 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강한 투수전 때문에 양팀이 득점을 올리지 못해(...)[3] 연장전으로 흘러가며 강제 단콘이 되어 버렸다. 연장에서도 12회까지 11회말 김주원이 볼넷 출루한 것을 제외하면 양팀이 무출루에 그쳤으나, 승부의 추는 12회에 갈렸다. SSG는 선두 타자 고명준의 안타-희생번트로 잡은 1사 2루 찬스에서 삼진-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한 반면, NC는 선두타자 박건우가 상대 실책으로 살아나갔고, 후속타자 데이비슨이 1-1 상황에서 3구째를 잡아당겨 시원한 끝내기포를 만들어내며 길고 길었던 경기의 마침표를 찍는 데 성공했다.
이 날 승리로 데이비슨은 전반기 동안만 3개의 끝내기를 적립하며 단숨에 팀 내 끝내기 공동 2위까지 올라섰고[4] SSG와의 상대전적을 9승 1패로 벌리며 전반기에 우세확정을 내는데 성공했다.[5] 그 결과 SSG와 승률에만 밀리는 사실상 공동 5위 등극 + 전반기에 40승 달성 성공 등 각종 좋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여담으로 이날 10회말 드류 앤더슨의 언행으로 인해 양팀 간의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는데[6] NC 기준으로 2016년 6월 21일 창원 한화전의 박석민-송은범 벤치 클리어링 이후 무려 8년 1개월만의 벤치 클리어링, 창원 NC 파크 개장 이후 첫 벤치클리어링이 되었다.
3. 전반기 총평
비시즌은 작년과 똑같았다. 페디의 MLB행, 구창모, 하준영 등의 입대 등으로 엔씨는 또다시 하위권으로 예상받았고 팬들은 작년처럼 올해 역시 예상을 뒤집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그리고 시즌 초반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새로 온 외인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선 역시 타고투저와 김성욱, 김형준 등의 각성에 힘입어 3,4월 NC는 리그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NC의 페이스는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다. 김성욱, 김형준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타자들은 서서히 타율이 내려갔고, 여기에 카스타노마저 공략당한 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5월 KT전 루징 시리즈를 시작으로 8연패라는 악몽같은 일이 일어나며 승패마진 +11이 증발, 상위권에서 선두 경쟁을 하던 NC는 5할 승률이 붕괴된 채 7위와 게임차가 얼마 나지 않는 6위로 떨어지며 악몽같은 5월을 보냈다.
이후 6월, 경기력을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아직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SSG와의 경기에서 데이비슨의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2연승, SSG 상대 전적 우세 확정을 결정지으며 기분 좋은 전반기 마무리를 하였다.
가장 먼저 눈여겨볼 점은, 과거의 팀컬러이던 홈런 군단의 면모를 회복한 것 처럼 보이는 타선이다. 물론 타고투저의 영향도 있겠지만, 전반기에만 26홈런을 쏘아올리며 단숨에 전임자들의 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데이비슨, 생애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김형준 등의 활약에 힘입어 극심한 투고타저였던 작년 정규시즌에서 98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NC는 전반기에만 96홈런을 쏘아올리며 지난 시즌에도 거포 군단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기아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뉴페이스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작년 역대급 데뷔전을 치렀던 박한결은 전반기에 9안타 6홈런을 기록하며 파워를 보여주었고 호주 유학을 다녀왔던 박시원은 좋은 컨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NC의 새로운 외야 유망주가 등장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홈런은 늘어났지만, 득점권에서 침묵하는 경향은 여전했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선 장타와 안타를 잘만 생산하는 타선은 정작 1-3루, 만루 같은 득점 기회에선 침묵하기 일쑤였고, 무사만루나 1사만루 같은 찬스에서도 희생플라이 타점으로 간신히 1점을 기록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공을 잘 보고 악착같이 출루하거나 파울 커트로 승부해가며 상대 투수 진을 빼놓는 NC 타선 특유의 악바리 근성이 사라지고 찬스에서 루킹 삼진이나 헛스윙만 붕붕 날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러한 득점권 클러치 능력 실종은 시즌 득점권 타율 최하위, 잔루 압도적 1위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는 안타가 많이 나옴에도 정작 득점이 아닌 잔루만 많은 결과로 이어졌다.
종합하자면, 타선은 작년보단 홈런 생산력이 증가했지만, 이는 투고타저의 영향을 일부 받은 것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후반기 NC 타선들의 해결 과제는 득점권 타격 개선, 그리고 김주원, 김형준, 김휘집, 김성욱 등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이른바 4김들의 분전이다.
투수진의 경우, 외인 선발진과 국내 토종 선발진간의 모습이 큰 갭을 보이고 있다. 외인 투수들의 경우 하트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1선발로 자리매김했고, 카스타노 역시 전반기 도중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름대로 반등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디의 작년 전반기 임팩트를 생각해본다면 아쉽지만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원투펀치라는게 팬들의 중론.
반면 국내 선발진은 조금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작년 포스트시즌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큰 기대를 모으며 토종 1선발이 되었던 신민혁은 구위가 약한 것과 투고타저가 결합되며 안 풀리는 날은 난타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작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4-5선발 자리는 사실상 비어있는데, 이재학은 부상과 기복있는 피칭을 보여주고 있고, 5선발로 투입되었던 김시훈은 시간이 지날 수록 한계를 보여주며 결국 다시 불펜으로 이동했다. 4-5선발 자리엔 지금까진 김시훈, 이준호, 이용준, 신영우, 임상현, 이재학 등이 투입되었지만 그나마 나은 모습을 보여준 이재학 외엔 모두 개선의 여지가 필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7]
한편, 불펜에선 큰 변화가 있었는데 작년 필승조 원투펀치를 이뤘던 김영규 류진욱이 혹사의 여파인지 시즌 초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류진욱은 부상까지 겹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러나, 2차 드래프트로 영입했던 김재열이 각성하며 류진욱의 빈자리를 메워주었고 결국 한계를 보여주며 내려가긴 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한재승 역시 시즌 초 필승조로 기용되며 힘을 더했다. 이후 김영규 역시 점차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작년 필승조의 위엄을 되찾는 데 성공하며 좌완 김영규-우완 김재열이라는 새로운 필승조가 원투펀치가 형성되었다. 추격조에선 군대와 재활을 마치고 온 배재환, 불펜으로 이동한 송명기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리잡았고, 여기에 임정호, 최성영, 전사민 등의 투수들도 나름대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러나, 이용찬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뒷문이 큰 위기에 노출되기도 하였다.
종합하자면, 5월의 부진이 아쉽긴 하지만, 나름대로 여러가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전반기였다. 데이비슨은 전임자들에게서 부족했던 장타력을 해소해주었고, 박민우, 박건우는 베테랑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하트-신민혁-카스타노[8]로 이어지는 1-3선발진은 꽤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고 불펜에선 김재열의 각성, 김영규의 호투, 송명기, 배재환, 임정호 등의 분전이 눈에 띄었다. 또한 박한결, 박시원 같은 새로운 유망주들을 발굴해낸 것 역시 긍정적인 요소.
다만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강인권은 여전히 작년 정규시즌의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고, 하위타선을 구성하는 김휘집-김성욱-김주원-김형준, 이른바 '4김'은 나란히 규정 타석 기록 타자들의 타율 최하위 5명 안에 들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무었보다 마무리 이용찬이 노쇠화와 잦은 등판의 여파로 인해 매 경기 극장을 열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불안 요소.
물론, 전반기에 언급한 것들은 후반기엔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단점들을 잘 개선해 나간다면 NC가 상위권을 노리는 것도 허황된 꿈은 아닐 것이다.
4. 7월 5일 ~ 7월 8일 올스타 브레이크 (문학)
NC 다이노스 선수 중 감독 추천으로 김영규, 김재열, 김형준이 올스타전에 참가한다.자세한 내용은 KBO 올스타전/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5. 7월 9일 ~ 7월 11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루징 시리즈
삼성 10·11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카스타노 | 10차전 | 레예스 | |||
신민혁 | 11차전 | 코너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올스타전 휴식 기간 이후 첫 상대는 삼성이다. 이번 시즌 치열한 백중세를 보이고 있고 타자친화적인 라팍의 특성과, 양팀 선발진들의 무게감을 생각해볼 때, 아마 선발이나 불펜을 먼저 공략하는 타선을 지닌 팀이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삼성이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루징을 기록한 것, 그리고 직전 맞대결에서 두경기 연속 끝내기로 기분 좋은 위닝을 챙겼던 적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 해 볼만 할 수 도 있다.
이 경기에서 위닝 이상을 기록시 5할 승률에 복귀하게 되고, SSG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권에 다시 복귀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위닝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한편, 주장인 손아섭이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의 충돌 여파로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 진단을 받아 3~4주 동안 출전을 할 수 없게 되어 가을야구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따라 후반기 주장은 박민우가 맡게 된다.
5.1. 7월 9일 (우천취소)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8, 9일자) | |
등록 | 천재환 |
말소 | 손아섭 |
7월 9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8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레예스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5.2. 7월 10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중견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박세혁 | 김휘집 | 김성욱 |
7월 10일, 18:30 ~ 21:28 (2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2,507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8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1 | 0 | 0 | 0 | 2 | 0 | 3 | 0 | 0 | 6 | 10 | 0 | 0 |
삼성 | 레예스 | 6 | 0 | 0 | 1 | 2 | 1 | 0 | 5 | - | 15 | 16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강민호(1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레예스 |
패배 | 카스타노 |
홈런 | 박건우2(1회 1점, 7회 3점 레예스), 이성규(1회 3점 카스타노), 구자욱(5회 1점 송명기) |
3루타 | 이성규(4회) |
2루타 | 구자욱2(1회, 8회), 서호철(2회), 김휘집(5회), 이재현(6회), 박병호(8회) |
실책 | 류지혁(5회) |
도루자 | 김헌곤(2회) |
포일 | 박세혁(1회) |
폭투 | 송명기(5회) |
경기 하이라이트
1회초 기분좋은 박건우의 솔로포로 잠시 앞서나갔으나, 1회말에 카스타노가 무려 6실점을 저지르는 대참사를 터트리며[9] 시작부터 불리하게 시작했고, 결국 카스타노는 4이닝 7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초 상대 실책을 틈타 2득점, 7회초 박건우의 멀티 홈런으로 3득점을 추가했으나 카스타노의 뒤를 이어 등판한 추격조가 줄줄이 실점하며 결국 6:15로 대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후반기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하게 되었고 삼성과의 상대전적도 5승 5패 동률이 되었으나, 5위 SSG가 롯데에게 패하며 승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5.3. 7월 11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휘집 | 김형준 | 김주원 |
7월 11일, 18:31 ~ 21:37 (3시간 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5,07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8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0 | 0 | 2 | 2 | 0 | 0 | 0 | 0 | 4 | 6 | 2 | 3 |
삼성 | 코너 | 0 | 0 | 5 | 1 | 0 | 0 | 0 | 0 | - | 6 | 11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이재현(3회 1사 1,2루서 우중월 홈런) |
승리 | 코너 |
패배 | 신민혁 |
홀드 | 이승현, 김재윤, 이상민, 임창민 |
세이브 | 오승환 |
홈런 | 이재현(3회 3점 신민혁), 구자욱(3회 1점 신민혁), 강민호(3회 1점 신민혁), 데이비슨(4회 1점 코너), 권희동(4회 1점 코너), 류지혁(4회 1점 신민혁), 박민우(5회 2점 코너) |
2루타 | 이성규(3회), 권희동(6회) |
실책 | 김휘집(1회), 김재열(8회) |
도루 | 윤정빈(8회) |
주루사 | 강민호(1회) |
견제사 | 김지찬(6회) |
폭투 | 임창민(8회) |
경기 하이라이트
어제에 이어 이 날도 선발이 조기에 털리며 승부가 초반부터 기울어졌다. 그나마 어제와 달리 타선에서 곧바로 추격하는 점수를 뽑아주었고, 투수진도 실점을 6점에서 어떻게든 막아냈으나 거기까지였다. 가장 압권은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잡은 무사 2, 3루 찬스에서 파울 플라이-삼진-플라이로 단 1점도 뽑지 못한 점. 이 날도 3홈런을 적립하며 리그 홈런 1위팀의 기록은 계속 유지했으나, 홈런 대부분이 점수차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1~2점짜리 추격포밖에 터지지 않아 영양가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이제 반등은 커녕 출전 자체가 팀에 마이너스가 되는 4김은 플러스.
이 날 5위 SSG가 승리하며 5위와의 승차가 다시 1.5경기로 벌어졌다.
6. 7월 12일 ~ 7월 14일 VS 키움 히어로즈 (창원) : 위닝 시리즈
키움 9·10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김인범 | 9차전 | 하트 | |||
김윤하 | 10차전 | 이재학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10] | |||||
7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토요일 경기는 18시에 진행되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라팍 원정을 루징시리즈로 마감한 채 홈에서 키움을 상대한다. 키움은 올 시즌 최하위임에도 불구하고 승률 4할 3푼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역대 최강의 꼴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다가 저번 고척 3연전에서 통합의 피스윕을 허용한 적이 있다. 투수 로테이션 역시 하트가 출격하긴 하지만 저쪽에서도 후라도가 출격하고, 나머지 선발들은 4-5선발로 고만고만한 편.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고척에서 쥐약같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에 반해 작년부터 올해까지 창원 키움전 11연승을 기록 중이라는 점이다. 게다가 키움은 전날에 고척에서 연정전까지 치르고 먼 길을 내려왔고, NC는 홈에서 그닥 멀지 않은 대구에서 내려왔다. 이동 피로도에 대한 부분도 NC가 유리한편.
6.1. 7월 12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서호철 | 김휘집 | 김형준 | 김주원 |
7월 12일, 18:30 ~ 21:18 (2시간 48분), 창원 NC 파크 8,579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8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김인범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5 | 1 | 3 |
NC | 하트 | 1 | 2 | 5 | 0 | 0 | 0 | 1 | 0 | - | 9 | 14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건우(1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하트 |
패배 | 김인범 |
홈런 | 김형준(2회 2점 김인범), 박건우(3회 1점 김인범), 권희동(3회 2점 김인범), 데이비슨(7회 1점 김연주), 임병욱(8회 2점 송명기) |
2루타 | 박민우(1회) |
실책 | 최주환(3회) |
주루사 | 김주원(3회) |
병살타 | 김주원(5회), 김건희(9회) |
폭투 | 송명기(8회) |
경기 하이라이트
홈런의 팀 답게 홈런 4방을 앞세워 2:9 승리를 거두며 연패를 탈출했다. 하트는 경기 중반까지 노히트에 도전할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7이닝 무실점으로 또 다시 QS+를 달성하였고, 타선에서는 21타수만에 안타를 친 김형준을 포함, 김주원을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쳐내며 오랜만에 제몫을 해냈다.
6.2. 7월 13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3일자) | |
등록 | 이재학 |
말소 | 전사민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박한결 | 김형준 | 김주원 |
7월 13일, 18:00 ~ 21:16 (3시간 16분), 창원 NC 파크 11,282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8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김윤하 | 0 | 0 | 0 | 0 | 1 | 0 | 0 | 3 | 1 | 5 | 13 | 0 | 4 |
NC | 이재학 | 0 | 0 | 0 | 0 | 7 | 2 | 0 | 2 | - | 11 | 18 | 0 | 4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건우(5회 1사 만루서 2루수 땅볼) |
승리 | 이재학 |
패배 | 김윤하 |
홈런 | 김휘집(5회 2점 조영건), 송성문(9회 1점 이용찬) |
2루타 | 박건우(1회), 도슨(1회), 원성준(2회), 권희동(5회), 박민우(6회), 고영우(8회) |
도루자 | 김휘집(4회) |
주루사 | 도슨(1회) |
병살타 | 서호철(8회) |
어제 달성 못했던 선발 전원 안타를 오늘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선발로 등판했던 이재학은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고, 김재열이 이준호의 승계주자를 실점했던 것과 막판 이용찬이 주자를 쌓으면서 경기의 종류를 늦췄던 것 외에는 투수진들 모두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6-7-8-9번으로 출장했던 김휘집-박한결-김형준-김주원이 9안타(1홈런) 3타점 5득점을 합작해내며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에 출장했던 대타들 역시 서호철이 무사 12루에서 병살을 친 것을 제외하면 안타를 때려내며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오늘도 주자를 쌓고 홈런을 허용하며 불안감을 남긴 이용찬과, 전반기 46경기 46과 2/3이닝을 나오며 제대로 혹사를 당한 김재열이 승계주자 실점을 한 것은 아쉬운 포인트이다.
이 경기 승리를 통해 창원에서 키움 상대 14연승을 질주하게 되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6.3. 7월 14일 (우천취소)
7월 14일, 17:00, 창원 NC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9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키움 | 후라도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김시훈 |
이 날 손아섭의 KBO 최다안타를 기념하는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손아섭의 부상으로 연기되었다. 시상식을 제외한 나머지 이벤트는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되었다.
또한, 이날 경기가 취소되거나 NC가 승리, 혹은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22시즌 8월 26일 이후 2년 동안 정규 시즌에서 키움에게 창원 원정 승리를 단 1승도 내주지 않게 된다. 결국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어 8월 29일 이후로 순연되므로, 2년 동안 정규 시즌에서 키움에게 창원 원정 승리를 단 1승도 내주지 않게 되었다.
7. 7월 16일 ~ 7월 18일 VS 한화 이글스 (창원) : 위닝 시리즈
한화 9·10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바리아 | 9차전 | 카스타노 | |||
류현진 | 10차전 | 신민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직전 주차에서 삼성에게 아쉬운 루징을 당했지만, 스윕패를 당했던 키움에게 위닝 시리즈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을 성공시킨 채로 홈에서 한화를 맞이한다. 이번 시즌 한화에게 원정 6경기 무패 포함 5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는 점은 호재이나, 선발 매치업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것이 변수. 한화의 새로운 에이스가 된 바리아와 완전히 KBO에 재적응에 성공한 류현진, 올해 부진 중이나 직전 경기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문동주를 상대하는 NC의 선발진은 하트를 제외하면 시즌 초반의 활약에 비해 점차 힘에 부치고 있는 신민혁 듀오와 잊을만하면 대량실점하는 외인 카스타노다.
7.1. 7월 16일 (우천취소)
7월 16일, 18:30, 창원 NC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카스타노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7.2. 7월 1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7일자) | |
등록 | 김세훈 |
말소 | 전루건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2루수 | 유격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박세혁 | 도태훈 | 김주원 |
7월 17일, 18:30 ~ 21:01 (2시간 31분), 창원 NC 파크 6,87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바리아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9 | 1 | 1 |
NC | 카스타노 | 3 | 0 | 0 | 2 | 0 | 0 | 0 | 0 | - | 5 | 9 | 0 | 0 |
주요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1회 2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
승리 | 카스타노 |
패배 | 바리아 |
홈런 | 김태연(8회 1점 카스타노) |
2루타 | 데이비슨(1회), 박시원(4회) |
실책 | 이도윤(3회) |
도루 | 권희동(1회) |
도루자 | 이원석(1회) |
주루사 | 페라자(1회) |
병살타 | 데이비슨(3회), 최재훈(5회) |
보크 | 카스타노(5회) |
경기 하이라이트
카스타노가 1회에만 3안타를 맞아 실점 위기에 처했으나, 수비수의 도움 덕분에 무실점으로 넘어갔고, 2회부터 투구수 관리를 매우 잘해 8회까지 1실점 1피홈런으로 지난 등판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안타를 몇 개 더 맞기는 했으나, 잘 넘겼다. 다만, 김태연한테 4타수 3안타나 허용한 것은 아쉬운편. 팀 타선이 바리아를 잘 공략하였으나, 이후 불펜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한 것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이 날 승리로 6월 1일 사직 롯데전 승리 이후 47일, 약 1달 반 만에 5할 승률 복귀에 성공했고 5위 SSG가 패하면서 승률 0.500으로 공동 5위로 순위가 한 칸 상승하였다. 7위 kt도 승리하며 7위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유지되었지만 4위 두산이 롯데에게 연장 끝내기 만루포를 얻어맞고 패하면서 4위와의 승차는 2경기로 줄어들며 가시권 안에 들어오게 되었다.
7.3. 7월 18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신민혁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7월 18일, 18:30 ~ 21:34 (3시간 4분), 창원 NC 파크 7,55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류현진 | 0 | 1 | 0 | 1 | 0 | 0 | 1 | 0 | 0 | 3 | 12 | 1 | 3 |
NC | 신민혁 | 4 | 0 | 0 | 0 | 0 | 0 | 0 | 0 | 0 | 4 | 6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박건우(1회 무사 1,3루서 중전 안타) |
승리 | 신민혁 |
패배 | 류현진 |
홀드 | 임정호, 김재열, 김영규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채은성(4회 1점 신민혁) |
2루타 | 채은성(2회), 이원석(3회), 노시환(7회), 페라자(9회) |
실책 | 노시환(1회), 김휘집(4회) |
주루사 | 서호철(4회), 페라자(7회) |
병살타 | 김휘집(1회), 안치홍(9회) |
경기 하이라이트
어제와 비슷하게 1회부터 상대 선발 류현진을 두들기며 투구수 32개와 4점을 뽑아냈으나 그게 끝이었고, 오히려 2회부터는 정신 차린 류현진에게 줄줄이 아웃을 허용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러는 와중 한화는 1점씩 야금야금 점수를 따라오며 어느덧 점수차는 3:4가 되었고, 9회초 이용찬이 무사 2, 3루 위기에 몰리는 등 전형적인 역전패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그러나 김태연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 땅볼이 되어 행운의 1아웃을 잡았고, 노시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고 후속타자 안치홍에게도 볼 카운트 3-1까지 몰리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가 계속되었으나 어찌어찌 잡은 풀 카운트 기회에서 위쪽 보더라인에 살짝 걸치게 던진 공을 안치홍이 컨택. 힘없는 땅볼이 되면서 끝내기 병살로 기적적인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약 1달 반 만에 승률 5할+를, 약 3달 만에 4연승을 달성했고 이 날 경기가 없었던 SSG를 6위로 밀어내고 단독 5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도 근 1달 반 만의 기록. 또한 한화 상대로 7승 2무 1패를 달성하며 SSG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열세불가 팀을 만들어냈다.[11]
8. 7월 19일 ~ 7월 21일 VS kt wiz (수원) : 동률 시리즈
kt 9·10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하트 | 9차전 | 엄상백 | |||
김시훈 | 10차전 | 벤자민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2연속 홈 시리즈를 4승 0패 무패 연속 위닝 시리즈로 기분 좋게 마무리하고 수원 원정을 떠난다. 현재 NC의 팀 분위기는 4연승 + 단독 5위 등극으로 좋은 편이지만, 상대인 kt는 무려 7연속 위닝 시리즈 + 5연승에 직전 키움전 스윕 시리즈까지 거두며 기세를 제대로 탄 상황이다. 게다가 비록 kt가 7위이긴 해도 간격이 워낙 촘촘한지라 승차는 겨우 1.5경기밖에 되지 않는다. 루징을 거두면 0.5경기차로 좁혀지며, 피스윕을 허용할 경우 순위가 뒤바뀌는 만큼 근 2달만에 올라선 가을야구권을 지키기 위해선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다.
일단 금요일을 제외한 토-일 경기는 수원에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개최되지 않을 확률이 높으나, 만에 하나 개최될 경우 4-5선발인 이재학-김시훈이 출격해야하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한다. 대신 금요일 경기는 에이스 하트가 출격하는만큼 금요일 경기를 선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8.1. 7월 19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7월 19일자) | |
등록 | 류진욱 |
말소 | 송명기 |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유격수 | 좌익수 | 3루수 | 포수 | 1루수 | 하트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김휘집 | 박한결 | 서호철 | 김형준 | 도태훈 |
7월 19일, 18:30 ~ 21:29 (2시간 59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7,65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0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1 | 3 |
KT | 엄상백 | 0 | 0 | 0 | 0 | 0 | 0 | 6 | 0 | - | 6 | 11 | 1 | 2 |
주요기록 | |
결승타 | 심우준(7회 무사 3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우규민 |
패배 | 임정호 |
3루타 | 김민혁(7회) |
2루타 | 로하스(7회) |
실책 | 김형준(7회), 김상수(8회) |
도루 | 박민우(3회), 박건우(4회), 배정대(4회) |
경기 하이라이트
부상에서 복귀한 류진욱이 등록되었고, 송명기가 말소되었다.
하트는 명불허전 에이스의 위용을 선보이며 6이닝 무실점 QS를 달성했으나, 타선이 당연하다는듯이 엄상백에게 6이닝 무실점 QS로 틀어막히며 결국 노디시전으로 물러났다. 하트가 내려가자마자 7회말 임정호가 선두타자 김민혁에게 3루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12]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을 했고, 후속투수로 등판한 류진욱이 이닝을 정리하기는 커녕 노아웃 4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전 이닝까지 0:0이던 경기를 순식간에 0:6으로 터트리고 말았다. 이어 등판한 이준호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긴 했으나 대세는 이미 기운 뒤였고, 결국 완봉으로 경기 종료.
엄상백과 kt의 불펜진에게 고작 2안타 3사사구만을 뽑아낸 타선의 부진도 문제였지만, 기껏 선발 하트가 팽팽한 투수전으로 끌고 가준 경기를 고작 1이닝만에 1아웃도 잡지 못하고 터트려 버린 임정호-류진욱의 부진이 심각했던 경기. 특히 류진욱의 경우 부상 말소 전에도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했다기보단 그냥 못 던지고 있었는데 이 날은 몸에 문제도 없어서 1군에 등록되었음에도 0이닝 4피안타 3실점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쓰고 말았다.
이 날 SSG가 키움에게 9:3 승리를 거두며 이틀만에 다시 6위로 추락했고, 상대였던 kt는 0.5경기차 7위로 따라붙었다. 내일 경기를 패한다면 5위 추격은 커녕 시즌 개막 후 최초로 7위로 추락하게 된다.
8.2. 7월 20일 (우천취소)
7월 20일, 18:0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재학 | 0 | 0 | 0 | 3회초 우천 노게임 | 0 | 1 | 1 | 1 | |||||
KT | 조이현 | 0 | 0 | 0 | 0 | 0 | 0 | 0 |
3회초 진행중 우천 노게임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9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8.3. 7월 21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3루수 | 김시훈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김휘집 | 천재환 | 박시원 | 김형준 | 서호철 |
7월 21일, 17:00 ~ 19:58 (2시간 58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9,18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시훈 | 0 | 1 | 2 | 1 | 1 | 0 | 0 | 1 | 2 | 8 | 12 | 0 | 2 |
KT | 벤자민 | 0 | 0 | 1 | 0 | 1 | 0 | 0 | 0 | 0 | 2 | 8 | 3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김휘집(2회 무사서 좌중월 홈런) |
홈런 | 김휘집2(2회 1점 8회 1점 벤자민 박시영), 박건우(3회 2점 벤자민) |
2루타 | 김민혁(4회), 심우준(5회), 김상수(5회), 박건우(9회) |
실책 | 황재균(1회), 심우준(4회), 권동진(6회) |
도루 | 박시원(4회), 천재환2(4회, 6회) |
주루사 | 장성우(2회), 권희동(9회) |
병살타 | 강백호(1회), 김휘집(5회), 박건우(7회) |
포일 | 김형준(2회) |
보크 | 김시훈(3회) |
경기 하이라이트
김시훈 vs 벤자민이라는 매우 불리한 선발 매치업이었음에도 김시훈이 예상 외로 6이닝 2실점 QS 호투를 하며 kt의 타선을 잠재웠고[13] 타선에서는 김휘집이 데뷔 첫 1경기 2홈런을 기록했고, 박건우의 13호포와 데이비슨의 2타점 멀티 히트 등 클린업 트리오가 맹활약하며 8:2 승리를 따냈다. 지난 4월 27일 롯데전 이후 김시훈의 시즌 3호 승리. 수비 역시 상대가 4실책을 저지르며 자멸한 것에 비해 1-2회 연속 선두타자를 출루시키며 흔들리던 김시훈을 2이닝 연속 호수비로 더블 아웃을 잡아낸 게 주요했다.
이날 SSG가 키움에게 패하며 다시 0.5경기차 5위로 올라섰고, 5연승으로 가을야구권을 맹추격하던 kt의 연승을 끊어내며 1.5경기차로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4위 두산 역시 패하면서 1경기차로 두산을 압박할 수 있게 되었다.
9. 7월 23일 ~ 7월 25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 루징 시리즈
KIA 10·11·12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카스타노 | 10차전 | 양현종 | |||
신민혁 | 11차전 | 알드레드 | |||
하트 | 12차전 | 김도현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이번 시즌 최악의 천적인 KIA를 약 2달 만에 만난다. 현재 전적이 1승 8패이기 때문에 한 경기라도 지면 열세 확정이 된다. KIA는 7월 성적 12승 2패, 최근 전적 6연승으로 본인들이 유이하게 상대전적이 밀리는 SSG에게 루징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상하위팀을 가리지 않고 맹폭하며 1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14] 그나마 선발 매치업은 NC쪽이 좋은 편이지만 KIA에게 8패를 하는 동안 선발 매치업이 좋았던 편임을 감안하면 크게 유리한 점은 아니며, 5위 자리 수성 및 더 위를 바라보기 위해서라도 선수단의 각성이 절실하다.
9.1. 7월 23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유격수 | 우익수 | 중견수 | 포수 | 3루수 | 카스타노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김휘집 | 천재환 | 박시원 | 박세혁 | 서호철 |
7월 23일, 18:30 ~ 21:19 (2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756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카스타노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4 | 0 | 0 |
KIA | 양현종 | 3 | 0 | 0 | 0 | 3 | 2 | 0 | 0 | - | 8 | 14 | 0 | 3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형우(1회 무사 만루서 우전 안타) |
승리 | 양현종 |
패배 | 카스타노 |
홈런 | 서호철(6회 1점 양현종), 김도영(6회 2점 배재환) |
3루타 | 김도영(5회) |
2루타 | 김태군(2회), 김도영(3회), 천재환(5회) |
도루 | 최형우(1회), 소크라테스(1회), 변우혁(4회) |
주루사 | 박민우(1회) |
경기 하이라이트
카스타노가 4.1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15] 상대팀 김도영에게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상대 선발인 양현종에게 95구 완투승을 내줬다. 6회초 선두타자 서호철의 솔로포가 없었다면 완봉승도 가능했을 정도로 타선의 부진이 심각했다. 또한 이날 패배로 KIA전 열세가 확정되었다.
9.2. 7월 24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1루수 | 유격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포수 | 3루수 | 신민혁 |
박민우 | 권희동 | 박건우 | 데이비슨 | 김휘집 | 천재환 | 박한결 | 김형준 | 서호철 |
7월 24일, 18:30 ~ 20:56 (1시간 50분),[16]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3,30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신민혁 | 0 | 0 | 0 | 0 | 0 | 5회말 강우콜드 | 0 | 2 | 2 | 1 | |||
KIA | 알드레드 | 0 | 5 | 1 | 0 | 1 | 7 | 6 | 0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없음[17] |
승리 | 알드레드 |
패배 | 신민혁 |
홈런 | 김선빈(5회 1점 이준호) |
실책 | 서호철(2회), 데이비슨(2회) |
병살타 | 최형우(4회) |
경기 하이라이트
전날과 다르게 신민혁이 1회말 삼자범퇴로 좋게 출발했지만 2회말 맷 데이비슨과 서호철의 결정적인 클러치 실책이 나오며 어이없게 맥없이 패배하고 말았다. 게다가 결국 팔꿈치 뼛조각 이슈가 있던 신민혁이 1.2이닝만에 부상으로 강판당하며 향후 선발 라인업 구축에도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틀 연속으로 상대 선발에게 완투승[18]을 챙겨줬다.
이날 KT가 승리하면서 SSG와 kt에게 승률에서 밀리는 7위로 떨어지게 되었다. 또한 4위 두산이 이틀 연속 키움에게 승리하며 4위와의 승차도 다시 3경기 차로 벌어지게 되었다.
9.3. 7월 25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중견수 | 1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3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하트 |
박시원 | 도태훈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서호철 | 김형준 | 김주원 |
7월 25일, 18:30 ~ 22:29 (3시간 46분),[19]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130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6 | 0 | 0 | 0 | 0 | 1 | 0 | 0 | 0 | 7 | 8 | 1 | 9 |
KIA | 김도현 | 0 | 0 | 0 | 0 | 2 | 0 | 0 | 2 | 0 | 4 | 10 | 1 | 5 |
주요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1회 무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승리 | 하트 |
패배 | 김도현 |
세이브 | 이용찬 |
홈런 | 김도영(5회 2점 하트) |
2루타 | 이창진(1회), 권희동(1회), 최원준(8회) |
실책 | 김도영(1회), 서호철(3회) |
주루사 | 서호철(1회) |
병살타 | 김도영(7회) |
포일 | 김형준(6회) |
폭투 | 하트(4회), 김재열(7회) |
경기 하이라이트
1회부터 상대 선발 김도현이 볼질을 시작하면서 선취점을 얻었고, 4:0 상황에서 서호철이 병살성 타구를 쳤는데 이를 김도영이 무리하게 홈 송구를 하려다 미끄러지며 주자가 올 세이프, 최종적으로 1회에만 6점을 따내면서 6: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 추가 득점은 6회 권희동의 희생플라이 1점이 전부였지만 하트가 6이닝 2실점으로 또 호투했고 김영규가 2점을 내주고 9회초 이용찬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또 용찬극장을 찍으며 무실점 세이브를 올리면서 스윕패를 면하며 KIA의 9연승을 저지하고 2연패를 끊었다. KIA전으로만 한정해도 지난 5월 17일 창원 KIA전 이후 8연패를 끊는 귀중한 승리를 올렸다.
이 날 kt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SSG를 7위로 밀어내며 kt와 공동 5위가 되었고, 키움에게 패배한 두산을 다시 2경기 차이로 추격했고 경기가 없던 삼성과의 승차도 2.5경기로 줄였다.
10. 7월 26일 ~ 7월 28일 VS 롯데 자이언츠 (창원) : 루징 시리즈
롯데 10·11·12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박세웅 | 10차전 | 이재학 | |||
반즈 | 11차전 | 김시훈 | |||
윌커슨 | 12차전 | 최성영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천적 KIA 상대로 또 다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긴 했지만 그래도 맞대결 8연패를 끊고 1승을 올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후 창원에서 롯데를 상대한다. 롯데는 6월에 호성적을 기록하며 한 때 승패마진 -5까지 올라오는 등 5강 싸움에 합류하는 듯 보였으나 7월 성적 4승 11패, 위닝 시리즈 1회, 월간 전적 10위 등 다시 DTD를 시전하며 5위보다 10위에 더 가까워진 상황이다. 게다가 NC가 8연패로 처참하게 털리던 6월초에도 끝내 1승을 허락한 팀이 롯데였던데다가 홈 경기인만큼 NC 입장에서는 롯데 상대로 최소 위닝 이상을 거둬야 5강 싸움을 지속할 수 있다.
다만 변수는 선발 라인업, 롯데는 외국인 원투펀치 및 토종 에이스 박세웅까지 1-2-3선발이 출격하지만 NC는 4-5 선발인 이재학-김시훈과 땜빵 선발 최성영이 등판한다. 그나마 최근 들쭉날쭉하는데다가 NC 상대로 1패 10점대 ERA를 기록 중인 박세웅을 상대로 이재학이 첫 경기에 얼마나 잘 던져주는 지가 관건.
만약 위닝 시리즈를 거둘 경우 롯데 상대 열세불가가 됨과 동시에 올 시즌 세 번째 열세불가 팀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스윕을 거둘 경우 우세확정이 된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경기 3연전 매진을 기록하였다. #
10.1. 7월 26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이재학 |
박민우 | 박시원 | 박건우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도태훈 | 김형준 | 김주원 |
7월 26일, 18:30 ~ 21:51 (3시간 21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박세웅 | 0 | 0 | 0 | 0 | 1 | 0 | 1 | 0 | 0 | 2 | 4 | 0 | 5 |
NC | 이재학 | 0 | 0 | 1 | 0 | 1 | 0 | 2 | 5 | - | 9 | 9 | 0 | 1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데이비슨(7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류진욱 |
패배 | 진해수 |
홀드 | 임정호 |
홈런 | 나승엽(7회 1점 이재학), 김성욱(8회 3점 최이준), 데이비슨(8회 1점 최이준) |
2루타 | 고승민(1회), 데이비슨(3회) |
주루사 | 박민우(1회) |
병살타 | 전준우(2회), 도태훈(2회), 레이예스(4회), 데이비슨(5회) |
폭투 | 진해수(7회) |
경기 하이라이트
양팀 선발이 경기마다 성적이 들쭉날쭉하는 박세웅과 이재학이었기에 타격전이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경기 중반까지는 양 투수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그러나 박세웅은 1회와 3회 박건우에게 위험한 위치에 연속으로 사구를 맞히는 등
이재학이 모처럼 호루를 하고 타선도 부활한 점은 좋으나 박건우가 손목에 사구를 맞으며 장기 부상이 의심되는 매우 뼈아픈 상황에 놓였다. 현재 타선에서 기복없이 시즌 내내 쳐 주는 유일한 타자가 박건우였던 만큼, 최소 한 달 이상의 장기 결장이 이어질 경우 5강 싸움에서 완전히 이탈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 날 kt와 SSG가 모두 승리하며 하위팀과의 승차는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삼성과 두산이 모조리 패하면서 3위와의 승차는 1.5경기, 4위와의 승차는 1경기가 되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박건우의 이탈로 인해 이들을 추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인 상황.
10.2. 7월 27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중견수 | 3루수 | 1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유격수 | 2루수 | 김시훈 |
김성욱 | 서호철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박한결 | 김형준 | 김주원 | 박민우 |
7월 27일, 18:01 ~ 20:54 (2시간 53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롯데 | 반즈 | 3 | 0 | 1 | 0 | 0 | 0 | 2 | 3 | 0 | 9 | 14 | 0 | 5 |
NC | 김시훈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7 | 0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나승엽(1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승리 | 반즈 |
패배 | 김시훈 |
홈런 | 데이비슨(7회 1점 반즈), 고승민(8회 2점 전사민) |
3루타 | 서호철(1회), 나승엽(7회) |
2루타 | 손호영(1회), 레이예스(3회), 김휘집(7회), 박승욱(8회) |
주루사 | 서호철(1회) |
경기 하이라이트
스타팅 라인업부터 1성욱-2호철-9민우(...)라는 NC팬들의 뒷목을 잡는 라인업이 나왔고[21] 김시훈이 1회부터 상대의 행운의 적시타가 두 개 터져나오면서 3실점을 했다. 이후 1회말 서호철이 3루타를 쳐내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으나 데이비슨의 뜬공에 서호철이 보살에 걸리며 무득점에 그쳤고, 이후 반즈 상대로 6회까지 고작 2개의 출루만 더하며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선발 김시훈은 4회에 레이예스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긴했지만 6이닝 4실점으로 나름 잘 던져 주었으나, 후속 투수로 올라온 추격조 전사민이 7회에 2점, 8회에 3점을 내주며 추격의 의지를 완벽히 꺾었다. 타선이 7회말 뒤늦게 데이비슨의 솔로포와 박세혁의 땅볼로 2점을 만회했으나 추격조의 방화가 너무 뼈아팠다.
선발 싸움에서 매우 불리한 매치업이었기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긴 했으나,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타순과 투수 교체로 인해 제대로 된 반격도 해 보지 못한 채 패했다. 박건우가 이탈한 현재로서는 하위권에 있는 키움-한화-롯데라도 최대한 많이 잡아서 5강 경쟁권 팀 대비 승수를 쌓을 필요가 있는데 7월 들어 불펜이 완전 멸망한 롯데 상대로 7회에 타선이 2점을 추격해 4점차가 되었음에도 8회에 전 이닝 실점한 전사민을 그대로 올렸고, 결국 전사민이 3실점을 추가로 저지르며 게임을 완전히 내줬다.
이 날 kt가 삼성에게 2:3으로 패하며 다행히 5위 자리를 뺏기지는 않았지만 SSG가 두산에게 승리하며 정확히 5할 승률인 공동 5위가 무려 3팀이나 나오는 대환장파티 순위표가 완성되었다. 그 와중에 SSG에게 패해 여전히 1경기차 위태위태한 4위에 랭크된 두산은 덤.
10.3. 7월 28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3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유격수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포수 | 최성영 |
박민우 | 서호철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김성욱 | 박시원 | 도태훈 | 박세혁 |
7월 28일, 17:00 ~ 21:34 (4시간 34분), 창원 NC 파크 17,891명 (매진)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롯데 | 윌커슨 | 0 | 1 | 4 | 0 | 1 | 0 | 0 | 0 | 0 | 4 | 10 | 14 | 1 | 4 |
NC | 최성영 | 3 | 1 | 0 | 0 | 0 | 0 | 1 | 1 | 0 | 0 | 6 | 12 | 3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나승엽(10회 무사 1루서 우익수 2루타) |
승리 | 김원중 |
패배 | 이용찬 |
홀드 | 한현희 |
세이브 | 박진 |
홈런 | 권희동(1회 2점 윌커슨), 나승엽(5회 1점 류진욱) |
2루타 | 박세혁(2회), 데이비슨(7회), 박승욱(8회), 나승엽(10회), 고승민(10회) |
실책 | 고승민(2회), 김휘집(3회), 김형준(10회), 이용찬(10회) |
도루 | 박민우(8회) |
주루사 | 레이예스(2회) |
병살타 | 전준우(1회) |
경기 하이라이트
이날 경기 전 대니얼 카스타노를 방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체 외인은 작년 키움에서 방출된 에릭 요키시라는 썰이 유력해 보였지만 강인권 감독이 일단은 정해진 것은 없다며 한 발 물러섰다. [22]
초반부터 권희동의 투런과 박시원의 적시타로 윌커슨을 공략하며 앞서 나갔으나 3회초 2사에서 김휘집이 평범한 땅볼을 흘리는 어이없는 실책을 저지르며 선발 최성영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러나 후속 투수로 등판한 한재승 마저 롯데 타선에게 탈탈 털리며 5:4로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5회초 추격조로 등판한 류진욱이 나승엽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점수는 6:4가 되었고, 7회말과 8회말 각각 데이비슨과 권희동이 천금같은 적시타를 쳐내며 6:6으로 균형의 추를 맞춰 연장으로 끌고 가는 데 성공했지만 정작 연장 10회초 등판한 이용찬이 3피안타에 번트 실책까지 저지르며 4실점을 하며 경기를 터트렸고, 10회말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바뀐 투수 박진에게 서호철-데이비슨-권희동이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어제와 달리 윌커슨을 초반부터 공략하며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김휘집의 클러치 실책으로 마무리되어야 할 이닝이 끝나지 않으며 역전을 허용했고[23] 타선이 롯데의 허약한 불펜을 공략하여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정작 막아줘야할 마무리 이용찬이 연장전에서 경기를 터트리며 통한의 재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 날 kt와 SSG가 모두 승리하며 1경기차로 밀리는 7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3위 삼성과 4위 두산이 또 다시 패하며(...) 두 팀과의 경기차는 2.5경기와 1경기차로 유지되었다.[24]
11. 7월 30일 ~ 8월 1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 루징 시리즈
키움 11·12·13차전 (고척) | |||||
선발 투수 | |||||
이용준 | 11차전 | 하영민 | |||
하트 | 12차전 | 정찬헌 | |||
이재학 | 13차전 | 김윤하 | |||
경기장소 | |||||
고척 스카이돔 | |||||
중계방송사 | |||||
8월 1일 경기는 8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4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이며 정규시즌 마지막 키움전이다. 키움은 직전 시리즈에서 1위 KIA를 상대로 스윕 직전까지 갔지만 9회초 2사에서 연속 솔로포 두 방을 얻어맞고 4:3으로 충격패를 거두었고, NC는 상대 전적이 우위였던 롯데에게 투수 교체 미스와 수비 실책으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기에 두 팀 모두 기세가 한 풀 꺾여있다. 그나마 키움의 헤이수스-후라도 원투펀치를 만나지 않는 점은 다행이나 NC 역시 하트를 제외하면 땜빵 선발과 이재학이 나서기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이 아주 유리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게다가 박건우가 이탈하며 안 그래도 낮은 득점력이 더 낮아진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칫하면 키움의 자랑거리인 이주형-도슨-김혜성-송성문 상위타선에 그대로 탈탈 털릴 확률도 있다.
현재 키움에게 6승 4패를 기록 중이기에 위닝 시리즈를 거둘 경우 열세불가, 스윕을 거둘 경우 우세확정이 된다. 다만 올해 고척 키움전 전적은 피스윕 1번 포함 2승 4패로 그리 좋지 못하단 점이 변수. [25]
11.1. 7월 30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지명타자 | 2루수 | 1루수 | 좌익수 | 3루수 | 중견수 | 우익수 | 포수 | 유격수 | 이용준 |
박민우 | 서호철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김성욱 | 박시원 | 김형준 | 김주원 |
7월 30일, 18:31 ~ 21:38 (3시간 7분), 고척 스카이돔 6,925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이용준 | 0 | 0 | 0 | 0 | 0 | 1 | 0 | 1 | 0 | 2 | 7 | 3 | 4 |
키움 | 하영민 | 0 | 0 | 0 | 5 | 0 | 0 | 1 | 0 | - | 6 | 7 | 0 | 6 |
주요기록 | |
결승타 | 최주환(4회 무사 1,3루서 우월 홈런) |
승리 | 하영민 |
패배 | 이용준 |
홈런 | 최주환(4회 3점), 데이비슨(8회 1점 김선기) |
2루타 | 권희동(4회), 박민우(6회), 데이비슨(6회), 김휘집(8회) |
실책 | 데이비슨(3회), 김주원(4회), 박시원(8회) |
도루 | 김주원(3회) |
주루사 | 최주환(5회) |
병살타 | 서호철(1회), 박시원(5회) |
폭투 | 류진욱(7회) |
경기 하이라이트
3회까지만 해도 양팀 투수의 투수전이었으나, 4회말 무사 1루에서 김형준의 피치컴에 오류가 생겨 교체를 진행하였으나 이후 김혜성에게 안타, 최주환에게 선제 스리런을 맞고 3:0이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직전 경기에 이어 또 다시 유격수 실책으로 인해 안 줘도 될 점수를 퍼주며[26] 5:0이 되었다. 이후 데이비슨이 6회초 적시 2루타, 8회초
어느덧 21타수 무안타를 찍으며 2할 붕괴에 가까워진 김형준과, 이미 진작에 2할이 붕괴된 김성욱-김주원의 부진은 오늘도 여전했다. 남들이 9이닝으로 공격할 때 혼자서 9개의 아웃카운트를 조공하고 6이닝으로 승부하기에는 팀 타선의 상태가 영 좋지 못하며, 그마저도 손-박의 부상 이후 타선은 더욱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날 경기 패배로 박건우 이탈 이후 3경기 전패를 기록했고, SSG와 kt가 모두 승리를 거둠에 따라 승차가 벌어진 7위가 되었다. 아직도 3위와의 격차는 3.5경기로 승차만 놓고 보면 포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안 그래도 빈약한 타선이 박건우 이탈 이후 더 침체됨에 따라 3위는 커녕 가을야구에 갈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다.
11.2. 7월 31일
NC 다이노스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2루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3루수 | 중견수 | 포수 | 좌익수 | 유격수 | 하트 |
박민우 | 박시원 | 데이비슨 | 권희동 | 김휘집 | 김성욱 | 박세혁 | 천재환 | 김주원 |
7월 31일, 18:31 ~ 21:27 (2시간 56분), 고척 스카이돔 6,918명 / 취소 경기 누적 횟수 : 11회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하트 | 0 | 0 | 0 | 0 | 1 | 0 | 8 | 0 | 0 | 9 | 11 | 0 | 9 |
키움 | 정찬헌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주요기록 | |
결승타 | 권희동(5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승리 | 하트 |
패배 | 정찬헌 |
홈런 | 권희동(7회 1점 조영건), 데이비슨(7회 3점 김동욱) |
2루타 | 김건희(8회) |
실책 | 조영건(7회) |
도루 | 박민우2(1회, 7회), 천재환(2회), 박세혁(6회) |
주루사 | 도슨(4회) |
병살타 | 도태훈(9회), 송성문(9회) |
경기 하이라이트
하트는 오늘도 7이닝 무실점 81구 3피안타로 완벽이라는 단어도 아까운 완벽투를 펼쳤으나, 타선은 5회초 1사 만루에서 권희동이 정말 억지로 뽑아낸 희생플라이 1점을 제외하면 6회까지 10잔루에 묶이며 오늘도 충격적인 부진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7회초 1사에서 상대 좌익수-중견수가 콜미스로 권희동에게 시즌 3호 그라운드 홈런을 허용하며 타선의 혈이 뚫리더니 아주 오랜만에 하위타선이 폭발하면서 7회에만 대거 8득점을 올렸고 8회와 9회에 한재승이 1번씩 출루를 허용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으면서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날 6회까지 1득점 10잔루로 묶이다가 7회 1이닝 동안 그라운드 홈런 포함 8득점을 올리면서 대첩급 경기가 되는 듯했으나, 나머지 4개 구장 모두에서 KBO 역사에 남을 대첩들이 벌어지는 바람에 깔끔하게 묻혔다.(...) 양팀 합계 36안타 및 9회 8득점, 9회 5득점 이후 연장 12회 끝내기 승리, KBO 역대 최다 득점 및 최다 점수차 기록 갱신이라는 역대급 대첩 경기가 쏟아져 나오며 한화:KT의 18대 7이나 NC:키움의 9:0 경기 따위(?)는 평범하게 만들어 버렸다. 특히 이 날 하트는 다섯 구장 10명의 선발 중 유일하게 무실점 피칭을 했지만 이 역시 묻혔다.
이 날 kt가 패하면서 승차없는 7위로 다시 바짝 따라붙었다.
12. 총평
오랜만에 월간 승률 5할 이상을 달성했다.다만 박건우마저 시즌아웃되며 외야 뎁스와 타선이 더 헐거워졌기에, 기존 4김 외에도 외야 자원인 박시원, 박한결의 각성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그리고 박건우의 이탈 우려가 NC팬들에겐 팀 역사에 남을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까지 7월 일정
[2]
이 중 서호철의 투런은 핫콜드존을 완전히 떨어지는 변화구였으나 후속 동작을 잘 마무리하며 홈런으로 만들어냈다.
[3]
이 날 kt와의 경기에서 한화가 13점을 냈는데, 이 경기에서는 양팀이 정규이닝 동안 도합 12출루를 하고 무득점에 그쳤다.
[4]
1위는 총 5회를 기록한
모창민
[5]
NC는 전반기 동안에만 KIA-LG-두산 세 팀에게 우세불가를 기록할 정도로 유독 호구잡힌 팀이 많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열세확정보다 우세확정팀을 먼저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6]
10회말 앤더슨이 선두타자
김성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타석으로 빨리 들어가라는 식의 말을 했고, 이를 본 하트-카스타노가 앤더슨에게 '잔말 말고 빨리 던지라'는 식의 항의를 했고 앤더슨이 여기에
F-Word로 화답하며 일이 커졌다.
[7]
다만 임상현은 24드래프트로 뽑힌 신인 선수임을 감안해야 한다.
[8]
시즌 초 카스타노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로테이션이 일부 변경되었다.
[9]
NC의 내, 외야, 포수 모두 보이지 않는 실책성 수비를 저지르긴 했지만 명색이 외인 선발이면서 맞았다하면 정타에 볼넷까지 허용했다.
[10]
7월 13일 경기는 녹화중계
[11]
남은 경기 6경기를 전패해도 7승 2무 7패로 동률이다. 즉, 1경기만 이기거나 무승부를 거둬도 우세가 확정된다.
[12]
2루타로 끊을 수 있는 타구였지만
박시원이 다이빙 캐치를 욕심내다 뒤로 빠뜨려 3루타가 되었다.
[13]
4월 16일 한화전 이후 95일만에 시즌 3호 QS.
[14]
루징을 당한 SSG에게도 시리즈동안 28득점을 하며 타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15]
1회 내야진의 실책성 수비 2방으로 무사 만루에 몰리면서 3실점 한 것을 제외하면 잘 던지고 있었으나 4회에 결국 1실점 + 2명의 주자를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갔고, 후속투수 류진욱이 이를 싸그리 분식하며 자책점이 6점이 되었다.
[16]
우천중단 36분 제외 (20:20 ~ 20:56)
[17]
3루수
서호철의 실책에 의한 득점.
[18]
비록 이 경기는 강우콜드로 인한 5이닝 완봉승이긴 하지만
[19]
우천중단 13분 제외 (20:03 ~ 20:16)
[20]
심지어 데이비슨 다음에 등장한 권희동마저 초구에 큼지막한 타구를 뽑아내며 백투백투백 홈런을 작성할 뻔 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로 아쉽게 물러났다.
[21]
박민우가 워낙 반즈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해 타순을 9번으로 조정한 듯 보이나, 손아섭과 박건우가 이탈한 현재 박민우가 반즈 상대로 안타를 못 친다고 쳐도 굳이 9번으로 내려보낸 점은 의문. 심지어 이 날 박민우는 반즈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쳐냈다(...)
[22]
현재는 방출된것으로 확인된다 NC구단 앱 내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23]
사실 가장 큰 범인은 김휘집이지만, 2사에서 실책 하나 나왔다고 5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한 최성영-한재승도 잘한 것은 없다.
[24]
심지어 두산은 이 날 패배로 6위로 굴러 떨어졌다.
[25]
5월 고척 원정에서 위닝 거둔 것으로 만족해야한다.
[26]
다만 직전 창원 롯데전의 유격수는 김휘집이었고, 이 경기는 김주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