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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2021 시즌별 경기 |
}}} |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
7월 | 8월 | 9월 | 10월 | 준플레이오프 |
LG 트윈스 2021년 6월 경기 일정 | ||||||
🏠 : 홈경기 🚌 : 원정경기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미편성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5월 |
1 VS |
2 VS |
3 VS |
4 VS |
5 VS |
6 VS |
8:1 패
|
5:6 승
|
우천 취소 |
3:4 패
|
8:2 승
|
10:0 승
|
|
🏠 잠실 | 🚌 광주 | |||||
7 |
8 VS |
9 VS |
10 VS |
11 VS |
12 VS |
13 VS |
1:2 승
|
3:6 승
|
6:0 패
|
1:3 승
|
8:3 패
|
0:2 승
|
|
🏠 잠실 | ||||||
14 |
15 VS |
16 VS |
17 VS |
18 VS |
19 VS |
20 VS |
4:2 승
|
3:6 패
|
6:5 승
|
0:5 승
|
2:7 승
|
0:6 승
|
|
🚌 고척 | 🏠 잠실 | |||||
21 |
22 VS |
23 VS |
24 VS |
25 VS |
26 VS |
27 VS |
14:1 승
|
4:7 패
|
5:8 패
|
우천 취소 |
10:5 승
|
9:5 승
|
|
7:10 패
|
||||||
🚌 문학 | 🚌 대구 | |||||
28 |
29 VS |
30 VS |
▶ 7월 | |||
코로나 취소 |
우천 취소 |
|||||
4:3 패
|
||||||
🏠 잠실 |
2021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무적 LG! 끝까지 TWINS! | |||||
|
|||||
시즌 성적 (6월 최종) | |||||
순위 | 승 | 무 | 패 | 승차 | 승률 |
2 / 10 | 41 | 0 | 30 | 1.5 | 0.577 |
<colbgcolor=#dcdcdc,#222222>6월 성적 |
15 | 0 | 9 | 1.5 | 0.625 |
시리즈 전적 | 우세 6 | 동률 1 | 열세 2 | ||
시리즈 스윕 | 승리 1 | 패배 0 | |||
최다 연승 | 5 | 최다 연패 | 2 |
1. 개요2. 작성 시 유의사항3. 6월 1일 ~ 6월 3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4. 6월 4일 ~ 6월 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5. 6월 8일 ~ 6월 10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6. 6월 11일 ~ 6월 1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7. 6월 15일 ~ 6월 1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8. 6월 18일 ~ 6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9. 6월 22일 ~ 6월 24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10. 6월 25일 ~ 6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11. 6월 29일 ~ 7월 1일 VS
kt wiz (잠실) 루징 시리즈12. 월간 총평
1. 개요
LG 트윈스의 6월 일정은 잠실-광주-잠실-잠실-고척-잠실-문학-대구-잠실[1] 순으로 6월 첫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6월 둘째주 일정은 NC와 두산과의 홈 6경기가 있으며, 6월 셋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와 KIA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6월 넷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 대구 삼성과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6월 다섯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6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잠실 kt전이며, 6월 4일 ~ 6월 6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와 6월 25일 ~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대구 삼성과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5경기가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작성 시 유의사항
- 1군 엔트리 변동이 있는 날에는 다음 표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MM월 DD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 |
말소 | - |
- 경기별 요약문 서술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점 숙지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적인 감정과 사견이 담긴 말이나 저속한 언행들은 삼가 바랍니다. 이를 어길 시 신고당해 규정에 따라 차단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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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주소 얻는 법 | |
https://tv.naver.com/ 로 접속해서 "LG 풀영상"을 검색하고 동영상 항목 최신순으로 정렬합니다. 이때 "KBO리그 XX 홈경기 영상" 계정은 프로그램 오프닝과 날씨 얘기 등 경기 전 해설진과 캐스터의 대화가 동영상에 포함됩니다. 반면 "크보연구소_네이버스포츠" 계정은 해당 부분이 편집되고 거의 바로 경기가 시작됩니다. 다만 "크보연구소_네이버스포츠" 계정은 동영상 제목에 "(2021.05.05)" 방식으로 날짜를 입력하여 업로드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LG 풀영상 2021.05.05"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조금 더 용이하게 원하는 날짜의 풀영상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KBO리그 XX 홈경기 영상" 계정이든 "크보연구소_네이버스포츠" 계정이든 원하는 날짜의 풀영상을 찾은 후 해당 동영상의 주소표시줄 혹은 공유-URL 복사 버튼을 눌러 확보된 주소의 뒷부분을 naver 항목에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2021년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 KBO리그 두산 홈경기 풀영상 주소는 https://tv.naver.com/v/20023811 입니다. 뒷부분인 20023811을 naver 항목에 입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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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월 1일 ~ 6월 3일 VS kt wiz (잠실) 동률 시리즈
kt wiz VS LG 트윈스 | |||||
4·5 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2위 | 3위 | ||||
시즌 상대 전적 | |||||
3승 0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고영표 3승 2패, ERA 3.96 |
4차전 |
이상영 0승 0패, ERA 4.50 |
|||
배제성 4승 3패, ERA 3.17 |
5차전 |
정찬헌 4승 2패, ERA 3.50 |
|||
중계 채널 | |||||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모든 팀과의 홈과 원정경기를 한번씩은 치르게 된다.
승률에서 앞서는 kt와의 경기 차는 없다. 지난 4월 수원 원정에서 만난 선발 3명을 다시 상대한다. 그동안 잠실에서는 kt에게 매우 강했지만[2] kt는 타율 1위[3]를 기록 중인 강백호를 중심으로 한 타선이 강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3.1. 6월 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라모스 | 김민성 | 이천웅 | 김재성 | 정주현 | 이상영 |
RF | SS | LF | DH | 1B | 3B | CF | C | 2B |
6월 1일, 18:30 ~ 21:21 (2시간 5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5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고영표 | 3 | 0 | 0 | 0 | 0 | 0 | 5 | 0 | 0 | 8 | 16 | 1 | 3 |
LG | 이상영 | 1 | 0 | 0 | 0 | 0 | 0 | 0 | 0 | 0 | 1 | 3 | 0 | 4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박재홍, 김선우 | 현장 아나운서: 박지영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강백호(1회 1사 2루서 좌전 안타) | ||||||||
홈런 | 알몬테5호(1회2점 이상영) | ||||||||
2루타 | 조용호(1회) 오지환(1회) | ||||||||
실책 | 강백호(7회) | ||||||||
도루 | 강백호(1회) 송민섭(7회) | ||||||||
병살타 | 채은성(1회) 장성우(3회) 라모스(4회) 유강남2(5 8회) | ||||||||
심판 | 정종수 윤태수 박기택 오훈규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상영 | 패전 | 6경기 | 1패 | 4이닝 | 81구 | 7(1) | 2 / 2 | 3(3) | 4.88 |
이우찬 | 3경기 | 3이닝 | 51구 | 7(0) | 0 / 0 | 5(5) | 4.66 | ||
진해수 | 15경기 | 1승 1홀드 | 1이닝 | 14구 | 0(0) | 1 / 3 | 0(0) | 3.97 | |
최성훈 | 14경기 | 1이닝 | 16구 | 2(0) | 0 / 1 | 0(0) | 1.84 |
2021년 6월 1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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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화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1회부터 타율 4할의 강백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더니, 강백호를 견제로 잡을 수 있는 기회에서 라모스의 안일한 수비로 이를 놓쳤고 결국 알몬테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아 3-0으로 끌려가게 됐다. 1회말 오지환의 2루타와 김현수의 적시타로 1점 추격했지만 채은성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이상영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수비와 잠실 덕분에 3:1 스코어를 꾸역꾸역 유지했다. 타자들은 1회말 병살타 이후 흐름이 뚝 끊겼고 희망이 없어보이는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했다. 2회말은 삼진 2개 포함 삼자범퇴, 3회말은 홍창기의 몸맞는 공 제외하면 모두 범타로 물러났고, 4회말은 선두타자 김현수의 안타 후 채은성의 삼진, 라모스의 리버스 더블플레이[4]로 전혀 소득없이 끝났다.
5회초 롱릴리프인 이우찬을 투입한 가운데 5회말 LG는 1사 후 이천웅이 체크스윙 오심을 틈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앞선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를 생산했던 김재성을 빼고 문보경을 대타로 투입했다. 문보경은 볼넷을 얻었는데 그 다음 타석에서 정주현 대신 사이드암 상대 타율 0.071로 극악인 유강남을 대타로 투입했다. 유강남은 무리하게 끌어당기는 스윙을 하다가 5-4-3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3루수에 대타였던 문보경이 들어가고 공석이 된 2루수 자리에 5월 21일 경기에 이어 또 김민성이 나오게 됐다.
일단 6회는 양팀 모두 삼자범퇴로 끝났지만[5] 7회초에 수비 포지션 이동이 빌미가 되어 결국 경기가 터졌다. 조용호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이날 복귀전을 치른 황재균의 기습번트가 내야안타가 되었다. 그리고 강백호의 6-4-3 병살타성 타구를 김민성의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가 늦어 병살 처리에 실패해 1사 1,3루가 되었다. 이우찬의 제구가 높아지는 상황이었지만 감독은 그대로 이우찬을 방치했고 결국 난타당하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그 와중에 배정대의 5-4-3 병살 상황에서 또 병살처리에 실패하는 일이 있엇다.
이후 별다른 내용 없이 무기력하게 끝났다.
<경기 리뷰>
사이드암 선발 투수를 상대로 시즌 단 1승도 얻지 못했는데 이날도 그 징크스를 이어갔다. 팀타율 1위의 kt를 상대로 안타 수에서 16:3으로 압도적으로 밀려 도저히 이길 수 있는 승부가 아니었다. kt는 3안타를 친 선수만 3명이지만 LG는 팀 3안타에 그쳤고 그마저도 2개는 김현수의 몫이었다. 병살타가 안타수보다 많았다. 지난 주말 타격감이 뜨거웠던 채은성과 김민성의 타격감이 귀신같이 식어버렸고, 류지현이 주구장창 올라오기만을 기도하는 라모스는 병살과 삼진, 그리고 수비에서의 안일한 플레이로 팀에 찬물만 끼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회까지 수비의 도움으로 3:1이라는 스코어로 묶어두고는 있었다. 지난주 kt가 접전이 많았던만큼 불펜을 공략할 수 있는 스코어는 만들었어야 했는데 류지현의 조급증이 팀을 제대로 말아먹고 말았다. 앞선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날렸던 김재성을 단 1타석만에 대타로 교체하더니 사이드암 상대로 극악인 유강남을 대타로 쓰면서 병살타로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이영빈-구본혁을 두고 이날 전혀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김민성을 굳이 쓰겠다고 2루로 옮기면서 수비에서 일이 터지고 말았다. 지난 2년간 2루수로 출장한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나 올해에만 벌써 2차례 2루수로 투입된 김민성은 병살처리에 2번이나 실패하면서 투수를 제대로 돕지 못했고, 결국 빅이닝을 허용하며 따라갈 희망조차 날리고 말았다. 참고로 김민성이 마지막으로 2루를 주 포지션으로 본 것은 무려 201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주전들은 아무리 못쳐도 1군에서의 4타석이 그대로 보장되지만 지난해까지 1군 경험이 일천한 타자들은 체력안배로 나오는 경기마저도 제대로 타석 수를 보장받지 못한다. 이날도 신인급 타자를 눈곱만큼도 신뢰하지 않는 류지현의 그 조급증 때문에 포지션 이동을 야기했다. 결국 또 수비 때문에 경기를 망치고 말았다. 지난해 포지션 파괴로 욕을 먹은 손혁[6], 허삼영[7]이라는 사례가 있는데 류지현은 이 2명의 문제점에서 배운 것도 없이 되도 않는 멀티 포지션으로 그나마 팀의 강점인 수비를 스스로 파괴시키고 있다.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7푼밖에 안되는 유강남을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로 기용한 것은 류지현이 데이터를 조금도 보지 않는 점을 인증하는 꼴이었다.[8][9] 그나마 팬들이 전임자에 비해서 기대한 점이 데이터 야구를 하겠다는 이유였는데 결국 이날 경기 운용으로 데이터를 본다는 자신의 말은 거짓인 것으로 밝혀졌다. 기본적인 승패를 떠나 경기 내용이 재미없고 무색무취하고 무기력해서 경기를 보기조차도 싫다는 의견이 많다. 현재의 절망적인 타격과 변화를 두려워하는 모습으로는 우승 도전은 커녕 가을야구마저 걱정해야하는 판인데 팀 운영이 이대로 가다간 성적이고 미래고 모두 망칠 것 같다는 걱정이 나오고 있다.
3.2. 6월 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이형종 | 문보경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 정찬헌 |
CF | SS | DH | RF | LF | 1B | 3B | C | 2B |
6월 2일, 18:30 ~ 21:17 (2시간 4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2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배제성 | 0 | 0 | 5 | 0 | 0 | 0 | 0 | 0 | 0 | 5 | 8 | 1 | 2 |
LG | 정찬헌 | 0 | 3 | 0 | 0 | 0 | 2 | 0 | 1 | - | 6 | 9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한명재 | 해설: 박재홍, 김선우 | 현장 아나운서: 박지영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유강남(8회 1사 3루서 3루수 땅볼) | ||||||||
홈런 | 유강남5호(2회2점 배제성) 강백호7호(3회2점 정찬헌) | ||||||||
3루타 | 라모스(6회) | ||||||||
2루타 | 강백호(1회) 이형종(2회) 배정대2(3 7회) 심우준(3회) 조용호(3회) 문보경(6회) | ||||||||
실책 | 조현우(7회) | ||||||||
도루 | 김용의(8회) | ||||||||
주루사 | 라모스(6회) | ||||||||
병살타 | 황재균(5회) | ||||||||
폭투 | 배제성(5회) | ||||||||
심판 | 박기택 오훈규 윤태수 김태완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정찬헌 |
|
9경기 | 4승 2패 | 3이닝 | 56구 | 6(1) | 0 / 2 | 5(5) | 4.24 |
이정용 | 24경기 | 1패 3홀드 | 2이닝 | 24구 | 0(0) | 1 / 1 | 0(0) | 4.10 | |
송은범 | 20경기 | 2승 4홀드 | 1 ⅔이닝 | 27구 | 1(0) | 0 / 1 | 0(0) | 3.51 | |
김대유 | 승리 | 22경기 | 2승 1패 13홀드 | 1 ⅓이닝 | 12구 | 1(0) | 0 / 1 | 0(0) | 2.37 |
고우석 | 세이브 | 20경기 | 3패 12세이브 | 1이닝 | 15구 | 0(0) | 1 / 1 | 0(0) | 2.37 |
2021년 6월 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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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수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이전 맞대결에서 데뷔 후 최다 실점을 안겨준 배제성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LG 선발은 정찬헌이다.
<경기 내용>
1회초 2사후 강백호에게 2루타를 내주었으나, 장성우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1회말 LG 공격과 2회초 KT의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말에 선두타자 채은성의 안타, 이형종의 2루타로 무사 2,3루에서 문보경의 땅볼아웃때 채은성이 득점하면서 0-1로 선취득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김민성이 낫아웃 삼진을 당하였으나, 올시즌 배제성을 상대로 대타 만루홈런을 때려낸 유강남이 좌중간 뒤 홈런을 때려내면서 0-3으로 달아났다.
3회초 배정대에게 2루타, 심우준에게 12구 승부끝에 2루타를 내주었고, 뒤이어 조용호에게 2루타, 황재균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순식간에 3-3 동점이 되었다. 뒤이어 강백호에게 우중간을 넘어가는 대형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5-3으로 역전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후속 3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추가실점을 하지않았다.
3회말에 홍창기의 안타, 김현수의 13년만의 번트안타, 채은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형종의 3구삼진, 문보경의 땅볼아웃으로 무득점으로 이닝이 마감되었다.
6회초까지 양팀모두 출루를 꾸준히 하였지만 득점을 하지못하면서 이닝이 마감되었다. 6회말에 이형종의 안타, 문보경의 2루타로 무사 2,3루가 되었고, 김민성의 희생플라이로 5-4가 되었다. 유강남의 땅볼아웃때 문보경이 3루로 진루하면서 2사 3루가 되었다. 여기서 최근 타격감이 매우 나쁜 라모스가 정주현대신 대타로 나와서 중견수 쪽으로 안타를 치면서 5-5 동점이 되었다. 라모스의 타구를 배정대가 뒤로 빠뜨리면서 라모스가 3루까지 내달렸다. 하지만 여기서 3루주루코치가 계속 팔을 돌리면서 라모스가 홈까지 질주하였는데 아웃되었다.
7회초에 1사후에 배정대에게 2루타를 내주었으나, 심우준을 범타처리하면서 2사 2루가 되었고, 조용호의 타구를 가까스로 내야안타로 막으면서 2사 1,3루가 되었다. 바뀐투수 김대유가 황재균을 땅볼 아웃시키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초를 김대유가 강백호를 3구 삼진, 장성우를 초구에 라인드라이브, 알몬테를 3구에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면서 7구로 아주 깔끔하게 이닝을 삭제시켰다. 8회말에 문보경의 볼넷으로 출루한 이후 대주자 김용의로 교체되었다.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유강남의 타석때 김용의가 허점을 노려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여기서 유강남의 타구를 황재균이 한번 더듬으면서 김용의가 홈인하면서 5-6으로 역전하였다.
9회초에 고우석이 올라와 유한준을 3구삼진, 박경수를 2구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면서 2아웃이 되었다. 이후 배정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루가 되었고, 심우준을 땅볼로 잡아내면서 5-6으로 승리하였다.
<경기 리뷰>
배제성의 천적인 유강남이 2점 홈런을 때려내면서 3점차로 여유있게 가는가 싶더니, 정찬헌이 3회에만 홈런 포함 연속 5안타로 손쉽게 5점을을 헌납하면서 순식간에 역전을 허용하였다. 4회에 바로 정찬헌을 내리고 이정용을 투입하였고, 이정용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KT의 기세를 꺾어놓았던 점이 다행이였다. 또한 7회초 대수비로 구본혁을 투입하여 자칫하면 추가점이 날 수 있던 조용호의 타구를 내야안타로 막아 무실점으로 이어지게 한 것도 이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였다.
최근 타격감이 매우 심각하여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던 라모스가 대타로 나와 3루타를 때려내면서 동점을 만들었다는 점을 그나마 위안이다. 하지만 무리하게 홈까지 달리다가 아웃된점은 흠이다.
특히 8회에 나온 김용의의 결정적인 주루와 주루센스로 역전 득점을 얻어낸 점은 당일 경기의 하이라이트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정찬헌이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고 후에 올라온 이정용, 송은범, 김대유, 고우석 불펜 4명이 KT의 타선을 무득점으로 막아내면서 불펜 강국의 힘을 보여주었다. 불펜 운영, 대수비, 대주자 등 여러 면에서 류지현의 승부수가 제대로 적중한 경기였다.
3.3. 6월 3일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백승현 |
말소 | 정찬헌 |
6월 3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어 취소될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3연전이 있는 2번째 경기인 6월 30일 수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 6월 4일 ~ 6월 6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KIA 타이거즈 | |||||
7·8·9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KIA 타이거즈 | ||||
3위 | 8위 | ||||
시즌 상대 전적 | |||||
4승 0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이민호 3승 3패, ERA 5.45 |
7차전 |
임기영 1승 2패, ERA 5.48 |
|||
수아레즈 6승 2패, ERA 2.01 |
8차전 |
김유신 0승 3패, ERA 7.42 |
|||
차우찬 0승 0패, ERA 0.00 |
9차전 |
이민우 0승 2패, ERA 8.79 |
|||
중계 채널 | |||||
이 경기부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유독 이번 시즌 KIA 상대로 고전하는 중이고 가뜩이나 원정에서 더 약하기 때문에 분발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LG전 극강인 중심타자 최형우도 주중 시리즈부터 복귀한다.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점은 KIA가 나름 괜찮은 평일 성적에 비해 유난히 주말, 특히 일요일에 매우 약하다는 것이다.
4.1. 6월 4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라모스 | 이형종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 이민호 |
CF | SS | DH | RF | 1B | LF | 3B | C | 2B |
6월 4일, 18:30 ~ 22:02 (3시간 32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23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민호 | 0 | 0 | 0 | 0 | 0 | 0 | 3 | 0 | 0 | 3 | 7 | 2 | 3 |
KIA | 임기영 | 0 | 0 | 0 | 0 | 0 | 1 | 2 | 0 | 1X | 4 | 7 | 1 | 8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김태균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형우(9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김민성3호(7회3점 이승재) | ||||||||
실책 | 정주현(2회) 김선빈(6회) 이민호(6회) | ||||||||
도루자 | 최원준(3회) 정주현(3회) | ||||||||
병살타 | 최형우(4회) | ||||||||
포일 | 유강남(6회) 김민식(7회) | ||||||||
심판 | 이영재 문동균 이기중 박종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
8경기 | 3승 3패 | 6이닝 | 90구 | 3(0) | 3 / 4 | 1(0) | 4.62 |
정우영 | 23경기 | 2승 2패 12홀드 1세이브 | ⅓이닝 | 11구 | 1(0) | 2 / 0 | 2(2) | 3.15 | |
김대유 | 23경기 | 2승 1패 13홀드 | 1이닝 | 21구 | 2(0) | 1 / 2 | 0(0) | 2.25 | |
송은범 | 패전 | 21경기 | 2승 1패 4홀드 | 1 ⅓이닝 | 19구 | 0(0) | 1 / 0 | 1(1) | 3.67 |
고우석 | 21경기 | 3패 12세이브 | 0이닝 | 5구 | 1(0) | 1 / 0 | 0(0) | 2.37 |
2021년 6월 4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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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홍창기가 급체하여 이천웅이 3회 타석에서 투입되었다.
6회까지 양팀 선발 이민호와 임기영이 호투하며 투수전이 열렸다. LG는 6회까지 2루조차 못 밟고 1루 출루 과정 중 2개가 내야안타, 1개가 실책인 절망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6회말 2안타의 최원준을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되어 견제 실책과 포일, 그리고 2사에서의 터커의 적시타로 0이 깨졌다. 이민호의 실점은 비자책점으로 기록됐다.
7회초 채은성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무사 2루가 됐고 이승재를 상대로 라모스의 진루타와 이형종의 풀카운트 끝 볼넷, 그리고 김민성의 3점 홈런으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유강남의 몸맞는 공 이후 대타 문보경이 삼진, 이천웅이 무기력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은 없었다.
7회말 수비이닝에서 라모스가 빠지고 구본혁이 들어갔고 정우영이 올라왔다. 그러나 선두타자 김선빈에게 볼넷, 김민식에게 안타를 맞은 뒤 이창진에게 몸맞는 공을 던지며 스스로 만루의 장작을 쌓았다. 결국 박찬호에게 체공시간 긴 땅볼로 실점해 3:2에 1사 1,3루가 됐다. 김대유가 올라왔지만 1루 느린 땅볼로 동점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왔다. 김태진의 1루 땅볼 때 1루수 문보경의 아쉬운 판단과 김대유의 뒤늦은 베이스커버로 이닝이 이어지고 터커의 몸맞는공으로 만루가 됐으나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8회초 장현식을 상대로 2사 후 채은성의 안타가 나왔지만 구본혁이 플라이로 물러났다. 8회말 김대유가 김선빈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송은범이 올라와 두 타자를 범타처리했다.
9회초 정해영에게 선두타자 이형종이 초구안타로 출루했고 김민성의 번트 성공이 있었으나 유강남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문보경이 볼넷으로 나갔지만 1할대 타율의 이천웅에게 걸려 무득점했다.
9회말 2사에서 송은범이 김태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자 고우석이 올라왔다. 그러나 첫 타자 터커를 몸 맞는 공으로 공짜로 출루시키며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고 최형우에게 주구장창 변화구를 던지다 끝내기를 맞고 말았다.
<경기 리뷰>
또 KIA전에서 어이없게 졌다...
사이드암 계열 투수를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 이날도 맞춤형 전략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 기존에 못 치는 주전들 그대로 라인업에 나왔다. 안그래도 라인업의 반절이 멘도사 라인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타자들은 모두 언상바다. 게다가 홍창기마저 두 번째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급체 증세로 경기 도중 빠지며 1할타자 이천웅까지 1번에 박히고 말았다. 임기영을 상대로 6회까지 단 3안타에 2루도 밟지 못했으며 채은성만 긴 승부 끝에 정타로 쳤을 뿐 2안타는 뽀록성 내야안타일 정도로 처참한 경기력이었다. 7회에 김민성의 3점 홈런으로 역전했으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고, 류지현의 수비 위주 쫄보식 운영으로 인해 5번에 라모스 대신 구본혁이 들어가면서 타선은 더욱 악화되었다. 이날 채은성은 3안타를 기록했지만 앞에 주자가 단 1명도 없었다. 이천웅은 4타수 무안타, 오지환은 4타수 4삼진, 김현수는 4타수 무안타로 1~3번 타자가 경기중 단 1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믿었던 불펜투수들마저 사사구로 자멸해버렸다. KIA도 LG처럼 타격이 안되기는 마찬가지였지만 7일만에 올라온 정우영이 사사구로 자멸하면서 장작을 쌓았고 결국 어렵게 잡은 리드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다.[10] 9회에는 고우석이 고질적인 제구 불안과 새가슴 기질이 나타나며 최형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아 송은범이 2사 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끝내기주자를 홈으로 허용하고 말았다.
130타석이 넘는 1할 주전 외야수, 득점권 상황이나 변화구만 던지면 족족 아웃되는 타자, 4타수 4삼진 당하는 2번타자, 10개구단 OPS 최하위 외국인 타자, 리그에서 타율 뒤에서 2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자기 제 실력을 찾아간 2루수 등 라인업의 반절 이상이 2할 초반에 머물며 경기 흐름과 분위기가 공격 이닝 중에 자꾸 끊어지기 때문에 경기 승패와는 관계없이 팬들에게 역겨움을 주는 경기력이 시즌 내내 반복되고 있다.
4.2. 6월 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천웅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유강남 | 라모스 | 김민성 | 오지환 | 정주현 | 수아레즈 |
CF | DH | LF | RF | C | 1B | 3B | SS | 2B |
6월 5일, 16:59 ~ 20:30 (3시간 3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2,98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3 | 0 | 2 | 2 | 1 | 0 | 0 | 0 | 0 | 8 | 16 | 2 | 4 |
KIA | 김유신 | 0 | 0 | 1 | 1 | 0 | 0 | 0 | 0 | 0 | 2 | 8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김태균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유강남(1회 2사 1,3루서 우익수 2루타) | ||||||||
홈런 | 이형종4호(4회1점 김유신) | ||||||||
2루타 | 유강남(1회) 터커2(3 5회) 채은성2(3 4회) 오지환2(3 5회) 김현수(4회) 최원준(6회) | ||||||||
실책 | 수아레즈(3회) 정주현(4회) | ||||||||
도루자 | 이천웅(2회) | ||||||||
병살타 | 박찬호(6회) | ||||||||
포일 | 한승택(9회) | ||||||||
폭투 | 홍상삼(7회) | ||||||||
심판 | 이기중 박종철 문동균 구명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승리 | 1경기 | 7승 2패 | 5이닝 | 98구 | 5(0) | 3 / 6 | 2(1) | 1.99 |
이정용 | 25경기 | 1패 3홀드 | 1이닝 | 19구 | 2(0) | 0 / 1 | 0(0) | 3.95 | |
최성훈 | 15경기 | 1이닝 | 16구 | 1(0) | 0 / 0 | 0(0) | 1.72 | ||
송은범 | 22경기 | 2승 1패 4홀드 | ⅔이닝 | 17구 | 0(0) | 2 / 0 | 0(0) | 3.58 | |
이우찬 | 4경기 | ⅓이닝 | 14구 | 0(0) | 1 / 1 | 0(0) | 4.50 | ||
백승현 | 1경기 | 1이닝 | 9구 | 0(0) | 0 / 0 | 0(0) | 0.0 |
2021년 6월 5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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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토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전날 급체로 경기도중 빠진 홍창기가 이날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할대 타율로 떨어진 이천웅이 1번 타자가 되었다.
<경기 내용>
전날 무기력한 경기 끝에 역전패를 당한 LG는 1회초부터 상대 선발 김유신을 공략해 3점을 득점했다. 1할대 타자 이천웅의 선두타자 안타 후 이형종이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1,2루의 기회를 맞이한 LG는 김현수의 2땅, 채은성의 삼진으로 2사 1,3루에 몰려 무득점으로 종료될 위기에서 유강남의 잘 밀어친 우익수 방면의 1타점 2루타, 라모스의 1타점 우전 적시타, 김민성의 초구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전날 4연타석 삼진의 오지환이 또 삼진당하며 이닝 종료되었다. 1회말 수아레즈는 선두타자 최원준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보냈고, 김태진에게 체공 시간이 긴 2루 땅볼로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터커를 3루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최형우에게 초구 몸맞는 볼을 허용했으나 황대인을 삼진잡으며 이닝을 닫았다.
2회초 정주현의 삼진 후 이천웅의 볼넷이 있었으나 한승택의 송구에 도루가 실패했고, 이형종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김현수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2회말 수아레즈는 김선빈을 좌익수 플라이, 한승택과 이진영을 연속 삼진잡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3회초 선두타자 채은성의 초구 중견수 뒤 2루타 후 유강남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다. 라모스의 땅볼 타구가 1루수 황대인의 굴절된 타구가 2루수 김선빈에게 연결되어 느린 라모스는 땅볼아웃되어 1사 2루의 득점권 찬스를 맞았고 2사에서 오지환의 좌중간 1타점 2루타로 5-0으로 달아났다. 2회말 박찬호와 최원준을 가볍게 범타시키며 2사를 잡았지만 김태진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수아레즈가 스스로 흔들리며 8구 승부끝에 볼넷을 허용한 것이 화근이 됐고 곧바로 터커에게 라모스 글러브를 스치는 느린 타구로 2루타를 허용해 김태진이 홈으로 들어왔다. 최형우를 1루 땅볼로 잡는듯했으나 수아레즈의 발이 1루 베이스를 밟지 못하여 세이프가 되어 2사 1,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황대인을 초구 플라이로 잡았지만 수아레즈의 투구수는 53구까지 무척 불어나있었다.
4회초 1사 후 이형종의 좌월 홈런으로 곧바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찾아왔다. 그리고 김현수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가 나왔으나 김현수가 몸상태 이상을 호소하며 홍창기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채은성의 2루타로 점수는 7-1이 되었다. 4회말 선두타자 김선빈을 정주현의 어이없는 포구실책으로 내보낸 뒤 한승택에게 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고, 결국 박찬호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아 점수는 7-2가 됐다. 다행히 최원준과 김태진을 땅볼과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의 2루타 뒤 정주현의 행운의 내야안타로 선발전원안타를 달성한다. 그리고 이천웅의 적시타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며 점수는 8-2가 됐다. 이후 LG 공격은 산발적인 안타만 나올 뿐 추가 점수는 얻지 못했다. 전날 4타수 4삼진으로 부진했던 오지환은 4연타석 안타로 전날 부진을 만회했다.
수아레즈가 5회 2사 1,3루의 위기를 넘기며 98개의 투구수로 1자책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이후 6회는 이정용, 7회는 최성훈이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전날 멀티이닝을 던진 송은범을 8회에 등판시킨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운영이었다. 2사를 잡았지만 결국 주자 두 명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는데 구원등판한 이우찬은 김태진을 불리한 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터커와의 아슬아슬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룩킹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9회말 작년 야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백승현의 1군 첫 등판이 있었다. 최고구속 153KM에 모두 150KM를 넘는 패스트볼을 구사한 백승현은 세 타자를 삼자범퇴시키며 완벽한 1군 첫 경기를 마쳤다.
<경기 리뷰>
부진했던 타자들이 1인분씩 하면서 5회만에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해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경기였다. 멘도사 라인의 이천웅이 멀티히트, 이형종이 홈런과 볼넷 2개로 3출루 경기를 했으며 전날 4연타석 삼진의 오지환은 첫 타석 5연타석 삼진 후 4연타석 안타로 맹타를 쳤다. 김민성과 라모스도 안타 1개와 타점 1개를 기록했다.
수아레즈가 실책 등이 겹치며 이닝을 오래끌고가지 못했지만 7승째를 거두며 리그 내 다승 단독선두가 됐고, 불펜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 투구하며 승리를 굳혔다. 150이 넘는 패스트볼 구위를 뽐낸 백승현은 완벽한 데뷔전으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다만 5회 이후 KIA의 추격조를 상대로 단 1점도 뽑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라모스는 비록 1안타가 있지만 나머지 네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면서 장타율 0.400이 다시 붕괴되며 리그 내 외국인 타자 중 타율 꼴찌, OPS 꼴찌, wRC+ 꼴찌로 리그 최악의 외국인 타자가 되었다. 대부분의 타격 세부스탯에서 라모스보다 앞서는 문보경이 나오는게 나을 지경이다. 그리고 정주현이 신민재와 이주형의 2군 퇴출로 주전경쟁이 사라진 후 공격이건[11] 수비건 완전히 맛이 가버린가운데 오지환 복귀 이후 이영빈을 편한 상황조차 거의 안내보내며 쓰지도 않을 선수로 유망주도 망치고 1군 엔트리 낭비를 하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다음날 차우찬의 이닝 소화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전날 멀티이닝 던진 송은범에게 연투를 시킨 점도 아쉽다.
4.3. 6월 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차우찬 |
말소 | 백승현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천웅 | 이형종 | 채은성 | 라모스 | 김민성 | 오지환 | 유강남 | 정주현 | 차우찬 |
CF | LF | RF | DH | 1B | 3B | SS | C | 2B |
6월 6일, 17:01 ~ 19:50 (2시간 49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수 1,80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차우찬 | 0 | 0 | 0 | 9 | 0 | 0 | 0 | 0 | 1 | 10 | 11 | 0 | 6 |
KIA | 이민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2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장성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라모스(4회 무사 1,2루서 우중월 홈런) | ||||||||
홈런 | 라모스8호(4회3점 이민우) 채은성7호(4회3점 윤중현) | ||||||||
2루타 | 김선빈(4회) 오지환(4회) 문보경(9회) | ||||||||
실책 | 이정훈2(2 4회) | ||||||||
도루 | 이천웅(4회) 홍창기(4회) | ||||||||
주루사 | 이정훈(6회) | ||||||||
병살타 | 이천웅(3회) 이정훈(8회) | ||||||||
포일 | 유강남(1회) | ||||||||
심판 | 문동균 구명환 박종철 이영재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차우찬 | 승리 | 1경기 | 1승 | 5이닝 | 73구 | 4(0) | 2 / 4 | 0(0) | 0.00 |
진해수 | 16경기 | 1승 1홀드 | 1이닝 | 12구 | 0(0) | 1 / 0 | 0(0) | 3.65 | |
정우영 | 24경기 | 2승 2패 12홀드 1세이브 | 1이닝 | 20구 | 0(0) | 2 / 0 | 0(0) | 3.00 | |
이상영 | 7경기 | 1패 | 2이닝 | 27구 | 2(0) | 0 / 1 | 0(0) | 4.50 |
2021년 6월 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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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일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차우찬이 7월 24일 어깨 통증을 이유로 조기 강판된 이후 312일만에 1군에 복귀하는 날이다.
현재 KIA는 개막 이후 일요일 경기 전패를 기록중이다. 따라서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KIA의 일요일 첫승 제물이 되기 때문에 그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12]
전날 몸상태의 문제로 경기 도중 교체된 김현수가 라인업에서 빠졌다.[13]
<경기 내용>
1회초 공격은 삼자범퇴로 끝났다. 1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후속 3타자를 범타 처리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초에 2사후에 김민성이 안타, 오지환이 볼넷으로 출루하였으나, 유강남의 삼진으로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2회말에는 2사후 김선빈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김태진을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었다. 3회는 양팀모두 주자가 1명씩 출루하였으나 무득점으로 끝났다.
4회초에 선두타자 이형종의 안타, 채은성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라모스가 이민우의 공을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때려내면서 3-0으로 선취득점을 만들어냈다. 김민성의 플라이아웃으로 1아웃이 되었고, 오지환의 2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유강남의 플라이아웃으로 2사 2루가 되었다. 정주현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고, 홍창기가 시프트를 뚫는 안타로 추가득점을 만들어내면서 4-0이 되었다. 이천웅의 안타로 5-0을 만들었고, 더블스틸시도 때 포수 이정훈의 송구 실책으로[14][15] 6-0이 되었다. 이형종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다. 여기서 채은성이 사실상 승기를 잡는 3점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9-0이 되었다. 사실상 4회에게 승부가 끝났다고 해도 무방한 경기였다. 2013년 5월 31일 이후 2928일만의 1이닝 9득점이다.[16]
4회말에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5회초는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5회말에 2사후에 박찬호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터커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면서 312일만의 복귀전에서 차우찬이 승리요건을 만들었다.
8회까지 양팀모두 출루는 하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이닝이 지나갔다. 9회초에 1사후에 대타 문보경의 2루타로 1사 2루가 되었고, 김용의가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으나, 구본혁의 우중간 안타로 문보경이 득점하면서 10-0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만들어냈다.
8회에 올라온 이상영이 9회말에 2사후에 박민에게 데뷔 첫안타를 내주었으나, 이창진을 플라이아웃으로 막아내면서 10-0으로 영봉승을 만들어냈다.
<경기 리뷰>
메가트윈스포가 이틀 연속 터지며 KIA에게 일요일 전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대승을 거두었다. 다만 워낙 KIA의 현 상황이 개판이다보니 꽁승을 거둔 느낌. 라모스가 오늘 경기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 것은 긍정적인 일이다.[17]
오늘은 차우찬이 312일만의 복귀전이였다. 312일만의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5이닝을 4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타자들은 4회에 찾아온 기회를 9득점으로 빅이닝과 함께 대량득점을 만들어내면서 10-0으로 두자릿수 득점과 함께 영봉승으로 완벽한 경기를 만들어냈다.
열세였던 KIA를 상대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내면서 다시금 KIA 킬러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음주에 있을 NC-두산과의 6연전을 앞두고 기분 좋게 잠실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두산이 SSG 선발 폰트에 압도당하면서 패배하였고 롯데가 kt에 5점차[18], 한화가 NC에 8점차를 뒤집는 역전승을 거두면서 삼성과 함께 공동 2위까지 올랐다.
5. 6월 8일 ~ 6월 10일 VS NC 다이노스 (잠실) 위닝 시리즈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 |||||
5·6·7 차전 프리뷰 | |||||
NC 다이노스 | LG 트윈스 | ||||
4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5승 0무 2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파슨스 3승 3패, ERA 4.12 |
5차전 |
켈리 3승 3패, ERA 3.57 |
|||
김영규 3승 2패, ERA 6.47 |
6차전 |
이우찬 0승 0패, ERA 4.50 |
|||
루친스키 5승 3패, ERA 2.91 |
7차전 |
이민호 3승 3패, ERA 4.62 |
|||
중계 채널 | |||||
빠르면 6/8 경기에 늦어도 이번 시리즈 안으로 30승 선착 팀이 SSG, LG, 삼성 안에서 정해질것으로 보인다.
열세였던 KIA와의 시리즈를 그동안 잘 터져주지 않았던 메가트윈스포 덕분에 위닝시리즈로 가져간 만큼 좋아진 팀 분위기로 경기를 맞이하는 LG.
그에 비해 NC는 이틀 전에 9위 한화에게 8점차 역전을 당했다. 이런 NC 상대로 승리를 거둬야 할것이다.
5.1. 6월 8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8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김윤식 |
말소 | 차우찬[19]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라모스 | 이형종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 켈리 |
CF | SS | DH | RF | 1B | LF | 3B | C | 2B |
6월 8일, 18:30 ~ 21:45 (3시간 15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84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파슨스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4 | 0 | 4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1 | 1 | - | 2 | 6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문보경(8회 2사 3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알테어14호(2회1점 켈리) | ||||||||
2루타 | 김민성(8회) | ||||||||
도루 | 홍창기(5회) 채은성(7회) | ||||||||
병살타 | 알테어(6회) 정현(8회) | ||||||||
폭투 | 파슨스(6회) | ||||||||
심판 | 윤상원 문승훈 박근영 송수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
11경기 | 3승 3패 | 6이닝 | 101구 | 3(1) | 3 / 5 | 1(1) | 3.38 |
이정용 | 26경기 | 1패 3홀드 | 1이닝 | 9구 | 0(0) | 1 / 0 | 0(0) | 3.81 | |
김윤식 | 승리 | 7경기 | 3승 1패 | 1이닝 | 10구 | 1(0) | 0 / 0 | 0(0) | 2.55 |
고우석 | 세이브 | 22경기 | 3패 13세이브 | 1이닝 | 11구 | 0(0) | 0 / 1 | 0(0) | 2.55 |
2021년 6월 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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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화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켈리가 지난 3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좀 더 휴식을 취한 후 이날 선발로 등판한다.
승리할 경우 2011년 이후 10년만에 30승에 선착하게 된다. 아울러 시즌 최다승차를 +7로 갱신하게 된다.
차우찬이 백신 접종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고 김윤식이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되었다.
한편 NC는 문경찬이 부진으로 6월 7일자로 1군에서 제외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박석민과 박민우가 허리 컨디션 문제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이명기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정현의 유격수 땅볼,[20] 나성범의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히고, 양의지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2회초 선두타자 알테어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1:0으로 끌려간다. 이후 노진혁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지만, 강진성을 우익수 앞 뜬공, 박준영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김태군의 안타로 1루주자가 3루까지 가며 위기가 커지게 된다. 다행히도 이명기를 2루수 앞 땅볼로 위기탈출에 성공하게 된다.
난공불락이었던 파슨스에게서 처음으로 기회를 만든 이닝은 4회였다. 1사 이후 채은성과 라모스의 연속안타, 김민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유강남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바깥쪽 낮은공에 결국 루킹 삼진으로 허무하게 무득점으로 마무리되었다.[21]
5회에도 2사 1,2루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채은성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또다시 무득점으로 끝났다.
7회초 선두타자 노진혁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강진성의 타석에서 강진성이 쓰리번트를 시도했고 이정용이 몸을 날렸으나 잡지를 못했다. 하지만 이게 오히려 행운이 되며 병살.
7회말 109개의 많은 투구수를 던진 파슨스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2번째 투수 홍성민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리고 LG는 대타로 이천웅을 내게 되는데, 중전 안타로 대타 카드가 적중이 된다. 그리고 NC 벤치는 바로 홍성민을 내리고 좌완 임정호를 올리게 되나, 홍창기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무사 1,2루로 위기를 부풀리게 된다. 그리고 오지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 탈출의 기회가 희미하게나 보이게된다. 하지만 김현수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며 1사 만루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다음 타석은 4번타자 채은성. NC는 바로 임정호를 내리고 임창민을 마운드에 올린다. 그리고 채은성은 2구째를 받아쳐 3루수 앞
8회초 김윤식이 4월 30일 이후 39일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김태군을 땅볼 처리한뒤 이명기를 상대로 1루 내야안타를 허용했으나 정현을 병살처리하며 삼자범퇴로 막았다.
8회말 김민성의 2루타로 1사 2루의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유강남의 땅볼로 2사 3루로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LG 벤치에서는 대타를 내는데, 바로 문보경이었다. 문보경은 1-2의 볼카운트에서 기어코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역전에 성공한다.
9회초 예상대로 마무리 고우석이 마운드에 올라서게 된다. 이날 고우석은 157km/h까지 나오는 빠른 구속과 구석에 걸치는 제구[24]로 가볍게 삼자 범퇴로 틀어막으며, LG는 삼성에 이어
<경기 리뷰>
8회에 나온 대타 문보경의 천금같은 결승타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이어진 NC와의 강세를 이어가며 시즌 30승 고지를 밟았다. NC 선발 파슨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함께 10개의 탈삼진으로 6이닝동안 무실점으로 LG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하지만 켈리 역시 2회에 알테어에게 허용한 솔로홈런으로[26] 1실점 후 이어진 2사 1,3루를 가까스로 넘어간 다음에 안방에서는 믿고 보는 켈리답게 득점권 위기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6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한 점이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그리고 불펜 싸움에서 NC보다 우위를 보이며 역전승을 가져갈 수 있었다. 1점차 및 동점 상황임에도 기존 필승조인 김대유-송은범-정우영이 등판하지 않았지만 이정용과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른 김윤식이 등판하고도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꽁꽁 묶었다. 시즌 초 무리한 시프트
1점 승부의 중요한 상황에서 6, 7, 8회 3이닝 연속으로 병살타를 유도한 것은 LG쪽으로 팽팽한 경기의 흐름을 이끌어왔고 이는 결정적인 승리의 요인이 되었다. NC는 1-0으로 앞선 7회초 1점 더 달아나기 위해 무사 1루에서 강진성이 쓰리번트까지 감행했지만 번트 플라이 타구를 이정용이 다이빙 캐치에 실패했음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2루에 송구하면서 강진성의 본헤드 주루플레이까지 겹치며 더블 플레이를 이끌어낸 것은 지던 흐름을 결정적으로 LG쪽으로 가져오는 계기가 되었다.[28] 그리고 NC는 박석민과 박민우가 컨디션 문제로 선발에서 제외되었는데 이는 7회말 1사만루에서의 채은성의 강한 3루 땅볼 때 병살타로 연결되지 않고 동점이 될 수 있었던 원인으로 작용했다.
아쉬운 점은 지난 주말 활발하게 터졌던 공격이 월요일 휴식일과 함께 6안타 2득점으로 침묵하는 흐름으로 되돌아간 점이다. 광주에서 살아나는듯 했던 오지환과 이형종은 다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고 말았다. 특히 오지환은 주말 8번에서 다시 2번 타순으로 복귀했지만 지난주 금요일과 마찬가지로 4연타석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라모스는 2안타를 쳤지만 제대로 맞은 안타는 아니고 얻어걸린 바빕성 안타였으며 정작 찬스에서는 침묵했다. 라모스에 대해서는 여러 커뮤니티에서 교체설이 나오고 있다.
NC와의 전적은 4승1패가 됐는데 흥미로운 점은 4승이 모두 1점차 승리이다.[29] NC전 득실은 -6이지만 상대전적은 4승1패인 기묘한 일이 벌어졌다.[30] 타선이 약하지만 불펜이 강한 LG와 반대로 타선이 강하지만 불펜이 불안한 NC의 팀컬러가 양팀간의 대결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부터 LG가 NC를 상대로 선발 공략은 다소 어려워했지만 불펜 싸움에서는 우위를 거두면서 승리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5.2. 6월 9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주형 |
말소 | 라모스[31]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유강남 | 김민성 | 문보경 | 오지환 | 정주현 | 이우찬 |
CF | LF | DH | RF | C | 3B | 1B | SS | 2B |
6월 9일, 18:30 ~ 22:04 (3시간 34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736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김영규 | 0 | 0 | 2 | 0 | 0 | 1 | 0 | 0 | 0 | 3 | 10 | 0 | 4 |
LG | 이우찬 | 2 | 0 | 2 | 1 | 1 | 0 | 0 | 0 | - | 6 | 7 | 1 | 8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3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문보경2호(5회1점 김진성) | ||||||||
2루타 | 정진기(6회) 노진혁(7회) | ||||||||
실책 | 정주현(3회) | ||||||||
도루 | 이명기(3회) 박민우(3회) 홍창기(8회) | ||||||||
포일 | 양의지(1회) | ||||||||
폭투 | 김진성(4회) 고우석(9회) | ||||||||
심판 | 박근영 송수근 김갑수 김병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우찬 |
|
5경기 | 3이닝 | 68구 | 4(0) | 1 / 4 | 2(0) | 3.46 | |
이상영 | 승리 | 8경기 | 1승 1패 | 2이닝 | 38구 | 2(0) | 1 / 0 | 0(0) | 4.18 |
송은범 | 23경기 | 2승 4홀드 | ⅔이닝 | 13구 | 2(0) | 0 / 1 | 1(1) | 3.81 | |
김대유 | 홀드 | 24경기 | 2승 1패 14홀드 | ⅓이닝 | 11구 | 0(0) | 1 / 0 | 0(0) | 2.21 |
정우영 | 홀드 | 25경기 | 2승 2패 13홀드 1세이브 | 1이닝 | 19구 | 1(0) | 0 / 0 | 0(0) | 2.86 |
최성훈 | 홀드 | 16경기 | 1홀드 | 1이닝 | 13구 | 0(0) | 0 / 2 | 0(0) | 1.62 |
고우석 | 세이브 | 23경기 | 3패 14세이브 | 1이닝 | 28구 | 1(0) | 1 / 1 | 0(0) | 2.14 |
2021년 6월 9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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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수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대표적인 엘나쌩 김영규를 20일 만에 다시 만난다. LG는 김영규를 아예 공략을 못하지는 않았지만 잠실로 한정하면 확실히 고전하고 있다.
3일 전 이날 선발로 점쳐졌던 이상영이 등판하면서 이날 선발이 누가 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롱릴리프 역할을 했던 이우찬이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이상영 혹은 다른 투수와 1+1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심각한 부진을 보이던 라모스가 드디어 1군에서 말소되었는데 단순 부진이 아닌 허리 통증으로 인해 말소된 것이 드러났다. # 이제는 웨이버 공시도 시간문제일 듯.
<경기 내용>
1군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하는 이우찬과 LG전에 강한 좌완 김영규의 맞대결로 어려운 승부가 예상됐다. 김영규 공략을 위해 이형종을 2번, 유강남을 5번에 전진배치했다. 그런데 1회말 1사 1,3루에서 김영규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가는 변수가 발생했다. 갑자기 마운드에 오른 최금강이 밸런스가 잡히지 않아 고전하는 틈을 타 볼넷 3개와 밀어내기 2개로 2점을 선취할 수 있었다.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한 이우찬은 컨디션이 좋아서 선발투수 기회를 준 벤치의 믿음에 부응하며 3회 1사까지 정말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그러다가 정주현의 어처구니 없는 실책[32]과 함께 투구수가 늘어나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이명기에게 안타에 더블스틸 이후 2사에서 양의지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알테어에게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3회말 김현수의 안타와 채은성의 몸맞는 볼로 무사 1,2루 찬스를 맞이했으나 유강남과 김민성이 진루타조차 없이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여기서 자칫하면 분위기를 NC쪽으로 넘길뻔했다. 다행히 문보경의 침착한 볼넷으로 잡은 2사만루 찬스에서 전날 4삼진과 첫 타석 성급한 타격으로 부진했던 오지환이 이번에는 유격수 글러브에 맞는 2타점 적시타로 놓치지 않으며 LG쪽으로 경기 리드와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67구로 더 던질수는 있었던 이우찬은 손가락 중지 껍질이 벗겨져 더 이상 투구를 할 수 없었고 대신 3회말에 다소 길었던 공격시간 동안 몸을 푼 이상영이 등판했다. 이상영은 2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3년만에 첫 승리에 성공했다. 그 사이 4회에 홍창기와 이형종의 연속안타에 이은 채은성의 타점, 5회에 문보경에 잠실에서의 첫 홈런으로 1점씩 득점하며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갔다.[33]
이상영이 내려간 이후 6회에 송은범이 1실점을 허용하지만 김대유와 정우영, 최성훈이 8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했고, 9회 고우석이 잠재적 동점 위기까지 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노진혁을 풀카운트 끝에 삼진잡으며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리뷰>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 가운데 1회 공격에서 NC 선발 김영규의 팔꿈치 통증 호소로 인한 교체로 예상치못한 변수가 발생했는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4연승과 함께 위닝시리즈 확보에 성공했다. NC전 상대전적은 5승1패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초강세를 또 이어갔다.
라모스가 계속된 부진 끝에 허리 통증으로 이탈했지만 간만에 선발출전한 문보경이 전날 결승타에 이어 이날은 3출루와 홈런 1개로 라모스보다 훨씬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보경은 100타석에 11타석 남은 상황에서 출루율 0.416과 OPS 0.880의 훌륭한 성적을 보이며 자신의 1군 주전 자격을 홈팬들 앞에서 증명했다.
시즌 첫 선발등판한 이우찬은 전체적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정주현의 수비 실책이 초래한 위기와 손가락 껍질이 벗겨지는 문제로 아쉽게 3회에서 경기를 마쳤다. 대신 기존 선발등판 기회를 꾸준히 받았던 이상영이 2이닝 무실점 투구로 데뷔 3년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상영의 승리투수, 7회 정우영의 홀드, 그리고 문보경의 홈런 1개, 3출루 활약으로 2019 드래프트로 입단한 3명이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8회에는 그동안 중요상황보다는 가비지 이닝을 주로 책임졌던 최성훈이 3점차 홀드 상황에서 등판해 깔끔한 삼자범퇴로 홀드를 챙겼는데 이는 LG의 불펜진 뎁스가 두터움을 증명하는 장면이었다. 작년까지 진해수가 사실상 혼자 좌완 불펜을 책임졌던 LG 마운드는 올해에는 정작 진해수는 안식년에 가까운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김대유, 최성훈, 이상영, 김윤식, 이우찬까지 기량이 상승한 활용 인원이 크게 늘어나며 지난 수 년간 좌완 불펜이 희소했던 팀은 졸지에 좌완 왕국이 되었다.
이날 SSG와 삼성이 패하면서 단독 1위에 올랐다.
5.3. 6월 10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1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손주영 |
말소 | 이우찬[34]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이천웅 | 문보경 | 김민성 | 김재성 | 정주현 | 이민호 |
CF | SS | DH | RF | LF | 1B | 3B | C | 2B |
6월 10일, 18:30 ~ 21:31 (3시간 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1,624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NC | 루친스키 | 0 | 0 | 1 | 3 | 0 | 0 | 0 | 0 | 2 | 6 | 8 | 0 | 5 |
LG | 이민호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6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박민우(3회 1사 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강진성2호(4회2점 이민호) | ||||||||
2루타 | 강진성(3회) 알테어(4회) 노진혁(4회) | ||||||||
병살타 | 문보경(6회) 양의지(8회) | ||||||||
포일 | 김재성(9회) | ||||||||
심판 | 김갑수 김병주 문승훈 윤상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패전 | 9경기 | 3승 4패 | 5이닝 | 89구 | 5(1) | 1 / 5 | 4(4) | 4.91 |
진해수 | 17경기 | 1승 1홀드 | 2이닝 | 21구 | 0(0) | 0 / 2 | 0(0) | 3.14 | |
손주영 | 1경기 | 2이닝 | 46구 | 3(0) | 4 / 0 | 2(2) | 9.00 |
2021년 6월 1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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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목요일 NC전 경기 총 평가 |
LG가 또 다시 올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노려본다. 이번이 4번째 도전이다.
선발 매치업은 지난해 10월 10일 DH 1차전과 동일하다. 당시 매치업만 놓고 보면 NC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이민호가 씩씩하게 호투를 하고 LG가 7회말 찬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승리한 바 있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또 스윕 목전에서 패배했다. 3주 전 비 맞아가면서 완패한 것의 데자뷰다. 그나마 NC 선발이 에이스 루친스키이기 때문에 선발 싸움에서 밀렸다라고 할 수 있지만 1점조차 못 낸 타선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루친스키에 17타수 7안타로 강했던 이천웅을 5번에 배치시켰으나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바로 다음 타자인 김민성이 홀로 3안타에 4출루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수비에서도 중계플레이 중 부정확한 송구로 실망을 안겼다. 타율 0.205에 출루율 0.295의 아쉬운 타격 성적을 찍고 있는 이천웅과 5월 말부터 박지규-윤진호급 타격 스탯을 찍고 있는 정주현을 경쟁조차 시키지 않고 1군에서 끊임없이 기용하기 때문에 류지현은 선두를 달리고 있음에도 비판을 받고 있다.
라모스의 부상으로 타선에 거포가 사라진 상황에서 NC의 에이스 루친스키를 공략하기 위해 과감하게 발로 상대를 흔들 수 있는 기동력 야구로라도 전략을 짜야했지만 한 이닝 3안타 혹은 3출루 아니면 득점을 기대하기 어려운 타순을 그저 살아나겠지 바라는 요행으로만 들고 나왔다. 홍창기라는 확실한 출루 루트가 꽁꽁 막혀버리며 무기력한 무득점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6. 6월 11일 ~ 6월 13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위닝 시리즈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 |||||
6·7·8 차전 프리뷰 | |||||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 ||||
5위 | 1위 | ||||
시즌 상대 전적 | |||||
5승 0무 3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박종기 0승 1패, ERA 4.11 |
6차전 |
수아레즈 7승 2패, ERA 1.99 |
|||
미란다 3승 3패, ERA 3.09 |
7차전 |
차우찬 1승 0패, ERA 0.00 |
|||
곽빈 0승 1패, ERA 3.75 |
8차전 |
정찬헌 4승 2패, ERA 4.24 |
|||
중계 채널 | |||||
올해 세번째 두산전 맞대결이다. 지난 어린이날 2연전은 스윕으로 마쳤지만 LG전 극강 최원준을 피한 행운도 따랐다.
이번 시리즈는 로켓이 부상으로 빠지고 최원준도 롯데전에서 소모하면서 미란다 외에는 대체선발을 맞이한다. 여기에 두산은 롯데에 루징 시리즈를 당하면서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LG의 선발만 보면 괜찮아 보일 수도 있으나 애당초 두산전은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한 시리즈다.[35] 지난 어린이날 시리즈처럼 타선의 힘을 앞세워 공략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최근 두산전을 보면 원정보다 홈에서 부진했다.[36] 이번 홈 두산전은 그런 약세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6.1. 6월 1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오지환 | 김현수 | 채은성 | 이천웅 | 문보경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 수아레즈 |
CF | SS | DH | RF | LF | 1B | 3B | C | 2B |
6월 11일, 18:30 ~ 21:47 (3시간 1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박종기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7 | 1 | 3 |
LG | 수아레즈 | 0 | 0 | 1 | 0 | 0 | 0 | 0 | 2 | - | 3 | 5 | 0 | 11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현장 아나운서: 조은지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영빈(8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2루타 | 페르난데스(1회) 김인태(2회) 유강남(4회) | ||||||||
실책 | 양석환(6회) | ||||||||
도루 | 김용의(6회) | ||||||||
도루자 | 이천웅(6회) | ||||||||
주루사 | 김인태(2회) 강승호(2회) 김현수(3회) | ||||||||
견제사 | 유강남(4회) | ||||||||
심판 | 우효동 배병두 유덕형 최수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
12경기 | 7승 2패 | 6이닝 | 93구 | 6(0) | 1 / 2 | 1(1) | 1.95 |
송은범 | 24경기 | 2승 1패 4홀드 | 1이닝 | 15구 | 0(0) | 1 / 0 | 0(0) | 3.68 | |
김대유 | 25경기 | 2승 1패 14홀드 | ⅔이닝 | 14구 | 0(0) | 1 / 0 | 0(0) | 2.14 | |
정우영 | 승리 | 26경기 | 3승 2패 13홀드 1세이브 | ⅓이닝 | 2구 | 0(0) | 0 / 0 | 0(0) | 2.82 |
고우석 | 세이브 | 24경기 | 3패 15세이브 | 1이닝 | 12구 | 1(0) | 0 / 1 | 0(0) | 2.05 |
2021년 6월 11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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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금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수아레즈는 직전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첫 만남의 부진을 되갚아주는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보여준바 있다.
원래 상대 선발로 예정되었던 로켓이 무릎 통증으로 말소되어 팬들이 기대하던 외국인 1선발 맞대결은 무산되었다. 대체선발로 나서는 박종기는 지난해 LG전에 2번 선발로 등판한 바 있는데 첫 등판때는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스윕의 발판을 마련했으나 2번째 등판에는 6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초 비예보가 있어 취소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이날 올 줄 알았던 비는 전날 밤에 내렸고 결국 비 소식 없이 정상 진행되었다.
<경기 내용>
1회초 수아레즈는 선두타자 허경민을 풀카운트 8구 승부 끝에 어렵게 잡아낸 뒤 페르난데스의 초구 공략에 1루수 문보경 바로 옆을 빠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다행히 박건우를 오지환의 좋은 수비로 잡아낸 뒤 , 김재환을 초구 2루 땅볼로 잡으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삼진, 오지환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김현수의 스트레이트 볼넷, 채은성의 중전안타, 이천웅의 이천웅의 풀카운트 끝 볼넷으로 2사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문보경이 초구 석연치 않은 스트라이크 판정과 함께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며 4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 선취득점 기회를 놓쳤다.
찬스를 놓치자 곧바로 2회초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양석환을 상대로 유리한 카운트에서 유도한 느린 유격수 땅볼이 양석환의 전력질주로 내야안타가 되었고 다음 타석의 김인태를 상대로는 초구에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큰 타구를 허용하며 무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그리고 강승호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허용하여 3루주자가 일단 들어왔는데 중계플레이 중 2루주자 김인태가 고영민 3루코치의 신호에 홈까지 반까지 왔다가 멈추는 바람에 런다운에 걸렸고 점수는 1:0에 1사 3루가 되었다.[37] 그리고 최용제를 상대로 전진수비 시프트가 성공하여 2루수 정주현의 홈송구로 홈으로 들어오는 강승호를 잡으며 또다시 실점 위기를 넘겼고 김재호를 1루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2회말은 김민성과 유강남, 정주현이 중플-유땅-우플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후 페르난데스에 안타,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김재환을 어렵게 2루 땅볼로 잡으며 2사 2,3루가 됐고 양석환을 상대로 양석환이 좋아하는 몸쪽 높은 코스이 3구에 들어가 큰 타구를 허용하여 3점 홈런이 될 뻔 했지만 다행히 워닝트랙에서 처리되어 행운이 따랐다. 3회말 1사 후 오지환의 볼넷, 김현수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되며 기회를 잡았다. 채은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뒤 이천웅의 1타점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서 박종기가 강판되고 윤명준이 올라왔다. 문보경이 우익수 방면으로 타구를 보내 접전 끝에 희생플라이가 나오는듯 했으나 3루주자 김현수가 세이프 타이밍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홈플레이트 바로 앞에서 들려 베이스를 터치하지 못했고 결국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되고 말았다.
4회초 수아레즈는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냈다. 4회말 1사 후 김재환-박건우의 콜플레이 미스를 틈타 유강남의 행운의 2루타가 나왔으나 곧바로 견제사로 아웃당했고 정주현이 2루 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5회초 1사 허경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페르난데스를 3루수 플라이, 박건우를 2루 땅볼로 잡으며 득점권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말 2사에서 김현수의 내야안타가 나왔으나 채은성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6회초 수아레즈가 4회초와 마찬가지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내며 6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6회말 선두타자 이천웅이 몸맞는 공으로 출루했으나 곧바로 도루에 실패하며 주자가 사라졌다. 문보경의 깊은 1루 땅볼 때 양석환의 송구 실책으로 1루에서 살기는 했는데 투수 김명신과 충돌하여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문보경 대신 김용의가 대수비로 나섰고 2사에서 도루에 성공한 뒤 유강남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1,2루가 되었으나 정주현의 대타 이형종이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7회초 송은범이 등판하여 1사 후 잠실 복귀전을 가진 박세혁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김재호와 허경민을 2루 플라이와 3루 땅볼로 잡으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말 홍창기와 오지환, 김현수가 삼자범퇴로 아웃되었다.
8회초 김대유가 등판하여 페르난데스와 박건우를 연속 땅볼로 잡았으나 김재환에게 몸맞는 공을 허용했고, 정우영이 올라와 양석환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았다. 8회말 이승진이 등판했는데 1사 후 이천웅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용의까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2루에서 이형범이 등판했다. 이형범은 김민성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으나 유강남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대수비 구본혁의 타석에서 대타 이영빈이 나왔다. 이영빈은 이형범이 제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침착하게 타석에서 기다리며 밀어내기로 역전하는 점수를 기록했다. 이형범 대신 장원준이 올라왔지만 이날 전날부터 8타석 무출루의 홍창기가 이번에는 밀어내기 볼넷을 만들어내며 점수는 1:3이 되었다. 오지환의 성급한 초구 타격으로 더 이상의 점수는 없었다.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이 올라와 선두타자 김인태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강승호를 삼진, 박세혁을 좌익수 플라이, 김재호를 초구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경기 리뷰>
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해 스윕에 실패하며 공동 선두를 내줬던 LG는 주말 두산과의 3연전 첫 경기를 잡으며 하루만에 단독 선두로 복귀했다. 마운드의 호투와 호수비, 그리고 이영빈의 데뷔 첫 결승 타점이 결정적이었다.
먼저 수아레즈는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맞이하며 고전했지만 넓은 잠실구장과 수비의 도움과 함께 실점을 최소화했고 6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아레즈가 내려간 이후에는 송은범과 김대유, 정우영, 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불펜 투수들이 득점권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봉쇄에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전날 무득점 영봉패로 무기력했던 타선은 이날도 무기력했고 집중력이 부재했다. 1회말부터 잔루 만루로 득점 기회를 놓친 후 3회말에는 1사만루에서 동점에 성공하고도 희생플라이가 되어야 할 상황에서 홈에서 3루주자 김현수가 아웃되어 역전에 실패했다. 그리고 4회말에는 상대의 실책성 수비를 틈타 유강남이 행운의 2루타를 기록했으나 곧바로 견제사를 기록해 찬물을 끼얹었다. 6회말에는 2사 1,2루에서 대타 이형종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며 여기까지 잔루 8개를 적립했다.
하지만 두산의 불펜은 당초 이날 선발등판 예정이었던 로켓과 마무리 김강률의 이탈과 함께 시즌 초부터 특정 투수에게 과부하가 걸린 영향인지 시즌 초반만큼 강력하지 않았다. 8회에만 안타 없이 볼넷 5개로만 2점을 얻으며 LG는 두산의 자멸을 틈타 행운의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한 이영빈은 데뷔 첫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6.2. 6월 1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1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차우찬 |
말소 | 손주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이천웅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오지환 | 이주형 | 김재성 | 정주현 | 차우찬 |
CF | LF | DH | RF | 3B | SS | 1B | C | 2B |
6월 12일, 17:00 ~ 20:27 (3시간 27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두산 | 미란다 | 0 | 0 | 0 | 0 | 2 | 0 | 1 | 0 | 0 | 5 | 8 | 10 | 0 | 6 |
LG | 차우찬 | 0 | 0 | 0 | 0 | 1 | 0 | 0 | 1 | 1 | 0 | 3 | 6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현장 아나운서: 조은지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용제(10회 무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김민성4호(5회1점 미란다) | ||||||||
2루타 | 박건우(5회) 페르난데스(7회) 홍창기(8회) 박세혁(10회) | ||||||||
실책 | 오지환(1회) | ||||||||
도루 | 강승호(5회) | ||||||||
병살타 | 이형종2(6 8회) | ||||||||
폭투 | 송은범(7회) 홍건희2(9회) | ||||||||
심판 | 유덕형 최수원 김성철 김익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차우찬 |
|
2경기 | 1승 | 5이닝 | 90구 | 2(0) | 3 / 6 | 2(2) | 1.80 |
이정용 | 27경기 | 1패 3홀드 | 1이닝 | 9구 | 0(0) | 0 / 1 | 0(0) | 3.68 | |
송은범 | 25경기 | 2승 1패 4홀드 | 1이닝 | 24구 | 2(0) | 0 / 0 | 1(1) | 3.86 | |
김윤식 | 8경기 | 3승 1패 | 1이닝 | 8구 | 1(0) | 0 / 0 | 0(0) | 2.41 | |
진해수 | 18경기 | 1승 1홀드 | 1이닝 | 10구 | 0(0) | 0 / 0 | 0(0) | 2.93 | |
최성훈 | 패전 | 17경기 | 1패 1홀드 | 0이닝 | 12구 | 2(0) | 1 / 0 | 3(3) | 3.24 |
정우영 | 27경기 | 3승 2패 13홀드 1세이브 | ⅓이닝 | 8구 | 2(0) | 0 / 1 | 2(2) | 3.57 | |
이상영 | 9경기 | 1승 1패 | ⅔이닝 | 13구 | 1(0) | 1 / 1 | 0(0) | 4.08 |
2021년 6월 1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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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토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차우찬은 지난해 7월 24일 두산전에서 0.1이닝만 던지고 시즌아웃이 된 적 있는데 그 경기 이후 첫만남을 가진다.
<경기 내용>
4회까지는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작년에 두산전에서 처참한 피칭을 시전한 차우찬이 예상 외로 호투해주었고, 미란다 역시 4회까지 퍼펙트로 LG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5회초 선두타자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 김재호와 장승현을 우익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2아웃을 잘 잡아내는가 싶었다. 하지만 차우찬의 견제에 걸린 강승호가 2루에서 아웃된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며 분위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결국 허경민에게 3-유 간을 꿰뚫는 선취 적시타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차우찬이 흔들리기 시작했는지 페르난데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고, 설상가상으로 박건우의 좌익수 방면 뜬공이 애매한 코스에 떨어지며 허경민까지 홈인, 2-0으로 점수가 벌어졌다. 다행히 다음 타자 김재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5회말 곧바로 김민성의 솔로포로 한 점 차로 따라잡기 시작했다.
6회말 1아웃 이후 정주현과 이천웅의 연속 적시타로 1사 1,3루라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이형종이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초 송은범이 김재호와 박세혁을 잘 처리하며 2아웃을 잡았으나 허경민에게 또 좌전 안타를 맞았고, 페르난데스의 타구가 1루수 앞에서 크게 튀어오르며 외야로 빠져나가는 적시타로 허경민이 홈인, 3-1로 다시 점수가 2점 차로 벌어졌다. 이후 폭투로 페르난데스가 3루까지 진루했고 박건우의 강습타구를 오지환이 호수비로 막아내며 간신히 이닝 종료.
8회말 대타 홍창기가 좌전 2루타로 출루했고, 김재성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정주현의 볼넷과 이천웅의 중전 적시타로 3-2로 다시 점수차를 좁혔다. 그러나 또 다시 이형종이 병살타를 날리며 허무하게 이닝 종료.
9회말 마무리로 올라온 홍건희가 난조를 보이며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초구 안타를 얻어맞았고, 대주자 이영빈이 폭투를 2번이나 저지르는 틈을 타 3루까지 무혈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채은성이 기술적인 타격으로 스트라이크 존 밑으로 깔리는 낮은 변화구를 타격,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이영빈을 홈에 불러들이며 승부를 3-3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다음 타자 김민성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방면으로 대형 타구를 날렸으나 결국 워닝 트랙에서 잡혔고, 오지환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10회초, 최성훈이 선두타자 페르난데스에게 볼넷, 박건우에게 좌전 안타,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드는 형편없는 피칭을 시전하며 강판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정우영이 최용제를 상대로 2스트라이크를 잘 잡고도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다시 도망가는 점수를 허용했고, 다음 타자 안재석을 삼진 처리했지만 강승호에게 강습 타구를 다리에 맞고 우익수 방면으로 타구가 빠져나가는 불운까지 겹치며 쐐기 적시타를 맞고 말았다. 결국 최성훈의 주자들을 모조리 분식하며 강판되었고, 이어 등판한 이상영 역시 박세혁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으며 8-3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승부는 사실상 강승호의 적시타에서 갈렸고, 10회말은 홍건희가 안정감을 되찾으며 2아웃 이후 정주현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천웅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 종료.
<경기 리뷰>
또 다시 찾아온 공두증. 고우석을 제외한 모든 필승조를 투입했는데도 대량실점을 당했다. 이형종은 중요한 순간마다 병살을 2번이나 치며 추격 분위기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고, 1루수 앞에서 튀어오르는 적시타와 투수 맞고 굴절되는 적시타, 9회말 김민성의 123m 플라이 등 운도 지지리도 따르지 않았던 경기.
최근 폼이 좋은 최성훈을 10회초 투입한 것은 좋았지만 무사만루가 될 때까지 방치한 것이 우선 문제가 되었고 정우영으로 투수교체 한 것도 의아한 대목이었다. 두산이 제 아무리 이전에 비해 전력이 약해졌어도 상대의 빈틈을 공략하는 것은 여전했고 결국 이 틈을 놓치지 않은 두산은 LG 불펜을 쉴 새없이 공략했다. 6월 들어 두산이 불펜진이 많이 헐거워진 상황에서 가능한 필승조를 투입하여 막으면 LG는 그 두산의 불펜을 공략할 수 있었겠지만 감독의 미스로 인해 결국 내주고 말았다. 어느정도 승기가 있었음에도 투수 운영의 미스로 대량 실점을 한 것은 5월 29일 키움전과 유사했다.
긍정적인 부분을 굳이 찾자면 홍창기가 체력안배 차원에서 선발제외되고 문보경과 유강남이 전날 입은 부상 여파로 경기에서 빠진 가운데 두산을 상대로 내내 끌려가던 상황에서 끈질기게 쫓아가 9회에 동점을 이룬 부분이다. 2018년 4월 3일 이후 처음으로 9회에 두산 상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그 날과 마찬가지로 연장전에서 졌다.
6.3. 6월 13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13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정찬헌 |
말소 | 최성훈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천웅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오지환 | 문보경 | 유강남 | 정주현 | 정찬헌 |
CF | LF | DH | RF | 3B | SS | 1B | C | 2B |
6월 13일, 17:00 ~ 20:43 (3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472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곽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0 | 2 |
LG | 정찬헌 | 0 | 0 | 0 | 1 | 0 | 0 | 1 | 0 | - | 2 | 9 | 0 | 8 |
중계채널: | 캐스터: 강성철 | 해설: 김태균 | 현장 아나운서: 김가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홍창기(4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사구) | ||||||||
3루타 | 오지환(7회) | ||||||||
도루 | 박건우(6회) | ||||||||
도루자 | 박세혁(7회) | ||||||||
병살타 | 허경민(3회) 유강남(6회) | ||||||||
심판 | 김성철 김익수 배병두 우효동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정찬헌 | 승리 | 10경기 | 5승 2패 | 5이닝 | 83구 | 4(0) | 1 / 2 | 0(0) | 3.83 |
김대유 | 홀드 | 26경기 | 2승 1패 15홀드 | ⅔이닝 | 11구 | 1(0) | 0 / 1 | 0(0) | 2.08 |
정우영 | 홀드 | 28경기 | 3승 2패 14홀드 1세이브 | 1이닝 | 12구 | 0(0) | 0 / 0 | 0(0) | 3.42 |
김윤식 | 홀드 | 9경기 | 3승 1패 1홀드 | ⅔이닝 | 10구 | 0(0) | 0 / 1 | 0(0) | 2.33 |
이정용 | 홀드 | 28경기 | 1패 4홀드 | ⅔이닝 | 10구 | 0(0) | 0 / 0 | 0(0) | 3.60 |
고우석 | 세이브 | 25경기 | 3패 16세이브 | 1이닝 | 15구 | 0(0) | 0 / 3 | 0(0) | 1.96 |
2021년 6월 13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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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일요일 두산전 경기 총 평가 |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한 곽빈을 3년만에 상대한다. 두산이 야심차게 준비한 선발 곽빈은 지난 4월 2군에서 선발로 나서기 시작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발에 들어갔는데 선발 복귀 후에는 5이닝 내외를 소화하여 제몫을 하고 있다. LG가 곽빈을 선발로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전날 무사 만루를 만드는 형편없는 피칭을 시전한 최성훈이 결국 말소되었다. 정찬헌이 11일만의 복귀전을 치른다.
<경기 내용>
1회초 정찬헌은 단 9구만에 허경민과 페르난데스를 땅볼, 박건우를 삼진아웃시키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볼넷 후 이천웅이 3루 땅볼로 진루타 없이 물러났으나 김현수의 1-2간을 뚫는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다. 그러나 채은성이 아쉬운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 끝에 하이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민성이 풀카운트 끝에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초 1사 후 양석환과 김인태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강승호를 3구 삼진으로 잡은 뒤 박세혁을 유격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은 없었다. 2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안타로 출루했고 문보경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유강남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가 되었고 정주현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홍창기가 3-0의 유리한 카운트를 맞이했으나 곽빈의 연속 직구 승부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천웅까지 1루 땅볼로 물러나며 2회까지만 잔루 5개를 쌓았다.
3회초 선두타자 안재석에서 안타를 허용했으나 허경민을 병살타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페르난데스에게 안타,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김재환 앞에 득점권 찬스를 허용했으나 김재환을 풀카운트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가까스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3회말은 김현수와 채은성, 김민성이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4회초 선두타자 양석환을 스핀이 걸린 행운의 타구로 1루 땅볼로 잡았다. 김인태를 상대로 3볼에서 시작했으나 풀카운트 끝에 3루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강승호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4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곧바로 문보경의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무사 1,3루, 유강남의 몸맞는 볼로 무사 만루의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정주현이 몸쪽 공을 역시나 피한 뒤 짧은 외야플라이로 물러났다. 앞서 1사만루에서 삼진당했던 홍창기가 1-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곽빈으로부터 몸맞는 공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올렸다. 투구수가 불어난 곽빈은 여기서 강판되고 이현승이 등판했다. 그리고 이천웅와 김현수가 연속 삼진당하며 또다시 잔루 만루로 마무리되었다. 4회까지 잔루는 8개.
5회초 정찬헌은 박세혁과 안재석, 허경민을 삼자범퇴시키며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었다. 5회말 윤명준을 상대로 채은성과 김민성, 오지환이 단 5구만에 삼자범퇴당했다.
6회초 김대유가 등판했는데 페르난데스를 유격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했으나 김재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양석환을 상대로 정우영이 3연투로 등판했고 2루 땅볼로 이닝을 닫았다. 6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 출루했으나 유강남이 3-1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5-4-3 병살타를 당했다. 정주현의 안타 후 장원준을 상대로 홍창기의 볼넷이 나왔으나 2사 1,2루에서 이천웅이 맥아리없는 1루 땅볼로 10번째 잔루를 만들었다. 여기까지 이천웅은 네 타석에서 총 9명의 주자를 베이스에 두고 타점 없이 아웃을 당했다.
7회초 정우영이 김인태와 강승호를 좌익수 플라이와 2루 땅볼로 2사를 만들어내며 김윤식이 등판했고 박세혁을 몸맞는 공으로 출루시켰지만 유강남이 박세혁의 도루를 저지했다. 7회말 김현수의 선두타자 안타 후 김명신을 상대로 채은성의 중전 안타로 무사 1,2루가 되었다. 김민성이 두산의 전진수비로 인해 번트 대신 강공을 선택했으나 2루주자 김현수가 3루에서 잡혔다. 하지만 오지환의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문보경의 볼넷이 이어졌으나 유강남이 김민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정주현의 대타 이형종은 득점권에서 새가슴답게 그 코스인 3루 땅볼로 아웃되었다.
8회초 앞서 김민성의 대주자로 나왔던 김용의가 문보경 대신 1루로 투입되고 3루에는 구본혁이, 2루에는 이영빈이 나왔다. 김윤식은 선두타자 안재석을 3구삼진으로 잡았다. 그리고 이정용이 마운드에 올라 허경민을 3루 땅볼, 페르난데스를 1루 땅볼로 잡고 깔끔하게 이닝 종료를 시켰다. 8회말 홍창기가 2루 땅볼로 물러난 가운데 이천웅이 5타석만에 중전안타로 출루했으나 김현수가 초구 땅볼, 채은성이 삼진아웃되며 추가득점은 없었다.
9회초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해 박건우와 김재환, 양석환을 모두 삼진잡으며 깔끔하게 세이브를 기록했다.
<경기 리뷰>
결과만 본다면 두산과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을 가져 온 시합이라 볼 수 있지만 그야말로 이기고 있는데도 지고 있는 느낌의 시합이었다. 그 원인은 대체 선발 하나 공략하지 못하는 LG의 물타선. 그리고 류중일식 믿음의 야구를 하는 류지현 감독 이하 코치진에 있다 할 수 있다.
3연전 내내 밀어내기 점수가 반드시 나왔을 정도로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거의 나오지 않았으며 타격감이 떨어졌음에도 팀배팅 없이 당겨 치기만 하다가 병살로 자멸하는 타자를 그냥 구경만 하고, 한점 차 상황에서 보내기 번트도 안하는 무능한 감독이 빚어낸 대환장 컬래보 였다. 두산이 근래에 보기 드물정도로 약체화 된 상황이 아니었다면, 그리고 LG 투수진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풍부하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 3연전은 피스윕을 당했을 것이다. 결과만 좋다고 안심할 상황이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이렇게 매 시합 최소한의 점수만 내면서 타이트한 상황이 유지되면 아무리 우수한 투수진이라도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LG는 각종 투수지표가 최상위를 찍었던 2017년에 가을 야구조차 못간 전력이 있고... 지금이야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하루 빨리 공격력을 개선하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훅 무너질 확률이 너무 크다.
당연하지만 이렇게 2017년만도 못한 물타선을 만든 이병규 타격코치에게도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물론 이 타선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려는 류지현의 방관도 문제지만 류지현 체제에서는 코치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경기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타격을 담당하는 이병규 코치의 잘못이 크다고도 볼 수 있다.[38] 이병규 코치의 경우 현역 시절 본인이 직접 해결을 했기 때문에 팀배팅에 소홀하며 그것이 타자들의 형편없는 득점권 성적으로 이어진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어떻게든 출루는 잘 하고 있으나 득점권만 되면 하나같이 터지지 않는 타선으로 인해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단지 이병규가 팀 레전드이기 때문에 그동안 쉬쉬하고 있었지만 결국 이번 시리즈의 끔찍한 타선을 보면서 쥐갤, 엠팍 등 커뮤니티에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지난 어린이날 시리즈 2연전 스윕에 이어 이번 시리즈도 위닝 시리즈로 장식하며, 서서히 두산 포비아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수 있었던 나름 고무적인 시리즈였다.
7. 6월 15일 ~ 6월 17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키움 히어로즈 | |||||
7·8·9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키움 히어로즈 | ||||
2위 | 7위 | ||||
시즌 상대 전적 | |||||
6승 0무 3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3승 3패, ERA 3.38 |
7차전 |
요키시 7승 4패, ERA 2.66 |
|||
이상영 1승 1패, ERA 4.08 |
8차전 |
한현희 5승 1패, ERA 3.29 |
|||
수아레즈 7승 2패, ERA 1.95 |
9차전 |
최원태 3승 4패, ERA 3.38 |
|||
중계 채널 | |||||
지난 5월 28일 ~ 5월 30일 3연전과 동일한 선발 맞대결이다.
키움은 SSG와의 맞대결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였고, LG는 두산상대로 졸전이였지만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고 만나기 때문에 분위기는 좋다. 하지만 훌륭한 투수진에 비해 형편없는 타선에 대한 우려가 크다. 타선의 반등이 절실하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LG는 현재 9개 구단 팀들중 키움에게 가장 많은 홈런(8개)을 기록중인데 그중 7개가 고척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7.1. 6월 15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15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신민재 |
말소 | 채은성[39]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유강남 | 김민성 | 이천웅 | 오지환 | 문보경 | 정주현 | 켈리 |
RF | LF | DH | C | 3B | CF | SS | 1B | 2B |
6월 15일, 18:30 ~ 21:59 (3시간 29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348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0 | 0 | 0 | 0 | 0 | 2 | 0 | 2 | 4 | 9 | 0 | 5 |
키움 | 요키시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8 | 0 | 3 |
중계채널: |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안경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홍창기(9회 2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2루타 | 이정후(4회) 박동원(5회) 김민성(7회) | ||||||||
도루 | 김혜성2(4 6회) 송우현(6회) | ||||||||
도루자 | 이주형(7회) 신준우(8회) | ||||||||
주루사 | 정주현(9회) | ||||||||
견제사 | 오지환(3회) | ||||||||
병살타 | 김현수(4회) 박병호(5회) | ||||||||
심판 | 나광남 전일수 차정구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
12경기 | 3승 3패 | 5이닝 | 95구 | 6(0) | 2 / 2 | 2(2) | 3.39 |
김윤식 | 10경기 | 3승 1패 1홀드 | 1이닝 | 20구 | 1(0) | 1 / 2 | 0(0) | 2.21 | |
송은범 | 26경기 | 2승 1패 4홀드 | 1이닝 | 17구 | 1(0) | 0 / 1 | 0(0) | 3.73 | |
김대유 | 승리 | 27경기 | 3승 1패 15홀드 | 1이닝 | 7구 | 0(0) | 0 / 1 | 0(0) | 1.99 |
고우석 | 세이브 | 26경기 | 3패 17세이브 | 1이닝 | 15구 | 0(0) | 0 / 1 | 0(0) | 1.88 |
2021년 6월 15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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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화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키움상대로 강한 켈리와 작년까지 LG한테 강했지만 올해 엘상바가 된 요키시의 맞대결이다.
지난 경기에서 요키시를 공략했던 채은성이 백신 접종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로 인해 유강남이 5년만에 4번타자로 나섰다.
<경기 내용>
2회까지 요키시에 퍼펙트로 범퇴를 당하다가 3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의 안타가 있었지만 곧바로 쓸데없는 짓으로 견제사를 당했다. 2사 후 정주현의 안타가 있었으나 홍창기가 풀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이형종의 선두타자 안타가 무색하게 요키시에게 22타수 2안타로 극도로 약한 김현수가 투수 병살타로 물러나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고 유강남도 무기력하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6회까지 출루 없이 요키시에게 6이닝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던 켈리는 4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박병호를 1루 파울플라이로 잡았으나 김혜성에게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허용했다. 2루수 정주현의 바로 옆을 지나가는 타구였는데 다이빙조차 시도하지 않는 안일한 수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혜성은 곧바로 도루를 성공시켰고, 송우현의 우중간 적시타에 홈으로 들어와 점수는 2-0이 됐다. 5회말에는 1사 후 서건창에게 안타, 박동원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1사 2,3루의 위기를 맞게 된다. LG 벤치는 타격감이 뜨거운 이정후를 거르고 박병호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 작전은 지난해 6월 25일 더블헤더 2차전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왔는데 박병호의 3루수 방면으로 빠지려는 공을 김민성의 호수비로 낚아챘고 김민성은 3루 베이스를 밟고 1루에 던져 병살타를 완성시켰다.
6회말에도 위기가 있었다. 켈리 대신 등판한 김윤식이 선두타자 김혜성에게 초구 안타를 맞은 뒤, 송우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프레이타스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전병우의 타석에서 더블 스틸을 허용하며 1사 2,3루가 됐다. 하지만 김윤식은 전병우를 삼진으로 잡으며 희생타를 허용하지 않았고 , 이용규를 3루수 플라이로 잡으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연이은 고비를 넘기자 7회초 기회가 왔다. 요키시가 주2회 등판 및 한계투구에 이를시 부진해지는 패턴을 감안하여 더 던질 수 있음에도 내려가고 양현이 등판했다. 포수 역시 프레이타스 대신 이지영으로 바뀌었다. 선두타자 이형종은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매우 약했으나 이번에는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살아나갔다. 김현수의 타석에서 풀카운트가 되자 대주자가 이주형으로 바뀌었는데 김현수는 볼에 배트가 나가는 바람에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리고 대주자 이주형은 도루를 시도했을 때 발이 꼬여 넘어지면서 허무하게 주자가 지워지고 2사에 몰리며 패색이 짙어졌다. 곧바로 유강남의 안타와 김민성의 좌중간 2루타로 2사 2,3루가 되자 이주형의 도루자가 더욱 아쉬워지는듯 했다. 여기서 키움은 좌타자들을 감안하여 양현 대신 이승호를 등판시켰다. 하지만 이천웅이 몸에 공을 맞으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오지환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점수는 2-2 동점이 되었다. 문보경의 볼넷으로 추가 만루 기회를 맞았으나 정주현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일단 동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7회말 송은범이 올라와 서건창과 박동원, 이정후를 가볍게 삼자범퇴시켰다.
8회초 김성민을 상대로 1사에서 이주형의 행운의 내야안타가 나왔으나 김현수와 유강남이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권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8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중전안타로 출루하자 김대유가 등판했다. 대주자 신준우가 투입된 가운데 김대유는 김혜성을 좌익수 플라이, 송우현을 삼진으로 잡았고, 이지영의 타석에서 1루 견제에 성공하여 이닝을 마쳤다.
9회초 최근 부진에 빠진 키움의 마무리 조상우가 등판했다. 김민성이 3구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천웅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오지환의 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맞았다. 문보경이 1-0 유리한 카운트에서 공을 지켜본 것이 빌미가 되어 스플리터에 삼진을 당했으나 정주현이 볼넷으로 골라나가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이날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홍창기가 파울팁 삼진을 간신히 면한 뒤 조상우의 투심을 밀어쳐 2타점 적시타로 LG는 4-2로 경기에서 첫 리드를 잡게 되었다. 이 와중에 1루주자 정주현은 2루를 지나 3루로 향하다가 중계 플레이에 주루사를 당했다.
9회말은 고우석이 등판했고 가볍게 삼진 하나를 포함해 삼자범퇴로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리뷰>
지난 두산과의 시리즈와 달리 만루에서 밀어내기가 아닌 적시타를 통해 점수를 생산하였다. 6회까지 올해 엘상바 모드였던 요키시가 다시 엘나쌩으로 부활하여 말소된 채은성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또 안타를 치고 나가도 견제에 당하거나 병살타를 치며 흐름이 뚝 끊기며 어려운 경기를 하였다. 그러나 요키시가 물러가고 불펜이 가동되자 이를 잘 공략하였다. 물론 이주형이 도루 과정에서 넘어지며 흐름이 끊길 뻔 했으나 유강남과 김민성이 집중력있게 기회를 이어갔고 타격감이 침체되어 있던 오지환이 여름이 다가오자 살아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9회에 찾아온 2사 만루의 기회를 홍창기가 해결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켈리가 5이닝만을 소화하는 약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수비의 도움을 받으며 2실점에서 실점이 그쳤고 이후 올라온 투수들이 오늘도 무실점으로 경기를 끌고 늘어지면서 동점, 역전까지 만들 수 있었다. 타격이 부활할 수 있어 불펜이 휴식을 더 부여받는다면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야수 운영보다 투수 운영은 좀 더 합리적인 만큼 여름에 체력 고갈이 안 될 가능성도 있지만 앞날은 어찌 될지 모르기에...
7.2. 6월 16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1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배재준, 채은성 |
말소 | 이주형, 신민재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천웅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오지환 | 문보경 | 정주현 | 유강남 | 이상영 |
CF | LF | DH | RF | 3B | SS | 1B | 2B | C |
6월 16일, 18:30 ~ 21:41 (3시간 11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44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상영 | 0 | 0 | 0 | 0 | 0 | 3 | 0 | 0 | 0 | 3 | 8 | 1 | 5 |
키움 | 한현희 | 1 | 0 | 0 | 0 | 1 | 0 | 2 | 2 | - | 6 | 8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유희종[40] | 해설: 안경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정후(7회 1사 1,3루서 우전 안타) | ||||||||
홈런 | 문보경3호(6회3점 한현희) 서건창2호(8회2점 진해수) | ||||||||
2루타 | 홍창기(1회) 이정후(5회) | ||||||||
실책 | 정주현(1회) | ||||||||
도루 | 이용규(7회) | ||||||||
도루자 | 이정후(1회) | ||||||||
주루사 | 신준우(8회) | ||||||||
병살타 | 이천웅(5회) | ||||||||
폭투 | 이상영(1회) | ||||||||
심판 | 차정구 김정국 전일수 추평호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상영 |
|
10경기 | 1승 1패 | 4 ⅓이닝 | 84구 | 1(0) | 5 / 0 | 2(1) | 3.82 |
이정용 | 29경기 | 1패 4홀드 | 1 ⅔이닝 | 23구 | 1(0) | 0 / 2 | 0(0) | 3.41 | |
송은범 | 패전 | 27경기 | 2승 2패 4홀드 | ⅓이닝 | 16구 | 1(0) | 1 / 1 | 0(0) | 4.26 |
정우영 | 29경기 | 3승 2패 14홀드 1세이브 | 0이닝 | 10구 | 1(0) | 0 / 0 | 0(0) | 3.42 | |
김대유 | 28경기 | 3승 1패 15홀드 | ⅔이닝 | 13구 | 1(0) | 1 / 0 | 0(0) | 1.93 | |
진해수 | 19경기 | 1승 1홀드 | 1이닝 | 18구 | 3(1) | 0 / 1 | 2(2) | 3.86 |
2021년 6월 1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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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수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이민호가 등판할 차례였으나 지난 토요일에 등판이 있었던 이상영의 등판으로 바뀌었다. 오프너 전략이 될 가능성이 있다.
상대 선발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LG전에 약했던 한현희지만 올해 LG가 사이드암에 약하기 때문에 이번 승부 역시 쉽지는 않아보인다. 사이드암 징크스를 서서히 극복할 필요가 있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타가 있었지만 이천웅이 진루타 없이 무기력한 삼진으로 물러났고, 결국 김현수와 채은성이 전혀 해결해주지 못하면서 득점 없이 이닝 종료되었다. 1회말 이상영은 선두타자 서건창와 박동원을 연이어 볼넷으로 내보낸 가운데 이정후의 땅볼로 1사 1,3루가 된 뒤 이정후를 견제 아웃시켜 2사를 잡았으나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리고 김혜성이 2루 땅볼을 쳤는데 2루수 정주현이 바로 던지지 않고 1루 주자 박병호를 쓸데없이 태그하려는 모션을 취하는 바람에 급하게 송구하다가 결국 발빠른 김혜성을 1루에서 살려주며 어처구니없는 선취 실점을 했다.
3회초 1사 후 홍창기와 이천웅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 기회가 찾아왔지만 김현수가 초구를 건드려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채은성도 삼진당하며 기회를 무산시켰다. 5회초에는 1사 후 유강남의 안타와 홍창기의 볼넷이 있었으나 이천웅의 2땅으로 4-6-3 병살타가 되어 또 기회를 무산시켰다.
연이어 득점권 찬스를 놓치자 5회말 키움에게 기회가 왔다. 1회 비자책 실점 후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던 이상영은 1사 후 김휘집에게 볼넷, 서건창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주자 두 명을 남기고 이정용으로 교체되었다. 박동원을 내야 플라이로 잡아 2사를 만들었으나 이정후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점수는 0:2가 되었다.
LG는 6회초 1사 후 채은성의 몸에 맞는 볼 뒤 2사에서 오지환의 강습타구가 박병호의 글러브에 굴절되어 내야안타가 되어 2사 1,3루 기회를 맞았고, 문보경의 초구 타격이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으로 단숨에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정주현은 풀카운트에서 바운드성으로 떨어지는 공에 크게 헛스윙하는 어처구니 없는 스윙으로 삼진당했다.
이정용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7회초 달아날 기회가 있었다. 신인 김성진을 상대로 1사 후 홍창기의 볼넷이 나왔으나 이천웅의 잘 밀어친 정타가 좌익수 플라이가 되어 진루타 없이 1루에 홍창기가 묶였다. 김현수와 채은성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민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더 달아나지 못하고 잔루 만루에 그친채 이닝이 종료되었다.
그리고 7회말 송은범이 연투에 나섰는데 키움은 임지열 대신 대타 이용규를 투입시켰다. 이용규는 송은범의 높게 제구된 투심을 받아쳐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다. 김휘집의 번트 실패 후 삼진을 당했으나 이용규가 2루 도루에 성공했는데 이 때 유강남은 삼진당한 김휘집이 자신의 앞을 가로막아 송구하지 못했음에도 전혀 어필하지 않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41] 그리고 송은범은 서건창을 상대로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몸맞는 공을 내주며 주자 2명을 남기고 정우영이 박동원을 상대로 등판했다. 그러나 정우영은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결정구가 투심밖에 없고 슬라이더는 전혀 제구가 되지 않은 탓에 투심만 주구장창 던지다가 박동원에게 파울 커트를 당했고 결국 10구째에 복판 실투를 던지면서 적시타를 허용해 3-3 동점을 내줬다. 1사 1,3루에서 이정후를 상대로 김대유가 등판했으나 이정후는 김대유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4-3 역전을 만들었다. 박병호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를 허용했으나 김혜성과 대타 이지영을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8회초 김태훈에게 삼자범퇴로 물러난 가운데 8회말 진해수가 2사 1루에서 서건창에게 쐐기 투런 홈런을 맞으며 점수는 6-3으로 더 이상 따라가기 어렵게 되었다. 9회초 전날 패전투수가 됐던 조상우가 3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했고 1사에서 홍창기가 볼넷으로 이날 5번째 출루에 성공했으나 이날 경기를 힘들게 만든 원흉 이천웅과 김현수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경기는 종료되었다.
<경기 리뷰>
송은범이 이용규의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고 정우영과 김대유가 박동원-이정후에게 결승타를 맞은 것이 뼈아팠다. 여기에 추격의 의지를 상실케한 서건창의 투런까지.
불펜이 또 무너졌다고 볼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여전한 물방망이가 결국 재역전패를 자초했다고 봐야 한다. 홍창기가 5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홈으로 단 한 번도 들어오지 못했고, 제대로 찬스를 살린 것은 문보경의 홈런이 끝이었으며 득점권이 되면 또 온갖 방법으로 아웃을 당하니 투수에게 부담이 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불펜 투수들도 결국 사람인지라 모든 상황을 막을 수는 없다. 결국 물타선과 이를 버티지 못한 불펜으로 인해 LG에게는 또 한번의 패배를, LG 타선을 막은 상대 신인 투수 김성진에게는 첫승을 안겨주었다.
8경기 23득점이라는 처참한 득점력으로 최악의 공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년간 LG 최악의 노잼 시즌이라는 2015년 검객 노찬엽 시절보다 더 처참한 득점력이다. 시즌 초 '이제 14경기뿐인데요'라는 근자감으로 팬들의 비판을 넘기려했던 이병규이지만 이제 반환점을 눈앞에 둔 60경기를 치렀음에도 여전히 팀 공격력은 처참하다. 그동안 홍창기와 함께 타선을 이끌었고 사실상의 타격코치 노릇을 했던 김현수가 햄스트링 통증 이후 페이스를 완전히 잃어버린 가운데 타석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타자는 홍창기와 문보경이 유이하다. 60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당시 14경기 시점에서 부진했던 선수가 살아난 경우는 김현수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고 오히려 당시 3할 근처였던 유강남과 정주현은 멘도사 타율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다른 팀이었다면, 특히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었다면 진작 전보 조치가 내려졌을 것이지만 항상 일처리가 늦는 LG 구단답게 아무런 조치의 낌새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선발 투수들의 방어율은 낮지만 이닝소화력은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대로 저득점이 이어질 경우 투수들이 지쳐서 방전되고 팀 성적도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통산 1,700타석 이상을 소화한 상황에서 앞으로의 포텐이나 실링도 없고, 나이도 적지 않고, 공격과 수비, 주루, 작전수행 뭐하나 잘하는 것이 없고 몸쪽으로 공만 오면 무조건반사로 피하는 리그 최고의 무툴 플레이어 정주현은 이날도 어김없이 류지현의 언플과 함께 선발출장했다. 그 언플 내용은 내외야 연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뺄 수 없다는 입장. 그러나 그런 언플이 나온 날에 겉멋든 플레이로 실책을 적립했다. 타자 주자가 발이 빠른 김혜성인데 1루 주자 박병호를 태그하려는 쓸데없는 모션을 취하다가 송구가 늦어 세이프와 함께 선제실점을 허용했다. 2019년 5월 24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본헤드플레이를 한 것과 비견될 만한 행동이었다. 주전 경쟁을 감독이 먼저 박탈하고 없애는데 앞장섰으니 그러한 겉멋든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다.
7.3. 6월 1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오지환 | 문보경 | 정주현 | 유강남 | 수아레즈 |
CF | LF | DH | RF | 3B | SS | 1B | 2B | C |
6월 17일, 18:30 ~ 22:05 (3시간 35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수 1,739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1 | 0 | 2 | 0 | 1 | 0 | 1 | 1 | 0 | 6 | 12 | 0 | 5 |
키움 | 최원태 | 0 | 1 | 0 | 1 | 3 | 0 | 0 | 0 | 0 | 5 | 13 | 0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안경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천웅(8회 1사 만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채은성8호(7회1점 김성민) | ||||||||
3루타 | 이용규(2회) | ||||||||
2루타 | 홍창기(1회) 김현수(1회) 박동원(4회) 박병호(5회) 이용규2(7 9회) | ||||||||
도루 | 홍창기(3회) | ||||||||
도루자 | 정주현(6회) | ||||||||
주루사 | 이형종(1회) | ||||||||
병살타 | 이지영(8회) 박동원(9회) | ||||||||
심판 | 전일수 추평호 김정국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
13경기 | 7승 2패 | 5이닝 | 106구 | 7(0) | 3 / 8 | 5(5) | 2.42 |
김윤식 | 11경기 | 3승 1패 1홀드 | 1이닝 | 24구 | 1(0) | 1 / 1 | 0(0) | 2.11 | |
정우영 | 승리 | 30경기 | 4승 2패 14홀드 1세이브 | 1 ⅔이닝 | 23구 | 3(0) | 0 / 0 | 0(0) | 3.20 |
진해수 | 홀드 | 20경기 | 1승 2홀드 | ⅓이닝 | 6구 | 0(0) | 0 / 1 | 0(0) | 3.78 |
고우석 | 세이브 | 27경기 | 3패 18세이브 | 1이닝 | 11구 | 2(0) | 1 / 0 | 0(0) | 1.80 |
2021년 6월 17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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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 목요일 키움전 경기 총 평가 |
LG의 6연속 위닝시리즈 및 키움의 7연속 루징시리즈 여부가 걸려있다.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홍창기의 2루타와 이형종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현수의 좌중간 2루타로 홍창기가 홈으로 들어와 선취득점을 얻었으나 박용근 3루코치가 이형종을 홈으로 돌리는 바람에 간발에 차이로 아웃이 되고 말았다. 채은성이 삼진, 김민성이 외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점수는 없었다. 1회말 수아레즈는 김혜성에게 안타를 맞긴 했으나 이정후와 박동원을 삼진잡으며 득점권 위기 없이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초 단 6구만에 삼자범퇴로 마친 뒤 2회말 무리한 전진수비가 빌미가 되어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초구 3루타를 허용했고, 결국 박병호에게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내줬다. 박주홍을 풀카운트 9구 승부 끝에 간신히 삼진 잡은 뒤 프레이타스를 초구에 유격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마쳤다.
3회초 1사 후 홍창기가 안타로 8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한 뒤 이형종의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형종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 가운데 김현수의 중견수 플라이로 2사 1,3루에 몰렸으나 채은성의 1-2간으로 잘 밀어친 적시타로 2-1 리드를 잡았고, 김민성도 3루수 옆을 뚫는 적시타로 3-1로 달아났다. 3회말 전병우와 서건창을 삼진과 플라이로 잡았으나 각각 7구씩 상대하며 투구수가 불어난 가운데 김혜성과의 6구 승부에서 수아레즈를 맞고 3루수 내야안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정후를 초구에 2루 플라이로 잡으며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투구수는 52구까지 불어나 있었다.
4회초 선두타자 문보경의 안타 후 정주현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득점권 상황이 있었으나 유강남이 루킹 삼진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홍창기가 자동 고의4구로 9연타석 출루했지만 이형종이 첫 2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지켜본 뒤 1-2의 카운트에서 최원태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당했다. 4회말 키움은 선두타자 박동원의 밀린 타구가 페어 지역에 떨어져 2루타로 득점권 상황을 맞이했다. 이용규를 2루 땅볼로 주자가 3루에 나간 뒤 박주홍의 우전 적시타로 3-2로 추격했다. 프레이타스와 전병우를 연속 삼진으로 추가 위기는 없었다. 투구수는 78구까지 불어났다.
5회초 선두타자 김현수가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채은성의 2루 베이스 근처를 통과하는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가 찾아왔다. 김민성의 희생번트 후 오지환의 내야안타가 될 뻔한 유격수 땅볼로 4-2로 달아났다. 5회말 수아레즈는 서건창을 삼진, 김혜성을 초구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6회에도 올라가는듯 했으나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이정후에게 3볼 승부 후 풀카운트 끝에 안타를 내준 뒤 박동원과 이용규에게 8구 연속 볼로 베이스를 가득채웠다. 그리고 박병호에게 우중간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허용하며 점수는 4-5로 역전당했다. 수아레즈는 박주홍을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쳤지만 5이닝 5실점(5자책)은 KBO에서의 최다실점 타이이자 최다 자책점이엇다.
6회초 키움의 바뀐투수 이승호는 정주현에게 내야안타, 유강남에게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홍창기가 풀카운트 끝에 홍창기 답지 않은 떨공삼이 나온 사이 2루주자 정주현이 3루에서 횡사하며 더블아웃으로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2사 2루의 추가 기회가 있었으나 이형종이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 없이 이닝 종료되었다. 6회말 김윤식이 등판해 선두타자 프레이타스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전병우를 삼진, 서건창을 1루 플라이로 잡은 가운데 김혜성에게 2루수 옆을 내주는 안타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이정후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초 김성민을 상대로 김현수가 풀카운트 끝에 투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채은성이 김성민의 잘 제구된 낮은 변화구를 받아쳐 김성민의 31.2이닝 연속 0피홈런 기록을 깨고 5-5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정우영이 등판해 박동원을 2루수 직선타로 막아냈으나 1사 풀카운트에서 이용규에게 우익수 담장을 바운드로 직격하는 2루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 박병호의 3루 땅볼을 김민성의 호수비로 아웃 처리했지만 이용규가 센스 있는 베이스러닝으로 3루에 진루했다. 다행히 박주홍을 2루 땅볼로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8회초 전날 승리투수가 된 김성진이 마운드에 오른 가운데 선두타자 문보경이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김용의가 투입되었다. 정주현이 번트에 실패하며 0-2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으나 밀어친 타구로 좌전 안타가 되어 무사 1,2루가 됐다. 유강남이 희생번트를 성공시키자 홍창기가 다시 한 번 고의4구로 1사만루가 됐다.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이형종 대신 대타 이천웅이 올라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6-5 역전 점수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김현수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추가 점수는 얻지 못했다.
8회말 선두타자 대타 송우현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병우 대신 대타 이지영이 투입되었는데 이지영은 번트를 대지 않고 강공을 하다가 5-4-3 병살타로 2사에 주자는 모두 지워졌다. 정우영은 곧바로 서건창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진해수가 올라왔다. 김혜성의 진해수 상대 통산 성적이 6타수 5안타라 걱정스러운 상황에서 김혜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비를 넘겼다.
9회초 김태훈이 3자범퇴로 LG 공격을 막은 가운데 9회말 고우석이 1점차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동원을 빠른 3루 땅볼로 5-4-3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내며 2사에 주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이날 타격감이 뜨거운 이용규에게 또 2루타를 맞아 경기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42] 고우석은 박병호를 고의4구로 거르며 2019 준플 1차전과 비슷한 상황이 되는 것을 방지했고, 박주홍을 1루 땅볼로 막아내며 세이브에 성공했다.
<경기 리뷰>
경기 초중반 온갖 삽질로 인해 패색이 짙었으나 이번에도 뒷심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6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1회부터 3루코치의 오판으로 인한 주루사에 2회말 류지현 특유의 무리한 전진수비로 인한 실점, 6회 무사 1,2루에서 타석에 홍창기가 있는데 작전을 걸다가 더블아웃으로 온갖 트롤짓이 겹쳤다. 다행히 키움의 홍원기 감독도 타격감이 뜨거운 타자 앞에서 번트 지시 없이 강공으로 갔다가 더블아웃을 당하고, 8회 동점 상황에서 신진급 투수를 올려 경기를 내준 것보다는 못미쳐서 가까스로 1점차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나마 류지현은 8회에 득점권에 매우 약한 이형종을 믿지 않고 대타 이천웅을 선택한 것이 제대로 적중했다. 이 승리로 어쨌든 6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면서 키움을 7연속 루징 시리즈에 빠뜨렸다.
화요일 결승타부터 6연타석 출루를 이어오던 홍창기는 이날 첫 세 타석에서 고의4구 포함 3연타석 출루로 9연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아쉬운 헛스윙 삼진을 당했으나 다음 타석에서 또 고의4구로 걸어나가며 11타석 10출루라는 출루의 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LG에서 고의4구는 그간 김현수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었으나 홍창기는 이날 고의4구로만 두 번을 나가면서 리그 전체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홍창기는 스탯티즈 기준 WAR 3을 돌파한 단 4명의 타자 중 하나가 되었다.
이날 결정적인 동점 홈런과 함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4번타자 채은성의 활약도 승리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올해 극심한 좌상바 모습에 햄스트링 통증 이후 극심한 부진중인 김현수보다 OPS도 높다.
수아레즈가 마지막에 와르르 무너져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윤식-정우영-진해수-고우석으로 이어지는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합작이 있었기 때문에 불펜이 2실점한 키움을 이길 수 있었다.
8. 6월 18일 ~ 6월 20일 VS KIA 타이거즈 (잠실) 스윕
KIA 타이거즈 VS LG 트윈스 | |||||
10·11·12 차전 프리뷰 | |||||
KIA 타이거즈 | LG 트윈스 | ||||
8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7승 0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김유신 0승 4패, ERA 8.42 |
10차전 |
차우찬 1승 0패, ERA 1.80 |
|||
이민우 1승 3패, ERA 9.00 |
11차전 |
정찬헌 5승 2패, ERA 3.83 |
|||
차명진 0승 0패, ERA 3.18 |
12차전 |
켈리 3승 3패, ERA 3.39 |
|||
중계 채널 | |||||
지난 6월 4일 ~ 6월 6일 이후 정확히 2주만에 장소만 바꿔서 다시 치러지는 KIA전이다.
선발 매치업만 보면 위닝 시리즈 이상을 노려야 하는 시리즈다. 하지만 지난 시리즈 전까지 KIA에게 유난히 고전했고 여전히 응집력이 의문인 타선도 걱정거리다. 올해 KIA전에서는 유난히 불펜 공략을 버거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극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KIA의 원정 응원단 파견이 거절됐다고 한다. 올해 들어 차명석 단장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쌍수를 들고 이 결정에 환호했다.
8.1. 6월 1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오지환 | 문보경 | 정주현 | 김재성 | 차우찬 |
CF | LF | DH | RF | 3B | SS | 1B | 2B | C |
6월 18일, 18:30 ~ 20:46 (2시간 16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4,860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김유신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0 | 4 |
LG | 차우찬 | 1 | 0 | 0 | 0 | 4 | 0 | 0 | 0 | - | 5 | 5 | 1 | 3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형종(1회 1사서 좌월 홈런) | ||||||||
홈런 | 이형종5호6호(1회1점 5회3점 김유신) | ||||||||
실책 | 이형종(8회) | ||||||||
도루 | 김재성(3회) | ||||||||
주루사 | 김태진(4회) | ||||||||
병살타 | 김현수(8회) | ||||||||
심판 | 송수근 윤상원 김병주 박근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차우찬 | 승리 | 3경기 | 2승 | 6이닝 | 73구 | 1(0) | 2 / 0 | 0(0) | 1.13 |
진해수 | 21경기 | 1승 2홀드 | 1이닝 | 11구 | 0(0) | 1 / 0 | 0(0) | 3.57 | |
배재준 | 9경기 | 1승 | 0.2이닝 | 18구 | 2(0) | 0 / 1 | 0(0) | 5.52 | |
송은범 | 28경기 | 2승 2패 4홀드 | 1.1이닝 | 12구 | 0(0) | 0 / 1 | 0(0) | 4.09 |
2021년 6월 1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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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금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1회초 차우찬은 1사 후 김선빈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김태진과 이정훈을 가볍게 땅볼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1회말 1사에서
2회초 차우찬은 황대인을 초구로 잡은 뒤 터커를 내야 시프트 끝에 유격수 오지환이 1,2간에서 땅볼 처리했고, 한승택을 채은성의 호수비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마쳤다. 2회말 오지환과 문보경, 정주현이 모두 5구만에 뜬공-뜬공-땅볼로 아웃됐다.
3회초 김호령을 3구만에 중견수 플라이, 박민을 2구만에 3루 플라이로 잡아낸 뒤 최원준에게 몸맞는 공을 허용했으나 김선빈을 초구에 플라이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12구만에 이닝을 마무리했다. 차우찬의 투구수는 40구였다. 3회말 선두타자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홍창기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김재성이 도루에 성공하여 1사 2루가 됐으나 이형종의 잘 맞은 공이 좌익수에 걸린데 이어 김현수가 1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김태진에게 초구 안타를 맞았으나 이정훈의 1루수 직선타로 더블플레이가 되었고 황대인을 상대로는 투수 맞는 2루 땅볼로 잡아내며 단 6구만에 삼자범퇴 이닝을 마쳤다. 차우찬은 4회까지 단 48구만 던졌다. 4회말 채은성과 김민성, 오지환이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 3루 땅볼로 삼자범퇴당했다.
5회초 터커를 우익수 플라이, 한승택을 3루 땅볼로 2사를 만든 뒤 김호령에게 풀카운트 끝에 볼넷을 내줬으나 박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우며 차우찬은 66구만에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완성했다. 5회말 문보경의 강한 타구가 투수에 맞고 굴절되었고 김유신이 1루에 송구했으나 문보경이 간발의 차이로 내야안타로 출루하였다. 정주현이 볼넷에 성공하며 무사 1,2루의 기회가 찾아왔다. 김재성의 초구 번트 파울플라이가 황대인에게 잡혀 찬물을 끼얹는듯 했으나 홍창기의 풀카운트 끝 적시타로 중요한 달아나는 점수가 만들어졌고,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기록했던 이형종의 3점 홈런이 나오며 사실상 경기의 승패는 LG쪽으로 기울어졌다.
이형종의 쓰리런 이후 추가득점이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차우찬은 6회까지 막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으며 7회는 진해수가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에 등판한 배재준은 2사를 잘 잡았으나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의 첫 득점권 주자를 내주자 송은범이 등판했다. 송은범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영봉승을 이끌어냈다.
<경기 리뷰>
완봉이나 노히트 노런같은 기록이 없었음에도 경기 시작 후 2시간 16분만에 경기가 끝났다.[43] 전반적으로 양팀이 호수비를 이끌어 잘 맞은 타구들을 아웃으로 만들어내면서 경기 진행이 빨라졌다.[44]
차우찬은 구속이 빠르지 않았지만 빠른 카운트에서 가볍게 맞혀 잡는 베테랑다운 피칭으로 득점권 위기 없이 6이닝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올해 극도로 부진했던 이형종은 김유신을 상대로 2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8타수 4안타 4홈런이라는 극강의 상대전적을 만들어냈다. 전생 계백설에 신라 김유신 장군에게 목을 잘린 말이 광토마로 환생했다는 드립도 나왔다. 이형종의 결정적인 3점 홈런으로 5점차의 리드를 잡은 덕분에 필승조 김대유-이정용-정우영-고우석의 소환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전반기 유독 고전했던 KIA와의 상대전적은 5승 5패로 동률이 되었다. 그리고 이날 상위 네 팀 중 유일하게 승리하게 되며 1주일만에 단독선두를 탈환했다.
참고로 투수 기록에 선발승만 있는 것은 6월 6일 이후로 처음인데, 공교롭게 차우찬 선발에 상대는 KIA로 똑같았다.
8.2. 6월 1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 김용의 | 정찬헌 |
CF | LF | DH | RF | SS | 3B | C | 2B | 1B |
6월 19일, 17:00 ~ 20:10 (3시간 1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7,405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이민우 | 1 | 0 | 0 | 0 | 0 | 0 | 0 | 1 | 0 | 2 | 14 | 0 | 4 |
LG | 정찬헌 | 3 | 0 | 0 | 4 | 0 | 0 | 0 | 0 | - | 7 | 9 | 1 | 5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유강남(1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홈런 | 김현수9호(4회4점 이민우) | ||||||||
2루타 | 최원준(1회) 홍창기(1회) 김용의(4회) | ||||||||
실책 | 김용의(8회) | ||||||||
도루 | 최원준(1회) 이창진(4회) | ||||||||
병살타 | 황대인(5회) 김용의(8회) | ||||||||
보크 | 김윤식(8회) | ||||||||
심판 | 김병주 박근영 윤상원 문승훈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정찬헌 | 승리 | 11경기 | 6승 2패 | 5이닝 | 82구 | 9(0) | 0 / 2 | 1(1) | 3.65 |
이민호 | 10경기 | 3승 4패 | 1이닝 | 18구 | 0(0) | 1 / 0 | 0(0) | 4.80 | |
김윤식 | 12경기 | 3승 1패 1홀드 | 2이닝 | 39구 | 4(0) | 1 / 0 | 1(0) | 1.93 | |
배재준 | 10경기 | 1승 | ⅓이닝 | 14구 | 1(0) | 1 / 0 | 0(0) | 5.40 | |
이정용 | 30경기 | 1패 4홀드 | ⅓이닝 | 9구 | 0(0) | 1 / 0 | 0(0) | 3.38 | |
고우석 | 세이브 | 28경기 | 3패 19세이브 | ⅓이닝 | 7구 | 0(0) | 0 / 0 | 0(0) | 1.78 |
2021년 6월 19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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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토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다시 5일 휴식 후 등판하는 정찬헌의 경기다. 정찬헌은 허리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5일 휴식 후 등판에서 버거워하는 편인데 과연 이번에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지난 KIA와의 맞대결에서 자신에게 멀티홈런 4타점을 만들어냈던 최형우가 이번에는 없다.
<경기 내용>
1회초 최원준에게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하였다. 김선빈의 타석때 최원준에게 도루를 내주면서 무사 3루가 되었다. 김선빈의 유격수 땅볼아웃때 최원준이 득점하면서 1-0으로 선취점을 내주었다.
그러다 1회말에 홍창기가 2루타, 이형종의 삼진, 김현수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되었고, 채은성의 안타때 홍창기가 득점하면서 1-1 동점이 되었다. 이후 오지환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고, 김민성의 플라이아웃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유강남이 2구를 받아치면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고, 1-3으로 역전하였다.
2회초 KIA의 공격때 2명을 출루시켰으나,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말 홍창기의 볼넷이 있었으나, 무득점으로 이닝이 끝났다.
3회초 최원준과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으나, 김태진을 짧은 뜬공으로 막아내었고, 이정훈도 파울플라이아웃으로 잡아냈다. 황대인을 루킹 삼진으로 막아내면서 무사 1,3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4회초에도 2사후에 이창진과 김규성의 연속안타로 2사 2,3루가 되었다. 최원준을 풀카운트 승부끝에 가까스로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4회말에 2사후에 김용의의 행운의 안타와 전력질주로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2사 2루가 되었다. 홍창기의 볼넷, 이형종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리고 6월들어 무홈런에 부진하던 김현수가 이민우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때려내면서 1-7로 상대의 추격의지를 꺾어놓았다. 역시 위기뒤에 기회가 찾아오듯이 4회말에 승기를 잡았다.
5회초에도 1사후에 연속안타를 내주었으나, 황대인을 병살타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6회초에 오랜만에 등판한 이민호가 시즌 첫 불펜투수로 나와 2사후에 볼넷을 내주었으나, 후속타자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7회초에 1사후에 김선빈에게 안타, 2사후에 이정훈에게 안타, 황대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었으나, 터커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8회초에는 김민식의 타구를 김용의의 포구실책으로 무사 1루가 되었다. 이후 김윤식의 보크로 무사 2루가 디었고, 이창진의 플라이아웃때 김민식이 3루까지 진루하였다. 이후 대타 박민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2-7로 추격의 점수를 내주었다.
8회말 대타 이천웅과 정주현의 안타가 나왔으나, 김용의 병살타, 홍창기의 땅볼 아웃으로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9회초에 배재준이 올라와 이정훈에게 볼넷, 황대인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2루가 되었다. 터커를 플라이아웃으로 잡았고, 이정용으로 교체되었다. 이정용이 올라와 김민식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다음 타자를 오늘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 이창진이였다. 이창진이 좌측에 큼지막한 파울홈런을 내주면서 간담을 써늘하게 만들었지만, 헛스윙 삼진아웃으로 잡아내면서 2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세이브 조건이 되자 고우석이 올라와 대타 나주환을 풀카운트 승부끝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2-7로 승리하였고, 6월 전시리즈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경기 리뷰>
위기가 많았지만 어찌저찌 극복하며 2-7이라는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시즌 초에 약세였던 기아 상대로 우세를 점하였으며 7연속 위닝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운이 좋았고 수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경기였다. KIA타선의 산발적인 타격으로 인해 피안타가 안타보다 많지만 승리하는 경기를 했다.
한 가지 흠은 5점차로 벌어진 경기에서 배재준이 볼을 남발해 결국 고우석이 등판했다는 것이다. 최근 승리한 7경기에서 1경기를 제외 모두 등판하고 있고 국가대표로 선정된 만큼 안 나올 경기는 확실히 끝내줄 수 있어야 한다.
8.3. 6월 20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유강남 | 정주현 | 김용의 | 켈리 |
CF | LF | DH | RF | SS | 3B | C | 2B | 1B |
6월 20일, 17:00 ~ 19:43 (2시간 4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6,602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IA | 차명진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0 | 2 |
LG | 켈리 | 1 | 3 | 0 | 0 | 2 | 0 | 0 | 0 | - | 6 | 7 | 0 | 7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민훈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오지환(1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홈런 | 문보경4호(5회2점 박준표) | ||||||||
2루타 | 홍창기(6회) | ||||||||
도루 | 최정용(2회) | ||||||||
도루자 | 최원준(5회) | ||||||||
주루사 | 최정용(2회) | ||||||||
심판 | 윤상원 문승훈 박근영 송수근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승리 | 13경기 | 4승 3패 | 6이닝 | 87구 | 6(0) | 2 / 4 | 0(0) | 3.12 |
송은범 | 29경기 | 2승 2패 4홀드 | 1이닝 | 12구 | 0(0) | 0 / 0 | 0(0) | 3.97 | |
김대유 | 29경기 | 3승 1패 15홀드 | 1이닝 | 15구 | 1(0) | 0 / 2 | 0(0) | 1.85 | |
진해수 | 21경기 | 1승 2홀드 | 1이닝 | 7구 | 0(0) | 0 / 0 | 0(0) | 3.38 |
2021년 6월 2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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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일요일 KIA전 경기 총 평가 |
켈리가 5월 22일 이후 약 1달만에 4일 휴식 후 등판을 갖는다.
상대 선발 차명진은 2019년 6월 22일에 딱 1번 선발로 등판했는데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월 5일에도 1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바 있었다. 이번 시리즈의 나머지 선발 2명은 대표적인 엘상바 투수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승리가 예상됐지만 차명진은 상대한 적이 드물고 그 드문 기회에서도 고전했기 때문에 이번 3연전 중 가장 까다로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오늘 승리하게 된다면 시즌 첫 3연전 스윕이다. 스윕에 실패한 3연전 최종전 경기들의 공통점은 전반적으로 타선이 안 터졌다는 점이 있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타선이 터져야만 한다.
<경기 내용>
선두타자 최원준을 땅볼아웃으로 잡아내면서 기분좋게 시작하였으나, 김태진과 이정훈에게 연속안타, 황대인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터커의 강한 1루 강습 타구를 김용의가 호수비로 홈에서 주자를 아웃시키면서 한숨 돌렸고, 김민식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1사 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1회말에 홍창기의 볼넷, 이형종의 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채은성이 2루수 플라이아웃으로 물러났으나, 오지환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0-1로 선취점을 뽑아내었다. 이후 문보경의 플라이 아웃으로 1득점에 그쳤다.
2회초에 1사후 최정용에게 안타, 2사후에 최원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사 1,2루가 되었다. 김태진이 짧은 안타를 때리면서 2루주자 최정용이 전력 질주로 홈으로 쇄도하였으나, 좌익수 이형종이 강한어깨로 홈에서 최정용을 저격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45] 2회말에 유강남과 정주현의 연속볼넷 이후 김용의가 희생 번트를 시도했으나 포수가 포구하기 쉬운 위치로 가 유강남이 3루에서 아웃되면서 1사 1,2루가 되었다. 이후 홍창기의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어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흔들리던 상대선발 차명진이 이형종과 김현수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면서 0-3으로 손쉽게 달아났다. 이후 채은성이 바뀐투수 이승재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면서 0-4로 달아났다. 2경기동안 2점밖에 뽑지못한 KIA한테 사실상 승기를 잡는 점수였다.
3회와 4회 양팀모두 소득없이 이닝이 마감되었다. 5회초에 선두타자 최원준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김태진과 이정훈을 모두 초구에 플라이아웃으로 잡았고, 황대인의 타석때 도루를 시도하던 최원준을 유강남이 오랜만에 도루저지에 성공하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46]
5회말에는 선두타자 오지환의 안타이후 문보경의 홈런으로 0-6으로 사실상 쐐기를 박는 점수를 만들어냈다.[47][48] 이후 8회까지 양팀모두 출루에는 성공하였으나 별소득없이 이닝이 끝났다.
9회초에 진해수가 올라와 터커를 초구에 플라이아웃, 대타 이우성과 이창진을 모두 플라이아웃으로 잡아내면서 0-6으로 시리즈 2번째 영봉승과 함께 시즌 첫 3연전 스윕승을 거두었다. 켈리는 5월 28일 키움전이후 오랜만에 승수를 추가하였다.
<경기 리뷰>
오늘은 기나쌩이지만 이전 맞대결에서 KIA전 첫 패전투수가 되었고 타선지원이 1.17점 밖에 안되던 켈리의 선발 등판 경기였다. 올시즌 켈리는 작년에 비해 제구에 애를 먹으면서 기복이 심하였다.
그러나 오늘은 오랜만에 야수진의 호수비와 조끔씩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 타선에서 시즌 최다 6득점을 지원해주면서 6회까지 단 87개의 투구수로 상대의 타선을 무력화시켰고, 본인도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상대전적도 지난 시리즈 첫 경기까지 2승 5패였는데, 이후 5연승으로 7승 5패로 뒤집었다. 또한 2위와 1.5 게임차 단독선두를 지켜냈으며 이어지는 10연전을 잘 넘겨낸다면 24년만에 6월을 1위로 마감할 여지도 남겼다.
9. 6월 22일 ~ 6월 24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LG 트윈스 VS SSG 랜더스 | |||||
7·8·9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SSG 랜더스 | ||||
1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3승 0무 6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임찬규 0승 2패, ERA 21.21 |
7차전 |
이태양 4승 1패, ERA 4.13 |
|||
이민호 3승 4패, ERA 4.80 |
8차전 |
오원석 4승 2패, ERA 4.34 |
|||
수아레즈 7승 2패, ERA 2.42 |
9차전 |
폰트 3승 1패, ERA 3.14 |
|||
중계 채널 | |||||
이 시리즈부터 상위권인 SSG, 삼성, kt[49]와 만나는 10연전이 시작된다. LG의 전반기 최대 분수령이 될 예정. 류지현 감독은 6선발 체제를 돌린다고 밝혔다. #
귀신에 홀리면서 무참히 스윕 당한 후 정확히 1달만에 다시 맞는 문학 원정이다. 아이러니하게도 LG는 그 시리즈 이후 8번의 시리즈에서 한 번의 동률 시리즈, 6번의 위닝 시리즈, 그리고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상대 선발 매치업이 녹록치 않은데, 에이스 폰트를 처음 만나기도 하며, 당시엔 5선발이었지만 1달 사이에 실질적인 2선발이 되어버린 스윕패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오원석을 다시 만난다.
9.1. 6월 22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22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임찬규 |
말소 | 배재준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정주현 | 김재성 | 김용의 | 임찬규 |
CF | LF | DH | RF | SS | 3B | 2B | C | 1B |
6월 22일, 18:30 ~ 21:22 (2시간 4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3,62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임찬규 | 1 | 0 | 3 | 0 | 3 | 6 | 0 | 0 | 1 | 14 | 16 | 1 | 4 |
SSG | 이태양 | 0 | 0 | 0 | 0 | 0 | 0 | 1 | 0 | 0 | 1 | 3 | 1 | 5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준혁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1회 2사서 우월 홈런) | ||||||||
홈런 |
김현수10호11호(1회1점 3회1점 이태양) 이형종7호8호(3회2점 5회3점 이태양) 채은성9호(6회3점 서동민) 문보경5호(6회1점 이태양) 최주환8호(7회1점 임찬규) 정주현3호(9회1점 김강민) |
||||||||
2루타 | 김현수(5회) 김용의(6회) | ||||||||
실책 | 최주환(4회) 이영빈(9회) | ||||||||
주루사 | 김현수(5회) | ||||||||
병살타 | 추신수(3회) 정주현(4회) 한유섬(4회) 최정(6회) | ||||||||
심판 | 배병두 김익수 최수원 우효동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임찬규 | 승리 | 3경기 | 1승 2패 | 7이닝 | 92구 | 2(1) | 5 / 4 | 1(1) | 9.26 |
진해수 | 23경기 | 1승 2홀드 | 1이닝 | 17구 | 0(0) | 0 / 0 | 0(0) | 3.20 | |
정우영 | 31경기 | 4승 2패 14홀드 1세이브 | 1이닝 | 15구 | 0(0) | 0 / 1 | 0(0) | 3.08 |
2021년 6월 2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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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화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올해 완전히 배팅머신으로 전락한 임찬규의 4월 24일 이후 59일 만의 등판이다. 임찬규는 이것도 야구냐 이후 쓱나쌩 클럽 면모를 보였으나 SK 와이번스가 SSG 랜더스로 팀명이 바뀐 이후로는 첫 맞대결이다.
<경기 내용>
팀 1경기 최다 홈런인 7홈런을 바탕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점수 차가 심하게 벌어지자 상대 팀 외야수 김강민이 등판해 146의 패스트볼을 뿌린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초반부터 이태양을 맞이해 LG 타선은 적극적인 타격으로 대응했다. 1회초, 홍창기가 초구 아웃, 이형종이 3구 아웃을 당했지만 김현수가 솔로포를 통해 선취점을 얻었다. 김현수는 7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였다.
1회말 복귀전을 가진 임찬규가 선두타자에게 큰 타구를 내줬지만 채은성이 환상적인 점프캐치로 상대의 장타를 지워내며 임찬규의 복귀전을 도왔다. 이에 고무된 임찬규가 최고 146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2k를 거두며 삼자범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초는 삼자범퇴를 당했다. 2회말 2아웃을 잡고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이재원을 3루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초부터 본격적으로 이태양을 공략해냈다. 2아웃에서 홍창기가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는 안타를 치고 나갔고 곧바로 이형종이 좌월 투런 홈런으로 홍창기와 홈으로 들어왔다. 이어서 김현수가 백투백 홈런이자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점수는 4:0, 팀의 3번째 홈런이 나왔다. 3회말에는 1아웃 후 몸맞는 볼이 있었으나 곧바로 병살로 이닝이 종료되었다.
4회초에는 상대실책이 있었으나 정주현이 병살을 치며 기회가 무산되었다. 그러나 4회말 볼넷, 삼진, 볼넷으로 1사 1,2루 위기에서 정주현이 시프트로 가있는 위치로 한유섬의 땅볼이 오며 병살로 다시 되돌려주었다.
5회초 직전 비로 인해 우천 중단이 되었으나 머지않아 다 재개되었다. 선두타자 김재성의 볼넷, 김용의의 희생번트, 홍창기의 안타로 1사 1,3루 이형종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점수가 7:0으로 벌어졌다. 천적 김유신을 상대한 이후 살아난 모습. 이어 김현수의 2루타, 채은성의 안타로 1, 3루의 기회가 이어졌지만 오지환의 플라이 때 태그업한 김현수의 슬라이딩이 뜨면서 홈에서 아웃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50] 5회말에는 140대 초반 패스트볼과 130대 슬라이더를 섞으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도 상대 투수는 이태양이 올라왔지만 문보경이 솔로 홈런으로 점수는 8:0이 되었고 곧바로 정주현의 안타가 나오면서 투수가 서동민으로 바뀌었다. 상대의 투수를 아끼려는 플랜도 무너진 상황, 1아웃이후 김용의가 2루타,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가 되었다. 오늘 감이 좋은 이형종이 이를 의식한 듯 스윙을 크게 가져가봤지만 헛스윙을 2번했고 이후 짧게 컨택으로 적시타를 쳐냈다. 이때 김용의가 좋은 슬라이딩으로 이형종은 오늘 경기 7타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김현수가 1루 땅볼로 진루타를 기록하고 2사 2,3루 채은성도 대포군단에 합류하였다. 채은성의 쓰리런으로 점수는 13:0, 잔루도 거의 남기지 않는 화력쇼를 선보였다. 이후 오지환이 안타를 쳤고 대주자 구본혁이 들어왔으며 타자가 일순하여 문보경에서 이닝이 끝이 났다. 6회말 오래 쉰 임찬규가 볼넷은 내줬지만 곧바로 병살타를 유도, 이닝을 끝냈고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다. 수비 도움이 있었지만 영리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었다.
7회초에는 삼자범퇴, 7회말에 1아웃 이후 최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영봉패를 안기는 것은 실패하였으나 다음 두 타자를 잘 처리해 이닝을 잘 마치며 7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하였다. 타격도, 수비도 도운 복귀전에서 좋은 내용을 선보였다. 138km 언저리의 구속이 140아래로 내려가지를 않았으며 최근 LG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작년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다시금 기대하게 하는 피칭이었다.
8회초 홍창기대신 이영빈이 대타로 들어와 안타를 기록했으나 이형종이 헤드샷을 맞으며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최근 감이 오르면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던 이형종 개인으로서도 아찔했던 상황, 다행히 헬멧이 벗겨지며 충격이 덜했거나 헬멧 끝에 맞았는지 혼자 걸어나가며 상대 투수의 사과도 받고 수비까지 소화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긴 했다. 이후 김현수와 채은성이 뜬공, 구본혁이 13구 승부 끝에 삼진을 당하며 이닝이 끝이 났다. 8회말에는 진해수가 올라와 안타하나를 허용했으나 큰 위기없이 넘어갔다.
9회초 문보경이 아웃되자 경기가 크게 기운 상황에서 SSG에서 투수를 아끼는 운영의 일환으로 김강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괜찮은 제구와 최고 146의 구속을 기록하며 야잘잘의 면모를 과시하였다. 그러나 정주현이 김강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며 팀 역대 단일경기 최다 홈런 기록을 7개로 갱신했다. 이후 김강민은 김재성을 삼진(...), 김용의를 볼넷, 이영빈을 내야 플라이로 잡으며 투수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모두 보여주었다. 9회말에는 오랫동안 등판이 없었던 정우영이 경기 감각 점검 차 등판하였다. 처음에는 제구가 안 되었으나 이내 안정을 찾아 뜬공, 삼진으로 2아웃을 잡았고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때 유격수였던 이영빈이 바운드는 잘 맞춰놓고 송구 실책을 했다. 이어서 정우영이 다시 땅볼을 유도하자 이영빈이 다시 대쉬해서 잘 처리했다. 실책 이후 곧바로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험치를 쌓는 모습으로 경기 종료.
<경기 리뷰>
팀 역대 단일경기 최다 홈런 7개를 터뜨리면서 SSG 마운드를 맹폭했다. 지난해 최종전부터 이어진 문학구장 4연패도 끊는데 성공했다.
임찬규는 복귀전에서 최고 146km의 패스트볼을 구사하며 팬들을 설레게 하였다. 경기 내내 138, 139의 빠른공없이 140초반의 빠른공을 보여주며 구속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볼넷을 4개 내주고 상대 타자가 맞추는 파울 타구를 포함한 타구질이 제법 살벌했으나 수비가 도와주고 본인도 땅볼을 유도하는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피칭으로 7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하였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이며 팬들을 숙연하게 했고 자신의 오른 구속이 아버지의 선물같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 아버지의 마지막 말씀, "더 즐기면서 낭만있게 살아라"가 도움이 되었다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선은 김강민에게도 삼진을 당한(...) 김재성을 제외하고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하였다. 김재성도 출루는 해서 선발 전원 출루는 달성하였다. 또 출루는 하는데 득점은 없던 잔루만 남기는 변비야구를 하던 시즌 초와 달리 최근 경기는 투타 밸런스가 맞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은 타선이 대폭발하여 팀 내 기록도 갈아치우고 잔루도 거의 없는 화력쇼를 선보였다. 특히 상대 선발 이태양의 습관이라도 아는 것처럼 받아놓고 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잠실야구장에 대한 울분이라도 있는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문학야구장에서 장타를 마구 생산하는 모습이 인상적, 팬들은 다음 경기에서 귀신같이 식는 게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괜찮은 듯 했으나 경기 막판 헤드샷을 맞은 이형종의 상태도 걱정거리이다.
상위권을 연달아 맞이하는 10연전의 첫단추는 성공적으로 채운 듯 하다.
9.2. 6월 2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김민성 | 오지환 | 유강남 | 문보경 | 정주현 | 이민호 |
CF | LF | DH | RF | 3B | SS | C | 1B | 2B |
6월 23일, 18:30 ~ 21:40 (3시간 1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3,58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이민호 | 2 | 0 | 0 | 0 | 2 | 0 | 0 | 0 | 0 | 4 | 7 | 0 | 7 |
SSG | 오원석 | 0 | 0 | 0 | 0 | 6 | 0 | 1 | 0 | - | 7 | 6 | 1 | 8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정의윤(5회 1사 1,3루서 3루수 땅볼) | ||||||||
홈런 | 채은성10호(1회2점 오원석) 로맥16호(5회2점 이민호) | ||||||||
2루타 | 홍창기(5회) 최지훈(5회) 고종욱(5회) | ||||||||
실책 | 김찬형(5회) | ||||||||
주루사 | 최주환(7회) | ||||||||
병살타 | 이형종(6회) 김민성(7회) | ||||||||
심판 | 최수원 우효동 김익수 김성철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이민호 | 패전 | 11경기 | 3승 5패 | 4 ⅓이닝 | 86구 | 3(1) | 6 / 2 | 5(5) | 5.29 |
이정용 | 31경기 | 1패 4홀드 | 1 ⅔이닝 | 26구 | 2(0) | 0 / 0 | 1(1) | 3.48 | |
이상영 | 11경기 | 1승 1패 | 2이닝 | 31구 | 1(0) | 2 / 0 | 0(0) | 3.86 |
2021년 6월 23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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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수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나란히 1차 지명으로 들어온 두 선수가 서로의 팀을 상대한다. 그리고 청소년 대표팀 동기이기도 하다.
이 경기에서 승리 시 10팀 중 가장 먼저 40승에 선착하게 된다. 참고로 최근 10년간 40승 선착팀은 100퍼센트로 정규시즌 우승을 하였으며, 80퍼센트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였다고 한다.[51]
직전 경기 홈런 7개를 폭발시키며 상대를 압도했던 타선이 오늘도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경기 내용>
1회초 채은성의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얻었고, 5회초 SSG 3루수 김찬형의 실책으로 이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2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며 손쉽게 6연승을 거두는듯 했다.
그러나 5회말 이민호의 사사구 남발이 분위기를 급랭하게 만들었다. 선두타자 이흥련에게 어이없게 몸맞는 공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 되었다. 박성한의 안타성 타구를 1루수 문보경의 호수비로 1사 2루를 만들었으나 최지훈에게 적시 2루타, 로맥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으며 4-3으로 좁혀졌다. 주자가 없어진 상황에서도 계속 흔들렸다. 추신수를 상대로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어이없게 볼넷으로 1루에 보냈으며 김찬형에게는 이날에만 3번째 몸맞는 공으로 또 1루에 내보내며 1사 1,2루가 되면서 이민호는 강판당했다. 이정용이 올라왔지만 몸이 덜 풀렸는지 엘지전 악마 최주환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그나마 고진감래를 3루쪽 5-4-3 병살타구를 유도하며 이닝을 끝내는 듯 했으나 정주현의 송구가 어이없게 빗나가며 정의윤이 1루에서 세이프가 되어 역전을 허용했다. 그리고 고종욱에게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타자일순에 한 이닝에만 6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순식간에 빅이닝을 허용하면서 타선은 집중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6회초 바뀐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정주현과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의 기회가 왔으나 이형종이 풀카운트 끝에 병살타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1루에서는 타율 2할대 붕괴 위기의 김민성이 병살타에 그쳤다. 7회말 이상영이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추신수에 사구를 내줬고 김찬형의 희생번트 후 또 최주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사실상 여기서 승부가 갈렸다.
<경기 리뷰>
24년만의 40승에 선착과 6연승, 8연속 위닝시리즈를 목전에 둔 상황에서 5회말 승리투수 요건을 앞두고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이민호의 형편없는 피칭이 모든 것을 망쳐버렸다. 이민호는 득점지원을 꽤 받았음에도 최정을 팔뚝 타박상으로 부상 교체당하게 만드는 사구 포함 몸맞는 공만 3개를 남발했다.[52] SSG 홈관중들의 야유섞인 현장음이 중계에 드러날 정도. 전날 임찬규의 7이닝 피칭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 필승조의 투입 타이밍을 놓친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53] 여기에 중요할 때마다 클러치 실수를 남발하는 정주현의 기록되지 않은 실책으로 불난 집에 부채질을 넘어 아예 기름을 퍼붓고 말았다. 그러면서 병살타가 되어야 했던 고진감래의 기록은 결승타가 되었다.
선발 라인업에서 공격 흐름을 이어가야할 중요한 5번 자리에 200타석 이상 먹으면서도 타율 2할조차 붕괴위기인 김민성을 배치한 것 또한 문제점이었다. 김민성의 좌완 상대 OPS가 비교적 좋기 때문에 5번에 배치한 것이 아예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나 상대 선발 오원석이 5이닝만 소화했기 때문에 큰 쓸모가 없어졌다.
홍창기가 4출루 경기를 하며 0.480의 출루율과 57볼넷 53득점으로 리그 출루율-득점(공동)-볼넷(공동) 1위가 된 점, 채은성이 4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한 것만 긍정적인 점이었다.
삼성이 한화에 승리하면서 1경기차로 좁혀졌다. 그나마 kt는 KIA에 덜미를 잡히면서 여전히 1.5경기차다.
9.3. 6월 24일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24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우찬 |
말소 | 이상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김민성 | 정주현 | 유강남 | 수아레즈 |
CF | LF | DH | RF | SS | 1B | 3B | 2B | C |
6월 24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수 4,253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수아레즈 | 0 | 0 | 4 | 0 | 0 | 1 | 0 | 0 | 0 | 5 | 9 | 1 | 3 |
SSG | 폰트 | 0 | 0 | 0 | 0 | 0 | 1 | 2 | 5 | - | 8 | 11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김재현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김성현(8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홈런 | 오지환3호(3회2점 폰트) 문보경6호(6회1점 폰트) 최정17호(6회1점 수아레즈) | ||||||||
2루타 | 김현수(3회) 김성현(5회) 김강민(8회) | ||||||||
실책 | 오지환(8회) | ||||||||
도루 | 오지환(8회) | ||||||||
도루자 | 김성현(8회) | ||||||||
주루사 | 홍창기(7회) | ||||||||
병살타 | 추신수(6회) 로맥(7회) | ||||||||
심판 | 김익수 김성철 우효동 배병두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
14경기 | 7승 2패 | 6이닝 | 91구 | 5(1) | 1 / 4 | 1(1) | 2.35 |
송은범 | 30경기 | 2승 2패 4홀드 | 0이닝 | 7구 | 1(0) | 1 / 0 | 2(2) | 4.50 | |
김대유 | 홀드 | 30경기 | 3승 1패 16홀드 | ⅓이닝 | 12구 | 1(0) | 1 / 0 | 0(0) | 1.82 |
정우영 | 32경기 | 4승 2패 14홀드 1세이브 | ⅔이닝 | 10구 | 2(0) | 0 / 0 | 2(2) | 3.67 | |
김윤식 | 패전 | 13경기 | 3승 2패 1홀드 | ⅓이닝 | 22구 | 2(0) | 3 / 1 | 3(3) | 3.04 |
진해수 | 24경기 | 1승 2홀드 | ⅔이닝 | 5구 | 0(0) | 0 / 0 | 0(0) | 3.10 |
2021년 6월 24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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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목요일 SSG전 경기 총 평가 |
수아레즈가 삼성전 등판이 없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등판 일정이 더 연기될 수 있었으나 이날 등판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 수아레즈 개인으로서는 지난 5월 23일의 참패를 설욕할 기회가 주어졌다. 6월들어 이닝을 길게 끌지 못하고 제구가 날리는 경우가 나오는데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 예정된 이 경기에서는 이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
<경기 내용>
3회초 김현수와 채은성의 적시타와 오지환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차를 4대0까지 벌렸고, 6회초 문보경의 솔로 홈런으로 점수차를 5점차까지 벌렸으나, 6회말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점수차가 좁혀졌고, 7회말 송은범이 아웃카운트를 한개도 잡지 못하고 강판되어 김대유에게 부담을 주며 점수차가 5대3까지 좁혀졌으나 정우영이 병살타를 유도하여 잘 막았다. 그러나 8회초 채은성과 오지환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문보경의 3루수 플라이아웃, 김민성과 정주현이 연속 삼진을 당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회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대망의 8회말, 좌타자 추신수를 상대로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을 그대로 내보내는 의아한 선택을 했고, 불안감은 적중하여 좌익수 쪽 안타, 최정에게는 중견수 앞 안타를 맞아 순식간에 무사 1,2루가 되어버린다. 구원등판한 김윤식이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지만, 김강민에게 1타점 적시타, 이흥련과 한유섬에게 연속으로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5대5의 동점을 만들었고, 다음타자인 김성현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역전까지 혀용한 것도 모자라 주루방해로 이흥련에 오태곤까지 홈으로 불러들인다. 결국 진해수가 등판해 이닝을 마무리하긴 했지만, 이미 점수차는 너무 많이 벌어진 상태였고, 서진용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경기가 종료된다.
<경기 리뷰>
수아레즈의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들의 방화와 이상한 투수 운용으로 역전당한 경기이다.
결과론일 수도 있지만 4점차라고 할 지라도 직전 경기 역전패를 당했고 순위 경쟁 상대라는 점에서 부담없는 상태에서 필승조를 가동했다면 이라는 팬들의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사실 이번 역전패의 본질은 투수 운용보다는 달아날 수 있는 상황에서 점수가 나지 못 했다는 것이다. 우선 2회초, 무사 1, 2루에서 팀내 4번째로 좋은 공격력을 보이고 있는 문보경이 아깝게 번트를 대고 1사 2, 3루 김민성과 정주현, 유강남이 강공을 하였는데, 이들은 희생플라이 타점도 올리지 못 한채 물러났다.[54] 또한 상대가 추격해온 8회초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에서 문보경이 직전 타석 홈런의 기억을 가지고 돌렸지만 내플로 물러난 후, 김민성과 정주현은 또 다시 삼진 2개로 물러나고 말았다. 결국 직전 위기에서 병살로 분위기를 가져와 연속 안타를 친 기회는 사라졌고 상대에게 다시 분위기를 넘겨주었다.
류지현의 수비중심적 야구가 문학이나 라팍과 같은 타자친화적 구장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또 증명되고 말았다. 문학+라팍 1승 8패째다. 이날도 김민성과 정주현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처참하고 한심한 타격을 보였고, 달아나야 할때 달아나지 못한 점은 작은 구장에서 피홈런의 위험이 있는 불펜에게 큰 부담이 됐고 불펜이 무너지는 역전패가 속출하고 있다.
떠올리기 싫어도 물타선으로 인해 투수진까지 무너지는 2017년의 기억이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타선이 최악이었던 그 때보다는 살아나는 모양새지만 서서히 무너지는 불펜은 진짜 걱정거리다. 5위 이하의 팀들이 생각 외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추락할 가능성은 적지만 분명 전력상으로는 우승 시즌인데다가 류지현을 선임한 이유도 우승을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페넌트레이스 3위 이상은 해야 하는 시즌이다. 감독이란 사람은 그 좋은 점을 깎아먹고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한편 삼성이 한화를 스윕하고 kt도 KIA에 승리하며 1~4위가 0.5경기차가 되었다. 순위 경쟁에서도 매우 뼈 아픈 패배인 셈. 특히 다음 시리즈에서 만날 삼성은 이날 점수를 적게 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한방을 또 터뜨렸고 투수진은 점수를 덜 막는 모습을 보이면서 강팀다운 모습을 보였다. 같은 선두라도 경기력에 있어서 공수의 엇박자가 심한 LG와는 아주 대조적이다.
현재 LG의 1위 유지가 효율적인 운용이 아닌 몇몇 선수의 능력과 경쟁팀의 부상 이슈 등 전력 공백임을 알아야 한다. LG는 현재 두산과 더불어 외국인 선발이 로테이션을 제대로 도는 몇 안 되는 팀이고 삼성, SSG, kt는 외국인 선발의 부상,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 교체를 진행중이고 특히 SSG는 토종 1, 2선발마저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벗어났다. 라모스의 부진으로로 이를 반박할 수 있지만 kt의 알몬테는 라모스랑 다를 것 없고 SSG의 로맥은 부진하는 상황이다. 오히려 LG는 시즌 초 부진하던 라모스가 빠지고 문보경이 그 자리를 너무나도 잘 메우고 있고 차우찬, 임찬규가 복귀하며 전력이 상승했다고도 할 수 있지만 확실하게 치고 나가지 못 하고 있다. 4, 5월의 타격 부진은 확실히 완화되었으나 수비를 중요시하며 계속 선발로 나서는 김민성, 정주현, 유강남이 부진한 가운데 대수비 요원은 2명이나 엔트리를 차지하고 있다.야구는 상대팀을 틀어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점수를 내야하는 이기는데 과연 지명수비마냥 타격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LG가 1위를 유지할 수 있을 지 회의감이 드는 시리즈였다.
류지현이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던 불펜진도 사람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수비만 좋은 야수의 좋은 수비가 투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처럼 좋은 타격으로 점수를 더 뽑는 것이 오히려 투수를 편하게 할 수도 있는데 류지현은 적은 점수차로 이기는 것에만 만족하며 선발은 매번 거리낌없이 이른 타이밍에 내려 불펜 투수들에게 극심한 피로감을 안기는 것에 조금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투수들은 올라올 때마다 자동으로 실점을 막을 수 있는 기계가 아니다.
유강남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낀 문학 SSG전에서 6연패째다. 장타율이 사라진 유강남의 징크스가 깨질 수 있을까 걱정이다.
10. 6월 25일 ~ 6월 27일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위닝 시리즈
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 |||||
7·8·9 차전 프리뷰 | |||||
LG 트윈스 | 삼성 라이온즈 | ||||
1위 | 1위 | ||||
시즌 상대 전적 | |||||
4승 0무 5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켈리 4승 3패, ERA 3.12 |
7차전 |
백정현 6승 4패, ERA 2.72 |
|||
차우찬 2승 0패, ERA 1.13 |
8차전 |
이승민 1승 4패, ERA 7.58 |
|||
정찬헌 6승 2패, ERA 3.65 |
9차전 |
뷰캐넌 9승 2패, ERA 2.35 |
|||
중계 채널 | |||||
선두권 경쟁 2번째 시리즈인 삼성전이다. 삼성은 강력한 투수진과 중위권의 타선, 안정된 수비, 보이는 성적에 비해 욕을 많이 먹는 감독(...),[55] SSG전 약세[56] 등 많은 점에서 LG와 닮았다. 투수력에서는 선발은 삼성이 불펜은 LG가 나은 편이다.[57] 하지만 직전 시리즈에서 각각 LG는 그 믿었던 불펜이 무너진 반면 삼성은 다소 불안한 불펜이 힘겹게 막으면서 스탯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성은 안정된 투수력에 클러치 상황에서 장타를 잘 치기 때문에 홈구장 승률이 1위다. 이 때문에 지난 5월에도 호되게 당했다. 그나마 LG는 최근 득점권에서의 성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홈 극강 삼성은 자신의 홈구장에서 이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에 쉽지 않아 보인다.
그래도 5월 대구 시리즈에 비하면 선발진이 차우찬-정찬헌-켈리로 낫다. 정찬헌은 대표적인 삼나쌩이고 차우찬도 점점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켈리도 지난 5월 17일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이번에는 극악의 타자친화구장 라팍에서 등판하는 점이 차이점이라서 장타 허용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시리즈 전 양팀의 분위기는 극과 극인데 삼성은 한화와의 경기에서 공수에서 강팀다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스윕을 했지만 LG는 초반 타선이 터지다가도 자랑거리였던 불펜이 무너지며 루징 시리즈를 허용했다. 더군다나 문학과 함께 타자친화구장인 라팍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분위기에서는 이미 밀릴대로 밀린 상황. 냉정히 1승부터 일단 따내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10.1. 6월 25일 (우천취소)
6월 25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6월 26일 토요일 14시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10.2. 6월 26일 DH1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26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주형[58] |
말소 | -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형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김민성 | 정주현 | 유강남 | 켈리 |
CF | LF | DH | RF | SS | 1B | 3B | 2B | C |
6월 26일, 14:00 ~ 17:56 (3시간 5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3,445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켈리 | 0 | 1 | 0 | 1 | 2 | 1 | 5 | 0 | 0 | 10 | 11 | 0 | 8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2 | 2 | 0 | 1 | 0 | 0 | 5 | 14 | 3 | 2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유강남(6회 1사 2,3루서 3루수 땅볼) | ||||||||
홈런 | 채은성11호(4회1점 백정현) 피렐라17호18호(4회1점 5회2점 켈리) 강민호9호(4회1점 켈리) 김현수12호(7회2점 이승현) | ||||||||
2루타 | 김민성(2회) 홍창기(3회) 이천웅(7회) 유강남(9회) | ||||||||
실책 | 김지찬(5회) 강민호(5회) 이원석(6회) | ||||||||
도루 | 오지환(4회) 구자욱(5회) | ||||||||
도루자 | 김헌곤(3회) | ||||||||
주루사 | 홍창기(3회) | ||||||||
병살타 | 정주현(4회) 강한울(8회) 이천웅(8회) 강민호(9회) | ||||||||
심판 | 나광남 김정국 김갑수 전일수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켈리 | 승리 | 14경기 | 5승 3패 | 6이닝 | 108구 | 9(3) | 0 / 4 | 4(4) | 3.33 |
정우영 | 33경기 | 4승 2패 14홀드 1세이브 | ⅔이닝 | 23구 | 2(0) | 1 / 1 | 1(1) | 3.90 | |
진해수 | 25경기 | 1승 2홀드 | ⅓이닝 | 4구 | 0(0) | 0 / 1 | 0(0) | 3.05 | |
이정용 | 32경기 | 1패 4홀드 | 1이닝 | 16구 | 0(0) | 1 / 0 | 0(0) | 3.38 | |
고우석 | 29경기 | 3패 19세이브 | 1이닝 | 19구 | 3(0) | 0 / 0 | 0(0) | 1.71 |
2021년 6월 26일 DH1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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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금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6월 25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26일 토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
40승 선착을 두고 빅 매치가 열리게 되었다.
차우찬 대신 켈리가 선발출장한다. 불펜이 무너져버리면서 그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물론 투수력으로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타선이 힘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 때마침 장타력이 점점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라팍에서 보여줘야 한다.
상대 선발 백정현은 6월 내내 무실점을 기록하여 6월 MVP까지도 노리고 있다. 그나마 기대해볼만한 점은 2019년을 제외하면 LG에 약했다는 점이다.
<경기 내용>
<경기 리뷰>
우여곡절 끝에 40승에 선착했다. LG의 40승 선착은 1997년 이후 24년만이다.
경기 초반까지는 삼성의 수비에서의 자멸과 켈리의 피홈런으로 인해 팽팽한 양상이었으나 7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확실히 LG에게 기울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지쳐버린 불펜에 대한 우려는 여전해서 마지막까지 5점차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기 어려웠던 경기였다.
10.3. 6월 26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천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김민성 | 이영빈 | 김재성 | 차우찬 |
CF | LF | DH | RF | SS | 1B | 3B | 2B | C |
6월 26일, 18:27 ~ 22:11 (3시간 4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8,162명 (매진)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차우찬 | 0 | 0 | 0 | 6 | 0 | 0 | 1 | 0 | 0 | 7 | 10 | 3 | 10 |
삼성 | 이승민 | 0 | 1 | 1 | 2 | 3 | 1 | 0 | 2 | - | 10 | 8 | 0 | 6 |
중계채널: | 캐스터: 권성욱 | 해설: 박용택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최영진(5회 2사 1,2루서 좌월 홈런) | ||||||||
홈런 | 김민수3호(4회2점 차우찬) 최영진1호(5회3점 차우찬) 문보경7호(7회1점 심창민) | ||||||||
2루타 | 피렐라(5회) | ||||||||
실책 | 이영빈2(3 6회) 정주현(8회) | ||||||||
도루자 | 홍창기(3회) | ||||||||
병살타 | 김상수(2회) | ||||||||
폭투 | 송은범(6회) | ||||||||
심판 | 추평호 전일수 차정구 김정국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차우찬 | 패전 | 4경기 | 2승 1패 | 5이닝 | 103구 | 6(2) | 4 / 2 | 7(6) | 3.43 |
송은범 | 31경기 | 2승 2패 4홀드 | 1이닝 | 14구 | 0(0) | 1 / 0 | 1(0) | 4.41 | |
김대유 | 31경기 | 3승 1패 16홀드 | 1이닝 | 15구 | 0(0) | 0 / 1 | 0(0) | 1.73 | |
이우찬 | 6경기 | 1이닝 | 29구 | 2(0) | 1 / 2 | 2(2) | 4.50 |
2021년 6월 26일 DH2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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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토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경기 리뷰>
류지현의 투수교체 미스가 불러온 또 한번의 어처구니 없는 역전패였다. 누가 봐도 구속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간신히 던지고 있던 차우찬을 승리투수가 되는 요건인 5회까지 방치시켰다가 결국 역전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해 홈 최종전에서 임찬규를 승리투수 만들어주려다 동점이 된 상황이 떠오르는 경기였다. 류지현은 류중일이 물러나고 본인이 감독석에 앉게 만든 이 경기에서 배운 게 전혀 없었다.
삼성 감독 허삼영 역시 이재익이 볼질하며 자멸하는데 방관하여 삼성 팬들 역시 허삼영을 신나게 욕했다. 선두 경쟁팀과 맞대결인데 알고보니 졸장들끼리의 자강두천이 된 신기한 경기. 각종 커뮤니티에서 양팀의 팬들은 서로를 향해 너네 팀 감독 왜 욕먹는지 몰랐는데 이제야 알게 됐다며 서로를 위로했다.
10.4. 6월 27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천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김민성 | 유강남 | 정주현 | 정찬헌 |
CF | LF | DH | RF | SS | 1B | 3B | C | 2B |
6월 27일, 17:00 ~ 20:20 (3시간 2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수 8,007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LG | 정찬헌 | 0 | 0 | 0 | 0 | 1 | 0 | 4 | 3 | 1 | 9 | 16 | 2 | 2 |
삼성 | 뷰캐넌 | 1 | 3 | 0 | 1 | 0 | 0 | 0 | 0 | 0 | 5 | 12 | 0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이호근 | 해설: 장성호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이영빈(8회 2사 2루서 우월 홈런) | ||||||||
홈런 | 채은성12호(7회4점 심창민) 이영빈1호(8회2점 심창민) 김민성5호(9회1점 홍정우) | ||||||||
3루타 | 김헌곤(2회) 문보경(6회) | ||||||||
2루타 | 유강남2(7 9회) 박해민(9회) | ||||||||
실책 | 정주현(2회) 유강남(8회) | ||||||||
도루 | 김지찬2(2 8회) 구자욱(5회) 피렐라(7회) | ||||||||
병살타 | 김헌곤(3회) 피렐라(4회) | ||||||||
포일 | 유강남(7회) | ||||||||
폭투 | 정찬헌(1회) | ||||||||
심판 | 차정구 추평호 전일수 나광남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정찬헌 |
|
12경기 | 6승 2패 | 1 ⅓이닝 | 40구 | 7(0) | 0 / 2 | 4(3) | 4.03 |
김윤식 | 14경기 | 3승 2패 1홀드 | 2 ⅔이닝 | 26구 | 3(0) | 0 / 2 | 0(0) | 3.08 | |
진해수 | 26경기 | 1승 1홀드 | 2이닝 | 26구 | 0(0) | 1 / 1 | 0(0) | 2.78 | |
김대유 | 승리 | 32경기 | 4승 1패 16홀드 | 1이닝 | 21구 | 1(0) | 0 / 1 | 0(0) | 1.67 |
정우영 | 홀드 | 34경기 | 4승 2패 15홀드 1세이브 | 1이닝 | 13구 | 0(0) | 0 / 0 | 0(0) | 3.77 |
고우석 | 30경기 | 3패 19세이브 | 1이닝 | 11구 | 1(0) | 0 / 1 | 0(0) | 1.65 |
2021년 6월 27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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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일요일 삼성전 경기 총 평가 |
41승 선착을 두고 빅 매치가 열리게 되었다.
<경기 내용>
1회초에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되었다. 1회말에 정찬헌이 연속 3안타를 맞으면서 0-1로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다행히 후속 3타자를 범타처리하면서 추가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2회초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이 마무리되었고, 2회말에 선두타자 김헌곤에게 3루타, 김지찬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0-2로 추가실점을 하였다. 이후 김호재에게도 안타를 내주면서 무사 1,2루가 되었고, 박해민에게 또다시 적시타를 내주면서 0-3이 되었다. 이후 피렐라의 병살타성 타구를 김민성이 잡아 2루에서 주자를 포스아웃시키고, 정주현이 1루에 악송구하면서 추가점을 내주면서 0-4, 추가점을 내주었다. 정찬헌이 2이닝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김윤식으로 교체되었고, 김윤식이 구자욱과 강민호를 범타처리하면서 더이상의 추가실점은 막았다.
3회초에 1사후 유강남의 안타이후, 정주현의 대타[60]로 들어선 루키 이영빈이 초구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1사 1,2루가 되었으나 득점에는 실패하면서 이닝이 끝났다.
4회말에 김지찬의 안타이후, 김호재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고, 박해민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0-5로 상대선발투수가 뷰캐넌임을 감안하면 패색이 짙은 점수를 내주었다. 다행이 피렐라를 병살타로 잡아내었다.
5회초에 2사후 이영빈의 안타, 홍창기의 안타로 2사 1,2루가 되었고, 이천웅의 적시타로 1-5로 추격하는 점수를 만들어냈다. 5회말에는 진해수가 등판하며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강민호-오재일-최영진을 범타처리하였다.
6회초에는 2사후에 문보경의 데뷔 첫 3루타가 나왔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61]
7회초에 뷰캐넌이 내려가고 루키 이승현이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유강남의 2루타가 나왔으나, 이영빈과 홍창기의 연속 삼진으로 2사 2루가 되었다. 이천웅이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 출루하였고, 김현수의 안타로 2사 만루가 되었다. 여기서 삼성은 투수를 심창민으로 교체하였고, 채은성이 2구째 슬라이더를 잘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만루홈런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어냈다. 채은성의 만루홈런으로 뷰캐넌의 두자릿수 승리를 저지하였다.
7회말, 김대유가 등판하여 박해민을 돌려세웠다. 피렐라에게 안타를 허용하였으나 구자욱을 내야 플라이로 처리하였다. 그러나 유강남이 강민호 타석에서 삼진이 되는 공을 빠뜨려 낫아웃 출루를 허용하는 등 위기가 있었지만 시리즈 내내 폼이 좋지 않은 오재일을 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8회초에 문보경의 볼넷이후, 김민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유강남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2사 2루가 되었다. 이영빈이 심창민의 4구째
8회말에 요즘 계속 불안하던 정우영이 올라와서 실책으로 인한 출루가 있었지만 땅볼 3개로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62] 9회초에 2사후에 김민성의 쐐기 홈런으로 9-5가 되면서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9회말에 고우석이 올라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2루타를 내주었으나, 피렐라를 삼진, 구자욱과 강민호를 땅볼아웃 시키면서 9-5로 승리하였고, 위닝시리즈를 달성하였다.
<경기 리뷰>
라팍에서는 결국 공격야구가 답이었다.
특히 정주현이 부상당한 후 대신 투입된 이영빈은 공수에서 맹활약하였고 결국 결승타이자 생애 첫 홈런을 치면서 자신이 왜 중용되어야하는지를 입증했다. 팬들은 현재 2루수 중 실책 1위가 정주현임을 얘기하며 어차피 정주현이나 이영빈이나 실책은 할텐데 차라리 공격을 기대할 수 있는 이영빈이 낫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어제 DH 2차전에서 이영빈도 실책을 했지만 교체 투입된 정주현도 마찬가지로 실책을 하였고 두 선수의 실책은 모두 LG에게 치명적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팬들의 의견과 같은 생각일지는... 전망이 참 어둡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유지현이 웬일로 방화하는 정찬헌을 조기 강판시키는 빠른 대처를 하면서 더 많은 실점을 막은 것도 나쁘지 않다. 교체된 김윤식과 진해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추가 실점을 잘 막았다.
5점차를 뒤집은 짜릿한 역전승으로 침체된 팀 공격력이 살아나려는 조짐을 보인 것은 향후 팀 전망을 밝게 하였다. 그러나 한 게임에 도루를 4개나 내준 점은 아쉬운 부분. 삼성은 빠른 발을 가진 야수들이 많아서 도루를 자주 내주는 것은 점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분명 쉽게 넘어갈 사항은 아니다.
안타깝게도 유강남이 커리어 동안 많이 수비 이닝을 소화하며 데미지가 쌓인 것인 지 원래도 안 좋았던 도루저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보이는 중이다. 체력 안배를 도울 백업 포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오늘은 3안타를 치며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으나 수비에서 조금씩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긴장하게 하였다.
삼나쌩으로 군림하던 정찬헌이 다수의 피안타와 실책으로 무너졌지만 김윤식이 2회 1사에 올라와서 2.2이닝 동안 1실점, 최소실점으로 삼성 타선울 잘 막아줬고 이어 올라온 진해수는 무실점으로 추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최근 ssg전을 제외하고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대유도 실책으로 흔들릴 수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아 바로 다음 이닝의 이영빈의 투런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최근 좋지 않던 정우영은 땅볼 수집가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으며 고우석도 세이브 상황은 아니었고 2루타를 허용해 팬들을 긴장하게 하였으나 경기를 잘 끝냈다. 선발이 무너져도 강한 불펜, 폭발한 타선으로 승리한 경기.[63]
선두권 싸움을 하는 두 팀을 만나 3승 3패, SSG와의 주중 시리즈는 2연속 역전패로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으나 잘 추스려 스윕을 하고와 기세가 올랐던 삼성을 상대로 위닝 시리즈로 나쁘지 않은 주간 승률을 이루어냈다. 다음주 kt와의 시리즈 결과에 따라 6월을 1위로 마칠 수 있는 지 여부가 결정된다.
11. 6월 29일 ~ 7월 1일 VS kt wiz (잠실) 루징 시리즈
kt wiz VS LG 트윈스 | |||||
6·7 차전 프리뷰 | |||||
kt wiz | LG 트윈스 | ||||
1위 | 2위 | ||||
시즌 상대 전적 | |||||
3승 0무 4패 | |||||
선발 로테이션 | |||||
선발투수 | 경기 | 선발투수 | |||
고영표 6승 3패, ERA 3.33 |
6차전 |
수아레즈 7승 2패, ERA 2.35 |
|||
배제성 5승 4패, ERA 3.93 |
7차전 |
임찬규 1승 2패, ERA 9.26 |
|||
중계 채널 | |||||
7월 1일 경기는 7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지옥의 10연전 중 LG와 0.5게임차 앞선 선두인 kt와 마지막 4경기만을 남겨 두고 있다.
지금까지 6연전을 3승 3패로 반타작하면서 본전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지만, 패배한 경기들의 세부 내용을 보면 하나같이 감독의 한심한 팀 운용으로 패배하였다. 그렇지만 전날 5:0으로 삼성에게 뒤지고 있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만큼 좋아진 타선의 힘으로 이번 전반기 최대 분수령이었던 10연전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해야 할 것이다.
2시리즈 연속으로 한화를 스윕하고 기세가 오른 팀을 맞이한다.
6월 승률 1위, 2위팀간의 맞대결로 혈전이 펼쳐질것으로 보인다.[64]
11.1. 6월 29일 (코로나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29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최성훈 |
말소 | 정찬헌 |
6월 29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 취소 | ||||||||||||
LG |
|
코로나19 역학조사 관련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한편 이날 허리부상으로 이탈한 로베르토 라모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대체선수로 저스틴 보어와 35만달러에 계약했다.
11.2. 6월 30일 DH1 (우천취소)
<colcolor=#ffffff>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6월 30일 자) | |
<colbgcolor=#000000> 등록 | 이상호, 신민재[65] |
말소 | 차우찬[66] |
6월 30일, 15: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
경기전 우천취소 | ||||||||||||
LG |
|
6월 3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6월 30일 수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급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면서[67]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3. 6월 30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홍창기 | 이천웅 | 김현수 | 채은성 | 오지환 | 문보경 | 김민성 | 유강남 | 이영빈 | 수아레즈 |
CF | LF | DH | RF | SS | 1B | 3B | C | 2B |
6월 30일, 18:30 ~ 21:08 (2시간 3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수 2,851명 | ||||||||||||||
TEAM | SP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KT | 고영표 | 2 | 0 | 0 | 1 | 1 | 0 | 0 | 0 | 0 | 4 | 6 | 0 | 2 |
LG | 수아레즈 | 3 | 0 | 0 | 0 | 0 | 0 | 0 | 0 | 0 | 3 | 5 | 0 | 1 |
중계채널: | 캐스터: 이승현 | 해설: 김경기 |
양팀 주요 기록 | |||||||||
결승타 | 황재균(5회 2사 3루서 우중간 안타) | ||||||||
홈런 | 오지환4호(1회3점 고영표) | ||||||||
도루자 | 이영빈(2회) 황재균(5회) | ||||||||
주루사 | 강백호(1회) 홍창기(6회) 심우준(8회) | ||||||||
병살타 | 이천웅(9회) | ||||||||
심판 | 이민호 김준희 권영철 이용혁 | ||||||||
LG 트윈스 투수 기록 | |||||||||
선수 | 결과 | 출장 경기수 | 현재 성적 | 이닝 | 투구수 |
피안타 (피홈런) |
BB / K |
실점 (자책) |
현재 평균자책 |
수아레즈 |
|
15경기 | 7승 2패 | 4이닝 | 69구 | 3(0) | 2 / 5 | 3(3) | 2.56 |
이정용 | 패전 | 33경기 | 2패 4홀드 | 1이닝 | 19구 | 2(0) | 0 / 0 | 1(1) | 3.53 |
김윤식 | 15경기 | 3승 2패 1홀드 | 2이닝 | 22구 | 0(0) | 0 / 1 | 0(0) | 2.86 | |
송은범 | 32경기 | 2승 2패 4홀드 | 0이닝 | 5구 | 1(0) | 0 / 0 | 0(0) | 4.41 | |
최성훈 | 18경기 | 1패 1홀드 | 1⅓이닝 | 9구 | 0(0) | 0 / 0 | 0(0) | 3.00 | |
정우영 | 35경기 | 4승 2패 15홀드 1세이브 | ⅔이닝 | 6구 | 0(0) | 0 / 1 | 0(0) | 3.68 |
2021년 6월 3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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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수요일 KT전 경기 총 평가 |
<경기 내용>
<경기 리뷰>
12. 월간 총평
5월 21일 문학구장에서의 악몽 이후 팀분위기 와해로 추락할 것이라는 걱정을 기우로 만들고 5월 마지막 두 시리즈부터 7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하며 치열한 선두권 경쟁에 돌입하게 됐다. 루징시리즈는 문학에서 SSG를 상대로 단 한 차례만 허용했다. 30승 선착을 삼성에 몇 분 단위로 놓쳤으나, 24년만에 40승 선착에 성공했다.홍창기와 채은성, 그리고 문보경의 활약이 뜨거웠던 한 달이었다. 홍창기는 리그 출루율 5할을 넘기면서 방망이로 안타를 만드는 능력까지 더해 경기당 3출루를 밥먹듯이 생산하는 괴물 타자로 진화했다. 4번 타자의 중책을 맡은 채은성은 중요할 때마다 타점을 쓸어담는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LG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타격에서 가능성을 보이던 문보경이 라모스의 허리 부상을 틈타 1군 주전으로 자리잡으면서 월간 6홈런에 4할이 넘는 출루율, 6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며 시즌 내내 극심한 타격 기근에 시달리던 LG 타선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줬다. 주장 김현수는 햄스트링 부상의 여파로 한동안 장타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부진했지만 월말로 갈수록 홈런 생산이 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졸 신인 1년차인 이영빈은 류지현의 정주현 고집으로 인해 턱없이 적은 기회 속에서도 나올 때마다 타격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전히 멘도사 라인에 해당하는 타자들이 주전의 절반이지만 앞의 네 타자의 맹활약이 있었기 때문에 전반적인 팀 타격 지표는 4월과 5월에 비교했을 때 크게 개선됐다.
무엇보다 LG의 호성적을 이끈건 투수들이었다. 선발과 불펜 할거 없이 투수들은 연일 호투하며 상대 타자들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외국인 원투펀치 수아레즈와 켈리가 여전히 중심을 잡는 가운데 부상으로 거의 1년을 재활했던 차우찬의 복귀, 시즌 초 롱릴리프 역할을 쏠쏠히 해주던 김윤식의 복귀, 가정사로 인해 시즌 준비가 늦어졌던 임찬규의 완벽한 복귀전 등 호재가 잇따랐다. 정우영과 송은범이 다소 부진한 달을 보냈지만 시즌 극초반에 부진했던 이정용이 솔리드한 모습을 보였고 진해수가 폼을 회복했으며 김대유와 고우석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영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해줬다. 다만 차우찬이 마지막 경기에서 패스트볼 구속이 급감하고 정찬헌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민호의 극심한 기복 때문에 토종 선발 중에서 고정 5일 로테를 돌 수 있는 선발은 여전히 물음표로 남았다. 타자친화구장인 문학과 라팍에서 마지막 일요일 경기를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불펜 투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선두권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고 이어가려면 수비 위주의 소심한 야구에서 벗어나 공격력을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
타자들이 좋지 않았을 땐 투수들이 선발과 불펜 할거 없이 잘 막아주고, 투수들이 조금 흔들렸을 때 타격에서 힘을 보태며 전반적인 사이클이 잘 맞아떨어진 달이라고 할 수 있다.
[1]
주중 3연전 중 2차전까지 6월 일정
[2]
지난해 6월 30일~7월 2일 3연전이 잠실 kt전 첫 루징 시리즈였다.
[3]
타율이 4할을 왔다갔다하는 수준
[4]
골때리게도 전력질주도 전혀 하지 않았다.
[5]
6회말 홍창기가 9구 승부 끝에 아웃되며 투구수를 늘렸는데 곧바로 오지환이 초구에 내야플라이로 흐름을 끊었다.
[6]
여기서 보듯 손혁은 내야수만 본
김혜성을 외야로 보내는 등 잦은 포지션 교체를 감행하여 수비력을 약화시켰다.
[7]
부임 초기부터 멀티 포지션을 야구관으로 삼아서 실험적인 운용을 했고 그래서 얻은 별명이 랩동님이었다. 이날 SSG와의 경기에서도 부임 초 양아들이었던
김성표를 염증으로 빠진 박해민 대신 내세웠는데 문제는 김성표는 원래 내야수였다. 결국 외야수로서의 송구에서 허점을 드러내면서 끝내기 패배를 자초했다.
[8]
경기 전 타격이 올라올거라는 낙관적인 기대를 했는데 그 근거로 14년치 데이터를 가져왔다. 문제는 14년치 중 앞 7년에 해당하는 타자가 오지환과 타석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는 김용의밖에 없다.
[9]
고영표가 좌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이 0.294에 우타자를 상대로 0.224로 차이가 확연하게 났음에도 선발 라인업부터 플래툰과 거리가 멀었다. 문보경과 이영빈을 기용하면서 플래툰을 할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
[10]
9이닝당 볼넷수가 4를 넘기며 필승조로 쓰기에는 너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찍고 있는 강재민의 존재로 인해 김경문호 승선 가능성도 먹구름이 생겼다.
[11]
안타는커녕 볼넷조차 얻기 힘들다.
[12]
한편 KIA의 다음 일요일 경기 상대는 롯데인데 롯데 역시 일요일 전패중이었으나 이날 경기 7-2로 뒤지던 경기를 역전시키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3]
2021시즌 단 두 차례만 결장했는데 모두 광주 KIA전이다.
[14]
최형우의 지타 자리 때문에 지타에서 밀려나 포수로 출전한 이정훈은 이날 파울플라이 포구를 실패하는 실책도 있었다.
[15]
더블스틸 성공으로 홍창기는 2년 연속 10도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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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기도 광주 KIA전이었다. 다만 당시에는
무등 야구장.
[17]
8개의 홈런이 솔로홈런이거나 쓰리런 홈런이다.
[18]
롯데의 시즌 첫 일요일 경기 승리였다.
[19]
백신 접종 후유증으로 인한 특별 제외
[20]
사실 병살 코스였으나, 이명기가 스타트를 건 탓에 병살로 이어지지 않았다.
[21]
이때 한 관중이 주심의 삼진 선언에 욕설을 내뱉다가 윤상원 주심에 의해 퇴장조치됐다.
[22]
2020년 9월 4일 잠실 NC전에서 박재욱의 번트플라이 때 양의지의 재치와 함께 박재욱의 본헤드 주루플레이로 병살타가 된 장면과 비슷했다.
[23]
또(!) 높은 하이볼을 받아쳤다.
[24]
복판에 들어가는 공도 워낙 빨라 상대 타자의 타이밍을 뺏았다.
[25]
LG와 삼성은 같은 경기에 30승을 했지만 삼성이 LG보다 먼저 경기가 끝났기 때문에 5분 차이로 삼성이 30승에 선착한 것이다.
[26]
낮게 잘 제구된 패스트볼로 실투는 아니었지만 알테어가 힘으로 밀어서 넘겼다.
[27]
9개의 터프 세이브 중 3세이브가 NC전에서 거둔 기록이다.
[28]
작년 박재욱이 똑같은 본헤드 플레이로 양의지에게 당했던 것을 그대로 되갚아줬다.
[29]
개막전 2-1, 5월 18일 잠실 1-0, 5월 19일 6-5 끝내기 승리, 오늘 경기 2-1 승리
[30]
1패가 정찬헌이 난타당하며 11-1로 진 경기
[31]
허리 신경 미세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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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간 이지 땅볼을 한 번에 처리하지 못 했다. 문보경이 1루 베이스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미끌어져 마음이 급했는지는 몰라도 아름다운 한 달 이후 타격페이스가 좋지 않은 정주현을 바라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
[33]
참고로 이 홈런은 올해 LG가 NC 상대로 처음 친 홈런이였다.다른팀들에게는 홈런포를 때려도 NC전에서는 홈런이 유일하게 없었는데 문보경이 첫 홈런을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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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물집
[35]
2019년 어린이날 시리즈도 당시 막강 3선발 윌슨-켈리-차우찬을 모조리 내고도 스윕 당했으며 지난해 6월 19~21일에도 차우찬-켈리-이민호로 선발은 나쁘지 않았으나 역시나 결과는 피스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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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에는 피스윕이나 다름 없던 루징, 지난해에는 2승 1무 5패였고 그나마 1승 1무를 마지막 2연전에서 거뒀다. 2017년은 1승 7패였으며 문제의 2018년은 유일한 1승이 원정 경기였다는 것으로 설명 끝. 그나마 2019년에는 4승 4패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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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두산은 무사 2,3루에서 안타를 치고도 사실상 희생 땅볼을 친 것이나 다름없는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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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입증하는 것이 지난 4월 KIA와의 3연전에서 류지현 감독이 직접 타순을 조정하려 했으나 이병규 코치가 아직 14경기라면서 만류했다는 일화다. 그 이후 KIA전을 루징시리즈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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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특별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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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야구중계는 이 경기가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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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필이 받아들여질 경우 도루가 무효가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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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는 통산 1,900안타와 250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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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경기 중 가장 일찍 끝난 경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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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현수는 4번이 잘 맞은 타구였으나 모두 야수 정면으로 가는 불운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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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빗나갔지만 유강남의 재빠른 대처가 호수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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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정이 세이프이었기 때문에 커뮤니티에서는 유강남이라서 세잎을 주고 본 것이라는 자학 개그가 나오기도 했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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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각도 19도, 타구속도 172km/h의 라인드라이브 홈런으로 캐넌 히터를 연상케 하는 스윙,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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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콜업 이후 하루 후 첫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 달에 3홈런을 기록, 라모스의 부상 공백(?)을 말끔하게 지워내는 것은 물론 오히려 더 좋은 활약이라고 볼 수 있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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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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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이슈가 있어서 그런지 주루 때 불안한 모습..이지만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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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당장 작년의 키움은 50승에 선착하고도 5위밖에 못했다. 다만 키움은
홈구장의 특성상 우천취소가 적어서 1위 NC와 경기 수에서 많이 앞섰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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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LG 투수들이 몸맞는 공이 많다. 이날까지 몸맞는 공이 48개로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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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승 챙겨주려다 경기를 망친 지난해 홈 최종전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단지 오늘 경기는 더 빠르게 승기를 내준 게 차이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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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에 비교하지면 문보경의 wrc+는 NC알테어와 비슷하고 김민성의 wrc+는 KIA 박찬호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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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역시 류지현과 닮은 점이 많은데 보수적인 엔트리 운용, 납득하기 힘든 작전, 나름 그럴듯한 타선을 깎아먹는 수비적인 운용 등으로 인해 좋은 성적에 비해 평가가 많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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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는 투수력에 의존하는 양팀의 팀컬러 상 그럴 수 밖에 없다.
# 초반부터 공격으로 몰아가는 게 아닌 이상 공략이 어렵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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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티즈 WAA 기준 선발 1위가 삼성, 구원 1위가 L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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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특별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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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근 10년간 40승 선착에 실패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을 이룬 적은 없다. 그나마 한국시리즈에서는 2015 두산과 2018 SK가 1위팀을 꺾고 우승한 사례가 있지만 업셋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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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장성호를 비롯해 커뮤니티의 팬들은 실책에 의한 문책성 교체로 받아들였으나 이후 소식을 통해 손목 통증으로 인한 교체로 밝혀졌다.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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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 안타로 인해 뷰캐넌의 투구수가 95개로 늘어나고 이는 7회 투수 교체로 이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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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바운드가 되면서 유강남과 정우영 사이에 공이 떨어졌고 맨손 캐치가 실패하면서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김지찬의 병살성 타구를 오지환이 흘렸지만 빠른 후속 대처로 2루에서는 아웃시키며 큰 위기는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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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차우찬은 꾸역꾸역 5이닝을 마치게 한 반면, 정찬헌은 빠르게 강판한 것 때문에 감독이 학습을 한 것인지, 그 날 경기 플랜이 그냥 다른 것인지, 차우찬이 5이닝 옵션이 있는 것인지, 이기고 있던 경기와 지는 경기의 차이인지 의견이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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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가 kt, 2위가 LG, 6월 한 달 동안 거둔 승수는 같으나 LG가 한 경기를 더 치렀고 그 경기를 패배하면서 승률에서 밀렸다. 이 결과는 두 팀의 경기차에서 그대로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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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특별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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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특별 엔트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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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방수포를 아예 깔아놓지도 않고 있다가 갑자기 내리는 비에 급히 방수포를 깔았으나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일기예보에서 비가 안 온다고 한 것도 아닌데 최소한의 대비조차 하지 않은 것이냐며 야구팬들에게 무능하다고 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