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1:14:11

Dr. 베가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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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Dr. 베가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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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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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크
<colbgcolor=#eeadb6><colcolor=#e0272f> Dr. 베가펑크
Dr. ベガパンク | Dr. Vegapunk
파일:베가펑크01.jpg
이름 베가펑크(ベガパンク)
이명 세계 최대의 두뇌를 가진 남자[1]
(世界最大の頭脳を持つ男)[2]
생일 8월 9일[3][4][5]
나이 65세
출신지 위대한 항로 미래국 벌지모아
능력 초인계 두뇌두뇌 열매
소속 MADS 세계정부( SSG)

1. 개요2. 특징
2.1. 외형2.2. 성향2.3. 지능
2.3.1. 업적
2.4. 새틀라이트2.5. 펑크 레코드
3. 인간관계4. 작중 행적5. 능력6. 명대사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닥터 베가펑크 1096화.png
<rowcolor=#e0272f>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야스하라 요시토[6] 타다노 요헤이[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의한[8]

원피스의 등장인물.

SSG(해군특수과학반)의 반장. 세계정부가 고용한 천재 과학자로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사내라고 불린다. 베가펑크의 과학력은 인류가 앞으로 500년에 걸쳐 도달할 영역에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두뇌'라는 이명에 걸맞게 과학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문에 통달한 석학이다. 과거 빈스모크 저지, 과 함께 불법 연구팀 ' MADS'의 일원이었고, 펑크 해저드에서 연구할 당시엔 시저 클라운과 동료였다.

과학부대 대장 센토마루를 보디가드로 두고 있다. 과거 센토마루에게 은혜를 베풀었기 때문에, 센토마루는 그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다.

웃음소리는 '페페페페페페페'.

2. 특징

2.1. 외형

파일:베가펑크002.jpg 파일:베가펑크 애니 설정화.jpg
<rowcolor=#e0272f> (22년 전 당시) 뇌 적출 이전 (3년 전~현재) 뇌 적출 이후

과거 시점에선 두뇌두뇌 열매의 효과로 머리가 매우 비대하게 커져 있었다. 이 부분은 엄청난 고민 끝에 뇌를 적출하여 펑크 레코드에 옮긴 덕분에 해결되었고 이후 특수 연동 안테나를 이용해 본체와 클론들의 의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삽입했다. 원피스 세계관 특유의 독특한 외형을 한 인물로, 항상 메롱을 하는 것처럼 혀가 입 밖으로 나와있다.[9][10] 짜리몽땅한 체형에 비해 다리가 제법 긴데, 당장이라도 부러질 것처럼 가늘다. 신발은 아톰을 오마주한 듯한 모습이며[11], 본인 뿐만 아니라 그가 창조한 새틀라이트, 세라핌까지 신고 있고, 밀짚모자 일당 멤버들도 에그헤드에 도착하며 신게 되었다.

2.2. 성향

자신이 천재 과학자라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분야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지식이라면 큰 관심을 보인다. 천재 특유의 워커홀릭 기질과 완벽주의 성향도 있는데, 자신이 카이도의 혈통인자를 통해 직접 개발한 인공 악마의 열매의 결과물이 분홍색 용이었다는 걸 듣게 되자 땅에 머리를 박으면서 대실패라고 한탄했을 정도.
드래곤: 듣고선 어처구니가 없더군. 네가 결국 정부의 개가 됐을 줄이야. 우리 '자용군'의 권유는 걷어차 놓곤···.

바보 같은 소리! 나의 지혜와 기술이 있다고 한들 너희처럼 가난한 군대에서 뭘 만들 수 있지?!
원피스 1066화.

인류가 앞으로 500년에 걸쳐 도달할 영역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듯이 뇌내에서는 이미 엄청난 수준의 연구가 설계/계획되어 있다.

문제는 능력이 너무 뛰어나고 다양한 나머지 그걸 전부 실현할 자금과 그런 자신을 보필해줄 정도의 능력이 되는 기술자의 존재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것.

베가펑크가 세계정부의 검은 속내를 파악하고 있고, 이에 대해 충분히 경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과 손을 잡은 이유부터 일단은 그들이 재정상 가장 부유한 집단이라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이유였다.[12][13]
난 언젠가 '과학'으로 이런 세상을 만들고 싶다! 온 세계에 무상으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세상!!
원피스 1068화.
상술한대로 최고의 후원자라는 이유만으로 세계정부와 손을 잡았지만, 요크의 배신 사유가 세계귀족이 되고 자신만이 유일한 베가펑크로 남고 싶다는 황당한 이유인데, 베가펑크는 요크에게 그 추잡한 족속들과 동격인 존재가 될 작정이냐며 어이없어 한다.

베가펑크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 세계에 에너지를 무상으로 공급하는 것이며, 기술과 자금 문제로 미완성에 그치긴 했지만 매일 추위에 시달리는 고향 사람들을 위해 섬 규모의 난방 시스템을 계획하기도 했고, MADS 시절에도 동료들이 싫어하던 꽃이 나오는 폭탄을 개발하거나, 시저 클라운의 어린아이들을 이용한 생체 실험을 반대하는 등[14] 한때나마 동료였던 시저, 저지, 퀸이 윤리를 아예 밥비벼먹듯 무시하고 다니는 것과 달리 윤리관은 확실히 존재한다.

그러나 선량하다고 어필하는 거 치고는 뒤틀린 면모가 보인다. 딸이나 다름없는 스튜시에게 정부로부터 도망치고 싶으니 친구들을 배신하고 싸워달라고 명령하고 세계 평화와 대중들을 위해서지만 어린아이를 이용했고 어린아이들을 강제로 생체 실험하고 자아를 무시하고 조종하는데도 베가펑크는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설명까지 하며 일말의 죄책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결국 베가펑크도 원피스 세계에서 흔히 자기 편에게만 다정한 사람에 속한다. 이에 몽키 D. 드래곤 바솔로뮤 쿠마에게 베가펑크를 소개할 때 "욕구에 정직해서 오히려 신뢰할만한 인간"이라고 평했다. 물론 이 발언에 대해 베가펑크는 건방지다고 불평했지만.

바솔로뮤 쿠마에 대한 생체병기화 실험 때문에 논란이 되었지만 최종장에서 드러난 내용에 따르면 베가펑크의 잘못으로 보기는 힘들다. 일단 쿠마는 공식적으로 혁명군, 즉 범국가적 테러리스트라는 범죄자 신분이었고 쿠마가 목숨보다 아끼는 딸 보니의 병을 치료해줬으며[15], 그 와중에 정부의 의지와는 반대되는 쿠마의 요청을 수락해 사우전드 써니 호를 지키도록 프로그래밍 해주었다.

게다가 이후 밝혀진 바로는 쿠마의 개조는 쿠마 본인의 의사가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이며, 베가펑크 본인 또한 쿠마에게 경의를 가지고 있었기에 (인격적으로) 죽이고 싶어 하지 않았으며 개조를 진행한 일을 '떠올리기 싫을 정도로 괴로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명령을 내린 주체가 오로성 중 한 명인 새턴 성임이 밝혀지면서 베가펑크에겐 사실상 선택권이 없던 셈이었다. 명령을 받을 때도 순순히 순응하지 않고 노발대발하면서 내게 사람을 죽이라는 소리냐며 이건 살인이라고 반발하는 동시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했다. 결국 2년간 함께한 쿠마의 인격을 억지로 지우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아비가 자식에게 무기를 겨누는 비극'을 피하기 위해 극비리에 쿠마 형태의 파시피스타의 명령 우선권을 오로성보다 보니를 위로 설정해놓는 등 정작 보니가 죽는게 불쌍하다는 사고가 아니라 쿠마의 모습한 파시피스타가 보니를 죽이는게 불쌍하다는 의미다.

2.3. 지능

획기적인 기술 뒤에는 반드시 군의 과학자 Dr. 베가펑크가 있어요. 그는 정말 굉장하죠.
코비, 원작 433화 中[16]
원피스 세계관에서 연구개발 분야로 보면 세계관 최강자로, 과학 발달이 현실의 대항해시대~근대 수준인 원피스 세계에서 혼자 SF를 펼치고 있는 인물. 그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룩한 업적과 원피스 세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한때 같은 조직에서 활동한 빈스모크 저지을 능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베가펑크를 능가하기 위한답시고 고작 독가스 개발에만 몰두하는 시저 클라운과는 아예 비교가 안 된다.[17] 그야말로 원피스 세계관의 과학자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정점이다.

특히 원피스는 두뇌가 뛰어나다고 할 만한 캐릭터가 그리 많지 않은 만화다.[18] 나미, 벤 베크맨[19], 크로, 갤디노, 니코 로빈, 크로커다일, 트라팔가 로, Dr. 쿠레하, 빈스모크 저지, , 시저 클라운, Dr. 인디고, 센고쿠,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정도가 머리가 좋다는 묘사가 나오지만 막상 두뇌 쪽으로 영향력이 그리 크지 않은데, 그에 반해 베가펑크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영향력과 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야말로 두뇌 쪽으론 원피스 세계에서 별천지인 인물이다.[20] 심지어 이 두뇌가 과학 쪽으로만 천재인 것이 아니라 계략에도 능해서, 세계정부와 오로성, 그리고 자신의 분신인 요크까지도 그야말로 머리 꼭대기에서 가지고 놀았다!

세계정부 해군본부가 흉악한 범죄자들이 들끓는 위대한 항로를 포함한 드넓은 바다에서도 가장 거대한 세력으로 위명을 떨칠 수 있는 것에는 물론 해군 본연의 힘도 있지만 역시 베가펑크의 공로가 지대하다. 단적으로 얘기해도 삼대 세력의 일각인 칠무해를 대체할 만한 을 만든 인물이 바로 베가펑크인 점이 그러하다. 사황을 비롯한 해적들이 대해적시대로 유입된 해적으로 거대한 인재풀을 확보했다면, 세계정부와 해군은 베가펑크라는 천재가 제공한 기술력을 확보한 셈이다. 한 사람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대해적시대와 맞설 전력을 길렀다는 점에서 닥터 베가펑크의 천재성이 돋보인다.

이런 능력과 업적 덕분에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세계정부에서 Dr. 베가펑크를 제거하기로 결정했을 때, 오하라처럼 대놓고 누명을 씌우고 죽이지 못하고 암살 및 은폐를 시도해야 할 정도다.[21]

2.3.1. 업적

워터세븐 편 막바지부터 시작된 원피스 세계관 과학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베가펑크의 업적이 9할은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베가펑크와 발명품과 주요 발견을 언급된 순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해루석 패들십
    선저에 해루석이 깔려 있는 패들십. 자체동력으로 돌아가는 패들과 바다와 동일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해루석 선저 덕분에 해군은 거대 해왕류가 우글거리는 무풍지대 캄 벨트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다만 해루석으로 가능한 건 어디까지나 기척을 줄이는 정도고 물리적으로 안 보이게 하는 기술은 아니기 때문에 캄 벨트에 오래 정착하다 보면 해왕류들의 이목을 끌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 캄 벨트에 있는 아마존 릴리를 침공 당한 보아 행콕의 반응을 보면 기술이 도입된지는 얼마 되지 않은듯.
  • 악마의 열매 능력 전달조건 해명 및 사물에 악마의 열매를 먹이는 신기술 개발.
    2년 전 시점 기준 비교적 최근에 이룩한 업적이다.[22] 이 발견으로 바주카 포에 개개 열매를 먹이거나 평범한 칼에 코끼리코끼리 열매를 먹이는 등의 활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베가펑크의 증명으로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다른 악마의 열매 근처에만 가도 몸이 터져 죽는다는 오랜 미신이 거짓으로 증명되었다.[23]
  • 번쩍번쩍 열매의 레이저 재현
    프랑키 라디컬 빔을 개발하기 전까지 베가펑크만이 가지고 있었던 기술이다.[24] 다만 펑크 해저드의 인물들의 생각과 달리 베가펑크와 함께 활동한 과학자였던 역시 베가펑크의 연구를 이해했던 것인지 레이저 병기를 잘만 개발해 쓰고 있었다.[25]
  • 토지 난방 시스템
    섬 전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난방 시스템. 어린 시절 극한의 기후에 시달리는 벌지모아 사람들을 생각해 만든 구조물로, 숲의 동물들을 사이보그로 개조해 노동력으로 동원하였지만, 머릿속의 완성도를 실현시키기 위한 기술력과 자금 부족으로 미완성에 그쳤다. 그러나 4년 전에 해군 과학반 제8연구소였던 섬 에그 헤드에서 드디어 이 기술을 완성시켰기에 벌지모아와 똑같이 혹한의 겨울섬이였던 에그헤드는 하와이복을 입고 다녀도 무방한 따뜻한 남국의 날씨가 되었다.
  • 자폭 스위치 장착 연구소
    소년 시절의 베가펑크가 지낸 추억의 장소. 내부에 앞으로 200~300년 동안은 실현 불가능할, 돈으로 감히 환산할 수 없는 설계도가 수두룩하게 보관되어 있지만, 쇄빙선을 찾던 프랑키가 무심코 자폭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전부 소실되었다.[26] 이것이 세간에 알려진 미래국 대사건 '벌지모아의 악몽'의 전말이다. 그러나 그 자폭 덕에 베가펑크의 병기와 관련된 연구소의 입구가 해방되었고, 전함부터 인간 세포 연구까지 존재하는 병기 기술 관련 설계도들이 프랑키의 손에 들어오게 된다.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병기 설계도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하여 프랑키 장군과 라디컬 빔을 발명해냈다.
  • 혈통인자() 발견
    불법 연구팀 'MADS'에 소속되어 있을 때 빈스모크 저지와 함께 발견한 이른바 '생명의 설계도'. 세계정부는 자칫하면 신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이 연구를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베가펑크를 체포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회유했다.[28] 저지의 '클론병'과 시저가 만들어낸 SAD(스마일) 역시 베가펑크의 혈통인자 연구가 바탕이다.[29]
  • 악마의 열매 카피
    시저 클라운이 만들어낸 스마일을 훨씬 뛰어넘어 온전한 동물계 악마의 열매를 얼마든지 복제해낼 수 있다. 다만 아직 한계가 있어서 환수종의 경우 복제가 좀 더 어렵고, 자연계 열매는 노력했지만 복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더 많은 시간과 자금이 있다면 가능할 것이라고도 하였다. 또한 설비 특성상 사이보그에게만 시술이 가능하다. 카피한 능력도 각성이 가능한지는 미확인. 초인계 열매 능력의 경우 열매를 만들 수는 없어도 능력자의 혈통인자를 이용해 "그린 블러드"란 독특한 혈액을 주입해 카피할 수 있다.
    • 인공 물고기물고기 열매 환수종 모델 청룡
      사황 카이도의 혈통인자를 추출해 만든 물고기물고기 열매 환수종 모델 청룡의 복제본. 환수종의 경우 막대한 시간과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데다, 파란색이 아니라 핑크색 용이기에 실패작이라며 버려뒀다. 색깔이 다른 것만 제외하면 성능은 원본과 동일하며, 복용자의 역량만 받쳐준다면 이론상 카이도의 기술은 모두 쓸 수 있다. 그런데 세계정부에는 그냥 실패작이라고만 보고하고 이유까지는 말을 안 해줬는지, 세계정부 측인 CP0 멤버들은 진짜 심각한 결함이 있어서 폐기한 줄 알고 있었다.[30][31]
  • 해수병기([ruby(海獣兵器, ruby=シービーストウエポン)] / Sea Beast Weapons)
    사이보그 해수. 에그헤드 인근 해역을 지킨다.
    • 메카 샤크
      사우전드 써니 호보다 거대한 사이보그 상어. 생물로서의 욕망이 남아있는지, 입력된 '정찰', '보고', '포격' 프로그래밍대로 수행하는 중간중간에 자꾸 사우전드 써니 호를 먹으려고 들었다.
  • 베가포스 01
    손바닥에 써니 호가 쏙 들어오는 거대한[32] 이족보행병기. 어깨 부근에 숫자 12가 새겨져 있다. 등 뒤에 장착된 제트 엔진을 추진력 삼아 반중력 장치로 떠있을 수 있다. 써니 호를 덮친 메가 샤크를 펀치 1방으로 제압했다.
  • 홀로그램
    빛으로 만든 입체영상. 실체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똑같이 생겼다. 음식 홀로그램을 보고 달려들다가 못 먹은 루피는 그게 진짜 음식이 아니라 빛의 그림이라는 걸 알자 무의식적으로 기어 5 시동이 걸릴 정도로 분노했다.
  • 섬 에어컨
    에그헤드의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 섬 내부 생물의 활동도 감지할 수 있다. 본래 설계대로라면 기후조차 컨트롤할 수 있었지만 예산 부족으로 거기까지는 미치지는 못했다.
  • 무인 조리기
    식재료만 충분하다면 500종류의 요리를 1분 내로 공급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 베가펑크(아틀라스)가 최고라고 자신하는 '남은 식재료 오마카세 모드'도 있다. 하지만 만들 수 있는 기술자가 부족해 양산에는 실패했다.
  • 광압 글러브
    빛에 간섭할 수 있는 글러브. 장착하면 실물이 없는 홀로그램도 일반적인 물질처럼 만질 수 있게 된다.
  • 리사이클멍
    월레스와 그로밋: 양털 도둑에 나오는 프레스턴의 본모습과 비슷하게 생긴 사이보그 개. 루피, 쵸파, 보니, 징베가 먹고 남은 뼈와 그릇 등의 쓰레기를 먹었다. 이름으로 보아 쓰레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용도로 쓰는 로봇으로 보인다. 애니에선 추가적으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에겐 공격을 가한다고 한다. 루피가 쓰레기를 받아먹으라고 던져준 것을 쓰레기를 버린 것으로 인식해 루피를 쫒아갔지만 루피처럼 동글동글한 체형이 된 쵸파와 보니를 루피로 인식해 3명 모두 쫓겼다.
  • 빔 사벨
    주얼리 보니가 쓰레기장에서 발견한 베가펑크 발명의 잔해. 사용하면 섬 너머까지 대량의 벌레들이 빛에 꼬이는 부작용이 존재해서 베가펑크 본인은 실패작이라 판명해 버린 모양이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선 이것도 충분히 혁신적인 무기이다.
  • 인공 하늘섬
    섬 구름과 바다 구름의 성분을 분석하고 재현에 성공해 에그헤드 상공에 인공섬을 만들었다. 그곳에 베가펑크의 연구실이 위치했다.
  • DOM 슈즈
    래버가 달린 신발. 어떤 발이든 딱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보기에는 매우 무겁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가볍다. 호버링도 가능하다. 정작 베가펑크 본인은 조종이 서툰지 자신의 슈즈 출력이 생각보다 강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인 허브의 조작에 따라 신고 있는 사용자의 의지와는 별개로 어마어마하게 무겁게 변하거나 마음대로 이동하게 할 수도 있다.
  • 움직이는 계단
    저절로 움직이는 계단. 마리조아 무빙워크인 트러베이터와 달리 인력으로 끄는 게 아니라 불의 힘으로 자동으로 움직인다. 현실 세계에서는 흔한 기술이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이런 기술이 전무한지 나미 우솝이 계단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건 처음 봤다며 상당히 놀라워했다.
  • 워프
    아직 실험 단계이기 때문에 불안정하며, 이 때문에 베가펑크는 워프에 실패해 고대 로봇의 몸에 끼여버렸다.
  • GP 플라워
    화약에 피는 꽃. MADS 시절 만든 발명품으로, 표지 연재 '제르마 66의 무감정해유기'에서 처음 등장했다. 화약을 이용하는 무기에서 꽃이 발사되게 하여 전투를 불가능하게 한다. 군인들이 전차포에서 꽃이 나오는 걸 보고 당황했으며, 벌집의 해적들은 총에서 꽃이 나오자 '꽃이 예쁘다'며 개그신을 찍기도 했다. 베가펑크는 GP 플라워의 개발로 이벨평화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SWORD 히바리 중령이 사용한다. 드래곤 말처럼 베가펑크는 노골적인 살상병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증거인 셈.
  • 버블 실드
    베가펑크가 발명한 최강의 방패. 이름 그대로 비누 거품처럼 생겼다. 신형 파시피스타인 MK-III가 손에서 내뿜은 뒤 휘둘러서 방패를 형성해 로켓포를 막아내었다.
  • 공업용 다이아몬드
    가공용 다이아몬드. 이를 나미가 챙기자 에디슨이 "어차피 공업용이다"라고 딴지를 걸었지만[33] 나미는 이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다이아몬드를 만들 수 있단 거야? 미래 최고!"라고 좋아했다.
  • 인공장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장기. 로빈은 무덤덤하게 갈기갈기 찢겨진 베가펑크로 착각했고, 선의인 쵸파는 이 것을 보고 놀랍다는 표정을 짓는다.
  • 버블 건
    베가펑크가 발명한 최강의 방패인 버블 실드를 발사하는 총이다. 이 버블 실드는 그 자체로도 강력한 방어막이지만 해루석과 마찬가지로 바다의 에너지가 깃들어 있어 능력자가 접촉하면 힘을 잃고 제압된다. 새틀라이트 PUNK-02 릴리스가 무기로서 사용한다.


과학적인 업적 이외에도 인문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정보도 밝혀냈다.
  • 고대병기의 존재 및 가동 여부를 밝혀냄
  • D의 의미를 알아냄

2.4. 새틀라이트

스텔라
<rowcolor=#000> Dr. 베가펑크
새틀라이트
[[샤카(원피스)|
파일:1102화 샤카.png
]]
[[릴리스(원피스)|
파일:1102화 릴리스.png
]]
[[에디슨(원피스)|
파일:에디슨1095화.png
]]
[[피타고라스(원피스)|
파일:PUNK-04 피타고라스 본체.png
]]
[[아틀라스(원피스)|
파일:아틀라스1099화.png
]]
[[요크(원피스)|
파일:요크1095화.png
]]
<rowcolor=#000,#fff> PUNK-01
""
샤카
PUNK-02
""
릴리스
PUNK-03
""
에디슨
PUNK-04
""
피타고라스
PUNK-05
""
아틀라스
PUNK-06
""
요크

파일:베가펑크99.jpg
<nopad>파일:베가펑크 새틀라이트.jpg
요크 피타고라스 릴리스 샤카 에디슨 아틀라스
놈은 너무 천재라서 바빠!! 시간이 부족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라는 말이 있잖아? 그래서 녀석은 떠올렸지!! 자신을 '6명'으로 분산시키자고!!
카쿠, 원피스 105권.
매일 한 번 그들은 '펑크 레코즈'를 통해 체험과 지식을 동기화하지. 성격과 임무가 각각 따로기에 각자의 체험이 가치 있는 게야!!
Dr. 베가펑크, 원피스 106권.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베가펑크가 2년 전에 창조한 자신의 분신들이다. 이들은 닥터 베가펑크의 뇌와 동기화되어 있어 전부 자신을 닥터 베가펑크라고 지칭한다. 본체는 별을 뜻하는 스텔라, 6명의 분신들은 위성을 뜻하는 새틀라이트라고 부른다.[34][35]

과거 베가펑크는 두뇌두뇌 열매를 먹어 완전기억능력을 얻게 되었으나 반대급부로 지식과 경험이 늘어날수록 뇌 역시 커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그리고 거동조차 힘들어질 지경이 되자 본인의 뇌를 적출해 '펑크 레코즈'라는 격납고 속에 넣은 뒤 뇌가 적출된 몸엔 사과 모양의 안테나를 달아 원격으로 조종받게 만들었다. 이후 내친김에 하루에 한번 펑크 레코드(자신의 뇌)에 동기화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6개의 분신을 만들었는데, 이들은 자금 조달, 떠오르는 영감, 데이터 처리 등을 각각 맡고 있으며 개중엔 에너지 보충, 대소변 해결, 숙면 등 생존에 필수적인 것들을 전담하는 개체도 있기에 정신 뿐만 아니라 물질대사까지 연결시켰다. 펑크 레코드와의 연결이 끊기면 본인이 직접 생물적인 생존조건을 해결해야 한다.

새틀라이트 6인방은 개인으로서의 자아와 베가펑크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있다. 모습은 분신들 자기 취향대로 육체의 파츠를 하나씩 바꾸며 개조한 것으로 원본과의 공통점은 S형 혈액형 말고는 없는 레벨까지 가버렸다. 아예 예비용 파츠도 보관하고 있으며 에그 헤드 사건이 전개되면서 하나 둘 완전히 파괴 당해도 사망자들[36]의 정신들은 그대로 남아 다른 생존 새틀라이트와 공명할 수 있었다.

에그 헤드 사건 종료 시점, 생존자는 릴리스요크, 에디슨이다.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에그 헤드를 탈출한 릴리스는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엘바프로 출항했으며, 모든 닥터 베가펑크를 배신한 요크는 세계정부 직속 과학자로 남았다. 그리고 죽은 척하면서 숨어있다가 펑크 레코드를 분리시켜 머나먼 공중으로 띄운 에디슨은 자신의 신체에다 죽은 3명의 새틀라이트의 신체 부품을 갈아끼운 기괴한 모습으로 탈바꿈한 채 탈출에 성공, 웨더리아와 접선을 시도한다.

2.5. 펑크 레코드

Punk Records

과거 베가펑크는 습득한 지식의 양에 비례해 뇌가 비대해지는 두뇌두뇌 열매를 먹어 이를 기술개발에 활용해 왔다.

하지만 그런 만큼 뇌는 계속 부풀어 주얼리 보니가 어렸을 적 만남을 회상했을땐 이미 거인족의 머리만큼 비대해 있었고,[37] 나중에는 거동조차 못할 지경이 되자 베가펑크는 에그 헤드 정상에 자신의 뇌를 보존할 격납고를 만들고 자신의 뇌를 거기 넣어[38] '펑크 레코즈'라고 명명했다. 즉, 진정한 의미에서 '베가펑크의 본체'는 이 펑크 레코즈 자체다. 일반적으로 본체라 불리는 스텔라조차 관점에 따라서는 '기존의 육체를 그대로 활용해 만든 인간형 블루투스 단말기'에 불과하며, 실제로 스텔라의 육체가 기능 정지된 상태에서도 펑크 레코즈는 사고를 지속적으로 갱신해나가고 있다.

이 세계 최대의 두뇌는 지금도 자란다고 하며 뇌가 적출된 몸은 두개골 깊숙히 설치된 사과 윗동 모양 안테나에 의해 원격 조종받고 있다. 새틀라이트들 또한 펑크 레코즈와 연결되어 있으며 매일 한 번 자신들의 지식과 체험을 동기화한다.

다만 1090화에서 본색을 드러냈다가 제압된 요크가 자신이 건 암호를 풀려는 스텔라에게 그것까지 동기화하지 않았다고 한 걸로 보아 동기화의 범위는 각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듯 하다. 애초에 그게 불가능했으면 요크가 뭘 꾸밀 수도 없었을 것이다.

특이하게도 새턴 성은 모든 베가펑크들을 제거하라면서도 자신의 유용성을 주장한 요크와 이 뇌만큼은 보존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정황상 보존장치 안에 격납된 통속의 뇌는 몸과 분리되고도 여전히 기능하기에 몸을 잃고 뇌만 살아남아도 그 자체만으론 아무 것도 못하고 요크에게 지식 제공이나 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113화에서 펑크 레코드의 모습이 드러난다. 마즈 성이 이를 직접 보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육체가 죽어도 뇌가 살아있다면 죽음이란 대체 무엇인가?"라는 상념에 잠시 빠지는데 이는 오로성의 일원 마즈 성 입장에서도 펑크 레코드가 기상천외하며, 오로성 또한 삶과 죽음을 완벽히 해명한 인외의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124화에서 릴리스가 베가펑크 전원이 살아있다고 전하고, 1125화에서 에디슨이 가동시킨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하늘로 날아가 요크의 펑크 레코드 독점 계획은 실패했다.[39]

모티브는 아카식 레코드 + 골든 레코드로 보인다.[40]

3. 인간관계

  •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최악의 관계. 베가펑크는 새턴 성의 협박으로 자신의 절친인 바솔로뮤 쿠마를 자신의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었으며, 이후에도 새턴 성의 표적이 되는 수모를 겪는다.
  • 새턴 성을 제외한 나머지 오로성: 새턴 성만큼은 아니지만 이들과도 최악의 관계.
  • 몽키 D. 드래곤: 세계정부 소속 과학자와 세계정부와 싸우는 혁명군의 리더라는 대립에 가까운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 젊은 시절부터 나름 친한 사이였던 듯. 드래곤은 베가펑크에 대해 욕망에 충실해서 거꾸로 신뢰할 만하다라고 평가했으며 베가펑크는 드래곤에게 자신의 죽음과 세계의 비밀을 미리 알려주었다.
  • 몽키 D. 루피: 드래곤의 아들. 베가펑크 본인이 배신자로 간주되어 세계정부의 제거 대상이 되자 루피에게 도움을 청했으며, 루피도 베가펑크의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 한다. 하지만 베가펑크는 결국 볼사리노에 의해 살해당하고, 에그헤드 탈출 이후 루피는 한 동안 베가펑크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다.[41]
  • 볼사리노: 현재 시점에는 서로가 어쩔 수 없이 적대관계가 되었지만 과거에는 관계가 매우 좋았다. 볼사리노가 죄책감을 머금고 베가펑크 본인을 죽이려고 하자 이에 "서글픈 남자"라고 안타까워 했으며, 끝내 자신의 손으로 베가펑크를 죽인 볼사리노도 사건이 끝난 직후 극심한 죄책감에 시달렸다.
  • 센토마루: 과거 고아였던 센토마루를 보디가드로서 거두어준 게 베가펑크다. 이 때문에 다소 티격태격 하지만 센토마루는 베가펑크를 은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베가펑크는 센토마루의 이 마음을 이용해 해군을 배신하고 자신을 살려달라고 요청하기도 하였다. 결국 베가펑크가 사망하자 센토마루는 울면서 에드 헤드를 떠난다.
  • 주얼리 보니: 보니는 자신의 아버지를 사이보그로 개조한 원수로 오해하여 격렬하게 증오하고 있었지만 사실 베가펑크는 보니의 병을 낫게 해주며 그 후에도 계속 그녀를 걱정하고 아껴준 은인이었다. 보니는 에그 헤드에 올 때까지만 해도 자신의 아버지를 사이보그로 만든 베가펑크에게 따질 것이며 최악의 경우 그를 죽게 할 각오까지 했지만 쿠마의 기억을 보고선 베가펑크가 어째서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해 알게 됐고, 베가펑크에 대한 오해를 풀며 사이는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다만, 관계가 개선될 무렵 들이닥친 오로성 볼사리노를 위시한 세계정부 때문에 결국...[42] 그래도 사건 후에는 보니는 더 이상 베가펑크를 증오하진 않을 것이다.
  • 바솔로뮤 쿠마: 베가펑크가 가장 아낀 친구이자 베가펑크 최악의 트라우마. 새턴 성의 협박으로 쿠마의 인격을 억지로 지울 수 밖에 없었으며, 그의 인격을 지우기 전 쿠마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듣고 끝내 눈물을 흘리며 그의 인격을 지우는 레버를 당겼다.
  • 새틀라이트: 본인의 분신들이며 또 다른 자신이기도 하다. 릴리스의 경우 배신자를 색출할 당시 배신자라고 오해했었으나 진짜 배신자를 찾자마자 당황하며 사죄했다.
  • 요크: 본인의 분신이었으나 지금은 베가펑크의 대의를 저버린 배신자 그 자체.
  • 시저 클라운: 불법 연구팀 MADS의 동료 과학자였으나 그의 도를 넘은 만행에 치를 떨고 척을 지게 된다. 이와는 별개로 시저는 베가펑크를 No.1으로 인정하고 있으면서도 서로 한바탕 싸우던 저지와 잠시 손을 잡을 정도로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베가펑크가 사망하자 그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그를 뛰어넘지 못했다며 아쉬워 한다.
  • 빈스모크 저지: 불법 연구팀 MADS의 동료 과학자였으나 베가펑크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다. 이 때문에 훗날 시저와 만나 싸웠을 때도 생각해보니 모든 일의 원흉은 베가펑크라는 생각에 동맹을 맺었고, 후에 베가펑크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도 시저와 달리 별 반응은 없었다.
  • : 불법 연구팀 MADS의 동료 과학자였으나 베가펑크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품고 있다.
  • 니코 로빈: 로빈 입장에서 베가펑크는 사라진 고향 오하라의 최후를 지켜봐주고 하그왈 D. 사우로의 생존사실을 알려준 고마운 인물이다. 거기다 로빈보다 상위 차원의 고고학자로서 공백의 100년에 관한 많은 사실을 유언을 통해 알리기도 한 인물이다.
  • 프랑키: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고향 벌지모아에서 베가펑크의 기술을 그대로 답습한 인물이기에 기술 공학자로서 매우 존경하고 있다. 프랑키가 '벌지모아의 악몽'을 통해 베가펑크가 젊은 시절 만든 여러 설계도를 날려먹긴 했으나 이 사실이 조명되진 않았다.[43]
  • : 여러모로 관계가 나쁜데, 어린 시절의 킹이 베가펑크에게 실험을 당한 적이 있다.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Dr. 베가펑크/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능력

초인계 악마의 열매 두뇌두뇌 열매를 먹은 '두뇌인간(脳ミソ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뇌두뇌 열매 문서 참고.

6. 명대사

비교적 늦게 등장한 인물임에도 명대사가 많다. 특히 본작의 오랜 떡밥 상당수를 관통한 점에서 더 주목받았다.
잘 지켜냈다, 너희들, 오하라의 승리다!!
원피스 106권.
바보 같은 소리! 나의 지혜와 기술이 있다고 한들 너희처럼 가난한 군대에서 뭘 만들 수 있지?!
원피스 106권.[44]
가령 나의 두뇌에 온 세계의 누구든 접속할 수 있게 된다면!! 전 인류가 나의 지식을 습득한 것이나 마찬가지!!
나아가 전 인류가 쌍방으로 '펑크 레코즈'를 업데이트해 나가면 '뇌'는 언젠가 인류가 '공유'할 수 있어!!
원피스 106권.
난 언젠가 '과학'으로 이런 세계를 만들고 싶다! 온 세계에 무상으로 '에너지'가 공급되는 세계!!
원피스 106권.
'밀짚모자 루피'!! 네가 오늘 이곳에 찾아온 일에 '운명'을 느끼고 있다.
나를 이 ' 에그 헤드'에서 데리고 나가주퀘이사?!
원피스 106권.[46]
언제든 익살맞은 짓으로 사람을 웃음 짓게 하는 '해방의 전사'. 다른 이름으로 ' 태양의 신 니카\'!!!

( 나미: '니카'? 들어본 적 없어···.)

그렇겠지. 그건 역사에서 지워진 이름···. ──하지만 사람이 계속해서 바라는 한 그 존재가 사라지는 일은 없어···!!
만물은 그에 부응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다!! 예를 들어······, ' 악마의 열매' 역시 그렇고···!!
'악마의 열매'란···, 누군가가 바란 '사람의 진화' 그 '가능성'!!
저렇게 되면 좋겠다··· 이렇게 되면 좋겠다···. 다방면에 걸친 인류의 미래가 바로 '능력'인 것이야!!
따라서 그 '부자연스러움'은 자연의 어미인 '바다'에 미움받는다는 벌을 짊어지고서 존재하지!!
'능력자'란···. 누군가가 상상한 수많은 다른 차원을 살아가는 자들···!!
이것이 나의 '가설'이다······. 신이 있나 없나를 생각할 것도 없어···! 재미있지?! 이 세계!!
원피스 106권.[47]
무슨 소리냐, ' 요크'! 옛날에 가보았잖느냐. 마리조아에! 그런 불결한 인간이 되고 싶다고?!
원피스 107권.[48]
성인이구만, 자네는. 페페페페!! 마음에 들었다!!! "미래의 전사"들을 그렇게 부르도록 하지!!
원피스 1099화.
자, 담담하게 간다. 그냥 사무작업일 뿐이야. 난 과학자니까.

쿠마:(자아 상실 전 미리 뽑아둔 기억의 복사본을 바라보며) 이게 내 '인생'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 걸까?

민폐라!! 살아간다는 건 확실히 그렇지!!

(쿠마의 과거를 본 후 탄식하며)
...!! 자네를 사랑한 인간의 수만큼!! 자네의 죽음은 민폐야!!!
잘 들어라 쿠마, 너야말로 영웅이다!!!
보니의!!! 우리 모두의!!!
원피스 1102화.
미안하다, 보니. 내가 보잘것없는 그저 고용된 과학자라서.
원피스 1103화.
내 유일한 불안 요소는
보니, 네가 가장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살해 당하는 것
쿠마... 네가 가장 사랑하는 딸을 그 손으로 죽이는 것
그것만은 일어나선 안 되는 비극...!!
그러니 나는 쿠마의 모습을 한 모든 개체에 프로그램을 했다.
설령 세계 최고의 권력에게 임무를 부여받더라도, 세계가 적으로 돌아서더라도
쿠마는 언제든지 보니 너의 편이다!!!
이건 나의 제멋대로인 소원...!!
원피스 1106화.[49]
세계...!! 세계여, 응답하라!!!

나는 닥터 베가펑크!!! 보잘것없는 천재 과학자다!!
지금부터 남기는 메세지에 다들 놀랄 거라 보지만

이것이 세계의 진실이다!!!
원피스 1108화.
결론부터 말하지.........!!!
이 세계는...... 바다로 가라앉는다!!!
원피스 1113화.[50]
전 세계에 걸친 해수면 상승을 관측했을 때, 결론에 도달했네.
그 이유와... 그 본질....!!
800년 전 세계를 가라앉힌 " 고대병기"들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네!!!
그리고 그것들은 아직도 다시 쓰일 날을 기다리고 있지...!!
다시 말해...공백의 백 년 동안 있었던 그 "대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원피스 1115화.[51]
그것을 손에 넣는 자에게!!
세계의 운명이 맡겨지는 것이다!!

"원피스"를 손에 넣은 자에게!!!
원피스 1121화.[52]
-나는 여기서 죽겠지만,
순순히 죽을 생각은 없다!!![53]
원피스 1123화
2주간의 공백 동안 반격의 준비를 했으니 자신을 믿고 죽어라.[54]
원피스 1123화.
원피스를 말이다만... 너희들이 손에 넣었으면 하네.[55]
원피스 1123화.

7. 기타

  • 433화(2006년 연재)에서 코비가 처음으로 언급한 이후, 잊을 만하면 원피스 세계 최고의 천재로 이름이 계속 거론되어 독자에게 큰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실제 모습이 공개되는 1066화까지 소모된 기간이 가장 길었던 캐릭터다. 스릴러 바크에서 얼핏 등장한 실루엣을 제외하면 최종장에 등장할 때까지 외모나 성향 등 구체적으로 드러난 게 별로 없는 미지의 인물이었다. 그 사이에 나온 거라곤 시저의 과거 회상 속 측면 그림자가 전부이며,[56] 그 동안 본인의 발명품만 나오거나 타인에게 언급만 될 뿐 2022년에 직접적으로 등장하기까지 현실 시간으로 무려 16년(633화)이나 걸렸다.
  • 과학자 캐릭터이다 보니 캐릭터의 모티브는 과학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아이작 뉴턴으로 보이며, 전 세계에 무상으로 에너지가 보급되는 세계를 만든다는 꿈이 있다는 것으로 보아 니콜라 테슬라도 모티브로 삼았다고 추정된다. 거기에 머리가 크며 이것저것 발명했다는 점에서는 토마스 에디슨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던 듯.

    파일:베가펑크08.jpg 파일:external/image.hnol.net/201102111316417591-167450.jpg

    베가펑크가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사진 중 가장 유명한 사진인 혀를 내밀고 찍은 사진[57]과 유사하며, 늙은 후 머리에 사과 같은 장식을 달고 다니는 것은 뉴턴의 사과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Apple을 패러디한거라는 말도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에서 따온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베가펑크가 만든 마더 플레임의 모티브가 핵 원자로설이라는 게 드러나자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기여한 아인슈타인의 행적과 더더욱 비슷해졌다. 아인슈타인은 만약 원자폭탄을 투하할 때의 피해를 알았더라면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식을 찢어버렸을 것이라고 발언했는데, 정작 베가펑크가 만드는데 후회하고 내던진 발명품은 원자폭탄같은 마더 플레임이 아닌 자신의 일부이자 자신의 욕망와 책임을 죄다 떠넘겼던 요크였다.
  • 엄청난 크기의 머리를 가진 본체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2부 들어서 괴상한 외모의 인물들이 많아진 점을 들어 부정적인 평가도 있으나, "오히려 작정하고 괴상하게 만들어서 웃기다"[58][59], "머리가 저 정도로 크니 천재라는 게 단번에 납득되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후 다음화에서 이 터무니없이 큰 머리 크기의 원인은 베가펑크가 먹은 두뇌두뇌 열매의 효과로 인한 부작용이라는게 밝혀졌다.[60] 즉, 과거 시점 베가펑크의 괴상한 디자인은 작가의 악취미가 아닌 이유가 있는 디자인이라는 것.

    현 시점에서의 노인 베가펑크와 관련해서는 머리를 절제하고 안테나를 얹은 모습이 귀엽게 생겼다는 평가가 많은 편으로, 딱 정석적인 느낌의 노년의 과학자라서 괜찮다는 평이다.[61]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이 아이덴티티인데, 국내에서도 혀를 내민 아인슈타인의 사진이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위화감 없이 받아들이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독자들의 비주얼적인 기대는 베가펑크의 분신이자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새틀라이트들이 다방면에서 충족시켜준 덕도 있다.
  • 작품 내 대표적 떡밥 캐릭터였던 몽키 D. 드래곤과 비교하면 소개 과정이 완전히 정반대인데, 드래곤은 100화에서 첫 등장과 동시에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었으나 그 밖의 정보는 432화에서 밝혀지기 전까지 약 8년간 수수께끼였던 반면,[62] 베가펑크는 433화에서 이름이 처음 공개되고 내용이 전개되면서 여러 행적이 밝혀졌으나, 얼굴만은 계속 감춰졌다가 무려 16년이 지난 1066화에 이르러서야 공개되었다.
  • 작가가 오래 전 SBS에서 악마의 열매에 대해서 소상하게 설명해줄 박사가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베가펑크는 악마의 열매를 사물에게 복용시키거나 인공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등 악마의 열매와 관련이 큰 행적을 보인 바가 있기에 오래전부터 악마의 열매에 대해 설명해줄 박사일 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그만큼 등장을 기대받은 캐릭터다. 다만 그가 설명한 것은 악마의 열매가 탄생하게 된 계기의 가설이었을 뿐 정답을 얘기해주지는 않은 채 끝나버렸다.
  • '벌지모아의 악몽'의 범인인 프랑키와 고향 이야기를 나누는 반응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이와 관련해서는 별 언급없이 지나갔다. 일단 프랑키는 베가펑크를 엄청나게 존경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베가펑크는 프랑키에 대해 프랑키의 배가 하늘을 난다는 것까지는 수긍했으나 콜라로 난다는 소리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베가펑크가 프랑키에게 "보니를 위해 해군 대장도 못막냐"고 짜증내며 갈구고 프랑키는 미안하다며 보니를 찾아나서는 게 마지막 대화로서 베가펑크가 사망해버렸다. 애초에 반쯤 불가능한 요구고 볼사리노가 누구 때문에 보니를 공격한건지를 생각하면(...) 매우 무책임하고 무례한 태도로 보일 수 있으나 당시 보니가 10살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베가펑크밖에 없다보니 베가펑크가 보니를 매우 신경쓰기에 나온 연출로 보인다. 현재는 베가펑크의 육신이 사망해버린 관계로 본체보다 릴리스와의 접점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 되었다.
  • 첫 등장 당시에는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베가펑크가 동료로 들어올 것이라는 설도 부상했었다. 물론 애로사항도 상당히 많았어서[63] 절대적 지지를 받은 것은 아니었고, 결국 키자루에게 결정타를 맞아 사망하여 동료는 되지 못하였다. 그래도 펑크레코드 속의 뇌는 아직 생존한 상태이기에 간접적인 방법으로 다시 활동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리고 밀짚모자 일당에 임시로 합류한 릴리스와 천룡인 편으로 배신한 배신한 요크를 제외한 다른 새틀라이트들의 부품들을 합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했다.
  • 표지 연재 '에넬의 달 탐사기'에서 과거 베가펑크의 머리와 비슷한 형태의 해골 마크가 그려진 모자를 쓴 우주 해적이 등장한 적 있다. # 이 때문에 우주 해적들이 혹시 베가펑크가 정찰용으로 달에 파견한 로봇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긴 해골마크를 단순히 우주해적이 쓰고 있는 긴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우주 해적들 중 다른 인물은 평범한 모양의 해골마크가 그려져있는 모자를 쓰고 있기도 해서 베가펑크와 딱히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 시종일관 연구밖에 안 하는 과학자면서도 발이 굉장히 넓은 편이다. 세계정부에 속한 인물이다 보니 센토마루 등 세계정부와 관련된 인물들은 물론이고 전공 분야는 고고학으로 다르지만, 베가펑크와 마찬가지로 해당 분야의 최고권위자 위치에 있던 클로버 박사와 해적(혹은 악의 조직 일원)과 혁명군에도 인연이 있다. 동업자였던 빈스모크 저지, 시저 클라운, 이나 혁명군이자 자신의 실험체였던 바솔로뮤 쿠마와 인연이 있는 것은 별로 놀랍지 않으나, 베가펑크와 전혀 엮일 일이 없을 것 같았던 혁명군 총사령관 몽키 D. 드래곤과도 직접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64] 베가펑크의 지인들 중 작품의 주연이 되는 밀짚모자 일당의 친부가 드래곤과 저지 둘이나 있고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기술과 발명품 중 일부를 답습했다는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도 베가펑크의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발명품 덕분에 엄청난 파워업을 하였고[65] 그것을 십분 전투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간접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 본업은 과학자이긴 하지만, 과학 이외에도 학자로서의 자부심도 강하다. 이런 기질덕분에 과학만이 아니라 역사, 의학등 다종다양한 지식들을 고루 섭렵했으며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정부의 의지와 반대되는 일도 기꺼이 하는등 오하라의 학자들과 비슷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 이렇듯 이름 높은 과학자이지만 본인은 스스로를 항상 보잘것없는 과학자라 소개하는데[66] 이는 최소 본인의 연구를 위해 더러운 자금도 마다않는 본인에 대한 자아비판성 발언인 듯하다.
  • 의외로 덩치가 꽤 큰 편이다. 1067화를 보면 징베와 나란히 서있는데 키 차이가 머리 하나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고 키가 정확히 같은 루피와 보니를 비교하면 월등히 크다. 해당 컷에 비대해진 머리가 있던 부분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걸 감안하면 징베조차 아득히 넘어서는 높이다.
  • 쿠마 건으로 보니에 대한 죄책감이 상당히 깊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보자마자 죽이려 들다시피 하는 보니의 반응에도 많이 컸구나라며 오랜만에 만난 손녀딸 보듯 하는 멘트를 날린다. 후에 보니가 기절하고 자기에게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고 인정한다. 이후 보니가 다친 척 연기를 할 때도 진심으로 걱정 하면서 달려오다 역습 당하기도 했고, 쿠마 일가의 인생을 망친 흑막인 새턴을 상대로 시종일간 분노하거나 보니를 죽이려는 기색을 보이자 경악하며 아직 어린 애라며 걱정한다. 릴리스의 왈가닥 기질과 요크의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 노리고 만든 듯한 둘의 귀여운 외모를 보면 묘하게 보니에 대한 회한을 투영하여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결국 위권을 탈환 당한 쿠마의 형상을 한 파시피스타 에게 보니가 당하는 걸 막기 위해 위권 순위 최상위권에 보니를 설정하는 수를 써 보니를 구하고 자신의 그 대가로 새턴 성과 볼사리노에 의해 사망하고 만다. 그래도 보니가 결국 진실을 알고 본인에 대한 오해와 증오를 풀었으니 여한은 없을 듯하다.
  • 정체가 밝혀진 다른 MADS 동료들은 신세계에서도 통할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지만,[67] 베가펑크는 전투력이 아예 없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68] 대신 그가 발명한 병기들이 신세계의 강자들도 까다로워할 만큼 매우 강력한 편이며, 애초에 해군 병력의 호위를 받는 인물이었기에 무력은 중요하지 않다. 그나마 MADS 시절에는 다른 멤버들과 같이 샷건을 들고 대치하는 장면으로 보아 최소한 위대한 항로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수준은 되었을 것이다.
  •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세계정부에 가담하긴 했으나 그와는 별개로 정부의 위에서 군림하는 천룡인을 경멸하는 것은 베가펑크 또한 매한가지라 쓰레기라고 가차없이 비판했다.[69] 하지만 베가펑크의 욕망의 화신이 보인 행적을 보면 한편으로는 자본이 넘쳐나는 천룡인들이 조금이나마 부러운 감정이 있었을지도. 또한 분명 선역에 해당하는 인물이기는 하지만 연구 투자를 받기 위해 혹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그것이 악용될 경우를 알고 있음에도 각종 인간병기나 전쟁무기를 만들어 세계정부에 제공하기도 했다. 세계정부에게 배척받는 비가맹국이자 과학기술이 발전한 새의 왕국 주민은 "베가펑크는 근대 과학의 아버지지만 베가펑크의 과학력은 많은 무기에 응용되었다"며, 베가펑크를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유일하게 나쁜 관점으로 보았다. 사회성은 건전하지만, 현실적인 면과 탐구욕이 이보다 강한 타입인 것.[70]
  • 두뇌를 떼어내기 이전에 머리를 감을 때는 청소 물고기가 가득한 연못에 머리를 담갔다.[71]
  • 작품 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았는데 비록 전부를 밝혀내진 못했지만 공백의 100년에 대한 진상을 설명하는 역할을 베가펑크가 직접 담당했다. 이 설명에만 무려 몇 화씩이나 소비하고 있는데 만약 주인공 집단인 밀짚모자 일당의 모험만으로 해결하려 했다면 권 단위로 걸렸을 이야기를 세계관 최고의 천재인 베가펑크의 입으로 대신 말하게 함으로써 개연성도 챙기는 동시에 시간도 어마무시하게 절약한 셈이다.[72]
    덤으로, 세계 최고의 학자가 송출하는 방송을 전 세계 사람들이 시청하며 반응하는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그 동안 특정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했던 전세계의 조연들의[73] 근황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었다.

[1] 출처: 1066화. 한국 정발판에서는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사내라고 의역되었으나, 세계 '최대'의 두뇌가 베가펑크의 외모와 능력에 대한 복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조금은 아쉬운 번역이 되었다. 다만 베가펑크의 머리 '높이'를 말하는 거라면 세계 최'고'가 맞기에 딱히 틀린 내용은 아니다. [2] 본 문서 바로 아래에 나온 스틸컷에서는 '세계 제일의 두뇌를 가진 남자' (世界一の頭脳を持つ男)로 표기되었다. [3] 출처: 원피스 블루 딥 [4] 8이 '바', 9가 '쿠'로 읽으면 바쿠가 되어 펑크와 발음이 유사해진다. [5] 여담이지만 베가펑크의 모티브가 된 아인슈타인이 개발에 기여한 원폭이 나가사키에 투하된 날짜다. [6] 펑크하자드 당시 실루엣만 담당 [7] 괴짜 과학자 릭 산체스랑 비슷한 톤으로 연기했다. [8] 일본판과는 달리 실루엣 당시 성우가 본등장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재등장때는 노역 캐릭터로 이질감 없는 연륜 있는 음색을 무리 없이 사용해 연기하여 호평받았다. 젊은 성우가 노인 역을 맏다가 젊은 목소리 때문에 비판받는 경우가 많았기에 더욱 대단한 부분. [9] 혀가 입 밖으로 나와 있으면 발음이 새는 것은 물론, 말을 하다가 혀를 씹을 가능성도 있는데, 작중 베가펑크는 그런 적이 자기 악마의 열매 이름을 말할 때 한번 빼고는 전혀 없었다. [10] 혀를 내민 캐릭터성은 아인슈타인의 메롱 사진의 오마쥬인듯. 베가펑크는 아인슈타인과 닮은 구석이 많다. [11] 실제로 오다 에이치로 드래곤볼 등 기존의 전설적인 일본 애니메이션을 자주 오마주 한다. [12] 이런 요소 탓에 수전노 기질이라도 생겼는지 에그헤드의 서비스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음식과 옷을 만들 수 있는데, 모두 유료다. 그것도 모르고 루피 일행이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만져서 파시피스타한테 추격당한다. [13] 다만 현실에서도 과학 연구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점을 생각하면 마냥 수전노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14] 그러나 베가펑크도 똑같이 어린아이들을 생체 실험에 이용한다. [15] 쿠마가 즉결처분될 상황에서 인간병기로 개조해 목숨을 연장해줬다는 이야기가 돌아다니지만 개조 명령을 내린 것은 새턴 성이다. 쿠마는 정부에 잡힌 것이 아니라 딸 보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베가펑크를 자진해서 찾아왔고,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보니를 치료해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비록 해군대장 키자루가 있긴 했지만 순간이동이 가능한 쿠마의 능력상 마음먹고 탈출하고자 했다면 충분히 탈출이 가능했을 것이므로 (이성을 잃은 상황에서 아카이누에게도 어렵지 않게 탈출했다. 아무리 키자루가 빨라도 순간이동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하다.) 쿠마가 베가펑크에게 은혜를 입은 건 정확히 말하면 보니의 병을 치료해줘서이다. 애초에 쿠마는 자신의 목숨보다 자신이 사랑하는 딸을 치료하는게 훨씬 급선무였고 그 대가로 자신이 죽게 될 것(자아를 잃을 것)이란 말을 듣고도 오히려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16] 최초로 베가펑크가 언급된 장면이다. 이때 베가펑크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루피는 2년 후 후술할 새틀라이트 중 한 명인 아틀라스의 자기소개를 듣고 이름을 정확히 말하며 코비한테서 들은 적 있는 이름이라고 말하였다. 핸콕의 과거를 들을 때 나왔던 피셔 타이거의 이름을 어쩌고타이거라고 하며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며 긴가민가했던 것과 달리 베가펑크의 이름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17] MADS 시절 저지와 퀸, 시저는 셋 중 누가 누가 MADS의 2인자인지 끊임없이 경쟁했다. 이들의 시선에서도 베가펑크는 독보적인 1인자였다는 소리. [18] 명탐정 코난같은 두뇌싸움이 주가 되는 작품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소년만화가 원래 두뇌파가 많이 안 나오지만 그중에서도 원피스는 전체 등장인물의 숫자에 비하면 두뇌파 비율이 굉장히 낮은 편이다. [19] 나미랑 벤 베크맨은 이스트 블루 편 기준으론 작가 공인으로 1, 2위를 다툴 정도로 머리가 좋다. [20] 사실 따져보면 어쩔 수 없는 게,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벤 베크맨을 제치고 따져보면 나미는 상식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전문 지식은 기상 예측과 독도법에 편중된 지식이고, 로빈 또한 여러 분야에 나름 지식을 쌓았지만 출신이 출신인 데다가 목적까지 엮인 만큼 고고학 전문이다. 유능한 의사면서 전술적 통찰력까지 갖춘 트라팔가 로는 본작에서 드물게 두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인물이나, 다른 분야에서의 능력은 밝혀진 바가 없다. Dr. 쿠레하 역시 의사이며 빈스모크 저지는 인체공학+로봇공학에만 특화된 상태, , 시저 클라운, Dr. 인디고는 화학병기 특화다. 갤디노는 뛰어난 임기응변과 적들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계획성, 센고쿠는 뛰어난 작전 수립과 지휘력이 돋보인다. 애초에 특정한 한 두 분야만 놓고 본다면 저들 모두 천재 소리 들을 만한 능력자지만 베가펑크가 지식과 과학 전반에 한해서 비교를 불허하는 희대의 천재였을 뿐이다. [21] 에그헤드 사건 후반부에서 데드맨 스위치로 세계의 진실에 대한 영상을 전 세계에 방송하자, 전 세계 사람들이 Dr. 베가펑크가 할 말을 듣고 보기 위해서 급하게 영상 전보벌레를 준비하기 시작할 정도다. 세계정부 측에서도 이 방송을 막기 위해 오로성 전원을 동원하는 초강수까지 둬야 했다. [22] 출처: 원작 433화. [23] 다만 그 미신이 악마의 열매를 2개 먹으면 몸이 터져 죽는다는 것이 와전되었다고 한다면 틀린 말은 아닌 셈이다. [24] 출처: 원작 658화. [25] 저지가 혈통인자를 이용한 클론 기술을 지니고, 시저가 독가스 병기와 스마일 제조 기술을 지녔으나 양쪽 모두 레이저 병기 기술은 가지지 못했다. 반면 퀸은 사이보그 기술로 저지의 다른 기술들을 재현했지만, 클론 병사 기술은 없었고 독가스 병기와 스마일 제조 기술도 없었지만 레이저 병기 기술만큼은 있었다. 베가펑크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나 셋 모두 각자 전문분야가 있었던 셈이다. [26] 물론 개발자인 베가펑크는 능력으로 그것들을 기억하고 있을 테니 전부 소실되지는 않았다. [27] 출처: 원작 698화. [28] 출처 : 원작 840화. [29] 출처: 원작 698화. [30] 오니가시마 전투 당시 한 CP0 멤버가 '차라리 그 열매가 실패작이라 다행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건 상황을 토대로 추측하건대 '우리 편이 아니라 적이 될 수도 있는 사람(모모노스케)이 먹어버렸으니 그게 성공작이라서 성능이 더 뛰어났으면 큰일이 났을 것'이라는 의미로 보는게 적당하다. 진짜로 성능 자체에 심각한 하자가 있는 줄 알았던 모양이다. [31] 청룡은 이름 그대로 '푸른색'이 아이덴티티이며 베가펑크는 카이도우를 의식해 붉은색을 원했는데 정작 결과물은 '분홍색'으로 변하는 물건이니, 완벽주의를 추구한 베가펑크의 관점에서는 그야말로 뼈아픈 대실패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루피조차 "그런 게 그리 중요하냐"며 어이없어 할 만큼 일반적으로 봤을 땐 어처구니 없는 이유라, 만약 정부에서 진실을 알게 된다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일 것이다. [32] 크기는 프랑키의 '프랑키 장군' 이상으로, 프랑키 장군 역시 베가펑크의 설계도를 토대로 프랑키가 만든 기체다. [33] 다이아몬드의 가격에는 연마 수준, 투명도, 색상 등 희소성과 미적 가치가 크게 개입하기 때문에 이런 미적 가치가 떨어지는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다. [34] 카쿠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미인 일본 속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猫の手も借りたい)'을 인용하며 [ruby(고양이,ruby=새틀라이트)]라고 비유하여 칭했다. [35] 특이하게도 각각 새틀라이트들을 소개할 때 나오는 이름의 폰트가 다 다른데, 이는 각 새틀라이트의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이다. [36] 샤카, 피타고라스, 아틀라스 [37] 보니 왈 " 기구였어." [38] 그런데 이후 마즈 성이 본 바에 따르면 뇌만 적출한 게 아니라 머리통 위쪽을 통째로 잘라넣었다. [39] 요크도 여전히 펑크 레코드에 접속은 가능하지만 다른 새틀라이트들이 요크의 손에 맡겨둘 수 없다는 판단하에 탈취했다. 요크의 예비부품은 폐기처분하기로 결정한 건 덤. [40] 슈퍼 컴퓨터라고도 할 수 있을 듯하다. [41] 물론 실제로 죽은 건 아니었다. [42] 물론 결과적으로는 아직 생존 상태이다. [43] 어차피 두뇌두뇌 열매의 능력을 활용한 펑크 레코드에도 저장되어 있을 테니까. [44] 당시 혁명군이 아직 자용군이었을 적. [45] 카이도의 혈통인자를 추출해서 만들어낸 인조 악마의 열매에 관한 얘기를 듣고 보인 반응. 대실패라 한 이유는 청룡을 베이스로 만들어낸 용의 모습이 분홍색 용이라서. 여기서 과학자로서 베가펑크의 완벽주의 성향이 드러난다. [46] 후일 드러난 전개에 의하면 사실 베가펑크는 죽을 각오를 하고 있었다. [47] 악마의 열매가 어떻게 생겨나는 지에 대한 중요한 대사. [48] 마침 이 대사가 나온 이후의 에피소드들에 천룡인의 역대급 만행이 드러난 걸 보면 절묘한 대사. 더욱이 쿠마의 기억을 통해서 천룡인들의 만행을 봤을테고 거기에 과거에 그가 쿠마를 개조했을 당시 새턴 성한테서 강제로 인격 말살 명령을 받았던 일이 드러났기에 그가 느꼈을 충격은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았을 것이다. [49] 이후 분노한 새턴 성에게 복부가 뚫리고 이렇게 될 줄은 알고 있었다며 죽음을 각오한다. [50] 세계의 진실을 단적으로 요약하는 충격적인 대사. 이 대사가 나온 바로 아래 컷에서 세계정부의 대표 전력인 해군들이 입을 벌린 채 굳어있는 모습과 전 세계적으로 취급이 좋지 않은 인어들이 바닷속에서 유유자적 헤엄치는 모습을 함께 배치해 원피스 세계관의 두 집단이 처한 상황을 극명하게 대비시켜서 보여준다. [51] 피터 성이 마더 플레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날에 기나긴 전쟁이 마침내 끝난다는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 흰수염 또한 죽기 전에 로저가 기다린 누군가가 원피스를 찾게 되는 전 세계가 휘말려들 정도의 거대한 전쟁을 발생할 것이고 이를 세계정부가 두려워하고 있었다는 말을 남긴 바가 있다. 마지막으로 도플라밍고는 완전히 몰락한 직후 패권 다툼이 시작되었다고 발언한 바도 있다. [52] 골 D. 로저,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유언처럼 원피스를 노리는 해적들의 열의를 더 폭주시킨 역대급 명대사. [53] 세계 정부에게 무조건 살해당할 것임을 깨닫지만 오히려 그를 이용하기로 결심하는 대사. 아이러니하게도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에있나"라는 브룩의 명대사와 죽는 걸 계획에 넣은 천재와 대조적인 상황이다. # [54] 펑크 레코드를 통해 배신자가 눈치채지 않도록 기억을 지우기 전에 미리 남겨놓은 메모. 샤카, 피타고라스도 이를 공유했다. [55] 상디한테 남긴 유언. 그가 밀짚모자 일당을 얼마나 특별하게 여겼는 지를 알 수 있는 대사. [56] 이 측면 그림자를 보면 43세 베가펑크의 길쭉한 머리가 그대로 실루엣에 드러나 있다. 최소한 이 시점까지는 머리가 길쭉했었다. [57]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한 기자에게 대뜸 혀를 내밀며 이 사진은 반드시 유명해질 것이라고 일부러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한 사진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격의 없는 괴짜 과학자 이미지를 만들어 준 사진이 되었으며, 그의 말대로 이 사진은 결국 유명세를 탔다. 그리고 그 유명세는 그의 사후인 현재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58] 베가펑크와 자주 비교되는 게 아카자야 9남자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이다. 특히 트레볼을 필두로 한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들의 디자인은 추하고 괴상한 외모와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는데, 베가펑크는 아예 작정하고 머리 크기를 엄청나게 높여서 괴상하게 만드니 어이가 없어서 웃기다는 반응부터 나오게 되었다. [59] 머리가 크면서도 천재인 캐릭터로는 대표적으로 지미 뉴트론이나 DC 코믹스 헥터 해몬드, 마블 코믹스 리더 혹은 에그헤드가 있다. 이 캐릭터들 중 하나가 그 특유의 머리 크기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60] 지식이 축적될 수록 이에 비례해 뇌가 커진다. [61] 학습만화 장르에서 심심찮게 나오는 박사 캐릭터들의 일부와 분위기가 많이 겹치기도 하다. [62] 그나마 알려진 것이 루피와 모종의 관계가 있고, 정부 입장에서 위험한 사상을 가졌다는 것 정도였다. [63] 가장 심각한 건 프랑키와 쵸파의 일당 포지션이 완전히 빼앗긴다는 점이었다. 프랑키가 들어왔을 때 우솝도 기술자 포지션을 빼앗겼지만 그래도 우솝은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는 목수가 아니라고'라며 툴툴대왔고 서로가 가진 주특기 분야가 완전히 다르다는 설정이 있기에 다른 개성을 서로 살리며 넘어갔지만 (사실 우솝의 주특기는 저격이고 배에서 포지션은 포수로 목수일은 부업에 불과하다.) 여기서 베가펑크가 들어오면 공학 면에서 둘을 압도하는지라 둘의 존재의의가 미미해진다. 쵸파의 경우 "당신은 의사가 아니냐"는 쵸파의 질문에 베가펑크는 당당히 "의학지식 역시 가지고 있다"고 할 정도의 의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가 동료가 되면 쵸파의 존재의의도 사라져버린다. 심지어 능력과 직업 특성상 거의 모든 분야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테고 엘바프의 문서를 통해 고고학마저 깨우쳤으니 나미, 로빈 등의 전문지식 보유 동료들보다도 상위호환의 능력자다. 다만 나미같은 경우에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 날씨를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진 않을 수도 있다. [64] 하지만 복선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작중 내내 베가펑크가 악인이 아니라는 묘사는 여러 번 등장했으며, 드래곤은 쿠마의 사이보그화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었기에 쿠마의 사이보그화를 주도한 베가펑크와 접점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65] 베가펑크의 설계도를 모방하여 자신의 몸을 개조하고 각종 병기를 만들어냈다. [66] 릴리스, 아틀라스가 그렇게 소개한다. [67] 빈스모크 저지는 자신이 발명한 레이드 슈트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시저 클라운은 비록 잠깐이지만 루피 일당을 모두 제압한 적이 있다. 그러나 시저 클라운은 어디까지나 전투원이 아닌 과학자라서 수련같은 것을 하진 않았기에 루피에게 허무할 정도로 가볍게 쥐어터졌으며, 빈스모크 저지도 상디가 친부랍시고 봐주면서 싸우는데도 제대로 된 피해 하나 내지 못했으며 주저없이 부하를 방패로 쓰는 추태를 부린 탓에 상디에게 싸울 가치조차 없는 놈 취급을 당했다. 사최간인 퀸이 그나마 예외. [68] 분신인 릴리스, 아틀라스가 전투력이 있다는 묘사가 있긴 하지만 신세계에서 통할만큼의 무력인지는 불명. 릴리스는 직접 싸우려고 해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직접 싸우는 장면은 안나왔으며, 아틀라스는 로브 루치의 공격 한방에 무력화 되었다. [69] 상술한 명대사 중 요크가 자기가 천룡인이 되겠다는 망언에 대한 일갈이 나온 것에서도 답 나온다. [70] 베가펑크의 모티브가 된 아인슈타인도 나치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 정부에 원자폭탄을 서둘러 개발할 것을 촉구했으나 그 위력에 충격을 받고 종전 후에는 원자폭탄 반대 운동을 하기도 했다. [71] 출처: 107권 SBS [72] 공백의 100년의 대략적인 내용만 베가펑크를 통해서 설명하고, 구체적이고 핵심적인 내용( 조이보이의 실제 모습 등)은 밀짚모자 일당의 모험으로 밝혀내는 방식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73] 특히 오랜 세월 재등장 떡밥만 난무했던 깅이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