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00:53:47

엘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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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바프
エルバフ
Elbaf
파일:elbaf.jpg
' 거인족'의 총본산···!! '엘바프'다···!!!
킬러, 원피스 1071화.
1. 개요2. 상세3. 역사4. 인물5. 기타

[clearfix]

1. 개요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섬.

신세계에 위치한 자타공인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거인족의 나라. 와노쿠니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고 에그 헤드와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세계정부에 가맹하지 않았고, 왕이 다스리고 있다. 로키라는 왕자가 빅 맘과 관련되어 언급된 적이 있다.

밀짚모자 일당 리틀 가든에서 만났던 도리와 브로기의 고향이자. '용감한 바다의 사나이'를 목표로 하는 밀짚모자 일당의 저격수 우솝이 동경하는 '전사의 섬'이다. 리틀 가든 편 시점 기준으로 대략 100년 전까지 세상을 뒤흔들었던 ' 거병 해적단'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토트랜드 편에서 엘바프 실체가 일부 나왔는데, 물고기든 곰이든 이곳에 서식하는 동물들의 체구도 거인 수준이다.

이곳에 사는 긍지 높고 호전적인 '엘바프 전사'들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거인족이다. 하지만 엘바프 외에도 거인족의 나라는 존재해서, 에니에스 로비 로빈의 회상에 등장한 하그왈 D. 사우로는 엘바프가 워낙에 유명해서 세상 사람들이 거인족은 다 그런 줄 안다고 불평했다. 이를 보면 사우로의 출신 지역 등 타 지역 거인족은 엘바프와는 문화가 많이 다른 듯하다.

작중 등장한 엘바프의 롱하우스, 셈라 그리고 원형방패, 도끼, 바이킹검 등으로 무장한 엘바프 출신 전사를 보면 모티브는 고대 노르드 국가로 추정된다.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가 17권 SBS 코너에서 엘바프의 모티브가 바이킹이라고 직접 언급하였다.

2. 상세

엘바프의 주민들은 모두 거인이라 최대 수명이 300년 이상이라는 긴 세월을 살아가는 만큼, 전사들은 언젠가 사라지는 재산이나 목숨보다 오히려 명예를 중시한다. 그래서 모두가 자신의 긍지를 간직한 채 명예로운 죽음을 맞기를 바란다. 또한 전사라는 자부심이 대단해, 일단 시작된 싸움은 아무리 큰 부상을 입었다고 한들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그것은 전사의 이름을 버리는 것과 진배없기 때문이다. 상대방 역시 결투를 바라는 전사를 감히 동정하지 않고 전력을 다해 맞선다. 그리고 무엇보다 '싸움의 신'을 숭배하는데 그 신의 이름 역시 엘바프. 엘바프의 주민들은 엘바프 신께서 언제나 의인을 가호해 주신다고 믿기 때문에, 서로 도저히 물러설 수 없는 갈등이 생기면 마을을 나와 결투를 펼친다.[1] 왜냐하면 신의 섭리대로 올바른 자가 승리하고 그릇된 자는 심판을 받을 테니까.[2] 설령 외부인의 방해로 결투가 더럽혀져도 그것이 바로 신의 심판이라고 여길 뿐, 억울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또한 일단 시작된 결투는 그 결투의 당사자들끼리 받아들일 수 있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부에서 결투를 중지시킬 수 없는 모양이다.[3]

'동지제(冬至祭)'라는 태양의 죽음과 부활의 제사를 지내기 전까지 12일 동안 단식을 하는 풍습이 있다. 일단 단식에 들어가면 어린 아이라고 할지라도 물 빼고 아무것도 입에 대선 안 된다. 사실 현실의 라마단은 그 기간 동안 아예 단식을 하는 게 아니라 해가 지면 음식을 먹을 수 있고[4] 체력이 떨어지는 임산부나 아이들은 제외된다는 걸 감안하면 훨씬 혹독한 셈이다. 그렇지만 괴로우면 괴로운 만큼 태양을 향한 고마움이 깊어진다고 믿으므로 일절 예외를 두지 않는다. 거인족이 아니더라도 엘바프에서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굶어야 한다. 물론 갑자기 12일 동안 굶으면 몸이 축나기 때문에,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 셈라(Semla)'[5]라는 단과자를 잔뜩 먹어 영양분을 보충한다.

신세계의 토트랜드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이름 높은 엘바프 군대는 사황 '빅 맘' 샬롯 링링이 "만약 로라가 잠자코 왕자 로키와 결혼했으면, 진작에 다른 은 물론이고 그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조차 쓰러뜨리고 진작에 자신이 새로운 해적왕이 되었을 거다!"라고 확신할 만큼 막강한 전력이다.[6][7] 아닌 게 아니라 지금은 전설이 된 거병 해적단은 사람의 힘으로는 맞설 수 없다고 인류가 이들의 진격을 막는 걸 반쯤 포기했을 정도다.[8]

거기에 빅 맘이 통치하는 자칭 세계의 모든 종족이 차별 없이 살 수 있는 나라인 토트랜드 거주민들과 홀케이크 성의 서재에는 거인족이 없는 상황.[9] 그것도 멀리 갈 것도 없이 샤본디 제도의 휴먼숍에서 거인족이 경매 상품으로 종종 나온다. 그 괴팍한 빅 맘이 강제로 복속시키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걸 보면, 최소 35개의 섬을 거느리고 있는 사황의 일각인 빅 맘 해적단으로서도 상대하기 부담스러운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

초반에 나온 데다 100년 전 인물들이라 그 힘을 비교하기 힘든 도리 & 브로기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야라레메카 모습들만 보여줬던 해군 중장급 이상의 강한 거인족들이 나오지 않아 은근 저평가되는 경향이 팬덤에도 있는데, 저 거인족 중장들은 딱히 엄청난 열매 능력이나 패기를 보여주지 않고 단순히 거인이기 때문에 갖는 강함만으로 중장급인 것이다.[10] 즉, 거인족은 중장급으로만 군대를 유지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다. 해군 본부 중장들이 16명이고, 정상전쟁 편 론즈 중장이나 로쿠와 중장 포함 거인 부대가 8명이었는데, 이 정도 전력이 한 군대 가득 있다면 확실히 한 나라의 군대로는 최강급이다. 단독으로 사황을 상대할 순 없겠지만 충분히 사황 측도 부담스러울 만하며, 이 정도 전력이 빅 맘처럼 사황 한 쪽에 붙는다면 확실히 그쪽은 세계 원톱이 될 만하다. 이런 거인들이 몇만 명 정도라고 생각해도 엄청나다.

이러니 빅 맘 해적단만이 아니라 세계정부 역시 그 전력을 몹시 탐내고 있다. 펑크 하자드 편에서 드러났지만, 이미 몇백 년 전부터 '인간의 거대화'를 연구하고 암암리에 실험하고 있는 정부 입장에서는 엘바프의 전력에 눈독을 들이는 상황임에는 변함이 없다. 괜히 카르멜과 웃기지도 않는 연극을 벌이면서까지 거병 해적단의 잔당들 몇 명을 풀어준 게 아니다. 동포를 잃은 분노로 엘바프의 전사들이 복수라도 하겠다 나서면 곤란하거니와 그렇다고 그냥 풀어주자니 정부의 위엄이 서지 않기에, 오히려 카르멜을 내세워 엘바프와 정부를 연결하는 파이프 라인으로 삼은 것이다. 이는 똑같은 전사 국가인 아마존 릴리와 비교했을 경우, 아마존 릴리처럼 캄벨트라는 강력한 보호막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도자가 칠무해도 아닌 엘바프가 정부의 견제를 받기는커녕 거기서 태어나고 자랐던 존 자이언트가 해군 내 요직이라고 할 수 있는 중장 자리에 오르는 걸 보면 이들의 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짐작할 수 있다.

이들만의 공격 기술로 무기를 강하게 휘둘러 강력한 충격파를 쏘는 기술이 있다. 일명 엘바프의 창. 링링이 단신으로 사용할때는 위국(), 도리와 브로기가 동시에 휘두르는 기술은 패국(国), 링링과 카이도가 동시에 휘두르는 기술은 패해(覇)로 불러서 뭐가 맞는 명칭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아마도 기본은 위국인데 최소 둘 이상의 사람이 합동으로 사용하는 기술은 패(覇)를 붙여 더 높이 쳐주는 것으로 보인다.

1111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태양신 니카는 엘바프의 전설 속 신(神)이라고 한다.[11]

3. 역사

먼 옛날 거인족의 영웅 '산 수염' 야를과 '폭포 수염' 요를이 거병 해적단을 이끌었다. 그들의 뒤를 이어 거병 해적단의 선장이 된 엘바프의 전사들이 바로 '파란 귀신' 도리와 '빨간 귀신' 브로기. 약 100년 전, 도리와 브로기는 엘바프의 난폭꾼들과 함께 바다란 바다는 모두 휘젓고, 마을이란 마을은 모두 불태우며 세상을 뒤흔들었다. 그런데 인류의 힘으로는 맞설 수 없다고 모두가 포기하다시피 했던 거병 해적단의 진격은 '유키'라는 한 소녀의 순진무구한 물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12] 이처럼 갑작스레 선장이 사라진 거병 해적단은 와해되면서 전설로만 남게 되었다. 한편 우두머리를 잃고 방심했던 잔당 몇 명이 해군에게 체포되어 공개 처형될 뻔했는데, 갑자기 방랑 수녀 카르멜이 나타나 "하늘이 화해를 원하고 있다"며 자신이 이 세상의 온갖 종족이 손을 맞잡고 웃음을 나누는 세계로 이 거인들을 인도하겠다는 내용의 설교를 통해 기어코 처형식을 무산시켰다.

이후 독자들에게는 이 공개 처형식이 사실은 잘 짜여진 연극에 불과했다고 밝혀졌지만, 작중에서는 어쨌든 그 날을 기점으로 엘바프의 전사들이 인류와 교류하게 되었다. 해군 최초의 거인족 해병 존 자이언트가 바로 이때 쯤 탄생했다. 한편 거인족과 인류의 징검다리가 된 카르멜은 엘바프 땅에 신분과 종족을 따지지 않고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을 받아들이는 '양의 집'이라는 시설을 세워, 37년 동안 부모의 손에 벅찼던 문제아들을 보살폈다. 사황 '빅 맘' 샬롯 링링 역시 그런 문제아 중 한 명이었다.[13] 비록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부모에게 버림 받았지만, 늘 누구보다 컸던 링링에게 엘바프는 무척이나 아늑한 곳이었다. 처음에는 타고난 덩치와 괴력 탓에 여러 사고를 쳤지만[14] 카르멜의 필사적인 변호 덕분에 무사히 엘바프에 녹아들 수 있었다. 그러나 동지제 단식절에 참여한 링링이 7일째에 배고픔에 이성을 잃고 폭주해 마을의 절반을 괴멸시켰다. 심지어 자신을 처단하려고 했던 요를에게 치명상을 입혀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다.

이 날 벌어진 사건은 세계에 드문드문 존재하는 모든 거인족 나라들에게 빠짐 없이 퍼져나가, '악신 링링'은 모든 거인족의 눈엣가시가 됐다. 하지만 정말로 '샬롯 링링'이 그 이름을 입에 담은 것조차 꺼려질 만큼 혐오스러운 존재가 된 건 이후 일어난 식인 사건 때문이었다. 당시 카르멜의 양의 집은 엘바프에서 추방되었지만 그래도 그녀를 끝까지 도와주던 거인 한 명이 있었는데, 새 양의 집 건물을 지어줬던 그 거인이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나 보러 왔다가 우연히 그 참상을 목격하고 공포에 질려 도망쳐서 다시는 그 섬에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본 것에 대한 소문이 거인족 사회에 퍼지게 된 것이다. 이는 링링이 바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대해적 사황 빅 맘이 되고 나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엘바프의 왕자 로키가 "한 눈에 반했다"고 샬롯 로라에게 구혼했다.[15] 당연히 빅 맘은 환호했다. 거인족과의 오랜 반목도 해소되고, 더구나 세계 최고의 강국으로 이름 높은 엘바프 거인 군대를 제 것으로 할 수 있으니까. 토트랜드 편에서 감옥에 수감된 나미에게 "이 결혼만 성사되었다면 나는 빨간 머리 샹크스, 백수의 카이도, 흰 수염조차 진작에 뭉개고 정말로 해적왕이 되었을 거다"라고 대노하며 말할 정도였다. 그래서 빅 맘은 이 결혼에 큰 공을 들였다. 하지만 로라가 "결혼 상대는 자기가 정하겠다"며 돌연 가출을 감행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빅 맘은 로라의 일란성 쌍둥이 시폰을 내밀어도 봤지만, 로키는 단번에 알아차렸고 되려 엘바프 거인족들은 분노해 "가짜를 내밀었다!"며 사이만 더 험악해졌다. 이러니 링링은 거인족이나 엘바프에게 뭐라고 화풀이도 못하고, 애꿎은 시폰을 패고 문전박대하면서 화풀이로 삼았다.[16]

한편 해군에 입대한 사우로 오하라 버스터 콜에 반대해 탈영, 그대로 버스터 콜에 휘말려 쿠잔에게 죽었다고 생각되었으나 실은 쿠잔 덕분에 살아있었고, 몰래 오하라에 돌아와서 오하라의 역사책들을 전부 가지고 엘바프로 도주했다. 이 사실은 베가펑크를 비롯한 극소수만 알고 있다.

또한 거병 해적단의 또 다른 잔당인 오이모와 카아시는 결투를 떠난 도리와 브로기가 50년이 지나도록 돌아오질 않자 무슨 일이 있었나 확인하려고 배를 띄웠다가 세계정부에 붙잡혔다. 그런데 세계정부가 도리와 브로기를 체포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100년간 에니에스 로비의 문지기를 맡아준다면 석방해주겠다"고 속였고, 여기에 속아 넘어간 둘은 줄곧 문지기 일을 하고 있었다. 물론 진짜 도리와 브로기는 전혀 모른 채 리틀 가든에서 무려 100년 동안 결투 중이었다.

1071화에서 키드 해적단이 엘바프에 도착했다.

1076화에서 빨간 머리 해적단이 현재 위치한 곳이 엘바프였음이 밝혀졌고, 도리&브로기 오이모&카시까지 엘바프에 있었다. 빨간 머리 해적단은 로드 포네그리프의 탁본을 놓고 키드 해적단과 전면전을 예고한다.

1079화에서 이 싸움은 빨간 머리 해적단의 승리로 끝났고, 키드 해적단은 그대로 풍비박산이 나 버렸다.

1090화에서 밀짚모자 일당이 이곳으로 향할 것임이 명시되었다.

1106화에서 도리와 브로기가 귀향한 덕인지, 해산되었던 거병 해적단이 부활해서 은인인 루피 일당이 에그 헤드에 고립된 걸 알고는 바로 그들을 돕기 위해 에그 헤드로 향했고, 버스터 콜을 발동하는 해군과 교전을 시작하여 해군들에게 당황과 두려움을 안겨주었다.[17]

4. 인물

  • 로키(ロキ/Loki)
    파일:1593456660833.jpg
    엘바프의 왕자. 63세.[18] 원작에서든 애니에서든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과거 샬롯 로라에게 첫눈에 반해서 구혼을 했지만[19], 로라는 자유 연애를 추구하는 터라 로키를 차버리고 야반도주를 해버렸다. 빅 맘은 세계 최강의 강국 엘바프와 어떻게든 연을 맺기 위해서 궁여지책으로 로라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언니 시폰을 내세워봤지만, 로라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당해 혼담은 그대로 깨졌고 설상가상으로 "왕자를 속이려고 들었다"면서 거인족들 사이에 소문이 퍼졌기에 이후 서로 사이만 더 험악해졌다.[20] 엘바프의 거인족은 명예를 최고로 중요시하며 외부인이 끼어들어서 싸움이 흐지부지되더라도 그것이야말로 엘바프의 신께서 내리신 판단이라고 생각할 정도인데, 아예 자신들을 속이려 했다는 것은 큰 모욕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이다.[21] 개성적인 외모인 로라를 좋아한다니 취향이 좀 특이해 보이지만, 로라와 시폰이 다르다는 것도 간파하는 걸 보면 사람의 내면을 중시하는 듯 하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거인들의 지도자 우트가르다 로키로 보인다.
  • 라이딘(ライディーン/Raideen)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 이창민.

    엘바프의 전사. 생일은 11월 14일( 전갈자리). 63년 전 당시 어린 하이루딘을 훈련시켰다. 이름과 하이루딘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하이루딘과 성우도 같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아버지로 보인다.
  • 에일리(エイリ/Eyri)
    거인족 아이. 이름만 등장했다. 모기가 앉아있는 걸 본 링링이 그걸 잡아주려고 쳤다가 뼈가 몇 개 나가고 마는 부상을 입고 만다.
  • 양의 집을 도와준 거인족 전사
    카르멜이 엘바프에서 추방을 당하자 따라와서 집을 지어주었으며, 그들을 도와주고 있었다. 링링의 식인 현장을 목격한 인물 중에서 하나로 그 일을 엘바프에 보고함으로써 링링의 이름은 금기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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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 와노쿠니 편까지가 작가 피셜로 전체 스토리의 80%만큼 진행된 것이라고 밝혀져, 팬덤에서는 엘바프가 나올 여지가 없거나 나오더라도 급전개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오죽하면 엘바프가 스킵된다는 루머까지 돌아서 구글에서는 엘바프만 쳐도 '엘바프 스킵'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뜰 정도.
  • 1076화에서 샹크스를 비롯한 모든 산하 해적단이 엘바프에 모여있고 또한 거인족과의 친분 등이 드러나며 샹크스의 본거지가 엘바프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 밀짚모자 일당의 우솝이 엘바프를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말한 적이 있고, 이후 붕대를 온 몸에 두른 거인족의 주도로 거인족들이 오하라에 있었던 서적들을 갖고 엘바프로 갔다는 이야기가 등장하며 니코 로빈 또한 엘바프에 가야 될 명분이 생겼다. 이는 곧 원피스 최대의 떡밥인 공백의 100년과 연결되기에, 에그헤드 편이 끝나면 엘바프로 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서[23] 스토리 상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했다. 엘바프 세력이 빨간 머리 해적단과 우호 관계인데다가 도리와 브로기를 비롯해 오이모와 카시 모두 밀짚모자 일당에게 은혜를 입었고, 루피 일행이 빅 맘을 쓰러트려서 은혜를 입었고, 하이루딘은 아예 루피의 산하 해적단이기에 엘바프 세력과 밀짚모자 일당의 만남 및 아직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엘바프의 왕족[24] 스토리를 기대하는 반응이 늘었다.

[1] 다만 도리와 브로기처럼 100년이 넘게 싸우는 일은 확실히 드물다. 오이모와 카아시도 설마 선장들의 결투가 몇십 년을 넘길 줄은 몰랐기 때문에 한 50년이 지난 시점에서 선장들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 해서 찾으러 나왔었다. [2] 현실 세계의 결투 재판이 정확하게 이런 믿음에서 비롯되었다. [3] 에니에스 로비 편이 끝난 후, 도리와 브로기를 찾아갈 거냐는 우솝의 말에 오이모와 카아시가 '두 선장의 결투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면, 우리는 그 섬을 방문해선 안 된다.'라고 말하며 엘바프로 돌아갔다. [4] 그래서 '금식 기간'이라는 데서 오는 통념과는 달리 오히려 이 시기 과식과 비만 문제가 대두된다. [5] 실제 있는 디저트로, 빵 사이에 생크림을 듬뿍 넣은 물건이다. 현실의 옛날 북유럽 사람들도 사순절 금식 기간 직전에 셈라를 먹어 허기를 달래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이 엘바프 동지제의 모델이다(출처: 89권 SBS). [6] 사황은 작가 공인 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고, 사황 최고 간부 하위권에게 밀리더라도 싸울 수 있는 강자들이 있던 와노쿠니의 전력으로 미루어 보아 세계 최강 엘바프는 그보다도 훨씬 강할 것이다. 흰 수염 해적단 빅 맘 해적단보다 더 강하더라도 같은 사황으로 묶였기 때문에 큰 격차는 아닐 테고, 저런 큰 전력이 힘이 되어주면 흰 수염 해적단을 쓰러뜨리는 것은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닐 것이다. [7] 사황 한 세력만 해도 SSG가 생기기 전의 해군 본부에 필적한다는 것과 SSG가 생긴 해군 본부가 사황을 압도하게 돼서 사황끼리 동맹이 벌어지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 칠무해가 SSG로 인해 폐지된 것 등 수많은 나비 효과를 생각하면 사황끼리의 경쟁에서 한 명을 승리자로 만들 엘바프의 군사력은 SSG만큼은 아닐지라도 최소 3대 세력을 붕괴시킬 정도의 규모라고 추측할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빅 맘의 저 발언은 과장이라고 보기 힘든 게, 엘바프 자체가 흰 수염 해적단을 붕괴시킬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엘바프와 동맹을 맺은 본인의 해적단이 그렇게 할 수 있단 얘기기 때문이다. 빅 맘 해적단 기존의 세력만 해도 흰 수염의 전성기랑 거의 맞먹는데, 여기에 전사 하나하나가 거의 중장급인 거인 해적단이 추가된다면 세력의 균형이 단번에 무너질 것은 명확하다. [8] 당시에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도 지금보다 적었던 데다, 해군에도 거인족 중장들(거인 부대)이 아직 없던 시기였기에 거병 해적단을 마크할 세력이 없었다. [9] 하지만 거인족만 없는 건 아니다. 킹이 속한 동족은 워낙에 극소수만 남았고 버커니어족은 정황상 바솔로뮤 쿠마가 마지막 생존자로 보이는데다 지금 상태가 영... 참고로 빈스모크 저지가 왜 거인족이 없냐는 말을 하자 빅 맘은 언짢은 얼굴을 했다. 빅 맘 스스로 자신의 나라에는 거인족을 포함해 3개의 종족만큼은 없다고 언급했다. 다만 나머지 둘은 워낙에 극소수라 찾기 힘든 것인 반면 거인족은 제법 많다. 천룡인이 거인족을 노예로 부리는 것처럼 억지로 데려올 수는 없나 싶지만 그랬다가는 지금의 적대 관계가 훨씬 더 악화될까봐 주저하는 듯하다. 애초에 빅 맘의 영토 내의 거주민들은 설령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더라도 최소한 표면상으로는 자발적으로 수명을 바치고 들어오는 형태라 천룡인의 노예와 비교하기는 힘들다. [10] 만약 이 거인족들이 패기를 익히고 수련하며 악마의 열매까지 먹는다면... [11] 도리&브로기가 기어 5 모습의 루피를 보고 엘바프의 전설의 신의 모습이라고 놀란다. 87권 링링의 과거 회상의 안식일의 태양신이 니카였던 것. [12] 자세한 내용은 도리&브로기 문서 참고. [13] 타고난 지병인 '식탐앓이'의 발작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국외추방으로 끝난 것이 다행일 정도의 난동을 부렸다. 결국 딸을 사랑했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링링의 부모가 성모의 구원을 믿고 링링을 엘바프 땅에 버렸다. [14] 숲에서 싸우는 늑대와 곰을 보고 사이 좋게 지내라고 한 우리에 넣어줬는데, 늑대를 곰이 잡아먹은 것을 보고 혼내주려고 한 대 때렸는데 즉사하거나, 한 거인족 아이의 몸에 모기가 앉은 것을 보고 잡아주려고 한 대 쳤는데 뼈가 여러 대 부러졌다거나. [15] 로키는 빅 맘이 5살일 때 태어났으니까 22살인 로라와는 41살 차이다. 다만 거인족의 성장 속도가 통상 인류와 다른 걸 감안해서 환산하면 대략 21살 정도가 되니 큰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16] 시폰은 엄마에게 정말로 맞아 죽는 줄 알았다고 회상할 정도였다. 결국 이 일로 시폰은 빅 맘 해적단에 가입했으나 실상은 어머니 링링을 암살하려 했던 카포네 벳지의 계획에 동의했고, 토트랜드 편 난동 후 아들, 남편의 해적단과 함께 고향으로부터 나갔다. [17] 이때 묘사된 거병 해적단의 배의 크기는 해군 입장에서 가히 코즈믹 호러급으로 연출되는데, 거대한 해군 군함도 코딱지로 보일 정도로 무식하게 거대하다고 묘사되어 거인족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18] 링링이 5세 때 엘바프 동지제 13일 전에 태어났다고 언급된다.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대략 21세. 거인족의 성장 속도는 인간의 절반이지만 수명은 3배라서 수명으로 환산해야 한다. [19] 애니에서는 이때 왕자라는 높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꿇고 꽃을 내밀어 청혼한 것으로 묘사된다. [20] 애시당초 현실에서도 고위 귀족이나 왕족이 정략결혼할때 고의든 아니든 바꿔치기를 하면 굉장히 크나큰 결례이다. 이런 짓을 시도했다가 대번에 주위의 신뢰를 잃고 몰락한 귀족도 한둘이 아니다. [21] 차라리 로라가 자유 연애를 추구하여 도망쳤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면 화끈하고 호쾌한 거인족의 성격상 좋게 끝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런데 거짓말을 한 이유는 알다시피... [22] 출처 : 17권 SBS. [23] 1106화에 도리와 브로기가 에그 헤드에 나타나서 해군들을 격파했는데 어쩌면 에그 헤드 사건이 끝나고 이들이 밀짚모자 일당을 엘바프로 데려가주는 전개로 보인다. 또한, 작중 베가펑크가 나미의 영구지침을 보고 다음 행선지는 엘바프라고 말하였다. [24] 실루엣으로만 등장한 로키, 그 외에 엘바프의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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