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9:09:03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정규시즌 5위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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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일:2024 KBO 포스트시즌 엠블럼(가로형).svg
2024년 KBO 리그 포스트시즌
2024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2024 KBO 준플레이오프 2024 KBO 플레이오프 2024 KBO 한국시리즈
( 정규시즌 5위 결정전)

1. 개요2. 경기 전 상황3. 경기 세부규칙4. 일정
4.1. 예매 일정4.2. 티켓 가격/좌석배치도
5. 엔트리6. 결과
6.1. 라인업6.2. 스코어보드6.3. 경기 내용
7. 총평
7.1. 승리: kt wiz7.2. 패배: SSG 랜더스
8. 중계 관련
8.1. TV8.2. 시청률
9. 여담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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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 신한 SOL Bank KBO 정규시즌 5위 결정전
<colbgcolor=#ce0e2d> 파일:SSG 랜더스 심볼(적색배경).svg <colbgcolor=#000000> 파일:kt wiz 화이트 심볼.svg
SSG 랜더스 kt wiz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5위 결정전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SSG 랜더스 kt wiz의 성적이 시즌 종료 기준 72승 2무 70패 승률 0.507로 동률을 이룸에 따라 2024년 10월 1일에 5위 결정전이 실시된다. 홈 어드밴티지를 결정하는 상대전적은 8승 8패로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1] 우위를 보였던 kt의 홈구장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2. 경기 전 상황

2.1. kt wiz

시즌 초반 선발진의 집단 부상 및 부진으로 인한 마운드의 완전 붕괴를 겪으면서 하위권에 머무를 때까지만 해도 올해야말로 정말로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 수 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보란 듯이 여름 이후 치고 올라가 중위권 경쟁의 판도를 뒤흔들며 한때는 4위 내지는 그 이상도 노려볼 만한 위치까지도 올라갔다.

그러나 시즌 내내 윌리엄 쿠에바스 웨스 벤자민 등 외국인 투수들이 제 역할을 못했고, 고영표는 9월 들어서는 호투했으나 시즌 전체로 보면 이름값에 걸맞지 않게 먹튀로 전락했다. 불펜 역시 올해에도 부상에서 복귀했던 김민수가 75경기 81.1이닝, 필승조로 활약한 김민이 71경기 77.1이닝, 박영현이 66경기 76.2이닝을 투구하는 등 심각했던 투수진 부하의 문제점이 나타났다. 그나마 순위 경쟁을 유지할 수 있던 원동력인 타선도 9월 들어 부진에 빠졌고, 4위 경쟁을 했던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4승 12패로 압살당하고 한화 이글스에게 6승 10패로 밀리는 등[2]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그 이상으로 올라가지는 못하고 현실적으로 5위를 목표로 하였고, 막판 SSG의 폭주로 인해 이제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남은 5위 결정전 1경기를 이겨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강철 감독은 5위 결정전 경기 개최 확정 전 인터뷰에서 타이브레이커가 열린다면 고영표가 나설 것이라고 말했지만, 9월 28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고영표가 구원으로 5이닝을 던지는 바람에 실제 선발 예고는 엄상백으로 이루어졌다. 개인적으로는 FA를 앞두고 최근 4시즌 중 가장 나쁜 성적으로 부진했으나 기가 막히게 승운은 따라줬던 올 시즌의 엄상백이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에서 승리를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 시작 전 호재인 것은 상대팀 SSG가 전날에 5위를 달성하기 위해 투수 6명이나 써가면서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경기를 했다는 것이다. KT의 경우 홈 최종전 이후 수원에서 이틀간 충분히 쉬고 또 다시 홈에서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체력 및 컨디션 면에서는 유리함을 안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2.2. SSG 랜더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에게 피스윕으로 업셋을 당하고 그에 대한 여파로 김원형 전 감독이 중도 경질됐으며, 비시즌에는 2차 드래프트 과정에서 원 클럽 프랜차이즈 선수 김강민을 어처구니없이 떠나보내는 등 여러모로 찝찝하게 지난 시즌을 마무리한 SSG는 선수단의 고령화 등의 문제로 이번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예상을 깨고 전반기 내내 중~상위권 경쟁을 펼치면서 건재함을 증명하나 싶었으나, 후반기 이후 이숭용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단 운용 탓에 페이스가 급격하게 떨어져 한때는 8위까지도 떨어지며 5강과는 멀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9월 월간 13승 1무 5패의 극적인 반전을 이뤄내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전날 투수 6명을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치다 온[3] SSG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체력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놓였다. 9월 26일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후 4일 휴식한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긴 이닝 호투해주길 빌어야 한다.

다만 호재가 있다면 최근 경기 흐름이 매우 좋다는 점이다. 주포 역할을 해줘야 하는 최정이 전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증명했고, 정규시즌 타격왕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시즌 타율 3할 고지를 재정복한 박성한의 감각도 여전히 뜨겁다. 아울러 수원 원정 경기이지만 올 시즌 수원 경기 전적이 4승 3패로 앞서고, SSG의 천적 역할을 했던 고영표를 만나지 않는다는 점도 SSG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다.

3. 경기 세부규칙

  •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이닝과 시간제한 없이 승패가 결정될 때까지 경기를 계속한다.
  • 비디오 판독 기회는 정규이닝 기준 구단 당 2번으로 하며 정규이닝에서 비디오 판독으로 심판의 판정이 2번 모두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게 1번의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1번의 판독 기회가 추가된다.
  • 결정전 기록은 KBO 정규시즌 기록에 가산하지 않고 별도 취급한다.[4] 또한 포스트시즌 기록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4. 일정

2024 KBO 정규 시즌 5위 결정전
SSG 랜더스 VS kt wiz
<rowcolor=#fff> 경기 시간 경기장 AWAY 결과 HOME 방송사
10월 1일 17:00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SSG 랜더스 3 4 kt wiz 파일:SPOTV 로고.svg 파일:SPOTV 로고 화이트.svg
파일:SBS Sports 로고.svg
파일:MBC SPORTS+ 로고.svg

4.1. 예매 일정

2024년 정규시즌 5위 결정전 티켓 예매 시간
예매 방법 일시 예매 오픈 순서(현황)
파일:티켓링크 로고.svg 09.30(월) 23:00 (매진)

4.2. 티켓 가격/좌석배치도

2024 정규시즌 5위 결정전 좌석 배치도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파일:위즈파크좌석배치도.jpg
좌석 구분 가격(원)
<colcolor=#fff> 지니존 중앙 50,000
KT알파쇼핑석 40,000
중앙지정석 18,000
Y박스석(1루 테이블석) 내야 35,000
지니TV석(3루 테이블석) 35,000
응원지정석(1/3루) 18,000
휠체어석 3,750
스카이존(5층 1/3루) 9,000
하이파이브존(1루) 20,000
3루 익사이팅석 20,000
외야잔디/자유석 외야 9,000
티빙 테이블석(외야) 20,000
키즈랜드 캠핑존(4인, 4/5층) 120,000
1인 30,000
2021년 1위 결정전과 마찬가지로 정규시즌 가격[5]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5. 엔트리

5.1. kt wiz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kt wiz 화이트 심볼.svg kt wiz
2024년 5위 결정전 엔트리
}}}
<colbgcolor=#eb1c24><colcolor=#ffffff> 감독 1명 <colcolor=#eb1c24> 71 이강철 [[감독#s-2|
]]
코치 9명 70 김태균 · 72 김강 · 75 장재중 · 76 박기혁 · 78 김호
· 81 유한준 · 82 제춘모 · 84 최만호 · 87 전병두
투수 14명 1 고영표 · 11 김민 · 18 엄상백 · 21 우규민 · 26 김민수 · 30 소형준 · 32 쿠에바스
· 37 이상동 · 38 주권 · 41 손동현 · 43 벤자민 · 54 조이현 · 60 박영현 · 63 원상현
포수 2명 22 장성우 · 42 조대현
내야수 9명 2 심우준 · 4 오윤석 · 7 김상수 · 10 황재균 · 14 천성호
· 36 오재일 · 50 강백호 · 52 권동진 · 56 신본기
외야수 8명 3 로하스 · 12 송민섭 · 24 문상철 · 27 배정대
· 53 김민혁 · 57 김병준 · 58 정준영 · 62 안현민
  • 이강철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주장 박경수를 엔트리에 등록하려고 했으나 본인이 고사했다. 지난 2024년 4월 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복귀 없이 정규시즌을 마무리 지었기에 어찌보면 예상된 수순이었다.

5.2. SSG 랜더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ce0e2d><tablebgcolor=#ce0e2d> 파일:SSG 랜더스 심볼(적색배경).svg SSG 랜더스
2024년 5위 결정전 엔트리
}}}
<colbgcolor=#ffb81c><colcolor=#000000> 감독 1명 <colcolor=#ffb81c> 71 이숭용 [[감독#s-2|
]]
코치 9명 72 강병식 · 73 오준혁 · 74 조원우 · 80 와타나베 · 83 스즈키 · 84 조동화 · 86 윤재국 · 88 송신영 · 91 이승호
투수 15명 19 조병현 · 22 서진용 · 28 송영진 · 29 김광현 · 32 신헌민 · 34 한두솔 · 38 노경은 · 42 문승원 · 50 박종훈
· 51 정동윤 · 55 엘리아스 · 57 박시후 · 92 이로운 · 94 최현석 · 00 박성빈
포수 3명 20 조형우 · 40 신범수 · 59 이지영
내야수 7명 2 박성한 · 6 김성현 · 10 안상현 · 14 최정 · 18 고명준 · 93 박지환 · 95 정준재
외야수 8명 13 하재훈 · 17 추신수 · 23 최상민 · 27 에레디아
· 35 한유섬 · 37 오태곤 · 54 최지훈 · 96 정현승
  • 전날 정규 시즌 최종전에 대타로 출장했던 주장 추신수는 어깨 부상이 심각해졌기에[6] 엔트리에는 포함되었으나 경기 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숭용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상황을 봐야 하지만, 추신수의 포스트시즌 출전은 어려워 보인다"라고 말했고 추신수 또한 "가을 야구에 나서는 건 어려워 보인다"며 "기회가 된다면 뒤에서 동료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숭용 감독은 경기 당일 인터뷰를 통해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며 대타로 대기할 것임을 암시했다.

6. 결과

6.1. 라인업

5위 결정전 양팀 선발 라인업
SSG 랜더스 타순 kt wiz
<rowcolor=#000> 포지션 선수명 선수명 포지션
지명타자 최지훈 1 김민혁 좌익수
2루수 정준재 2 로하스 우익수
3루수 최정 3 장성우 포수
좌익수 에레디아 4 강백호 지명타자
우익수 한유섬 5 문상철 1루수
포수 이지영 6 오윤석 2루수
유격수 박성한 7 황재균 3루수
1루수 오태곤 8 배정대 중견수
중견수 정현승 9 심우준 유격수
투수 엘리아스 SP 엄상백 투수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2024 정규시즌 5위 결정전 / SSG 랜더스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svg 파일:SSG 랜더스 워드마크(적색배경).svg

파일:kt wiz 엠블럼.svg 2024 정규시즌 5위 결정전 / kt wiz 선발 라인업

LF

CF

RF

SS

2B

3B

SP

1B

DH

C
파일:kt wiz 워드마크.svg 파일:kt wiz 워드마크 화이트.svg

6.2. 스코어보드

파일: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타이틀 로고.svg 2024 신한 SOL Bank KBO 5위 결정전
2024 Shinhan SOL Bank KBO 5th Place Match
10월 1일 17:00 ~ 19:42 (2시간 42분)
경기장: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18,7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파일:SSG 랜더스 엠블럼.svg 엘리아스 0 0 1 0 1 0 0 1 0 3 9 0 1
SSG
파일:kt wiz 엠블럼.svg 엄상백 1 0 0 0 0 0 0 3 - 4 5 0 3
KT
승리: 박영현 · 패배: 김광현 · 홀드: 노경은
중계방송사: 파일:SPOTV 로고.svg 파일:SPOTV 로고 화이트.svg | 캐스터: 김민수 | 해설: 이대형 | 리포터: 장민지[타사중계]
주요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b1c24><colcolor=#FFF> 결승타 로하스(8회 무사 1,3루서 좌중월 홈런)
홈런 로하스1호,2호(1회1점 엘리아스, 8회3점 김광현), 최정1호(8회1점 고영표)
2루타 오윤석(2회), 최지훈(3회)
도루 정준재(3회), 오태곤(9회)
폭투 박영현(9회)
심판 박종철, 김정국, 김익수, 함지웅 }}}}}}}}}}}}
투수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SSG 랜더스 투수 기록
<rowcolor=#000>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엘리아스 6 23 92 20 2 1 3 3 1 1 1.50
노경은 홀드 1 4 16 4 1 0 0 0 1 1 9.00
김광현 패배 1 5 18 5 2 1 0 1 2 2 18.00
kt wiz 투수 기록
<rowcolor=#FFF> 선수 결과 이닝 타자 투구 타수 안타 홈런 사사구 삼진 실점 자책점 당일 ERA
엄상백 4⅔ 19 73 18 4 0 1 3 2 2 3.86
소형준 1⅓ 6 21 6 2 0 0 1 0 0 0.00
고영표 1⅔ 6 18 6 1 1 0 0 1 1 5.40
박영현 승리 1⅓ 6 26 6 2 0 0 3 0 0 0.00 }}}}}}}}}}}}
타자 기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SSG 랜더스 타자 기록
<rowcolor=#000>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최지훈 DH 우뜬 우2 우안 투땅 삼진
결과 5타석 5타수 2안타 12루타 2득점 1삼진
2 정준재 2B 삼진 중안 중안 2땅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
3 최정 3B 2뜬 좌뜬 중안 중홈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4 에레디아 LF 삼진 3땅 중뜬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2삼진
5 한유섬 RF 중안 우뜬 삼진 우중안
결과 4타석 4타수 2안타 1삼진
최상민 PR → RF
결과 0타석 0타수
6 이지영 C 사구 우뜬 유땅 유땅
결과 4타석 3타수 무안타 1사구
7 박성한 SS 1땅 삼진 2땅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2삼진
8 오태곤 1B 유땅 유땅 유땅 좌안
결과 4타석 4타수 1안타
9 정현승 CF 1땅 우뜬 2땅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추신수 PH 삼진
결과 1타석 1타수 무안타 1삼진
kt wiz 타자 기록
<rowcolor=#FFF> 타순 선수 포지션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 김민혁 LF 중뜬 삼진 유땅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1삼진
오재일 PH 우안
결과 1타석 1타수 1안타
송민섭 PR → RF
결과 0타석 0타수 1득점
2 로하스 RF → LF 좌중홈 볼넷 2땅 좌중홈
결과 4타석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 2득점 1볼넷
3 장성우 C 우뜬 삼진 사구 유땅
결과 4타석 3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
4 강백호 DH 1땅 2땅 삼진 2땅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1삼진
5 문상철 1B 1뜬 2뜬 유땅 삼진
결과 4타석 4타수 무안타 1삼진
6 오윤석 2B 좌중2 볼넷 유땅
결과 3타석 2타수 1안타 12루타 1볼넷
7 황재균 3B 유땅 3땅 우뜬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8 배정대 CF 좌뜬 3땅 중뜬
결과 3타석 3타수 무안타
9 심우준 SS 중뜬 중뜬 우안
결과 3타석 3타수 1안타 1득점 }}}}}}}}}}}}
득점 루트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FFF> 이닝 득점 구단 득점 루트 스코어
1회말 KT 로하스의 좌중간 홈런으로 1득점 SSG 0 : 1 KT
3회초 SSG 정준재의 중전 안타로 1득점 SSG 1 : 1 KT
5회초 SSG 최정의 중전 안타로 1득점 SSG 2 : 1 KT
8회초 SSG 최정의 중월 홈런으로 1득점 SSG 3 : 1 KT
8회말 KT 로하스의 좌중간 홈런으로 3득점 SSG 3 : 4 KT }}}}}}}}}}}}
5위 결정전 영상 다시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25%; min-height: 2em"
{{{#!folding [ 유튜브 H/L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6.3. 경기 내용

1회초, 엄상백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1회말, 엘리아스가 김민혁을 잡아내지만 로하스가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장성우와 강백호를 잡아내며 이닝 마무리. (SSG 0:1 KT)

2회초, 에레디아가 삼진으로 물러나지만 한유섬이 안타, 이지영이 몸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박성한의 안타성 타구를 문상철이 잡아냈고 2루에서 이지영이 아웃, 이후 오태곤의 땅볼 타구에서 2루 포스아웃으로 이닝 종료.

2회말, 문상철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오윤석이 좌중간 2루타를 뽑아냈으나 황재균과 배정대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정현승이 아웃되고 최지훈이 2루타를 뽑아냈다.[8] 다음타자 정준재가 바가지 안타를 뽑아냈고 최지훈이 홈으로 들어왔다. 이후 최정은 김민혁의 호수비로 아웃되었고 정준재는 3루까지 태그업. 에레디아는 3루 땅볼로 아웃된다. (SSG 1:1 KT)

3회말, 엘리아스가 심우준과 김민혁을 각각 뜬공, 삼진으로 잡아냈고 다음타자 로하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장성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4회초, 한유섬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익수 뜬공으로, 이지영이 좌익수의 호수비로, 박성한은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4회말, 엘리아스가 2아웃 이후 오윤석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황재균을 땅볼로 잡아냈다.
5회초, 2아웃 이후 최지훈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강철 감독은 엄상백을 바로 내리는 결정을 했고, 소형준이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정준재의 안타로 1,2루가 되었고, 최정의 안타로 SSG가 역전했다. 이후 에레디아가 뜬공으로 아웃.
(SSG 2:1 KT)

5회말~7회말은 삼자범퇴로 끝났다.[9]
8회초, 1아웃 이후 최정의 중견수 뒤 솔로홈런으로 한점을 더 뽑아냈다. 에레디아가 삼진으로 아웃되고 고영표는 박영현과 교체되었다. 이후 한유섬이 안타를 쳐내지만 심우준이 다음타자 이지영의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고 2루에서 대주자 최상민이 포스아웃 되었다. (SSG 3:1 KT)
파일:김광현로하스.gif
8회말, 선두타자 심우준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이숭용 감독은 노경은을 내리고 김광현을 불펜으로 투입했다. 이에 KT는 맞대응으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후 오재일의 안타로 무사 1루, 3루 상황이 되었다. 1루에는 대주자 송민섭이 들어갔다. 그리고 다음 타자 로하스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쓰리런을 작렬시키며 단숨에 역전했다. 이후 장성우, 강백호, 문상철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SSG 3:4 KT)
원앤 투, 바깥쪽 스윙~ 삼진! 수원에 9회말은 없습니다![10] KBO리그, 언제나 타이브레이크를 승리하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 이름은 kt wiz!
이 가을, 또 한번 마법 미라클을 만나러 갑니다!
SPOTV 김민수 캐스터의 포스트시즌 진출콜
9회초 KT 마무리 박영현이 박성한을 삼진으로 잡아내고 오태곤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까지 잡아냈다. 이후 오태곤이 도루,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박영현이 최지훈을 삼진으로 정리하며 경기 종료. KT가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7. 총평

7.1. 승리: kt wiz

KT는 경기 내내 끌려다녔으나, 로하스의 하드캐리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었다.

선발투수 엄상백은 4.2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했고 불펜진도 4.1이닝 동안 1점만을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는 크게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다. 문제는 로하스를 제외하고는 타선이 완전히 식어버렸다는 것. 로하스의 홈런 2개가 없었다면 그대로 패배했을 지도 모른다.

어쨌든 와일드카드에 진출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나, 투수 교체 실패가 이번 경기에서만 두 번이나 나온 셈이고 와일드카드전 상대마저 정규시즌 내내 압살당한 두산인 만큼 여전히 불리하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KT의 마법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7.2. 패배: SSG 랜더스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첫 이닝에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줬고, 최정이 경기를 주도하며 5회에 역전 적시타를 치고 끝내 8회에 SSG의 천적이자 7회부터 구원등판해 1.1이닝을 퍼펙트로 막던 고영표를 상대로 홈런까지 터뜨려 투수전 양상에서 2점차로 달아나고 필승조 노경은이 계속 버티고 있었기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김광현의 불펜 기용이라는 무리수가 오재일과 로하스에게 각각 우전 안타, 좌중간 홈런을 맞으며 최악의 결과로 돌아왔다. 즉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음에도 특유의 쓸놈쓸과 명장병이 겹친 감독의 책임으로, 이숭용 감독은 거의 승리 직전까지 간 경기를 스스로 터뜨리는 만행을 보였다.

결정적 순간에서의 김광현 구원 기용이 처음은 아니다. SK 와이번스 시절부터 김광현의 구원 등판은 있었고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도 구원으로 나온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기용이 역대 최악이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가장 먼저 김광현은 사흘 전 경기인 2024년 9월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에 97구를 투구했으므로 이번 경기에서는 전력 투구가 불가능했다.[11] 2021년 1위 결정전 당시 윌리엄 쿠에바스가 경기 이틀 전 100구를 던지고서도 타이브레이커에 나와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걸 벤치마킹한 듯한데[12], 당시 30세였던 쿠에바스와 달리 김광현은 나이가 36세이다. 더군다나 그 쿠에바스도 2021년 이강철 감독의 무리한 운용으로 인해 다음 시즌에 경기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부상이 겹쳐 중도에 웨이버 공시되었다가 그 다음 해에 kt로 복귀했다.

둘째는 이번 시즌 김광현이 크게 부진했으며, 특유의 슬로 스타터 기질로 인해 투구수가 늘어난 이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투수라서 구원 기용에는 많은 고민이 필요한 투수라는 점을 무시했다는 점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로하스에게 홈런을 맞은 뒤 차츰 투구가 안정되면서 강타자 라인인 장성우- 강백호- 문상철을 잘 잡아냈다. 바꿔 말하면 노경은으로 조금만 더 버텼어도 이런 참사는 안 났을 수도 있다는 것. 한 시즌이 다 끝났음에도 선수 파악이 제대로 안 되어있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마지막으로 김광현이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주거나 상태를 점검하지 않았다. 중계 화면을 보면 후드티를 입고 있던 김광현에게 투수 코치가 말을 건 시점이 7회 쯤이었고, 김광현은 이때부터 몸을 풀기 시작했다. 그랬는데 노경은이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하자 갑자기 8회 무사 1루에 김광현을 바로 등판시켰고, 당시 김광현의 구위는 한눈에 봐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그 결과는 처참했다.[13][14]

상기한 선수 성향과 상황 파악이 매몰된, 마치 에이스는 언제 올라오더라도 절대 지지 않는다는 드라마적 연출을 망상한 듯한 이숭용 감독의 무지성 운영이었다. 2018년, 2022년 한국시리즈에서도 김광현은 짧은 휴식 후 등판했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트레이 힐만 김원형은 김광현이 몸을 충분히 풀 때까지 시간을 주었다. 힐만은 김광현의 상태에 따라 문승원이 아웃 카운트를 더 잡아야 할 수도 있어서 두 투수에게 함께 다음 이닝 준비를 시켰으며, 김원형은 아예 박종훈 야시엘 푸이그에게 저격 등판시켜서 1아웃을 잡은 다음에야 김광현을 투입했다. 김광현의 등판 요청이 이숭용 감독의 면죄부가 될 수 없는 이유다.

이 점은 9회초 추신수의 대타 기용에서도 드러났는데, 이미 어깨 부상이 심각해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한[15] 추신수를 야구 영화의 한 장면처럼 출격시켰다. 당연히 추신수는 제대로 스윙을 해보지도 못하고 그대로 삼진. 추신수는 타석 내내 어깨 통증을 참는 듯한 모습이었으며 실투성 직구에도 타이밍이 늦는 모습이었다.[16] 추신수는 출전을 최대한 거부했는데 이숭용 감독이 이번에는 김광현과 정반대로 선수 본인의 판단을 무시하고 경기 전부터 많이 좋아졌다며 언론플레이를 하더니 그대로 출격시킨 것. 그렇게 추신수는 커리어 마지막 타석을 제대로 망쳐버렸다.

다시 말해서, 정상적으로 생각했을 땐 김광현과 추신수는 오늘 경기에 절대로 나오면 안 되었으나, 경험과 멘탈, 낭만으로 포장해서 무리하게 투입해 낸 결과 이들도 욕받이가 되고 가을야구도 못 가고 모든 것을 잃었다. 결과적으로 시즌 내내 무려 76경기에 등판하며 마구잡이로 나왔던 마무리 조병현을 마지막 경기에선 쓰지도 못했다. 특히 조병현은 9월 13이닝 ERA 0 + 41타수 1피안타의 극강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 크다. 그렇게 SSG의 2024 시즌 항해는 선장 이숭용의 어리석은 판단으로 인해 무너진 김광현과 함께 침몰하고 말았다. 차라리 김광현, 추신수 대신 실험적으로 2군의 어린 유망주를 두 명 투입시키는 게 더 나았을 지경이었다.

스포츠를 흔히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들 하지만, 그렇다고 진짜로 드라마처럼 가볍게 여기라는 뜻은 아니다. 경기 운영에는 가장 높은 확률의 매뉴얼과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인고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숭용 감독의 올 한 해는 경기 내 모든 부분을 요행에 맡기는 듯한 기행뿐이었으며,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무지몽매한 감독 하에서 드라마와도 같은 선수들의 분전만이 남았을 뿐이다. 3위를 기록하고도 경질당해야 했던 김원형의 사례, 그리고 전임 모기업 색채 지우기 의혹을 강하게 받고 있는 김강민의 사례까지 생각하면 이숭용 감독 선임과 그 절차의 중심에 있는 모기업의 알량한 자존심이 팀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을 구단은 반드시 새겨야 할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 일부 팬들은 SSG 구단 버스 앞에서 ' 이숭용 나가', ' 인천에서 꺼져'와 같은, 프로축구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 FC 팬덤이 쓰는 비난 구호를 쏟아부었다.[17] 또한 SSG 프런트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시즌 전 프런트가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하여 2차 드래프트로 한화로 강제 이적한 김강민의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SSG 팬들의 쌓여있던 분노가 이 경기로 폭발한 셈이다.[18] #1, #2[19]

한편 5년 전 이 날 SK는 두산에게 9경기 뒤집기를 당했는데[20], 이 날은 kt에게 5위 결정전을 패함으로써 10월 1일은 SK-SSG 팬들에게는 영원한 악몽으로 남았고 이숭용 감독을 비판하는 메아리가 하늘을 찔렀다.

그리고 당연히 이숭용 감독을 데려온 정용진 구단주 또한 엄청나게 욕을 먹게 되었다. 이숭용진이라는 멸칭은 덤.

8. 중계 관련

8.1. TV

8.2. 시청률

경기 중계 방송 채널 시청률
정규시즌
5위 결정전
파일:SPOTV 로고.svg 파일:SPOTV 로고 화이트.svg (현장 중계) 1.17%
파일:SBS Sports 로고.svg 시청률 집계 불가
파일:MBC SPORTS+ 로고.svg 파일:MBC SPORTS+ 로고 화이트.svg 1.07%
흥행참패동맹이라고 불리는 두 팀이 만났지만 역대 최초의 5위 결정전 및 극적인 경기, 또 2024시즌의 엄청난 인기가 맞물려서 역대급으로 높은 시청률이 나왔다. 물론 SBS Sports의 시청률은 순위권에 들지 않았지만 베이스볼S 시청률이 0.688%가 나온 걸로 봐서는 3사 합산 시청률이 3%에 육박하거나 넘었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포스트시즌이 아니지만 사실상 포스트시즌급의 시청률이 나온 셈.

9. 여담

  • 최종 순위 결정전 경기 최초로 구단명이 동물명이 아닌 팀끼리의 맞대결이 되었다.[23]
  • 이번 시즌 개막 전에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한 팀끼리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SSG는 로고를 변경하며 유니폼 디자인도 같이 변경하였고 창단 당시부터 로고 변동 없이 그대로 쓰고 있는 kt도 이번 시즌부터 유니폼 디자인을 변경했다.
  • SSG 랜더스가 패하면서 2022년부터 이어온 포스트시즌 연속 진출 연도수를 '2'에서 마감하였으며, 2년 연속으로 리그 승률 5할을 넘기고도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었다.[24]
  • 5위 결정전에서 어느 팀이 이기든 2024년 10월 11일까지는 수도권에서만 포스트시즌이 펼쳐진다.[25]
  • kt wiz가 승리하면서 2020년부터 한국시리즈 진출팀 중 한 팀은 다음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징크스가 깨졌다.[26]
  • 시구와 시타에는 과거 KCC 이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 농구선수 전태풍(시구)과 하승진(시타)이 맡는다. 하승진은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에서 kt 대표자로 나설 정도로 kt의 팬으로 유명하고 당해 9월 27일 키움전 직관도 갔었다. 전태풍은 수원 KT 소닉붐이 부산 연고팀이던 시절에 kt 선수로 뛴적이 있었다. 이 날 시구에서 둘은 벤치 클리어링 퍼포먼스로 웃음도 줬고, 하승진이 깨알같이 김민혁의 뒷다리를 쭉 벌리고 앞다리를 떠는 특유의 타격폼을 따라하기도 했다.
  • 경기 당일 수원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비소식이 있었지만 예보상 수원시는 저녁 시간대가 되기 전에 비가 그쳐서 별다른 사항 없이 진행되었다.
  • 포스트시즌에 포함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팬들은 명예 가을야구 취급 중이며, 실제로도 정규시즌 144경기+1경기이기에 가을야구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우스갯소리로 준가을야구, 준준준플레이오프, 준와일드카드 결정전, 와카의 와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뉘앙스와 실제 의미로 보면 이 쪽이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따낸다는 와일드 카드의 의미에 부합한다.
  • 4회말 문상철이 파울타구를 날렸는데 볼보이의 안면에 맞았고 출혈이 일어났다. 결국 볼보이는 교체되었다.
  • 파일:835B6CDB-F106-4A28-9627-54591DC12111.jpg
    SBS Sports에서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위 사진과 같이 KT 위즈의 진출 확정 자막을 띄워 방송사고를 냈다. 심지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도 아니고 와일드카드 진출로 잘못 썼다. 그러자 정우영 캐스터가 "이 자막은 신경쓰지 말아주세요"라며 수습한 해프닝이 있었다. 이후 실제로 kt wiz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 같은 날 롯데와 NC의 최종전에서는 롯데의 빅터 레이예스가 9회 마지막 타석에서 202안타를 치며 2014시즌 서건창을 넘어 KBO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안타 기록을 경신했다.
  • 경기 자체가 굉장한 투수전이었고 로하스의 원맨쇼, 9회 2사 3루의 위기를 막아내고 끝난 경기 등 당사자들을 제외한 나머지 8개 팀 팬들에게는 명승부였다는 평가가 주류다. 다만 타 팀 팬들도 김광현의 등판과 추신수의 대타 작전은 이해할 수 없다는 평이 다수.

10. 관련 문서


[1] kt 92점, SSG 87점. [2] 특히 두산과 한화를 상대로 2019년부터 단 한 번의 열세를 허용한 적이 없었기에 이번 시즌 두 팀을 상대로 기록한 열세는 매우 뼈아프다. [3] 드류 앤더슨- 한두솔- 서진용까지는 필승조 투수 운용이었고, 이후 나온 박시후 정동윤은 경험치를 올려주기 위한 차원의 등판이었다. 하지만 이 두 투수가 밥값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바람에 마무리 조병현이 등판하는 뒤탈이 따랐다. [4] 예를 들어, 최정이 이 경기에서 1홈런을 친다고 해도 김도영과 홈런 공동 2위가 될 수 없다. [5] 공휴일 가격. [6] 일상 생활도 힘든 상태인지라 시즌 종료 후 수술이 확정되었다. [타사중계] MBC SPORTS+ 캐스터 한명재 - 해설 이상훈 / SBS Sports 캐스터 정우영 - 해설 이순철. [8] 평소의 최지훈이었다면 3루까지 달렸을 타구지만 허벅지 부상으로 2루타에 그쳤다. [9] 각 이닝의 투수는 5회말 엘리아스, 6회초 소형준, 6회말 엘리아스, 7회초 고영표, 7회말 노경은. [10] 이 문구는 kt의 홈구장인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의 중앙좌석 뒷편에 걸려있는 문구이기도 하다. [11] 애초에 오늘 경기가 한국시리즈 7차전도 아니고 3연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에 발이라도 담그는데 5위 결정전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어떻게든 이기고 나서 김광현을 믿는 게 정상이다. [12] 당시 이숭용 감독은 kt의 단장이었기에 모든 상황을 다 알고 있다. [13] 하다 못해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온 뒤 공을 몇 개 던지고 다시 올라와서 투수를 교체하는 식으로 시간을 끄는 방법도 있었다. [14] 아무리 투교는 결과론이라지만 선수 상성을 고려하든, 김광현의 상태를 고려하든 다음 타자까지는 노경은으로 밀고 가는 것이 옳았다. 아직 무사에다가 주자를 출루시키긴 했어도 구위는 여전히 나쁘진 않았던 노경은으로 아웃 카운트 하나를 잡은 뒤, 대타를 내기도 어렵고 어쨌든 상성으로도 유리한 로하스의 타석에 1아웃으로 몰아넣은 상태에서 김광현을 내는 것이 부담도 적고 설령 홈런을 맞더라도 동점으로 끝났을 것이다. 물론 노경은이 연속 출루를 허용할 수도 있지만 확률적으로나, 데이터상으로나 훨씬 납득이 가는 운영이 될 수 있었다. [15] 일상 생활에도 지장이 갈 정도였기에 시즌 후반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어깨 수술이 확정돼 시즌 종료 후에 받을 예정이었다. [16] 심지어 4구째 파울을 치고 나서는 도저히 통증을 참을 수 없었는지 배트를 놓는 안타까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MLB 통산 218홈런 타자인 추신수가 상대 마무리 투수인 박영현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분위기가 밀릴 것이라는 점을 몰랐을 리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어깨 통증이 심했던 것이다. 실제로 박영현이 인터뷰에서 2볼을 먼저 준 상황에서 4구 파울을 보고 잡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과감한 투구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17] 이 당시 인천네이션을 보면 같은 인천 연고의 SSG를 응원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팬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당시 직관 인증도 올라왔다. 같은 인천 연고지 팀이니 만큼 팬층이 겹친 것으로 보이는데, 축구팀도 지난 시즌 오버페이의 여파, 그리고 결정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물병 투척 사건 때문에 스폰서까지 싹 다 잘리는 외통수에 걸려서 여름 이적시장 때 선수를 영입하지 못해 강등이 유력한 시점에서 같이 응원하는 야구팀마저 가을야구가 무산되었으니 분노가 격해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하위로 강등당하면서 인천 스포츠팬들의 분노가 더 커졌다. [18] 하필 김강민이 바로 다음날인 2024년 10월 2일부로 현역 은퇴를 선언하면서 SSG 팬들의 민심은 더욱 수직 하락을 걷고 있다. [19] 사실 김광현과 추신수는 이제 노장들이어서 왕년의 기량을 바라기엔 그 시간이 너무 흘렀다. 오히려 둘이 나가겠다고 했어도 말려야 함에도 모자랄 판에 김광현은 제대로 몸을 풀 시간도 주지않고 등판시켰고 추신수는 나갈 몸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그대로 내보냈다. 팬들마저도 이 둘의 갑작스런 등장에 ‘ 저 둘이 왜나오냐?‘는 반응이었다. 오죽하면 이날 경기를 직관하러 수원까지 온 한 여성 팬은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총평에서 "이숭용 감독의 뇌를 꺼내 한번 분석해보고픈 심정이다!"라고 할 정도이니. [20] 이때 SK는 분위기가 완전히 망가져 한국시리즈 진출은 커녕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게 업셋을 당했다. 그것도 스윕패로. [21] 원래 KOVO컵 여자부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편성을 변경하였다. 정우영 캐스터-이순철 해설. [22] 원래 롯데 VS NC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편성을 변경하였다. 한명재 캐스터-이상훈 해설. [23] kt wiz(마법사) vs SSG LANDERS(상륙자),(단 마스코트는 카네 코르소종의 개) 1986년 후기리그 1위 결정전 때는 해태 타이거즈(호랑이, 現 KIA 타이거즈)와 OB 베어스(곰, 現 두산 베어스)이 맞붙었고, 2021년 1위 결정전은 kt wiz(마법사)와 삼성 라이온즈(사자)가 맞붙었다. [24] 2023년에는 KIA 타이거즈가 0.514의 승률을 기록하고도 5위 두산 베어스에 1경기 차로 뒤진 6위를 기록해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25] 5위 KT(수원), 4위 두산(잠실), 3위 LG(잠실). [26] 2021 NC, 2022 두산, 2023 키움. [27] 2021년 이후 KT에 합류한 선수들 중 우규민, 오재일, 김상수는 2021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최종 순위 결정전을 경험한 바 있다. 위즈티비에서도 우규민이 이 점을 언급하며 5위 결정전에서 패배한다면 자신과 오재일, 김상수는 타이브레이커에서 다 지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문용익도 당시 삼성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제외되었다. [28] 상대인 SSG는 1위 결정전을 경험한 적 없다. 반대로 1위 결정전만 경험해 본 팀은 두산, KIA, 삼성이 있다. [29] 2021년 1위 결정전에서는 삼성을 1:0으로 꺾고 첫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30] 이숭용 감독은 kt 창단 이전에 은퇴했지만 현역 시절 kt의 홈인 수원시에서 2007년까지 뛴 바 있고 SSG 감독 부임 이전까지 수원시에 거주했다. kt 창단 이후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kt 타격코치를 지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장, 2023년에 육성총괄을 역임했다. 반대로 김태균 수석코치는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에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선수로 뛴 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는 1군 수비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