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9:37:56

2021년 재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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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투표 도장 문양(흰색 테두리).svg 대한민국의 주요 선거·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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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6월 15일 제3차 개헌으로 부통령직 폐지
** 2014년 7월 24일 헌법재판소가 국민투표법 제14조 제1항 내용 중 일부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나 이후 법률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2016년 1월 1일자로 효력을 상실하여 시행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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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투표 도장 문양(흰색 테두리).svg 2021년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일 : KST 2021년 4월 2일 ~ 3일 (매일 6시 ~ 18시)
투표일 : KST 2021년 4월 7일 6시 ~ 20시
투표 결과
선거지역
( 후보)
선거 전 예상 변수
여론조사
( 서울· 부산)
선거방송 출구조사
개표
( 서울 · 부산)
정당별 결과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민생당)
지역별 결과
( 서울 · 부산)
2021년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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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재보궐선거 2021년 재보궐선거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
투표율 55.46% ▼ 9.71%p
선거 결과
<rowcolor=#00a495> 정당
광역자치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2석* 2석 5석 6석

0석 0석 2석 2석


[[무소속(정치)|
무소속
]]
0석 0석 1석 1석
,* 장관급 광역자치단체장 포함,

1. 개요2. 상세 내용3. 선거 일정4. 선거 지역5. 후보6. 선거 전 예상7. 변수8. 선거방송9. 여론조사10. 출구조사11. 투표 결과12. 개표 결과13. 득표율
13.1. 정당별 광역자치단체장 득표율13.2. 정당별 기초자치단체장 득표율13.3. 정당별 광역의회의원 득표율13.4. 정당별 기초의회의원 득표율
14. 사건 및 사고15. 기타16.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참여 대국민행동수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1년 재보궐선거 정책선거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21년 재보궐선거 투표참여 #
2021년 4월 7일에 실시한 대한민국 재보궐선거다. 주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교육감 등의 선출직 공직 가운데 2021년 2월 28일까지 궐위된 곳[3]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을 선출하였다.

선거 당일 기준 18세 이상인 2003년 4월 8일 이전에 출생하여 재보궐선거에 해당하는 선거구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이 투표권을 가진다.[4]

이 선거에서의 국민의힘의 완승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부터 이어져온 더불어민주당의 승승장구에 찬물을 확 끼얹었고, 그렇게 바뀐 흐름은 이듬해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의 정권 교체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의 국민의힘의 대승으로까지 이어진다. 이 선거로 시작된 국민의힘의 호조는 이후 2023년 하반기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대승하면서 깨진다.[5]

2. 상세 내용

21대 총선에서 1년도 지나지 않아 시행되는 선거라 국회의원 재보선은 몇 석 생기지 않을 걸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단 한 석도 성사되지 않았다. 기초단체장 재보선 역시 PK에서도 보수세가 특히 강한 일부 지역에서만 확정되어서 주목도가 낮았다. 원래대로라면 구청장, 군수 1명씩과 지방의원 몇 명 정도나 뽑는 소규모 선거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거돈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가해자인 오거돈 부산광역시장[6] 임기 도중 사퇴했고 박원순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임기 중 돌연 자살로 생을 마감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대한민국의 수도 제2의 도시의 시장 자리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들의 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동시에 궐위하는 초유의 사태가 터지면서, 한순간에 거대 양당 모두 전력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그야말로 전국 단위급 규모의 초대형 선거로 상황이 바뀐 것이다. 200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이후 17년 만에 판이 커졌는데, 다시 뽑는 광역자치단체장 수는 2004년 상반기의 절반인 2곳이지만, 유권자 수 면에서는 이쪽이 더 많아서 그만큼 규모도 더 크다.

대한민국의 제1, 2도시이자 인구수 2, 3위의 경합지역 광역지자체장의 재보선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960만 서울특별시 시민[7]과 340만 부산광역시 시민[8]까지 대한민국 인구 4분의 1의 민생과 직결된 대규모의 재보궐선거가 되면서 2022년에 있을 20대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게 되어 미니 대선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선거의 중요성이 급상승했고, 양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임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위와 같이 규모와 중요성이 큰 선거로 예상되고 있기에 출구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이미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처음 당선된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서울특별시장 선거에서 출구조사가 진행된 바 있다.

3. 선거 일정

파일:2021년재보궐선거 주요사무일정.png
서울이나 부산 등 선거 실시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나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등의 이유로 선거일 혹은 사전투표 기간에 본가로 가기 어려울 경우, 거소투표로써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관할 구청 웹사이트에서 거소투표신고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9] 3월 20일 18시까지 주민등록지 관할 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로 송부한다. 그러면 거소(학교 기숙사 등)로 투표용지를 발송해 주며,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하고 회송용 봉투에 넣어 우편발송하면 끝난다.

우편요금은 수취인(국가/지자체) 부담. 단, 거소가 선거 실시지역 안에 있을 경우, 거소 주변의 사전투표소에 방문하여 사전투표를 하면 된다.[10]

4. 선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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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광역자치단체장
서울 <colbgcolor=#fff,#1f2023> 서울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사망 (보궐)
부산 부산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사퇴 (보궐)
기초자치단체장
울산 남구청장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당선무효 (재)
경남 의령군수 국민의힘 이선두 당선무효 (재)
광역의회의원
서울 강북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동식 당선무효 (재)
경기 구리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형열 사망 (보궐)
충북 보은군 선거구 무소속 박재완 사퇴 (보궐)
전남 순천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사망 (보궐)
고흥군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금래 사망 (보궐)
경남 고성군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옥철 당선무효 (재)
의령군 선거구 국민의힘 손호현 사퇴 (보궐)
함양군 선거구 국민의힘 임재구 사망 (보궐)
기초의회의원
서울 영등포구 바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허홍석 당선무효 (재)
송파구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장환 사망 (보궐)
울산 울주군 나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정옥 사망 (보궐)
경기 파주시 가선거구 민중당 안소희 피선거권 상실 (보궐)
충남 예산군 라선거구 국민의힘 유영배 당선무효 (보궐)
전북 김제시 나선거구 무소속 온주현 사퇴 (보궐)
전남 보성군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광식 피선거권 상실 (보궐)
경남 의령군 다선거구 국민의힘 손태영 사퇴 (보궐)
함안군 다선거구 국민의힘 김정선 피선거권 상실 (보궐)

5.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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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선거 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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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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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선거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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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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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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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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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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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지역별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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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정당별 결과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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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득표율

13.1. 정당별 광역자치단체장 득표율

정당별 광역자치단체장 보궐선거 득표율
정당 득표수 당선인
득표율


3,760,364 2인
58.73%

2,435,471 -
38.04%


[[국가혁명당|
파일:국가혁명당 흰색 로고타입.svg
]]
52,107 -
0.81%


[[여성의당|
파일:여성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
33,421 -
0.52%


25,326 -
0.39%


[[기본소득당|
파일:기본소득당 로고타입.svg
]]
23,628 -
0.36%


[[무소속(정치)|
무소속
]]
21,577 -
0.33%


18,447 -
0.28%


16,380 -
0.25%


[[미래당|
파일: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14,416 -
0.22%


634 -
0.00%
선거인 수 11,362,170 투표율
56.75%
투표 수 6,448,681
무효표 수 46,910

13.2. 정당별 기초자치단체장 득표율

정당별 기초자치단체장 재선거 득표율
정당 득표수 당선인
득표율


77,024 2인
61.18%

29,165 -
23.16%


15,431 -
12.25%


[[무소속(정치)|
무소속
]]
4,267 -
3.38%
선거인 수 296,419 투표율
42.88%
투표 수 127,133
무효표 수 1,246

13.3. 정당별 광역의회의원 득표율

정당별 광역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득표율
정당 득표수 당선인
득표율


61,377 5석
40.9%

61,069 2석
40.69%


[[무소속(정치)|
무소속
]]
27,605 1석
18.39%
선거인 수 354,058 투표율
43.27%
투표 수 153,216
무효표 수 3,165

13.4. 정당별 기초의회의원 득표율

정당별 기초의회의원 재보궐선거 득표율
정당 득표수 당선인
득표율


71,889 5석
53.77%

47,608 2석
35.61%


[[무소속(정치)|
무소속
]]
9,988 1석
7.47%


[[미래당|
파일:미래당 흰색 로고타입.svg
]]
2,599 -
1.94%


2,200 -
1.64%
선거인 수 349,245 투표율
38.93%
투표 수 135,966
무효표 수 2,281

14. 사건 및 사고

  • 선거 당일, 출구조사 발표 직후 환호하던 국민의힘 당사 개표상황실에 폭행시비가 일었다. 당직자들은 송언석 의원이 자신의 자리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무처 국장 및 팀장급 당직자들에게 발길질[11] 등의 육체적 폭행과 욕설 등의 폭력을 자행했다"며 송 의원의 공개사과와 탈당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소리만 있었지, 폭행은 없었다"며 사실과 다르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1 #2 결국 자진해서 탈당했다. #
  •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련 선거법위반 혐의로 3명을 수사 완료 검찰 송치, 2명을 내사 종결했으며, 34명에 대한 내사 및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15. 기타

선거 홍보 포스터
파일:2021년 재보궐선거 포스터.png
  • 재보궐로 당선된 인물도 1선으로 간주되며, 3선 연임 제한에 당연히 포함된다. 즉, 연임 기간이 8회, 9회 지선에 연속으로 당선되어도 최대 9년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연임에 제한이 없는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하자면 상대적으로 출마 메리트가 적다.
  •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1, 2동, 수유 2, 3동 주민들과 영등포구 신길4[12], 5, 7동 주민들, 그리고 송파구 잠실본동, 2동, 7동 주민들은 각각 서울특별시장과 해당 지역구의 서울특별시의원, 영등포구의원, 송파구의원의 재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어 본 재보궐선거에서 2표를 행사하게 되었다.
  •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용덕면,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화정면, 낙서면, 부림면, 봉수면 주민들[13]과 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지정면, 궁류면, 유곡면 주민들[14]도 각각 2표3표를 행사하게 되었다. 상술한 사유로 인해 의령군수와 경남도의원, 의령군의원이 모두 공석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말 특이하다. 전직 의령군수가 당선 무효되어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의령군 지역구 경남도의원이 출마해 그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그 공석을 메꾸기 위한 보궐선거에 의령군의원이 출마해 또 의령군의원 1석이 공석이 되었기 때문이다. 공석 1석이 졸지에 3석으로 뻥튀기되는, 한 마디로 도미노 선거라고 하는데, 정말 보기 힘든 현상이라고 한다.[15]
  •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이 당선되면서 서울시정은 2006년 이래로 15년간 오세훈, 박원순 두 명이서 독식하게 되었으며, 둘 다 좋지 않게 시장직에서 물러나 서로에게 재보선 사유를 제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19] 또한 오세훈도 고려대 출신이기 때문에 부산시장(누가 되든)과 동문이 된다. 즉 고려대가 향후 최소 1년간은 대한민국의 제1도시, 제2도시 수장직을 독식하게 되며, 박형준이 부산시장에 당선되면서 대일고-고려대 선후배가 나란히 서울시장, 부산시장에 오르게 됐다.[20]
  • 일각에서는 민주당의 패배 원인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의 총체적 문제를 나열하며 "민주당은 한 번도 제대로 사과한 적이 없다. 그래서 진거다"라고 규정했다. #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이번 4·7 재보궐선거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것과 관련해 “오세훈 당선 연설에 가족과 함께 울었다”고 밝혔다. #
  •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에 출마한 4명의 양당 후보 오세훈, 박영선, 박형준, 김영춘은 모두 1~2월에 태어난 빠른년생이다. 또한 박형준과 박영선이 빠른60으로 동갑이고 오세훈이 빠른 61, 김영춘이 빠른 62로서 모두들 나이 차가 1년씩 난다는 특이점이 있다.
  • 군소후보들 중에서는 그래도 나름 이름값이 있는 정규재 허경영이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데, 정규재는 최대 3.4%, 허경영은 1.6%로 그나마 이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군소후보들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실제로 두 후보 모두 개표 결과 각각 1.07%, 1.06%의 득표율을 올리며 3위를 차지했다.
  • 정의당은 참가하지 않았다.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의 출마가 유력했으나, 김종철 전 당대표의 성범죄로 인하여 무공천 결정을 함에 따라 '아쉽지만 당론에 따르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 2021년 4월 1일 광주사랑방 내집마련[22]이란 카페에서 한 달간 광주에서 2480명이 감소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오자 선거 때문에 잠깐 거주지를 서울, 부산으로 옮긴 것 뿐이라는 댓글이 상당수 달려 논란이 되었다. 원본[23], 캡쳐본 다만 해당 게시글을 살펴본 결과 처음 두 명의 이용자 외에는 해당 발언이 없으며, 나머지 댓글들 모두 해당 댓글을 비판하고 있다. 글 작성자도 투표 때문에 주소 이전을 하진 않는다고 해당 댓글들에 의문을 표했다.
  • 한편, 지난해 총선 때와 달리 국민의힘 선거 유세장에는 보수단체가 들고 온 태극기가 거의 보이지 않고 대신 2030 청년층의 지지 발언으로 젊은 지지층을 끌어 모으는데 주력하고 있다. 20대 청년층은 마침내 태극기와 결별하는 것에 환영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우리공화당을 비롯한 극우 정당들은 후보를 내지 않고 사실상 국민의힘을 지지하기로 했기 때문에 콘크리트 지지층에는 균열이 가지 않을 것으로 보였고, # 결국 국민의힘이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준하는 압승을 거두는 요인이 되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은 당선이 확정, 헌정 사상 2번째 3선 서울특별시장이 되었으나, 다음 선거인 8회 지선에 출마해 4선에 도전할 수 있다.[24]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연임 제한 규정에 있어 계속 재임을 3회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34대 임기 수행 중 사퇴를 하고 38대 시장에 다시 당선되었으므로 계속 재임이 성립되지 않아서 향후 2번 더 출마가 가능한 것이다. 재선 도전에 성공할 시 헌정 사상 처음으로 민선 4선 광역자치단체장[25]이 된다. 참고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성장현 용산구청장, 고재득 전 성동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엄태항 봉화군수 등이 민선 4선을 달성한 선례가 있다.
  •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서울시장은 박씨에서 오씨로 바뀌고 부산시장은 오씨에서 박씨로 바뀌었다는 사실이다.[27] 참고로 박혁거세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민간 단체[28]인 오릉보존회 산하 기관지인 숭덕전신문에서 2021년 재보궐선거 직후에 재보궐선거에 대해 언급했는데, 같은 가문의 박형준의 압도적 격차로 부산시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는 내용이었다. 여기서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 한편으로는 서울 공화국 문제가 나타난 선거이기도 하다. 서울시장의 경우 토론회 전부를 방송사의 특별편성이나 토론프로그램으로 통해서 전국적으로 중계를 한 반면, 부산시장의 경우 지역권 방송사에서도 부산지역을 벗어나면 부산과의 영향을 주고받는 경남과 울산에서도 찾아보지 않으면 토론회를 볼 수 없을 정도였다.
  • 조희연 전 서울특별시교육감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2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자 2024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2025년 재보궐선거 중 서울·부산 두 광역자치단체에서 동시에 다시 재보선을 치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조 전 교육감이 8월 29일에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어 재보선을 먼저 치르면서 성사되지 못했다.[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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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 실시. [2]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동시 실시. [3] 일부 지역은 궐위사유가 발생함에도 미실시. [4] 민법 상 연령은 출생일부터 하루로 계산해서 생일 하루 전날 나이가 바뀌기 때문에 2003년 4월 8일에 태어난 사람도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투표가 가능하다. # [5] 그 이전에는 2023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울산 남구의원을 따온 것을 사실상 판정승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6] 소속 정당에서도 제명되었다. [7] 유권자 수 842만 5869명. [8] 유권자 수 293만 6301명. [9] 관공서 홈페이지 특성상 익스플로러로 들어가는 게 편하다. [10] 예시로, 인서울 대학교를 다니는 부산광역시 출신 학생이라면 사전투표 기간에 기숙사나 자취방 근처의 사전투표소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투표하면 된다. [11] 연합뉴스 기사에서 정강이를 걷어찼다는 부분이 있다. 링크 #2 참고. [12] 17통, 18통, 20통 1~2반 제외. [13] 의령군수, 경남도의원. [14] 의령군수, 경남도의원, 의령군의원. [15] 사실 이번 선거에 나가 당선되는 3인 모두에겐 정말 좋은 기회이다. 결국 많은 지방 정치인들의 최종 목표는 국회의원일 텐데, 말단 기초의원부터 국회의원 공천을 받으려면 사실상 기초의원→광역의원→기초단체장 2~3선의 커리어를 쌓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최소 12년은 넘게 걸릴 것이다. 하지만 이번 재보궐선거를 통해 그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당선인들에겐 정말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16] 2011년 박원순, 2021년 오세훈 [17] 사실 부산시장 자리는 1995년 광역시 개칭 이후로 서울대와 고려대 출신들이 줄곧 나눠먹고 있다. 서병수 시장만 서강대 출신. [18] 박형준과 김영춘은 고려대 2년 선후배로, 박형준이 문예부(문학 동아리) 회장을 할 때 신입생 김영춘이 신입 부원으로 들어와 박형준이 많이 데리고 다니면서 친해져 박형준이 자신이 살던 자취방을 김영춘에게 물려주기도 했다고 한다. [19] 오세훈은 자진 사퇴, 박원순은 성추행 자살. [20] 실제로 고려대학교 교우회에서 박형준, 오세훈, 김영춘 교우의 서울·부산시장 후보 선출을 언급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21] 예외적으로 1년 전의 21대 총선에서 광진을 지역구에 출마 여성 후보인 고민정에 패했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 광진구에서도 박영선을 앞서는 득표율을 기록해 간접적으로 설욕했다. [22] 최초 캡쳐 이후 광주사랑방부동산 '광사부 내집갖기'로 카페명을 변경하였다. [23] 네이버 검색을 통해 접근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24]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자살하지 않았어도 민선 5기인 2011년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민선 6,7기까지 연임해 어차피 8회 지선에는 출마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25] 심대평 충남지사가 4선 광역단체장, 우근민 제주지사가 5선 광역단체장을 지내긴 했지만 심 전 지사는 첫 번째 집권은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의한 관선직으로 시작했고 민선은 나머지 3선 연임으로 끝냈으며 우 전 지사도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의한 관선직으로 시작해 김영삼 전 대통령까지 연임했으며 민선으로 재선을 했다가 중간에 쉬고 3선이 되었다. 즉 민선직에 당선되었다가 잠시 물러난 후 다시 당선된 사례가 오세훈이 처음은 아니지만, 민선만으로 4선이 된 사례는 광역자치단체에서는 현재까지 전무하다. [26] 한편 박영선과 같은 MBC 출신인 배현진( 송파구 을)은 오세훈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27] 둘 다 박씨와 오씨의 근본이자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밀양 박씨 해주 오씨이기도 하다. 두 명의 박 시장이 모두 종교가 딱히 없는 무종교인 것도 비슷하다. [28] 박씨는 본관이 여러 개가 있지만( 밀양, 반남, 함양 등....) 전부 박혁거세 계열이다. 오릉 문서 참조. [29] 사실 좀 다른 점을 꼽자면 이 선거는 재보궐선거가 아니다. [30] 하 교육감의 경우 12월 12일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다. [31] 다만, 조 전 교육감은 진보 성향, 하 교육감은 보수 성향으로 성향이 다른 데다가 혐의 또한 조 전 교육감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하 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