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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삼성 라이온즈의 전·후반기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가 열리지 않았다. [B]: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개최일 연기, 고척 스카이돔 중립경기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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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 역대 KBO 한국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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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삼성 라이온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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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SK 와이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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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SK 와이번스 |
2007년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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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KBO 준플레이오프 | 2007 KBO 플레이오프 | 2007 KBO 한국시리즈 |
|
|
2007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 |
SK 와이번스 | |
MVP | 김재현 |
[clearfix]
1. 개요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 |
두산 베어스 | SK 와이번스 |
시리즈 내내 주전 선수의 부상과 비매너 플레이로 양 팀의 갈등이 격화되더니 급기야 3차전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두산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진 틈을 타 SK가 2패 후 4연승으로 밀어붙여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리버스 스윕이 2024년 현재까지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리버스 스윕에 가장 가까운 시리즈 중 하나이다. SK는 이 우승을 토대로 꾸준히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강팀으로 변모하는데 성공했다.
MVP는 정규시즌에서 2할 이하의 타율을 기록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서는 OPS 1.130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김재현이 선정되었다.
2. 일정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 vs SK 와이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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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경기 | 경기 시간 | 경기장 | AWAY | 결과 | HOME | 방송사 | |
1차전 | 10월 22일 18:00 | 문학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2 | 0 | SK 와이번스 | |
2차전 | 10월 23일 18:00 | 6 | 3 | ||||
3차전 | 10월 25일 18:00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SK 와이번스 | 9 | 1 | 두산 베어스 | |
4차전 | 10월 26일 18:00 | 4 | 0 | ||||
5차전 | 10월 27일 14:00 | 4 | 0 | ||||
6차전 | 10월 29일 18:00 | 문학 야구장 | 두산 베어스 | 2 | 5 | SK 와이번스 |
3. 시리즈 전망
SK는 창단 첫 우승을, 두산은 2001년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노렸다. 전문가들은 22승을 거둔 다니엘 리오스와 맷 랜들의 막강 원투펀치가 있는 두산이 큰 경기 경험에서도 앞서기에 아무리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플레이오프에서 스윕승을 거둬 체력 차이도 줄였기 때문에 업셋 우승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부분이었다. 무엇보다도 이 당시까지 김성근 감독에게는 쌍방울에서의 리버스 스윕, LG에서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인해 단기전에는 약하다는 꼬리표도 있었다.SK는 2003년 한국시리즈와 2005년 포스트 시즌을 경험하였지만, 김동주의 부상이 있었던 2006년을 제외하고 매년 포스트 시즌을 경험한 두산에 비할 것은 아니었다. 물론 2013년 LG, 2014년 NC, 2020년 kt처럼 사실상 경험이 아예 없는 팀들과는 다르게 경험이 있는 SK는 비교도 안 됐지만, 2014년 넥센, 2015년 NC처럼 바로 전년도에도 경험이 있었음에도 경험이 매우 많은 삼성과 두산에게 진 것처럼 당시 SK는 경험이 있었지만 워낙 경험이 넘쳐나는 두산에 비해 열세였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온 것이다.
4. 엔트리
4.1. SK 와이번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0000><tablebgcolor=#ff0000> |
SK 와이번스 2007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
}}} | ||
<colbgcolor=#ff6600><colcolor=#ffffff> 감독 | 1명 |
<colcolor=#ff6600> 38
김성근 [[감독#s-1.1| ★ ]]
|
|||
코치 | 6명 | 00 김경기 · 22 이만수 · 71 이광길 · 80 가토 · 83 오오타 · 87 후쿠하라 | |||
투수 | 11명 |
16
김원형 [[주장#s-3.1| C ]] · 21
정대현 · 25
이영욱 · 29
김광현 · 30
가득염 · 41
조웅천 · 45
채병용 · 46
송은범 · 51
윤길현 · 60
레이번 · 68
로마노
|
|||
포수 | 2명 | 26 박경완 · 42 정상호 | |||
내야수 | 7명 | 3 나주환 · 5 김동건 · 8 정근우 · 9 정경배 · 14 최정 · 27 이호준 · 36 박정권 | |||
외야수 | 6명 | 0 김강민 · 1 박재상 · 7 김재현 · 10 조동화 · 35 이진영 · 62 박재홍 |
4.2. 두산 베어스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51b54><tablebgcolor=#151b54> |
두산 베어스 2007년 한국시리즈 엔트리 |
}}} | ||
<colbgcolor=#FFD700><colcolor=#151b54> 감독 | 1명 |
<colcolor=#151b54> 74
김경문 [[감독#s-1.1| ★ ]]
|
|||
코치 | 6명 | 70 윤석환 · 71 김광림 · 72 김민호 · 77 김광수 · 78 한영준 · 80 김태형 | |||
투수 | 10명 | 23 이경필 · 26 김상현 · 27 리오스 · 30 랜들 · 41 정재훈 · 51 임태훈 · 55 김명제 · 57 이승학 · 58 금민철 · 59 이혜천 | |||
포수 | 3명 |
12
김진수 · 22
홍성흔 [[주장#s-3.1| C ]] · 33
채상병
|
|||
내야수 | 7명 | 3 안경현 · 8 정원석 · 9 이대수 · 10 최준석 · 14 고영민 · 18 김동주 · 48 오재원 | |||
외야수 | 6명 | 4 전상렬 · 20 유재웅 · 37 장원진 · 39 이종욱 · 49 민병헌 · 50 김현수 |
5. 결과
5.1. 1차전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2007 Samsung PAVV Korean Series Gam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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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18:00 문학 야구장 | 관중: 30,400명 (매진) MVP: 다니엘 리오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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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리오스 | 1 | 0 | 0 | 0 | 1 | 0 | 0 | 0 | 0 | 2 | 6 | 0 | 8 | ||||||||||||||
두산 | |||||||||||||||||||||||||||
레이번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
SK | |||||||||||||||||||||||||||
W:
리오스 | L:
레이번 주심: 문승훈 | 1루심: 김풍기 | 2루심: 오석환 | 3루심: 나광남 | 좌선심: 김병주 |
|||||||||||||||||||||||||||
중계방송사:
| 캐스터: 표영준 | 해설: 이용철, 박찬호[1] 시구자: 박태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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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151b54>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리오스 | 승 | 9 | 31 | 99 | 30 | 4 | 0 | 1 | 4 | 0 | 0 | 0.00 |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레이번 | 패 | 6 | 27 | 109 | 23 | 5 | 0 | 4 | 4 | 2 | 2 | 3.00 | |||||||||||||||
가득염 | ⅔ | 2 | 4 | 2 | 0 | 0 | 0 | 0 | 0 | 0 | 0.00 | ||||||||||||||||
윤길현 | ⅔ | 5 | 23 | 3 | 1 | 0 | 1 | 0 | 0 | 0 | 0.00 | ||||||||||||||||
이영욱 | ⅓ | 2 | 6 | 1 | 0 | 0 | 1 | 0 | 0 | 0 | 0.00 | ||||||||||||||||
김광현 | ⅔ | 2 | 8 | 2 | 0 | 0 | 0 | 0 | 0 | 0 | 0.00 | ||||||||||||||||
조웅천 | ⅔ | 3 | 11 | 2 | 0 | 0 | 1 | 0 | 0 | 0 | 0.00 | }}}}}}}}}}}} | |||||||||||||||
득점 루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151b54>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1회 | 두산 | 고영민의 우중간 2루타로 1득점 | 두산 1 : 0 SK | ||||||||||||||||||||||||
5회 | 두산 | 김동주의 2루수 희생플라이로 1득점 | 두산 2 : 0 SK | }}}}}}}}}}}} |
5회초 3루로 진루하려는 이종욱을 정근우가 붙잡고 있다. |
3회초 이종욱이 도루를 시도하자 정근우가 스파이크를 세워 무릎에 피가 맺히게 하더니 5회에 또다시 왼 다리를 쭉 뻗고 에이스 앞에 앉아 스파이크를 세운 데 이어 3루를 가려는 이종욱의 다리를 손으로 붙잡고 막은 행위에 대해 팬들의 엄청난 비난이 쇄도했다. 게다가 2루심이 정근우의 비매너 플레이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이종욱이 정근우의 몸에 걸려 넘어진 것이라 오심을 하여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다.[2]
이날 객원 해설을 맡은 박찬호는 "야구선수들에게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격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 새벽까지 그날 경기를 복기하느라 잠 잘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해왔던 김성근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정근우의 행위에 대해 질문을 받자 "정근우가 다리를 잡았는지 확인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가까이서 2루심이 잘 보고 판단한 것 아니겠느냐"라면서 유리하게 작용한 오심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대 KBO 한국시리즈 완봉 달성자 명단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순서 | 달성자 | 소속팀 | 달성 일자 | 달성 경기 | 상대팀 | 비고 |
1 | 최동원 | 롯데 자이언츠 | 1984년 9월 30일 | 한국시리즈 1차전 | 삼성 라이온즈 | 역대 최초 | |
2 | 문희수 | 해태 타이거즈 | 1988년 10월 22일 | 한국시리즈 3차전 | 빙그레 이글스 | ||
3 | 김태한 | 삼성 라이온즈 | 1993년 10월 19일 | 한국시리즈 2차전 | 해태 타이거즈 | 좌완 최초 | |
4 | 정삼흠 | LG 트윈스 | 1994년 10월 19일 | 한국시리즈 2차전 | 태평양 돌핀스 | ||
5 | 이강철 | 해태 타이거즈 | 1996년 10월 19일 | 한국시리즈 3차전 | 현대 유니콘스 | 언더핸드 최초 | |
6 | 정명원 | 현대 유니콘스 | 1996년 10월 20일 | 한국시리즈 4차전 | 해태 타이거즈 | 노히트 노런 | |
7 | 정민태 | 현대 유니콘스 | 2003년 10월 25일 | 한국시리즈 7차전 | SK 와이번스 | 헹가래 투수 | |
8 | 다니엘 리오스 | 두산 베어스 | 2007년 10월 22일 | 한국시리즈 1차전 | SK 와이번스 | 최소 투구수(99구) | |
9 | 아킬리노 로페즈 | KIA 타이거즈 | 2009년 10월 22일 | 한국시리즈 5차전 | SK 와이번스 | ||
10 | 양현종 | KIA 타이거즈 | 2017년 10월 26일 | 한국시리즈 2차전 | 두산 베어스 | 최다 탈삼진(11K) | }}} |
5.2. 2차전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2007 Samsung PAVV Korean Series Gam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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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18:00 문학 야구장 | 관중: 24,099명 MVP: 이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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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랜들 | 0 | 0 | 2 | 0 | 1 | 3 | 0 | 0 | 0 | 6 | 10 | 0 | 5 | ||||||||||||||
두산 | |||||||||||||||||||||||||||
채병용 | 2 | 0 | 0 | 0 | 1 | 0 | 0 | 0 | 0 | 3 | 7 | 0 | 4 | ||||||||||||||
SK | |||||||||||||||||||||||||||
W:
랜들 | L:
채병용 | S:
임태훈 1루심: 나광남 | 2루심: 김풍기 | 3루심: 김병주 | 좌선심: 조종규 | 우선심: 오석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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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기완 | 해설: 박노준 시구자: 이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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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151b54>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랜들 | 승 | 5 | 21 | 81 | 18 | 5 | 2 | 3 | 3 | 3 | 3 | 5.40 | |||||||||||||||
이승학 | 0 | 2 | 8 | 1 | 1 | 0 | 1 | 0 | 0 | 0 | 0.00 | ||||||||||||||||
임태훈 | 세 | 4 | 13 | 53 | 13 | 1 | 0 | 0 | 1 | 0 | 0 | 0.00 |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채병용 | 패 | 5⅔ | 26 | 91 | 24 | 7 | 2 | 2 | 4 | 6 | 6 | 9.53 | |||||||||||||||
윤길현 | ⅓ | 1 | 6 | 1 | 1 | 0 | 0 | 0 | 0 | 0 | 0.00 | ||||||||||||||||
가득염 | 1 | 2 | 8 | 2 | 0 | 0 | 0 | 1 | 0 | 0 | 0.00 | ||||||||||||||||
송은범 | 1 | 5 | 17 | 4 | 2 | 0 | 1 | 0 | 0 | 0 | 0.00 | ||||||||||||||||
정대현 | 1 | 5 | 22 | 3 | 0 | 0 | 1 | 1 | 0 | 0 | 0.00 | }}}}}}}}}}}} | |||||||||||||||
득점 루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151b54>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1회 | SK | 이호준의 우월 홈런으로 2득점 | 두산 0 : 2 SK | ||||||||||||||||||||||||
3회 | 두산 | 고영민의 좌월 홈런으로 2득점 | 두산 2 : 2 SK | ||||||||||||||||||||||||
5회 | 두산 | 채상병의 좌월 홈런으로 1득점 | 두산 3 : 2 SK | ||||||||||||||||||||||||
SK | 조동화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두산 3 : 3 SK | |||||||||||||||||||||||||
6회 | 두산 | 이호준의 중견수 앞 안타로 2득점 | 두산 5 : 3 SK | ||||||||||||||||||||||||
채상병의 좌익수 뒤 2루타로 1득점 | 두산 6 : 3 SK | }}}}}}}}}}}} |
5회초 홈런을 치고 돌아온 채상병을 맷 랜들이 반겨주고 있다. |
5회에는 채상병과 조동화가 각각 홈런을 치면서 여전히 균형을 이어가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김동주가 채병용에게 사구를 맞는다. 맞은 부위가 등 쪽이었기에 김동주가 빈볼이 아니냐는 제스처를 취하면서 양팀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 나오면서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흘렀다. 그렇게 만들어진 무사 1루, 2루 상황에서 홍성흔이 스리번트를 성공시키며 채병용이 흔들렸고, 2사 2루, 3루에서 이대수의 타구가 김강민의 근처에서 떨어지는 텍사스 안타가 되면서 2타점 적시타가 되었다. 그리고 채상병의 연이은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하였다.
이대수는 이날 4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박경완의 안타를 걷어내는등 호수비까지 해내면서 MVP로 선정되었고 김경문 감독은 홍성흔의 스리번트를 결정적인 순간으로 꼽았다.
SK 김성근 감독은 이때 멘트로는 아직 4승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후 불타는 그라운드와 자서전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사실상 시리즈 포기까지 생각하였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2연패를 당한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획득할 확률은 0%였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2차전까지 5연승을 거둔 두산의 사기는 그야말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높아져 있었고, 대부분의 전문가 예상대로 큰 경기 경험과 확률에서 앞섰던 두산이 잠실 홈에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으로 보였다. 그 당시 두산팬들은 물론이고 대다수의 야구팬들도 그렇게 믿고 있었다.
5.3. 3차전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2007 Samsung PAVV Korean Series Game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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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18:00 ~ 21:48 (3시간 4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관중: 30,500명 (매진) MVP: 마이크 로마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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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로마노 | 2 | 0 | 0 | 0 | 0 | 7 | 0 | 0 | 0 | 9 | 16 | 1 | 2 | ||||||||||||||
SK | |||||||||||||||||||||||||||
김명제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6 | 4 | 3 | ||||||||||||||
두산 | |||||||||||||||||||||||||||
W:
로마노 | L:
김명제 주심: 오석환 | 1루심: 김병주 | 2루심: 나광남 | 3루심: 조종규 | 좌선심: 문승훈 | 우선심: 김풍기 |
|||||||||||||||||||||||||||
중계방송사:
| 캐스터: 한광섭 | 해설: 허구연 | 리포터: 안소영[타사중계3] 시구자: 원더걸스 | 애국가: 양파 |
|||||||||||||||||||||||||||
투수 기록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로마노 | 승 | 6 | 23 | 91 | 21 | 4 | 0 | 2 | 2 | 1 | 1 | 1.50 | |||||||||||||||
윤길현 | 1 | 4 | 12 | 4 | 1 | 0 | 0 | 0 | 0 | 0 | 0.00 | ||||||||||||||||
가득염 | 1 | 3 | 12 | 0 | 0 | 0 | 0 | 2 | 0 | 0 | 0.00 | ||||||||||||||||
이영욱 | 1 | 5 | 20 | 4 | 1 | 0 | 1 | 1 | 0 | 0 | 0.00 |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151b54>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김명제 | 패 | 5 | 23 | 96 | 23 | 9 | 0 | 0 | 3 | 3 | 2 | 3.60 | |||||||||||||||
이혜천 | ⅓ | 6 | 23 | 5 | 3 | 0 | 1 | 0 | 6 | 0 | 0.00 | ||||||||||||||||
김상현 | ⅔ | 3 | 14 | 3 | 1 | 0 | 0 | 1 | 0 | 0 | 0.00 | ||||||||||||||||
이승학 | 1 | 3 | 6 | 3 | 1 | 0 | 0 | 0 | 0 | 0 | 0.00 | ||||||||||||||||
이경필 | ⅔ | 2 | 4 | 2 | 0 | 0 | 0 | 0 | 0 | 0 | 0.00 | ||||||||||||||||
금민철 | 1 | 6 | 28 | 5 | 2 | 0 | 1 | 1 | 0 | 0 | 0.00 | ||||||||||||||||
정재훈 | ⅓ | 1 | 8 | 1 | 0 | 0 | 0 | 0 | 0 | 0 | 0.00 | }}}}}}}}}}}} | |||||||||||||||
득점 루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1회 | SK | 김재현의 우선상 안타로 1득점 | SK 1 : 0 두산 | ||||||||||||||||||||||||
박재홍의 유격수 앞 안타로 1득점 | SK 2 : 0 두산 | ||||||||||||||||||||||||||
6회 | SK | 이대수의 포구 실책으로 1득점 | SK 3 : 0 두산 | ||||||||||||||||||||||||
박경완의 우익수 뒤 2루타로 2득점 | SK 5 : 0 두산 | ||||||||||||||||||||||||||
이대수의 송구 실책으로 2득점 | SK 7 : 0 두산 | ||||||||||||||||||||||||||
채상병의 포일로 2득점 | SK 9 : 0 두산 | ||||||||||||||||||||||||||
두산 | 고영민의 좌익수 앞 안타로 1득점 | SK 9 : 1 두산 | }}}}}}}}}}}} |
6회초 김명제는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2루타, 박재홍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이혜천으로 교체되었다. 여기서 대타 김강민 타석에서 사인을 잘못 읽은[4] 이호준이 어이없이 3루에서 견제사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인다. 그런데 그 이후 이대수가 김강민의 땅볼을 더듬더니(실책 1), 정경배가 3루수 앞 안타로 출루하면서 만루가 만들어진다.(내야안타)[5] 만루가 된 이후에도 최정이 친 유격수 땅볼이 이대수가 2루주자 김강민을 의식하느라 타구를 더듬고(실책 2), 박경완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를 치며 주자를 불러들인다. 그럼에도 정근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며 또 다시 만루가 된 상황에서 조동화의 유격수 뜬공을 이대수가 발을 헛디뎌 잡지 못하자(내야안타) 다급해진 이대수가 아무도 없는 3루에 냅다 송구하는 바람에(실책 3) 주자 2명을 또 불러들인다. 이후 정근우가 이혜천의 빈틈을 노려 홈스틸을 시도하자 당황한 채상병이 공을 포구하지 못하며(실책 4) 2루주자 조동화까지 홈으로 들어온다.
6회초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때, 김재현 타석에서 이혜천이 몸 뒤로 빠지는 초구를 던지고 김재현이 달려들자 두산 선수단은 우리가 더 많이 맞았는데 왜 너희가 시비를 거냐는 듯이 그라운드로 뛰쳐나갔고 대규모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다. 두산 장원진[6], 김동주[7], 리오스, SK 김원형, 박재홍, 김재현 등 고참선수들은 극도로 흥분했다. 그도 그럴 것이 1차전, 2차전 동안 두산은 몸에 맞는 공을 총 7번을 맞았을 정도로 많이 맞았던 상태였으며 2차전, 채병용이 김동주를 맞췄을 때 신경전이 일어나는 등 갈등의 골이 깊어져 가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장면으로 시리즈의 향방은 급격하게 SK 쪽으로 기울게 된다. 특히 벤치 클리어링 도중 극도의 부진에 빠진 4번타자 김동주와 바로 다음 날 4차전 선발 예정인 리오스가 특히 과도하게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선발투수의 경우 선발 등판 예정일 전날에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단체훈련에서 열외하거나 식단 조절에 신경쓰기도 하고, 팀이 원정경기 중일 경우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먼저 홈구장으로 이동해 개인 훈련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또한 모든 선수가 나서야 하는 벤치클리어링 때도 익일 선발 등판이 예정된 투수는 멘탈 관리 면에서 벤치클리어링에서 빠지는게 불문율일 정도다. 결국 십수년이 지난 지금 이 날의 벤치 클리어링은 SK의 심리전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그 심리전도 잘 먹혀 들어갔다는 것이다.
벤치클리어링 이후 오석환 구심은 위협구 구사를 이유로 이혜천을 퇴장시켰다. 두산은 6회말 고영민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가긴 했지만, 경기는 6회초에 이미 향방이 갈려있었다. 한편 선발 마이크 로마노는 6이닝 4안타 2사사구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불펜진도 각 1이닝씩 총합 2피안타만 허용하며 두산의 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김명제는 5이닝 3실점으로 분전했지만 패전투수가 되었다.
2차전까지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며 참아왔던 김경문 감독은 3차전이 끝나자 마침내 분노를 쏟아냈다. " 선배들한테 페어플레이하라고 배웠다. 꼭 이렇게까지 해서 이겨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투수의 공 하나에 선수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2차전 때 안경현이 골절상을 입었는데 최준석이 또 맞으니까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볼카운트(2-1) 상 일부러 맞힐 상황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그는 빈볼 난투극을 야기한 이혜천과 김재현 간의 빈볼 시비에 대해 "심판이 판단할 문제"라며 살짝 비켜갔다. 나아가 김성근 감독은 "사소한 것에도 오버하는 동작이 많아 쉽게 흥분하는 것 같다"며 오히려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5.4. 4차전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2007 Samsung PAVV Korean Series Game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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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관중: 30,500명 (매진) MVP: 김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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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김광현 | 1 | 0 | 0 | 0 | 2 | 1 | 0 | 0 | 0 | 4 | 13 | 0 | 4 | ||||||||||||||
SK | |||||||||||||||||||||||||||
리오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0 | 2 | ||||||||||||||
두산 | |||||||||||||||||||||||||||
W:
김광현 | L:
리오스 주심: 김풍기 | 1루심: 조종규 | 2루심: 김병주 | 3루심: 문승훈 | 우선심: 나광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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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사:
| 캐스터: 김현태 | 해설: 이용철 시구자: 박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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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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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투수 기록 | ||||||||||||||||||||||||||
<rowcolor=#ffffff>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김광현 | 승 | 7⅓ | 24 | 105 | 22 | 1 | 0 | 2 | 9 | 0 | 0 | 0.00 | |||||||||||||||
조웅천 | 1 | 3 | 9 | 3 | 0 | 0 | 0 | 1 | 0 | 0 | 0.00 | ||||||||||||||||
가득염 | ⅔ | 2 | 3 | 2 | 0 | 0 | 0 | 0 | 0 | 0 | 0.00 | ||||||||||||||||
두산 베어스 투수 기록 | |||||||||||||||||||||||||||
<rowcolor=#151b54> 선수 | 결과 | 이닝 | 타자 | 투구 | 타수 | 안타 | 홈런 | 사사구 | 삼진 | 실점 | 자책점 | ERA | |||||||||||||||
리오스 | 패 | 5 | 24 | 86 | 23 | 9 | 2 | 1 | 5 | 3 | 3 | 1.93 | |||||||||||||||
김상현 | ⅓ | 4 | 17 | 2 | 1 | 0 | 2 | 0 | 1 | 0 | 0.00 | ||||||||||||||||
금민철 | ⅔ | 2 | 11 | 2 | 0 | 0 | 0 | 2 | 0 | 0 | 0.00 | ||||||||||||||||
이승학 | 3 | 11 | 38 | 10 | 3 | 0 | 1 | 2 | 0 | 0 | 0.00 | }}}}}}}}}}}} | |||||||||||||||
득점 루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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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이닝 | 득점 구단 | 득점 루트 | 스코어 | |||||||||||||||||||||||
1회 | SK | 이호준의 중전 안타로 1득점 | SK 1 : 0 두산 | ||||||||||||||||||||||||
5회 | SK | 조동화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SK 2 : 0 두산 | ||||||||||||||||||||||||
김재현의 우월 홈런으로 1득점 | SK 3 : 0 두산 | ||||||||||||||||||||||||||
6회 | SK | 채상병의 포일로 1득점 | SK 4 : 0 두산 | }}}}}}}}}}}} |
4차전 경기 종료 후 스포츠 신문 기사 중 일부 |
그러나 8월 19일 KIA전 7이닝 구원승을 거둔 이후 시즌 후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김성근 감독도 이런 김광현을 보고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온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하기도 하였다. 시즌 중에도 두산과의 맞대결 중 리오스가 등판하는 경기에 일부러 2군에 있던 김광현을 등판시킬 정도로 시즌 도중부터 김광현을 리오스의 맞대결 상대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날 김광현은 완봉승을 기록한 리오스에게 묻혔으나 5⅓이닝 6K 1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 0.2이닝 퍼펙트를 기록한 만큼 김성근 감독 입장에서는 충분히 히든 카드로 써먹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김광현은 그 기대에 부응하여 7.1이닝 1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5.1이닝 노히트이기도 했고, 이 때 잡은 9탈삼진은 고졸 신인 한국시리즈 단일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반면 리오스는 5이닝 3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도 SK는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13개 안타에 얻은 볼넷만 4개라는 점에 비하면 점수는 4점 밖에 뽑지 못해 잔루가 좀 많았던게 흠. 물론 달랑 1안타에 볼넷 2개만 얻어냈던 두산은 잔루고 뭐고 김광현에게 꽁꽁 묶여 제대로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하고 패한 것도 사실이다.
SK 타선도 김재현의 우중간 2루타와 이호준의 적시타를 묶어서 1회부터 선취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1차전처럼 SK 타선은 한동안 리오스에게 눌렸고, 1점은 불안해 보였다. 이것을 뚫어낸 것이 조동화였다. 이미 2차전에 랜들에게서 홈런을 뽑아낸 조동화는 5회초, 잠실에서 리오스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쳐내는데 성공하였다.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는 리오스를 상대로 다음타자 김재현이 한국시리즈 6번째 백투백 홈런을 쳐내면서 3:0. 6회초 김상현의 커브를 채상병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4:0으로 벌어졌고 그대로 추가 점수가 나지 않으며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5.5. 5차전
한국시리즈 5차전, 10월 27일 토요일, 14:00 ~ 17:39 (3시간 3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30,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SK | 레이번 | 0 | 0 | 0 | 0 | 0 | 0 | 0 | 4 | 0 | 4 | 10 | 0 | 2 |
두산 | 랜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6 |
중계방송사: | 캐스터: 배기완 | 해설: 박노준 | 리포터: 이성훈[타사중계5] |
심판 : 주심 나광남/1루 문승훈/2루 조종규/3루 /좌선 오석환/우선 김병주
한번의 실책이 경기를 갈랐다. 그리고 병살 3개면 이기지 못한다는 야구 속설이 그대로 증명된 경기이기도 했다.
선발은 두산의 랜들, SK의 레이번.
양팀 모두에게 깝깝한 경기였다. 출루자체를 하지 못한것은 아니었으나, 낮경기라는 특성[9]과 연일 격전으로 지쳐있던 타자들은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물론 랜들과 레이번의 호투로 인한 결과이기도 했다. 5차전 두산의 찬스를 계속 무산시킨것은 2차전에 스리번트까지 하면서 채병용을 흔들었던 홍성흔이었다. 2말의 무사 1루, 4말의 무사 1루, 2루, 6말의 1사 1루의 기회시 마다 나온 병살은 맥을 끊었고, 특히 4말의 번트가 병살타로 연결된것이 컸다.
점수는 8회초 선두타자인 조동화의 땅볼타구를 2루수 고영민이 송구한 것이 뒤로 빠지면서 타자주자가 2루까지 진루하였고, 다음타자 김재현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3루타를 때려낸것이 선취점이자 결승점이 되었다. 이후 이호준의 2루타와, 김강민의 2루타, 이혜천의 폭투[10]로 SK는 4점을 냈고, 그걸로 경기가 끝났다.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SK의 잠실경기 스윕이 이루어졌고 일방적으로 끝날것 같았던 한국시리즈는 이제는 오히려 두산이 벼랑 끝에 몰린 상태로 인천으로 이어졌다.
5.6. 6차전
한국시리즈 6차전, 10월 29일 월요일, 18:00 ~ 21:39 (3시간 39분), 문학 야구장 30,400명 (매진)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두산 | 임태훈 | 1 | 0 | 0 | 0 | 0 | 0 | 0 | 0 | 1 | 2 | 8 | 0 | 2 |
SK | 채병용 | 0 | 0 | 3 | 0 | 0 | 0 | 0 | 2 | - | 5 | 10 | 1 | 5 |
중계방송사: [11]마지막 시리즈였다. 2015년 한국시리즈 우승이 MBC에서 중계되며 갱신되었다. 참고로 2008년, 2010년~2013년에는 KBS가 2009년, 2014년에는 SBS에서 마무리했다.] | 캐스터: 한광섭 | 해설: 허구연 | 리포터: 안소영[타사중계6] |
심판 : 주심 김병주/1루 /2루 문승훈/3루 오석환/좌선 김풍기/우선 조종규
깜짝선발로 두산은 임태훈[14]을 예고하였다. SK는 2차전 선발이었던 채병용.
1회초, 시리즈 내내 잠잠하던 김동주가 2루타를 치면서 두산은 21이닝 무득점의 오랜 침묵을 깨고 선취점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두산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3회말, SK가 곧바로 정근우의 투런 홈런과 김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한다. 이후 투수전이 이어지다가 8회말, SK는 나주환과 최정, 조동화의 안타를 묶어 2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는다. 9회초, 두산은 정대현을 상대로 한점을 만들어내면서 2:5까지 쫓아가는 등 마지막까지 분투했으나 결국 2사 2루, 3루에서 이종욱이 삼진당하면서 시리즈는 종료되었다.
이렇게 해서 SK 와이번스가 창단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SK로 입단하여 쭉 SK에서 활동한 채병용, 정대현 등의 선수들과, 쌍방울에서 SK로 인계된 선수들[15]에게는 첫 우승이었으며, 김성근 감독에게도 감독 커리어 사상 첫 우승이었다.
시즌 중에는 너무 부진하여[16] 은퇴까지 생각하였던 김재현은 한국시리즈에서 화려하게 부활하여[17] MVP로 선정되었다.
6. 우승 반지
SK 와이번스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7. 여담
- 2패 후 4연승은 KBO 한국시리즈 사상 최초. 한국시리즈에서 역스윕이 2024년 현재까지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역스윕에 가장 가까운 시리즈 중 하나이다. 그러나 SK는 2008년에도 1패 후 4연승, 2009년 PO에서도 2패 후 3연승 하며 역스윕, 2011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1패 후 3연승 등... 홈구장인 인천보다 원정구장에서 더 잘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SK가 전성기 때 가을야구만 가면 미쳐버려서 한번 승리를 하면 기세를 몰아 스윕하는 일이 2007년 한국시리즈 이후에도 무려 4번[18]이나 더 생겼다.
- 2007 시즌 정리 프로그램에서 두산과 SK 선수들은 하나같이 시리즈의 흐름이 바뀐 장면으로 3차전 벤치클리어링을 꼽았다.
- 1차전에서 미친듯한 피칭을 선보인 리오스를 가지고 김성근 감독이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당시만 해도 흔들기 발언 정도로 취급 받았지만... 결국 일본프로야구의 약물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약쟁이로 전락, 망했어요...
- 한편 김성근 감독과 이만수 전 수석코치는 최고 수훈선수로 4차전에서 호투한 김광현을 뽑았다.
- 두산은 간판타자 김동주의 부진이 컸다.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333 OPS 1.026의 폭발적인 타격을 보였지만, 한국시리즈에서는 17타수 2안타(0.118/0.449)에 그칠 정도로 빈타였다. 타격이 6차전에서 살아나긴 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 김동주의 부진 속에 두산은 3차전 7회부터 5차전 9회까지 21이닝 동안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 MVP는 김재현이었지만, 조동화도 미칠듯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커리어 내내 홈런이 한 개뿐이던 선수가 리오스와 랜들을 상대로 홈런을 두 개나 뽑아내면서 맹활약하였다. 2007 KS부터 가을동화의 명성이 시작되었다고 보면 될 정도. 커리어 장타율이 0.306인데, 2007 KS에서는 무려 0.708[19]이었을 정도니...
- 투수 부분에서는 롯데에서 방출되고 SK로 온 가득염이 좌완 원포인트로 투수 중 유일하게 전경기에 나와서 17타수 1안타로 완벽하게 틀어 막으면서 선전했던 것이 소금의 역할이 되었다. 이러한 활약은 코나미컵에서도 이어졌다.
- 2007 KS에서의 2승 후 4연패 이후 두산은 2008 KS에서의 1승 후 4연패, 2009 PO에서의 2승 후 역스윕을 당하면서 지긋지긋한 관계를 이어나가게 된다. 더불어서 SK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홈 8연패. 두산의 가을야구 한정 잠실 SK전 공포증은 2018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하면서 깨지게 된다. 문제는 이때는 14.5경기차로 압도적으로 1등으로 한국시리즈에 선착했는데도 결국 4:2로 패배하면서 최다 경기 차 피업셋으로 우승을 내줬다는 것이다.
- 이 해의 SK가 2패 뒤 4연승이란 유례없는 사례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극적으로 달성하였기에, 이후 한국시리즈에서 SK가 먼저 2패를 당하면 나오는 Again 2007 드립의 원천이 되었다. 2009년에도 그랬고, 2011년과 2012년에도 어김없이 나왔다. 하지만 언급한 세 시리즈에서는 SK가 한국시리즈 직행이 아닌 플레이오프, 심지어 2011년의 경우 준플레이오프부터 올라온 상황이라[20] 이 때와는 상황 자체가 달랐던 것이 사실이고,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 세 번의 한국시리즈에서 모두 준우승을 하였다. 하지만 2013년에 과정은 달랐어도 먼저 2패 후 역전 우승을 한 다른 구단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때도 상대는... 결국 두산의 콩라인 탈출은 2015년에야 이루어지고, 이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 3회 우승하며 창단 이후 최 고 의 전 성 기 를 누린다.
- 인수 혹은 해체되어 재창단한 팀중에서 4번째[21]로 빨리 V1을 달성한 팀이 되었다.
- SK의 우승으로 당시 KBO 8개구단은 모두 한 번 이상 우승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듬해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어 우리 히어로즈(現 키움 히어로즈)가 새로 창단되며 다시 우승 경험 없는 팀이 생겨났으며, 2023년 기준으로 우승 경험이 없는 팀은 한 팀 키움 히어로즈만 남게 되었다.
- 하지만, 이 우승은 당시 반김성근 성향의 야구팬들과 SK 안티들이 SK를 비판하는 계기가 되었다. 2009년 한국시리즈 때 덕아웃과 관중석에서 SK 전력분석원들이 서로 수신기와 노트북으로 경기 상황을 체크하면서 덕아웃에게 눈길을 줬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불거지면서, 이 해의 우승도 그 정당성을 의심받게 되었다. 2003년 SK 전력분석관으로 들어온 김정준이 전력분석원으로 들어왔을 때부터 수신기와 노트북으로 수비위치 전술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2007, 2008 우승의 정당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논란이 일어나 한동안 이슈가 되었다.
- SK그룹 산하 프로 스포츠 팀의 우승으로는 SK 나이츠 농구단의 1999-2000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이후 7년 만이었다.
- 2007년 와이번스의 우승 이후로 11년 가까이 돼서 와이번스의 형제 농구단이 똑같이 2연패 뒤 4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김성근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한국시리즈이며 최악의 벤치클리어링 시리즈 사건이였다고 회고를 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0년 뒤 독수리 팀으로 취임하자 그것보다 더 험한 꼴을 보고 짤리는데...[22]
- 이 한국시리즈에서 SK 와이번스가 V1을 달성한 뒤, 다음 V1은 13년이 지나서야 나오게 되었다.[23]
- 문학 야구장에서 SSG 랜더스가 한국시리즈 홈 팀 우승으로 15년이나 걸렸다.
- 2024년 현재, 엔트리에 들었던 선수들 중 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는 김현수만이 현역으로 뛰고 있고, SK 와이번스 소속 선수는 김광현, 김강민, 송은범, 최정이 남아 있다.
8. SK 와이번스 선수단 비매너 플레이 논란
10월 22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 유격수 정근우의 비매너 플레이에 대해 비난이 쏟아졌다. 정근우는 3회초 두산 이종욱이 도루 시 스파이크를 세워 무릎에 피가 맺히게 하더니 5회에 또다시 왼다리를 쭉 뻗고 에이스 앞에 앉아 스파이크를 세운 데 이어 3루를 가려는 이종욱의 다리를 손으로 붙잡고 막은 행위에 대해 야구팬들의 엄청난 비난이 쇄도했다. 게다가 2루심이 정근우의 비매너 플레이를 제대로 보지 못한 채 이종욱이 정근우의 몸에 걸려 넘어진 것이라 오심을 하여 사태가 더욱 악화되었다.[24]
또 1~2차전을 통틀어 두산 선수에게 몸에 맞는 볼이 6개가 나왔다.
이날 객원 해설을 맡은 박찬호는 '' 야구선수들에게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격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 새벽까지 그날 경기를 복기하느라 잠잘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해왔던 김성근 감독은 2차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정근우의 행위에 대해 질문을 받자 "정근우가 다리를 잡았는지 확인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한술 더떠서 "가까이서 2루심이 잘 보고 판단한 것 아니겠느나.”면서 자팀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오심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23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두산의 최고참 타자 안경현이 채병용의 투구에 맞아 오른손 엄지 손가락 골절상 판정을 받았다. 안경현은 남은 한국시리즈 일정에서 제외되었고 두산은 상당한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게다가 엔트리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두산은 교체선수 없이 잔여 일정을 치렀다. 이에 이혜천이 보복성 빈볼을 던졌고 6회초에는 SK 채병용이 다시 두산의 고참 김동주를 팔꿈치를 맞춰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3말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1루주자 조동화의 태클로 2루수 이대수가 병살플레이를 하려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월 25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5회 두산 최준석이 SK 마이크 로마노의 투구에 손을 맞았다. 이에 두산 이혜천이 5:0으로 뒤지는 상황에서 SK 정근우의 등을 초구를 맞혔으며, 9:0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6회 1사에서 이혜천이 SK 김재현에게 원바운드볼을 던졌지자 김재현이 달려나갈 듯한 자세를 취하였다. 이에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2차전까지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며 참아왔던 김경문 감독은 3차전이 끝나자 마침내 분노를 쏟아냈다. " 선배들한테 페어플레이하라고 배웠다. 꼭 이렇게까지 해서 이겨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투수의 공 하나에 선수는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2차전 때 안경현이 골절상을 입었는데 최준석이 또 맞으니까 기분이 나빴다"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이 상황에 대해 "볼카운트(2-1) 상 일부러 맞힐 상황이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그는 빈볼 난투극을 야기한 이혜천과 김재현 간의 빈볼 시비에 대해 "심판이 판단할 문제"라며 살짝 비켜갔다. 나아가 김성근 감독은 "사소한 것에도 오버하는 동작이 많아 쉽게 흥분하는 것 같다"며 오히려 불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후에 정근우가 스톡킹에 출연했을 때, "승부욕이 너무 세서 그랬다."라고 시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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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서 | |
핵심 인물 | 구단주 정용진 | 대표이사 김재섭| 단장 김재현 | 감독 이숭용 | 2군 감독 | 주장 | |
구단 세부정보 | SK 와이번스(2000~2021) | SSG 랜더스(2021~) | |
경기장 |
1군
인천 SSG 랜더스필드 | 2군
강화 SSG 퓨처스필드 이전 경기장: 숭의야구장 | SK 드림파크 | 송도LNG야구장 건설 예정 경기장: 청라 돔 야구장(가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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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전 | 경인 시리즈 | 항구 시리즈 | 수인선 시리즈 | |
우승 |
2007년 | 2008년 | 2010년 | 2018년 | 2022년 | |
2024 시즌 | 2024년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2025 시즌 | 2025년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3~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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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회~5회 객원 해설로 깜짝 데뷔했다.
[2]
시즌 중에도
정근우를 비롯한 SK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가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었다.
이종욱은 시즌 초 SK전에서 2루 슬라이딩을 하다 정근우의 스파이크에 무릎이 찢기는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결장을 하기도 했다. 또
이대형, 민병헌, 양준혁, 김주찬 등 정근우의 거친 수비로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거론되기도 했다.
[타사중계3]
KBS N SPORTS 유수호-이용철/MBC ESPN 한명재-한만정/SBS SPORTS/XPORTS.
[4]
후일담에서 나온 내용으로는 김성근 감독이 코가 가려워서 긁었는데 이를
홈스틸 사인으로 잘못 읽었다고 한다.
[5]
허구연은
김동주가 너무 안일하게 포구를 해서 내야안타를 내준것 같다고 평했다.
[6]
동갑내기
가득염과 멱살을 잡고 싸웠다.
[7]
이날
채병용에게 헤드락을 당했다.
[타사중계5]
KBS N SPORTS 유수호-/MBC ESPN/XPORTS.
[9]
야구선수들은 아무래도 저녁에 리듬이 맞춰져있기 마련이다.
[10]
이혜천의 폭투가 나오기 전에 정경배가 친 타구가 투수 땅볼이 되고 주자를 보더니 1루로 던져 타자주자를 아웃시켰는데 2루주자 김강민 중간에 멈춰서 만약 3루로 송구했으면 3루로 가던 김강민은 런다운에 걸리는 상황이였다. 결국 김강민을 3루로 보내준 것이 폭투의 빌미가 된 셈이였다.
[11]
이 시리즈가 2015년까지 MBC가 우승 장면을 중계한
[타사중계6]
MBC ESPN 한명재-한만정/KBS N SPORTS 유수호-/XPORTS/SBS SPORTS.
[13]
의외로 채병용의 첫 한국시리즈 승이 아닌데 그 이유는
바로..
[14]
임태훈에게는 프로데뷔 후 첫 선발 등판이다. 126경기 체제에서 불펜으로 100이닝 넘게 던졌고, 5차전에서 구원패를 기록한 투수를 선발로 옮긴 김경문의 결정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고, 결국...
[15]
김원형, 이진영 같은 경우.
[16]
0.196/0.337/0.324/0.661, 5HR 19RBI.
[17]
0.348/0.348/0.682/1.130, 2HR 4RBI.
[18]
2008년 한국시리즈,
2009년 플레이오프,
2010년 한국시리즈,
2011년 준플레이오프
[19]
2010 시즌 이대호의 장타율이 0.667이다. 단기전과 시즌의 비교는 당연히 말도 안 되지만, 그 정도의 파괴력이었다는 것...
[20]
이 말인 즉슨 시즌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고, 더 강한 팀이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21]
최단기록은
LG(
1990, 인수 첫해), 두번째는
SSG(
2022, 인수 2년차), 세번째는
현대(
1998, 인수 3년차)
[22]
이 날 이후
이상군 전 코치가 감독대행을 한다.
[23]
재밌게도 SK와 NC 두 팀 다 4승 2패로 우승했으며 상대방이 두산이었다.
[24]
시즌 중에도
정근우를 비롯한 SK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가 여러차례 구설수에 오른 바 있었다.
이종욱은 시즌 초, SK전에서 2루 슬라이딩을 하다 정근우의 스파이크에 무릎이 찢기는 부상을 입어 한동안 결장을 하기도 했다, 또
이대형(LG), 민병헌(두산), 양준혁(삼성), 김주찬(롯데) 등 정근우의 거친 수비로 부상을 당했던 선수들이 거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