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29

1974 FIFA 월드컵 서독/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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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FIFA 월드컵 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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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PO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지역예선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지역예선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지역예선
1962 FIFA 월드컵 칠레/지역예선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지역예선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지역예선
1974 FIFA 월드컵 서독/지역예선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지역예선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지역예선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지역예선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1994 FIFA 월드컵 미국/지역예선
1998
프랑스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02
한국·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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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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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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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14
브라질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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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멕시코·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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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럽 예선
2.1. 1조2.2. 2조2.3. 3조2.4. 4조2.5. 5조2.6. 6조2.7. 7조2.8. 8조2.9. 9조
3. 남미 예선
3.1. 1조3.2. 2조3.3. 3조
4. 북중미 예선
4.1. 1차 예선
4.1.1. 1조4.1.2. 2조4.1.3. 3조4.1.4. 4조4.1.5. 5조4.1.6. 6조
4.2. 최종 예선
5.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5.1. A 지역
5.1.1. 1조5.1.2. 2조5.1.3. 토너먼트
5.2. B 지역
5.2.1. 1조5.2.2. 2조5.2.3. 결승
5.3. 최종 예선
6. 아프리카 예선
6.1. 1라운드6.2. 2라운드6.3. 3라운드6.4. 최종예선
7. 대륙 플레이오프

1. 개요

개최국 서독과 전 대회 우승팀 브라질이 자동진출권을 부여받았고, 나머지 14개의 티켓은 다음과 같이 배분되었다.
  • 유럽 : 8.5장
  • 남미 : 2.5장
  • 북중미카리브 1장
  • 아시아+오세아니아 1장
  • 아프리카 1장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출국이 대거 늘어났는데 이 때문에 이 대회서부터 티켓 수를 늘리자는 의견이 강력하게 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득권을 지닌 유럽과 남미쪽에서 '아직 제3대륙의 실력이 한참 못 따라온다'는 핑계를 대며 티켓 확장을 거부, 그대로 본선 16개국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다음 대회까지 16개국 본선으로 이어지다 8년 후 1982 스페인 월드컵부터 24강 본선으로 늘어날 수 있었다.

2. 유럽 예선

2.1. 1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6 3 2 1 14 7 +7 8
1=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6 3 2 1 15 8 +7 8
3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6 2 4 0 12 7 +5 8
4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6 0 0 6 1 20 -19 0
  • 플레이오프
국가명 결과 국가명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2-1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 전 대회에서 아쉽게 예선탈락한 스웨덴, 첫 조별예선탈락의 수모를 씻고 8년만의 재기를 노리는 헝가리, 세대교체 성공으로 서서히 물이 오른 오스트리아의 3파전이었다.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도전하는 최약체 몰타는 모두의 예상대로 6패 승점자판기가 되고, 나머지 세 나라가 물고 물리는 추격전 끝에 승점이 동률이 되었다. 헝가리가 스웨덴과 오스트리아 네 경기를 모두 무재배하며 2승 4무 12득점 7실점, 오스트리아는 헝가리와 무재배하고 스웨덴과 한번씩 승패를 주고받으며 3승 2무 1패 14득점 7실점, 스웨덴 역시 3승 2무 1패 15득점 8실점이 되었다. 당시는 승리를 2점으로 쳤기 때문에 세 나라가 승점 8점이 되는 특이한 스코어가 탄생하게 되었고, 이 와중에 골득실이 +5로 밀리는 헝가리는 3위로 떨어졌다.[1]하지만 스웨덴과 오스트리아는 골득실까지 +7로 같았기 때문에 다시 플레이오프를 통하여 진출자를 가렸다(다득점으로는 스웨덴이 한 골씩 앞서지만 당시에는 다득점과 관련된 규정이 없었다). 눈이 내리는 가운데 서독의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결과는 스웨덴 2-1 오스트리아. 스웨덴이 가까스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2]

2.2. 2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6 4 2 0 12 0 +12 10
2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6 2 2 2 5 3 +2 6
3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6 2 2 2 2 4 -2 6
4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6 1 0 5 2 14 -12 2

- 누가봐도 전 대회 준우승의 위엄을 가진 이탈리아의 독주였다. 나머지 셋 모두 이탈리아에 게임이 되질 않았고[3] 이탈리아가 4승 2무 12득점 0실점으로 무난히 조 1위 달성. 이탈리아조차도 무실점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경우는 이 때가 유일하다고 한다. 터키와 스위스가 나란히 2승 2무 2패 콩라인을 차지하지만 실점이 하나 적은 터키가 2위, 스위스가 3위. 룩셈부르크는 1승 5패 2득점 14실점으로 또다시 광탈했지만 역시 터키를 상대로 1승을 챙긴 것에 의의를 둬야 했다.

2.3. 3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6 4 2 0 24 2 +22 10
2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6 4 2 0 12 0 +12 10
3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6 2 0 4 9 16 -7 4
4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6 0 0 6 2 29 -27 0

- 유로피언컵(현 UEFA 챔피언스 리그) 3연속 우승한 아약스의 대활약과 전설의 요한 크루이프를 선두로 한 네덜란드, 역시 전력이 무섭게 상승세를 타고 있던 벨기에의 2파전이었다. 두 나라 모두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를 관광태우고 서로간의 맞대결에서 2무를 기록해 4승 2무의 성적을 거뒀지만 골득실에서 네덜란드가 24득점 2실점[4], 벨기에가 12득점 0실점을 기록해 열 골이 앞서는 네덜란드가 1938 대회 이후 36년 만에 3번째로 본선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4승 2무에 무실점을 거두고도 네덜란드에 밀려 본선 진출해 실패했다. 단 한 골도 내주지 않고 한 번도 안 졌는데 본선을 못 밟은 나라는 1974년 벨기에가 유일하다. 더욱이 승점 동률을 기록한 네덜란드가 토탈 풋볼을 앞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컵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극강의 두 나라에 밀린 노르웨이는 그나마 월드컵에 첫 신고를 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2승 4패를 기록, 월드컵에 첫 도전한 아이슬란드는...

2.4. 4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동독 국기.svg 동독 6 5 0 1 18 3 +15 10
2 파일: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국기.svg 루마니아 6 4 1 1 17 4 +13 9
3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6 1 1 4 3 21 -18 3
4 파일: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 공화국 국기.svg 알바니아 6 1 0 5 3 13 -10 2

- 다른 조처럼 극강의 나라가 없던 조였기에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었고, 그 중에서도 루마니아와 동독이 티켓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했었다. 역시 틀린 바 없게 되어 동독이 5승 1패 18득점 3실점, 루마니아가 4승 1무 1패 17득점 4실점을 거두며 가까스로 동독이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된다. 동독 루마니아간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세였지만, 3위 핀란드와의 싸움에서 월드컵의 향방이 결정된 것이었다. 루마니아는 홈에서 핀란드에 9-0 대승을 거두고도 원정에서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한 반면, 동독은 2연승을 거두어 1점차로 월드컵 티켓을 따낸 것. 더욱이 같은 나라였던 옆동네 서독에서 열리는 월드컵이었으므로 더욱 뜻깊었고,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서독에서 열린 이 월드컵이 동독이 진출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이후 1990년 망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월드컵을 밟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진출한 이 대회에서 서독과 만나고 서독을 1:0으로 이김으로써 조 1위로 8강 진출... 통일 전까지 서로에게 많은 의미가 있었던 대회이기도 했다. 실제로 서독의 빌리 브란트 총리가 동방정책을 실시하며 폴란드에 사과하고 동베를린 방문했던 것도 이 때였으니. 한창 햇볕정책을 시도할 때쯤 열린 2002 한일월드컵을 생각하면 뭔가 통하면서도 은근히 대비된다.

2.5. 5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폴란드 4 2 1 1 6 3 +3 5
2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4 1 2 1 3 4 -1 4
3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4 1 1 2 3 5 -2 3

- 처음에는 잉글랜드의 독주가 너무 당연시되던 조였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 아깝게 미끄러진 폴란드가 절치부심 세대 교체를 이끌어내며 전력이 급상승하면서[5], 세대 교체 실패로 전력이 크게 약화된 잉글랜드를 상대로 가둬놓고 패기를 시전했다. 첫 경기였던 웨일스 원정에서 0-2 완패를 당했지만 잉글랜드에 홈에서 2-0 승리를 거두었고 웨일즈에 홈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조1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잉글랜드 원정 단두대 매치에서 1-1 무승부, 결국 1승 1무로 상대전적에서 잉글랜드에 앞서며 총합 2승 1무 1패 6득점 3실점으로 36년 만에 통산 2번째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잉글랜드는 폴란드에게 밀린 것이 타격이 되어 1승 2무 1패 3득점 4실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광탈한다. 첫 경기였던 웨일즈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것이 유일한 승리였다. 1950년 이후 월드컵 도전사에서 처음으로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대회였으며, 다음 대회에서마저 진출에 실패하며 축구종가의 명성을 제대로 구기게 된다. 같은 축구종가인 웨일스 역시 최하위로 광탈. 동구권의 듣보잡 취급하던 나라에 두 축구종가가 무너진 (영국 입장에서) 억세게 운이 없는 조였다.

2.6. 6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국기(1971–1990).svg 불가리아 6 4 2 0 13 3 +10 10
2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6 2 3 1 10 6 +4 7
3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6 1 3 2 5 6 -1 5
4 파일:키프로스 국기(1960–2006).svg 키프로스 6 1 0 5 1 14 -13 2

- 4조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한 방이 없는 고만고만한 조였다. 1970년 조 최하위로 광탈한 포르투갈에겐 명예회복의 기회였지만 에우제비오의 공백과 세대교체 실패로 다시 유럽 중하위권으로 내려앉은지 오래였고, 북아일랜드 역시 이렇다할 스타 플레이어가 나오지 않으면서 침체기를 겪을 때였다. 결국 승자는 이전 3회 대회를 연속 진출했던 불가리아였다. 총합 4승 2무 13득점 3실점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손쉽게 월드컵 4회연속 진출 티켓을 따낸다. 2위 포르투갈은 2승 3무 1패, 3위 북아일랜드는 1승 3무 2패. 각각 불가리아에 1무 1패씩 당하고 서로 무재배를 하면서 광탈했다. 만년 꼴찌 키프로스는 1승을 챙기며 전패의 치욕은 겪지 않았다.

2.7. 7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국기.svg 유고슬라비아 4 2 2 0 8 5 +3 6
1= 파일:스페인국 국기(1945–1977).svg 스페인 4 2 2 0 7 4 +3 6
3 파일:그리스 군사정권 국기.svg 그리스 4 0 0 4 5 11 -6 0
  • 플레이오프
국가명 결과 국가명
파일: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국기.svg 유고슬라비아 1-0 파일:스페인국 국기(1945–1977).svg 스페인

- 전 대회와 마찬가지로 스페인과 유고슬라비아가 또다시 한 조에 묶였으며, 당시에도 두 나라가 경합을 펼쳤지만 예상치 못한 벨기에의 일격을 맞고 사이좋게 광탈한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엔 경쟁상대 그리스가 너무 약체였기에 이 둘 중 하나가 99% 이상 높은 확률로 월드컵 무대를 밟을 것이었다. 너무나 뻔하게 그리스는 승점자판기 신세가 되고 사이좋게 무재배를 거둬 두 나라 모두 2승 2무를 기록. 골득실마저도 유고슬라비아가 7득점 4실점, 스페인이 8득점 5실점을 기록해 +3으로 같았다. 다득점에서는 스페인이 앞서지만 당시엔 그런 건 없었으므로 플레이오프 돌입, 여기서 승리한 유고슬라비아가 12년만에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한편 스페인이 마지막으로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탈락한 대회이기도 하다.

2.8. 8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4 3 0 1 8 3 +5 6
2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4 2 1 1 9 3 +6 5
3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4 0 1 3 2 13 -11 1

- 사실상 체코와 스코틀랜드의 2파전. 덴마크는 당시만 해도 월드컵 본선을 단 한번도 진출 못했던 승점자판기 신세였기 때문이다. 체코슬로바키아는 전 대회 본선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3전 3패 탈락이라는 굴욕을 겪었기에 재기의 기회를 노리고 있었고, 스코틀랜드도 축구 종가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세 번 연속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기고 있었기에 이번에야말로 이름값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결과는 스코틀랜드의 승리로 3승 1패 5득점 2실점, 조 1위로 진출. 체코슬로바키아는 2승 1무 1패 9득점 3실점으로 골득실에서 크게 앞섰음에도 승점 자판기 덴마크 원정에서의 무승부가 치명적이었다. 덴마크는 1무 3패 2득점 13실점으로 광탈. 이런 팀이 불과 12년 뒤에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고 18년 뒤에 유로 우승컵을 따내고 24년 뒤에 월드컵 8강까지 올라갈 줄 누가 알았을까..

2.9. 9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4 3 0 1 5 2 +3 4
2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4 1 1 2 4 5 -1 3
3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4 1 1 2 3 5 -2 3

- 이 조는 유일하게 1위를 해도 본선 직행을 못하고 남미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다. 플레이오프행은 소련이 유력했는데, 프랑스가 한창 흑역사를 갱신중일때라 적수는 사실상 없었다. 예상대로 3승 1패 5득점 2실점을 기록, 세대 교체에 실패해 침체를 겪고 있었음에도 가볍게 조 1위를 따낸다. 프랑스는 승점자판기 아일랜드에게도 밀리며 1승 1무 2패 3득점 5실점으로 조 최하위를 찍는 굴욕을 겪는다.

3. 남미 예선

굵은 글씨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국가들이다.

3.1. 1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4 2 1 1 6 2 +4 5
2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4 1 3 0 3 2 +1 5
3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4 0 2 2 3 8 -5 2

- 전 대회 4강에 빛나는 우루과이가 톱시드를 받았고, 역시나 우루과이가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970년 이후 전력이 급하강하면서 압도적인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가까스로 1위를 수성했는데, 2위 콜롬비아와 승점이 같아 (우루과이 2승 1무 1패 6득점 2실점, 콜롬비아 1승 3무 3득점 2실점) 골득실에 의해 가까스로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이전의 막강한 화력은 온데간데 없었고 세대 교체에 실패하며 바닥을 드러낸 우루과이는 본선에서 톱시드는 받지만, 톱시드 받은 국가들 중 최악의 성적을 내며 광탈하는 굴욕을 겪는다.

3.2. 2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아르헨티나 국기(1861-2010).svg 아르헨티나 4 3 1 0 9 2 +7 7
2 파일:파라과이 국기(1954-1988).svg 파라과이 4 2 1 1 9 2 +3 5
3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4 0 0 4 1 11 -10 0

- 전 대회에서 라이벌 브라질이 줄리메컵을 들어올리는 것을 지켜봐야했던 아르헨티나로서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회였다. 다음 대회를 자국에서 열기 때문에 전초전의 성격도 강했고, 브라질의 독주를 더 이상 눈 뜨고 지켜볼 수만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상대국인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모두 아르헨티나에 월등히 뒤지는 전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3승 1무 9득점 2실점이라는 호성적으로 가볍게 본선 무대에 안착한다.

3.3. 3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2 1 0 1 2 2 0 2
1=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2 1 0 1 2 2 0 2
-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기권
  • 플레이오프
국가명 결과 국가명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2-1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원래는 베네수엘라까지 세 팀이 대결을 펼치도록 배정됐는데 베네수엘라가 중도에 기권하는 바람에 두 팀간의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여기서 이기는 나라가 유럽과 PO를 겨루기로 했는데 각각 홈에서 2:0으로 이기는 바람에 승점, 골득실 모두 같아져 (지금으로 따져도 다득점, 승자승, 원정다득점까지 모두 같다) 플레이오프를 다시 치렀다.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세 번째 맞대결에서 칠레가 2-1으로 이김으로써 간신히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따내고, 지난 대회에서 8강에 오르며 선전했던 페루는 눈물을 삼키며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4. 북중미 예선

월드컵 참가국이 늘어남에 따라 1, 2차예선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1조와 6조에 각 세 나라, 2~5조까지 2개국이 플레이오프 형식으로 가리고 여기서 이긴 6개국이 최종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형식이었다. 1973 CONCACAF 챔피언십을 겸했다.

4.1. 1차 예선

4.1.1. 1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4 4 0 0 8 3 +5 8
2 파일:캐나다 자치령 국기.svg 캐나다 4 1 1 2 6 7 -1 3
3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4 0 1 3 6 10 -4 1

멕시코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4.1.2. 2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2 2 0 0 2 0 +2 4
2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2 0 0 2 0 2 -2 0

과테말라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4.1.3. 3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온두라스 국기(1949-2022).svg 온두라스 2 1 1 0 5 4 +1 3
2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2 0 1 1 4 5 -1 1

온두라스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4.1.4. 4조

자메이카가 기권하여 자동으로 네덜란드령 안틸레스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4.1.5. 5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아이티 국기(1964-1986).svg 아이티 2 2 0 0 12 0 +12 4
2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푸에르토리코 2 0 0 2 0 12 -12 0

아이티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4.1.6. 6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4 3 1 0 16 4 +12 7
2 파일:수리남 국기(1959-1975).svg 네덜란드령 기아나 4 2 1 1 11 4 +7 5
3 파일:앤티가 바부다 국기.svg 영국령 앤티가 바부다 4 0 0 4 3 22 -19 0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4.2. 최종 예선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아이티 국기(1964-1986).svg 아이티 5 4 0 1 8 3 +5 8
2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5 3 0 2 11 4 +7 6
3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5 2 2 1 10 5 +5 6
4 파일:온두라스 국기(1949-2022).svg 온두라스 5 1 3 1 6 6 0 5
5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5 0 3 2 4 6 -2 3
6 파일:네덜란드령 안틸레스 국기(1986-2010).svg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5 0 2 3 4 19 -15 2

최종예선에서 대이변이 일어났다. 전 대회 개최국이자 8강 6위인 멕시코가 온두라스와 과테말라와 비기고, 트리니다드 토바고한테는 아예 0:4로 대패를 당하며 2승 2무 1패, 3위로 미끄러지며 월드컵 연속 진출에 실패한 것이다. 이 때의 탈락은 34년 대회에서 떨어진 이후 두 번째였으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지역예선에서 미끄러진 것이었다. 게다가 전 대회에서 세계급 강호들을 상대로 분투했었으니 충격은 말이 아니었다. 북중미의 절대강자 멕시코를 누른 팀은 아이티로서 4승 1패 8득점 3실점을 기록하며 사상 첫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 성공했다.

5.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대륙이 워낙 큰 관계로 A지역과 B지역으로 나눠서 예선을 치르고, 각 지역 1위 국가들끼리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진출자를 가리는 형식이었다. A지역은 동아시아, B지역은 서아시아/오세아니아였으나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서아시아의 이스라엘이 A지역, 동아시아의 북한과 인도네시아가 B지역으로 들어갔다.

5.1. A 지역

5.1.1. 1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영국령 홍콩 2 2 0 0 2 0 +2 4
2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2 1 0 1 4 1 +3 2
3 파일:베트남 공화국 국기.svg 남베트남 2 0 0 2 0 5 -5 0

홍콩과 일본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1.2. 2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3 2 1 0 9 0 +9 5
2 파일:대한민국 국기(1949-1997).svg 대한민국 3 1 2 0 4 0 +4 4
3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3 1 1 1 2 3 -1 3
4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3 0 0 3 0 12 -12 0

이스라엘과 대한민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5.1.3. 토너먼트

  • 준결승
국가명 결과 국가명
파일:대한민국 국기(1949-1997).svg 대한민국 3-1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홍콩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1-0
(연장)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 결승
국가명 결과 국가명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1-0
(연장)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대한민국이 최종 예선에 진출했다.

5.2. B 지역

B지역은 A와 다르게 홈 앤드 어웨이 조별리그를 통해 각조 1위만이 올라와 또 홈 앤드 어웨이로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자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5.2.1. 1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팔라비 왕조 국기.svg 이란 6 4 1 1 7 3 +4 9
2 파일:시리아국기(1972-1980).png 시리아 6 3 1 2 6 6 0 7
3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6 1 3 2 5 5 0 5
4 파일:쿠웨이트 국기.svg 쿠웨이트 6 1 1 4 4 8 -4 3

이란이 결승에 진출하였다.

5.2.2. 2조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자치령 6 3 3 0 15 6 +9 9
2 파일:이라크 국기(1963-1991).svg 이라크 6 3 2 1 11 6 +5 8
3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6 1 2 3 6 13 -7 4
4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자치령 6 0 3 3 5 12 -7 3

5.2.3. 결승

국가명 결과 국가명 1차전 2차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2 파일:팔라비 왕조 국기.svg 이란 3-0 0-2

호주가 최종 예선에 진출하였다.

5.3. 최종 예선

국가명 결과 국가명 1차전 2차전 플레이오프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0-0 2-2 1-0
파일:20211025_075949.jpg
A지역의 승자 대한민국과 B지역의 승자 호주간의 격돌에서는 각각 0:0과 2:2 무승부로 중립국에서 한 번 더 치른다. 결국 홍콩에서 벌어진 3차전에서 0:1로 패함으로써 호주가 74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고, 대한민국는 아쉽게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는데, 이때의 대한민국이 1954년부터 1986년까지 32년간의 월드컵 도전사에서 가장 월드컵 16개국 본선 진출에 근접했던 대회이기도 했다.

6. 아프리카 예선

역시 월드컵 신청국이 상당히 늘어나서인지 4라운드까지 경기롤 늘렸는데, 1~3라운드까지는 두 나라가 홈&어웨이 단판승부를 겨루는 형식이었다. 총 22개국이 참여한 1라운드부터 3라운드를 거치며 총 3개국으로 걸러졌는데, 마지막 4차예선에서 자이르(지금의 콩고민주공화국)가 잠비아, 모로코를 상대로 4전 전승 9득점 1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거두며 74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한다. 잠비아와 모로코는 나란히 1승 3패를 기록하며 광탈. 다만 아프리카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고도 본선에서는...

6.1. 1라운드

마다가스카르와 가봉은 기권했다.
국가명 결과 국가명 1차전 2차전 플레이오프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2-1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0-0 2-1 없음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2-5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1-0 1-5
파일:시리아국기(1972-1980).png 이집트 2-3 파일:튀니지 국기(1959~1999).jpg 튀니지 2-1 0-2
파일:시에라리온 국기.svg 시에라리온 0-3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0-1 0-2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2-1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2-0 0-1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1-4 파일:에티오피아 제국 국기.svg 에티오피아 1-1 0-0 0-3
파일:Lesotho1966.png 레소토 1-6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0-0 1-6 없음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3-2 파일:콩고 인민공화국 국기.svg 콩고 인민 공화국 2-1 1-1
파일:베냉 국기.svg 다호메이 1-10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0-5 1-5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0-4 파일:자이르 국기.svg 자이르 0-0 0-4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취소 파일:마다가스카르 국기.svg 마다가스카르 - -
파일:Flag_of_Cameroon_(1961-1975).svg.png 카메룬 취소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 -

6.2. 2라운드

국가명 결과 국가명 1차전 2차전 플레이오프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1-3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1-1 0-2 없음
파일:튀니지 국기(1959~1999).jpg 튀니지 2-3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1-1 1-2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3-5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1-3 2-2
파일:에티오피아 제국 국기.svg 에티오피아 2-4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0-0 2-4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0-2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0-2 0-0
파일:Flag_of_Cameroon_(1961-1975).svg.png 카메룬 1-3 파일:자이르 국기.svg 자이르 0-1 1-0 0-2

6.3. 3라운드

국가명 결과 국가명 1차전 2차전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2-5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1-1 1-4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4-2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2-0 2-2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2-4 파일:자이르 국기.svg 자이르 1-0 1-4

6.4. 최종예선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자이르 국기.svg 자이르 4 4 0 0 9 1 +8 8
2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4 1 0 3 5 6 -1 2
3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4 1 0 3 2 9 -7 2

자이르가 처음으로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했다.

7. 대륙 플레이오프

12년만에 다시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정식으로 부활했다. UEFA 예선 마지막 조인 9조의 승자가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결정되었고, 남미에선 베네수엘라가 기권해 2팀만 남은 CONMEBOL 예선 3조의 승자가 플레이오프로 향했다. 칠레의 살바도르 아옌데 좌파 정권이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주도의 군부 쿠테타로 무너지는 일이 있었고 이로인해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이 군부정권에 의해 제 기능을 잃고 수용소로 사용되던 중이었다. 소련은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칠레 입국을 거부했고, 스케쥴 조정 뒤에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소련이 경기를 포기하며 칠레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팀
파일:유럽 축구 연맹 로고.svg
유럽
소련 기권
칠레 부전승
파일:남미 축구 연맹 로고.svg
남미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유럽 9조 1위)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남미 3조 1위)
경기 결과
경기 일자 홈 팀 스코어 원정팀 경기 장소
1차전 1973.09.26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0 - 0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파일:소련 국기.svg 센트럴 레닌 스타디움
득점자 -
2차전 1973.11.21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2 - 0[6]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파일:칠레 국기.svg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
득점자 경기 미개최

소련이 월드컵 예선을 기권함에 따라 칠레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유럽이 패배한 처음이자 유일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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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명 결과 국가명 1차전 2차전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w/o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0-0 0-2 (몰수)

PO에서는 유럽 9조 1위 소련과 남미 3조 1위 칠레가 맞붙기로 했었는데, 소련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문제는 칠레에서 열릴 2차전을 앞두고 칠레에서 쿠데타가 일어나 살바도르 아옌데의 사회주의 정권이 몰락하고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집권한 것. 피노체트는 집권과 동시에 경기가 열릴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조차 정치범 수용 및 처형을 자행했다. 소련측에서 이 문제를 거론하며 경기 장소를 옮길 것을 FIFA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소련은 경기를 거부하여 몰수패 처리. 칠레의 16개국 본선 진출이 확정되었다.

[1] 마지막 경기였던 스웨덴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했으면 본선행 확정이었고 3-2로 이기고 있었으나 동점골을 내주며 탈락했다. [2] 스웨덴의 두 번째 골 페널티킥은 주심의 오심이었다. 공격수가 걸려 넘어지기 전에 이미 오스트리아 골키퍼가 잡은 상황이었는데 주심은 이걸 페널티킥으로 선언했다. [3] 이탈리아는 스위스, 터키에 1승1무씩 기록했다. [4] 네덜란드는 노르웨이를 홈에서 9-0으로 대파를 했고, 아이슬란드를 상대로도 홈에서 5-0 원정에서 8-1로 대승을 거두었다. [5] 1972 뮌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6] 칠레의 몰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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