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59:25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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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FIFA 월드컵 지역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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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미, 아프리카,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PO
1930 FIFA 월드컵 우루과이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1938 FIFA 월드컵 프랑스/지역예선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지역예선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지역예선
1962 FIFA 월드컵 칠레/지역예선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지역예선
1970 FIFA 월드컵 멕시코/지역예선
1974 FIFA 월드컵 서독/지역예선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지역예선
1982 FIFA 월드컵 스페인/지역예선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지역예선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지역예선
1994 FIFA 월드컵 미국/지역예선
1998
프랑스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02
한국·일본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06
독일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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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2018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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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멕시코·미국
남미, 북중미카리브,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대륙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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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럽
1.1. 조별리그
1.1.1. 1조
1.1.1.1. 플레이오프
1.1.2. 2조1.1.3. 3조1.1.4. 4조1.1.5. 5조1.1.6. 6조1.1.7. 7조1.1.8. 8조1.1.9. 9조
1.1.9.1. 플레이오프
2. 남미
2.1. 1조2.2. 2조
2.2.1. 플레이오프
2.3. 3조
3. 북중미/카리브
3.1. 1차 예선
3.1.1. 1조3.1.2. 2조3.1.3. 3조
3.2. 최종 예선
4.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
4.1. 아프리카
4.1.1. 1라운드4.1.2. 2라운드
4.2. 아시아·오세아니아
5. 대륙간 플레이오프

1. 유럽

1.1. 조별리그

1.1.1. 1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4 3 0 1 11 3 +8 6
2 파일: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국기(1948-1967).svg 불가리아 4 3 0 1 9 6 +3 6
3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4 0 0 4 1 12 -11 0
진출 | 탈락
아시아의 강호로 대접받은 이스라엘이 정치적 이유로 AFC에서 쫓겨나 본격적으로 유럽예선을 치른 첫 대회이나, 아시아와 유럽의 실력 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아시아 최강으로 1964년 제3회 AFC 아시안컵을 우승한 이스라엘은 유럽 지역에선 1조에서 1득점 12실점 4전 전패로 탈락한다.
1.1.1.1. 플레이오프
파일:1966 FIFA World Cup Official logo.png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플레이오프
1965년 12월 29일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 ( 이탈리아, 피렌체)
주심: 안토니오 스바르델라 (이탈리아)
파일:불가리아 인민 공화국 국기(1948-1967).svg 2 : 1 파일:벨기에 국기.svg
불가리아 벨기에
18′, 19' 게오르기 아스파루호프 득점자 75' ( OG) 이반 부초프
관중: 11,659명
벨기에와 불가리아는 1승 1패로 동률을 이뤄, 이탈리아에서의 중립경기에서 불가리아가 승리했다.
1.1.2. 2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독일 국기.svg 서독 4 3 1 0 14 2 +12 7
2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4 2 1 1 10 3 +7 5
3 파일:키프로스 국기(1960–2006).svg 키프로스 4 0 0 4 0 19 -19 0
진출 | 탈락
서독이 홈에서 스웨덴과 비겨 위태위태했지만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키프로스는 이때나 요즘이나 승점자판기.
1.1.3. 3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프랑스 국기(1794-1815, 1830-1958).svg 프랑스 6 5 0 1 9 2 +7 10
2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6 3 1 2 10 5 +5 7
3 파일: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 공화국 국기.svg 유고슬라비아 6 3 1 2 10 8 +2 7
4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6 0 0 6 6 20 -14 0
진출 | 탈락
전 대회 4강에 빛나는 유고슬라비아와 전전대회 4강을 거둔 프랑스의 맞대결. 룩셈부르크는 역시나 승점자판기였고, 승기를 거둔 나라는 프랑스였다. 노르웨이에 한 번 지긴 했지만 나머지 5경기를 모두 이기며 손쉽게 본선에 진출했다.
1.1.4. 4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6 4 1 1 9 4 +5 9
2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슬로바키아 6 3 1 2 12 4 +8 7
3 파일:루마니아 인민공화국 국기(1952-1965).svg 루마니아 6 3 0 3 9 7 +2 6
4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터키 6 1 0 5 4 19 -13 2
진출 | 탈락
전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체코슬로바키아의 진출이 유력해보였으나 예선 6경기 9득점 중 혼자 7골을 넣은 포르투갈의 검은 표범 에우제비우의 맹활약 속에 포르투갈이 사상 첫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혼자서 터키(튀르키예)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 체코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 루마니아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과 쐐기골을 다 넣었으니 체코나 루마니아 입장에선 답이 없었다. 마지막 두 경기에서 에우제비우가 침묵하고 체코와 비기고 루마니아에 패하긴 했지만 이미 본선진출이 확정된 뒤라 상관없었다.
1.1.5. 5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6 4 1 1 7 3 +4 9
2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6 3 2 1 9 5 +4 8
3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6 2 2 2 6 4 +2 6
4 파일:알바니아 사회주의 인민 공화국 국기.svg 알바니아 6 0 1 5 2 12 -10 1
진출 | 탈락
스위스, 북아일랜드, 네덜란드의 각축전이었는데 네덜란드가 스위스와 북아일랜드에 1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스위스와 북아일랜드의 양파전으로 전개되었다. 경기가 모두 끝난 스위스가 4승 1무 1패, 승점자판기 알바니아와의 1경기가 남은 북아일랜드가 3승 1무 1패로, 당연히 스위스-북아일랜드 플레이오프를 예상했는데, 그때까지 5전 전패를 달리던 알바니아가 북아일랜드에 고춧가루를 뿌리며 무재배. 스위스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1.1.6. 6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4 3 1 0 8 3 +5 7
2 파일:동독 국기.svg 동독 4 1 2 1 5 5 0 4
3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4 0 1 3 1 6 -5 1
진출 | 탈락
역사적, 문화적으로 인접했던 중부유럽 더비. 셋 모두 만만찮은 전력을 지녔지만 대부분의 예측대로 헝가리가 3승1무라는 우월한 성적으로 매직 마자르는 아직 죽지 않았음을 알리며 본선에 진출했다. 동독은 하필 헝가리와 만나는 바람에 첫 월드컵 진출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1.1.7. 7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소련 국기(1955-1980).svg 소련 6 5 0 1 19 6 +13 10
2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6 3 0 3 11 9 +2 6
3 파일:그리스 국기(1822-1978).svg 그리스 6 2 1 3 10 14 -4 5
4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6 1 1 4 7 18 -11 3
진출 | 탈락
위대한 GK 레프 야신을 앞세운 소련에게 적수가 없었던 1강 3약 구도. 그 누구도 소련의 진출을 의심하지 않았다. 모두의 기대에 걸맞게 경기당 평균 1실점만 하며 5승 1패로 본선에 진출했다. 사실 그 1패도 본선진출이 확정된 이후 전력을 다하지 않은 경기였다.
1.1.8. 8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이탈리아 국기(1946-2003).svg.png 이탈리아 6 4 1 1 17 3 +14 9
2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6 4 0 2 8 8 0 7
3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폴란드 6 3 1 2 11 10 +1 6
4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6 1 0 5 5 20 -15 2
진출 | 탈락
2강 1중 1약 구도에서 1중 폴란드는 1약 핀란드에 1패를 떠안으며 광탈했다. 그리고 2강 중 스코틀랜드는 바로 그 1중 폴란드에게 홈에서 패하는 바람에 역시 탈락. 스코틀랜드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대신 나머지 4경기에서 3승 1무를 거둔 이탈리아가 본선에 진출했다.
1.1.9. 9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스페인국 국기(1945–1977).svg 스페인 2 1 0 1 4 2 +2 2
2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2 1 0 1 2 4 -2 2
- 파일:시리아 국기(1963-1972).svg 시리아 기권
진출 | 탈락
스페인의 우세가 점쳐지던 조. 시리아는 이때까지만 해도 유럽축구협회 소속이었는데, 아프리카 티켓 배분 문제에 대한 항의에 동조하여 기권했다. 이에 스페인-아일랜드간 홈&어웨이 경기만 치러졌다.
1.1.9.1. 플레이오프
파일:1966 FIFA World Cup Official logo.png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플레이오프
1965년 11월 10일
파르크 데 프랭스 ( 프랑스, 파리)
주심: 피에르 슈윈테 (프랑스)
파일:스페인국 국기(1945–1977).svg 1 : 0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스페인 아일랜드
80' 호세 우파르테 득점자 -
관중: 35,731명
아일랜드가 의외로 선전한 덕에 1승 1패 동률이 되어 프랑스 파리에서 최종전을 진행, 스페인이 진출했다.

2. 남미

2.1. 1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4 4 0 0 11 2 +9 8
2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4 2 0 2 8 6 +2 4
3 파일:베네수엘라 국기(1954–2006).svg 베네수엘라 4 0 0 4 4 15 -11 0
진출 | 탈락
유럽의 헝가리, 소련처럼 우루과이에 극히 유리했던 조이다. 기대에 걸맞게 우루과이는 손쉽게 4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진출했다. 페루는 2승 2패였고, 베네수엘라는 남미예선의 승점자판기 신세.

2.2. 2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4 2 1 1 12 7 +5 5
2 파일:에콰도르 국기(1900~2009).svg 에콰도르 4 2 1 1 6 5 +1 5
3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4 1 1 2 4 10 -6 2
진출 | 탈락
전 대회 개최국에 4강 버프를 받은 칠레, 마찬가지로 전 대회 예선탈락은 했지만 레프 야신을 상대로 4골을 퍼부었던 콜롬비아의 맞대결이 궁금했던 조였다. 하지만 콜롬비아가 1승 3패로 부진한 속에, 칠레가 콜롬비아의 유일한 1승을 조공해주며 2승 1무 1패
2.2.1. 플레이오프
파일:1966 FIFA World Cup Official logo.png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 플레이오프
1965년 10월 12일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델 페루 ( 페루, 리마)
주심: 로베르토 고이코체아 (아르헨티나)
파일:칠레 국기.svg 2 : 1 파일:에콰도르 국기(1900~2009).svg
칠레 에콰도르
16' 레오넬 산체스
40' 루벤 마르코스
득점자 89' 로물로 고메즈
관중: 44,864명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에 2승을 거두며 역시 2승 1무 1패로 동률이 되어 페루에서 최종 플레이오프 끝에 칠레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때가 에콰도르가 월드컵 본선에 가장 근접했던 때로, 에콰도르는 이후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무려 36년을 더 기다려야 했다.

2.3. 3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아르헨티나 국기(1861-2010).svg 아르헨티나 4 3 1 0 9 2 +7 7
2 파일:파라과이 국기(1954-1988).svg 파라과이 4 1 1 2 3 5 -2 3
3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4 1 0 3 4 9 -5 2
진출 | 탈락
남미 1조의 우루과이처럼 아르헨티나에게도 역시 적수는 없었다. 예상대로 아르헨티나가 3승 1무로 본선에 진출했다.

3. 북중미/카리브

3.1. 1차 예선

3.1.1. 1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4 2 1 1 5 2 +3 5
2 파일:네덜란드령 안틸레스 국기(1959-1986).svg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4 1 2 1 2 3 -1 4
3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4 1 1 2 3 5 -2 3
진출 | 탈락
3.1.2. 2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코스타리카 국기(1964-1998).svg 코스타리카 4 4 0 0 9 1 +8 8
2 파일:수리남 국기(1959-1975).svg 네덜란드령 기아나 4 1 0 3 8 9 -1 2
3 파일:트리니다드 토바고 국기.svg 트리니다드 토바고 4 1 0 3 5 12 -7 2
진출 | 탈락
3.1.3. 3조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멕시코 국기(1934-1968).svg 멕시코 4 3 1 0 8 2 +6 7
2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4 1 2 1 4 5 -1 4
3 파일:온두라스 국기(1949-2022).svg 온두라스 4 0 1 3 1 6 -5 1
진출 | 탈락

3.2. 최종 예선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멕시코 국기(1934-1968).svg 멕시코 4 3 1 0 12 2 +10 7
2 파일:코스타리카 국기(1964-1998).svg 코스타리카 4 1 2 1 8 2 +6 4
3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4 0 1 3 3 19 -16 1
진출 | 탈락
1차라운드 각 조 1위 멕시코, 코스타리카, 자메이카가 결선라운드를 치렀고 멕시코가 3승 1무의 압도적 전력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4. 아프리카·아시아·오세아니아

4.1. 아프리카

4.1.1. 1라운드
1조 2조 3조 4조 5조 6조
기권 파일:가나 국기(1964-1966).svg 가나 기권 파일:카메룬 국기(1961-1975).svg 카메룬 기권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기권 파일:말리 국기.svg 말리 기권 파일:에티오피아 제국 국기.svg 에티오피아 기권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1956-1970).svg 수단 파일:라이베리아 국기.svg 라이베리아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파일:튀니지 국기(1959~1999).jpg 튀니지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파일:시리아 국기.svg 아랍 연합 공화국
FIFA는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3대륙을 하나로 묶어서 티켓 1장을 주고 지역예선을 치르도록 했는데 이에 반발하여 아프리카 15개국이 모조리 기권해 버려서 아프리카 부문 예선이 싸그리 삭제되었다.[1]
4.1.2. 2라운드

4.2. 아시아·오세아니아

<rowcolor=#000> 순위 국가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2 2 0 0 9 2 +7 4
2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자치령 2 0 0 2 2 9 -7 0
-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실격
- 파일:대한민국 국기(1949-1997).svg 대한민국 기권
진출 | 탈락
같은 아프리카 국가지만 AFC&OFC와 같이 지역예선을 치르도록 배정받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파르트헤이트로 대표되는 인종차별정책 때문에 참가권이 박탈되었다.

한국은 명목상으로 월드컵 지역예선에 출전할 시 아마추어 자격을 잃을까봐 불참했다고 했지만, 당시 깡패모드였던 북한 축구국대와 괜히 붙었다가 깨질까봐 예선라운드 개최국이 일본에서 캄보디아로 변경된 걸 핑계로 기권했으며, 무엇보다도 당시 박정희가 대통령인 시절이라 남한이 북한에게 지는 일은 체제 경쟁에서 밀린다는 의미였기에 져서 돌아왔다면 무슨 일을 당했을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서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벌금 5,000달러[2]를 FIFA에 내게 된다.[3]

결국 호주와 북한 두 국가가 월드컵 16개국 본선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되었는데 원래는 홈&어웨이로 치러야 할 경기였으나 양 국가가 서로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아 경기는 제 3국인 캄보디아에서 열리게 되었다. 북한은 당시 남한이 고의로 불참했을만큼 이미 아시아 최강의 축구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개월 동안이나 집중 합숙훈련에 소련을 돌며 실전경험까지 쌓았는데, 호주는 월드컵도 안 나가본 동양인 팀이라는 이유로 북한을 우습게 보고 A매치 한번 안 치르고 아마추어팀과의 연습 경기만 하고 북한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이에 철저히 훈련된 북한은 투지도 없고 준비도 안 된 호주를 1차전 6:1, 2차전 3:1 총합 9:2로 손쉽게 박살내버리고 16개국 본선 막차를 타게 됐다.

후에 북한은 이 대회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올라서 16강 조별리그에서 우승후보 이탈리아마저 격침시키며 8강 준준결승에 오르는 초초대박을 터뜨렸다. 이 경기는 지금도 20세기 월드컵 10대 레전드 경기에 들어가는 대파란의 경기로 손꼽힌다. 포르투갈과의 8강전에서는 3-0으로 앞서면서 절대 역전당하지 않을 거라며 방심했지만, 결국 에우제비오 한 명에게 4골을 얻어맞은 끝에 3-5로 역전패하여 8강 8위를 기록했고, 44년후 남아공 월드컵에서 포르투갈을 다시 만났을 때에는 0-7 대패를 당하게 된다(...).

5. 대륙간 플레이오프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폐지되었다. 1966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대신 아시아-아프리카-오세아니아 3대륙 통합 예선(...)이 실시되어 한 장의 티켓이 배정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본선에 진출한 북한이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키면서 그 동안 내재되었던 아시아, 아프리카에 대한 출전권 차별이 도마 위에 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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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영향인지 아프리카 대륙은 1970년부터 2022년까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후 2026년 월드컵부터 부활했다. [2] 당시 가치로 약 1억 7,000만원 [3] 이 시절의 북한은 최전성기로 경제력 또한 남한보다는 앞이고, 무엇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매우 강했는데 대표적으로 육상에서의 신금단, 빙상에서의 한필화가 활약하여 세계 신기록과 대회 메달 등을 건저 올리던 때 역시 이 무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