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라 판타지아에 나온 동일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히라사와 유이(키라라 판타지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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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이미지 싱글 커버 | 2기 이미지 싱글 커버 |
<colbgcolor=#e70012><colcolor=#fff> 히라사와 유이 [ruby(平沢, ruby=ひらさわ)][ruby(唯, ruby=ゆい)] | Yui Hirasaw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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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 ||
성별 | 여성 | |
생년월일 | 1991년 11월 27일 | |
별자리 | 사수자리 | |
신체 | 156cm, 50kg, O형 | |
밴드 | 방과 후 티타임 | |
파트 | 리드 기타, 메인 보컬, 코러스, 작사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토요사키 아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류점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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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메이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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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케이온!》의 주인공이자 밴드 방과 후 티타임의 기타리스트 & 보컬리스트, 프론트우먼.2. 특징
<colcolor=#fff> 만화 4권 2페이지의 유이 |
방과 후 티타임의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으며, 사용 악기는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2008년 이전 모델이다.[2] 색상은 애니 기준 헤리티지 선버스트.
작중 학력은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1학년 3반 → 2학년 2반 → 3학년 2반 → N여자대학 교육학부 1학년[3]
비틀즈의 존 레논 포지션에 해당한다. 기타 & 보컬. 천재 속성과 더불어 정신세계가 4차원이라는 점이 통한다. 다만 유이는 존과는 달리 작곡은 안 한다.[4]
비슷하게 인기가 많은 아키야마 미오가 원작[5]과 TVA 모두 밀어주기 보정을 받은 캐릭터라면, 유이는 애니메이션에서 거의 재해석에 가까운 에피소드 추가로 특징이 극대화되어 에피소드마다 각본가가 유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천재와 바보를 오가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유이는 그 과정에서 느려 보여도 꾸준히 성장하고 틈틈히 철든 모습도 보이는 주인공다운 캐릭터다.
이미지 컬러는 빨간색. 미오와 함께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이미지 컬러가 같다.
2.1. 외모
<rowcolor=#fff> 2기 21화에서 시범삼아 머리카락을 내려 본 유이 |
갈색머리 단발이며 오른쪽 머리카락에 노란색 머리핀을 꽂았다.[6] 이 머리핀은 애착하는 물건이라서 없으면 허전해하며, 가끔씩 유이와 우이를 구분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우이는 이걸 착용함으로써 유이 행세를 하곤 한다.
유치원생 시절엔 양파처럼 위로 묶은 머리 스타일,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옆으로 묶은 머리 스타일, 초등학교 고학년 때는 트윈 사이드 테일로 바뀌다가 중학교 때부터 안정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위 각주의 설명처럼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머리핀을 바꿨다.
머리가 자주 바뀌긴 하지만 이마를 내놓는 스타일은 절대 하지 않는 모양. 이유가 있는데, 이마가 넓은 편이라 그런지 이마가 드러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 졸업사진 찍기 전 앞머리를 쑹덩 날리는 대형사고를 쳤을 때도 리츠가 머리띠로 무마하라는 권유에 그것만은 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교복을 입을 때 하복은 팬티스타킹을 입지 않고, 동복은 팬티스타킹을 입는다. 사복 차림으로는 화사한 색깔에 아기자기한 장식이 많은 옷을 좋아하며 셔츠&바지, 셔츠&치마, 원피스를 골고루 입는 편인데 우이도 비슷하다. 매 엔딩곡 영상에서는 머리핀을 착용하지 않거나 다른 장식을 착용한다.
- 1기 엔딩 Don't say "lazy"에서는 구슬로 어깨끈을 엮은 원피스를 입고 머리장식과 하이힐 위에도 구슬을 하나씩 달았으며, 줄무늬 스타킹에 원피스의 가슴 사이 부분에 작은 점 셋이 새겨져 멤버 중에서 옷에 장식이 많다.
- 2기 1쿨 엔딩곡 Listen!!에서는 머리 모양은 머리핀만 없으며, 반팔 T셔츠와 청바지, 구두 차림으로 오른팔에는 녹색 팔끈을 둘렀다.
- 2기 2쿨 엔딩곡 NO, Thank You!에서도 머리핀을 착용하지 않았고, 흰색 나시에 빨강 치마 차림이다.[7] 양 팔뚝에는 프랑스 삼색기스러운 팔끈을 둘렀다.
- 극장판 엔딩곡 Singing!에서는 처음에 다른 HTT 멤버와 함께 하늘색 원피스를 입으며 유이는 뿔테안경을 쓰고 머리를 땋았는데[8] 미오와 무기, 아즈사와 달리 머리카락이 짧아서 길게 내려오지 않는다. 장면이 바뀌고 해변에서 연주하며 노래할 때는 후드티에 핫팬츠, 스타킹 차림이며 작은 동물 귀 장식이 달린 후드를 머리에 쓰고 미오와 얼굴을 맞대며 노래한다.[9]
2.2. 성격
낯가림을 안하고 붙임성이 좋은 성격이다. 애니판 번외편 2편(14화)에서는 라이브하우스에서 처음 만난 펑크풍의 다른 밴드 멤버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기도 했다. TVA 2기에서도 새로 만난 반 친구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었다. 돌이켜 보면 경음부에 처음 들어왔을 때도 츠무기가 내오는 다과를 스스럼없이 먹으며, 1기 2화에선 오늘은 부활동 가야해서 집에 같이 못 갈 것 같다고 노도카에게 말하며 "오늘 오늘 무기가 과자를 잔뜩 가져오기로 했거든"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무기도 온화하고 장난기 있는 성격이라 유이와 친해졌다.2기에서는 교실에서 기행을 반복하면서 반 친구들에게 은근히 인기가 좋은 걸 보면, 뿌리가 착해서 다른 사람과 쉽게 사이가 좋아지는 것 같다. 다만 남한테 민폐를 끼치면서도 신경쓰지 않는 등 지나치게 무신경하고 답답한 면도 있어 이는 안티들의 주요 비판거리이다. 지나친 천연스러움 때문인지, 주위 사람을 열받게 할 법하기도 한데 주변 친구들은 사이좋게 잘 지내지만, 되려 작품의 시청자가 답답하다고 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하고 모두에게 밝고 친절한 아이이기 때문에, 노도카는 2기 8화에서 ''말로 다 못할 정도로 일을 저질렀지만, 그래도 악의가 없는 미소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말했고 다른 부원들도 동의했다.
마이페이스적인 기질이 있으며, 남보기 민망한 옷을 입어도 태연할 정도로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다.[10] 그래서 야마나카 사와코의 코스프레 취미에 잘 협조해준다.[11]
2.3. 덜렁이
덜렁이, 게으름뱅이, 민폐 속성을 갖고 있으며, 1기 1화에서 부실 문 앞에서 유이와 만난 리츠는 템포 나쁜 한심한 덜렁이라고 느꼈다.원작에서는 묘사가 적지만 TVA에선 1화부터 시계를 잘못 보고 한 시간이나 일찍 등교하거나, 멍하니 있다가 프린트를 흘리고 그걸 줍다가 책상에 머리를 들이받는 등, 그야말로 도짓코의 표본이라 할 정도의 행동들을 보여준다.
1기 12화에서 노도카의 설명에 따르면, 유이는 한 가지에 집중하면 다른 건 눈에도 안 보이는 성격이며 2기 8화에서 유치원생이던 유이의 과거가 잠깐 나온다.
- 1기 12화에서 나온 노도카의 회상에 따르면 유치원 때 한나절 동안 근처 냇가에서 가재를 잡아서 노도카의 집 안 욕조에 가득 채워버렸다.
- 2기 8화 오프닝 회상 때 유이는 거북이를 만지면서 놀다가 유치원 집합 시간에 늦어버렸다.
- 크레파스로 사과를 그리다가 빨간 크레파스를 맛있어 보인다고 먹으려고 했다.
- 단체 캠핑에 고기와 채소가 들어있는 레토르트 카레 대신 가루 뿐인 고형 카레를 가져와버렸다.
- 타코야키를 만드는데 문어를 빼놓고 왔다. 장래희망으로 "유치원 선생님이 돼서 아이들과 많이 놀고 싶습니다."라는 순수한 일면을 보여준다.
2기 9화에서 이치몬지 토미 할머니의 말에 따르면 하나를 외우면 나머지는 전부 까먹으며, 유이는 이걸 여지껏 칭찬으로 알고 있다. 극장판 초반에 3학년이 데스데빌 놀이를 할 때 미오는 코드 하나를 외우면 셋은 잊어먹는다고 말했다.[12] 또 어머니도 "유이는 어디서나 잘 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역시 칭찬으로 알고 있다. 긍정적인 성격이다.
분위기를 못 타서 그런지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날리지만, 정작 유이는 그게 정곡을 찌르는 말인지도 모르는 듯하다.
2기 4화에서는 교토에서 수학여행 중에 길을 잃었는데 학교에 있는 후배 아즈냥에게 전화를 걸어서 어쩌면 좋은지 물어보는 어이없는 짓을 했다. 그리고 2기 5화에서는 여행 가는 중에 후지산을 보고 폰카로 찍어서 우이에게 전송했는데, 같이 보낸 메시지는 "지금 후지산 속, 신칸센이 보여."였다.
평소에는 늦잠을 잘 잔다.[13] 갈수록 늦잠자는 패턴이 줄어든다. 이는 유이의 성장을 보여주는 장치이기도 하다.
게으름뱅이라서 집에서 뒹굴거리는 것이 취미다. 경음부에 들어간 뒤에는 그나마 기타에 몰두하고 있지만, 들어가기 전에는 시체놀이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설날에는 코타츠에 콕 처박혀 나오지 않기도 한다. 우이가 너무 오냐오냐해줘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악기 연주를 전혀 할 줄 모르면서 경음악부에 들어간 건 뭐 학교 부활동이니 잘 하든, 못 하든 하고 싶다는 의지만 있으면 상관없으니 문제 없다고 쳐도 기타를 살 돈이 없어서 곤란해 하던중 부원들이 도와주려고 말하자 거절하지 못했다. 애니에선 리츠의 제안에 따라 부원들은 유이와 함께 알바를 해서 돈을 모았지만 모자랐고 그 후 전개는 행적 문단에 나온다. 비록 친구에게 도움받아 기타를 샀지만 어쨌든 가게 입장에선 민폐였다. [14]
2기 15화에서는 마라톤 하기 싫어서 비 오라고 테루테루보즈를 잔뜩 만들어서 집 밖에 잔뜩 매단다든지, 마라톤 중간에 넘어져서 무릎이 약간 까이자 이웃집 이치몬지 토미 할머니 집으로 가서 치료받고 느긋하게 밤양갱과 함께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걸 모르는 경음부원들과 우이,[15] 사와코는 한참 동안 유이를 찾으러 다녔다. 사와코와 경음부원들이 나뉘어 찾는 바람에 사와코는 유이를 못 찾아 멧돼지가 나오는 산까지 갔다.[16]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입학식부터 졸아서 생전 처음 보는 와다 아키라의 정장에 침을 흘리며 총장과 노도카를 꿈 속에서 헷갈렸다. 게다가 경음악부 광고지를 달라고 하려다가 바로 아키라의 귀에 대고 외쳤고, 기숙사에서는 시끄럽게 하다가 항의하러 온 아키라를 보고 친구라며 엉겨붙었다. 아키라의 친구인 요시다 아야메와 하야시 사치는 구해줄 생각을 잃었다. 그래서 아키라는 처음엔 유이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둘 다 본성이 나쁜 캐릭은 아니라서 후반엔 나름 친해진다.
케이온! Highschool에서도 비싼 드럼 값을 깎으려고 유이인 척한 우이의 모습을 보고 악기가게 점원이 이전의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빠져서 새하얗게 됐다.
<rowcolor=#fff> 혼자 누워서 니트 캐릭터성이 강조된 일러스트 |
캐릭터송을 들어보면 완전히 니트. 캐릭터송 2번 트랙 제목부터가 Sunday Siesta(번역하면 일요일의 낮잠)고, 노래 가사를 요약해 보면 생각만 하다가 잠만 잔다. 그리고 일요일 끝.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리츠, 미오, 츠무기와 함께 집을 나와 대학 기숙사에서 산다. 덕분에 우이는 시간이 많아져서 사쿠라고 경음부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대학생이 되어서도 여전히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기숙사 방에서 뒹굴거리고 있는 듯. 케이온! College 6화에서 늦잠도 자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츳코미를 날리며 연습에 매진해 개과천선했나 싶더니... 사실 열이 나서 무의식적으로 한 것들이다.
위 이미지에서도 보듯, 극장판 포스터 등 공식 이미지가 나올 때마다 곧잘 다들 멀쩡히 서 있는데 항상 혼자 앉아 있거나 누워 있거나 해서 더더욱 니트로 찍히고 있다. 1기 엔딩곡인 Don't say "lazy"에서 부원들을 한 명씩 보여 줄 때도 유이만 바닥에 앉아 있다.
2.3.1. 하지만 사실은 천재
유이는 나사 빠진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주인공 보정의 효과를 무섭게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게으름뱅이지만, 1기 12화에서 노도카가 말한 것처럼 한 번 관심을 가진 일에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여 다른 일에 신경도 쓰지 않고 엄청난 성과를 낸다.초반에는 악보조차 읽을 줄 모르는 음악 초보였음에도 중간고사 기간 동안 기타의 코드를 전부 외워버리거나, 그 덕분에 낙제점을 받은 중간고사도 벼락치기를 통해 재시험에서 100점을 맞는다. 그러나 하나를 외우면 셋은 잊어먹다 보니, 공부에 집중하자 한 번 마스터했던 기타 코드를 잊어버려서 다시 배워야 했다. 1학년 때 합숙을 다룬 1기 4화에서는 합숙 오기 전에 기타 코드를 죄다 까먹었다면서, 합숙 장소에서 데스데빌의 끝장나는 연주 녹음 테이프를 듣고 다른 부원들이 의기소침해 있을 때[17] 테이프에서 들었던 기타 연주 부분을 거의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리츠를 비롯한 다른 부원들을 경악케 했다.
1기 1화에서는 방에서 달려나오다가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졌으나, 마지막 화에서는 같은 씬에서 균형을 잡고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서 유이의 성장을 나타낸 연출이 있다. 그 후 2기에서는 1학년 때처럼 한 시간 일찍 등교하고 부실에서 혼자 기타를 연습했으며[18], 반 배정 확인하러 갔다가 자기 혼자 벌렁 넘어지고 "으앙~ 넘어졌어..."라며 울었다. 중반에 라이브를 연 후에는 녹초가 된 채로 혀를 내밀고 책상 위에 엎어졌다. 그 후에도 게으름뱅이 습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으나 유이는 이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U&I 에피소드처럼) 조금씩 성장해 간다. 극장판에서는 다른 부원들과 함께 아즈사에게 들려줄 노래를 작사했고 마무리 작업도 맡았다.
1기 5화에서는 미오가 보컬 맡기를 고사해서 사와코에게 특훈받은 뒤로 기타를 치며 노래할 수 있게 됐지만, 5화~6화에서는 너무 열심히 해서 목소리가 쉬는 바람에 미오가 보컬을 맡았다. 2학년이 된 1기 8화에선 노래 가사를 잊어버려서 미오가 대신 이어 불렀으나 그 뒤로 유이는 라이브 때 노래 가사를 까먹지 않는다.
만화와 애니 모두 유이의 절대음감에 대해 다뤘는데 애니에선 1기 10화에서 다뤘다. 기계치 속성인 덕에 아즈사의 튜너를 보기 전까지 유이는 튜너가 뭔지도 몰랐고 그냥 감으로 연주했다. 그리고 2기 6화에서는 장마때 기타의 현이 늘어진다고 하자 옥타브 튜닝을 해 보더니 반의 반의 반(1/8)음이 낮아졌다고 하는데, 미오와 아즈사가 실제로 튜너를 가지고 측정하니 정확히 그 정도였다.[19] 원작에서 아즈사는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는 유이의 모습을 보고 "재능이 썩고 있어…" 라고 중얼거리기도 했다.
교과 성적은 매번 들쑥날쑥하다. 1기 3화에서는 수학에서 12점으로 낙제했지만 재시험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2학기 기말고사 및 2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는 낙제점을 겨우 넘겨서 낙제를 면했다가 2학년 2학기 때는 모든 과목에서 미오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20] 노도카는 3권에서 미오에게 유이를 두고 한 번 시작하면 굉장한 수준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기 8화까지는 대학 입시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지만, 2기 22화에서 3지망 학교에 합격을 하더니 같이 시험을 본 1지망학교인 사립 N여대에 합격했다. 2권 100페이지처럼 시험이 있던 에피소드를 자세히 살펴보면 점수가 심하게 들쭉날쭉할 뿐 미오보다 시험을 잘 볼 때도 있다.
3. 다른 캐릭터와의 관계
먼저 마나베 노도카와는 절친한 소꿉친구 사이로서, 노도카는 어릴 때부터 유이를 도와주고 있었으며 경음부에 들어간 것도 노도카가 부활동을 하라고 추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이는 한참 동안이나 노도카가 학생회 임원이라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이걸 보고 리츠는 "너희들 정말 절친 맞냐?"고 말했다. 컬리지에서는 학교가 갈리며 떨어졌지만 여전히 친하다.여동생인 히라사와 우이와는 무척 사이좋은 자매로서, 늘 우이가 유이를 챙겨주는 사이지만 유이도 우이에게 마음을 써주는 때가 많이 있다. 어릴 때도 방석에서 솜을 빼내서 우이에게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그 일로 부모님께 혼났지만 둘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았고 1기 7화에선 실제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다. 2기 17화에서 우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유이가 가사를 적은 노래가 U&I인데 &를 빼면 Ui(우이)다.
타이나카 리츠를 자막판 기준으로 '릿쨩'이라고 부르며[21] 친하게 지낸다. 특히 유이와 리츠는 둘 다 장난기가 많고 덜렁거릴 때가 많아서 같이 노는 장면이 많은데, 거의 즉석 만담 동료급으로 별로 짜는 것도 없이 개그를 시작해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
또한 유이는 먹는 걸 좋아해서 코토부키 츠무기가 주는 과자와 차를 좋아하며, 무기는 은근히 방과 후 티타임에서 유이의 응석을 자주 받아주는 편인데다가 유이처럼 장난기가 많아서 나름 친하다.
아키야마 미오에게 장난을 걸 때 1기 4화처럼 리츠와 함께 장난을 걸기도 하며, 미오는 유이가 장난을 걸면 리츠 때와 달리 항상 휘둘린다. 유이는 만화 1권 18페이지 및 애니 1기 2화에서 미오에 대해 어른스런 분위기를 풍겨서 멋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애니에선 그냥 편하게 이름으로 부르라고 유이가 제안하자 미오는 쑥스러워하면서 유이의 부탁을 들어줬다. 중간에 성적이 자기보다 좋게 나와서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미오가 유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며, 애니에서 유이에게 감기 문제로 조언하거나 유이가 합숙 때 음악의 즐거움을 배웠다며[22] 미오에게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오도 4권 중반에 리츠의 장난에 낚여 리츠가 연애한다고 착각했을 때 유이에게 "수험생인데 연애하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고 전화로 얘기하는 등 나름 친한 편이다.
스킨쉽과 귀여운 것을 좋아하다 보니, 후배 나카노 아즈사를 무척 귀여워해서 '아즈냥'(あずにゃん)이란 애칭을 붙이고서 틈만 나면 스킨쉽을 시도하고 있다. 처음에 아즈사는 1기 10화(및 2권 합숙 에피소드)에서 우이와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났을 때 "하라는 연습은 안 하고 내게 이상한 별명이나 짓고,툭하면 끌어안고 볼을 비비며 스킨십한다"며 불평했지만, 합숙 때 유이와 무기네 별장에 딸린 스튜디오에서 함께 기타연습을 한 걸 계기로 친해졌으며 애니에선 유이가 감기에 걸려 앓자 다 같이 못나간다면 차라리 학원제에서 라이브하지 말자며 울먹였다. 1기 12화와 2기 6화에서 유이는 아즈사에게 키스하려다 뺨까지 맞기도 했다. 유이가 케이온에서 하는 짓이 워낙 민폐가 많아서 그렇지 보통이었다면 화냈을 아즈사의 일침도 유이는 헤헤 하면서 넘기는 편이다. 물론 아즈사도 유이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 오히려 좋아하며[23], 2기 9화에서 연예대회(마을 장기자랑 대회) 때 같이 공연하는 등 자주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이스쿨에서 아즈사는 유이에게 경음악부 일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으며 이 때 유이는 아즈냥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조언했다.
야마나카 사와코를 리츠와 함께 한국어 더빙판 기준으로 사와(코)쌤이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한다. 사와코도 학생들을 마찬가지로 대하고 있다.
만화 4에선 스즈키 쥰에게도 마수(?)를 뻗치기도 하며, 대학에 가서는 아키라까지 껴안고 있다.
이웃집에 사는 할머니인 이치몬지 토미와 사이가 아주 좋다. 유이가 작중 말하는 "할머니"는 이 사람이다.
설정상 부모님이 금슬이 매우 좋아서 일이나 여행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운다. 집이 공개되지 않은 무기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그래도 집에 들어갈 시 인사하는 대사라도 있는데 여기는 학교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경음부 부원들조차 대입시험을 치는 당일 3년만에 처음 보는 수준이라 맥거핀 아니냐는 소리도 있었다. 결국 모습이 공개되어 그건 면했고 극장판에서도 유이를 배웅하는 장면과 우이와 유이가 짐을 챙기는 장면에서 유이 부모님이 등장했다.
와다 아키라와는 처음에는 악연이었지만, 밴드는 온나구미와 HTT로 달라도 같은 경음악부 부원에 아키라와 유이는 같은 교육학부여서 자주 만나고 있다. 그리고 어느새 아키라는 매일같이 늦잠자는 유이를 깨우는 역할이 됐다.
4. 밴드에서의 역할
기타&보컬 담당이며, 부원 다섯 명 중에서 가장 늦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부모가 재즈밴드를 해서 어릴 때부터 기타를 배운 아즈사가 감탄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고, 사와코에게 기타치며 노래하는 법을 배운 뒤로 미오와 함께 보컬도 맡고 있다.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에선 오프닝곡은 유이, 엔딩곡은 미오가 부른다.또한 작사에도 소질이 있어서, カレーのちライス(카레 그리고 밥), 'ご飯はおかず(밥은 반찬이다)'와 ' U&I'는 모두 유이가 가사를 썼으며 아즈사을 위해 만든 곡인 천사를 만났어! 역시 더 무비 케이온을 보면 유이가 최종 완성한 곡으로 나온다.
유이는 4권 후반에 아즈사가 말한 것처럼 음악 이론에 대해서 빠삭하지 않고, 정돈된 연주실력을 보여주지는 않으나 흡수력이 상당히 빠르다. 기타실력을 보면 타고난 천재임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장면을 뽑자면, 내 사랑은 호치키스에서의 기타 리프를 뽑을 수 있다. 기타를 친지 1년만에, 그렇게 완벽한 기타 리프를 단기간에 소화한다는 것은 기타를 치거나, 이쪽 장르의 음악을 자주 들어온 이라면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튜너 없이 튜닝을 할 정도로 절대음감 속성도 있다.
5. 행적
5.1. 케이온!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다루는 시기는 같지만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므로 문서에서도 뒤섞여 있다.자세한 내용은 케이온!/연표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케이온!/애니메이션/에피소드 가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 1권(1기 1화~7화)
다행히 부원들의 연주 덕분에[25] 자기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연주에 대한 흥미가 생겨서 정식으로 경음악부에 가입했다. 이 때 유이는 "그렇게 잘 하진 못했네요! 하지만 왠지 즐거워 보였어요"라고 외쳤는데 이 대사는 외치는 사람만 아즈사로 바뀌고 한 번 더 나온다.
문제는 유이는 이미 악기 다루는 법을 익힌 타이나카 리츠, 아키야마 미오, 코토부키 츠무기와 달리 생초보였고 당연히 악기도 없었다. 유이의 기본 용돈으로는 악기 살 돈이 없었고 부비도 넉넉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이는 어머니에게 돈을 가불받으며 1기 2화에선 부원들과 함께 알바하며 돈을 모았지만 악기 가게에서 보고 찜해둔 레스폴 기타를 사기엔 만화는 15만 엔, 애니는 25만 엔이라 모자랐다. 다행히 그 악기 가게는 무기네 집안에서 운영하는 가게여서 무기의 도움으로 5만 엔에 할인받아 샀다. 이 때 얼마나 기타를 좋아했는지 유이는 한국어 더빙판 기준으로 '기돌이'란 이름을 짓고, 옷을 입히기도 하고, 기타를 껴안고 자기도 한다.
중간고사 에피소드에서는 수학에서 12점으로 낙제했으나 미오 및 부원들의 도움으로 추가시험 전날에 벼락치기로 공부해서 100점 만점을 받아 낙제를 면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무기네 별장에서 합숙할 때는 리츠와 함께 놀기도 했으나 부원들과 연습하면서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오에게 고마워해서 미오를 쑥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합숙에서 돌아오고 2학기 학교 축제를 준비할 때, 유이는 경음악부 담당(고문) 교사로 온 야마나카 사와코에게 기타치며 노래부르는 법을 배웠지만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목소리가 쉬어버려서 축제를 다룬 1기 6화 때 메인 보컬은 미오가 맡았다. [26] 또한 미오가 가사를 쓴 ふわふわ時間에 대해 칭찬했고, 미오가 옛날부터 낯가림이 심했는데 리츠가 그걸 보며 재미있어했다는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자 너 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축제가 끝나고 시간이 지난 크리스마스 날, 유이네 집에서 파티가 열렸을 때 유이는 "쌤은 남자친구분이랑 약속이 있으실 거 같아서 안 불렀어요"라고 말했다가 볼을 꼬집힌 후 벌칙으로 잠시 산타복을 입었다.[27] 연말 동안 유이는 우이와 함게 남은 시간을 보냈으며 부원들과 신사에서 새해 소원을 빌 때 무기가 가져오는 케이크를 많이 먹을 수 있기를 빌었다가 경음악부에 대한 소원을 빌자고 말한 리츠에게 꿀밤을 한 대 맞고 기타를 잘 칠 수 있게 되길 빌었다.
2월 학기 때는 노도카에게 경음악부가 실적 부족으로 폐부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자 부원들과 신입생 환영 공연을 준비했고, 학교로 찾아온 우이와 쥰을 사와코가 입힌 메이드복을 입고 접대했다.
- 2권 (1기 8화~14화)
2학기에 두 번째 축제 공연을 앞두고 사와코가 밴드 이름을 방과 후 티타임이라 지은 후, 유이는 감기에 걸려 앓아누웠고 언니를 걱정하던 우이가 유이처럼 꾸미고 부실에서 연습하다가 들키기도 했다. 이 장면 뒤로 만화와 애니 1기 12화의 묘사가 조금씩 다른데 만화는 유이가 감기에 걸려 나은 후 공연에 참가하지만 유이가 연습을 못 해서 공연을 망쳤다며 아즈사가 불평하는 장면이 2권 92페이지에 있다.
하지만 1기 12화에서는 좀 더 살을 붙여서 다뤘다. 유이가 (우이가 들고 간)기타를 찾으러 부실에 왔다가 몸살로 쓰러져서 긴 의자에 누운 채로 "차라리 날 빼고 공연해"라고 말하자 아즈사는 다 같이 못할 바엔 차라리 공연 안 하는 게 낫다고 울며 뛰쳐나가려 했고, 미오는 아즈사를 불러서 멈춰세운 후 유이에게 모두 함께 공연할 수 있도록 다 나을 때까지 집에서 쉬고 오라고 권했다. 또한 아즈사에게도 유이의 대타가 아닌 다섯이서 공연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라고도 말했다. 다행히 공연 날 유이는 감기가 나아져서 사와코와 함께 부실에 도착했고[29], 아즈사는 삐친 얼굴로 툴툴거렸지만 정말로 유이에게 실망해서 그런 건 아니었고 유이를 걱정해서 그런 거였다.
유이는 아즈사를 뒤에서 껴안으며 사과한 후 최고의 공연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한 뒤, 아즈사에게 키스입을 내밀다가 맞았다. 그리고 기타를 집에 두고 왔다는 걸 안 유이가 집에 가서 기타를 챙겨올 동안 사와코가 유이의 대타를 맡아 무대에 올랐고 미오가 보컬을 맡아 붓펜 볼펜을 불렀다. 학교로 돌아가는 길에 유이는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그 동안 나는 대충 살았지만 지금은 소중한 친구들과 경음악부가 있어'라고 마음 속으로 독백한 후, 노래가 막 끝난 강당에 도착하자 사와코와 교대한 후 항상 민폐만 끼쳐서 미안하다며 울었다. 그러자 미오는 부원들과 유이를 달래 주며 급하게 뛰어오느라 풀려 있던 유이의 교복 리본을 묶어 줬고, 유이는 푹신푹신 타임을 부르기 전에 그 동안 동아리 활동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운을 떼다가 지금 부원들과 있는 이 강당이야말로 부도칸과 같다고 외쳤다. 그리고 만화와 달리 공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아무튼 축제가 끝나고 애니에서는 사와코의 동창인 카와구치 노리미가 운영하는 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했고, 연말에 유이네 집에 부원들과 우이, 사와코가 모여 파티를 연 에피소드는 만화와 애니가 같다.
- 3권 (2기 1화~13화)
3학년으로 진급하며 유이는 부원 넷, 노도카와 함께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 2반에 배정받았고, 신입생 환영회에서 부원들과 공연했지만 그 해에는 아무도 가입하지 않아서 경음악부는 5인 체제로 유지된다. 수학여행 에피소드 때는 부원들과 같은 조였으며, 숙소에서 잠들 때 이제 졸업이 머지않았음을 느꼈다. 그리고 고3라서 이 때부터 진로 문제에 대해 고민하지만 3권 분량에서 곧바로 정하지는 못했다.
장마철이 다가왔을 때는 부실에 기타를 두고 와서 안절부절못하며 벽을 손톱으로 긁고 우이에게 껴안겨 울기도 했고, 여름방학 때 부원 및 사와코와 여름 록 페스티벌에도 다녀왔다.
2기 9화에서 유이는 그 동안 신세를 많이 졌던 이웃 할머니의 부탁으로 할머니에게 1등 상품인 온천관광을 선물해 드리겠다는 포부를 안고 기말고사 다음 날에 펼쳐지는 연예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이 때 유이는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다른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혼자 출전하려 했지만, 아즈사가 자원하며 둘이서 임시 유닛 유이아즈를 만들어 마을 연예대회에 유이아즈 버전으로 붓펜 볼펜을 불러 참가상을 받았다. 비록 온천 티켓을 받진 못했으나, 유이는 할머니도 기뻐하셨으니 그걸로 충분하다며 만족했다. 붙임성 좋은 성격은 이웃들에게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2기 13화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을 듣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즈사, 우이, 쥰을 만나서 HTT 일행과 함께 여름 마츠리에 다녀왔다. 이 때 사람이 워낙 많은 탓에 아즈사는 유이 일행을 놓쳤지만[32] 쥰은 다른 부원들이 같이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고 위로했다.
- 4권(2기 14화~27화)
15화에서 열린 교내 마라톤 대회 때는 저질체력이라 힘들어했지만 마지막에 남은 떡을 먹기 위해 질주했고, 같이 뛴[33] 부원들과 함께 떡을 받아 먹으며 꼴찌라도 몫이 있다고 좋아했다. 16화에선 경음악부의 모습에 대해 고민하던 아즈사에게 아즈냥은 아즈냥다워서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rowcolor=white> U&I의 가사가 적힌 종이를 본 유이 |
얼마 후 학교 축제를 앞두고 반에서 연극을 준비할 때 유이는 나무 역을 맡았으며, ごはんはおかず(밥은 반찬이다), U&I의 가사를 적었는데 U&I는 감기에 걸린 우이를 위해 밥을 지으며 '소중한 것은 언제나 곁에 있지만 그것이 당연해지면 알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축제 날 공연할 때 유이는 부원들과 사와코, 부실, 애완 거북 톤쨩[34]을 포함한 모두에게 고맙다고 외치고 U&I를 불렀다. 그리고 공연을 마치고 부원들과 부실에 모여 다음 해애 뭘 할지 얘기하다가 졸업이 머지 않았음을 깨닫고 3학년 셋과 함께 울었다.
졸업사진 앨범을 찍기 전 날, 앞머리가 맘에 안 든다고 스스로 가위로 다듬다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일자 앞머리가 생겨버렸고, 사진촬영 후 앞머리가 어느 정도 자라자 사와코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고쳤다. 또한 대입 시험이 머지 않았기에 부실 및 집에서 공부했으며 셋과 함께 무기가 지망한 N여자대학(애니메이션에선 대학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을 목표로 공부해서 모두 합격했다.
졸업식 날, 유이는 2반 학생들 모두와 적은 감사 편지를 사와코에게 전했고 아즈사가 부실에서 3학년의 졸업을 슬퍼하며 天使にふれたよ!를 3학년과 함께 불렀다.
5.2. 더 무비 케이온
극장판에서는 아즈사를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유이도 비중 있게 등장한다.초반에 아즈사가 부실에 올라갔을 때 3학년 부원들과 함께 데스데빌 놀이를 하며 음악성으로 다투는 상황극을 즐기다가, 무기가 가져온 바움쿠헨을 먹고 부원들과 부실에 흩어진 잡동사니를 치우러 가는 길에 우리가 아즈냥에게 선배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 준 건 아닐까?"라고 말하며 졸업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선배다운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마침 이 때는 대입시험이 끝난 뒤였기에 3학년들은 아즈사도 데리고 다섯이서 졸업 기념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유이는 여행 장소로 유럽(ヨーロッパ)을 밀며 사다리타기를 제안하며 당첨됐으나 아즈사에 의해 승부조작이 들켜서 벌칙으로 그 종이를 얼굴에 붙여야 했다.
당시 여행 장소 후보에 오른 곳은 유럽(유이), 두바이나 하와이(리츠), 온천(무기), 런던(미오)였고 아즈사는 어디든 괜찮다고 말했다. 아즈사의 제안에 따라 톤에게 투표를 맡긴 결과 여행 장소는 런던으로 정해졌고, 아즈사에게 고마움을 담아서 뭘 선물할지 3학년들과 고민하다가 아즈사가 놓고 간 기타가 바닥에 떨어지려 하자 기타를 지키고 "무탕[35]이 곡이라고 했어"라며 아즈사에게 곡을 만들어 선물로 주자고 외쳤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런던행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유이는 아즈사에게 영어 회화를 가르쳤고, 일행과 런던을 돌아다니며 초밥집에서 깜짝 공연을 하기도 하고 아즈사에게 새 신발을 사주기도 했다. 그리고 숙소인 호텔 이비스[36]에 도착했을 때는 리츠&미오&무기와 떨어진 옆방 숙소에서 아즈사와 함께 묵었다.
아즈사가 보고 오해한 유이의 노트 속 메모 |
문제는 아즈사에게 줄 노래 가사를 고민하다 그대로 유이가 잠들어 버린 바람에 자다 깬 아즈사가 그 노트를 보고 말았다. 하필 거기엔 커다랗게 "아즈냥 LOVE(あずにゃんLOVE)"라 쓰여 있었고, 그 동안 유이가 유난히 자기를 귀여워하고 스킨십도 잦았던 터라[37] "유이 선배 무서워!"라며 유이를 의심하고 겁먹었다. 다음 날, 같이 여행 다니면서 유이를 슬슬 피하고, 저녁에 호텔 방에 돌아와서도 다른 방으로 들어가려 했다. 나중엔 유이가 호텔방에서 기타를 끌어안으려 하는 걸 자기를 끌어안으려는 걸로 착각해서 팔꿈치로 배를 강타하는 바람에 유이가 쓰러졌다. 유이의 해명을 듣고 부끄러워진 아즈사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어버렸다.
(유이가 아즈사에게 키스입을 내밀며 뛰어든다)
유이: 다녀왔습니다~
(아즈사가 눈을 감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다가 고개를 숙인다. 유이는 아즈사와 부딪혀서 옷이 쌓인 바닥 위로 넘어진다)
아즈사: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저, 근데 전...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유이: 어떤 사람? 나는 그저 기돌이를 안으려고 한 것 뿐인데...
(유이의 말을 듣고 아즈사가 얼굴을 붉힌다)
아즈사: 죄송해요, 착각했어요! 죄송해요...
유이: 아... 아니야...
(아즈사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는다)
대사는 한국어 더빙판의 것이다. 출처
유이: 다녀왔습니다~
(아즈사가 눈을 감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다가 고개를 숙인다. 유이는 아즈사와 부딪혀서 옷이 쌓인 바닥 위로 넘어진다)
아즈사: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저, 근데 전...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유이: 어떤 사람? 나는 그저 기돌이를 안으려고 한 것 뿐인데...
(유이의 말을 듣고 아즈사가 얼굴을 붉힌다)
아즈사: 죄송해요, 착각했어요! 죄송해요...
유이: 아... 아니야...
(아즈사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숨는다)
대사는 한국어 더빙판의 것이다. 출처
유이는 아즈사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다가 잠든 후 일어나서 다른 일행과 곡 문제에 대해 의논했고, 깨어난 아즈사가 옆방으로 와서 유이를 찾아다녔지만 서로 방향이 엇갈려서 찾아다니다가 리츠네 방에서 만나자 반가워하며 포옹했다. 다음 날 유이 일행은 런던 탑 근처 공원에서 열린 J-POP 공연에 참석한 후 그 곳에서 마일리지로 여행온 사와코와 함께 일본으로 귀국했다.
졸업을 앞둔 어느 날 같은 반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부원들과 교실에서 공연을 연 후, 졸업식 날 아즈사를 위해 天使にふれたよ!를 연주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미오가 졸업을 슬퍼하며 울자 무기와 함께 위로하는 장면은 만화와 애니에서 나온 장면을 합쳤다.
5.3. 케이온! College
N여자대학에 HTT 멤버 셋과 입학하면서 K여대에 입학한 노도카와 학교가 갈렸으며, 같은 교육학 전공인 와다 아키라와 같은 기숙사 방을 쓴다. 아키라는 처음엔 잠꼬대로 아즈사에게 혼잣말하거나 입학식 날 졸면서 자기 어깨에 침을 흘리던 유이를 처음엔 질색했지만, 후반에는 나름 친해졌다.한편 대학에 와서 음악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음악을 대하는 태도도 제법 진지하게 바뀌며 잠깐 앓기도 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제대로 외우지도 못했던 기타 용어들도 술술 외우기도 하며 주변에서 놀라기도 했다. 아키라는 기타 경력 4년에 그만큼이나 연주를 해내면서 기타 부품 이름도 간신히 외우는 유이를 보고 당황했다. 또한 대입 후 생활비는 다른 멤버처럼 알바로 벌고 있다. 아즈사와는 꾸준히 연락하지만 둘 다 경음악부 일&아즈사의 대입시험 준비 때문에 직접 만나지는 못했다.
1학기 중간에 지혜열을 앓아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38] 누가 깨워주지 않아도 일찍 일어났고 먹는 것조차 마다한 채 성실하게 밴드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보통 이러면 좋은 것이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큰 변화에 방과 후 티타임 친구들은 '이상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다 나은 뒤엔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여름방학 합숙 때는 아키라와 한 조로 연습했으며, 합숙 후 잠시 집에 돌아왔을 때[39] 마찬가지로 방학이라 집에 내려온 노도카와 만나 음악과 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노도카가 먼저 집에 돌아간 뒤, 어머니를 통해 노도카가 유학을 고민한다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
2학기 때는 어머니가 머리카락을 아키라처럼 잘라주는 꿈을 꾸다가 일어난 후 1학기 때 아키라가 먼저 제안한 온나구미 vs HTT 밴드 경합이 열릴 라이브장 앞에 깔릴 간판을 만들었고[40]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아키라가 좋아하던 남자 선배에게 차였을 때 혹시 대학을 그만둘 거냐고 물어보았고, 아키라는 일단 대학은 졸업할 거라고 답했다. 그 날 경합은 온나구미가 이겼는데 아키라는 아직 승부가 끝난 건 아니라고 말했으며, 뒤풀이로 함께 야키소바집에 갔을 땐 곱빼기를 시켜서 혼자 다 먹었다.
5.4. 케이온! Shuffle
사쿠마 유카리가 언니 쿠루미의 교복을 입고 경음악부에 찾아왔을 때 옆에서 과자를 먹는 미오 및 부원들과 함께 잠깐 등장한다.6. 사용하는 장비
|
케이온! 애니메이션 2화 9분 20초에 나온 유이 기타 |
Gibson Les Paul '50s Standard (Heritage Cherry Sunburst) |
작중에서 유이가 사용하는 악기는 깁슨의 레스폴 스탠다드이다. 피니쉬 색상은 미디어별로 다른데, 가장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헤리티지 체리 선버스트(Heritage Cherry Sunburst)' 색상에 가깝고, 원작에서 묘사되는 색상은 ' 버본 버스트(Bourbon Burst)'나 ' 허니 버스트(Honey Burst)' 색상에 가깝다. 만약 해당 레스폴이 작중 연재 시점인 2007년 즈음에 생산되었다고 가정하면 아마도 마호가니 바디에 플레임 메이플 탑[41], 로즈우드 지판이 사용되었을 것이며, 그 외 부품들 또한 두 개의 험버커 픽업, 키스톤 헤드머신 등 여러 부분에서 1950년대 스타일 레스폴 스탠다드와 유사할 것이다. 레스폴의 소리는 전형적으로 하드 록이나 메탈같은 강렬한 음색의 음악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쭉쭉 뻗는 시원시원한 드라이브 톤을 들려주며, 톤을 잘 잡는다면 두껍고 따뜻한 클린 톤이나 바삭바삭한 크런치 톤 또한 충분히 뽑아낼 수 있는 범용성이 좋은 사운드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레스폴이 대체로 기타를 처음 시작하는 여고생이 무턱대고 사용하기에는 매우 무겁고 또 불편할 수 있다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레스폴 기타의 무게는 (나무라는 재료의 특성상 같은 수종이라도 차이가 있긴 하나) 가벼운 개체도 3kg대 후반, 무거운 개체는 4kg 중반~후반까지 갈 정도로 무겁다. 이게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잡힌다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K2 소총의 무게가 탄이 가득 찬 탄알집까지 포함하여 4kg이 살짝 안 된다는 걸 생각해보면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것보다 몇 백 그램이 더 무거울 수도 있다는 것. 연주감 또한 높은 음을 연주하기에 불리한 싱글컷 구조이기 때문에 손가락이 짧거나 유연성이 부족할 경우에는 자칫 연주하기 곤란해질 수도 있는 정도이다. 만약 이런 불편한 악기로 작중에 묘사되는 정도로 빠르게 실력을 올렸다면 그건 그거대로 무서운 수준.
거기에 결정적으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부분이긴 하나, 레스폴, 더 나아가 깁슨 브랜드가 박힌 악기들은 일반적인 여고생 수준의 용돈으로 구입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편으로, 유이가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레스폴 스탠다드만 해도 2023년 기준 미국 내 소비자가 2,999달러, 국내 판매가가 400만 원을 넘어갈 정도로 비싼 편이다. 물론 만화속 악기가 실제 악기랑 가격이 똑같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작중에서도 용돈을 가불 받고 츠무기 파워(?)로 할인까지 받아서 겨우 살 정도로 만만치 않은 가격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2화에 해당 기타가 처음 등장하는 장면의 헤드스톡 로고를 잘 보면 펜더[42]라고 적혀있다. 어디까지나 TVA판 한정이며, 블루레이판 등에서는 제대로 깁슨이라고 적혀 나온다.
6.1. 유이 기타
한창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오를 무렵, 시청자들이 기타를 시작하기 앞서 해당 캐릭터의 기타와 같은 제품을 사고자 검색을 하던것이 유이 기타의 시초였으며 당시 레스폴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유이 기타가 나오기도 하였다.[43]케이온 애니메이션 방영 이후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깁슨 레스폴 헤리티지 체리 선버스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늘었으며, 각종 악기 또는 밴드 커뮤니티에 "유이 기타 얼마면 살 수 있나요?" 등의 질문 게시물이 잊을만 하면 올라왔었다.[44] 위 사례 말고도 "유이 기타 있어요?" 라고 묻는 한 오덕의 말에 당황하고, 다음부터 유이 기타 있냐고 물으면 유이 기타의 유 자만 나와도 ''없어요"라고 대답해버리는 악기사 점주도 있었다고 한다. 또한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케이온 팬이 16만원을 들고 낙원상가에 가서 "유이 기타 주세요" 라고 했다가 가격을 알고 나서 기겁을 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퍼져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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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는 아니겠지만, 유이는 록 음악 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로 유명하다. 체리 선버스트 색상 레스폴은 록 음악계에서 레드 제플린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지미 페이지를 상징하는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46] 레드 제플린이 애니메이션 방영 기준으로 사실상 해체된지 근 30년, 현재 기준으로는 무려 40년이 더 지났음에도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밴드이기에 케이온 제작진 역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고른 색깔이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지미 페이지의 팬이어서 체리 레스폴을 구매한 사람들이 오타쿠들에게 유이 기타 소리를 듣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매우 아이러니한 부분. 게다가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시 또한 이 기종을 쓰는데, 이쪽은 체리 선버스트 색상이 아닌 골드 탑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유이 기타 소리를 듣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즉 록 음악 팬들 입장에서 누군지도 잘 모르는 캐릭터의 기타라는 소리를 반복해서 들으면 노이로제가 올 만하다. 이때문에 유이 기타라는 단어가 한동안 악기 커뮤니티의 볼드모트로 취급되기도 했는데, 비싼 돈 주고 산 악기가 졸지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굿즈 수준으로 취급받게 된 것이니 당연히 애니메이션 방영 전부터 해당 스펙의 레스폴을 사용하던, 혹은 애니메이션에 관심 자체가 없이 순전히 악기만 보고 구입한 사람들은 유이 기타라는 단어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47]
만약 케이온! Highschool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나온다면 펜더 스트라토캐스터가 우이기타라고 불리면서 깁슨 레스폴 체리 선버스트의 전철을 밟을지도 모를 일이다...[48]
2022년 하반기에 같은 밴드물 애니메이션인 봇치 더 록!이 히트를 치면서 주인공 고토 히토리가 작중 사용했던 깁슨 레스폴 커스텀이 봇치기타 소리를 들으면서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6.1.1. 구입?
위에 언급된대로 유이가 사용하고 있는 기타의 정확한 기종은 깁슨사의 Les Paul Standard Heritage Cherry Sunburst 모델로 정확히는 2008년 이전 생산분이다.왜 하필이면 2008년 이전에 생산된 모델인가 하면, 깁슨에서 레스폴이 처음 생산되기 시작했던 1952년부터 1970년대까지는 통짜 마호가니를 깎은 바디를 사용하여 기타를 제작하였지만, 1980년대부터는 일부 모델들의 바디에 구멍을 뚫는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Traditional Weight Relief)를 적용하여 기타를 만들기 시작했다.[49] 그러나 2006년 가을부터 깁슨은 Les Paul Traditional 모델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바디 내부를 마치 통기타나 할로우바디 일렉트릭 기타처럼 완전히 비워버리는 챔버드 웨이트 릴리프(Chambered Weight Relief)를 도입한다. 이러한 방식이 기존 레스폴의 전통을 파괴하는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오자 깁슨은 2012년부터 무게를 줄이면서도 음색이 최대한 바뀌지 않도록 바디 내부를 파내는 모던 웨이트 릴리프(Modern Weight Relief)를 도입하였고, 이 제작방식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다.
즉 정리하자면
- 1952년 ~ 1970년대: 바디에 무게 감소를 위한 어떠한 구멍도 뚫지 않음. (논 웨이트 릴리프 시기)
- 1980년대 ~ 2006년 여름: 바디에 무게 감소를 위한 9개의 원형 구멍을 뚫음.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 시기)
- 2006년 가을 ~ 2012년: 바디를 내부를 완전히 파냄. (챔버트 웨이트 릴리프 시기)
- 2012년 ~ 현재: 바디 내부에 음색의 변화가 없도록 고안된 모양으로 구멍을 뚫음. (모던 웨이트 릴리프 시기)
유이 기타는 작품이 연재되던 2007년 기준, 낮은 확률로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의 극후기, 혹은 챔버드 웨이트 릴리프 시기에 생산된 모델이다. 하지만 현재 깁슨에서 생산되는 레스폴 중 챔버드 웨이트 릴리프를 사용하여 생산되는 모델은 레스폴 슈프림같은 모던한 성향의 모델들 뿐이다.
웨이트 릴리프를 고려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과거 2010년대에 가장 저렴하게 유이기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 공법으로 생산되던 레스폴 트레디셔널(Les Paul Traditional) 모델을 구매하여 트러스로드 커버만 스탠다드의 것으로 교체해주는 방법이었으나, 이마저도 2018년 중순 깁슨이 파산하고 라인업이 죄다 갈아 엎어지면서 트레디셔널 라인업이 스탠다드에 통합되어 사라졌기 때문에 지금은 훨씬 비싼 가격을 치러야만 유이기타 신품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기준 신품으로 구할 수 있는 가장 유이기타에 가까운 모델은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50s 모델이며, 단종된 레스폴 트레디셔널보다는 가격이 세다는 부분을 제외하면 마찬가지로 웨이트 릴리프를 제외한 사실상 모든 스펙이 동일한 모델이다.[50] 해당 모델의 경우, 국내 신품가가 약 400만 원 중반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다만 위의 바디 스펙 얘기는 깁슨 USA 라인의 이야기이고, 깁슨 커스텀 샵의 M2M(Made 2 Measure)에서는 주문자가 원하는 특정 스펙의 모델들을 채용한 커스텀 모델을 만들어주거나, 더 나아가 특정 연도에 생산되던 그 스펙 그대로 기타를 만들어주는 커스텀 오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트레디셔널 웨이트 릴리프 바디가 사용된 1959년식 레스폴 스탠다드 헤리티지 체리 선버스트 색상 모델을 주문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순정 유이 기타에 가까운 모델을 입수할 수 있는 방법이다. 문제는 M2M 서비스로 생산된 모델들은 커스텀 주문 모델들이라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 그리고 M2M 자체가 어마어마한 가격이 동반되는 서비스라 약 700만 원 ~ 800만 원대까지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깁슨 외의 브랜드에서 유이 기타와 비슷한 레스폴 타입 신품 기타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싶다면 다음과 같은 선택지들이 있다. 가격, 기타 사양 등은 2022년 6월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가격 순으로 정렬하였다.
- 킴스기타 AM-206 (약 10만 원대 후반) :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레스폴이라고 볼 수 있다. 셋인넥 접합 방식의 넥, 커버있는 픽업, 사다리꼴 모양 인레이, 정통 레스폴과 유사한 모양의 헤드를 탑재하여 저가형임에도 유이 기타와 비슷한 외관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드 메이플 넥과 배스우드(베이스우드) 바디를 사용했다. 다만, 소리와 마감은 "딱 그 가격대 수준"이라는 평가가 많으니 큰 기대는 안 하는게 좋다.
- Cort CR100 (약 20만 원대 중반) : 국산 기타 브랜드중 제일 유명한 콜트사의 제품으로, 좀 더 상위 모델에는 스펙상 더 재현율이 흡사한 모델들[51]이 있지만, 체리 선버스트 색상이 존재하는 모델은 해당 모델이 유일하다. 바디와 넥은 볼트온 넥 방식으로 접합되었고, 넥도 메이플에 자토바 재질 지판을 사용하였으며, 지판 인레이도 닷 모양이라 색상을 제외한 원본 재현율은 좀 떨어지는 편. 원 바인딩인 유이 기타와는 다르게 노 바인딩인 점도 다르다. 바디는 마호가니 재질을 사용하였다.
- 킴스기타 AM-208 (20만 원대 후반) : AM-206에서 하드 메이플 넥과 배스우드(베이스우드) 바디가 마호가니 바디와 마호가니 넥으로 변경된 모델이다. 소리나 마감도 더 좋은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DAME MIND 300 (약 30만 원대 중후반) : 스피어 RD-250, 콜트 CR100 보다 좀 더 유이 기타와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이다. 원 바인딩에, 커버있는 픽업, 사다리꼴 모양 인레이, 셋인넥 접합방식의 넥까지 상당히 재현율이 좋다. 마호가니 넥과 마호가니 바디를 사용하였다.
- Spear RD-250 (약 50만원 내외) : 국산 기타 제작사인 스피어에서 생산된 레스폴로 국산 레스폴 타입 일렉기타 중에서는 압도적인 수준의 재현율과 스펙으로 유명하다. 넥은 하드메이플 재질을 사용했고, 바디는 애쉬 재질을 사용했다. 특이한 점은 하드웨어가 원본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와 달리 금색이라는 것. 인레이가 사다리꼴 모양이 아닌 직사각형 모양인 점, 원 바인딩인 유이 기타와는 다르게 더블 바인딩인 점도 다르다.
- C&M C712 (약 50만원 내외) : 코스모스 악기의 자체 브랜드에서 만들어진 레스폴 모델. 해외 OEM 방식이 아닌 한국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중국 생산 제품보다 좀 더 좋은 품질을 기대해볼 수 있다. 외관 재현도도 가격 대비 나쁘지 않은 편.
- Sire Larry Carlton L7 (약 80만원 내외.) : DAME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발매된 모델로, 기타리스트 래리 칼튼의 시그니처 모델. 토바코 선버스트 색상이 유이 기타의 그 색상과 상당히 유사하다.
- Epiphone Les Paul Standard 50s (약 80만원 내외) : 깁슨의 자회사인 에피폰에서 생산된 저가형 레스폴이지만, 일단은 깁슨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레스폴이라는 이름을 정식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아래의 나올 모델들과 비교하면 본가 모델과 제일 흡사하다.
7. 이모저모
7.1. 인기 및 전적[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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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우승 | 준우승 | 4강 | |
2006년 | <colbgcolor=#fff,#1f2023> 스이세이세키 | 사와치카 에리 | 스즈미야 하루히, 샤나 | |
2007년 | 카츠라 히나기쿠 | 샤나 | 코우사카 타마키, 스이세이세키 | |
2008년 | 호로 | 후지바야시 쿄 | 카츠라 히나기쿠, 샤나 | |
2009년 | 아이사카 타이가 | 히이라기 카가미 | 나카노 아즈사, 오카자키 우시오 | |
2010년 | 아키야마 미오 | 타치바나 카나데 | 센조가하라 히타기, 히라사와 유이 | |
2011년 | 아케미 호무라 | 토와 에리오 | 샤를로트 뒤누아, 사텐 루이코 | |
2012년 | 센조가하라 히타기 | 마키세 크리스 | 흑설공주, 지탄다 에루 | |
관련 틀: 남성부 우승자 |
만화와 애니에서 모두 인기가 많으며, 성우의 연기와 더불어 도짓코스럽고 집안을 뒹굴면서 게으름 피우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기에 꽤 많은 팬을 확보. 일본 내 애니메이션 잡지 투표에서는 꾸준히 미오보다 표를 많이 받았다. 일본에서 공식 인기투표는 없었으나 대부분 장기간 투표에서는 유이, 단기간 투표에서는 미오가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비슷하게 인기가 많은 미오와 아즈사는 시기에 따라 부침을 겪어서 미오는 1기 때는 유이와 함께 비중이 매우 높았다가 2기에선 다른 캐릭터들, 특히 아즈사가 치고 올라오면서 인기가 한 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 아즈사는 1기에선 늦게 등장한데다 분량 문제&외모 때문에 미오 mk2 취급을 받다가 2기에서 3학년의 졸업을 마주해야 하는 처지 및 아즈사만의 개성이 부각되며 비중과 인기가 모두 늘었다. 하지만 유이는 1기와 2기 모두 딱히 부침을 겪지 않고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렸다.
높은 인기 덕에 넨도로이드는 당연히 매진이라 재판이 나오고 있고 피그마로 2010년 1월 30일에 일본 현지에서 발매되었는데 물량이 적게 나온데다가 평소에는 피그마를 비롯해서 피규어에 관심도 없던 케이온빠들이 오프라인 샵을 점거해서 사재기를 한 덕에 컬렉터들은 구하지도 못하는 상황. 심지어 일본 현지에서는 개점 한두 시간 전에 줄을 서서 간신히 하나 구했거나 아예 품절됐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있었다. 다행히 굿스마일 컴퍼니측에 의해 2010년 4월에 다른 신제품과 같이 재판분이 나온다고 피그마 블로그에 올라왔다. 알터제 피규어 역시 기-타의 재현도가 높아 매우 인기가 높고 결국 미오와 함께 이례적으로 재판이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비슷한 컨셉의 액션 피규어인 피귯토!와 무빅제 유이는 "누구세요?"를 연발하게 하는 미묘한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pixiv 일러스트 수도 전체 등장인물 중 1위를 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모에 토너먼트 전적의 경우 2009년 사이모에 옐로로더를 달성했으며, 2010년은 앤모토 1분기 우승에 최모토 4강을 마크. 메이저 모토 우승이 없어서 그렇지 통산 V11을 찍으며 작중 투탑 인기캐로서 최소한의 체면치레는 한 셈이다. 다만 다른 투탑 캐릭터인 미오가 V16에 닿은 점과,[53] 자신보다 누적 우승이 적은 아즈사도 메이저 모토 우승을 달성한 적이 있다는 점 때문에 빛이 바랜 편.
그럼에도 그 미소녀 동물원이라는 장르를 정점으로 올렸던 주인공이어서 그런지, 이후 그녀의 영향을 받아 이전의 남캐들이 담당했던 주역 보케 포지션 캐릭터들이 줄줄히 나오게 되었다. # 어찌 보면 이런 역사적인 의미로 중요한 지표가 되는 여주인공.
7.2. 식탐
<rowcolor=#fff> 2기 13화에서 옥수수를 |
다른 부원도 대체로 그렇지만, 유이는 그 중에서도 유난히 먹는 것을 좋아하며 단 것과 과자에는 사족을 못 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단 것만 주면 금방 웃음이 돌아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복 받은 체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1기 7화에서 미오와 무기에게 원망 아닌 원망을 샀다.
<rowcolor=#fff> 1기 8화에서 우이에게 "우이~아이스"라고 말하며 뒹구는 유이 |
먹는 것에 대한 뒤끝도 꽤 세다. 노도카랑 공부 중에 케이크 한 입씩 바꿔먹기 하자고 할 때 노도카가 케이크 위의 딸기를 먹어버리자 아즈사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한다든지, 미오한테도 말하고, 한 대 맞고 싶어서 츠무기가 미오의 케이크 위의 딸기를 먹튀한 뒤 미오가 펑펑 우는 광경을 보고 노도카를 데리고 와 역시 잘못된 거라고 말하는 걸 보면…
먹는 것에 대한 뒤끝 뿐 아니라 기억력마저 엄청나다는 것이 TVA 2기 15화에서 증명되었다. 자신이 먹은 단팥죽에 넣을 떡 한 개 때문에 "꼴찌는 떡을 먹을 수 없어!!"라고 했지만 결국 꼴찌도 떡을 받았다. 당연하지만 이 세상에 단팥죽에 넣을 떡을 딱 맞춰서 사는 사람은 없다.
7.3. MC 능력
라이브에서 간간히 나타나는 MC 능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다. 이것은 케이온 TVA 1기 8화와 2기 20화와 스토리와 상관없는 특전영상이지만 우라온!! 5화에서 나타난다.1기 8화는 신입생 라이브 때인데 자신은 경음부가 캐스터네츠 치는 곳인 줄 알았다는 입부 경험담을 나름대로 재미있게 풀어놓으면서 부담 없이 입부하라고 권유한다. 이것을 보고 리츠도 감탄하나 끝낼 타이밍을 못 잡고 캐스터네츠는 어렵다고 사와짱이 말했다든지, 사와짱은 음악 선생님 별명이라든가 하는 삼천포로 빠지는 말을 하기도 한다.
2기 20화는 마지막 라이브 때인데 이 때 유이는 비교적 능숙하게 멘트를 이어가며 멤버들을 소개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 때도 연극 얘길 하다가 자신의 배역인 나무 얘기를 질질 끌면서 삼천포로 빠지는 모습은 여전하다. 또한 마지막에 '방과 후 티타임은 언제까지나 방과 후' 라는 의미 불명의 멘트를 한다.
이러한 것들을 대본이나 미리 준비하지 않고 즉석에서 애드립으로 해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관람하는 무대에서는 미리 외워온 멘트도 까먹고 긴장해서 버벅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애드립만으로 무대에서 MC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이는 많은 사람 앞에서도 긴장을 안 하는 데다가 특유의 붙임성 때문에 능숙하게 무대 위에서 멘트를 이어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실수마저 개그로 승화한다.
다만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한 말 또 하고 다음 노래 까먹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서 늘어지며 사와짱, 아즈냥, 톤쨩 등 멤버 이외의 사람들은 잘 모르는 단어를 사용한다거나, 다른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 구사 등 단점도 명확하다. 즉 기본적인 MC 능력은 출중하지만 준비가 부족하다보니 어떤 말을 할 지 몰라 확실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7.4. 주요 대사
- 응~땅~ 응~땅~[54][55]
- "데굴데굴…일까?"
- "우이~ 아이스크림 줘~"
- "맛있어!"
- "깜빡했다"
- "그리 잘 하지는 못하네요! 하지만 멋있어 보였어요"[56]
- 그치만 그치만 난 운동도 못하고, 문화계 동아리도 젬병인걸...: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
- 동아리 안 들었다고 은둔형 외톨이라니!:
- "하지만 우리 연주가 더 굉장하지?"[57]
- " 케이크의 딸기는 케이크의 정점이야! 하트야! 영혼이야!"
- "아즈냥은 꽤 어려운 걸 생각하네... 난 별로 어렵게 생각한 적은 없었어. 왜냐면 아즈냥은 아즈냥인걸. 릿쨩[58]은 릿쨩이고, 미오는 미오고, 무기는 무기인걸. 그래서 난 그런 걸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59] 무기가 가져온 케이크 먹고 싶다...: 2기 16화에서 아즈사에게 들려준 말.
- " 소중하고 귀중한 건 언제나 곁에 있어. 하지만 그게 당연해지면 알지 못하게 돼."
- " 방과 후 티타임은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방과 후입니다!"
- "우린 어딜 가도 방과 후 티타임이야."[60]
- 무탕이 곡이라고 했어.: 극장판에서 아즈사에게 곡을 만들어 선물하자고 제안하며.
- 그래,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준 건 아즈냥이었어. 아즈냥은 우리 두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 작고 귀여운 천사라고. : 극장판 후반, 졸업식 후 옥상에 3학년 넷이 모였을 때.
7.5. 기타
- 음악적 취향은 특별히 없고, 기분에 따라 뭐든지 좋아한다.
- 귤을 공중에 띄우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은 엄지손가락에 끼워서 뜬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 마술사를 컨셉으로 한 케이온 트럼프 카드 버전 1 제품에서도 혼자 귤을 공중에 띄우면서 빙글빙글 돈다.
- 소유하고 있는 기타의 기종은 " Gibson Les Paul Standard Heritage Cherry Sunburst"로 추정. 스탠더드 모델이 변경된 2008년 이전의 모델이며 현재의 깁슨 모델 명은 "Traditional Heritage Cherry Sunburst"이다. 이 모델은 일렉트릭 기타 업계 표준 중 하나로 자리잡을 정도로 매력적인 소리를 가졌으나, 두꺼운 넥(50s)과 상당한 무게로 악명이 높아서 테크닉 위주의 연주를 하는 기타리스트들은 잘 선택하지 않는다.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유이가 굳이 이 기타를 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귀여워서였다. 당시만 해도 기타에 대해 하나도 몰랐던 유이가, 레스폴의 단점을 알 턱이 없었다. 덕분에 자기가 좋다고 사 놓고는 합숙에서 기타가 무겁다며 투덜대기도.[61]
- 극중 곡들을 들어보면, 기타 솔로를 제외한 유이의 기타 소리는 왼쪽 채널에서 나온다. 레스폴을 사용하기 때문에, Mustang을 사용하는 아즈사의 파트에 비해 소리가 두텁다. 극장판에서 리츠는 유이의 연주를 "유이는 힘으로 밀어붙이지."라고 말했다. 처음 잡은 기타가 하필이면 연주의 편의성이 최악인 레스폴이어서 그런 것이다.
- 유이가 경음부 멤버들과 기타를 사러갔을 때 원작 기준 15만엔, TVA판 기준 25만엔에 팔고 있었으나, 우연하게도 그 악기점이 코토부키 츠무기네 아버지 회사의 계열사였던 덕분에 5만 엔에 구입했다.
- 이렇게 원작과 TVA판에서 등장하는 악기의 가격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두 작품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평균 악기 시가의 해당 연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사상 유래 없는 인플레이션과 환율 폭등을 맞고 있는 2009년 당시의 악기 시가는 케이온이 애니화되기 전에 비해 15-20%정도 상승한 상태인데(일본 기준), 원작은 과거의 시가( 2007년)를 기준으로 하는 반면 TVA는 제작시기인 2009년의 시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원작과 TVA의 캐릭터 출생연도도 다르다.[62]
- 이 기타에는 "기-타(ギー太)"라는 이름을 붙이고,[63] 같이 자거나 옷을 입히는 등 애지중지하고 있다.[64] 하지만 줄 교환이나 날씨 변화에 따른 넥 상태 점검 등의 세세한 관리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몰랐기 때문에, 거의 고물 일보직전으로 만들어 놓기도 했다. 고물 직전으로 간 기타를 보고 악기점 점원이 한 말이 가관. ''이거 빈티지 기타인가요!?"[65] 2기에서는 반성을 했는지 기타줄 가는 법도 배웠다.
- TVA판에서는 유이가 사복을 입고 있을 때 티셔츠마다 그 장면에 맞는 글귀가 쓰여있다. 예를 들어 우이한테 아이스 달라고 조르고 있을 때는 "아이스"라거나, 합숙 갈 때에는 '오션'이나 '파라다이스' 라고 쓰여 있다. 가끔 ' 나일론'같은 의미불명의 구절도 나온다. 취향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어릴 적부터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유이와 우이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보면 크리스마스 전날 밤 유이의 셔츠에 쓰여진 글은 "간식"이었고, 다음날 일어났을 때 잠옷으로 입고 있던 셔츠에 쓰여진 글은 "잘 자"였다.
- 유이의 한국어 성우인 류점희는 애니맥스에서 케이온을 한국어로 더빙으로 방영했을 때 유이 특유의 맹한 바보 캐릭터를 훌륭하게 연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시인사이드 애갤 등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 #[66]
- 2기 1화에서 강철치마를 입고 왔다. 반 배정 확인하고 다시 학생들 사이를 빠져나왔을 때 넘어지는데 치마가 뒤집어지지 않는다.
- 돈에 대한 개념도 왠지 4차원인 듯, 2기 2화에서 야마나카 사와코의 기타를 판 돈 50만엔에 대해 다른 부원들( 코토부키 츠무기 제외)과 함께 망상을 할 때 다른 부원들은 어떤 물건을 살까? 하는 망상이었는데 유이만 여동생한테 돈다발로 뺨을 맞는 망상을 했고, 결국 다 들통나서 돈을 빼앗길 때도 사와코한테 돈다발로 요청해서 뺨을 맞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 2기에서는 묘하게 돼지와 관련이 있는 언동이 많다. 케이온부타(경음돼지), 부히부히(돼지 울음소리. 부비와 발음이 비슷)를 1,2화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돼지코를 만들어 보이는 행동을 한다. 3화에서도 톤쨩의 어항에 코를 붙여서 돼지코로 등장.[67] 6화에서도 장마에 교복이 흠뻑 젖어 옷을 갈아입는 과정에서 돼지탈을 입는다.[68]
- 2기 엔딩 영상에서는 본편에서 보여준 평소의 어린애같은 모습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성숙한 모습으로 나와서 나름 화제가 되었다.
- 애니화되면서 가장 크게 이미지가 바뀐 캐릭터이다. 원작에선 도짓코와 니트 속성이 있긴 했지만 기본 베이스는 어디까지나 있을 법한 평범한 여고생이었는데, 애니화되면서 이 도짓코와 니트 속성이 극대화되었다. 특히 1기까지만 하더라도 1쿨에 1, 2학년을 처리하는 괴물같은 진행 때문에 워낙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라 캐릭터 그 자체보다는 경음부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집중하였기 때문에 도짓코와 니트 속성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는데, 2기부터 캐릭터 개개인에게 포커스를 맞추는 과정에서 소위 정박아 컨셉이 확실히 자리잡았다. 몇몇 사이트에서 '정박아', ' 장애인' 등으로 불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이런 식으로.
2010년 7월 뉴타입 표지에 나온 유이 |
- TVA 2기 16화에서는 스티커 붙이기에 빠져 경음부실의 대다수 물건에 스티커를 도배했다. 거울에서부터 컵 등등 붙일 수 있는 데는 다 붙이고 있다. 이 스티커 위에 이름을 적는 활용을 보여주기도.
-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옛날 경음악부 앨범을 본 후 사진 속 갈색머리 부원이 야마나카 사와코임을 제일 먼저 알아 봤고, 2기 10화에서 크리스티나를 알아 봤다. 분장한 사진을 보고 분장 안한 얼굴, 그것도 8년이나 지난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신기한 능력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1기 4화에서 미오가 가져온 테이프의 데스데빌 노래를 듣고 그 목소리가 사와코의 목소리라는 걸 알아챈 적도 있다.
- 원래 개그캐긴 하지만 주인공치고는 얼굴이 심하게 자주 망가진다.
[69] |
14회 예고편 |
- 대학에서는 교육학부 소속이며, 당연히도 본인의 꿈이 선생님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는 사와코 같이 지내고 싶어서. 굳이 따지자면 사와코가 경음부실 안에서 보여준 모습, 숙련된 기타 실력과 겉보기엔 편해 보이는 모습에 반한 것으로 보인다.
- 이전까지의 장래희망은 유치원 교사였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이 즐거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 우라온에서 밝혀진 바 초등학생 때의 장래희망은 나무꾼이었다. 연못에 케이크를 빠뜨리고 산신령에게 보답받고 싶어서였다고 한다.
- 대학에 와서 '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 '무슨 이유로 음악을 하는가?'와 같은 고민을 꽤나 진지하게 한다.(아키라가 '프로에 데뷔하기 위해서' 밴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위에서 기술했던 지혜열은 이 고민 때문에 난 것.[70] 문제는 이 일이 있은 이후에도 밴드 내에서 제일 문제되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빼먹으려는 짓을 하고 있다는 거지만. 다만 이후에는 제법 열심히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동물을 매우 좋아한다. 1기 2화에서는 금방 건너올 수 있었던 횡단보도에서 강아지를 보고 귀여워해주느라 전혀 건너오지를 못해서 다른 경음부원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고, 2기 6화에서는 역시 개를 보고 쓰다듬어 주다가 물벼락을 맞는다. 톤쨩도 좋아하지만, 정작 톤쨩을 신경 써서 기르고 있는 건 아즈사다. 이런 특성 덕분에 번외편 2편(26화)에서 사와코 선생 병문안 갈 때 시끄럽게 짖는 개를 순식간에 온순하게 만들어버렸다. 반면 미오는 놀라서 도망쳤다. 수학여행에서는 원숭이에게 먹이주는 방법을 츠무기한테 가르치기도 했다.
- 성의 히라사와(平沢)의 한국어 독음이 평택시의 발음과 같지만 히라사와 스스무로부터 따온 이름이기에 딱히 연관은 없다.
-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KDDI au로 출시된 산요의 'Sweet pure(A5519SA)'의 '마카롱프람보아즈'색상이다. 프람보아즈는 프랑스어로 산딸기를 의미하며 기기 자체는 핑크색에 가까운 색상이다.
- 히라사와 스스무의 노래 '세계 터빈'의 PV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이는 컷신을 트레이싱한 유튜브 광고가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 2차 창작 및 동인 이미지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1화에서 보여준 " 캐스터네츠 치는 모습(응땅~♬)[71]"이 주요 네타화 되고 있으며, 첫 화가 방영된 당일 등장한 소리 MAD도 이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기점으로 여러 소리 MAD에서 놀랄만한 응용력을 보여주어, 니코동 보컬로이드[72]로 훌륭하게 자리매김했다. 누군가는 "벌써부터 이렇게 패러디가 많이 되면 나중에는 소재가 고갈되는 거 아니냐"라며 우려하기도. 응땅이 히라사와 스스무의 곡 'MOON TIME'의 몬데그린에서 비롯되었는 설도 있지만 애초에 애드립이라 결국 카더라 통신.벌써 니코니코 관련 태그도 늘어나고 있어서, 작업용 응땅이나 카와유이[73](かわ唯)[74] 같은 별칭이 생기고 있다.
2ch용 아스키 아트도 있다. |
2ch에서 롱헤어 버전으로 리터칭한 이미지도 있다.[75] |
루리웹 유게에서는 "거울일까? 거울 아닌가? 거울이네요!" 라고 말하는 유이 움짤이 퍼지면서 이 영상을 보고 정박아라며 유이를 놀렸다.
싸이월드에서 캐스터네츠를 치는 유이를 닮은 '짝짝꿍 소녀'라는 미니미를 출시했다. ( 참고) 그리고 뒤이어 '뒹굴뒹굴 토끼소녀/팬더소년' 미니미를 출시했는데 이건 마치…
뒹굴뒹굴 토끼소녀 뒹굴뒹굴 팬더소년
웹툰 작가 샤다라빠가 좋아해서 자기가 그리는 웹툰에서 유이를 많이 등장시켰다. 한국에서 김응땅이라는 이름의 축구선수로 데뷔하거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공격수 웨인 루니가 병실에서 보는 만화책 등이 그 예.
샤다라빠의 그림이 나오는 SBS 스타부부쇼 #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또 샤다라빠가 참여하고 있는 SBS 영웅호걸에서도 가끔 튀어나온다.
테-큐! 3기 7화에서는 무기, 아즈사와 함께 작중 주인공 유리에게 경음부를 홍보하러 등장한다. 그것도 장발이다.
만화 내 귀에 하르모니아 2권에서 1기 5화 때 미오가 쓰던 헤드폰 이야기가 나올 때 다른 HTT 멤버와 함께 등장한다. 출처
[1]
YMO와 더불어 일본 테크노 팝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밴드
P-MODEL의 리더이자,
콘 사토시의 음악 파트너로도 활약하기도 했다. 히라사와 스스무가
트위터에서 이름을 'Hirasawa'라고만 등록했다가 착각한(?) 사람들에 의해 팔로워수가 순식간에 늘어난 적이 있었다(...). 팬으로부터 케이온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으나 히라사와 스스무 본인은 케이온을 본 적이 없다고 일축.
[2]
일본이 비교적 악기 가격이 싼 곳임에도 불구하고 고교생이 선뜻 구매하기엔 부담스러울 정도로 비싼 기타다. 여담으로 유이의 이름 모티브가 된 기타리스트인 히라사와 스스무도 P-MODEL 이전 '맨드레이크' 시절에는 레스폴 유저였다.
작가가 의도했을지도 모른다.
이 인터뷰 참조. 다만 깁슨 제품이 아니라 '그레코'에서 만든 레스폴 카피 모델인 EG-360 모델. 참고로 저 모델은 넥 접합이 일반적인 레스폴의 셋인넥 방식이 아니라 볼트온 방식이다. 체리 썬버스트가 아니라 금색이라는 차이도 있다. 애니메이션 더빙판에서는 한 술 더 떠서 50만 원이라는, 그야말로 껌값에 건졌다. 참고로 이 모델은 현실에선 아무리 싸게 구해도 2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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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전공이 명확하게 밝혀진 건 유이와, 전공이 같은
와다 아키라 뿐이다. 나머지 캐릭터들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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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을 아예 안 하는 건 아니다. 동생 우이를 생각하며 가사를 지은 곡인 U&I와 밥은 반찬, 그리고 아즈사를 위한 노래 천사를 만났어까지 이로 볼 때 작사 실력도 어느 정도 있는 듯.
[5]
원작 만화 작가인
카키후라이는 1권 후기에서 미오를 왼손잡이로 설정한 건 자기가 왼손잡이인 것을 참고했다고 밝혔고(출처는 케이온 1권 118페이지 후기), 2권과 3권 후기에서 모두 미오를 그렸다. 2권에서는 후기가 있는 118페이지 앞인 117페이지에서 학교 수영복을 입은 유이와 미오를 그렸고 후기는 미오만 있으며, 3권 후기에서는 미오와 리츠를 그렸다. 4권은 완결이며 작가후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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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핀은 1기 1화에 나온 중학교 졸업사진에선 하늘색이지만 그 후 노란색을 착용한다.
[7]
교복 차림은 다른 멤버와 같이 사쿠라고 교복이 아닌 다른 교복컨셉 옷이다.
[8]
리츠는 머리를 땋지 않고 흰색 빵모자를 쓴다.
[9]
道なき道でも進もうよ 가사가 나올 때 나온다. 리츠는 유이의 왼쪽 뒷자리에서 드럼을 연주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10]
광미디어 특전 영상인 우라온!에서는 상반신 누드에 수영복 하의의 앞부분을 들춰서 얼마나 탔나 보는 모습의 사진을 찍히는 모습도 나온다. 물론 그림체가 그림체인지라 야하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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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와코는 유이가 도대체 부끄러움이라고는 전혀 타지를 않으니 오히려 재미가 없는 듯하다.
[12]
이 때는 속된 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 설정놀이라서 미오가 유이를 진심으로 욕하려고 한 말은 아니다. 유이도 "뭐? 넘어지다 팬티 보인 거 모른 척 해줬더니..."라고 말했지만 역시 짜고 치는 장난이라 진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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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이 일찍 일어나는 때도 있다. 주로 자기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때.
[14]
팬들은 부족분은 츠무기의 집안에서 대주는 형식이었다는 뒷설정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가진 사람도 있었다. 실제로 츠무기네 집안은 그정도는 충분히 지원하고도 남는 집안이며 경음부가 바다로 합숙갈때 호화요트까지 풀세트로 준비한 집안이었다
[15]
우이가 체크포인트 직전에서 사라졌다고 듣자, 어디 있는지 바로 알아챘다.
[16]
그 정도로 헤맸다는 표현을 한 거기도 하지만, 실제 로케이션 장소를 그대로 반영한 거라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애니에서 학교가 위치해 있는 것으로 설정된 실제 지역은 꽤나 야산에 가까운 곳인데, 상당히 야생 동물들이 많이 출몰한다. 멧돼지뿐 아니라 가끔씩은 원숭이도 다닌다.
[17]
여기서 무기는 묘하게 괜찮다는 표정을 보였는데, 유이의 이런 의외의 일면을 미리 알았거나 신기한 걸 좋아하는 성격에 좋아한 걸로 추정된다.
[18]
유이의 오른쪽 옆엔 1기 때처럼 입에 문 잼 묻힌 빵이 놓여 있다.
[19]
1/8음은 기타의 음역 상 3Hz정도의 차이로 숙련된 현악기 연주자라면 알아챌 수 있는 수준이지만, 당시 유이의 기타 경력은 햇수로 따져도 겨우 2년이었음을 생각하면 그만큼 유이가 재능 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많이 높다 낮다 정도를 말할 순 있어도, 1/8 같은 수치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잇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20]
만화에서만 다룬 에피소드로, 이 때 미오는 순간 질투를 느껴 유이에게 악수를 청하며 손을 세게 쥐었다.
[21]
한국어 더빙판에선 그냥 리츠로 부른다.
[22]
1학년 때 합숙을 먼저 제안한 이가 미오였다.
[23]
말 그대로 선배로서 존경한다, 친근하게 여긴다는 뜻이며
동성애적인 감정은 아니다.
[24]
음악실 입구에 서니,
크라우저 2세께서 강림하셔서 "이런
니트 새퀴!
SALHAE해버린다!"라고 협박한다고 상상하기도 했다.
[25]
애니메이션에서 이 장면에 삽입된 연주곡은 "赤い鳥의 翼をください(
날개를 주세요, 작곡 야마모토 준코(山本潤子))로,
1969년에 발매되어, 이후 수십번의 리메이크가 되며 일본의 음악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노래이다.
[26]
만화와 애니 모두 처음에는 무기가 보컬을 제안받았지만 무기는 키보드만으로도 벅차서 사양했고, 유이는 처음엔 노래는 못 한다고 했지만 미오가 낯가림+내가 지은 노래지만 저런 부끄러운 가사를 어떻게 부르냐는 이유로 유이가 메인 보컬을 맡기로 했지만, 목이 쉬어서 미오가 메인 보컬을 맡았다.
[27]
산타복은 유이에게 수줍음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사와코가 갈아입힌 후 미오에게 입혔다.
[28]
공연 장면에서 유이는 노래 가사를 도중에 까먹었지만 미오가 부르는 가사를 듣고 다시 따라 불렀다.
[29]
부원들은 유이가 늦자 걱정했으나, 노도카는 유이는 한 번 집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반드시 올 거라고 말했고 노도카의 말이 끝날 때 유이가 도착했다.
[30]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 2쿨에서 다뤘다.
[31]
원조는
더 후 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피트 타운젠트.
[32]
이 장면에서 아즈사가 유이의 손을 잡고 뛸 때는 폭죽이 계속 하늘 위에서 터지지만, 아즈사가 유이를 놓치고 하늘을 바라볼 때는 폭죽이 다 터진 하늘을 보여 준다.
[33]
미오처럼 처음에 먼저 뛰던 부원도 있었지만, 뒤처지는 유이와 속도를 맞추기 위해 모두 뛰는 속도를 늦춰서 경음악부가 가장 늦게 도착했다.
[34]
한국어 더빙판에선 그냥 톤으로 부른다.
[35]
아즈사의 펜더 기타에 유이가 붙인 이름.
[36]
런던 얼스 코트 지구에 있는 곳이며 일행은 처음에 런던 시티의 이비스 호텔로 잘못 왔다.
[37]
여행 전에 아즈사는 '아즈사에게 뭘 선물할지'에 대해 3학년과 의논하던 유이가 '유급해서 같이 졸업하자'고 말하는 것까지 말할 때 부실에 들어온 일이 있었고, 3학년들이 말을 얼버무려서 후반까지 자세한 내용은 몰랐지만 비행기 안에서 유이의 공책을 보고 물어봤을 때도 '앞으로 뭐하고 살지 고민하는 내용을 적었다'고 둘러대자 밴드 방향성을 바꾸려 하는지, 아니면 정말로 유이가 유급당한 건지 걱정하다가 꿈 속에서 유급당한 유이가 나오자 런던에서 '그렇다면 난 유이선배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라고 걱정한 나머지 악몽을 꾼 것이다.
[38]
사전에 있는 뜻은 '태어난 지 반 년 정도 지난 유아가 갑자기 특별한 원인도 없이 생기는 열'이지만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뜻은 '머리 쓰는 일을 너무 많이 할 때 나는 열' 정도. 일본의
서브컬처계 작품에서는 이와 같이 '지혜열이 나면 인격이 변한다'라는 설정이 꽤 흔하게 쓰이지만, 그런 설정을 가진 캐릭터들은 대부분
초등학생인데 비해 유이는
대학생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다.
[39]
이 때 유이의 방은 유이가 집을 비울 동안 반쯤 창고로 변했다.
[40]
요시이 카나의 말에 따르면 N여대 경음악부에선 1학년이 간판을 만드는 게 관례라고 한다.
[41]
음색의 조절이나 장식성 강화를 위해 바디에 별도로 접합하는 얇은 목재를 의미한다.
[42]
미국의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브랜드로,
깁슨과 함께 일렉트릭 기타계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되는 브랜드이다. 같은 밴드 소속인
나카노 아즈사가 해당 브랜드에서 만든
머스탱을,
아키야마 미오가
재즈 베이스를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3]
마침
애프터스쿨의
유이(배우)가 인기를 얻던 시절이라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던 기존의 기타인들은 "유이가 기타도 쳤었나?"하는 반응이 많았다.
[44]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2013년
7월 3일까지 아예 '스탠다드는 유이 기타로 유명하다!'라는 문구가 달려있었다.
# 이후 문구가 삭제된 상태.
[45]
그런데
원작이나
애니나 가격이 비록 엔으로 나오긴 했지만 안 나왔던 것도 아니고, 또한 들고 있는 돈 액수를 뭔 수로 확인했는지는 미스테리. 유이는 5만엔, 당시 환율로 따지면 약 70만원을 들고 갔는데도 택도 없는 가격이었다!
[46]
야드버즈 시절과 1968년에 용이 그려진
텔레캐스터 모델을 쓸 때가 빼면 거의 대다수의 라이브 공연에서 체리 선버스트 색상의 레스폴을 사용했다. 다만 음원에서는
4집 시절 때까지는 텔레캐스터를 더 자주 썼다.
[47]
현재는 케이온이 거의 오와콘 취급받을 정도로 인지도가 줄었고, 록 음악 팬들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져서 역으로 "지미 페이지 사실 유이보고 레스폴 산 거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를 치는 경우까지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48]
이 경우에는 위의
레드 제플린과
건즈 앤 로지스 팬들이 반감을 가지는 것처럼 스트랫을 즐겨 쓰는
에릭 클랩튼과
지미 헨드릭스, 그리고
데이비드 길모어의 팬들이 반감을 가질수도 있다.
[49]
레스폴의 바디에 사용되는
마호가니는 상당히 무거운 나무이다. 일례로 웨이트 릴리프가 없던
1970년대에 제작된
레스폴 커스텀 모델들의 무게는 무려 6kg에 육박한다.
일렉트릭 기타들의 무게가 대체로 4kg 수준만 넘어도 무거운 걸로 취급되는걸 생각해보면 살인적으로 무거운 무게이다.
[50]
깁슨 레스폴 스탠다드 '50s는 논 웨이트 릴리프 스펙 바디를 채용했다.
#
[51]
상위 모델중 하나인 CR250은 플레임 메이플 탑, 셋넥 방식으로 접합된 넥, 사디리꼴 모양 인레이 등 정통 레스폴과 훨씬 유사하지만 체리 선버스트 색상 모델이 없다.
[52]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
중국 모에걸위키
[53]
비교대상을 쿄애니 캐릭터로만 한정해도 미오 밑에 유이와 우승 횟수가 같은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있다.
[54]
국내 더빙판에서는 짜짜작~! 짜짜작~! -
#-자동재생 주의- 링크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더 이상 재생이 되지 않는다.
[55]
영어 중국어 독어 불어 더빙음성으로 들어보는
응땅
[56]
경음부 첫 방문 때에 리츠, 미오, 츠무기의
날개를 주세요 연주를 듣고 말한 감상. 애니에서 삽입된 곡은 훌륭한 퀄리티로 만들어졌다.
[57]
비교 대상이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 프로 밴드들이다. 개그성 대사가 아니라, 유이에게는 정말로 그렇게 느껴진다는 진지한 대사다. 유이 본인은 자신들의 밴드가 더 대단한 '오라'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무슨 의도로 말했는지는 특별히 설명되지 않았다.
[58]
애니맥스 더빙판에선 그냥 리츠로 번역했다.
[59]
즉 자기다운 모습이 좋다는 뜻이다.
[60]
영어로 하면 애프터 스쿨 티타임이 아니냐는 아즈사의 지적에 대한 대답.
[61]
첫 합숙 때 유이는 "아 무거워… 도대체 누가 사자고 한 거야 이 기타!?"라 말했고 미오는 "
너잖아!"라 했다. 무게를 전혀 줄이지 않은 넌릴리프모델은 5.8kg~6kg대에 육박하며 구멍 몇 개 뚫어 무게를 줄인 트레디셔널 릴리프 모델도 5kg정도에 육박한다. 속을 더 파낸 챔버바디(3.2kg), 모던릴리프모델(4.1kg)도 있긴 하지만 이 둘은
2008년 이후 모델이라 아마 아닐것이다. 유이는 최소 5kg 이상의 기타를 들고 연주하고 있는 것이다.
[62]
각 캐릭터들의 독립 문서에서는 원작 기준으로 출생연도를 표기하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문서에 표기된 연도보다 2년 늦다고 봐야 한다. 유이의 경우를 예시로 들자면 원작에서는 1991년생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1993년생이 된다.
[63]
미국이나 서양쪽에서는 기-타를 Gitah 라고 부른다. 특이하게 기-타라고 읽는것을 양덕들도 캐치한 모양이다. 애니맥스 더빙판에선 기돌이라고
초월번역. 참고로 원작 정발판은 번역이 들쭉날쭉한데, 처음엔 그냥 '기타'라고 해놨다가 언젠가부터 '울 기타'라는 이해할 수 없는 번역을 사용한다. 한국어에는 장음이 들어가도 별반 차이가 없는 반면, 일본어는 장음이 들어가면 뚜렷한 차이가 생긴다. 덕분에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던 일어에 능통하지 못한 한국 시청자는 기타를 기-타라고 부르는 유이와, 그 옆에서 '기타에 이름 붙였었구나'하는 친구들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64]
깁슨제의 레스폴은 헤드와 넥에 대한 부분에서 악명 높다. 대개 오래 보유하면 한 번씩은 겪는다는 소위 '넥뿌'가 그것. 헤드가 뒤로 꺾여있는 모양이기 때문에 실수로 드랍하기라도 하면 부러진다. 뒤로 넘어지게 되면 헤드는 지면과 충돌을 피할 수 없는 구조이다. 이렇기 때문에 유이가 어지간히 잠버릇이 얌전해서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는 게 아닌 이상에야
기타를
침대에 올리고 같이 자는 행동은 거의 자살행동. 하지만 묘사된 걸 보면 유이의 잠버릇이 얌전하리라 생각하기는 어렵다. 현이 있는 쪽이 위로 가도록 침대에 기타를 놓는 자체부터가 레스폴 유저에게는 금기시되는 행동이다. 유이의
주인공 보정인지 기-타의 주인공 보정인지는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일 듯 하다. 거의 대부분의 레스폴 특히 깁슨제 레스폴은 모두 넥이 분리되지 않아 부품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접착제 등으로 붙여서 써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소리에 악영향이 오는 상황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깁슨의 가격이 가격인 만큼 버릴 수는 없고 울며 겨자먹기 식이 된다. 중고매물로 거래되는 깁슨의 기타들에서 유독 넥수리 경력이 있는 제품이 많이 보이는 것은 구조적인 문제와 깁슨의 가격 문제가 결부되어 나타나는 현상.
[65]
일반적으로 빈티지 기타라고 하면 약 30년 정도 된 기타다.
[66]
경력상으로는 츠무기→미오에 이어서 3번째. 그 다음이 리츠→아즈사 순이다.
[67]
유이가 귀여워하는 경음부 부실에서 기르고 있는
거북이가 돼지코 거북이기 때문이다. 돼지코 거북은 이름 그대로 코가 돼지코 모양으로 생겼다.
[68]
다만 동아리 홍보를 할 땐 닭탈을 입는다. 아즈사가 돼지탈을 입었다.
[69]
겁쟁이 페달로 추정된다
[70]
방과 후 티타임 친구들은 유이가 지혜열에 걸려 인격이 바뀐 것보다 이런 이유로 고민을 한다는 것에 더 놀랐다.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잘만 지내는 걸로 보이는 유이를 잘 알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하겠지만.
[71]
원작에서는 유이가 대사로 1컷 정도(그것도 말풍선 속에) 언급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애니에 이르러 대폭 파워업 된 장면이다. 토요사키 아키의 애드립이다.
[72]
통칭 폭가로이드. 니코동에서 소리 MAD의 단골소재로 사용하는 네타들을 이르는 말. 대표적인 예로
야가미 라이토 ,
키보드 크랫셔,
히이라기 츠카사 등이 있다.
[73]
이 말은 오래 전에
하이스쿨 기면조의 등장 인물명으로 나오기도 했다.
[74]
かわいい → かわゆい → かわ唯,"귀여운 유이"를 일컫는 말이다. 덧붙여서 원래 かわいい란 단어가 かわゆい에서 바뀌었다고 한다. 즉 이중적 의미(?)
[75]
표정만 좀 우이처럼 바꾸면 극장판과 컬리지에 등장한 자매의 어머니와 매우 닮았다.
[76]
히라사와 x 히이로 콤비는 보통 ヒイロ唯 라고 표기한다. 발음은 그냥 히이로 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