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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대 | 2대 | 3대 | 4대 | |
한홍기 (1973~1984) |
최은택 (1985~1986) ★ |
이회택* (1987~1992) ★ ★ |
감독 대행 조윤옥 (1988~1990) |
허정무* (1993~19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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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4대 | 5대 | 6대 | 7대 | 8대 | |
감독 대행 김순기 (1993~1994) |
박성화 (1996~2000) ★ ★ ★ |
최순호 (2000~2004) |
파리아스 (2005~2009) ★ ★ ★ |
올리베이라 (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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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8대 | 9대 | 10대 | 11대 | 12대 | |
감독 대행 박창현 (2010) |
황선홍 (2011~2015) ★ ★ ★ |
최진철 (2016) |
최순호 (2016~2019) |
김기동 ( 김기동호) (2019~2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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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3대 | |||||
박태하 ( 박태하호)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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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축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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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감독 김기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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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B342E><colcolor=white> 감독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기동 / 제12대 감독 |
코치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대건 (수석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광재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규용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호진 (골키퍼 코치)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길레미 혼돈 (피지컬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손동민 (피지컬 코치) |
주장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배슬기 / 제21대 주장 (2019)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최영준 / 제22대 주장 (2020)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오범석 / 제23대 주장 (2021)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신진호 / 제24대 주장 (2021)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승대 / 제25대 주장 (2022) |
계약 기간 |
2019년
4월 23일 ~
2023년
12월 13일 (4년 7개월 / 1695일) |
계약 종료 (FC 서울 이적) | |
연봉 | 6억~7억 원 (감독 / #) |
전술 스타일 | |
성적 |
-전 -승 -무 -패 (승률 -%) 2019 K리그1 (4위 / 파이널 A) 2020 K리그1 (3위) 2021 K리그1 (9위 / 파이널 B) 2021 AFC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2022 K리그1 (3위) 2023 K리그1 (준우승) 2023 FA컵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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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항 스틸러스의 제12대 감독 김기동 체제를 정리한 문서.2. 선임 과정
2019년 4월 23일, 예상대로 구단에서 김기동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 포항 구단 제 1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이회택, 박성화, 최순호, 황선홍에 이어 역대 다섯 번째 구단 선수 출신 감독이자, 최순호 이후 역대 두 번째 포항에서 선수-주장-코치-감독을 역임한 인물이 됐다.
3. 활동
3.1. 2019 시즌
포항 팬들의 우려 속에 치른 4월 26일 K리그 9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38분 김승대의 결승골로 김기동 감독의 프로 감독 데뷔 첫 승과 동시에 포항의 연패를 끊어냈다.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김기동 감독은 4-3-3이 아닌 4-2-3-1 김승대 제로톱으로, 더블볼란치에는 고졸신인 이수빈과 울산에서 영입한 정재용을 선발로 내세워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였다. 더불어 이날 경기를 통하여 포항은 2014년 이후 5년만에 홈에서 수원에게 승리했다. 더불어 2009년 파리아스 감독이 있던 현역시절, 백패스 금지가 있던 멤버라 이에 영향을 받았는지 이날 포항의 공격에서는 백패스가 거의 안보였다.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홈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와의 경기 동해안 더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으며,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 FC도 연달아 물리치면서 4연승을 거두었으며, K리그에서 귀네슈 감독 이후 감독직 부임과 동시에 4연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서울전 무승부 이후, 수원, 울산, 대구에게 연달아 무득점 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6월 23일 강원전. 전반 2골, 후반 2골을 넣으며 그간의 무득점도 끊고 연패 탈출을 눈앞에 두었으나, 이후 5골을 연달아 내주며 4:0으로 앞서가던 경기가 4:5로 바뀌는 대참사를 당하고 말았다. 4점차를 뒤집히는 역전패는 K리그 출범 이래 최초로 김기동 본인과 포항에겐 최악의 흑역사가 됐다.
5월 25일 서울전 무승부를 시작으로 7월 31일 강원전 패배까지 총 11경기 동안 단 1승 4무 6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자 팬들의 비난은 물론 입지마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렀다. 시즌 초반 팀이 부진하여 최순호가 사퇴한 데에 책임이 있는 코치를 감독 대행도 아닌 감독으로 바로 부임시킬 때부터 예견된 사태였다고 보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대대적 쇄신 대신 예산 초과를 막기 위해 제정적 지출의 최소화를 선택한 포항은 11경기 동안 단 1승, 8월 1일 기준으로 리그 9위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8월에도 수원을 이기긴 했으나 전북과 상주에게 잇달아 패하면서 상위스플릿은 물 건너 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8월 25일 인천 전을 시작으로 다시 급격히 상승세를 타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상위스플릿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상주와 경쟁, 심지어 승점이 2점이나 앞선 상태로 마지막 경기를 맞게 되었다. 마지막 게임 상대는 울산으로 동해안 더비를 치르게 됐다. 당시 울산은 전북과 함께 우승을 다투고 있던 팀이어서 까다로운 상대였다.
하지만 10월 6일, 울산 현대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결국 2:1 역전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
11월 23일, FC 서울과의 K리그1 파이널 A 라운드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서울과 대구의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을 리그 최종 라운드까지 연장시켰다. 더 재미있는 점은 포항의 마지막 라운드 상대가 동해안 더비 라이벌인 울산인데, 울산이 아직 자력 우승을 확정짓지 못한 상황에서 마지막 포항과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전북을 제치고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는 것이었다. 포항이 극적으로 울산을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꺾고 우승했던 2013년 마지막 상황을 연상케하는[1] 모습이 연출되어 우스갯소리로 포항이 2019년 K리그1 흥행의 마지막 키를 잡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다.
그리고 그것은 , 포항이 울산을 원정에서 4:1로 격파하며 2013년에 이어 2019년에도 울산에게 뼈아픈 준우승을 선사하면서 현실이 됐다.
이러한 후반기의 대반전 결과 2019 K리그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ACL 진출에 실패하고 리그 4위로 마쳤음에도 실제로 감독상을 수상한 전북의 모라이스 감독과 불과 2.89점 밖에 차이가 안 날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3.2. 2020 시즌
정식 감독으로서 풀타임 시즌을 맞이하는 첫 번째 시즌이자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김기동 감독은 시즌 전 구단 수뇌부와 미팅에서 최대한 지난 시즌 마지막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선수단의 변동을 최소화 하기를 강력 어필했다. 비록 지난 시즌 주전급 중 완델손, 정재용, 이진현 등이 팀을 떠났지만, 완델손과 정재용 모두 바이아웃에 의한 이적에 해외 이적이기 때문에 두둑한 이적료를 챙기고 떠났고 이진현은 김기동이 정식 감독이 된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선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전력외 자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완델손의 공백은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인 팔라시오스로, 정재용의 공백은 호주 국대 출신 브랜던 오닐을 각각 영입하며 공백을 최소화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 임대로 합류해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허용준, 최영준(축구선수)이 잔류에 성공하며 최대한 지난 시즌과 비슷한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김기동 감독은 최영준에게 임대 신분임에도 자신을 상징하는 번호인 등번호 6번과 주장직을 내주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지난 시즌 후반기 엄청난 호흡을 보여줬던 일류첸코- 팔로세비치를 중심으로 한 4-2-3-1 포메이션을 핵심으로 좌측 윙어인 송민규의 포텐이 제대로 터지며 리그 27경기 56득점으로 최다 득점 팀에 등극했다.
중원에는 주장 최영준을 중심으로 이승모와 오닐이 번갈아가며 호흡을 맞추며 기동력을 더했다.
포백에선 좌우 풀백인 심상민- 권완규 모두 각자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포함의 강점인 측면 공격력에 기여했고 여전히 건재한 레전드 김광석과 팀에서 3년 차를 보내고 있는 하창래 라인에 후방에 강현무 모두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전 포지션에 걸친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종적으로 리그 3위, FA컵 4강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3위로 시즌을 마감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내내 보여준 선수단 관리능력과 탁월한 전술능력, 그리고 팀 최다득점과 부족한 전력에도 리그 3위에 팀을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아 리그와 FA컵 더블 감독인 조제 모라이스를 넘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전까지 리그 준우승팀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한 경우는 여럿 있었지만 3위 팀 감독으로서 리그 감독상을 수상한 것은 K리그 최초다. 결국 정식 풀타임 감독 1년 차에 이런 성과를 거둔 것이다!
3.3. 2021 시즌
11월 23일 스포츠조선 기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볼만찬기자들에 의하면 포항 스틸러스 단장이 직접 김기동 감독의 집을 방문하면서 협상을 했으나 김기동 감독이 만족하지 않았다며 1차 협상이 결렬되었음을 전했다. 이를 전한 포항 팬들은 겨울이적시장 모기업 포스코의 2021 시즌 구단 운영비 예산이 금년도 운영비에서 동결이 된 것에 주목하며 주전 선수들 몸값을 이적료만 잘 맞으면 팔 수 있다는 구단입장에 대해 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올해만 그런것이 아니라 매년 반복되었던 패턴이라... 현재 이적시장 루머에 의하면 강상우는 전북이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고, 김기동 감독이 코치시절 직접 스카우트한 송민규 선수가 유럽에서 많은 오퍼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주전 스트라이커 일류첸코 역시 국내, 외 여러 팀들에서 노리고 있어 포항 팬들은 내년시즌의 포항이 2019년 경남 FC가 보여준 공중해체 수준이 될 지도 모른다며 걱정하고 있다.2020년 11월 26일 포항 스틸러스 구단은 김기동 감독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곧바로 올라온 김기동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구단에서는 일류첸코는 몸값이 너무 올라서 잡기 힘들다고 양해를 구한 대신에 강상우, 송민규 2명은 꼭 잡아달라고 요청을 강하게 한 것이 관철되어 다소 인색할 수 있다고 느끼는 조건이지만 재계약에 서명을 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주전 센터백이자 원클럽맨 김광석 선수가 조성환 감독이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김현회 기자의 말로는 김광석 선수는 1년 재계약+지도자 병행을 원했지만 포항 스틸러스구단은 이를 거절했다는 것.
포항팬들은 김광석에 대한 구단의 대우에 화가 난 상태. 오피셜이 나올시 올드팬들과 최근에 유입한 포항팬들 가리지 않고 응원을 하지 않겠다는 여론도 있다.
이에 대해서 서호정 기자에 말에 의하면 현재 김기동 감독은 결과를 지켜보고 아직 포항에게 협상순위가 있으니 기다려야하는 분위기지만 지금 분위기는 거의 김광석 선수의 이적이 99프로라는 소문이 돌고있다.
팀의 주전이자 원클럽맨에 가까운 노장 센터백 김광석 선수마저 없으면 내년에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센터백이 없게된다. 신인 선수들 중 유스출신 김민규가 있지만 경험이 부족하고 내년에 센터백 예고했던 권완규선수도 커멘드 센터백이 아닌 파이터 겸 몸싸움을 즐겨하는 센터백이라 내년에 수비개편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김 감독이다. 자칫 잘못하다간 2019 시즌 경남 FC의 모습을 볼수있다.
제주행 이적에 가까웠던 신진호는 남기일 감독의 반대로 결국 제주이적이 무산되고 김기동 감독이 전화찬스를 통해 포항하고 협상하면서 울산에서 받던 연봉을 삭감하고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로 돌아오면서 이번영입에 김기동 감독의 인맥효과가 있었고 최순호전 감독이 인터뷰한 집떠난 포항선수들 데려오기 프로젝트에 어느 정도 진행이 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
시즌이 시작 후 3월 17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0:3이라는 완패를 당했다. 리그 일정도 일정이고 김기동 감독의 주전 고집으로 주축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하지 않은 탓에 선수들의 체력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나왔다.
4월 6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리그 8라운드 홈경기에서 작년까지 1년 반동안 포항에서 활약한 일류첸코의 멀티골과 한교원의 쐐기골로 인해 홈에서 1 : 3 패배 하였다. 4월 10일 리그 9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퇴장징계에서 복귀한 송민규의 선제골과 임상협의 역전골로 6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시즌 초반 포항팬들은 여전히 김기동 감독의 주전고집 그리고 로테이션을 안하는 모습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부정적인 여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본인의 고집대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준 수비진이 시즌 초반을 버틴 이후 어떻게든 안정을 찾아가고 임상협이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여전히 선수를 보는 안목은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5월 26일 하나은행 FA컵의 충남 아산 FC과의 원정경기에서 1 : 3 역전승을 거두면서 2년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6월 25일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J1리그 3위에 있는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3:0 패배를 맛보았다. 신광훈은 라이트백에서 상대의 공격에 이겨내지 못하고 경고누적 퇴장으로 PK도 내주었다. 포항팬들로부터는 박재우를 왜 안키우고 있냐는 비판적인 여론이 커지고 있다.
7월 4일 AFC 챔피언스 리그 랏차부리 미트르 폴과의 40강 조별리그 5차전에서 로테이션이 아닌 1군멤버를 그대로 내보내면서, 슈팅은 30개를 기록했는데 골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고 0 : 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교체 타이밍도 이해하기 힘든 수준이었고, 졸전급의 경기내용을 보여주면서 포항팬들의 비난여론이 늘어나고 있다.
7월 11일 전북이 ACL 40강 조별리그 6차전에서 감바 오사카를 잡으면서 어부지리로 포항의 16강 진출이 가능해졌고, 이는 김기동 감독이 부임한 이래 첫 토너먼트 행이다.
7월 16일에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2020년 겨울 이적시장때부터 탐냈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송민규를 영입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기사에 따르면 포항은 유럽에서 송민규 이적료에 상응하는 금액의 오퍼가 오지 않자 결국 전북과 협상을 진행하면서 이적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고, 포항 구단의 고위층도 김기동 감독에게 구단의 어려운 사정을 이야기 하면서 결국 본인이 수석 코치 시절 스카우팅으로 데려온 애제자 송민규를 이적시키기로 결심했다는것이 기사 내용이다.
당연히 포항팬들은 이번시즌 시작 전 원클럽맨 레전드 김광석도 인천으로 이적시키고 전북에 일류첸코를 12억에 팔아넘긴것도 모자라 팀 내 최고 에이스이자 차기 국가대표 핵심멤버가 유력한 송민규를 다른 어느팀도 아닌 전북에 판매하는 것으로 인해 구단에 대한 분노가 폭발하는 중이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송민규의 공백은 ACL에서 활약한 권기표,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김호남으로 메울 것으로 보인다.
김기동 감독은 이번 시즌 시작 전 구단과 재계약을 진행할때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클럽에서 오퍼가 들어왔지만 이를 모두 고사하고, 재계약 조건으로 강상우와 송민규의 잔류를 요청했고 포항은 이를 수락하며 김기동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결국 포항 구단 고위층이 김기동 감독이 ACL로 인해 해외에 나가 자리를 비운사이 전북과 송민규 이적에 대해서 아무런 상의도 없이 협상을 진행했기 때문에 포항팬들은 김기동 감독과의 약속을 구단이 스스로 파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며 비판하는 여론이 늘어나는중이다.
7월 19일 볼만찬 기자들의 영상에서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송민규에 대한 제안을 했다는 이야기가 나와 이 제안을 받았다면 김기동 감독, 송민규, 포항 모두가 윈윈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볼만찬 기자들 취재 결과 포항 프런트는 전북과 다름없는 150만불(약 18억)을 이적료로 불렀고, 당연히 아시아 선수를 그 돈 주고 영입할 이유가 없는 올림피아코스가 발을 빼면서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는 점이 확인됐다.
7월 20일 전북은 마침내 2020년부터 원했던 송민규영입을 공식발표했고 포항구단은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 "김기동 감독과 코칭스태프 사전조율없이 진행했다." 일명 거지선언문을 발표하면서 포항팬들의 비난여론은 백두산폭발하듯이 분노가 차올랐고, 다가오는 FC 서울과의 경기에선 비판 걸개가 게시되었다.
김기동 감독은 구단과의 신의가 무너진 상태이므로, 당장 이번 시즌 종료 후 사퇴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상술했듯 송민규, 강상우 두 선수의 잔류를 조건으로 포항과 재계약을 했기 때문이다. 두 선수의 잔류라는 계약 사항을 위반한 것은 포항 구단이기 때문에 잔여 급여를 모두 받고 사퇴할 권리를 지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의 포항 자체에 대한 애정이 상당히 깊기 때문에 그렇게 강경한 태도를 취할지는 미지수이다. 다만 사퇴 확률은 매우 높아보인다.
7월 24일자 리그 21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포항의 서포터즈터인 강철전사는 예고대로 선수단 입장 직후 좌석 곳곳에서 장영복 단장과 최인석 사장을 비판하는 수많은 걸개를 걸며 구단에 항의했다. 팀은 55분 고요한의 결승골로 0 : 1 패배하였고 경질설이 나오던 서울 박진섭 감독의 임기도 일단 계속되게 되었다.
8월 1일 리그 22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병현에게 선제실점을 내주었지만 79분 고영준의 동점골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만 송민규의 공백은 이 경기에서도 여전하지만 구단에 중요한선수를 팔았기 때문에 내년에 떠날수도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8월 4일 성남 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전북으로 이적한 송민규가 부친과 함께 3일 귀국후 송라클럽하우스를 방문해 김기동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 만나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알렸다.
성남 FC와의 리그 16라운드 순연경기에서 팀은 권기표의 결승골로 3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곧바로 이어진 리그 23라운드 성남 FC와의 리매치에서 직전 경기와 똑같은 선발명단을 내놓았지만, 팀은 전반 9분경 터진 뮬리치의 결승골로 1:0으로 패배하였다.
8월 11일 하나은행 FA컵 8강전 전남 드래곤즈와의 제철가 더비에서 말도안되는 U자 빌드업, 그리고 타쉬의 부진으로 팀은 후반전에 사무엘에게 실점을 내주고 1:0 패배하였으며 4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8월 15일 리그 25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강상우를 왼쪽 윙포워드, 김륜성을 레프트백으로 선발출장시켰다. 포항은 강상우의 선제골과 후반전 교체투입된 임상협의 멀티골로 3 : 1로 승리하였다. 8월 22일 리그 26라운드 FC 서울 원정경기에서 팔라시오스가 전반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하는듯 했으나, 후반 막판 팔로세비치의 PK를 강현무가 선방하면서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8월 25일의 리그 2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는 구스타보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2 : 0 패배를 당했고, 3위 수성에 실패했다. 8월 28일 리그 2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0 : 0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해 최전방 톱자원과 일류첸코 공백이 여전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경기였다.
9월 1일의 리그 20라운드 순연경기 전북 현대 모터스원정에서는 전방 압박을 통해 전북 수비진을 흔들어놓았고, 팀은 고영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기며 3위까지 올라갔다.
9월 10일자 리그 29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4분 임상협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이어진 임상협-이승모의 부상 아웃과 골운 부족으로 1:2로 역전패했다.
9월 15일 AFC 챔피언스 리그 16강 단판전 세레소 오사카 원정경기에서 전반 25분에 터진 이승모의 선제골을 단단히 지켜내면서 0: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9월 16일 스포츠조선 볼만찬 기자들에 의하면, 김기동 감독이 U-23 대표팀 감독 후보군에 올라왔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그 자리엔 황선홍 감독이 선임됐지만, 감독 선임 위원회에서 김 감독의 경기 운영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내렸고 1순위로 접촉하였으나 김 감독이 일찌감치 고사했다고 한다.
9월 21일 리그 31라운드 동해안 더비 홈경기에서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주전 골키퍼 강현무의 자리에 조성훈을 넣으며 프로 데뷔를 시켜주었다. 하지만 조성훈은 오세훈과 이동준을 상대로 두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버렸고, 팀은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9월 25일 리그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는 로테이션을 돌린 제주에게 2대4로 예상치못한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9월 29일의 리그 30라운드 순연경기 강원 FC 원정에선 강원의 공격을 잘 틀어막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키퍼인 이준이 거한 삽질을 하는 바람에 승점을 날려먹는 굴욕을 당해버렸다(...).
10월 3일 리그 33라운드 광주 FC 원정에서는 75분에 교체투입한 이호재의 데뷔골과 역전골 덕에 2:3 승리를 거둬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0월 17일 AFC 챔피언스 리그 8강전 단판전 나고야 그램퍼스와의 경기에서 이준이 전반 34분 들어가는 거나 다름없던 나고야의 슈팅을 걷어내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고, 임상협의 멀티골, 이승모의 골에 힘입어 3 : 0 승리를 거두며 무려 4강에 진출했다. 주축의 이적과 부상으로 제한된 자원만을 가지고 이뤄낸 성과이기에 타팀 팬들은 김 감독의 전술적 능력에 혀를 내두르는중.
10월 20일, 동해안 더비이자 AFC 챔피언스 리그 4강전인 라이벌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빌드업을 잘 틀어막았고, 비록 윤일록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원두재의 퇴장 이후 그랜트의 만회골로 1:1 무승부로 정규 시간을 마쳤다. 연장전에도 승부는 나지 못했고, 결국 승부차기끝에 4:5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시키며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진호, 고영준도 경고누적으로, 강현무도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한 상태에서, 원톱 외국인 공격수인 타쉬는 아에 벤치에도 없고 일류첸코, 송민규 등등 팔려나간 주축만 한둘이 아닌데 이런 성과를 낸 것에 이제 슬슬 김 감독에 대한 여론도 경외감에서 미지의 것을 향한 두려움(...)으로 바뀌는 중이다.[2]
10월 24일 리그 24라운드 순연경기이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지난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연장까지 간 피로가 팀에 남아있었는지 0:1 패배를 당했고, 팀은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다.
10월 30일 리그 34라운드 성남 FC 원정경기에서 최지묵에게 세트피스 실점을 내주면서 팀은 1 : 0 패배하였고, 성남과의 시즌 전적에서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또한 팔라시오스의 부상도 골칫거리다. ACL에서는 이승모 제로톱 전술이 쏠쏠하게 먹혔지만 34라운드를 진행한 K리그에서는 이미 상대팀들이 파훼법을 모두 파악해버린데다 이승모 본인도 본래 원톱을 볼 자원이 아니다 보니 시즌 내내 원톱 없이 팀을 꾸려나가는 것에 한계가 온 상황. 게다가 신진호를 비롯해 나이 많은 미드필더진의 과부하가 후반으로 갈수록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그나마 상대 수비진을 헤집던 팔라시오스 마저 부상...
11월 3일 리그 35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는 박승욱을 본 포지션인 라이트백 대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내보내면서 중원 싸움에 새로운 수를 뒀고, 이게 먹혀들어가며 포항은 4:0 승리를 거두고 연패탈출에 성공하였다. 박승욱이 이전 K3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으로 활약했다는 점을 되살려서 과부하가 걸린 미드필더진을 보강하고 김륜성을 풀백으로, 그리고 신진호와 강상우를 공격으로 올려서 강원을 사정없이 몰아친 것이 결국 신의 한 수가 되었다.
11월 7일 리그 36라운드 광주 FC전에선 광주의 압박에 선수들이 당황하면서 그랜트와 이준이 무리한 파울로 퇴장당했고, 전민광도 경고누적으로 다음 경기 출전불가가 확정되었다. 그래도 강원과 인천이 비겨준 덕분에 잔류를 확정지은 게 다행. 이제 아챔에 모든걸 걸 수 있게 되었다.
11월 23일 AFC 챔피언스 리그 결승 알 힐랄 FC 전에서는 의외로 스탯상 상대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골 결정력에서 운이 따라주지 않으며 2:0 패배로 우승하는데에 실패하면서 마지막 기적을 일으키는데엔 아쉽게도 실패했다. 하지만, 얇은 스쿼드로 결승까지 이끈 점에 대하여 포항팬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일반적인 팬들은 그를 결코 비판하지 않고 수고했다며 격려해주며, 오죽하면 김기동이 k리그에서 안 좋을때 김기동을 욕하면 그 팬은 가짜팬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k리그 최고의 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죽하면 알렉스 퍼거슨 이후로 눈물겨운 감독빨 축구를 보는거 같다는 팬들도 있다.
11월 28일 리그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예고한 대로 선발 라인을 후보 위주로 채웠다. 김준호, 조재훈, 노경호 3인은 이날 데뷔전을 가졌으며, 심상민과 김용환도 전역 복귀전을 가졌다.
12월 4일 리그 38라운드 FC 서울과의 홈경기이자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42분 임상협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4분 간격으로 2골을 내리먹히며 1:2 역전패했다.
시즌 최종기록은 리그 38경기 12승 10무 16패 41득점 45실점으로 9위, FA컵 8강 탈락, AFC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이다.
3.4. 2022 시즌
1월 5일 강상우가 이적료 11억에 플러스알파로 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오면서 2022시즌에도 힘든 선수단 운영이 예상되고 있다. 포항 팬들은 하필 또 전북이냐고 한탄하면서 프런트에 대한 여론도 여전히 최악이다.모기업 포스코가 창립 이후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포스코 포항 본사가 본부가 있는 서울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포항팬들은 물론 축구팬들도 포항 구단의 향후 행보가 걱정된다는 여론이다. 만약 서울로 이전한다면 포스코의 포항 스틸러스 지원은 더 줄어든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다. 게다가 2020년 11월에 2년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올해 재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포항과의 계약 기간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강상우의 전북 현대 모터스 이적 사가 시장이 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월 10일 발표된 선수단 등번호에서 강상우는 지난 시즌과 같은 등번호 10번을 유지했다. 이적 사가 핵심은 전북이 포항하고 구단간 이적료 합의는 마쳤는데 선수의 연봉 협상 문제에서 선수 측의 제시액과 안 맞는 것으로 보인다. 들리는 썰로는 전북 현대 모터스 박지성 어드바이저 부임 이후 연봉체계를 조정하면서 고액연봉 선수들 절정이 국대 주전 및 베테랑 선수들에게 맞춰졌다고 한다. 강상우는 현재 높은 연봉 즉 10억 언저리를 요구하면서 결국 연맹조정위원회 판단까지 갈 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전북 관계자는 "이적시장 마감까지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하는 입장이며 선을 그었다. 그리고 결국 전북과의 협상은 결렬 되었다.
전북은 입장문을 통해서 강상우 선수가 이중협상을 했다고 하는데 정작 강상우를 보름간 방치하면서 무자격 에이전트로 협상하는것에 대해 입장표명이 없는 것에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 팬들의 비난을 사는 상황. 그렇게 강상우는 잔류를 하나 싶었지만 작년 12월부터 강상우는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한 데다가, 상무 입대 전에 포항과 재계약을 하면서 포항에 남아 21시즌까지 헌신한 만큼 송민규 때와는 다르게 김기동도 강상우를 좋은 조건에 보내주기로 마음 먹었고 결국 전북보다 더 좋은 연봉과 이적료를 포항에 남기고 베이징 궈안으로 향했다.
한편으로는 포항 스틸야드의 전광판 공사와 클럽하우스 내부 공사로 인해 2-3월 간 홈경기 없이 원정 6연전을 치러야 하는 것도 애로 사항으로 여러모로 22시즌도 쉽지 않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다만 이적 시장 막판 김승대가 전북에서 포항으로 돌아온 것은 김기동 감독에게도 호재.
1라운드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임상협 PK 선제골 교체투입으로 들어간 허용준의 멀티골로 0 : 3 승리와 제주원정에서 무려 2015년 9월 손준호의 PK결승골 이후 6년만에 승리를 가져왔다.
2월 25일 모기업 포스코가 포항시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결국 지주사 주소를 포항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포항 스틸러스로써도 걱정거리를 덜었다.
2라운드 김천 상무 FC원정경기에서 전반전 2실점을 내주었지만 마누엘 팔라시오스추격골 그리고 후반전 교체투입한 허용준의 동점골까지 따라갔으나 후반전 정현철의 역전골을 내주면서 팀은 3 : 2 역전패하였다. 이경기에서 송민석 주심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개막장경기였다.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한 정재희의 맹활약으로 1 : 0 승리를 가져오면서 자신이 왜 K리그 최고의 감독인지를 증명했다. 질식수비와 강한압박으로 전북의 빌드업을 저지한 게 승리의 원인이 되었다.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원정경기에서 전경기와 똑같은 라인업으로 포항의 압박과 질식수비로 임상협의 결승골로 후반막판 인천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1 : 0 승리를 가져왔다.
5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원정경기에서 후반전 56분 임상협의 PK선제골이 있었으나 임상협이 수비과정에서 핸드볼파울로 김건희(축구선수)에게 PK동점골을 내주면서 아쉽게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3월 24일 2019년 여름에 이적한 김승대가 3년만에 겨울이적시장 막바지에 완전이적으로 컴백하였다.
3월 27일 울산의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6R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원정경기에서 홍명보감독의 플랜B 3백 전술에 꽁꽁 묵었고 후반전 고영준의 결정적 찬스미스로 레오나르도(1997), 임종은에게 2실점을 내주면서 팀은 2 : 0 패배하였다. 여기서 신광훈의 아마노 준에 대한 비매너 파울[3]도 나오면서 매너에서도 패배하였다.
7라운드 포항 스틸야드에서 FC 서울하고 시즌첫 홈경기에서 전반전 17분 이광혁의 선제골로 잘가고있었고 여러번 추가골 찬스가 있었지만 서울의 질식수비로 무산되고 후반전 80분 나상호의 PK동점골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8라운드 수원 FC하고 홈경기에서 허용준의 선제골 후반전 신진호의 쐐기골로 포항 스틸야드에서의 시즌 첫승을 만들어냈다.
9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종료직전 혼전상황속에서 허용준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후반전 73분 강원의 양현준의 동점골로 팀은 아쉽게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4월 27일 하나은행 FA컵 3R 김해시청 축구단와의 원정경기에서 완델손의 선제골 이후 후반전 정재희, 이호재의 멀티골로 5 : 0 대승리와 다음라운드에 진출하였다.
5월 5일 10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71분 코너킥 상황에서 고영준의 해딩골이자 시즌첫골을 기록했으나 후반전 91분 동점골을 내주면서 팀은 아쉽게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7라운드 서울하고 경기가 PTSD 와버렸다.
5월 8일 11라운드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72분 고영준의 결승골로 간신히 1 : 0 승리하였다.
12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상호의 선제실점을 내주고 서울의 전방압박으로 1 : 0 패배했다.
1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초반 쿠니모토 타카히로에게 선제실점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이수빈을 교체투입시키면서 공격을 몰아붙혔지만 동점골이 안나오면서 팀은 1 : 0 패배하였다.
1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정재희의 멀티골로 2 : 0 승리하였다.
5월 25일 대한축구협회 FA컵 4R 성남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54분경 선제실점을 내주었지만 교체투입한 허용준의 멀티골로 2 : 1로 이김으로써 다음라운드에 진출하였다.
15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전반 막판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모제스의 동점골(이자 데뷔골)로 균형추를 맞췄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한 정재희가 3분 만에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뛰어난 용병술을 선보였다. 팀은 2 : 2로 비기며 리그 두 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A매치 휴식기 끝난 이후 6월 17일 16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완델손, 이승모, 임상협의 득점으로 3 : 1 승리하였다.
17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승우의 선제골등 맹활약으로 2 : 1 패배하였다.
18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홈경기에서 임상협의 선제골이있었지만 전반 40분쯤 동점골을 먹히고 결국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6월 29일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허용준의 선제골이있어지만 전반전 수비진의 있다른 클리어링 미스로 3골을 내주면서 3 : 2 역전패와 8강에서 탈락하였다.
19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김승대의 멀티골로 2 : 0 승리하였다.
20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선제실점을 내주면서 끌려가자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려 4명을 한꺼번에 교체투입했다. 그리고 이 용병술이 적중해 투입된 4명 중 3명이 골을 넣으며 4 : 1 역전승을 거두어 2연승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21분 신진호의 얼리프리킥 결승골로 아슬아슬하게 1 : 0 승리하였다.
2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1 : 0 으로 지고있었지만 후반전 정재희의 동점골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25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26분 허용준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후반전 내리 2골을 내주면서 팀은 2 : 1역전패하였다.
26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4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렉스 그랜트의 결승해딩골로 1 : 0 승리하였다.
27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허용준의 역전 헤딩골로 팀은 2 : 1 승리하였다.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윤빛가람의 멀티골로 5 : 0 대패하였고 경기내용도 안좋았다.
8월 20일 연기되었던 2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8월 29일 AFC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로 순연되었던 2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신진호, 정재희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구스타보의 헤더와 백승호의 PK 동점골로 2 : 2 무승부를 거두면서 팬들은 지랄맞은 결정력에 머리를 쥐어뜯었다.
29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임상협의 멀티골로 4 : 1 대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후반전 경기내용은 전반전과 달리 정반대로 개선을 해야한다.
30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신진호, 신광훈의 부재로 1 : 0 패배하였다. 이경기에서 골잡이 허용준이 경고를 받으면서 동해안 더비원정경기에서 못나오게된다.
31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루키 노경호의 극장 결승골로 2 : 1 승리를 거두었다. 이 극장골로 포항은 2014년 8월이후 8년만에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32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알렉스 그랜트, 고영준의 연속골로 2 : 0 승리를 가져왔다.
33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3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널었으나 후반전 2골을 내주며 3 : 1 역전패하였다.
35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경기에서 김승대의 동점골까지 추격했으나 후반 83분 이창민(1994)의 PK 역전골로 2 : 1 패배하였다.
36라운드 울산 현대 동해안 더비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바코에게 선제실점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78분 교체투입한 이호재의 동점해딩골로 1 : 1 무승부를 거두며 울산의 리그 우승 세리머니를 허락하지 않았다.
3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1 : 1 무승부를 거두며 2023 AFC 챔피언스 리그진출에 확정하였다. 시즌 전 강등 PO권으로 분류 된 전력을 가지고 외국인 용병 농사가 또 망했는데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승점을 쌓고 전북, 울산의 발목을 잡아가며 기어코 경쟁팀인 제주, 서울 등을 제치고 리그 3위를 확정지었다.
38라운드 강원 FC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김승대의 결승골로 1 : 0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깔끔히 마무리지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0점을 기록, 2015년 황선홍 감독의 임기 마지막 시즌 이후 7년 만에 승점 60점을 거두며 다시금 포항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감독이 됐다.
2022시즌 최종기록은 리그 38경기 승점 60점 16승 12무 10패 52득점 41실점 3위, FA컵 3경기 2승 0무 1패 9득점 4실점 8강 탈락으로 마감. FA컵 결승에서 전북이 서울을 잡으면 아챔 조별리그 직행도 가능하다.
이 시즌을 끝으로 포항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다. 포항 팬들은 당연히 김기동 감독을 잡아달라고 아우성이지만, 그동안 포항 보드진의 짠돌이 운영이 오랫동안 이어진 탓인지 아직까지 재계약이 지지부진하다. 일단 김기동 감독 본인은 포항과의 재계약이 최우선순위에 있다고 밝혔지만, 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김기동 감독 및 대리인과 재계약 협상을 시도하였으나 서로 간의 이견으로 결렬되었고 추후 다시 협상한다. # 또한 다른 K리그 여러 구단에서도 김기동 감독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만일 어떤 구단이 나타나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준다면 갈 수도 있다는 이적의 여지를 남겼다. 그동안 하위권 전력의 팀을 리그 상위권까지 끌어올린 것도 거의 김기동 감독의 공이었던 만큼, 김기동 감독이 만일 포항을 떠나게 될 경우 포항의 미래가 걱정되는 것은 필연적이다.
3.5. 2023 시즌
22시즌이 끝난이후 2022년 12월 9일 3년 재계약에 싸인했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이후 오후에 구단은 재계약을 공식발표했다. 오피셜 발표 전에는 재계약을 체결하더라도 1년 재계약과 같이 단기계약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국내최고 대우와 함께 3년이라는 장기계약을 하면서 여러팬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2023년 1월초 베트남 출국이전 팀의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 신진호선수가 연봉보상 문제로 전훈에 동행하지 않았다. 핵심내용은 신진호가 울산에서 받던 연봉을 삭감하고 포항으로 오면서 2년연속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2022시즌 리그 베스트11에도 올랐던 선수인지라 신진호 본인 나름도 막대한 대우를 받고싶었다는 것. 다른 한편으로는 포항 구단의 연봉상한선 때문에 포철고 선후배들이 제대로 대접을 못 받았던 만큼 본인이 그 상한산을 깨고 싶었던 생각도 있었던 것 같지만 22시즌 힌남노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항 모기업 포스코의 안좋은 사정으로 연봉관련도 적정한 상한에 줄수없는 사정이라 선수 구단간 이견을 좁힐 수 없었고 결국 1월 17일 신진호가 결국 인천으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오면서 포항 중앙 미드필더 지역에 공백이 생겼다.
이에 김기동 감독은 신진호의 전화를 안 받을 정도로 마음이 상했고 이왕 팀을 떠날 거면 빨리 결정을 해줬으면 이수빈을 전북을 보내지 않았을 거라고 격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급한데로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광주의 김종우를 신진호의 대체자로 데려왔지만 플레이 유형이 완전 다른 선수라서 이번에도 김기동 감독의 조련 능력과 전술이 시즌 향방을 결정할 듯 하다.
1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개막전에서 2 : 1로 끌려가다가 후반전 77분 교체투입한 이호재의 역전멀티골로 3 : 2 역전승을 거두었다.
2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고영준과 정재희의 연속골로 2 : 1 승리와 더불어 2연승을 거두며 현재 1위로 치고 나가고 있다.
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하창래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어려운 경기상황속에서 0 : 0 무승부를 거두었다.
4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강원에게 선제실점을 내주다가 후반전 90분 교체투입한 이호재의 극장 동점골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중앙지역에서의 김종우, 오베르단전술은 개선이 필요해보일듯하다.
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류재문에게 선제실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백성동의 동점골 98분 제카의 역전극장골로 2 : 1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전북 홈 팬들의 응원이 없어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최근 전북 팬들 사이에서 여론이 험악한 김상식을 인터뷰로 대차게 디스한 건 덤.
6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고영준, 백성동의 연속골로 2 : 0 승리와 이정효감독하고 전술맞대결에서도 완승을 거두었다.
7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1 : 1 무승부를 거두었고 안익수감독 상대로도 승리하지 못하였다.
8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홍명보와의 전술 싸움에서 이기며[4] 끈질긴 압박을 걸면서 고영준의 멀티골로 이겼나 싶었지만 후반전 89분 바코에게 아쉽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팀은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9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김승대의 결승골로 1 : 0 승리를 거두었다. 김기동 감독은 추가골이 안나오자 화난 표정이 살짝 보였다.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김인성이 발바닥 태클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함과 동시에 인천의 질식수비에 공격이 막히면서 2 : 0 패배하였다. 이 날 김인성이 퇴장 당할 때 그저 황당하다는 표정만 지으며 퇴장당하는 김인성을 외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에게 엄청나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원정경기 이전에 전국의 비가 많이 내리면서 비행기 티켓을 못구하자 다행이 가까스로 구하면서 제주도에 자정에 도착하는 탓인지 선수들 컨디션이 하락했지만 그래도 전반전 23분 백성동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지만 후반전 알렉스 그랜트가 클리어한 게 하창래의 다리에 맞고 자책골 그리고 코너킥이후 혼전상황속 김봉수의 굴절골로 제주에게 2 : 1 역전패하였다. 덤으로 제주의 시즌 첫 홈제물이 되어버렸다.
12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그랜트의 선제해딩골이 있었지만 전반전 30분 스즈키 케이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후반전 역전골이 끝내 못나오면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대팍 개장이후 포항은 현재 대팍에서 4무 4패 아직까지 승리가 없는 팀이다.
13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고영준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3 : 2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밖에 없었던 팀의 분위기를 승리로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14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잔디가 개판된 상황에서 정상적인 경기를 못보여주고 골찬스도 놓치면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5월 24일 하나은행 FA컵 16강 성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이호재의 멀티골 하창래의 코너킥 상황에서 해딩골로 3:0 승리와 8강진출에 성공했다.
1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 팀 창단 50주년 경기에서 후반전 66분 고영준의 선제골로 1:0 승리하였다.
16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10분 제카의 선제골로 잘나간다했으나 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오베르단의 자책골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쐐기골등 4실점을 내주면서 4:2 역전패하였고 이번시즌 세트피스 약점이 또한번 나왔던 경기였다.
1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이호재의 이른 선제골로 제주를 압박하였으나 추가골이 안나오자 고전하면서 후반전 86분 제주의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 PK골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92분 박승욱의 극장역전골로 2:1 승리를 가져왔다.
18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는 전반전에 황의조의 원더골에 실점했지만, 이후 서울이 소극적으로 나오자 공격을 퍼부으며 후반전에는 사실상 반코트 경기를 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하창래의 극장 동점골로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두 경기 연속 극장골로 승점을 챙겨갔다.
1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12분 제카의 선제골 그리고 질식수비로 1:0 승리를 챙겨왔다.
6월 28일 하나은행 FA컵 8강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박승욱이 부상으로 전반 중반 빠진 데 이어 강원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후반까지 잘 안 되나 싶었으나 후반전 제카를 투입하며 이호재와 투톱을 세워 포스트 플레이로 전략을 바꿨고, 이는 적중해서 제카의 동점골, 박찬용의 역전골까지 나오면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2020년 이후 3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6월까지 시즌 반환점을 돈 시점에 리그 2위, FA컵 준결승 진출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개막 전 지난 시즌까지 에이스 역할을 하던 신진호, 임상협, 강현무가 각각 이적과 계약 만료, 군입대로 팀을 떠났고, 허용준, 이수빈 등 주전급 선수들이 팀을 떠났지만 각각의 대체자로 합류한 김종우, 백성동, 황인재, 김인성 등으로 빈자리를 잘 메꾼데다 최근 2년 간 재미를 보지 못했던 용병 농사 역시 제카, 오베르단으로 주전급 활약을 선보이게끔 팀을 재건한 것이 눈에 띈다. 게다가 고영준, 이호재의 잠재력을 터뜨리며 저렴한 영입 비용으로 신구 조화가 가미된 이상적인 팀을 만들어내고 있다.
20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그랜트, 제카, 한찬희의 득점으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21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공격을 몰아붙혔지만 울산의 질식수비와 조현우의 선방쇼로 1:0 패배하였다.
22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질식수비로 수원의 공격을 잘막아냈고 후반전 뮬리치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주었지만 이후 공격을 퍼부면서 제카의 PK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고영준의 선제골로 잘만들었지만 후반전 2골을 내주었고 하지만 그랜트의 동점골 완델손의 역전골 김승대의 쐐기골로 4:2 역전승을 거두었다.
24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한찬희선제골 후반전 문선민에게 동점골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88분 이호재의 역전골로 2:1 승리하였다.
25라운드 FC 서울와의 원정경기에서 2:1 지고있는상황에서 후반전 93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창래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또한번 서울전 징크스와 안익수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였다.
26라운드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20분 고영준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후반전 67분 티모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이 경기에서 추가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선두 울산하고 승점차를 못따라 가게되었다.
27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제카, 김승대의 추가골로 3:0 잘 만들었으나 수비진 집중문제로 티아고에게 해트트릭을 내주었지만 후반전 교체투입한 홍윤상의 역전해딩골로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선수단을 지적했으며 끝나고도 이 XX들 다 죽었다며 혼잣말을 하는 게 잡혔다.[5] #
28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16분 홍윤상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38분 알리바예프한테 중거리 동점골을 내주었고 후반전 접전끝에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감독부임이후 처음으로 강원전 3경기 3무를 달성하였다.
2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제카, 완델손의 PK연속골로 2:0 승리를 가져왔다.
30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제카의 멀티골로 2:0 승리와 선두 울산을 5점차로 추격하게 되었다. 이후 울산이 대전과 비기면서 승점차는 6점이 되었다.
9월 20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하노이 FC와의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었지만 후반전 2실점 하노이의 공격에 수비진이 당황한것에 대해 개선을 해야한다.
31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구의 질식 수비에 고전했고 역습은 아슬아슬하게 막았다. 주중 베트남 하노이 FC와의 원정 경기 때문인지 골 결정력이 부족해 0:0 무승부를 거뒀다.
32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공격을 몰아붙혔으나 이동준 심판의 오심으로 제카의 득점이 취소되고 후반전에도 밀어붙혔지만 득점이 안나오면서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이후 완델손이 턱관절 골절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 진단을 받으며 불운이 겹쳤다. 아직 심상민이 완전히 부상에서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우측의 박승욱을 좌측 풀백으로 돌려 완델손의 공백을 메울 전망이다.
10월 4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우한 싼전와의 홈경기에서 신광훈의 동점골 제카의 멀티골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33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홈경기에서 포항 수비진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공격찬스에서 3골을 모두 놓치며 전반전 김주찬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0 패배와 염기훈 감독대행에게 첫 승리를 안겨줬다. 후반 중반 부상으로 실려나간 오베르단 마저 경기 후 시즌 아웃 진단을 받으며 2주 동안 두 명의 핵심 자원을 잃어버렸다. 심지어 오베르단은 이 경기전까지 리그 전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포항 중원은 물론 팀 전체적으로 대체 불가한 자원이었기 때문에 김기동 감독의 머리가 더 복잡할 전망이다. 아들이자 U-22 자원인 김준호를 비롯해 한찬희, 김종우로 중원을 꾸려 파이널 라운드, FA컵, ACL 등 최소 10경기가 더 남은 잔여 시즌을 치러야 한다.
3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10월 24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질식수비로 우라와에게 유효슛을 한번도 내주지 않았고 2:0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우라와의 사카이 히로키는 인터뷰에서 포항 축구를 칭찬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사카이는 포항축구가 J리그에서 본 적 없는 스피드였다고 한다. #
3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전반전 26분 부상으로 교체아웃된 김용환이 신광훈하고 교체아웃 되어야 하는데 대기심판이 7번 김인성을 보여주었는데 선발로 나온 김인성이 교체아웃 되었다. 경기가 끝난이후 전북 구단에서 교체오류 제기로 이의제기를 했고 이전 제주 유나이티드의 선례가 있어 몰수패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사실 포항은 그냥 선수를 잘못 적어냈을 뿐이고,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은 심판의 귀책 사유가 인정되어 몰수패는 면하게 되었다.[6]
11월 1일 하나은행 FA컵 4강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부차기끝에 승리하면서 10년 만에 결승전에 올라갔다.
11월 4일 하나은행 FA컵 결승전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서 난타전끝에 4:2 역전승리와 감독데뷔 첫 우승을 거두었다. 또한 선수와 감독으로서 둘 다 FA컵을 우승하는 기록도 세웠다.
11월 8일 ACL 조별예선 4차전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와의 홈경기에서 우라와의 압박으로 전반전 초반 역습상황에서 선제실점을 내주었지만 이후 잘버텼고 후반전 교체투입된 제카의 PK동점골 그리고 후반전 92분 김인성의 극장역전골로 2:1 승리와 조별리그 4연승을 거두면서 잔여2경기와 상관없이 조1위를 확정. K리그 팀들을 포함 ACL 조별리그 팀들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36라운드 동해안 더비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주중 ACL에서 고영준과 김승대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탓에 전반전을 U22 자원만으로 맞상대했고 신인 강현제의 선제골로 잘 공격했지만 후반전 시작이후 울산의 공격에 내리 3실점을 내주었다. 이후 이호재의 PK추격골로 따라갔지만 끝내 3:2 패배하였고 2023 시즌 동해안 더비 울산 상대로 2무 2패로 끝내 승리하지 못했다.
37라운드 대구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한 이호재의 PK결승골로 1:0 승리와 2위 준우승을 확정시켰다.
11월 29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하노이 FC와의 홈경기에서 이호재의 PK선제골 하창래코너킥 해딩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38라운드 광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이호재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후반전 광주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냈고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12월 6일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우한 싼전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K리그1: 38경기 승점64 16승 16무 6패 53득점 40실점
하나은행 FA컵: 4경기 3승 1무 0패 10득점 4실점 우승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경기 5승 1무 0패
4. 경기 결과
5. 공격포인트 순위
6. 평가
침체기에 빠져있었던 포항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준우승,k리그 준우승,코리안컵 우승으로 예전 명가의 모습으로 돌려놓았다.
[1]
경기 일자와 울산 원정경기인 점까지 그때와 동일하다.
[2]
포항과 김기동이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2010년
성남 일화 천마의
신태용 이후로 11년만에 같은 클럽에서 선수, 감독으로 클럽대항전 우승을 경험한 한국인 감독이 또다시 탄생하게 된다.
[3]
아마노 준을 씨름으로 내리쳤다. 당시 해설이었던 박문성도 당황한 것도 포인트.
[4]
실제로 유튜브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댓글의 절반 정도가 김기동 찬양이다.
[5]
실제로 포항이 3:0으로 이기고 있을 즈음에는 외국인 선수들이 아예 잡담을 하면서 서로 장난을 치고 있었다.
[6]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2000년 전북과 부천경기에서도 전북이 교체 진행 과정의 미스로 12명이서 뛴 적이 있는데 그 때도 몰수패는 주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