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삼척고속도로의 일부인 제천영월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었고, 영월 - 삼척 구간 역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반영되었다. 추후에 삼척까지 연장이 된다면
수도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관동 지방으로 가는 차량들에는 기존의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외에도 선택지가 늘어나게 되어 통행량이 분산되고 왕래도 한결 수월해진다.
건설개통 이후의
제천 분기점을 보면 다른 완성된 분기점처럼 완벽하게 정리된 상태가 아닌데, 이는 삼척으로의 연장을 대비한 형태로 지어놓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중앙고속도로와의 합류 차로만 통행할 수 있게 해 놓았다.
한편
평택시흥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된 이후 기존
송산포도휴게소부터 안성맞춤휴게소와의 거리가 66km에 달해 휴게소 간의 긴 거리가 문제가 되었으나
청북 나들목 인근에
평택휴게소 건립이 확정되어 2018년 말에 착공에 들어가 2020년 9월 24일 개장했다.
===# 계획중인 구간 #===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 제천 - 영월(타당성 재조사중) #====
원래 제천 - 삼척 구간으로 건설이 추진되었다가 제천 - 영월 구간만 먼저 건설하기로 했으며 총 사업비는 당초 1조 979억원에서 증가한 1조 1,955억원[A]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4] 2020년 8월 26일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 개통 예정 년도는 2031년이다.
착공 계획 연도는 2024년[15]. 2021년부터 기본 설계에 들어간다. 해당 구간의 나들목 이름은
제천 분기점을 제외하고 모두 가칭이며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16] 2024년 6월 기준 사업비 증가로 타당성 재평가중이며 11월 결과 발표 예정이다.[B]
이 구간은 현재 일반도로 선형이 매우 불량해서 고속도로 개통이 절실한 지역이다.[20]
2023년 5월 10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 사업에 포함되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6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21]
2024년 11월 기준, 제천-영월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실시중이다.[B]
2034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선형의 경우 대부분의 구간이 좋은 편이나,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 강릉 구간처럼 동측 기점 쪽이 많이 휘어 있다. 따라서
서울양양고속도로처럼
장대 터널로 개통하지 않고,
영동고속도로처럼 고개를 넘어가는 식으로 개통될 듯 하다. 문제는 수직. 영월 - 정선 - 태백 - 도계 - 삼척 일대는
백두대간을 직접 뚫고 지나가는 구간이라
38번 국도(
강원남로)만 타 봐도 고갯길을 몇 개씩 돌파하며,
38번 국도에 깔린
터널 개수가 32개에 달할 정도라 높이차를 극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결국 장대터널은 필수.
태백시를 직접 거치며,
삼수령(해발 930m)에 태백IC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사 이에 따라 태백IC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들어선
나들목[23]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문제는 태백IC에서
도계읍으로 가는 루트인데, 수평 거리는 4km에 불과한데 높이차가 해발 930m에서 해발 130m로 수직낙하하는 구간이라 이 구간을 넘어가는 방법이
철도
솔안터널처럼
똬리굴을 놓는 방법 뿐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울과 남부지방을 오갈 때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나게 됐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이 도로를 이용하여
경부고속도로로 갈 수 있으며, 그 반대도 가능하다.
서울 방향으로 올라갈 때를 기준으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이유없이 밀리기로 악명이 자자한
비봉 -
매송 구간을 통과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정체가 덜한 편이기 때문에
경부고속도로로만 가는 것보다는 여러 면에서 이득이다.
여기에
수도권에서 남부지역을 오갈 때
영동고속도로의 극심한 정체시 우회도로로도 적합하다.
의왕시,
수원시,
안양시 등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에서
충주시,
문경시,
안동시 등 남부지방을 갈 때, 일반적으로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27]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한 주말, 휴가철, 연휴의 경우에는
평택파주고속도로(평택~화성)를 이용하다가
평택 분기점에서 이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문경,
상주를 갈 차량은
충주 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주,
안동을 갈 차량은
제천 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로 갈아탈 수 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의 경우, 차량은 적지만 고속도로 선형 및 노면이 전반적으로 불량하여 주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 지역을 갈 때 네비게이션이나 지도의 경우 일반적인 루트인
광주원주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가 아닌, 평택제천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제천 분기점에서 갈아타라는 안내를 많이 한다. 다만 명절에는 안성 부근에서도 정체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성 부근을 지나면 소통은 대체로 원활하며, 특히
충주시 -
제천시 구간은 평소에 교통량이 그리 많지 않다. 단, 의왕, 안양 등지에서 오는 차량은
봉담과천로에서 서수원 - 봉담 부근에서 정체 현상을 피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참고해야 한다.[28]
서울 방향 통행량이 많은 금요일, 일요일 저녁에는
진천과
안성의 경계가 되는 안진터널 근처가 상습 정체 구간이 된다.
대소 분기점 부터 정체가 시작되는데, 오르막차로가 없는 긴 오르막 구간으로 인해 발생한다. 주변에 우회도로가 전혀 없고,
북진천 나들목을 지나면 한동안 출구도 없어 그대로 안성까지 가야한다. 고속도로 대신 일반 도로를 이용할 생각은 버리는 게 좋은데, 산을 몇 번이고 타넘는 전형적인 산악 도로이다. 대체로
남안성 나들목쯤 가면 정체는 풀리지만
안성 분기점 부근에서
경부고속도로의 정체 영향을 받아 다시 막힐 때도 있다. 이러한 주말 상습정체를 해소해 보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서안성 나들목 -
대소 분기점의 확장 사업이 반영되었다.
서평택 분기점 -
안성 분기점은 6차로로 여유있게 잘 건설했으며 평상시에는 정체가 잘 일어나지 않지만
고덕국제신도시 조성이 완료되면 통행량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상습정체구간이 될 우려가 있다. 일단 병목현상을 방지하고자 2022년 1월 29일 국토부 제2차 고속국도 건설계획에
서평택 분기점 -
평택 분기점의 차로 확장 사업이 반영되었다.
이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또 하나의 새로운 현상은 그 동안
청주와
제천을 무정차로 운행하는
서울고속의 경우 평택제천고속도로 개통 전에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 ↔
청주대 ↔
교통대 충주캠퍼스 ↔
제천으로 운행을 했으나 이제는 노선 인가를 바꿔서 청주터미널 ↔ 중부 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 제천터미널로 운행하면서 요금을 기존의 15,700원에서 10,000원으로 인하함과 동시에 소요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으로 단축시키는 파격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그러다 보니
청주에서
충주를 거쳐서 제천으로 가는 제천 완행 노선도 10,000원으로 동시에 요금이 인하되었다. 하지만
청주대정류소에서 제천으로 가는 승객은 여전히 울며 겨자 먹기로 14,500원의 요금을 내면서 제천(완행)을 타야 하게 되었다.[32]
중부내륙고속도로만큼은 아니지만, 이 도로 역시 승용차로 운전하기 힘든 고속도로 중 하나다.[33] 이유는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같이 화물차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특히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드는
안성 분기점부터는 본격적인
헬게이트며 2차로에서 멀쩡히 잘 달리다가도 화물차들로 인해 주행에 애를 먹고, 그 결과 대부분의 승용차들이 본의 아니게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주행하는 탓에 원활한 주행에 있어서 제약이 많다. 이런 현상은 적어도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만나는
충주 분기점까지는 이어지며 심지어 3차로인
서평택 분기점에서
안성 분기점도 별반 다르지 않으며 차량이 많은 시간대면 주행차로인 2 ~ 3차로에서 화물차, 추월차로인 1차로에서 승용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진풍경까지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정체가 아니더라도 화물차들의 저속 운전으로 인해 급격히 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물차들이 많기에 노면 상태도 굉장히 나쁘다. 직결되는
평택시흥고속도로의
군자 분기점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분기되는
충주 분기점까지 노면에 땜빵이 굉장히 많으며 개통된지 오래된
서평택 분기점부터
대소 분기점까지는 노면 상태가 최악인
통영대전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보다도 더 나쁜 곳도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는 2025년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칠 것이며 통영대전고속도로 일부 구간도 금년에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 얼마안가 노면 상태가 최악인 고속도로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