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2019)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 lost butterf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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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드라마, 공포, 스릴러 |
원작 | 나스 키노코 / TYPE-MOON |
캐릭터 원안 | 타케우치 타카시 |
감독 | 스도 토모노리 |
각본 | 히야마 아키라(桧山 彬) (ufotable) |
각본 제작 | ufotable |
콘티 |
스도 토모노리 미우라 타카히로 |
연출 |
츠네마츠 케이(恒松 圭) 미우라 타카히로 미나미노 준이치 노나카 타쿠야(野中卓也) |
캐릭터 디자인 |
스도 토모노리 이카리야 아츠시 타바타 히사유키(田畑壽之) |
총 작화감독 | 스도 토모노리 |
미술 감독 | 에토 코지(衛藤功二) |
색채 설계 | 마츠오카 미카(松岡美佳) |
촬영 감독 | 테라오 유이치 |
3D 감독 | 니시와키 카즈키(西脇一樹) |
편집 | 카미노 마나부(神野 学) |
음악 | 카지우라 유키 |
프로듀서 |
이와카미 아츠히로(岩上敦宏) 타케우치 토모타카 콘도 히카루 |
제작 담당 | 콘도 료(近藤 亮) |
제작 매니저 | 스즈키 류(鈴木 龍) |
시스템 매니저 | 카사하라 켄이치로(笠原健一郎) |
어소시에이트 프로듀서 |
타카하시 유마(高橋祐馬) 쿠로사키 시즈카(黒崎静佳) |
제작 프로듀서 | 콘도 히카루 |
애니메이션 제작 | ufotable |
주연 |
스기야마 노리아키 시타야 노리코 카미야 히로시 카와스미 아야코 우에다 카나 |
주제가 | Aimer - 『 I beg you』 |
수입사 |
Aniplex of America 애니플러스 |
배급사 |
애니플렉스 Fathom Events 애니플러스 |
개봉일 |
2019년
1월 12일 2019년 3월 14일 2019년 3월 15일 2019년 3월 21일 2019년 4월 4일 2021년 3월 11일( 4DX 재개봉) |
화면비 | |
상영 시간 | 117분 |
제작비 | - |
월드 박스오피스 | $17,296,294 ( 2021년 8월 4일 기준) |
북미 박스오피스 | $420,595 (최종) |
일본 박스오피스 | 16.7억엔 (최종)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45,156명 (최종)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fate-sn.com/hf/ 애니플러스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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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녀의 소원은 조용히 불길에 사그라진다
2019년 1월 12일에 개봉한
일본 영화.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의 제2장이다. 2. 개봉 전 정보
2018년 5월 초에 키 비주얼이 공개되었다. 링크- 1부 키 비주얼과 같은 배경이다. 마찬가지로 서번트 석상들이 널브러져 있는데 아처 석상의 왼팔이 잘려서 시로의 왼팔 옆에 떨어져 있다. 또한 라이더의 석상에 사쿠라의 치마폭이 달라붙어 있으며, 어새신의 석상이 사쿠라의 머리(혹은 시로가 든 꽃)를 향해 세워져있다.
- 1부 키 비주얼에서 사쿠라가 들고 있던 꽃이 시로의 손에 있다.
- 깊이를 알 수 없는 웅덩이 안에 보름달물해파리가 세 마리 있다. 1부에서 사쿠라가 어항을 지켜봤는데 그 안에 이 해파리가 있었다. 또한 바닥전체에 물이 옅게 퍼져있는데, 웅덩이 속에서 나온듯한 작은 송사리떼가 두사람이 손을 맞잡은 쪽으로 헤엄치고있다.[1]
- "lost butterfly"라는 부제에 맞게 호랑나비과로 보이는 나비 두마리가 보인다.
- 극장판 제목쪽에 세이버 석상이 있다.
2018년 7월 말에 신 키비주얼과 PV가 공개되었다.
일본에서 PG12(???)[2]를 받았다.
애니플러스 선행상영회 공지에서 18세 미만은 예매가 불가능하다는 공지가 올라왔고,[3], 이후 15세 관람가로 확인되었다.
3. 예고편
https://www.facebook.com/megaboxon/videos/301371243886620/ |
4. 등장인물
- 에미야 시로 (CV: 스기야마 노리아키/ 브라이스 패픈브룩)
- 마토 사쿠라 (CV: 시타야 노리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마토 신지 (CV: 카미야 히로시/ 카일 맥칼리)
- 세이버 얼터 (CV: 카와스미 아야코/ 켈리 월그렌)
- 토오사카 린 (CV: 우에다 카나/ 멜라 리)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CV: 카도와키 마이/ 스테파니 셰이)
- 후지무라 타이가 (CV: 이토 미키/ 줄리 앤 테일러)
- 코토미네 키레이 (CV: 나카타 조지/ 크리스핀 프리먼)
- 마토 조켄 (CV: 츠카야마 마사네/마이클 도노반)
- 에미야 키리츠구[4]
- 길가메쉬 (CV: 세키 토모카즈/ 데이비드 빈센트 [5])
- 라이더 (CV: 아사카와 유우/ 멜리사 판)
- 아처 (CV: 스와베 준이치/ 카이지 탕)
- 진 어새신 (CV: 이나다 테츠/ 패트릭 사이츠[6])
- 버서커 (CV: 사이젠 타다히사/ 마이클 매코너하이)
- 토오사카 토키오미[A]
- 토오사카 아오이[A]
5. 줄거리
시로는 상처 입은 상태로 류도사를 뒤지며 세이버를 찾는다. 그러던 중 어디론가 향하는 세이버의 뒷모습을 보고 그녀를 부르며 쫓아가지만 세이버는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세이버를 놓친 시로는 계속해서 달려나가고 호수 위에 떠있는 세이버를 확인하고 부른다. 그녀가 돌아보려는 찰나 안개가 그녀의 주변을 뒤덮고 호수로부터 튀어나온 수많은 무언가에게 세이버가 잡아먹히는 모습을 본 직후 검은 그림자를 마주한다. 검은 그림자에게서 작은 손 같은 게 무수히 튀어나와 시로를 덮치고 시로는 악몽에서 깨어 몸을 일으킨다.
사쿠라는 이제 세이버가 없으니 시로가 위험하게 밖에 싸우러 나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시로는 계속해서 그림자와 싸울 의지를 갖고 나선다. 시로 자신이 싸워야 할 적은 이 도시 어딘가에 있다며 길을 나선다. 이후 오프닝이 나오는데 도시의 전경을 보여주며 1편에서 랜서와 진 어새신의 전투로 인한 도시 피해가 복구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9]
세이버 없이 그림자를 추적할 방법을 생각하던 시로는 이리야와 만난다. 시로에게 호감이 있는 듯한 이리야의 주도로 짧은 대화가 오가지만[10] 키리츠구를 아느냐는 질문에 이리야는 토라져서 가버리고, 시로는 린과 만나 린의 집에서 이후의 작전회의를 하게 된다.[11] 시로는 린의 방에서 린의 어릴 적 사진을 발견한다.[12] 그 사이 몸 상태가 안 좋아 혼자 있던 사쿠라는 집을 방문한 누군가에게 끌려가게 된다. 사쿠라가 아파서 집에 있다는 말을 들은 린은 곧바로 에미야 가로 돌아가자고 하며, 집에 돌아온 린과 시로는 사쿠라가 사라진 걸 깨닫는다. 그 직후 시로는 누군가에게 걸려 온 전화를 받고 급히 학교의 도서관으로 향한다.
그곳에 있던 인물은 다름 아닌 신지와 실종된 줄 알았던 사쿠라. 신지는 사쿠라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인질로 잡고, 라이더를 시켜 무저항인 시로를 공격하게 한다. 연속되는 라이더의 공격에 쓰러져 있던 시로는 강한 펀치에 맞고 날아가며 쓰러지는 듯 했으나, 그 방향은 마침 신지 쪽이었다.[13] 애초에 시로는 강화마술을 적용한 책을 옷에 숨겨 타격에 피해를 별로 입지 않았기에 이는 오히려 빠르게 이동하는 기회가 되었고, 그 기회를 이용해 신지에게 일격을 먹이고 손에 열상을 입는 정도로 사쿠라를 구해낸다. 시로마저 마술을 쓴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신지는 울부짖으며 분노에 차 시로를 공격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위신의 서로 라이더에게 시로를 죽이라 명하려는 순간 하늘에서 창문을 깨고 날아온 토오사카와 아처에게 라이더가 허리를 크게 베이며 리타이어한다.
이미 밤이 된 후 시로가 눈을 뜻 곳은 다름 아닌 교회. 일어났냐고 묻는 린에 이어, 키레이는 시로와 사쿠라 둘 모두 치료했음을 알린다. 특히 사쿠라는 자신의 마술각인을 전부 소비하면서까지 치료했으나, 그녀는 어쩔 수 없이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린다. 사쿠라의 체내에 존재하는 각인충으로 인해 마력을 지속적으로 소모당하지만, 한 번의 수술로 몸 곳곳에 파고든 각인충을 전부 제거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사쿠라에게도 무리였기 때문. 여기서 키레이는 사쿠라를 완전 회복시키고 계속 살게 하려면 반드시 성배가 필요하다고 시로에게 말한다. 이를 듣고 시로는 사쿠라를 위해 성배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22]
린은 고심 끝에 후유키의 관리자로서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마술사를 처단한다는 마술세계의 원칙에 따라 사쿠라를 죽인다는 결단을 내린다. 이때 키레이의 '그녀가 너의 친동생이라도 말인가?' 라는 반론에,[23] 린은 시로에게 사쿠라와 자신이 실은 친자매이고 사쿠라가 마토로 입양된 아이라는 진실을 알려주며, 자신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쿠라를 죽이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린이 사쿠라가 있는 치료실로 갔을 때 사쿠라는 이미 창문을 통해 밖으로 도망친 뒤였으며[24][25], 창문 앞에는 사쿠라가 갖고있던 시로의 집 열쇠가 떨어져 있었다.[26]
떨어진 열쇠를 줍고[27] 중학생 시절의 사쿠라가 울면서 평생 소중한 사람에게 소중한 물건을 받은 것은 이번이 2번째[28]라고 말하던 추억을 떠올린 시로는 빗속을 헤매며 사쿠라를 찾던 중 이리야를 만난다.[29] 성배전쟁은 밤에만 이루어진다는 그녀의 말을 경계하며, 마음이 급해진 시로는 한순간 무의식적으로 이리야를 밀친다. 뒤늦게 자책하는 시로에게 이리야는 '원래는 키리츠구나 시로나 죽일 계획이었지만 시로가 좋아하는 한 사람의 편에 서서 살아간다면 나는 시로의 편'이라며 시로를 용서한다.[30] 이리야와 헤어진 후, 마침내 시로는 방황하던 사쿠라를 발견한다. 사쿠라는 자신에게 다가오지 말라며 마토의 마술사이자 마스터인데도 시로를 만나고 싶어서 속이고 온 등 자신의 나쁜 점을 이것저것 이야기한다.[31] 그러나 시로는 어떤 말에도 아랑곳 않고 사쿠라를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맹세한다. 비록 다른 누군가나 네 자신이 스스로를 용서 못 해도, 나 만큼은 사쿠라만의 정의의 사자로서 그녀를 계속 용서하겠다며 집 열쇠를 돌려주고, 사쿠라의 편이 되겠다고 당당히 마음을 굳힌다. 함께 손을 잡고 돌아오는 길, 둘은 신토 교회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에서 아처와 토오사카를 마주치지만 그대로 지나친다. 반대 차선에 멈춰선채로 시로에게 충고하는 아처의 등을 뒤로한채...[32][33][34]
다음 날 아침 사쿠라와 시로는 평소대로 아침을 먹는데 이번에는 라이더(...)까지 동반하고[35] 앞으로의 방침을 정한다. 조켄을 이기기 위해서는 다른 마술사의 힘을 빌리자는 것이었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버서커의 마스터, 이리야스필. 이리야의 협력을 구하러 집을 떠나는 시로를 보며, 사쿠라는 라이더에게 시로를 지켜줄 것을 명한다. 라이더는 키레이를 조켄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는데, 이에 사쿠라는 잠시 침묵 후 "괜찮아, 그야 그 사람은 나에겐 못 이기는걸?"이라고 나직이 말한다. 라이더가 떠난 직후 사쿠라는 마력 부족 때문인지 쓰러졌다가[36] 세면대 앞에서 시로를 집에서 못 나가게 하면 다칠 일도 없다는 혼잣말을 한다. 이후 자신이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생각하다가[37], 마치 생각에 혼란이 온 것처럼 또다시 밖으로 나가야겠다고 중얼거리고 집을 나선다.[38]
아인츠베른 성으로 가는 길에 나선 시로는 이리야의 사역마인 은사의 새에게 길을 안내를 받는다.[39] 그러나 갑자기 큰 소리와 함께 새는 사라지고, 시로는 발밑에 떨어진 새가 조켄의 벌레에 잡힌 걸 발견한다. 급하게 달려 도착한 아인츠베른 성. 다행히 이리야와 버서커는 아직 무사했으나, 둘은 진 어새신 & 마토 조켄과 대치 중이었다. 추악하게 타락해버린 조켄을 보며 이리야 내면의 또 다른 인격은 너무도 저속해진 옛 동지의 모습이 안타깝다며 한탄하지만, 조켄은 "인형 주제에 선조 흉내까지 재현했냐" 비웃으며 어새신과 협공을 하려는 순간, 저 먼 거리에서 어마어마한 위압감과 함께 그림자가 나타나고, 그 안에서 정체불명의 흑기사가 등장한다. 조켄은 그 위압감에 어쌔신에게 뒤를 맡긴다며 도주해버린다. 한편, 버서커는 짐승 같은 육감으로 흑기사의 등장을 눈치채고 이리야의 만류에도 달려들 준비를 하지만, 흑기사 또한 버서커가 자신의 등장을 눈치챘단 사실을 알고 멀찍이 떨어진 호수에서[40] 검붉은 광선형 보구를 발동한다. 대략 3~4km 밖에서 발동한 보구였음에도, 경로상의 숲과 암석들이 전소될 정도의 절륜한 위력. 이 때 시로 역시 보구의 여파에 휩쓸릴 뻔 했으나, 우연찮게도 같은 목적으로 아인츠베른 성을 찾아온 토오사카가 시로를 발견, 보석 마술을 사용해 방벽을 쳐주어 그 여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연이은 흑기사 보구의 여파로 아인츠베른 성은 성벽이 대다수 완파된다.[41] 거기다 마당[42] 전체가 그림자에 융해 침식되고, 흑기사는 짐승 같이 달려드는 버서커를 단순한 검격 만으로 날려버릴 뿐만 아니라, 평타와 보구의 재개방[43]으로 단숨에 갓 핸드 2스톡을 깎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 공방에 휘말릴 뻔한 이리야를 시로가 구해주려다 같이 휘말리려는 순간, 아처가 나서서 두 사람을 무사히 구해낸다.
전투가 끝나고 모두 안심하던 찰나, 갑자기 아처가 토오사카가 있는 곳으로 달려드는데, 토오사카의 바로 옆에 그림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아처는 린을 공격하려는 그림자에 대신 꿰뚫려 진흙에 던져지고, 그 후 그림자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며 폭발하려 하자, 폭발 직전, 혼신의 힘을 다해 무한의 검제를 영창하여 로 아이아스로 막아보지만[50] 그림자는 로 아이아스 조차도 게걸스레 갉아먹어버려 결국 박살나 폭발에 휩쓸리고 만다. 하지만 충격을 어느 정도 막은 덕에 린은 기절로 끝나고, 이리야는 시로가 감싸주기까지 해서 별 다른 피해도 입지 않았다. 정작 아처 자신은 무리하게 싸워온데다, 폭발을 정면에서 막아내, 치명상을 입어 소멸 직전의 상황. 게다가 시로는 왼팔을 잃어, 과다출혈로 죽어가는 중[51] 서로 같은 처지가 되어 버려 죽게 생긴 시로와, 슬퍼하는 이리야를 보면서, 아처는 자신의 왼쪽 어깨에 칼을 갖다댄다. 이를 보고 있던 라이더가 모습을 드러내고는 제정신이냐며 만류하지만, 어차피 폭발을 정면에서 받아내 영핵이 손상된 아처는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기에 "이대로 있으면 두 명이 죽지만, 이렇게 하면 한 명은 살 수 있다."며, 결심을 굳힌다.[52]
한편, 그 전에 아처가 또 다른 자신에게 자기 팔을 주기로 결심한 후 마지막으로 기절한 린의 머릿결을 쓰다듬는데, 이 때 모습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마지막에 나온 시로 헤어스타일이며 생전과, 그 때의 그처럼 "토오사카..."라고 애잔하게 부르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UBW 루트와 달리 간접적으로 밖에 정체를 암시할 수 없다 보니, 이런 비극적인 오마쥬 연출로 정체를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아처는 왼팔을 잘라내고 소멸한다.[53] 이리야와 린의 조치로 시로는 날아간 팔 대신 아처의 팔을 연결 받고, 성해포로 왼팔을 봉인당한다.[54] 왼팔이 움직일 수 있도록 린과 이리야의 마술 치료를 받으며 시간이 흐르는 사이, 사쿠라는 자신을 옥죄는 조바심[55]에 점점 초조해지다 결국 시로의 침실로 찾아가고 시로에게 자신을 가족(동생)으로 생각하는지[56] 여자로서 생각하는지에 대해 묻는다. 이에 시로는 사쿠라를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둘은 육체 관계를 맺는다. 참고로 수위와 묘사는 미드나 영드에서 나오는 베드씬 수준이다.[57]
다음 날 아침, 성당의 키레이는 기분좋게 미소지으며 태어나고 있는 생명을 축복하겠다는 말을 남긴다. 지난회 성배전쟁부터 자신과 같은 순수한 악의 존재인 앙그라 마이뉴의 탄생을 염원한 키레이[58]는 이를 막는다면 신조차 자신이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한다.[59] 반면 이를 들은 길가메시는 딱히 반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앙리마유를 이용해 인간들을 쓸어버리려던 UBW 루트의 길가메시와는 다른 모습이다.[60]
이 날은 비교적 평화롭게 지나간다. 전날 밤의 관계를 마구 티내는 시로와 사쿠라라던가, 사쿠라에게 언니 소리를 듣고 이거 꿈은 아니냐며 남몰래 볼을 당겨보는 린이나, 그걸 묘한 표정으로 지켜보는 이리야의 모습이 백미. 그리고 식사 후 린과 이리야는 그림자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병기를 준비하러 간다. 그 날 오후, 마토 가에서는 신지가 자신의 열등감에 대해 열폭, 분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신이 만든 마력 반응 물약임에도 자기 자신에는 일체 반응하지 않아서 분노를 참지 못 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 사쿠라는 음식을 먹어도 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61] 그날 밤 사쿠라는 아직 시로의 체온은 느껴지며, 영원히 이 시간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후 잠든 사쿠라는 귀여운 동물들과 숲을 노니는 꿈을 꾼다.[62] 그리고 다리를 건너서 어느 성의 문에 들어선다.[63][64] 성 안에서 자신을 놀리는 피냐타 인형에게 꿀밤을 먹이자 그 인형은 펑 터지며 사탕들이 터져 나온다. 그것을 보고 겁먹고 도망치는 다른 인형들을 쫓아가 재밌게 터뜨리며 터져 나온 사탕을 먹으려는 순간...... 갑작스럽게 들린 길가메쉬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려 보니[65][66], 자신이 먹으려던 것은 사탕이 아니라 사람의 손가락이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나온 장면은 사실 꿈이 아니라 현실이었으며 동화풍으로 필터링이 된 것이었다. 사쿠라가 몽유병 환자처럼 도시를 배회하며 사람을 포식했단 것.[67] 애니에서는 이 정도로 순화(?)됐지만, 원작에서는 밤거리를 배회하는 사쿠라에게 불량배들이 다가와 추파를 던져대며 끈질기게 따라오고, 사쿠라는 그걸 '시끄럽다'고 여긴다. 그러니까, 펑 터진 인형이 실은 몇 초 전 까지 사쿠라에게 음담패설을 날리던 불량배였고, 피냐타 인형이 터지면서 나온 사탕들은 그 뼈와 살들인 셈. 사쿠라에게 집적이는 불량배를 인형으로 표현했고, 사람을 폭발 시키는 걸 인형이 터지는 걸로 표현했다[68]
길가메쉬는 유예는 끝났다며 가차 없이 왕의 재보를 사출, 사쿠라를 꿰뚫어 죽이려했지만 보구에 피격당해서 피떡이 된 와중에도 사쿠라가 즉사하지 않고 살아있자 길가메쉬가 확인 사살하러 가던 중[69] 갑자기 넘어질 뻔하는데, 뒤를 보니 길가메쉬의 왼쪽 다리가 뜯겨나간 채로 그림자에게 먹히고 있었다. 이에 길가메쉬는 자신을 잡아먹으려 하는 것보다도 자신을 무릎 꿇리려 한 것에 분노를 표하는데, 이 무렵 사쿠라가 뭔가를 먹는 듯 우물우물 대고 있으며 조금 전에 보구 사출로 잘린 왼팔이 사라지고는 몸이 그림자에 삼켜져서는 다시 왼팔과 함께 몸이 재생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 그림자마냥 노이즈까지 일으키는 건 덤. 한편, 열받은 길가메쉬는 다시 왕의 재보를 쓰지만 이번에는 보구가 사쿠라 주변에 드리워진 그림자에 삼켜지고는(금빛으로 빛나던 검들이 검게 침식당하기까지 한다) 뒤편에 나뒹구는데, 이 와중에 검 한 자루에 맞고 기둥이 잘려나간 가로등[70]이 쓰러지는데 가로등이 쓰러지면서 사쿠라를 비추면서 그 그림자가 크게 비춰지자, 길가메쉬가 이에 '설마하니, 이 정도까지...'라고 경악[71]하는 찰나 결국 사쿠라에 의해 잡혀먹히고[72], 그 직후 사쿠라의 등 뒤로 거대하게 비춰진 그림자가 해파리 비슷하게 변하는데 금구슬이 그 속에서 삼켜지고 길가메쉬의 잘려진 왼쪽 다리도 덩달아 그림자 속으로 사라진다.
그 후, 금구슬을 삼켜버린 그림자는 제어할 수 없이 폭주하게 되어 후유키시 신토 일대를 집어삼키게 되는데,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갑자기 비틀거리다 엎어지고, 사람이 있던 자리에 핏자국만 남고 사라지고, 일대가 정전이 되고, 피 묻은 수화기만 덜렁거리는 텅 빈 사무실, 그림자가 나타난 이후 물고기마저 사라진 수족관[73]이 비춰지며 그림자가 많은 민간인을 학살했음이 간접적으로 묘사된다.[74][75] 다시 에미야 가로 겨우 돌아온 사쿠라는 문 앞에서 쓰러지고, 린과 시로[76]는 피투성이가 된 사쿠라를 발견한다. 린이 응급상자를 가지러 가고, 시로는 사쿠라를 들쳐 업으려는 찰나의 순간. 이상을 감지한다. 사쿠라의 그림자가 지직이고 있었고, 그게 정체불명의 그림자와 닮았다는 생각에 이르지만 자신의 생각을 애써 부정한다.
다음날 아침 사쿠라를 치료한 린은 사쿠라가 외관은 멀쩡하나 내부의 근육이 전부 끊어져 있다면서 이미 한 번 죽었다 살아났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림자가 조켄과 별개일지 모른다는 말을 남긴다. 한편, 소성배로서 이미 사쿠라도 소성배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리야는 사쿠라를 찾아가 성배 발동에 필요한 마력을 모두 채운 사쿠라는 소성배로서 무조건 죽을 수밖에 없다고 말해준다.[77][78] 여기서 사쿠라는 자신의 삶이 끝났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러던 중간에 타이가 선생님이 방문하고 타이가가 누군지 모르는 이리야는 일단 숨어서 타이가와 사쿠라의 대화를 엿듣는다. 사쿠라는 시로가 자신 때문에 정의의 사자의 꿈을 포기하고 자신의 편만을 든다며 슬퍼하나, 타이가는 정의의 사자이던 키리츠구 역시 편애하던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타이가는 정의의 사자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면 외로우니 사쿠라가 계속 함께 있어 달라고 말해준다. 그러나 이미 자신이 시한부 인생임을 아는 사쿠라는 조용히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키리츠구가 자신을 만나기를 평생 시도하다 죽었다는 사실을 밖의 이리야가 엿듣게 된다.[79]
이후 사쿠라가 그림자와 연관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고 잠에 든 시로는 오염된 성배에 의해 불타버린 시가지에서 정의의 사자인 자신이 사쿠라를 참수하는 악몽을 꾸고 깨어난다.[80] 사쿠라가 그럴 리 없다며 깨어난 시로의 앞에는 진 어새신이 잠입해 있었으며, 어새신은 조켄이 시로에게 할 말이 있다고 전한다.[81] 그날 밤 조켄은 시로를 불러내 그림자의 정체가 사쿠라를 통해 나오는 성배의 내용물이라는 것을 확실히 말하고[82], 10년 전과 같은 참극이 일어나지 않게 사쿠라를 죽여 달라고 한다[83][84]
이후 시로는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평정을 가장하고 사쿠라와 일상을 보낸다.[85] 이후 사쿠라가 잠이 들기 전에 "이 싸움이 끝나면 같이 벚꽃 구경을 하러 가자"는 대화[86]를 나눈 뒤, 시로는 한밤중에 자고 있는 사쿠라를 찾아가 식칼로 찔러 죽이려고 하지만[87], 사랑하는 사쿠라와의 추억[88]과 정의의 사자가 되기로 꿈꾸고 약속했던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번갈아 떠올리며 고뇌하며 절규하다, 끝내 죽이지 못하고 정의의 사도가 되겠단 자신의 꿈을 배신하고 사랑을 선택한다. 이전에 심상 속 자신이 과거의 자신과 이상을 배신할 거냐고 물을 때 몇 번이나 답을 못했지만 이번에는 "그래. 배신하고 말고."라며 확실하게 배신한다고 답한다.[89] 동시에 이 대사는 아처가 시로에게 했던 말 그대로지만 시로의 목소리다.
길가메쉬의 영혼까지 잡아먹은 후, 이미 살기에 대해서는 인간의 감각을 초월한 사쿠라였기에 시로가 칼을 들고 들어온 순간 이미 잠에서 깨어있었다. 하지만 소리없이 절규하며 결국 자신을 죽이지 못하고 돌아가 버린 시로에 대해 사쿠라는 원망하지 않았다.[90] 결국 어차피 자신이 4일 정도 남은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이리야에게 들은 사쿠라는 다음 날 시로, 린, 타이가 선생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조켄을 직접 막겠다며 집 열쇠를 남기고 마토 가로 돌아간다.[91] 집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은 령주 1획을 사용해 라이더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이윽고, 조켄을 막으러 홀로 돌아온 마토 가의 방에서 사쿠라는 신지를 만나게 된다. 신지는 조금 전의 그 마력 반응 물약을 사쿠라에게 던지지만, 자신과 달리 마력이 강한 동생에게 물약이 반응하자 열등감에 분노해 구타하고 성폭행해 분풀이를 하려 한다. 사쿠라는 처음엔 자책하며 받아들이다가 시로를 생각하고는 신지를 뿌리치며 자신은 시로의 것이라며 저항하고, 분노한 신지는 사쿠라의 옷을 찢으며 그 동안 지속적으로 사쿠라를 강간한 사실을 언급하며 시로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겠다 협박하며 광소를 터뜨린다.[92] 순간 사쿠라가 처음으로 이를 악물면서 분노한 표정을 짓곤, 사쿠라가 마음 속에서 자조적으로 '이런 사람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독백하는 데, 그 순간 마음 속에서 그림자 촉수가 부글거리면서 튀어나옴과 동시에 현실에서 강간을 시도하던 신지의 뒤통수를 베어버린다. 그대로 즉사하고 자기 앞에 엎어진 신지의 시체를 한참이나 멍하게 내려보던[93] 사쿠라는 결국 이성이 붕괴해버리고, 이어 서둘러 마토 저택으로 달려오는 시로의 씬과, 벌레 사육실에서 웃음짓는 조켄의 씬이 지나간다.[94] 감정이 복받친 사쿠라의 주변 일대는 그림자로 침식되기 시작하고, 사쿠라의 주변에서 사람 형태의 그림자들[95]이 솟아오르더니 신지의 등 위로 올라가 춤을 추는데, 춤을 추는 여섯 그림자[96]와는 달리 춤에 끼지 못한 왜소한 그림자가 하나 더 있다. 사쿠라 안에 든 수육하고자 하는 서번트를 암시하는듯한 작은 그림자는 사쿠라의 어깨로 피어올라와 사쿠라의 머리 위를 가리킨다.
5.1. 원작과의 차이점
제1장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인 흐름만 빼고는 거의 다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세이버가 아직 시로의 서번트일 때 나왔던, 공원에서 이리야와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하지만 원격으로 아인츠베른 성을 보여주는 장면과 에미야 저택으로 찾아오는 장면은 빠졌다.
-
라이더 vs 아처전을 하는 장소가 복도에서 도서관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이때 시로는 라이더에게 엄청나게 후들겨 맞아 몇 번이고 도서실 책장에 쳐박히는데, 책장이 부서지거나 흔들리지 않으며 단 한 권의 책도 떨어지지 않아서 뭔가 어색하다. - 라이더 vs 아처전에서 라이더의 대사 중 아처나 린이 사쿠라를 배려해서 일부러 보구를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대사가 있으나 삭제되었다.
- 원작에서 사쿠라의 수술은 두 번 진행되었어야 했으며, 시로는 그 두 수술의 텀 사이에 이리야와 만나면서 자신의 신념을 결정했었지만 극장판에서는 한 번으로 줄었고, 사라진 사쿠라를 찾는 와중에 이리야와 만난다.
- 키레이가 사쿠라에 대해 설명하는 분량이 많이 줄어들었다. 각인충에 대한 설명과 사쿠라의 심각성이 크게 강조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서 다소 원작에 비해서 사쿠라를 구원하기로 마음 먹은 시로의 판단이 약간 어색한 느낌이 생기긴 했다.
- 원작에서는 예배당의 소리가 사쿠라가 있던 방에 잘 들리는 구조라서 방 안에 있던 사쿠라는 린과 시로가 자기를 죽이느냐 마느냐 싸우는 것을 고스란히 다 들었기 때문에 듣다못해 창문을 깨고 도망친다.[102] 극장판에서는 시로가 린의 어두운 표정에 기세가 눌려서 싸우지 않고 그냥 방까지 따라가지만 사쿠라는 이미 없었고 창문이 열려 있는 상태였다. 사쿠라가 있던 방과 예배당에 상당히 거리가 있으므로 아예 못 들은 것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키레가 소리가 다 들린다는 것을 나중에 놀리듯이 알려주나 그 부분이 삭제되었다. 대신 대사없이 키레가 훗 하며 미소짓는다.
- 라이더가 에미야 저택을 나서기 전에 사쿠라에게 조켄보다 신부를 더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사쿠라가 자신도 같은 생각이지만 신부는 자기를 절대 못 이긴다고 웃으며 말하는 바람에 라이더가 당황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03][104]
- 아인츠베른 숲에서의 공방전도 많이 바뀌었는데, 우선 싸우는 장소가 숲 한가운데가 아니라 아인츠베른 성으로 변경되었고 순식간에 끝나버렸던 원작과는 달리, 버서커 vs 세이버 얼터전이 매우 길어졌다. 버서커 전에 같이 임했던 진 어새신의 경우 처음부터 이리야를 노리다가 아처와 대결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세이버 얼터와 아처가 잠깐이나마 맞붙은 장면은 삭제했다. 그리고 마지막 그림자가 부풀어 폭발하는 장면에서 아처가 영창까지 읊으며 로 아이아스를 전개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105]
- 진 어새신이 아처에게 그림자의 위험성을 말해주는 대사는 원래 세이버 얼터가 하던 대사였다.
- 세이버 얼터를 대하는 시로의 태도가 원작과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 처음 세이버 얼터를 봤을 때는 그 변해버린 모습을 믿기 힘들어했지만, 버서커가 쓰러진 후 자신에게 검을 겨누며 정체가 확실히 드러났을때는 마음을 다잡고 세이버를 적으로 규정해 응전까지 할 태도를 보여줬었다.
- 본래 키레이가 했어야 할 아처의 팔에 대한 이식 수술 과정이 통째로 생략되었다. 덕분에 아처의 팔의 위험성에 대한 설명이 많이 간략화되었다.[106][107]
- 원작에서는 그림자가 저지른 일이라도 시로와 관련된 일이라면 사쿠라가 즉시 무의식에서 깨어나는 연출이 있었지만 생략되었다. 시로의 왼팔이 잘려져 나가자 원작에서는 사쿠라가 곧바로 정신을 차리고 구토+오열을 하는 등 슬퍼하다가 곧바로 "이제 선배는 팔이 없으니 나갈 수 없다."며 숨죽여 웃는다. 대신 극장판에서는 아처의 팔을 이식하고 돌아온 시로를 보고 사쿠라가 완전히 넋이 나가서 린과 이리야에게도 신경 쓰지 않고 멍하니 있는 장면으로 심정을 표현하였다.[108]
- 시로와 사쿠라의 성관계 장면이 게임에서는 3회였으나 극장판에서는 2회로 축소됐다.[109] 원작에서 처음 관계를 가졌던 장면은 사쿠라가 간신히 자제해서 흡혈만 하고 끝났지만[110], 며칠 후에 린이 시로의 높이뛰기를 봤던 추억을 얘기하는 걸 엿듣고 질투심 때문에 초조해서 시로를 유혹해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바뀌면서 나머지 2번의 성관계는 그대로 나온다.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의 모든 베드신 중에서 현재까지 유일하게 영상화되었다.
-
사쿠라가 사람들을 습격하는 장면이 사쿠라가 달콤한 꿈을 꾸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오히려 동심파괴가 되어서 더 무섭다.[111] - 길가메쉬에게 살해당할 때 원작에서는 일단 제정신을 차려서 크게 당혹하고, 시로가 이제야 겨우 자신을 원해줬는데 죽고 싶지 않다고, 자신이 없어지면 시로를 언니에게 빼앗길 거라고 절망하며 죽었다가 제정신을 잃은 상태로 일어나서 길가메쉬를 잡아먹지만 극장판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정신이 아닌 상태[112]로 진행된다.
- 길가메쉬가 원작에서는 그림자의 규격 외의 성장을 예상치 못해서 방심 + 기습으로 먹혔다면, 이쪽은 게이트 오브 바빌론 투척을 전부 무력화하고[113] 집채 만하게 커진 그림자의 성장에 입을 떡 벌리고 아연실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시로가 잠든 사쿠라를 식칼로 내려치는 것을 망설이다가 포기하는 장면 이후에 원작에서 있었던 사쿠라와 시로와의 대화가 사라졌다. 원작의 사쿠라는 시로가 자기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것을 슬퍼하는 대화를 한다. 이 장면 중, 시로와 사쿠라가 포옹하는 부분은 빗속에서 만나는 장면으로, 선배의 꿈을 망가뜨리게 되어 자책하는 사쿠라의 대사는 밑에 있는 타이가와의 대화로 대체된 것으로 보인다.
- 장을 보고 오던 도중에 이리야와의 대화가 생략되었다. 원작에서는 이때 시로가 키리츠구를 대신하겠다며 성배전쟁 이후에도 같이 살자고 이리야에게 제안하나, 이리야는 결국 시로와 이리야 둘 중 한 명은 죽게 된다면서 거절한다. 이리야가 살려면 시로가 아처의 팔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시로가 죽고, 이리야가 소성배 역할을 해 시로가 살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대신 이 장면은 3장 마지막 배웅 신에서 약간의 변용을 거쳐서 사용된다.
- 이리야와 사쿠라의 대화 이후 타이가가 집에 오는 신이 추가되었다. 타이가가 사쿠라를 위로하며 키리츠구도 좋아하는 사람을 보러 몇 번이나 해외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시로가 사쿠라 때문에 키리츠구와 달라진 게 아니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그걸 이리야가 엿듣고 있었다.[114] 덕분에 이리야는 키리츠구가 자신을 버린 게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건...
- 원작에서 사쿠라의 모습 및 복장은 신지를 살해하고 한참 뒤에 변경되었으나[115], 극장판에서는 그림자에게 의식을 먹히자마자 바로 흑화 사쿠라의 모습(백발 적안 및 검은색과 붉은색의 줄무늬복, 그리고 온몸을 뒤덮은 령주)으로 바뀌었다.
- 린이 사쿠라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장면이 거의 다 삭제 혹은 수정되고 사쿠라에게 아직 애정을 품고 있는 것이 확실히 표현되었다. 극장판만 보면 냉정하게 대하기는커녕 그냥 시스콘 수준이다. 중후반에 에미야 저택에서도 사쿠라가 통제불능이 되면 죽이겠다는 대사가 여러 번 나오며 사쿠라와 갈등하나 그런 부분은 없어지고, 교회에서 사쿠라를 죽이려 할 때 슬픈 표정을 짓거나, 시로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쿠라를 슬픈 표정으로 보내주는 등 연출이 바뀌었다. 자세한 것은 토오사카 린/평가 문서 참조.[116]
- 신지가 마술을 쓰지 못하는 열등감에 분노하는 장면이 많이 추가되었다. 시로와 대치중일 때나 집에서 혼자 분노하는 장면이 추가되었고, 원작에서는 후반에 사쿠라가 조켄과 싸우러 집에 왔을 때 신지가 곧바로 구타하고 강간을 시도하나 극장판에서는 마술회로에 반응하는 약을 던지고 약이 반응하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줘 마술을 못 쓰는 데 대한 열등감을 나타낸다.[117]
6. 주제가/OST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ost)]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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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없음% | 관객 점수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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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없음 / 5.0 | 관람객 별점 3.5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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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8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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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1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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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7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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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54 / 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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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8 / 10 |
야후에 올라온 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반응을 보면, 전작과 비슷하게 극단적으로 양분된 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전작과 비슷하게 원작의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와 수위 높은 전개를 충실하게 살리면서도 한층 강렬해진 액션씬에 대해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압도적인 작화로 몇 분에 걸쳐 이어지는 세이버 얼터 VS 버서커 전으로, 엑스칼리버의 힘을 난사하며 버서커는 물론 아인츠베른 성을 거의 박살내는 스케일을 선보이며 초고속, 고화력의 최강 클래스 서번트 간 대결을 제대로 보여준다.[118] 전편에서 랜서가 최고 수준의 대결을 보여주며 기존의 오명을 씻은 것에 이어, 어이없게 퇴장한 길가메시와 다소 아쉬웠던 아처의 마지막에도 새로운 장면을 추가한 점 또한 호평.
국내 타입문, 페이트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1편보다 훨씬 재미있다는 평이 주로 올라오고 있다. 기존 타입문 영상물 중 최고의 전투신이라 평가받던 페이트 아포크리파 지크프리트vs 카르나도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다며 호평받는다. 또한 흥행이 불확실하던 1편 이후 흥행력이 검증되면서 1부 때보다 인물 작화, 배경 미술에 훨씬 투자를 많이 해서 화려한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나 후유키시의 공원에 내리는 빗속에서 시로가 사쿠라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맹세하는 장면은 성우들의 연기와 고조되는 BGM, 그리고 ufotable 특유의 고급스러운 작화가 한번에 터지면서 Fate 시리즈 사상 최고의 명장면을 보여주었다. 1편도 상당한 고퀄리티라 사쿠라 팬들에게는 환호를 받았지만 2편에서는 그 1편보다 더 작화에 집중되고 높은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대호평을 받았다.
FGO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과 전작의 호평이 입소문을 탄 덕인지, 일본 현지에선 자녀 동반으로 관람했다가 전작보다도 훨씬 강해진 호러씬이나 에로씬의 수위에 놀랐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FGO의 호조로 인해 어린 유저층이 유입된 결과, 수위를 예상 못 하고 피본 어린 관객과 그 부모들이 제법 있는 모양. 수차례 지적되듯 이 작품은 급전개와 설명 부족 등의 단점을 관객층이 대부분 원작 내용을 아는 팬이라는 점으로 커버하고 있는데, 18금/15금 게임 원작의 팬들을 대상으로 하면서도[119] 12금으로 레이팅을 잡아 원작을 접할 기회가 없던 어린 Fate 시리즈의 팬층이[120] 본작을 접할 여지를 스스로 만들었으니, 받지 않아도 될 비판을 사서 받고 있는 셈이다. 원작 게임을 전부 플레이해본 기존 유저들은 높은 평을 주나, 야후 평 중에도 "작품에 자신이 있다면 처음부터 15금이나 18금으로 해라"는 쓴소리가 문듯문듯 보이는 걸 보면, 재밌게 본 관객들 사이에서도 PG12는 너무 낮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중론으로 보인다. 그런데 일본이건 한국이건 영화 상영등급은 정부 공공기관에서 정해진 규정상 기준에 따라 매기는 거라 영화제작사가 어떻게 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여기에 사쿠라의 행적이 본격적으로 묘사되기 시작하면서 페이트 팬이라도 사쿠라를 좋아하지 않는 팬들로부터는 역시나 악평을 받고 있는 중. 전작에서 제기된 '내용을 모르겠다'는 지적도 이어졌으며, 여기에 앞서 지적한 레이팅 문제가 더해지면서 결과적으로 야후 관객 평점은 전작보다 떨어졌다. 헤븐즈 필 루트가 애초부터 품고 있던 호불호 문제가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한 본 극장판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전작에 비해 약간 떨어졌을 뿐이며 야후기준 3점후반대이므로 기본적으로 상딩히 높은 축에 드는 점수다.
1편과 마찬가지로 극장판의 내용을 100% 이해하려면 Fate/stay night 원작 게임 플레이 후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까지 본 후에 보는 게 좋다. 유포터블의 페이트 제로와 UBW같은 전작 애니메이션의 장면들과 연관되는 장면도 많고, 페이트나 UBW같은 이전 루트에서 설명되었던 서번트의 기술 등은 아무 설명 없이 넘어가기 때문. 또 원작 게임에서는 각 인물들의 속마음 내면묘사가 훨씬 자세하게 나와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원작 게임을 플레이했던 팬들에게는 대부분 호평받는 중. 또한 페이트 제로와 비교하면서 보면 키레이가 반드시 앙리마유를 만나겠다는 다짐이나, 아버지를 원망하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라고 충고하는 이리야, 정의를 위해 사랑을 잘라낸 아버지와 반대로 행동하게 되는 시로 등 비교해 볼 만한 장면이 많다. 또한 어새신의 진짜 얼굴[121]이나 사쿠라의 리본처럼 극장판 1편에서 잠시 떡밥으로 보여주면서 2편에서도 떡밥으로만 넘기는 장면들이 있다. 남은 떡밥들은 대부분 3편에서 완전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원작의 내용을 알거나 아예 최종장 3편까지 봐야 이해가 될 만한 요소들이 있어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대부분 전투신들이 원작보다 치열해진 것 외에도 시로가 사쿠라 앞에서 칼을 들고 정의의 사자가 되기로 한 키리츠구와의 약속/자신의 이상과 사쿠라와의 사랑 사이에서 울부짖는 것을 참으며 갈등하다가 결국 자신의 이상을 배신하겠다는 모습도 원작을 초월한 장면이라는 평이 많다. 타이가가 사쿠라에게 키리츠구 이야기를 해주며 이리야가 이를 엿듣는 추가 장면도 평이 좋다. 반면 원작에서 이리야가 아처의 정체를 깨닫고 슬퍼하는 장면이 삭제된 것에는 다소 아쉽다는 평.
4DX 효과의 경우 세이버 얼터 VS 버서커 전에서 육중한 스케일의 공격이 오가는 전투인 만큼 의자가 흔들리는 정도가 상당하며 엑스칼리버 모르간 연출도 호평이다. 사쿠라의 백허그나 게이트 오브 바빌론처럼 등받이를 이용한 연출도 뛰어나다.
8.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 ||||||
국가 | 개봉일 |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 기준일 | |||
전 세계 | 2019년 1월 12일 | $16,273,082 | 2019년 7월 14일 | |||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 ||||||
북미 | 2019년 3월 14일 | $420,595 | 최종 | |||
중국 | 2019년 7월 12일 | $3,242,530 | 2019년 7월 14일 | |||
일본 | 2019년 1월 12일 | $12,057,492 | 2019년 2월 3일 | |||
홍콩 | 2019년 2월 21일 | $146,529 | 2019년 2월 24일 | |||
대한민국 | 2019년 3월 21일 | $334,784 | 2019년 5월 5일 | |||
아르헨티나 | 2019년 3월 28일 | $11,774 | 2019년 3월 31일 | |||
오스트레일리아 | 2019년 3월 28일 | $49,304 | 2019년 3월 31일 | |||
뉴질랜드 | 2019년 3월 28일 | $10,074 | 2019년 4월 14일 |
8.1.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19년 1주차 | → | 2019년 2주차 | → | 2019년 3주차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 lost butterfly |
매스커레이드 호텔 | ||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
2019년 1월 12일 TOHO 시네마즈, 이온시네마, 109 시네마즈, 쇼치쿠멀티플렉스시어터즈, T-JOY, 유나이티드 시네마, 그 외 각종 독립 영화관 등 대다수의 영화관에서 개봉하였다. 그러나 100% 전국 모든 영화관에서 개봉한 건 아니고 일본 영화 시장에 있는 영화관 점포의 대략 50%에만 개봉했다. 또한 상영 횟수도 1월 12일, 13일 합쳐서 10회 정도이다. 대신 대부분의 상영 회차가 매진 또는 매진에 근접한 수준의 좌석판매(80% 이상)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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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1편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 6위 정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링크1 링크2
8.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1,332명 | 1,332명 | 미집계 | 13,320,000원 | 13,320,000원 | |
1주차 | 2019-03-21. 1일차(목) | 5,963명 | 25,979명 | 6위 | 49,977,700원 | 231,852,150원 |
2019-03-22. 2일차(금) | 4,447명 | 6위 | 42,813,010원 | |||
2019-03-23. 3일차(토) | 7,306명 | 7위 | 67,392,050원 | |||
2019-03-24. 4일차(일) | 5,292명 | 7위 | 48,092,180원 | |||
2019-03-25. 5일차(월) | 1,289명 | 10위 | 10,736,230원 | |||
2019-03-26. 6일차(화) | 981명 | 13위 | 8,094,020원 | |||
2019-03-27. 7일차(수) | 701명 | 18위 | 4,746,960원 | |||
2주차 | 2019-03-28. 8일차(목) | 1,390명 | 7,436명 | 15위 | 11,289,050원 | 64,791,990원 |
2019-03-29. 9일차(금) | 1,119명 | 13위 | 10,695,020원 | |||
2019-03-30. 10일차(토) | 2,056명 | 13위 | 18,492,150원 | |||
2019-03-31. 11일차(일) | 1,780명 | 12위 | 15,698,050원 | |||
2019-04-01. 12일차(월) | 497명 | 16위 | 3,905,280원 | |||
2019-04-02. 13일차(화) | 396명 | 21위 | 3,060,000원 | |||
2019-04-03. 14일차(수) | 198명 | 27위 | 1,652,440원 | |||
3주차 | 2019-04-04. 15일차(목) | 738명 | 3,309명 | 15위 | 5,627,170원 | 28,407,530원 |
2019-04-05. 16일차(금) | 444명 | 18위 | 4,286,680원 | |||
2019-04-06. 17일차(토) | 956명 | 15위 | 8,508,170원 | |||
2019-04-07. 18일차(일) | 769명 | 16위 | 6,678,470원 | |||
2019-04-08. 19일차(월) | 153명 | 23위 | 1,276,940원 | |||
2019-04-09. 20일차(화) | 144명 | 28위 | 1,179,200원 | |||
2019-04-10. 21일차(수) | 105명 | 38위 | 850,900원 | |||
4주차 | 2019-04-11. 22일차(목) | 754명 | 2,612명 | 20위 | 5,991,890원 | 22,394,430원 |
2019-04-12. 23일차(금) | 345명 | 26위 | 3,170,410원 | |||
2019-04-13. 24일차(토) | 736명 | 18위 | 6,507,800원 | |||
2019-04-14. 25일차(일) | 469명 | 22위 | 4,157,080원 | |||
2019-04-15. 26일차(월) | 121명 | 38위 | 1,019,720원 | |||
2019-04-16. 27일차(화) | 100명 | 41위 | 819,420원 | |||
2019-04-17. 28일차(수) | 87명 | 49위 | 728,110원 | |||
5주차 | 2019-04-18. 29일차(목) | 1,329명 | 2695명 | 21위 | 10,349,880원 | -원 |
2019-04-19. 30일차(금) | 297명 | 38위 | 2,818,440원 | |||
2019-04-20. 31일차(토) | 562명 | 29위 | 4,891,440원 | |||
2019-04-21. 32일차(일) | 382명 | 36위 | 3,394,500원 | |||
2019-04-22. 33일차(월) | 59명 | 48위 | 486,480원 | |||
2019-04-23. 34일차(화) | 56명 | 61위 | 426,500원 | |||
2019-04-24. 35일차(수) | 10명 | 81위 | 82,000원 | |||
6주차 | 2019-04-25. 36일차(목) | 321명 | 931명 | 23위 | 2,422,430원 | -원 |
2019-04-26. 37일차(금) | 86명 | 50위 | 782,900원 | |||
2019-04-27. 38일차(토) | 221명 | 33위 | 1,792,760원 | |||
2019-04-28. 39일차(일) | 157명 | 39위 | 1,198,060원 | |||
2019-04-29. 40일차(월) | 40명 | 63위 | 309,500원 | |||
2019-04-30. 41일차(화) | 49명 | 69위 | 384,460원 | |||
2019-05-01. 42일차(수) | 57명 | 55위 | 428,980원 | |||
7주차 | 2019-05-02. 43일차(목) | 274명 | 862명 | 27위 | 2,134,560원 | -원 |
2019-05-03. 44일차(금) | 104명 | 41위 | 890,130원 | |||
2019-05-04. 45일차(토) | 167명 | 30위 | 1,286,670원 | |||
2019-05-05. 46일차(일) | 134명 | 33위 | 1,035,950원 | |||
2019-05-06. 47일차(월) | 93명 | 39위 | 789,570원 | |||
2019-05-07. 48일차(화) | 45명 | 55위 | 364,960원 | |||
2019-05-08. 49일차(수) | 45명 | 61위 | 371,61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45,156명, 누적매출액 397,407,880원[122] |
같은 주에 개봉하는 영화는 돈, 악질경찰, 우상(이상 2019년 3월 20일), 양지의 그녀, 원 네이션, 정글북: 마법 원정대,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 lost butterfly(이상 2019년 3월 21일)까지 총 7편이다.
한국에서의 1부 흥행이 불안해서 이번 2부 개봉에 대해서 우려가 많았으나, 결국 2019년 3월 21일 개봉으로 확정 되었다.[123] 헤븐즈 필 1편은 CGV와 롯데시네마에서도 개봉했었지만, 헤븐즈 필 2편은 메가박스 단독 개봉으로 바뀌었다.
애니플러스에서 2019년 3월 2일에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특별 상영회를 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트윗, 사이트 내 정보. 예매는 2000년 출생자[124]이하(18세 이상 및 고등학생 아닌자)만 가능하다고 되어있는 걸 보아 특별 상영회는 청불 등급으로 하는 모양.
전연령판인 PS2판 기준으로 전개를 수정한 다른 애니판들과는 달리, 심의가 자유로운 극장판의 장점을 살려서 H신이 진행되는 원작의 전개를 그대로 가져온 터라 자위 씬이나 성관계 씬이 노골적으로[125] 나오는 등 전편보다 수위가 훨씬 높아졌는데, 이 때문에 무편집판으로 18금(청불)으로 개봉할지, 아니면 해당 장면을 편집한 다음 15금으로 개봉할지 불분명했다. 특별 상영회 예매 당시 18세 이상 나이 제한이 걸렸기에 일반 상영시에도 청소년 관람불가로 개봉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되었다. 다만 정식개봉때는 외외로 3월 12일자 트위터에서 15금에 무편집으로 상영되었다.[126] 사실 H씬이 나오기는 해도 19금 성인영화 수준으로 길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위험한 수준까지의 노출은 없었기 때문에 15세 등급을 받아도 이상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한국도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폭력성이나 선정성 심의가 상대적으로 널널한 편이기 때문.[127]
전편과 달리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 되면서 1편보다 상영관 수는 크게 줄었지만 입소문을 탔는지 초반 관당 관객수는 훨씬 많다. 1주차는 흑밥 일러스트 특전을 주는데 준비량이 적었는지 개봉 3일만에 서울 대부분의 메가박스에서 품절되고 말았다. 5일차에 이미 1장의 1주차 누적 관객수를 넘어섰다. 스크린과 상영횟수가 매우 적은데 1장보다 성적표가 좋다.
상영관은 전편보다 훨씬 줄었지만 관객 수 자체는 전편이랑 엇비슷한 탓에 상영 횟수당 관객 밀도는 상당히 높아졌다. 다만 이 때문에 상영 중 민폐 행위, 속칭 혼모노/ 빌런들에 대한 문제점이 더 부각되고 있는 중이다. 주위에 대한 민폐 의식이 없는 혼모노들이 많이 꼬이기 쉬운 건 애니메이션 영화의 숙명이라지만, 인터넷상의 타입문 팬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상영 중 민폐를 끼치는 진성 혼모노들 때문에 관람을 망쳤다는 후기가 상당히 자주 올라오고 있다.[128] 몇 없는 상영관에 사람이 많이 몰리다보니 유독 심하게 여겨지는 모양.
공교롭게도 메가박스의 영수증 티켓 용지의 가로 길이에 다 채워넣지 못할 정도로 제목이 매우 긴 탓에 티켓에서 영화 제목이 짤리는 웃픈 일이 벌어졌다. 한글 제목만으로도 공백 포함 30자, 공백 비포함 24자라는 길이이기 때문. 영어제목은 49자지만 폰트가 작아서 어떻게든 다 들어갔지만, 한글 제목은 폰트가 큰 탓에 마지막 2글자인 '라이'가 짤렸다. 글자가 짤린 티켓 표기상의 제목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
이번에도 제1장 때와 같이 5주차 특전으로 필름컷을 나눠주었고, 대부분 지역의 상영관에서 5주차를 끝으로 상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6주차에는 일본 6주차 특전인 인터뷰 팜플렛을 생략하고 일본 7주차 특전인 A4크기 일러스트가 나왔다. 이후 한국 7주차 특전으로 일본 8주차 특전인 사쿠라, 린, 세이버 성우 싸인 세트를 준다고 예고했다.
제1장 최종 성적이 43,864명인데 헤븐즈 필 제2장도 45,156명까지 성장하였다. 결국 1장의 성적을 넘어섰다.
2019년 5월 8일을 마지막으로 상영종료되었다.
8.3. 중국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로스트 버터플라이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놀랍게도 중국 영화 시장에서 외국영화 상영이 전면 금지되는 할리우드 블랙아웃 기간인 2019년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중국공산당의 검열을 통과했다.
8.4. 대만
2019년 3월 15일 개봉하였다. 해당 주차 대만 박스오피스에서 캡틴 마블, 극한직업에 이은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링크8.5. 북미
2019년 3월 14일 개봉. 영화 배급사가 Fathom Events로 변경되었다. 성우들은 TV판을 그대로 채용한거 같다.재밌는 사실은 TV판 성우중에 몇몇은 예전의 극장판 페이트 스테이나이트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의 성우진들이 섞여 있다는거. 혹시 관심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면 재밌는 묘미도 있을 것이다.
8.6. 싱가포르
2019년 4월 4일 개봉 예정. 3월 30일에 Fans' Screening 형식으로 먼저 선행상영회를 개최한 후 4월 4일에 정식 개봉하게 된다.9. 기타
- 본래 일본에서는 2018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한차례 미뤄져 2019년 1월 개봉이 되었다. 한국은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라는 설이 돌았으나, 애니플러스 트위터에서 3월 개봉 소식을 공개하면서 부정되었다. 한동안 3월 개봉이라는 정보만 공개했을 뿐 정확한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3월 초 3월 21일로 개봉일이 확정적으로 공개되었다.
- 앨범 자켓이 공개 되었는데, 이것 또한 여러 의미심장한 요소가 있다는 추측이 있다. 헤븐즈필 극장판 앨범 이미지 분석
-
같은 회사인
타입문의 게임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선 헤븐즈필 1장 개봉에 맞춰 사쿠라 서번트인
파르바티가 출시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극장판 2장 개봉시엔 흑화 사쿠라 서번트 칼리의 등장을 사람들이
아오츠키 절망회로예견했는데 흑화 사쿠라 서번트로 카마가 도쿠가와 회천 미궁 오오쿠 이벤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전부터 페그오에서 언급만 되던 칼리는 헤븐즈필 극장판이 완결된 후 몇 년 후에야 실장되었다.
- 일본 6주차 특전 팜플렛 인터뷰 번역글:
10. 둘러보기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1245c><color=white><#11245c> ||
Fate/stay night의 애니메이션 | ||
Fate 루트 | UBW 루트 | Heaven's Feel 루트 |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 ( 2006 | 스튜디오 딘 ) |
극장판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2010 | 스튜디오 딘 ) |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 2017, 2019, 2020 | ufotable )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2014, 2015 | ufotable ) |
[1]
해파리의 경우는 정황상 세이버를 삼킨
그림자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사쿠라의 실루엣이나 그림자가 대량의 마력을 빨아들였을때 머리의 해당하는 부분이 커지는데 마치 해파리나 풍선을 연상케한다.
[2]
12세 미만 관람 시 보호자 동반
[3]
아직 영등위에서의 심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일단 18금을 잡아놓았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4]
회상씬으로만 등장하고 대사는 없다. 다만 극장판 팜플렛의 캐스팅 목록에는 올라있다.
[5]
Fate/Stay night 5차 어쌔신 영어판 성우
[6]
극장판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웍스의 영어판 쿠즈키 성우
[A]
마토 사쿠라의 꿈 속에서 등장.
[A]
마토 사쿠라의 꿈 속에서 등장.
[9]
이 때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흘러나오는 BGM의 제목이 <You have to choose your future>인데, 수많은 타인의 생명과 연인의 생명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미래를 암시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10]
이리야가 이곳에 오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말할 때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에서 이리야와 키리츠구가 헤어지기 이전 장면처럼 눈에 덮였던 나무의 새순이 잠시 보여진다.
[11]
여기서 린의 부탁에도 아처가 시로에게 홍차 타주기를 거부한다.
[12]
사쿠라와 똑같은 리본을 하고 있다.
[13]
분명히 시로를 주먹으로 가격해 날린 것이지만 그 전에 "열심히 버틴 당신의 승리입니다."라는 말을 남기며 때렸고, 후에 라이더가 시로에게 사쿠라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그 외에도 신지보다는 사쿠라의 명령을 더 따르고 더 우선시하는 것으로 보아 라이더 역시 사쿠라를 구출하기 위해 일부러 시로를 신지쪽으로 날린 것으로 보인다.
[14]
이 때 사쿠라가 린을 바라보는 장면에 사용된 BGM의 제목이 <She is her Hero>다. 1편 오프닝에 나온 것처럼 사쿠라가 생각하는 영웅이 린이기 때문.
[15]
차원이 다른 마력 덕에 라이더의 출력은 토오사카가 당황할 정도로 상승했으며, 덤으로 아처에게 입은 상처도 즉시 회복되었다. 1부에서 세이버에게, 그리고 2부 초반에 아처에게 허무할 정도로 탈락한 모습, 그리고 이와 반대로 1부 후반부에 어새신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리고 시로를 구해준 것에 대한 보충 설명도 되었다. 전자의 경우 신지가, 후자의 경우 사쿠라가 마스터였기 때문.
[16]
신지가 발악하며 소리치는 동안 혼자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는 아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17]
감각을 일시적으로 민감하게 만드는 단순한 약이지만 남들과는 다른 사쿠라의 인체 덕에 사쿠라에게는 큰 정신적인 충격을 줄 수 있다. 1부 엔딩 즈음에 신지가 만들던 그것이다.
[18]
이 때 무의식에 빠진 사쿠라는 바닥에서 검은 물방울 같은 것이 튀어 오르다 성게처럼 가시를 내뿜는 마술을 보였다. 허수 마술로 추정.
[19]
사쿠라가 마스터가 되어 출력이 올라간 고로
UBW나
Fate와는 차원이 다른 압박에 시로와 린은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아처 역시 급격히 동작이 느려졌다. 이 부분에서 마스터를 옮겨 강해진 라이더에게 밀리는 아처의 발밑 땅이 꺼지는 장면 연출이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때 린으로 마스터를 옮겨 강해진 세이버에게 아처가 밀리는 연출과 같다.
[20]
메두사의 상징인 석화의 마안은 원래 괴물로 변해 자매들을 죽이고 죽은 라이더가 가장 수치스럽게 생각하는 기술이나 사쿠라를 구하기 위해 거리낌없이 사용한다. 또한 마안 사용전에 원작에서는 아처/린의 배려로 사쿠라가 다칠 만한 보구공격은 하지 않고 있다고 표현된다. 여담으로 페스나에서 라이더와 사쿠라 모두 원하지 않게 강간당한 후
괴
물로 변하게 되는 운명의 공통점이 있다.
[21]
원작에서는 이 때 피하는 대신 눈을 감고 라이더에게 돌진해도 얄짤없이
석화당해 죽는다.
[22]
이는 성배전쟁 참여에 소극적인 시로가 성배전쟁에 뛰어들게 만들려는 키레이의 유도이다. 특히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사쿠라를 통해 성배를 여는 것이 키레이의 궁극 목표인
앙그라 마이뉴의 탄생에 필수적이기 때문. 자신의 마술능력을 전부 희생하면서 사쿠라를 구해준 것도 앙그라 마이뉴의 탄생을 원하기 때문이다.
페이트 제로의 끝부분에 키레이가 반드시 앙그라 마이뉴를 만나보겠다며 다짐하는 장면과 연관된다.
[23]
이 때
린이 괴로워하는동안 키레이는 미소지으며 싱글벙글거리고 있다..
[24]
원작에 따르면 이 치료실에서는 밖에서 말하는 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 일부러 키레가 이런 대화를 사쿠라가 들을 수 있게 유도한다. 원작에서는 린과 시로가 사쿠라를 죽인다는 문제로 말다툼하는 것을 사쿠라가 엿듣게 유도하고
비웃듯이 그 사실을 밝히나 극장판에서는 그냥 즐기며 미소짓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25]
페이트 제로 원작에서는 키레이와 길가메쉬가 이 방에서
마토 카리야의 멘붕씬을 엿듣기도 했다.
[26]
시로에게 피해를 끼치게 되는 자신 때문에 더 이상 시로와 함께 있을 수 없다고 놓아둔 것이다.
[27]
극장판 1편의 시작 부분에서 시로가 고집스럽게 계속 집에 찾아오는 중학생 사쿠라에게 주는 집 열쇠이다. 1편에서는 초반에 그냥 열쇠를 꺼내는 장면만 보여주며 여기로 이어진다.
[28]
첫번째는 전편부터 계속해서 암시되는데 어릴 때 입양가기 전에 언니인 린이 마지막으로 준 리본으로, 린의 방에 있던 사진에서 린이 하고 있던 리본이 그것.
[29]
이때 시로는 사쿠라를 찾아 자신이 무엇을 할까 떠올리는데 세계를 위해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거두는
수호자로서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린다.
[30]
이리야와 시로의 아버지인
키리츠구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 사랑하는 가족을 희생했고 이리야는 그것을 원망하기 때문에 헤븐즈 필에서 그 반대로 행동하는 시로를 응원한다.
[31]
심지어 처녀가 아니라는 것까지. 국내개봉 자막에는 '순결을 잃었어요'라고 번역. 사쿠라는
페이트 제로에 묘사되듯이 5살때부터 조켄의 벌레들에게 성폭행당했다. 원작 헤븐즈필에서의 독백을 보면 사쿠라는 처음부터 시로를 사랑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강간당한 것 때문에 더러운 자신은 시로와 어울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며 단지 감시 명목으로 시로의 집안일을 도와주며 시로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시로가 사쿠라를 사랑하면서 사쿠라도 단지 지켜보는 수준에서 벗어나 서로를 원하게 된다. 그러나 동시에 그런 원하는 마음 때문에 몸 속의
흑성배가 깨어나게 된다.
[32]
이 때 아처가 말하길, 자신의 신념과 다른 길을 걷는다면 시로에겐 길이 없다는 말을 한다. 이 말은 3부에 대한 복선이 된다.
[33]
이 때, 아처의 충고 부분에서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1쿨 ED곡이었던 Believe의 멜로디를 어레인지한 배경음악이 삽입되었다. 이는 정의의 사자를 관철했던
UBW 루트의 시로와 달리, 전혀 다른 사람이라 봐야할 정도로 달라진 시로의 모습에 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아처의 말과 같이 흘러나와, 아처가 증오의 감정보다 도리어 시로를 걱정함으로서 대비효과를 두드러지게 하였다. 원작에서는 교회 앞에서 아처와 대화하며, 정의의 꿈보다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시로의 말에 아처는 그로 인해 파멸할거라며 씁쓸해하나 결국 시로를 도와주게 된다.
[34]
Believe는 린의 테마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린은 마술사의 규칙과 후유키 관리자의 책무에 따라 사쿠라를 죽여야 하나 항상 행복을 바랐던 동생이 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슬픈 표정으로 동생을 보내준다. 원작 게임 오프닝에서 쿠훌린의 창에 찔려 죽은 시로를 본 린은 사쿠라가 울고 말거라면서 가보인 아버지의 유품 펜던트의 마력을 전부 써 시로를 살려준다.
[35]
라이더가 서번트는 음식을 통해 영양을 섭취하지 않는다며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시로는 세이버는 밥을 잘 먹었다며, 당신들의 방식은 불편하다는 말을 다르게 해석해 라이더를 위해 젓가락을 포크와 나이프(...)로 바꿔준다. 1장의 개그씬이 마파 두부 먹방이었다면 2장의 개그씬은 이 장면.
[36]
그 후 자위 행위를 하는데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고 바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간다, 원작에는 없던 추가 장면
[37]
앙그라 마이뉴의 영향력이 강해질수록 부정적인 생각이 강해진다.
[38]
이때 문 뒤로 보인 사쿠라의 그림자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며 마치 서번트를 잡아먹는 정체불명의 그림자처럼 보인다. 심지어 사쿠라보다 한발 늦게 움직여서 더 인상깊게 보인다.
[39]
원작에서는 시로와 이리야가 만나기로 한 공원에서 이리야가 알려준다. 그렇기에 원작과는 달리 길을 모르는 시로를 자신에게 안내해주기 위해 따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40]
극 중 묘사로 이 호수에서 아인츠베른의 성까지 거리는 대략 미온강의 1.5배 폭에 달한다.
[41]
수 많은 성벽을 깨뜨렸다는 전승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42]
페이트/제로에서
이스칸다르가 왕들의 연회를 열었던 꽃밭이자, UBW에서 길가메쉬가 세라와 리즈리트를 죽인 장소.
[43]
이 때 묵음처리로 진명을 들을 순 없지만, 입 모양으로
보구의 발음을 알 수 있게 연출했다.
[44]
여담으로 이 때 진 어새신이 순수한 영령은 이 그림자에 저항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는데, 원작에서는 세이버 얼터의 대사였다.
[45]
이때의 버서커는 피부가 아예 타버려 상체의 절반이 뼈가 드러난 상태였다. 여기서 극장판 1편과 똑같은 구도로 버서커가 먼저 세이버의 배를 주먹으로 강타하지만 이미 이를 예측한 세이버는 이를 한손으로 막아내고 역으로 버서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후 버서커가 비틀거리는 틈에 바로
보구를 써서 쓰러뜨린다.
[46]
물론 시로도 옹이눈이 아니므로 흑기사의 정체가 세이버라는 것은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차마 인정할 수 없어서 애써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가면이 부서지면서 세이버의 얼굴이 드러나자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어서 충격을 받은 것이다. 극장판에서는 시로의 표정 묘사를 통해 짐작할 수밖에 없지만 원작은 시로의 1인칭 시점이라서 심리가 직접적으로 묘사된다.
[47]
2부 작중에서 세이버의 유일한 대사이기도 하다.
[48]
이 때 간장막야로 인해 눈이 베임과 동시에 가면이 두동강난다.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땅바닥을 굴러댄건 덤
[49]
아처 역시 버서커, 세이버 같은 정순한 영령과는 달리 진 어새신 같은 반영령의 부류였기에 그림자로부터 어느 정도 자유로워 가능한 일이었다.
[50]
시로의 눈동자를 통해 로 아이아스가 피어나는 모습을 강조했다. 시로는 이 이미지를 기억, 각인해두었다가
정말 중요
한 순간에 쓸 수 있게 된다.
[51]
원작에서는 무의식에 빠져있던 사쿠라가 이 장면을 그림자를 통해 목격하고 구토와 오열을 하며 슬퍼한다. 하지만
한 쪽 팔이 없으니, 이제 더는 위험한 곳에 나가지 않겠네요 선배. 라며 숨죽여 웃는다.
[52]
원작에서 이후 시로가 팔의 봉인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을 보면 팔은 그냥 잘라내 버려도 되지만, 결국 시로가 아처의 팔의 능력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것을 알기 때문에 시로를 믿고 맡겼다고 한다. 그림자+흑화 버서커와 세이버 등 적과 아군의 절망적인 전력차이 때문인듯.
앙리마유가 완전히 깨어나면 세계멸망의 위기며, 동시에 정의를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해 살기로 한 시로가 계속 싸워나가라고 준 것이다. 물론 아처의 팔 봉인을 풀면 시로는 무조건 곧 죽게 된다.
[53]
극 중에선 생략됐지만 원작에선 이리야에게 왼팔의 소멸을 막아달라 부탁했으며, 린이 깨어나면 해결해줄 것이라 당부하고 퇴장한다.
[54]
비록 동일인물이기는 하나 아처의 팔은 영령의 몸이기에 인간의 몸으로는 감당할 수 없고
마술회로가 침식 당할 염려가 있어 봉인한 것이다. 시로는 아주 조금 푼 성해포에도 죽을 고비를 느끼며 괴로워했다.
[55]
약의 부작용으로 몸이 달아오른 것도 있지만, 과거 방과 후 몇 번이고 높이뛰기에 도전하던 시로의 모습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었는데, 린도 똑같은 광경을 봤단 말을 듣고 시로를 언니에게 뺏길까 봐 조바심이 났기 때문.
[56]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시로와 사쿠라가 서로 사랑하지만 이외 루트에서는 시로는 사쿠라를 가족같은 친구 동생으로만 생각한다.
[57]
여담이지만 이때 사쿠라의
그림자가 필름이 끊기듯 지직거리는 듯한 묘사를 시로가 보고 뭔가를 신경쓰는듯한 얼굴을 하다 이내 사쿠라를 더욱 강하게 껴안는다.
[58]
태어날 때부터 선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며 타인의 불행만을 즐기는 사이코패스인 자신에 대해 고뇌하다가 자신과 같은 악성을 가진 앙그라 마이뉴를 깨워 인생의 답을 얻겠다는 것이 키레의 목표이다. 반면 Fate루트에서 키레는 사람들이 고통받는 것을 오락으로 즐기기 위해 성배를 열려 하며, UBW 루트에서는 도중에 금방 죽어버린다.
[59]
원래 인형같이 감정이 없던 사쿠라의 몸에서는 앙리마유 흑성배가 각성하지 않으나,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시로 역시 사쿠라를 사랑하게 되면서 사쿠라가 인간의 감정에 눈을 뜨고, 그 원하는 마음에 반응해서 성배가 깨어나게 된다. 마침 바로 전날 밤 시로와 사쿠라가 서로 사랑을 고백한다. 원작과 만화책 초반부에서는 조켄이 사쿠라가 뭔가를 원하는 마음을 간절히 가질수록 몸 안의 성배가 깨어날 테니 이를 유도하려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60]
사실 UBW 루트와 마찬가지로 무가치한 인간들을 일소하여 심판하려는 생각 자체는 큰 변함이 없다. 다만 길가메시 본인의 의지의 개입 없이 학살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용납되지 않는 모양. 성배를 바라는 관점에 있어서 키레이와 차이가 나는 부분. 한편 Fate 루트에서의 길가메시는 세이버와의 혼인만을 생각하며 성배에 아예 관심이 없다.
[61]
원작 이리야의 설명에 따르면 몸이 소성배로 완성되어 가면서 인간으로서의 기능이 하나씩 사라지고, 결국 자아가 없어진 후 죽게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페이트 제로에서
아이리스필이 이러한 전조를 보였으며, 다음 날 이리야는 자신도, 사쿠라도 결국 그렇게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사쿠라에게 경고한다.
[62]
이 때 작화는 꿈과 현실을 확실히 차별화하기 위해 캐릭터 작화와 배경 미술이 밝고 옅은 색감으로 변해
에미야 가의 오늘의 밥상을 연상시키는 작화가 됐다. 마침 상황도 먹방씬이다
[63]
이 장면은 극장판 오리지널 장면으로, 원작의 잔인한 장면을 순화하기 위한 것인지라 원작을 안 한 사람들은 갑자기 사쿠라가 예쁜 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성에 들어가는 장면이 당혹스럽게 여겨지는데, 여기서 이 꿈이 결코 밝지 않다는 게 암시된다. 다리 밑에는 움직이지 않는 동물들이 강물에 떠내려가고 있으며, 사쿠라가 성 안에 들어가자 그 전까지 사쿠라와 즐겁게 춤을 추던 동물들이 따라오던 걸음을 멈추고 눈을 붉게 물들여 바라보는 등 꺼림칙하게 나온다. 또한 성 안에서 벽에 걸려 있는 그림들을 보면 극장판 1장에서 시로가
앙그라 마이뉴의 그림자에 씌였을 때 보던 장면이 있다.
[64]
다리 밑에 떠내려가는 동물 인형들이 원작을 보면 현실의 육교 밑을 지나가는 자동차로 해석되긴 하지만, 다른 의미로 해석해보면 물에 빠져 생기 없는 동물 4마리가 이미 그림자에 먹힌 서번트를 상징한다는 견해도 있다. 잘 보면
사냥개,
암여우,
사자,
곰의 차례대로 떠내려가는데 이는 여태까지 영화에서 그림자에 삼켜진 순서, 그리고 서번트 각각의 이미지와 정확히 일치한다. 더불어 제작 영상을 보면 성 안의 장면 역시 이후 등장하는 피냄새가 자욱한 뒷골목을 기반으로 랜더링했음을 알 수 있다.
[65]
'그래서 그 때 죽어두라고 한거다'라고 하는데, 매 루트 초반마다 공통적으로 사쿠라에게 했던 말이 일찍 죽어두면 좋을 거라고 말했던 것.
[66]
사실 이후로도 꿈속에서 부르던 노래를 계속하는 걸 보면 그다지 정신을 차린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러다 왕의 재보에서 날아온 검에 의해 왼팔이 잘려나간다.
[67]
사쿠라의 의도는 아니며, 원작 묘사로 사쿠라가 수면 중일 때마다
앙리마유에 의해 몸이 조종되어 벌어지는 일이다. 사쿠라의 독백에 따르면 자다 깰 때마다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다고 언급된다.
[68]
이번 영화의 주제가가 수록된 앨범 앞면의 커버 아트와 비슷하다.
[69]
그림자만이 아닌 몸도 바뀌어가고 있다는 말을 남긴다.
[70]
왕의 재보가 통하지 않고 역으로 길가메쉬가 굴욕을 당한 점, 그리고 잘린 가로등은 페이트 제로 때
버서커와의 초전의 오마주로 보인다.
[71]
정확히는 자기의 예상마저 여러의미로 초월한 것을 보고 경악한거라고 볼 수 있다.
[72]
길가메시는 Fate 루트에서 키레이와 공동 최종보스이며 UBW 루트에선 단독 최종보스였지만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UBW에서 금방 퇴장했던 키레이에게 후반 비중을 넘겨주고 일찍 퇴장한다.
[73]
1부에서 사쿠라가 해파리를 감상하던 그 곳이며, 그림자가 나타났다 사라진 이후 해파리의 찢겨진 잔해가 물 속으로 가라앉는 모습이 보인다.
[74]
원작 키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해파리 그림자는 사쿠라의 무의식+앙리마유의 일부분이고, 사쿠라 본인의 그림자 통제는 흑화 전에는 불가능하다. 극장판에서는 후반부에 조켄이 설명해주는데, 사쿠라는 문이며 그를 통해 성배의 내용물인 앙그라 마이뉴가 흘러나온다고 표현된다.
[75]
여기서 그림자가 도시에 쫙 퍼지는모습을 탑뷰로 보여주는 장면이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무한의 잔해가 퍼지는 모습과 똑같다.
[76]
사쿠라가 돌아오기 직전, 뉴스에서는 조금 전의 학살이 대규모 정전과 행방불명 등으로 나오고 있었다. 다음 날 밝혀진 뉴스에 의하면 현재 확인된 행방불명자만 60명에, 주민이 사라진 건물이 40채에 달한다고 한다.
[77]
이리야는 원래부터 소성배로 키워졌으며 성배가 열리면 소성배는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78]
그리고 길가메쉬의 존재를 모르던 이리야는 라이더와 어새신이 아직도 살아있는데 어디서 그런 영혼을 집어삼켜서 벌써 다 채운거냐는 말을 남기는데, 길가메쉬의 방대한 마력량 때문에 사쿠라에 큰 타격이 되어버렸다.
[79]
타이가 등장 부분은 원작에 없는 극장판 추가 장면이다.
[80]
악몽 중에 정의의 사자인 아처와
키리츠구가 시로를 무시하고 지나가 버린다. 이 장면은
Fate/stay night/배드엔딩 HF루트의 No.30 정의의 사자 항목에서 묘사하는 시로의 모습과 상당히 유사하다. 타이가 도장에 의하면 이 배드엔딩 자체가 또 하나의 헤븐즈 필 스토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이 스토리로 틀어진다면 아무리 못해도 페이트 제로급 재앙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81]
원작에서는 여기서 따라가지 않으면
다음 날 그림자에 의해 몰살(그것도 먹히는 것도 아니고 참살)당하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
[82]
원작에서는 중간에 키레이가 교회에서 설명해 주는 부분이다. 사쿠라는 문이며 그 문을 통해 성배의 내용물인 앙그라 마이뉴가 나온다고 표현한다. 원작 키레의 설명에 따르면 사쿠라의 무의식+앙리마유라고 표현된다.
[83]
조켄이 실제로 대화재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고, 원래 성배에 의해 사쿠라의 자아가 붕괴하면서 성배가 열려야 조켄의 목적달성이 가능한데 사쿠라가 정신력으로 계속 버티고 있자 시로가 사쿠라를 해하게 만들어 사쿠라의 정신붕괴를 유도하고 성배를 열려는 조켄의 계략이다.
[84]
원작에서 조켄의 대사에 따르면 사쿠라도 밤중 그림자의 활동은 인식할 수 없고 조켄에 의해 개조된 희생자이나 사쿠라가 살아 있으면 그 몸에 붙어 있는 그림자가 4일 내로 도시 인구 전체를 죽일 가능성이 있기에 시로가 갈등하게 된다. 사쿠라의 독백에 따르면 잠을 잘 때마다 다른 곳에서 깨어나고 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있어 잠을 자지 않으려 한다.
[85]
중간에 시로와 장을 보고 오던 이리야가 노래를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묵음처리되었다. 원래 중요 장면이라 3편에서 회상신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86]
원작에서는 집과 학교만 다니며 갇혀 살던 사쿠라가 아무것도 놀 줄을 모르는 모습을 보고 시로가 슬퍼하며 조켄을 원망한다. 또한 꽃놀이를 가자는 소망이 10년 전의 화재 이후 시로 자신이 처음으로 가진 자기자신의 행복을 위한 꿈이라 독백한다.
[87]
원작에서는 이 때 칼을 내려치면 숨어있던 라이더에게 기습 당해 죽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
[88]
여기서 첫 장면이 성배전쟁이 끝나고 사쿠라와 함께 벚꽃 구경을 간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 나온다.
[89]
페이트 제로에서 키리츠구가 많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가족을 희생한 것과 대비된다.
[90]
원작에서는 점점 괴이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인지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오히려 다른 누군가에게 죽었다면 억울했을테지만 시로의 손에 죽는것을 바랐다"고 울면서 털어놓는다. 그리고 누구도 배신하지 않을 사람인 시로를 사랑했는데 결국 자신 때문에 시로가 스스로를 배신하게 했다며 떠나려 한다.
[91]
얼마 후 집 열쇠를 발견한 시로가 이를 알아채고 마토 가로 향하지만 이 때 사쿠라는 이미...
[92]
신지는 어렸을 때는 사쿠라에게 잘 대해줬지만, 중학생인 사쿠라가 자기 대신 마토 마술의 후계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 동생에게 밀렸다는 열등감에 이후로 폭행과 강간을 일삼았다.
[93]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쿠라에게 있어서 신지는 원수 보다는 가족이자 불쌍한 사람이었다. 비록 자신에게 몹쓸짓을 했어도. 사쿠라에게 있어 '가족'의 의미는 남달랐기에 결국 사쿠라의 정신이 무너지는 계기가 되어버린 것이다.
[94]
원작에서도 이전에는 사쿠라가 무의식 상태일 때만 그림자가 날뛰었으나, 신지의 폭행과 강간 시도 등으로 사쿠라가 처음으로 누군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자 처음으로 그림자가 이에 반응해 신지를 죽인다. 이후 조켄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 사쿠라는 인형처럼 감정이 마모되어 없었으나, 시로를 사랑하면서 인간다운 감정이 생기게 되고, 이를 방해하는 신지에 대한 분노와 부정적 감정들이 생겨나면서
앙리마유가 힘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95]
이 그림자들은 유포테이블에서 제작한 레아르타 누아 HF루트 오프닝에서 나오는 그림자 거인과 점의 색만 달랐지 모양은 똑같다. 설정상 HF 후반부에 나오는 거대한 그림자 거인의 본체인데, 후반부의 거인은 대성배의 마력을 끌어쓰는 사쿠라의 마력으로 뻥튀기시킨 것이다.
[96]
여섯인지에 대한 이유는 아마 고의적으로 마력으로 소화시키지 않은 버서커와 세이버와는 달리 사쿠라가 랜서 캐스터에 이어 수육한 마력 덩어리인 길가메쉬를 먹음으로서 허용량이 꽉 찼기 때문으로 보인다.
[97]
보통 타입문에서의 '흑화','얼터'는 피부가 창백해지며, 머리가 희미하게 탈색되며 눈동자는
금안으로 묘사된다. 이는,
세이버 얼터의 경우만 봐도 '흑화'의 외형변화가 어떤 식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사쿠라의 경우 아인츠베른의 호문클루스들을 연상케 하는 백발+적안이 되어버린 것. 사쿠라는 마토의 마술을 받아들이기 위해 세포 하나하나까지
마토 조켄에 의해 개조당했으며, 그 과정에서 토오사카 가문 사람들의
유전 특징인 녹색의 눈동자를 잃어버렸었다. 그러한 설정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98]
설정상 흑화 사쿠라로 각성하여 저주를 받아들였고, 따라서 앙그라 마이뉴와의 주종관계가 확립되면서 생긴 령주이다.
[99]
마치 하늘에서 드레스가 살포시 내려오는 듯한 연출이다. 지금껏 정체를 숨기며, 지면으로부터 피어올랐던 그림자와는 달리, 반대로 '하늘'에서 내려온 드레스라는 연출이 의미심장하다.
[100]
원작에 따르면 그림자는 사쿠라의 무의식 중 부정적 감정이
앙리마유와 결합한 형태인데 신지의 폭행, 강간 시도와 협박에 억제하던 부정적 감정이 표면으로 솟아나면서 앙리마유를 받아들여 흑화하게 된다. 이후 사쿠라는 전 세계를 상대로 싸워도 이길 수 있을 정도의 자신의 힘을 느끼고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흑화를 통해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부정적 감정들이 표면으로 올라와(작중 표현으로는 무의식의 부상) 악역으로 변하게 된다.
[101]
원작에서 직후 조켄의 대사에 따르면 만약 시로가 사쿠라를 죽이려 했다면 사쿠라가 세상을 완전히 포기해 앙리마유에게 이성과 자아까지 완전히 빼앗겼을 것이나 시로가 살려준 덕분에 아직 어느 정도의 자아와 이성이 남아 있는 불완전한 흑화라 한다. 실제로 이후 흑화 사쿠라는 부정적 감정에 지배당하나 조금씩 조켄에게 반항하거나 시로 일행을 봐주는 등 양면적인 모습을 보인다.
[102]
일부러 코토미네가 의도한 것이다.
[103]
페이트 제로시점에서 죽었던 키레이의 심장이 사쿠라와 연결된
앙그라 마이뉴의 진흙이기 때문이다.
[104]
실제로 나중에 자기 자신을 도발한 키레이에게서 심장 대신 있던 진흙을 뽑아버린다.
[105]
나중에 시로가 로 아이아스의 정보를 머릿속으로 받은 후에 사용하는데 대신 아처의 사용법을 보고 쓴다는 식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06]
아처의 팔을 이식해도 결국 수 년 내에는 팔에 침식돼서 시로는 죽게 된다. 물론 그 전에 침식을 억제할 정도로 마술을 배운다면 오래 살기야 한다. 또한, 성해포를 푸는 순간 시로의 목숨의 도화선에 불이 붙는 것에 대해서는 설명이 미흡했다.
[107]
그런데 아처가 팔을 자르는 장면에서 바로 시로일행이 저택으로 귀환하는 장면으로 넘어갔다. 정황상 원작대로 진행되었으나 분량상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
[108]
사정을 모르고 보면 시로가 다친 걸 보고 충격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시로가 더 이상 못 싸우게 하려던 것이 수포로 돌아간 것에 절망한 장면이란 것을 알 수 있다.
[109]
1번째는 상당히 노골적으로 나오지만 2번째는 사쿠라가 시로와 함께 알몸으로 자는 모습만 짧게 나와 간접적으로 암시된다.
[110]
전연령판인 레아르타 누아의 설정을 반영한 것.
[111]
원작에서도 이 때 사쿠라가 꿈을 꾸기는 하는데 대략 다른 사람을 죽이고 빼앗으며 그걸 즐거워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다만 정말로 꿈을 꾼건지 아니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꿈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건지는 확실치 않으나 아무튼 극장판처럼 순화된 내용의 장면은 아니다.
[112]
꿈 속에서 부르던 노래를 비몽사몽한 채로 계속 부르다 왕의 재보에 난사당하고 만다.
[113]
그림자에 삼켜지고는 검게 물든 채로 뒤쪽에 튕겨지는데, 이 와중에 보구 하나가 가로등을 넘어트리면서 사쿠라의 그림자가 강조되는 연출을 보인다.
[114]
타이가가 집에 들어오자 이리야가 몸을 숨기며 ‘누구지?’라고 의아해하는데, 원작의
타이가 도장에서 둘이 콤비로 나온 걸 아는 사람들 입장에선 참 묘하게 보인다. 참고로 원작 본편에서 이 둘이 인연을 맺는 건 이리야가 끝까지 살아남는
Fate 루트의 트루 엔딩 에필로그 뿐이다.
[115]
이리야를 납치하기 위해 에미야 가에 돌아왔을때도 평상시 모습이었다가 령주만 나타난 수준이었고, 이후 아인츠베른 성에 가서야 비로소 완전히 변화된다.
[116]
원작에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던 토오사카가 마지막 결전에서 사쿠라를 죽이려던 순간 들고 있던 무기를 놓아버리는 장면을 생각하면 굳이 이런 식으로 표현했어야 하는 아쉬움은 든다. 냉정한 태도를 계속해서 유지하던 모습은 그야말로 마술사다웠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그녀가 마지막에 이르러서 그럴 수 없다고 받아들인 것이다. 마술사로서가 아니라 사쿠라의 언니이길 받아들인 것. 이러한 내적변화를 극장판에선 즐길 수 없다는 건 아쉬움이긴 하다.
[117]
신지의 성우인
카미야 히로시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원래 대본상에서는 사쿠라가 약병을 손에 들었을 때 사쿠라가 "예쁘, 네요. 이거 오빠가 만든거군요. 역시 대단해..."라고 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 최종 제작 과정에서 삭제.
[118]
전작인 1편의 전투신과 비교해도
Fate/Apocrypha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기존의 간소한 연기나 동세 위주의 이펙트에서 빔이나 파괴 등의 이펙트가 더욱 많이 추가되어 스케일이 매우 커졌다.
[119]
원작게임은 18금, 레알타 누아 버전은 15금이다
[120]
Fate/stay night 자체의 팬이 아니라, Fate 프랜차이즈 팬층을 뜻한다.
[121]
1편과 2편에서 모두 보일 뻔하다가 가려진다.
[122]
~ 05/08/2019 기준
[123]
출처:
애니플러스 3월 7일자 트위터
[124]
2001년생 졸업, 자퇴한 사람도 포함
[125]
사쿠라가 마력 공급 때문에 시로가 손가락을 치아로 찢어 낸 피를 야하게 빨아먹는 장면은 애교이고 사쿠라가 자위하는 장면은 명백히 양손을 각각
다리 사이와 가슴에 갖다 대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묘사했으며, 시로와 사쿠라의
동침 장면은 아침에 서로 얼굴을 붉히는 식으로 암시하는 게 아니라 한밤중에 남녀가 알몸인 상태에서 한 이불에 있는 장면이 제대로 나왔다. 물론 야애니 수준으로 직접적으로 묘사된 것은 아니며, 영화에서 흔히 쓰이는 방법 등으로 간접적으로만 묘사되었다.
[126]
키즈모노가타리 III 냉혈편도 특별 상영회는 18세 이상이었으나 일반 상영시에는 무삭제 버전으로 15세 이상으로 상영했었기에 전례가 없는 상황은 아니다.
[127]
일례로 각종 고어 연출이 가득한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15세 등급을 받고 개봉된 사례가 있다.
[128]
영화 상영중 핸드폰을 켜고 페그오를 한다던가,
영화의 분위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영화 외적 밈 등에서 웃거나 하는 행위들이 보고되고 있다.
종합선물세트판. 이 세상 모든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