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95959><colcolor=#fff> 타케우치 타카시 [ruby(武, ruby=たけ)][ruby(内, ruby=うち)] [ruby(崇, ruby=たかし)]|Takashi Takeu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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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ruby(武, ruby=たけ)][ruby(内, ruby=うち)] [ruby(友, ruby=とも)][ruby(崇, ruby=たか)] (타케우치 토모타카, Tomotaka Takeuchi) |
출생 | 1973년 8월 28일 ([age(1973-08-28)]세) |
치바현 야치요시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일러스트레이터, 프로듀서 |
소속사 | 기업 컴파일→ TYPE-MOON(ノーツ)[1][2], 동인 서클 타케보우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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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武内, ruby=たけうち)] [ruby(崇, ruby=たかし)] | Takeuchi Takashi |
한국의 경우 타입문이 소속된 (유)노츠의 대표이사. 즉, 사장이기 때문에 별명이 타사장이다. 때문에 타케우치가 그린 신규 일러스트가 나오면 '타사장'이란 단어가 꼭 한 번씩 언급된다. 타입문 하면 시나리오 라이터인 나스 키노코가 유명하지만, 실제 위치도 그렇고 실질적인 실세는 사실상 이 사람인 셈이다.
2. 상세
원래는 만화가 출신으로, 1996년 에닉스의 공모전에서 만화 'F'로 가작을 수상하고 97년 잡지에 작품을 실으며 데뷔했다. 당시 컴파일에서 CG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バンブー라는 필명으로 만화를 가끔 그렸던 흔적이 남아있다. 1998년에 컴파일이 파산하면서[3] 정리해고. 이후 컴파일의 슈팅 부서 출신들이 만든 라이징이라는 아케이드 게임 제작사에 취직해 격투 게임이나 슈팅 게임 등의 모션 디자인을 담당했으나 오래 근무하지는 않았던 듯하다. 아마 사원복인 오렌지색 체육복도 입었을 것이다. 물론 컴파일 출신이니 핑크색 체육복도...1998년에는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나스 키노코와 함께 타케보우키를 창설하고, 이후 컴파일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동료들인 프로그래머 키요베(清兵衛)[4]와 작곡가 KATE[5]를 불러모아 동인서클 타입문을 결성한다. 당시 타입문 멤버들은 상당수가 컴파일 출신.
소설가가 목표이던 나스 키노코를 꾀어서 본래 소설로 낼 작정이였던 월희와 Fate/stay night를 야겜으로 만들었다던가 Fate/stay night의 남주인공이었던 세이버를 TS하자는 의견을 내서 공략 캐릭터로 만들어버린 원흉. 월희에서 가월십야까지 타입문의 에로 관련 내용은 기본적으로 타케우치 타카시가 맡았다고 한다. 나스 키노코가 장난으로 '에로 대신'이라고 부르기도 한 모양.
이후 월희 시리즈가 대히트를 치고, Fate/stay night를 제작하던 도중에 유한회사 노츠를 세우며 상업화하여 현재에 이르게 된다.
3. 인물평
보통 '자기자신과 주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아는 사람'으로 평가받는다.마법사의 밤의 게임화 역시, 본인이 원작을 직접 읽어본 극소수의 인물들 중 한 사람인데다 개인적으로도 원작의 광팬임에도 좋은 작품을 위해 피눈물을 흘려가면서 코야마에게 일러스트레이터의 자리를 넘기기로 결단했다고 한다.
어떤 인터뷰에 따르면 '자신은 질로 승부하는 사람이 아닌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초창기 2002년작인 오리지널 멜티블러드의 캐릭터 수가 17명(자이언트 아키하도 포함)인데다 후속작에서는 철권 시리즈[6] 마냥 캐릭터 수가 쭉쭉 늘어나니 이 말은 괜히 한 게 아니다.
4. 일러스트레이터 활동
타케우치 타카시 화풍의 변화 ( 알퀘이드 편). 2012년까지는 구판의 알퀘이드며 2013년부터는 신생월희의 알퀘이드다.
공의 경계, 월희, Fate/stay night의 일러스트를 맡았다.
사실상 타입문을 메이저로 만든 가장 큰 주역이지만, 애초에 만화가 출신이라 초창기에는 유명세에 비해 일러스트 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안티가 많았다.[7] 그림보단 비즈니스가 더 어울린다는 평이 있기도 했고. 특히 활동 극초반 동인 시절 그림과 월희의 일러스트가 집중적으로 까였다. 주로 원화가로서의 데생이나 기본기 부족, 떨어지는 채색 퀄리티, 캐릭터의 미간이 너무 멀어 얼굴 조형이 미묘해 보이는 점 등을 자주 지적받았다.
그리고 의상 디자인을 못한다. 알퀘이드의 월남치마나 에미야 시로, 토오사카 린의 사복 디자인은 굉장히 밋밋하고 단순하며, 마토 사쿠라의 사복 디자인은 10대 소녀가 입을 만한 옷이라기에는 너무 나이들어보인다.[8] 코야마 히로카즈가 디자인한 캐스터 사모님의 그래도 현실에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법한 사복 버전과 차이가 심해 보인다. 또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호무라바라 학원과 엑스트라의 츠쿠미하라 학원, 마법사의 밤 시점 미사키 고교의 교복은 진정한 똥색이라며 타케우치의 패션센스를 깔 때마다 나오는 소재. 그 외에도 Fate/stay night 개발 당시 무기나 악세서리, 서번트의 갑옷이나 로브를 디자인할 때도 코야마의 도움을 많이 받은 모양이다. 의상 디자인은 원래 본인이 의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봐야하는데 대충 머릿속에 있는 걸 그린듯 하다.
또 중노년이나 근육질 캐릭터를 그릴 때 늘상 그리는 미소년, 미소녀 계열 캐릭터들과 차이가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것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들의 큰 특징으로, 한 마디로 젊은 미형 캐릭터 외의 다양한 캐릭터를 잘 못 그린다. F/SN의 버서커나 Fate/Zero의 라이더 설정 일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렇게 단점이 확실한 만큼 장점도 확실해서 타입문 팬덤 사이에서도 타케우치의 그림을 타입문의 아이덴티티로 여기는 부류와 싫어하는 부류 사이에 다소 갈등이 있는 편이다. 사실 물건너에선 달까가 아니면 그렇게까지 까지도 않는다고... 마법사의 밤을 코야마가 담당하게 됐음에도 여전히 팬들의 지지는 높은 편이다.
그래도 까는 팬은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달까들의 영향을 어느정도 받은 편이다. Fate 발매 직후 달빠들이 기승을 부릴 무렵 달까들이 타케우치의 그림을 보고 이런 그림 보고 딸치냐라는 식으로 놀려댄 적이 있기 때문. 그 덕분에 그때까지 전혀 주목받지 않았던 코야마가 갑자기 타입문의 미래를 짊어진 다크호스로 급부상했고, 코야마에게 원화를 맡기자는 여론이 퍼지게 되었다.
위의 채색 관련 지적 이후로 코야마 히로카즈가 페스나의 채색을 맡은 것처럼 채색 담당을 따로 둔다. 비판받는 경우도 있는데, 사실 채색 담당을 따로 두는 건 업계에서 딱히 드문 일도 아니다. 러프/선화/색칠/배경을 한사람씩 따로 담당하는 경우도 많다. 더 세분화해서 비주얼 이펙트와 체액 담당도 담당도 따로 두는 경우도 있지만, 2010년을 넘어서 이쪽 시장이 불황을 넘어 쇠퇴하고 있는 시점이라 예전처럼 인력이 많지 않다. 주로 코야마가 채색을 담당하면서 둘의 조화가 널리 알려져 있으나 간혹 셀식 채색의 일러스트도 공개된적이 있다. 사람 취향에 따라서는 타케우치처럼 선이 가볍고 수수한 화풍에는 애니메이션 같은 셀식 채색이 더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원래 이런 채색 담당은 크레딧에 표기되는 경우가 없을 때도 있었는데 코야마의 트위터에서 # 코야마가 사장(타케우치)의 채색을 완벽하게 트레이스 하고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올라온 뒤로 무조건 표기하고 있다.
간단한 조형으로도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점이 주된 장점이지만 초기엔 화풍이 정리되지 않아 그림마다 달라보이는 불안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또한 흔히 미소녀 화풍이라 불리는 그림체의 특징으로 헤어스타일과 눈매로 대부분의 캐릭터 개성을 표현하는데 쓰고 얼굴 골격은 균일화 하고 코와 입은 가볍게 생략하는 특징이 있어 얼굴 조형만 두고 보면 다른 캐릭터와 비슷비슷한 경향이 있다. 미소녀 화풍을 그리는 일러레에게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느정도 도장찍기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얼굴 조형을 포함한 전반적인 디자인보다는 캐릭터의 감정 표현을 누가봐도 알기 쉽게 표현할 수 있는 점이 타케우치의 강점이다. 딱 정형화된 표정과 구도를 잡은 일러스트에서는 이런 면이 잘 나타나지 않으나, 본래 만화가를 지망했던 만큼 캐릭터의 감정선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그려내는데 능숙하다. 그림 자체가 안정되지 않은 월희나 디자인은 수수하다 못해 촌스럽고 인체 비례도 어긋났던 페이트도 타케우치의 알기 쉬운 표현덕분에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었다. 이러한 점은 표정 변동이 적은 FGO에서 본인이 담당한 서번트만큼은 각각 성격에 맞춰 감정 표현을 보여주다보니 팬덤측에선 옥새라고 부르기도 한다.
4.1. 동인 시절 (2000년~2003년)
굉장히 오래 전인 만큼 지금 보면 그림이 별로다. 본래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만화가를 지향했었기 때문인지 만화에 특화된 간단간단한 그림체가 특징. 여캐를 그릴 때조차 속눈썹을 그리지 않았고, 그린다고 해도 아이라인이 쭉 삐어져나온 듯한 특징적인 속눈썹밖에 없었다. 그 외에도 명암이 잡히는 경계를 선으로 그어버리는 등의 특징을 보유했었다. 그 예를 보고 싶다면 나무위키의 시엘(월희 시리즈)/구판 문서로 가보자.이 당시의 의상 디자인이 아주 극악했다. 어떤 사람은 알퀘이드를 여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 누나라고 착각했을 수준. 덕분에 알퀘이드 옷은 월남치마라며 까였으며 아키하 상의는 블라우스같이 생겼는데 칼라는 차이나 칼라, 게다가 위는 파란색 아래는 물빠진 토마토색.
채색능력이 상당히 떨어져서 가월십야부턴 채색을 코야마 히로카즈에게 일임했다. 월희는 타케우치가 어시스턴트 한 명과 함께 작업하였으나, 가월십야는 코야마가 거의 혼자서 했다. 대신 월희의 소스를 재활용하기 위해 스탠딩 CG만 타케우치 담당.
4.2. 프로 활동 (2004년~2008년)
페이트로 프로 원화가로 데뷔했다.여전히 속눈썹 표현은 알퀘이드 - 아키하처럼 쭉 빼진 속눈썹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리야스필 등) 캐릭터 조형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게, 볼살은 통통하게, 미간은 다소 넓게 그렸다. 의상 디자인은 동인시절보다 많이 나아졌으나, 이는 코야마 히로카즈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리어스한 풍의 장면을 그릴 때는 그럭저럭 괜찮은 퀄리티를 뽑았지만, 에로 씬에서의 구도나 작화는 좀 어색해서 H신이 안 X린다는 말도 있었다. 사실 이 시기 이후로 타입문의 신작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즉 공개되는 그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 시절의 이미지가 좀 길게 이어지는 편. 2012년경의 그림들은 괜찮은 편이나, 그 당시에는 이동네 업계 트렌드인 '미려함'이 좀 떨어지는, 수수한 스타일이라 더 그런 듯.
인체비례나 근육 등 필수적인 표현[9]이 여전히 미달이라 아처(5차)의 스탠딩 CG나 다른 등장인물이 팔을 내린 스텐딩CG를 보면 몸통/팔이 거의 고릴라나 긴팔원숭이 수준.[10] Fate/stay night도 근육이 드러나는 장면 등 인체구조에 대해 자세한 지식을 요하는 장면의 CG는 얼굴만 타케우치가 그리고 몸통은 코야마 히로카즈가 그렸다는 루머가 돌 정도. 위의 H씬 운운하는 것도 인체가 이상하니 그림이 이상하다→안 꼴린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 표정 묘사나 심플하면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조형은 뛰어나다. 나스가 구상한 캐릭터를 잘 받쳐주는 적절한 디자인과 그림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월희나 멜티 블러드 등 초창기 타입문 게임이 준수한 판매고를 기록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입문 메이저화의 가장 큰 주역이라 불리는 것도 이 때문. 덕분에 타입문사의 캐릭터 그림은 타케우치가 그려야 타입문사의 캐릭터답다는 의견도 있는 편.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이후로 BLACK이 타케우치의 채색을 대신 해주기도 했다. BLACK이 채색한 그림은 월희때 타케우치가 썼던 셀식 채색으로, 색감또한 페이트 때와는 달리 월희 시기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강하다.
4.3. 환골탈태 (2009년~)
왼쪽부터 료우기 시키, 알트리아 펜드래곤, 아오자키 아오코, 알퀘이드[11] |
사실 공개가 되지 않은 것뿐이지 착실하게 그림 수행을 쌓았다. 공의 경계 신서판 표지(2007년), 미래복음 표지 & 만화(2008년), Fate/Prototype의 설정 원화, Fate/EXTRA의 타케우치 담당 원화(2010년 이전) 등을 보면 성장이 확실히 보인다.
사실 3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시간만에 월희의 한심한 퀄리티에서 페이트 정도의 퀄리티로 크게 올라간 거 보면 노력을 게을리 하거나 노력을 해도 안 오르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그림이 막 좋아지기 시작한 시기가 타입문이 신작을 안 내놓고 우려먹기만 하던 시절이라 그림의 발전을 눈치채지 못한 것뿐,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이 성장이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알려져 환골탈태 소리를 듣기 시작한 것은 2011년 후반 쯤.[12] 이는 페제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면서 신규 팬들이 늘어난 덕분이다.
요약하자면, 실력은 동인시절과는 비교하는 쪽이 실례일 정도로 늘었다. 2009년도부터 제대로 표현된 속눈썹, 인체가 꽤 자연스러워졌으며[13] 타케우치 본인의 소년만화적인 화풍을 유지하면서 적당히 미려해진 그림을 보면 정변이라고 해도 좋은 수준. 물론 디자인만 타케우치가 그리는 거고, 여전히 채색은 타입문 스태프에게 맡기고 있기고 있다.
Fate/Grand Order의 일러스트를 원작 디자인와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 능력도 상당히 좋아졌다. 캐릭터별 특징을 유지하면서 미려하고, 세련되게 재디자인한다. 2012년에 공개된 신생 월희의 캐릭터 디자인과 UBW TVA의 시로와 린의 의상을 2010년대 트렌드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다.
다만 Fate/Grand Order에서 다수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담당하며 다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후술할 세이버 페이스와 같은 캐릭터 자가복제에 대한 지적은 물론, 구도 면에서도 발키리의 스탠딩 포즈가 잔 다르크의 디자인 포즈와 동일하게 뽑히는 등 복붙 논란이 있다. 심하면 발전되어 보이는 일러스트도 그냥 채색 담당의 보정일 뿐이라는 평까지 존재한다.
파생 캐릭터 및 영의 디자인 센스 또한 평이 꽤 갈리는 편으로, 특히 이벤트 관련 캐릭터 디자인은 각종 따로 노는 컨셉들을 한 번에 소화시키려는 경향이 있다 보니 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 잔 다르크 영의의 사례 처럼 어긋나버리는 경우도 존재한다. 게다가 붙임머리에 집착이 있는지 단발-장발로 바뀌는 캐릭터를 담당하면 전부 부자연스러운 붙임머리[14]가 되어 버리는 점도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15][16]
그래도 일단 기본적인 퀄리티 자체는 페그오 내에서는 좋은 좋은편이고 붙임머리와 복붙만 빼면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다보니 타케우치가 담당한 일러스트에 대해 불호는 적다. 페스나부터 공의 경계, 월희에 등장하는 근본 캐릭터는 오히려 타케우치가 아니면 안될 정도로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히고 있다.
4.4. 도장찍기
타케우치의 가장 큰 문제점은 특유의 세이버 페이스 도장찍기 뿐만이 아니라, 일러스트의 구도까지 그대로 자가복제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캐릭터 일러스트의 하체 부분을 보면 명확한데, 포즈 몇 개를 십수년째 그대로 돌려막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몇몇 캐릭터의 얼굴 조형 같은 경우는 어느 정도 어른의 사정도 끼어들어가 있는게, 잔 다르크(Fate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알트리아와 닮았다는 것을 전제로 디자인 되었고 그레이(Fate 시리즈)는 알트리아의 방계 후손임을 강조하기 위해 비슷하게 디자인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키리(Fate 시리즈)등 이와 하등 관계 없는 서번트가 알트리아 페이스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는 그냥 단순히 핑계 아니냐는 비판도 많다.
악질적인 도장찍기와는 별개로 실력 자체가 나쁜 일러레는 아니라는 평이 많다. 대표적으로 아그라베인은 나스의 무리한 요구[17]를 듣고 뚝딱 그려냈다고 하고[18] 일러스트의 퀄리티 자체도 준수하다. 무엇보다 페그오 내의 악질 일러레인 아오츠키 타카오가 있는 탓에 무슨 일러스트를 내놔도 ‘아오츠키 보다는 낫지‘라며 무한 실드를 받을 수 있다(...)
프로토 트리뷰트 판타즘의 수록된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회사 생활을 하면서 나스가 작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금 환경을 만들어 주었던 타케우치는 "힘들어.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만이 날 치유할 수 있어. 이런 애를 활약 시키고 싶어"라며 청초한 소녀 기사를 양산하듯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페스나 리메이크 BD 부록에서 '페이트 작품 중에서 아내로 하고 싶은 캐릭터는?'라는 물음을 했을때 아예 세이버는 손에 닿지 않는 별이니까 아름다워. 아내라곤 하지 않아.라는 말을 했다.
5. 프로듀서
타케우치는 일러스트레이터의 면보다 작품 전체를 총괄하고 지시하는 프로듀서로서의 면이 훨씬 훌륭하다고 평가받는다. 기본적으로 상업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타케우치가 지시했다고 알려진 것에서 인기를 끈 것들이 상당히 많다.페이트 원안을 바탕으로 페스나 스토리를 짜던 나스가 벽에 막혀서 진도를 나가지 못할때, 아서를 여성으로 바꿀 것을 조언해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그렇게해서 만들어진 아르토리아는 미소녀 여전사로 확실히 어필해 타입문의 상업 데뷔를 무사히 성공시켰다. 그리고 당시 히로인이었던 사죠 아야카를 매력이 없어가지고 먹히는 캐릭터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삭제한 것도 그의 안목을 볼수가 있다.
나스의 매니악한 취향을 대중성을 고려해 프로듀싱 하는 역할을 맡고 있어서, 순전히 나스 키노코의 취미 활동인 소설 집필을 제외하면 타입문 작품들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할아에서 잠깐 나온 칼레이도스틱과 소악마 캐릭터인 이리야를 각색하여 아예 마법소녀 물로 가자면서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를 기획한 것도 유명한 일화이다. 애니화가 3기를 넘어 극장판까지 3개나 나올 정도로 대흥행 했으니 프로듀서로서의 재능도 무서울 수준이다.
이외에도 금발 미소년 아스톨포가 심심한 디자인이라고 지적해 현재의 아스톨포가 되었다는 사연이나 Fate/Grand Order 등장 서번트를 계속 TS해서 남녀 성비를 맞추고 있다. 오래된 타입문 팬들은 굳이 TS를 하지 않아도 잘 팔리지 않냐는 의견을 내기도 하나, TS를 해서 여성 성비를 일정 수 이상 맞추고 있는 건 기존 팬덤이 아닌 새로 유입되는 라이트 유저만을 겨냥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기존 팬들처럼 타입문 전체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페그오에 특정 캐릭터 몇몇만 관심이 있기 때문에 이들의 흥미를 끌 다양한 캐릭터들이 필요한 것. 특히 여캐를 계속 늘려대는건 일본 남성 유저들이 주로 여캐를 고르거나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걸 감안해서 그런 것 같다. 특히 남자 유저들의 경우 그냥 심플하게 예쁜 여캐만 내도 바로바로 콜렉팅하려고 질러주는 경향이 높아서 더 그럴 것이다. 반대로 여자 유저들은 전반적으로 외모만 보고 지르는 확률이 남자 유저들에 비해 좀 떨어지기도 한다고.
무서운 것은 프로듀싱과 일러스트 작업을 동시에 해내는 괴물이라는 것으로, 어지간한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그림에만 집중해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 일러스트도 평균 이상으로 그려내고 타입문 작품들의 프로듀싱도 문제없이 해낸다는 것은 분명 타케우치만의 강점이다.
6. 나스 키노코와의 관계
위에 언급한 대로 중학교 1학년 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로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굉장히 막역한 사이로 유명하다. 나스가 옆자리에 앉았던 타케우치에게 지우개를 빌린 것을 계기로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 소설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나스에게 키쿠치 히데유키가 쓴 작품을 추천해서 나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만든 인물로, 타케우치 본인은 나스를 중2병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자칭한다나스를 작가로 만든 장본인이자 나스의 팬 제1호이기도 하다. 나스가 고등학교 시절에 썼던 Fate/Prototype이나 마법사의 밤의 원본[20]을 아직까지 보관하고 있을 정도. 특히 마법사의 밤은 원작자인 나스가 진절머리를 낼 만큼 애정이 대단하다.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에 대해서도 나스 키노코가 말하길, '타케우치가 보고서 기뻐한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는데[21] 여러모로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기획자만으로도 먹고 살겠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또한 타입문을 결성해서 월희를 만들게 된 계기가 '나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고. 당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게임 회사에 다니다가 퇴직한 나스에게[22] '생활비는 전부 내가 낼 테니까 월희를 써줘'라고 꼬드겼다고 한다. 참고로 이 때 두 사람 모두 파산 직전까지 몰렸었다고 한다. 친인과 지인 들에게 돈을 빌려쓰며 게임 제작에 매진하여 만약 월희가 팔리지 않았더라면 사이 좋게 망했을 거랬다.
그외에도 Fate/stay night를 쓰던 도중 막혀버려 한참동안 펜이 나아가지 않던 나스에게 세이버를 여자로 만들면 만사 OK라는 말을 꺼내서 결국 Fate를 완성시킨 것도 타케우치고, 옛날에 쓴 작품인 공의 경계를 상업 출판하기를 망설이던 나스를 설득한 것도 타케우치. 소설뿐만 아니라 게임에 있어서도 나스는 동인에 머무르고 싶어했지만 타케우치가 필요성을 제기하고 설득하여 타입문은 상업으로 이행한다.
이쯤 되면 타케우치 없이는 나스라는 인물 자체가 존재할 수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우로부치 겐은 이 둘을 보면서 '정말로 부러운 콤비'라는 평을 남겼고, 토오사카 린의 캐릭터 보이스를 맡은 성우 우에다 카나는 '나스가 어머니고, 타케우치가 아버지. 사이 좋은 부부 같다'고 평했다.
나스와 함께 인터뷰 할 때를 보면 뉴타입 같은 데서는 서로 꼬박 꼬박 존댓말을 써가며 말하나 '미래 잡음'이나 기타 여러 인터뷰를 보면 만담 콤비가 따로 없다. 나스가 보케를 하고 타케우치가 츳코미.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보통 일반적인 오덕들의 취향과 다른 나스 키노코의 작풍을 보편적으로 만들어주는 태클로 활약하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 즉, 타입문의 작품은 나스 키노코의 원안에 타케우치의 모에선을 쬐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각별한 관계들 때문에, 사실은 나스가 세이버 페이스를 한 금발 미녀이고 타케우치의 부인이 아니냐는 드립이 존재한다.[23]
7. 주요 참여 작품
- 타입문의 작품
- 월희 - 가월십야 - MELTY BLOOD -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 Fate/stay night - Fate/hollow ataraxia - Fate/Zero - Fate/Grand Order
- 공의 경계
- 달의 산호
- 그 외
- 뱀파이어 전쟁 - ( 카사이 키요시 소설)
- 428 ~봉쇄된 시부야에서~
- 교토, 봄
- 아이젠 플뤼겔 극장판
7.1. Fate/Grand Order
8. 기타
Fate/stay night OP1 콘티 타케우치 타카시 / 연출 야마구치 유지 / 작화감독 이시하라 요시하루 원화 사이토 히사시, 와다 타카아키 등 |
Fate/stay night [Réalta Nua] PC, PS2판 OP 콘티, 연출 치바 타카유키(千葉高雪) / 총작화감독 타케우치 타카시 / 작화감독 하마카와 슈지로(濱川修二郎) 원화 코마츠 에이지, 사이토 히사시, 사노 타카시, 지미 스톤(ジミー ストーン), 스즈키 유키에, 타카다 아키라 등 |
애니메이터로서의 기술도 있으며 타입문 영상의 작화감독이나 콘티를 맡은 적도 있다.
중증의 메이드 모에. Fate/stay night에서 세라와 리즈릿트도 타케우치가 메이드 콤비를 등장시키고 싶다고 우겨서 탄생했다. 원래 처음에는 존재하지도 않는 캐릭터였고 나스는 몇 번이고 포기하라고 했지만 결국 타케우치가 이겼단다. Fate/hollow ataraxia의 토오사카 신사에서 에마를 사며 그림을 모으다 보면 여기에 관련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또한 마법소녀물도 좋아한다고 한다.
자신의 캐릭터들 중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히스이인 모양. 애초에 히스이라는 캐릭터라는 자체가 타케우치의 메이드 모에 취향이 상당히 반영된 캐릭터이다. 멜티 블러드 제작 당시, 와타나베 측 인물과 상의를 하던중 캐릭터의 공격 모션에 관해서는 불필요한 간섭은 하지 않고 와타나베 제작소의 해석에 맡기고 있다고 하면서
와타나베 :
아키하는 이런 느낌이 어떨까요? 타케우치 : 아, 괜찮네요 와타나베 : 코하쿠는 이렇게 타케우치 : OK 와타나베 : 그럼 히스이는 이런 느낌으로... 타케우치 : 히스이는 이렇게 움직여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
그 외에 공식설정집에 '강화'의 예시로 '메이드를 강화하면 모에도가 올라간다'는 발언이 있었다고 한다.
한 예로, 멜티 블러드 리액트에서 메카 히스이로 등장, 혹은 승리시 매우 낮은 확률로 등장. 껴안거나, 뒤에서 응원을 해준다. 그런데 어째서 그냥 히스이가 아닌 메카인지는 불명.
나스가 팔극권을 엄청 띄워줘서 팔극권 빠돌이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나스는 타케우치와 함께 있다보니 영향을 받은 정도고 진성 팔극권 빠돌이는 타케우치 쪽. 코토미네가 팔극권을 쓰게된 점이나 엑스트라에 이서문이 참여하게 경우처럼 팔극권과 관련된건 전부 타케우치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다. 타케우치 왈 "세계 최강의 권법."
타입문 작품들이 유명해지면서, 아마추어들은 물론 프로들 라인에도 타케우치의 환골탈태한 화풍과 꽤 유사한 화풍을 가진 일러레들도 꽤나 늘어나기 시작했다.[24]
마토 사쿠라 팬들에게는 증오스러우면서도 경이로운 애증의 존재. 사쿠라에 대해서 오랜 기간 동안 다른 히로인들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고, 딘스나에서 기괴한 본디지 사쿠라를 디자인 해넣어 이미지를 깍아먹지를 않나, 페그오에서 사쿠라 빙의체 서번트를 제일 능력없는 사람 한테 짬처리시켜 이미지를 박살냈었다가, 헤븐즈 필 극장판에서 타케우치가 사쿠라에 추가한 요소들(하얀 드레스와 동공이 생긴 파란 눈동자)이 캐릭터의 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주는 신의 한수들이었기 때문. 할 수 있는데 왜 15년 동안 안했냐라면서 오늘도 사쿠라 팬덤은 타케우치를 바라보며 한탄한다.[25]
영향을 받은 사람으로는 나이토 야스히로, 아카이 타카미, 타지마 쇼우(田島昭宇), 토가시 요시히로, 미야자키 하야오가 있다. 본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망량전기 MADARA, 트라이건, 유유백서를 꼽았다.
마피아 카지타가 그를 직접 만나보고 겉모습이나 행동이 완전 비즈니스맨 같았다, 그리고 머리 스타일이 자기랑(대머리) 똑같았다고 말했다.
코믹마켓 100회의 카탈로그 일러스트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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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노츠(ノーツ)이며 타입문은 브랜드 명이다.
[2]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
[3]
초창기
마도물어 시리즈,
뿌요뿌요 시리즈로 유명한 그 업체로, 정확히는 화의 신청이다. 완전히 파산한 시기는 2003년.
[4]
본명은 키요타케 노부유키(清武伸之). 프로그램 담당.
[5]
본명은 하가 케이타(芳賀敬太). Fate 시리즈의 주요 곡들을 작곡했다.
[6]
마침
초창기
두 작품의 캐릭터는 17명으로 똑같고 이중 보스급 캐릭터 대부분이 클론 캐릭터 인것과
최약캐
중간 보스가 있다는 것도 똑같다.
[7]
데포르메에 지적이 많았다. 만화는 일러보다 현실을 축소해서 묘사하기 때문에 원화가로 일하기에는 인물화 전공자가 적합하긴 하다.
[8]
한번은 시로의 사복 디자인인
나그랑 티셔츠가 유행해서 본의 아니게(?) 유행에 맞게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쩌다 들어맞은 것이고 유행이란 그때그때 따라가야 의미가 있는 것이니 별 소용 없다.
[9]
비단 이런 기본적인 실력 없이 프로계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좋은 말은 못 듣는다
[10]
이 점은 원작 최후반부의 에미야 시로의 스탠딩 포즈에서도 잘 드러난다.
[11]
2012년 작. (
TYPE-MOON Fes. 키 비쥬얼 일러스트. 알트리아 펜드래곤과 알퀘이드의 선화는 타케우치, 료우기 시키와 아오자키 아오코의 선화는
코야마 히로카즈. 채색은 코야마 히로카즈.
[12]
그 전인 2009년도에도 일부 매우 관심 있는 팬들에게 실력이 늘어난 그림이 발견되어 엔하위키에도 관련 이야기가 가끔 올라오기도 했다.
[13]
특유의 떡 벌어진 어깨뽕은 여전하지만 보기싫을 정도는 아니라 특징적인 인체 정도로 변했다.
[14]
가채라고도 불린다. 링크로 걸린 긴머리 투블럭도 보통은 옆머리까지는 단발이어도 뒷머리는 별다른 경계 없이 장발이 되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경우가 많으나 타케우치식 붙임머리는 단발 안쪽에 장발이 붙는 식으로 단발과 장발의 경계가 지나치게 뚜렷하여 이도저도 아닌 어색한 헤어가 된다.
[15]
그런다고 타케우치가 일반 장발을 못 그리는건 결코 아니다.
토오노 아키하만 봐도 멀쩡하게 일반 생머리를 잘만 그리는걸 볼 수 있다. 자연스러운 긴머리 투블럭도 못그리는게 아닌게
락슈미 바이는 잔 다르크와 헤어스타일이 유사하나 어색한 붙임머리식 장발이 아니라 옆머리만 짧고 삐쳐나왔을 뿐 뒷머리는 자연스러운 장발이다.
[16]
이런 이상한 붙임머리에 대한 집착에 대해 팬들 내에서도 추측이 종종 나온다. 그중 하나가 타케우치는 원래 단발(보브컷)취향이고 긴 머리를 그려야 할때도 그 취향을 못 버려서 단발 + 장발 = 붙임머리를 내놓는게 아니냐는 것. 물론 어디까지고 팬들의 추측일 뿐이다.
월희 리메이크에서도 이 취향은 못버렸는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리메이크판은 장발 버전일 때 또 붙임머리가 되고 말았다.
[17]
“갑작스럽게 참전이 결정됐지만, 당연히. 아그라베인은 네가 새로 디자인해줘야겠어...... 중요한 역할이니까 말야? 너무 멋있게 그리면 안돼, 그렇다고 수수하게 그려도 안돼. 흑기사이지만 검은색이라는 강한 색상은 느껴지지 않는 ...... 그런 절묘한 캐릭터를 부탁해...... 요?“ 라고 했다고 한다.
[18]
물론 이 쪽도 얼굴 조형은 타카시 특유의 남캐 도장이다.
[19]
다만 시기상으로는 FGO 출시전이니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스튜딘 애니에 넣을 예정이었던 갤러헤드를 TS 시켜놓은 설정 따위를 머리속에 넣은채로 있었을테고, 거기다가 게임 출시 이전에 이미 제작에 들어가있었을테니 마슈를 지칭할 가능성이 높다
[20]
정작 나스는 원본을 분실했다고 한다.
[21]
타케우치도 각본과 콘티의 감수를 담당하기는 했으나, 완성판을 즐기기 위해 중요한 부분은 의도적으로 보지 않았다고 한다.
[22]
타입문의 활동과정을 정리해놓은 타입문의 궤적에 따르면 이시기의 나스는 슬럼프에 빠져 소설가는 포기하고 취미수준으로만 남길 생각을 하자 타케우치가 뜯어말렸다는 사연이 실려있는데, 여기에 따르면 타케우치가 나스를 설득하기 위해서 TRPG 모임이 있던 어느날 나스를 도중에 단둘이서 몰래 베란다로 불러내더니 저녁 노을을 보여주면서 "언제까지나 친구라는 틀안에서 만족하지 말고 슬슬 본격적으로 시작해보는 게 어때?"라면서 꼬드겼다고한다.
# 타케우치의 의도는 "친구들끼리 글을 돌려보는 수준에서 만족하지 말고 본격적으로 써보자."라는 의미지만 분위기가 분위기인데다가 표현이 너무 함축적이고 예전부터 농담삼아 사실혼 관계라는 드립이 잦은 두 사람이었다 보니 이걸 본 팬덤에서의 반응은 "청춘드라마 찍냐?" 내지는 "
March⋯"라는 둥 숫제 프로포즈 취급.
[23]
이후 FGO 8주년이던 시기에 나스가 유부남이란 사실이 밝혀지자 나스와 타케를 부부 취급하던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24]
미형을 주로 그리는 모에체~세미체 특성상 여기저기서 비슷한 화풍 양산이 쉽다.
[25]
사쿠라팬들에게 타케우치와 나스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고
스도 토모노리가 양아버지 대우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