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16:21:36

0승 클럽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라인
갓라인/ 본좌 어카게 콩라인
짝지라인 락라인 강라인
염라인 투명라인 역적라인
SAB라인 스막라인 잉여라인
패왕라인 0승 클럽



1. 개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에서 프로게이머들 중에 다전을 했지만 시즌 종료까지 1승 기록이 없는 선수들이 나오면서 탄생한 모임으로 0승 1패는 인정되지 않으며, 0승 2패부터 기록된다. 잉여라인, 패왕라인은 그래도 시즌 내에서 1승, 2승이라도 하지만, 0승 클럽은 정말로 1승도 못한 선수들이 있는 자리이다. 다만 여기에 속하는 선수들 중 상당수는 방송 경기에 적응하지 못한 신인이나 퇴물로 평가받는 노장들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으로는 스타크래프트가 황혼기로 접어들면서 신인 유입이 감소하고, 그나마 유입되는 2군급 선수들[1]도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등 전체적인 경기력 저하 문제가 발생하거나 스타크래프트 2 전환 및 병행 시즌과 겹쳐 경기 감각을 상실하는 등을 이유로 발생하는 경우도 많았다.

2011년 3월 3일 김철민 캐스터가 서바이버 예선 중계 도중 언급하면서 또다시 스갤 눈팅족이라는 것을 알렸다.

2016년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폐지되면서 가입할 수 없는 모임이 되었다.

그리고 다른 종목 대회인 TEKKEN CRASH에서도 이 표현을 즐겨 썼다.

해외에도 이와 상당히 비슷한 'Winless Season'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다전제 시즌에서 1경기도 못 이기고 마감했을 때 가입한 것으로 처리한다.

2. 0승 클럽 목록

2.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승패 이름(소속팀)
0승 2패 김기훈(MBC GAME), 남승현(KT)
0승 3패 김용혁(MBC GAME)
0승 4패 김민규(MBC GAME)
0승 5패 오세기(MBC GAME), 권수현(공군)[2]
0승 6패 강현우(KT)

잘 보면 유독 MBC GAME HERO에 많이 있다. 이는 MBC GAME HERO가 가뜩이나 선수층도 얇았는데, 여기에 고질적인 재정 문제까지 겹쳐 핵심 카드인 이재호를 웅진 스타즈한테 넘기는 바람에[10] 쓸만한 선수가 더 줄어들어 승부조작 사건으로 주전이 대거 증발해버렸던 전 시즌의 하이트 스파키즈처럼 온갖 검증도 되지 않은 신예, 2군 선수들[11]을 어쩔 수 없이 기용할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시즌 종료 이후 구단의 모기업 MBC GAME 음악 채널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팀의 운명은 풍전등화나 마찬가지였고, 이후 정말로 전환하면서 팀은 완전히 멸망하고 말았다.

2.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승패 이름(소속팀)
0승 2패 조성호(STX), 최호선(SKT),
조기석(삼성전자), 김태균(KT)
0승 3패 김윤중(STX)

2.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병행시즌을 고려하여 0승 클럽은 스타1 혹은 스타2 어느 한쪽 승리가 0승인 것도 0승 클럽에 포함.

2.3.1. 스타크래프트 1 0승 클럽 일람

2.3.2. 스타크래프트 2 0승 클럽 일람

2.3.3. 스타크래프트 1, 2 양쪽에서 0승 클럽 일람

2.4.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여기서부터는 1라운드가 독립적으로 구성되는 방식이므로 라운드마다 따로 기술한다.

2.4.1. 1라운드

2.4.2. 2라운드

2.4.3. 3라운드

2.4.4. 4라운드

2.4.5. 최종

2.5.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2.5.1. 1라운드

2.5.2. 2라운드

2.5.3. 3라운드

2.5.4. 4라운드

2.5.5. 최종

2.6.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

2.6.1. 1라운드

2.6.2. 2라운드

2.6.3. 3라운드

2.6.4. 최종


유감스럽게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서 0승 클럽도 더 이상 나올 수 없게 되었다.

3. 탈퇴자

3.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 고강민(KT): 0승 7패를 기록하며 박재영과 함께 0승 클럽 투탑의 자리를 지키다가 2011년 3월 9일 김재훈을 상대로 1승을 따내면서 탈퇴하였다.
  • 하늘(화승): 0승 6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3월 12일 김동건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 끝에 1승을 따내면서 탈퇴하였다.
  • 안기효(공군): 0승 4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3월 20일 1세트에서 하이트 엔투스의 토스 에이스 장윤철을 잡아내고 1승을 따내 탈퇴하였다! 자그마치 2년, 782일만의 승리였다.
  • 백동준(화승): 0승 5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5월 3일 3세트에서 KT 롤스터의 김대엽을 이기고 탈퇴.
  • 정경두(SKT): 0승 2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5월 11일 3세트에서 STX의 김구현을 이기고 탈퇴.
  • 박재영(KT): 0승 7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5월 23일 1세트에서 MBC GAME HERO의 오세기를 이기고 탈퇴. 경기 내용은 같은 0승 클럽 소속의 선수간의 경기이자 무승부 후 재경기까지 갔던 명경기였다.[31]
  • 고인규(SKT): 0승 3패를 기록하다가 입대 후 첫 경기였던 2011년 6월 5일 4세트 김성대와의 경기에서 8배럭 8가스 몰래 팩토리 빌드 후 첫 벌처를 생산해서 김성대의 본진에 난입시켰는데 저글링 4마리에게 허무하게 잡혀서 패배하는 듯했으나, 김성대와 희대의 개그게임을 벌인 끝에 승리를 따내어 탈퇴.
  • 하재상(MBC GAME): 0승 2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6월 5일 웅진 노준규와의 5세트 경기에서 그야말로 처절한 경기 끝에 승리를 따내어 탈퇴하였다.
  • 박재혁(SKT): 0승 5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6월 7일 웅진 윤용태와의 2세트 경기에서 승리하여 탈퇴.
  • 정영재(SKT): 0승 2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6월 29일 3세트에서 공군 ACE 김경모를 이기고 탈퇴.
  • 김승현(웅진): 0승 5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7월 5일 폭스의 강정우와의 2세트 경기에서 승리하여 탈퇴.
  • 김성운(웅진): 0승 3패를 기록하다가 2011년 7월 5일 폭스의 이예훈과의 3세트 경기에서 승리하여 탈퇴.

3.2.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3.3.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시즌 2

3.3.1. 스타크래프트 1 0승 클럽 탈퇴자 일람

  • 도재욱: 스타1 0승 5패/스타2 5승 3패. 이후 준 플레이오프에서 진영화에게 승리[32]하며 탈출.
  • 이정현: 스타1 0승 1패/스타2 0승 2패. 7월 21일 스타1에서 정경두를 상대로 승리하며 탈출. 스타1 한정 같은 0승 클럽 간의 경기였으며, 당시 경기 내용에 대한 평가는 역대급 OME였다(...). 참고로 이게 이정현의 영원한 마지막 공식전 승리.

3.3.2. 스타크래프트 2 0승 클럽 탈퇴자 일람

  • 김택용: 스타1 6승 1패/스타2 0승 6패. 8월 12일 염보성을 상대로 스타2 1승을 추가하면서 탈퇴. 사실 애초부터 0승 클럽이 아니었다. 0승 6승이었으니까.
  • 차명환: 스타1 0승 5패/스타2 0승 2패. 테란으로 종변 후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예훈을 잡고 스타2 첫 승을 올렸다.

3.4.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

  • 김유진: 2013년 WCS 글로벌 챔피언이었는데 무려 0승 4패까지 하다가 1월 20일 정윤종을 꺾고 탈퇴. 마지막엔 다승왕까지 차지했다는 점에서 흠많무.

3.5.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

  • 박진혁: 지난 시즌 0승 3패를 기록했으나 2014년 12월 30일 김명식에게 승리하고 초장에 고통에서 벗어났다.
  • 전지원: 지난 시즌 0승 클럽 부회장으로 0승 6패에 이어 1패를 추가로 기록했으나 1월 5일 한지원에게 승리.
  • 이원표: 지난 시즌 0승 3패에 이어 2패를 추가로 기록했으나 1월 6일 0승 클럽 동료인 강민수에게 승리.
  • 이영호: 0승 4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을 작성하다가 1월 20일 최종혁에게 승리.[33] 0승 6패를 찍다가 2라운드 1주차 한지원 전에서 승리했다.
  • 현성민: 지난 시즌 0승 클럽 회장으로 0승 7패에 이어 1패를 추가로 기록했으나 1월 26일 이동녕에게 승리.
  • 한이석: 지난 시즌 0승 5패에 이어 1패를 추가로 기록했으나 3월 2일 황강호에게 승리[34]
  • 강민수: 0승 6패로 1라운드 최고의 역적이었으나 3월 2일 2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인간상성 김유진에게 승리.
  • 송현덕: 0승 3패를 기록하던중 3월 16일 2라운드에서 김유진에게 승리.
  • 최재성: 0승 2패를 기록하다가 3월 16일 강동현에게 승리.
  • 안상원(스타크래프트 2): 0승 3패를 하던중 스베누전에서 최지성에게 승리.
  • 최종혁: MVP 전에서 최재성에게 승리. 최종혁의 유일한 승리였는데, 여기서 이기지 못했다면 0승 15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이 나올 뻔했다.[35]
  • 김정훈: 정규시즌을 0승 3패로 마무리했으나 통합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조성호에게 승리했다.

4. 또 다른 의미의 0승 클럽

  • 김정우: 병행 시즌기간 한정. 프로토스전 0승 5패, WCS 포함 시 0승 9패로 악성 토막이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허영무를 잡아내면서 탈출.
  • 정윤종: 포스트시즌 및 스타2 한정.

5. 기타[36]



[1] 특히 승부조작으로 주전 대다수가 날아간 09-10 시즌 하이트 스파키즈(11위/12위)와 자금난으로 주축 선수들을 팔아치운 10-11 시즌 MBC GAME HERO(9위/10위)에서 두드러진 현상으로, 당해 시즌 꼴찌는 만년 승점자판기이자 군팀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공군 ACE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꼴찌인 셈이다. [2] 참고로 저 중 2패는 CJ 엔투스(당시에는 하이트 엔투스) 시절에 기록했다. [3] 팀별 정렬에는 0승 1패를 기록한 선수도 포함. [4] 이쪽은 시즌 전부터 은퇴할 결심을 했으나, 갑작스럽게 출전을 지시받아 나왔다고 한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스타1 프로에서 은퇴한 뒤 스타2로 전향. [5] 시즌 도중 손목 부상으로 은퇴. [6] 시즌 도중 MBC GAME 해설로 합류했으며, 고별전 한 경기만 치르고 은퇴. [7] 전역 후 친정팀 하이트 스파키즈를 합병한 CJ 엔투스의 코치로 갔다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사퇴. [8] 이 선수는 스타1보다 스타2에서 활약했던 선수로, 스타1 공식 기록은 이 대회가 유일하다. [9] 그마저도 몰수패다(...). [10] 이전에도 MBC GAME HERO는 박성준, 김택용, 정영철을 차례로 SK텔레콤 T1으로 보내는 등 그때마다 핵심 선수들을 다른 팀으로 넘겼던 적이 있다. [11] 그마저도 일부는 다른 팀에서 데려왔다. 이 또한 지난 시즌 때 몇몇 1군 벤치 멤버 및 2군 선수들이 이탈했기 때문. [12] 팀별 정렬에는 0승 1패를 기록한 선수도 포함. [13] 승부조작으로 기록 말소. [14] 이 목록에 있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이 대회가 데뷔전이었다. [15] 잘 알다시피 스타1은 저그, 스타2는 프로토스로 했다. 병행시즌 당시 종족을 바꾼 선수들 중 드물게 성공적으로 커리어를 이어나간 케이스. [16] 이쪽은 해당 프로리그가 첫 데뷔인데다가 스타2 전담에 가까웠다. [17] 스타1과 스타2 모두 0승 클럽을 유지하며 다전 출전 선수 중 리그 유일의 양대 0승 클럽을 기록하나 했다가, 마지막 경기에서 스타2로 1승을 거두며 스타2 한정으로 0승 클럽을 탈출했다. 그리고 이게 차명환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일줄 누가 알았을까 추가로 덧붙이자면 스타2는 주 종족인 저그가 아닌 테란으로 경기를 했다. [18] 래더랭킹 1위였다고 한다. 그래서 별명이 래더본좌였는데, 방송무대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 래더만 잘한다는 비아냥의 의미로 변질 되었다. [19] 참고로 스타2에서는 주 종족인 저그가 아닌 프로토스로 경기를 했다. [20] 사족으로 저 7승 중 1승이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마지막 공식전 경기(vs 이영한)다. [21] 이후 장윤철은 스타판이 스2로 완전전환하자 공식전에서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하고 만다. 추가로 장윤철은 스2 한정으로 주 종족인 프로토스가 아닌 테란으로 경기를 했다. [22] 승부조작으로 기록 말소. [23] 참고로 이영호는 원래는 최종혁전에서 승리했는데 하필이면 그 경기가 승부조작으로 밝혀져서 해당 경기는 무효 처리. [24] 승부조작으로 기록 말소. [25] 항목 최초로 팀이 등록됐다. [26] 승부조작으로 기록 말소. [27] 팀 단위로 들어온 두 번째 사례. [28] 승부조작으로 기록 말소. [29] 이후 은퇴했다. [30] 팀 단위로 들어온 세 번째 사례. [31] 일단 첫 번째 경기부터가 템페신의 다크에 오세기가 엘리전으로 대응하고 박재영이 넋놓고있다가 건물은 다 떠서 도망가고 자기 본진이 싹밀리며 몰래지은 게이트정도만 있는 상황. 오세기는 SCV가 있기때문에 반섬멀티로 커맨드를 옮기면 되나 싶었으나 다크를 볼 수 없었기에 반섬 입구를 막은 건물이 깨졌고 SCV가 잡히며(...) 결국 재경기까지 갔다. 그렇게 펼쳐진 재경기에선 그 보기 힘든 프로토스 지상유닛, 공중유닛 통합 333업이 완료된 것을 볼 수가 있다... 덤으로 나오자 마자 쉴드 3업부터 시작하는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 명품 캐리어도 나왔다. [32] 여담으로 이 경기가 스타1 마지막 프프전 공식전이다. [33] 승부조작인게 밝혀져서 무효가 됐다. [34] 그러나 이날 에결에서 황강호에게 보복을 당했다(…). [35] 승부조작으로 이 모든 기록은 없던 일이 되었다. [36] 원래 실력으로 한 0승만 기재하며, 처벌로 주어진 0승은 기재하지 않는다. [37] FIFA는 비회원,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은 준회원. [38] 공대지와 공대함의 경우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이나 간첩선 격침 사례가 있지만, 공대공 격추 사례는 지금까지 전혀 없다. [39] 한지우 및 그 일행들을 상대할 때 한정. 반대로 한지우나 그 일행과 같은 편이 되는 경우에는 거의 필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