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주력 게임 | ||
스퀘어 에닉스 주요 게임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00,#e5e5e5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bottom: -10px;"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
킹덤 하츠 시리즈 |
니어 시리즈 |
성검전설 시리즈 |
사가 시리즈 |
브레이블리 시리즈 |
옥토패스 트래블러 |
|
프론트 미션 시리즈 |
스타 오션 시리즈 |
발키리 프로파일 |
라이브 어 라이브 |
|
트라이앵글 스트래티지 |
- | - | - |
1. 개요
20주년 발표 트레일러 |
Kingdom Hearts series
キングダム ハーツシリーズ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구 스퀘어)와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으로 만들어진 ARPG 게임이며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양 사 작품들의 오리지날 캐릭터들이 서로의 작품에 해당되는 월드를 돌아다니며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과 동료가 되어 싸우는, 일종의 액션 크로스오버 게임 시리즈이다.
파이널 판타지 VII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노무라 테츠야가 처음으로 디렉터를 맡아 개발한 게임이다. 주인공인 소라가 전설의 무기 키블레이드를 얻어 동료인 구피와 도날드, 지미니와 함께 각 디즈니 세계와 킹덤하츠 오리지널의 세계를 여행하며 소꿉 친구 리쿠와 카이리를 찾는 것에서 시작한다. 디즈니 세계관이 참가한 덕인지 전체적으로 동화풍이 강한 판타지 ARPG가 되었는데, 이런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왕관, 열쇠, 하트 문양 등이 작품 내에서 자주 쓰이는 편이다.
노무라 테츠야가 자신의 라이프 워크라고 하는 작품이며, 정년 퇴임으로 인해 노무라가 제작하는 킹덤 하츠는 4가 마지막이 될 예정이라고 한다.
3D 캐릭터로 만화와 같은 간지폭풍 액션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하기 때문에 만화 주인공이 되어 날뛰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게다가 버튼 한 두개로 만화같은 역동성을 보여주는 콤보를 쓸 수 있고, 필살기 사용도 매우 쉬워 전연령층이 접근하기 쉽다는 점이 시리즈의 매력으로 작용하였다. 여기에 OST 사운드까지 시모무라 요코가 맡아 매우 풍미가 깊기 때문에 유저들로 하여금 환상의 세계로 몰입하는 감각을 느끼게 해 준다.
2. 작품의 분위기
미키 마우스를 비롯한 디즈니 캐릭터들 탓에 겉으로 보면 유쾌한 작품일 거라는 선입견을 갖기 쉽지만, 실제 스토리는 상당히 어둡고 난해하다.대주제인 '마음'부터 시작해서 '기억', '빛과 어둠' 등의 무거운 소재들을 비중 있게 내세우며, 마음의 상실, 영혼이 빠진 육체, 기억상실, 존재의 소멸, 복제인간 같은 소재가 자주, 반복해서 나오는 편이다. 단, 주인공인 소라 특유의 밝고 명랑한 성격과 '어떠한 어둠 속일지라도 빛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작품의 중심 가치관 덕에 분위기가 어두운 쪽으로만 치닫는 일은 드물다. 무게감 넘치는 킹덤하츠 오리지널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발랄한 디즈니 월드 간의 대비도 좋은 볼거리 중 하나.
3. 인기
일본에서도 꽤나 인기작이지만, 그보다 디즈니의 모국인 북미 쪽의 인기가 대단하다. 떡밥질의 영향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단순히 그리 보기엔 동인 밀도와 순수한 팬층 양쪽 다 높은 편. 킹덤하츠 시리즈의 구성은 월트 디즈니의 수많은 팬들과 오랫동안 JRPG를 즐겨온 북미의 파판 코어 팬층 양측에 어필할 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올스타전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1] 닌텐도측의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와 비슷한 케이스라 하겠다. 실제로 일본 내 판매량보다 해외 판매량이 더 많은 타이틀이며, 2015년 기준으로 전세계 시리즈 누계 판매량 2,100만을 돌파했다.단순히 팬서비스 차원을 넘어 자체적 게임성도 상당한 수준으로 특히 킹덤 하츠 II의 경우 전투의 재미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모무라 요코의 OST도 여러 어레인지 버전 앨범을 낼 정도로 뛰어나고, 스퀘어 에닉스 작품답게 미려한 CG 영상도 볼거리 중 하나.
2002년부터 나온 작품이라 시리즈물 중엔 꽤 후발주자에 속하지만 킹덤 하츠 III발매 시점에 이르러선 10년을 넘긴 장수 시리즈로서 인정받고 있으며, 스퀘어 에닉스 내부에서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함께 '스쿠에니 3대 기둥'이라며 공식적으로 내세울 정도의 인기 시리즈가 되었다.
한국에서는 원작 디즈니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인지도가 대중적으로 큼지막하진 않았지만 GBA의 명작으로 불리는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의 비공식 한글화와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의 정발 이후 알 사람은 아는 수준이 되었으며, 이미 당국에서는 킹덤하츠 1 시절부터 2002 베스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상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킹덤하츠 2는 일본 북미 양국에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킹덤하츠 358/2 데이즈는 NDS로 나오는 킹덤하츠라는 점에서 모두가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다렸고, 이 때문에 NDS 게임으로서도 초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게임 자체의 질이 안좋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실망이 컸으며, 결국 NDS 그래픽과 연출의 오버 스펙을 뽑아내고 시스템적으로 호평을 받은 킹덤하츠 리코디드의 판매량은 이보다 훨씬 저조한 결과를 내었다.
또한 킹덤 하츠 버스 바이 슬립은 당시 PSP로 나와 커펌이 횡행하던 와중에도 불법 조작이 힘들게 3중 이상의 프로텍터를 걸어놓아 당시로서는 커펌으로 아예 조작 자체가 불가능했기에 발매 후 1년 이상이 흘러 뚫린 뒤에야 즐길 수 있었고, 이 때문에 PSP 게임으로선 드물게 당시 초판물량이 동이 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킹덤 하츠 3D의 경우 3DS를 살 예정이 없던 사람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살 정도로 단지 킹덤 하츠란 이유 때문에 구매한 사람들도 많다는 풍문이 있었다. PS3으로 나온 1.5 HD 리믹스를 구매한 사람들은 2.5 HD 리믹스가 1.5와 합본으로 나오자 1.5 HD 리믹스를 팔아치울 계획까지 세우는 등, 판매 전략으로도 눈물 뽑는데 일가견이 있다. 이만큼 스퀘어 에닉스의 밥줄이라고 볼 정도로 매번 폭발적인 수익과 유저수 증가로 인해 일본과 외국 팬덤이 어마어마하게 성장하여 파판, 드퀘와 함께 3대 스퀘어 에닉스 게임으로 꼽을 정도가 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15년이 넘은 기간동안 단 한번도 한국어화가 되지 않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보단 팬층이 떨어진다.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는 시간을 거치면거 몇 개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품이 한국어화 되었고, 경쟁작인 테일즈 오브 시리즈도 다시 한글화로 발매되었지만[2] 이 쪽은 얄짤 없다. 중국의 콘솔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생긴 중문화 열풍도 킹덤 하츠에겐 전혀 통하지 않고 오로지 일어와 영어, 두 언어로만 발매되는 현지화의 끝판왕 타이틀 중 하나. 이렇게 한국어화와는 인연이 없는 게임이었지만 2019년 1월 11일 킹덤 하츠 3가 자막 한국어화가 확정되면서 시리즈가 나온지 17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어로 킹덤 하츠를 즐길 수가 있게 되었다.
4. 수상, 히트 경력
- 킹덤 하츠는 일본에서 150만개, 전세계에서 600만개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작으로 『PlayStation Awards 2002』에서 골드프라이스 상을 수상했다.
- 킹덤 하츠 II는 발매 후 3일 만에 출하매수 100만장 돌파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겼다. 이후 발매된 북미판도 출시 후 1주만에 100만개의 매출을 달성, 유럽에도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일본 내 첫 발매 1년 만에 전세계 누계판매 1천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3]
- 킹덤 하츠 II는 『The 9th CESA GAME AWARDS FUTURE』에서 우수상, 『패미통 어워드 2005』에서 대상, 『일본 게임 대상 2006』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메인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는 이 작품으로 최우수 제작자 상을 수여받았다.
-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은 첫 주 51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는데 당시 PSP 소프트 첫 주 실적으론 역대 3위, 2013년 기준(73만장)으로 봐도 역대 8위에 해당한다.[4]
5. 시리즈 일람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696969,#969696> 본편 | 넘버링 | I | II | III | Re Mind |
IV | |||||
기타 | Chain of Memories | coded | Dream Drop Distance | ||
외전 | 358/2 Days | Birth by Sleep | χ(chi) | Dark Road | ||
Melody of Memory | Missing-Link | ||||
FINAL MIX | 킹덤 하츠 FINAL MIX | 킹덤 하츠 II FINAL MIX | Birth by Sleep FINAL MIX | ||
리메이크 | Re:Chain of Memories | Re:coded | Union χ(Cross) | ||
HD 리마스터 및 합본 |
HD 1.5 ReMIX | HD 2.5 ReMIX | HD 2.8 Final Chapter Prologue | ||
HD 1.5 + 2.5 ReMIX | |||||
The Story So Far | |||||
미디어 믹스 | 서적, 공연 |
- 정렬 기준은 발매순.
5.1. 본편
<rowcolor=white> 로고 | 타이틀명 | 출시일 | 기종 | 비고 |
킹덤 하츠 |
2002.3.28 2002.9.17 |
PS2 |
시리즈 중 유일하게 스퀘어 명의로 발매 KH FM로 확장판 발매 |
|
킹덤 하츠 Chain of Memories |
2004.11.11 2004.12.7 |
GBA |
첫 휴대기기용 작품 KH II FM+에 리메이크작 KH Re:CoM 수록 |
|
킹덤 하츠 II |
2005.12.22 2006.3.28 |
PS2 | KH II FM+로 확장판 발매 | |
킹덤 하츠 358/2 Days |
2009.5.30 2009.9.29 |
NDS | HD 1.5 RM에 영상화 수록 | |
킹덤 하츠 coded |
2009.6.3 | 모바일[5] | KH Re:coded로 리마스터 발매 | |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
2010.1.9 2010.2.5 2010.9.7 |
PSP | 2.5 HD RM에 확장판 KH BBS FM 수록 | |
킹덤 하츠 Dream Drop Distance |
2012.3.29 2012.7.31 |
3DS | HD 2.8에 HD 리마스터 수록 | |
킹덤 하츠 χ | 2013.7.18 | PC Web | HD 2.8에 영상화 수록 | |
킹덤 하츠 Unchained χ |
2015.9.3 2016.4.7 |
모바일 | 킹덤 하츠 χ의 모바일 판 | |
킹덤 하츠 0.2 0.2 Birth by Sleep -A fragmentary passage- |
2017.1.12 2017.1.24 |
PS4 XBO PC |
KH III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단편으로서 KH 2.8에 수록 | |
킹덤 하츠 III |
2019.1.25 2019.1.29 2019.5.23 |
PS4 XBO PC |
KH 2.8에 수록된 단편 KH 0.2를 제외하고 최초로
Xbox 플랫폼으로 출시된 본편 최초로 자막 한글화 및 사상 첫 PC 플랫폼 판매[EPIC] |
|
킹덤 하츠 Melody of Memory |
2020.11.11 2020.11.13 |
PS4 XBO NS PC |
시리즈 최초의 리듬 액션 게임 자막 한글화 사상 첫 PC 플랫폼 판매[EPIC] |
|
킹덤 하츠 Missing-Link |
미정 | 모바일 | - | |
킹덤 하츠 IV | 미정 | 미정 | - |
굉장히 많은 작품이 나와있으나, 비고란을 보면 알겠지만 후술할 리마스터 두 작품만 있으면 킹덤 하츠 III를 제외한 모든 작품을 직/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5.2. 파이널 믹스, 리마스터 및 기타
<rowcolor=white> 로고 | 타이틀명 | 출시일 | 기종 | 비고 |
킹덤 하츠 FINAL MIX |
2002.12.26 | PS2 |
KH 1의 추가 확장판 1.5 HD RM에 HD 리마스터 수록 |
|
킹덤 하츠 Re:Chain of Memories |
2007.3.29[8] 2008.12.02[9] |
PS2 |
KH CoM의 리메이크 KH II FM+에 부록으로 수록 1.5 HD RM에 HD 리마스터 수록 |
|
킹덤 하츠 II FINAL MIX + |
2007.3.29 | PS2 |
KH II의 추가 확장판 2.5 HD RM에 HD 리마스터 수록 |
|
킹덤 하츠 Re:coded |
2010.10.7 2011.1.11 |
NDS |
KH coded의 리마스터 2.5 HD RM에 영상화 수록 |
|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FINAL MIX |
2011.1.20 | PSP |
KH BBS의 추가 확장판 2.5 HD RM에 HD 리마스터 수록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정식 발매 |
|
킹덤 하츠 Union χ |
2015.9.3 2016.4.7 |
모바일 | 킹덤 하츠 χ의 업데이트 | |
킹덤 하츠 χ Back Cover |
2017.1.12 2017.1.24 |
PS4 XBO PC |
킹덤 하츠 χ의 이야기를 다룬 영상 작품 KH 2.8에 수록 |
|
킹덤 하츠 Union χ Dark Lord |
2020.1.22 2020.8.26 |
모바일 | 킹덤 하츠 χ의 업데이트 | |
킹덤 하츠 III Re Mind |
2020.1.23 |
PS4 XBO PC |
킹덤 하츠 III의 DLC |
5.3. 리마스터 합본
<rowcolor=white> 로고 | 타이틀명 | 출시일 | 기종 | 비고 |
킹덤 하츠 HD 1.5 ReMIX |
2013.3.14 2013.9.10 |
PS3 | KH, KH CoM, KH 358/2D HD 리마스터 수록 | |
킹덤 하츠 HD 2.5 ReMIX |
2014.10.2 2014.12.2 |
PS3 | KH II, KH coded, KH BBS HD 리마스터 수록 | |
킹덤 하츠 HD 2.8 Final Chapter Prologue |
2017.1.12 2017.1.24[10] |
PS4 XBO PC |
KH 3D,
KH χ Back Cover,
KH BBS 0.2 HD 리마스터 수록 1080p 해상도, 60 프레임 지원, 사상 첫 PC 플랫폼 판매[EPIC] |
|
킹덤 하츠 HD 1.5 + 2.5 ReMIX |
2017.3.9 2017.3.28 |
PS4 XBO PC |
KH FM,
KH Re:CoM,
KH II FM,
KH 358/2D,
KH BBS FM,
KH Re:coded HD 리마스터 수록 1080p 해상도, 60 프레임 지원, 사상 첫 PC 플랫폼 판매[EPIC] |
|
킹덤 하츠 The Story So Far |
2018.8.30 | PS4 |
북미에서만 발매 KH 1.5 + 2.5, KH 2.8 수록 |
|
킹덤 하츠 All-In-One Package |
2019.3.27 | PS4 |
북미에서만 발매 KH The Story So Far, KH III 수록 |
|
KINGDOM HEARTS INTERGRUM MASTERPIECE | 2024.06.14 | PC |
Steam에서만 발매 KH 1.5 + 2.5, KH 2.8, KH III + RM 수록 |
북미판이 엄청난 혜자성을 자랑하는데 일본에서 각각 7천엔대에 형성된 1.5+2.5와 2.8을 "The Story So Far"라는 타이틀로 통합한 걸 낱개값으로 발매하고 심지어 킹덤 하츠 III까지 포함된 번들을 PS Store에서 판매하는데 가격이 무려 $99.99에다 세일 기간에 40%세일까지 한다. 일본 PS Store에서도 이 번들을 판매하긴 한다.
2024년 중순경, Steam판 발매와 함께 새로운 합본판이 공개되었다.
5.4. 비정사
킹덤 하츠 V CAST - 2004년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V Cast 피처폰 한정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흔히 스퀘어 에닉스와 쥬피터가 아닌 슈퍼스케이프와 디즈니 인터랙티브 미디어 그룹이 개발했다. 본편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비정사 게임이지만,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고, 본편 시리즈에 존재하지 않는 월드( 소드맨 아일랜드 및 말레피센트의 요새)가 있다. 오리지널 어시스턴트 캐릭터들로는 소드맨 페럿과 본편 시리즈(코믹스 제외)에 등장하지 않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쐐기벌레도 등장한다.당시에 체인 오브 메모리즈 얼티매니아에 의하면 노무라 테츠야는 미국에서 킹덤 하츠 관련 모바일 게임을 만든다고 들었지만, 킹덤 하츠 타이틀과 소라가 등장한다는 점만 빼면 본편 시리즈와는 전혀 관계 없다고 확실히 밝혔다.
비정사지만, 최초의 킹덤 하츠 모바일 게임이였다는 점이라는 희귀한 케이스다.
V-CAST 버전 게임 플레이 리스트
V-CAST 버전 OST
V-CAST 모델링 쇼케이스
6. 여담
6.1. 개발 비화
파이널 판타지 VII을 제작하고 있을 즈음 본작을 구상 중이었고, 파이널 판타지 VIII 발매 즈음 본격적으로 기획을 잡은 상태였지만 당시엔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은 없었다.당시 개발 팀이 있는 스퀘어 본사 건물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일본 지부도 들어와 있어 프로듀서 하시모토 신지는 엘리베이터에서 디즈니 쪽 인물들과 자주 대화하곤 했었는데, 어느 날 디즈니측 간부에게서 함께 뭔가 제작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그래서 회의를 열었는데, 당시 회의에 참가한 노무라 테츠야가 자원해 1년간 단독으로 시나리오나 디자인 등을 구상해 만든 초안에 몇몇 조언을 받아들여 킹덤 하츠를 내놓게 되었고 이게 인기몰이를 하게 되면서 현재의 시리즈가 되었다.
디즈니 측은 저작권을 갖고 있는 디즈니 세계관과 캐릭터만 빌려주고 개발은 스퀘어 쪽이 전담했는데, 디즈니측 세계관과 캐릭터를 이용해 스토리를 짜는 부분에서 개발팀에게 상당한 자유도가 주어졌다고 한다. 다만 타잔과 알라딘이 만난다던가 하는 식의 각 세계관이 얽히는 것은 피해 줬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서 각각의 세계는 별도의 우주이기 때문에 서로 만나 여행할 수 없다는 느낌으로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크로스오버 작품에 흔히 보이는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올스타전' 분위기는 적은 편이다.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는 자신의 분신 캐릭터를 디즈니 세계관에 출연시키고 싶어했으나 기각당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개발 단계엔 게임에 나오다가도 발매 직전 아니다 싶어 빼버린 캐릭터도 제법 된다는 듯.
킹덤 하츠란 타이틀은 작품 내 요소 중 하나인 '왕국'과 '마음'을 합쳐서 만들었으며, 동화풍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한다. 자세한 초창기 게임 개발 비화는 킹덤 하츠 항목의 개발비화 참고.
6.2. 저작권 관련
저작권 빡세게 관리하기로 유명한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관여하는 만큼, 인기에 비해 2차 창작 계열의 상업화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게 특이점이라면 특이점인데, 이는 동인 관련 사업체에서 디즈니 작품은 취급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식적인 동인 샵( 토라노아나 같은)은 물론이고 코미케 같은 동인행사에도 참여 금지다. 2차 창작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포켓몬스터랑 비슷한 케이스. 물론 이렇게 해도 동인지와 2차 창작 상품은 존재하지만. 공식에서 금지한 적은 없지만 팬들이 디즈니가 무서워서 자숙하는 것에 가깝다.의외로 게임 플레이 영상 업로드에는 이렇다할 제재가 없어서 유튜브나 니코동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PS4의 라이브 스트림 기능에서 녹화를 허용하는 구간의 경우 전부 올려도 상관없다"고 기술되었으나, 게임 대부분이 녹화 허용 구간이라 사실상 큰 규제가 없는 셈이다.
하지만 몇몇 영상은 디즈니 영상매체로 분류되기도 해서, 이 경우 칼같이 삭제된다. 대표적인 예가 킹덤 하츠 1.5 HD ReMIX에 수록된 킹덤 하츠 358/2 Days 영상 전부. 게임이 아니라 영상물만 있는 파트의 경우는 누가 올려도 똑같으니 어쩔 수 없는 듯하다.
6.3. 디즈니와의 관계
사실 킹덤 하츠 시리즈와 디즈니의 관계는 묘하다. 디즈니 측에서 먼저 제시해 만든 작품이 틀림없지만 공식적으로 디즈니 작품, 그러니까 '디즈니 친구들'에는 껴주지 않는 모양새. 각종 행사에서 킹덤 하츠만 빠져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재미있게도 북미 측 팬덤에선 킹덤 하츠를 디즈니의 일부로 쳐주는 반경이 후한 편인데 반해, 일본 디즈니 측에서 정작 취급이 묘하다.디즈니랜드에는 할로윈 같은 축제일에 디즈니 계열 코스프레를 하고 오면 입장비를 무료로 해주는 행사가 열리곤 하는데, 이 때 킹덤 하츠 코스프레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사전에 통보한 사례가 있다. 그럼에도 게임에 관해선 철저하게 디즈니 작품으로 관리하고 개발 단계에서 시시콜콜한 간섭이 많다는 부분을 보면 어떤 의미에선 디즈니 답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아쉬운게 많은지, 노무라 테츠야는 대규모 게임 행사나 스퀘어 에닉스 행사 외에도 디즈니 쇼라든가 디즈니 관련 행사에서 킹덤하츠 정보를 공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킹덤 하츠 III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는데, 2013년 10월 12일에 열리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90주년 & 도쿄 디즈니 리조트 30주년 기념 행사인 D23 Expo Japan에 킹덤 하츠로 참가하게 되었다.
디즈니+ 서비스가 실시된 이래 디즈니가 이를 통한 TV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는 루머도 나왔으며, # 킹덤 하츠의 키블레이드 등이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및 영화에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는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디즈니가 참여한 덕에 게임의 방향성이 좋게 잡힌 부분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키블레이드 건이 있다. 노무라 테츠야가 초기 기획한 무기는 전기톱이었는데 디즈니 쪽에서 퇴짜를 놔서 현재의 키블레이드가 되었다. 킹덤 하츠 시리즈에서 '열쇠'라는 요소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생각해보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6.4. 스퀘어 에닉스와의 관계
킹덤 하츠 발매 당시의 홍보 문구 중에 디즈니 월드 캐릭터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이하 F/F) 캐릭터들이 같이 등장한다는걸 강조하기도 했지만, 정작 게임에서 파이널 판타지 캐릭터들의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몇 개나 되는 배경 월드 중 하나일 뿐으로 자사 게임이기에 보일법한 편애 같은 것도 많지 않았다. 몇몇 캐릭터와 알테마 웨폰을 빼면 비중은 딱 카메오 수준.스콜 레온하트나 티더 등 킹덤 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F/F 캐릭터들은 원작과는 거리가 있는 설정을 가지고 등장한다.[14] 크로스오버 작품에서 원작 훼손을 막기 위해 흔히 쓰는 평행우주 설정을 생각하면 편하다. '킹덤 하츠 캐릭터와 F/F 주민들이 만났다'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킹덤 하츠 세계관의 주민 중 하나'라는 이미지를 세우는데, 이는 구미쉽으로 갈 수 있는 디즈니 월드 주민들이 비교적 원작에 가까운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과 대조되는 부분이다.[15]
F/F 캐릭터들을 그대로 내놓으면 킹덤 하츠 특유의 동화풍과 어울리지 않아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했던 것도 있겠지만, 여기엔 킹덤 하츠 발매 당시 분위기도 한 몫 했다. 당시 F/F 캐릭터가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킹덤 하츠를 구입하겠다는 F/F 팬들이 제법 많았는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워낙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다보니 잘 모르는 사람 중엔 킹덤 하츠 시리즈를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파생 게임 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근데 노무라 테츠야가 F/F 캐릭터를 넣으면서 생각한건 어디까지나 디즈니 월드와 킹덤 하츠 오리지널 캐릭터 사이의 완중체 역할 정도였다. 즉 '킹덤 하츠 = 오리지날 캐릭터 + 디즈니'라 스쿠에니 세계관은 덤에 불과했던 것.
킹덤 하츠가 성공을 거둔 뒤 나온 후속작 킹덤 하츠 II에선 원작 설정을 죄다 삭제해버린 킹덤 하츠에 비해 좀 더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비중 강약 조절에 실패한 캐릭터가 생겨버렸다. 세쳐나 비비는 너무 막 대했다고 F/F 팬에게 혹평을 받았고, 클라우드, 세피로스는 원작의 느낌을 너무 살려버린 나머지 주객전도라며 킹덤 하츠와 디즈니 팬에게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세계관이 다른 F/F 주인공들이 등을 맞대고 싸운다던가 하는 것은 킹덤 하츠에서 첫 시도했기 때문에 F/F 팬들에겐 좋은 팬서비스가 되었다.
킹덤 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선 사쿠라바 네쿠 등 ' 멋진 이 세계'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 멋진 이 세계'의 개발진 상당수가 킹덤 하츠 Dream Drop Distance의 개발에 참여한데다 이 즈음엔 킹덤 하츠 오리지날 주인공들의 개성과 인지도가 확고하게 정착했기 때문인지 원작의 느낌을 상당수 살리되, 킹덤 하츠 세계관에도 적절하게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원작 관련 드립이 있는 편이라 '멋진 이 세계'를 잘 모르는 팬들에겐 뭔 소린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긴 하다. '손의 숫자'나 '게임' 발언 등등.
참고로 킹덤 하츠에 등장한 F/F 캐릭터는 전부 노무라 테츠야가 디자인을 담당한 캐릭터들 뿐이었고, 이 때문에 혹시 저작권 문제가 엮인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는데 노무라 테츠야는 "직접 디자인 했기 때문에 캐릭터성을 살려 내놓기 쉬울거라 그랬던 것"이라고 말해 해당 의혹을 부정했다. 실제로 킹덤 하츠 II에는 그가 디자인하지 않은 F/F 캐릭터들도 나오는데, 노무라 왈 "모험을 좀 해봤다"고.
킹덤 하츠 II부터 오리지널 캐릭터 비중이 점점 늘어나는 것과 반비례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캐릭터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멋진 이 세계처럼 새 작품도 등장하는걸 보면 자사의 캐릭터 비중은 어느 정도 유지할 생각인 듯 하다.
6.5. 성우 관련
디즈니 작품 측이나 스퀘어 에닉스 측이나 원작 캐릭터들의 성우는 무조건 기존에 캐스팅한 대로 따라가서 원작 팬들에겐 상당한 팬 서비스가 됨과 동시에 원작 분위기를 살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북미판도 마찬가지이며, 애초에 북미 버전에 영어 더빙을 한 것도 디즈니 본토의 이미지를 살리고 싶어서다. 이러다보니 디즈니와 스쿠에니 쪽 캐릭터들은 비중과 상관없이 호화 캐스팅인 경우가 제법 된다. 제일 대표적인 예가 도날드 역의 야마데라 코이치.반대로 킹덤 하츠 시리즈에서 첫 캐스팅이 결정된 케이스도 있는데, 디즈니에선 옌 시드 역의 이나가키 타카시/코리 버튼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옌 시드는 디즈니의 환타지아 캐릭터지만 더빙이 필요한 작업은 킹덤 하츠가 처음이었고, 이게 디즈니의 공식 캐스팅으로 인정되어 이후 나오는 모든 장르의 옌 시드의 음성은 전부 이나가키 타카시/코리 버튼이 맡는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경우 킹덤 하츠에서 공식 캐스팅이 결정된 캐릭터들이 상당히 많...은 정도가 아니라 킹덤 하츠부터 킹덤 하츠 II까지 등장한 F/F 캐릭터 중 파이널 판타지 X 이전 시리즈의 캐릭터들은 전부 해당된다. 파이널 판타지 X부터 음성 지원이 되었기 때문에 그 이전 작품의 캐릭터들에겐 성우가 없었는데 킹덤 하츠에 등장하면서 성우가 배정되고, 해당 성우들이 나중에 나온 디시디아 시리즈나 구작 리메이크, 외전 작품 등에 그대로 출연하게 되면서 공식 성우로 굳게 되었다.
6.5.1. 일본
디즈니 캐릭터의 경우 원작 더빙판과 동일한 캐스팅을 하느라 필연적으로 베테랑이 많이 기용되고, 파이널 판타지 등의 게스트 캐릭터도 호화 캐스팅이 이루어지는 탓인지 오리지널 메인 캐릭터의 경우 상대적으로 데뷔한지 얼마 안 된 무명급 성우를 잘 쓰는 편...이었으나 당시 무명급이던 성우들의 상당수가 인지도 있는 성우들로 성장해 현재로선 의미가 없어졌다. 이리노 미유( 소라), 미야노 마모루( 리쿠), 우치야마 코우키( 록서스) 등. 이 사람들이 어디가 무명인가 싶지만 해당 배역들을 처음 맡았을 땐 어리고 풋풋한 미성년 신인들이었다.이리노 미유의 첫 데뷔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2001년 7월 개봉, 킹덤 하츠는 2002년 3월에 발매했다. 녹음 기간을 고려하면 거의 준 데뷔작 수준으로, 당시 14세. 미야노 마모루도 만만치 않아서 성우 데뷔한지 약 1년 지난 시점에서 킹덤 하츠에 참여했다. 우치야마 코우키는 록서스 역이 첫 주연으로 당시 13세였는데 록서스 녹음 후 변성기가 와버려 킹덤 하츠 II와 이후 시리즈의 록서스 목소리는 상당히 차이가 나는 편이다. 모르는 사람은 록서스 성우가 바뀌었나 싶을 정도.
이 세 명의 경우 데뷔 초창기부터 거의 10년에 걸쳐 시리즈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킹덤 하츠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자신이 맡은 배역에 애정도 높다. 미야노 마모루와 이리노 미유는 각각 자신들의 배역의 이름을 딴 개를 키운다. 둘은 이 작품을 통해 서로 이름을 부를 정도로 친해졌으며 우치야마 코우키도 이 친목질에 합류했다. 참고로 셋 다 극단 히마와리 아역 배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우치야마 코우키는 록서스에 대한 애정이 너무 커져버려 이후 시리즈에 출연이 없을거란 점을 아쉬워했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도 회상, 재더빙, 타 배역 등 온갖 이유로 시리즈 개근 중이다.(…) 이리노 미유는 악역 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서 염원하던 첫 악역을 연기하게 되었다.
6.5.2. 북미
북미에서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힘으로 원작 영화의 성우 대부분이 다시 등장한다. 특히 앨리스 역의 캐스린 보몽은 1951년 개봉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피터 팬에서 각각 앨리스와 웬디 역을 맡았는데, 이후 약 54년이 지났지만 다시 앨리스/웬디 역을 맡아 영화와 똑같은 목소리를 내는 기염을 토했다.[16] 오리지널 캐릭터의 경우에는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소라), 크리스토퍼 리( 디즈), 레너드 니모이( 마스터 제아노트) 등의 초호화 캐스팅을 보여준다.하지만 오히려 이런 캐스팅이 역효과를 줄 때도 있어서 북미판은 성우 변동이 일본판보다 많은 편. 킹덤 하츠 1 때는 파이널 판타지 및 오리지널 캐릭터에 배우들이 많이 캐스팅되었으나 이후 작품에서 전문 성우로 대부분 교체되었고, 특히 디즈니 실사 영화 캐릭터들은 배우 섭외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17] 지금까지 영화와 일치하는 캐릭터는 트론 역의 브루스 복슬레이트너, 조샤미 깁스 역의 케빈 맥널리 뿐이다. 또한 유명 헐리우드 배우들의 경우 로열티 문제도 있어서 실사 영화나 비싼 몸값의 배우를 성우로 둔 캐릭터들은 디즈니가 정해둔 성우가 대신 참여하기도 한다. 디즈니쪽 캐릭터 성우는 디즈니가 관리를 해서 개발진이 딱히 고르고 하는건 없다고 한다.
참고로 미키 마우스 역의 웨인 얼윈은 2009년에 사망했기에 미키의 목소리를 맡은 것은 킹덤 하츠 358/2 Days가 마지막이며[18], 다음으로 미키 전담 성우가 된 브렛 이완이 처음으로 정식 데뷔한 것이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이다.
6.6. 음악 관련
킹덤 하츠 시리즈의 테마송 | |
I | II |
[ruby(光, ruby=ひかり)] Simple and Clean |
Passion Sanctuary |
III | |
Face My Fears |
[ruby(誓, ruby=ちか)]い Don't Think Twice |
메인 넘버링 기준, 윗줄은 일본판 제목, 밑줄은 다른 언어판 제목. |
메인 넘버링의 테마곡은 유명 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맡고 있으며, 킹덤 하츠 I에선 ' 光', 킹덤 하츠 II에선 ' Passion'이란 곡을 불렀다. 각각 영문판으로 어레인지 된 'Simple and Clean', 'Sanctuary'란 곡이 있으며 상기의 곡들은 외전 타이틀 등에서도 계속 쓰이게 되었다.
테마곡을 우타다 히카루가 맡은건 "우타다 히카루가 아니면 안 돼!"라는 노무라 테츠야의 강한 요청이 반영된 것인데, 우타다 히카루의 인지도는 일본 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어서 무리겠지만 일단 해 보자 같은 느낌으로 반신반의하며 제안을 보냈다고 한다. 근데 평소 디즈니와 게임을 좋아하던 우타다 히카루가 이 제안에 흔쾌히 승낙해버렸다고.
OST의 평이 상당히 좋다. 특히나 시리즈의 메인 테마라고도 할 수 있는 <Dearly Beloved>는 20년이 다 되어가는 현재 까지도 킹덤 하츠 특유의 동심적이면서도 묘하게 슬픈 노스텔지아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를 잘 담은 명곡으로 평가가 되는 곡이다. BGM은 대부분 시모무라 요코가 담당한다. 프리로 전향한 뒤에도 킹덤 하츠 시리즈의 음악만큼은 계속 담당하고 있으며, 시리즈에 애정이 높다. 인터뷰 등을 보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작품의 BGM을 만들거나 어레인지 할 수 있다는 점을 즐거워하는 듯. 파이널 판타지 XV와 킹덤 하츠 III의 BGM을 맡고 있음에도 킹덤 하츠 1.5 HD ReMIX 개발 당시 그래픽만 일신하지 말고 OST도 재녹음하자고 먼저 요청하기도 했다.
오리지날 곡도 상당 수이지만, 크로스오버 작품 답게 디즈니와 F/F 시리즈에서 사용되었던 명곡 일부가 어레인지되어 해당 월드의 필드 및 전투 곡 등으로 쓰인다.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꾸준히 개근 중인 월드 중엔 똑같은 곡이 이어지는게 좀 질린다는 의견도 없진 않지만, 역으로 해당 월드의 이미지가 각인에 되는거 같다는 평도 있다. 일단 같은 곡이래도 타이틀마다 세세한 어레인지가 들어가는 등 약간의 차이는 있다.
6.7. 난이도와 기행
먼저 시리즈 시작인 킹덤 하츠(게임)는 노말과 하드 모드로 나뉘어 있으며, 초보자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을 수용한 것인지 파이널 믹스에 와서는 비기너(초보), 스탠다드(보통), 프라우드(자존심/하드) 모드로 나뉜다. 비기너 모드에서는 시작시 스탯향상과 레어 아이템을 주고 시작하며 체력도 빵빵하고 회복만 잘하면 죽을일이 아예 없는 수준이다.스탠다드 모드는 평이하며 프라우드 모드는 HP가 극도로 줄어들고 피격 데미지도 강해져서 살인적인 난이도로 변모한다. 그리고 킹덤 하츠 2 파이널 믹스에 와서는 크리티컬 모드가 추가되었으며, 크리티컬 모드는 몇몇 어빌리티를 처음부터 주어져서 시작하는 대신 난이도는 초살급으로 어렵다. HP도 정말 쬐끔하고, 데미지는 살인적이며 회복도 시스템상 어려워졌다. 또한 EXP를 0으로 하는 EXP 제로를 끼고 Lv1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살인적인 난이도이다.
이렇게 시리즈 전통으로 쉬운 난이도는 빡센 패턴을 만나도 정말 쉽게, 어려운 난이도는 빡센 패턴 한방에 절명할 정도로 정말 어렵게 설정한 것이 포인트.
더욱이 파고들기 보스까지 가면 시누가요이를 권장하는 난이도가 무지 빡센 액션 RPG 중 하나이다.
은폐 보스나 추가 보스들은 처음에 상대할 땐 무조건 얼떨떨하게 있다가 5초만에 끔살당하는건 기본이고, 행동 봉인, 원격 레이저, 광역 견제, 무적 콤보 등 환장할만한 패턴들이 쏟아져서 보스 하나하나에 적응하는데도 시간이 엄청 걸린다. 특히 난이도의 극인 Lv1 크리티컬 모드를 할 경우 툭 치니 엌하고 죽는 사망전대 하드코어 게임이 되어버린다. 아예 상대 패턴을 좔좔 꾀고 있지 않은 이상 플레이 자체가 힘들어진다. 그럼에도 Lv1로 은폐 보스까지 순식간에 때려잡는 올클리어 고수가 많다(..)
더불어 각 편의 최종 보스전은 무지막지한 페이즈 수를 자랑한다. 넘버링 시리즈들의 최종보스전은 처음 하는 유저가 한다는 가정 하에 클리어까지 20~30분이라는 환장하는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다[19]. 정말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계속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최종보스들을 보면 한숨이 나올 정도.
그 예로 1편의 최종보스의 플레이는 이렇다.
거인 하트리스 격파-> 본인 격파-> 거대한 괴물체로 변신, 본체 타격-> 중앙의 심장 격파-> 본체가 있던 위치에 있던 핵 격파-> 괴물체 앞에 있는 머리 격파-> 다시(...) 핵 격파-> 다시 튀어나온 본체 격파
외국에서도 실제로 액션 게임의 어려운 보스를 꼽으라면 킹덤 하츠 시리즈가 자주 들어갈 정도로 빡친 유저가 많고, 실제로 공략 글이나 공략 영상 없이 상대하려면 몇날 며칠을 상대해도 될까 말까한 막장 보스들이 한가득 쌓여있다.
이는 시리즈의 첫 시작인 킹덤 하츠 1편의 추가 보스부터 드러난다. 아이스 타이탄을 상대할 때 에어로 계열로 방어막을 쳐두면 방어불능 미사일이 잔뜩 날아온다던가, 세피로스는 빠른 속도의 이동으로 광역 견제를 해서 공격 한번 못먹이다가 접근했다치면 냅다 불기둥을 뿜어대기 일쑤니 스팀받는건 예사다. 시계탑에서 상대하는 팬텀이란 숨겨진 보스는 그냥 상대하면 죽음의 선고 때문에 죽기 예사며, 이를 멈추기 위해 시계탑에 스톱을 걸어야 한다.
이렇듯 패턴 공략이 난해한 보스들이 대부분 은폐 보스나 추가 보스란 점에서 밸런스 붕괴라고 하기도 뭣하고, 이렇게 킹덤 하츠 1편부터 스팀도는 난이도의 보스는 대대로 내려온 전통이니 만큼 제작진들이 공들여 만들었단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골수 팬들에 의해서 시스템적인 측면의 꼼수를 이용한 순살이 많은 게임이기도 하다. 킹덤 하츠 2 파믹의 13기관 데이터들을 1분 이내로 순삭하거나, 바니터스의 사념을 35초만에 순살하는 등 기본 10번은 죽어야하고, 길면 100번은 죽어야 적응할까 말까 하는데다 적응해도 5분에서 길면 30분도 걸리는 보스들이 픽픽 쓰러져나가는 걸 보면 어떤 의미로 컬쳐 쇼크를 맛보게 된다(..)
참고로 난이도에 따라 시크릿 무비의 해금 조건이 달라서, 게임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반대로 시크릿 무비의 해금 조건이 쉬워진다. 비기너로 하면 아예 못보게 되기도 한다.
때에 따라선 스탠다드에서 시크릿 무비를 해금하는 것보다 차라리 프라우드로 2회차를 뛰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자세한 사항은 킹덤 하츠 II와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킹덤 하츠 3D 항목 참조.
킹덤 하츠 III같은 경우, 고유의 시스템들 덕분에 프라우드 모드가 타 시리즈의 노말 모드 정도 되는 난이도를 보였지만, 후에 추가된 크리티컬 모드는 각종 제한을 둔 까닭에 기존 넘버링의 크리티컬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 이것도 Re:Mind에서 추가된 프리미엄 옵션 시스템으로 더 악랄한 난이도를 만들거나, 완화된 난이도를 만들 수 있다. 추가로 Re:Mind에서 추가된 보스전들은 크리티컬 기준으로 기존 시리즈를 통틀어 제일 어려운 보스전이라는 평이 나온다.[20]
6.8. 그래픽 발전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패러사이트 이브 시리즈, 크로노 크로스 등으로 유명한 스퀘어의 게임답지 않게, 한 때는 그래픽 발전이 한참 동안이나 정체되어 있었던 시리즈였다. 2002년에 플레이스테이션 2로 첫 작품이 발매된 이래, 2017년에 차기작 홍보용 단편 체험판이 나오기 전까지 15년 동안이나 PS2(및 그와 비슷한) 수준의 깍두기 그래픽으로만 게임이 제작된 것.이렇게 된 이유는 7.3.3번 문단과도 관련이 있는데, 해당 문단에서 하술하겠지만 주요 제작진들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만드는 데 인력과 예산을 많이 빼앗긴 나머지, 최신식 고품질 그래픽을 사용할 수 있는 거치형 게임기들[21]로 킹덤 하츠를 제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팬심을 붙잡기 위해선 거치기 대신 개발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휴대기들로 후속작들을 개발하며 시간벌이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휴대기들의 성능이 대강 PS2와 비슷했다보니[22] 자연스레 한참 동안 그래픽 품질이 PS2의 깍두기 폴리곤 수준에서 별로 발전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2017년에 발매된 합본판인 킹덤 하츠 HD 2.8 Final Chapter Prologue에 수록된 <킹덤 하츠 0.2 Birth by Sleep A fragmentary passage>에서 처음으로 깍두기를 완전히 탈출하여 플레이스테이션 4의 성능에 걸맞은 최신 FHD 그래픽으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하나, 이 작품은 정식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타임 3시간 정도의 단편 체험판이었고,[23] 결국 2년 후인 2019년이 되어서야 킹덤 하츠 3를 통해 비로소 정식 게임 시리즈에서 그래픽을 완전히 쇄신하는 데에 성공한다.[24]
어떻게 보면 몬스터 헌터 시리즈와 비슷한 길을 거쳐 온 셈이다. PS2로 1편과 2편이 발매된 후, 속편들은 어른의 사정 때문에 죄다 PS2와 별반 차이 없는 깍두기 그래픽의 휴대기[25]로만 발매되다가 플레이스테이션 4의 말기가 되어서야 본편 게임에서 완전한 그래픽 쇄신에 성공했다는 것까지.[26]
그나마 다행인 점은, 킹덤 하츠 시리즈는 최소한 그래픽이 나쁘다고 욕 먹은 적은 별로 없었던 편이다.
우선 이 시리즈의 비주얼은 몬스터 헌터 시리즈, 철권 시리즈,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등과 같이 실사영화에 가까운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 만화영화 스타일의 분위기를 표현하는 것을 모토로 했다. 애초부터 방향성 자체가 현실적인 디테일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얼굴이 폴리곤으로 좀 각지거나 텍스처가 밋밋하거나 해도, 만화영화같은 세계관의 디자인 컨셉트를 고려하면 수긍이 가능했던 것.
또한 이래 뵈도 역대 시리즈들이, 각 게임들이 출시된 플랫폼 내에서는 그래픽 퀄리티로 상위권에 속하는 작품들이다.[27] 덕분에 현 시점에서 리마스터 버전으로 플레이해도 옛날 3D 게임치곤 그래픽이 꽤나 깔끔한 편. 이로 인해 서구 게임 커뮤니티에서 그래픽이 세월의 흐름을 잘 타지 않는 고전 3D 게임을 논할 때 오오카미,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 젯 셋 라디오 등과 같이 꽤 자주 언급된다.
6.9. 기종의 파편화 문제와 해결 노력
한 때는 출시 플랫폼의 파편화로도 욕을 거하게 잡쉈던 시리즈였다. 7.3.3번 문단에도 나오듯이, 2편 이후 시간벌이용으로 온갖 휴대용 게임기 및 휴대폰 등으로 후속작들을 남발하다 보니, 자연스레 역대 시리즈들을 다 정주행하기 위해선 엥간한 게임기(+휴대폰)를 다 사 모아야 하는 촌극이 벌어진 것.특히 이 시리즈가 모든 작품들의 스토리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장편 연재물의 성격을 띈 걸 고려하면 이는 꽤 심각한 문제였다. 시리즈 10주년인 2012년까지 발매된 역대 시리즈들의 플랫폼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킹덤 하츠 | 플레이스테이션 2 |
킹덤 하츠 2 | |
킹덤 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 | 게임보이 어드밴스 |
킹덤 하츠 358/2 데이즈 | 닌텐도 DS |
킹덤 하츠 coded | 피쳐폰 |
킹덤 하츠 버스 바이 슬립 |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 |
킹덤 하츠 3D 드림 드롭 디스턴스 | 닌텐도 3DS |
2021년 3월 31일, 킹덤 하츠 HD 1.5 + 2.5 ReMIX 및 킹덤 하츠 HD 2.8 Final Chapter Prologue, 킹덤 하츠 III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된 데 이어 킹덤 하츠 Melody of Memory까지 발매됨으로써, 비로소 콘솔 게임기가 아예 없어도 모든 시리즈를 PC만으로 정주행할 수 있게 되어 시리즈의 접근성이 매우 크게 높아졌다. 게다가 PC판의 발매로 인해 서양 유저들의 비공식 모드 및 패치 제작이 활기를 띄어, 유저 패치 설치를 통해 콘솔판보다 더 쾌적한 환경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건 덤. 그렇지만, 에픽게임즈 버전은 2020년대 게임 주제에 클라우드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아 세이브 파일 간수를 잘 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남아있긴 했다.
2024년 5월 21일, 공식 X(구 트위터) 등을 통해 동년 6월 14일[29]에 Steam 플랫폼에 1.5+2.5, 2.8, 그리고 3(+ReMIND)가 출시될 것임이 공식 발표되었고, 이튿날인 22일에는 통합 패키지 버전인 'KINGDOM HEARTS INTEGRUM MASTERPIECE' 또한 출시 예정임이 안내되었다. 이로써 PC를 통한 플레이 자체가 가능해졌어도 에픽 게임즈 플랫폼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 대상으로도 접근성이 높아졌다. 이쪽은 클라우드 세이브까지 지원하기에 세이브파일 간수 걱정도 없는 건 덤.
7. 게임 관련
7.1. 파이널 믹스
이 게임엔 게임 발매 후 몇 개월 후 일본에서만 발매되는 파이널 믹스(FINAL MIX)라는 버전이 따로 존재한다. 줄여서 FM, 한국에선 흔히 파믹이라고도 부른다.일단 일본어 음성으로 일본판이 먼저 출시된다. 그 이후 영어 음성을 사용한 북미 버전이 출시되는데, 일본판에서 발견된 버그나 불편 사항이 개선된다. 거기에 덤으로 추가 이벤트, 추가 서비스 영상, 추가 배틀, 추가 시크릿 보스, 추가 시크릿 무비 등이 들어가서 출시된다. 다만, 스토리에 관련된 내용이 바뀌는 경우는 없는 편이다. 파믹 버전은 이 북미판을 기준으로 추가 요소를 또다시 보완하여 나오는 것이다.
이는 킹덤 하츠 1편부터 이어지는 묘한 전통이 되어버렸는데, 모든 시리즈에 FM 버전이 있는건 아니지만, 스토리 비중이 큰 작품은 대개 FM 버전이 나오는 편이다. 만들면서 시간적, 금전적 이유로 추가 못 했거나 발매 후 뒤늦게 아쉬웠다고 생각한 부분을 이것저것 추가하는 편이라 통상판을 즐겼음에도 다시 FM판을 구입하는 팬들도 상당수이며, 정발 국가에 해당 안 되는 팬들은 아예 FM 버전부터 시작하는 경향이 많다. 참고로 한국의 킹덤 하츠 팬 상당수가 이 케이스라 일본어 음성보다 영어 음성에 익숙한 팬들 수가 제법 많다.
말하자면 통상판 발매 → 완전판 발매 같은 느낌이라 '어차피 FM 버전 나올테니 나중에 사자'라며 일본판을 사지 않는 팬들도 제법 된다.
참고로 FM 버전은 추가 요소에 일본어 더빙이 되어있다던가 이런건 없다. 단,
Re:CoM
의 클리어 데이터가 있으면 시어터 모드에서 일본어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일본
성우덕들에겐 아쉬운 부분인데 이런 부분을 고려한건지 HD 리마스터 버전으로 발표된 리메이크작
킹덤 하츠 1.5 HD ReMIX 광고 문구 중엔 파이널 믹스 버전 베이스 + 추가요소에 일본어 더빙이란걸 강조하기도.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 일본판(최초 발매): 일본어 음성 + 일본어 자막
- 북미판: 영어 음성 + 영어 자막 + 버그 픽스 + 추가 요소
- 인터내셔날판: 북미판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에 배포
- 유럽판: 북미판을 기반으로 유럽 지역에 배포
- 일본판 파이널 믹스: 영어 음성 + 일본어 자막 + 버그 픽스 + 추가 요소 + 또 다른 추가 요소
킹덤 하츠 2의 경우는 그냥 파믹도 아니라 파이널 믹스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플러스가 붙은 이유는 본 게임 내 추가 요소뿐만 아니라, GBA용으로 출시한 외전 '체인 오브 메모리즈'의 PS2 리메이크 버전이 동봉됐기 때문이다.
킹덤 하츠 3는 이례적으로 파이널 믹스에 해당되는 Re:Mind를 별개 제품이 아니라 추가 DLC로 출시했다. 하지만 이쪽은 기존 오리지날 스토리가 수정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DLC 메뉴로 빠진 탓에 초반에 기존 스토리의 재탕 비율이 꽤 높아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7.2. 시크릿 무비
외전이든 메인 넘버링이든 게임 엔딩 후 차기작과 관련된 영상이 나오는데, 이를 '시크릿 무비', '시크릿 엔딩' 등으로 부른다. 시크릿이 붙는 이유는 그냥 보여주는게 아니라 특정 이벤트를 완료한다던가 특정 아이템을 모은다던가 식으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 나오기 때문.공개 패턴이 이제와선 거의 정형화된 수준으로 일반판에서 호기심을 부를 정도의 떡밥 영상을 먼저 살포, 그 후 발매되는 파이널 믹스의 시크릿 무비는 이전 공개된 영상이 한층 자세해져 플레이 타임도 길고 떡밥도 한층 강화된 완전판이 공개되는 식. 팬들로 하여금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요소이지만, 한편으론 본 시리즈가 떡밥 뿌리기만 잘 한다고 욕 먹는 원인이기도 하다.
7.3. 비판
7.3.1. 캐릭터 분량 관련
우선 시리즈 첫 작품인 킹덤 하츠 1편에선 디즈니 캐릭터를 멤버에 넣는 발상은 호평을 받았으나, 독자적인 AI가 너무나도 저열한 수준이었기에 싸움할 때 조금 빼고 영 도움이 안 되었다. 이는 킹덤 하츠 II에서 AI의 강화 및 스킬 사용 및 아이템 사용 빈도를 플레이어가 직접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등의 편의사항 강화, 여기에 더해 본격적으로 연계기가 도입되면서 함께 싸운다는 이미지가 강화되었다.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디즈니 캐릭터가 임금과 옌 시드, 말레피센트 정도를 빼면 거의 없는 수준. 1편에서부터 동료로 있던 도날드와 구피조차도 소라와 함께 행동하는 파티 멤버 A, B 수준의 비중을 가져 점점 병풍이 되어간다. 다크 시커 편 최종장인 3편에서는 이 부분을 신경썼는지 비중이 향상되었지만...
이는 디즈니 측이 게임에 세계관만 빌려주었을 뿐 개발은 전적으로 스퀘어 에닉스가 담당한 영향으로 보이며, 디즈니가 처음부터 요구했던 디즈니 월드 사이의 교류 및 상봉 차단, 그리고 캐릭터성 붕괴 방지 등을 이유로 시나리오에 크게 제약을 걸고 있기에 심화된 문제라 볼 수 있다. 특히 외전 타이틀에서는 디즈니 월드들 각각이 그저 스토리 전개를 위한 던전 이상 또는 이하의 의미도 갖지 못하고 오리지널 캐릭터들만의 이야기로 전개되면서 디즈니 캐릭터를 아예 빼버려도 큰 문제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킹덤 하츠 III에서는 발매 전 광고에서부터 인기 디즈니 작품들의 원작 재현을 주요 어필 요소로 내세우며 기존 팬들은 물론 디즈니 팬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으나 실상은 광고에서 보여준 것이 전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월드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디즈니 월드 등장인물들과의 접촉이 차단되었다 해도 좋을 정도로 엮이는 부분이 거의 없어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수준으로, 팬덤에선 디즈니와 콜라보를 하는 이유가 있느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30]
상술했듯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캐릭터들은 킹덤 하츠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라 여겨도 좋을 정도로 리파인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고, 스퀘어 에닉스의 또다른 시리즈인 멋진 이 세계 역시 참전하면서 크로스오버의 대상을 스퀘어 에닉스 사의 작품들로 확장시키려는 시도를 보이고도 있다. 하지만 이들 역시 시리즈가 장기화되면서 오리지널 캐릭터들테게 밀려 비중이 급격히 낮아져 킹덤 하츠 III에서는 아예 단 한 명도 등장하지 못하기에 이른다. 그나마 DLC로 발매된 ReMIND에서 레디언트 가든의 주민인 스퀄 일행이, 멋진 이 세계의 배경인 시부야가 배경으로 등장하면서 체면치레는 했다.
7.3.2. 스토리 관련 비판
" AVGN이 혼동한 킹덤 하츠 시리즈의 시간 순서에 대한 연대학적 혼란"[31] |
본 시리즈 등장인물들 관계를 최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관계도 |
스토리가 복잡한 것으로 유명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스토리 자체만 복잡한 것이 아니라 시리즈 자체의 전개 방식부터가 정말 복잡한 편이다. 넘버링 타이틀은 20년이나 된 시리즈 치곤 겨우 3개로 적은 편이지만, 외전 하나하나가 메인 타이틀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스토리를 다루는 외전작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겨우 메인 넘버링 타이틀(1, 2, 3편)만 플레이해선 스토리를 이해하는게 사실상 불가능 할 정도이며,[32] 최신작에서 이전작들에서 풀렸던 이야기들을 갈무리해주려는 노력도 딱히 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디즈니와 파판의 콜라보라고만 생각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입문했다가 피를 보는 케이스도 자주 보인다.
한국에 한정되는 문제점이지만 시리즈 중 첫 번째로 공식 한글화를 지원하는 타이틀이 하필이면 하나의 사가가 마무리되는 최종장 킹덤 하츠 3라서 국내 유저는 스토리의 장벽 탓에 입문하기가 더더욱 힘들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을 통해 게임 내 컷신 및 해설 영상을 참고함으로써 스토리 이해를 보충할 수는 있으나, 출시된 연도순으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뿌려지는 떡밥 및 스토리에 최대한 이입할 수 있도록 짜여진 플롯 탓에 몰입도 면에서 아무래도 직접 플레이하는 것에 비하기는 힘들다.
또한 여타 게임 시리즈처럼 개발 기간이 너무 길어진 탓에 기존 및 사소한 설정 일부가 충돌되는 일이 많고, 이 설정 충돌을 무마시키기 위해 스토리 진행에 편리한 인물 및 아이템들을 빈번히 투입시키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그리고 떡밥 회수는 커녕 다음 시리즈를 위해 회수하는 양 이상으로 더 늘어놓기만 해서 팬들을 애태우는 일이 잦다.
또한 어둡고 난해한 스토리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대사들이 하나같이 손발리 오그라진다고 평가받는다. 가령 "너는 누구냐?"라고 물으면 "나는 무언가의 잔여물이다. 혹은 나는 과거의 모든 것일지도 모르겠군."이라는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대답을 한다던가 말이다. 어떻게 보면 오타쿠식 중2병 감성과 양키센스 감성의 혼합물이기에 극도로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7.3.3. 느린 개발
꽤나 다양한 기종을 걸쳐 메인 작품과 외전격 작품을 내기 때문에 얼핏 보면 시리즈 내 타이틀이 많아 보이지만,[33] 발매연도 순으로 나열해서 보면 발매 텀이 상당히 느린 편이며, 특히 메인 넘버링 시리즈의 경우 너무 심하다 싶을 정도. 정보 공개를 꽤 일찍 하는데다 전작에 시크릿 무비 같은 예고편 떡밥 영상까지 넣어놓는걸 생각하면 희망고문이 따로 없다.느린 개발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쪽과 주요 개발 스태프들이 겹친다는 것이 가장 크다. 일단 킹덤 하츠 시리즈의 메인 디렉터 노무라 테츠야부터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핵심 스태프이기도 하다보니 남은 스태프들과 오사카 지부 쪽에서 휴대기기용 외전 타이틀을 개발하면서 열심히 시간벌기를 해온 상황. 스퀘어 에닉스의 주요 작품들 중 킹덤 하츠 시리즈가 외전 타이틀 비중이 유독 높은 건 이런 이유다. 이러한 까닭인지, 킹덤 하츠 개발 때에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전투 시스템을 가져와 응용하였으며, 나중엔 역으로 파이널 판타지 XV에 킹덤 하츠 시리즈의 배틀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34]
덕분에 메인 넘버링 3개로 20년을 넘게 버틴 장수 시리즈가 되어버렸는데, 여기에 제작팀이 " 킹덤 하츠 III까지는 「 제아노트 편」[35]이라는 발언까지 해버려 팬층을 뒤집어버렸다. 3편 뒤에도 시리즈가 더 나온단 소리인지라 앞으로 작품이 얼마나 더 나올지 기대가 되는 한편, 시리즈 완결이 제대로 이루질 수 있을 지 우려도 함께 안기고 있다. 실제로 KH3의 DLC Re:MIND 출시 및 KHUX의 완결 후 2022년 4월에 공개된 20주년 트레일러 공개 이후 FFXVI, FFVII REBIRTH로 시리즈 개발 인력이 투입된 영향인지 2024년을 맞고도 별다른 신규 정보가 공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2024년 9월 중반에 노무라 테츠야의 은퇴 계획 소식이 전해져 킹덤 하츠가 4로 마무리될지 더 이어질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단 노무라는 자신의 마지막 작품이 될 킹덤 하츠 4는 '완결을 향하는 스토리'일 거라고 발표하기는 했는데, 보통 게임 업계에서 '향하는 스토리'라는 표현은 '후반부 시작'이라는 의미[36]로 쓰일 때가 많기 때문에 킹덤 하츠 4가 완결편일 거라는 의견과 완결은 아니고 완결을 준비하는 내용이 아니겠냐는 의견으로 분분하다.
8. 멀티미디어
8.1. 서적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꾸준히 소설과 만화가 나오고 있지만 발매 주기가 썩 빠른 편은 아니다. 코믹스 전체와 소설 표지, 삽화 담당은 아마노 시로(天野シロ) 작가가 전담 중이다. 한 작가가 이것저것 동시 발행하다보니 코믹스 발매 주기가 꽤 느린 편이다.[37]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소설과 만화 둘 다 시리즈가 많아지는 편이다.8.2. 영상화
많은 인기에 애니화에 대한 얘기도 팬들 사이에서 간간히 언급되곤 하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관여하고 있다는 걸 상기해보면 애니화 같은건 요원해보인다. 차라리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같은 CG 영화 쪽의 가능성이 더 높을 정도. 실제로 메인 디렉터가 해볼까 고민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2013년 발매된 킹덤 하츠 HD 1.5 ReMIX에 킹덤 하츠 358/2 Days이, 2014년 발매된 킹덤 하츠 HD 2.5 ReMIX에 킹덤 하츠 re:coded가 영상화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다. 1.5 개발 당시 Days의 리메이크를 계획했으나 시간상의 문제로 영상화되었다고 한다.
디즈니가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킹덤 하츠 시리즈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기획 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으나 디즈니와 스퀘어 에닉스 어느 쪽도 애니메이션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8.3. 콘서트/오케스트라
공연 공식 사이트, 콘서트, 오케스트라
2016년에는 일본에서만 콘서트를 했지만, 2017년에는 월드 투어로 진행됨에 따라 일본( 도쿄, 오사카)을 비롯한 미국, 영국, 프랑스, 싱가포르, 중국에서도 상연되었다.
2018년 10월 6일에는 무려 한국(KBS홀)에서 상연되었으며, VIP 티켓 특전으로는 시모무라 요코의 별도의 만남의 시간이 주어졌다. 특기 사항으로는 앙코르 연주로 KH3에서 새로 추가된 토이 스토리 월드의 필드/배틀 테마 메들리를 들려주었다는 점.
오케스트라 관련 상품으로는 오케스트라 CD, 시모무라 여사의 인터뷰 내용 등이 담긴 바우처, 킹덤 체인 형상의 지휘봉, 티셔츠, 가죽 카드 케이스, 파우치 6종이 판매되었다.
9. 관련 문서
9.1. 등장인물
9.2. 월드 리스트
9.3. 세계관 설정
9.4. 개발 관련
10. 둘러보기
미디어 프랜차이즈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373a3c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 |
[1]
그래서 팬아트쪽에선 '디즈니'와 관련된 거라면 상관없이 콜라보를 하고 있다. 픽사, 심슨, 스타워즈, 마블 코믹스, 중력폭포, 아울 하우스, 엠퍼티아와 같은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등등. 이 중 픽사 작품인 토이 스토리와 몬스터 주식회사의 월드는 킹덤 하츠 3에 진짜로 등장했으며, 스타워즈는 킹덤 하츠 4에 스타워즈 월드로 추정되는 장면이 예고편에 등장하여 등장 가능성이 생겼다.
[2]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8편과 11편, 유저 한글화만 된 7편과 9편을 을 제외한 전 작품이 정식 한국어화 되었고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도 7편, 9편, 10편을 제외하고 전 작품이 정식 한국어화가 되었다. 그리고 경쟁작인 테일즈 오브 시리즈도 과거 데스티니 2, 레젠디아는 정식 한국어화 되었고, 그 외 데스티니 리메이크부터는 한국어화는 되지 않았지만 정식 발매는 되었다. 반면 킹덤 하츠 시리즈는 이 세 시리즈와는 다르게 정식 한국어화 이전에 한국에 정식 발매된 타이틀이 버스바이슬립, 1.5 리믹스, 2.5 리믹스 외에는 정식 발매된 타이틀도 없었다.
[3]
일본 국내만 놓고 보면 시리즈 중 유일하게 밀리언을 돌파한 작품이기도 하며,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4]
상기 판매량은 일본 내 기준이다.
[5]
일본 한정
[EPIC]
에픽스토어에서 발매.
[EPIC]
에픽스토어에서 발매.
[8]
킹덤 하츠 II 파이널믹스 +의 발매일과 같다.
[9]
단일 타이틀로 발매.
[10]
2016년 12월로 예정되었지만 연기되었다.
[EPIC]
에픽스토어에서 발매.
[EPIC]
에픽스토어에서 발매.
[13]
그리고 이와 비슷한 사례가 훗날
여기서도
일어났다.
[14]
유일하게 아론만이 FFX의 아론과 동일인물이다.
[15]
디즈니 측이 자사의 캐릭터 이미지 훼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16]
다만 나이 때문이었는지 결국 2005년에
힌든 월치가 배역을 물려받았고, 대신
Birth by Sleep에서
카이리의 할머니 역을 맡았다.
[17]
캐리비안의 해적 출연진은 당시 후속작(망자의 함)을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참여하지 못했고,
트론 시리즈도 대부분의 배우들이 다른 사정이 있어 섭외하지 못 했다.
[18]
이런 이유로 북미판 Days의 스태프롤에는 그를 애도하는 문장이 추가되었다.
[19]
말했지만 최종 던전이 아니라 최종보스전'만'이다.
[20]
하지만 DLC에 추가된 프리미엄 옵션을 키면 파이가 한방에 다 나가떨어진다.
[21]
이 경우엔
플레이스테이션 3와
엑스박스 360에 해당한다.
[22]
PSP로 발매된
버스 바이 슬립과
3DS로 발매된
드림 드롭 디스턴스는 PS2로 발매된 2부작과 실제 그래픽이 비슷했으며,
NDS로 발매된
358/2 데이즈와
리코디드는 인게임 그래픽은 NDS의 성능에 맞춘 저사양 모델링을 썼지만, 애니메이션 컷씬 및 캐릭터들의 3D 스탠딩 일러스트는 PS2로 나온 2부작의 인게임 그래픽을 재탕했다. 그러니 실질적으로 전부 PS2 수준 내의 그래픽으로 만들어졌던 것.
[23]
분량이 짧아서 정식 게임이 아닌 단편 체험판이긴 하지만, 스토리는 엄연히 정사에 포함된다. 이 체험판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 속편이 바로 킹덤 하츠 3. 즉 버스 바이 슬립 및 드림 드롭 디스턴스의 후일담이자 3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24]
예외적으로 3편보다 이후에 발매된
멜로디 오브 메모리는 PS2 급의 깍두기 그래픽을 사용했다. 이건 이 작품이 예산을 그다지 많이 쓰지 않은 팬 서비스용 외전이고, 장르가 리듬 게임이기 때문에 저성능 게임기인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60프레임을 칼고정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후 정식 속편인
킹덤 하츠 4는 다시
PS5 및
XSX의 성능을 살린 고퀄리티 그래픽으로 제작된다.
[25]
중간에
Wii로
몬스터 헌터 트라이가 나오긴 했지만,
Wii 항목을 참조하면 알 수 있다시피 이 게임기의 그래픽 성능은
PS2 및
게임큐브와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아예 제작진들이 공식적으로
PS3로 개발하는 데 높은 비용이 들어서 Wii로 플랫폼을 옮겼다고 발표했을 정도.
[26]
심지어 그래픽 쇄신에 성공한 날짜도 얼추 비슷하다. 몬헌 월드가 2018년 1월 26일에 발매됐고, 킹하 3가 2019년 1월 25일(일본 기준)에 발매되었으니, 딱 1년이 하루 안 되게 차이난다.
[27]
버스 바이 슬립은 현재까지도 그래픽 좋은
PSP게임을 꼽을 때
동사의
크라이시스 코어와 함께 자주 거론되며,
2편과
드림 드롭 디스턴스는 각각
포트 로얄과
더 그리드에 등장하는 헐리우드 배우들과 배경의 표현만 봐도 해당 게임들의 그래픽 기술력 수준을 알 수 있다.
[28]
닌텐도 DS의 경우 3DS로 대체할 수 있다.
[29]
서양 기준 6월 13일.
[30]
겨울왕국, 캐리비안의 해적 월드에서 두드러지는 문제. 픽사 제작 애니메이션들의 경우 아예 작품의 시간대에서 벗어나는 시점에서 주인공 일행과 함께 싸우는, KH 세계관에 잘 녹아드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그려져 호평을 받았다.
[31]
여기서 롤프는 자신은 킹덤 하츠 시리즈를 플레이 해본 적이 없음을 영상 초반에 밝히며, 본 영상에서는 마침 3편이 나왔으니 시리즈 입문을 해보려던 신규 유저가 무작정 뛰어들기에는 타이틀 수나 스토리 전개 부분에서 시리즈가 겉보기보다 상당히 복잡하는 사실을 꼬집는데 포인트를 잡았다.
[32]
특히
모바일로 출시한 가챠 게임의 경우, 향후 전개될 새로운 사가를 관통할 설정 및 떡밥들이 대거 뿌려져 영상화 리메이크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다.
[33]
특히 HD 리마스터 및 최신 콘솔 이식판 역할을 겸한 합본 타이틀 역시 넘버링과 외전 사이 공백기에 틈틈히 내오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발매 타이틀 수는 그리 많지 않다.
[34]
애시당초 XV가 아직 FFXIII 시리즈의 파생작으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명 Versus XIII이었을 때의 홍보 포인트 중 하나로
FF7 AC & 킹덤 하츠 시리즈 &
멋진 이 세계 제작진이 있단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35]
이후 인터뷰 등을 통해 정식 명칭이 '다크 시커 편'으로 명명되었다.
[36]
한국에서는
궤적 시리즈가 유명하다.
[37]
참고로 이 분은
멋진 이 세계 2부작 단편을 연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