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15:00:25

야마데라 코이치

<colbgcolor=#3d4142><colcolor=#fff> 야마데라 코이치
[ruby(山, ruby=やま)][ruby(寺, ruby=でら)][ruby(宏, ruby=こう)][ruby(一, ruby=いち)] | Koichi Yamadera
파일:yamaderakouichi.jpg
출생 1961년 6월 17일 ([age(1961-06-17)]세)
미야기현 시오가마시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성우, 가수, 탤런트, 내레이터, 사회자 발라드 가수
신체 176cm, 67kg | A형
배우자 오카다 로빈 쇼코(2021년 결혼~현재)
학력 토호쿠학원대학 (경제학부 상학 / 학사)
소속사 도쿄배우생활협동조합 (1986~2008.04)
아크로스 엔터테인먼트(2008.04~현재)
활동 시기 성우 1985년 ~ 현재
가수 1986년 ~ 현재
별명 야마쨩(山ちゃん)[1]
바주카 야마데라(バズーカ山寺)[2]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성우
2.1. 연기 스타일
3. 3번의 결혼, 2번의 이혼4. 여담5. 주요 출연작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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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 겸 내레이터.

2.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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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채로운 목소리 스타일, 극과 극을 넘나드는 연기력, 성우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까지 갖춘 인물이라서, 업계에서 상당히 입지가 높다.

90년대 중후반에 성형수술을 한적이 있다. 그 전에는 얼굴 옆에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선보인 뛰어난 연기력도 압권이지만, 무엇보다도 방송 내레이션으로 유명하다. 성우계에서는 내레이션 일감을 최고로 치는데,[3] 이 방면에선 독보적으로 많은 일감을 확보중이기 때문. 실제로 내레이션으로 해당 상황을 맛깔나게 살려, 시청자들에 전달하는 건 엄청나게 어려운 능력인데,[4] 이걸 완벽하게 해내니 여러 방송사에서 러브콜이 많이 온다. 그가 맡는 내레이션 일감이 얼마나 많은지, 거짓말 안하고 어지간한 일본방송 채널 어느곳을 틀더라도 높은 확률로 그의 목소리를 시간대 별로 매일 들을 수 있는 수준.

공식적인 데뷔작은 OVA작품 메가존 23이라고 하지만, 본인의 언급으로는 내레이션은 그 전부터 좀 했었으며, 본래 배우를 지망했었기에 배우 양성소에 소속되어 각종 연극무대에 서다가 성우 일을 조금씩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우 일을 시작하고나서 점차 성우라는 직업의 매력에 빠지고 있었는데, 당시 배우 선배들로부터 "명색이 배우가 성우같은걸 하면 되겠냐"라는 식으로 굉장히 비웃음 당했다고 한다.[5] 심지어는 성우를 하느니 밤낮으로 알바뛰면서 돈이 벌릴지도 확실하지 않은 연극무대만 주구장창 하는게 배우로써는 올바른 것이라는 소리까지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데뷔 초에 이러한 일이 있었기에 더더욱 성우란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자 했고, 어디를 가건 자신을 성우로 소개한다. 그래서 일본의 평범한 시청자들도 그의 직업을 '성우'로 알아본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니에서는 단역이나 중복 배역이 많다.[6] 아울러 한때 일본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하」라는 유행어를 창시했지만, 신고 마마( 카토리 신고)에게 뺏겼다.

현재는 업계에서도 손꼽히는 거물이지만, 옛날에는 시련이 많았다. 특히 디즈니사의 초인기작인 토이 스토리의 일본 정식개봉이 결정되자 오디션을 거쳐 주인공 우디에 발탁되어 녹음까지 마쳤는데, 배급사에서 유명한 사람을 섭외하면 성공한다는 마케팅을 내세우는 바람에 비성우 출신 배우인 카라사와 토시아키[7] 배역이 교체되는 일을 당하고 말았다.[8]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배급사의 잘못이지 카라사와 토시아키의 잘못이 아니므로 야마데라 본인도 카라사와에 대해서는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한다. 둘은 이후 드라마 모두의 집, 영화 20세기 소년 등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으며, 카라사와의 우디 연기 또한 호평한 바 있다. 또한 야마데라 본인은 이 일을 기점으로 성우도 지명도를 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더욱 더 노력하여 성우들의 입지를 끌어올리는데 크게 공헌했다.

그리고 위의 경험 때문인지 전문 성우가 아닌 외부인을 더빙에 섭외하는 현상을 엄청 비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표적인 일화로 어느 작품의 녹음때 함께 작업을 하던 현역 아이돌이 실수를 했는데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실실 웃는 모습을 보이자 페트병을 냅다 던지며 혼낸 적이 있다. 나중에 해당 아이돌의 소속사에서 거친 행동이라며 항의가 들어오자 야마데라는 물병을 던진 행동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지만, 선배된 입장으로 연기를 실수했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기려던 행동을 따끔하게 혼낸 건 후회하지 않는다며 물러서지 않았다.[9][10] 어떤 아이돌인지 어떤 캐릭터의 더빙을 맡았는지, 영화인지 애니메이션인지는 알 수 없다.

최근에도 이에 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연예인 더빙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배역에 어울리는가 어울리지 않는가라는 문제라고. 이는 야마데라 자신도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포켓몬 극장판인 뮤츠의 역습 리메이크의 애프터 레코딩을 참관했는데 20년만에 다시 뮤츠를 맡는 이치무라 마사치카의 연기를 보고 자신도 압도당했다고 할 정도로 절찬했다. 즉, 연예인 더빙 그 자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니며, 연예인 더빙이라도 전문 성우 못지 않은 퀄리티를 뽑아낸다면 기꺼이 인정할 줄 안다.[11][12] 다만 하울의 움직이는 성 기무라 타쿠야도 잘한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기무라가 기본 연기력은 부족해도 하울의 공허하고 서투른 면이 있는 점은 잘 살렸다는 평이 있긴 하지만.

2003년 일본 아사히TV의 방송 「전국 일제 테스트」에서 '결정! 이것이 일본의 성우 베스트 100'에서 6위에 랭크되었다. # 상위를 차지한 성우들은 오오야마 노부요를 비롯하여 노자와 마사코, 카미야 아키라 등 정말로 전설적인 성우들. 동시대&후배 성우들 중에선 히다카 노리코, 타카야마 미나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이시다 아키라, 야마구치 캇페이, 야지마 아키코 등.

2011년 젊은 성우들이 존경하는 대선배 성우 1위로 뽑혔다. 후배 성우인 모리타 마사카즈는 그를 다양한 음색을 자랑한다고 말하며, 백, 천, 만 개의 음색을 가졌다고 하면서 극찬. 그 증거라 하긴 뭣하지만 2006 성대모사 콘테스트에서 연예인, 성대모사로 먹고사는 개그맨, 토너먼트를 뚫고 나온 일반인들을 전부 제치고 우승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하였다.

2015년 9월 19일 2시 일본 프로야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vs. 오릭스 버팔로즈가 열린 미야기 구장에서, 성우이자 배우로서 일본의 국가 기미가요를 독창했다. 본인도 라쿠텐 팬(미야기 출신)이다.

2016년 약 18,19년간 메인 MC를 맡아왔던 오하스타[13]에서 졸업했다. # 이날 야마쨩 졸업 특집 방송으로 레귤러진과 게스트[14]들이 스튜디오에 집합해서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뒤를 이어 MC를 맡는 건 후배 성우 오노 유우키 하나에 나츠키였는데 현재는 오노도 졸업했고 하나에는 그대로 맡고 있다.

2017년 신년 특집 방송 인기 성우 200명이 진지하게 뽑은 성우 총선거 3시간 스폐셜방송에서 대선배 노자와 마사코, 후지와라 케이지를 제치고 1위를 했다. 대선배들과 함께 나온데다 성우들 사이에서 투표로 뽑힌 의미있는 상이라 진심으로 기뻐하는 한 편 앞서 2위를 차지한 노자와 마사코에 대해 성우계의 신이라고 칭송을 했는데 1위를 해버리자 신을 이긴 감상이 어떻냐는 사회자의 얄궂은 질문에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대표작으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카지 료지역으로 주로 소개되었지만 1위 당선 후 나온 이력에선 상술한 성대 모사 관련과 더불어 얏타맨에서 내레이션을 비롯해 작중 메카 캐릭터를 포함해 총 1인 16역을 소화해낸 이력으로도 주목을 끌었다. 정말 연기력 뿐만 아니라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대부분은 할 수 있는 모양. 참고로 노자와 마사코는 신인시절의 야마데라 코이치의 연기를 보고 이녀석은 무조건 뜰거라고 확신했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호빵맨에서 함께 호흡하고 있는 레전드 성우중 하나인 나카오 류세이는 야마데라를 가리켜 '천재'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자신의 대표작인 세균맨 역할은 당시의 야마데라도 함께 오디션에서 경쟁했었던 사이였다고 한다. 마지막에 나카오랑 야마데라 둘만 남은 상태였는데, 당시에는 야마데라가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인이였기 때문에 결국 자신이 이겼지만, 현재라면 틀림없이 야마데라가 이겼을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이다. 세균맨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제작진으로부터 개(치즈)를 연기해달라고 요구받아서 현재까지 35년이상 치즈를 계속 연기하고 있다. 나카오와 토다 케이코의 표현을 빌리자면 천하의 야마데라를 개 역할로 쓰고 있는 건 우리 프로그램뿐!!!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참고로 날아라 호빵맨 녹음현장에서 야마데라는 레귤러 성우들중에서 경력상으로는 하위권에 속하는 편이다. 그것도 최근에 몇몇 고령의 성우들이 하차해서 서열이 조금이나마 높아졌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뒤에서 꼽는 것이 빠를 정도의 서열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이건 드래곤볼 녹음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그곳에서도 하위권에 속한다.

어느 인터뷰에서 "요즘 젊은 성우들은 목소리에 특색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고, 비슷비슷하다."는 언급하며 현 일본 성우업계의 성향을 간접적으로 비판했다.[15] 정확히는 빈티지한 목소리의 젊은 성우들이 거의 없다고 언급했다. 요즘 인기있는 주로 멋지거나 예쁜 미성계열의 성우들이 빈티지한게 아니라 성우팬들이 아닌 성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이 듣기에도 어디서 들어본 목소리라고 파악할 수 있는 성우가 빈티지한 목소리라고 하였다. 성우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성우들의 목소리를 알아먹는 건 당연한 거라고.

스스로가 생각하는 목소리가 좋은 성우는 와카야마 겐조, 오오히라 토오루, 노자와 나치같은 댄디하고 멋있는, 중후한 스타일들이라고 한다. 언급된 사람들은 전부 야마데라 입장에서도 아버지뻘의 선배들이다.

겨울왕국 올라프 역할이 불의의 사건으로 인해 변경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탐이 나서(그 전에도 올라프 성대모사를 한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 다른 디즈니 관련 작품을 녹음하고 있었던 탓에 관계자들에게 올라프 역할을 내가 하고 싶다고 소망을 피력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결국 그 배역은 한참 어린 후배인 타케우치 슌스케가 맡게 되어서 아쉬웠지만, 타케우치의 올라프 연기는 상당히 잘했다고 호평을 했다.

자신의 성우인생에 터닝 포인트는 알라딘의 지니 역할이었을 거라고하며, 그 이후로도 10개가 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출연을 했었다고 밝혔다.

미타니 코키의 작품에 상당히 많이 출연해서 미타니구미(미타니 사단)으로 분류된다.

최근 스스로의 언급으로는 근래 몇년간 외화더빙 오퍼가 줄은 것 같고, 애니메이션도 15년 전, 20년 전에 했던 작품들만 팬들에게 언급되고 요즘 작품들에 대한 반응이 없다며 아쉬워하는 듯한 발언을 하였다. 내레이션은 현재도 많이 하고 있지만, 애니나 외화에서 인상적인 배역이 별로 안들어오는 듯 하다.

2019년도 드라마 < 나츠조라>에서는 변사 출신 성우 역할을 맡으면서 성우업계의 역사를 상징하게 되었다. 게다가 극중 성우로 활동하는 주인공 측 인물이 말투로 말마암아 발연기로 녹음시간을 연장하자 대산 역할 강탈로 겨우 녹음 작업을 마무짓는 장면은 야마데라 본인의 일화와 겹쳐졌다. 그외에도 타나카 마유미, 사와시로 미유키 등이 해당 작품에 출연했다.

배협양성소 시절의 동기가 6명 정도 있었는데, 그 중 1명이 마츠모토 리카라고 한다. 서로를 리카, 야마상이라고 부른다고 하며, 야마데라의 1번째(...) 결혼식에서 춤을(...) 춰주기도 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라고 한다. 양성소를 졸업하고 8년동안 유닛을 짜서 함께 활동한 적도 있다고 한다. 마츠모토 리카의 언급으로는 양성소 시절에 동기들끼리 도널드 덕 흉내를 내면서(...) 대화를 했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야마데라에게 있어서는 본의 아니게 선견지명이 되었다.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하자마 미치오 노자와 마사코

지금 젊은 후배들은 미성 계열의 성우들이 너무 많다면서, 다들 SNS에 강하다고 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쪽에서 팔로워 숫자로 성우가 캐스팅된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2.1. 연기 스타일


원래 목소리 톤은 30대 초반의 청년 목소리에 비슷한 느낌으로 주로 노련하고 낭만적인 쿨남에 많이 캐스팅이 된다.

하지만 그 목소리에서 벗어나 천의 목소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야마데라 코이치가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넘어 외화에서도 독보적인 활약을 하는 이유. 일반적인 남성의 목소리를 넘어 여자 목소리를 내는 것도 가능하고, 인간 외의 동물의 목소리도 낼 수 있다. 그리고 성대와 코를 동시에 쓰는 것으로 보통 다른 성우들이 기계음 변조로 내는 목소리를 스스로 낼 수가 있다고 한다. 콧노래를 하면서 말을 하는 능력도 있다. 가히 초인의 경지로 얏타맨 극장판에선 다른 목소리 톤으로 1인 16역을 하였으며 피안도 X라는 숏 애니메이션 12화는 캐릭터 전원에 동물까지 야마데라 코이치 한 명만 캐스팅해서 때워가지고 1인 50역을 해버린 적이 있다.

성대모사와 모창에도 능해서 일본의 흉내내기 프로그램에서는 레귤러 멤버로 출연 중이고 어지간한 목소리는 거의 다 복사해낸다. 성우가 고인이 된 작품에서 대역으로 캐스팅되는 경우도 많은데 팬들은 일단 야마데라 코이치가 대역으로 캐스팅되면 안심한다. 완전히 똑같이 복사해버려서 논란이 일어날 여지가 없다. 대표적으로 데슬러 제니가타 코이치.

신인 시절 시티헌터 TVA에서 온갖 단역을 맡았는데 비록 단역이지만 신인이었음에도 역에 맞는 연기를 보여줬다. 야마데라가 시티헌터 애니에서 맡은 역들을 모아논 영상이 있는데( 1, 2)[16] 영상을 보면 점원, 악역 졸개, 노동자, 웨이터, , 아나운서 등등 정말 여러 단역을 맡았다. 은여우 같이 어느 정도 비중있는 캐릭터나 TV판 방영 이후 나온 두번째 TV 스페셜의 프로페서 같은 메인 캐릭터도 맡았다. 급기야 프랑스에서 제작된 실사판의 니키 라센(사에바 료)의 일본어 더빙판까지 연기하면서 카미야 아키라의 뒤를 잇는 2대 사에바 료 성우로 거의 확정된 상황.

일본 성우 중 디즈니 작품에 가장 많이 나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배역은 도날드 덕, 알라딘 지니, 뮬란 무슈, 스티치 등이 있다. 도날드와 스티치는 원판과 비교해 굉장히 흡사하다.[17] 위의 주석에 언급된대로 디즈니는 해외 더빙작에도 상당히 깊게 관여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말인 즉슨, 디즈니에서도 야마데라의 연기력을 높아사서 계속 기용 중이라는 의미다.


킹덤하츠 시리즈에서 기계변조 없이 한 도날드 연기. 7초 정도에 시작된다.

레귤러를 제외한 캐릭터 성우 중 포켓몬스터 극장판에 전부 등장한 유일한 성우이다. 배역은 전부 다르고, 여기서 나오는 캐릭터들의 연기만 다 봐도 이 사람이 왜 레전드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연기력이 대부분 절륜하다. 거의 전통이 되었는지라 아예 극장판 홍보영상에서도 캐릭터 소개할때 대놓고 언급된다.허나 목소리 특성상 인간 캐릭터로 나오는 한 대부분 악역이란게 함정[18][19][20] 본인도 오랫동안 출연해서인지 애착이 있는 듯 하며, 예고편 나레이션도 자주 맡는다. TV판에서는 레귤러는 아니지만, 무인시절 파오리(...), XY의 루이, 썬&문의 디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19에서는 다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인간 역할을 할때도 뛰어난 연기를 보였지만 가장 압권은 역시 뮤 역할로 말그대로 충격과 공포 수준. 세월이 많이 흐른 2019년에도 과거와 큰 차이가 없이 무시무시한 연기를 보여주어 수많은 시청자들을 경악시켰다. 98년도에 처음 뮤 역할이 제의가 왔을 때는 귀여운 목소리의 성우들이 잔뜩 있는데, 왜 나한테 이런 역할이 왔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역시 성우의 일은 어렵다고 느끼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20년 후에 리메이크판에 와서는 이 역할(뮤)만큼은 다른 성우에게 념겨주고 싶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애착이 생겼다고 한다. 그외에 마샤도는 자신이 연기했던 배역중에 가장 어려웠던 역할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카우보이 비밥 스파이크 스피겔을 맡아 보여준 극강의 연기는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으며, 야마데라 본인의 성우계 입지를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한 작품으로 평가될 정도. DVD 오디오코멘터리에서 말하길, 본인도 카우보이 비밥에 대한 애정이 대단해 사석에서 이 작품을 꼭 볼 것을 추천한다고 하며 상대방이 이 작품을 재미 없다고 하면 그 사람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고 반농담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이 작품의 영향으로 우주로 나간다면 화성에 가장 가보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나다. 알라딘의 삽입곡인 Friend Like Me는 유쾌한 지니에 성격에 맞춰 다양한 음색으로 노래했는데 이 노래를 녹음할 때 여러 번 녹음한 것도 아니라 한방에 녹음했다고 한다. 해당 노래, 관련 내용 그리고 남자 성우들이 디즈니 노래를 커버한 '목소리의 왕자님'이라는 CD에서 라이온 킹 Circle of Life를 커버했는데 이 CD에 참가한 성우들 중 최연장자였음에도 목청이 굉장하다. # 훗날 2019년에 나온 실사판 알라딘에서도 Prince Ali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21] Friend Like Me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Arabian Night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를 맛깔나게 불렀다. 디즈니에서는 노래쪽도 상당히 신경쓰기에 특정 캐릭터의 노래를 전문으로 부르는 가수나 배우를 섭외하기도 하는데,[22] 이 태크를 안타고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아마데라가 노래까지 다 커버했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다. 다만 노래실력과는 별개로 악기는 다룰 줄 아는 게 전혀 없으며, 악보도 잘 못 읽는다고 언급했다.

그 외에도 외화 더빙도 엄청 많이 했는데, 나무위키에선 문서가 별로 없다보니 인지도가 낮은 편. 대표적으로 브래드 피트, 에디 머피, 윌 스미스, 장 끌로드 반담, 주성치, 짐 캐리, 전담을 맡고 있다. 특히 윌 스미스와 함께 했던 자리에서는 더빙을 직접 들은 스미스가 연기하는 배우의 목소리를 타국의 언어로 표현해야하는 것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라면서도 그걸 해낸 야마데라를 극찬했다. 해당 영상

3. 3번의 결혼, 2번의 이혼

1993년 카나이 미카와 결혼했었으나 2006년 이혼하였다. 그나마 이후로도 야마쨩이라고 불리면서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애초에 호빵맨에서 레귤러(치즈와 메론빵소녀)로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기도 하지만. 심지어 야마데라가 3번째 결혼을 했을 때도 축하한다는 트윗을 올려주기도 했다.

2012년 6월 17일, 성우 타나카 리에와 결혼을 발표[23]했다.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18세.[24] 성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멘붕 상태 TV방송에서 나 결혼해요라고 인증까지 했는데, 결혼식은 안 했다고.

그런 타나카 리에와도 2018년 이혼. 트위터를 통해 정식으로 발표하였다. 트위터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실제 이혼서류를 제출한 것은 7월 경으로 보인다.

이후 2021년 6월 14일, 같이 라디오를 진행하던 가수 오카다 로빈 쇼코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나이차는 타나카 리에의 18세차를 훨씬 넘어서는 무려 32세차. 여론은 타나카 리에랑 결혼했을 때보다도 나쁜 편인데, 나이차 문제부터 시작해 이 둘이 라디오 방송 공동 진행자였다는 걸 알고 있던 일본인들이 트윗을 조사하다가 2017년 오카다랑 같이 했던 애인 사진으로 써도 돼 트윗 관련으로 다나카에게 의심을 샀다라는 야마데라의 트윗이 발견되어[25] 불륜 의혹이 터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타나카 리에 지인의 트윗[26] 좋아요를 눌러 더욱 논란이 되었다.

4. 여담

학생시절부터 마츠다 세이코의 팬이었고, 실물을 영접했을 때는 감동을 먹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농구부 소속이었는데, 부원이 아니라 매니저였다고 한다.

스스로가 생각하는 자신의 단점은 후배들에게 질투하는 점이라고.

첫사랑은 유치원 시절의 선생님.

위에 설명했듯이 성우라는 직업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성우 연기를 매우 중요시하는데다가 3차례의 결혼과 2차례의 이혼이라는 난해한 사생활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팬들을 무척 아낄 정도로 팬 서비스가 좋은 성우이다.

날아라 호빵맨에서 본래 하고 싶었던 역할은 세균맨이었다고 한다.[27]

외화더빙에서 자신이 전담하는 배우중에 짐 캐리, 주성치, 크리스 프랫, 윌 스미스는 실제로도 만난 적이 있다.

짐 캐리의 팬인 것으로 보인다. 짐 캐리 더빙만큼은 절대로 다른 성우들에게 지고 싶지 않다고.

5.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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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문서



[1] 성이 山으로 시작하는 사람에게 흔히 붙는 별명인데, 야마데라 외에도 공식 별명으로 쓰는 유명인은 게닌 야마사토 료타가 있다. 그리고 그 야마사토가 배우 아오이 유우와 결혼 발표를 했을 때 대부분의 기사에서 "야마짱 결혼"이라고 쓰는 바람에 본인도 다른 이벤트에 나갔을 때 "그 야마쨩이 아닌쪽입니다"라며 개그를 치기도 했다. [2] 라디오 퍼스널리티 등을 할 때 자주 쓰인다. [3] 1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일감이 확실히 보장되고, 심야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더빙보다 출연료도 훨씬 세다. [4] 내레이션은 애니메이션이나 외화더빙과는 다른 별개의 스킬이 필요하다. 이는 시각적으로 보이는 장면에 목소리를 입히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외화 등과 달리 보여지는 장면을 같이 바라보는 입장에서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을 주력으로 활동하는 성우들이 내레이션으로 넘어오면 애니에서 보여주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목소리톤이나 스타일로 비판받는 경우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실제로 어떤 유명 내레이터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서 내레이션으로 넘어온 성우들의 내레이션 실력이 형편 없다면서 대놓고 SNS로 디스한 적도 있다. [5] 사실 야마데라가 성우업을 시작한 80년대 초중반만 해도 배우들이 정극 배우보다 목소리로만 연기하는 성우를 하대하는 경향이 컸다. 좀 더 윗세대로 올라가면 아예 성우를 '성우'도 아닌 "あて師(아테시)"라고 깔보는 배우들도 많았다. 일본어로 목소리를 '씌운다'는 의미로 "あてる(아테루)"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 업을 전문으로 하는 장사꾼마냥 표현한 것. 즉 배우로써 인정하지도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야마다 야스오등 연극무대에 서다가 성우업을 시작한 세대의 성우들이 자신을 성우라고 부르는 것을 불쾌해 한 것은 이러한 이유이다. [6] 일본 심야 애니메이션 제작사측에선 출연료가 센 성우들은 대게 이런식으로 섭외한다. [7] 하얀거탑, 루즈벨트 게임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유명 배우. [8] 그래도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로 유명한터라 우디 연기 자체는 매우 잘 뽑혀서 나왔다. 사실 디즈니는 자사에서 만든 애니메이션의 해외국가 더빙판 오디션을 매우 깐깐하게 보고, 녹음때도 아주 세세하게 참견하기로 유명하다. 즉 성우로서 디즈니 작품의 주인공급 캐릭터를 연기한다는건 대단한 영광이자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것과 마찬가지. 그런데 배역을 강탈 당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일을 당했으니 자존심이 엄청나게 뭉개졌다는 건 안봐도 뻔하다. [9] 거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며 사과했다는 부분에서 야마데라의 성격이 꼰대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여기서 해당 아이돌이 대충 웃어넘기려는게 아닌 자신의 더빙 실수를 바로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면서 진지하게 임했더라면 오히려 야마데라로부터 부족한 점을 인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는 극찬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을 오히려 더빙을 가볍고 만만히 봄으로써 제대로 참교육을 당한 셈이다. [10] 한국에서도 강수진 연예인 캐스팅을 한 것에 대해 배급사에서 "시간이 없다."는 궤변으로 해명을 시도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XX한다는 저속한 표현으로 분노를 드러낸 적이 있다. 참고로 강수진은 윗 선배적을 만들지 않는다고 칭찬할 정도로 정중하고 온화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는 사람이다. [11] 상단에 서술 되어있듯 자신이 녹음까지 끝낸 배역인 토이 스토리의 우디역할을 높으신분들의 삽질로 인해 카라사와 토시아키에게 빼앗겼음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을 극찬하였다. [12] 애시당초 야마데라가 중요 주연급 캐릭터인 아키야마 슌으로 참여하고 있는 용과 같이 시리즈는 연예인 더빙이 엄청 많은 편이다. 허나 그 중에서의 몇몇을 제외하고는 고퀄리티의 더빙을 자랑한다. 만약 야마데라가 연예인 더빙에 무조건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었다면 용과 같이 시리즈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다. [13]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아침에 방송 중인 어린이 대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4] 나카하라 마이, 하세가와 아키코, 아이미, 카지 유우키등 후배성우들. [15] 2010년대 들어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는 라이트노벨이나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을 앞다투어 제작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 때문에 신인 성우들이 이런쪽 캐릭터에 특화된 고만고만한 연기만 보여주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는 편이다. 실제로 야마데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베테랑 성우들도 요즘 후배 성우들이 목소리나 연기에 개성이 부족하다는 발언들을 많이하였다. [16] 어느 캐릭터인지는 나와 있지 않아서 다른 성우가 맡은 역과 헷갈릴 수도 있다. [17] 여담으로 두 배역 모두 한국어 더빙판에서 이 성우 분이 담당하고 계시다. 사실상 거의 전담 수준이나 다름 없는 정도. 타 작품에서도 겹치는 배역이 있다. [18] 딱히 목소리가 기본적으로 무시무시한 악당의 기운을 뿜어대는 타입은 아니지만,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특성상 비중있게 나오는 인간 성인 남성은 높은 확률로 극장판 최종보스가 될 수 밖에 없는지라... [19] 하지만 사실, 19기까지 나온 현 극장판중, 인간으로 나온건 14번이며, 그 중 악역은 4기의 노인 헌터, 6기의 버틀러, 12기의 기신, 13기의 군, 17기의 닌자 라이오트, 19기의 자비스의 6번뿐이다. 포켓몬으로 나온 케이스를 따져도, 16기의 붉은 게노세크트, 18기의 굴레를 벗어난 후파까지 합쳐서 겨우 8번으로 절반도 되지 않는다. 다만 악역 연기가 워낙 절륜한지라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그런 오해를 받는다. [20] 그나마 13기의 군은 심지어 메인 적 캐릭터도 아니고, 메인 악역인 그링스 나흐벨츠(그링스 고다이)의 일개 부하다. [21] 특히 이 노래에서는 그의 광역계가 빛났다. 하녀들과 부르는 신을 주목해서 들어보자. [22] 대표적으로 겨울왕국 한국어 더빙판에서 주인공 엘사는 성우 소연이 연기했지만, 노래파트는 뮤지컬 배우 박혜나를 기용했다. [23] 이 사실을 알린 트윗 (링크)은 리트윗이 무려 68,515번 되어서 2012년 트위터가 뽑은 2012 올해의 트윗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24] 타나카 리에가 빠른 79년생이니까 사실상 17세. 물론 반올림하면 18세가 맞긴하다. [25] 심지어 당시 올린 사진은 오카다가 찍어줬다고 한다. [26] 다나카 리에 유튜브 편집자. 결혼 발표 직후 "우와... 역시구나... 최악......"라는 트윗을 남겼다. [27] 공교롭게도, 그 성우인 나카오 류세이와는 드래곤볼에서 프리저와 파괴신 비루스로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