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09:16:55

장폴 벨몽도

장 폴 벨몽도에서 넘어옴
장폴 벨몽도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The Greatest Frenchman
※ 2005년 프랑스의 공영방송인 프랑스 2가 발표한 ‘가장 위대한 프랑스인’ 명단이다.
TOP 10
1위 2위 3위 4위 5위
콜뤼슈
6위 7위 8위 9위 10위
11위~100위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장 가방
21위 22위 23위 24위 25위
26위 27위 28위 29위 30위
엠마뉘엘 수녀
장 물랭
31위 32위 33위 34위 35위
볼테르
36위 37위 38위 39위 40위
크리스찬 카브롤
쥘 페리
41위 42위 43위 44위 45위
미셸 사르두
46위 47위 48위 49위 50위
하룬 타지프
에리크 타바를리
51위 52위 53위 54위 55위
다비드 두이예
장 자크 골드만
56위 57위 58위 59위 60위
달리다
레옹 지트론
니콜라스 윌로
61위 62위 63위 64위 65위
파트리크 푸아브르 다르보르
프랑시스 카브렐
66위 67위 68위 69위 70위
71위 72위 73위 74위 75위
르노
베르나르 쿠슈네르
76위 77위 78위 79위 80위
미셸 세로
미셸 드러커
라이무
81위 82위 83위 84위 85위
레이먼드 풀리도르
86위 87위 88위 89위 90위
질베르 베코
조제 보베
장 페라
91위 92위 93위 94위 95위
뤽 베송
티노 로시
96위 97위 98위 99위 100위
세르지 레기아니
프랑수아즈 돌토
출처
같이 보기: 위대한 인물 시리즈 }}}}}}}}}

파일:칸 영화제 로고.svg 파일:칸 영화제 로고 화이트.svg
칸 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잉마르 베리만 없음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우디 앨런 잔느 모로 없음 카트린 드뇌브 없음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제인 폰다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클린트 이스트우드 없음 장폴 벨몽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없음 아녜스 바르다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장피에르 레오 제프리 카첸버그 없음 알랭 들롱 없음
2021년 2022년 2023년
마르코 벨로키오 조디 포스터 톰 크루즈 포레스트 휘태커 마이클 더글러스
2023년 2024년 2025년
해리슨 포드 조지 루카스 스튜디오 지브리 메릴 스트립
}}}}}}}}} ||

파일:베니스 국제 영화제 로고.svg

베니스 국제 영화제 명예 황금사자상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970년 1971년 1972년
오슨 웰스 잉마르 베리만 마르셀 카르네 존 포드 찰리 채플린
1972년 1982년
아나톨리 골로브냐 빌리 와일더 알레산드로 블라세티 루이스 부뉴엘 프랭크 카프라
1982년
조지 큐커 장뤽 고다르 세르게이 유트케비치 알렉산더 클루게 구로사와 아키라
1982년 1983년
마이클 파웰 사티야지트 레이 킹 비더 세자르 자바티니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985년 1986년 1987년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존 휴스턴 페데리코 펠리니 타비아니 형제 루이지 코멘치니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요리스 이벤스 로베르 브레송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 얀초 미클로시 마리오 모니첼리
1991년 1992년 1993년
지안 마리아 볼론테 잔느 모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파올로 빌라조 스티븐 스필버그
1993년 1994년
로버트 드 니로 로만 폴란스키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알 파치노 수소 체키 다미코
1994년 1995년
켄 로치 우디 앨런 모니카 비티 마틴 스코세이지 알베르토 소르디
1995년 1996년
엔니오 모리코네 주세페 드 산티스 조프레도 롬바르도 알랭 레네 로버트 올트먼
1996년 1997년
비토리오 가스만 더스틴 호프먼 미셸 모르강 제라르 드파르디유 스탠리 큐브릭
1997년 1998년 1999년
알리다 발리 워렌 비티 소피아 로렌 안제이 바이다 제리 루이스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에릭 로메르 디노 리시 디노 드 로렌티스 오마 샤리프
2004년 2005년 2006년
스탠리 도넌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 미야자키 하야오 스테파니아 산드렐리 데이비드 린치
2007년 2008년 2009년
팀 버튼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에르만노 올미 존 라세터 브래드 버드
2009년 2010년 2011년
피트 닥터 앤드루 스탠튼 리 언크리치 오우삼 마르코 벨로키오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프란체스코 로시 윌리엄 프리드킨 델마 스쿤메이커 프레더릭 와이즈먼 베르트랑 타베르니에
2016년 2017년 2018년
장폴 벨몽도 예지 스콜리모프스키 제인 폰다 로버트 레드포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2018년 2019년 2020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줄리 앤드류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허안화 틸다 스윈튼
2021년 2022년 2023년
로베르토 베니니 제이미 리 커티스 카트린 드뇌브 폴 슈레이더 양조위
2023년 2024년 2025년
릴리아나 카바니 피터 위어 시고니 위버
}}}}}}}}} ||

파일:external/static1.purepeople.com/1098489-jean-paul-belmondo-qui-fete-ses-80-ans-620x0-2.jpg
말년 2013년.
이름 Jean-Paul Belmondo
생몰년도 1933년 4월 9일~ 2021년 9월 6일 (향년 88세)
출신지 프랑스 제3공화국 오드센주 뇌이쉬르센
국적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78cm

1. 개요2. 생애3. 영화

[clearfix]

1. 개요

프랑스 영화 배우.

2. 생애

파일:external/theyvebeenframed.files.wordpress.com/breathless.jpg
1960년대 리즈시절.[1]

프랑스의 최고 스타배우중 하나로 60-70년대 당시 전성기 알랭 들롱 라이벌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조각같은 외모에 과묵하고 날카롭고 지적인 배역을 주로 했던 들롱과 달리,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에 진득한 말빨과 쿨한 유머로 좀더 일반 서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2]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그의 말빨과 유머, 유쾌한 독설가 영웅 이미지는 사실 기원을 따지면 레이먼드 챈들러 하드보일드 소설의 주인공 탐정 필립 말로에 닿아있으며, 이걸 벨몽도가 나름대로 소화해 만든 이미지는 이후 저 루팡 3세 우주해적 코브라 이외에 시티 헌터 등등의 다른 만화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할리우드 영화에선 다이 하드 시리즈 존 맥클레인 형사로 연기한 브루스 윌리스의 이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프랑스 영화는 모두 어렵고 졸린 예술영화 뿐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장폴 벨몽도가 주연한 여러 액션 느와르 영화는 지금 보아도 꽤 재밌는게 많고 더티 해리 시리즈 못지않게 액션이나 서스펜스가 훌륭한 영화들이 많다. 그리고 지금은 몰라도 당시엔 꽤 근육질 몸짱으로 50이 넘은 나이에 찍은 영화들에서도 종종 웃통을 벗고 탄탄한 상반신 근육을 자랑하곤 하다.

영화 배우전에는 권투 선수여서 가끔 권투 경기에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잘생긴 얼굴이 망가지면 안 되니 경기는 안 한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브리지트 바르도의 재단이 한국의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에 보내는 항의문에 소피 마르소[3], 나탈리 베이, 축구선수 에마뉘엘 프티와 함께 서명했다. 당시 기사 공교롭게도 그의 친척은 바르도가 지지하는 국민연합 당원이다.( 르 피가로 기사)

2003년 8월 13일, 만 70세에 43세의 모델과 넷째 딸을 낳기도 했다. 이름은 스텔라 벨몽도. 인스타그램을 가보면 묘하게 아버지를 닮은 모습이 매력적이다.

2001년에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후유증을 앓았다. 2008년에 영화 <남자와 개>를 마지막으로 2011년에 은퇴했다.

2017년에 만든 공식 인스타 계정이 있다. #

2017년 제42회 세자르상 명예 세자르상 수상 모습 #

2021년 9월 6일 타계했다. 장례식은 앵발리드에서 국장에 준하는 예로 거행되었으며,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부부를 위시한 많은 추모객이 몰렸다.

3. 영화

  • 네 멋대로 해라 1959년작.
    누벨바그의 거장. 장뤽 고다르의 데뷔작. 주인공은 별 이유도 없이 경찰을 쏴죽이고, 연인과 돌아다닌다. 설명도 딱히 일정한 줄거리도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영화계에 충격을 준 작품. 장 피에르 멜빌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장근석의 싸이 글 덕분에 "뉴욕 해럴드 트리뷴!"이라는 대사가 많이 알려졌다. 참고로 그 대사는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외친 대사.
  • 밀고자 1961년작.
    장 피에르 멜빌의 영화. 갱스터 실리앙으로 출연한다. 누가 밀고자(모자)인가? 원제는 모자지만, 밀고자로 바뀌었다. 실리앙과 모리스는 꽤 비슷하게 생겼다.
  • 레옹 모랭 신부 1961년작.
    같은 감독의 영화. 갱스터 영화는 아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마을로 유부녀랑 위험한 심리를 걷고 있는 신부역으로 출연한다.
  • 리우의 사나이 1964년작.
    리우는 브라질의 대도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바로 그곳이다. 프랑스 공군 조종사인 주인공이 휴가 도중, 하필 눈앞에서 애인이 납치당하자 그녀를 구하려고 어쩌다보니 브라질까지 날아가 버렸다는 이야기[4]. 그뒤 주인공은 리우에서 브라질리아[5]로, 거기서 또 아마조니아까지[6] 머나먼 여정에 나선다. ...최후의 순간, 주인공 일행을 기다리던건 황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미심장한 반전이었으니...
본래는 땡땡의 모험의 영화화 기획으로 출발했지만 각본과 주인공이 바뀌면서 전혀 다른 모험영화가 되었다. 에르제 스티븐 스필버그도 이 영화를 아주 좋아했으며,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큰 영향을 끼쳤다.
  • 미치광이 피에로 1965년작.
    역시 고다르의 영화. 라이어널 화이트의 소설이 원작이긴 한데, 내용이 없다. 그냥 안나 카리나와 둘이서 돌아다니다가 사람죽이고, 공짜로 기름훔치고 그런 내용이다.
  • 대도적 1971년작.
    오마 샤리프와 함게 출연한 범죄영화. 그리스 아테네항에서 촬영하였다. 아자드가 노획한 보물에 욕심을 낸 형사 자카리아가 아자드의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협상을 벌이다 아자드가 파놓은 함정에 빠져 최후를 맞는 내용.
  • 공포의 도시 1975년작.
  • 프로페셔널 1981년작.
    프랑스인 암살요원이 프랑스 정부와 상관에게 배신당해[7] 말라과이라는 가상의 아프리카 나라에서 강제노역을 하다가 탈출에 성공하여 프랑스로 온다. 그리고 보복을 계획한다는[스포] 내용으로 후반부에 상관인 정보국장 로젠과의 난데없는 1:1 총싸움 대결은 좀 유치해보일 듯 해도, 결국 비극으로 끝나는 이야기와 같이 애절한 음악이 인상적인 영화. 그 해 프랑스 개봉 흥행 1위였다. 원작은 패트릭 알렉산더의 소설 'Death of a Thin-Skinned Animal'.
주제곡 ‘Chi Mai(키 마이)’는 한국의 대림 어묵 광고일본 광고 표절이긴 하지만에도 나온 바 있는 마성의 BGM이다. # 영화음악의 대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했다. 하지만 해당 영화를 위해 작곡된 곡은 아니고, 1971년에 제작된 이탈리아 영화 'Maddalena'의 삽입곡 #이었으며, 제목은 '도대체 누가?'라는 뜻이다. 벨몽도가 해당 영화에 이 곡을 넣자고 제의해서 재편곡 후 들어간 곡이다. 1991년10월 5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원작 소설 제목인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으로(비디오는 프로펫쇼날이란 제목으로 출시) 더빙 방영한 바 있는데 주인공의 운명을 알 수 있는 제목이다. 김관철 성우가 벨몽도를 맡았다. 2021년 9월 타계한 그의 장례식에서도 이곡이 연주되었다.
  • 형사 조르당 1983년작.
    암흑가의 범죄에 경찰내부의 부패와 싸우는 형사 조르당의 활약을 그린 액션물. 마르세유 차이나타운에서 벌이는 육박전이나 훌륭한 총격전들은 당시 할리우드의 《 48시간》 같은 액션물에 뒤지지 않는다. 상당히 하드보일드한 액션물.
  • 나이스 줄리 1984년작.
    유명한 바람둥이 벼락부자(장폴 벨몽도)가 매혹적인 미성년자 소녀( 소피 마르소)와 바람피우다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섹스 코미디. 벨몽도보단 마르소의 아직 약간 미성숙하면서도 물이 오른 성적 매력이 빛나는 영화다.


[1] 네 멋대로 해라》에서의 모습. 오른쪽은 미국의 여배우의 진 시버그다. [2] 들롱과는 볼사리노에서 공연을 했는데, 재미있는 건 잘생긴 들롱이 스타가 되기 전까지 심한 고생을 한 반면 호남형의 벨몽도는 부유한 가정에서 유복하게 자라난 것. 두 사람은 벨몽도가 먼저 죽을 때까지 평생의 친구였다. [3] 소피 마르소가 브리지트 바르도와 같은 노선에 있는 것은 아니다. 소피 마르소는 동물학대에 반대하는 취지에서 이 운동에 참여하였으며 브리지트 바르도의 백인 우월주의 극우 성향에 대해 맹비난을 가한 인물인 바 브리지트 바르도와는 동물보호 문제 외에 엮일 만한 일이 없다. [4] 자기가 직접 비행기를 조종하는게 아니고 때마침 공항에 있던 휠체어 탄 상이용사를 도와주는 척 하면서 여객기 탑승권을 슬쩍.. 그 비행기가 브라질행 국제선이라는걸 알아차린건 한참뒤 스튜어디스의 안내를 듣고서야.. "승객 여러분 곧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겠습니다".. [5] 1960년대 당시 신행정수도로 건설중이었으며 빌딩 작업현장이 그대로 촬영장소로 나온다. [6] 주인공이 공군이라는 이점을 살려 비행장에서 경비행기를 하나 슬쩍한다. [7] 아프리카에 있는 말라과이라는 가상 나라의 독재자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작전에 투입되었는데 그 독재자가 프랑스와 우호관계를 맺자 프랑스 정부가 반대급부로 작전을 노출시켜 버렸다. [스포] 근데 엄밀히 따지면 임무 완수로 볼 수도 있다. 독재자를 암살하라는 것이 자신의 원래 임무였고, 결국 프랑스로 돌아왔을 때, 때맞춰(?) 프랑스를 방문한 바로 그 독재자를 죽이려고 하였으며, 결국 독재자가 죽게 하는데 성공했다.(영화를 보면 아는데 직접 죽인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