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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FA0B3><colcolor=#fff> 리 언크리치 Lee Unkri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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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리 에드워드 언크리치 Lee Edward Unkrich |
출생 | 1967년 8월 8일 ([age(1967-08-08)]세) |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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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영화감독, 편집자, 각본가 |
학력 |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영화학 / 학사) |
활동 | 1990년 – 현재 |
소속 |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1994년 ~ 2019년) |
가족 |
배우자 로라 센츄어리 슬하 1남 2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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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감독, 애니메이션 감독, 편집자, 각본가.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었다.
2. 생애
리 언크리치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채그린 폭포 주변에서 자랐다. 부모는 유대인이었으며, 아버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참전한 군인이었다. 어린 시절 언크리치는 클리블랜드 플레이 하우스에서 연기를 했다고 한다. 고교 졸업후에는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영상예술대학에 입학했으며, 1990년에 영화학 학사 학위를 받아 졸업했다. 언크리치는 TV 드라마 〈실크 스토킹〉과 〈레니게이드〉에서 편집 보조를 담당한 후, 1994년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했다.픽사에 입사한 이후에는 거의 모든 작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주로 편집과 레이아웃을 담당했다. 초창기에는 편집 작업과 스토리 보충 작업같은 일반적으로 덜 눈에 띄는 분야에서 많은 관여를 했다. 또한 비공식 피드백부터 공식 개발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픽사의 개성과 철학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팀인 '브레인 트러스트'[2]의 원년 멤버 중 한 명이었다. # 그는 픽사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인 〈 토이 스토리〉의 공동 편집를 맡았고, 〈 토이 스토리 2〉, 〈 몬스터 주식회사〉, 〈 니모를 찾아서〉 같은 작품에서 공동 감독(Co-Director)[3]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 카〉와 〈 라따뚜이〉의 편집 보조를 담당했다.[4] #
2010년 자신의 첫 단독 연출작인 〈 토이 스토리 3〉를 공개했다. 언크리치는 2006년부터 이 작품을 제작했으며, 연출뿐만 아니라 작품의 원안도 공동으로 담당했다. 당시 인터뷰에서 " 존이 감독직을 제의했을 때 매우 걱정했고, 여러 가지 이유로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습니다. 최초의 실패작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걱정과는 달리 〈토이 스토리 3〉는 평단과 관객들에게 엄청난 찬사를 받았으며, 비평가들에게 '역대 최고의 토이 스토리 영화'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가 됐으며, 언크리치는 데뷔작으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2017년에는 두 번째 연출작인 〈 코코〉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언크리치의 독자적인 아이디어[5]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그는 민속 예술과 전통 도상학을 통해 망자의 날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6] 실제 멕시코 문화를 묘사했기 때문에 인터뷰에서 "일을 제대로 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말했으며, 캐릭터와 스토리를 정의하는데 도움을 얻기 위해 스태프들과 함께 멕시코를 여러 차례 여행을 하기도 했다. 많은 노력을 쏟아부은 〈코코〉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았다. 세계적으로 8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언크리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두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9년 1월 18일, 25년 동안 몸담아온 픽사를 퇴사한다고 발표했다. 인터뷰에서 "다른 스튜디오에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떠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절실히 필요한 시간을 보내고 오랫동안 뒷전으로 밀려난 취미를 추구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퇴사 소식이 전해지고 픽사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브래드 버드는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리"라고 트윗을 보냈으며, 픽사 CCO 피트 닥터는 아래와 같은 성명문을 발표해 언크리치의 업적을 설명했다.
리는 우리가
토이 스토리를 만드는 동안 픽사에 도착했고, 그는 그 이후로 모든 픽사 영화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문자 그대로 신인 영화 제작자들에게 스테이징, 구도, 그리고 컷팅에 대해 가르쳤습니다. 편집자와 공동 감독으로서의 그의 예술성과 전문적인 장인 정신은 우리 영화 제작의 높은 품질에 주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리가 감독으로 계속 나아갈 때, 깊은 유머와 강렬한 감정을 찾을 수 있는 그의 능력은 우리가 만든 가장 강력한 영화들 중 일부를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그는 몹시 그리울 것입니다 – 하지만 우리는 품질에 대한 그의 지칠 줄 모르는 헌신과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그의 능력에 대단히 감사합니다.
픽사 스튜디오 사장 짐 모리스는 “현대 영화의 흐름을 살펴보면 리 언크리치만큼 영화제작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을 찾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는 픽사의 거의 모든 영화를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라고 말했으며,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회장 앨런 혼은 “리는 영화계에 지울 수 없는 족적을 남겼으며, 우리는 그가 작업한 각 영화에 쏟아부은 열정과 재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언제나 디즈니-픽사 가족의 일원일 것이고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입니다”라고 성명문을 발표했다.
퇴사 이후에도 픽사 영화의 보조 편집자로 간간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스탠리 큐브릭의 〈 샤이닝〉에 많은 정보를 담은 한정판 아카이브 책을 공개했다.
3. 작품 목록
3.1. 연출작
<rowcolor=#fff> 년도 | 제목 | 각본 | 편집 | 제작 | 비고 |
2010 | 토이 스토리 3 | ○ | ○ | [A] |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 |
2017 | 코코 | ○ | ○ | [A] |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
3.2. 참여작
<rowcolor=#fff> 년도 | 제목 | 연출 | 편집 | 제작 | 비고 |
1995 | 토이 스토리 | ○ | |||
1998 | 벅스 라이프 | ○ | |||
1999 | 토이 스토리 2 | [9] | ○ | 편집 총감독 | |
2001 | 몬스터 주식회사 | [10] | ○ | 편집 보조 | |
2003 | 니모를 찾아서 | [11] | ○ | 편집 총감독 | |
2006 | 카 | ○ | 편집 보조 | ||
2013 | 몬스터 대학교 | ○ | 기획 | ||
2015 | 굿 다이노 | ○ | 기획 | ||
2019 | 토이 스토리 4 | ○ | ○ |
기획 편집 보조 |
|
2020 |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 ○ | 편집 보조 |
4. 여담
- 2011년 USC 영화 예술 학교와 업계에 특별한 업적을 끼친 사람에게 수여하는 'USC 메리 픽포드 재단 동창상'을 수상했다. #
- 슬하에 해나(1996년생), 앨리스(1999년생), 맥스(2004년생)라는 이름에 세 자녀가 있으며,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켄트필드에서 아내 로라와 자식들과 함께 살고 있다.
- 스탠리 큐브릭이 연출한 〈 샤이닝〉의 엄청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정말로 제가 영화를 만들도록 영감을 준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저에게 전환점이었습니다. '샤이닝' 이전에, 저는 영화를 그저 오락으로만 보았던 것 같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예술로, 감독을 예술가로 보게 만든 것은 '샤이닝'이었고, 이후 다른 큐브릭 영화를 보고 영화에 대한 저의 관점을 확장시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영화게 제게 영화가 중요했던 이유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 Apple의 팬으로 일 년에 몇 번씩 열리는 Apple 행사에 종종 참석한다.
- 2009년 언크리치와 그의 픽사 동료들( 존 라세터, 브래드 버드, 피트 닥터, 앤드루 스탠튼)은 제6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5. 외부 링크
[1]
코코의 제작자다.
[2]
Brain Trust. 픽사의 아이디어 회의. 브레인 트러스트는 제작 중인 작품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3]
메인 연출이 아니라 조연출
[4]
'카'는 보조 편집자를 담당했고, 라따뚜이는 크레딧에 올라가지는 않았다.
[5]
2010년 〈토이 스토리 3〉 개봉 당시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6]
인터뷰 참조
[A]
두 작품 모두 달라 K. 앤더슨이 제작자를 맡았다.
[A]
[9]
애쉬 브래넌과 공동 감독(Co-Director). 메인 연출은
존 라세터.
[10]
데이비드 실버먼과 공동 감독(Co-Director). 메인 연출은
피트 닥터.
[11]
공동 감독(Co-Director). 메인 연출은
앤드루 스탠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