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육국춘추(十六國春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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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梁讜생몰연도 불명
전진의 인물. 자는 백언(伯言). 약양(略陽)의 저족 출신.
2. 생애
일찍이 박학하고 준수한 재능이 있어 경명제 부건 재위기에 전진에 임관하여 저작랑을 지냈고, 누차 승진하여 직책이 중서령까지 이르렀다.건원 16년(380년) 8월, 행당공 부락의 반란을 진압한 천왕 부견은 유주(幽州)를 분할하여 평주(平州)를 따로 설치하고, 양당은 안원장군, 유주자사로 삼아 계성(薊城)을 진수케 하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조정의 부름을 받고 다시 중앙으로 돌아와 시중을 지냈다.
양당은 그의 동생 양희(梁熈)와 더불어 청아하고 수려한 문채로 명성을 날렸는데, 당시 사람들은 양당 형제를 가리켜 "2양(二梁)"이라 칭하며 그들의 재능을 칭송하였다. 참고로 동생 양희 역시 전진에서 양주(涼州)자사에 올라 형 못지않게 고위직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