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5 14:20:51

혁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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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불부 수령 (추존 황제)
초대 제2대 제3대
유거비 원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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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유알누두 유알물기
제7대 제8대
환제 혁련발발
북하 황제
초대 제2대 말대
무열제 폐제 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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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호 없음
시호 없음
연호 승광(勝光, 428년 ~ 431년)
혁련(赫連) / 유(劉)
정(定)
부황 세조(世祖)
생몰 기간 ? ~ 432년
재위 기간 428년 ~ 431년

1. 개요2. 생애3. 둘러보기(계보)

1. 개요

중국 오호십육국시대 후기 흉노(남흉노)계 철불부가 세운 흉노족 최후의 국가인 북하 마지막 황제.[1]

세조 무열제 혁련발발의 5남으로 제2대 황제인 혁련창의 동생이었다.

2. 생애

혁련정은 아버지 혁련발발 북하 황제에 즉위했을 때, 평원공(平原公)의 작위에 봉해졌다. 418년 혁련발발은 동진 유유[2] 후진 멸망시키고, 아들 유의진을 관중에 남겨놓은채 동진으로 귀환한 틈을 타 장안을 점령했다. 이후 혁련정은 장안에 주둔하며 관중 지역의 방어를 맡았다.

426년 북위가 공격해오자 혁련정은 장안을 빼앗기고 후퇴하다가 수도 통만성(統萬城)마저 빼앗겨 버렸다. 혁련정은 형인 황제 혁련창이 있는 곳까지 가서 합류했고, 작위가 격상되어 평원왕으로 봉해졌다.

북위가 재차 공격해 혁련창이 붙잡혀 포로로 끌려가자 혁련정은 형의 의지를 이어 평량에서 제3대 황제로 즉위하고 승광으로 개원했다. 즉위한 이후 망가진 나라를 재정비하고 남조 유송과의 연합을 시도했으며 선비 걸복부 서진(西秦)을 정복했다.

그러나 최후는 매우 허망하고 비참했는데, 혁련정은 마저 노수호족 저거씨의 북량을 공격하기 위해 황하를 건너다가 선비 모용부가 세운 토욕혼의 기습을 받아 포로로 붙잡혔고, 곧이어 북위로 압송되어 처형당했다. 이렇게 북하는 멸망했고, 흉노는 더이상 역사에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3. 둘러보기(계보)

북하의 역대 황제
2대 진왕 혁련창 3대 평원왕 혁련정 북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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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흉노족 최후의 군주이다. [2] 유송의 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