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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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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코믹스 세계관
3.1. 리부트 이전의 세계관 설정3.2. 세계관 확장3.3. 켄 펜더스와 세계관 리부트
4. 이외의 이야깃거리5. 이슈 리스트6. 연재 종료7. 관련 문서8. 둘러보기

1. 개요

미국의 출판사인 아치 코믹스에서 발매하던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코믹스 시리즈.

2. 상세

파일:attachment/sdf_1.jpg

왼쪽은 1993년 5월에 발매된 초화.[1] 이 모든 시리즈의 원흉 시발점. 오른쪽은 2008년 Free Comic Book Day에 발매된 초화의 리메이크판.

1993년부터 세가 게임즈 마스코트인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코믹스를 공식적으로 담당하게 되면서 높은 판매율을 보였었다. 대충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관계를 생각하면 된다.

연재 초기에는 국내에 MBC에서 방영한 The Adventures of Sonic the Hedgehog(국내명: 바람돌이 소닉)과 SBS에서 방영한 Sonic the Hedgehog(SatAM, 국내명: 고슴도치 소닉)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활용해서 만든 애들 만화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SatAM과 거의 동시기에 연재되기 시작했고 SatAM 애니메이션과 서로 설정을 공유했었으나, 초기에는 바람돌이 소닉처럼 설렁설렁한 개그 분위기로 전개되는 게 보통이었다. 그러던 중 11 이슈 시점부터 참여한 켄 펜더스(Ken Penders)라는 작가가 주도해 애니메이션처럼 진지하고 방대한 세계관의 작품으로 방향성을 바꿨고, 덕분에 50 이슈 언저리와 초기 이슈를 비교하면 미칠 듯한 괴리감을 느낄 수 있다. 천조국 코믹스의 특성상 이후에 여러 작가들의 손을 거치면서 나름대로 진지한 분위기와 간지나는 캐릭터들로 점차 독자적인 세계관이 확립됐다.

공식적인 소닉 코믹스 밖에도 미니 시리즈[2] 너클즈 관련 외전도 출판되었으며, 2005년 10월부터 나오던 소닉 X 애니메이션을 다룬 코믹스는 40권으로 완결되었고, 그 후속작인 소닉 유니버스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출간되었다.

세가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코믹스였다. 다만 세계관도 다르고 세가 스스로도 게임 세계관과 코믹스의 세계관을 의도적으로 분리시켜 취급했기 때문에 샐리 에이콘과 온갖 에키드나족 캐릭터들 등등 코믹스판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주역으로 등장한다. 그 대신 늦게 등장한 에이미는 찬밥 신세였다.[3] 나중에는 실버 블레이즈도 출연한다.

외전을 포함한 총 574권의 방대한 이슈[4]답게 여러가지 캐릭터들과 사건 & 음모 & 떡밥 & 에피소드들이 맛깔나게 융화되어 있다. 단, 영어 실력자가 아닌 분들은...[5]

일부에서는 아치가 아닌 아크래치라는 정체불명의 발음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이는 일종의 일본어식이 섞인 발음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다. 일설에는 네이버 등지에서 이 코믹스를 널리 알린 한 유저가 자주 발음했다고 하기에 이 발음이 굳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원래 발음은 역시 '아치'가 맞으니 혼동하지 말자.

현재 이 코믹의 캐릭터에 대해 팬아트를 그리거나 소설을 쓰는 사람들은 자주 보이나, 정작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팬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더욱이 2014년에 실시한 리부트 이후에 일부 팬층이 떨어져 나가면서 점점 코믹스에 대해서 소수의 아는 사람만 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굳이 인쇄된 책을 가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해서 보는 것이 가능하다. iOS의 경우 Sonic Comics라는 이름의 이 코믹스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있을 정도.[6] 가격은 구간 0.99$, 신간 1.99$로 책정되어 있다. 문제가 있다면 본편과 소닉 유니버스를 제외한 코믹스들은 업로드되지 않으며, 업로드가 되지 않은 이슈들이 아직 너무 많다. 하지만 이제는 영원히 밀렸다.

록맨 코믹스와 12편에 달하는 콜라보레이션 Worlds Collide 특집이 있었고, 그 이후 세계관이 크게 리셋되었다. 참고로 Worlds Unite라 하는, 소닉 BOOM과 록맨 X까지 등장하는 후속편까지 나왔다.

3. 코믹스 세계관

대충 집어서 소닉판 마블 코믹스라 불러도 그리 틀리는 말은 없을 정도다.

3.1. 리부트 이전의 세계관 설정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obius.jpg

흥미롭게도, 아치판 소닉 코믹스의 세계관은 우리 지구에서 분기된 먼 미래인 141세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무대가 되는 행성의 이름은 모비우스(Mobius)이고 모비우스 연표로 33세기지만 모비우스 연표 이전에는 지구였다. 즉, 이 세계관에서는 현생 인류문명이 일종의 초고대문명설 취급받고 있다는 것. 세계지도도 우리 지구에서 커다란 차이는 없지만, 유라시아 대륙과 북아메리카가 이어져 있고, 유라시아 대륙은 판게아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뭉쳐진 형태가 되어버렸다. 남아메리카 브라질에 해당하는 부분이 열도가 되었다.[7]

아치판 소닉 세계관이 되는 분기점은, 21세기에 지구의 인간들이 조르다라는 호전적인 성격의 문어형 외계인(절대로 크툴루가 아니다!)과 조우한 것. 처음 방문한 조르다 외교사절단은 Ivan Kintobor 박사에게 해부되어 죽음을 맞게 되었다.[8] 그에 분노한 조르다의 수장이 전쟁을 선언, 지구를 향해 유전자 폭탄을 쏟아부었다. 당시 인류 문명과 생명체들은 파멸 직전까지 갔지만 그 영향으로 모비우스인(모비안 Mobian) 즉, 우리가 흔히 아는 소닉풍 수인 캐릭터의 종족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이 되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조르다-지구 멸망-모보사우루스-고대 워커즈(후에 등장하는 신 오로라와 초대 에너작이 고대 워커즈이다.)-모비안들 탄생-다른 종족의 비해 뛰어난 지능을 가진 에키드나족이 먼저 발전함-모굴 같은 다를 모비안들이 카오스 에메랄드에 대해 알게 됨-1차 세계대전, 즉 잊혀진 전쟁들 발발-타즈메니안 데빌의 탄생-너클즈 부족의 탄생-녹터너스 부족의 탄생-(중략)-에이콘 왕가의 시작 정도가 된다. 그나마 유전자 폭탄의 영향을 적게 받은 생존 인류의 후손들(?)은 작중 주무대인 모비우스에서 오버랜더라고 불리는 종족이 되어 있다. 이름은 다르지만, 외견은 현실 지구의 인류와 차이가 없다. 다만, 유전자 폭탄의 영향으로 인해 더 이상 진화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오버랜더가 되는 것을 피한 다른 생존 인류는 이후 지하에 도시를 건설하거나 조르다 침략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다른 비밀도시들에서 모여 살았다고 한다.

3.2. 세계관 확장

신작의 출시에 따라 독자적인 세계관에 게임상의 캐릭터가 추가로 합류하였고, 그 캐릭터들에 다시 스토리가 반영되면서 세계관이 확장, 이후 소닉 어드벤처의 출시와 함께 소닉 어드벤처 공식 코믹스를 이슈에 합류시켰다. 물론 어째저째 프리덤 파이터즈도 같이 합류시켰지만.

이후 소닉 셔플 스토리를 담을 때부터[9] 표지에 공식적으로 세가의 로고를 박고 연재하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부터는 소닉의 신작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출시될 때마다 해당 이슈들을 연재하고 그때마다 캐릭터와 설정, 세계관이 추가 및 확장되면서 290 이슈가 넘어선 지금은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애니 및 게임 등의 캐릭터와 설정이 어우러져서 웬만한 판타지만큼 방대한 세계관이 확립되었다.

사실 출판사 쪽에서 한 이슈를 낼 때마다 세가 라이센싱에 스토리에 대한 허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크레딧에서 발견할 수는 있다. 또한 코믹스 작가 Ian Flynn이 연말에 다음 해 스토리 구상을 발표할 때 "물론 이거 안되면 세가에서 빠꾸놔염(◎□◎)" 식으로 글을 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국내 팬들에게 "이것이 세가 공식임???"하는 의문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아치 코믹스의 세계관과 세가의 세계관에서의 차이가 현저하게 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10] 원래 이쪽 설정과 스토리는 모비우스라는 소닉의 평행 세계이며 세가 게임과 다른 거라고 연재 후반에는 첫 장이나 지난 이야기 칸에 표시하곤 했다.

그래도 소닉 X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치판의 설정을 일부 차용한 것이 존재한다.

3.3. 켄 펜더스와 세계관 리부트

요약글

그러나 2013년에 전(前) 작가진 중 한 명이자 초기 이슈부터 세계관을 확장시킨 업적을 세운 작가인 켄 펜더스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상황이 급격하게 바뀌었는데, 미국 법원에서 양측의 소송을 기각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아치 코믹스에서 리부트 이전에 사용하던 캐릭터들 가운데 일부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로 록맨 코믹스 콜라보 이후 세계관이 리부트되어 많은 캐릭터가 사라지고 연재 초기부터 있던 캐릭터만 남고 거의 원작 게임에 가까운 세계관이 되었다.

켄 펜더스와 아치 코믹스 간의 소송전은 켄 펜더스 문서 참고.

4. 이외의 이야깃거리

게임을 다룬 코믹스로서 최장수 연재되는 것으로 2008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본편에서는 대개 25호마다 Milestone이라 하여 기념비적인 스토리가 나오는 게 일반적이다.

이슈 134화(유명한 소날리 이별)에서 소닉 더 코믹의 "테크노"와 "에보니"가 에이미와 대화하며 등장한다.
  • 25호 - 소닉 더 헤지혹 CD 스토리 및 설정 추가[11]
  • 50호 - 닥터 에그맨의 사망(!)[12]
  • 75호 - 에그맨의 껍질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76호부터 게임 디자인과 같아짐)
  • 100호 - 로비안(로봇화 된 모비안)들이 풀려난다. 네이트 모건이 로봇화 된다.
  • 125호 - 전세계적 위기[13]
  • 150호 - 훗날 스커지가 되는 평행세계 소닉의 프라임 존 잠입
  • 175호 - 닥터 에그맨의 대공습
  • 200호 - 닥터 에그맨의 정신분열(!!!)( 사진)[14]
  • 225호 - 데스 에그의 재등장 및 샐리 에이콘의 사망
  • 250호 - 록맨 콜라보. 리부트의 시작점이다. 이 이후론 별로 스페셜한 에피소드가 없다.

...같은 떡밥들이 있으며, 특히 225호에서는 에그맨이 작전명 Clean Sweep[15]을 시행해 전 세계를 하얗게 만들었다. 그리고 226호부터 229호까지는 에그맨이 데스 에그에 따라 개조된 세계[16]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 외에도 소닉 X 코믹스 25호에는 잠깐이지만 소닉의 클론이라는 설정으로 클래식 소닉이 등장했다.[17] 이전에는 무지개색 별로 소닉을 만들었다고. 이걸 만든 팀의 약자가 S.O.N.I.C.X.다(...).(소닉에게 원한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 레인보우 소닉이 실패하자 색깔이라도 맞다는 말을 하며 클래식 클론이 등장하지만 소닉의 방해 때문의 자신이 만든 클론을 스스로 죽여버린다...)

유튜브에 sonicCOMICWORLD라는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아치판 소닉 코믹스 전체 분량을 정지영상化해서 올리고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다.

매 호마다 그리는 사람이 달라서 그림체가 조금씩 바뀌지만 작화는 좋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가끔씩 작붕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 밈이 된다. 예를 들면 론 림의 네모 눈 소닉.

아치 소닉 온라인이라는, 247호에서 리부트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전개되었을 법한 이야기를 주로 다룬 웹 만화가 있다. 아직 이슈는 많이 없지만 현재도 연재중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공식 코믹스로 착각할 정도로 작화 재현이 훌륭하며 원작을 잇는 2차 창작인 만큼 리부트 이전의 반가운 옛 캐릭터들의 얼굴도 많이 나오니, 247호 막바지에 슈퍼 제네시스 웨이브 때문에 스토리의 맥이 끊어진 것이 불만이거나 어른의 사정 때문에 대거 잘려나간 캐릭터들이 그리운 사람들이라면 꼭 보자.

5. 이슈 리스트

  • 본편 1~290(월간 1호로 연재)
  • 소닉 유니버스 1~94(월간 1호로 연재)
  • 너클즈 디 에키드나 외전 1~32(2001년 완결)
  • 소닉 X 시리즈 1~40(2008년 완결)
  • 소닉 붐 시리즈 1~11(2015년 완결)
  • 미니 시리즈(소닉 0~3, 샐리 1~3, 테일즈 1~3, 너클즈 1~3, 데스 에그 스토리 1~3)
  • 스페셜 이슈 약 10 및 소닉 슈퍼 스페셜 1~15

이하는 현재 아치 코믹스에서 아카이브 형식으로 재발간하고 있는 책들의 리스트이다. 재력+덕력이 충분하다면 직접 구입해서 보자. 이 중 일부는 YES24에서 구입이 가능하다.[18] 과거에는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살 수 있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모든 책들이 카테고리에서 사라짐에 따라 구매할 수가 없게 되었다. 국내에서는 아예 살 수 없는 책에 대해서는 해외 직구를 하거나 묵념을 하자.

인터넷에 "archie sonic read online" 등을 치면 스캔본 사이트가 여러가지가 뜬다. 대표적인 게 그래버 존. 일본판 만화도 있다.
  • Sonic the Hedgehog Archives(소닉 아카이브)
    소닉 미니 시리즈로부터 시작해 본편 초기부터 4 이슈씩 묶어서 발간하는 시리즈. 현재 24권으로 91호 스토리까지 진행되었다. 크기는 12.8cm×18.8cm로 통상 만화책보다는 살짝 더 크지만, 그놈의 얇은 두께 때문에(겨우 5mm다!)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느낌이다. 기준가는 약 8달러.
  • Sonic Select
    위의 스페셜 이슈 및 슈퍼 스페셜을 포함한 몇 가지 이슈를 한 가지 테마에 맞추어 묶어서 내고 있다. 크기는 15.5cm×22.9로, 위의 시리즈보다는 그나마 읽을 맛이 난다. 기준가는 약 12달러.
  • Sonic Universe Graphic Novel
    소닉 유니버스의 스토리를 4권씩 분할해 한 권씩 내고 있다. 애초에 소닉 유니버스의 스토리 하나가 4권 분량으로 진행되기에, 다시 말해 스토리 하나를 다시 발간하는 꼴. 크기는 16.8cm×25.8cm. 한 권이 약 10달러. 기준가는 약 12달러.
  • Knuckles the Echidna Archives(너클즈 아카이브)
    너클즈 미니 시리즈와 너클즈 외전을 재발간한 형태. 크기는 위의 소닉 아카이브와 같지만, 특이점은 이 아카이브는 6편의 이슈를 하나로 묶기 때문에 소닉 아카이브에 비해 조금 더 두꺼워졌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 감질나는 두께다 기준가는 10달러. 그리고 이 시리즈가 실질적으로 상기했던 캐릭터 소유권 주장 때문에 가장 피를 보았는데, 원래대로라면 3권이 나올 시점에서 소유권 소송이 걸림으로서 5~6권은 표지만 떴었다. 6권이 최종 이슈까지 모두 재발행하는 최종권이었다.
  • Sonic Saga Series
    메인 작가진이 교체된 본편 160호부터 주요 스토리만을 순서대로 묶어서 출판중인 시리즈. 현재 한국에서 정발되고 있는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등의 단행본과 거의 비슷한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기에 가독성에는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기준가는 12달러.
  • Sonic the Hedgehog Graphic Novel
    세계관 리부트 이후인 본편 252호부터 순서대로 묶어서 출판 중인 시리즈. 솔직히 이 쯤 되면 위의 Sonic Saga Series하고 거의 차이점을 못 느끼는 지경까지 온다 기준가는 13달러.
  • Sonic Legacy
    기본적인 컨셉은 소닉 아카이브와 똑같지만, 일본 망가처럼 흑백 발매[19] 및 16 이슈를 묶어 512페이지(!)로 발매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기에 일반 아카이브를 사서 보다가 레가시 시리즈를 사면 그 크기에 저절로 놀라게 된다. 기준가는 15달러. 위 아카이브를 보고 싶었지만 재력이 없는 사람에게 꽤나 어필할 수 있을 것 같다.
  • Sonic Super Special Magazine
    매거진 형식으로 발간되는 듯하다. 현재 작가 Ian Flynn이 집필하기 시작한 때부터의 스토리 중 일부를 선정해서 재발간한다. 다시 말해 위의 아카이브처럼 시간순으로 발간하지 않는 듯하다. 그리고 위에 서술했듯이, 이 도서는 매거진 형식으로 발매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국내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이 녀석에 한해서 해외 직구는 필수. 기준가는 10달러.
  • Sonic: Genesis
    본편 이슈의 226~229 이슈를 하나의 책으로 모아서 재발간하는 형식. 기준가 25달러. 설명 끝(...).
  • The Complete Sonic Comic Encyclopedia
    아치판 소닉 코믹스용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본래 이 책은 2010년에 첫 발매를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놀랍게도 세가에서 이 책에 관심을 보이며 내용을 추가 또는 수정함으로 발매가 2012년으로 늦춰지게 되었다. 현재 아마존 등에서 팔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이 출판된 지 불과 몇 달 뒤에 세계관이 리부트된 바람에 사실상 백과사전이 아닌 리부트 이전에 있던 모든 관련 문서를 회상하는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6. 연재 종료

결국 2017년 7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소닉 팀과의 라이센스 계약이 끊겨 사실상 연재는 끝이 난 셈. 그러나 동년 7월 21일, IDW 코믹스를 새 퍼블리셔로 삼아 다시 연재될 거라는 소식이 나왔다.

공지에 따르면 리부트 가능성도 있었으나 동년 10월, IDW로부터 소닉 포시즈의 프리퀄 코믹스를 연재해 아치 코믹스 세계관의 리부트가 아닌 포시즈 이후의 내용을 다룬 코믹스가 연재되는 중이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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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소닉 더 코믹 ·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 소닉 더 헤지혹(I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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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따지면, 위키에서 「Original Sonic Miniseries」라고 칭하는 이슈 4개가 더 있기는 하다. 이것까지 포함하자면 1992년 11월에 시작한 셈. [2] 소닉, 샐리, 테일즈, 너클즈가 자기만의 미니 시리즈를 가지고 있다. [3] 첫 이슈 발매로부터 뒤늦게 등장했기 때문에 소닉을 후릴 여유조차 없었고, 현재는 샐리한테 퍼스트 키스와 연애질, 그리고 미래에까지 빼앗긴 상태. 지못미 에이미. 그러나 222화에서는 소닉이 행복해진다면 괜찮다는 대인스런 말을 한다.(원문을 직역하면 "소닉이 나와 함께할 때까진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지금은 그녀가 그를 행복하게 해"이다. 결국 데이트 방해꾼에이미를 샐리에게 가려진 소닉 바라기라 표현함을 에이미가 잡아두자 소날리 커플은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게 된다.) 이 이슈의 표지도 유명한 편. 소닉이 샐리를 공주님 안기를 하며 뒤에서 에이미가 슬픈 표정으로 나온다. [4] 이 이슈는 만화책이 아니다. 쉽게 말해서 점프라는 잡지 대신 (매 주 잡지에서 실리는 양으로) 원피스나 나루토처럼 각 만화별로 매 주 따로 판매한다고 보면 된다.[20]차이점은 '이슈'는 매 주 발매 되지 않는다는 점. 출판사의 내부 사정이나 작가 스케줄에 따라 발매가 연기될 때도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이슈는 정말 한정 판매이기 때문에 점프가 사흘만에 매진된 뒤 다시 재간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어도(물론 이런 일은 그 주에 한정하겠지만), 이슈가 재간될 일은 없다. 그래도 아치판 소닉은 일부를 소닉 아카이브, 소닉 셀렉트 등의 모음집에 추가하기도 했다. [5] 사실 고등학교 영어 독해할 실력 정도면 사전 놓고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이니 걱정하지 말자. [6]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다른 코믹스까지 다루는 Archie Comic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쪽에서는 메가맨 코믹스까지 구입이 가능. 문제는 앱이 심심하면 멈춘다는 것이다. [7] 여기서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의 중국에 해당하는 지역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 Ivan Kintobor는 제랄드 박사, 그리고 닥터 에그맨의 먼 조상격. 사실 멀리 갈 것도 없이 성씨 부분을 아나그램하면 로보트닉이 된다. [9] 정확히 92호. 이전의 이슈에서는 표지에 세가 마크가 아닌 소닉 마크가 달려 있었다. [10] 애초에 너클즈 이외에 (먼 옛날에 카오스한테 끔살당해야 했던) 수많은 에키드나 혈족이 엔젤 아일랜드와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것만 봐도 게임과 세계관이 아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현재는 닥터 에그맨 때문에 90% 이상이 학살당했으며 생존자들은 고대 에키드나족의 도시 알비온에서 모여 살고 있다. [11] 코믹스에서는 이 이슈에서 로지 더 라스칼에이미 로즈가 처음 등장한다. 당연히 외모는 소닉 더 헤지혹 CD 시절의 것이다. [12] 그러나 그렇게 될 경우 당연히 설정 구멍이 생기므로 후일 다른 차원에서 원래의 기억을 가진 채로 넘어온다. [13] 조르다의 침공. 이 때 소닉이 희생한 것처럼 나오나 살아있었다. 문제는 깨어난 곳이 모비우스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14] 소닉이 에그 타란튤라를 제압한 이후로부터, 제아무리 계획이 성공 직전까지 갔다 해도 막판에 소닉이 저지하기 때문에 매번 실패해서 그런지 빡돌고 마구 날뛴다. 하지만 단 몇 호만에 원래 정신을 되찾는다. 역시 달걀남자... [15] 번역하면 '대청소'쯤 되겠다. [16]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 속 세계는 아니다. [17] 문제는 등장하자마자 클론 소닉이 총살당한다. [18] 하지만 업데이트가 늦게 돼서 인지 주문해도 몇 달 동안 연락이 없다가 갑자기 품절이라고 뜰 때가 있다. 이왕이면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사자. [19] 단, 스크린톤 같은 건 쓰지 않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