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09:45:35

소닉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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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63ff><colcolor=#ffffff> 개발 소닉 팀
유통 세가 게임즈
프로듀서 나카 유지
디렉터 이이즈카 타카시
시나리오 구성 마에카와 시로
사운드 세노우에 준
플랫폼 PlayStation 2 | Xbox | 닌텐도 게임큐브 | Microsoft Windows
장르 하이스피드 팀 액션
출시 PS2
파일:대한민국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3년 12월 18일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3년 12월 3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1월 2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2월 6일
Xbox, GC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3년 12월 30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4년 1월 27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4년 2월 6일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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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04년 12월 9일
엔진 렌더웨어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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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E12.gif EOCS 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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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게임 시스템
3.1. 테크닉 포인트3.2. 신규 아이템 목록3.3. 신규 기믹3.4. 2P 플레이3.5. 언어 설정
4. 등장 캐릭터
4.1. 팀 소닉4.2. 팀 로즈4.3. 팀 다크4.4. 팀 카오틱스4.5. 에그맨 군단
5. 포메이션 & 기술6. 스테이지 일람
6.1. 1P 플레이6.2. 2P 플레이
7. 슈퍼 하드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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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프닝
우리의 화려한 팀워크를 보여주겠어!
소닉과 친구들이 펼치는 상쾌하고 멋진 모험! 끝없이 펼쳐진 무대를 마음껏 달려보자!
정발판/일본판 케이스 뒷면 상단에 삽입된 문구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게임 중 하나로, 소닉 어드벤처 2의 후속작이다. 스토리상으로는 어드벤처 2와 섀도우 더 헤지혹 사이의 이야기다.

2003년 12월 18일에 플레이스테이션 2판이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발매되었으며, 일본판 기준으로 2003년 12월 30일 플레이스테이션 2, 엑스박스, 게임큐브판, 2004년 12월 9일에 PC판이 발매되었으며, 대한민국과 미국에서의 PC판은 2004년 11월 16일에 발매되었다.[1] 거치형 콘솔로 발매된 소닉 시리즈 중 소닉 매니아 플러스, 소닉 포시즈 그리고 거치형 콘솔 외의 시리즈까지 포함하면 닌텐도 DS로 발매된 소닉 러시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DX PC판을 포함해서 다섯 작품이 정발되었다.

또한 소닉 시리즈 중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 계열과 엑스박스 계열로 처음 발매된 작품이고 또 게임큐브 계열로 발매된 첫 소닉 신작이기도 하다.

2. 특징

기존 소닉 시리즈와는 달리 팀 액션이라는 신요소를 도입하여, 액션 스테이지 내에서 3명의 캐릭터를 한꺼번에 조작한다.[2]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캐릭터를 리더라고 하며, 상황에 따라 리더 캐릭터를 교체하면서 총 세 가지의 포메이션을 형성할 수 있다. 리더가 공격을 시도할 경우 나머지 두 명은 다 같이 공격하거나 스스로 무기가 된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랭크를 받았을 때는 점수를 매기는 스테이지의 경우 개별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캐릭터의 대사가 나오고, 시간만 측정하는 스테이지의 경우 리더 캐릭터의 대사가 나온다. 이러한 팀이 넷이나 있다 보니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인원수가 12명이나 되며, 소닉 메인 시리즈 중 두 번째로 많다.[3]

게다가 이것도 초기 기획에 비해서는 줄어든 게, 초기 단계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무려 18명이었다.
스피드 플라이 파워
소닉 더 헤지혹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너클즈 디 에키드나
에이미 로즈 크림 더 래빗 루즈 더 뱃
카오스 E-102 감마 빅 더 캣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 차미 비 벡터 더 크로커다일
팡 더 스나이퍼 빈 더 다이너마이트 바크 더 폴라베어
메탈 소닉 레이 더 플라잉 스쿼럴 마이티 디 아르마딜로
[4]

게임큐브판이 조작감, 로딩, 프레임 등, 다양한 면에서 제일 좋은 평을 받는다. 물론 엑스박스판도 플레이 하기는 나쁘진 않다. 그리고 엑스박스판은 컷신 해상도만큼은 플레이스테이션 2, 게임큐브 보다 좋다.[5], 그러나 진짜 문제는 플레이스테이션 2판이다. 텍스처 품질 하락 등의 그래픽 문제는 플레이스테이션 2 기기 성능상 그렇다 쳐도, 프레임이 다른 기종들과 다르게 반토막이 되었고, 프레임 저하까지 있다. 그리고 팀 소닉을 고를 때 플레이스테이션 2판은 너클즈의 대사가 중간에 짤린다. 그러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 2판을 정발했던 YBM 시사닷컴에서는 타 기종과 차이가 없다고 발표했다가 나중에 심하게 까였다. 하지만 이 게임이 발매된 2003년 12월 당시에는 플레이스테이션 2가 모든 게임기들중에서 매우 압도적인 판매량과 보급율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플레이스테이션 2판 월드와이드 누계 판매량만으로 무려 290만장을 기록하면서 모든 기종들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6]

PC판은 해상도 조정이 가능하고, 최적화도 나쁘지 않게 되어 있어서 최하옵으로는 넷북에서도 잘 돌아간다. 필요에 따라 최대 프레임레이트도 30 혹은 그 이하로 낮출 수도 있다. 그 외에 볼륨 조절을 비롯한 여러가지 옵션 설정이 가능하다. 그리고 윈도우 10에서 여전히 구동이 가능하다.

이 작품을 끝으로 소닉 메인 시리즈는 한동안 PC판이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소닉 어드벤처 2 PC판은 오히려 소닉 제너레이션즈보다도 늦게 발매되었다. 현재는 소닉 더 헤지혹 4를 시작으로 메인 시리즈의 PC 이식이 비교적 활발해진 상태이다. 참고로 소닉 히어로즈와 소닉 4 사이에 발매된 PC용 소닉 게임은 소닉 라이더즈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 그리고 소닉 메가 컬렉션 플러스와 같은 합본이 전부라고 보면 된다.

한편 기존의 소닉 어드벤처 시리즈와 비교해보면 캐릭터 디자인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파워 스니커즈도 3세대처럼 바뀌었고, 슈퍼 소닉도 클래식 때처럼 가시가 전부 위로 확실하게 뒤집어졌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소닉 히어로즈는 3세대 캐릭터 디자인의 기반을 쌓은 작품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참고로 이 게임 이전에 만들어진 3D 모델에서는 파워 스니커즈에 달려 있는 금색 버클이 텍스처만 씌운 평면이었는데, 본작부터 드디어 입체적인 모델링이 이루어졌다.

한글판의 경우 번역이 좀 제멋대로인 경향이 많이 있다. 예를 들어 팀 소닉이 팀 로즈와 싸울 때 나오는 테일즈의 개막 대사가 존댓말로 나오고, CG 영상에서 크림이 치즈에게 하는 말이 반말로 나오는등, 캐릭터의 기본적인 말투를 뒤집어놓은 잘못된 번역이 간혹 보인다. 또한 '메카'는 '로봇'으로, 오메가가 종종 사용하는 '배제'는 '제거'로 바뀌는 등 단어 사용이 미묘하게 바뀌었으며, 일부 자잘한 부분은 번역이 아예 생략되어있다.

여담으로 팀 소닉의 스테이지를 전부 포메이션 체인지 없이 소닉만으로 돌파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불릿 스테이션 행 캐슬은 스피드 포메이션만으로 클리어하는 방법이 아직까지는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다. # 그렇다고 또 거꾸로 소닉만 빼고 진행하게 되면 더욱 많은 구간에서 막혀버린다. ##

2023년 현재 소닉 히어로즈를 플레이하려면 PC판이 가장 접근성 뿐만 아니라 그래픽 개선 등의 모드가 많아서 가장 낫다. 순정 게임 그 자체는 게임큐브판이 가장 훌륭하지만, 정발이 안되어 한국어 자막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게임을 구하기도 어렵고, 게임을 구했다고 쳐도 게임큐브나 Wii 본체가 필요하고, 국가코드가 맞지 않으면 국가코드도 해제해야만 하고, 그리고 지금 나온지 20년이 되가는 작품이기에 대부분 중고만 팔기 때문에 중고로 샀는데 CD가 작동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7] Xbox판도 컷신 해상도나 그래픽등은 제일 좋지만 정발되지 않아 한국어가 없고, Xbox One에서 하위호환이 되지 않아 DL이 아닌 실물 CD를 구해서 Xbox 360에서 돌리는 것이 최선이다. PlayStation 2판은 정발판을 중고로 구할 수는 있지만 해상도나 그래픽, 프레임들이 다른 버전들에 비해 한참 모자라다. 반면 PC판은 아직도 오픈마켓 등지에서 정품 주얼을 판매 중이고,[8] 해당 CD로 Windows 10에서 정상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다가 16:9 와이드스크린, 버그 수정, HD 텍스쳐 팩 등 모드를 적용할 수도 있어서 2023년에 플레이하기에도 썩 나쁘지 않다. 굳이 PC판의 단점을 꼽자면 컨트롤러의 진동이 안된다. 소프트웨어로 진동을 살릴 수 있어보이지만, PC판에서 컨트롤러 진동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 # 모드 적용은 이 쪽을 참고. 와이드스크린, HD 텍스처 팩, 그 외 버그 수정이나 그래픽 개션을 포함한 다양한 모드를 모드 적용 툴인 Reloaded II에서 적용할 수 있다. 입문자에게 가장 추천되는 모드는 현재는 ’소닉 히어로즈 어드밴스드(Sonic Heroes Advanced)‘이다.

PC판이 윈도우 11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함에도 스팀을 비롯한 플랫폼들에 재발매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중고 CD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좋든 싫든 불법 다운로드로 플레이 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해서 팬덤에선 아쉬워하고 있다. 세가 측에선 이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았지만, 팬들은 소닉 히어로즈에 쓰인 렌더웨어 엔진이 EA가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시네마틱을 외주 제작한 회사가 부도가 나버리는 등 라이센스와 관련된 문제가 많아 세가에서 굳이 이 고전게임을 재발매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게임 관련 밈으로는 너클즈가 공격할 때 외치는 "Shit, rock, yeah!"가 있다.[9]

3. 게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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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테크닉 포인트

전작 소닉 어드벤처 2에도 있던 시스템이다. 전작에 비하면 보너스의 종류가 줄어들었으나, 최고 점수는 여전히 2000점이다. 대신 2000점의 테크닉 포인트를 한 번에 받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다.
테크닉 포인트의 유형 및 획득 조건
점수 적 연속 격파 수
(수단 불문)
한 번의 공격으로
마비시킨 적 개체 수
한 번의 라이트 대시
통과한 링의 개수
레인보우 링 통과 타깃 스위치 작동
없음 1 1 3 이하
200 2 4 ~ 5
400 2 3 6 ~ 9 링 또는 블래스트 게이지 업 아이템 획득 시
800 3 4 10 ~ 19 리더 캐릭터 이외
1000 4 5 이상 20 이상 리더 캐릭터 1UP 아이템 획득 시
2000 5 이상

3.2. 신규 아이템 목록

아래의 내용은 본작에서 새로 등장하는 아이템의 목록이다. 대체로 아이템 박스나 벌룬 등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얻는 방법이 다른 아이템의 경우, 이름 밑에 따로 적혀있다.
  • 파워 코어
    캐릭터의 레벨을 올려주는 아이템이다. 만약 파워 코어가 파란색이라면 스피드 타입 캐릭터의 레벨을 1씩 올려준다.노란색 파워 코어는 플라이 타입 캐릭터의 레벨을 1씩 올리고, 빨간색 파워 코어는 파워 타입 캐릭터의 레벨을 1씩 올려준다. 기본적으로 아이템 박스나 벌룬을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체크포인트를 통과하거나 봅슬레이 탑승 구간을 지정 시간 내에 완주할 경우에도 리더 캐릭터에게 1개의 파워 코어가 주어진다.
    또한 적 메카를 격파할 때에도 일정한 주기로 파워 코어를 하나씩 얻을 수 있다. 보통 에그 폰이나 플래퍼 등, 내구력이 3인 메카를 다섯 대 격파할 때 하나씩 나타난다. 그리고 내구력이 30인 메카는 격파되는 순간 무조건 파워 코어를 하나씩 남기고 간다.
    레벨이 3 미만인 캐릭터가 파워 코어를 획득하면 레벨이 오르는 동시에 100점의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레벨이 3인 캐릭터가 파워 코어를 얻을 때는 500점의 스코어만 주어지고 더 이상 레벨이 올라가지 않는다.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나면 결과 화면에서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500)만큼 보너스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10]
  • 플라이 게이지 업
    플라이 타입 캐릭터가 날고 있을 때 이 아이템을 얻을 경우, 100점의 스코어가 주어지고 이동 중에 서서히 소비되는 플라이 게이지가 완충된다. 그 외의 상황에 입수할 경우 100점의 스코어만 주어진다.
  • 블래스트 게이지 업
    입수하는 순간 200점의 스코어가 주어지고 블래스트 게이지가 완충된다. 게이지가 이미 완충된 상태에서 입수할 경우 200점의 스코어만 주어진다.
  • 스페셜 스테이지 키
    파워 타입 공격으로 파괴할 수 있는 일부 우리에 들어있는 열쇠. 이것을 가진 채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스페셜 스테이지에 입장할 수 있다. 배리어 없이 대미지를 입으면 가지고 있던 키는 즉시 사라지며, 한 번에 여러 개의 키를 가지고 다니지는 못하고 한 개씩만 가지고 다닐 수 있다.

3.3. 신규 기믹

  • 와이드 스프링
    3개의 스프링이 가로로 붙어있는 형태의 장치.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2에도 있었던 물건이지만, 전작들과 달리 한 번 건드린 부분은 불이 켜진다. 한 와이드 스프링에 내장된 3개의 불을 모두 켜면 아이템이 주어진다.
  • 레인보우 링
    통과하면 테크닉 포인트를 지급하는 동시에 플레이어를 지정된 방향으로 날려보낸다. 반드시 3개가 한 묶음으로 등장하며, 팀원 세 명이 한 묶음을 모두 통과하는 데에 성공하면[11] 10개의 링이 주어진다.
  • 회전 공(gong)
    접근해서 파워 타입 공격으로 때리면 플레이어를 지정된 방향으로 날려보낸다.
  • 밀고 당기는 스위치
    붙잡은 다음 밀거나 당겨서 작동하는 스위치. 플라이 타입 캐릭터를 제외하면 점프 중에 잡을 수 없기 때문에, 높은 곳에 달려있을 경우,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전환한 다음 접근해야 한다.
  • 타깃 스위치
    공중에 떠 있는 과녁 형태의 스위치. 가까이 다가가면 혼자서 회전하며, 완전히 멈춰있을 때 원거리에서 선더 슛으로 맞혀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맞히면 테크닉 포인트와 함께 아이템이 하나 주어지며, 상황에 따라 주변에 있는 다른 물체가 작동하는 경우도 있다. 1UP 아이템을 얻으면 1000점, 링이나 블래스트 게이지 업 아이템을 얻으면 400점의 테크닉 포인트가 추가로 주어진다.
  • 케이스
    스위치를 켜거나 주위에 있는 적을 모조리 격파해야 열리는 특수한 케이스. 안에는 아이템 박스나 다른 기믹 등, 게임 진행에 필요한 것이 들어있다. 드물지만 골 링 자체가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 포메이션 체인지 게이트
    통과하는 순간 팀의 포메이션을 지정된 것으로 바꿔버리는 장치. 게이트마다 지정된 포메이션은 게이트 위에 표시된 신호나 게이트가 뿜는 빛의 색상을 보고 알 수 있다.
  • 힌트 링
    각 스테이지의 특정 지점에 전작의 오모챠오 대신 배치된 링. 리더 캐릭터가 힌트 링을 건드리면 나머지 팀원 중 한 명이 게임 진행을 위한 힌트를 준다. 힌트와 관련된 상황을 해결하면 사라지는 힌트 링이 많다.
    팀원들이 팀 배틀 중에 떨어져나가거나 클라겐에게 잡혀가 리더가 혼자 남은 경우, 힌트 링을 건드린 당사자의 대사가 나온다. 또한 스페셜 스테이지의 힌트 링은 음성이 따로 없고 텍스트만 표시해준다.

  • 소닉 어드벤처 2의 스테이지에서 볼 수 있었던 수평으로 뻗은 봉이 사라지고 새롭게 천장이나 바닥에서 수직으로 뻗은 봉이 추가되었다. 토네이도 계열 기술로 봉 주변에 회전하는 바람을 두를 수 있으며, 바람을 두른 봉에 접근하면 포메이션 리더가 봉을 잡고 회전하면서 상승 또는 하강한다. 이후 봉의 끝부분에 도달할 때까지 봉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 봉 끝에서 정해진 방향으로 튀어나간다. 봉을 잡은 리더 캐릭터가 스피드 타입일 때 가장 멀리 이동할 수 있으며, 스피드 타입 캐릭터는 날아가면서 로켓 액셀과 같은 효과를 낸다. 따라서 날아간 곳에 봉이 또 있을 경우 바로 붙잡고 또 회전할 수 있다. 물론 날아가면서 방패나 적을 날려버리거나 나무 컨테이너를 부수는 것도 가능하다.
    봉이 설치된 대부분의 장소는 스피드 타입 캐릭터가 봉을 잡을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져있다. 게다가 토네이도 계열 기술은 대부분 근거리 공격이기 때문에, 봉에 바람을 두르자마자 스피드 타입 캐릭터가 봉을 잡는 일이 많다. 다만, 에이미의 토네이도 해머로 원거리에서 바람을 두르거나 로켓 액셀로 봉 주변을 빠르게 지나칠 경우, 포메이션을 바꿀 여유가 생긴다. 이럴 경우 플라이 혹은 파워 타입 캐릭터로도 봉을 잡을 수 있으나, 봉 끝에서 날아가는 거리도 스피드 타입 캐릭터보다 짧고 별다른 이익은 없다.
    봉이 튀어나와 있지 않고 지면이나 천장에 박혀 있는 경우 스위치 등을 작동시켜서 끄집어낼 수 있다. 이때 봉이 다 나와서 킥 하고 멈추는 효과음이 나오기 전까지는 봉을 잡을 수 없다.
  • 대포
    접근하는 순간 팀원 전체가 강제로 포신에 들어가고, 대포가 조준을 마치는 순간 정해진 위치를 향해 자동으로 발사된다. 예외적으로 파워 포메이션일 때 대포에 들어가면 포신을 좌우로 돌려서 수동으로 조준할 수 있으며, 발사를 취소하는 것도 가능하다.
    불릿 스테이션의 대형 캐논포에 관해서는 해당 스테이지의 개별 문서 참조.

3.4. 2P 플레이

1P와 2P가 각자 팀을 하나씩 고른 다음,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경쟁하는 모드. 총 7개의 모드가 있지만, 액션 레이스를 제외하면 모두 엠블렘 수집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서 해금해야 한다.

2P 플레이는 1P 플레이에서 프레임이 반토막 난다. 1P 플레이가 60프레임인 기종들은 30프레임으로 떨어지고 이런 식이다. PC판에서도 마찬가지이나, 핵을 통해 60프레임으로 구동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 액션 레이스
    처음부터 플레이 가능한 모드. 두 팀이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경주하며, 먼저 골 링에 도달하는 쪽이 승리한다. 팀 블래스트를 사용할 경우, 상대의 위치에 관계없이 진행을 방해할 수 있다.
  • 배틀
    엠블렘을 20개 수집하면 해금되는 모드이다. 1P 플레이의 팀 배틀 보스전과 규칙이 동일하여, 상대 팀을 모두 스테이지 밖으로 떨어뜨리면 승리한다.
  • 스페셜 스테이지
    엠블렘을 40개 수집하면 해금되는 모드이다. 하나의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먼저 카오스 에메랄드를 잡는 쪽이 승리한다.
  • 링 레이스
    엠블렘을 60개 수집하면 해금되는 모드이다. 제한 시간 내에 더 높은 링 카운트를 기록한 팀이 승리한다.
  • 봅슬레이 레이스
    엠블렘을 80개 수집하면 해금되는 모드이다. 봅슬레이를 타고 지정된 트랙을 먼저 세 바퀴 도는 팀이 승리한다. 특정 장애물에 총 세 번 부딪혀 전멸한 팀은 그 자리에서 패배한 것으로 처리된다.
  • 퀵 레이스
    엠블렘을 100개 수집하면 해금되는 모드이다. 골 링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는 짧은 스테이지에서 레이스가 진행된다. 두 팀은 스테이지의 양쪽 끝에서 출발하며, 중앙에 있는 골 링에 먼저 도달하는 쪽이 승리한다.
  • 엑스퍼트 레이스
    엠블렘 120개를 전부 수집하면 해금되는 마지막 게임이다. 기본적인 규칙은 액션 레이스와 동일하지만, 레이스가 좀 더 길고 어려운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3.5. 언어 설정

이 시기의 소닉 시리즈가 그렇듯이, 자막/음성의 언어를 옵션 화면에서 변경할 수 있다. 다만, 설정 가능한 범위는 기종별로 차이가 나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 플레이스테이션 2판의 경우에는 자막 언어와 음성 언어 모두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12]
  • 게임큐브판의 경우는 음성 언어는 불가능하고 자막 언어만 변경 가능하다.음성은 일본판만 일본어이며, 나머지 국가판은 모두 영어이다. 게임큐브는 비슷한 시기의 타 기종에 비해 디스크 매체의 용량이 적기 때문인 듯하다. [13][14]
  • 엑스박스판의 경우는 본체 대시보드의 언어 설정에 따라 자막/음성 언어가 고정된다. 일본어 음성은 대시보드 언어가 일본어인 경우에만 나오며, 자막도 일본어로 고정된다. 다른 언어로 설정한 경우, 영어 음성으로 고정이다.[15]
  • PC판도 큐브판처럼 자막 언어만 변경 가능하다. 이쪽 역시 큐브판처럼 CD 2장(약 1.4GB)이라는 타 기종 대비 적은 용량으로 발매된 탓. 손오공 정발판도 음성이 영어로 고정되어 있다. 다만, 영상이 아니라 액션 스테이지 내부에서 재생되는 음성은 일어 파일이 존재해서 파일 이름만 바꿔주면 적용시킬 수 있고, 영상 포함 풀 패치는 인터넷을 뒤져보면 일본어 음성 패치를 구할 수 있다. #

4. 등장 캐릭터

4.1. 팀 소닉

팀 소닉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onic_Heroes_Artwork_-_Team_Sonic.png
(SPEED)
소닉 더 헤지혹
(FLY)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
(POWER)
너클즈 디 에키드나
1P 플레이 난이도 : ★★☆☆
평소처럼 모험을 즐기고 있는 소닉에게 테일즈와 너클즈가 찾아온다. 닥터 에그맨이 자신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어떻게 할지 소닉의 의향을 물어보는 테일즈와 너클즈. 이에 소닉은 "기껏 초대받았는데 거절할 이유는 없지."라며 에그맨을 막으러 나선다.
일본판, 영어판 플레이 영상
속도감이 가장 좋은 중급자용 팀. 오모챠오의 설명을 추가하자면 가장 밸런스와 팀워크가 좋은 팀이라고 한다.

팀 소닉으로 엑스트라 미션을 플레이할 경우, 모든 스테이지에 시간 제한이 붙는다. 그러나 변함없이 스코어를 기준으로 랭크를 매기기 때문에, 무턱대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만으로는 높은 랭크를 따내기 어렵다.[16]

다른 게임과 달리 소닉이 최대 속력으로 달릴 때도 팔을 뒤로 뻗지 않는다. 이 점은 섀도우 더 헤지혹도 동일하다.

4.2. 팀 로즈

팀 로즈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TeamRose.png
(SPEED)
에이미 로즈
(FLY)
크림 더 래빗
(POWER)
빅 더 캣
1P 플레이 난이도 : ★☆☆☆
소닉이 모험을 떠나버린 뒤 하염없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는 에이미. 그러던 어느 날 소닉이 초코라 챠오와 빅의 친구 개굴이를 납치해 어디론가 달려가는 사진이 신문에 실린다.[17] 에이미는 소닉을, 크림은 치즈의 쌍둥이인 초코라를, 빅은 개굴이를 찾기 위해 함께 모험에 나선다.
일본판, 영어판 플레이 영상
초급자용 팀. 스테이지 길이도 다른 팀에 비해 짧고, 나타나는 적도 그리 많거나 까다롭지 않다. 힌트를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는 건 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이동 시의 속도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 다른 팀과 달리, 스토리 모드를 처음 시작할 때 튜토리얼 스테이지인 시 게이트부터 플레이하게 된다. 즉, 이 팀부터 시작하여 조작감을 익혀 나가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엑스트라 미션의 경우, 스테이지 내에서 링 카운트를 200 이상으로만 올리면 클리어가 인정된다.[18] 팀 다크와 마찬가지로, 랭크를 매길 때는 클리어 시간만 따진다. 199개를 모아도 대미지를 입어 링 카운트가 초기화되면 다시 200개를 모아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팀 로즈는 팀 블래스트를 사용할 때마다 배리어가 주어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 외에 팀 로즈는 다른 팀과 구분되는 특징이 하나 있는데, 치즈의 존재를 고려할 경우, 소닉 히어로즈에서 유일하게 구성원이 4명인 팀이다. 그리고 팀 다크가 홍일점이 루즈인 반면 여기서는 정반대로 빅이 청일점인 케이스.(치즈는 챠오이기 때문에 성별이 없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모을 때 팀 로즈로 플레이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열쇠를 획득한 채로 대미지를 입지 않고 클리어해야 하는데, 맵 자체도 짧고 쉬운데다 열쇠 위치도 도착 지점에서 멀지 않으며 팀 블래스트 시전 시 일시 무적과 보호막까지 주기 때문에 스페셜 스테이지에 진입하기 매우 쉽다.

4.3. 팀 다크

팀 다크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Sonic_Heroes_Artwork_-_Team_Dark.png
(SPEED)
섀도우 더 헤지혹
(FLY)
루즈 더 뱃
(POWER)
E-123 오메가
1P 플레이 난이도 : ★★★★
닥터 에그맨이 보물을 긁어모으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의 버려진 기지에 침투한 루즈. 하지만 그 기지의 무기고에 있던 것은 죽은 줄 알았던 섀도우와, 그 곁을 지키고 있던 오메가였다. 에그맨의 보물을 노리는 루즈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싶은 섀도우, 그리고 에그맨에게 복수를 꿈꾸는 오메가는 팀 다크를 결성, 에그맨 추적에 나선다.
일본판, 영어판 플레이 영상
상급자용 팀. 전반적으로 팀 소닉에 비해 스테이지의 길이가 꽤 길게 되어있고, 길에 배치된 메카의 수나 종류가 까다롭게 변해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많이 높다. 덤으로 힌트도 단편적으로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19]

엑스트라 미션의 경우, 스테이지 내에서 100대의 적을 격파해야 한다. 팀 소닉과 달리 랭크를 매길 때 클리어 시간만 따지기 때문에, 스코어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골 링이 있는 곳에 도착할 때까지 100대를 격파하지 못했을 경우, 골 링의 자리에 놓여있는 '백 링'을 통해 스테이지의 시작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때 스테이지 내의 오브젝트들이 리젠된다.

그 외에 소닉 팀과 카오틱스 팀은 멤버가 전부 남자인데 반해 이 팀은 로즈 팀과 더불어 홍일점인 멤버 한 명이 있다는 것이 특징.[20]

4.4. 팀 카오틱스

팀 카오틱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eam_chaotix.png
(SPEED)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
(FLY)
차미 비
(POWER)
벡터 더 크로커다일
1P 플레이 난이도 : ★★★☆
어김없이 월세에 쪼들려 있는 벡터. 그 때 차미가 일자리가 생겼다며 소포로 배달된 무전기를 가지고 나타난다. 수수께끼의 의뢰인은 무전기를 통해 내주는 의뢰를 해결하면 보수는 원하는 대로 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에스피오는 의뢰인을 신용하지 못하지만, 돈에 눈이 먼 벡터는 의뢰를 받아들이고 카오틱스 탐정단은 의뢰인의 명령을 따르게 된다. 의뢰 내용은 대부분이 닥터 에그맨을 저지해달라는 내용. 일단 받아들이긴 했지만 에그맨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의뢰인에 대해 벡터는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일본판, 영어판 플레이 영상
다른 팀들과 달리 퍼즐 요소가 약간 깔려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의뢰인이 제공하는 의뢰에 따라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이 다르다. 예를 들어 일부에서는 스테이지 내의 특정 오브젝트를 정해진 개수만큼 회수하거나, 적에게 들키지 않고 스테이지를 진행해야 한다. 이렇게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보니 난이도가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일부 스테이지의 체감 난이도는 팀 다크보다 어렵다고 평가하는 유저들도 많다.

참고로 액션 스테이지를 진행할 경우, 분홍색 꽃 형태의 오브젝트가 여기저기에 배치된다. 이 때 차미의 벌침을 사용해서 꽃봉오리를 공격하면 꽃이 펼쳐지고, 펼쳐진 꽃 위에 올라타면 다른 장소에 있는 꽃으로 워프할 수 있다. 수색 계열의 미션이 주어지는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이 꽃을 이용해 스테이지의 끝에서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짓도 가능(물론 이 경우는 해당 스테이지의 미션을 미처 해결하지 못했을 때에 한해서다). 다만, 일부 꽃에는 워프 기능이 없는데, 워프가 가능한 꽃은 꽃술 부분에서 빛이 나기 때문에 금방 구분할 수 있다.

잠입 미션에서는 적의 시야가 줄어들긴 하나, 좁은 장소에서는 에스피오의 나뭇잎 숨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중간에 적에게 들키면 의뢰인의 잔소리와 함께 마지막으로 밟은 체크포인트로 돌아가게 된다. 이 때 다행히도 잔기 수는 줄지 않지만, 스코어를 포함한 나머지 요소들이 전부 초기화되므로, 높은 랭크를 노리기 어려워진다. 결국 처음부터 A랭크를 받으려면 재시작할 수 밖에 없다.

엑스트라 미션의 경우, 기본 미션보다 훨씬 까다로운 임무를 줘서 골치 아프게 해 준다. 수색 계열의 미션은 보통 입수해야 하는 물량이 기존의 2배로 늘어나는데, 스테이지 내에 숨겨진 오브젝트를 전부 찾으라는 뜻이다. 이 경우에는 하나라도 놓치면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그 외의 미션에는 시간 제한 등의 조건이 따로 생긴다. 랭크는 팀 소닉의 엑스트라 미션과 동일하게 최종 스코어를 기준으로 랭크를 매긴다.

덤으로 라스트 스토리 CG 영상은 이 팀의 마지막 CG 영상에서 이어서 진행된다.

4.5. 에그맨 군단

5. 포메이션 & 기술

소닉 히어로즈/기술 문서 참조.

6. 스테이지 일람

6.1. 1P 플레이

액션 스테이지는 튜토리얼이나 보스전, 스페셜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총 14개. 두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보스전이 있다. 그리고 스토리 모드에서 한 번 클리어한 스테이지의 경우, 챌린지 모드에서 재입장할 때 '엑스트라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그 외에 결과가 A랭크가 아니라면 다시 도전하여 상향시킬 수 있다.
  • 튜토리얼
    • STAGE 00 : 시 게이트 (シーゲート, Sea Gate)
      조작 연습용 스테이지. 오모챠오가 조작법을 설명해준다. 팀 소닉과 팀 로즈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팀 소닉으로 플레이할 경우, 1P 플레이 메뉴에서 '튜토리얼'을 선택해야 한다. 팀 로즈의 경우, 스토리 모드를 시작할 때 시사이드 힐에 앞서서 자동으로 시 게이트에 입장한다. 조작감 익히기 및 진행도를 고려하면 팀 로즈로 시작하는 게 그나마 나은 편이다.
  • 바다 지역
  • 철도 지역
  • 호러 스폿 지역
    • STAGE 11 : 행 캐슬 (ハングキャッスル, Hang Castle)
    • STAGE 12 : 미스틱 맨션 (ミスティックマンション, Mystic Mansion)
    • BOSS : 로봇 스톰
  • 스페셜 스테이지 Act 1 ~ Act 7
    • 보너스 챌린지
    • 에메랄드 챌린지
      자세한 내용은 관련 문서 참조.
  • 라스트 스토리
    • BOSS : 메탈 매드니스
    • BOSS : 메탈 오버로드

6.2. 2P 플레이

  • 배틀
    • STAGE 01 : 시티 탑 (City Top)
    • STAGE 02 : 카지노 링 (Casino Ring)
    • STAGE 03 : 터틀 셸 (Turtle Shell)
  • 스페셜 스테이지 (각 스테이지에 별도의 이름은 없다.)
    • STAGE 01
    • STAGE 02
    • STAGE 03
  • 링 레이스
    • STAGE 01 : 에그 트리트 (Egg Treat)
    • STAGE 02 : 핀볼 매치 (Pinball Match)
    • STAGE 03 : 핫 엘리베이터 (Hot Elevator)
  • 봅슬레이 레이스
    • STAGE 01 : 시사이드 코스 (Seaside Course)
    • STAGE 02 : 시티 코스 (City Course)
    • STAGE 03 : 카지노 코스 (Casino Course)
  • 퀵 레이스
    • STAGE 01 : 로드 록 (Road Rock)
    • STAGE 02 : 매드 익스프레스 (Mad Express)
    • STAGE 03 : 테러 홀 (Terror Hall)

7. 슈퍼 하드

랭크를 매기는 모든 미션에서 A 랭크를 받으면 플레이 가능한 모드이다.다시 말해 세이브 파일 선택 화면에서 A가 141개로 표시된 파일에서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각 팀마다 기본 미션 14개, 엑스트라 미션 14개, 보스전 7개가 있으므로, 여기서 140개의 A 랭크를 기록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라스트 스토리의 보스전까지 합치면 딱 141개가 된다.
1P 플레이 메뉴를 열면 스토리, 챌린지, 튜토리얼 외에도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데, 위의 조건을 채우고 이 선택지를 고르면 슈퍼 하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슈퍼 하드 플레이(영어 음성)

슈퍼 하드 모드에서는 팀 소닉을 조작하여 14개의 액션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시 게이트와 보스전, 스페셜 스테이지는 생략된다.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진행 상황이 저장되며, 플레이 중 게임을 종료하더라도 나중에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랜드 메트로폴리스까지 클리어한 다음 게임을 저장했다면, 나중에 다시 플레이할 때 파워 플랜트부터 진행하게 된다. 다만, 플레이어의 의지에 따라 진행 상황을 초기화하고 시사이드 힐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게임 진행 중에 잔기를 모두 잃을 경우에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21]

난이도는 제목답게 엄청 어렵다. 팀 다크로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것보다 좀 더 어려운 수준으로, 적들의 배치나 코스 자체가 더욱 까다롭게 변형되어 있다. 대다수의 에그 폰이 스파이크 실드나 스톤 실드를 들고 나오며, 에그 해머도 대부분 헤비 에그 해머로 대체된다. 어디서 어떤 메카가 얼마나 나타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인 파이널 포트리스의 경우, 레일 앞의 대구경 레이저포가 좀 더 지능적으로 날아온다. 이것만으로도 난국인데, 도 기존의 모드에 비해 적게 주니, 링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스테이지의 구조를 보면, 라이트 대시나 테일즈의 장거리 비행 등으로 통과해야 하는 낙사 구간이 전작들 보다 더욱 늘어났다.[22] 이런 구간에서는 보통 링으로 된 길이나 윙 아이템이 따로 나온다. 호밍 어택으로 건너야 하는 길도 늘어났으며, 각종 스위치의 위치도 골때리게 바뀐다. 행 캐슬 미스틱 맨션은 횃불 스위치도 덩달아 늘어났다.

천신만고 끝에 위의 비교적 험난한 과정들을 극복하여 파이널 포트리스까지 클리어하더라도 스태프 롤만 흘러나올 뿐, 특별한 보상은 없다.
게다가 스태프 롤은 라스트 스토리를 끝냈을 때와 동일한 영상 + 음악이 나온다.


파일:슈퍼 하드 끝 메세지.png
엔딩이 끝났을 때 자막 언어를 한국어로 하면 '다음에 또 만나요!'로 나오며, 한국어를 제외한 나머지 언어로 하면 'Thank you for playing!'으로 나온다.

참고로 이는 전작인 소닉 어드벤처 2에 나오는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 5번째 미션인 하드 모드를 계승한 것으로, 이 모드의 특징은 후속작인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하드 모드 역시 그대로 이어받는다. 심지어 클리어 보상이 없다는 점까지 그대로 빼다 박았다. 정말 심심하지 않은 이상 굳이 안 해도 되는 모드.

8.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c1d1f><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8-16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sonic-heroes/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https://www.metacritic.com/game/sonic-heroes/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여러모로 배경 그래픽도 미려하고[23], 속도감도 나쁘지 않고[24], 팀 액션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사운드도 훌륭하다는 평을 받아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어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기록했으며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은 괜찮은 작품이긴 하다.

하지만 조작감이 비교적 준수했던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2와 달리, 히어로즈는 조작감이 상대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버그가 꽤 많다. 특히 파워 포메이션 상태에서 지상 콤비네이션 공격을 사용하면, 진행 방향과 전혀 관계없는 엉뚱한 쪽으로 공격이 나가는 일이 매우 많다. 그리고 팀원 셋 중 리더 캐릭터만 직접 조작하고, 나머지는 CPU에 맡기는 시스템 특성상 3명의 캐릭터가 따로 놀 때가 많다. 이렇게 따로 노는 캐릭터들이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면서 한데 모일 때, 서로 모이기 위해 붙는 가속도가 다 모인 후에도 유지되어서 셋이서 사이좋게 스테이지 밖으로 튕겨나가는 일도 있다. 게다가 오브젝트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건지, 가끔씩 무너지는 구조물 사이에 끼이거나 밟은 스프링이 작동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조작감 문제와 시너지를 이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받았던 부분은 중반부부터의 레벨 디자인이었다. 중반부에 가면 공중에 떠 있는 작은 발판을 뛰어다니는 레벨 디자인이 많이 등장하게 되고 그라인딩의 비중이 갑자기 많이 높아지면서, 조금만 삐끗하면 떨어져서 바로 사망하는 캐릭터들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이 게임에는 낙사 히어로즈라는 별명이 있다. 거기다 사용이 필수적인 포메이션 시스템까지 겹쳐서 게임에 입문하는 것 자체가 많이 어렵다. 다행히 그라인드 중에는 포메이션 체인지를 그렇게 많이 요구하지 않지만, 암기식 플레이에 익숙하지 않다면 게임하다 받게 될 스트레스가 매우 클 것이다.

이 레벨 디자인은 히어로즈가 혹평을 받는 가장 큰 원인이라 말도 탈도 많았는데, 2016년에 있었던 이이즈카 타카시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런 레벨 디자인은 본인의 작품이라 한다. 낙사 유발 요소로 점칠된 결과물이 나온 이유가 히어로즈는 본인을 포함에 오직 두 명만 레벨 디자이너로 배정받았으며, 개발 도중에 동료 레벨 디자이너가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하면서 중반부터 오직 본인 혼자서 인력도 시간도 없이 바쁘게 디자인하다가 이렇게 되었다 밝힌 적이 있다.

이처럼 새로운 시스템에 여러모로 탈이 많고, 그 때문에 입문 난이도가 올라가 혹평을 받기도 하는 게임이다. 더구나 바로 전작이 소닉 시리즈중 최고의 작품으로 꼽히는 소닉 어드벤처 2인 데다가, 히어로즈 이후 소닉 게임들이 한동안 게임성과 판매량 면에서 혹평을 받아, 소닉 시리즈의 인기가 많은 미국에서도 현재까지 소닉 히어로즈는 '소닉 암흑기를 연 작품'으로 치부되며 평가절하되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도 히어로즈를 재평가하는 분위기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편.

스토리적인 부분에서는 발매 당시엔 클래식 소닉 시리즈 시절 특유의 밝고 단순한 분위기의 스토리가 오랜만에 등장했던 작품이라[25] 혹평을 받기도 했었다. 진지한 스토리라인으로 팬들에게 일명 뽕맛을 채워줬던 어드벤처 시리즈와 배틀같은 작품들이 각광받던 때라 클래식 작품스러운 단순한 이야기는 되려 거부감을 불러일으켰다. 깔끔하게 퇴장했던 섀도우의 복귀와 소닉CD 이후 너무 오랜만에 메인스토리 주요 인물로 돌아온 메탈 소닉에 대한 거리감 등 플롯에 대한 반감으로 섀도우 더 헤지혹 게임 이전까지 정사 스토리라인에 포함되지 않는 외전작이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었다.[26]현재에는 히어로즈에서 시작된 섀도우의 복귀 스토리가 잘 정착되었고, 2010년대 시리즈의 스토리 암흑기를 거친 덕분에 히어로즈의 스토리는 호평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다만, 유럽에서는 100만 장 이상 팔린 데다가 북미 시장에서는 유럽의 두 배나 되는 판매량을 기록하였기에, 판매량만 따져봐도 '암흑기의 작품'이라고 보기에는 약간 애매한 면이 있다. 심지어 2007년까지 세가 사미 홀딩스의 연간 보고서에 메인 타이틀로 이름을 올렸고, 보고된 판매량은 합계 341만 장으로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벤처 2와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하는 수준이다. 2019년을 기준으로, 어드벤처 2, 어드벤처 2 배틀의 합계 판매량과 HD 리마스터판의 리더보드에 등록된 유저 수를 합해도 340만이 안 된다. 물론 그동안의 게임큐브 독점 정책을 철회하고 PS2 Xbox로 멀티 플랫폼 출시된 점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 판매량은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또 일부 팬들은 캐릭터들이 협동하는 모습을 잘 살렸다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어드벤처 시리즈에서 비판의 대상이었던 낚시 보물 찾기 등을 없앴애고 플랫포밍 액션에 완전히 집중한 점에서 숨은 명작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27] 그래서인지 스테이지 갯수와 길이 모두 꽤나 넉넉한 편. 그리고 불안한 조작감과 자잘한 버그들은 익숙해지면 상관없다며 필요 이상으로 많이 까였다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도 조작감 문제는 극복이 가능한 수준이고, 부분적으로는 오히려 전작보다 안정적으로 변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자력 배리어가 삭제되면서 소닉과 섀도우가 라이트 대시를 시전할 때의 안정성이 늘었다.


[1] 국내에서는 PS2판과 PC판이 각각 YBM 시사닷컴 손오공을 통해 한글화 정발되었다. 참고로 소닉 시리즈 최초로 공식 한글화되어서 정발한 기념비적인 게임이다. [2] 정확히는 한 명의 캐릭터를 조작하면 나머지 두 명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식이다. [3] 조작 가능한 캐릭터가 이보다 많은 메인 시리즈는 후속작인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밖에 없으며, 2P 컨트롤러로 수동 조작이 가능한 미션 캐릭터 9명과 2P 모드의 섀도우 안드로이드까지 합하면 16명. 그러나 섀도우 더 헤지혹은 섀도우를 제외한 플레이어블 캐릭터 대다수가 제한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소닉 히어로즈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인원 수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4] 섀도우의 경우 당초 소닉 어드벤처 2에서만 나올 예정이어서, 오메가는 데뷔작이 이 작품이기 때문에 초기 계획안에서 없는 것으로 보인다. [5] 물론 엑스박스 버전이 컷신 해상도가 최고라고 평가받는 이유는 엑스박스라는 게임기 자체가 당시 2000년대 초반의 하이엔드급 PC와 비슷한 사양의 높은 성능을 자랑하였다. 실제로 기기 런칭작 중 하나이자 엑스박스 독점작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3도 출시 당시 발매된 다른 격투 게임은 물론, 장르가 다른 게임들마저도 압도할 정도로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면서 넓고 아름다운 스테이지와 그 기믹들은 가히 압권이라고 평가받았고, 2003년에 출시한 소울 칼리버 2도 엑스박스판은 유일하게 720p를 지원하면서 비록 화면 비율이 4:3이 된다는 약점이 있긴 하지만 16:9 와이드화면을 포기해도 좋을 정도로 쨍한 화면을 보여주었고 이후 HD 에디션과 비교해 보아도 그리 꿀리지 않을 정도였다. [6] 사실 멀티 플랫폼 발매는 제작진 입장에서도 애초에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 있는 것이 당시 히어로즈 발매 이전 소닉 시리즈가 독점으로 출시되었던 게임큐브라는 기종 자체가 매우 부진한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거기에 북미에서는 엑스박스에게도 밀리는 편이었다. 이 때문에 바이오하자드 4, 뷰티풀 죠,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등의 타 대형 회사 서드파티 대작 타이틀들도 only 큐브 정책을 시도했었지만 생각 외의 부진한 판매량을 견디지 못하고 플레이스테이션 2로 역이식을 발표할 정도였다. 실제로 게임큐브판 판매량은 142만장, 엑스박스판 판매량은 90만장으로 기록되었다. [7] 물론 이것은 게임큐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고전 게임들에 해당된다. [8] 박스판은 정식으로 판매중인 소닉 어드벤처 DX와 다르게, 2016년 시점에 이미 단종됐다. [9] 일본판은 "샤! 오라! 이야!" [10] 예외적으로 봅슬레이에서 내릴 때 주어지는 파워 코어는 스코어를 따로 지급하지 않는다. [11] 횡대로 배치된 링은 파워 포메이션으로 통과해야 모두 통과가 가능하고, 종대로 배치된 링은 스피드, 플라이 포메이션으로 통과해야 링을 얻을 수 있다. [12] 물론 한국어 자막은 대한민국 정발판과 전세계 PC에서만 설정할 수 있으며 타기종판을 포함하여 해외 콘솔판에서는 한국어 자막 설정이 없다. [13] 미니 DVD 기반이라 최대 용량이 1.5GB다. 타 기종은 4.7GB. [14] 소닉 라이더즈 콘솔판에서도 같은 경우이다. [15] 이 경우는 소닉 더 헤지혹(2006) 소닉 프리 라이더즈에서도 같은 경우이다. [16] 사실 랭크가 있는 게임이든 없는 게임이든 소닉 시리즈 대대로 소닉을 플레이할 때는 점수를 높일 때 타임 보너스의 효율이 낮기 때문에 스피드런으로는 불가능하다. 적들도 많이 잡고 무엇보다 링을 많이 먹고 유지해야 점수를 올릴 수 있다. 빨리 달리는 것만으로 높은 랭크를 받을 수 있는 게임은 소닉 제너레이션즈 섀도우 제너레이션즈, 소닉 포시즈, 아예 시간으로만 랭크를 재는 소닉 프론티어 정도. [17] 물론 가짜지만 신문에 실린 사진은 정말 소닉과 닮게 나왔다. [18] 특히 기본적으로는 진행에 있어 까다로운 카지노 파크와 빙고 하이웨이에서는 이 미션이 좀 더 쉬운편. [19] 이 단편적인 힌트의 절정이 미스틱 맨션에 나오는 횃불 스위치로, 섀도우와 루즈의 경우 불이 꺼진 횃불이라고 말하는 것이 힌트의 전부이다. [20] 오메가는 로봇이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론 성별이 없지만 작중 인물들은 남성으로 취급한다. [21] 중간에 죽거나 다시시작으로 인해서 라이프를 소모했을 경우 현재 해당 수에서 그만두기를 하고 다음에 이어서 하면 해당 수로 유지된다. 즉 스테이지 클리어 시점에서 라이프가 저장되는게 아니라 현재 진행상황의 라이프 수가 저장되는 것이며 만약 여분의 라이프가 0인 상태에서 그만두기를 하고 다시 이어하기를 하면 여분의 라이프가 0인 상태로 스테이지에 입장한다. 하지만 이걸 반대로 라이프가 4개인 시점에서 링 100개나 1UP 아이템으로 여분의 라이프를 2개 정도 먹은 후에 그만두기를 하고 이어하면 해당 라이프 수가 6개인 상태로 슈퍼 하드를 플레이 할 수 있기에, 이론상 슈퍼 하드에서 라이프를 99까지 채워서 안정적이게 플레이는 할 수 있다. 물론 라이프를 전부 잃어서 시사이드 힐 부터 다시하기 싫은 경우에만 하는 방법이며 파이널 포트리스 까지 클리어 했을 경우 전부 초기화 된다. [22] 그라인드 레일도 가급적 테일즈로 타는 것이 좋다. 레일에서 떨어진다 해도 날아서 다시 올라탈 수 있기 때문. [23] 특히 스테이지 13 에그 플리트의 하늘을 배경으로 한 에그맨의 대함대들과 스테이지 14 파이널 포트리스의 우중충한 날씨 안의 거대 전함은 2020년대 기준으로 봐도 매우 퀄리티가 높다는 평가가 많을 정도이다. [24] 사실 전작들보다 속도는 최상이지만 정적인 카메라 시점 때문에 그다지 빠르게 보이지가 않을뿐이다. [25] 사실 어드벤처 시리즈는 소닉 특유의 스피디함과 쾌할한 느낌에 가려져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세부적인 스토리와 설정은 굉장히 어두운 편이다. 어드벤처 1은 너클즈족의 과도한 정복 활동과 챠오 학살, 그로 인한 카오스의 타락 등의 어두운 내용들이 많은 편이고, 심지어 카오스로 인해 도시 하나가 초토화 되기까지 하였다. 어드벤처 2는 섀도우를 둘러싼 잔혹한 진실들과 제럴드 로보트닉이 짜놓은 '인류 말살 프로그램'이 주요 소재이고, 이를 통해 군대와 지구 멸망 위기 등의 어두운 소재가 많이 사용되었다. 심지어 엔딩에서는 섀도우는 죽었을 정도이다. 히어로즈 이후의 작품들인 섀도우 더 헤지혹 소닉 더 헤지혹은 어드벤처 1편과 2편을 넘어 시종일관 스토리가 무겁고 진지할 정도이다. 거기에 개그 요소마저 적을 정도이다. [26] 이 외전작 루머는 히어로즈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배틀과 섀도우 더 헤지혹 게임이 발매된 이후에도 소닉컴을 비롯한 국내 여러 커뮤니티에서 길게 지속되었는데, 해외 서브컬쳐 정보 접근이 어려워 팩트체크가 용이하지 않던 당시의 인터넷 기술과 히어로즈 후속작들이 한국어 발매가 이뤄지지 못한 점, 게임을 직접 하기 어려웠던 어린 나잇대 팬들의 루머 재생산 등의 요인이 겹쳤었다. [27] 단, 이것도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며, 팀 카오틱스로 할 때 일부 스테이지에서 구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