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애니메이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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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소닉 (1993, 1996) |
고슴도치 소닉 (1993, 1994) |
소닉 더 헤지혹 (1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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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에 방영을 개시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 소닉 붐 TVA와 마찬가지로 프랑스의 제작사가 만들었는데, 이쪽은 1990년대 초의 고슴도치 소닉, 바람돌이 소닉을 담당한 DiC 엔터테인먼트가 만들었다.[1][2]소닉 TV 애니메이션 중에 유일하게 국내 미방영 된 소닉 작품이다. 대신 자막판 DVD가 소닉의 언더그라운드 밴드라는 제목으로 2005년에 판매된 적이 있다. # 해당 DVD에는 모든 에피소드가 수록된 것이 아니며, 4개의 디스크에 각각 3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되어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있다.
2. 특징
바람돌이 소닉이나 고슴도치 소닉과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배경이 행성 모비우스라는 점을 빼면 다른 점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소닉에게 형제자매를 비롯한 가족이 있고 이들이 모비우스의 통치자 집안이라는 것.다만 작중 시점에서 모비우스는 이미 로보트닉의 지배를 받는 상황이다. 소닉의 어머니인 퀸 알리나가 모비우스를 통치하던 중 로보트닉이 행성의 수도인 모보트로폴리스를 점거하고, 이름을 로보트로폴리스로 바꿔버리는 한편 시민들을 차례차례 기계화한다.
퀸 알리나는 소닉 삼남매를 데리고 델피우스의 사제를 찾아가고, 사제는 '알리나가 자식들을 버리면 훗날 그들과 다시 만나서 로보트닉을 몰아내고 왕위를 되찾을 수 있다'고 예언한다. 결국 알리나는 자식들을 각각 다른 집 앞에 버려두고 자신은 모습을 감춘다. 흩어진 채로 성장한 소닉 삼남매는 사제의 인도로 다시 만나고 퀸 알리나를 찾아 모험에 나선다.
예정된 분량이 에피소드 65개(5쿨) 정도로 추정되는 작품이지만, 인기가 너무 없어서 40화(3쿨 반)까지만 제작되고 방영이 중단되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소닉 삼남매가 밴드를 구성하여 노래를 부른다는 점이 있다. 애니메이션의 제목인 소닉 언더그라운드는 이 밴드의 이름이기도 하다. 실제로 방영된 40개의 에피소드는 전부 소닉 언더그라운드의 노래가 하나씩은 삽입되었다.
간혹 작화가 엉망이 된 부분이 보인다. 특히 19화에서 너클즈가 절벽에서 떨어지려다 소닉이 구해주는 장면은 가히 충격과 공포급이라 서양 웹에서 자주 돌아다니는 편. 문제의 장면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가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소닉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상술했듯 방영이 중단됐기 때문에 처음부터 등장할 예정이 없었는지, 아니면 미방영된 에피소드 중에서 나올 예정이였는지는 불명이다.
3. 등장인물
3.1.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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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알리나
소닉 삼남매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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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 더 헤지혹
메달로 소환하는 악기 겸 무기는 일렉트릭 기타. 다른 남매들과는 달리 전용 탈것이 없다.(매닉은 호버 보드, 소니아는 오토바이) 작중에서 매닉과 소니아도 소닉과 함께 달리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소닉만큼은 아니지만 두 사람도 달리기 실력이 꽤 되는 듯하지만, 매닉과 소니아가 탈것을 못 쓰게 됐을 때 소닉에게 의존하는 장면이 나온 걸 보면 소닉의 스피드가 삼남매 중 최고속인 듯하다.
-
매닉 더 헤지혹
소닉의 남동생. 털이 녹색이며 머리 윗부분이 상당히 삐죽삐죽하다. 형제자매와 마찬가지로 퀸 알리나가 집 앞에 두고 갔지만 도둑 무리가 훔쳐서 키웠다. 그 때문에 물건을 훔치거나 자물쇠를 여는 것에 능숙하다. 메달로 소환하는 악기 겸 무기는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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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 더 헤지혹
퀸 알리나의 자식들 중 장녀로, 소닉과 매닉의 누나이다. 머리 윗부분이 분홍색 털로 덮여 있다. 퀸 알리나에게 버려진 자식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귀족의 밑에서 자랐다. 메달로 소환하는 악기 겸 무기는 전자 피아노. 결벽증 수준으로 더러운 걸 싫어하는데 이게 후천적으로 생긴건지,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에피소드에서는 몸에 오물을 뒤집어쓰고도 아무렇지도 않아해서 소닉과 매닉도 쟤 소니아 맞냐며 경악했다.[3]
여담으로 소닉의 성우는 바람돌이 소닉, 고슴도치 소닉 때와 동일하게 잘릴 화이트인데, 본작에서는 해당 성우가 소닉 삼남매의 목소리를 전부 떠맡았다. 작중에서 삼남매가 하는 대화는 전부 잘릴 화이트의 1인 3역. 또한, 소니아와 매닉이라는 이름들은 "소닉"과 "매니아"를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
3.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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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닉
퀸 알리나를 몰아낸 모비우스의 현 지배자. 자신의 자금줄에 해당하는 부유층은 놔두고, 나머지 시민들을 기계화한다. -
슬리트, 딩고
로보트닉에게 고용되어 소닉 삼남매를 쫓는 현상금 사냥꾼들.
-
너클즈 디 에키드나
부유도와 카오스 에메랄드의 수호자. '촘스'라는 이름의 공룡을 키우는데, 슬리트와 딩고를 먹이로 주려 한 적이 있다.
[1]
단, 당시의 딕 엔터테인먼트는 본사와 경영진, 소유주 모두 미국으로 옮긴 지 오래라 미국 기업의 성격이 더 강했다. 지금은 캐나다의
쿠키자를 거쳐
WildBrain Studios로 흡수되었다.
[2]
대신 딕 엔터테인먼트의 프랑스 자회사인 스튜디오 텍스(Les Studio Tex)가 제작에 참여했다. 1997년의 The Wacky World of Tex Avery를 담당한 이후 딕 엔터테인먼트와 같이 몇몇 작품들을 맡았고, 딕 작품 최초로 디지털 작화를 적용한 텍스 에이버리에 이어 디지털 작화를 적용했다. 따라서 소닉 언더그라운드도 소닉 애니메이션 최초로 디지털 작화가 들어간 작품이 되었다.
[3]
참고로 이 에피소드에서는 기억이 없을 때 자기를 도와준 소년과 가족이 먹을 음식을 사주려고 메달을 팔아버린 탓에 뒤늦게 기억이 돌아왔을 때 아무 저항도 못하고 소년이랑 같이 로보트닉에게 잡혀갔다. 다행히 소닉과 매닉이 무희로 여장하고 기지에 잠입해서 어찌저찌 메달을 찾고(상술했듯 상인에게 팔았는데 상인이 그 메달을 그대로 세금으로 내서 로보트닉 기지까지 흘러갔다.) 소니아도 탈출시켰으며, 소년은 기계화가 될 뻔했지만 완전히 기계화되기 전에 소닉이 장치를 박살내서
다리만 기계화되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기계화된 다리를 잘 써먹는 모습이 나온걸 보면 어찌저찌 적응은 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