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이름 | 켄 펜더스 (Ken Penders / Kenneth W. "Ken" Penders II)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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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9월 29일 |
직업 | 만화가 |
활동 | 아치 코믹스: 1993년 - 200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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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켄 펜더스를 다루는 유튜브 영상 |
미국의 만화가이자 작가. 아치 코믹스에서 1993년부터 2006년까지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코믹스 시리즈에서 활동했다. 초기 이슈부터 세계관을 확장시킨 업적을 세운 작가이지만, 후술할 수많은 문제점들과 세가와 아치 코믹스에 소송을 거는 등의 거대한 사건들로 오랜 시간 동안 이어졌던 코믹스 시리즈를 통째로 끊어먹고, 수많은 캐릭터들이 볼드모트화되어 소닉 팬들이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까고 있는 인물이다.
2. 아치 코믹스 내에서의 활동
코믹스 11화 시점부터 참여한 초창기 멤버 중 하나였으며, 바람돌이 소닉 애니메이션처럼 가벼운 주제를 다루던 코믹스를 고슴도치 소닉의 어두운 기조에 영향을 받은 테마로 바꾸는 걸 주도하며 코믹스 내 세계관을 거진 반절 이상 구축한 작가다. 하지만 해외의 아치 소닉 코믹스 애독자 중 한 사람이 펜더스가 집필한 모든 이슈를 읽고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여러모로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원문 번역본 파트 1 파트 2 파트 3 파트 4(끝)자잘한 부분들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캐릭터 활용 면에서는 200명이 넘는 캐릭터를 퍼붓듯 집어넣었으면서도 기존 세가 캐릭터와도 큰 차이가 없는 복붙 수준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개성이 밋밋했으며 대개 1회용이였다. 대표적으로 '안티 소닉'이 있으며, 후대 작가에 의해서 스커지 더 헤지혹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받고 차별화를 꾀한 몇 없는 캐릭터이다.[1] 에너작도 디미트리(역시 원래 1회용)의 반짝 파워 업이었다가 작가 교체 이후 너클즈에 빙의해 동료를 위협하고 절망의 미래를 일으킨 강력한 적으로 변모한 것이다. 그 외에도 후대의 각색으로 나름 매력을 갖추게 된 캐릭터들도 여럿 있지만 그가 창작한 다수의 캐릭터들은 그대로 잊혀지거나 작가 교체와 함께 숙청되었다. 대개 메리 수라기 보다는 머릿수만 많고 비중이 없기에 정리된 것이지만 그 동안 펜더스의 독식 행태를 보면 메리 수 문서의 캐릭터 숙청에 대한 좋은 예시라 볼 수 있겠다.[2]
그 와중에 에키드나 종족만은 편애했다. 스타트렉과 일부 슈퍼 히어로 코믹스에 한정된 취향과 결합해 불가침의 신성화와 오버 테크놀로지화로 그 정도가 심했다. 또한 다른 캐릭터들은 몰라도 에키드나 종족만큼은 슈퍼맨에서 따 왔는지 줄리-수, 리엔-다처럼 이름이 특이하고 가족 관계도가 아주 상세하다. 사실 이건 소닉의 이미지나 설정은 세가 측에서 꼼꼼하게 관리했는데 너클즈는 상대적으로 덜해서 너클즈에게 여러 오리지널 설정이 붙은 것이라고 한다. # 즉 세가의 조치가 없었다면 소닉이 자캐딸 수준의 편애를 받았을 뻔했다. 그런데 퇴출 후 이것이 제대로 된 편애가 아니라서 에키드나족한테 노예제 신봉 종족라는 민감하기 그지 없는 정치적 비공식 설정을 세가와 상의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넣으려고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 세가 측에서 에키드나족을 노예제 옹호 종족이라고 밝힌 적이 없는데 문제의 작가가 혼자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이 갈 수 있는 짓을 무모하게 하려고 했으니 원작 팬층이 켄 펜더스한테 '소닉을 사랑한다면서 정작 소닉을 죽이고 지 명성만 넓히려고 작정했네?'라고 반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숨겨진 가족, 삼각관계, 약물, 정치 등 원작과 상관 없는 복잡하고 성인적인 취향을 넣어 노잼화 및 막장화에 일조했다. 또한 자신이 아버지에게 겪었던 안 좋은 일과 그에 대한 애증의 감정을 만화에도 투영해서 아버지 캐릭터들에 대해서는 자식들에게 막장짓 해 놓고서는 내가 널 아프게 하는 건 다 신의 뜻이니 내가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했는지 나중에 이해하게 될 것이다라는 식으로 이상하게 만들었다. 이 외에 샐리, 버니, 루프 등 애니메이션에서 능동적이었던 여성 캐릭터의 특성도 살리지 못했고, 100 이슈를 넘게 독식하다시피 집필한 경험 때문인지 후대 작가들이 쓴 이야기는 읽어보지도 않고 전부 논캐논이라고 폄훼했으며, 본인이 작가를 맡을 때도 그랬지만 직접 소닉 게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주제에 신작 소닉 게임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도 비하했다.[3]
2002년엔 고슴도치 소닉 애니메이션 작가 벤 허스트의 극장판 기획에 참여했는데, 아치 소닉 코믹스의 수석작가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세가 측에게 이간질을 해 그를 내쫓은 뒤 자신이 주도한 시나리오로 극장판을 만드는 시도를 했었다. 결국 극장판은 참여 기업간의 의견조율 실패로 무산되었지만, SatAM 팬들은 이 때문에 켄 펜더스를 싫어한다.
3. 아치 코믹스 및 세가와의 소송전
2006년 소닉 코믹스 제작에서 손을 뗀 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만화를 쓰면서 만든 자신의 코믹스 오리지널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자신의 소유로 만들기 위해 소송을 걸어대는 트롤링을 벌였다.[4] 그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을 이용해 자신이 원래부터 계획했던 만화 스토리를 완결하는 작품을 만들려고 했다.켄더스의 목적이 말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자면, 장기 연재하는 다수의 미국 만화들은 여러 명의 스토리 작가가 릴레이로 스토리를 만드는 구조이다. A 작가가 자신의 스토리를 끝맺으면 뒷 이야기는 B 작가가 이어서 스토리를 써내려가고, 그 다음엔 C 작가, 다시 A 작가의 차례가 돌아오는 식. 펜더스는 이런 구조를 못마땅해했고, 다른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끝 맺고 새로운 스토리라인과 떡밥을 넣으면 자신의 차례가 왔을 때 그걸 어영부영 무효화한 다음 자신이 생각한 스토리를 계속 이어나가려 한 독선적인 인물이었다. 이런 독선적인 행보로 인해서 한때 소닉 코믹스 작가였던 칼 볼러스(Karl bollers)가 작가를 그만두고 나가기까지 했다. 당연히 아치 코믹스에선 캐릭터들과 스토리의 소유는 아치와 세가에게 있다며 법정 다툼을 했지만 어이없게도 아치 측에서 펜더스와 맺었던 계약서를 완전히 분실해 버린 것을 깨닫게 되면서 소송은 펜더스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조차도 2022년 트위터로 해당 사건 관계자가 공개한 해당 법원 기록에 의해 뒤집어졌다. 원본 계약서는 분실했었지만 사실 복사본은 남아있었으며, 심지어 펜더스가 서명한 증거까지 있음이 밝혀졌다. 후문으로는 복사본이 발견되자 펜더스는 계약서가 조작된 것이라며 억지를 부리는 추태를 보였다고 한다. 공개된 법원 기록과 그 기록을 올린 트위터 유저에 따르면 펜더스가 자꾸 어거지로 물고 늘어지는 탓에 세가 측에서 이길 수 있었던 소송을 드랍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마디로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결과적으로 아치와 펜더스는 합의로 끝을 보게 되었고, 아치 코믹스는 이후부터 펜더스가 창작한 캐릭터들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기어이 펜더스는 자신이 찍어낸 엑스트라 포함 수백여 개의 캐릭터와 아치 소닉 코믹스만의 고유한 설정인 생존한 에키드나족의 스토리라인에 대한 저작권을 인정받는 데 성공한다. 이 결과로 소닉 코믹스는 록맨 콜라보 이후 세계관이 리부트되어 많은 캐릭터를 없애고 연재 초기부터 있던 캐릭터만 남긴 채 거의 원작 게임에 가까운 세계관으로 재출범을 하나, 무너저버린 스토리를 수습하지 못하고 빠르게 연재가 종료되어버렸다.
소송 이후에 켄 펜더스가 아치 측에게 자신의 캐릭터를 계속 써도 된다고 했으나, 그 조건으로 자신이 작성한 25년 뒤 이야기와 모순 되지 않도록 줄리-수(너클즈의 분홍 에키드나 여친), 로크(너클즈의 아버지), 라라-수(너클즈의 딸)는 반드시 살아있어야 하며(로크의 경우 너클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으므로 벌써부터 어긋나게 된다.), 너클즈에 대한 소유권을 자신에게 넘겨주고, 특히 라라-수를 사용할 때는 아치 코믹스에서 자신의 검수를 거쳐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이었다. 아치 코믹스 측에서는 리부트로 그의 캐릭터들을 퇴출시키는 초강수를 두었다. 로열티 문제도 있었겠지만 후술할 그의 행적 때문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거 날아가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협업할 생각은 없었던 듯하다. 또한 켄 펜더스와의 소송이 기각된 뒤로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스콧 플롭(Scott Fulop)이 자신이 창작한 캐릭터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건 일이 있었다. 이 때는 스콧 플롭이 패소했지만 아치 코믹스 측에서 다른 작가들이 같은 이유로 소송할 것을 우려하여 이안 플린(Ian Flynn)과 같이 리부트 당시 현역이었던 작가들이 창작한 캐릭터들과 애니메이션 기반 캐릭터들을 제외하고는 코믹스 기반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모두 퇴출시켰다.
그러나 이 문제는 코믹스로 끝나지 않았다.
소닉 팀과 바이오웨어가 만든 닌텐도 DS 게임 소닉 크로니클은 소닉 X 아트 스타일에 아치 소닉 코믹스의 스토리를 버무렸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아치 코믹스의 오마주가 강하게 들어있는 작품이었다는 점이었다. 소닉 코믹스의 에키드나족에 대한 설정과 스토리에 저작권 싸움이 펜더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면서 그는 2011년에 소닉 크로니클의 스토리가 자신의 스토리를 표절했다며 세가와 바이오웨어에 소송을 걸었다. 이 소송은 펜더스가 게임 산업과 저작권의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탓에 2011년과 2013년 두 번 모두 기각됨으로서 세가가 크로니클의 후속 스토리를 쓸 권한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크로니클에 나온 설정과 스토리를 활용하거나 후속작을 쓰는 건 완전히 막혀 있었다는 의미였고, 그 사이에 소닉 시리즈는 2000년대처럼 다작을 하는 게 아니라 긴 텀을 두고 게임이 발매되는 시리즈로 바뀌어 있었다. 더불어 크로니클의 후속작을 만들다가 펜더스가 다시 소송을 걸어버리면 제작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크로니클의 후속작은 세가로선 다루기 매우 껄끄러운 입장이 되어버렸다. 이런 법적 문제 때문에 크로니클 결국 2021년에 논캐넌(비정사) 작품으로 공식적으로 선언되어버렸다.
4. 각 작품들에 끼친 영향
펜더스는 아치 코믹스에선 1회성 캐릭터 및 설정 남발, 자캐딸, 캐붕 등을 유발하고 떡밥을 마구 뿌려놔 다른 작가들이 이걸 수습하는 동안 소송으로 캐릭터를 뜯어내면서 본편에서는 리부트로 스토리가 완전히 엉키게 만들었다. 거기다 소닉 크로니클에는 자신이 만든 설정을 표절했다며 세가를 고소한 일 때문에 크로니클의 후속작이 날아가게 만들었다. 소송전 이후, 리부트 이후의 아치 코믹스와 IDW 소닉 코믹스의 캐릭터 묘사에 세가가 더 많은 제한 #1 #2을 걸게 된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아치 코믹스는 247화에서 펜더스의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를 전부 뜯어버리며 리부트를 진행하면서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꼬여버린 스토리의 뒷감당에 실패해버렸고, 결국 2017년 7월 19일을 마지막으로 소닉 팀과의 라이센스 계약이 끊겨 연재가 끊겨버리고 말았다.[5]
소닉 크로니클은 소송전 이후 흑역사 취급 받으며 잊혀졌으나, 2021년 말에 와서야 세가와 이안 플린 작가가 정리해 출시한 공식 설정북(encyclospeedia)에서 논캐논(Noncanon)이라고 확정을 짓게 되어 더 이상 공식 설정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
5. 소송전 이후 행보
아치에서는 그가 쓴 뫼비우스 25년 뒤 시나리오는 가능한 여러 미래 중 하나라고 했으나[6] 이 작자는 자신이 쓴 25년 뒤 시나리오가 정사라고 강요했다. 그리고 그걸 완성하기 위해 법정 소송을 걸어가며 캐릭터를 뜯어내서 '라라-수 크로니클'을 만들겠다는데, 2011년에 그걸 발표한 이후로 공개된 건 컨셉 아트와 다를 바 없는 몇 장의 페이지 뿐이다.[7] 아치판 소닉 코믹스와 별개로 가겠다고 했으나 그마저도 아이디어가 아치 시절에서도 못 벗어났으며, 그림체도 소닉 시절과는 달리 무리하게 인간 얼굴과 흡사한 사실체로 표현해 기괴하게 표현한 드로잉에, LSD에 취하고 채색한 듯한 사이키델릭하고 칙칙한 색감과 H.R 기거의 크리쳐처럼 보이는 의상 디자인이 조합되어 쳐다보기 힘들 정도다.[8] 소송까지 걸며 저작권을 얻어낸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은 아치에 있을 때만도 못하며[9] 그나마 잘 그린 것 같은 배경과 캐릭터들도 트레이싱한 것이 허다하다. 트레이싱 및 무단 도용은 아치 코믹스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도 여러번 했으며 한 커미션에서는 자신이 고소했던 소닉 크로니클의 섀도우를 베낀 적도 있다![10] 그를 퇴출하고 새롭게 단장한 코믹스가 팬들한테 호평을 얻자 나의 소닉은 그러지 않다고 디자인을 깠고 소닉 팬이라는 것들은 왕처럼 군림하기 바빠서 출판업계를 방해하기만 한다고 조롱했으나 팬들은 그를 퇴물 취급할 뿐이다. 소송비를 감당하기 위해서인지 과거 명작 캐릭터들을 채색한 포스터를 퀼리티에 맞지도 않는 약 50달러 정도로 팔고 있어서 펜더스의 것을 본 팬들은 추억과 동심을 그만 파괴시키라고 뒷목을 잡는다.심지어 자신이 소송을 걸었던 소닉 크로니클을 만만하게 보는지 이젠 하다하다 엄연히 세가가 저작권을 가지는 소닉 크로니클의 셰이드 디 에키드나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연히 여론은 싸늘하며, 트윗 내용을 보면 진짜로 저작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도 의심하게 된다. 이런 펜더스의 이중잣대를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펜더스 논리(penders logic)'라고 비꼰다.[11] 이후 30주년 공식 서적 Sonic Encyclo-speedia에서 셰이드를 비롯한 소닉 크로니클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시킨 것이 확인되면서 세가에서 크로니클을 잊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동시에 저작권 운운하며 허구한 날 셰이드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그걸 증명해 줄 서류 하나 보여준 적 없는 펜더스를 놀리는 데 사용되고 있다.( #)
켄 펜더스가 고소와 쓸려나간 수 많은 에키드나족 캐릭터들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지라 그의 악명을 아는 팬들 사이에서는 셰이드나 다른 에키드나 기반 자캐, 혹은 현실의 가시두더지 등 가시두더지와 관련된 것을 본다면 펜더스가 고소하려 들 것이라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이야기를 하곤 했는데, 2022년 4월에 수퍼 소닉 2가 개봉한 이후에 정말로 에키드나족 관련 설정으로 고소할 것이라는 내용을 올렸다. #[12]
이유는 너클즈에게 아버지가 있다는 것과 마스터 에메랄드에서 힘을 끌어온다는 설정이 각각 지신이 관여한 코믹스의 너클즈 아버지의 설정과 자신이 만든 에너작의 설정을 베꼈다는 것이다.[13] 물론 본인은 영화를 직접 보지 않았으며, 고소를 한다는 근거는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과 몇몇 설정이 코믹스의 내용을 연상시킨다는 팬들의 트윗 내용이다. 이에 평소에도 그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절대다수의 소닉 팬들은 파라마운트를 고소하지 말라고 날선 일침을 가하거나 아예 차라리 파라마운트를 고소하라고 조롱하고 있다. 왜냐하면 파라마운트가 소속된 바이아컴은 문서에 나와있듯 미국 내 미디어 기업 중에서 저작권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 즉 펜더스에게 파라마운트를 고소하지 말라는 걱정 어린 조언 내지는 일침을 가하는 팬들은 허술했던 아치 코믹스와의 소송과는 결이 다르니 멋 모르고 덤볐다가 손해를 보지 말라는 의미다. 반대로 고소하라며 부추기는 팬들은 이 참에 펜더스가 분수도 모르고 고소했다가 세가+파라마운트의 법무팀에게 철저히 당해서(+그 과정에서 과거에 아치와 관련된 소송의 헛점이 드러나 유효성이 상실되어 그가 '창작'했던 캐릭터들이 세가에게 반환되어서+무단으로 세가 IP를 영리적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들통나서) 소송 이후로 소닉과 관련된 일에 몸서리치며 모든 것을 잃고 무너지는 것을 관망하겠다는 것이다.[14]
6. 개인에 대한 문제점들
자신의 트위터에서 각종 망언들을 한다.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 작중 샐리의 첫 성관계 상대가 제프리라는(각각 16, 21세) 소리를 해 미성년-성년 관계에 대한 논란에 휩싸였었고,[15] 비판을 수용하지 않으며 때론 차단해 버리는 추태에[16] 동성애나 이성애가 무성애보다 낫다는 식으로 무성애자를 비하하는 트윗을 올리거나, 다른 작가들이 만화나 게임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동안 허구한 날 정치[17]와 관련된 트윗을 올리거나 다른 작가를 비하나 해댄다.[18]특히 아치 코믹스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현재 IDW로 이동해 소닉 포시즈 프리퀄을 집필한 이안 플린(Ian Flynn)을 잊을 만하면 일방적으로 비난한다. 이안 플린이 집필 초기부터 자신이 만든 캐릭터와 스토리를 대거 정리하고 변형
이러한 이유에서 소닉 시리즈 공식 제작진 중에서도 Chris-Chan으로 취급되고 있으며 많은 팬덤에서도 퇴물이라는 비난을 받는다. 자뻑도 심해서 성범죄와 관련된 재판을 자신의 저작권 소송 따위와 비교 하거나, 마블의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자신이 집필한 엔드게임(이슈 50)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마블 팬이든 소닉 팬이든 어이를 안드로메다 은하로 날리는 주장도 했다. 다른 여러 부분에서 근친상간까지 저지른 Chris-Chan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창작물 만큼은 Chris-Chan보다도 휠씬 심각하다는 평을 받는데, 펜더스는 수준급의 실력과 그림체를 가지고도 Chris-Chan이나 다를 바 없는 창작 행적들을 저질러 왔기 때문이다. Chris-Chan이 연재하는 Sonichu는 막장 스토리와 캐릭터·표절·질 낮은 그림 등으로 수없이 많은 어그로를 끌었어도 어디까지나 공식과 관계 없는 개인의 2차 창작에 불과하다. 그에 반해서 펜더스는 다른 사람과 협업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야만 하는 라이센스 기반 미디어 믹스 영역에서 원작 게임에 대한 이해 없이 시나리오를 거의 독식하다시피 하였다.[19] 또한 켄 펜더스는 스토리뿐 아니라 작화도 갈 수록 이질적이 되어가서 문제였는데 드래곤볼 슈퍼의 작화를 망친 원흉으로 취급 받는 야마무로 타다요시의 그림체도 켄 펜더스에 비하면 나아 보일 정도.
추가로 고슴도치 소닉의 원작자 벤 허스트(Ben Hurst)가 세가와 성립시켰던 고슴도치 소닉 극장판 제작이 이 사람이 손 대고 나서 무산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도 모자라서 고인이 된 벤 허스트를 sad fool이라고 비하해서 극장판 제작이 무산된 사건과 고인 모독으로도 같이 까이고 있다.( 켄 펜더스의 스토리 보드 초안) 물론 최종적으로 크리스든 이 작자든 둘 다 범죄자라 그놈이 그놈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팬들은 켄 펜더스의 취향이 제어할 존재가 없으면 튀는 이유를 못 이해하다가 다소 알게 되었는데 옛날 미국 코믹스로의 복고주의를 추구했기 때문이었다. 펜더스 본인의 꼰대 기질은 소닉을 독립된 건전한 작품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닌 미국 히어로물의 복고 운동의 선봉장으로 세우려는 독단이었으며, 열폭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에 배타성을 가질 정도였다. 다른 분야에서도 꼰대 기질은 바뀌지 않았다. 요즘 젊은 것들은 비틀즈를 안 듣고 힙합이나 팝을 들으니까 옛날 음악의 영향을 모른다고 트윗할 정도다. 정작 펜더스는 유명 작가와 작품의 이름세에 빌붙어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했음에도 존 레논과 자기를 동급이라는 자뻑 증세까지 심각하게 보였다. 자뻑이 얼마나 심한지 궁금하지도 않은 본인의 개인정보까지 남한테 자랑하는데 개인정보 자랑 문제는 경력 조작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펜더스의 발언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 본인의 유년기를 채워준 스타 트렉 등의 작품에는 관대하면서 정작 엄연히 다른 작품인 소닉을 본인의 추억으로만 획일화시키려고 하였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 공화당성 트윗을 왜 지속적으로 설파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만은 풀리지 않았다.[20][21]
총기규제 찬성론자인데 본인의 세가에 대한 비상식적인 적개심을 생각하면 찬성론자들의 이름에 먹칠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인공지능에 의한 글 작가의 실직에 반발한 미국 작가 조합(WGA)의 시위 집회에 찬성하였는데 팬들의 입장에서는 오지랖 부리다가 또 지 명성 넓히려고 사회 운동을 명분으로 욕심 부려서 집회를 망치지 말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모든 문제점에 대해 자기만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고집하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본인이 소닉 시리즈 팬덤, 더 나아가 퍼리 팬덤 전체의 이름에 먹칠하는 흔한 존재일 뿐이라는 자각이 없다.
7. 기타
-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켄 펜더스가 QAnon을 지지하진 않는다는 것이고 일론 머스크의 유료화 정책에 반감을 갖는다는 것이다.
- 스토리를 발매하기 전에 미리 세가로부터 라이선싱 허가를 받는 것은 그대로이다.
- 오리지널 작품인 《The Lost Ones》를 연재한 적이 있으나 1화만 발행하고 시원하게 폭망했다. 그럼에도 영화화에 대한 미련은 버리지 못한 듯하다. 그 외에도 《The Republican》이라는 작품도 기획하고 있으나 현재진행형으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 상황들까지 전부 반영하느라 출간일은 하루하루 늦춰지고 있다.
- 보수적인 것을 넘어서 꼴통이라고 요약할 수 있는 디자인 감각 때문인지 남들의 눈을 오글거리게 한다. 같이 본인이 만든 배지를 달고 진정한 소닉 팬으로서 수호 활동을 하자고 트윗을 올렸는데 비판자들의 눈마저 참담하게 만들었다. 그나마 캐릭터 디자인보다 멀쩡하고 귀엽지만 작가 본인의 태도 때문에 기껏 잘 만들어진 배지의 빛이 바랬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부작용으로 몸 고생을 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다만 자세히 따져보면 펜더스의 편애 때문에 창조주의 피해망상 자캐딸 표절 의혹이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켄 펜더스의 악행이 조명되고 나서 '소닉 라이더즈의 젯 더 호크가 2006년 2월에 나왔을 때 펜더스가 자기 캐릭터로 갈 인기를 뺏었다고 망상해서 2006년 3월 마스터 에메랄드로 스커지의 털색을 녹색으로, 성격을 젯과 비슷하게 만들어 자기 거를 봐달라고 간접적으로 징징거렸던 것 아니냐? 웨이브 더 스왈로우한테까지 피해망상을 품어서 슈퍼 스컬지의 털색을 보라색으로 만들어 또 징징거릴 생각을 한 건 아니고?'라는 말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아서 바빌론족 팬한테는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스커지 입장에서는 창조주를 잘못 만난 셈이다. 기껏 잘 만들어졌더니 창조주가 하청인 주제에 본사의 캐릭터들한테 열등감을 품어서 베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으니.
[2]
특히
종족 단위로
메리 수인
에키드나 일족. 펜더스가 집필할 당시에는
넘사벽급
오버 테크놀로지 초고도 문명이였다가 후대 작가가 집필했을 때 그들의 대도시가 크게 몰락하고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3]
이 사람의 사고방식을 자세히 보면 해당 코믹스가 게임 원작의 프랜차이즈 홍보로써 흥행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집필한 코믹스의 영향으로 게임이 흥행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고찰하면 '원래 소닉이 흥행하든 말든 관심 없었는데 소닉 작가로 활동하면 간접적으로 옛날 미국 코믹스를 홍보할 수 있으니까 영원히 세가의 간섭을 피하는 꼼수를 부리면 요즘 애들이 팝 같은 이상한 취향을 돌리고 내 옛 시대의
비틀즈 같은 추억을 알아주겠지?'라는 유년기의 추억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해서 다른 기준을 인정하지 않는 괴상한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본인이 자기 기준으로 호의를 부리면 다른 사람한테 광기이자 독선으로 보이는데 자기만 그것을 모르니 의사소통이 이상한 사람으로만 보이게 되고 비판받으면 다른 사람이 입은 피해를 알아챌 능력이 없으니까 자신의 호의가 배신당했다고만 느끼는 악순환을 거듭하는 인간이 된다. 원래라면 소닉 팬덤과 접점이 없어야 하는데 꼬이게 된 것은 펜더스 본인이 일자리를 구하려고 아치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세가와 아치 코믹스한테서 시리즈를 망친 책임을 지라는 요구를 받아들이면 코믹스 업계에서 신용을 잃고 옛날 히어로 코믹스로 복고운동을 할 지위를 박탈당한다. 따라서 펜더스 개인한테는 나름 중요한 소송전일 지도 모르지만 자기 취향을 홍보하려고 다른 취향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는 태도 때문에 동정의 여지는 없다. 냉정하게 말해서 추억에
과몰입하지만 않았어도 소송전까지 갈 일은 없었다.
[4]
비유하자면
마블 혹은
DC 코믹스의 인기 캐릭터의 창작자가 계약서의 헛점을 이용해 캐릭터가 회사의 소유가 아니라 자신의 소유라는 소송을 걸어버렸다고 가정하면 된다.
[5]
소닉 코믹스는 2018년에
IDW 코믹스에서 새로운 시리즈로써 연재되고 있다.
[6]
미국 창작물에서 대체미래라고 해서 가능한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편은 꽤 흔하다.
[7]
본인 말로는 단순한 만화가 아닌 디지털화에다가 영화나 소설 등 여러 매체도 목표로 해서 오래 걸린다는데 2020년 기준으로 9년 동안 한 권이라도 완성품을 냈어야 할 시점에서 한참 제작 중인 몇 페이지만이 공개된 것과 그 동안
트위터에서의 행적을 보면 글쎄올시다. 자기 이름으로 만들고 라라 수 크로니클에 대한 정보를 올렸던 사이트인 kenpenders.com도 관리가 안 돼서 현재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보면 더더욱.
[8]
사실 인간 캐릭터만큼은 잘 그리는 편이다. 그런데
변경 전 라라 수 크로니클 커버 아트에서
앤서니 매키의 사진 중 하나를
그대로 따라 그리거나
손주에게 선물한다고 스파이더맨 밑그림을 베낀 일도 있어서 인캐를 그리는 것 마저도 트레이싱 때문이냐며 심심하면 구설수에 오른다. 라라 수 크로니클 커버 아트 건의 경우 앤서니 매키의 입을 닫는 식으로 눈 가리고 아웅했고,
원래 아치 코믹스 커버의 표절인 데다 퀄리티가 조악하다. 그나마 만화 컷 장면은 생각보다 거부감이 덜한데 작가 본인이 정성은 있는데 포스터만 옛날 극화체로 그리면
불쾌한 골짜기처럼 되어버리는 듯하다. 또한 에키드나족만은
작화 붕괴가 없는데 나머지 캐릭터를 무성의하게 그렸다. 심하면 익은 연보라색 오징어 위에 토마토 소스를 얹은 것 같은 참담한
결과가 나온다. 에키드나족과 자기만의 오리지널 이종족을
엮어보려고 했는데 이마가 파워에이드에 절여진 전복을 보는 것 같아 차라리 에키드나족만 그리라는 소리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였다. 결국 어떻게 정리하여도 실력과 인성이 부족한데 포스터의 불쾌감과 과도한 캐릭터 편애가 악평에 쐐기를 박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9]
사실 아치 코믹스에서도 그의 캐릭터들의 개성은 펜더스 본인이 아니라 후대 작가들의 공로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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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보고 따라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커미션. 그리고 해당
커미션을 줬던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3개월 동안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펜더스 치고는 그림이 잘 나오기는 했지만 자신이 원했던 모습이 아니었고 멋대로 몇 번씩이나 바꿨다고 한다.
[11]
예: 세가가 내가 만든 에키드나 종족을 베꼈음? 너 고소!(애초에 너클즈 없었으면 펜더스는 너클즈 복제 에키드나 종족 못 만들었음(웃음)) or (크로니클의 셰이드를 보고) 세가가 내 캐릭터를 베꼈다! 빼애액! (자신이 너클즈에서 베껴온 200명 이상의 에키드나 종족에 대해서) 내 오리지널 캐임 암튼 그럼.
[12]
어떻게 할 것이냐는 한 사람의 질문에 자신의
변호사로 하여금 고소거리를 찾겠다고 답했다.
[13]
마스터 에메랄드와 관련된 설정은 그가 코믹스를 집필하기 전인
소닉 & 너클즈에서 이미 존재했던 설정이며 영화에서 주요 등장인물들의 가족관계 확장·축소·변형 등은 본래 IP를 소유한 세가의 감독 아래 제작진들의 재량에 달려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 거기다가 이건 게임 소닉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것이지, 해외는 물론이고 미국 내에서도 원작 홍보를 목적으로 한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코믹스를 일일이 참고했을 가능성은 적다.
[14]
이후,
수퍼 소닉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너클즈에서
파차카마의 등장이 확장되자, 소닉 팬덤 사이에서 켄 펜더스가 이를 보고 파라마운트를 향해 고소를 시작할 것이라는 떡밥이 돌고 있으나, 현재까지는 잠잠하다.
[15]
원글은 삭제되지는 않았으나 분석글 및
텀블러와
트위터 등지에
박제된 것을 보는 것이 더 빠르다.
[16]
이 점을 이용해서 펜더스에게 그의 저작권 및 소송에 관한 팩트를 날리거나 단순 어그로로
동키콩 사진을 도배해 그에게 차단당한 것을 명예로 여기기도 한다.
[17]
반 공화당 및 친 민주당.
#
#
# 그런데 전개되는 논리가
음모론스러운 것밖에 없다.
드라큘라(1931)의 드라큘라는 양성애자스러우며 고혈을 빨아먹는데도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트윗을 날렸다. 논리의 비약이 심한 것으로 봐서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확실하다. 가끔 복음주의 개신교인을
자기 각본도 못 이해하는 족속이라 어리석다고 까지만 본인이 신경을 잘 안 써서인지 트럼프처럼 주구장창 까지는 않는다.
[18]
특히 펜더스 본인이 비판 받을 시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디즈니+한테 열등감을 느꼈는데 대다수의 팬은 펜더스의 것을 보느니 차라리 마블과 디즈니의 것을 보겠다고 한다.
[19]
특히,
미국 만화 계에서 온고잉 작품들의 경우 여러 작가들이 돌아가며 스토리를 쓰는 것은 굉장히 흔한 일이다. 굳이 라이선스 기반 미디어 믹스까지 나아가지 않더라도(이것도 당연한 말이지만) 본인이 활동하는 업계 내에서만 해도 작가 1명이 자신이 쓴 스토리만이 공식 설정이라고 주장하는 건 몰상식하고 근거가 없는 말이다.
[20]
확실한 것은
낙태권 보장과 여성 인권을 위해서 친 민주당이
되었다는 것인데 정작 유사 사례로
조스 웨던이 있기 때문에
페미니스트한테도 좋은 시선을 받지는 못한다. 여성 인권을 생각한다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디즈니+에 열폭하는 데다 제작 환경에 도움을 주지도 못하며 꼰대짓만 해왔고 노력의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 아마추어로서 발전이 없기 때문이다. 마블과 디즈니를
페미니즘이 없던 복고주의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여성 인권을 위해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Apple TV+한테 러브콜을 보내니 이를 목격한 타인들은 그의
모순에 질릴 뿐이다.
[21]
가장 신빙성 있는 추측은 펜더스 본인이 비틀즈 광빠기 때문에
존 레논의 팬덤으로서 다른 팬의 눈치가 보여 원래 공화당에 어울릴 법한 보수적 성향을 억지로 친 민주당으로 돌린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일 경우 보수적인 코믹스와 음악 취향을 강요하면서 공화당만은 죽어도 못 찍겠다는 태도가 설명이 된다. 정작 록 음악이 초기에
미풍양속에 어긋난다는 평가를 받은 것을 생각하면 보수 혹은 우파한테 가해지는 고정관념에 부합하는 인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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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과 동업자에 대한 존중이 없이 영화를 대충 독단적으로 만든다고 악명이 높다. 게임 원작으로 자기 이외의 다른 업계인이 수혜를 입은 것을 도둑 맞은 것이라고 피해망상해
인실좆 위기에 처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악명은 이쪽이 더 높지만 업계인과 팬한테
안하무인으로 대했다는 점에서 둘 다 참작의 여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