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0:06:38

수원 삼성 블루윙즈/역대 주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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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4996> 정보 <colbgcolor=#cc0000> 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8
선수단 로스터 | 로스터(간략) | 로스터(임대)
코치 · 스태프 프로 코치진 | 유소년 코치진 | 스태프진
역사와 문화 역사 역사 | 기록 | ACL 기록 | 역대 시즌 | 유니폼 | 등번호
기록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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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 1999 | 2004 | 2008
FA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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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 2009 | 2010 | 2016 | 2019
AFC 챔피언스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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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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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연고지 경기도 수원시
기업 삼성전자 | 제일기획 | 삼성스포츠
경영진 강우영(대표이사) | 박경훈(단장) | 오동석(자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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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식 기록3. 이 외 선수들
3.1. 창단: 1990년대 중후반3.2. 2000년대3.3. 2010년대3.4. 현재: 2020년대

1. 개요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빛낸 선수들을 기록하는 문서이다.

2. 공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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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거미손
이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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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11)
3
이병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2006)
7
원클럽맨
김진우[O]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2007)
10
산토스
파일:브라질 국기.svg
(2013~2017)
11
고데로의 데
데니스
파일:러시아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2003, 2006~2007)
12
원 샷 원 킬
나드손
파일:브라질 국기.svg
(2003~2008)
13
고데로의 로
산드로
파일:브라질 국기.svg
(2000~2002, 2005~2007)
14
날쌘돌이
서정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9~2004)
18
푸른 옷깃
박건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2006)
22
앙팡테리블
고종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6~2004)
29
전설이 된 그 이름
곽희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2013, 2015~2016)
3
푸른 늑대
양상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7~2022)
26
왼발의 지배자
염기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2023)
[O] 원 클럽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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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10주년 베스트 XI
FW
샤샤
FW
나드손
MF
데니스
MF
김두현
MF
고종수
MF
김진우
MF
서정원
DF
최성용
DF
박건하
DF
이병근
GK
이운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베스트 XI
FW
박건하
FW
나드손
MF
데니스
MF
고종수
MF
김진우
MF
서정원
DF
최성용
DF
마토
DF
곽희주
DF
이병근
GK
이운재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주년 레전드
18
박건하
13
산드로
14
서정원
22
고종수
29
곽희주
7
김진우
3
이병근
1
이운재
11
데니스
12
나드손

3. 이 외 선수들

  • 은 구단에서 지정한 공식 레전드이며, 이 외의 선수들은 팬들이 주관적으로 선정한 선수들로, 언제든지 추가 및 삭제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연도별로 나누는 기준은 '수원 최초 입단'이며, 현재에도 활약 중인 선수들은 연도와 상관 없이 '현재'에 기록됩니다.

3.1. 창단: 1990년대 중후반

  • 고종수(1996~2004): 한때 수원 팬들 등에 22번이 도배되게 한 적이 있던 앙팡테리블. 프리킥 하면 고종수다. 이후 수원의 코치로 활동하다가 대전의 11대 감독. 128경기 32득점 32도움.
  • 김진우(1996~2007): 수원 한 팀에만 충성을 바친 유일무이한 원클럽맨. 단단한 수비형 미드필더. No.7. 310경기 2득점 18도움.
  • 데니스(1996~2003, 2006~2007): N0.11 2001 시즌 K리그를 박살낸 고--로[1] 트리오의 일원이다. 성남으로 이적한 후 이성남으로 개명하며 한국 귀화. 177경기 42득점 39도움.
  • 바데아(1996~1998): 수원 창단 멤버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활약하면서 1996년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들어가기도 했다. 강렬한 프로 의식으로 수원 선수들의 귀감이 되었다. 김호가 칭찬할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다. 지고도 웃는 동료들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하며, 필드, 날씨에 따라 축구화 4켤레를 다르게 신는 등, 당시 수원 선수들에게 프로란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No.8. 80경기 11득점 10도움.
  • 박건하(1996~2006): 수원 창단 멤버이자 신인왕 출신. 옷깃을 세우는 득점 세레머니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No.18. 292경기 44득점 27도움. 은퇴 후 수원 코치로 스태프 커리어를 시작해서 매탄고 감독, 국가대표팀 코치와 서울 이랜드 감독, 상하이 선화 코치를 거쳐 수원의 6대 감독이 되었다.
  • 윤성효(1996~2000): 화려하진 않지만 강한 투쟁력과 카리스마를 겸비했으며 패스와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났던 선수. 구단 유일의 영구결번 지정자. 구단 최초의 선수 출신 감독이다. 감독 시절에는 북패 잡는 귀신으로 불리었으나... 지금은 욕먹는다. 세제믿윤. No.38. 82경기 10득점 2도움.
  • 이광종(1996~1997): 수원 창단 멤버, 창단 후 수원의 정규 리그 1호골을 기록했다. 43경기 6득점 4도움.
  • 이병근(1996~2006): 수원 창단 멤버, 오래 수원의 뒤를 지켜오던 수비수. 경남, 수원 코치, 대구 감독을 거쳐 수원 삼성 7대 감독을 거쳤다. No.3. 309경기 7득점 14도움.
  • 이운재(1996~2011): 수원 창단 멤버, 2008년 K리그 대상에서 골키퍼 최초로 올해 선수상 MVP를 받은 역대급 골키퍼. 2017-2018 시즌 수원의 골키퍼 코치로도 활동하며 노동건의 기량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343경기 358실점.
  • 이기형(1996~2002): '캐넌 슈터', 팀의 첫 전성기의 오른쪽을 지배했던 선수. No.6. 156경기 18득점 14도움.
  • 올리(1997~2000): 수원 초창기 용병 중앙 수비수. 과거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감독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기도 했다. 이후 장쑤 쑤닝 감독 신분으로 20시즌 중국 슈퍼 리그에서 팀을 우승시켰다. No.19. 98경기 7득점 2도움.
  • 비탈리(1998-2000): 1999 시즌 당시 후술할 샤샤와 투 톱을 이뤘던 선수. 득점은 그다지 많지 않았으나 같은 팀의 데니스와 함께 10도움으로 도움왕에 오른 바 있다. no.17. 65경기 22득점 14도움.
  • 샤샤(1998~2000): 1999년도에 가공할 만한 득점력으로 수원의 전관왕에 매우 큰 공헌을 한 선수. 득점왕을 했으나 신의 손 사건 때문에 MVP는 안정환이 가져갔다. 신의 손 사건만 없었어도 MVP는 샤샤가 탔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포스트 플레이에 능했지만 샤샤는 커리어의 상당 기간을 부산 성남에서 쌓아서 수원 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이미지가 적은 편이다.[2] no.8. 69경기 36득점 6도움.
  • 정용훈(1998~2003):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요절한 선수. 빠른 발이 인상적인 선수여서 포텐을 기대하던 팬이 많았기에 매년 그의 기일이 다가오면 빅버드에서 그를 애도한다.
  • 신홍기(1998~2002): 구단 최초 2년 연속 주장. 왼쪽의 지배자. No.15. 132경기 13득점 9도움.
  • 서정원(1999~2004): 안양 LG 치타스와의 지지대 더비를 만든 주역. 그만큼 수원에서 사랑받던 윙어. 수석 코치를 거쳐 수원의 4대 감독 역임. No.14 185경기 46득점 17도움.

3.2. 2000년대

  • 산드로(2000~2002, 2005~2007): 앞에서 설명했던 고-데-로 트리오의 일원. 당시 최전성기였던 2001 시즌 때 최연소 득점왕에 올랐다. no.13. 114경기 37득점 14도움
  • 가비(2002~2004): 올리와 같은 루마니아 출신 선수. 패스가 좋았던 플레이 메이커.
  • 곽희주(2003~2013, 2015~2016): 전설이 된 그 이름. 두 말이 필요 없는, 명실상부 수원의 레전드. 곽대장. No.29. 308경기 19득점 6도움.
  • 나드손(2003~2008): 원 샷 원 킬이라는 별명의 작고 빠른 공격수. 브라질 U-18 대표 출신. 특히 2004년에 수원이 리그 우승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지라 외국인 선수 최초로 K리그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야말로 수원 팬들에 있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선수다. No.12. 86경기 43득점 11도움.
  • 뚜따(2003): 키도 크고 드리블도 좋았으며 득점력도 꽤 좋았던 선수. 전 소속팀 안양과의 라이벌 관계에 기름을 끼얹은 주역. 그런데...
  • 김대의(2004~2010): 성남에서 이적해 온 이후 쭉 수원의 왼쪽 측면을 든든하게 책임진 선수. 선수 은퇴 후에도 유스 양성과 선수 발굴에 이바지하였다. 하지만 좋지 않은 모양새로 팀을 떠났다. 수원 FC 2대 감독. no.19. 191경기 24득점 20도움.
  • 김남일(2005~2007): 수원에 있을 때는 사랑받는 존재였지만 거짓말까지 하면서 팀을 떠난 후에는 배신자 취급을 당하며 '김배신'으로 불리운다.
  • 마토(2005~2008, 2011): 일명 통곡의 벽이자 뛰어난 킥력과 헤더로 10골을 넣기도 한 공수겸장의 수비수. 2008 시즌 종료 후 J리그 오미야로 이적했으나 2년 만에 복귀했다. No.2. 157경기 29득점 8도움.
  • 송종국(2005~2010): '레알 수원'이라 일컬어지는 2008 시즌 주장, 하얗게 눈이 내리던 그 날에 결승골을 넣은 장본인이다. No.8. 141경기 3득점 10도움.
  • 조원희(2005~2008, 2010, 2016~2018):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조투소라 불려진 수비형 미드필더, 08년도 리그와 16년도 FA컵 우승 주역 중 한 명. 2008년 K리그 우승 이후 수원 소속 최초로 EPL 진출. 은퇴 이후 K리그 해설위원을 잠깐 하다가 이거해조 원희형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며, 수원 FC에 입단해서 선수 복귀까지 했다. 수원에서 이룬 업적과는 별개로 17시즌에 기록한 헤딩 자책골이 매우 유명하다.(...)
  • 이관우(2006~2010): 2006 후기 리그 우승의 일등공신, 당대 K리그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이자 팀에 대한 충성도도 높아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 이후 U-12 유스팀 코치와 감독을 거쳐 수원 FC 수석 코치와 감독 대행을 역임했었다. No.13. 86경기 8득점 12도움.
  • 백지훈(2006~2011, 2015~2016) : 이관우와 더불어 06년도 후기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 날이 갈수록 잦은 부상과 들쑥날쑥한 경기력 때문에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했다. No.20. 136경기 18득점 9도움.
  • 에두(2007~2009): 나드손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K리그 사기 유닛 공격수. 분데스리가 샬케 04로 이적해서 케빈 쿠라니 헤페르손 파르판이라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들 사이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인테르전에서, 그것도 인테르의 홈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2골 작렬. 그것도 에가 보는 앞에서. 탈아시아급 용병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후에는 FC 도쿄, 전북 현대 모터스, 허베이 종지를 전전하다 다시 전북으로 돌아와서 은퇴하였다. 모종의 사건 이후에는 '녹두'라고 불리었다. No.9. 95경기 30득점 15도움.
  • 리웨이펑(2009~2010): 중국 국가대표팀 등에서 보여준 더티 플레이를 일삼는 거친 이미지 때문에 처음 영입될 때만 해도 수원 팬들마저 우려하던 선수였으나 그러한 이미지를 지워버리고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으며 무엇보다 팀에 대한 헌신으로 수원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가끔씩 수원 홈경기를 관전하러 온 것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곤 하였다.

3.3. 2010년대

  • 스테보(2011~2013): 2011년 중반에 영입되어 2년 간 수원의 최전방을 책임진 선수. 골 결정력도 준수했지만, 무엇보다 구단과 팬들에 대한 사랑과 그 표현이 매우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다. 특히 2013년 7월 3일 대전 시티즌과의 홈 고별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하고 후반 교체 후 관중석에 올라가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모습은 수원 팬이라면 눈물이 고일 만한 명장면. 그 후 전남에서 뛰다 북마케도니아로 귀국후 은퇴했다.
  • 정대세(2013~2015): 인민 루니. 2013, 2014 두 시즌동안 인민 먹튀 소리를 들었지만 2015년에는 팀에 녹아든 플레이로 5eou1이라는 전설급 경기를 남기는 등 리그 상반기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러나 기량이 만개하자마자 프런트의 만행으로 전반기만 뛰고 J리그로 이적했다.
  • 산토스(2013~2017): 일명 山土水 선생. 기복 없이 준수한 활약으로 서정원이 가지고 있던 팀 내 최다 득점 기록과 K리그에 소속된 브라질리언 최다 득점까지 갈아치웠다. 계약 종료 후 구단에서 그동안의 활약과 공로를 높이 치하하여 구단의 11번째 공식 레전드로 지정하였다.[3][4] No.10.
  • 홍철(2013~2020): 성남 유스 1호로 스스로도 성남의 레전드가 될 줄 알았으나... 본인의 의지가 아닌 이적으로 수원에 건너왔고 이후 공격적 풀백의 진수를 보여주며 수원 좌파라인에 빠르게 녹아들고 수원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군 복무 기간동안 서정원 전 감독의 사퇴를 막지 못했고 이후 K리그 시상식에서 현 소속 선수로서 하기 어려운 구단에 대한 (애정을 기반한) 강도 높은 비판으로 답답한 수원 팬들에게 잠시나마 사이다를 선사하였다.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에서 유일한 국가대표로서 염기훈과 함께 팀을 멱살 잡고 끌고 갔었던 수원 역대에 손꼽히는 레프트백. No. 33. 145경기 3득점 23도움.
  • 조나탄(2016~2017): 수원의 호날두당시 프렌차이즈 스타. 수원에서 뛴 기간이 긴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보여준 활약은 그야말로 역대급. 2016년 하위 스플릿 강등권에서 벗어난 것도, FA컵 우승도 그의 공이 가장 컸다. 2017년에도 리그 득점왕에 리그 최다 연속 멀티골 기록 경신[5], 입단한지 1년도 안 되어서 수원 역대 최단시간 30골 달성 기록도 새로 썼다. 팬서비스도 뛰어나 수원 팬들에게 매우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 당시 K리그 외인 최고 이적료[6]를 경신하면서 톈진 터다로 이적했다. 이 이적료로 수원은 2018 겨울 오랜만에 비교적 돈 걱정 없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으나 시장에 쓸만한 매물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놓고 데려온게 데얀 No.7. 43경기 32득점 5도움.
  • 매튜(2017~2018): 수원의 꾸준히 망해왔던 용병 수비수의 징크스를 완전히 깨버린, 헤이네르 이후 3년만에 영입한 호주산 파이터형 수비수. 큰 키와 피지컬을 이용해 수비진을 장악하여 17년 수원의 수비를 책임졌던 든든한 제2의 통곡의 벽. 이로 인해 매튜는 국가대표에 차출됨과 동시에 매튜는 어느 정도 가격만 되면 바로 팔기 위한 자원'이라는 팬들의 분노만 남긴 후문과 함께 2018년 여름에 중동으로 이적한다. 현재는 자국 리그로 복귀한 상태이다.[7] 그의 'How much?' 손가락 하트와 상대 선수들을 주눅들게 만드는 분노의 샤우팅은 그를 더욱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데에 충분했었다. 매튜를 이후로, 수원은 호주 사랑에 빠지게 된다.
  • 타가트(2019~2020): 매튜 이후 1년 만에 아시아 쿼터로 낙점된 호주산 특급 공격수. 수원으로 이적하자마자 K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고 2019 FA컵 우승에 공헌하며 호주 국가대표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블루 타겟. 2020 프리시즌에 타팀에 여러 제의가 왔지만 칼같이 거절하며, "수원에서 ACL을 뛰고 싶다"며 미친 수원 근본을 보여주었다. 잘생긴 외모는 덤.

3.4. 현재: 2020년대

  • 양상민(2007~2022): 팀내 유일하게 남은 마지막 리그 우승 멤버. 고종수, 신홍기, 김대의로 이어지는 구단의 좌파라인을 염기훈, 권창훈, 홍철에게 연결한 선수. 2007시즌 개막 직후 영입되어 경찰 복무를 시작했던 2013시즌을 제외하면 무려 12시즌 째 수원의 유니폼을 입고 리그와 리그컵에서만 200경기 넘게 뛰고 있다. 노장임에도 여전히 스쿼드에 있으며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수비수.
  • 염기훈(2010~2023): 왼발의 지배자, 전인미답. 수원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이후 완전히 자리잡아 레전드의 길을 걷고있다. 실제로 첫 입단 때와 별반 차이없는 연봉을 받고 있음이 알려졌음에도 팀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여러 구단의 이적을 뿌리치고 팀 재건에 힘쓰고 있다. 20-20부터 수원에서 착실히 쌓아가 2019년 36세의 나이에도 꾸준히 출장하며 70-70을 달성하는 등, 염기훈 팀을 구사하더니 진짜 염기훈 팀이 되어버렸다.
  • 권창훈(2013~2016, 2021~2023): 수원 유스 최고의 아웃풋. 수원 유스 출신 최초 유럽 프로리그 진출자. 힘들었던 2016 수원의 중원을 지탱하던 소년가장. 프랑스 디종을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군 문제 해결을 위해 6개월 단기 계약으로 2021년 수원으로 복귀. 그러나 전역 이후 팬들을 기만하고 배신하며 한순간에 백승호를 뛰어넘는 금지어로 등극해버렸다.
  • 고승범(2016~2023): 서정원 감독의 큰 그림과 박건하 감독의 지휘 아래 드디어 포텐이 터진 기대주. 2017년에 반짝했으나 이후 잠잠하다가 2020 시즌이 되면서 박건하 감독에게 기회를 잡고 올라운더로 활약하는 선수로, 주로 공격과 중원에서 빛을 보이고 있다. 왕성한 활동량과 중원에서의 정확한 킬패스 그리고 감각적인 공격 가담을 장점으로 막혀있던 수원의 공격을 뻥 뚫어주는 머리띠 중 한 명.
  • 김민우(2017~2021): 피르민우. 홍철, 권창훈이 없는 수원 좌파라인의 명맥을 이은 2017 시즌 최고의 영입. 사간티노들이 왜 그를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었던 활약을 펼쳤다.[8] 군 복무 이후에 사간 도스로 복귀할 전망이 보였으나, 수원과 무려 4년 재계약을 맺음(!)과 동시에 수원맨이 되기로 결정하면서 더욱 두터워진 좌파라인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서정원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으로 이적하였다.
  • 김태환(2018~2023): 매탄소년단T. 고승범에 이은 2020시즌의 두 번째 올라운더로, 사실상 모든 포지션에 설 수 있는 특급 유망주. 2018년에 준프로 입단을 통해 이름을 알렸지만 2019년에는 기회를 크게 잡지 못 했다가 박건하 감독 체제에 들어서면서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양발을 모두 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좌우 윙백을 가리지 않고 모두 출전할 수 있으며 센터백은 물론 윙어와 센터 포워드 역할까지 수행하면서 기회가 나오면 자칭 '김태환존'에서 과감하게 때리는 슛이 일품. 최근 박건하 감독 앞에서 옷깃 세레머니를 시행하며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중(?)이다. 2021시즌부터는 우측 윙백에서 엄청난 투지를 보여주며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했다.
  • 오현규(2019~2022): 입단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무에 복무하고 돌아왔고, 22년에 모두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득점난으로 고생하던 팀의 고생을 완벽히 해결해주고 팀이 승강 플옵으로 떨어졌음에도 막판 역전골로 팀을 구해낸 신성(新星) 그 자체.
  • 강현묵(2020~): 매탄소년단M. 제2의 권창훈으로 불릴 정도로 귀여운 외모와 실력까지 비슷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과감한 탈압박과 플레이스타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가대표에는 승선하지 못 했지만 예비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 정상빈(2020~2021): 매탄소년단S.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큰 무대를 즐기며 골문 앞에서도 침착하게 플레이를 하면서 2021시즌 6월 기준, 수원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하고 있다. K-음바페라는 별명답게 음바페와 같은 플레이를 선보이며 어느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환호를 부르는 플레이로 팬들에게 사랑 받는 중이다. 2021년에 U-22룰과 별개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A매치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2021시즌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뒤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로 임대 이적하였다.
  • 사리치(2018~2019, 2022): 보스니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패스 마스터로 수준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2019 시즌 도움왕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1년 반만 뛰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구단으로 이적했지만 부상 등의 이유로 팀을 떠난 후 HNK 고리차를 거쳐 2022시즌 자유계약으로 수원으로 복귀해 수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1] 고종수-데니스-산드로 [2] 여담 공교롭게도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99년 골든 글러브 수상자인 펠릭스 호세와 같은 해에 종목은 달라도 둘 다 똑같이 전성기급 활동을 펼쳐, 그야말로 프로 스포츠 외국인 선수의 전성시대를 열어젖힌 인물로 평가받는다. [3] 다만 절차상 아쉬움이 남는 것이 2017 시즌 수원의 마지막 경기는 전북 원정이었고, 그 경기 이후 산토스의 수원과의 계약은 종료되었다. 수원은 이를 연장하지 않아 산토스는 자유 계약 신분이 되었고, 수원이 재계약 의지가 없음에 따라 결국 짐을 싸게 되었다. 이에 이런 선수를 공식 고별식도 없이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팬들을 달래고자 부랴부랴 지정한 느낌도 없잖아 있다. [4] 한편 팬들은 산토스가 출국하는 날 인천공항까지 배웅을 나가 산토스 콜을 부르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5] 종전 기록은 3경기 연속 멀티골. 조나탄은 4경기 연속도 모자라 전남과의 경기에선 무각도 바이시클 킥으로 해트트릭까지 완성했다. [6] 추정치 약 65억원 조나탄의 유산 [7] 하지만 이건 프런트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당시 매튜는 계약이 6개월 남은 상태였고 거기서 이적료 5억이라는 달콤한 제안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물론 시즌 중 주축 선수가 빠진건 크나큰 손실이긴 하지만 어쨌든 구단 운영도 장사이니 팬들만 쏙 빼고 선수와 구단에겐 서로 윈윈인 셈. [8] 여담으로 김민우가 수원으로 이적한 2017년 겨울 토스에서 수원 사간 도스와 친선전을 벌일 때 수원 측에서 김민우 이름을 마킹한 2017시즌 수원 유니폼을 10벌 가량 특별 판매했다(국내 팬들은 아직 받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10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만에 매진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