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이관우(동명이인) 문서 참고하십시오.

안산 그리너스 FC 2025 시즌 스쿼드

'''1 이승빈

· 10 김영남

· 11 강수일 · 12 양세영 · 16 정용희 · 22 이지성
31 주현성 · 33 이택근 · 37 심태웅 · 99 김우빈 · - 류승완 · - 송태성 · - 이풍연'''

고재윤

<colcolor=#ecbd81> * 본 문서는 간소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이관우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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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구단별 감독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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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color: #fff;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px" {{{#555555,#aaaaaa	경남 이을용 ( 이을용호)	김포 고정운 ( 고정운호)	부산 조성환 ( 조성환호)	부천 이영민 ( 이영민호)
서울 김도균	성남 전경준 ( 전경준호)	수원 변성환 ( 변성환호)	아산 배성재
안산 이관우	인천 윤정환 ( 윤정환호)	<colbgcolor=#ffde00> 전남 김현석 ( 김현석호)	천안 김태완
청주 권오규	화성 차두리 ( 차두리호)
◀ K리그1 구단별 감독		K3리그 구단별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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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의 역임 직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대표팀

클럽

수원 FC

감독 대행

안산 그리너스 FC

7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역대 주장
{{{#!wiki style="color:#ffffff; margin: -0px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color:#194996; margin: -6px -1px"	초대	2대	3대	4대	5대
김두함 (1996)	신성환 (1997)	정성훈 (1998)	신홍기 (1999~2000)	박건하 (2001)
6대	7대	8대	9대	10대
서정원 (2002)	김진우 (2003)	이병근 (2004)	최성용 (2005)	김남일 (2006)
11대	12대	13대	14대	15대
이관우 (2007)	송종국 (2008)	곽희주 대행 이운재 (2009)	조원희 (2010)	~~최성국~~ 대행 염기훈 (2011)
16대	17대	18대	19대	20대
곽희주 (2012)	김두현 (2013)	염기훈 (2014~2017)	~~김은선~~ (2018)	염기훈 (2019~2020)
21대	22대	23대	24대	25대
김민우 (2021)	민상기 (2022)	이기제 (2023)	김보경 (2023)	양형모 (2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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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K리그 베스트 11	2003 · 2006 ·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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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우의 기타 정보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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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20주년 레전드 베스트 XI
FW 김은중		FW 공오균
MF 강정훈	MF 이관우	MF 김영근	MF 이창엽
DF 주승진	DF 김정수	DF 김태완	DF 장철우
GK 최은성

}}} ||

<colbgcolor=#00979c><colcolor=#ffffff>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Ansan Greeners Football Club

이름		이관우 李官雨 \| Lee Kwan-woo
출생		1978년 2월 25일 ([age(1978-02-25)]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신체		키 175cm
주발		양발[1]
직업		축구 선수 (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00979c><colcolor=#fff> 선수	대전 시티즌 (2000~2006)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06~2010) 홈 유나이티드 FC (2013~2014)
	감독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2 (2015 / ^코치)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2 (2016~2017) 수원 FC (2018~2019 / ^{수석 코치}) 수원 FC (2019 / ^{감독 대행})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20 / ^코치) 청주대학교 축구부 (2020~2024) 안산 그리너스 FC (2024~ )
국가대표		13경기 1골 ^{( 대한민국 / 2000~200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정보 더 보기 {{{#000000,#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00979c><colcolor=#ffffff> 종교	불교
가족	2남 중 차남
본관	경주 이씨 [2]
학력	중화초등학교 (졸업) 한양중학교 (졸업) 한양공업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체육대학 ( 체육학 96 / 학사)
서명
등번호	대전 시티즌 - 34번, 8번 수원 삼성 블루윙즈 - 13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 22번[3], 10번[4], 8번[5], 9번[6]

}}}}}}}}}}}} ||

1. 개요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2.2. 대전 시티즌2.3. 수원 삼성 블루윙즈2.4. 휴식기2.5. 홈 유나이티드 FC

3. 국가대표 경력4. 지도자 경력

4.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 유소년 지도자4.2. 수원 FC 수석 코치, 감독 대행4.3.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4.4. 청주대학교 축구부 감독4.5.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4.5.1. 2024 시즌

5. 해설 위원 경력6. 플레이 스타일7. 여담

7.1. 외모

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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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출신 감독. 별명은 시리우스.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이전

한양공고에 다녔을 때 청소년 국가대표팀 시절부터 패스가 좋은 선수로 유명해서 1996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 대한민국에서 열린 대회로 우승), 1997년 FIFA U-20 월드컵 대회에도 참가했다. 다만, 이 대회에서 브라질에게 3-10[7] 프랑스에게 2-4로 참패하며 1무 2패[8]로 탈락,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서 일반 축구팬들에게는 특별히 좋은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특히나 남아공전에서 공격수 3명에 골키퍼 1명이라는 결정적인 기회를 후반 막판에 잡았는데 드리블 하던 이관우가 양 옆에 동료에게 패스 해다면 100 프로 골이였을텐데 자기가 무리하게 해결 하려다 슛이 골키퍼를 막고 아웃되며 기회를 놓친다. 당시 인터넷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지금이라면 선수 생활 못 할 정도로 욕을 먹었을 거다. [9] [10] 뭐 당시 청소년 대표팀으로 뛰던 연령대 선수들이 훗날 월드 슈퍼 스타의 반열에 오르는 티에리 앙리, 다비드 트레제게, 미카엘 실베스트르 등이 있었기에 그렇다 쳐도, 브라질에게는 너무 참패했고, 가장 만만한 남아공전 무승부가 두고두고 아쉬웠다. 남아공이라도 이겼더라면 16강을 노릴 법했기에 이때, 브라질은 한국 말고도 프랑스를 3-0, 남아공을 2-0으로 이기면서 조예선 3전 전승, 15득점 3실점을 기록했는데, 그나마 한국은 3골이라도 넣었다. 이 대회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3골을 넣은 팀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그러나 실점을 더 크게 내주고 졌기 때문에 놀림감이 되는가 했지만, 16강전에서 브라질이 벨기에를 10-0으로 이기면서 한국보다 더한 참패를 당했다. 이 15골은 현재까지도 피파 주최 대회 사상 조예선 최다 골 기록이다.[11] 그러나 브라질은 8강에서 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인 리오넬 스칼로니를 비롯해 후안 로만 리켈메, 파블로 아이마르, 에스테반 캄비아소 등이 버티고 있던 아르헨티나에게 0-2로 패하며 탈락했고, 대회 우승은 여기서 브라질을 꺾은 아르헨티나에게 돌아갔다.

한양대에서 동기 김남일과 함께 한문배 감독 아래 대학 정상급 선수로 분류되며 허정무호에 선발되는 등 맹활약했다.

2.2. 대전 시티즌

한양대 4학년이던 1999년에 J1리그 소속 아비스파 후쿠오카 이적을 추진했지만 당시 K리그에 남아 있던 드래프트 문제로 진출하지 못했다.

결국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2000 K-리그 드래프트에 참가해 일본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한참 낮은 금액에 1라운드에 대전 시티즌의 지명을 받아 프로로 데뷔했다.

당시 대전 시티즌에는 1997년에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팀의 외로운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던 '샤프' 김은중이 있었는데 그 전까지 미드필더진의 도움을 많이 받지 못하면서 혼자 골문 앞에서 악전고투하던 김은중에게 꿀같은 패스를 쏙쏙 잘 넣어주던 이관우는 최고의 조력자였다. 이 둘의 활약으로 대전 시티즌은 2001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FA컵 우승을 하기도 하는 등 행복한 시절을 보냈다.

2002년에는 대내외적 악재에 시달렸지만 2003년 최윤겸 감독의 지도로 팀을 추슬러 반등에 성공, 팀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홈승률 77.3%, 평관 19,000여명, 주중 최다관중 43,700여명을 기록한다. 2002년 이해는 그야말로 대전의 전성기. 구단도 시민들도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그러다가 2004년부터 2008년 사이에 영광의 주역들이 모두 떠나 버리고, 이어 최윤겸 감독도 떠나면서 구단도 차차 기울기 시작한다.

그러나 대전 시티즌의 재정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져갔고, 결국 대전은 팀 운영비 충당을 위해서 이관우와 김은중을 팔 수밖에 없었다. 결국 2004년에 김은중이 먼저 FC 서울로 떠났고, 김은중이 떠난 후 이관우는 2년 반 동안 대전을 홀로 지키다가 2006년 여름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게 된다. 원래 이관우는 2007년에 FA가 될 예정이었기에 이 때까지 대전에 남은 후 J리그 진출을 고려하고 있었으나, 이적료 수입이 급했던 대전 시티즌이 선수에게 동의를 구하기에 앞서 먼저 수원과 협상해 버려서 잠시 대전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입단 직후 한양대 동기이자 당시 수원의 주장이던 김남일과의 재회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

수원으로 이적한 후에도 팬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적응기도 없었으며,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메이커였고, 팀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선수였기에 라이벌 팀인 대전 출신이라는 것은 팬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췄다. 그리고 입단 시즌인 2006년 대전과 수원에서의 활약으로 입단 동기인 백지훈과 함께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그리고 입단 반 년 만에 수원의 주장에 선임됐다. 백지훈과 중원 조합을 맞춰 수원이 기존 선굵은 축구에서 세밀한 축구로 탈바꿈하는 데 일조했다. 결국 팀이 우승한 2008년 22경기 출장 2골 3도움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대전 시절부터 잔부상이 잦은 유리몸으로 악명을 떨쳐서, 매 시즌마다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고 몇몇 경기를 부상으로 쉬는 경우가 잦았다. 수원 이적 후에는 큰 부상 없이 잘 뛰나 싶었지만 2009시즌 왼쪽 무릎 연골 부상으로 3경기 출장에 그치며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먹게 되고, 2010년에 또 다시 무릎 연골을 다치면서 기나긴 재활을 하게 된다.

2010 시즌 후반기에 간신히 복귀하긴 했지만 이미 수원의 감독은 차범근에서 윤성효로 바뀐 뒤였고 중원에는 김두현과 이상호 같은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2년간 쉬면서 폼이 뚝 떨어진데다가 나이가 30대 중반을 향해가다 보니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하고 재계약도 불발되었다.

2010 시즌 후 자유 계약인 상태에서 수원은 재계약을 포기하였고, 한때 친정 팀 대전 시티즌이 재영입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이관우 측은 돈 문제보다 '자기 폼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대전에 입단하여 민폐를 끼치기 싫다'고 거절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수원 시절 워낙 고액 연봉자였던 터라 연봉을 맞춰주기 어려운 반면 폼을 되찾을 확률이 높지 않다는 문제로 타 K리그 팀들도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12]

2.4. 휴식기

본인도 현실을 직시하고 2011년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음식점을 열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본인 기준에는 상당한 맛집이었다고 한다. #[13] 다만 이때 공식적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하지는 않았다.

이 음식점이 낙지집이라서 수원의 용병인 게인리히와 비슷한 별명인 낙지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14] 뒷날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새벽에 일어나서 장보기와 재료 손질은 물론 요리까지 본인이 손수 했다고 한다. 원래 요리 좀 했던 터라 낙지집이 장사가 꽤 잘 돼서 오산시에 분점도 냈었다.

2.5. 홈 유나이티드 FC

그렇게 요식 사업가로 제 2의 인생을 사는 듯 싶었지만 2013년 싱가포르의 S리그에 속해 있는 홈 유나이티드 [15]에 선수로 복귀했다.[16]

전성기에 비해 몸은 좀 불어났지만 아직 죽지 않은 발재간을 선보이며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 말 그대로 팀의 공격을 이끌다시피했다.

홈 유나이티드의 싱가포르 컵 결승에도 출장해서 MVP[17] 로 선정되어 상금 1,000 싱가포르 달러를 받았다. # 이임생 전 감독의 말에 의하면 싱가포르 리그에서 정상급 선수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3. 국가대표 경력

K리그 레전드로 손꼽히는 선수이지만, 의외로 대표팀 경험이 적다. 하지만,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U-20 대표팀 소속으로 1996 AFC U-19 챔피언십과 1997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1997 FIFA U-20 월드컵에서 3-10으로 브라질에게 대패해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10실점을 당하며 탈락하는데 2010년대 초에 월간 베스트 일레븐 지 인터뷰에서 이 대패가 꿈에도 나오더라며 회고할 정도였다. 그래도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올림픽 지역예선과 각종 친선경기에 출전하며 27경기 7득점을 기록하였으나 2000 시드니 올림픽 본선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하였다. 그후, 국가대표팀에선 대체로 중용받지 못했고 주로 국내파 위주로 차출한 2004 아시안컵 예선과 2003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 나섰다. 선수 입장에선 아쉬운 것이 2002 FIFA 월드컵 이후부터 대표팀을 이끌었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 시기에 이관우를 중용하였으나 몰디브 쇼크로 경질되면서 대표팀에서 차츰 멀어졌다. 이후, 2008년 출범한 허정무호 초창기에 다시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젊은피 박지성을 필두로 대표팀이 개편되면서 2008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2차전 북한전이 그의 마지막 A매치가 되었다.

4. 지도자 경력

4.1. 수원 삼성 블루윙즈 유소년 유소년 지도자

2014년을 마지막으로 진짜로 완전히 은퇴를 선언하고 2015년부터 친정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U-12 구단의 코치직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6년에는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진했다. 2017년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 우승으로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4.2. 수원 FC 수석 코치, 감독 대행

2018년 과거 수원 시절 동료였던 김대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수원 FC 수석 코치로 부임하였다.

그러던 2019년 10월 29일 김대의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사임하면서 잔여 리그 2경기를 감독 대행으로 지휘하게 되었다.

감독 대행 부임 이후 김성근 코치가 팀의 전체적인 수비를 잡아주는 역할을 맡은 반면 이관우는 전체적인 틀을 잡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

11월 3일 안산 그리너스전을 통해 감독 대행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이 터지는 혈투 속에 2:1 승리를 거두면서 수원 FC는 7경기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부천 FC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1로 패배하면서 2019시즌을 마무리하였다.

4.3.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이후 2020년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 부임하였다. #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청소년 대표팀의 최철우 코치가 전남 드래곤즈 수석 코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되었는데 # 선수 시절 김정수 감독과 2000 시즌부터 2003 시즌까지 대전에서 함께 뛴 이후 1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4.4. 청주대학교 축구부 감독

2020년 10월, 조민국 감독이 떠난 청주대학교 축구부의 감독으로 새로 부임했다.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충북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전국체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되면서 지도력을 입증했다.

청주대 축구부(감독 이관우)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4대1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 강동대를 1대0으로 누르고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이관우 감독 부임 이후 첫 전국대회 출전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 11월 7일, 대한축구협회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으로 선발됐다. #

2024년 초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후보군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후보 명단엔 오르지 못했다고 한다.

4.5.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

2024년 8월 사령탑이 공석인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신임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었다. #

그리고 8월 9일, K리그2 안산 그리너스 FC의 제 7대 감독으로 정식 선임되면서 프로팀 감독으로서 데뷔하게 되었다.

안산 구단은 "젊고 강한 팀으로 변모하기 위해 사령탑 선임 작업을 벌인 끝에 이관우 감독과 2026년까지 계약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 감독은 "안산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두렵기 보다는 설레인다. 저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젊고 강한팀으로 변화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4.5.1. 2024 시즌

2라운드 로빈까지는 송경섭 감독 대행이 팀을 이끌고 시즌 마지막 라운드 로빈이 시작되는 8월 17일 김포 원정부터 팀을 정식으로 지휘하게 되었다.

데뷔전에서 이관우는 포백이 아닌 스리백에 기반한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며, 짧은 패스 위주로 공격을 전개해나갔지만 아쉽게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1:0으로 패했다.

8월 26일 천안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감독 데뷔승을 거두었으며, 연이은 서울 이랜드전과 충남 아산전에서는 무승부를 거두며 3경기 무패를 달렸다.

부임 후 안산이 8경기 2승 3무 3패를 거두며 시즌 중반 팀 상황이 안좋은 상태에서 부임한 점과 이관우 본인이 초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나름 순항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10월 26일 부천전에서는 1:0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 길 바쁜 부천을 상대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18]

37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1-1 무승부를 거두며 비록 승리하지 못했지만, 점유율 51%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며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고,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38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는 김영남의 그림 같은 프리킥골로 선취골을 성공시켰지만 이후 두골을 헌납하며 1:2 패했다.

성남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5. 해설 위원 경력

MBC에서 유로 2016 해설로도 참여했는데 해설 위원으로는 첫 데뷔인 만큼 부정확한 발음, 피상적인 표현 및 부족한 어휘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조별 리그를 통해 어느 정도 방송에 적응한 후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발음이나 말을 버벅대는 부분은 꽤 개선한 모습을 보였다.

6. 플레이 스타일

대표적인 별명은 ' 시리우스'로, 그라운드에서 눈부신 플레이를 펼친다는 것과 이관우의 수려한 외모가 잘 어울려서 언론과 팬들이 다같이 불러준 별명이다.

뛰어난 개인기와 번뜩이는 패스, 정확도 높은 크로스와 준수한 프리킥까지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기술적인 면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었으나 '유리몸', '저질체력'으로 대변되는 떨어지는 피지컬이 단점. 대전 시절부터 '활동량이 적다', '압박에 약하고 90분 풀타임을 뛸 체력이 없는 선수'라는 지적을 받곤했다. 체력 문제는 본인이 노력을 하고 요령을 깨우치면서 90분 정도는 문제없이 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후에는 활동량도 점차 늘리기 시작했으나, 조원희나 김남일 등에 비해서 활동량이 적은 편인 것은 사실이었고 원래 많이 뛰는 타입도 아니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였고, 수원에서는 3톱의 측면 공격수나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도 했다.

전성기 때에는 대한민국의 리켈메라고 불리며 최문식과 윤정환의 뒤를 이을 K리그 대표 플레이메이커로 주목받기도 했다.[19]

그리고 정말 흔치않은 선천적 양발잡이다. 흔히 최근 양발잡이라고 칭하는 손흥민, 기성용 등의 대부분의 양발잡이들은 타고나기는 오른발잡이임에도 후천적으로 노력을 통해 양발잡이가 된 후천적인 양발잡이지만 이런 일반적인 경우와는 다르게 이관우는 특별한 훈련이 없이도 이미 선천적으로 타고나기를 완벽한 양발잡이였다. 때문에 손흥민과 기성용처럼 후천적인 양발잡이들은 아무리 양발잡이라고 해도 정작 세트피스를 처리할 때는 주발만 쓰는 반면 이관우는 프리킥을 찰때에도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 사용하고 코너킥도 왼쪽 코너킥은 오른발로, 오른쪽 코너킥은 왼발로 처리하며 현역 시절 그야말로 완벽한 양발잡이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른쪽 코너킥 - 왼발[20]	왼쪽 코너킥 - 오른발[21]

후천적인 양발잡이 축구선수야 최근 들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이관우처럼 선천적인 양발잡이에 심지어 세트피스에서 양발을 번갈아 쓰는 선수는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7. 여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이후에 국가대표 소집 문제로 논란이 벌어질 때 'K리그 선수에 비해 해외 리그 선수가 국가대표팀 선발에 유리하다'는 썰이 나돈 적이 있었다. 이때 그 피해 사례로 자주 거론되었던 인물이 이관우였다. K리그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및 측면 공격 자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대표팀에선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테크닉 위주의 전략을 중시하던 코엘류호에선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높이 사며 그런대로 중용을 받곤 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게는 낯설었던 전략이어서 재미를 보지는 못하고 오만 쇼크, 몰디브 쇼크 등 부진의 정점을 찍어야만 했고, 하필 두 경기 모두 이관우가 출전한지라 국내 축구팬들에게마저도 좋은 인상을 보여주지는 못했으며, 이후로는 사실상 국대와는 인연이 점점 멀어져갔던 셈이다. 2004 AFC 아시안컵 중국 예선 당시이던 2003년, 네팔과의 경기에서 나온 왼발 중거리슛 골 정도가 국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본프레레호 ~ 베어벡호 더치 커넥션 감독 시절엔 피지컬과 체력을 중시하는 전략탓에 이관우는 차출조차 되지 못했다.

최문식에서 시작되어 윤정환을 거친 한국 테크니션 계보의 잔혹사를 상징하는 대목으로, 한국 축구팬들은 2018년 황인범, 2019년 이강인이 등장할 때까지 현대 축구의 압박을 견뎌낼 수 있는 테크니션을 애타게 기다려야 했다.

송중기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 중 한명으로 꼽았다. #

2024년 11월 3일 선수 시절 소속팀이었던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산의 김영남이 선취골을 성공시킬 때 환호를 자제하며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켰다.

7.1. 외모

선수 시절 실력과 더불어 잘생긴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는데, 2001년의 FA컵 우승, 2002년 월드컵 이후로 대전 축구 팬이 늘어났을 때 이관우를 쫓아다니는 여성 팬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이 당시 남자다운 외모의 김은중, 여성들의 마음을 흔드는 동안 미남 이관우의 외모 조합도 팬들의 마음을 매우 흔들었고, 두 사람의 이름을 한자씩 따와 은우라고 불렸다.

8. 관련 문서

불교/인물

[1] 선수 시절 양발을 활용한 플레이에 능수능란했다. [2] 38세손 ○우(雨) 항렬. [3] 2000년, 2008년 [4] 2003-2004년 [5] 2008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6] 2008년 [7] 당시 최다 실점 패배 기록을 수립하면서 일부 외신이 우리나라 경기력을 비판하는 기사를 냈는데, 며칠 후 벨기에도 호나우디뉴 등이 이끄는 브라질에 0-10으로 그나마 3골이라도 넣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그 쪽은 한 골도 못 넣고 제대로 대패하면서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이쯤 되자, 외신도 논점을 바꾸어 브라질전서 골을 기록한 이관우를 아시아의 영웅이라 추켜세우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8] 남아프리카 공화국과는 비겼다. [9] 결국 한국이 탈락이 확정 된 이후에도 바로 귀국하지 못 하고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일주일 후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당시 국민들에 비난이 많아 주위에서 비난이 조금이나마 가라 않을 때까지 안 오는게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이관우도 이에 따른다. [10] 그래도 이관우는 브라질을 상대로 멋진 골을 넣어서 어느 정도 인상을 남겼다. 또 당시 대한민국 청대는 공격일변도의 팀이라 수비에서 탈탈 털리긴 했지만 공격적으로는 어느정도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에이스였던 이관우는 화려한 공격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2010년대 초반, 베스트 일레븐과 인터뷰에서 이때를 잊지 못한다고 10년도 더 넘어서도 아직도 꿈에서 브라질전 실점하는 게 나온다고 이관우 본인에게도 처절하게 나쁜 기억을 더 남겼다. [11] 당시 선수진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12] 수원에서 나오던 이야기로는 2년간 훈련을 하지 못해서 신인 선수보다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고 할 정도였다. [13] 가게는 능동 독재울사거리 인근 먹자골목에 있었는데, 실제로 장사가 상당히 잘 되어서 밥 빌리러옆의 다른 식당에 급하게 난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였다. [14] 이 시기 한 여성팬이 음식점에 찾아왔다 은퇴한 그의 모습을 보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한다. # [15] 수원 시절 수석 코치와 선수로 인연이 있던 이임생이 2014년까지 감독으로 이끌었다. [16] 낙지집은 축구계로 돌아오면서 완전히 접었다고 한다. [17] 은퇴 후 복귀한 선수가 MVP까지 받는 보기드문 기록을 세웠다. [18] 결국 부천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19] 윤정환과 이관우 사이에 고종수를 끼워넣는 사람도 있는데 고종수의 전성기가 워낙 짧아서 그렇지, 이관우와 한 두살 차이다. 그리고 고종수는 윤정환, 이관우와 플레이 스타일이 확연히 달랐다. 고전적인 플레이 메이커라기보단 윙어나 쉐도우 스트라이커에 가까웠고 몸싸움을 싫어하지도 않았다. [20] 해당 경기는 2008년 2월에 있었던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예선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경기이다. 이 경기에서 이관우는 후반 32분 교체 투입되었으며, 이 영상은 그의 양발 사용 능력이 잘 드러난다. 영상을 보면 패스 거리에 상관없이 양발을 자유자재로 쓰며, 바로 오른쪽 영상과 교차해 보면 알 수 있듯 코너킥 방향에 따라 차는 발을 바꾸고 있다. 게다가 이 경기에서 왼발 롱패스로 마지막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21] 이 경기는 이관우의 마지막 A매치 출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