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14:59:24

세소스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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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파라오
세소스트리스
Sesostris
파일:Sesostris-Carving.jpg
후대 페론
자녀 페론♂

1. 개요2. 통치 및 정복활동3. 실존?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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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때 이집트의 황금기를 이끌었다고 잘못 알려진 파라오.

2. 통치 및 정복활동

세소스트리스는 굉장히 넓은 영토를 가졌고 이 영토를 위해서 활발한 정복활동을 한 군주이다. 헤로도토스의 기록에 따르자면은 (추정상 아나톨리아와 트라키아를 포함한) 유럽의 남쪽 일부를 포함해 에티오피아 홍해를 낀 아라비아 반도, 아나톨리아, 시리아까지 영토를 두고 있었으며,[1] 과정에서 스키타이인들과 트라키아인들과 치열한 전쟁을 치루고 정복하였다고 일컬어진다. 이후 정복된 백성들을 파시스 강과 콜키스 강에 이주시켰다고 한다.

이 정복된 국가들에 자신의 모습을 새긴 비석을 세웠으며 그중에서 정복활동을 쉬웠던 자들은 그 옆에 적국 병사들의 모습을 새겼는데 남자의 양물이 없고 여성의 생식기가 대신 자리잡았으며 이는 병사들이 아낙네처럼 싸웠다고 폄하하는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

허나 이런 황금기도 잠시였고 세소스트리스마저 수명을 못이겨 고령의 나이에 사망하였고 그의 왕세자이지만 훨씬 더 아둔하였던 '페론'이 영토를 전부 잃게되어서 이집트가 서서히 쇠락의 길을 맞이하였다고 한다.

3. 실존?

확실하게 말하자면은 실존하지 않는 파라오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았으며 실제 이집트 역사에서 이만큼 광대한 영토를 가졌다고 증명할 역사적 사료는 현재로서 전무하다.[2] 세소스트리스의 치하 최대영토는 실제 파라오가 아니라 현실 고대 이집트의 전성기를 이끈 람세스 2세 세누스레트 1세 세누스레트 3세의 행적을 조금씩 섞어서 만든 가상의 파라오라 보는게 타당하며 고대 그리스인들의 인식에도 세누스레트 3세와 1세를 세소스트리스라 생각하였다.

헤로도토스 항목에서도 보이듯이 객관적인 역사 기록이 보편화되기 이전이라 헤로도토스 입맛에 따라 개조된 역사나 과장된 역사기록이 많다. 그리고 헤로도토스가 지식인이기는 하지만 이집트어를 할줄 몰랐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비지식인이었던 이집트 현지 가이드에게 자문을 구해야만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역사를 기록해야 했다.

헤로도토스가 보았다는 비석의 경우 현대 튀르키예에 유물로 추정되는것이 2개 발견되었으며 각각 "Karabel A"[3]와 "Karabel B"로 등록되었으며 B의 경우 도로공사 때문에 심하게 파손되었으나 A는 풍화되었지만 그래도 헤로도토스의 증언과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근데 1843년에 이 세소스트리스로 추정되는 인물 옆의 상형문자는 고대 이집트의 것이 아닌 히타이트의 상형문자인것으로 판명났다. 심지어 히타이트 상형문자의 해독결과 세소스트리스의 비석도 아닌 미라(Mira)라는 국가의 왕이었던 타카스나와의 것으로 판명되었다. 다만 의외로 위상이 높은 인물인것으로 보이는것이 생전에 람세스 2세외 서신을 주고받는 펜팔 관계인것으로 보인다.

세소스트리스의 등장도 딱 절묘하게 고대 그리스 시대인것과 연관이 있는데 애초에 세소스트리스도 세누스레트의 그리스어 번역이다. 자녀로 알려진 후대의 파라오 '페론'도 실제로는 '파라오'라는 군주를 일컫는 명칭을 헤로도토스가 고유명사 및 이름으로 착각한 해프닝으로 보기도 한다. 당시 헤로도토스가 살던 당시의 고대 이집트는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통치받고 있었는데 지배층이 이집트인들이 아니라 페르시아인이라는 반발감과 이로 인해 빈번하게 반란이 일어났었는데 이 이집트 백성들의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탄생한게 세소스트리스로 보인다. 즉 실제로는 프로파간다적 인물인것. 잘 보면은 당시 페르시아 제국의 영토와 어느정도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유일하게 다른 부분은 홍해를 포함한 아라비아 반도와 에티오피아 뿐이다.

4. 여담


고대 그리스와 중동에서는 이상적인 군주의 표본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알렉산드로스 3세가 존경한 인물이었으며 그가 학자우대를 한것도 세소스트리스가 피지배민들을 콜키스강에 이주시킨 이야기에 영향받은 측면이 있는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힘만 강한게 아닌 이성적이었으며 전쟁 후 수습까지 해내는 먼치킨이었던것.

기원후 300년대에 저술된 중세 역사서 '알렉산더 로망스'에도 등장한다. 여기에는 '세손코시스'(Sesonchosis)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알렉산더 본인과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4] 내용은 대략 '내가 한때 세상을 다스린 군주였으나 이제는 내 이름은 유명세를 잃었다. 너는 신들이 총애하는 이집트에서 발견되었으니 이름이 널리 퍼질것이다,'라는 알렉산더에 대한 축복 겸 자신에 대한 애한이다.


[1] 디오도로스 시켈로스의 기록까지 포함시키면은 인도까지 정복하였다고 한다. [2] 위의 인도까지 정복해였다는 기록을 제외한다 쳐도 대략적인 넓이는 대략 300만 km²를 넘는다. 인도를 포함시킬 경우 600만 km²를 넘는데 이는 마케도니아 제국보다도 넓다. [3] 문서 상단의 이미지에 나오는 조각이다. [4] 역사서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후대에 지어진 가상의 이야기일것이며 이는 중세에 흔한 풍습이었다. 원래는 랜슬롯 트리스탄도 원탁의 기사가 아니라 각각 별개의 전설에 나오는 인물이었던것이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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