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2 04:53:20

새가슴

1. 새의 가슴 부분2. 겁이 많거나 도량이 좁은 사람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1. 프로스포츠에서
2.1.1. 새가슴인 사람들
2.1.1.1. KBO2.1.1.2. NFL2.1.1.3. MLB2.1.1.4. NBA2.1.1.5. 축구2.1.1.6. e스포츠2.1.1.7. 기타 종목
2.1.2. 극복한 선수들2.1.3. 관련 문서
3. 가슴이 유난히 튀어나와 보이는 체형을 이르는 말

1. 새의 가슴 부분

날개와 연결된 부위이기에 새들은 주로 가슴 부분이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가슴 부분이 크거나 부풀어보이는 것. 날개가 많이 퇴화한 닭만 해도 가슴근육( 닭가슴살) 쪽이 제법 큰 편이다. 다리 쪽이 별로 발달하지 않은 계열의 새들도 가슴은 어쨌든 크다.


애완조를 기르다보면 종종 새가슴 중앙에 뾰족하고 길다란 무언가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칼가슴/고잉라이트' 라고 불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위에서 올려다볼 경우 V자 모양의 쐐기 비슷한 것이 가슴 중앙에 거꾸로 튀어나온 모습. 이는 영양부족이나 질병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이다. 영양부족/질병 등으로 인해 새가슴 쪽의 근육이 빠져서 근육에 가려졌던 가슴팍 중앙의 뼈 '용골' 이 깃털과 살가죽에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드러나게 된 것. 사람으로 치자면 갈비뼈와 등뼈가 마른 몸 때문에 드러났다고 볼 수 있는 상황. 결론적으론 건강 문제이니 병원에 데려가거나 관련 글들을 알아보고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찾아 취해주자.

2. 겁이 많거나 도량이 좁은 사람의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겁이 나서 새가슴이 되다' 등과 같이 사용된다.

맹금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류는 포식자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많고 도망치는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마치 그런 조류처럼 겁 많은 마음을 가진 인간을 새가슴에 비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2.1. 프로스포츠에서

위의 겁이 많다는 뜻의 연장선상에서, '중요한 경기 및 실전무대에선 긴장하거나 떨려서' 평소만큼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프로 선수를 이르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초커(choker)라고 한다. 반대말로는 '중요한 순간에도 떨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 강심장'정도를 쓸 수 있다.

야구에서는 이닝 시작시에는 괜찮으나, 주자가 진루했을 때, 특히 득점권에 있을 때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를 가리키기도 한다.

어원은 1986년 한국시리즈 당시 삼성 라이온즈 김시진이 한국시리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패전만 하여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한정으로 콩라인 가입에 크게 기여하면서 모 신문이 붙여준 것에서 유래했다.[1]

주로 정규 시즌에는 탁월한 성적을 내지만 큰 무대에서는 정작 기대치에 못 미치는 선수들에게 자주 쓴다.[2] 이와 반대되는 중요할 때 활약을 해주거나 전체적으로 큰 경기에 강한 선수에게는 미스터 옥토버, 클러치 히터,빅게임 피쳐,해결사 본능이나 스타 기질이 있다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대표적인 타자로 해결사 한대화 박정권, 박한이와 국대 병역 브로커 이승엽이 있고, 투수로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포스트시즌에서 두자릿수 승수(10승,한국시리즈는 6승)를 기록한 정민태나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13 세이브,한국시리즈 통산 최다 11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과 김정수 등이 있다.[3]

야구에서는 더 건너가 2군 페드로 2군 본즈라는 별명도 있다. 2군에서는 리그를 폭격하고 훨훨 날아다니지만 정작 1군에 오면 새가슴으로 변해 숱한 기회를 말아먹고 부진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다.

그 외에도 스타크래프트에서 연습 경기는 매우 잘하는데 정작 방송경기에 출전하면 패만 기록하여 스타팬들에게 실망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에도 이 단어가 사용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연습경기(스크림)에서는 잘만 하는데 방송경기에서 그 모습이 안 나오는 선수 혹은 리그제 전환 이후로는 정규시즌에서는 잘 했는데 다전제에서는 정규시즌에 비해 기량을 잘 못보여주는 선수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2.1.1. 새가슴인 사람들

가나다 순으로 추가할 것
2.1.1.1. KBO
  • 강민호: 정규시즌에는 말이 필요없는 리그 최고의 포수지만, 포스트시즌만 되면 평범한 공을 패스트볼을 저지른다던가, 송구로 중전안타를 치는 구멍 포지션으로 전락한다.[4] 근데 사실 가을야구 경험이 별로 없다.
  • 고우석: 2019년에 특급 마무리 투수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막상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병호에게 9회말 초구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았으며, 2차전에도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다. 이후 프리미어 12에서도 제구 불안으로 계속해서 실점을 허용하며 단기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계속 보이고 있다. 이후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준결승에서는 8회말에 병살 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베이스 커버를 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했다.[5] 이후 스스로 멘탈이 흔들렸는지 후속주자를 더 내보내다가 야마다 테츠토에게 초구에 3타점 싹쓸이 적시타까지 얻어맞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2021년 순위경쟁이 한창 벌어지는 상황이었던 후반기에 1점을 못지키면서 팀을 무승부나 패배로 이끄는 경기가 많아졌다. 다만 22년 플레이오프때는 국내 최고의 마무리다운 투구를 펼치며 새가슴 낙인을 차츰 지워가고 있었으나, 23년 정규리그에서 구원8패, 아시안게임에서 2실점의 모습을 통해 22년은 플루크가 아니냐는 말도 있었으나, 결국 결승전을 본인의 손으로 직접 마무리하고 금메달을 결정지으면서 어느 정도 새가슴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하나 했으나...23년 한국시리즈 1차전과 3차전에서 접전상황에서 올라와 각각 패전과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여 스스로 새가슴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그나마 한국시리즈를 본인의 손으로 마무리하고 우승반지를 꼈으니 다행스러운 부분.
  • 구자욱: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만루상황 등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국밥을 말았다. 물론 이때는 신인이라 동정 여지가 있지만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구욱밥'.
  • 김대현 : 유리멘탈로 유명하다.
  • 김시진: KBO 새가슴계의 원조이자 가장 유명한 경우로 꼽힌다. 포스트시즌 통산 12경기(선발 10경기)를 등판하는 동안 5.14의 방어율과 함께 0승 9패를 기록, 가을야구에서 단 한 번의 승리도 거두지 못하였다. 1984년은 경기 도중 타구에 맞은 사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도 86[6], 87, 88년까지 연이어 큰 경기만 되면 부진을 면치 못했으니 가히 새가슴의 원조격이라 칭할 만하다.
  • 김진웅: 포스트 시즌만 나가면 불을 질렀다. 특히 2001년 한국시리즈의 전설적인 4차전 1025 대첩의 원흉. 2004년 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었으나 마지막 9차전에서 탈탈 털렸다.
  • 김현수: 포스트시즌 한정. 특히 SK와 한국시리즈에서 삽을 푸었다. 대표적으로 2008년 한국시리즈 5차전 1사만루에서 경기를 끝내는 병살타를 쳐 붙여진 별명이 김쿠바와 김구리엘. 게다가 김현수가 부진을 끊어내고 펄펄 날아다니는 날은 그 날로 팀의 포스트시즌이 끝난다는 징크스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국대만 나가면 펄펄 날아다녀 사람들의 의구심을 자아낸다.[7] 김현수의 포스트시즌 징크스는 2015년에서야 끝나...는 줄 알았으나 한국으로 복귀한 뒤 2019년, 2020년,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 연이어 삽을 푸며 가을 현수 어디 안간다는 걸 보여줬다.
  • 노경은: 가뜩이나 유리멘탈로 유명한데, 한번 삐끗하면 동요를 일으키며 와르르 무너진다. 특히 넥센 상대로는 매우 약한 편. 이 탓에 계투로는 매우 부적합하다.
  • 마리오 산체스: 득점권 주자가 있을때 피안타율이 4할을 넘어가며 특히 2사 득점권 상황 때 무기력하게 무너질 때가 많다.
  • 문경찬: 전 소속팀 KIA 타이거즈통산 3회 9회말 5점차 이상 역전패 이나 에게 끝내기 결승타를 허용했다. 그래도 트레이드로 이적한 NC 다이노스에서는 그럴대로 던지고 있긴 하다. 그러나 2021년 6월 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자 연속 볼넷 허용으로 NC 구단 역사상 최악의 대역전패의 다리를 놓아주고야 말았다. 그리고 2021 시즌 종료 후 손아섭의 보상선수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 박건우: 말이 필요 없다. 다음은 가장 큰 판인 한국시리즈에서의 WPA다. 2020년 -0.12, 2018년 -0.76, 2017년 -0.38, 2016년 0.23, 2015년 0.20. 2019년은 2차전 끝내기와 3차전 홈런으로 중요한 순간에 잘해주면서 새가슴 기운을 좀 벗어난 것 같지만 사실 성적만 놓고 보면 더럽게 못했다. 참고로 2019년의 WPA는 0.32로 그나마 커리어하이. 하지만 NC 다이노스 이적 후에는 가을야구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새가슴에서 완벽하게 탈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박석민: 한국시리즈 한정. 삼성 소속일때도 볼멘소리가 나왔지만, 특히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절정을 찍었다.(...) 특히나 2008년 세대교체 당시 파트너였던 분이 삼성에 소외감(?) 느끼기 전에는 3안타만 가지고 8타점을 기록하거나, 역전 끝내기 안타로 시리즈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것을 보면, 비교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을 정도다. 최근 들어서는 포스트시즌까지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 신태중: KBO 리그의 원조 새가슴.
  • 아도니스 메디나: 주자가 출루하면 바로 무너질 때가 많다
  • 우규민: 고강민과 같은 경우처럼 정규시즌에서 새가슴 성향이 심하다. LG때는 실책으로 추가실점하고 강판되면 가만히 있는 물건에 화풀이를 했고이 때 실책한 범인은 높은 확률로 오지환이다, 삼성 와서는 한 번 실점하면 한 회에 3실점 이상 몰아서 한다.
  • 이형종: 득점권이나 중요상황에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임정우: 주자만 나가면 흔들리는 모습이 종종 있다. 그런데 긁히는날은 커쇼처럼 잘던진다. 그러다가 결국 2016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거하게 불을 지르면서,시작부터 꼬이게 만들었다.
  • 임창용 : 그가 소속되었던 팀의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날려먹어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인 적이 무려 4번이다. 첫번째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인 1997년 9월 10일 LG 트윈스전, 두번째는 삼성 라이온즈 시절인 1999 플레이오프 7차전, 세번째는 국가대표 시절인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한일 결승전, 네번째는 KIA 타이거즈 시절인 2017년 705 대첩이다. 공교롭게도 임창용은 4번 모두 각각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8], 그가 상대했던 팀들이 잠실구장 패싸움 사건, 클래식 시리즈, 한일전, 윤길현 욕설 사건 등으로 엮인 불구대천의 라이벌들이었다.[9]
  • 장효조: 김시진이 투수쪽이면 타자쪽에서 삼성의 준우승에 일조했던(?) 투톱. 장효조가 한국 야구 역사의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교타자였지만 이상하리만치 큰 경기에서 부진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소위 만세사건이라 불리는 히드랍더볼 실책을 여러번 저질렀고[10], 심지어 이건희를 포함한 구단 관계자들 눈앞에서 벌어진 일들이여서 단단히 찍혔다. 결국 큰 경기에 약한 패배토템이란 오명을 얻고 김시진에 이어 롯데로 트레이드된다. 그나마 롯데로 이적 후 우승했으니 그나마 위안거리.[11]
  • 장필준: 멘탈이 상당히 약한 투수라는 평이 많으며 그만큼 블론세이브가 상당히 많다. 다만 이쪽도 답이 없는 불펜진 사정으로 인해 김한수에 의해 상당히 혹사를 당하면서 블론세이브가 늘어난 케이스라 보는 쪽이 무방한 편.
  • 최향남: 프로 초기에 새가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선수로 언급되었지만, 롯데 자이언츠에선 마무리로 그럴대로 던져줬고 실제로 포스트시즌 성적도 롯데 시절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좋지 못한 편이다.
  • 최형우: 사실 그전 한국시리즈에서 3안타로 9타점에, 끝내기 안타도 쳐서 시리즈 분위기를 한 트럭으로 가져오는 등 못하는 이미지는 아니였는데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국밥이라는 멸칭이 따라붙었다. 딱 하나 못 했다고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은 사례이며, 이 때부터 삼성에서 마음이 떠난 듯 하다. 이미지 때문에 생긴 편견이라는 말도 있지만, 실제로 못한 건 사실이다. #
  • 키움 히어로즈: 팀 전체가 새가슴 기질이 있는 경우. 흔히 DTD의 팀으로 엘지 트윈스가 유명하지만, 키움도 이에 못지 않다. 그나마 와르르 무너지는 엘지와 달리 조용히 못하면서 일정 순위 그 이상을 더 못 올라간다. 이 팀이 더더욱 안타까운 것이, 히어로즈는 창단 이후인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3년의 기간동안 정규 시즌 통산 승률이 10개 구단 중 2위인데도 우승을 하지 못했다.[12] 역대 키움 감독 중 이광환을 제외하면 포시를 못보낸 김시진도 임기 마지막해인 2012년 상반기에는 포스트시즌을 볼 수 있는 순위까지 올라갔지만 후반기 DTD를 시전하며 순위가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특히 이팀의 불펜은 매년 승부처가 되면 너나할것 없이 불을 지르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강팀이 된 이후에도 거의 매년 순위싸움이 걸린 막판 접전에서 경기력 저하가 나타나며 항상 0.5~1경기 차이로 순위경쟁에서 밀리고 불리한 조건으로 포스트 시즌을 시작했다. 특히 20시즌 NC와 승차 0까지 따라잡았는데도 연이은 블론으로 팀성적이 하락하더니, 결국 5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흔히들 박병호 서건창, 강정호, 김하성이 있었던 팀이 왜 우승을 못했냐고 하는데, 이 선수들이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해서 우승을 못했다. 팀 대표 스타 선수 중 이정후를 제외하면 죄다 포스트시즌에 버로우를 타버리는 바람에 현재까지 우승이 없는 팀이다. 리그 평균에 비해 어리고 경험이 작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를 잡아줄 고참이 필요한데, 고참들 중에도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적은 편이다.[13]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공유하는 단점. 예외라고 할 수 있는 해는 2018년, 2019년이다. KBO 플레이오프/2018년에서 열세한 전력으로도 끝까지 싸워내며 가능성을 보여줬기도 했고, 2019년에는 후반기에 완전히 맛이 가버린 SK를 3연승 스윕으로 업셋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잘 싸우다가 중요한 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4차전 내내 보여주며 스윕당했다.[14]특히 두산 베어스 상대로는 포스트시즌 한정 맛있는 호구. 한번도 이 팀을 상대로 이기거나 업셋한 적이 없다. SSG 랜더스와의 2022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도 2점 차로 앞선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최원태가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김강민에게 역전 쓰리런 홈런[15]을 얻어맞고 말았다. 또한 어린 선수들이 많아지니 경험이 부족하고 긴장해 적시에 터진 잦은 수비실책들 또한 심각한 편이다.[16]
  • 팀 아델만: 2018년 4월 15일 3회말까지 잘버티다가 무사만루가 되자 신나게 털렸다. 심지어 실점의 과정이 볼넷과 폭투가 있는 것으로 보아 KBO 역대 최악의 새가슴 투수로 취급받았다. 심지어 듀브론트와 다르게 기본적인 스킬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더 부각되는데, 시즌 전반기 이후 이 부진은 상대 타자에게 투구 버릇이 읽힌 것 때문으로 밝혀졌다. 결국 이 투구 버릇에 발목이 잡혀 재계약에 실패하고 말았다.
  • 펠릭스 듀브론트: 루상에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투구 내용이 완전히 극과 극이다. 실책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 이 때 실책한 범인은 높은 확률로 번즈
  • 홍상삼: 2012 시즌에는 불펜 에이스로 활약하였지만 그다음 시즌부터 제구력이 흔들리고 주자가 나가면 바로 실점하는 모습때문에 두산팬들의 속을 터지게 하기도 했다. 특히 뇌리에 남게 한 사건이 바로 두바이홈런이라고도 불리는 두끝홈전설의 한폭삼. 두산에서 방출된 시즌 포스트시즌에서의 부진 때문에 공황장애에 시달렸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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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 NFL
  • 애런 로저스: 슈퍼볼 우승이 한번 있긴 하나, 정작 본격적으로 전성기가 시작된 이후로는 리그에서 4번의 시즌 MVP를 차지하는 등 정규시즌에서는 최고의 쿼터백이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슈퍼볼 진출조차 못하고 컨퍼런스 챔피언십 게임에서만 4연패를 당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0승 4패로 완벽하게 호구를 잡히고 말았다.
  • 토니 로모: 실력은 슈퍼볼 우승을 노려볼만 했으나, 팀의 막장 O라인에 본인이 플레이오프에서 결정적인 삽질을 반복하며 결국 우승은 커녕 챔피언십 게임도 가보지 못하고 부상으로 은퇴한다.
  • 캠 뉴튼: 슈퍼볼 50에서의 졸전으로 새가슴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이후로는 기량 자체가 퇴보해서 아예 주전 쿼터백으로 나서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 지미 가로폴로: 정규시즌에는 리그 중상급 이상의 쿼터백이지만 문제는 클러치 상황만 되면 기가 막히게 말아먹기로 유명하다. 플레이오프에 가면 더 심해지는데 슈퍼볼 LIV와 2021 NFC 챔피언십이 가로폴로의 새가슴 논쟁에 방점을 찍은 경기.
  • 앤디 달튼: 신시내티 시절 주전 쿼터백으로 여러 번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나 전부 첫 경기 패배로 광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거기에 프라임타임 경기에서도 완전히 젬병이다.
  • 닥 프레스콧: 직속 선배인 토니 로모에 이어 카우보이스의 플레이오프 잔혹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까지의 플레이오프 성적만 놓고 보면 2승 5패로 로모(2승 4패)보다 더 안 좋다.
  • 라마 잭슨: 데뷔 2년차에 리그 MVP를 차지하며 차세데 듀얼 스렛 쿼터백의 대표주자로 여겨졌으나, 3시즌 동안 플레이오프에서 겨우 1승을 거두는데 그쳤고 활약도 미미했다. 2023 시즌 다시 한 번 정규시즌에서 MVP급 활약을 선보이며 AFC 1번 시드를 차지했고, 디비전 라운드에서 휴스턴 텍산스를 크게 이겼지만 챔피언십에서 라이벌 패트릭 마홈스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수비진에 번번히 막히며 또 다시 플레이오프 새가슴 기질을 입증하고 말았다.
2.1.1.3. MLB
  • 데이비드 프라이스: 선발 등판 기록으로 한정하면 2017년까지 포스트시즌 11전 0승 9패를 기록하여 한때 클레이튼 커쇼와 제이크 피비 등과 더불어 MLB를 대표하는 새가슴 투수로 평가받았으나 2018년 월드 시리즈 2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5차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는 동시에 마침내 우승반지까지 챙기면서 체면치레에 성공했다. 우승반지라도 얻어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지만 어쨌든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23경기 99.1이닝 5승 9패 ERA 4.62로 매우 좋지 못하다. 커쇼잉으로 유명한 그 클레이튼 커쇼가 프라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소화한 이닝의 2배가 넘는 189이닝을 소화하고 ERA 4.19를 기록 중이다.
  • 루그네드 오도어: 주먹은 강했지만 야구를 잘해야 하는 상황에 에러를 범하며 2015년 아메리칸 리그 시리즈, 2016년 연속으로 두번이나 플레이오프 탈락의 주범이 되었다. 더욱더 굴욕적인 것은 2016년은 올 스윕패를 당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였다. 지금이야 텍사스와 관련이 없지만 가장 기대되는 시즌이었던 만큼 텍사스의 중요한 시즌을 끝내버린 주범이 된 것은 아이러니.
  • 미네소타 트윈스: 2019시즌에 307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팀홈런 최다기록을 경신하며 AL 중부지구 1위를 차지했으나 디비전시리즈에서 양키스에 스윕, 2020년에는 애스트로스에게 와일드카드 시리즈 내내 단 2득점에 머무르고 2패 광탈을 하며 포스트시즌 18연패의 대기록을 작성하고야 말았다. 이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소속 팀 중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16연패를 넘은 신기록이다. 그쪽은 2015년에 우승이라도 있다. 또한 18패 중 13패를 양키스에 당하며 포스트시즌만 되면 양키스의 한끼 식사로 팀이 전락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2023년에 포스트시즌 18연패에서 탈출하고 2023 ALDS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지만,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는 실패하며 좀처럼 챔피언십 시리즈와는 연을 못 맺고 있다.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토론토의 중심타자이지만 2020년 이후 3차례 포스트시즌을 진출한 토론토가 매번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넘지 못하고 탈락하는 데에 있어서 주범 역할을 하고 있다. 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수는 6경기 25타석으로 스몰샘플이지만 타율 0.136 OPS 0.422 0홈런 1타점으로 매우 좋지 않다. 참고로 아버지도 포스트시즌에서는 썩 잘하지 못한 편.
  • 알렉스 로드리게스: 양키스의 수많은 포스트시즌을 망친 새가슴의 대명사. 물론 09시즌처럼 무쌍을 찍은 시즌도 가끔 있었지만[17] 그 외 수많은 포스트시즌에서 삽을 들었다. 통산 OPS가 정규시즌보다 무려 0.108이나 낮은 0.822이지만 이것마저도 09시즌빨을 빼면… 09시즌 이후 약물 적발로 몰락하던 때의 수많은 국밥질은 팬들도 도저히 실드가 불가능하다.
  • 애런 저지: 포스트시즌 성적이 정규 시즌에 비해 많이 낮은 대표적인 새가슴 타자. 2018년 디비전시리즈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매우 부진했는데, 이 기질은 2022년 저지가 정규 시즌에 62홈런을 치고 WAR이 11을 넘는 등 역대급 활약을 보이고 포스트시즌에서 유독 폭망하며 더욱 심화됐다.
  • 야스마니 그랜달: 포수이면서 20개의 홈런이 보장되는 장타력과 최고 수준의 프레이밍 능력으로 페넌트레이스 성적만 따지만 리그 최고의 포수 중 한 명이지만, 할 말을 잃게 만드는 포스트시즌 타격성적[18]과 실책 퍼레이드 탓에 월드 시리즈 우승을 노려야 하는 LA 다저스에서 용납할 수 없는 선수였고, 연봉이 오르는 걸 보고 FA 시장에서도 붙잡지 않았다. 그나마 이후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FA로 어느 정도 대박을 내는 데에는 성공했다.
  •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팀 역사적으로 봤을 때 열악한 팀 사정에 비해 전부가 균형있게 잘하며 포스트시즌에는 잘 올라가는데, 디비전시리즈나 와일드카드 게임만 가면 물만 먹고 짐싼다. 이는 포스트시즌을 이끌 수 있는 특출난 선수가 없기 때문인데, 돈이 없어 머니볼을 선택한 만큼 그런 사정이 없는 것이 현실.
  • 잭 그레인키: 국내에서는 클레이튼 커쇼의 임팩트에 묻힌 느낌이 있으나, 그레인키 역시 포스트시즌 통산 ERA가 4.14로 좋지 않다. 그나마 다저스 시절에는 의외로 6경기 2승 2패 2.38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팀에서 15경기 2승 4패 ERA 5.90에 그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 제이크 피비: 이 선수는 포스트 시즌에 6이닝을 마친 적이 없다. 그 많은 경기를 뛰고 수많은 경기를 망쳤음에도 불구하고 반지를 2개나 얻었다. 커리어 내내 심각한 난시를 앓고 있었던 것이 포스트시즌에서 독이 된 케이스.[19]
  • 저스틴 벌랜더: 월드 시리즈 한정으로는 역대급 새가슴으로 월드 시리즈 통산 성적이 9경기 1승 6패 5.63 48이닝 50K WHIP 1.35 10피홈런이다. 포스트 시즌에서 골고루 못 던지는 커쇼와 달리 디비전 시리즈와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매우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지만 월드 시리즈만 가면 커쇼만도 못해지는 방화범이 된다.
  • 코디 벨린저: 포스트시즌 통산 타-출-장이 0.211-0.285-0.376에 OPS가 0.661으로 정규시즌의 MVP 후보 레벨까지 올라간 타격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단 이쪽의 경우, 일부 타자들이 정규시즌에 체력을 다 고갈하고 포스트시즌에 들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이상하게 볼 것도 아니긴 하다. 통산 포스트시즌 슬래시 라인이 .263/.324/.339/.664밖에 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명예의 전당에까지 입성했음에도 선수 시절에는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와는 연을 맺지 못한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유사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시즌의 경우에는 2019년 포스트시즌의 부진을 의식해서인지 타격 폼 교정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영향도 있었고, 그 시즌에 함께 부진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COVID-19의 영향으로 몸을 늦게 끌어올려서인지 커리어 로우급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그럼에도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는 홈런 하나를 걷어내는 호수비 하나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NLCS에서는 7차전 결승 홈런까지도 치는 등 그럭저럭 활약했고, 결국 월드 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아쉬움을 털어냈다. 2021년에는 모 먹튀급의 성적을 보여주며 정규시즌을 시원하게 말아먹고도 포스트 시즌에서 대활약을 하면서 반전을 만드나 했지만, 2022년은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모두 폭망했고 결국 논텐더로 쫓겨났다.
  • 클레이튼 커쇼: 명실공히 MLB 역사상 최악의 새가슴이며 통산 포스트시즌 성적 194.0이닝 방어율 4.22 13승 12패. 정규시즌 커리어 방어율이 2.48, 그것도 이것이 평균치인 선수가 포스트시즌만 가면 4.22의 방어율을 보여주는, 평범하다 못해 부진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면... 역대 정규시즌 1000이닝, 포스트시즌 50이닝 이상 등판한 투수들 중 정규시즌-포스트시즌 방어율 격차가 1.74로 팀 웨이크필드에 이은 2위이다. 애초에 팀 웨이크필드는 너클볼 투수라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커쇼가 사실상 1위. 포스트시즌만 되면 교체타이밍을 스스로 늦추다가 털리고, 3일 휴식 후 등판하다가 털리고, 그냥 평범하게 5일 휴식 후 등판해도 털리고,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골고루 털리고 중요한 순간에는 더 심하게 털려준다. 2013시즌 이후 가을야구를 할 때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만 되면 털리는게 거의 상수가 될 지경이다.[20] 2019시즌 NLDS 5차전에서도 잘 던지던 워커 뷸러를 구원등판 한뒤 0.1이닝을 막는동안 앤서니 렌던 후안 소토에 연타석 홈런을 맞으며 동점을 만들어주고 게임을 패배하는 단초를 제공한데다가 결국 뷸러가 인터뷰에서 눈물까지 보이도록 만들었다.[21] 그를 구원한 마에다 겐타는 3K로 이닝을 마무리지은게 함정... 2022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29피홈런을 맞았는데, 이는 저스틴 벌랜더와 함께 현역 1위이자리그 최고 투수들이 가을 방심 전문 앤디 페티트의 31개를 이은 2위이다.[22] 또한, 9이닝당 피홈런 수를 봐도 정규시즌 통산은 0.7이지만 포스트시즌 통산은 1.3으로, 정규시즌의 2배의 페이스로 홈런을 얻어맞는다. 그래도 2020년에는 2020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을 제외하고는 여러 행운도 따르면서 대체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다했고, 워커 뷸러에게 기꺼이 에이스의 자리를 내주면서 팀 투수진의 리더로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2020년 월드 시리즈에서 혼자 2승을 팀에게 안겨주면서 생애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2021년은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못 나왔고 2022년에는 커쇼 본인이 직접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투구 내용도 좋지 못했다고 밝혔을 정도로 5이닝 3실점으로 만족스럽다 보기 힘든 투구를 보였는데다가 2023년에는 어깨 부상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1경기 0.1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고 말았다.[23]
  • 크리스 세일: 이쪽도 리그 대표 좌완 중 한 명이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통산 10경기 1승 3패 6.35로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토니 곤솔린: 정규 시즌에서는 준수한 로테이션 자원이지만 가을에는 통산 포스트시즌 ERA가 9를 넘기는, 커쇼도 기겁할 만할 정도의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2020년대 다저스의 모든 투수들을 통틀어 손꼽히는 새가슴이다. 2023년 기준으로 아직 연차가 오래된 선수는 아니지만 현재까지 포스트시즌에서 보여준 모습은 야구 역사상 최악의 새가슴 역사를 새로 쓸 가능성도 언급될 정도로 심각하게 나쁘다. 심지어 우승을 차지한 2020년에도 월드 시리즈 최소 이닝 기록을 썼는데도 우승 때문에 크게 언급되지 않았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어떻게 보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포스트시즌 잔혹사로 가장 유명했던 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지구 1위를 달성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2021년을 제외하고 항상 디비전 시리즈에서 패배했다. 특히나 이러한 잔혹사의 정점을 찍었던 시즌이 2019년과 챔피언십 시리즈까지는 갔었던 2020년.[24] 2019년에는 디비전 시리즈 5차전에서 1회부터 와르르 무너지면서 탈락했고, 2020년에는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3승 1패를 3승 4패로 뒤집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23년에는 MLB 전후무후한 40-70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54홈런 리그 전체 1위인 맷 올슨 등 주전 타자가 모두 두자릿수 홈런 이상인 강력한 타순을 가지고도 타격이 터지지 않아 필라델피아 필리스한테 1승 3패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정작 우승을 한 2021년에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이러니.
2.1.1.4. NBA
  • 데이비드 로빈슨: 공수 양면에 걸쳐 나무랄데 없는 위대한 선수지만 플레이오프만 들어서면 환상적이었던 정규시즌 활약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정적으로 득점왕, MVP를 석권했던 94-95 시즌 때 서부 컨퍼런스 결승 상대였던 휴스턴 로케츠 하킴 올라주원에게 도무지 변명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완벽한 판정패를 당하며 새가슴 이미지가 영원히 굳혀졌고[25] 이후 팀동료였던 데니스 로드맨이 "로빈슨은 팀을 이끌만한 리더쉽이 없다"고 대놓고 저격하면서 로빈슨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다 주었다. 그래도 말년에 팀 던컨을 도와 2옵션으로 2번의 우승을 하며 깔끔하게 은퇴했다.
  • 더마 드로잔: 정규시즌, 포스트시즌을 가리지 않고 클러치 상황만 되면 작아지는, NBA의 새가슴의 대명사. 특히 2018 플레이오프에서는 3차전에서 8득점에 묶였고, 4차전에서는 좀 잘한다 싶더니 무리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시즌을 마쳤다. 그 여파로 본인은 토론토에서 샌안토니오로 트레이드, 감독인 드웨인 케이시는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그 시즌에 경질되었다. 그리고 그를 대신해 합류한 카와이 레너드가 프랜차이즈 최초의 파이널 우승을 하드캐리하며 수년간 토론토를 묵묵히 이끌어왔던 공로가 한 순간에 퇴색되고 말았다.
  • 디안젤로 러셀
  • 블레이크 그리핀: 크리스 폴과 함께 그그컨의 주인공이었다. 별명도 새리핀.
  • 줄리어스 랜들: 포스트시즌에서의 성적이 형편없다.
  • 칼 말론: 1997 NBA 파이널 1차전에서 스카티 피펜의 유명한 "우편배달부는 일요일에는 배달하지 않는다고~" 트래시 토크에 당해 결정적인 자유투 시도 2구를 모두 놓쳤고, 그 결과 팀은 마이클 조던에게 게임 위닝 버저비터[26]를 얻어맞고 패배한다. 또한, 1998 NBA 파이널 마이클 조던의 "The Last Shot"의 빌미를 제공한 결정적인 스틸을 당했고, 팀은 조던의 2번째 3-peat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특히 본인의 영혼의 파트너 존 스탁턴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심장이었다는 점에서 유타 재즈의 아쉬움은 2배로...
  • 크리스 웨버
  • 닥 리버스: 이쪽은 선수도 아니고 감독으로 새가슴으로 불리는 편인데, 감독 부임 이후 3승 1패 우세 다전제를 무려 세 번이나 3승 4패로 뒤집히고 포스트시즌에서 탈락을 해 본 전적이 있을 정도다. 결국 2020년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클리퍼스 소속으로, 자신의 커리어 통산으로는 세 번째로 3승 1패를 3승 4패로 뒤집히고 탈락한 뒤 경질되었다.[27]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50년 연속으로 그그컨의 역사를 썼으니...그리고 곧바로 다음 해 그그컨 탈출 그나마 이후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감독으로 번개같이 재취업에 성공하긴 했다. 실제로 선수단 장악 능력은 좋았고 그 때문에 전술적 역량 부재에도 찾는 팀들이 제법 있었던 편이라고 하는데, 감독 한정으로 MLB 더스티 베이커와 유사한 케이스.[28]
2.1.1.5. 축구
  • 곤살로 이과인: 의심의 여지 없는 정상급 스트라이커지만 챔스[29], 월드컵과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의 그의 활약은 처참하다. 특히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결정적인 1대1 찬스들을 모조리 날려버리며 메시와 아르헨티나를 콩라인으로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30]
  • 로멜루 루카쿠: 통산 골 수[31] 만 놓고 본다면 레전드 스트라이커로 착각하기 쉽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처참한 활약을 하며 팀을 탈락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다. 인테르 시절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자책골이나 넣으며 팀을 패배시키는가 하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또한 여러차례 찬스를 날려먹고 패배했고, 이어진 월드컵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축구 역사에 남을 엽기적인 빅찬스미스 행진으로 벨기에 황금세대의 막을 조별예선탈락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바로 이어진 유로 지역예선에서 고작 약체팀 상대로 골을 몰아치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쉿하며 조용히 하라는듯한 세레모니가 압권.
  • 로베르토 바조: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 하나로 설명 끝. 빅 네임급 선수가 이런 결정적인 실축을 하는 경우는 UEFA 챔피언스 리그나 월드컵, 유로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드물지 않으나, 하필 1993년도 발롱도르 위너에 월드컵 내내 대회 베스트급 활약을 펼쳤던 선수였던만큼 많은 신뢰를 받고 있었고 그만큼 실축의 여파가 크게 다가왔을 것이다. 다만 바조의 경우는 억울한 면이 많은게 일단 새가슴이라 할만한 증거가 이거 하나밖에 없어서 표본이 적은데다가, 애초에 16강 쯤에서 떨어졌을 팀을 본인이 클러치골을 박으면서 결승전까지 끌고 왔고, 결승선 승부차기 역시 앞서 실축한 선수가 둘[32]이나 있어서 바조가 넣었어도 브라질의 5번 키커가 성공하면 어차피 이탈리아가 패배하는 상황이었다. 말 그대로 단 한번의 실수 때문에 오명을 뒤집어 쓴 선수.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유벤투스의 전설이며, 원조 판타지스타 '로베르토 바조'의 후계자라 불렸을 만큼 실력 하나는 당대 월드클래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던 선수이며, 실제로 리그에서나 챔스에서의 활약상도 그러했다. 그러나 국대에서는 특히 메이저 대회로 대표되는 유로, 월드컵에서의 활약상은 새가슴이라 불릴정도로 상당히 이름값을 못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유로 2000 결승전을 꼽을 수 있는데, 이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프랑스를 상대로 1점차 리드를 지키면서 승부에 쇄기를 박을 만한 1대1 득점찬스를 여러번 얻었는데 델 피에로는 그 천금같은 찬스를 두 번씩이나 얻었다. 문제는 이 기회들을 델 피에로가 전부 날려먹었다는 것이다. 더도 말고 델 피에로가 저 찬스들 중 하나만 살렸어도 이탈리아가 무난하게 우승을 차지 했을 것이다. 물론 2006 독일 월드컵에서 4강전 쐐기골을 넣는 등 메이저 대회에서의 활약이 아예 없지는 않으나 저 결승전에서 보여준 호러쇼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 델 피에로는 큰 경기에서 약하다는 평가를 피할 수가 없게 되었다.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그 활약상에 비해 확연히 떨어지는 챔스, 국제대회 본선 활약을 보였으며, 강팀과의 경기에서 고전하는 경우가 꽤 많아 양학 소리를 듣곤 한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사상 A매치 최다골 기록[33]을 경신하고,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엄청났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무대인 월드컵에서는 도합 5대회 출전 토너먼트 8경기 0골 0도움 0MOM 이라는, 이게 정말 역대급 레전드 선수의 월드컵 기록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새가슴이다. 특히 2014 월드컵에선 미국,가나와 한조에 편성되어 누가봐도 포르투갈이 올라가겠다 예상했는데도 클러치를 해내지 못하고 조별광탈까지 경험 했으며 2022 월드컵에선 한국에게 패배하고 모로코에게 패배하며 커리어를 마감했다. 결국 메이저 대회인 유로, 월드컵에 도합 10번씩이나 출전하여 토너먼트에서 도합 3골 3도움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며, 이는 그가 역대 최고를 논하는 스코어러임을 감안하면 거의 미스테리 수준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게다가 국대 동료이자 수비수인 페페는 월드컵 토너먼트 2골, 마찬가지로 동료이자 후배인 하무스는 처녀출전인데도 토너먼트 3골을 넣었기에 팀 탓을 할수도 없다.
  • 티에리 앙리: EPL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자주 뽑히면서도 한편으론 단판전과 결승전에서의 클러치 능력 부재로 심심찮게 새가슴 소리를 듣는 선수중 하나이다.[34] 전성기를 구가할 당시인 2000년도 초중반, 아스날이 들어올린 각기 2번의 FA컵과 칼링컵에서 4경기 출장 0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아스날 소속으로 출전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35]과 UEFA 유로파리그 결승[36]을 비롯해 UEFA 유로 2000, 2006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도 1어시스트만[37]을 기록했을 뿐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면서 들어올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의 단판전이나 결승에서도 역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나마 2003년 컨페드컵 결승에서 앙리는 연장전에 팀의 우승을 확정짓는 골든골을 기록했고, 이는 앙리 커리어 유일의 결승전 골로 남아있다.
  • 세르히오 아구에로: 명실상부 월드클래스이자 전세계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선수로, 리그에서는 약팀, 강팀 가리지 않고 EPL 역사상 빅6 상대 최다 득점자이자 맨체스터 시티에게 44년 만에 우승을 선물하는 결정적인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18-19 시즌에도 시즌 최종전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최종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리그 우승을 다시 한 번 선물했을 정도로 리그에서는 큰 경기에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월드컵에서 못했다는 것.[38] 추가로 맨체스터 시티 시절 리그와 챔스 조별예선에서는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줌과는 달리 챔스 토너먼트에서는 상대적으로 빈약한 활약과 여러차례 결정적인 순간의 실축으로 인해 이름값을 못했으나 또다시 리그 내의 빅경기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 대단한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 해리 케인: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며, 클럽 및 국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으나, 유독 대회 결승전(14-15 리그컵 결승전, 18-19 챔스 결승전, 유로 2020 결승전, 20-21 EFL컵 결승전)에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단 한개의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며 매번 준우승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팀이 무관팀 토트넘이라 어쩔수 없다 옹호 받기도 하지만 그 토트넘의 무관 역사에는 본인의 잘못도 확실히 있는편. 2022 월드컵에서도 8강 영프전이라는 큰무대에서 평소에 그렇게 잘차던 PK를 실축하며 새가슴 이미지가 더욱 굳어졌다.
2.1.1.6. e스포츠
  • 고강민: 정규시즌 한정. 포스트 시즌만 들어가면 각성하며 저그 최다 연승(8연승), 저그 최다승(14승)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고강민이 당시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정말 극히 일부에 불과했을 정도였던 왼손잡이라는 페널티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며, 특히 고강민은 왼손으로 마우스를 썼다보니 이 페널티가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이어진 것이다.[39] 이는 현재까지도 왼손잡이 게이머에 대한 배려가 잘 되지 않고 있을 정도로 경기장의 세팅 대부분이 오른손잡이를 기준으로 세팅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본인은 이후 성춘쇼에서 극심한 무대공포증에 시달린 것 때문에 공식전 성적이 좋지 못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 구본택: 연습이나 스크림에서는 너무 잘해서 게임이 성립이 안 될 정도라 했지만 실전에서는 단 한 번도 롤챔스에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
  • 김동하: 국제대회 한정. LCK에서는 은퇴시즌인 2021 시즌까지도 잘 했는데, 국제대회만 나가면 이상하게 폼이 폭락했다.
  • 김명운: 특유의 오프라인 대회 울렁증으로 다전제 판짜기, 수싸움에서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타1 공식리그 종료 후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면서 길고도 긴 서러움을 털어내긴 했다.
  • 김재훈
  • 김하람: 2023년 시점 LOL 프로씬 최악의 새가슴. 2023년 스프링 이전까지 포스트시즌 전패는 아주 유명하며, 2023년 서머는 팀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선수 본인의 폼도 평범했다. 그나마 2023 월즈에서는 대진운이 너무 나빴다는 이유가 명확했던 데다가 본인도 폼적으로 크게 이슈가 된 적은 없어서 그럭저럭 선방했다는 평.
  • 말구: 국내 정상급 철권 플레이어이자 마샬 로우 고수로 각종 대회마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평균적인 성적도 좋은 편이지만 우승 문턱에 서면 한없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 문준희: 연습실 본좌의 원조라고 불렸던 선수. 선수 본인 특유의 소심한 성격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2002 KPGA 투어 4차 리그 9전 전패를 기록하고, 급기야는 좁아ㅠㅠ 사건과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결승전에서의 허무한 패배 자체가 커리어에 치명타로 다가오는 바람에 얼마 못 가서 커리어를 접어야 했다.
  • 박의진
  • 신상문: 개인리그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그나마 높이 올라가도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번번이 탈락했다. 프로리그에서는 팀의 승패를 가르는 에이스 결정전 역대 최고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강심장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포스트시즌에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 애매하다.
  • 윤용태: 이로 인해 얻은 별명이 윤용. 그래서 육룡 멤버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결승 진출 경험이 없으면서 육룡 중에서도 꼬리로 평가받았다.
  • 이재훈: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인정하는 실력을 가졌고, 비방송에 가까운 WCG 예선 2회 통과와 WCG 2005 우승[40], PC방 리그도 수차례 통과했지만 유독 방송경기인 듀얼 토너먼트, 서바이버 리그 최종전에서 자주 탈락하여 커리어 내내 개인리그 본선 진출은 손에 꼽는다.[41]
  • 전태양: 스타크래프트 1 한정. 스타크래프트 2 전향 후에는 세빛둥둥섬에서 열린 프로리그 2014 결승전에서 자신의 손으로 kt 롤스터의 프로리그 2014 시즌 우승을 마무리하면서 어느 정도 털어내기는 했다. 그리고 2017년 억대대회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빅가이로 등극, 2020년 해설자 병행을 하며 결국 국내 개인리그 우승까지 이뤄낸다. 대기만성형의 아이콘.
  • 정대훈
  • 정지훈: 국제대회 한정. LCK에서는 옐로로더의 아픔을 딛고 2022 서머와 2023 스프링 2023 서머까지 제패하면서 쓰리핏을 달성했지만, 정작 국제대회만 나갔다 하면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기가 일쑤였다. 2023 MSI까지 국제대회 결승을 간 적이 한 번도 없으며, 국제대회 최고 성적도 2022 월즈의 4강인데 이마저도 DRX에게 1승 3패로 업셋당했고 본인도 제카에게 시원하게 털리고 멸망했다. 그래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생애 첫 국제대회 결승을 맛봤고, 여기에서 맹활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데 성공하긴 했다. 하지만 2023 월즈에서는 3전 전승으로 8강행을 짓고도, 8강에서 BLG를 상대로 처참하게 무너지며 다데상까지 거론될 정도로 멸망하고 말았다.
  • 한승엽: 다만 축구 시합만 나갔다 하면 사람이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돌았을 정도...
  • 화승토스: 이 역시 스타크래프트 1 한정. 이 중에는 스타크래프트 2로 전향 후에 날아오른 선수들도 일부 있긴 하다.
  • 곽보성: 여타 일반적인 미드라이너와는 다르게 오더나 시야가 안좋은 대신 무력이 상당히 높은 스타일의 선수인데, 이런 선수 개인의 스타일상 새가슴이 터지면 자신감의 하락 때문인지 실력 하락이 매우 치명적이라 더 눈에 띄는 편. 그나마 21년 롤드컵에서는 무너져가는 팀 속에서 홀로 빛나며 '해 줘'를 해 주면서 4강까지는 올려보내긴 했고, 23년 LCK와 월즈에서도 상당히 좋은 활약으로 KT의 미드를 지탱하며 새가슴에서 거의 탈출했다.
  • 에밀 라르손: 정규시즌에 비해 플레이오프같은 큰 경기에서는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 펑크: 미국의 유명 스파 플레이어로 세계적인 기량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캡콤컵과 같은 비중 높은 대회에서는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2.1.1.7. 기타 종목
  • 박정환: 이상하게 응씨배와는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 앤디 머레이: 다만 이쪽은 이 선수도 한 번도 따지 못한 올림픽 남자 단식 2연속 금메달까지 획득하긴 했다.
  • 매튜 에몬스 : 미국의 사격 선수. 2004 아테네 올림픽 남자 소구경 소총 3자세 결승에서 9발째까지 선두를 달리다 막발을 옆 선수 표적에 쏘는 대실수로 8위로 추락한 데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9발째까지 선두를 달리다 막발을 4.4점에 쏘며 4위로 밀려났다.[42]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같은 종목에서 9발째까지 2위를 달리다 막발을 7.6점에 쏘면서 3위로 밀렸는데, 이 때 매튜 에몬스를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대한민국의 김종현이다. 그래도 런던에서는 동메달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라고나 할까?

2.1.2. 극복한 선수들

  • 김혁규: 연습 때는 압도적인 원딜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실전에만 나가면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모습을 삼성 블루, EDG, KT를 거쳐 어느정도는 극복하다가, 2022년에 4번 시드로 월즈에 출전한 DRX의 주전 원딜로 출전하여 EDG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고 심지어 4강 젠지 상대로 이겨내 결승전까지 오르고 결승전에서도 T1을 상대로 압도적인 역배인 상태로 풀세트 접전끝에 우승하며 새가슴을 털어냈다. 다만 이쪽은 새가슴이라고 하기에는 국내대회에서만큼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자기 몫은 확실히 했고 국제대회에서도 본인이 못해서 진 경기는 의외로 많이 없었는데, 여러모로 커리어 내내 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던 경기가 많이 누적이 된 것도 있으며 아무래도 삼성을 떠난 후엔 EDG나 kt 외에는 상대적으로 언더독으로 분류되던 팀에서 오랜시간 활약했기 때문에 고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점도 있기도 하다.
  • 니콜라이 릿츠: 같은팀의 Xyp9x, dupreeh와 함께 매우 오랬동안 잘한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늘 대회에서 4강 이상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오랜 노력 끝에 왕귀에 성공, 수많은 대회들을 휩쓸면서 메이저 최다 우승선수가 되었다.
  • 2016년 이후의 Edward Gaming: 이 팀은 데프트가 활약을 했을 적 2015 MSI에서 우승을 한 적이 있긴 했지만 이 이후에는 두 번의 리프트 라이벌즈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국제대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하면서 LPL에서 활약하던 것에 비해 국제대회에만 나가면 작아진다는 평이 많았었다. 실제로 2021 롤드컵 또한 8강까지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많은 팬들이 기대를 접게 만들었는데도 꾸역꾸역 결승까지 오르는 데에 성공했고, 급기야는 결승에서 DWG KIA를 상대로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두 번의 리프트 라이벌즈를 제외하고는 2015 MSI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하는 쾌거를 누리는 데에 성공했다.
  • 최우제: 정확히는 결승전 한정 새가슴. 플레이오프까지는 정규시즌의 포스가 나오는데, 결승전만 가면 이상하리만치 건강 이슈가 생기면서 급격하게 무기력해지거나 본인이 직접 너무 긴장을 안하는 스타일이라 결승전만 가면 유독 안일한 플레이를 많이 했었다고 직접 밝히기까지 했었다. 그나마 LCK 우승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당시엔 준수한 활약이라도 한 적이 있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시리즈 내내 더샤이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고 새가슴에서 탈출했다.

2.1.3. 관련 문서

3. 가슴이 유난히 튀어나와 보이는 체형을 이르는 말

흉골이 비정상적으로 돌출돼있어 가슴팍 한가운데가 튀어나오는 체형을 가리키는 것. 의 가슴이 불룩 튀어나온 모습에 빗댄 말이다. 반대말로는 오목가슴이 있다. 삼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나와있는 체형

여담으로 사마천 사기에 의하면 울료의 기록을 빌어 진시황이 이런 체형이였다고 한다.

여성에게 은근 많이 볼 수 있는 신체구조이다.

사실 가슴 중간이 툭 튀어나와있는 것보단 양 흉곽이 상대적으로 함몰되있기에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폐의 용적이 작아지기 때문에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인식이 있으나, 선천적인 새가슴(Pectus carinatum) or 오목가슴(Pectus excavatum)이 기능적 문제(호흡기능, 심장기능)를 일으키는 경우는 극히 드믈다. 어떤 흉부외과 교과서를 찾아봐도 기능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고 되어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경우도 기능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아마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환자들의 가슴이 새가슴 모양으로 바뀐다는 것 때문인듯 하다. 스포츠계에서 새가슴인 선수는 스태미너가 약하다는 편견은 여기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은 교정기 치료만으로도 효과를 제법 보고 있으며, 이 교정기는 천안의 모 대학병원에 이어 강남의 모 대학병원 등에서도 도입했다. 다만 성장기가 지난 성인의 경우 교정기로 교정될 확률이 많이 낮아져 역방향 너스술식(Reverse Nuss operation) 또는 아브라함 술식으로 수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드물지만 수술적 치료를 요할 정도로 심한 흉곽기형이 국내에도 소수 존재하긴 한다. 선천성 흉곽 기형으로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남미 지역에선 유병률이 높아 치료법도 제법 발달되어 있다.



[1] 사실 김시진은 1981년 코리안 시리즈 경리단(육군) v. 롯데 자이언트와 1차전에서 경리단의 에이스로 롯데의 에이스 최동원과 맞대결을 펼치며 완봉승을 거둔 바 있다(단, 그해 코리안 시리즈는 롯데의 우승). 하지만 1984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불과 몇시간을 앞두고 경기장으로 향하기 위해 차를 몰던 중 동네에서 놀던 꼬마와 접촉사고가 났는데, 이를 수습하기 위해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고 한다. 다행히 꼬마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큰 경기에 앞서 마음을 여유롭게 먹을 겨를이 없었고 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김시진이 '새가슴'이 된 최초의 원인이었다. [2] 야구선수들의 경우 큰 무대가 포스트시즌과 거의 동일하게 취급되므로 가을역적과 대부분 겹친다. 축구선수들이 월드컵이나 챔스에서 부진하는 경우처럼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선수들도 등록될 법 하지만 국제대회에서 부진한 경우 국가대표 성적에 따라 잘 풀리면 부진한 선수(예를 들어 베이징올림픽에서의 한기주 등)들도 대부분 용서하는 분위기고, 광탈하는 경우(타이중 참사, 고척돔 참사 등) 리그 자체의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선수 개개인의 부진은 잘 언급되지 않는다. [3] 심지어 정민태는 현대 유니콘스 시절 스승이자 코치였던 김시진 전 감독을 한국시리즈 우승없다고 많이 놀렸다고 한다. [4] 실제로 강민호가 프로 생활을 하면서 유일하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건 2012년 준플레이오프 뿐이었다. 이 마저도 당시 강민호가 부상으로 용덕한이 주전 포수로 앉았어서 사실상 강민호가 주전 포수로 앉은 시리즈 중에는 단 한번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적이 없다. [5] 다만 이 판정은 오심 논란이 있다. [6] 1986년 한국시리즈에서 3경기에 등판하여 방어율 8.53에 3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혼자 시리즈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매우 끔찍한 활약을 보였다. [7] 아무래도 김현수의 만성 비염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8] 해태와 KIA는 같은 팀이지만. [9] LG vs 타이거즈전이야 말이 필요없는 KBO 최고의 흥행카드이고 클래식 시리즈는 원년부터 팀의 모기업과 연고지가 모두 바뀌지 않은 유이한 구단간의 매치업인데다 1984년 한국시리즈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양팀의 전력차에 비해 명승부가 많이 나왔다. 한일전은 더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KIA vs SK전은 2008년 윤길현이 대선배이자 레전드 이종범을 도발한 사건 때문에 크게 이슈가 된 이후 불구대천의 라이벌이 되었고 서재응의 “SK는 왠지 싫다” 발언과 2009년 한국시리즈를 통해 더욱 라이벌 의식이 굳어졌다. [10] 84년 코시 7차전 87년 코시 1차전 등. [11] 선입견과 달리 장효조의 KBO 포스트시즌 통산 기록은 타율 0.359, 출루율 0.422, OPS 0.918로 리그 통산 기록과 큰 차이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경기에서 헛스윙만 한다는 이미지가 고착화된 데에는 1982년 당시 서울 세계야구선수권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2-2로 맞선 8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 병살타성 2루 땅볼을 쳐서 3루 주자 김재박을 홈에서 횡사시켰던 것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잔혹사가 결합되어서 그렇다. [12] 이후 2019년부터 LG도 가을야구는 곧잘 나가고 DTD 기질은 줄었지만, 키움과 똑같이 치고 올라갈 타이밍에 치고 올라가지 못하여 시즌 막판까지 총력전을 돌리고, 가을야구에서 광탈하고 있다. [13] 그나마 현대 유니콘스 시절 인적자원을 포함하면 이택근, 오주원 정도가 우승반지가 있지만 이들도 큰경기 경험은 그렇게 많지도 않고 한국시리즈에서 잘했다고 보기 힘든 성적을 기록했다. 그래서 넥센 시절부터 히어로즈팬들이 팀이 투자를 해서 두산이나 과거 삼성같이 자주 포스트시즌에 나가고 한국시리즈 우승도 하는 팀의 선수들을 어떻게든 데리고 와 정신무장을 시키는 식으로 가을 DNA를 이식해야 한다고 왕왕 얘기를 하곤 한다. 실제로 2002년 첫 우승을 하기 전까지 삼성 라이온즈가 번번이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 고배를 마시자 자신들을 괴롭혔던 적장 김응용과 해태 코치진, 프런트를 대거 데리고 와서 부잣집 도련님 야구한다는 삼성 라이온즈의 팀컬러를 싹 다 바꿔놓은 적이 있다. 그러나 경험치가 쌓일만하면 매년 주전선수들이 유출되고 스폰서 계약에 의존하는 팀 사정 상 한동안은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일 확률이 높다. [14] 한국시리즈 1차전은 잘 따라붙었으나 결국 끝내기 패배. 2차전은 9회말에 3점을 내주며 2연속 끝내기 패배. 3차전은 스코어로는 무난하게 패했으나 무사만루 상황에서 치명적인 주루 미스를 범했고 4차전도 8:3으로 앞서가다 기어이 역전당했다. [15] 한국시리즈 사상 4번째 끝내기 홈런이자 최초의 다득점 끝내기 홈런이다. [16] 팀 구성부터가 이렇다보니 가을야구에서 히어로즈가 망하는 패턴은 늘 비슷비슷해서, 야수(주로 유격수)의 실책으로 인한 상대 주자 득점권 진루->거기에 영향을 받은 투수의 실투로 인한 적시타 또는 홈런이라는 참 한결같은 방식으로 진다.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 가을에 유격수 실책=패배 플래그로 통할 정도.(...) [17] 커리어 유일한 우승이다. [18] 2015~2018 포스트시즌 타출장 .107 .264 .200. [19]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에 버스터 포지가 그냥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른 수준도 아니고, 사인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손 전체를 하얗게 칠해야 했을 정도로 눈이 안 좋았다. 본인 말에 의하면 교정렌즈 없이는 법적으로 맹인으로 분류될 정도라고 한다. [20] 일리미네이션 경기 평균 자책점이 5.53에 불과하다. [21] 뷸러의 이모가 포스트시즌 3일전 돌아가셨다고 한다 본인은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22] 그런데 페티트는 무려 276.2이닝을 던졌고, 페티트는 포스트시즌 최다승 1위이다. 즉 홈런은 많이 맞았지만 막상 결과 자체는 커쇼와 벌랜더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좋았다는 얘기. [23] 다만 2023년의 경우 커쇼가 시즌 내내 어깨 부상에 시달렸던 데다가 여느 시즌과는 달리 새가슴 자체를 논하기 전에 이 여파로 구위가 완전히 맛이 간 모습이였고, 결국 재활에만 약 18개월이 소요되는 어깨 수술까지 이어진 것을 고려하면 어깨 부상으로 인해 터질 것이 터졌다고 보고 있다. [24] 다만 2018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언더독 포지션에 있었던 데다가 다저스에게 상대가 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워낙 많아서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다는 평이 지배적이긴 했다. [25] 이 당시 올라주원과의 1:1 매치업에서 농락당한 장면들은 올라주원 커리어 최고의 명장면으로 영원히 회자되었고 이후 NBA 하이라이트 필름이나 DVD 등에서 반복해서 재생되어 스퍼스 팬들을 두 번 죽였다. [26] 2019년 기준 파이널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게임 위닝 버저비터 [27] 프런트가 리버스를 변호했음에도 구단주 직권으로 경질을 했다고 하는데, 거의 상호 해지 형태로 나왔다고 한다. 구단주와의 전화 통화에서 구단주가 자신을 신뢰하지 않으면 리버스 본인도 같이 일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 이후에 경질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28] 그래도, 닥 리버스는 2008년에, 베이커는 2022년에 둘 다 우승 경험은 있다. 닥 리버스는 클리퍼스에서는 부사장을 겸직한 적도 있었을 만큼 권한이 훨씬 막강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실제로 선수 구성 권한까지 가지고 있었을 정도. 물론 더스티 베이커도 선수 시절에 반지를 차지한 적이 있긴 하지만... [29] 레알 시절 43경기 9골.. 그나마 세리에 A 이적 이후 나아졌다. [30] 이과인이 은퇴한 후 아르헨티나는 2021 코파 아메리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귀신같이 우승을 차지한다. [31] 벨기에 A매치 역사상 최다골 기록인 88골로 2위인 에당 아자르랑 비교했을때 무려 50골씩(!)이나 차이가 난다 [32] 1번 키커 프랑코 바레시, 그리고 4번 키커 다니엘레 마사로 [33] 2023년기준 122골 [34] 다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경기력이 훌륭해서 결승전 MOM을 받는 사례도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로 유로 2000 결승을 들 수 있다. [35] 2005-06 시즌 [36] 1999-00 시즌 [37] 2005-06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 세트피스 상황서 문전으로 올린 프리킥을 솔 캠벨이 헤딩으로 받아넣었다 [38] 이과인은 그래도 8강전 결승골이 있어 결승가는 과정에서 분명히 수훈이 있는데 아구에로는 그조차도 없다. [39] 프로게이머 전체를 돌아봐도 이 당시 왼손으로 마우스를 쓰는 게이머는 워크래프트 3 프로게이머였던 김성식 정도밖에 없다시피했다. [40] 그런데 이 대회는 생중계가 아닌 녹화 방송으로 방영했다. [41] 게다가 그렇게 본선에 진출하였어도 유리한 환경과 게임 양상을 유지하지 못하면서 임팩트있게 패한 경기들이 많아 역대급 명경기의 희생자로 기억된다. 대표적으로 임요환의 대표 명경기인 일부는 시즈모드 됐고 일부는 퉁퉁퉁퉁퉁퉁! 이윤열의 대표 명경기인 50 게이트 대역전극 경기가 이재훈을 명경기의 희생자 이미지로 만든 경기들이다. [42] 이 베이징 대회 1호 금메달리스트가 매튜 에몬스의 부인인 체코의 '카테르지나 에몬스'였는데, 아테네 대회에서 큰 실수를 하고 상심한 매튜 에몬스를 위로하면서부터 사랑을 키워가다가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