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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기간: 2002년 10월 15일 ~ 2003년 1월 18일
- 스폰서: 하이트맥주/ 배스킨라빈스
-
조 편성
Mega Match 김현진, 박경락, 임요환, 조용호, 정재호, 서지훈, 박현준, 박정석
Xtra Match 이윤열, 장진남, 전태규, 강도경, 변길섭, 성학승, 한웅렬, 문준희 - 우승 이윤열, 준우승 조용호, 3위 김현진, 4위 장진남
- 우승 상금 : 800만원
- 준우승 상금 : 500만원
- 3위 상금 : 300만원
- 결승 장소: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
자세한 대진표는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대진표를 참고.
2. 사용 맵
스타우트&배스킨라빈스배 KPGA 투어 4차 리그 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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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스톰 1.0 | 플레인즈 투 힐 데저트 | 리버 오브 플레임 | 페이스 오프1 | 아케론2 |
1: 엑스트라 매치와 결승전만 사용 2: 메가 매치와 결승전만 사용 |
3. 특이 사항
- 리그별 전용 맵 도입(Mega Match: Acheron, Xtra Match: 페이스 오프(Face Off, 엑스트라 매치 전용)).
- 인터 리그 도입.
- 대회 도중 gⓔmbc가 MBC GAME으로 변경.
- 저그, 16강 기준 역대 MBC GAME 공식 대회 최다 진출 기록.(7명)
- 공식맵이 5개인 대회.[1]
- 양대 리그 최초로 공식맵에서 섬맵 제외.
- 이윤열 단일리그 사상 첫 리그 3연패(후에 금배지 획득) 및 커리어 최후의 MBC GAME 공식리그 우승.
- 임대선수 최초 MSL 우승이자 마지막 MSL 우승.[2]
- 플레이오프, 리그 챔피언십이 5전 3선승제로 확대.
- 스폰서가 두 개인 유일한 대회(Mega Match: 스타우트( 하이트맥주), Xtra Match, Master Ship: 배스킨라빈스).
- 메가 매치에 성상훈 해설(前 SKT T1 코치), 엑스트라 매치에 이준호 해설(前 kt 롤스터 코치, 감독 대행)투입.
- 여의도 A스튜디오에서 치러진 마지막 대회.
- 장진남, 양대 개인리그 마지막 4강 진출
4. 설명
gⓔmbc와 KPGA가 마지막으로 제휴한 정규리그[3]로 3차 리그와 마찬가지로 양대 리그-마스터십 체제로 진행되었다. 메가 매치와 엑스트라 매치는 해설진과 선수뿐만 아니라 아예 제작 스탭과 스폰서까지 다르게 진행된 초유의 대회다.[4] 심지어 위에 적힌 대로 특정 리그 전용 맵이 있었고, 중계진 또한 아예 달랐다. 메가 매치만 김철민 캐스터가 맡고 엑스트라 매치는 최상용 캐스터가 신입으로 들어와서 중계를 맡게 되었다. 이후 최상용 캐스터는 팀리그 중계도 맡았다.[5]이 대회 전까지 단순히 임요환의 스파링 파트너에 불과했던 조용호가 메가매치 플레이오프에서 임요환을 3:1로 누르고 마스터십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후 메가매치 챔피언십에서 당시 리그 1위를 기록했던 김현진까지 3:1로 꺾으며 마스터십 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마스터십에서 아쉽게 이윤열에게 2:3으로 분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무르긴 했지만 새로운 저그의 영웅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이윤열은 이 대회에서 역사적인 리그 3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또한 약 한 달 후 반대편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도 조용호를 3:0으로 셧아웃 시키고 우승과 동시에 로열로더를 기록하면서 양대 리그 동시 우승이라는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이후 2003년 4월에 3차 GhemTV 스타리그 결승전에서도 강도경을 상대로 3:0 셧아웃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크래프트계 최초의 그랜드 슬램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남긴다.
이 대회가 이윤열의 마지막 MSL 우승 리그가 되었는데, MSL로 브랜드를 확립한 이후 이윤열은 3번의 MSL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으나 모두 준우승에 머무르고 만다.[6] 또 준우승자였던 조용호는 이 대회 이후 3년동안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으나 CYON MSL에서 개인리그 우승에 대한 한을 풀었다.
[1]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그리고
KPGA 투어 2차,
3차 리그 와 함께 얼마없는 사용맵이 5개 였던 대회다. KPGA 2차, 3차 리그의 경우에는 로스트 템플을 3, 4위전과 결승전에만 사용했다.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의 경우 36강까지만 안드로메다를 사용했고, 16강부터는 사용하지 않았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의 경우에는 16강에서 악령의 숲이 끼임 버그가 일어나 8강부터 몽환 II로 교체했다.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맵을 5개로 시행했던 경우는 이 리그와 2000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2000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정도 밖에 없다.
[2]
KTF가 창단 처음으로 배출한 우승 선수는
CYON MSL의
조용호이며, 최초로 결승 진출한 것은
우주닷컴 MSL의
박정석이다. 각각 이전 소속팀은
SouL과
한빛 스타즈였다.
[3]
공식적으로 제휴가 끝난건 KTEC 위너스 챔피언십이다.
[4]
다만 결승은 베스킨라빈스가 단독으로 스폰싱을 했다.
[5]
이 리그 종료 이후 얼마 가지 않아 계몽사배 팀리그가 개막했다.
[6]
거기에 이윤열은 단일 대회에서 세 종족 상대로 모두 준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