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충청남도 부여군의 석성동헌 앞에 서 있는 탱자나무 노거수. 2024년 8월 7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된 뒤 2024년 10월 31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2. 상세
석성동헌[1]앞에 서 있는 나이 약 400살에 높이 4.8m,수관폭 6.8m 가량의 탱자나무 노거수로 밑둥에서부터 크게 두 가지로 갈라졌고 한쪽 가지는 땅에 닿은 독특한 수형이다.탱자나무는 울타리의 용도로 주로 쓰였으며 열매는 일부 약재로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이 석성동헌 탱자나무는 동헌의 건립 당시 기념식수로 심겨진 것이라고 전한다.[2]
1979년 군지정 보호수로 지정되어 수형,크기,수령 등에서 뛰어난 나무로 평가받아 오다 2024년 8월 군산 하제마을의 팽나무와 함께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그리고 10월 31일 하제마을 팽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전국 각지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 노거수 3건과 여러 시도지정 기념물,보호수 탱자나무 노거수가 있으나 이들의 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며 그 중에서도 특히 수세가 왕성하고 여러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노거수이다.
3. 사진
4. 여담
- 2024년 10월 31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4번째 천연기념물 탱자나무가 되었다.
- 인근에는 사적 석성산성과 현내리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가 있다.
[1]
부여 석성면의 지방 청사로 사용되던
조선시대 건물로 1987년 시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
이에 대한 의도는 확실히 전하지 않으나 청백리 정신을 기르기 위한 것이라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