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2:07:58

보라매(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파일:C&C 레드얼럿 2 보라매.jpg
풀 이미지(120KB)
기쁜 소식입니다, 사령관!
우리의 우방 한국 측에서 유리의 부머 함대를 물리친 것에 대해 감사의 표시로, 보라매 엘리트 편대를 이번 작전에 투입했습니다.
- 에바 리
1. 개요2. 대사3. 파괴력4. 주의점5. 게임 내 등장
5.1. 미션5.2. 스커미시
6. 여담

1. 개요

레드얼럿 2 연합군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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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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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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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즐리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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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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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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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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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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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 굴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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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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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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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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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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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양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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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순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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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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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 }}}
:공군사령부 필요 / : 전투연구소 필요 / : 광물제련소 필요 / : 로봇 컨트롤 센터 필요 / : 수리소 필요
회색: 유리의 복수에서 삭제됨 / 노랑: 유리의 복수에서 추가됨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연합군 진영인 한국군의 특수 유닛으로 해리어를 대체한다. 공군 사령부에서 1200$에 생산 가능. 날개가 전진익에 검은색의 동체를 갖은 멋들어진 생김새를 하고 있다.[1] 매버릭2 공대지 유도 미사일로 폭격을 가하는 공중 유닛이다.

영문판 이름은 Black Eagle이다.[2]

2. 대사

- 선택
"여기는 보라매!" / "Standing by." / "실전배치 완료!" / "보라매, 위치로!" / "보라매 비행 대대!" / " 우리는, 한국 최고다!"

- 이동
"명령 접수." / "이동합니다!" / "풍속 측정중."

- 공격
"사수, 위치로!" / "저정도야 쉽지." / "끝내주마!"

- 사망
"탈출! 탈출!" / "탈출한다!" / "당했다!" / "어어어어어어!" / "으어어어어어!"
파일럿의 국내판 성우는 원호섭. 한국어 더빙 대사도 해리어와는 달리 뭔가 여유가 넘친다. 영문판 음성. 2:06부터 잠깐 들어볼 수 있다. 영문판은 중국인식 영어 발음 같다는 인상이 있다.[3]

3. 파괴력

이름 체력 속도 공격력 가격
해리어 150 14 150(엘리트일 경우 300) $1200
보라매 200 14 200(엘리트일 경우 400) $1200[4]

해리어와 비교해볼 때, 속도를 제외한 모든 스펙이 올라가 있는데 가격은 그대로인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8~12대[5] 이상으로 보라매를 보유하게 된다면 진정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6]의 위력을 느끼게 된다. 물론 공군인 만큼 자신의 컨트롤이 중요하다. 그리고 컨트롤이 뒷받침되는 순간, 한국 한정으로 존재하는 제3의 슈퍼무기가 된다.

공격력이 상당해서 2기만 모이면 각진영 MBT를 원샷원킬할 수 있다. 여기서 MBT가 무빙 컨트롤을 하면 미사일을 두방 피할 수 있고, 멀티에서 필수적인 테크닉이다. 체력이 1000인 건설소 슈퍼무기마저 7대만 있으면 박살낼 수 있다. 보라매가 없는 타 국가들은 해리어가 11기 이상이 있어야 한다. 덕분에 해리어와는 달리 쓸데없이 공군 사령부를 죽어라 지을 필요도 없고, 수를 더 모아서 여러 타겟을 동시에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매우 드문 일이지만 보라매가 엘리트를 다는 경우 데미지가 2배로 증가한다. 덤으로 자가수리까지 된다.

한국군 플레이시에는 보라매를 이용해 적의 기갑부대를 계속해서 신나게 끊어줄 수 있다. 결국 상대는 대공 방어에 신경써야만 하는데 문제는 보라매같이 빠른 공대공 유닛이 없고 무엇보다 대공 방어 해봤자 잘 안 죽는다.

보라매가 8대 이상 모일 경우, 보라매가 한번 출격할 때마다 주요 건물이 하나씩 박살난다. 건설소/슈퍼무기-> 전투 연구소/ 군수공장-> 광물 제련소 순서로 박살내면 충격과 공포한국군에서 재현이 가능하다. 건설소/슈퍼무기를 날려먹는다던가, 전투연구소/군수공장을 날려서 테크를 폭락시키고, 본격적 공세 직전에 발전소를 날려버려서 방어 건물 바보만들고, 핵발전소의 경우는 핵폭발까지 일어나니 말 그대로 핵엿. 유정들을 죄다 날려먹는다던가 하면 망한 것이나 다름없으며, 여분의 MCV가 없는 상황에서 건설소가 날아갔다면 그것만으로 게임은 반쯤 터진 거나 다름없다. 따라서 한국 상대로는 보라매가 8대 이상 모이지 않게 견제해주는게 중요하며, 건설소가 터질 것에 항상 대비하며 여분의 MCV를 생산하거나 생산할 수 있도록 수리소 테크를 올려놓는게 중요하다.[7] 만약 상대방이 1개 전대급[8]의 보라매를 모을 때까지 막지 못했다면 그 게임은 그냥 관광경기나 다름없으니 조용히 GG치고 나오자.

중요건물에 대한 전략폭격말고도 CAS로도 운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기체. 굳이 한국을 골랐다면 당연히 이 유닛에 숙달되어 있어야 한다. 게임 특성상 항공기는 무조건 착륙을 하려고 하지만 끊임없는 컨트롤로 계속 공중에 띄우되 띄워놓는 곳은 적을 언제든 기습할 수 있거나 역으로 적의 기습을 대비한 곳이어야 한다.

본진 중요건물 다 작살나고 테러도 막혀서 자포자기 심정으로 모아놨던 전차들을 끌고나와 한국과 한타 싸움을 하려고 하는데 한국이 한타싸움을 계속 미루면서 보라매로 탱크들을 깎아먹으면 마우스를 던지고 싶어진다. 진영별 MBT와 연합군은 말 그대로 천적이고, 해리어도 어찌어찌 해결하는 떡장갑 아포칼립스 탱크 배틀 포트리스도 보라매의 화력은 무시못한다. 유리군은 그나마 개틀링 탱크로 상대가 가능하지만, 보라매가 마그네트론 마스터마인드를 대놓고 저격하면 피해갈 수 없다.

4. 주의점

500$씩 캐는 크로노 굴착기의 특성상 탱크와 보라매 생산조절을 해줘야되고 관리도 잘해야 된다. 특히나 초반에 소련의 악랄한 배째라이노를 막기 위해 보라매 2대만 돌리고 탱크를 최대한 살리는게 중요하다. 그래도 이 컨트롤만 잘 해주면 소련의 악랄한 초반 라이노 러시를 막아내는게 가능하다.[9]

그리고 어디까지나 배째라이노 막는 난이도가 8:2, 9:1에서 6:4 나 7:3 정도로 줄어든 것이지, 비슷한 실력이나 약간 우위에 있는 사람이 잡은 이라크 상대하기 불리한 건 똑같다. 그 정도로 레드얼럿2의 연합군 vs 소련군 밸런스는 깨져있었다.[10] 게임 실패한 게 단순히 블리자드 게임의 위세에 밀려서가 아니다.

해리어보다 상당히 나아졌긴 하지만 특유의 경장갑에다, 항공기 특징상 여전히 수리가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다. 잘 맞지 않게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다. 이때문에 대공장갑차 타고 기어 들어오는 데졸레이터 방어가 은근히 짜증나서 중후반에 스트레스 받는 요인 중 하나다.

5. 게임 내 등장

5.1. 미션

유리의 복수에서는 호주가 무대인 미션 5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머 잠수함 부대를 전멸시키면 약 24대 정도의 보라매 편대가 유리 잠수함 기지를 날려버리면서[11] 화려하게 등장. 유리군의 잠수함에 통상로가 위협받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이걸 파괴해주자 감사의 표시로 지원해준다. 추가로 생산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호주까지 가다니 보라매의 항속거리는 괴물인가 싶기도 하지만, 공중급유기 마련했잖아레드얼럿2 상에서 한국은 항모전단을 보유한다.[12] 따라서 함재기 사양 보라매가 등장해도 설정상 구멍은 없다.

5.2. 스커미시

유리의 복수에선 싱글 플레이에서 스커미시 게임을 돌릴 경우 AI도 보라매를 생산해내는데, '컴퓨터니까 여유있게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의 멘탈이 컴퓨터로 인해 날아가는 상황을 겪게 된다. 컴퓨터가 한국을 고른 경우 생각보다 이른 시각에 보라매를 날리는데 폭격 1순위가 광물 제련소다. 빠른 대처를 하지 않으면 제련소가 날아간 뒤에 몰려드는 AI의 병력을 상대해야 하고 초반에 자금이 없어 허덕이는 사이에 컴퓨터는 재빠르게 크로노스피어 - 기상 조절기 테크 체제로 들어간다. 빨리 반격하지 않으면 자신의 기지위로 번개 폭풍의 검은 먹구름이 드리워지는걸 눈뜨고 바라봐야만 한다.

6. 여담

국가 고유 유닛이기 때문에 게임 룰을 해상전으로 해놔도 뽑을 수 있는 유일한 공중 유닛이다. 단 지형이 달인 경우 국가 고유 유닛이라도 생산이 불가능하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우주에서 일반 항공기를 띄우는 건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 때문에 월면 로켓 보병을 제외한 모든 공중 유닛은 달 지형의 맵에서 생산할 수 없다.

베타 때는 휠씬 더 후덜덜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 레드얼럿2 공략집을 만들던 게임기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은 보라매 4개를 출격시켜야 중요 건물을 날릴 수 있지만, 베타 때는 단 두기만 출격시켜도 중요건물을 완파시키는 것이 가능했다고 하면서 투덜거리는 글귀가 있다. 베타 때는 밸런싱 중이었으니 별 문제는 없다.

일러스트에 보듯이 복좌기이다.

웨스트우드 사에서 처음 한국판 이름을 공모해서 결정한 이름이 ' 통일호'였다. 하지만 작명 센스가 너무나 뒤떨어진다는 항의를 받고 지금의 보라매로 수정했다.

자체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 KF-X의 정식 명칭이 2021년에 KF-21 보라매로 확정됨에 따라 선견지명(...)이라는 이야기와 한국이 미래에는 보라매 함재기형과 항모전단을 가질 것이라는 농담이 밀덕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해군에서 경항모를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국형 경항공모함 사업 참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함재기를 F-35B 대신 KF-21 보라매의 함재기형을 개발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알려지면서 정말 실현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생겼다.

원래 보라매뿐만 아니라 곡사포(howitzer)라는 전용 차량 유닛도 추가 예정이었으나, 보라매 때문인지 실제로는 삭제되었다.[13] 하지만 에디터인 파이널 얼럿에서는 존재하며(복셀과 포트릿까지!), 이를 근간으로 여러 모드에서도 차용되었다. 사실 룰즈 상 등장해야 할 일반 유닛으로서 갖춰야 할 건 다 있기 때문에 테크트리 부분을 조금 수정하면 바로 게임에서 생산 가능하다. 여담으로 외형은 얼핏 보면 북한의 곡산포를 연상시키지만 생산창 초상화나 게임 내 렌더링을 보면 실제 모티브는 미국제 M110 자주포 및 M107 자주포로 추정된다


[1] 베르쿠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사실 동체 부위는 F/A-18 호넷과 거의 흡사하다. 동체는 그대로 두고 카나드 떼고 전진익과 수평 미익을 후퇴익으로 꺾은 뒤 수직 미익을 한 개 더 달아주면 훌륭한 호넷이 된다. 실제로 관련 프라모델로 구현한 사람이 있다. [2] 실제 블랙 이글 호칭은 대한민국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의 명칭으로 사용중이다. [3] 시리즈의 속편인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중국군 영어 더빙과 유사하다. 악당으로 나오는 미국 영화식 중국인 배역 특유의 얍삽한 이미지의 어설픈 영어 발음이다. [4] 소련군 공장 보유 시 $900 [5] 현실로 치면 1개 대대급이다. 1개 편대는 3~4대로 구성된 전투기 부대이며 이 편대 2~3개가 모여 1개 대대가 된다. [6] 대한민국 공군의 슬로건이다. [7] 그렇지만 수리소만 믿어서는 안 된다. 보라매가 수리소나 그라인더부터 날려버리면 MCV가 생산 도중에 취소되어 3000 크레딧을 허공에 날려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 부랴부랴 돈 모아서 수리소 다시 짓다가 다시 출동한 보라매 편대에 건설소가 날아가기라도 하면 수리소 건설 비용까지 허공에 날려버리고 결국 게임이 완전히 터져버린다. [8] 2~4개의 대대급 병력. 즉, 최소 16기 이상 [9] 이 때문에 멀티에 연합군이라면 한국 밖에(...) 없었다. 다른 연합군은 도저히 라이노 러시를 막아낼 방도가 없었기 때문. 그나마 미국이 공짜 G.I.로 버텨내는 전술을 쓸순 있었는데. 이것도 맵이 좋을때 한정이지 수세적 병기인 보병 특성상 맵이 넓거나 건물이 없거나 해서 라이노가 살짝만 우회하면 GI는 아무것도 못하고 기지가 박살났다. [10] 오죽하면 심시티하기 어려운 게임인데 토너먼트 같은 좁거나 단순한 맵에서 조차도 심시티를 연구해서 군수공장 배틀랩 배럭으로 자리까지 비벼놓고 막을 정도이다. [11] 혹시라도 그 상황에서 보라매 대신 해리어를 보내면 오프닝 동영상의 재현이 벌어진다. 적 조선소 사방이 개틀링 캐논으로 보호받는다. 개틀링 캐논의 방공능력을 생각하면... [12] 오리지널 소련군 미션 6을 보면 대한민국 해군이 미국을 지원오는 것을 볼 수 있다. [13] 사실 이 곡사포가 원래는 지대공과 지대지 다 가능한 사기 유닛이였는데, 위의 링크에서는 볼 수 없는 베타 버전에서는 멀쩡히 생산 가능한데, 이때도 대공 사격이 가능했었던 흔적이 존재한다. 베타 버전에서도 대공 사격은 못하지만 rules.ini에 존재한다. 대공 사격 능력이 없다 하더라도 사거리가 마인드 컨트롤 시전 가능 범위도 넘어가고, 엘리트가 될 경우 아포칼립스 엘리트 사정거리의 2배정도의 거리에서 공격이 가능할 정도이다. 다만, 최소 사격가능 거리가 존재하고, 탄환 자체의 탄두가 대미지를 크게 못 주는 편이라 로켓 보병처럼 뭉쳐서 운용해야한다. 대당 가격이 750으로 그리즐리와 50원 차이라 싼 편. 물론 엘리트 달면 다 필요없고 3개만 있어도 기지 1곳 초토화가 가능하다. 포방부 고증 덤으로, 엘리트 전용 무기가 없다. 이는 이후 시리즈에서 패시파이어 FAV가 출시함에 따라 그대로 나왔으면 얼마나 흉악했을지 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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