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3:52:59

밀짚모자 일당/지지 세력

파일:1. 루피 졸리 로저 및 밀짚모자 일당 졸리 로저.png
밀짚모자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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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해적선 고잉 메리 호 사우전드 써니 호
산하 해적단 밀짚모자 대선단
영역 어인섬, 와노쿠니
기타 네펠타리 비비, 카루, 제우스
하위 문서 작중 행적 · 지지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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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근거3. 원인4. 루피의 사황 등극5. 지지세력 목록
5.1. 국가 및 집단
5.1.1. 세계정부 소속5.1.2. 세계정부 비소속
5.2. 선단 이하 집단5.3. 개인5.4. 또 다른 후보군
6. 의의

1. 개요

원피스에서 주인공 세력인 밀짚모자 일당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집단을 정리한 문서이다.

2. 근거

소년만화의 전형적인 흐름을 따르고 있는 원피스답게 주인공 일행이 모험을 거듭할수록 개인 혹은 국가적인 문제를 해결해주는 행보를 이어오고 그와 동시에 지지 세력을 늘리고 있다. 이는 후술할 주인공 보정 이벤트 보정에 의한 요인 형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원피스의 메인 스토리가 이제는 주인공을 기점으로 언젠가는 세계정부와의 전쟁으로 이어져 정면승부를 펼치게 될 양상을 분명하게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지지 세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었다. 이는 사실 해적인 주인공 세력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현실적인 해적의 면모와 특성 부분과 다소 괴리감이 들긴 하지만, 선장인 몽키 D. 루피는 해적을 약탈자가 아닌 모험가로 바라보고 있는데다, 실제로 현상금이 걸린 악명높은 범죄자 해적으로서의 면모보다는 제 2의 흰 수염 해적단 혹은 빨간 머리 해적단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즉, 결코 의도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지속적으로 지나간 자리에 지지 세력을 보호해주고 평화를 되찾게 한 덕에 밀짚모자 해적단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결속된 지지 세력이 생기게 되었다. 그렇게 자신의 영향력을 늘려가는 것만으로도 세력이 적다고 할 수 없는 상황인데, 거기다 만일 루피와는 별개로 반세계정부 활동을 해왔던 아버지 몽키 D. 드래곤 혁명군이 혈연을 통해 완전히 결합하게 되면 그 자체로 흰 수염에 못지 않은 거대 세력으로 부상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점이다.

이는 정상전쟁 당시, 미호크가 루피를 보고 언급한 "이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힘"과도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또, 작중 흰 수염의 루피에 대한 언급과 마지막 유언, 그리고 루피에게 패해 임펠 다운으로 입감된 도플라밍고의 그 동안의 행적과 츠루에게 언급했던 내용을 통해 언젠가 확실하게 다가올 해적끼리의 패권 싸움과 해군 원수 사카즈키가 이끄는 해군[1]과의 대전, 즉, 2부 스토리의 상황은 트라팔가 로의 언급처럼 1부 정상전쟁 이상으로 시대가 대격변 할 정도의 폭풍을 몰고올 거대한 대전쟁을 위한 일종의 준비라는 의미로 통용되는 서막의 과정인 것으로 보인다.[2]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이 사망한 이후 해군은 신세계로의 본부 이전, 검은 수염이 사황으로 성장, 도플라밍고의 패배, 사황 카이도와 빅 맘의 폭거가 계속되는 상황에다가 문제가 발생한 레벨리 세계 회의와 이어 칠무해 제도의 폐지와 더불어 록스 해적단이라는 과거 최강의 해적 세력의 언급, 의 등장, 링링과 카이도의 연합의 패배 및 샹크스의 행보 등 엄청난 시대의 일렁이는 파도라는 흐름 속에서 세계정세가 휘몰아치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연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결국 이후 모든 사건의 중심에는 지금껏 전대미문의 행보를 걸어오면서 새로운 사황으로 불리게 된 루피가 이후 스토리를 통해 사건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매우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는 곧 도플라밍고가 언급했던 신시대 및 해적들의 패권 전쟁에서 루피와 밀집모자 해적단이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뜻한다.

거기에 세계정부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미 1부 정상전쟁에서 루피는 해군 영웅의 손자임과 동시에 이미 세계에 큰 불만을 품고 세계정부를 전복시키려는 혁명군 세력의 수장인 몽키 D. 드래곤의 아들인 사실이 알려졌고, 또한 의형제인 사보는 혁명군의 참모총장이며 해군의 영원한 적인 '해적왕' 골 D. 로저의 친아들인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서로 의형제였다는 사실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면서 해군으로써는 가장 먼저 처단해야할 대상이 되었다. 따라서 최후의 전쟁에서는 그가 선봉장으로 나서게 될 것이 사실상 유력한 전개로 점쳐진다.

그리고 우솝이 거짓말로 언급했던 1억 명[3]의 부하 떡밥이 과연 이루어질지에 관해서는 먼 미래에서나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 원인

원인은 두 가지다. 인맥과 행적. 먼저 인맥만 보면 루피의 가족관계만 해도 할아버지는 해군의 영웅인 '주먹' 가프이며 아버지는 혁명군의 수장인 '세계최악의 범죄자' 드래곤이고 의형제는 사황이었던 흰 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인 '불주먹' 에이스와 혁명군의 참모인 사보다.[4] 여기서부터 벌써 해군, 해적, 혁명군 모두에 인맥이 있는 셈이다. 여기에 동료들과 그 동료들과 인연이 있는 인물들까지 합치면 그것만 해도 워터 세븐+크로스 길드+제프+봉쿠레+태양 해적단+제르마 왕국은 움직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행적들도 직접 만난 이들에게는 민간인의 경우 큰 집단에서 보면 대개 도움을 준 편이기에 우호적일 수 밖에 없고 해적들도 버기처럼 협력으로 인생역전하거나 보아 행콕처럼 루피 개인의 매력에 푹 빠진 경우도 있다. 결국 인맥의 상당수, 특히 세계정부 소속은 대부분 그들의 행적이 지지세력의 가능성을 높여주었다. 거기다가 행적이 원인인 경우는 말 그대로 그들의 행적따라 가는지라 이스트 블루-낙원-신세계까지 이어진, 특정 지역에 몰려있지 않은 특징을 보인다. 달리 말해서 한 곳에서 루피 지지세력을 꺾었다고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것. 정말 루피가 몰릴대로 몰려도 엄청나게 먼 곳에서 도움을 받으며 숨어서 재기를 노릴수도 있다.

4. 루피의 사황 등극

루피가 사황으로 등극하면서 이 지지 세력들은 든든한 뒷배경을 손에 넣었다. 당장 루피가 모모노스케에게 자기 일당의 졸리 로저를 건네주며 외적들이 침입하더라도 이 깃발을 사용해 와노쿠니를 공격한다는건 밀짚모자 일당과 전쟁을 하겠다는 뜻임을 알리라고 말했던 것을 보자. 루피가 자기 영토라 선언한 와노쿠니와 어인섬도 그렇고 그 외에 루피에게 큰 은혜를 입고 밀짚모자 일당을 지지하는 세력을 함부로 건드렸다간 감히 건방지게 신세계의 패자인 사황을 지지하는 세력을 건드리는 것이 된다. 이는 사황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간 큰 행동이 될 뿐이다. 특히 선장 루피부터 조타수 징베까지 동료를 건드려 피를 보게 하면 눈이 뒤집히는 이들 뿐이라 잘못 건드렸다간 9인의 대간부중 한명이 오던지 사황 루피가 친히 행차하던지 밀짚모자 일당이 전원 참전해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세력을 함부로 건드린 웬만한 놈은 박살 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심지어 설사 어떤 일이 일어나 일당이 나서지 못해도 이미 산하 해적단이 있어서 아무나 하나 지목해서 갔다오게 하면 억 이하의 해적들은 확실하게 묵사발이 난다.

5. 지지세력 목록

다음은 밀짚모자 일당의 동료/동맹/산하 세력은 아니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세계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했을 시, 그들을 지지할 세력이다.
★은 내용상 은연이 있는 것뿐만 아니라, 작중 대사를 통해 밀짚모자 일당을 국가, 단체 단위 차원에서 지원할 것임을 표명한 세력에게 표시.
은 밀짚모자 일당과의 친분도 있지만, 집단의 성향상 원래부터 세계정부를 적대할 이유가 충분한 세력에게 표시.

5.1. 국가 및 집단

5.1.1. 세계정부 소속

이들 중 레벨리에 참석이 가능한 세계정부 가맹국은 다음과 같다. 이 나라들은 밀짚모자 일당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악역으로 군림하던 인물들을 도맡아 내쫓음으로써 구원을 받았다. 또한 밀짚모자 일당은 각 나라를 장악한 해적단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과정에서 함께 한 협력자들을 동료나 지원 세력으로 받아들였다. 이어 아레에 서술된 국가들은 이후 중대한 일이 발생할 경우 협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 사쿠라 왕국[5]
    리틀 가든에서 독벼룩에 물려 열병에 걸린 나미를 치료하기 위해 입항한 밀짚모자 해적단과, 여기서 섬을 한때 지배했지만 검은 수염 해적단이 왕국에 쳐들어오자 자기만 살려고 측근들과 의료 집단인 이시20을 데리고 도망쳤다가 돌아와 왕정복고를 노리던 폭군 와포루가 충돌하게 되고 결국 와포루 측이 밀짚모자 일당 및 쵸파에게 저지당하면서 드럼 섬은 평화를 맞이한다. 그리고 도르돈이 왕위에 올라 국명을 사쿠라 왕국으로 변경. 직후부터 드럼섬의 지배자가 되면서 2부 레벨리에 참석하였다. 그리고 이곳에서 열병으로 쓰러진 나미를 돌봤던 토니토니 쵸파가 밀짚모자 일당의 선의로써 새롭게 일당에 멤버로 합류했다.
  • 알라바스타 왕국[6]
    칠무해 크로커다일이 알라바스타 어딘가에 잠들어있다고 믿고있던[7] 고대병기 플루톤과 유토피아 작전을 위해 내란을 일으켰고, 이 때문에 원래 왕이었던 네펠타리 코브라가 쫓겨나 실종되었다가 큰 싸움이 끝난 뒤 복권되었다. 이때 바로크 워크스에 숨어들어간 코브라의 외동딸 비비와 함께 여행하면서 친분을 다지고 그녀를 보호하면서[8]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리고 내란을 진압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밀짚모자 해적단은 비록 대외적으로는 알릴 수 없었지만 정상전쟁 이후 코브라 국왕이 '이 세상 해적이란 것이 저 친구들처럼 군다면 얼마나 좋겠나'라고 언급할 만큼 신뢰를 표한다. 하지만 코브라가 암살당하고 비비가 실종됐기 때문에 보류, 여담이지만 이곳에서 적으로 만난 니코 로빈은 사건 종료 직후 밀짚모자 일당의 고고학자이자 일당의 멤버로 가입했다.[9]
  • 어인섬의 용궁 왕국★[11]
    신 어인 해적단이 일으킨 반란을 밀짚모자 일당이 진압하고 넵튠 왕과 어인섬 주민들을 지켜냈다.[12] 여기서 용궁 왕국을 지키기 위해 루피와 연합하여 함께 싸운 전(前) 칠무해 징베는 여기서 과다출혈로 죽을 뻔한 루피에게 피를 나누어 주었으며 이후 동료로서 들어올 것을 제의받았고, 토트랜드에서 빅 맘 해적단과 관련된 모든 관계를 청산하면서 탈퇴와 동시에 밀짚모자 일당에 가입했다.[스포일러] 추후 태양 해적단이 밀짚모자 일행 산하에 들어감과 동시에 용궁 왕국 일원 지키기에 들어간다면 나름의 평화를 보장받을 가능성이 열려있는데 루피 일행이 잠재적으로 '오황' 으로 여겨지는 이유 중 하나가 (다소 과장되었지만) 인망과 통솔력으로 여겨지는 만큼 해적 중에선 함부로 어인섬을 넘볼 이는 거의 없으며 이제는 공식적으로 '사황'이 되었기 때문에 천룡인이라도 감히 건들 수 없게 되었다.

2023년 중반과 2024년을 기점으로 세계정부 소속으로 있는 닥터 베가펑크를 위시한 에그헤드 내 과학자 집단이 루피를 강력하게 지지하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7] 대신 아직까지 에그 헤드 스토리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향후 소속을 이탈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5.1.2. 세계정부 비소속

세계정부에 속하지 않은 국가들 또한 위에서 언급된 국가들과 비슷한 사례의 국가도 존재하며 스토리 상으로 가족 혹은 각기 여러 사정에 따라서 도움을 받거나 혹은 인연으로 발전할 국가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18] 단 이들은 지리적 이유나 영토,세력 크기 등을 이유로 세계정부에 독립된 정권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지는 않은 편,

5.2. 선단 이하 집단

5.3. 개인

  • 요삭&조니
    초반 이스트 블루에서 서포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는 나미의 고향인 코코야시 마을에 남아 어부로 있지만 밀짚모자 일당과 인연이 깊다.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 출신인만큼 검술 등 기본적인 전투 능력도 있는 편이다. 그러나 대규모 전투에 참여할 수준은 아닌지라, 이후에 루피 세력에 합류해 힘을 보탠다면 코코야시 마을 주민들이 아론 파크로 진입하는 것을 막은 때와 마찬가지로 민간인들이 전투 현장과 엮이지 않도록 대피시키는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등장하지 않은 동안의 실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에 따라 직접 전투에 참여할 수도 있다.
  • 로저 해적단의 선의이자 쌍둥이언덕 등대지기 크로커스, 라분
  • 상디가 베푼 호의에 감동한 위대한 항로에서 보자고 약속한 .
  • 명왕 실버즈 레일리
    루피와는 사실상 사제 관계이며 나머지 멤버 대부분과도 우호적 관계이다. 다만, 스스로를 이미 한 철 지나간 세대로써 자각하고 밀짚모자 일당의 선택을 지켜보는 것을 낙으로 삼은 레일리의 현재 성향상 직접 전쟁에 참여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하지만 핸콕을 지키러 검은수염을 막아냈기 때문에 중립으로써 참전할 가능성은 생겼다.

5.4. 또 다른 후보군

지지 세력이 될 거라고 추측되는 집단 내지는 개인들이다. 다만 루피와는 엄연히 목적이 다르기에 확실한 지지 세력으로 보기엔 애매한 세력이 여기에 해당한다.
  • 파이어탱크 해적단
    샬롯 링링을 잡기 위한 작전에서 잠시 동맹을 맺은 전적이 있다. 후에 자신의 치밀한 계획이 밀짚모자 일당의 공으로 넘어간 것에 분노하긴 했지만 동맹 관계 자체는 문제가 없었으며 부하들, 아내 샬롯 시폰, 장인 파운드는 물론 특히 처제 샬롯 로라[32]가 밀짚모자 해적단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최종결전 등 문제가 일어나면 등장해 도와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선장인 벳지는 적 조직의 두목을 제거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므로 루피가 매우 거대한 조직을 상대하게 된다면 그 조직의 목을 취할 기회도 생기니 좋아할법도 하다.이 때 말고 언제 해군대장이나 해군원수 목 따보겠어
  • 크로스 길드
    Mr.3와 나머지 탈옥자들이 현재 버기 밑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들도 세계정부/해군에 의해 감옥살이를 했기 때문에 세계정부와 대척하는 밀짚모자 일행을 충분히 지지할 명분이 있다. 게다가 Mr.3는 이미 정상전쟁에서 에이스를 묶어둔 해루석 사슬을 여는 열쇠를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대활약을 한 이력이 있고, 칠무해가 폐지된 지금 버기도 세계정부의 편을 들 이유가 없으니 버기 해적단 전체가 지지세력이 될 가능성이 크며 혹은 버기가 샹크스와 결탁할 가능성도 높다. 또한 버기의 부하들 또한 루피를 탈옥 동료라고 인식하는 등 적대적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조력하면 좋은 대상이라 보고 있다.[33] 그리고 크로스 길드에 소속해있는 크로커다일도 정상전쟁 때 자신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에이스를 살렸다. 그 이유는 해군의 뜻대로 상황이 돌아가게 두고 싶지 않아서. 이는 앞으로 일어날 대전쟁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명분이고, Mr.1은 애초에 크로커다일의 명령에 거의 절대적으로 따르기 때문에 크로커다일만 루피를 도와줄 생각이 있다면 딸려오는 거나 마찬가지. 쥬라큘 미호크도 밀짚모자 일당에게 상당히 우호적인 편이라 도와줄 가능성이 크다.[34] 심지어 일당 내에는 조로라는 미호크가 유심히 지켜보는 검호도 있다. 그러나 1082화에서 버기가 원피스를 노리게 되면서 지지 세력이 될 가능성은 예전에 비해 낮아졌다.
  • 빅 맘 해적단
    빅 맘 해적단의 2인자 카타쿠리는 루피와 싸우게 된 이후로 루피가 무사히 잘 도망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나 루피 보고 머나먼 미래를 보고 있군 등 루피를 인정하는 투로 말하면서 지지하고 호감이 있다는 걸 나타내긴 하지만… 자기 가족들을 버릴 순 없고 가족 최강자에게 루피는 확실한 적이기에 도와줄 가능성은 적은 편이였다.[35] 하지만 빅 맘이 키드와 로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다른 세력과의 결전 때 누구도 생각치 못했던 지지 세력으로서 참전할 가능성은 있다. 게다가 샬롯 푸딩이 검은 수염 해적단에 납치된 지금은 구출을 위해서 손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 제르마 왕국
    다만, 제르마 왕국은 잃을 게 없어질 정도로 피해를 입은지라 애매하다. 그리고 저지는 상디에게 폭언을 했으니…[36] 다만 공동의 목적이 있거나 중재자가 되는 인물의 존재가 있다면 협력 가능한 정도이다. 게다가 제르마가 토트랜드에서의 사건이 발각되어 세계정부로부터 공식 국가 직위를 박탈당했으니 최소한 공통의 적이라는 명분은 세워질 수 있다.[37][38]

6. 의의

현재 원피스의 무대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절대권력의 도전자로써, 와노쿠니라는 영지를 가진 지역맹주인 카이도, 구성원 전체가 혈연이라는 거대 가족집단인 빅 맘 해적단, 소수정예 무력집단인 검은 수염과 달리 밀짚모자 해적단이라는 구심점은 소수지만 이를 따르는 느슨한 연합군 형태의 동맹이 확장되고 있어서 전술한 사황들과 달리 전력의 확장성면에서는 사황보다도 더 위협적인 존재이다.

워낙 연맹 구성원이 다양하여 장기적인 세력전엔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식료품 공급과 취사를 담당할 발라티에, 부상자를 치료할 수 있는 사쿠라 왕국, 바다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선박을 공급할 워터 세븐, 생존 비법을 전수해줄 보인 열도, 기후 조절을 담당할 웨더리아, 새로운 레시피를 전수해줄 뉴하프만 왕국, 겉만 원시적이고 실제로는 지식이 풍부한 토리노 왕국, 혁명군이 지원해줄 테킬라 울프, 국왕의 높은 인망과 능력으로 외교력을 발휘해 줄 알라바스타와 드레스로자 등이 있다. 소인족의 국가인 톤타타만 해도 직접적인 전투 병력은 아니지만 전쟁 시에는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며, 심지어 와노쿠니는 고대병기 플루톤을 어인섬은 포세이돈을 보유하고 있다.[39][40] 또 어인섬은 안 그래도 인간과의 해전에서는 무지막지하게 유리한데, 호디가 끌어모은 7만의 신 어인 해적단 잔당들을 전부 병사로 편입하면서 상당한 군사력을 갖추었다.[41]

게다가 밀짚모자 일당이 여행을 하면서 우정을 쌓은 거인족, 어인족, 소인족같은 이종족들은 비록 현재 그 수는 적지만 보통 인간 이상의 무력을 지닌 훌륭한 전투원이 될 수 있다. 밀짚모자 일당은 모험을 계속하면서 본의 아니게 자신의 세력을 늘리고 있는 중이다.[42]

또한, 고대병기 우라노스의 후보 범주에 에넬[43], 세계귀족들의 국보+트라팔가 로의 수술수술 열매 능력이 해당하고, 또 다른 소수 종족인 밍크족이 살고있는 모코모 공국을 모험하게 된 밀짚모자 일당인 만큼 사실상 신세계는 밀짚모자 일당이 세계정부에 맞서 급격하게 세력을 불리는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어쩌면 이 정도의 세력을 가졌다면 사황의 자리를 노려볼 만도 했고, 상대 상대 인지라 섣불리 생각할 수는 없었으나 정말로 밀짚모자 일당이 사황 두 명을 물리친 이후부터 더는 오황이 아닌 진정한 사황의 일각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워낙 각계각층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지지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지지세력 간에 갈등을 일으키거나 충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알라바스타 왕국과 드레스로자 왕국이 주도한 칠무해 철폐 건으로 역시 밀짚모자 일당 지지세력이라 할 수 있는 보아 행콕 아마존 릴리 해군의 공격을 받게 된 것.[44][45][46] 최근에는 아예 혁명군의 사보가 알라바스타 왕국의 네펠타리 코브라를 암살했다는 말까지 나왔다.[47][48][49] 애초에 세계정부 가맹국, 칠무해, 사황, 기타 해적단 등 워낙 다양한 신분의 세력들이 얽혔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1] 물론, 상대해야 할 진정한 적은 상부인 세계정부와 천룡인과 최종 흑막인 으로 추종되고 있긴 하지만, 해군과도 싸워야한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2] 특히 현실의 역사로 치환하자면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사이의 전간기 시대로 비유될 수도 있다. 실제 역사의 전간기는 20년이나 되기라도 하지 여긴 고작 2년 밖에 안된다. [3] 시롭 마을 스토리에서 1억 명이 언급되었다. 그것도 8000명이 아닌 [4] 물론 가프와의 혈연이 인맥에 있어서는 특별히 루피에게 많은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루피를 알아볼때는 '가프의 손자' 정도로는 알아볼 수 있는 도움은 주었다. [5] 국왕 도르돈. [6] 전 국왕 네펠타리 코브라. [7] 실제론 고대병기 플루톤은 와노쿠니 지하에 봉인되어있었으며 일라비스타 포네그리프에는 그것을 기록하고있을 뿐이었다. 즉 크로커다일의 삽질 [8] 마지막 이별의 장면에서 다시 한 번 동료라고 불러주겠냐는 비비의 말에 해군이 가까워 곤란해질까봐 긍정의 말 대신 동료의 증표였던 표식을 내보일만큼 신뢰가 깊게 쌓여있다. [9] 알라바스타 사람들은 당혹스러워했지만 비비는 루피가 하는 일이라면 믿을 수 있다고 신뢰를 보냈다. [10] 시장 아이스버그. [11] 국왕 넵튠. [12] 루피는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처럼 어인섬을 자신의 영역이라고 선포했다. 밀짚모자 일당이 최초로 자신들의 영역임을 선포한 곳이다. 이에 어인섬의 주민들은 과거 흰 수염만큼이나 루피를 신뢰하게 되고 넵튠은 루피 일행이 떠나고 "이 일 절대 잊지 말아라"라고 단언한다. [스포일러] 다만, 당시에는 결심 정도였고 당연히 산하의 태양 해적단 및 빅 맘과의 관계 정리를 위해서 즉각 합류는 할 수 없었다. 이후, 959화에서 오로치와의 일전을 준비하던 중에 토트랜드 탈출 때 최후방을 지켰던 징베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잊지 마 징베! 네 선장은 이제 나다! 와노쿠니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꼭 와!"라는 이전의 말을 되새기며 징베가 가입했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카이도와의 전면전쟁으로 향해가던 976화 시점에 정식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조타수로써 합류했다. [14] 국왕 리쿠 돌드 3세. [15] 당시 파견된 해군 대장 잇쇼에게 빠지라며 온 국민이 몸 바쳐서 밀짚모자 일당이 드레스로자를 무사히 떠날 수 있도록 도왔다. 해군 대장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문자 그대로 경악할 만한 상황. 이에 잇쇼 또한 국민 모두가 지키려 하는 루피의 모습을 보고싶다며 스스로 맹인이 된 것을 자조했다. [16] 물론 실제 세계 정부의 생각이 어떠하던 간에 드레스로자가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을 대놓고 구국영웅으로 대접하더라도 드레스로자의 이변에서 단 하나도 뭐가 해준 것도 없기에 딱히 세계 정부가 딴지를 걸 명분 자체가 없는 상황이긴 하다. 애초에 드레스로자를 괴롭힌 도플라밍고만 해도 정부 공인 해적인 칠무해라는 지위를 준 것도 모자라서 리쿠 왕가에서 드레스로자를 빼앗은 뒤 다시 또 드레스로자를 갈아엎을 때까지 그냥 쳐다보고만 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세계 정부가 압박을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기 때문이다. 현장에 파견된 해군 대장 잇쇼가 작정하고 세계정부의 공로를 없애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데다, 국왕에게 공개 도게자까지 해버리는 바람에 알라바스타 때처럼 해병을 내세워 공을 가로채는 것도 불가능했다. [17] 특히나 두 사람 모두 몽키 D. 드래곤과의 관계성, 세계정부가 금기시하는 세계의 비밀에 다가서거나, 위험분자에 속한다는 점, 엄청난 여파에 휘말렸다는 부분에서 연결고리가 더욱 확실해졌다. [18] 대표적으로는, 보아 행콕이 다스리는 아마존 릴리 전체가 루피를 강하게 지지하고 있고, 세계정부 영향 밖의 하늘섬 스카이피아는 루피에 의해 구원받았던 전적이 있다. [19] 참모총장 부터가 루피의 의형제이며, 혁명군의 수장루피의 아버지다. 니코 로빈이 이 곳에서 2년 동안 수련했다. [20] 혁명군의 규모가 워낙 큰 편인지라 별개 항목으로 작성되어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혁명군의 일부라 볼 수 있다. 당장 그들을 이끄는 수장이 혁명군의 최고 간부 G군대장 엠포리오 이반코프이며, 상디가 이 곳에서 2년 동안 수련고생했다. [21] 드레스로자 내의 자치구 형태. 실제로 레오를 포함한 200명이 밀짚모자 산하 해적단에 들어가 있다. [22] 밀짚모자 일당과 그 동맹 세력 등의 힘을 얻어 카이도로부터 해방되었고, 료쿠규의 난입을 막아주고 있다. 차후 이들이 반대로 힘을 빌려줄 때, 항해물이지만 육상전이 대부분인 원피스 특성상 기본 이상의 전투력을 보일 여지도 충분하다. [23] 여기 언급된 국가 중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면 개국과 함께 세계정부에 가입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데 세계정부가 미가입국 와노쿠니를 정부령으로 복속시키겠다는 계획을 잠입중인 CP0에 지시하면서 또다른 항쟁의 불씨를 남겼다. 세계정부에 가입할 경우 야마토가 동료가 되는 전개도 상술한 케이스와 동일하다. [24] 다만 이 와노쿠니는 루피가 사황이 된 뒤 와노쿠니의 통치자인 모모노스케에게 직접 자신들의 깃발을 주면서 영역으로 표시한 곳인지라 이 곳을 잘못 건드릴 경우 바로 사황, 그것도 본대와 전면전을 해야만 하는지라 어지간해서는 천룡인을 포함한 그 누구라도 건드릴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특히나 루피의 경우 자신의 동료나 친구를 해하려는 자들에게는 목숨 걸고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보복을 할 인물인지라 더더욱 그렇다. 당장 아직 루키였던 2년 전에 자신의 동료인 로빈을 구하려고 세계정부의 깃발을 날려버리고 대놓고 싸움을 건 인물이 누군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는 상황이다. 심지어 해당 에피소드의 제목부터 선전포고이다. [25] 물론 천룡인이라면 그나마 눈독이나 들일 수는 있겠지만 멋모르고 건드렸다가는 오히려 해군 측에서 만류할 것으로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당장 2년 전 루키 시절에도 이미 샤본디 제도에서 해군 대장이 출동한다는 말을 듣고도 천룡인을 두들겨 패버린 것이 루피인데 사황으로 성장하기 전에도 그랬던 마당에 카이도를 1:1로 쓰러뜨리고 사황이 된 지금은 제 아무리 해군 대장이라도 혼자서는 절대로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사황이 된 후 루피가 에그 헤드 섬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자 해군 원수인 아카이누는 CP0에게 절대로 너희들끼리 먼저 싸움을 걸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으며 해군 대장인 키자루를 바로 지원 전력으로 보낸 것은 물론 해군 대장인 키자루 또한 현재 가용 가능한 모든 군함을 에그 헤드 섬에 집결시키라고 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키자루가 왔다고 해도 일당은 맞서 싸우면 된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2년 전과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기사 천룡인씩이나 되는 사람이 이렇게 멀리도 떨어진 비가맹국을 굳이 갈 가능성도 낮기는 하다. [26] 도리&브로기와의 인연이 생기고 오이모와 카아시가 이를 알고 엘바프로 돌아감으로써 연줄은 생겼지만, 사실은 지금까지 나온게 전부 해적단 출신들이라 엘바프 본토에서도 도리와 브로기의 이름이 잘 통할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이후, 빅 맘 샬롯 링링의 과거 회상에서 엘바프 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진 전사로 밝혀진다. 이후, 일당이 들를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섬이라 차후 전개를 기대해볼 만하다. 거기에 혹은 추정컨대 도중에 별 탈이 없었다면 오이모와 카아시가 진작에 엘바프에 도착해서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엘바프 현 세대 전사인 하이루딘이 산하 선단에 소속되어 있기에 하이루딘의 신 거병 해적단에 가세, 조력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후 최종장, 에그헤드 사건에서 결국 도리와 브로기가 거병 해적단을 이끌고 밀짚모자 일당을 돕기 위해 등장하며 이후의 전쟁에서도 지지 세력으로 참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27] 상디와의 인연을 생각해서라도 본격적으로 도울 것으로 보이며 이는 2년 동안 주인을 기다려온 써니 호를 지키는 부분에서 잘 드러난다. 물론 어떤 칠무해가 주도적으로 보여줬지만 이들은 이미 밀짚모자 일당을 도운 적이 있고, 샤본디 제도 부근에서 활동하는 만큼 노예거래 등 뒷세계 사정에 빠삭하다는 장점이 있다. [28] 몽키 D. 루피가 2번대 대장이었던 포트거스 D. 에이스 정상 결전 당시에 스스로의 목숨을 내던져가며 지키려고 했던, 목숨 그 이상보다도 소중한 존재라는 것과 루피를 구하는 것은 곧 에이스의 의지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고, 아예 에이스의 가족은 우리의 가족이다라며 흰 수염 사후에도 루피를 구하기 위해 조력했다. 현재 세력이 많이 약화되어서 많은 도움을 실어줄 수 있을지는 몰라도 목숨을 걸고서라도 루피를 구해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코모 공국의 통치자인 네코마무시가 몇몇 밍크족의 전사들을 이끌고 마르코와 남아있는 일당의 동료들을 수색하고자 모코모 공국을 떠난 상태다. 마르코는 흰 수염의 고향인 스핑크스에 안치된 흰 수염과 같이 묻힌 에이스의 무덤을 지키며 '의사'로서 조용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황으로 등극하기 이전인 검은 수염과의 ' 뒤처리 전쟁' 이후 일단 다른 대장들과 산하 선장들 그리고 선원들의 행방에 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흰 수염 해적단에게 있어 단순한 두목이 아닌 아버지로서 섬기던 흰 수염과 자신들의 형제였던 에이스가 세계정부의 무력인 해군과의 전쟁에서 살해당했으니 당연히 보통 해적들과 달리 세계정부에 되갚아야 할 은원이 있는 셈. [29] 흰 수염은 정상전쟁 중 해군 본부를 통해 루피가 드래곤의 아들임이 공표되자 마르코에게 " 저 녀석, 절대 죽게 해선 안 된다."라는 말까지 남겼다. 따라서 마르코와 흰 수염 해적단 잔존자들이 루피를 지키는 것은 생전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유언을 지키는 것이다. 그리고 원작 981화를 기점으로 와노쿠니에 해적단 잔당의 리더격인 불사조 마르코와 16번대 대장인 이조가 네코마무시와 더불어 재등장했다. 사실 그것이 아니어도 빅 맘에게 마르코가 일컬었던 잔당의 진의를 보면 흰 수염의 생전 의지보다는 본인들의 의지를 더 생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 [30] 봉쿠레 본인이 루피에게 호감을 보이며 이완코브를 존경하기에, 우호적인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실제로 임펠 다운에서 루피를 탈출시키는 것을 목숨 걸고 도와줬다. [31] 실제로 징베는 본인의 의지 및 태양 해적단 전원의 위임을 받고 밀짚모자 일당 합류를 밝혔고, 와노쿠니 결전에서 정식으로 합류했다. [32] 이 쪽은 사실상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하고 나미와 가장 친한 사이다. [33] 샹크스와 결탁할 경우, 양측 모두 루피에 우호적이기 때문에 협력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34] 미호크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우호적인건 정상결전에서 나타나는데 만일 미호크가 전력으로 루피를 죽일 작정이였다면 루피는 진작에 죽었다. [35] 게다가 나중에도 정정당당하게 루피랑 겨뤄보고 싶어하는 게 분명한 지라 라이벌 포지션으로 갈 듯하다.그리고 해적무쌍 4에서 밝혀지길 루피 외에 밀짚모자 일당을 인정하는 대사까지 있다. 물론 카타쿠리는 토트랜드에 간 멤버들(나미, 상디, 쵸파, 브룩)만 제대로 알고 있는 상태이다. [36] 게다가 토트랜드에서 힘을 합친 것도 일단 빅 맘이라는 인간재해에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임시적으로 손을 잡은 형태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다만, 장녀인 레이주가 그나마 상디와 우호적이고 레이주의 영향을 받든 아니면 레이주가 설득을 하는 형태로 참가할 가능성은 있다. [37] 그리고 만약 제르마의 멸망 및 빈스모크 일가의 일원들이 단 한 명도 남지 않고 절멸을 당할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저지의 자존심만을 세워서 답이 없을 경우에는 그냥 루피를 비롯한 밀짚모자 일당이 직접 제르마에 찾아가 저지를 비롯해서 그를 따르는 현 제르마 왕국의 중진들을 죄다 패위시키고 시골 구석에다 보내거나 감옥에 쳐박아놓은 후에 레이쥬를 새로운 재르마의 왕이자 여왕으로서 책봉시키면 그만인 문제이긴 하다. [38] 제아무리 저지가 제르마의 국왕이라고는 해도 루피는 신세계라는 바다 그 자체를 4곳으로 나누고 다스리는 바다의 황제인지라 애초에 직급부터 저지가 덤빌 깜냥조차도 안된다. 실제 현실에서도 주변의 왕국이 국왕의 폭정으로 막장으로 가는 것을 보다못한 강대국의 황제가 직접 그 왕국의 왕을 패위시키고 다른 국왕을 책봉시킨 사례도 있는 만큼 전혀 허무맹랑한 소리도 아니고... [39] 다만, 이 사실은 니코 로빈만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0] 물론, 일당의 조선공인 프랑키가 플루톤의 제조 방법을 알고있다던지, 카리브가 포세이돈이 무엇( 누구)인지는 알고있지만서도 이 2가지를 모두 알고 있는 건 현재 니코 로빈이 유일하다. [41] 물론 인성면 기술면에서 곧장 병사로써 쓸 만한 인재들은 아니지만 젊고 혈기 넘치며, 국왕인 넵튠이 이들을 군 관리하에 복역시키며 병사로써 교화할 것을 천명한 상태이다. [42] 해적단과 휘하 대선단에는 이미 하늘섬 및 밍크족 출신의 인물들을 제외한 수많은 종족이 결집해 있다. 즉, 루피와 그의 세력들이 더 큰 세력을 규합할 가능성은 적지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늘어나면 늘어날 것으로 높게 추정되고 있다. [43] 다만, 에넬 성격상 루피를 직접적으로 도와줄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각자 일을 벌이다 우연히 진로가 겹쳐 일시적으로 조력한다면 모를까. [44] 그런데 행콕 같은 경우에 당장은 힘들겠지만, 지지나 협력의 걸림돌이 사라져 오히려 편해졌다고 볼 수 있다.다만 이것은 양날의 검인데 칠무해의 신분을 이용해 잠입과 보호등으로 루피를 지원할수 있기때문.루피가 임펠다운을 어떻게 침입했고 정상전쟁때 행콕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보면 알수있다.예를 들어 루피에게 향하는 파시피스타의 빔을 발사직전에 가로막아서 취소시키는것. [45] 최근 원작 1056화에서 같은 전직 칠무해 버기, 크로커다일, 쥬라큘 미호크 등 이들 셋이서 크로스 길드라는 조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는데, 크로커다일과 미호크가 버기 밑으로 들어갔듯이 핸콕 본인과 구사 해적단 단원들 모두가 사황으로 등극한 루피 밑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생겼다. [46] 그러나 핸콕 본인이 루피와 접촉하기 전에 당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래서 현재까지 팬들 사이에서 해군의 새로운 세력이나 검은 수염 티치에게 붙잡히고 루피가 이 소식을 듣고 핸콕을 구하러 갈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 예상은 반은 맞았는데 실제로 티치에게 당했지만 실버즈 레일리의 개입으로 일단 보아 행콕은 살아남았고 현상금이 갱신되었다고 한다. 액수상 크로커다일과 비슷한데 크로커다일이 버기를 잡으러 온 해군을 쓸어버리고 버기를 구해준 것을 보면 행콕 역시도 호언한 그대로 해군을 상대하고 살아남을 실력은 있다. 티치라면 답이 없지만... 실제로 티치와 해군이 동시에 쳐들어와서 위기에 처했다가 레일리 덕에 구사일생했다. [47] 다만 이건 누명일 수 있다. 혁명군의 사상이 확실히 기존 지배층들에게 불리한건 사실이지만 혁명군의 고위 인사들을 보면 군대장인 엠포리오 이완코프는 뉴하프만 왕국의 여왕이고 간부인 바솔로뮤 쿠마는 소르베 왕국의 국왕이었다. 하다못해 사보 자신도 고아 왕국의 귀족이었다. 즉 혁명군은 왕족과 귀족을 무조건적으로 배척하지 않는데 그런 이들이 작중에서 성군중의 성군급 행보를 보인 네펠타리 왕가를 굳이 건드릴 이유가 없다. [48] 실제로 사보는 혁명군과의 통신에서 코브라 왕 암살 사건의 범인은 자신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해당 암살 사건부터가 세계정부의 진짜 지배자 그 부하들이 뒤집어 씌운 누명인 것이 밝혀졌다. [49] 다만 누명이더라도 혁명군 측에서는 딱히 해명하지 않았으므로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 물론 사보가 알리고 싶지 않아서 알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워낙에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라서 누구에게라도 함부로 알릴 수도 없는 일인 데다가 네펠타리 왕가가 천룡인 출신이라는 정보가 퍼져버린 탓에 천룡인이라면 자다가도 이를가는 전 세계의 혁명군 및 세계 정부에 대항하는 여러 반군들이 사보의 말을 들을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던 것도 이유 중에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에초에 어떠한 말을 전하고 싶거든 모두가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후에 제대로 말을 해야지 들을 생각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말해봐야 공허한 외침밖에는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