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0 21:18:33

스카이피아


1. 개요2. 설명3. 장소
3.1. 천국의 문3.2. 엔젤섬
3.2.1. 엔젤 비치3.2.2. 러블리 거리
3.3. 어퍼 야드
3.3.1. 산제물의 제단3.3.2. 미혹의 숲3.3.3. 신의 사당3.3.4. 샨도라 유적3.3.5. 몽블랑 크리켓의 아지트 건물 반쪽
3.4. 구름에 가려진 마을3.5. 간 폴의 집3.6. 고무밴드 랜드3.7. 펌프킨 카페3.8. 클라우드 엔드

1. 개요

원피스의 등장 지명으로, 세계에 여러개 존재하는 하늘섬 중 하나로 상공 10,000미터에 존재하며 하늘섬 편의 주무대이다.

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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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カイピア/Skypiea

자야 인근 섬구름에 존재하는 '신의 나라'. 지도자의 칭호가 신(神)이다. 현재 스카이피아의 신은 간 폴. 밀짚모자 일당이 오기 전까지 '갓' 에넬과 신관들의 공포통치로 신음하고 있었다. 훗날 해적왕이 되는 골 D. 로저 로저 해적단이 26년 전에 방문했던 장소이기도 하다.[1] 섬 모양이나 이름은 유토피아에서 딴 것으로 추정된다.

상공 7,000m에 존재하는 바다 구름 '백해(白海)'에서 '밀키 로드(雲の川 / Milky Road)'를 따라 3,000m를 더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는 '백백해(白白海)'에 존재한다. 백해에는 부력이 낮은 백해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결과, 납작한 몸과 깃털처럼 가벼운 비늘을 가지게 된 물고기인 '공어'나 속이 텅텅 비어있는 공격을 받으면 풍선처럼 터지는 문어, 하늘 상어 등의 독특한 생물들이 다수 서식하고 있다. 당연히 '해저'가 없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7,000m 아래로 추락한다.[2] 하이웨스트 정상에서 다른 하늘섬 1~2개 정도를 지나면 도착할 수 있다.[3]

대부분 스카이피아인의 등에는 날개가 달려있지만 날지는 못한다.[4][5] 그리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천연 애드벌룬 헤어'라고 하는 츄파춥스 비슷한 생긴 상투(?)를 트는데 이는 일종의 곱슬머리다.[6] 인사말은 배꼽. 알로하처럼 다양한 의미가 함축된 말이다. 청해에서 사용하는 '베리'가 아닌 '엑스톨'이라는 독자적인 화폐 및 단위를 사용한다. 1베리=1만 엑스톨이다.[7][8] 에넬이 통치하던 시기에 천국의 문에서는 방문객들에게 1인당 10억 엑스톨, 즉 10만 베리의 입국료를 받았다. 입국료를 내지 않아도 통과는 가능하지만 불법 입국자는 10만 베리의 10배인 100만 베리를 벌금으로 물어야 했다. 더욱 압권인 것은 입국료의 2배에 육박하는 출국료도 존재했다는 점이다.

청해의 흙을 대지라는 뜻의 '바스'라고 부른다. 그 무엇도 낳을 수 없는 하늘 위에 살아가는 스카이피아인들에게 있어 바스는 영원한 동경의 대상이다.[9] 하늘의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대지를 향한 동경심의 명암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약 400년 전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초대형 녹 업 스트림을 타고 하늘로 솟구쳐 올라온 '어퍼 야드'다. 당시 스카이피아의 신은 어퍼 야드를 하늘이 주신 성지라고 선포하고 그곳의 원주민, 즉 샨디아를 무력으로 쫓아내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 후 무려 400년 동안이나 샨디아를 상대로 피를 피로 씻는 혈전을 벌였으나 결코 바스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에넬의 힘 앞에서도 꿈쩍하지 않는 어퍼 야드를 보고 대지는 누군가의 소유물이 될 수 없는 웅대한 것임을 모두가 깨닫고 길고 길었던 내전을 멈추었다.

경찰 조직으로 맥킨리가 이끄는 '화이트 베레 부대'가 존재한다. 전원 에넬 집권 이전에 간 폴을 따랐던 신병들이다. 본인들은 스카이피아에서 가장 착한 법의 집행인을 자부하는데 밀짚모자 일당을 체포하려고 했을 때 부대원들이 칼을 양손으로 돌리며 웃고 있었다.(...)[10] 에넬 몰락 이후에도 하늘의 경찰로서 스카이피아를 수호하고 있다. 화이트 베레와 별개로 와이퍼를 필두로 샨디아 전사들로 구성된 신의 호위대가 따로 존재한다.

적제운과 함께 나타나는 거대한 괴물의 정체는 스카이피아 주민들의 그림자로, 브로켄의 요괴 현상과 비슷하다.

3. 장소

3.1. 천국의 문

파일:Heaven's_Gate.png

天国の門/Heaven's Gate

백해에 존재하는 스카이피아의 출입구. 에넬이 스카이피아를 통치했을 때 아마존이 이곳의 감시자로 근무했다. 밀키 로드로 스카이피아가 있는 백백해와 연결되어 있다. 백해의 명물 '특급 새우'가 직접 스카이피아 입구까지 데려다 준다.

3.2. 엔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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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ンジェル島/Angel Island

스카이피아 원주민들이 사는 섬. 주변은 섬 구름과 바다 구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곳 주민들은 섬 구름을 가공해 길이나 집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거나 다이얼 에너지를 다방면으로 응용하고 있다. 웨이버를 탈것으로 사용한다. 밀키 로드를 통해 어퍼 야드로 갈 수 있는 선착장이 존재한다.[11] 에넬이 방주 맥심의 힘으로 만든 뇌영을 직격으로 맞아 섬 전체가 소실되었다.[12] 고향을 잃은 엔젤섬의 주민들은 모두 어퍼 야드로 이주했다.
3.2.1. 엔젤 비치
エンジェルビーチ / Angel Beach

엔젤섬의 해안가. 백백해에 도착한 밀짚모자 일당 파가야 코니스를 처음 만났던 곳이다.
3.2.2. 러블리 거리
파일:Lovely_Street.png

ラブリー通り / Lovely Street

파일:원피스 임 복선일 것 같은 동상 하나.jpg

파일:임 바스 사진.jpg

엔젤섬의 유일한 번화가. 구름의 특성을 살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가게들이 구름 위에 떠있다. 길 한복판에 바스로 만든 독특한 진흙상이 서 있다.[13]

3.3. 어퍼 야드

파일:Upper_Yard_Infobox.png

神の島(アッパーヤード)/Upper Yard

KBS 더빙판의 명칭은 세이덴으로 보인다.

신이 기거하는 금단의 성지. 스카이피아에 존재하는 유일한 대지다. 그 정체는 약 400년 전, 녹 업 스트림을 타고 하늘에 솟구친 자야의 일부. 거짓말쟁이 노랜드가 봤던 '황금도시 샨도라'가 바로 어퍼 야드다.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샨도라를 숭배하는 샨디아의 전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곳이지만 커다란 황금종의 노랫소리를 듣고 들이닥친 그 당시 스카이피아의 '신'에게 빼앗기고 말았다.[14] 그렇게 스카이피아인들은 샨디아를 고향에서 몰아내고 400년 동안 어퍼 야드를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땅이라며 합리화했고, 황금 종이 울리기 직전까지 양쪽은 끝없는 전쟁을 벌였다. 이후 스카이피아에는 '섬의 노랫소리'를 다시 듣게 될 때 이 싸움이 끝나게 될 것이다는 전설이 전해지게 된다.

섬 구름과 바다 구름을 만드는 성분의 영향을 받아 나무와 같은 식물들뿐만 아니라 동물들까지도 거인족 수준으로 크고 아름답게 자란다. 특히 청해에서는 사람 어깨에 올라탈 수 있는 사우스 버드가 고잉 메리 호보다 크게 성장할 정도이다. 그리고 강철 같은 하늘에서는 구하기 힘든 각종 금속들이 한가득 묻혀 있다.[15] 또한 식물의 발아는 오직 어퍼 야드에서만 가능하다. 스카이피아인들 입장에서는 성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샨디아와의 항쟁을 계속할 가치가 있는 전무후무의 노다지 땅인 셈이다.[16] 다만 에넬 고무라는 개념을 몰랐던 걸 보면 고무나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에넬이 엔젤섬을 없애고 나서 다음 타켓으로 삼아 번개를 퍼부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는 스카이피아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웅대한 대지는 차지하기 위해 다투는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깨닫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여기서 한 차례의 서바이벌이 벌어지게 된다. 루피가 에넬을 물리친 후부터 고향을 잃은 스카이피아인과 샨디아가 공존하는 화합의 장소이자 샨도라의 긍지이자 황금향이라고 불렸던 황금의 종이 만들어내는 '섬의 노랫소리'가 멈추지 않는 곳이 되었다.
3.3.1. 산제물의 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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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贄の祭壇/Sacrificial Altar

어퍼 야드 남동쪽에 존재하는 제단. 여기서 '산제물'이란 불법 입국자들처럼 '시련'을 받아야 하는 자들을 어퍼 야드로 유인하는 '인질'을 뜻한다. 산제물의 제단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엔젤섬 선착장을 통해야 하는데 이때 다이얼이 장착된 특수한 배로 이동하여 어퍼 야드 중간 지점에 있는 신관들의 시련의 장소를 돌파해야 한다. 그리고 자유 구역이기 때문에 어떤 신관이든 이곳에 있는 산제물을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산제물을 구하기 위해 온 동료들이 다 죽어야 공격이 허용된다. 그러나 작중에서는 제단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 산제물들이 쵸파만 빼고 멋대로 나가버리는 바람에 예외 상황이 발생했고, 동료들의 탈주에 대한 대가라는 이유로 쵸파가 슈라에게 공격당했다.
3.3.2. 미혹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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迷いの森/Lost Forest

신관 숲의 사토리의 구역으로 '구슬의 시련'이 존재한다. 생존율 10%. 뱀, 폭탄, 칼 같은 각종 위험한 물건들이 들어있는 '깜짝 구름'이 무수히 많이 떠다닌다. 사토리는 이 깜짝 구슬이 자기에겐 작동하지 않게 다루는 방법을 알고, 어떤 구슬에 무엇이 들었는지 구별할 수 있어서 자기에게만 무기로 잘 써먹을 수 있다.
3.3.3. 신의 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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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の社/God's Shrine

스카이피아의 신이 거하는 곳. 자이언트 잭 꼭대기 부근에 존재한다. 에넬에 의해 초토화되었다.
3.3.4. 샨도라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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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황금도시 샨도라'의 유적. 오래 전 멸망한 도시이면서 노랜드의 항해일지에 적혀 있는 '해골의 오른쪽 눈'이다. 거기에 자야의 일부 섬이 하늘로 올라올 때 큰 충격으로 지형이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구름에 가려져 있었던 것을 에넬이 몇 개월을 허비해 간신히 발견했다.[17] 방주 '맥심'을 만들기 위해서 황금이란 황금은 모조리 벗겨냈기 때문에 과거의 영화를 찾기 힘들다. 로빈이 신병장 야마를 상대했던 장소이다.[18] 여담으로 샨도라라는 이름은 산스크리트어로 을 뜻하는 " 찬드라"'에서 파생되었다.
3.3.5. 몽블랑 크리켓의 아지트 건물 반쪽
밀짚모자 일당이 자야에서 봤던, 몽블랑 크리켓이 아지트로 쓰던 건물의 나머지 반 쪽. 자야가 녹 업 스트림으로 떨어져나갈 때 그 경계선에 걸쳐져있었기 때문에 반으로 쪼개졌던 것이다. 그 건물은 2층 구조인데도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으로, 계단은 하늘섬 쪽 부분에 있었다. 밀짚모자 일당은 이 건물을 발견하면서 자야가 하늘로 올라왔다는 걸 확신했다.

3.4. 구름에 가려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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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隠れの村 / Shandia Village

고향에서 내쫓긴 샨디아의 마을. 이름 그대로 구름에 가려져 있다. 엔젤섬과 어퍼 야드를 끼고 대칭으로 존재한다. 대전사 카르가라의 동상이 존재한다. 에넬의 만뢰를 맞고 쑥대밭이 됐다.

3.5. 간 폴의 집

파일:Gan_Fall's_House.png

Gan Fall's Home

에넬의 맨트라가 닿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간 폴의 오두막. 간 폴은 신의 자리에서 쫓겨난 이후 여기서 자신이 좋아하는 호박을 잔뜩 가꾸었다.

3.6. 고무밴드 랜드

파일:Wago_Muland.png

ワゴームランド/Rubber Band Land

밀짚모자 일당이 스카이피아를 떠난 이후 어퍼 야드에 세워진 유원지.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 등장했다. 입구에 최초로 스카이피아에 고무줄을 보급한(?) 우솝의 흉상이 서있다. 천국의 문의 감시자였던 아마존이 이곳에서 입장권 판매원으로 일하고 있다. 입장권의 가격은 3,000만 엑스톨(=3천 베리).[19] 그리고 2년 동안 부쩍 성장한 아이사가 아이들에게 풍선 구름을 나누어 준다. 최고 인기 시설은 '노라 점프'.[20]

3.7. 펌프킨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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パンプキンカフェ/Pumpkin Cafe

코니스와 라키가 운영하는 카페. 표지 연재 에피소드 '세계의 갑판에서'에 등장했다. '호박면'을 판다. 표지연재로 보면 '화이트 베레 부대'의 회식장소로 애용되는 듯.

3.8. 클라우드 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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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の果て/Cloud End

백해의 먼 동쪽에 존재하는 하늘섬의 끝자락. 스카이피아에서 청해로 내려가는 길이다. 밀짚모자 일당은 길게 이어진 내리막길 정도로 생각했지만 이름 그대로 곧장 땅으로 떨어지는 구름의 끝이다. 하늘섬 명물 '문어 풍선'을 타고 천천히 낙하하는 것이 안전하게 청해로 돌아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1] 이 때 코즈키 오뎅을 시켜서 어퍼 야드의 황금 대종루에 있는 포네그리프 옆에 리오 포네그리프의 진실과 자신이 왔다 간다는 내용의 글을 새겼다. [2] 우솝이 루피와 로빈의 도움이 없었다면 청해로 추락할 뻔했고. 게다츠는 아예 떨어져 어느 알 수 없는 섬에 도달했다. [3] 여담으로 '하이에나' 베라미가 이 루트를 통해 스카이피아에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녹 업 스트림을 사용하면 전원이 죽거나 도달하거나 둘 중 하나이기 때문. 즉 베라미는 상당수의 동료를 잃고 혼자 겨우 스카이피아에 도착했다. [4] 그리고 비르카인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다소 작다. [5] 참고로 간 폴은 날개가 없지만 그래도 존경을 받는 것을 보면 날개의 유무는 스카이피아의 주민들에게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닌 걸로 보인다. [6] 출처 : 32권 SBS. [7] 스카이피아뿐만 아니라 다른 하늘섬에서도 엑스톨을 쓰는지, 간 폴이 엑스톨이 뭔지 모르는 밀짚모자 일당에게 다른 하늘섬을 거치지 않고 바로 스카이피아에 왔냐고 물었다. [8] 간 폴은 1휘슬 당 500만 엑스톨=500베리를 매겼다. [9] 섬구름은 식물을 키울 수는 있어도 낳지는 못한다. 스카이피아에서 흙은 현실의 석유 같은 전략자원인 셈. [10] 사실 가능한 아무도 에넬의 분노를 사지 않도록 일부러 엄격하거나 호전적인 태도를 취한 것이다. 그리고 에넬과 신관들에 비하면 확실히 덜 잔혹하긴 하다. [11] 엔젤섬의 주민들이 불법입국자와 범죄자들을 심판의 땅, 즉 어퍼 야드로 유도하기 위해서 데려오는 장소이다. [12] 코니스의 목숨을 건 설득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다. [13] 이 동상 매우 중요한 인물과 관련있을 거란 설도 있다. [14] 대전사 카르가라를 비롯해 많은 전사들이 항전했지만 하늘로 올라올 때의 충격으로 인해 부상자들이 많았고, 청해에 비해 희박한 공기 등 하늘섬의 환경에 익숙해지기 전이라서 역부족이었다. [15] 위대한 항로의 섬들은 특수 자기를 가진 금속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나침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섬에 매장된 금속이 많은 것도 오류는 아니다. [16] 샨디아와 공존을 추구하고 악은 우리라고 번민했던 간 폴조차 이제 어퍼 야드의 은총이 없는 생활은 불가능하다며 모든 땅을 돌려줄 수는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17] 고대문자를 읽을 수 있는 로빈은 비교적 쉽게 발견했다. [18] 주변의 유물을 지키느라 애를 좀 먹었으나 이후 근처 정글로 장소를 바꾸자마자 리타이어 시켜버린다. [19] 이전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입국료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적인 입장료다. [20] 이무기 노라가 입에 물고 있는 고무줄을 이용한 번지점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