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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레알 마드리드 CF의 주요 인물을 서술하는 문서이다.1.1. 역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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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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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회장 목록 | ||||
순서 | 이름 | 국적 | '''기간''' | 획득 트로피 | |
1 | 훌리안 팔라시오스 | 1900 ~ 1902 | |||
2 | 후안 파드로스 | 1902 ~ 1904 | |||
3 | 카를로스 파드로스 | 1904 ~ 1908 | ★★★★ | ||
4 | 아돌포 멜렌데스 | 1908 ~ 1916 | |||
5 | 페드로 파라헤스 | 1916 ~ 1926 | ★ | ||
6 | 루이스 데 우르키호 | 1926 ~ 1930 | |||
7 | 루이스 우세라 | 1930 ~ 1935 | ★★★ | ||
8 | 라파엘 산체스-게라 | 1935 ~ 1936 | ★ | ||
9 | 아돌포 멜렌데스 | 1939 ~ 1940 | |||
10 | 안토니오 산토스 페랄바 | 1940 ~ 1943 | |||
11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1943 ~ 1978 |
★★★★★★★★★★ ★★★★★★★★★★ ★★★★★★★★★☆ |
||
12 | 루이스 데 카를로스 | 1978 ~ 1985 | ★★★★★ | ||
13 | 라몬 멘도사 | 1985 ~ 1995 |
★★★★★★★ ★★★★★★★ |
||
14 | 로렌소 산스 | 1995 ~ 2000 | ★★★★☆ | ||
15 | 플로렌티노 페레스 | 2000 ~ 2006 | ★★★★★★☆ | ||
16 | 라몬 칼데론 | 2006 ~ 2009 | ★★★ | ||
17 | 비센테 발루다 | 2009 | |||
18 | 플로렌티노 페레스 | 2009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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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가 / ★:
코파 델 레이 /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1] / ★:
UEFA 챔피언스 리그 ★: UEFA 유로파 리그 / ★: UEFA 슈퍼컵 / ☆: FIFA 클럽 월드컵[2] / ★: 코파 데 라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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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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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초대~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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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 1994 | ||||
초대 존슨 ★ |
2대 카르세르 |
3대 요렌테 |
4대 베르나베우 |
5대 베라온도 |
|
6대 퀴란테 |
7대 헤르츠카 ★ |
8대 퍼스 ★ |
9대 브루 ★★ |
10대 아르메트 |
|
11대 엔시나스 |
12대 킨코세스 ★ |
13대 알베니스 ★ |
14대 킨코세스 |
15대 키핑 ★ |
|
16대 알베니스 |
17대 스카로네 |
18대 이피냐 |
19대 페르난데스 ★ |
20대 비야롱아 ★★★★ |
|
21대 카르닐리아 ★★ |
22대 무뇨스 |
23대 카르닐리아 ★ |
24대 플레이타스 |
25대 무뇨스 ( 무뇨스 체제) ★★★★★★★ ★★★★★★☆ |
|
26대 몰로니 ★ |
27대 밀랴니치 ( 밀랴니치 체제) ★★★ |
28대 몰로니 ( 몰로니(2기)) ★★ |
29대 보슈코브 ( 보슈코브 체제) ★★ |
30대 몰로니 ( 몰로니(3기)) ★ |
|
31대 디 스테파노 ( 디 스테파노(1기)) |
32대 아마로 ( 아마로 체제) |
33대 몰로니 ( 몰로니(4기)) ★★★★ |
34대 베인하커르 ( 베인하커르(1기)) ★★★★★ |
35대 토샥 ★★ |
|
36대 디 스테파노 ★ |
37대 안티치 |
38대 베인하커르 |
39대 플로로 ★★ |
40대 델 보스케 |
|
▶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41대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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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41대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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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 현재 | ||||
41대 발다노 ★ |
42대 이글레시아스 |
43대 델 보스케 |
44대 카펠로 ★ |
45대 하인케스 ★★☆ |
|
46대* 카마초 |
47대 히딩크 |
48대 토샥 |
49대 델 보스케 ★★★★★★☆ |
50대 케이로스 ★ |
|
51대 카마초 |
52대 레몬 |
53대 루솀부르구 |
54대 카로 |
55대 카펠로 ★ |
|
56대 슈스터 ★★ |
57대 라모스 |
58대 펠레그리니 |
59대 무리뉴 ★★★ |
60대 안첼로티 ★★★☆ |
|
61대 베니테스 |
62대 지단 ★★★★★★★☆☆ |
63대 로페테기 |
64대 솔라리 ☆ |
65대 지단 ★★ |
|
66대 안첼로티 ( 안첼로티(2기)) ★★★★★★★★★☆ |
|||||
★:
라리가 / ★:
코파 델 레이 /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1] / ★:
UEFA 챔피언스 리그 ★: UEFA 유로파 리그 / ★: UEFA 슈퍼컵 / ☆: FIFA 클럽 월드컵[2] / ★: 코파 데 라리가 *: 감독으로 취임했으나 경기를 치르지 않고 사임 |
|||||
◀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초대~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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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역대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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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주장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연도별 주장 목록 | ||||
순서 | 이름 | 국적 | '''기간''' | 비고 | |
|
|
|
|
공식 창단 전 주장 | |
1 | 아서 존슨 | 1901 ~ 1902 | 초대 주장, 첫 외국인 주장 | ||
2 | 호세 히랄트 | 1902 ~ 1903 | |||
3 | 페데리코 레부엘토 | 1903 ~ 1904 | |||
4 | 루치아노 리사라가 | 1904 ~ 1905 | |||
5 | 호세 베라온도 | 1905 ~ 1909 | |||
6 | 호세 마리아 카스텔 | 1914 ~ 1915 | |||
7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1915 ~ 1921 | |||
8 | 후안 몬하르딘 | 1921 ~ 1924 | 원클럽맨 | ||
9 | 페리코 에스코발 | 1924 ~ 1927 | |||
10 | 펠릭스 페레스 | 1927 ~ 1928 | |||
11 | 펠릭스 케사다 | 1928 ~ 1935 | 원클럽맨 | ||
12 | 에우헤니오 이랄리오 | 1935 ~ 1936 | |||
13 | 레온시토 | 1939 ~ 1942 | |||
14 | 호세 라몬 사우토 | 1942 ~ 1944 | 스페인 국적 보유 | ||
15 | 후안 안토니오 이피냐 | 1944 ~ 1949 | |||
16 | 사비노 바리나가 | 1949 ~ 1950 | |||
17 | 클레멘테 페르난데스 | 1950 ~ 1952 | |||
18 | 루이스 몰로니 | 1952 ~ 1956 | |||
19 | 미겔 무뇨스 | 1956 ~ 1958 | |||
20 | 후아니토 알론소 | 1958 ~ 1960 | |||
21 | 호세 마리아 사라가 | 1960 ~ 1962 | |||
22 | 프란시스코 헨토 | 1962 ~ 1971 | 최장 기간 주장 역임 | ||
23 | 이그나시오 소코 | 1971 ~ 1974 | |||
24 | 아만시오 아마로 | 1974 ~ 1976 | |||
25 | 피리 | 1976 ~ 1980 | |||
26 | 미겔 앙헬 곤살레스 | 1980 ~ 1986 | |||
27 | 산티야나 | 1986 ~ 1988 | |||
28 |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 1988 ~ 1989 | |||
29 | 아구스틴 로드리게스 | 1989 ~ 1990 | |||
30 | 첸도 | 1990 ~ 1998 | 원클럽맨 | ||
31 | 마놀로 산치스 | 1998 ~ 2001 | 원클럽맨 | ||
32 | 페르난도 이에로 | 2001 ~ 2003 | |||
33 | 라울 곤살레스 | 2003 ~ 2010 | |||
34 | 이케르 카시야스 | 2010 ~ 2015 | |||
35 | 세르히오 라모스 | 2015 ~ 2021 | |||
36 | 마르셀루 | 2021 ~ 2022 | 117년 만의 외국인 주장 | ||
37 | 카림 벤제마 | 2022 ~ 2023 | |||
38 | 나초 페르난데스 | 2023 ~ 2024 | |||
39 | 루카 모드리치 | 2024 ~ |
현 주장 구단 최다 트로피 획득 |
||
틀 정보 | |||||
*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은 1군 등록 순서대로 결정한다. |
1.4. 역대 원클럽맨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레알 마드리드 CF 역대 원클럽맨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활동 기간 | 이름 | 국적 | ||
1918~1929 | 후안 몬하르딘 | ||||
1922~1936 | 펠릭스 케사다 | ||||
1982~1998 | 첸도 | ||||
1983~2001 | 마놀로 산치스 |
1.5. 역대 발롱도르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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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발롱도르 수상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연도 | 수상자 | 국적 | ||
1957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
1958 | 레몽 코파 | ||||
1959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
2000 | 루이스 피구 | ||||
2002 | 호나우두 | ||||
2006 | 파비오 칸나바로 | ||||
201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
2014 | |||||
2016 | |||||
2017 | |||||
2018 | 루카 모드리치 | ||||
2022 | 카림 벤제마 |
1.6. 역대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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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FIFA 올해의 선수 수상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연도 | 수상자 | 국적 | ||
2001 | 루이스 피구 | ||||
2002 | 호나우두 | ||||
2003 | 지네딘 지단 | ||||
2006 | 파비오 칸나바로 | ||||
201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
2014 | |||||
2016 | |||||
2017 | |||||
2018 | 루카 모드리치 |
1.7. 역대 UEFA 올해의 선수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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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UEFA 올해의 선수 수상자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연도 | 수상자 | 국적 | ||
1999-00 | 페르난도 레돈도 | ||||
2001-02 | 지네딘 지단 | ||||
2013-14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
2015-16 | |||||
2016-17 | |||||
2017-18 | 루카 모드리치 | ||||
2021-22 | 카림 벤제마 |
1.8. 역대 라리가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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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라리가 득점왕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시즌 | 수상자 | 경기 수 | 득점 | 국적 | ||||
1932-33 | 마누엘 올리바레스 | 14 | 16 | ||||||
1951-52 | 파이뇨 | 27 | 28 | ||||||
1953-54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28 | 27 | ||||||
1955-56 | 30 | 24 | |||||||
1956-57 | 30 | 31 | |||||||
1957-58 | 30 | 19 | |||||||
1958-59 | 28 | 23 | |||||||
1959-60 | 페렌츠 푸스카스 | 24 | 26 | ||||||
1960-61 | 28 | 27 | |||||||
1962-63 | 30 | 26 | |||||||
1963-64 | 25 | 20 | |||||||
1968-69 | 아만시오 아마로 | 29 | 14 | ||||||
1969-70 | 29 | 16 | |||||||
1983-84 | 후아니토 | 27 | 28 | ||||||
1985-86 | 우고 산체스 | 33 | 22 | ||||||
1986-87 | 41 | 34 | |||||||
1987-88 | 36 | 29 | |||||||
1989-90 | 35 | 38 | |||||||
1990-91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35 | 19 | ||||||
1994-95 | 이반 사모라노 | 38 | 28 | ||||||
1998-99 | 라울 곤살레스 | 37 | 25 | ||||||
2000-01 | 36 | 24 | |||||||
2003-04 | 호나우두 | 32 | 25 | ||||||
2006-07 | 뤼트 판니스텔로이 | 37 | 25 | ||||||
2010-11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34 | 40 | ||||||
2013-14 | 30 | 31 | |||||||
2014-15 | 35 | 48 | |||||||
2021-22 | 카림 벤제마 | 32 | 27 |
1.9. 역대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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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UCL 득점왕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시즌 | 수상자 | 경기 수 | 득점 | 국적 | ||||
1957-58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7 | 10 | ||||||
1959-60 | 페렌츠 푸스카스 | 7 | 12 | ||||||
1961-62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10 | 7 | ||||||
페렌츠 푸스카스 | 9 | 7 | |||||||
후스토 테하다 | 8 | 7 | |||||||
1963-64 | 페렌츠 푸스카스 | 8 | 7 | ||||||
1987-88 | 미첼 | 8 | 4 | ||||||
1999-00 | 라울 곤살레스 | 15 | 10 | ||||||
2000-01 | 12 | 7 | |||||||
2012-1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12 | 12 | ||||||
2013-14 | 11 | 17 | |||||||
2014-15 | 12 | 10 | |||||||
2015-16 | 12 | 16 | |||||||
2016-17 | 13 | 12 | |||||||
2017-18 | 13 | 15 | |||||||
2021-22 | 카림 벤제마 | 12 | 15 |
1.10. 시즌별 최다 득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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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시즌별 최다 득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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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 이름 | 경기 수[1] | 득점 | 경기당 득점 | 국적 | ||||
1902-03 | 아르만도 히랄트 | 2 | 2 | 1 | ||||||
1903-04 | 마누엘 야르사 | 1 | 2 | 2 | ||||||
1904-05 | 안토니오 알론소 | 2 | 2 | 0.5 | ||||||
마누엘 프라스트 | 2 | 0.5 | ||||||||
1905-06 | 페드로 파라헤스 | 2 | 3 | 1.5 | ||||||
1906-07 | 안토니오 네예라 | 2 | 3 | 1.5 | ||||||
1907-08 | 1 | 1 | 1 | |||||||
페데리코 레부엘토 | 1 | 1 | ||||||||
1908-09 | 공식 대회 미참여 | |||||||||
1909-10 | 득점자 없음 | |||||||||
1910-11 | 공식 대회 미참여 | |||||||||
1911-12 | ||||||||||
1912-13 | 득점자 없음 | |||||||||
1913-14 | 공식 대회 미참여 | |||||||||
1914-15 | ||||||||||
1915-16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5 | 8 | 1.6 | ||||||
1916-17 | 6 | 8 | 1.33 | |||||||
1917-18 | 6 | 4 | 0.67 | |||||||
마누엘 포사다 | 6 | 0.67 | ||||||||
1918-19 | 공식 대회 미참여 | |||||||||
1919-20 | 후안 몬하르딘 | 2 | 1 | 0.5 | ||||||
프란시스코 곤살레스 | 2 | 0.5 | ||||||||
1920-21 | 공식 대회 미참여 | |||||||||
1921-22 | 후안 몬하르딘 | 8 | 8 | 1 | ||||||
1922-23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2 | 1 | 0.5 | ||||||
1923-24 | 후안 몬하르딘 | 5 | 6 | 1.2 | ||||||
1924-25 | 공식 대회 미참여 | |||||||||
1925-26 | 후안 몬하르딘 | 6 | 5 | 0.83 | ||||||
1926-27 | 루이스 우리베 | 9 | 11 | 1.22 | ||||||
1927-28 | 11 | 8 | 0.73 | |||||||
1928-29 | 가스파르 루비오 | 26 | 23 | 0.88 | ||||||
1929-30 | 24 | 27 | 1.13 | |||||||
1930-31 | 가르시아 푸에르타 | 13 | 6 | 0.46 | ||||||
1931-32 | 마누엘 올리바레스 | 14 | 12 | 0.86 | ||||||
1932-33 | 21 | 26 | 1.24 | |||||||
1933-34 | 루이스 레게이로 | 26 | 13 | 0.5 | ||||||
1934-35 | 페르난도 사뉴도 | 19 | 20 | 1.05 | ||||||
1935-36 | 29 | 29 | 1 | |||||||
1936-37 | 스페인 내전으로 중단 | |||||||||
1937-38 | ||||||||||
1938-39 | ||||||||||
1939-40 | 마누엘 알다이 | 27 | 26 | 0.96 | ||||||
1940-41 | 23 | 14 | 0.61 | |||||||
1941-42 | 22 | 24 | 1.09 | |||||||
1942-43 | 18 | 17 | 0.94 | |||||||
1943-44 | 사비노 바리나가 | 25 | 21 | 0.84 | ||||||
1944-45 | 28 | 19 | 0.68 | |||||||
1945-46 | 프루덴 | 32 | 29 | 0.91 | ||||||
1946-47 | 34 | 29 | 0.85 | |||||||
1947-48 | 루이스 몰로니 | 20 | 9 | 0.45 | ||||||
1948-49 | 파이뇨 | 29 | 21 | 0.72 | ||||||
1949-50 | 24 | 20 | 0.83 | |||||||
1950-51 | 26 | 22 | 0.85 | |||||||
1951-52 | 33 | 35 | 1.06 | |||||||
1952-53 | 31 | 27 | 0.87 | |||||||
1953-54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 28 | 27 | 0.96 | ||||||
1954-55 | 32 | 25 | 0.78 | |||||||
1955-56 | 37 | 29 | 0.78 | |||||||
1956-57 | 43 | 43 | 1 | |||||||
1957-58 | 44 | 36 | 0.82 | |||||||
1958-59 | 43 | 34 | 0.79 | |||||||
1959-60 | 페렌츠 푸스카스 | 36 | 47 | 1.31 | ||||||
1960-61 | 41 | 44 | 1.07 | |||||||
1961-62 | 40 | 40 | 1 | |||||||
1962-63 | 39 | 31 | 0.79 | |||||||
1963-64 | 33 | 28 | 0.85 | |||||||
1964-65 | 라몬 그로소 | 37 | 23 | 0.62 | ||||||
1965-66 | 38 | 15 | 0.39 | |||||||
1966-67 | 34 | 13 | 0.38 | |||||||
1967-68 | 아만시오 아마로 | 43 | 18 | 0.42 | ||||||
1968-69 | 32 | 15 | 0.47 | |||||||
1969-70 | 41 | 23 | 0.56 | |||||||
1970-71 | 피리 | 41 | 16 | 0.39 | ||||||
1971-72 | 산티야나 | 44 | 15 | 0.34 | ||||||
1972-73 | 35 | 15 | 0.43 | |||||||
1973-74 | 피리 | 37 | 11 | 0.3 | ||||||
오스카르 마스 | 29 | 0.38 | ||||||||
1974-75 | 산티야나 | 43 | 23 | 0.53 | ||||||
1975-76 | 39 | 18 | 0.46 | |||||||
1976-77 | 피리 | 36 | 14 | 0.39 | ||||||
1977-78 | 산티야나 | 40 | 28 | 0.7 | ||||||
1978-79 | 48 | 27 | 0.56 | |||||||
1979-80 | 47 | 29 | 0.62 | |||||||
1980-81 | 후아니토 | 46 | 24 | 0.52 | ||||||
1981-82 | 43 | 12 | 0.28 | |||||||
1982-83 | 산티야나 | 48 | 30 | 0.62 | ||||||
1983-84 | 후아니토 | 40 | 21 | 0.53 | ||||||
1984-85 | 호르헤 발다노 | 40 | 23 | 0.57 | ||||||
1985-86 | 우고 산체스 | 49 | 29 | 0.59 | ||||||
1986-87 | 54 | 43 | 0.8 | |||||||
1987-88 | 50 | 35 | 0.7 | |||||||
1988-89 | 50 | 37 | 0.74 | |||||||
1989-90 | 44 | 42 | 0.95 | |||||||
1990-91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43 | 25 | 0.58 | ||||||
1991-92 | 페르난도 이에로 | 53 | 26 | 0.49 | ||||||
1992-93 | 이반 사모라노 | 45 | 37 | 0.82 | ||||||
1993-94 | 46 | 17 | 0.37 | |||||||
1994-95 | 44 | 31 | 0.7 | |||||||
1995-96 | 라울 곤살레스 | 52 | 26 | 0.5 | ||||||
1996-97 | 다보르 슈케르 | 43 | 29 | 0.67 | ||||||
1997-98 |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 45 | 16 | 0.36 | ||||||
1998-99 | 라울 곤살레스 | 49 | 29 | 0.59 | ||||||
1999-00 | 57 | 29 | 0.51 | |||||||
2000-01 | 50 | 32 | 0.64 | |||||||
2001-02 | 55 | 29 | 0.53 | |||||||
2002-03 | 호나우두 | 44 | 30 | 0.68 | ||||||
2003-04 | 48 | 31 | 0.65 | |||||||
2004-05 | 45 | 24 | 0.53 | |||||||
2005-06 | 27 | 15 | 0.56 | |||||||
2006-07 | 뤼트 판니스텔로이 | 47 | 33 | 0.7 | ||||||
2007-08 | 라울 곤살레스 | 48 | 23 | 0.48 | ||||||
2008-09 | 47 | 24 | 0.51 | |||||||
곤살로 이과인 | 44 | 0.55 | ||||||||
2009-10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35 | 33 | 0.94 | ||||||
2010-11 | 54 | 53 | 0.98 | |||||||
2011-12 | 55 | 60 | 1.09 | |||||||
2012-13 | 55 | 55 | 1 | |||||||
2013-14 | 47 | 51 | 1.09 | |||||||
2014-15 | 54 | 61 | 1.13 | |||||||
2015-16 | 48 | 51 | 1.06 | |||||||
2016-17 | 46 | 42 | 0.91 | |||||||
2017-18 | 44 | 44 | 1 | |||||||
2018-19 | 카림 벤제마 | 53 | 30 | 0.57 | ||||||
2019-20 | 48 | 27 | 0.55 | |||||||
2020-21 | 46 | 30 | 0.65 | |||||||
2021-22 | 46 | 44 | 0.96 | |||||||
2022-23 | 43 | 31 | 0.7 | |||||||
2023-24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39 | 24 | 0.62 |
2. 주요인물 소개
2.1. 감독
- 호세 비야롱아 (1955~1957)
최초의 유러피언컵 우승 감독
초대 유러피언컵 우승을 비롯해 유러피언컵 2연패와 라리가 2회 우승을 기록하며 원조 갈락티코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하여 UEFA 컵위너스컵을 안겼으며 스페인에서는 유로의 전신인 유러피언 네이션스컵 1964을 우승으로 이끌어 스페인의 축구 부흥을 이끌었던 감독으로 평가받는다.
- 미겔 무뇨스 (1959, 1960~1974)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장기 감독
파리 목숨으로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직을 무려 14년, 풀시즌으로 13시즌[1]이나 수행하며 라리가 우승 9회, 유러피언컵 우승 2회, 코파 델 레이 2회 우승을 기록하였다. 선수 시절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10년간 뛰며 라리가 우승 4회, 유러피언컵 우승 3회를 차지하여 현재까지도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 비센테 델 보스케 (1994, 1996, 1999~2003)
갈락티코스 1기를 상징하는 감독
1994년과 1996년에 짧게 감독을 맡은 후인 1999년, 존 토샥 감독이 경질되자 다시 감독 대행이 되었고 이후 정식 감독이 되어 200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마침 델 보스케의 재임기에 현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인 플로렌티노 페레스가 취임하며 루이스 피구,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등을 영입해 이른바 갈락티코스를 결성하여 축구계에 엄청난 충격을 몰고왔다. 부임기 동안 라리가 2회,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을 기록하여 다시금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의 최강자로 떠오르게 한 1등 공신이며 이후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스페인 축구 역사 최초의 월드컵 우승을 이루었다.
- 카를로 안첼로티 (2013~2015, 2021~)
3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AC 밀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를 이끈 전설적인 감독으로, 2012-13 시즌이 끝나고 주제 무리뉴가 경질되자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하였다. 2013-14 시즌, 12시즌 동안 챔피언스 리그 우승 실패로 아홉수에 걸려있던 레알 마드리드에게 드디어 라 데시마를 선물하며 10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다. 2014-15 시즌 후반기의 부진으로 경질되고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 SSC 나폴리, 에버튼 FC을 거쳐 2021-22 시즌 다시금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연속된 실패로 팬들의 기대감은 낮았으나 보란듯이 라리가-챔피언스 리그 더블을 달성하며 건재함을 입증하였고 2023-24 시즌 또 다시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더블을 달성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 이후 무너져가던 과도기의 레알을 완벽하게 부활시켰다. 그리고 재임기간 동안 리그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등 총 14회의 트로피를 수집하였는데, 2024-25 시즌에도 지휘봉을 맡은 만큼 최다 기록인 미겔 무뇨스의 14회 우승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현재 역대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로 최다 우승 감독이다.
- 지네딘 지단 (2016~2018, 2019~2021)
개편 후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
선수로서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설적인 커리어를 쌓아올린 지단은 안첼로티 사단의 수석코치를 지낸 후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의 감독을 맡다가 2015-16 시즌 최악의 시즌행보를 보이던 라파엘 베니테스가 경질되자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프로 커리어 첫 1군 감독 수행이라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무려 챔피언스 리그 3연패라는 전설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감독으로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1기와 2기 통틀어 리그 우승 2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등 총 11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짧은 재임기간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역대 감독 트로피 순위 3위에 위치한다.
2.2. 선수
- 미겔 무뇨스 (1948~1958)
저승사자 군단의 주장
감독으로서도, 선수로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격 인물로, 초대 유러피언컵 우승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이었으며 유러피언컵 3연패를 기록한 이후 선수로서 은퇴하고 이듬해 감독직에 부임하여 또 한번 레알 마드리드의 유러피언컵 우승을 이끌게 된다. 스타플레이어 출신 명감독의 시초격 인물이다.
-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1953~1964)
금빛 화살
펠레 이전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레알 마드리드라는 클럽의 이미지를 확립한 레알 마드리드 그 자체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페렌츠 푸스카스, 레몽 코파, 프란시스코 헨토, 미겔 무뇨스, 호세 산타마리아 등 당대 최강의 라인업을 이끌고 전무후무한 유러피언컵 5연패과 함께 라리가 8회 우승을 달성하여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396경기 308득점의 경이로운 득점 수를 기록했으며 유러피언컵에서도 58경기 49골로 경기수가 2배 이상 많아진 현 챔피언스리그를 뛰는 선수들을 모두 합쳐도 역대 챔피언스리그 득점 9위, 경기당 득점률 1위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회의 발롱도르를 수상하였고 프랑스 풋볼이 주관한 1989년의 투표에서 요한 크루이프와 미셸 플라티니, 프란츠 베켄바워 등을 누르고 유럽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얻어, 그로 인해 슈퍼 발롱도르라는 특별상을 받게 되었다.
- 프란시스코 헨토 (1953~1971)
칸타브리아의 광풍
유러피언컵 5연패 시절 주전 윙어로 활약했으며 선수 시절 동안 무려 라리가 12회 우승, 유러피언컵 6회 우승을 달성하여 두 부문 모두 최다 우승자로 남아있다. 또한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윙어이자 축구 역사에도 손꼽히는 윙어로 평가받는다. 마르셀루 이전 레알 마드리드 소속 최다 우승자였으며 라리가 우승 12회 기록은 당분간 다시 깨지기 힘든 불멸의 기록으로 손꼽힌다. 본래 유러피언컵 6회 우승도 불멸의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같은 팀 소속 후배들인 루카 모드리치, 다니 카르바할, 나초 페르난데스, 토니 크로스가 6회 우승으로 동률을 이루며 50년 넘게 지니고 있던 챔피언스 리그 단독 최다 우승자 자리에서 공동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 호세 산타마리아 (1957~1966)
The Wall
선수 시절 1950년대 유럽 무대를 호령하며 저승사자 군단으로 불렸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축 수비수였으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페렌츠 푸스카스, 레몽 코파, 프란시스코 헨토 등과 함께 팀의 유러피언 컵 5연패 중 3번의 우승에 기여했다. 또한 저승사자 군단의 주축들이 은퇴를 한 이후에도 헨토와 함께 1965-66 시즌 유러피언 컵 우승을 기여했다. 레알 시절에는 'The Wall(벽)'이라는 별칭을 달고 있었으며 이 별명의 원조격이다. 라리가 우승 6회, 유러피언컵 우승 4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페렌츠 푸스카스 (1958~1966)
매직 마자르의 질주하는 소령
본래 고국의 구단인 부다페스트 혼베드 FC에서 전성기를 보냈으나 1956년 헝가리 혁명이후 혼란해진 국내 상황을 피해 2년 간의 공백기를 거친후 1958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된다. 30세가 넘은 늦은 나이에 입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디 스테파노와 엄청난 콤비를 이루며 유러피언컵 2연패를 비롯해 유러피언컵 3회 우승, 라리가 5연패, 262경기 242골을 기록하였다.
- 아만시오 아마로 (1962~1974)
마법사
선수 시절 프란시스코 헨토의 뒤를 이은 스페인 당대 최고의 윙어였으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한 전설적인 선수이다. 또한 유러피언 네이션스컵 1964에서 스페인의 첫 유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레알이 스페인 자국 선수들로 팀을 꾸렸던 1960년대 Yé-yé 마드리드의 핵심 인물이었으며 선수 시절 라리가 9회, 유러피언컵 1회 우승을 달성하였다.
- 피리 (1964~1980)
Yé-yé 마드리드의 주역
본명은 호세 마르티네스 산체스로, 1960~7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중앙 미드필더로서 라리가 10회, 유러피언컵 1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중 한 명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명예 회장이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팀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힌다. 라리가 10회 우승 기록은 같은 팀의 헨토에 뒤이은, 리오넬 메시와 공동 2위의 기록이다.
- 산티야나 (1971~1988)
1970~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
레알 마드리드 역대 최다 출장 6위 및 역대 최다 득점 5위에 빛나는 1970~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아이콘이다. 무려 645경기에 출전하여 290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파 델 레이 통산 49골은 페렌츠 푸스카스와 함께 아직도 깨지지 않는 레알 마드리드의 코파 델 레이 최다 득점 기록이다. 선수 시절 동안 라리가 우승 7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UEFA컵 우승 2회를 기록했으며 두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1974~1989)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무려 16년을 뛰면서 라리가 우승 9회, 코파 델 레이 우승 5회, UEFA컵 우승 2회를 기록한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주요 선수이다. 마르셀루, 호베르투 카를로스에 뒤를 이어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서 위대한 레프트백으로 손꼽히며, 아쉽게도 이 기간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면서 선수 생활 동안 빅 이어를 들어올린 기록은 없다.
- 울리 슈틸리케 (1977~1985)
레알 마드리드 최초의 독일 레전드
1970년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전성기를 이끌며 3번의 분데스리가 우승과 1번의 UEFA컵 우승을 이끌었던 슈틸리케는 1977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306경기를 출전하여 당시 기준으로 레알 마드리드 역대 외국인 최다 출장 기록을 세웠다. 1978-79 시즌부터 1981-82 시즌까지 라리가 최고 외국인 선수상인 돈발롱 4연패를 기록하며 최다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선수 시절 동안 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UEFA컵 우승 1회를 기록해 카마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임에도 수많은 챔피언스 리그를 지닌 레알 마드리드의 특징 상 역대 베스트 11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을 보유한 선수들에게 밀리는 경우가 잦아 저평가 당하는 케이스이다.
- 후아니토 (1977~1987)
베르나베우에서의 90분은 매우 길다.
1970~80년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던 스트라이커이다. 산티야나, 울리 슈틸리케, 비센테 델 보스케, 그리고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등과 함께 1970년 말에서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 성공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 1년차에 10골을 기록한 그는 5번의 라리가 우승,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 그리고 2번의 UEFA컵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우며 팀의 중흥기를 이끌었다.1984-85, 1985-86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UEFA컵 2연패의 주역 중 하나였으며 위의 후아니토의 발언처럼 2시즌동안 UEFA컵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보여준 기적과 같은 역전 승부를 연출해내며 현재까지도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대항전 주요 승부처에서 위기 때마다 '후아니토 정신'이 언급되며 상당한 존재감을 지닌다.
- 미첼 (1982~1996)
1980년대 독수리 오형제의 주역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를 풍미했던 독수리 오형제의 일원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주전 미드필더였으며 라리가 5연패를 비롯한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 UEFA컵 2연패를 기록하였다. 아쉽게도 그가 은퇴하고 2년 뒤에 레알 마드리드는 오랜 빅이어 가뭄을 해결하였고 미첼은 빅 이어 없이 은퇴하게 되었다.
- 첸도 (1982~1998)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하나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를 풍미했던 독수리 오형제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단 4명뿐인 원클럽맨으로 무려 16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였다. 라리가 7회, 코파 델 레이 2회, UEFA컵 2회 우승을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라리가 역대 2번째 5연속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유러피언 컵에서는 3년 연속 4강 진출을 했음에도 우승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첸도는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990년대 초반 이후엔 점차 주전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고, 2~3옵션으로 꾸준히 뛰다가 1997-98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이 시즌에 레알 마드리드는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의 결승골로 유벤투스 FC를 제압하고 통산 7번째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비록 첸도가 결승전에서 뛰진 못했지만, 선수 경력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빅 이어를 마지막 순간에 추가하고 명예롭게 은퇴하게 되었다.
- 마놀로 산치스 (1983~2001)
레알 마드리드의 원클럽맨
첸도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4명뿐인 원클럽맨 중 1명이며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유스, 성인팀까지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에서만 뛴 그야말로 레알 마드리드의 수호신이다. 은퇴 시점에 레알 마드리드 최다 출장 선수 1위에 올랐으며 1980년대 라리가 5연패를 거쳐 1998년부터 첸도를 뒤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써 1997-98 시즌, 드디어 염원하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1999-00 시즌, 다시 한번 빅 이어를 들어올리고 2001년 명예롭게 은퇴하였다. 포지션은 센터백/스위퍼였으며 페르난도 이에로, 세르히오 라모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1984~1995)
독수리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중흥기를 이끌었던 독수리 오 형제의 일원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7번 계보를 잇는 공격수이자 우고 산체스와 함께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였다. 라리가 5연패를 비롯 라리가 6회 우승과 UEFA컵 2연패를 기록하였으며 1986년, 1987년에는 발롱도르 3위에 올랐고 1991년에는 커리어 처음이자 마지막 트로페오 피치치를 차지하기도 했다.
- 우고 산체스 (1985~1992)
멕시코 역사상 최고의 선수
198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중흥기 시절 팀의 에이스였으며 무려 4년 연속 득점왕으로 팀을 라리가 5연패로 이끌며 명실상부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등장 이전까지 라리가의 득점 기록 대부분을 보유했는데 은퇴 시점 텔모 사라에 이은 라리가 최다 득점 2위, 한시즌 최다 득점 1위[2], 텔모 사라에 이은 라리가 최다 득점왕 2위 등을 보유하고 있었다.
- 프란시스코 부요 (1986~1997)
카시야스 이전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
1980~9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수문장으로 트로페오 리카르도 사모라 2회 수상, 은퇴 시점 라리가 최다 출장 3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2회를 기록했다.
- 페르난도 이에로 (1989~2003)
라모스 이전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마놀로 산치스를 이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 빈틈없는 수비와 수비수로서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마놀로 산치스와 주로 센터백 듀오를 이루며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담당하였으며 스위퍼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자주 출전하며 PK, 프리킥 등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수비력과 득점력 이외에도 정확한 롱패스로 빌드업의 중추가 되었던 선수였으며 선수 시절 라리가 우승 5회,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를 기록하였다.
- 페르난도 레돈도 (1994~2000)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레알 마드리드를 넘어 당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했던 선수. 넓은 시야와 패싱력, 뛰어난 템포 조절 능력과 테크니컬한 드리블로 찬스를 만드는 찬스 메이커이면서도 정교한 수비 능력도 갖추었던 만능 육각형 선수였다.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1999-00 시즌 UEFA 올해의 클럽 축구 선수 상을 수상하였으며 32년간 멈춰있던 레알 마드리드의 빅 이어 시계를 다시 움직인 1등 공신 중 한 명이다.
- 라울 곤잘레스 (1994~2010)
라울 마드리드
레알 마드리드 최다 출전 1위, 레알 마드리드 최다 득점 3위,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 5위에 빛나는 1990~00년대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했던 에이스이자 마드리디스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선수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이후 최고의 레알 마드리드 선수이다. 챔피언스 리그 때마다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구해내며 호날두와 메시의 등장 이전까지 챔피언스 리그 최다 득점자였으며 별명 자체가 '챔피언스 리그의 제왕'이었다. 엄청난 실력 이외에도 레알 마드리드만을 생각하는 충성심, 헌신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혹은 그 이상으로 추앙받고 있는 존재이며 부트라게뇨의 7번을 계승하여 레알 마드리드의 7번을 완성시키고 호날두에게 계승하였다.
- 호세 마리아 구티 (1995~2010)
구티의 그 날
라울과 함께 1990~0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상징했던 선수이다. 비록 심한 기복과 부족한 탈압박 및 수비 능력으로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한 시즌은 얼마 되지 않으나 주전 및 백업으로 15시즌을 레알에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3회, 라리가 5회 우승 등 빛나는 순간마다 항상 있었던 마드리드의 레전드이다. 현역 시절 라울과 함께 팀 내에서 현지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선수 중 하나였으며 국내 팬들에게도 컨디션이 좋은 날마다 엄청난 활약을 보여줘 '구티의 그 날'이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 호베르투 카를로스 (1996~2007)
- 이케르 카시야스 (1999~2015)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
10년 넘게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을 담당했던 레알과 브라질의 전설이다. 국가대표로서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클럽에서도 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수비수지만 수비수 같지 않은 엄청난 킥력과 오버래핑으로 사실상 왼쪽 측면 공격을 전담하였으며 현대 축구의 공격형 풀백의 원형을 제시한 인물이다. 후배인 마르셀루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백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성 이케르
어린 시절엔 주전 골키퍼였던 보도 일그너와 세사르 산체스의 백업 키퍼로 활동 하였으며 그들의 부진, 부상 때마다 혜성같이 등장하여 챔피언스 리그에서 상당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에 주전 골키퍼로 낙점되었으며 수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던 갈락티코 1기 시절, 무려 리그 강등권 팀과 비슷한 슛팅 허용을 기록했던 당시의 수비 수준에서 경악스러운 선방능력을 선보이며 리그 실점을 최소화 하였다. 2000년대 후반에는 부폰, 체흐와 함께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분류되었으며 라울에 이은 스페인 국가대표의 주장으로 2008 유로, 2010 남아공 월드컵, 2012 유로 등의 메이저 대회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스페인 국가대표 최전성기를 보내기도 하였다. 비록 말년에 불화설에 따른 잡음, 기량 하락 등으로 상당한 비판을 받게 되었으나 2013-14 시즌 모든 팬들이 고대하던 라 데시마를 이뤄냄으로써 어느정도 한을 풀게 되었다. 선수 기간에 라리가 우승 5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기록했다.
- 루이스 피구 (2000~2005)
갈락티코스의 신호탄
본래 FC 바르셀로나의 부주장까지 역임하는 등 바르셀로나의 레전드였으나 여러 과정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전세계의 모든 스타들을 수집해 최고의 팀을 꾸리는 갈락티코스 1기의 신호탄과 같은 선수였으며 명성에 걸맞게 첫 시즌부터 맹활약하며 비싼값을 지불한 이유를 증명하였다. 비록 뛴 시즌이 짧고 이후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등 본인보다 스타성이 높았던 선수들이 줄줄이 영입되며 묻히는 감이 없지 않으나 뛴 기간 동안의 활약이 적지 않고 갈락티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선수라 나름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 지네딘 지단 (2001~2006)
갈락티코스의 상징
당대 최고의 팀이었던 유벤투스 FC의 에이스였으나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갈망했던 본인의 의지, 갈락티코스 정책을 추진하던 페레즈의 강력한 요구에 따라 당시 기준 역대 최고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흰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영입 첫 시즌, 현재까지도 챔피언스 리그 역대 최고의 골이라 불리는 결승 발리골을 기록하며 팀에 9번째 우승을 안겨다주었고 라리가 외국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갈락티코 시기 이름값에 비해 활약이 부족했던 호나우두, 오언 등에 비해 은퇴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맹활약하였으며 이에로, 라울 등 레전드들 조차 달성하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은퇴를 실현하게 되었다. 이후 감독으로 부임하여 전설적인 기록을 더 쌓아올렸다.
- 세르히오 라모스 (2005~2021)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16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라 데시마 및 챔스 3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이자 역사상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분류되는 선수이다. 엄청난 공간 커버 능력과 정교한 태클 능력으로 다소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지향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구멍을 완벽하게 메우던 선수였으며 무엇보다 엄청난 클러치 능력으로 2013-14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선제골, 결승전 동점골, 2015-16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선제골 등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기록해 레알 마드리드를 구원했던 수호신 같은 존재였다. 선수 시절에 라리가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를 기록했다.
- 마르셀루 (2007~2022)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계보를 잇는 최고의 공격형 레프트백
라 데시마 및 챔피언스 리그 3연패라는 대기록을 이끌었던 레알 마드리드 전성기의 주역 중 한 명이다. 브라질, 레알 마드리드의 선배이자 같은 포지션이었던 호베르투 카를로스와 자주 비교되는데 팀 내에서의 활약은 마르셀루, 전체적인 활약은 호베르투 카를로스로 의견이 모아진다. 직선적이고 클래식한 윙어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를로스와는 다르게 어지간한 공격수를 능가하는 엄청난 드리블 능력과 그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 능력이 그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전성기 시절 레알 마드리드의 빌드업을 담당하던 팀의 최고 핵심 선수였으며 기량이 쇠퇴하고 주전으로 밀리던 2019년 이후에도 그의 친화력과 리더쉽 등이 높게 평가받아 2021-22 시즌 주장으로 선임되어 마지막 시즌 팀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지켜보고 떠나게 되었다. 오랜 기간 깨지지 않던 헨토의 최다우승 기록을 깨고 새로이 최다 우승 기록을 쓴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이다.
- 페페 (2007~2017)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전사
2000년대 중반 불안하던 레알의 수비를 안정화시키고 이후 10년 동안 라모스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후방을 이끌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한 전설이다. 대인 수비력 만으로는 라모스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였으며 튼튼한 피지컬과 빠른 발로 거칠게 달라붙어 상대방을 괴롭히는 형태의 수비를 구사하였다. 비록 좋지 않은 멘탈과 불같은 성격으로 수많은 카드를 수집하였으나 적어도 레알 마드리드 내에서는 성실한 태도와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선수이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9~2018)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
레알 마드리드 통산 최다 골, 챔피언스 리그 통산 최다 골 등 굵직한 기록을 비롯해 당시 존재했던 어지간한 골 기록을 모두 아득한 수치로 갈아치워버린 2010년대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이자 디 스테파노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거론되는 전설 중의 전설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등 이미 세계 최고의 선수로 올라섰으나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강하게 열망하였으며 2009년, 엄청난 기대 속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되었다. 첫 시즌 후 주장이었던 라울의 등번호 7번을 이어받게 되었으며 바르셀로나의 메시와 함께 일명 메호대전을 열며 엘 클라시코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에서 유독 더 강해졌던 선수로 라 데시마를 비롯 개편 이후 최초이자 마지막인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기록하였으며 팀 선배 라울이 가지고 있던 챔피언스 리그 최다 골 기록을 2배 차로 아득하게 뛰어넘어버리는 엄청난 활약을 토대로 맨유에서의 발롱도르 1회를 포함, 총 5회의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 선수시절 라리가 우승 2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를 기록하였고 438경기 450득점으로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다 득점 선수이다.
- 카림 벤제마 (2009~2023)
무너져가던 팀을 살려낸 레전드
호날두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 통산 득점 2위에 빛나는, 2010년대부터 2020년대 초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최전방을 이끌었던 공격수이다. 우월한 체격으로 몸싸움, 슛팅, 연계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났던 만능 육각형 스트라이커였으며 20대 시절에는 호날두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 콤비로 활약하였다. 2016~2018년의 부진, 마티유 발부에나 사건 등으로 한때 상당한 침체기를 겪었으나 호날두의 퇴단 이후 암흑기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를 지탱해냈다. 2021-22 시즌, 호날두에 비견될 정도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호날두의 이탈 이후 무너져가던 팀의 과도기 때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 업적을 쌓게 되었다. 그로 인해 선수 인생 말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22-23 시즌 주장을 역임하고 이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퇴단하게 되었다. 선수 시절 리그 우승 4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를 비롯 챔피언스 리그 통산 90골로 같은 팀 레전드 라울을 제치고 4위에 랭크되어있다.
- 루카 모드리치 (2012~ )
발칸의 마에스트로
2012년까지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FC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되었다. 입단 당시 사비 알론소, 사미 케디라 등에 밀려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었고 한 때 라리가 최악의 영입으로 꼽혔으나 엘 클라시코에서의 활약, 챔피언스 리그 맨유전에서의 활약을 계기로 주전자리를 꿰차게 된다. 이후 10년 넘게 레알 마드리드의 최고 핵심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라 데시마 및 챔피언스 리그 3연패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2018년에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 월드컵 준우승, 월드컵 골든볼을 달성하며 메시와 호날두가 10년 동안 독점하던 발롱도르를 미드필더인 모드리치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무려 36살이 된 2021-22 시즌에도 벤제마와 함께 팀을 지탱하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이끌며 UE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며 현재까지도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2023-24 시즌 더블을 기록하면서 라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6회로 나초, 카르바할, 토니 크로스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 선수가 되었으며 이견없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첫 손에 꼽힌다.
- 나초 페르난데스 (2013~2024)
넓은 유틸리티를 가진 언성히어로
마드리드 태생으로 임대 생활 한 번없이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레알의 원클럽맨으로 유력한 선수였다. 비록 라모스,페페,바란 등으로 이어지는 역대급 수비라인의 존재로 인해 선수 커리어 내내 주전을 꿰찬적은 없으나 센터백, 풀백 가리지 않는 넓은 범용성으로 인해 4백라인의 공백이 있을때마다 무조건 1순위로 출전하였던 2010년대 레알왕조의 숨겨진 공신. 이외에도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만을 생각하는 엄청난 충성심을 소유하여 현지팬들에겐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2023-24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6회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으며 50년 넘게 깨지고 있지 않던 팀 선배 헨토의 챔피언스리그 최다 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아쉽게도 말년에 알 카디시야 FC로의 이적을 발표하면서 레알의 원클럽맨은 되지 못했다.
- 다니 카르바할 (2013~ )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의 1년 간의 임대 생활을 제외하곤 모든 커리어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낸 레전드이다. 임대에서 복귀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우풀백으로 경기에 나섰으며 11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 4회, 챔피언스 리그 우승 6회를 달성하여 커리어 동안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못한 시즌 보다 달성한 시즌이 많은 충격적인 기록을 소유하게 되었다. 안정적인 수비와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선수 생활 내내 주전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선수이며 같은 6회 우승자들과 비교했을 때 남은 커리어가 상대적으로 더 남은 선수라 챔피언스 리그 단독 최다 우승자로 올라설 확률이 매우 높은 선수이다. 2023-24 시즌 회춘한 듯한 폼으로 해당 시즌 전세계의 우풀백 중 원탑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챔스 결승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역사상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첸도와 함께 손꼽히며 그를 넘어섰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카세미루 (2013~2022)
전설의 크카모 라인의 일원
FC 포르투 임대 시절에서 복귀한 2015-16 시즌 후반기부터 실질적인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미드필더로 기용되었으며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와 함께 일명 크카모 라인을 결성하여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하였다. 뛰어난 피지컬과 넓은 활동 반경, 저돌적인 수비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 시절, 라리가 3회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을 기록하였다. 2021-22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해 크카모 라인이 해체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 토니 크로스 (2014~2024)
교수
본래 FC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뮌헨 소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등 앞날이 창창한 예약된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였으나 팀 내 대우에 대한 불만으로 2014-15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 직후 루카 모드리치, 카세미루와 일명 크카모 라인을 형성하며 세계 최고의 중원 라인을 구성하였다. 미니맵을 보는듯한 넓은 시야, 정확한 방향 전환 롱패스와 킬패스로 레알 마드리드 빌드업의 중추로 분류받았고 선수시절 내내 기복없는 플레이와 꾸준함으로 팀 동료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다. 2023-24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을 앞두고 은퇴를 발표하여 수많은 마드리디스타들을 슬픔에 빠뜨렸으며 마지막 경기인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기어이 헨토의 단독 기록인 챔피언스 리그 최다 우승 6회를 달성하게 되었다. 예지 두덱 이후 오랜만에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채로 은퇴한 레전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