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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CF 감독 (초대~4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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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 19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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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존슨 ★ |
2대 카르세르 |
3대 요렌테 |
4대 베르나베우 |
5대 베라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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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퀴란테 |
7대 헤르츠카 ★ |
8대 퍼스 ★ |
9대 브루 ★★ |
10대 아르메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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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엔시나스 |
12대 킨코세스 ★ |
13대 알베니스 ★ |
14대 킨코세스 |
15대 키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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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알베니스 |
17대 스카로네 |
18대 이피냐 |
19대 페르난데스 ★ |
20대 비야롱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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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카르닐리아 ★★ |
22대 무뇨스 |
23대 카르닐리아 ★ |
24대 플레이타스 |
25대 무뇨스 ( 무뇨스 체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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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대 몰로니 ★ |
27대 밀랴니치 ( 밀랴니치 체제) ★★★ |
28대 몰로니 ( 몰로니(2기)) ★★ |
29대 보슈코브 ( 보슈코브 체제) ★★ |
30대 몰로니 ( 몰로니(3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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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디 스테파노 ( 디 스테파노(1기)) |
32대 아마로 ( 아마로 체제) |
33대 몰로니 ( 몰로니(4기)) ★★★★ |
34대 베인하커르 ( 베인하커르(1기)) ★★★★★ |
35대 토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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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디 스테파노 ★ |
37대 안티치 |
38대 베인하커르 |
39대 플로로 ★★ |
40대 델 보스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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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CF 감독(41대 이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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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대 감독 루이스 몰로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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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colcolor=#000>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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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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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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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약 기간 |
1985년
4월 16일 ~
1986년
6월 30일 (1년 2개월 14일 / 421일) |
| 계약 종료 (감독 교체로 사임) | |
| 연봉 | 미상 |
| 전술 스타일 |
유동적인 패스 플레이와 창의적인 공격 전략 ┗ 적응력과 기술적 능력에 집중 ┗ 점유율 통제 및 상대 수비 공백 이용 ┗ 단단한 조직력과 원활한 포메이션 전환 ┗ 안정성과 동적인 공격적 스타일 |
| 역대 전적 | 64경기 39승 9무 16패 (승률 60.94%) |
| 141득점 73실점 | |
| 우승 경력 |
1984-85 UEFA 컵 (우승) 1984-85 코파 데 라리가 (우승) 1985-86 라리가 (우승) 1985-86 UEFA 컵 (우승) |
| 4회 우승 | |
[clearfix]
1. 개요
레알 마드리드 CF의 제33대 감독 루이스 몰로니 4기 체제를 정리한 문서이다.2. 감독 선임 과정
전임 감독 아만시오 아마로가 후반기에 무너지며 성적 부진으로 사임하자 이미 레알 감독을 3번이나 맡았고 팀이 어려울 때마다 팀을 구해냈던 소방수 전문 루이스 몰로니가 다시 레알 감독을 맡아 4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3. 연혁
3.1. 1984-85 시즌
몰로니 감독 부임 당시 레알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다. 리그는 이미 우승 경쟁에서 탈락해 5위였고, 코파 델 레이는 이미 탈락했고 그나마 남아있던 UEFA 컵에서는 4강 1차전 원정에서 0-2로 패배해 결승행이 희박한 상황이었다. 경기 외적으로도 마찬가지였는데, 당시 루이스 데 카를로스 회장이 기존보다 1년 일찍 회장 선거를 치르라는 압박을 받고 있었고 이로 인해 정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다. 결국 1985년 5월 24일, 조기 회장 선거가 실시되었고 전 부회장이자 반 베르나베우 파인 라몬 멘도사가 유일한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었다.그리고 몰로니 4기의 첫 경기인 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레알은 에르쿨레스 CF에 패배하며 리그를 마무리했고, 다음 경기인 UEFA 컵 4강 2차전을 준비했다. 그리고 2차전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기적을 써내렸고 사상 처음으로 UEFA 컵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1985년 5월 8일, 비데오톤 FC와의 결승 1차전에서 레알은 미첼 곤살레스, 산티야나, 호르헤 발다노가 골을 터뜨리며 0-3 대승을 거둬 우승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5월 22일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차전에서 86분 실점해 0-1로 패배했으나 합산 스코어에서 우위를 점했고 사상 첫 UEFA 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 시즌 UEFA 컵에서의 여정은 매우 극적이었고 레알은 겨우 무관을 면하게 되었고 1965-66 시즌 이후 19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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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만에 차지한 유럽 대항전 트로피 |
4강 상대는 해당 시즌 리그 4위를 차지한 스포르팅 히혼이었다. 리그에서는 2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1차전 원정에서는 미첼 곤살레스의 골에도 불구하고 1-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이 시즌 토너먼트의 레알은 기적의 팀이었고, 2차전 홈에서 산티야나의 멀티골과 피네다의 골이 터지며 3-0 대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대망의 결승 상대는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는데, 1차전 원정에서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그리고 베르나베우에서의 2차전, 전반전에 울리 슈틸리케의 선제골로 기선제압한 뒤 후반에 미첼이 쐐기를 박으며 2-0을 만들었다. 이후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합산 스코어 4-3으로 레알은 사상 첫 코파 데 라리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몰로니 감독은 이번에도 어려웠던 팀을 완벽하게 수습했다. 무관으로 마무리할 뻔한 시즌을 트로피 2개로 마무리했고, 기적의 DNA를 레알 선수들에게 넣어주었다. 이로써 몰로니 4기의 첫 시즌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3.2. 1985-86 시즌
- 라리가 : 우승 (34전 26승 4무 4패, 56점 / 83득점 33실점)
- 코파 델 레이 : 4강 (6전 3승 1무 2패 / 13득점 7실점)
- UEFA 컵 : 우승 (12전 6승 1무 5패 / 26득점 16실점)
- 코파 데 라리가 : 2라운드 (2전 1무 1패 / 2득점 6실점)
- 합계 : 54전 35승 7무 12패 / 124득점 62실점
- 최다 출전 : 우고 산체스,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49경기 29골 / 49경기 14골)
- 최다 득점 : 우고 산체스 (49경기 29골)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이 있었다. 로스 가르시아 시대에서 활약했던 전설 울리 슈틸리케가 팀을 떠났고, 몇몇 유스 선수들은 카스티야로 다시 내려갔으며 미겔 파르데사는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를 떠났다. 이어 프란시스코 피네다도 사라고사로 떠났고, 마르케스는 FC 카르타헤나로 떠났다. 이들 외에도 많은 선수단들이 정리되었다. 그리고 간만에 거물급 선수가 영입되었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트로페오 피치치를 차지한 우고 산체스를 영입해 팀의 공격력을 강화했고, 슈틸리케의 빈 자리를 메꾸기 위해 라파엘 고르디요와 프란시스를 영입했다.
초반부터 흔들렸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초반부터 1위를 질주했다. 발렌시아 CF를 5-0으로 꺾고, RCD 에스파뇰과 라싱 산탄데르를 이겼으며 홈 데르비 마드릴레뇨를 2-1로 승리했다. 이어 아틀레틱 클루브와 에르쿨레스 CF도 꺾으며 계속 1위 자리를 유지했는데, 엘 클라시코 원정과 레알 바야돌리드 원정에서 패배하며 잠시 흔들렸다. 한편 UEFA 컵에서는 AEK 아테네를 만나 합계 5-1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서는 소련의 FC 초르노모레츠 오데사를 만나 합산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3라운드에서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맞붙었는데 살게로의 자책골과 우베 란에 멀티골을 허용하는 등 1차전 원정에서 1-5로 대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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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셀도르프에서 치러진 1차전 결과 |
유럽 대항전에서 지난 시즌처럼 드라마를 써간 레알은 리그에서 독주를 시작했다. 14라운드 바야돌리드전 패배 이후 계속 이기기 시작했고, 1985년의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해가 바뀌어 1986년 1월, 레알은 발렌시아와 에스파뇰에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만들었다. 비록 라싱 산탄데르와 비겼으나 이후 다시 레알은 연승을 기록하며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렸다. 레알 사라고사전 승리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오사수나, 아틀레틱 클루브를 꺾었고 홈 엘클에서 선제골을 내줬음에도 64분부터 연달아 3골을 넣으며 3-1 승리를 거뒀다. 1월부터 레알은 리그에서 무려 9연승을 기록했고, 바야돌리드전 패배 이후 3월 28일 UD 라스팔마스 원정 3-4 패배 전까지 17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라스팔마스전 패배는 너무 아쉬웠는데, 80분 전까지 3-1로 이기고 있었음에도 연달아 3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당했다. 비록 라스팔마스전 이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3-5로 패배했으나 이미 격차는 크게 벌어진 상태였고, 2위 바르셀로나를 11점[1]이라는 큰 격차로 따돌리고 1979-80 시즌 이후 6시즌 만에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1월부터 코파 델 레이가 치러졌는데 16강에서 RC 레크레아티보 데 우엘바를 합계 6-3으로 꺾은 후, 8강에서 RC 셀타 데 비고를 4-0으로 꺾었다. 그리고 4강에서 레알 사라고사를 만났는데, 원정에서 루벤 소사에게 멀티골을 헌납하며 0-2로 패배했다. 그리고 2차전 홈에서 레알은 발다노가 11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후반전 해당 시즌 사라고사로 이적한 피네다에게 부메랑을 당해 실점했고 이어 69분에도 실점하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남은 시간은 고작 20분이었고 합산 스코어는 1-4였다. 85분 마놀로 산치스가 동점골을 넣고 89분 우고 산체스가 역전골을 넣어 2차전은 승리했으나 합산 스코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코파 여정은 4강에서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 말 치러진 코파 데 라리가에서는 2라운드에 바르셀로나와 맞붙었는데, 1차전 무승부를 거뒀지만 2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1986년 3월, UEFA 컵 8강에서 울리 슈틸리케가 이적한 뇌샤텔 크사막스 FCS를 만나 1차전 홈에서 3-0 대승을 거두며 4강행에 청신호가 켜졌고 스위스 원정을 떠나게 되었다. 그런데 2차전 슈틸리케가 선제골을 넣으며 다시 부메랑을 맞았다. 그리고 90분 다시 실점하며 0-2로 패배했는데, 크사막스가 1골을 더 넣지 못해 간발의 차로 레알이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4강 상대는 지난 시즌과 똑같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였는데, 지난 시즌과 그대로 1차전 원정에서 패배했다. 마르코 타르델리에게 1분 만에 먹힌 것을 포함해 멀티골을 내주고 살게로의 자책골까지 내주었는데 그나마 희망은 발다노가 87분에 귀중한 원정골을 넣었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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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86 UEFA 컵 4강 2차전 1986. 04. 16.(수) (UTC+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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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페인, 마드리드) | ||
| 주심: 얀 카이저 | ||
| 관중: 85,000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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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1 A.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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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 인터 밀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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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PK), 74' (PK)
우고 산체스 64' 라파엘 고르디요 93', 108' 산티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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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PK) 리엄 브래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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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안드레아 만도를리니 |
원점에서 출발하는 연장전에서 레알은 왜 자신들이 기적의 팀인지를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에도 인테르에 멀티골을 꽂아넣은 산티야나가 이번에도 2골을 넣었는데 연장 전반에 1골, 후반에 1골이었다. 2차전 스코어 5-1을 만든 레알은 남은 시간 수비에 집중하며 인테르의 공격을 막았고, 더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합산 스코어 6-4로 다시 기적을 쓰며 2년 연속 유로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스포르팅 히혼, 보헤미안스 프라하 1905, 함마르뷔 IF, 스포르팅 CP, KSV 바레험을 꺾고 올라온 1. FC 쾰른과 맞붙었다.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1차전, 레알은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38분부터 5골을 연달아 넣으며 5-1 대승을 거뒀다. 2차전은 쾰른 대신 베를린에서 치러졌는데, 쾰른이 4강 2차전에서 서포터들이 일으킨 문제로 인해 UEFA로부터 제재를 받았기 때문이다. 올림피아슈타디온 베를린에서 치러진 2차전에서 쾰른은 4골 차를 뒤집기 위해 분전했으나 레알과는 달리 그러지 못했고, 두 골을 넣는 데에 그쳤다. 레알은 비록 원정에서 0-2로 패배했으나 합산 스코어에서 우위를 점하며 2년 연속으로 UEFA 컵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에도 너무나 극적인 우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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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차지한 UEFA 컵 트로피 |
4. 득점 순위
| 순위 | 이름 | 레알 소속 기간 | 경기 수 | 득점 |
경기당 득점 |
국적 |
| 1 | 우고 산체스 | 1985 ~ 1992 | 49 | 29 | 0.59 |
|
| 2 | 호르헤 발다노 | 1984 ~ 1987 | 53 | 27 | 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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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산티야나 | 1971 ~ 1988 | 53 | 20 | 0.38 |
|
| 4 |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 1984 ~ 1995 | 53 | 14 | 0.26 |
|
| 5 | 미첼 곤살레스 | 1982 ~ 1996 | 58 | 13 | 0.22 |
|
5. 시즌별 성적
5.1. 대회 성적
| 시즌 | 라리가 | 유럽 대항전 | 코파 델 레이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코파 데 라리가 |
| 1984-85 |
5위 (▼ 3) |
1 |
16강 | × |
1 |
| 1985-86 |
21 |
2 |
4강 | × | 2라운드 |
5.2. 승패 기록
| 시즌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 1984-85 | 10 | 4 | 2 | 4 | 17 | 11 |
| 1985-86 | 54 | 35 | 7 | 12 | 124 | 62 |
| 합계 | 64 | 39 | 9 | 16 | 141 | 73 |
6. 평가
이번에도 '몰로니 매직'은 통했다. 완전히 망한 시즌을 추스려 19년 만의 유럽 대항전 우승을 이끌었고, 그 다음 시즌에는 6시즌 만의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회장 선거로 인해 구단이 혼란스러운 상황임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이 있고 영입이라고는 거의 우고 산체스만이 있었지만 기존 자원들과 산체스의 역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지난 1960년대 전성기 시절에 필적하는 득점력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몰로니 감독이 세운 발판을 기반으로 1980년대 후반 레알이 이룩한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몰로니 4기 체제는 성공했다고 할 수 있다.몰로니 감독은 레알 감독 역사를 따질 때 미겔 무뇨스, 카를로 안첼로티, 지네딘 지단, 비센테 델 보스케에 비해 언급이 적은 편이고 이들과는 달리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기록이 없지만 팀이 어려울 때마다 나타나 4번이나 팀을 살려놨다. 그리고 이때마다 항상 트로피를 차지했고, 임시 감독임에도 정규 감독들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새로운 감독이 올 때는 큰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물러나는 훌륭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을 감안하면, 몰로니 감독은 전술한 4명의 감독들 급은 아니지만 그 아래 급에 위치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며 레알 역사에서 부정할 수 없는 레전드이다.
[1]
현재 승점으로 환산하면 19점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