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8:25:01

남한산성(영화)


황동혁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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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부문 작품상
제53회
( 2017년)
제54회
( 2018년)
제55회
( 2019년)
곡성 남한산성 공작

<colbgcolor=#000000><colcolor=#fff> 남한산성 (2017)
The Fortress | Namhansanseong | 南漢山城 | 天命の城
파일:$15442545.jpg
절찬 상영중 포스터 ▼
파일:남한산성.jpg
장르 드라마, 사극, 정치, 전쟁
감독 황동혁
각본
원작 김훈 남한산성
기획 김지연
제작 김지연, 한흥석
주연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촬영 김지용
조명 조규영
동시녹음 박현수
편집 남나영
음향 최태영
미술 채경선
의상 조상경
분장 조태희
음악 사카모토 류이치
촬영 기간 2016년 11월 21일 ~ 2017년 4월 25일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싸이런픽쳐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인벤트스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J ENM MOVIE
파일:일본 국기.svg TWIN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10월 3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7년 10월 6일[1]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2017년 12월 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8년 6월 22일
화면비 ○○
상영 타입 2D
상영 시간 139분 (2시간 19분)
제작비 155억 원
월드 박스오피스 $28,645,448 ( 2017년 12월 7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252,895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3,849,129명 ( 2023년 11월 7일 기준)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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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호주 국기.sv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R13 13세 미만 관람불가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PG12 로고.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탐구8. 사운드트랙9. 평가10. 흥행11. 수상12. 기타13. 관련 문서14.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김훈의 소설 《 남한산성》을 원작으로 한 황동혁 감독의 블록버스터 사극 영화.

병자호란 당시 삼전도의 굴욕을 맞이하기까지 47일간 남한산성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치욕을 참고 항복해야 한다는 주화파 최명길과 치욕을 견디고 사느니 끝까지 항전하여 죽음을 택하자는 척화파인 김상헌의 대립, 그 사이에서 번민하는 인조의 갈등을 다룬다. 원작처럼 허무주의적, 염세주의적 색채가 깊으며, 흥행 공식을 따르는 사극과는 다르게 고증을 최대한 살리고 치욕의 역사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2. 포스터

<nopad> 파일:movie_imageJ47EDZF8.jpg
▲ 티저 포스터

3. 예고편

<colbgcolor=#000>
▲ 티저 예고편
▲ 30초 예고편
▲ 메인 예고편

4. 시놉시스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청의 대군이 공격해오자 임금과 조정은 적을 피해 남한산성으로 숨어든다. 추위와 굶주림, 절대적인 군사적 열세 속 청군에 완전히 포위된 상황, 대신들의 의견 또한 첨예하게 맞선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은 깊어지고, 청의 무리한 요구와 압박은 더욱 거세지는데...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나라의 운명이 그곳에 갇혔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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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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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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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사운드트랙

▲ 사카모토 류이치 인터뷰 메이킹 영상
본작의 OST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담당하였다.[7] 그 정도의 네임벨류가 따르는 인물이라면 이에 관련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했어도 될 텐데 개봉시기 즈음에 이르러서야 공개한 것이 약간 의외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 사물놀이의 대표라 불리는 국악인 김덕수 또한 본작 OST에 감수역으로 참여했음이 크레딧을 통하여 드러났다.

본작이 호평받는 요소이기도 한데 사카모토 류이치가 마찬가지로 담당하였던, 같은 혹독한 겨울을 배경으로 한 레버넌트의 OST가 연상이 되면서 해당 작품과 마찬가지로 음악이 상당히 장면과 매치가 잘되어 어우러졌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OST가 없는 장면이 상당수 있다 보니 음악에 대해서 미지근한 평을 내놓는 측도 일부 있기도 하다.

더불어 사카모토 류이치가 참여한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 단독제작 영화이다. 본작 참여 이후로 piknic에서의 전시, 부산국제영화제 참여 등의 행보가 더욱 두드러진다.

9.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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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없음 / 100 점수 없음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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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63% 관객 점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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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005><bgcolor=#005> 파일:키노포이스크 로고.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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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8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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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89.83% 별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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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평론가
7.50 / 10
관람객
8.17 / 10
네티즌
8.0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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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3 / 10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84C4D><tablebordercolor=#F84C4D><tablebgcolor=#fff,#191919>
파일:CGV 로고 화이트.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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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90%


태산 같은 말의 무게를 묵묵히 지고 간다.
- 이동진 | ★★★★[8]
수많은 선택과 그 이상의 고민이 모여 완성된 결과. 그게 역사
허남웅( 씨네21) | ★★★★
어둠의 역사가 남긴 것들, 역사의 어둠에서 거둘 것들
한동원( 씨네21) | ★★★☆
말과 말이 부딪혀 만들어내는, 대사의 스펙터클
이화정( 씨네21) | ★★★★
전시작전권을 환수해야 할 이유
박평식( 씨네21) | ★★★
눈 한번 마주치지 않는 ‘썰전’
김성훈( 씨네21) | ★★★★

원작자인 김훈은 시사회에서 “내가 소설로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작가인 내가 작품 뒤에 감추어 둔 메시지를 감독이 끄집어 내 언어화하는 것을 보고 ‘들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마냥 립서비스로 던진 말은 아닌 듯하다. 이후 특별출연했던 썰전 242회차에서도 영화의 화면 연출을 칭찬했다.

대화만 해서 지루하다는 평도 일부 있다. 전투신이나 포격신 와중에도 졸았다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 영화가 주로 성 안에 갇혀 굴욕적인 화친이지만 삶의 길을 가느냐, 굴욕적인 삶을 살 바에는 죽는 것이 낫느냐는 2가지 의견이 충돌하는 모습을 그려내는데, 2시간 20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동안 흘러가고 원작의 건조한 상황 묘사가 오히려 상황의 비극성을 묵직하게 전달하는 것에 비해 영화 상에서는 효율적으로 묘사하지 못해 밋밋하다는 의견이다. 전쟁신이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 밑에도 나와있지만 원작 소설 자체가 남한산성을 소재로 담담하게 얘기를 풀어내는 편이고 영화 역시 반전이나 자극적인 이야기, 액션신 등이 거의 없는 편이고, 당시 조정의 갈등과 최명길과 김상헌의 언쟁 위주이기에 오락 요소가 없기 때문인 듯 하다.[9]

음악과 연기, 연출 등에 있어서 평이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무기력함과 동시에 책임회피에 급급하고 민중에게 불합리를 강요하는 조정의 모습을 그려내어, 그간 전쟁 또는 역사를 소재로 한 대규모 예산의 한국영화에서 필수품 같았던 국뽕을 배제한 것은 신선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소설 원작에서 드러나는 조선의 암울한 상황을 계절이나 색감과 더불어 상당히 잘 표현해냈다. 굶주림과 추위 속에서 성에 갇힌 채 죽어가는 조선군의 모습들, 그리고 가끔 희망이 보이다가도 금방 여지없이 짓밟히는 장면들이 더해지면서 어둡고 추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침내 청군이 대포를 쏘기 시작할 때는 작중 최명길이 경고한 "세상이 무너질 것입니다." 가 그대로 실현된다. 적병이라곤 성벽 쪽 빼면 하나 보이지 않는데 성내의 민가는 물론이고 임금 계시는 지엄하신 행궁까지 무너지면서 박살이 나버리는 장면을 보면 세상이 무너지는게 무엇인지 관객 입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전투가 종료된 후의 장면들도 의도적으로 인물의 모습과 무너진 건물들을 같은 화면 안에 잡는 연출로 처절함과 암울함을 묘사하였다. 당시의 처절함과 암울함을 제대로 묘사하기 위해 감독이 디졸브, 플래시 백 같은 영화 전환 효과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의 시점 역시도 조선측과 청측을 모두 비추기보다는, 철저하게 남한산성에 갇혀있는 조선인들 위주로 극을 진행하여, 마치 관객들 역시도 함께 남한산성에 갇혀서 압박 받고 고민하도록 만드는 솜씨가 일품이다.

국내 평론가들의 평은 좋은 편이다. 네이버 평론가 평점은 6점을 준 박평식을 빼면 모두 7점을 넘고, 8점을 준 평론가들이 많아서 7.5점을 기록하고 있다.[10] 이동진도 별 4개 주면서 좋은 평가를 하였다. 특히 침착맨의 게스트 초대석에서 '한국에서 없는 종류의 냉철한 영화' 라고 언급하며 훌륭한 영화라고 호평했다. 해외 평가에서는 대체로 영화가 너무 길고 지루하다는 평이 많다.

유독 밀덕, 역덕들의 반응이 좋다. 돌아다니는 평을 보면 'CJ가 역덕, 밀덕에게 통크게 기부해줬다'는 말이 나올 정도. 사학 교수, 저술가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많다. 기존의 사극 영화들에 비교해서 남한산성에 나오는 무기와 군제 등 세부적인 고증 수준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이다.[11] 특히 많은 밀덕들은 남한산성의 조선군 조총병 묘사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 사극 영화에서 조총병을 수준 높게 묘사한 작품은 2020년 기준으로 이 영화가 유일하다.

홍이포의 위력은 너무 과장되어 마치 현대의 야포처럼 가시거리밖에서 포격한다는 의견이 있으나, 실제론 홍이포가 설치된 위치에서 남한산성 내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면[12]이 묘사된 적이 있기에 가시거리 밖에서 포격하는건 아니다. 포격 당하는 장면의 화면 연출이 그렇게 오해하기 쉽게 되었을 뿐. 그외의 자잘한 고증 오류들은 남한산성(영화)/탐구 참조.

10. 흥행

10.1.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7년 39주차 2017년 40주차 2017년 41주차
킹스맨: 골든 서클 남한산성 범죄도시
<colbgcolor=#000><colcolor=#fff> 대한민국 누적 관객 수
<rowcolor=#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28,918명 28,918명 미집계 235,401,800원 235,401,800원
1주차 2017-10-03. 1일차(화) 444,585명 3,226,956명 1위 3,591,479,900원 26,523,869,792원
2017-10-04. 2일차(수) 552,722명 1위 4,655,991,000원
2017-10-05. 3일차(목) 599,797명 1위 4,940,801,300원
2017-10-06. 4일차(금) 582,294명 1위 4,731,723,954원
2017-10-07. 5일차(토) 424,767명 1위 3,471,456,338원
2017-10-08. 6일차(일) 365,976명 2위 3,004,716,900원
2017-10-09. 7일차(월) 256,815명 2위 2,050,060,400원
2주차 2017-10-10. 8일차(화) 56,673명 388,457명 2위 400,933,000원 2,953,755,000원
2017-10-11. 9일차(수) 57,962명 2위 407,708,900원
2017-10-12. 10일차(목) 41,895명 3위 293,178,900원
2017-10-13. 11일차(금) 47,562명 3위 369,514,200원
2017-10-14. 12일차(토) 80,501명 2위 660,539,400원
2017-10-15. 13일차(일) 77,188명 2위 632,397,900원
2017-10-16. 14일차(월) 26,676명 2위 189,482,700원
3주차 2017-10-17. 15일차(화) 26,446명 139,594명 2위 183,531,000원 1,045,442,100원
2017-10-18. 16일차(수) 26,315명 2위 185,601,200원
2017-10-19. 17일차(목) 13,110명 4위 90,976,400원
2017-10-20. 18일차(금) 15,706명 4위 120,194,000원
2017-10-21. 19일차(토) 24,432명 4위 199,143,600원
2017-10-22. 20일차(일) 24,339명 4위 200,085,700원
2017-10-23. 21일차(월) 9,246명 4위 65,910,200원
4주차 2017-10-24. 22일차(화) 10,521명 46,181명 4위 73,959,500원 337,226,400원
2017-10-25. 23일차(수) 5,196명 8위 32,010,500원
2017-10-26. 24일차(목) 5,335명 7위 35,902,000원
2017-10-27. 25일차(금) 6,635명 6위 50,160,700원
2017-10-28. 26일차(토) 6,754명 8위 54,646,500원
2017-10-29. 27일차(일) 7,857명 6위 63,582,500원
2017-10-30. 28일차(월) 3,883명 6위 26,964,700원
5주차 2017-10-31. 29일차(화) 4,765명 10,992명 6위 31,493,400원 76,685,100원
2017-11-01. 30일차(수) 3,296명 7위 23,035,400원
2017-11-02. 31일차(목) 656명 18위 4,403,500원
2017-11-03. 32일차(금) 823명 17위 6,169,500원
2017-11-04. 33일차(토) 571명 24위 4,661,500원
2017-11-05. 34일차(일) 545명 23위 4,607,300원
2017-11-06. 35일차(월) 336명 24위 2,314,500원
합계 누적관객수 3,849,129명, 누적매출액 31,225,419,792원[13]

손익분기점은 대략 500만 명이며 광고비, 홍보비 등을 합친 가장 높은 손익분기점은 560만명이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평가는 좋은 편이지만 대중성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흥행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견이 많이 갈린다. CJ의 배급 영화이면서도 한국 영화의 흥행 공식을 안 따라간 것에 대해서 놀란 사람들이 많다.

우선 첫 날 성적은 저렇게 호불호가 몹시 갈림에도 어쨌거나 선전한 편. 예매율 1위에서부터 시작하여 개봉 첫 날 444,478명(누적 관객수 473,396명)을 달성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안착하며 지금껏 추석 오프닝 스코어 1위였던 《 관상》(개봉 첫날 373,552명)을 가볍게 밀어냈다. 그러고도 아직도 예매율 40%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추석 연휴 때 잘만 입소문 타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면 흥행에는 큰 무리가 없을 듯 보인다.

CJ그룹에서 《 군함도》의 처절한 실패에서 뭔가 교훈을 받았는지, CGV에 남한산성 스크린 싹쓸이는 벌어지지 않았다. 《 킹스맨: 골든 서클》이 2주차임에도 IMAX, 4DX 등 특별관 전부를 석권하고(물론 남한산성은 IMAX, 4DX 버전이 없다) 일반관도 1-2개를 차지하면서 《남한산성》과 스크린을 나눠먹고 있으며 《 범죄도시》 및 각종 애니메이션 작품들도 스크린을 당당히 갈라먹고 있다. 개봉 전에는 100% 남한산성 스크린 싹쓸이 할 거라던 영화팬들은 우리 CJ가 달라졌어요라면서 다들 충격과 공포의 반응. 남한산성 스크린 수는 개봉 첫 날 1,124개 스크린으로 군함도 스크린 개수의 절반 수준이다.

2017년 10/4 기준 현재 예매율은 남한산성 41.2%, 킹스맨: 골든 서클 22.4%, 아이 캔 스피크 15.7%, 범죄도시 9.5%, 딥 1.9%, 넛잡 2 1.5% 등이다.

개봉 둘째 날까지는 총 1,024,121명이 보면서 이틀만에 100만 명을 갱신했다. 이 기록은 역대 추석 최고 흥행작인 《 광해, 왕이 된 남자》, 《 사도》의 개봉 4일째 돌파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역대 추석 영화 최단 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이다.

10월 7일까지 260만명이 관람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 범죄도시》의 추격이 무섭다. 《남한산성》(-27%)를 비롯한 다른 영화들은 모두 전일 대비 관람객수가 감소했지만 《범죄도시》만 홀로 10% 증가한 관객을 동원하며 《킹스맨》을 제치고 2위에 안착,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10월 8일에는 결국 《범죄도시》의 추격에 쫓겨 1위 수성에 실패했다. 확실시되던 300만 돌파도 아슬아슬하게 달성하지 못했다. 예매율은 비등비등한 상황이지만 흥행에는 빨간 불이 켜지고 말았다. 10월 9일에 300만을 넘기는 데 성공했지만 현재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손익분기점은 달성할 것으로 보이나, 그 이상은 어렵다는 게 중론. '통닭인 줄 알았는데 백숙'이었다는 네이버 평으로도 대충 알 수 있듯이 추석에 보기에는 예상보다 무겁고 난해한 내용인지라 이에 대해 당혹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 입소문이 부정적으로 흐른 듯.

10월 10일에는 《범죄도시》와의 격차가 많이 벌어지며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는 예측도 나왔다.

결국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 만큼 황해의 경우처럼 TV방영과 VOD 판매 등으로 어느 정도 손실을 회복할 것이라는 희망은 보인다.

혹자들이 말하길, 흥행의 실패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이 영화가 치욕적인 '패배'를 그대로 영화화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4] 비록 한국 영화의 흥행 공식을 따라가지 않은 참신함 등 작품성은 좋았으나 결국 앞서 말했듯이 패배를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냈고 시종일관 암울하고 무거운 영화의 톤이 대중적인 흥행을 이끌기에는 부족했다는 것이다. 이와 정확히 반대되는 사례가 2014년의 명량이다. 명량은 '승리'를 영화화국뽕성 흥행에 크게 성공한 사례이며, 개봉 시기도 국뽕이 잘 먹히던 때였다. 그러나 작품 내용 자체는 신파와 고증 오류가 있고 유일하게 해전 장면만이 평가가 좋았다. 하지만 명량과 반대로 어둡고 비참한 주제를 다룬 무거운 영화들이 재미라는 요소까지 잡아 성공한 적이 꽤 있음을 감안하면, 이 점만 보완된다면 역사물뿐만 아니라 상업 영화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수작이 나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10.2. 북미

2017년 10월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봉했다. 나머지 도시에선 2017년 10월 20일에 개봉했다.

2017년 10월 22일 기준으로 $138,486의 총수입을 기록했다.

10.3. 일본

일본인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맡은 만큼 일본에서도 개봉했다. 일본 타이틀은 '천명의 성'. 수입 및 배급사는 부산행을 수입한 TWIN사로, 2018년 6월 22일(금) 개봉했으며 12세 이상 관람가(PG12) 등급을 받았다.

11. 수상

<rowcolor=#fff>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17년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감독상 황동혁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 남한산성
감독상 황동혁
촬영상 김지용
음악상 사카모토 류이치
영평10선 남한산성
제38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황동혁
제4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 남한산성
편집상 남나영
음향상 최태영
2018년 제12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촬영상 김지용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남한산성
제23회 춘사영화제 감독상 황동혁
기술상 김지용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촬영상 김지용
조명상 조규영
음악상 사카모토 류이치
제19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심사위원특별상 황동혁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특별언급 황동혁

12. 기타

  • 최종병기 활과 캐스팅이 많이 겹쳤다. 인조 역을 맡은 박해일은 6년 전 동시대인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 《 최종병기 활》에서 엄청난 활잡이 주인공인 남이 역을 맡았었다.[15] 칠복이 역의 이다윗은 남이 아역으로 출연했다. 청의 역관 정명수 역을 맡은 조우진은 최종병기 활에서는 만주족 병졸로 나와 남이에게 죽는다.
  • 최명길 역을 맡은 이병헌은 인조 이전의 시대를 다룬 《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광해군으로 출연했다. 두 영화에서 모두 청과의 화친을 주장하는 역으로 출연한 셈.
  • 주연 배우 4명 중 김윤석을 제외한 3명과 황동혁 감독이 직접 송파구에 위치한 삼전도비를 방문했었다.
  • 중국의 역사왜곡 교육을 받아온 중국인 젊은 층 관객들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인 영화라고 한다. 중국 정부가 내세우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화민족주의를 강조하는 교육 때문에 중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청은 중국의 역사로 취급하고, 중국 매체에서 청을 세운 만주족들은 만주어를 사용하지 않고 북경식 표준중국어를 쓴다. 그런데 이 영화에서는 분명히 중국이라고 알고있던 청나라 사람들이 표준중국어도 아니고 홍콩 영화에 나오는 광동어도 아닌 처음 들어보는 외국어(만주어)를 쓰고 있다는 점부터 중국인들에게는 충격적.[16] 게다가 작중에서의 조선은 '중국'인 청나라[17]와 싸우고 있는데, 그러면서 내세우는 명분이 똑같은 '중국'인 명나라[18]를 도와야 한다는 것이니 하나의 중국 원칙만을 세뇌받던 중국인들에게 이 영화는 중국을 돕자면서 중국과 싸우고 있는 모순적인 상황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중국인 반응을 보면 조선이 '중국'에 항복하니 좋다는 반응과 조선이 '중국'을 돕다가 야만족에게 패배한 것이 안타깝다는 상반된 반응이 동시에 나오고 있으며 중국이 중국어를 안 쓰기 때문에 이 영화는 한국의 역사왜곡이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반응도 있다. 한 마디로 문화충격 아닌 문화충격을 받은 셈이다.[19]

    물론 모든 중국인이 프로파간다를 진심으로 믿으면서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아니고, 소수이기는 하지만 일부 제정신 박힌 지식인들, 외국물 먹은 사람들, 올드한 한족 민족주의자 같은 경우는 상식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경우 영화를 고증에 맞게 잘 만들었다고 칭찬하는 경우까지 있다. 자세한 것은 만주어 문서 참고.
  • 무비썸 송경원 평론가 # 2 3
  • 황동혁 감독이 밝히길, 오징어 게임을 포함하여 자신이 감독한 모든 작품들 중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 밝혔다. 스스로 영화감독이 되기 전부터 만들기를 꿈꿔온 작품이기도 하고,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담아 만든 영화라고도 덧붙여 말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흥행에 실패한 점에서 아픈 손가락으로도 생각하고 있다고. #
  • 작곡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23년 3월 28일 향년 71세의 일기로 타계하였기에 이 작품이 그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음악을 담당한 한국영화가 되었다. # 참고로 그는 과거 마지막 황제에도 참여했는데 덕분에 청의 멸망을 다룬 영화와 청의 비상을 다룬 영화 양 쪽 모두의 음악을 담당했다는 이색적인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13.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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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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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1] 로스앤젤레스 지역권 한정. 나머지 지역은 2017년 10월 20일 개봉. [2] 2022년 3월 21일 종료했으나 12월 26일 스트리밍 재개. [3]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 [4]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 [5]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 [6]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 [7] 공교롭게도 청나라의 마지막을 다룬 마지막 황제의 ost를 담당한 적이 있다. [8] ★★★☆에서 상향 [9] 한국 관객들이 대체적으로 차갑고 냉정한 영화를 상대적으로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한 몫한다. [10] 박평식의 경우, 영화 내용과 별 상관도 없는 전작권 문제를 들먹여서 논란이 되었다. 다만 박평식의 기준에서 6점은 낮은 점수가 아니다. 예를 들면, 원더우먼, 닥터 스트레인지, 설국열차에도 같은 점수를 주었다. [11] 다만 서울대 동양사학과 구범진 교수는 2019년작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머리말에서 여러 병자호란 관련 사극들을 까면서 남한산성 또한 예외가 아니라는듯 가열차게 깠다. 아무래도 고증이 준수하다지만 어디까지나 조선의 입장에서 그렇다는 것이지 청사 전공의 중국사학자의 입장에서는 청나라 캐릭터들과 관련하여 여전히 못마땅한게 많은 듯. [12] 실제 역사에서도 청군은 남한산성 외성의 봉우리들을 점거하고 내려다보고 있었고 그렇기에 행궁까지 포격할 수 있었다. [13] ~ 2018/04/22 기준 [14] 실제 존재하는 유적인 삼전도비가 당한 수모만 보더라도 예측 가능한 상황이었다. [15] 거기다 참 아이러니한 게 나중에 거기서 박해일의 나레이션으로 인조를 더러 '나라도 백성도 버린 그 임금은 이미 큰 죄인이오.'라고 디스한다. [16] 엄밀히 말하자면 그 시대 기준으로는 외국어(명과 청은 다른 나라였으니)지만 현 시대에 만주어는 외국어는 아니다. 속되게 말하면 어디 지방에 사는 소수민족이 쓰는 소수 언어 수준. 그리고 당초 이 시대가 명말청초 시대인 만큼 청측 인물들이 만주어를 쓰는건 당연하다. [17] 이민족 국가 [18] 한족 국가 [19] 사실 중국은 이 문제가 복잡하다. 티베트, 신장 등의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하나의 중국을 내세우지만 정작 중국은 인구의 절대다수가 한족이라 한족 중심으로 돌아간다. 즉 현실상 한족 중심 국가인데 신장, 티베트 지역의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선 현실과는 다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그렇다고 이런 소수 집단을 포용하는 방향도 아닌, 그저 막무가내로 찍어누르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