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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 | 보츠와나 |
1. 개요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보츠와나의 관계. 양국은 영국의 지배와 영향을 받았고 20세기에 독립했다.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이전
고대부터 남아프리카 지역은 코이산족들이 거주했다. 하지만 반투족들이 아프리카 대부분의 지역으로 이주 및 퍼지면서 남아프리카 지역도 반투족들이 정착했다. 반투족들은 코이산족들을 몰아냈다.[1] 그러면서도 반투족들과 코이산족들은 통혼이 자주 이뤄지고 문화교류도 많이 이뤄졌다(예컨대, 남아프리카 지역의 반투어족에 속한 언어들에 흡착음이 존재하는 것 등).대항해시대가 시작되자 포르투갈인들이 아프리카의 해안 지역을 탐험했다. 남아프리카 해안 지역을 처음에 포르투갈인들이 탐험하고 그 이후에 네덜란드인들이 남아프리카 서해안으로 이주 및 정착하기 시작했다.[2]
19세기가 되면서 영국은 남아프리카 지역을 식민지화하기 시작했다. 남아공 지역은 영국과 네덜란드가 전쟁을 한 결과, 영국이 남아공 지역을 차지했다. 하지만 독일이 나미비아 지역을 식민지화하면서 영국은 독일을 경계했고 이에 보츠와나 지역을 베추아날란드라는 보호령으로 삼았다.
2.2.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한 뒤, 나미비아 지역도 영국령이 되면서 남아프리카 지역은 영국령으로 바뀌었다. 영국의 지배는 20세기까지 이어졌고 동시에 영국의 영향도 많이 있었다. 남아공 지역은 이후에 영국에서 독립했지만, 아파르트헤이트를 추진했기 때문에 영국과 사이가 나빴고 관계가 아예 없었다. 반면, 보츠와나는 영국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영국과의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냉전기간에 보츠와나는 독립국이 된 뒤, 영국과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에 반대하는 차원에서 남아공과의 교류 및 국교를 맺지 않았다. 게다가 남아공의 국민당 정권은 남아공의 츠와나족들을 반투스탄으로 몰아넣고, 탄압까지 하였다. 1980년대 남아공의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자 1981년이후로 주변국들을 수차례 습격하기도 했는데, 보츠와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으며, 1985년에는 남아프리카 방위군 50명이 수도 가보로네를 습격하여 12명의 망명 이민자들을 살해하여 양국간의 관계가 크게 악화된 적이 있었다. 해당 문제에 대해서 남아공 정부는 아프리카 민족전선 당원들이 보츠와나에서 테러 기도를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단행한 정당한 자위권이라고 해명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는 규탄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보츠와나에게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요청을 했다. 이듬해인 1986년에도 똑같이 습격을 단행하여 양국 관계는 급속도로 험악해졌다. 냉전이 종식된 뒤, 남아공의 아파르트헤이트 독재정권이 무너지고 양국관계는 정상화되었다.
2.3. 21세기
보츠와나는 남아공과 경제적으로 교류가 많은 편이며 양국은 냉전 이후에 영연방회원국,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교류가 많지만, 보츠와나인들중에는 남아공으로 일하러 가는 경우도 있다 #2000년 2월 29일, 남아공과 모잠비크, 짐바브웨, 보츠와나, 나미비아에서 일어난 홍수로 371명이 사망하고 수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
2008년 12월 1일, 8월에 짐바브웨에서 발생한 콜레라가 남아공과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 주변국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