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남아프리카 공화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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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1. 개요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2.2. 21세기

3. 문화 교류4. 관련 문서

1. 개요

브라질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교류, 협력이 활발한 편이다.

2. 역사적 관계

2.1. 20세기

브라질과 남아공은 90년대초에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무너진 뒤에 수교했다. 냉전 시절에 남아공은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실시했기 때문에 브라질과는 외교관계가 없었다. 게다가 당시 남아공이 인종차별 정책을 실시하면서 브라질도 남아공과는 일절 외교관계를 맺지 않았다. 양국은 90년대초에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관계를 개선했다. 아파르트헤이트 정권이 무너진 뒤에 일부 포르투갈계 보어인 [1]들이 브라질로 이주한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

2.2. 21세기

양국은 BRICS 멤버 국가로 묶여 있다. 물론 브릭스라는 개념은 이머징 마켓일 뿐이고, 브릭스 멤버들끼리 유럽연합마냥 서로 관세를 깎아주고 친하게 지내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3. 문화 교류

남아공내에는 포르투갈어 화자들이 존재하며 과거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당시 망명한 포르투갈계 이주민들의 영향으로 남아공 내에도 포르투갈어 교육이 실시되기도 한다. 양국을 잇는 항공노선이 존재하며 전술한 이유로 포르투갈 백인이 남아공으로 이주했다가 아파르트헤이트 폐지 이후 다시 브라질로 이민한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이들을 중심으로 양국 사이의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는 편이다.

남아공에서는 파울로 코엘료, 조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루스 같은 브라질 문인들의 책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

그외에도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에 브라질이 정회원국이고 남아공은 참관국에 속해 있다. 남아공은 앙골라, 모잠비크 등 포르투갈어권 국가들과도 교류가 활발하다보니 브라질과의 교류가 활발하다.

4. 관련 문서

[1]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당시 앙골라와 모잠비크 등에서 남아공으로 망명한 포르투갈계 백인들이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