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111 '''
건담 G-셀프 ガンダムG-セルフ │ Gundam G-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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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08bb4><colcolor=#fff> 형식번호 | YG-111 | |
기체형식 | 모빌슈트[1] | ||
제작 | 불명 | ||
설계 | |||
발주 | 불명[2] | ||
조종 |
코어 파이터 콕핏은 흉부에 위치. 파일럿만 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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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벨리 제남 | ||
전고 | 18.0m | ||
중량 | 31.1t | ||
장갑재질 | 포톤 장갑[3] | ||
동력원 | 포톤 배터리 | ||
무장 |
헤드 발칸 아메리아 빔 라이플 토와산가 빔 라이플 빔 사벨 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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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 야스다 아키라 | }}}}}}}}} |
1. 개요
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주역 건담. 주 파일럿은 벨리 제남. 성우는 사타케 카이리.[4] 일반적으로 G-셀프라고 불리지만, 프라모델에서 확인된 풀 네임은 "건담 G-셀프"라는 명칭이다. 형식번호는 'YG-111'. 기체의 전고는 18m. 무게는 31.1t. 장갑은 포톤 장갑이며 내부 프레임으로는 포톤 프레임을 채용하고 있다. 정강이 옆에 붙어 있는 물건은 동력원 포톤 배터리로, 따라서 다리가 파괴되면 전투력이 저하된다.[5] 헤드 발칸은 레일건이라고 한다.2. 디자인
디자이너는 야스다 아키라. 디자인 특성이 뭔가 외계적으로 보인다라는 점에서 건담 AGE-1과 비슷한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커다란 눈. 안테나는 토끼귀 같다는 평도 있다.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다. 물론 턴에이 건담에 비교하면 양반이다. 뿔 디자인도 이질적이지만 그런 느낌을 제외하고 보면 자연스럽게 퍼스트 건담이 연상되는 정통 건담 스타일에 가까운 용모다. 상술한 것처럼 눈이 역대 건담들에 비해 꽤나 크게 그려졌는데 이는 카메라 각도에 의해 G-셀프가 마치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이기 하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디자인했다고 한다. 때문에 건담 타입의 페이스를 한 MS중 시스쿠드[6]와 샷코[7]와 팬텀 건담[8] 함께 굉장히 독특한 눈을 한 기체로 유명하다. 특히 극장판에서 새로이 그려진 모습을 보면 아예 눈동자가 움직이며 강조시켜서[9] SD건담 특유의 눈동자 디자인을 보는 듯한 느낌도 난다. 곡선 디자인이 주가 되는 탓에 얼굴이 둥글둥글한데다 눈도 큰게 오히려 귀여워 보인다고 좋아하는 팬들도 있다.야스다 아키라에 따르면 뿔 디자인은 컴배틀러 V의 오마주라고 한다.
시작하고픈 캐피탈 G의 이야기 당시의 초안 | 이를 토대로 리파인한 초기 디자인 |
3. 설정
라라이야 먼데이를 싣고 등장한, 어느 나라에도 소속되지 않은 수수께끼의 모빌슈트. " G" 계통의 근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개념을 갖기 때문에 아이다로 하여금 "G, 그 자체"라는 의미를 담아 G-셀프로 명명되었다. 즉 G-셀프는 아이다가 붙인 이름. 기동에는 특정 조건이 있으며,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 주인공인 벨리, 아이다, 라라이야 3명만이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아이다는 건담 G-아케인이 있고 라라이야는 전투요원이 아닌데다 뒷날 건담 G-루시퍼에 탑승하기 때문에 사실상 벨리의 전용기 취급을 받고 있다. 각종 백팩을 교체함으로써 다양한 국면에 대처하는 만능형 기체로, 일부 백팩의 경우 팩에 따라 기체 컬러도 바뀐다.[10] 대기권 백팩과 우주용 백팩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러한 백팩은 아메리아에서 개발된 것이지만 유니버셜 규격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11] 개조 없이도 G-셀프에도 장착할 수 있었다. 지구로 강하한 후 해적 부대가 확보하였으며, 아이다가 탑승해서 포톤 배터리 강탈 작전에 투입되지만 캐피털 가드에 노획되어 벨리의 탑승기가 된다.우주세기 시대의 건담 타입에 비해 머리의 트윈 아이가 크고, 대형 블레이드 안테나가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이 특징. 다른 기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압축 포톤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동 시대 모빌슈트를 압도하는 출력과 기동성을 발휘한다. 기체는 높은 강성을 지닌 포톤 장갑과 포톤 프레임으로 구성되었으며, 포톤 배터리의 잉여 에너지를 방출하여 각부가 발광한다. 또한 포톤 장갑과 포톤 프레임으로 인해 기체 역시 경량화되었다.
RC의 모빌슈트에서 보기 힘든 코어 파이터 시스템을 콕핏트에 채용해서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였다. 무장은 중거리 사격용 빔 라이플, 접근전용 빔 사벨 2개[12], 해적 부대가 조달한 간이형 고강성 실드[13]를 장비한다.
설정상 모든 모빌슈트의 콕피트 시트에는 화장실 기능이 달려 있는데, G-셀프의 경우 볼일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노래가 흐른다. 아이다는 이를 두고 " 제작자의 취향." 이라고 비아냥거렸다.
5화에서는 G-셀프가 스코드교가 신성시하는 땅 ' 트와상가'에서 건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 극중 묘사를 보면 트와상가에는 우주세기의 기술이 다수 남아있는듯 하다.
콕핏은 코어 파이터로 분리할 수 있으며, 이 때의 무장은 기수 아래의 기총 2문이다. 기체 내부에 추진제나 구조, 소화 등의 용도로 쓰이는 일종의 물 캡슐 같은 것을 장비했으며, 그 위력은 공중에서 날고 있던 엘프 브룩의 콕핏 내부까지 물이 새어들 정도. 심지어 파일럿인 마스크는 한창 날고있던 와중에도 순간 바다에 빠진 걸로 착각하기도 했다. 정식 무장도 아닌 임기응변으로 사용한 주제에 그런 위력을 보여주는데도 꼴랑 머리통만한 사이즈라는 점이 대단하다.
그리고 자체에 뭔가 숨겨진 기능이 있는지 벨리의 조작이 아닌 자체적으로 움직인듯 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의 정체는 벨리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으로, G-셀프의 위기상황 때마다 나오는 빛의 형상도 이 기능의 일부로 보인다. 그리고 후에 밝혀진 바로는 G-셀프의 정체는 레이헌턴 가문의 후예들을 보호하기 위한 이념이 들어간 MS였던 것이다.
15화에서는 트와상가에서 미채용된 기체로 나오며, 형식번호 YG-111은 이때 처음 언급. 록파이 등 트와산가 쪽 인물들은 보통 YG로 부른다. 어째서 미채용됐는지는 의문이지만 똑같이 레이헌턴 코드와 관련되어 있는 크레센트 쉽의 예를 보면 레이헌턴 코드로 인해 능력 제한이 걸려 드레드군에게 성능 미달의 MS로 취급 당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14]
19화에서 드러난 바론 레이헌턴의 잔당들이 헤르메스의 장미 설계도에 따라 만든 물건으로, 그들은 이 기체를 만들면서 레이헌턴 코드를 넣을 생각만 했지 실제 G-셀프가 어떤 기체인지는 잘 모른다고 한다. 그냥 만들어서 드레드군에 납품했을 뿐이라고. 채용되든 말든 지구로 가서 레이헌턴의 후예를 찾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AI 시스템이 들어있는 MS로, 레이헌턴 가문의 인간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목적이며 같은 가문 혈통의 벨리, 아이다 이 두 사람만 레이헌턴 코드 인증을 통해 제대로 조종할 수 있다. 1화에 타고 있었던 라라이야 먼데이는 임무 달성을 위해 예외로 등록한 파일럿이라 조종이 된다고 한다. 가끔 목적 달성을 위해 파일럿의 제어를 무시하고 AI가 자기 멋대로 움직이기도 한다. 다만 토미노가 AI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싸우는 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15] 다른 작품의 AI 탑재형 로봇처럼 적극적으로 싸움에 관여하고 그러진 않고 기초적인 역할만 담당한다.
성능은 G의 레콘기스타에서 등장하는 병기 중에서도 독보적 최강. 작중에서 G-셀프를 상대로 전면전다운 전투를 해본 기체가 없을 정도로 독보적인 능력을 자랑한다. 심지어 함대 하나를 괴멸시킨 MA 위그드라실조차 G-셀프에게 상처 하나 못 주고 일방적으로 박살났다. 최종결전 시기까지 G-셀프와 동등한 전투를 해볼 기체가 없어 무려 주인공 기체에 에너지 부족이라는 디버프를 걸어야 했을 정도다. 이런 무시무시한 성능때문에 작중 세력들은 하나같이 G-셀프를 노렸고, 그 결과가 후술할 전대미문의 5단 건담 강탈이다.
이런 괴물같은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G-셀프가 어째서 이런 성능을 지니게 된건지 한 마디도 없다는 게 특이점이다. 사기급 기체로 유명한 턴에이, 턴엑스조차 추측성 컨셉의 배경 설정이 있지만, G-셀프는 작품 외적으로도 설정이 언급된 바가 전혀 없다. 디자이너 야스다 아키라 말로는 G 셀프만 강한 게 아니고 같은 시대의 병기들은 대체로 이 정도 성능이라고 한다. 그래서 전부 봉인된 것이라고 한다. 병기 성능 경쟁이 너무 심했던 시대라 인플레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16]
디자이너 야스다 아키라는 미래를 예측하는 AI를 넣으려고 했는데 토미노 감독이 "그건 옛날에 했어." 라고 해서 알아보니 토미노는 철완 아톰에서 미래를 예측하는 로봇이 절망적인 미래를 보고 자살하는 에피소드의 콘티를 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건 안 했다고 한다. #
4. 장비 파생형
등장하는 백팩은 전부 다른 세력들이 자기쪽 모빌슈츠에 달려고 만든 장비였으나 하나같이 자기네들 기체에는 맞지 않고 G-셀프에 맞는 장비다. 그 이유는 헤르메스의 장미 설계도를 가지고 각 세력들이 만들어보자 하고 만들었는데 장비가 안되기 때문이다. 단 우주용과 대기권용은 제외다. 헌데 다른 MS가 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디자이너 야스다 아키라에 따르면 원래 각각의 백팩에 맞는 전용 건담이 있는데 걔들이 없어져서 같은 기술로 만든 G셀프가 혼자 다 쓰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야스다 아키라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나는 어떤 로봇도 연출할 수 있으니 자유롭게 디자인 해도 좋다." 라고 해서 7개를 디자인해서 보냈고 토미노에게 "너무하네!"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작중 미등장 백팩으로는 포톤 엔진 백팩이 있다. 최고 스피드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정. #
4.1. 대기권 내 백팩 장비형
가장 처음 공개된 백팩. 라라이야가 지구에 도착할때 장착한 백팩이며, 이후 라라이야와 같이 캐피털 아미에 회수되었다. 유니버셜 규격을 채용하기 때문에 G-셀프에도 개조 없이 장착이 가능하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노프스키 플라이트를 장비했기 때문에 대기권 내에서도 고속 비행할 수 있는데 프로포션만 보면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의 포스 임펄스 건담과 비슷하다.
4.2. 우주용 백팩 장비형
우주해적이 회수한 G-셀프에 우주용 백팩을 장비한 형태. 1화에서 아이다 스루간이 탑승한 G-셀프에 장착되었다. 백팩의 개발지는 대기권용 백팩과 동일한 아멜리아. 7화에서 다시 보급되어 장비하고 실질적으로 제대로 쓰인 건 11화부터다.
4.3. 리플렉터 백팩 장비형
리플렉터 접이시
리플렉터 전개시
오프닝과 6화에서 등장한 팩으로 리플렉터를 전개시킬 수 있다. 건담 X 또는 건담 DX를 연상시키는 팩이지만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쓰기위해 리플렉터를 전개하는 건담x나 건담dx와 달리 이쪽은 적기의 빔을 반사 및 흡수, 무력화시킨다. 개발지는 역시 아메리아의 카리브 해양연구소로 장갑의 컬러는 보라색이다. 흡수한 빔 에너지는 G-셀프가 사용할 수 있다.[17] 리플렉터도 무한정으로 빔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고 빔에 의해 부서지기도 한다.[18] 크림 닉의 말의 의하면 벨리 제남이 처음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리플렉터가 파괴되기도 했지만 어느 순간 리플렉터 실드의 조작 패널에서 빛이 나면서 이후로 리플렉터를 정면이 아닌 후면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작동, 과부하 없이 모든 빔을 흡수. 그 출력으로 엘프 불을 순삭하고 남은 동력으로 중력권에 빠져 산화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크림의 몬테로를 구하고, 입자(?)를 방출하여 대기권 돌파를 아무런 무리 없이 행하기도 한다.[19] 이후 백팩을 분리시키면서 그 역할을 다하였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이벤트로 등장. 윙 건담 제로의 트윈 버스터 라이플을 흡수해서 광역 배리어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여담으로는 엘프불과 리플렉터 팩의 전투중에 부자연스러운 부분[20]이 있는데 이 부분은 자세히 보면 1기 오프닝 마지막씬[21]에는 멀쩡히 나온다. 다만 이후에 공식 라디오에서 토미노옹의 발언으로는 리플레터 팩 자체가 갑자기 나온 아이디어라고 한다. 그래서 방영하는 일정까지 전부 수정하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잘라낸 듯.[22]
이 부분은 BD판에서도 수정되지 않다가 이후 극장판에서 수정되었다.[23]
4.4. 트리키 백팩 장비형
대기권용 및 우주용 팩과 같이 개발자는 아멜리아로 교란 공격을 위해 개발된 팩이다. I필드를 이용해서 눈속임으로 상대방을 농락하거나 적 모빌슈트의 전자기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포톤 장갑의 색은 연한 빨강. 8화에서 첫 사용되었지만 전투 중 긴급 보급받은 것이라 리플렉터와 달리 메뉴얼은 커녕 제대로 된 정보조차 듣지 못해 벨리가 다루기 힘들어 했다. 그러나 엘프 블룩의 빔을 다수 막더니 갑자기 그 빔을 흡수하는 듯한 연출이 등장.[24] 붉은 빛을 띄는 G-셀프의 분신을 엘프 블룩에게 발산했는데 이걸 맞은 엘프 블록의 모든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모빌슈트가 경련을 일으키고 그 사이에 G-셀프에게 큰 타격을 입고 추락, 엘프 블룩은 시스템을 살리는데에 성공하여 겨우 도주한다. 그 이후 고고도로 갔다가 졸지에 우주 미아가 될 뻔한 아이다를 구하고[25] 윌밋 제남의 글라이더를 구조하는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G-셀프가 장착했던 특수 백팩 중 가장 푸대접을 받은 백팩이다. 일단 벨리가 백팩의 기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로 출진해서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지 못한[26] 유일한 백팩이며, 되려 벨리에게 어깨의 튀어나온 부분이 사격에 걸리적거린다는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다른 백팩도 다 장단점이 있지만 다른 백팩은 벨리가 자신의 전투 센스로 장점을 극대화하여 응용해 써먹어 아주 날아다닌 사실과 너무 대비되는 부분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퍼펙트 팩에서 트리키 모드는 최종화에서 겨우 초 단위로 등장하는데에 그쳤다.
여담이지만 색깔이 건담 더블오의 트란잠과 비슷한 관계로 트란잠 G-셀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4.5. 고 토크[27] 백팩 장비형
10화에 처음 등장한 장비로, 다른 팩들과는 달리 추가 장갑을 잔뜩 장착한 듯한 형태다. 파워나 장갑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다른 백팩들과 달리 캐피탈 아미가 개발한 백팩으로, 케르베스 요를 비롯한 캐피탈 가드 일행이 메가파우너와 합류할 때 가져왔다. 본래는 우시아와 함께 헤르메스의 장미 설계도를 보고 만든 물건이었으나 달리 규격이 맞는 기체가 없어 방치되었는데, 이에 케르베스가 혹시나 하고 가져온 것이 빙고였던 셈. 덕분에 이 장비는 지금까지 극중 G-셀프가 장착했던 장비 중 최초의 G-셀프 전용 백팩일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졌으나, 프라모델의 설명서에 따르면 사실 진짜 최초의 G-셀프 전용 백팩은 후술할 퍼펙트 팩이다.
기본적으로 호버링이 가능하며 초 고출력 부스터를 2기를 장비하고 있다. 물론 기본적인 부스터의 출력도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상당한 중량[28]에도 불구하고 전혀 둔하지 않다. 여기에 더불어 등에 장착된 초 고출력 부스터를 2기를 사용하면 더 엄청난 기동성을 보여주었을 듯하다. 하지만 실제 이 부스터를 사용시 벨리는 백팩을 분리시켜 원격조종으로 상대의 시선을 끄는 데 사용하거나 부스터가 망가진 G 알케인을 옯기기 위해 점프 이동용으로 쓴 게 다라 모든 부스터를 전력으로 사용시 이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을지는 현재로선 알 수가 없다.[29] 장갑 강도도 엄청나서, G-셀프와 분리된 상태(=백팩에 저장된 동력뿐인 상태)로 우시아의 빔 라이플을 여러 발 맞고도 살짝 그을음만 났을 정도이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백팩만 따로 분리해서 비행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앞서 말했듯 본래부터 G-셀프를 위한 물건이어서 그런지 이 백팩을 장비한 후의 G-셀프는 모빌슈츠에서 빛이 분출하는 묘사가 나오는 등 특수한 면모를 많이 보이며, 백팩 해제 이후에도 단순한 라이트 훅으로 캐피탈 아미의 신형인 우샤를 수십 미터를 날려버리고 그걸 쫓아가 그대로 묵사발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를 지켜본 이후 아이다가 이런 존재가 진짜 필요한 건지 불안감을 느꼈을 정도로.
여담으로 대기권용, 우주용 백팩, 퍼팩트 장비를 제외한 특수 백팩 중 유일하게 장착시 G-셀프의 외장 컬러링이 변하지 않는 옵션 장비다. 허나 퍼팩트 팩으로 고 토크 능력을 사용 시 색이 녹색으로 변한다.
이 팩의 전투신은 아라키 테츠로가 연출하였으며 토미노 요시유키도 극찬하여 매우 유명하다.
공식 Q&A에 따르면 벨리가 제일 좋아하는 백팩이라고 한다. 일부러 인상이 수수한 형태를 띄워주는 걸 수도 있지만, 모빌 슈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임기응변에도 뛰어나 렉텐조차도 잘 다룰 수 있으니, The O나 뉴 건담처럼 신기하고 화려한 기능은 없어도 기체 자체의 출력과 기본 성능이 뛰어난 고 토크 팩을 선호하는 게 아닐까 추측할 수도 있다.
슈퍼로봇대전 X에서 이벤트로 등장. 폭주한 ZZ 건담을 정면에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상술한 트리키 팩과 더불어 고토크 팩은 프라모델이 나오지 않았다. 로봇혼 참고출품으로 공개된 게 전부. 극중 활약도 인상적인 팩 들인데 왜 상품화가 동결된 건지 불명. 그래도 극장판이 순항 중 이니 기대를 걸어 볼 만 할듯.
4.6. 어설트 백팩 장비형
건담 엑시아의 GN 암즈를 연상시키는 팩.[30] 7화에서 그렌 모어가 시험 사격도 해보지 않은 물건이라 실전에서 테스트해야 한다고 하는 걸로 봐선 막 개발된 모양. 도쿄 프런트에서 방송된 영화에서는 알케인이 장비하고 등장했고, 최초의 G-셀프 전용 백팩인 퍼펙트 팩의 존재로 인해 어설트 백팩은 G-셀프 전용은 아니고 G 타입 MS용인 것으로 보인다. hg G알케인의 하얀 백팩을 떼어낸 자리에 G-셀프 백팩호환용 조인트가 있어서 재현이 가능하다.
허리측의 미사일 사일로에는 대함 미사일과 마이크로 미사일이 수납되어 있으며[31]. 그리고 양 옆의 서브암에 장착된 빔 라이플과 어깨 위에 장착된 대형 빔 캐논이 있다. 뒤쪽에 장착된 대형 빔 사벨도 있으나 극중에서 쓴 적은 없다. 사실 탑재한 모빌슈트가 휘두를 수 있도록 전면에 장착되어 어느 정도 효율성이 있는 미티어나 GN암즈의 근접무장과 달리 G-셀프의 어설트 팩 빔 사벨은 하필 등 뒤에 달려 있어서 휘두를 수도 없고 자체적으로 가동되는 각도 또한 제한되어 있어서 효율성이 전혀 없다.
사정거리와 화력은 확실해 보이나 미노프스키 입자 때문에 레이더를 활용할 수 없어 크림 닉의 기함 살라만드라를 노리던 마스크 부대의 포톤 아이 유도미사일을 요격하는 것 말고는 큰 활약상이 없었다. 백팩 자체를 분리시켜 일종의 서브플라이트 시스템처럼 쓰는 것도 가능하다. 15화를 보면 모듈로 이루어져 있어, 일부가 직격을 맞아도 분리시켜버리면 나머지는 유폭 없이 무사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또한 본체의 다리에 장비되는 추가장갑은 어설트를 분리하고도 쓸 수 있다. 아마도 포톤 배터리나 부스터를 추가하는 용도를 겸하는 것으로 보인다. 퍼팩트 팩 등장때문에 더 이상 등장이 없을 것이다라고 여겨졌지만 의외로 24화에서 재등장. 그 자체로도 전투력을 지닌 서브 플라이트 시스템으로 쓸 수 있고 퍼팩트 팩의 어설트 모드로는 어설트 팩의 초장거리 사격같은 그 화력을 완벽히 재현 못하기에 쓰인 것으로 보인다.[32] 24화 당시 G-셀프는 이미 퍼팩트 팩을 장착한 상황이라 직접 장착하는 방식이 아닌 G-셀프가 외부에서 조종하는 방식으로 쓰였다.
여담으로 G-셀프의 특수 백팩 중 유일하게 3번 등장한 백팩이다. 다른 특수 팩들이 대부분 일회용 신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나름 좋은 대우를 받은 팩이다. 더불어 다른 팩들은 G-셀프의 전투를 보조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을 부가하는데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어설트 팩은 특수 백팩 중 퍼팩트 팩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G-셀프에 고화력 공격용 무장을 추가하는 팩이다. 퍼팩트 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드도 어설트 모드다.
4.7. 퍼펙트 팩 장비형
비너스 글로브에서 개발된 G-셀프 전용 최신예 백팩. 17화에서 아이다가 미라지에게 비너스 글로브에 G-셀프의 예비 백팩이 있다는 정보를 들었다며 언급하였고, 전용 백팩과 실드, 그리고 G-셀프 일부 부위에 장착되는 추가장갑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많은 특수 병기를 내장하고 있으며, 모드 변환에 따라 그동안 G-셀프가 사용한 모든 백팩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즉, G-셀프의 최종결전형.
등장할 때마다 워낙 괴물같은 성능을 마음껏 보여줬기에 턴에이 건담과 함께 최강의 건담으로 거론된다. 그 턴에이조차도 원래는 환경 복원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던 기술을 무기로 전용한것인데 반해 G 셀프 퍼펙트 팩은 순수하게 무장으로서 개발된 학살 병기다보니 우주세기 말기의 병기 기술이 얼마나 정신나갔는지 직접적으로 묘사했다.[33] 단지 벨리가 그 기능을 제대로 쓰지 않았을 뿐.
4.7.1. 특수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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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장갑 실드
유니버셜 규격 실드를 사용해 왔던 지금까지의 G-셀프와 달리 퍼팩트 팩은 전용의 포톤 장갑 실드가 있다. 여러 개의 파츠로 이루어진 듯한 외형을 지닌 실드인데, 24화 위그드라실 전에서 여러 개의 대형 포톤 에너지 필드를 G-셀프 주변에 내뿜어 G-셀프를 위그드라실의 텐더 빔이 형성한 탄막으로부터 지켜냈고 덕분에 G-셀프는 위그드라실에 근접하여 격추할 수 있었다. 지상으로 내려 온 뒤 마스크와의 최종결전 중, 카바칼리의 빔 세이버로 부터 G-셀프를 지키고 파괴되었다.
여담으로 실드 중앙부에 전세기의 지구 연방의 십자문양과 닯은 문양이 존재한다. 또한, 극중 모습으로는 알기 힘드나, 실드의 파란 부분은 모두 클리어 파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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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톨피도
광자 어뢰. 맨 처음 사용한 특수병기로, 백팩에서 반물질을 봉입한 결정체를 살포하는 반입자 병기다. 대상과 접촉한 결정체는 저온대소멸을 일으킨다. 피격당한 기체의 부위가 유폭 없이 깨끗이 증발해 버리는 무서운 위력을 자랑하며 대소멸로 발생하는 빛을 광자 에너지로서 흡수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배터리의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면서 싸울 수 있다. 하지만, 벨리는 첫 사용시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시험 삼아 출력을 상당히 낮추고 사용했음에도 혼란스러운 전장을 한 순간에 조용하게 만들어버린 걸 목격했고 그 이후로는 쓰지 않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도 우주세기 말기의 기술들 대부분이 왜 봉인되었는지 알 거 같다는 감상이 많다. 보통 월광접의 순한 맛이라는 평가도 있는데, 월광접 자체가 환경의 재생을 목적으로 한 나노 머신의 의도적 폭주라고 한다면 포톤 톨피도의 경우는 오로지 적기에 대한 신속한 파괴 및 무력화를 위해 만들어진 무기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작중내 이 병기를 저출력으로 사용하는 장면만 나온 탓에 어떤 병기가 더 우위를 선점하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풀파워로 전개했을 경우 결코 월광접에 비해 더하면 더했지 절대적으로 파괴력이 떨어질 것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34]
TV판에서는 설정에 비해 벨리가 너무 약하게 쓴 탓에 연출이 부족해서 대체 왜 봉인병기인지 모르겠다는 아쉬운 평가가 있었으나 토미노 감독이 비판을 수용했는지 극장판에선 연출을 전부 뜯어고쳐서 호평받고 있다. 극장판 이후로는 왜 봉인했는지 알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턴에이의 월광접이 문명을 파괴하는 병기라면 이건 사람까지 잔혹하게 죽이다 못해 존재자체를 입자자체도 남지않게 완전히 삭제하는 대량학살병기다. 광범위하게 살포한 톨피도의 입자에 스치거나 닿는 것은 피아를 불문하고 사람 기계 할것없이 전부 깔끔하게 잘려나가 원래부터 세상에 없었던 것처럼 소멸한다. 이때까지 건담류에서 전례가 없던 무장이다보니 작중 인물도 시청자도 전부 경악했다.[35]벨리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적당히 위협만 할 목적으로 포톤 톨피도를 썼지만 이로인해 전멸하여 우주에 떠도는 아군과 적군의 MS의 잔해를 보고 소멸당한 파일럿들이 비참하게 절규하는 듯한 환청, 내지 영혼의 단말마를 듣더니 패닉에 빠져서 '절대병기라고..? 지금 장난해!'라며 퍼펙트 팩을 분리하고 공포와 경련을 일으키고는 분리한 팩 자체를 쏴서 스스로 파괴하려할 정도로 크게 후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스크는 포톤 톨피도로 인해 발생한 끔찍한 참상을 보고 크게 분노해서 벨리를 살인자라 부르며 증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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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레이저
말그대로 전방위에서 나오는 레이저. 상하좌우 할 것 없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없다. 23화에서 가이트래쉬의 빔 망토를 흔적도 없이 소멸시키고 되려 가이트래쉬를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비록 가이트래쉬의 2개의 빔 망토 방사 장치 중 하나가 망가진 상황이었다고 해도 이제까지 빔 망토를 관통한 빔 무기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시무시한 위력이다. 26화에서도 사용. 카바칼리의 차크람 슈터와 다리 장갑을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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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톤 서쳐
한 마디로 레이더나 소나같은 물건. 포톤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를 쓸 데 G-셀프에게서 시커먼 안개같은 게 나오는데 쓸데없이 불길한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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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 빔
25화에서 등장. 상대의 움직임을 막고 자신쪽으로 끌어당기는 무기. 마스크의 카바칼리를 완전히 무력화 시켰다. 26화에서도 쿤슨의 마즈래스터를 무력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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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핀
마지막으로 사용한 무기. 트랙터 빔의 사출구인 동시에 백팩에서 부메랑 같은 핀이 사출되어 상대방한테 돌진한다. 단순 사출되기만 하는 무기는 아니며 궤적을 그리며 카바칼리의 등 뒤로 돌아가 백팩을 파괴하는 유도병기적인 면을 보인다. 사출된 핀은 부딪히는 순간 폭발한다.
4.7.2. 특수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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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렉터 모드
가장 먼저 등장한 특수 모드. 동체의 푸른 장갑부는 하얀색, 붉은 파츠는 보라색으로 변하고 백팩 바인더를 펼친 후 날개같은 분신을 만들어 주위의 공격을 반사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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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토크 모드
팔 다리의 장갑이 진한 녹색으로 변하면서 강력한 근접 전투 능력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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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트 모드
특수모드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인 형태. 전신의 장갑이 붉게 변하면서 바인더의 포신을 전개해 강력한 빔포를 날린다. 대기권 돌입 당시에 쓰인 것을 보면 대열(對熱) 장갑 강화 능력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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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키 모드
카바칼리와의 대치 중 동력이 바닥나고, 각 부가 손상되는 급박한 상황 때문에 컬러의 변화나 특수능력은 사용하지 못하고 트랙 핀만 사용했다.
5. 작중 활약
극 초반에 라라이야 먼데이가 탑승하지만 해적들에 의해 강탈당한다. 이후 해적 부대의 아이다가 탑승해 포톤 배터리 강탈 작전에 투입되지만, 벨리와 맞서는 G-셀프가 이상한 반응을 일으켜 아이다의 패배로, 이후 기체는 벨리가 조종하게 된다. 예로 아무도 열 수 없었던 콕핏을 벨리가 만지니 오픈한다거나, 작중 묘사로는 타인이 탑승할 수 없는 벨리의 전용기.6화에서는 우주에서 엘프 불과 거친 전투를 하고 아무 보조 도구 없이 그것도 몬테로라는 짐을 가지고 대기권 돌입까지 했음에도 외장에 약간 흠집 난 게 대미지의 다라는 엄청난 맷집을 보여주었다. 그걸 들은 도니엘은 잠시 G-셀프를 잔뜩 긴장한 눈빛으로 보기도 했다.
10화에서는 헤르메스의 장미 설계도에 기반해 만든 신형 모빌슈츠 우시아를 백팩도 없이 단순 격투로 아주 묵사발을 만들어 놓는데, 상대를 라이트 훅으로 수십 미터를 날려 버리곤 그걸 앞질러 가 발차기로 또 수십 미터 날려 버리는 드래곤볼에나 나올 법한 경악스러운 전투방식을 보여주었다.
11화에서는 우주용 백팩을 장착한 상태에서 트리키 백팩을 장착했을 때 보여준 분신 사출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3화에서는 실드에서[36] 뭔지 모를 파장을 내뿜어 달측 함대의 요격으로부터 크림, 마스크 연합부대를 지켜주기도 했다. 왠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15화에서는 모란 6대에 고화력병기가 장착된 서브플라이트 유닛2대에 포위당한 상태에서 벨리가 살인을 피하려고 신중히 싸웠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나 위험은 커녕 압도적으로 짓눌러 버렸다. 이때 G-셀프가 입은 피해는 어설트팩의 우측 미사일 사일로 파손이 다였다. 더불어 유니버셜 규격 실드의 태두리가 확장되면서 흡사 I필드 같은 것을 내뿜는 장면이 묘사되기도 했다.
16화에서는 벨리와 아이다가 조종이 가능한 비밀이 나오는데, 이것은 트와산가의 인물들이 독자적으로 넣은 것으로, 바로 레이헌턴 가의 후계자라면 직접 조종이 가능이었다. 동 화에서 남매지간임이 밝혀진 둘이기에 조종이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은 지문이나 홍채 인식, 땀이나 혈액의 DNA를 분석하는 식이며, 라라이야가 조종 가능한 점은 그냥 원래부터 트와산가의 파일럿이라서 가능했던 것. 또한 이번에는 실드 발칸이 나오는 등, 어째 표준형인 것 같던 실드가 대 MS 공방일체 복합 무장으로 변모하는 느낌이 되어가고 있다.
17화에서는 오랜만에 라라이야가 탑승해서 데브리 청소에 동원되었다. 더불어 후반부에 쿤파가 로르카와의 밀담에서 "G-셀프에 핵 자폭장치라도 설치해둔 게 아닌가 생각했다."라는 비꼬는 듯한 말을 하는데, 레이헌턴측에서 G-셀프를 지구로 보낸 이유에 레이헌턴의 후계자를 찾는 것 외에 숨기고 있는 무언가가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당연한 것이 단순한 사람찾기 용치고는 G-셀프의 성능은 너무 과도하다.
18화부터는 G-셀프를 두고 제대로 난장판이 벌어진다. G-셀프를 손에 넣으려는 캐피탈 아미, 드레드 함대, 자기 소속으로 확실히 해 두려는 아메리아군, 이렇게 세 개의 세력이 싸우는 와중에 이들에 대한 제압을 핑계로 G-셀프에게 복수할 생각인 토와상가 수비대까지 끼어들어 무려 4파전이 벌어진다. 처음부터 복수가 목적이었던 토와상가 수비대는 그렇다 쳐도 나머지는 G-셀프의 비밀을 어떻게든 알고 싶어하는 분위기. 무려 헤르메스 재단 소속인 크레센트 쉽 앞에서 서로 빔을 쏴대는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다가[37] 그러다 가이트래쉬의 빔 망토와 고화력의 빔 공격 연사에 우주전용팩이 박살나는 등 상당히 고전하지만[38] G-셀프가 포톤 배터리를 펼치자 일종의 빔 코팅과 같은 효과가 발휘돼 빔을 무력화 시켜버리고 빔 샤벨을 맨손으로 막은 후 카운터로 빔 샤벨로 가이트래쉬를 베어버려 승부가 난다. 이후 크레센트 쉽의 메인 엔진 룸으로 벨리가 끌고 가게 된다.
19화에서는 G-IT측의 스파이로 밝혀진 플라미니아에게 탈취당할 뻔 하지만 레이헌턴 코드 때문인지 전혀 기동시킬 수 없어 미수로 끝난다. 허나 20화에서 G-IT단은 포기하지 않고 G-셀프를 크레센트 쉽으로 가져와 레이헌턴 코드를 해제하려 하나 G아르케인을 끌고 온 벨리에 의해 회수된다. 이후 G-IT단측의 모빌슈트와 싸우게 되는데, 이제까지 싸워 온 기체, 파일럿들과 격이 달라 벨리가 탄 G-셀프가 벅차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벨리의 재치로 비너스 글로브 사람들에게 전투금기 구역으로 추정되는 로자리오 텐 하부로 내려가지만, 키아의 쟈이온은 이를 신경 안 써서 오히려 G-셀프에게 페널티가 안겨진 셈이 되었으나, 벨리가 로자리오 텐의 외벽을 등진 상태로 있다가 쟈이온의 공격에 맞추어 회피, 그대로 로자리오 텐의 하부 외벽에 구멍이 뚫렸고 이를 통해 뿜어져 나온 고수압의 물을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21화에서는 졸지에 우주전용 팩을 장착한 채 로자리오 텐 내부에서 수상전을 펼치게 되는데, 지구에서 살아온 벨리가 전투경험상 더 유리하기에 우주에선 밀렸던 저스티마를 주먹 연타로 두들겨 패주었다. 이후 키아의 쟈이온이 콩키데베우스를 장착하고 돌아와 다시 전투, 역시 고전하지만, 중도에 키아가 전투를 포기하고 자신과 콩키베데우스를 희생해서 로자리오 텐의 바다에 난 구멍을 막는 선택을 하면서 전투는 흐지부지 된다.
22화에서 비너스 글로브로부터 제공한 퍼펙트 팩을 장착하게 되었는데 그야말로 괴물과 같은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몰려오는 다수의 우시아를 향해 포톤 토피도(photon torpedo - 광자 어뢰)라는 입자형 무기를 살포했는데, 피격당한 기체는 부분부분이 순식간에 증발해버리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문제는, 벨의 언급대로라면 22화에서 보여준 위력이 절대로 100% 출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무서운 위력에 벨 스스로도 질린 듯 하다. 이러한 위력은 반물질 소멸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라 하는데 자세한 것은 불명.
23화에서 가이트래시가 비너스 글로브의 기체를 격추시키자 분노한 벨리가 전장에 개입, 전신 레이저 난사로 가이트래시를 벌집으로 만든 뒤, 실로 먼치킨스런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장갑이 전개되면서 각 백팩에 해당되는 색깔로 변하면서 G-셀프가 여태 썼던 백팩의 능력을 전부 발동시켰다. 리플렉터[39], 고 토크[40], 어설트 모드[41]를 차례로 발동시키며 록파이 게티와 가이트래시를 순식간에 증발시켰다.
24화에서는 텐더 빔으로 아메리아와 드레드 함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42] 바라라 페올의 위그드라실을 긁힌 자국 하나 없이 거의 단독으로[43] 박살내 버린다.
25화에서는 어설트 모드로 대기권에 돌입.[44] 그럼에도 흠집 하나 없는 무서운 내구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아무리 G-셀프 퍼펙트팩이라 해도 대기권 돌입 도중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력한 상황에 빠져 버린다.
26화에서는 지상에 내려와 배터리 부족으로 과격한 전투가 어려워진 상태에서 카바칼리와 전투에 돌입하고, 퍼펙트 팩 일부가 파손되어 버리고 겨우 떨쳐냈나 싶었지만 매복하고 있었던 카바칼리와 재격돌. 이때 마스크는 벨리에 대한 적의로 똘똘 뭉쳐 진심으로 죽이려고 달려들었지만, 벨리는 전쟁과 그로 인한 살육전에 완전히 학을 떼고 있던 상황이었고, 그 때문에 마스크와의 싸움에서도 전혀 진심을 내지 않았다. 서로의 파츠를 파손시켜 가면서 전투 끝에 카바칼리의 양 팔을 잘라냄과 동시에 잘린 팔로 발사한 빔 라이플이 G-셀프의 다리를 완파시키고 양쪽 다 물에 처박혀 동귀어진 한다. 추락 직전 벨리는 코어파이터로 탈출. 기체는 중파 되었다.[45]다만이후 메가파우너대와 벨리 모두 G셀프에 애착을 가진만큼 복구되어 계속해서 벨리의 곁을 지킬 듯 하다.
6. 5단 건담 강탈
자신이 구축한 건담 월드의 관련 클리셰들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 토미노 감독답게[46] G-셀프 역시 건담 강탈이란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 여기까지야 특이할 것도 없지만, 건담 사상 3단 강탈이란 손꼽힐 업적을, 그것도 작 초반 3화 안에 이루었다.순서를 설명하자면
- 우주에서 정찰 목적으로 라라이야가 [타고 지구로 강하하던 건담 G-셀프를 아메리아군의 해적 부대가 나포].(1)
- 아이다 스루간이 [잠시 조종하지만 허당을 치고, 캐피털 가드가 나포].(2)
- 벨리 제남이 파일럿이 되지만 일련의 사건으로 아이다의 조종 하에 벨리와 라라이야, 노레도와 함께 해적 부대로 가버리며 다시 재강탈.(3)
이것만 봐도 대단하지만 여기에 토미노는 만족을 못한건지 중반을 넘어서 또 강탈과 재강탈을 반복한다.
1. 14화에선 서로 가지겠다고 메가파우너, 캐피탈 아미, 토와상가, 아메리아 4파전. 그나마 희망사항 정도로 끝나서 강탈은 없었다.[47]
1. 20화에서는 G-IT단에게 4번째 강탈을 당하고(4) 10분도 안되어 벨리 일행에게 재강탈.(5)
이렇게 [무려 5번이나 강탈을 당한 건담] 이란 진기록을 세운다. 참고로 건담 시리즈에서 강탈 기록은 없진 않지만 이렇게 많이 강탈당한 건담은 얘밖에 없다.
7. 모형화
자세한 내용은 건담 G-셀프/모형화 문서 참고하십시오.8. 게임에서의 건담 G-셀프
자세한 내용은 건담 G-셀프/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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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등장한 G-셀프는 헤르메스의 장미의 설계도를 통해 제작된터라, G-셀프가 본래 어떤 형식의 모빌슈트로 제작되어 운용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2]
본작의 G-셀프는 불명이나, 원본 G-셀프는 우주세기 말기로 추정된다.
[3]
이 기체의 재질이 '나노 스킨', 에너지원이 'I-필드 빔 드라이브' 인 것으로 보아, 같은 시대에 개발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본 G-셀프 역시 같은, 혹은 비슷한 재질과 에너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4]
당연하지만
용자 시리즈처럼 로봇이 말을 하는 게 아니고, 탑재된 AI의 성우이다.
[5]
타 작품의 일반적인 기체의 경우엔 대개 빈 공간이며, 일부 기체에 한해 강화된 추가 슬러스터나 장갑이 붙으나 그런 기체는 하단까지 이어지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위치만 조금 다를 뿐 다리에 메인 동력이 위치해서 다리가 파괴될 경우 무력화되는 기체는 이전에도 있긴 했다.
[6]
모노아이다.
[7]
잔스칼 제국 기체 특징인 고양이눈.
[8]
듀얼 아이 내부에 뱀눈의 모노아이가 있다
[9]
눈동자가 존재하는 건담은 기존
더블오 건담과 철혈의
건담 프레임도 있다.
[10]
포톤 장갑에 공급되는 포톤 배터리의 에너지 출력에 따라 변하는 것으로 보이며, 전원이 꺼졌을 때에도 트리콜로 배색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1화에서 그리모어의 전기충격 때에 보여준 흰색 장갑은
기동 정지 시의 배색이 아닌, 전기 충격의 출력만큼의 에너지가 공급될 때의 장갑색으로 보인다.
[11]
본편 2화에서 언급. 여담으로
기동전사 건담 UC에서도 연방제 기체인
유니콘 건담에게 지온제 무기인 빔 개틀링 건이 개조 없이 장착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
버나지 링크스의 의문에 아무리 전쟁 중인 지온과 연방이라도 이런 쪽은 유니버설 규격을 채용해 서로 호환된다고 가르쳐주는 토무라의 대화가 나온다.
[12]
참고로 빔 사벨을 가슴 쇄골 부분에 수납한다.
[13]
심플한 파란색 실드, 붉은색의 실드, 그리고 퍼펙트 팩용 투명한 하늘빛색의 실드. 붉은색의 실드는 6화에서 첫 등장.
[14]
크레센트 쉽은 레이헌턴 없이 기동이 가능하지만 레이헌턴 코드의 유무에 따라 성능 격차가 엄청나진다.
[15]
토미노에 따르면 AI를 싫어하거나 부정하는 건 아닌데 로봇의 AI를 강조하면 인간 캐릭터와 드라마가 묻히기 때문에 그런 로봇은 잘 내지 않는다고 한다.
[16]
G 루시퍼는 아예
월광접까지 탑재했으니 말 다했다.
[17]
그러나 흡수가 진짜 이 장비의 정식 용도인지는 불명. 이 장비 자체가 실험용이고 첫 실전이라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극중 묘사를 보면 메가파우너 맴버들은 단순한 방어 장비라 여기고 있고 벨리도 이미 메뉴얼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흡수 능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
[18]
리플렉터 자체가 반응 장갑처럼 일회용 개념의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
[19]
이 때 입자의 형상이 흡사
불사조같다.
[20]
데렌센 사망직전에 중간에 씬하나가 편집된듯한
[21]
방패를 앞세워 돌격하는 씬
[22]
실제로 오프닝을 확인해보면 팩은 리플렉터팩이지만 G-셀프의 색이 노멀팩의 색이다.
[23]
새로 만든 건 아니고 말그대로 G-셀프의 색만 수정되었다.
[24]
리플렉터 백팩 장착 때도 이런 연출이 있었다.
[25]
G알케인이 이런 상황에 빠진 건 고고도 상승으로 기체를 너무 무리해서 오버로드에 빠트린 게 원인이었는데 이때 G-셀프는 전혀 그런 면모를 보이지 않는다.
[26]
트리키 백팩의 능력은 벨리가 우연히 쓴 듯한 묘사가 강하다.
[27]
torque, 비틀림힘. 회전운동체에 작용하는 힘.
[28]
메가파우너에 올라타자 전함이 잠시 비틀거릴 정도로 무겁다.
[29]
극중 연출을 보면 기본 부스터를 사용했는데도 파일럿에게 오는 G가 장난 아니다. 근데 이 부스터까지 쓰면 대체 어느 정도의 G가...
[30]
다만
건담 엑시아의
GN 암즈는 조종사가 2명이 있지만 얘는 혼자서 조종해야 한다.
[31]
완구상으로 센서 전면 하단의 회색 사일로가 대함 미사일, 양 옆의 노란색 사일로가 마이크로 미사일이다.
[32]
허나 벨리는 어설트 팩의 초장거리 사격은 적 파일럿의 사망 가능성을 대폭 증가시키기에 쓰기 꺼리는 면모를 보인다.
[33]
이 정도로 광역 학살을 전제해서 개발된 기체는 대부분 초대형 모빌아머 정도 뿐 MS기준에서 거의 전무하다. 그나마 학살 병기로 기능할 법한 MS는 단순히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하는 ZZ건담, 건담 DX 등이 있고, 소수의 기체로 작정하고 전 세계와의 전투를 상정하여 개발된 GN 시리즈 기체들도 있지만 이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으로 목표를 학살'하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기체는 이 건담 G-셀프 퍼펙트 팩을 제외하면
윙 건담 제로가 유일하다. 그 윙 건담 제로조차
제로 시스템으로 파일럿을 갈아넣어야 학살 병기로서 기능하지만 건담 G-셀프는 기본 성능부터 뛰어난데 퍼팩트 팩을 장비해서 더욱 정신나간 성능으로 파워업 하는 것을 넘어 버튼 하나만 누르면 파일럿에게 아무런 피해도 없이 전장 전체를 학살하는 것이 가능한 무기(포톤 돌피도)도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34]
포톤 톨피도 조작체계를 보면 실수로라도 작동시키거나 아예 남발하지 못 하도록 엄지로 안전 커버를 열고, 엄청 뻑뻑한 레버를 바깥으로 밀어내야 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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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역사상
콜로니 레이저같은 초대형병기도 아닌 일개 MS의 무장으로 이렇게까지 경외의 대상이 된 무장은 최강의 건담이 지닌 인류문명리셋 기술인
월광접을 제외하면 대부분 무작정 난사할 수 없고, 최소한 영혼이라는 약간의 흔적이라도 어떻게든 남았다. 건담 시리즈 외로 비교하자면 대상이 있었다는 흔적조차 남기지 않으면서 소멸시켜버린다는 점에서
아스트라나간의 인피니티 실린더와 비슷하고 실제로 연출도 상당히 유사하다. 저항불능으로 빛이 되어버린단 점에서
가오가이가의
골디언 해머가 연상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오가이가나 아스트라나간은 슈퍼로봇물인데 그런 슈퍼로봇의 필살기와 유사하다는 소리를 듣는 무장이 리얼로봇에게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 그것도 쉽게 못 쓰는 최종병기가 아니라
쓸수록 오히려 에너지가 차오르는 무장 주제에 한번만 사용해도 원거리에서 광역으로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점에서 잠재력은 어마무시한 셈이다. 게다가 가오가이가는 어지간해선 파일럿(존더핵)은 적출한 다음에 남은 존더로보에 골디언 해머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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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G-셀프의 실드는 아무 능력 없는 규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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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재단에 잘못 보이면 군이 해체될 수도 있다는 말이 매슈너의 입에서 나올 정도였는데 정작 매슈너도 이걸 어겨버린다. 크노소스 함장이 "날 사형대에 올릴 생각이냐?!라며 경악할 정도니 위험천만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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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 입에서 "이놈 괴물인가?"라는 경악이 나올 정도였으니 충분히 강한 기체였던 셈. 또한 전투 이후 G-셀프를 보면 이리저리 그을려 상처투성이였다. 정규전에서 이런 적은 이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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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 자체의 윙 주변에 리플랙터 패널이 생성되고 장갑 색깔이 하얗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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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이 고 토크 팩의 초록색으로 변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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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이 새빨갛게 변하고 윙 부분이 전개되어 고출력 빔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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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다 함대니 탑재 MS니 상당수가 박살난데다 각 세력의 기함인 기니어비자우, 라틀파이슨까지 격침당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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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텐더 빔 돌파 때 G 루시퍼가 비트를 날려 길을 내고, 이어서 알케인이 풀 드레스 장비로 빔을 막아내긴 했지만, 이후 G-셀프 단독으로도 배리어를 전개하면서 위그드라실의 빔을 쿨하게 씹고 빔 사벨로 꿰뚫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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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배리어를 펼치는 부분(어설트 팩은 그런 능력이 없다.)과 브레이크 어설트란 용어가 쓰인 것을 보면 두 가지 능력을 동시에 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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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의 파손률이 낮아서 크레센트 쉽으로 회수되어 봉인시켰거나, 복구시킬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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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미노 건담에서 건담을 강탈해서 사용한 경우는 건담 MKII를 빼면 사례가 거의 없다. MKII 이후 다른 감독들의 시리즈가 쌓이면서 클리셰가 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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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아는 일단 벨리측의 아군이긴 한데 역시 나중에 G-셀프를 뺏을 생각이라 어쨌든 잠재적 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