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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건담들의 공용 프레임을 지칭하는 용어. 이 세계관의 건담 타입들을 가리키는 명칭이라 봐도 무방하다.개발자는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아버지로 3백여 년 전에 일어난 "재앙의 전쟁(액제전)" 당시 제조된 모빌슈트 프레임이다. 에이하브 리액터를 두 기 탑재한 고출력 기체이지만, 병렬 가동하는 게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 건담 프레임을 채용한 기체는 72대만 계획되고 롤아웃 되었다.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72기만 롤아웃되었단 점이나 기체들의 작명을 보면 알 수 있다.
2. 작중 현황
애니메이션 극중에서는 이 건담 프레임을 채용한 6기, 72기 중에선 5기가 확인되었는데, 이들은 각각 8호기이자 주인공 건담인 건담 발바토스, 걀라르호른 소속의 66호기 건담 키마리스와, 브루어스 소속이었던[1] 11호기 건담 구시온이며, 여기에 2기가 시작되면서 추가로 공개된 건담 비다르[2], 64호기 건담 플라우로스와 1호기인 건담 바알이다. 이후 외전인 월강으로 29호기 건담 아스타로트가 공개되었고, 게임 오리지널이던 71호기 건담 단탈리온이 월강에 등장 하는 것으로 편입, 56호기 건담 그레모리와 프레임만 발견되어 다른 기체의 외장을 유용한 47호기 건담 부알, 실루엣으로 70호기인 건담 세에레가 공개되었다. 최근에는 철혈의 오펀스 G를 통해 35호기 건담 마르코시아스, 32호기 건담 아스모데우스를 시작으로 4호기 건담 가미진, 48호기 건담 하겐티, 54호기 건담 무르무르, 16호기 건담 제파르, 61호기 건담 자간이 공개되었다.현재 위장 기체인 비다르와 다른 기체의 외장을 유용한 부알, 실루엣으로만 공개된 세에레를 제외하고 실제로 형태가 확실하게 확인된 건 총 15기이다.
현재 이 72 악마 네이밍을 벗어난 예외 사례는 비다르와 하지로보시 뿐이나 이 둘은 모종의 이유로 원본기의 외장을 바꾼 위장용 기체들이다.[3]
제식번호는 주로 명칭의 모티브가 된 악마의 서열을 부여한다. 발바토스의 제식번호가 ASW-G-08이고 키마리스가 ASW-G-66[4], 구시온이 ASW-G-11, 그리고 아스타로트는 ASW-G-29, 다만 제식번호가 주어졌다고 해서 그것이 개발 순서를 뜻하는 것인지는 불명이다.
당초에는 72대가 계획되고 실제로 제작되었으나, 액제전 당시 전투를 거치며 파괴된 기체는 물론, 액제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남아있었던 기체들도 30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에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작중 시점에서 가동 여부가 확인되는 건담 프레임은 고작 26대밖에 남지 않았다.[5] 일부 기체들은 걀라르호른의 관리 하에 있으나[6] 대다수의 건담들은 데브리[7] 혹은 화성이나 달의 분화구 같은 이상한 장소에 버려지거나[8]숨겨진 채[9] 뿔뿔히 흩어져 있다.
또한 액제전의 여파로 인해 300년 전보다 기술•공업력 등 여러 능력이 크게 퇴보한 작중 시점에서는 모빌슈트 프레임을 새로 설계할 수 있는 세력조차 드물어 액제전 당시 제조된 프레임의 설계를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건담 프레임은 원-오프 타입으로서 극소수 생산된 프레임 카테고리라서 그런지 액제전 당시 대량으로 양산된 기타 양산형 프레임들과는 달리 데이터나 관련 자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에 어지간한 조직이 아닌 한 건담 프레임의 유지 관리는 상당히 까다로운 일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걀라르호른에 이은 2위의 기술력을 지닌 테이와즈조차 자료를 긁어모으고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서야 건담 프레임 중 상당히 정보량이 적은 발바토스 단 한 대를 겨우 복원해낼 수 있었다.[10]
또한 일반적으로 건담 프레임은 아뢰야식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야 성능이 100% 발휘되지만, 걀라르호른에 의해 인체 개조를 금기시하는 풍조가 확산된 작중 시점에서는 소년병이 아닌 한 아뢰야식을 이식받은 파일럿 자체를 구하기 어렵다는 것 때문인지 아뢰야식 시스템이 분리된 상태로 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이를 재탑재한 기체는 매우 희소하다.
설정화에서 그려진 내부 프레임의 모습에서 스러스터가 딱히 붙어있지 않은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우주공간이나 공중에서의 활동 또는 지상에서의 점프 및 고속 이동에 필요한 백팩의 메인 스러스터와 기체 각 부분의 여러 보조 스러스터들은 아무래도 프레임 부분에 장비된 것이 아니라 외장 부분에 장비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백팩과 장갑이 교체되어 외장 부분이 크게 바뀌게 되면 스러스터의 배치 구조도 상당히 달라지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액제전 당시의 활약 덕분인지, 300년이 지난 세계관에서도 환상의 기체라고 불리고 있으며, 작 중 건담 발바토스의 정비 및 복원을 맡게 된 테이와즈의 정비장도 살아 생전에, 그것도 아뢰야식이 온전한 상태의 건담 프레임을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엄청난 찬양을 쏟아낸다.
5화 맥길리스의 대사에서 '건담'이라는 이름을 가진 기체가 세계가 변혁하는 마지막 시기마다 나타나 활약했다는 내용이 등장하는데, 작중 세계지도에 등장하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대형 크레이터와 함께 우주세기 등 이전의 다른 건담 세계관과 연동시킬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의심이 들게 하는 대사인 듯 하다.[11]
17화에서 가면의 남자의 발언에 의하면, 건담 키마리스 외에도 건담 발바토스 역시 액제전 당시에는 걀라르호른 소속의 기체였다고 하는데, 22화에서 액제전 당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력의 균형을 깨기 위한 압도적인 힘으로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힘'이라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창설한 국가나 경제권의 틀을 벗어난 조직인 걀라르호른에 의해 아뢰야식 시스템이 개발되었고,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제작된 것이 바로 건담 프레임인 것이 밝혀짐에 따라서 '모든 건담 프레임은 액제전 당시 걀라르호른 소속이었다.' 라고 정리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이봐, 발바토스, 됐으니까 넘겨. 네 전부를! -
미카즈키 오거스
25화, 메카닉 월드에서 아뢰야식 시스템의 진정한 힘이 밝혀졌는데, 그것은 ' 아뢰야식 시스템의 리미터를 해제하여 상호 정보 교환률을 올려서 기체의 포텐셜을 더욱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12]
이는 마치 악마와 맺는 계약을 연상케 하는데, 작중 미카즈키 오거스는 스스로의 의지로 건담 발바토스에게 자신의 오른쪽 눈과 오른팔을 바치고는 아뢰야식 시스템의 100%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그레이즈 아인조차 뛰어넘는 반응속도와 기동성, 태도로 모빌슈트를 장갑과 프레임째 자를 수 있는 괴력을 손에 넣었지만, 신체를 바쳐 그레이즈 아인과의 싸움에서 아뢰야식을 통해 극한까지 정보교환을 실시한 미카즈키는 그 부작용으로 발바토스 탑승시를 제외한 때에는 오른쪽 눈과 오른팔이 마비되는 큰 대가를 치르고 말았다.
37화에서 잭 로우의 언급에 의하면 보통은 파일럿의 안전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아뢰야식의 정보 피드백 리미터가 과도하게 걸려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가 직접 제한을 풀지 않는 이상은 반대로 제한이 풀려 있는 기체 출력 리미터와 서로 충돌해 기체가 기능 이상이 발생한다는데...
35화에서 액제전이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모빌아머에 대항해 싸운 전쟁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건담 프레임은 대 모빌아머 결전병기였던 셈이다.
컴퓨터에 기반한 반응속도로 움직이는 인공지능 모빌아머에 대항하기 위한 방책으로 기계를 인간이 직접 몸을 움직이는 듯한 즉각적인 반응속도로 움직일 수 있게끔 만든 것이 아뢰야식 시스템과 건담 프레임이었던 것이며, 건담 프레임의 네이밍을 악마에서 따온 것은 모빌아머들의 이름이 천사의 이름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3]
작중에 등장하는 건담들이 똑같은 공통 프레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건프라를 만들기에는 매우 편리한 디자인이며, 덕분에 반다이는 한번 만든 금형으로 모든 건담의 프레임을 돌려 찍을 수 있게 되었다(일부는 외장에 맞게 프레임의 색상도 바꿨지만, 만드는 건 똑같다).[14]
3. 성능
300년 전의 액제전 당시에는 극소수인 72기만 양산된 최고급 플래그십 기체였지만, 지금은 복잡하고 구형인 건담 프레임은 기계적인 완성도면에서 그레이즈 프레임에 떨어진다. 그러나 300년 이상 오래된 구식임에도 파일럿의 실력이 받쳐준다면 제값을 하는 모빌슈트로 아뢰야식 시스템 없이 가동한 키마리스조차 작중 어느 모빌슈트와 비교해봐도 떨어질 것 없는 성능을 보였으며 건담 자간은 막 기동했음에도 그레이즈를 여럿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즉, 파일럿의 실력이 받쳐준다면 웬만한 모빌슈트를 상대해볼 수 있는 기체이며 근대화 개수를 거치면 성능 자체만으로도 여타의 양산기들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인다.이 기종의 진정한 진가는 아뢰야식 시스템을 가동했을 때 드러나며, 이 때는 다른 모빌슈트와는 전혀 다른 저력을 드러내게 된다. 발바토스의 경우는 300년의 시간동안 아무 개량도 받지 못한 구닥다리 기체가 가동되자마자 세계 최고 무력 집단인 걀라르호른의 현역 모빌슈트를 상대로 무쌍을 펼치고 다녔으며, 루프스-루프스 렉스로 개량되어 최신식 기술을 이식받은 후에는 미카즈키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발바토스에게 신체 반의 소유권을 넘겨 더욱 더 강한 파괴력을 얻어 인류를 멸망시킬 뻔한 모빌아머들 중 1기를 상대로 모빌아머 대응 시스템까지 발동시켜 "움직임이 보이지 않을 수준의" 성능을 끌어내 단기로 쳐부수고 아리안로드의 수십 기의 모빌슈트를 두고도 압도했을 정도였다. 아뢰야식 없이 운용한 키마리스-키마리스 트루퍼도 기본적으로도 강한 성능에 파일럿인 가엘리오의 탁월한 기량까지 더해져 1기 무렵의 발바토스와도 호각이었으며, 2기에서 아뢰야식 type-e를 탑재한 키마리스 비다르,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보강된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는 현존하는 건담 프레임 중에서 최강으로 알려져 있다.
구시온 또한 어지간해서는 뚫리지 않는 튼튼한 방어력과 함선에도 충격을 주는 압도적인 대구경포 탑재에 리베이크는 서브 암만으로도 적기의 팔을 뭉개버리는 등 걀라르호른 파일럿이 질색할 정도의 완력을 선보였으며 플라우로스는 원래의 프레임 재질 탄환이 아닌 일반 탄환 & 본래 쓰던 롱 배럴 + 서브 리액터가 아닌 숏 배럴의 통상형 다인슬레이프 발사로도 쟈슬레이의 함선 출력을 급속히 저하시켰으며 필살기라 할 수 있는 프레임 재질에 기반한 다인슬레이프는 작중 알다시피 너무나 막강한 성능 덕에 금지병기까지 됐을 정도다.[15] 건담 바알의 경우에도 300년간 개량 없이 현상유지만 했을 뿐인 유물임에도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 가동하자 러스탈의 함대를 휘젓고 다니며 뇌만 남은 아인을 아뢰야식화 시킨 키마리스 비다르를 이길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갔으나 간발의 차로 패배했을 정도였다.[16]
한편, 플라우로스의 사례를 볼 때, 아무래도 액제전으로 인한 기술 유실 및 걀라르호른 자체의 군비 억제로 인해 건담 프레임 계열의 기능 일부가 그대로 이어지지 않아 이쪽이 더 뛰어난 부분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 각 기체의 특징 (액제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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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01 건담 바알
고기동 전투에 특화되었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다.[17] 이 기체의 가장 큰 의의는 액제전을 승리로 이끈 영웅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탑승기라는 상징성으로, 본기를 움직인 자가 걀라르호른의 정점에 설 자격이 주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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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04 건담 가미진
기동성을 어느 정도 희생한 대신 중장갑 / 중무장을 사용한 공방일체형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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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08 건담 발바토스
액제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제4형태와 무기인 '태도'를 보면 철화단 운용 시점과 같이 근접전 특화 기체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바알, 가미진 등과 같이 초기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다른 건담들에 비해 특징이 없다.[18] 건담 프레임 시리즈의 기초가 되는 성능이 균형잡힌 밸런스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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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11 건담 구시온
초중량과 초중무장 특화 기체. 다른 기체들과는 달리 내부 프레임의 형상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중장갑을 두르고 있다. 엑제전 이후 방치된 것을 브루어스에서 회수했다. 특유의 초중갑 장비로 무장했기에 다른 기체들보다 더 높은 출력(파워)과 방어력을 지녔지만, 장갑의 중량 땨문에 기동력과 민첩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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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16 건담 제파르
기동성 특화 기체. 장비는 한 자루의 검과 소형의 실드 밖에 없지만 등부에 마운트한 백팩 바인더의 스러스터를 구사하는 것으로, 변칙적인 궤도의 기동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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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29 건담 아스타로트
어깨에 장착된 부스터를 살린 고기동전과 근접전에 특화된 기체.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γ(감마) 나노 라미네이트 소드'를 들 수 있다. 이는 오른팔에 연결된 서브 암에서 압축한 에이하브 입자를 도신에 전송하면 γ(감마) 나노 라미네이트 반응을 나타내어,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에도 매우 유효한 위력을 발휘하는 무장으로, 무장으로만 따지자면 단순한 냉병기인 '태도'만을 휘두르는 건담 발바토스의 상위 호환이라고도 볼 수 있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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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32 건담 아스모데우스
발바닥의 클로, 팔의 톤파를 장착한 근접전에 특화된 기체. 옵션이 아닌 고정 장비가 충실하다. 또한 현재 공개된 건담 프레임 중 엑제전에 참여한 기록이 없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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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35 건담 마르코시아스
거대한 바인더를 특징으로 한 근접전 특화 기체. 현재까지 공개된 모든 건담 프레임의 원형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실루엣을 지니고 있다. 백팩의 거대한 바인더와 허리의 사이드 스커트에 서브 암과 단검들을 내장하고 있어, 높은 공격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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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47 건담 부알
상세 불명. 이유는 발견 당시 외장이 없는 프레임 상태로만 발견되어 원형에 대한 정보가 없다. 월강에서 나온 부알은 오리지널이 아니라 아스타로트의 장갑 일부와 다른 기체의 장갑을 덧씌운 상태인 마개조에 가까운 기체이고, 월강 부알이 아스타로트에게 패배한 후 장갑을 아스타로트에게 넘겨주면서 새롭게 받아낸 외장을 장착한 부알 유하나도 오리지널 부알을 재현할 생각 따위는 없이 돈 & 프레임 하중이 허락하는 대로 아무 기체의 장갑이나 갖다 붙인 형태라 오리지널 부알의 형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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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48 건담 하겐티
필요 최소한의 장갑과 무장만을 장비한 초경량 고기동형 기체. 무장으로는 쌍검과 투척 부채, 그리고 130mm 숏 배럴 런처를 장비하여 근접전 - 장거리전에 모두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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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54 건담 무르무르
고화력 중장갑형 기체. 건담 발바토스의 최종 진화형태인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1개만 사용하는 테일 블레이드를 무르무르는 6개를 동시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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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56 건담 그레모리
방어력에 특화된 기체. 상반신에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보다도 단단한 '나노 라미네이트 코트'라는 추가 장갑을 두르고 있어, 철혈 세계관 내에서 가장 높은 방어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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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1 건담 자간
실드 플라이어를 대형 서브암으로 확장시켜 적을 공격하는 기체. 백팩에 장비된 실드 플라이어 유닛은 바알의 검처럼 레어 메탈로 연성한 공방일체형의 장비이다. 이외에도 실드 플라이어와 드릴마냥 회전하는 양 매뉴퓰레이터를 이용한 격투전 위주의 전법을 사용하기에 실드 플라이어 이외의 무장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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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4 건담 플라우로스
'다인 슬라이프'의 운용을 상정한 포격형 기체. MS 단기로,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다인 슬라이프 2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변형 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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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6 건담 키마리스
각 스러스터를 살린 고기동 전투와 대형 랜스에 의한 일격 이탈에 특화된 기체. 뿐만 아니라 장갑의 환장을 통해 각 지형에 특화된 모습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상에선 '키마리스 트루퍼', 우주에선 '키마리스 비다르'의 장갑이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키마리스 비다르는 플라우로스와 같이 다인 슬라이프의 운용이 가능하다.[21] 뿐만 아니라 가슴에는 '멀티 슬롯 액셀러레이터'라는 용도 불명의 에너지 회로가 존재하고 있다.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디자이너인 교부 잇페이는 이를 에이하브 웨이브를 방사해 상대방의 뇌를 파괴하는 장비로 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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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70 건담 세에레
상세 불명.[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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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71 건담 단탈리온
옵션 팩의 환장에 의해 각 전황에 대응하는 건담 프레임. 소체인 '네이키드'를 기반으로 하프카울이란 이름의 옵션 팩 운용을 상정하고 있다. 소체인 네이키드는 경장갑이라 방어력이 낮지만, 민첩성과 기동성이 우수해 중력 하 환경 및 콜로니 등의 난전에서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다. 액제전 거의 막바지에 단 한기로 전황을 바꾼다는 철학 하에 탄생된 단탈리온은 실제 MA와의 전투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3.2. 리미터 해제
어이, 발바토스. 저건 네 먹이잖아...? 쓸데없는 사슬은 모두 풀어줄테니까, 보여줘봐. 너의 힘을... -
미카즈키 오거스
모든 건담 프레임에는 모빌 아머에 일정 거리 접근시 파일럿의 안전을 무시하고, 기체를 최대출력모드로 강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 되어있다. 이 프로그램이 발동되면 엄청난 기동성과 파워를 얻게 되며, 민첩한 모빌 아머의 공격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반응 속도도 비약적으로 향상한다. 외관의 특징으로는 눈이 스파크를 휘감은, 붉게 타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위험을 알리는 일종의 경고 표시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의 아뢰야식 시스템에는 일정 이상의 정보량 피드백을 막아주는 리미터가 걸려있기 때문에 극중에선 아뢰야식 측의 리미터와 건담 프레임 측의 리미터 해제 프로그램이 서로 충돌해 기체의 조종계가 다운됐다. 피드백 제한은 파일럿의 안전을 위해 과도하게 걸려있지만 기체의 출력 제한은 풀려있기에 출력을 최대로 풀려는 기체와 파일럿을 보호하려는 시스템이 충돌하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모빌아머와 무리하게 싸울 경우, 에드먼턴전에서 미카즈키에게 일어난 일[23]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미카즈키는 하슈말을 저지하기 위해 피드백 억제 시스템을 누르고 아뢰야식 출력 상승 프로그램을 시동했으며, 신체의 큰 이상이 생긴 것을 증명하듯 오른쪽 눈에서 피눈물을 흘렸고, 오른팔에 경련까지 일으켰다. 결국 아뢰야식에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 오른쪽 반신을 전부 쓸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사용되지 않다가 최종화에서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성층권의 다인슬라이프 궤도 포격에 맞아 반파된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자력으로 이 모드를 발동하여 걀라르호른의 부대를 도륙한다. 나름 철화단 토벌을 위해 정예병만 끌어모았을 걀라르호른 부대를 걸레짝이 된 상태로도 양학하는 가공할 활약을 보여줬다.
최종화에서 보인 모습처럼 일반적으로는 모빌 아머에 접근시에 강제로 발동하지만, 파일럿 측에서 아뢰야식을 통해 강제적으로 리미터를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딱히 모빌 아머가 상대가 아니더라도 사용은 가능하나, 정보량의 피드백에 의해 파일럿의 육체에 상당한 과부하가 걸린다.
애니판에선 작중의 모든 건담 프레임 중에서도 미카즈키와 발바토스만이 선보인 모드로, 사실상 미카즈키와 발바토스만의 힘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24] 다만 이론상으론 모든 건담 프레임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인 G의 우르드헌트에선 건담 프레임들 모두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능력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우르드 헌트에서는 건담 마르코시아스가 이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 되었다. 또한 공개된 바로는 기체 측에서 리미터를 해제하려는 경향은 모빌아머와의 대전 기록이 있는 기체에만 나타난다고 한다.[25] 이유는 불명이지만, 건담 프레임 자체가 대 모빌아머전을 상정하고 개발된 기체들인 만큼 리미터 해제 기능 자체가 모빌아머를 상대하기 위해 개발된 기능일 수도 있고, 그 외에도 기체가 파일럿의 말에 반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거나 과거의 전투에 대한 기록을 마치 기억해내듯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면 기체 자체에 인공지능이 탑재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시스템의 명칭은 국내 한정으로 "대 MA 모드"라고 알려져있지만, 실제 설정집 등을 보면 이 시스템에 대해 "발바토스의 리미터를 해제한 상태"라는 설명만 있지, "대 MA 모드"라는 편의적 기술은 쓰여져 있지 않다. 출처가 되었다는 건담 에이스 인터뷰에서 "대 MA 모드"라고 표현한 건 단순히 편의적으로 "모빌 아머를 상대로 발동하는 프로그램"이니 그렇게 기술한거지 실제 해당 모드의 명칭이 아니다. 다만 상술한 것처럼 건담 프레임 자체가 액제전 당시 모빌아머를 상대하기 위해 설계된 기체들인데다 모빌아머에게 반응하며 발동하는 것을 볼 때, 이러한 기능 자체가 모빌아머와의 전투를 위한 특수 기능일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최신작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도 설정에서 따와 편의적으로 "아라야식 리미터 해제"라고만 표현하고 있으며, 설정집들에서는 그냥 "리미터 해제", 메탈 로봇혼 특설 페이지에서는 단순히 극중 마지막에 빛난 붉은 안광의 형태를 재현할 수 있다고만 되어 있다. 철펀스가 DLC로 참전하는 슈퍼로봇대전 30에서 "리미터 해제"로 표기했다.
4. 불행을 불러오는 기종
건담 프레임들은 악마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실제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든 서사적으로든 악마와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단순히 악마 같은 강력함을 보이는 것 말고도 파일럿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다.[26]-
ASW-G-01
건담 바알
맥길리스는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생애에 심취해 바알을 손에 넣으면 걀라르호른의 정점에 서서 세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또 그것을 위해 가엘리오나 카르타, 아인을 이용하고 희생시키면서까지 그 힘을 손에 넣지만, 바알의 실체는 거짓된 옥좌이며 껍데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순간 맥길리스의 파멸은 시작되었다. 그를 따랐던 이스루기 카미체와 '혁명군'의 젊은 장교들이 차례차례 죽어가는 와중에도 그 허명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한 맥길리스는 결국 자신이 이용한 옛 친구의 손에 쓰러진다. 바알이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이름으로 맥길리스를 유혹해 파멸로 몰아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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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08
건담 발바토스
예전부터 시청자들이 초반에는 나름 여유도 있고, 촌철살인 대사를 하던 미카즈키 오거스가 발바토스를 타며 점점 인간성을 잃어간다고 한 바가 있다. 그 외에도 미카즈키가 힘을 원할 때마다 몸의 소유권을 서서히 강탈해갔다. 특히 미카즈키는 폭력으로만 모든 것을 해결하려 들고, 이는 미카즈키가 발바토스와 대화하는 듯한 장면에서 더 부각된다. 특히 마지막 화에서 미카즈키가 이미 진짜로 가야 할 곳에 이미 도착했었다고 싸움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발바토스는 여기저기가 폭파되면서 방금 전까지의 위용이 무색하게 힘없이 줄리에타에게 달려든다. 줄리에타가 확인한 바로는 미카즈키는 이미 의식이 없다시피 한 상황. 어찌 보면 발바토스가 자기 손에서 미카즈키가 벗어나자,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오히려 줄리에타는 미카즈키를 발바토스에게서 해방시켜 준 것으로 보일 지경이다. 물론 제작진들 스스로도 미카즈키의 천성 자체가 원래 그런 면이 있었다고 인증했고 실제로 미카가 본디 자신이 관심없는 타인을 일종의 동물처럼 취급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발바토스를 타면서 발바토스가 그의 내재된 흉폭한 면을 더 키우고 조장했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미카즈키가 마지막에 싸움을 포기한 듯한 모습을 보일 때는 발바토스가 대파되어 미카즈키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졌다고 볼만한 시점이었기도 하고. 또한 이전 소유주였던 CGS와 사장 마르바 아케이도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걀라르호른의 습격과 소년병들의 쿠데타로 몰락하고 테이와즈의 자원채굴위성으로 강제노역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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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11
건담 구시온
아키히로와는 아키히로의 친동생을 죽이는 것으로 조우하는 최악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이전 주인이었던 브루어스가 괴멸되고 파일럿이었던 쿠달 카델도 잔혹하게 죽었다. 그리고 그 뒤로 아키히로는 점점 소중한 것을 잃어간다. 동료, 의동생, 애인 그리고 자신의 "정상적인 사고" 와 더불어 가족이 모인 철화단. 그리고 마지막에는 자신마저 구시온에게 연결된 채 목숨을 잃었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이라면 구시온은 아키히로의 목숨을 받는 대신 애인을 빼앗아간 원수인 이오쿠에게 복수할 마지막 힘을 주었다는 것. (수염아저씨의 저주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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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29
건담 아스타로트
소유주인 워렌 가문이 경제권과의 부정 거래를 이유로 몰락하고 이후 이 기체의 프레임을 입수한 탄토템포의 수장 대디 테드가 측근 로자리오의 배신에 사망하며 그 로자리오도 아스타로트의 외장을 건담 부알에 사용하여 워렌 가문의 보르코를 도발하다 전투에서 패하고 측근인 나나오에 의해 사망했다. 현재 이 기체의 소유주인 보르코는 워렌 가문 몰락 이후 메모리칩 이식으로 신체능력이 낮아져서 지팡이 신세이고 이 아스타로트의 복원을 숙원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부알이 지녔던 것을 회수해 간신히 82%정도 회복했거늘, 이번에는 통째로 도둑맞아 주인 맘고생 시키더니 반년 후 그나마 찾았던 장갑들을 또 털려서 돌아와 보르코 가슴에 말뚝을 박았다.[27] 그래도 현재까지는 파일럿을 파멸로 몰아넣지 않은 건담 프레임중 하나.[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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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32
건담 아스모데우스
액제전 당시에는 완성만 되고 전투에 투입되지 못한 상태로 전쟁이 종결된 탓에 봉인된 상태로 잠들어 있었으나, 현대의 파일럿인 렌지 더블리스코가 탑승 전에 고용주인 시클라제에게 배신당하고, 아스모데우스가 잠들어있는 코쿤의 방위 드론들[29]이 공격하면서 부하 2명이 죽은데다 본인도 원래 쓰던 엔조가 박살난지라 시작부터 불길한 기운이 맴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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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47
건담 부알
발견된 장소는 파괴되어 폐기된 콜로니 잔해 내부였으며 외장은 하나도 없고 프레임만 있었다. 이 콜로니의 해체 사업을 맡았던 로자리오의 손에 들어가 탄토템포의 내전에 깊게 관여하게 되고 잃어버린 장갑을 아스트로트의 것으로 대신하여 사용하면서 보르코 워렌을 도발하다 원 주인인 아스타로트에게 패배하여 측근인 나나오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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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56
건담 그레모리
소유주인 나디라 가문도 워렌 가처럼 부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으며, 그레모리도 아스타로트와 결전 끝에 두부가 박살나서 정지해 버렸다. 그래도 파일럿인 데이라 나디라는 미나와 재회했고, 약혼자를 사지로 몰아넣고 자신도 아르지와의 결투에서 죽을 뻔 했지만 아르지가 힘조절을 하면서 최악의 결과를 면할 수 있었다.[30] 아스타로트와 마찬가지로 주인을 파멸로 몰아넣지 않은 건담 프레임.[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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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1
건담 자간
야슈 가의 내전에서 오키노 파벌에게 밀리던 론도 파벌의 수장 론도가 역전의 수단으로 탑승했다. 하지로보시 제 2형태와의 싸움에서 살을 주고 뼈를 치는 역전으로 위스타리오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으나 라타토스크에서 치는 번개가 자간에게 직격해 론도는 즉사하고 자간은 그대로 기체의 기능이 정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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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4
건담 플라우로스
현재로선 유일한 건담 프레임 중 소형화 다인슬라이프 운용 기체라는 존재 자체가 철화단에게 치명적인 리스크이자 독이었으며, 시노 본인이 지키려 하는 철화단에게 궁극적으로 공헌한 게 없고, 끝내는 최대의 실패를 맛볼 전장에 뛰어들게 했다. 하나하나 따지면,
1. 레일건 발사로 하슈말과 플루마 분리에는 성공하지만, 이게
다인슬라이프인 탓에 이오쿠가 터빈스를 학살하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철화단 몰락의 서곡을 알리게 된다.
2. 터빈즈를 구조하러 가지만, 나제와 아미다는 결국 사망하고 터빈즈 조직원 중 많은 수가 사망한다.
3. 자슬레이와의 전투에서는 활약하지만 결국 이 일 때문에 철화단은 테이와즈에서 탈퇴해야 했고, 맥길리스의 정신나간 혁명에 동참해야 했다.
4. 아리안로드와의 전투에서 막판에 한 방을 노리지만 간발의 차로 빗나가고, 시노는 사망한다. 게다가 4번은 시노만이 아니라 철화단에게 있어서도 최대의 실패로, 이 무모한 강행돌파의 대가로 철화단은 재기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후에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공격이 성공하여 러스탈 엘리온을 죽였다 해도 러스탈이라는 구심점을 잃은 세계는 더욱 혼란에 치닫아서 철화단은 어찌 되든 파국을 맞이했을 것이라고 한다.
2. 터빈즈를 구조하러 가지만, 나제와 아미다는 결국 사망하고 터빈즈 조직원 중 많은 수가 사망한다.
3. 자슬레이와의 전투에서는 활약하지만 결국 이 일 때문에 철화단은 테이와즈에서 탈퇴해야 했고, 맥길리스의 정신나간 혁명에 동참해야 했다.
4. 아리안로드와의 전투에서 막판에 한 방을 노리지만 간발의 차로 빗나가고, 시노는 사망한다. 게다가 4번은 시노만이 아니라 철화단에게 있어서도 최대의 실패로, 이 무모한 강행돌파의 대가로 철화단은 재기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 후에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공격이 성공하여 러스탈 엘리온을 죽였다 해도 러스탈이라는 구심점을 잃은 세계는 더욱 혼란에 치닫아서 철화단은 어찌 되든 파국을 맞이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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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6
건담 키마리스
키마리스는 가엘리오에게 충직한 수하처럼 보이지만, 이는 건담 프레임의 힘을 끌어내는 '계약'을 위해 아인을 유사 아뢰야식이란 이름으로 대신 제물로 바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엘리오는 에드먼턴에서 맥길리스에게 당하면서 불구가 되었고, 이를 유사 아뢰야식 시스템 타입 E, 즉 그레이즈 아인에 탑재된 아인 달튼 중위의 두뇌를 시스템 이식화한 시스템 아인과 걀라르호른 의료진 측과 기술진이 합동제작한 걀라르호른제 특수 아뢰야식 커넥터를 목 뒷덜미에 이식해 시스템 아인과 자신의 몸을 커넥트하는 것으로 해결해야 했는데, 맥길리스 파리드와의 전투 이후 시스템 아인은 이미 정지한데다 모든 싸움이 끝나게 된 후에도 신형 특수 아뢰야식 커넥터를 제거하지 않았으면 평범하게 살 수 있었으나, 가엘리오는 아인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그를 미련없이 떠나보내고 더이상 싸우지 않겠다는 자신의 뜻으로서 커넥터를 자신의 의지로 제거해 사실상 키마리스와의 계약을 종료한다. 절름발이 상태의 불구의 몸으로 돌아가 자신의 후배 여장교와 러스탈의 보호 아래에서 쾌활한 성격으로 돌아와 사회인이 되도록 재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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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71
건담 단탈리온
소유주인 자름포트 가문은 단탈리온의 활약으로 걀라르호른 내에서 영향력을 지니게 되었지만 가문의 당주인 질트 자름포트가 부정부패를 남발하면서 딸인 미나를 약혼이라는 미끼로 삼아 살해하고,[32] 그 죄를 나디라 가문에게 뒤집어 씌워 몰락시키는 등 부패해버렸다. 그리고 단탈리온은 아스타로트에게 도전했다가 하프 카울-T와 함께 파괴되며[33] 이후 자름포트 가문은 온갖 부정부패가 고발되어 걀라르호른에서 제명. 당주인 질트는 체포되고, 자디엘은 아리안로드 함대에 구속, 미나는 살아남았으나 사망으로 처리된 상태라 자름포트 가문은 사실상 몰락했다.
-
세븐 스타즈 -
건담 가미진,
건담 제파르,
건담 하겐티,
건담 무르무르
쿠잔 가, 파리드 가는 맥이 끊겼고[34], 엘리온 가에 의해 갈라르호른의 체제가 개혁되면서 엘리온를 제외한 모든 세븐 스타즈는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버렸다. [35]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의 인상은 참으로 악마라는 이름에 걸맞은, 소유자를 파멸시키는 악마의 인형. 작중에서도 이런 불길한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던 것인지 메리빗은 철화단에 건담 프레임이 3기나 모인 걸 보고 악마의 기체가 셋이나 모이고 있다고 꺼림칙해하기도 한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철화단 항목에도 나와있듯 철혈의 오펀스의 스토리 자체가 파멸로 치닫는 서사였던 데다가 이래저래 시궁창스러웠던 작중 세계관 속에 벌어진 갖은 평지풍파에 휘말린 무수한 세력들 중 일부가 건담 프레임을 가지고 있다가 파멸한 것일 뿐, 건담 프레임 자체가 정말 흉운을 불러오거나 한 건 아니다. 최고 승리자인 러스탈이나 그저 권력의 중추에서 밀려났을 뿐인 잔존 세븐 스타즈는 말 그대로 소유만 하고 있었을 뿐 딱히 이걸 쓰거나 한 건 아니니 제외하더라도, 작중 서사에서 정말 건담 프레임에 의한 파멸을 불러 일으킨 인과가 성립된 건 특유의 상징성을 지니고 있던 바알 정도다.
다만 건담 프레임 본연의 컨셉인 아뢰야식 시스템을 전면 가동해 운용할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지는데, 상술한 미카즈키 오거스에 미친 악영향은 물론이고 작중에서도 야마진 토카의 대사를 통해 인간의 한계를 넘기 위한 아뢰야식 시스템의 건담 프레임 운용은 탑승자의 뇌에 과다한 부하를 가져온다고 언급되었기 때문. 즉 맥길리스처럼 힘에 도취해 다짜고짜 아뢰야식 시스템 전면 가동으로 운용했다간 늦든 빠르든 종국에는 말 그대로 운용자가 파멸에 이르게 된다.[36]
종합하면 아뢰야식 시스템에 기반해 운용하면 심각한 위험이 수반되며 그냥 갖고 있어도 건담 프레임의 명성이나 잠재력에 눈독을 들이는 자들이 나오는 탓에 자칫 잘못하면 이래저래 뒤틀린 철혈의 세계관 속에서 분쟁에 휘말릴 수 있는, 이래저래 마가 낀 기체이다.[37]
5. 여담
건담 프레임의 형식번호 ASW-G-○○ 중 ASW는 건담 발바토스를 디자인한 와시오 나오히로의 영문표기인 WAShio에서 따왔다라고 한다.초기 넘버링의 건담 프레임 MS들에는 전원 버튼처럼 보이는 문양이 장갑에 새겨져 있다는 설정이 있다. 바알과 발바토스가 대표적 사례. 그러나 가미진, 구시온, 제파르같은 다른 초기 넘버링 건담들은 그 문양이 없었다. 그리고 건담 마르코시아스는 그 문양이 있지만 초기 넘버링 기체가 아닌, 중기형 기체에 해당한다.
항목 최상단의 이미지는 건담 발바토스의 건담 프레임으로,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의 프레임 흉부에는 리액터에 직결된 압축 회로와 냉각 기관이, 건담 아스타로트에는 본래 고유 무장을 위한 전용 에너지 전달기구[38] 건담 플라우로스에는 가변 기능이 있다는 설정으로 보아 프레임마다 세부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건담 구시온의 경우는 건담 프레임에 다른 프레임을 연장시킨 구조이며 이 때문에 원본 프레임에 발바토스의 외장을 이용하여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를 단기간에 롤 아웃할 수 있었다.
그런데 72 악마라는 명칭 유래 때문에 논란이 있는데, 바로, 다른 작품에 솔로몬의 72 악마 이름을 한 건담이 좀 있다는 점. 건담 버사고,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할파스 건담이 해당한다. 발바토스도 사실 명칭이 겹치긴 해도 기체가 건담 타입이 아니라 그런지 무리 없이 통과시킨 듯 하지만 버사고, 페넥스, 할파스는...[39]
건담 프레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두 개의 에이하브 리액터는 두 개면 더 강할 것이라는 당시 설계자들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다.
1화 건담 발바토스 첫 기동시 두부 파츠를 클로즈 업 했을때 기체의 카메라 아이에 비친 눈동자 부분이 2개로 그려져 있었는데 49화에서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가 두부 일부분이 깨졌을때 모습에서 눈 부분에서 빨간색으로 빛나는 광원 2개가 비추는 것으로 볼때 철혈 설정상 건담 프레임의 트윈아이 카메라는 눈동자 부분이 2쌍씩 있는 듯 하고 MGSD 발바토스의 머리 프레임에서 스케일 문제로 MG에서도 알아보기 힘들었던 눈동자 부분에 몰드가 두개씩 파여있는 것으로 나와서 확실히 눈 마다 카메라가 두개 있는 것이 확인 되었다.[40]
이 건담 프레임들, 특히 철화단 소속 기체들은 얼굴 부분이 기존의 건담의 이미지와 매우 이질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일단 대부분의 기체들은 건담 타입 특유의 턱 파츠가 굉장히 비대한데다가 건담 구시온은 아예 듀얼 아이와 뿔을 제외하면 전혀 건담같이 생기지 않았다. 주역기인 건담 발바토스 역시 악마를 형상화한 기체답게 뿔이 악마를 닮았으며 카메라 아이가 거의 얼굴 옆에 붙어있는 수준이다. 심지어 나중에는 꼬리까지 달린다.
애니메이션 등장 건담 프레임 중에서 바알은 49화에서 중파되었으나 최종화에서 복원, 발바토스, 구시온은 최종화에서 대파(사실상 파괴), 플라우로스는 45화에서 대파(사실상 파괴), 키마리스는 49화에서 중파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죄다 주인공 집단인 철화단이 운용하는 건담 프레임만 파괴되었고, 그것도 3기 모두 다인슬라이프로 입은 피해가 원인이 되어 (사실상)파괴되었다.
이 외에 액제전 당시의 모빌아머들이 공개되면서 크기가 처음 공개된 하슈말은 따위 정도로 취급될 정도로 대형의 모빌아머들이였다는 것들이 확인 되었고 소실된 건담 프레임들은 이 모빌아머를 잡다가 소실된 것 아닌가라는 의견이 보이고 있다.
6. 현재까지 공개된 건담 프레임
2023년 9월 기준으로 키마리스의 위장형인 비다르와 마르코시아스의 위장형인 하지로보시를 제외하면 공개된 기체는 총 17기다. 이 중에서 원래 모습이 밝혀진 기체는 15기.[41] 원래의 모습이 공개된 건담 프레임은 ★.- ASW-G-01 건담 바알 ★
- ASW-G-04 건담 가미진 ★
- ASW-G-08 건담 발바토스 ★[42]
- ASW-G-08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 ASW-G-08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
- ASW-G-11 건담 구시온 ★
- ASW-G-11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 ASW-G-11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 풀 시티
- ASW-G-16 건담 제파르 ★
- ASW-G-29 건담 아스타로트 ★[43]
- ASW-G-29 건담 아스타로트 오리진
- ASW-G-29 건담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토
- ASW-G-32 건담 아스모데우스 ★
- ASW-G-48 건담 하겐티 ★
- ASW-G-54 건담 무르무르 ★
- ASW-G-56 건담 그레모리 ★
- ASW-G-61 건담 자간 ★
- ASW-G-64 건담 플라우로스 ★
- ASW-G-64 건담 플라우로스(류세이고)
- ASW-G-66 건담 키마리스 ★
- ASW-G-XK 엑스케이
- ASW-G-XX 건담 비다르
- ASW-G-66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
- ASW-G-66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
- ASW-G-70 건담 세에레
- ASW-G-71 건담 단탈리온 ★
7. 프라모델에서
현재까지는 프레임 단독으로 상품화된 적은 없다.철혈 킷들의 가장 큰 특징 답게 HG에도 전신 풀 프레임을 구현해놓았다. 다만 등급의 한계 때문인지 메카닉한 디테일 보다는 뼈대에 가까운 구조이다. 때문에 설정화하고는 생략된 부분들이 많다.[45] 발의 경우 폴리캡 한쪽으로만 연결되 있어 세워놓기가 어렵다. 또한 색상도 단색으로만 되어있어 금색으로 부분도색이 필요하고, 실린더 부분은 아무런 가동도 되지 않는 디테일용이다.
무등급의 경우 허리의 실린더가 가동되며, 금색 부분은 스티커로 색분할하였다. 특히 눈의 경우 스티커 없이 파츠분할로 돼있다. 전체적인 형상은 설정화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팔의 관절 강도가 불안하여 무거운 무장을 들면 얼마 안가 축 처지는 문제가 있다.
MG의 경우 고등급 답게 매우 디테일있게 나왔다. 일단 실린더 부분은 대부분 가동이 가능하며, 그것도 실버 멕기로 파츠 분할하였다. 무등급에서 스티커로 보완하였던 금색 부분도 전부 파츠 분할하였으며, 그 외의 세세한 부분들의 몰드가 추가되었다. 다만 디테일을 위해서인지 다리 정강이가 조금 두터운 형상으로 나왔으며, 고간부의 형태가 설정화하고 약간 다르다.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품질은 무등급 보다도 뛰어나 추후에 많은 바리에이션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1]
철화단과의 전투 이후 배상 명목으로 철화단에 소유권이 이전되었다.
[2]
본체는 건담 키마리스이나 모종의 사유로 위장을 시킨 것.
[3]
건담 하지로보시는
건담 마르코시아스,
건담 비다르는
건담 키마리스.
[4]
본래 서열 66위 악마는 시메이에스(Cimejes)이지만, 키메리에스(Cimeries)와 키마리스(Kimaris)라고 쓰기도 한다.
[5]
HG
건담 구시온 프라모델 설정화에서 공개된 설정. 그러나 이 26기 외에도 남아있는 건담 프레임은 존재하며(대표적으로 나중에 발견된
건담 플라우로스와
건담 아스모데우스가 있다.), HG
건담 마르코시아스의 설정에 따르면 마르코시아스는 이 26기 중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6]
건담 키마리스,
건담 단탈리온,
건담 바알,
건담 그레모리,
건담 가미진,
건담 하겐티,
건담 무르무르,
건담 제파르,
건담 자간.
[7]
ex)
건담 구시온,
건담 아스모데우스.
[8]
ex)
건담 발바토스,
건담 아스타로트,
건담 플라우로스.
[9]
ex) 모종의 이유로
모습을 바꾼
건담 마르코시아스,
건담 부알.
[10]
이후 발견된 구시온과 플라우로스는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한계로 결국 일부분이 오리지널화 되거나 아예 새로 제작하는 등, 복원 및 관리가 상당히 힘들다.
[11]
이 내용은
턴에이의
흑역사 설정과 일맥상통한다. 나가이 감독도 "오펀스가 턴에이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했지만...
[12]
2부에서 걀라르호른 정비장에 의한 밝혀진 바로는 한계를 넘어 과부하가 걸린
두뇌가 일부 기능을 상실해서 신체 마비가 온 것으로 추정된다.
[13]
한 가지 아이러니한 점은 더블오 세계관의 건담들도
0 건담,
건담 더블오,
더블오 퀀터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신이나
천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물론
이중인격을 가진
알렐루야 합티즘의 기체는 타천사 이름. 타천사이자 악마인
아리오크에서 이름을 따온
아리오스 건담.
건담 하루트의 마루트(타락천사 마루트) 모드.
[14]
건담 단탈리온 등 설계 구조에 맞춰 신설한 프레임파츠가 쓰이는 경우도 가끔있지만 기본 틀은 공유한다.
[15]
액제전 당시의 플라우로스는 이 프레임 재질 다인슬레이프를 필살기가 아닌 평타로 쏴제끼는 괴물 MS였다.
[16]
사실 이는 맥길리스가 본작 최강의 파일럿이라 하이엔드 MS급의 성능을 가진 바알의 포텐셜을 한계이상 끌어올렸기 때문이기도 하다.
[17]
공개 초기에는 날개가 달려있어서 유일하게 비행에 특화된 기체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으나, 사실 건담 프레임 기체들은 대부분 기체의 자체 출력만으로도 스러스터를 통한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후에 밝혀져 딱히 특출난 기능이 아니었다.
[18]
발바토스는 미카즈키의 전용기가 되고, 그 뒤 인간형에서 벗어난 개조를 거듭함으로써 그 빛을 볼 수 있었다. 본편에서 철화단 소속으로 활약했을 때가 진정한 전성기로, 이때는 개조를 거듭할 때마다 근접전에 극단적으로 특화되어가는 컨셉을 취하게 되었다. 루프스까지는 백팩과 양 팔의 하드 포인트로 사격전 무장을 사용할 것도 어느 정도 염두에 두고서 개조를 행했으나, 루프스 렉스가 된 이후엔 사격 무기를 거의 배제한 완벽 근접전 올인 기체가 되었다.
[19]
액제전 당시 나노 라미네이트 기술이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불명이기에 안정성있는 밸런스타입의 발바토스에게 완전한 상위호환은 아닐 것 이다.
[20]
우르드 헌트에서 아스모데우스를 발견한 위스타리오 일행이 분석한 결과 전투 데이터가 일절 존재하지 않았다. 즉 만들고 난 뒤에 파일럿이 타지 않고 기체를 방치해 두었던 셈이다. 이유는 불명. 높은 확률로 완성되고 출고되었는데 타이밍이 안 좋게 하필 액제전이 종결되어서 자연스레 버려진거라고 추측이 가능하다.
[21]
실드 2정에 각각 1기씩, 한 번에 2발을 발사할 수 있는 플라우로스와 달리, 드릴 랜스와의 연동으로 한 번에 하나씩만 발사 가능하다.
[22]
실루엣만 나오고 풀 디자인조차 공개되지 않은 환상의 기체 다른 말로는 맥거핀으로 끝난 기체이다.
[23]
아뢰야식과 연결되어 있지 않은 일상에서 신체 일부 기능이 저하된다.
[24]
코믹스판에서는 건담 플라우로스에 탑승한 시노가 격추 당하기 직전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 바가 있긴 하다.
[25]
때문에 마르코시아스가 원형인 하지로보시는 모빌아머에 반응했지만, 액제전 전투 기록이 없는 아스모데우스는 반응하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26]
철혈의 오펀스에서 일어난 일련의 소동도 건담 발바토스가 다시 기동하면서 일어났고, 건담 발바토스가 파괴되면서 끝났다.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판이 커질수록 건담 프레임이 더 등장하고(결과론이지만), 건담들이 하나둘씩 퇴장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철화단도 건담 프레임과 함께 시작해서 두번째 건담 프레임을 얻으며 승승장구하다가 3번째 건담까지 모인 뒤에 거짓말처럼 한순간에 몰락했다.
[27]
그럼에도 보르코가 불완전한 상태로 무게 중심마저 잃어버리는 기형적인 극공형 개수를 해서 네임드 건담을 둘이나 작살내버린다.
[28]
워렌 가문을 제물로 삼았기에 자신의 파일럿인 아르지 미라지에게는 피를 요구하지 않는 것. 그 외에도 아르지와 함께 숱한 전장을 헤쳐나오며 불필요한 희생은 최소화 시킨 불살의 건담이기도 하다.
[29]
렌지 부대를 미끼삼아
건담 하지로보시를 파괴할 목적으로 시클라제가 일부러 가동시켰다. 정작 원래 목표였던 건담 하지로보시는 렌지 부대가 드론의 미끼가 되어준 덕분에 무사히 대피했다는 점이 아이러니.
[30]
애초에 아르지는 결투고 자시고 설득이 목표였다. 어쨌든 걀라르호른의 방해로 개판 오분 전이 된 결투장에서 아스타로트 리나시멘토가 그레모리를 박살내고 도망갈 때에 그레모리의 파일럿인 나디라는 현장에 그냥 놔두고 가버려서 나디라는 간신히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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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디라 가문의 관계자인 지질 지진은 살해당했다.
[32]
철화단과 걀라르호른간의 충돌을 계기로 이즈나리오 파리드의 행적이 고발되면서 걀라르호른 감사국의 활동이 활발해지자 딸을 살해한뒤 사고로 위장해 동정심을 유발시켜 감사를 피할 속셈이었다.
[33]
사실 자디엘은 아리안로드 함대의 개입을 유도해 아버지의 부정부패를 고발하기 위해 도전한 것이며 아스타로트에게 빈틈을 드러낸 것은 억울하게 사망처리된 미나를 아르지에게 맡기기 위해서다.
[34]
이슈 가 역시 맥이 끊긴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우르드 헌트에 따르면 이슈가의 세력은 여전히 건재하고 후계자가 1명(카츄아)이 더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5]
다만 이 쪽은 러스탈도 건담 프레임을 소유한 가문임에도 최고 승리자로 부상했고 살아남은 세븐 스타즈도 어디까지나 권력의 중심에서 밀려난 정도라 위에 언급된 불행에 비하면 그다지 축에도 못 낀다. 재미있는건 승리자인 러스탈은 이 건담 프레임을 대표로 하는 힘을 경계하며 긍정적으로 생각치 않는다는 것으로, 이때문인지 이런 러스탈과 엘리온 가문의 건담은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다.
[36]
미카즈키 외의 다른 아뢰야식 시스템 운용 건담 프레임 파일럿들을 근거로 반박될 수도 있으나, 작중에서 주로 나온 아뢰야식 단말은 원본에 크게 못 미치는 열화품이다 보니 실질적으로 건담 프레임 본연의 성능을 그대로 이끌어낸 운용 사례는 미카즈키와 맥길리스, 가엘리오 뿐이다. 그나마도 맥길리스는 원본 아뢰야식 단말을 이식했다고는 해도 실질적인 운용 기간은 짧은데 그 동안 미카즈키처럼 리미터를 해제해가며 육체를 버리지도 않았고, 가엘리오는 시스템 아인으로 그 과부하를 피했던 것이다. 아키히로나 시노는 아뢰야식 단말의 숫자 때문에 애니판에서는 미카즈키처럼 리미터 해제에 도달할 정도로 운용하지 못했지만 코믹스판에선 마지막에 둘 다 리미터 해제에 이르렀다. 만약 이런 식으로 계속 운용했다면 이 둘이나 맥길리스에게서도 미카즈키에게 나타났던 육체적 & 정신적 악영향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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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에 나온
후속작에서는 건담 프레임에 비견될 정도로 일부 파일럿을 제외한 파일럿마저도 파멸시키는 건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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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감마) 나노 라미네이트 소드에 압축 입자를 보내는 용도이나 작중(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월강)시점에선 y(감마) 나노 라미네이트 소드와 함께 소실되었다.
[39]
아슈타론은 아스타로트가 유래가 맞지만 명칭이 달라서 간신히 피했다. 페넥스와 피닉스도 사실 겹치기는 하지만 대신 명칭을 다르게 해서 구분을 해놨다. 페넥스와 피닉스처럼 발음을 다르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또
건담 프리덤과
프리덤 건담의 사례처럼, 이름이 완전히 겹치지만 그냥 인지도로 밀어붙여서 어영부영 넘어가는 사례도 있어서 결국 해결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40]
다만 하지로보시의 경우, 애니화 PV에서 나온 클로즈업을 보면 카메라 아이의 눈동자가 1개만 그려져있다. 하지로보시가 마르코시아스에서 개수된 기체이니만큼 개수될 당시에 2개에서 하나로 변경되었는지, 이니면 마르코시아스 시절부터 하나였는지는 불명.
[41]
부알, 세에레 제외. 부알은 아스타로트 등 타 기체의 부품을 유용한 기체이며, 세에레는 실루엣으로만 등장.
[42]
제4형태가 액제전 당시의 모습을 재현한 것이다.
[43]
"오리진" 이 아스타로트의 원래 모습이다.
[44]
건담 하지로보시의 원형기에 해당하는 건담 프레임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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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 프레임 및 흉부의 금색 구조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