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0:36:34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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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리얼로봇
원작 야타테 하지메, 토미노 요시유키
스토리·컨셉·디자인 Ark Performance
감독 김세준
각본
캐릭터 디자인
오리지널 메카니컬 디자인 오오카와라 쿠니오
메카니컬 디자인 김세준, 아베 신고
작화 감독
미술 감독 나카무라 히데키(中村豪希)
색채 설계 아베 나기사(安部なぎさ)
촬영 감독 이와사키 아츠시(岩崎敦)
편집 니이 카즈히로(新居和弘)
음향 감독 후지노 사다요시(藤野貞義)
음악 오오마마 타카시(大間々昂)
기획·제작 선라이즈
방영 기간 2017. 06. 23. ~ 2017. 09. 01.
방영 시간 금요일 12:00
스트리밍 파일:일본 국기.svg 건담 팬클럽 독점
편당 러닝타임 3분(1~5화)
8분(6화)
화수 총 6화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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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개 정보
2.1. PV
3. 줄거리4. 등장인물5. 설정
5.1. 기체
6. OST7. 평가8. 관련 우주세기 작품9. 모형화10. 미디어 믹스
10.1. 극장판

[clearfix]

1. 개요

"アクシズの遺産" 思いは再び…
"액시즈의 유산", 마음은 다시…
캐치프레이즈
원작 소설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의 애니메이션 작품. 2017년 6월 23일부터 동년 9월 1일까지 일본 건담 팬클럽 독점으로 방영되었다.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 00, AGE, 건담 빌드 파이터즈 등에서 메카닉 전투 연출의 극한을 보여준 김세준이 맡았으며, 건담 시리즈 최초로 한국인 감독이다.

건담 시리즈 애니메이션 중 여성이 최초로 주인공인 작품이기도 하다. 여성이 주연급 인물이었던 적은 몇번 있었지만[1] 여자가 주인공인 작품은 이 작품이 40여년만에 처음이었다.

2. 공개 정보

2.1. PV

PV 제1탄
PV 제2탄

3. 줄거리

우주세기 0096년 후반 '사이코 프레임'의 존재에 위협을 느낀 지구연방 정부는 직할 정보부에 소속된 메흐메트 메르카 중위에 특수부대 '마스티마'를 편성시켜 지구권을 감도는 소행성 '액시즈' '의 분단된 한쪽에 잠입·조사라는 중요한 지령을 내린다.
메흐메트와 동행하는 조사대의 멤버 내에는 과거의 지온 공국과 네오지온에서 기술자와 테스트 파일럿이었던 아를레트 아르마주와 단톤 하이레그라는 두 민간인이 참가했다.
액시즈에 잠입한 조사대는 아무도 없어야 할 기지 내 사병 집단 '버넘'의 신형 '건담' 등의 강습을 받고, 단톤과 아를레트는 한때 개발에 관여했던 붉은 '자쿠 III 改'로 응전하는 것도 다양한 위기적 국면에 조우한다.
그 가운데, 아를레트는 어느 "구상"을 가슴에 숨기고, 액시즈의 표면에 남겨진 사자비의 잔해를 향하는 것이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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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5.1.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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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ST

작곡가는 '오오마마 타카시(大間々 昂)'로 향후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음악을 담당하게 된다.
유튜브 재생목록 (14개)
1 Twilight AXIS 4:35
2 Recollection 2:19
3 Encounter 2:04
4 Arrival 0:18
5 Combat 1:50
6 Affection 1:21
7 Let Go 3:01
8 Trace 0:36
9 Decision 2:04
10 Counter Attack 1:24
11 Crisis 1:28
12 Shine 2:13
13 Twilight AXIS - Hope - 2:12
14 Confession 4:12

7. 평가

Twilight AXIS를 애니화 하는것보다 G 세이비어를 애니로 리메이크 하는게 더 수지타산에 맞지 않았을까?
-G 세이비어를 다시 시청한 일본 유저의 평가
미래에는 건담 한 회차가 그림 한장이지 않을까?
-1회를 시청 후 서양 유저의 평가

요약하자면 HG 트리스탄 팔아먹으려고 내놓은 3분짜리 PV 영상을 작품이라고 낚시질을 했다. 심지어 진짜 건프라 홍보용 쇼트 애니메이션인 건담 이볼브 기동전사 건담 SEED MSV조차도 이것보단 내용적으로도 액션도 더 낫다. 애초에 건담 AN-01 트리스탄의 HG 건프라에 대한 평가도 프라모델을 팔려고 애니메이션화 한 게 아닌 작품이 애니화된다니 할 수 없이 건프라로 발매한 수준으로 보인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니 말 다했다.

애초 위의 두 평가도 좀 미묘한 게 아무리 작품이 잘 나와도 건프라가 심각한 수준이다.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면 철혈의 오펀스가 스토리, 연출, 각본 죄다 개판이어도 프라 장사에서 본전치기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심지어 기동전사 건담 AGE마저도 프라모델의 품질은 좋았으나 초기 시청률 부진의 팬층 확보 실패로 프라모델 판매량이 영 좋지 않다. 프라가 잘 나와도 팔릴까말까 한데[2], 반면 트와일라잇 액시즈는 아예 애니메이션 자체의 완성도도 애매한 것도 모자라서 프라 자체 품질마저도 똥망이니 살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무리 애니메이션이 잘 나왔다 해도 절대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 작품이다. 역대 건담 시리즈 중에서 상업성과 작품성의 두 마리 토끼를 전부 놓쳐버린 망작이다.

사실 아베 신고가 이미 본즈의 교향시편 유레카 세븐: 하이에볼루션 1 프로젝트에 메카닉 작화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 등 분량이 길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대충 예상이 됐으나, 너무 짧은 탓에 이렇게 되었다.

1화부터 반응이 영 좋지가 않은데, 일단 작화부터 팬무비 아닌가 싶은 수준이고 그 작화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과거와 현재의 시점이 3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여러번 오고가서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전체적으로 원작 홍보용 3분짜리 PV스러운 구성이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건담 관련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김세준의 감독 데뷔를 위해 맛보기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2화부터는 적어도 평범한 구성으로 진행되는데 아무래도 3분짜리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다보니 메카닉들 간의 전투가 재미가 없다. 트리스탄의 경우는 자쿠 3의 돌격 공격과 빔 사벨 공격, 단 두방에 리타이어 되고 트리스탄의 원군으로 온 바이아란 이졸데도 마찬가지로 개털렸다.

4화에서는 아를렛의 과거가 짤막히 그려지는데 전체적으로 뮤직 비디오스러운 구성이다. 또한 사자비가 나오는데 건프라 팬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인지, 역습의 샤아 사자비의 디자인이 아닌, MG 사자비 Ver.Ka의 디자인으로 등장했다.

5-6화에서는 아를레트가 액시즈에 묻혀있던 미완성 모빌아머 아하바 아질로 트리스탄을 코어로 한 모빌아머 '크레베나르'에 대적한다. 그러나 6화에서 아하바 아질은 순삭당하고 댄튼이 R 쟈쟈로 트리스탄을 상대하러 가나, R 쟈쟈는 수리도 안된 골동품이라 트리스탄에 이길리는 만무. 사실상 죽으러 가는 댄튼을 생각하는 아를렛의 마음에 목걸이로 걸고 있던 사이코 프레임에서 사이코 필드가 발동되고 자신과 같은 강화인간으로서 다뤄졌던 아를레트의 과거를 엿본 쿠엔틴은 퇴각한다.

결말에서 메흐메트는 클리닝할 정장을 골라 단톤과 아를레트가 운영하고 있는 세탁소에 찾아간다. 쿠엔틴은 대체 어떤 인물이었는지, 이들의 배후에 있던 붓흐 콘체른은 어째서 무장 조직을 투입했는지, 콘체른 자체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결국 애니메이션은 후기 우주세기와 전기 우주세기를 잇는 중요한 역할로써 역습의 샤아의 외전으로 나왔는데 결말은 기동전사 건담 UC처럼 사이코 프레임을 무안단물로 사용해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다. 결과는 있을 이유가 없는 이야기. 굳이 돈을 들여 만든 이유가 의심스럽다.

인터뷰에서 김세준이 말하길, 원래는 짧은 픽쳐 드라마 형태로 4명 정도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하나씩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어쩌다 보니 본인이 모두 맡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작품이 까이는 이유는 사람들로 하여금 정규 시리즈 급의 기대를 하게 만들어서 그렇다. 당장 위의 pv만 봐도 정규 TVA 시리즈 같은 느낌의 PV로 냈고 공식 홈페이지의 개설이나 키 비쥬얼을 2차까지 공개하는 등 설레발을 심하게 쳤으니 사람들이 그만큼의 기대를 갖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 작품은 건담 팬 클럽이라는 어필 회원 전용 한정해서 공개하는 숏 애니메이션으로, 즉, 게임인 기동전사 건담 U.C. 인게이지 내에 제공되는 어플용 숏 애니메이션 같은 위치에 불과하다. 당장 건프라 판촉용 영상이라기에는 모형화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렇게 보면 "대체 왜 만든거냐"라는 의문도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원래 적지 않은 숏 애니메이션은 판촉 목적보다는 정말로 팬 서비스에 가까운 성격이 강하며, 본작은 당장의 설정만 봐도 건담 NT-1 알렉스의 행방 / 사자비의 잔해와 샤아와 연관이 짙은 주역 캐릭터 / 건담 UC의 사건의 여파로 시작되는 이야기 / 전기 우주세기에서 등장한 붓흐 콘체른 등 무려 다섯개의 인기 작품의 요소를 어우르고 있다.

8. 관련 우주세기 작품

  • 기동전사 건담 UC
    같은 우주세기 연도를 공유하고 있다. 라플라스 사변이 전반기라면 본 작품은 후반기에 해당된다. 작품의 배경 목적은 사이코 프레임 찾기인데, 결국 그 시초는 건담 UC에서 보여준 사이코 프레임의 힘이 발단되었다.
  • 기동전사 건담 NT
    UC 및 Twilight AXIS 시점에서 1년 후인 U.C. 0097이 배경이다. 게다가 이 작품의 주역 모빌슈트인 내러티브 건담이 사이코 프레임 시험기라고 제작진이 밝혀서 "뉴타입 전용 모빌슈트의 계보"와 그 방계들의 연결고리가 좀 더 명확해졌다.[3]

9. 모형화

HG 건프라로 건담 AN-01 트리스탄, 자쿠 III 改, R 쟈쟈, 제간, 바이아란 이졸데만 상품화되었다. 이 중에서도 트리스탄만 일반판으로 발매되고 나머지는 전부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이다. 앞서 평가 문단에서도 언급됐듯이 주역 건담의 품질이 2017년 HG 건프라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을 보여준다. 심지어 발매 전에 각종 테스트샷을 공개하면서 어그로를 끌었지만 오히려 HGUC 건담 NT-1 알렉스의 금형을 유용한다는 것에서 엄청난 역효과를 불러왔다. 사실 트리스탄은 신규 조형이 제법 많이 들어갔음에도 절약 차원에서 기존 금형을 유용하려다가 크게 망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트리스탄의 악명에 가려져서 그렇지 다른 기체들의 건프라도 단순 컬러 베레에이션에 그친 수준이라서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다. 자쿠 III 改의 경우, 1999년 건프라여서 2017년 기준 최신 HG 건프라들과 비교해서 품질이 너무 떨어진다.

작품의 평가가 워낙 좋지 않고 애초에 건프라 홍보용 쇼트 애니메이션 수준에 가까워서 다른 건프라 브랜드로 상품화는 희망조차 없다.

10. 미디어 믹스

10.1. 극장판

파일:붉은잔영.jpg

제목은 기동전사 건담 Twilight AXIS 붉은 잔영.

기존 애니메이션 전 6화에 신규 장면을 추가하여 상영한 특별편으로, 2017년 11월 18일부터 2주간 일본 일부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동시 상영작은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밴디트 플라워.


[1] 0080 크리스티나 맥켄지, 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 호시노 후미나 등. [2] 사실 트와일라잇 액시즈가 아니라고 해도 2000년대부터의 건담 애니메이션은 25분짜리 건프라 PV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프라모델 품질이 받쳐주면 그러한 평가와 상관없이 프라모델에 손은 가게 되어있다. AGE가 초반 시청률 부진에 실패의 길을 걷기는 했으나 2부에서의 시청률과 핵심 팬층을 잡은 것으로 건담 AGE-2만큼은 주역 건담으로써의 체면치레 겸 꽤 팔렸다. 물론 아세무 아스노의 캐릭터도 캐릭터였지만, 건프라 자체의 품질도 준수했기에 이 정도 체면치레도 가능했던 것. [3] 건담 NT-1 알렉스 / 건담 AN-01 트리스탄 (알렉스를 베이스로 한 뉴타입용 기체 실험기) + 내러티브 건담 / 뮤 건담 / 야크트 도가 / 사이코 기라 도가 (사이코 프레임 실험) - 뉴 건담 (파생형으로 하이뉴 건담/ 건담 G 퍼스트) - 유니콘 건담 계열 (시난주 스타인/시난주 포함) / (사이코 프레임 테스트 실험기 및 이를 베이스로 한 범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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