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3:06:18

Warframe/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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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구조적 문제
2.1. 노가다
2.1.1. 확정 획득이 없는 아이템 드롭 체계
2.2. 신규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 부족2.3. 매치메이킹 문제와 서버 불안2.4. 프라임 단종과 이벤트 모드2.5. 솔로 플레이 시 불편함2.6. 사람이 없는 행성 노드들2.7. 획일화된 컨텐츠들2.8. 불친절함
3. 게임 운영 상 문제
3.1. 자기가 만든 게임의 이해도가 낮은 개발자들(해결됨)
4. 커뮤니티 및 플레이어 문제
4.1. 무개념 플레이어4.2. 조금만 강해도 너프하라고 아우성인 악성 유저들4.3. 지역 채팅4.4. 질낮은 번역 및 번역가의 불량한 태도4.5. 한국어 공식포럼의 저조한 인지도
5. 총평

1. 개요

워프레임의 문제점을 서술하는 문서다. 업데이트와 핫픽스 주기가 짧은 편인 게임의 특성 상, 최근 게임 내부의 상황과 동떨어진 서술이 등장할 수 있기에 열람 및 편집에 주의가 필요하다. 당장 과거에 망해버린 워프레임 공식 팬 카페와 워프레임 갤러리가 문서엔 버젓이 남아있다.

나무위키 사용자 특성 상 Warframe의 한국어판을 사용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밖에 쓰여질 수 없으므로 본 문서에서는 게임 자체적인 문제 이외에 한국어 서버만의 고유한 문제점도 함께 다룬다.

2. 게임 구조적 문제

2.1. 노가다

파일:external/t12.deviantart.net/warfarm_by_trl_phorce-d72yc0i.jpg
별명이 "WARFARM", 즉 "워프레임 농장" 일정도로 심각한 노가다를 요구하는 게임이다.

일단 게임 내에서 반드시 현질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아이템은 보통 성능에 전혀 관계 없는 치장용 아이템이다. 성능에 영향을 주는 모드, 워프레임, 무기등은 현질을 하지 않고도 시간을 들인다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워프레임이 플레이어들에게 어필하는 큰 장점 중 하나다.

문제는 투자해야 하는 시간의 양이다. 프라임 파밍을 예로 들면, 성유물 파밍 → 정제물 파밍 → 정제 후 성유물 잠금 해제의 3중 노가다를 겪어야 하며, 천장 시스템이 없어 원하는 파츠가 나올 때까지 이 3중 노가다를 반복해야 한다. 리벤 모드 역시 원하는 무기류의 리벤 드롭 → 원하는 무기의 리벤 드롭 → 원하는 옵션이 뜰때까지 계속 돌린다라는 지옥을 겪어야 한다.

또한 이런 다단계 구조가 아니더라도 자원 요구량이 꽤 높은 편이다. 극단적인 예시로는 옥슘 7천개를 요구하는 바우반 프레임이나 200만 크레딧에 4만 엔도가 필요한 10단계 레전더리 모드들이 있다.

2.1.1. 확정 획득이 없는 아이템 드롭 체계

Warframe에서 워프레임을 비롯한 장비를 제작하려면 전체 설계도와 각 부품을 요구하며, 대부분은 특정 미션을 특정 조건 하에 완료하면 일정 확률로 보상으로 지급된다. 하지만 중복 획득 방지 조치가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특정 부품 하나를 얻기 위해 계속 똑같은 미션을 반복하여 완수한다해도 부품이 전혀 나오지 않거나 이미 얻은 다른 부품을 중복으로 다시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워프레임 이쿼녹스이다. 이쿼녹스는 낮과 밤 형태가 합쳐져 있다는 테마 콘셉트를 지닌 탓에 낮 설계도와 부품, 밤 설계도와 부품으로 구성되어 파밍해야 하는 설계도가 무려 8개이다. 하지만 이 8개 설계도가 하나의 드롭 테이블을 공유하고, 중복 획득 방지 조치가 없기 때문에 이쿼녹스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같은 미션을 30회 이상 돌아야 한다.

보루나가 업데이트된 2022년 말부터는 기존 확률 기반 장비 드롭 테이블에 더해 해당 장비의 부품 설계도를 비롯한 관련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전용 재화가 함께 드롭되는, 이른바 천장이라 불리는 사실상의 확정 획득 조치가 더해지면서 특정 미션을 반복해서 수행하는 '노가다'의 강제성은 비교적 완화되었다. 또한 두비리 순환로에서 매주 지정된 워프레임을 선택해 확정으로 획득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프라임이 아닌 워프레임 파밍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술한 이쿼녹스를 포함해 일부 워프레임은 두비리 순환로의 보상 로테이션에 포함되어 있지 않고, 또한 성유물에서 얻는 프라임 장비들에는 여전히 천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전히 파밍 시간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2. 신규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 부족

우선 인게임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다소 부족하다. 예를 들면, 워프레임 특유의 AABC 드롭 테이블 중 C 로테이션에서만 드롭되는 아이템의 경우, 드롭 위치는 인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4라운드를 채우지 않고 미션을 나가면 실질 획득 확률은 0%가 되는데, 이런 유저 입장에서 불합리한 경험을 방지할 수 있는 요소가 미비하다. 위키 등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정보를 비교적 수월하게 얻을 수 있지만, 게임을 할 때마다 위키를 열어야 한다는 점은 분명히 불편한 요소에 속한다.

거래 시스템도 신규 유저가 이용하기 어려운 편이다. 우선 인게임 거래 채팅은 많은 사람이 장문의 메시지를 올려 빠르게 지나가는 데다가, 시세를 확인하기 어려워 파는 입장이라면 메시지가 그냥 묻히고, 사는 입장이라면 원하는 아이템을 찾기 어렵다. 이 문제들을 어느정도 해결한 Warframe Market이 있지만, 이는 외부 사이트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진입 장벽을 형성한다.

모집 시스템도 개인이 채팅으로 직접 모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4명을 채우기 위해 20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2.3. 매치메이킹 문제와 서버 불안

워프레임은 기본적으로 세션을 시작한 플레이어 한 명이 호스트가 되고 나머지 분대원 세 명이 클라이언트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다만 호스트의 연결 상태가 좋지 않거나 기존 호스트가 미션을 중단할 경우 다른 분대원에게 호스트가 이전되는데, 이 호스트 이전 과정에서 실패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 또한 이 호스트 이전은 취소가 불가능하기에 성공적으로 이전되든 실패하여 끊기든 간에 그저 완료가 될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 또한 세션의 네트워크 반응속도, 즉 핑은 호스트가 속한 지역의 서버 핑을 따르기 때문에 다른 분대원들이 높은 핑으로 인한 랙 현상을 경험할 수 있으나 이때도 정작 호스트가 이전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으며, 호스트가 이전된다고 해도 기존 분대원들이 모두 다시 로딩을 거쳐야 미션을 재개할 수 있기에 난전 중에 호스트가 이전될 경우 미션을 재개하자 마자 적들의 포화 속에서 쓰러지거나 미션 목표의 보호나 달성에 실패하여 미션 자체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호스트와 클라이언트 방식의 특성 상 상호 간의 게임 진행 상황 동기화가 지연되거나 아예 이루어지지 않아 가볍게는 자동문이 뒤늦게 열려 달려가다가 부딫히는 수준에 그칠 수 있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아이템 저장고가 부숴지거나 열리지 않거나 아예 아이템이 모이기만 하고 획득 판정이 나오지 않거나 아예 자동문 자체가 열리질 않아서 해당 미션 레벨에 갇히게 될 수도 있다.[1]

온라인 분대 매칭과 인터페이스에도 문제가 있는데, 막상 미션에 진입하더라도 미션이 이미 어느정도 진행되어 있거나, 심하면 로딩 중에 미션 목표가 완수되어버려 할 일이 없게 되거나 플레이를 전혀 하지도 못했는데 미션 성공 처리되어 로비로 나오게된다.[2]

보이드 균열 중에 방어전 같은 경우엔 보상을 받는 것은 마지막 웨이브를 마치고 안전하게 나가고 나서 그 웨이브까지 모은 걸 한번에 받는 식인데, 레어 보상이 매 웨이브마다 잘 나와줘서 보람찬 분위기를 유지하며 분대원들이 열심히 20 웨이브 이상 가다가 다음 웨이브 가는 선택지에서 호스트가 빠질 때 터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돼서 돌아와보면, 보이드 성유물은 이미 사용이 다 된 걸로 처리되지만 보상은 전혀 들어와있지 않는다. 물론 마지막 미션 결과를 봐도 나타나지 않으므로 DE 측에 서버이상으로 보상을 못받았다고 불만사항을 올리기에도 근거를 찾기가 어렵게 된다.

아시아 서버의 경우는 해당 문제가 매우 심각한데 이는 중국유저 때문. 워프레임 중국서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하려는 유저들은 많으며 이들이 각종 락을 피하기 위해 VPN을 여러경로로 돌리다 보니 인터넷 불안정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3]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워프레임은 보상을 중간중간 정산해주는게 아닌 마지막에 일괄 정산해주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며 멀쩡한 호스트였다고 해도 이 이전 과정에서 잦은 오류로 보상이 날아가는게 허다하거나 버그로 인한 미션 진행이 안되는 등의 버그가 발생한다. 특히나 이 문제는 호스트가 악의적으로 악용할 때 더 큰 문제가 되는데 호스트가 이른바 랜뽑을 시전하면 타 유저들은 당연히 팅길수 밖에 없는데 호스트에게는 일정 유예시간을 준다. 팀원이 맘에 안들거나 콘클레이브등의 경쟁 컨텐츠에서 이를 악용하는 유저가 많다보니 오죽하면 유저들은 자기가 무조건 호스트가 되게하는 기능을 넣어달라고 요청할 지경.

2.4. 프라임 단종과 이벤트 모드

기존의 아이템 드롭 테이블이 만원인 상태에서 계속해서 새로운 워프레임과 무기, 재료가 추가되고 있기에 전체적인 습득 확률이 내려갔던 문제가 있었다. 노바 프라임 이후 새로 나오는 프라임들은 제일 오래된 것들부터 단종시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문제는 이렇게 임시 단종되어 버리면 미리 구해놓은 플레이어들에게 구매하는 것 아니면 구할 방법이 없다. 때문에 단종 소식이 들리면 해당 프라임을 구하기 위해 사람이 몰리며 거래 채팅창에는 해당 프라임 부품들을 매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종 전에 직접 구하려고 하는 플레이어도 있겠지만 단종 이후 비싼값에 되팔아먹으려는 장사꾼들도 꽤 많아 해당 프라임 무기나 워프레임이 단종 이후 가격이 폭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종된 이후 프라임 볼트라는 것으로 단종된 프라임 무기와 워프레임을 다시 풀긴 하지만 그 기간이 길지 않으며 결국 다시 단종되기 때문에 해결책이 될 수 없다. [4]

이벤트 모드도 문제가 있는데, 몇몇 모드들은 텍티컬 얼럿과 같은 특수한 이벤트로만 풀리며 이런 모드들을 이벤트 모드라 칭한다. 이런 대부분의 이벤트 모드가 기존의 모드들보다 능력치가 좋거나 기존 모드로는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문제점은 프라임 단종과 같이 이벤트가 끝나면 플레이어 거래를 제외하면 구할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2주마다 오는 보이드 상인을 통해 이벤트 모드를 다시 풀거나 추가되는 컨텐츠를 통해 영구적으로 이벤트 모드를 풀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프라임 단종보다는 낫지만 당장 구할 수 없는 이벤트 모드들은 여전히 비싼 값을 형성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메이밍 스트라이크. 어콜라이트 이벤트를 여러 번 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300을 넘어가는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벤트 전에는 4자리수가 기본이었다. 또 레어 등급의 이벤트 모드들은 드랍 확률이 상당히 낮아 이벤트 모드를 주는 이벤트면 대부분 확률 노가다라는 인식이 플레이어들에게 박혀있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템페스타리의 부름 업데이트로 일부 레일잭 노드에서 단종된 프라임이 전부는 아니지만 보상으로 나오게 되었다. 또한 22년 하반기 부터는 프라임 볼트를 대체하여 프라임 리서전스가 상시 운영되기 때문에 단종 성유물이나 프라임 장비들을 좀 더 유연하게 획득 할 수 있게 되었다.

2.5. 솔로 플레이 시 불편함

워프레임의 시스템은 솔로 유저들에게 매우 불친절하게 설계되어 있다. 방어 등 미션[5]부터 시작해서 성유물 파밍[6], 레일잭, 클랜 등 솔로 유저라면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러한 솔로 유저의 불편함을 DE도 모르는 것은 아니기에 레일잭은 개편을 통해 AI 승무원들과 함께라면 충분히 할 수 있게 되었고 이의 연장선으로 온 콜 기능을 추가해 혼자 할 때도 고지능 AI 승무원을 소환해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큰 문제는 클랜. 클랜이 없으면 클랜에서만 복제가 가능한 워프레임/무기 설계도를 획득할 수 없고 타인과의 거래도 매우 불편해진다. 그렇다고 1인 클랜을 만들자니 100만 단위로 재료를 요구해서 또 극한의 재료 노가다를 뛰어야한다.

2.6. 사람이 없는 행성 노드들

워프레임의 노드는 단순히 거쳐가는 스테이지 성향이 강하여 특정 컨텐츠 파밍 등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노드 외의 일반 노드들은 사람이 없어서 강제로 솔로 플레이를 해야한다. 숙련된 유저라면 문제가 없지만 초보 유저들에겐 큰 장벽으로 다가오는 문제. DE도 이 문제에 대해선 이렇다할 해결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내놓은게 사람이 과도하게 몰린 특정 고효율 노드를 너프하고 타 노드의 효율을 올려준 것인데 이렇게 해도 사람들이 타 노드로 분산되지는 않았다.

2.7. 획일화된 컨텐츠들

워프레임은 갓 유입된 초심자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 컨텐츠가 적은 게임은 결코 아니며 컨텐츠를 모두 소비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은 타 RPG게임 보다도 상당한 시간이 든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컨텐츠들이 허울만 좋고 형태가 다를 뿐 결국 위의 노가다 문제와 직결되는 반복적인 행동만이 남아있는 속 빈 강정과 같은 컨텐츠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분명 지구 평원이나 금성 협곡과 같이 나름대로 큰 규모의 컨텐츠 추가가 이루어지기도 하고 생츄어리 맹습이나 나이트웨이브와 같은 유저들에게 보상이 주어지며 플레이 타임을 보장하는 컨텐츠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결국 반복성이 짙고 기존에 플레이하였던 컨텐츠들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컨텐츠들 뿐이다. 우선 지구 평원이나 금성 협곡의 경우 오픈 월드를 표방하고 낚시, 채광과 같은 자잘한 재미요소를 추가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기존의 행성 노드의 규모가 커졌을 뿐 4명이 들어가서 정해진 구역으로 가 섬멸/방어/구출/생포를 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였고 평판을 통해 플레이타임을 강제로 늘린 것에 불과하며 낚시, 사냥, 채광 등의 컨텐츠들도 결국 이 평판을 위한 노가다나 장비의 재료를 위한 재료 파밍에 지나지 않으며 생츄어리나 나이트웨이브의 경우에도 비주류 컨텐츠들의 플레이에 정당성을 부여하며 나름대로의 시간 투자에 맞는 보상이 주어지지만 이 역시 자잘한 보상을 위해 비주류적인 컨텐츠를 강요할 뿐이고 심지어 그에 따른 보상에 대해서도 그다지 합당치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가 새로운 것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복붙 컨텐츠다 보니 말이 많다.


이후 추가된 레일잭 수리에서는 신규 자원만 3종류나 냈으며, 기존 자원을 대량으로 소모시키면서, 단축이 불가능하게 하여 많은 유저들이 컨텐츠 소모 속도를 늦춰보기위한 발악이라고 비판했으며 레일잭 미션에서 인양한 잔해를 수리하는 자원이 어마어마한 수치가 들어가는데 단돈 50플레로 뚝딱 해결되게끔 설계해서 노골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레일잭 미션 자체도 혼자서 진행하기는 상당한 난이도가 있는데다가 신규자원을 몇천개씩 요구하는데 다음 시네마틱 퀘스트인 뉴워의 선행조건이 베일 노드에 들어가는게 조건이며 이 베일 노드에 들어가려면 인트린직을 7 랭크 이상 올려야하는데 이 또한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다. 정직하게 노가다 해서 진행하기에는 매우 긴 시간을 투자해야되다보니 각종 커뮤니티가 극도로 반발했고 이에 DE는 잔해 수리에 필요한 자원의 수를 줄이겠다곤 했으나 유저들의 신뢰를 잃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두 번째 꿈, 내면의 전쟁, 해로우의 사슬, 희생 등 게임을 관통하는 메인이 되는 스토리의 경우 유저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플레이하는 내내 몰입하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 평가가 가장 좋지만 스토리 하나하나를 즐기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1~2시간이 고작인데 반해 스토리 하나하나가 업데이트되는 간격은 년단위를 거뜬히 거치고서 추가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어 유저들의 갈증을 충족시키기에는 완전히 역부족이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DE의 역량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이들이 많이 생겼는데, 유저들과 소통하며 추후에 업데이트할 내용들에 대해서 미리 선공개를 하며 유저들에게 기대치를 갖게 하기위한 데브스트림에서는 컨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기약없는 예고[7][8]만을 하면서 유저들에게 주는 기대감만 뻥튀기 시키고 실속없는 컨텐츠를 내보내는 행보로 인해 유저들의 기대치도 낮아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근에 추가된 목성 리워크가 이러한 지적을 가장 크게 받고있는데, 분명 1년전 부터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예고를 한 것 처럼 기존에 있던 노드를 완전히 갈아치우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교란이라는 새로운 컨텐츠와 로팔로리스트와 센티언츠화된 나타의 본격적인 등장과 같은 요소들을 추가한 것은 분명하지만 실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모드들[9]과 핵세논을 재료로 하는 위습과 센티언츠+코퍼스 신무기가 고작일 뿐 새로 바뀐 목성을 반복적으로 참가해야하는 필요성이 완전히 부재한 터라 결과적으로 완전히 실패했다고 밖에 볼 수 없는 참담한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컨텐츠라 함은 적절한 레벨 스케일링과 플레이 타임의 조율을 통해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해주고 플레이 타임에 걸맞은 보상을 통해 성취감을 안겨주는 것이 이상적인 방향인데 반해 꼭 컨텐츠를 제작할 때 일부러 나사를 하나 빠져있는 상태로 만들고 결국에는 위의 노가다의 문제점 만을 답습하는 결과물만 내놔 이러한 문제점은 개선의 여지가 사실상 없다.
무엇보다 파츠 하나를 얻으려고 사람도 없고 쓸모도 없는 노드를 지속적으로 돌아야하는 시간낭비 자원낭비가 극심한데다가 운빨요소도 심각해서 프라임도 아닌 일반 워프레임 파츠 또는 무기나 장비 파츠 하나 얻으려다가 현타가 와 게임을 접거나 그 날 하루 동안의 시간을 모두 허비하는 일이 일상이다. 이런데도 개발자들은 이를 개선해주기는 커녕 8년이 넘도록 매번 같은 형식의 너프-버그-패치-너프-버그-패치-너프의 멍청한 상황을 꾸준히 유지중이다. 심지어 커뮤니티 관리자는 정식으로 항의하는 유저들을 정지시키겠다며 협박까지 하는 상황. 무료가 아니라면 플레이할 이유도 없고, 인벤토리부터 플레티넘 소모를 반강요하는 상황이라 과연 이 게임이 무료인지도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2.8. 불친절함

게임을 처음하는 유저들에게 특정 기믹을 수행하거나 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멀티플레이에서는 기믹을 이미 아는 유저들이 고생하거나 혹은 임무 자체를 말아먹는 등의 문제가 생기며 싱글플레이에서는 앞에서처럼 임무 자체를 말아먹거나 혹은 임무에 실패해 파밍해놓은 자원들을 몽땅 잃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3. 게임 운영 상 문제

3.1. 자기가 만든 게임의 이해도가 낮은 개발자들(해결됨)

워프레임은 개발자들이 겜안분으로 악명높았다(...). 특히 밸런싱 부분에서는 개편이라고 하면서 유저한테 불리한 쪽으로만 진행하여 많은 성토를 받았다.

대다수가 만족하는 수준의 밸런스가 쉽지 않다는 건은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워프레임의 경우 순전히 사용량 위주로 밸런스를 조절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는 가장 쉽고 객관적이지만 동시에 유저들이 왜 그것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면 문제가 된다. 거기다 리벤모드 시스템으로 단순 수치버프만으로 밸런스가 뒤집힐 문제도 있다. 그런데 레베카를 비롯해 대외적인 소통을 담당하는 운영진이 겜알못스런 모습을 매번 보여주면서 워프레임 운영진은 겜알못이다는 인식이 생긴 것. 사실 리벤이나 사소한 밸런스패치를 제외하면 큼직큼직한 밸런스 조정은 잘 해온 편이고 리워크가 진행 될 경우 해당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며 메타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끔 개선하는 편. 21년 6월에 단행한 근접무기 너프 and 총기류 스펙강화 수단 추가는 단기적으론 개악으로 보였으나 어느정도 연구가 되면서 부분적 괜찮은 패치라 평가받는게 그 이유. 문제는 이 패치가 총기류와 근접무기간의 격차를 좁혔을지 몰라도 범위무기와 비범위무기간 격차를 더욱 벌려버렸다는 개악도 있다.[10]
쿠바 리치와 파보스의 자매가 결전을 레일잭에서 벌이게 바뀌었는데 보이드리그의 알퀘백스 하나때문에 데미지 캡[11]이 도입되었다. 개발진의 의도는 그동안 비주류던 자동화기에 메리트를 주어 전략적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함이라 했는데 다양성을 내세우고 싶었다면 유저들이 리치를 공략할 여러 방법을 만들어 그 가치를 저울질하게 해야지 억지로 특정 셋팅을 강요하게 해서는 안 된다.[12][13] 2022년 이후 총괄디렉터가 커뮤니티 담당자던 레베카로 변경[14]되었다.

디렉터가 레베카로 변경된 이후 게임의 밸런스 방향성이 크게 바뀌었다. 이전에는 유저들의 스펙이 본인들의 의도 이상으로 강력해지고 개발진에서 의도한 흐름에서 벗어나는 것을 경계하며 장비 및 워프레임끼리 유기적으로 사용하기를 원했으나 상당수의 장비에서 실전성이나 편의성이 심각하게 뒤떨어져 메타가 고착화 되었다. 레베카가 디렉터를 담당한 이후 게임 내 메타를 확실히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방향으로 밸런싱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경되었다. 비주류 장비들에 대한 개편을 통해 실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다양한 실전 세팅이 창출되고 이에 맞게 적들의 밸런스도 적절히 조정됨에 따라 유저들은 다양한 셋팅을 연구하는 재미가 돌아왔다고 호평중.

4. 커뮤니티 및 플레이어 문제

지역 채팅과 번역 문제는 운영 상의 문제와도 연관이 깊다. 왜냐하면 각각의 관계자인 채팅 관리자(Moderator)와 번역가 선출에 대해서 DE 측은 방관에 가까워 개입을 하지 않은 탓에 문제를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4.1. 무개념 플레이어

유튜브 등을 통해 워프레임의 인지도가 점차 증가하면서 대두되기 시작한 문제점. 게임에 대한 이해를 일절 하지 않은 채로 단순히 기존 플레이어에게 업혀 가려만 하며 팀원에게 민폐를 끼치는 플레이어가 급증하고 있다.[15]

특히 해당 문제는 마스터리 랭크를 올리기 위한 랭작 과정에서 두드러지는데, 바로 허수(허수아비) 플레이어의 급증이다. 워프레임의 경험치 증가 방식은 타인이 적을 처치하면 팀원이 그 일부를 나눠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내가 적 하나도 건드리지 않고 놀기만 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에다방이나 명다발 등 적이 다수 나오는 미션에 들어가 잠수를 타고 놀면서 팀원에게 피해를 주는 방식. 또한 한섭특정으로 모집챗에 들어가면 "허수"를 자청하는 플레이어들만 한가득인 것을 확인할 수있으며, 일부 악성 플레이어는 '허수 없이 어떻게 랭작하냐'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취하며 해당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6] 워프레임에서 허수라는 개념자체는 딜러 1명과 허수3명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몹 리젠량을 늘림으로써 서로 윈윈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던 중 신규플레이어의 대거 유입에 따라 무수한 허수 급증, 무개념 성향에 맞물려 한국 커뮤니티에서 큰 화젯거리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자리가 남았다고 하길래 평범한 파티모집인줄 알고 들어갔더니 딜러를 하라고 강요한 경우도 있다.

이 문제는 모집뿐만이 아니라 공방에서도 자주 있는데 생존미션에서 하이드로이드, 림보같은 별다른 조작없이도 장시간 생존이 가능한 워프레임을 이용하여 장시간 미조작으로 인한 잠수판정만 피하는 수준으로만 조작하는 등의 모습도 상당히 보이는 편이다. 인게임내 신고기능에는 이러한 비매너 플레이어를 신고하는 유형이 없다는 것 또한 문제이다. 이런 비매너 유저 문제는 서구권에서도 화두과 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되려 이런식으로 묻어가려는 유저들이 되려 멀쩡한 유저들에게 욕설을 하는 일도 잦고, 이에 대한 신고를 진행해도 몇달이 지나도 해당 유저가 멀쩡히 플레이 하는 등, 한국커뮤니티에서는 서양 정공겜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식이 나빠진 상황이다.

특히 아시아 서버의 공방 수준은 매우 끔찍하기로 유명한데 그 원인는 바로 중국인. 인종차별 같아 보이겠지만 온라인 게임 상에서 중국인은 기상천외한 이기주의적 사고방식과 비매너로 전세계적으로 악명이 높으며, 배틀그라운드 타르코프[17]의 게임에서 드러나듯 비매너 행위를 저지르는 중국인이 많다는 것은 아예 객관적인 통계로도 입증된 사실이다. 이들은 뿌리깊게 박힌 중화사상의 자문화우월주의때문에 거래같은 자신의 이익이 걸린 문제가 아니면 절대로 영어로 소통을 하지 않으며, 쿠바 홍수나 출격 첩보 등의 고난이도 미션에서 동전을 꼽고 잠수를 탄다거나, 평원의 바운티 임무나 아이돌론 사냥 등의 임무에서 주 목표는 팀원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광물 캐기나 낚시에 전념한다거나, 심지어 엄청난 시간을 들여야하는 생존이나 방어 미션에서 막판에 랜선을 뽑아 분대원들의 보상을 날리는 등 온갖 비매너 행위를 일삼는다. 워프레임을 즐기는 한국 유저라면 한 번쯤 중국인에게 크게 데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문제는 중국인이 아시아 서버 인구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아시아 공방에서 랜덤매칭으로 중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매칭될 확률은 없다고 봐도 좋다. 이런 중국인들에게 랜뽑을 당해 아까운 시간과 보상을 날리는 일을 방지하기위해 아시아 서버의 한국 유저들은 귀찮음을 감수하더라도 무조건 호스트를 잡는 것이 일상화되었다.[18] 호스트 잡는 법

간혹 랭크를 들먹이며 무시하는 플레이어들도 보인다.

게임 외적으로도 문제가 있는데, 바로 워프레임 플레이어들이 다른 커뮤니티에 가서 트롤 행위를 하는 것.

디지털 익스트림즈의 개발 및 운영, 특히 개발자와 플레이어간 소통이 다른 온라인 게임에 비해서 활발한 편이고, 플레이어 커뮤니티도 규모가 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식선을 유지하려는 분위기와 초보 플레이어에 대한 환대 때문에 대내외적으로 평가가 좋다. 거기다 아이돌론 평원 업데이트로 인한 신규 플레이어들과 데스티니 2에서 넘어온 유민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한껏 고양되었는데, 뽕에 취한 일부 플레이어들이 타 게임 커뮤니티 등지에 가서 분탕을 친 것. 때문에 커뮤니티 내부에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대두되기도 했다.
위와는 다소 별개로, E3등의 게임행사 트위치 스트림을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면 샨다나를 준다던가 하는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하는 편인데, 이 때 해당 트위치 스트림에 가보면 라이브 채팅창의 절반이 CLEM으로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4.2. 조금만 강해도 너프하라고 아우성인 악성 유저들

다른 문제에 비하면 가려진 문제 중 하나로 주로 해외쪽 유저, 특히 레딧을 중심으로 강한 성능을 보이는 셋팅을 멸시하고 너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이걸 DE가 의도한 사항이 아니었다며 너프를 감행해버린다는게 문제점이다. 워프레임은 기본적으로 PVE 컨텐츠가 주류이며 PVP의 경우 따로 밸런싱이 되기 때문에 밸런스 균형에선 자유로운 편이며 그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PVE 게임에서는 효율적인 파밍을 위한 셋팅을 꾸리게 되는게 기본이다. 그러나 자기 플레이스타일을 고집하는 몇 유저들은 효율을 추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본인들이 게임을 즐기지 못한다는 식으로 언플을 진행하며 몰아가는데[19] 이를 DE가 매번 받아들여주는 것을 문제로 꼽힌다.

대표적인 경우가 단테[20]와 슬램 오공이 있다.

4.3. 지역 채팅

과거엔 지역 채팅이 꽤나 활성화 되어 있었으나 무분별한 친목질과 뉴비 배척, 비틱질 등으로 인해 지역 채팅 탭 자체가 망해버렸다. 이는 어찌 해결할 수도 없어 워프레임을 시작할 때 초보 유저는 설정을 들어가 지역 채팅 기능을 비활성화하고 게임을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지역 챗에선 특정 혐오 발언을 하면 무조건 정지라는 말도 있었으나 이는 DE 자체의 정책이 혐오 발언을 극도로 경계하여 혐오 발언 신고가 들어올 시 쉽게 정지를 때려버리기 때문이다. 짱깨, Nigro 등 혐오 발언을 채팅에 치지 않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다.

4.4. 질낮은 번역 및 번역가의 불량한 태도

본 문단은 한국어판의 번역 위주에 대해 다루고 있으나 번역 문제는 비단 한국어판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21]

한마디로 적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론의 평원 업데이트 이후로 불거지고 있는 한국어 번역 문제.[22] 아이돌론의 평원 출시 당시 콘텐츠 대다수의 한국어 번역이 미번역 상태였거나 번역기를 돌린 것으로 의심되는 어색한 문장들이 있는 등, 번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번역팀에서는 번역 상태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으나[23], 평원이 출시된 지 1개월 가량이 지나서야 퀘스트 대사와 같은 중요한 부분들만 수정되고 일부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1년 가까이 방치되었거나[24] 아직도 미번역 상태로 남아있는 등[25] 여전히 아이돌론의 평원 번역이 완성되지 않았으며, 이후 추가된 퀘스트나 이벤트 역시 대사를 말하는 캐릭터를 생각하지 않고 문어체로 옮긴 듯한 번역[26] 계속해서 보이는 번역기를 사용한듯한 어색한 표현, 통일되지 않은 단어 번역, 심지어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지장을 줄 수 있는 오역[27]까지 발생하면서 번역 문제에 대한 비판은 커져갔다.

심지어는 서포트를 통해 문의된 오역 정정 요청마저 3개월 넘게 씹은 정황이 나왔다.[28]

그러던 와중 번역팀이 사전 패치 소스를 통해 출시될 무기를 미리 알고 해당 무기의 리벤을 사재기한다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워프레임 번역팀 소속의 플레이어가 질 낮은 번역들에 대해 책임 없는 태도와 되려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등 현재 번역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공식 티저 웹페이지의 번역 역시 제대로 된 번역이 일어나지 않아[29] 또다시 아이돌론의 평원과 같은 일이 발생할 것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고, 실제 업데이트 직후 미번역 및 오역 사례가 계속 등장하면서 결국 사실이 되었다.[30]
이후 오브 협곡 관련 번역은 재번역되어 현재는 수정되었으나 번역 초안이 이렇게 엉망이라는 것 자체가 분명한 문제이다. 정작 그렇게 수정된 번역 사항 대다수가 워프레임 갤러리에 해당 오역을 지적하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이 올라오고 나서야 부랴부랴 수정한 것으로, 그마저도 마치 번역팀이 자체적으로 수정한 것처럼 별다른 언급 없이 작업을 진행하여 오늘날 워프레임 (한국어) 번역팀 소속의 번역가는 해당 직책에 대한 책임감이 바닥을 기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위에서 언급된 번역팀의 인원이 오역 제보의 출처를 받았을 때 링크에 dc라고 나와있었음에도 자기가 접속이 되지 않아서 출처표기를 하지 못했다는 투의 대답을 하였다 # 24.2.14 패치에서는 아크윙 무기인 '크눅스'의 번역명이 '넉스'로 변경되었는데, 원어인 Knux의 K가 묵음인 것을 인지하지 못해 그동안 오역된 표기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공식 포럼에서도[31] 이러한 번역 문제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으나 특정 인물의 닉네임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던 탓에[32] 포럼 이용 규정 위반으로 몇 주 뒤 삭제되었고 현재는 특정 인물의 닉네임을 가린채 Reddit에도 분산 게시되었다.

이번 논란의 원인으로 번역팀의 인력부족을 지적하는 사람이 생겼고 서포터로 일하는 자원봉사자가 번역가 모집 게시물을 포럼에 올렸으며, 이를 계기로 번역팀에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왔지만 이 선발 과정을 통과하여 번역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은 거의 전무하며 대부분 불합격 되었다. 워프레임 갤러리를 비롯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심사를 담당하는 기존 번역팀이 번역 기여도 및 무료 프라임 엑세스 등을 독식하기 위함 또는 번역팀 내부의 폐쇄적인 친목구조로 인해 신규 인력 유입을 가로막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일단 번역팀의 한 팀원이 해명을 하긴 했다. 판단은 알아서.

4.5. 한국어 공식포럼의 저조한 인지도

워프레임의 공식 한국어 커뮤니티는 워프레임 한국어 포럼이 사실상 유일하지만 비공식 커뮤니티인 네이버 워프레임 한국 팬 카페와 디시인사이드 워프레임 갤러리에 그 인지도와 활동율이 많이 밀린다. 이로 인해 건의 사항을 작성하는 포럼 내 베타 피드백 게시판은 상술한 사이타 프라임 수트 사건을 끝으로 DE 측에 한국 플레이어들의 의견 전달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으며, 번역 팀도 포럼보다는 주로 전술한 네이버 카페를 통해 번역 건의 사항을 받고 있을 정도이다.

5. 총평

DE도 워프레임의 문제를 어느정도 알고 있고 개선도 하고 있으나 갈길이 멀다. 파밍 방식이나 단순 밸런스 패치는 개발사가 처리할 수 있지만 악질 유저 문제나[33] 유저가 없어서 발생하는 유기된 노드 문제 등은 어떻게 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 커뮤니티 매니저이던 레베카가 총괄 디렉터를 맡게 되면서 많은 유저들이 걱정했으나[34] 의외로 편의성 개선과 밸런스 균형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공식적으로 커뮤니티 매니저로써 활동했던 만큼 전임 디렉터인 스티븐보다 소통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밸런스 조정의 내용을 공개하면서 각 내역마다 개선 목적과 기대효과를 상세히 설명하여 유저들을 납득시키려 노력했으며 신규컨텐츠의 난이도에 대해서 논란이 커지기 전에 빠르게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희한하게도 워프레임이 아닌 오퍼레이터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2] 무한 진행 미션의 경우 첫 번째 보상을 받는 순간, 저장고가 있는 첩보활동이나 파괴공작 미션의 경우 첫 번째 저장고 보상을 습득한 순간부터, 생포나 구출 등의 미션의 경우 대상을 확보하면 더 이상의 난입이 불가능하지만, 입장 시 로딩하는 과정에서 목표가 확보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3] 이는 호스트제를 선택하는 대다수의 게임이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워프레임만의 문제는 아닌 셈. [4] 참고로 엑스칼리버 프라임, 라토 프라임, 스카나 프라임은 임시단종이 아닌 영구 단종인데 이는 초창기에 파운더리 팩을 구매한 플레이어들에게 주어지는 특전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영구 단종에 대해서는 아쉬워하는 플레이어가 있을지언정 불만을 갖는 플레이어는 극히 드물다. [5] 유저가 늘어나면 그에 맞춰 적들도 늘어나나 아군 화력과 공격 범위가 같이 늘어나서 더욱 빠르게 미션 클리어가 가능하다. [6] 4인이 함께 성유물을 깔 시 4개 보상 중 1개를 택일할 수 있지만 혼자 성유물을 까면 내가 깐 성유물의 아이템만 획득할 수 있다. [7] 오죽하면 매번 @월 중으로 업데이트 하겠다→ 조만간 나올 것이다로 태세전환을 하며 연장을 해대는 것으로 인해 국내외 막론하고 'SOOOON'이라는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을 지경이다. [8] 충격적인 트레일러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뉴 워의 경우 2018 텐노콘에서 첫 공개, 2019 텐노콘에서 2019년 크리스마스라고 정확하게 명시해 두고는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여 결국 2021년 말에 간신히 걸쳤으며, 3년을 기다린 결과물에 비해 매우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9] 여기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있는데 신규 추가된 모드 중 실전성이 아예 없다라고 판단된 모드는 이스터 에그격 퍼즐을 풀었을 때 나오는 보상이다. 같이 추가됐던 아말감 모드는 호불호는 갈리지만 특정 무기를 장착하는 것으로 다른 무기에 상승작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전성이 없다고 할 수 없다. [10] 발동조건이 처치시로 설정한 탓에 적 처치능력이 부족한 자동소총은 버프유지 자체가 힘들다. 워프레임은 무기에 투자한 만큼 그런대로 성능이 되지만 범위+고데미지 무기가 쓸어담고 다니는 현 메타에는 자동소총류가 활용되기 힘들다. [11] 데미지가 특정 수치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 쉽게 말해 A라는 무기가 데미지를 100을 주는데 데미지 캡을 적용해 30만 주도록 설정하면 A의 데미지가 100이든 1000이든 거의 30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불멸자 보호막을 생각하면 된다. [12] 당연하게도 리치사냥에 쿠콤이나 세도와 같이 지속딜링과 멀티샷 능력이 뛰어난 반필수급으로 권장되는 상황이 됐고 자연스레 자동화기는 다시 비주류가 됐다. 그나마도 레일잭 외 일반 노드에서는 승무원 소환으로 땜빵하기도. [13] 자동화기의 특성상 지속적인 말뚝딜이 가능해야 하는데 이게 가능한 워프레임이 얼마 없을뿐더러, 그 조건마저도 복잡한 편이다. 라이노같은 경우도 아무리 아이언 스킨에 투자한다 한들 적은 리치만 있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구석에 숨어서 쏴대는 잡몹들도 있어서 말뚝딜은 어렵다. [14] 기존 총괄 디렉터인 스티브는 CEO로 승진 [15] 물론, 상술하였듯 본 게임의 튜토리얼이 불친절하다는 문제점은 있지만, 상당수는 게임을 하다보면 점차 이해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배우는 과정마저 귀찮아하며, 구걸이나 버스를 당연히 여기는 플레이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 편. [16] 물론 아주 말도 안되는 소리는 아니다. 게임 내 플레이어의 수에 따라 적 스폰량이 늘어나기 때문,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허수를 그대로 받아주는 것보다, 신디버퍼나 딜러라도 한명 더 데려가는 게 수십배는 더 이득이다. [17] 이쪽은 개발자가 직접 대부분의 핵 유저가 중국발임을 밝혔다. [18] 호스트를 잡으면 랜뽑을 당하지 않는다. [19] 워프레임은 솔로플레잉을 지원하는 게임이다. 굳이 공개 세션으로 온 시점에서 본인들의 잘못이다. [20] 하지만 단테는 좀 이유가 있는데, 바로 무지막지한 오버가드때문이다. 이거 하나때문에 라이노와 트리니티는 바로 죽어버리는 상태여서 얘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 [21] 링크는 디시인사이드 워프레임 갤러리의 게시물로, 러시아어나 독일어를 비롯한 다른 언어판의 업데이트 공지 게시물 번역 현황을 나열한 것이다. 그 중 1년 전의 업데이트 공지 게시물이 첫 페이지에 머물러 있는 독일어 포럼 게시판이 압권. [22] 내면의 전쟁 퀘스트 보상 무기인 "브로큰 셉터"(Broken Scepter)가 해당 퀘스트 업데이트 초기에 한국어로 완역된 ' 부서진 홀장'으로 잘못 번역된 사례부터 시작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23] 해당 게시물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 추석 연휴가 겹친" 것을 당시 번역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는데, 정작 그 이후에 나오는 한국어 번역도 엉망이라 사실 상 핑계에 가깝다. 이를 두고 워프레임 갤러리에서는 이후 상태가 엉망인 워프레임 한국어 번역을 두고 '추석당했다'라는 표현을 종종 사용한다. [24] 해당 글을 보면 알겠지만 수정된 텍스트도 오역한 부분을 뜻만 통하게 바꾼 것이라 여전히 문장 전체로 따지면 어색하다. [25] 코덱스의 '물체' 항목의 "마프리코 나무" 설명 부분은 아이돌론 평원 업데이트가 출시된지 1년이 넘은 현시점에서도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다. [26] 오퍼레이션: 퍼시피즘 디펙트 이후 사가스 럭 장군은 보스전 대사와 달리 단어를 하나하나를 끊어 읽는, 여타 일반적인 그리니어 병사 수준의 멍청이처럼 바뀌어버렸으며, (음성 대사가 단어를 끊어 읽는 듯이 말을 하긴 하지만, 이미 기존에 번역되어있던 사가스 럭 장군의 대사 말투는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번역했기에 이는 사전에 번역된 부분을 확인하지 않고 번역 작업을 진행했다는 것이므로 질타 받아 마땅하다.) 릴레이 재건 이벤트인 "파이러스 프로젝트"에서는 크레사 탈이 메일에서 높임말을 쓴다거나 (정작 이는 해당 메일에 동봉된 음성 메시지의 대사와 문장이 완전히 동일하다. 번역 검수 자체를 안 한다는 증거.), 희생 퀘스트에서 평범하게 돌아온 오디스가 반말을 쓰는 등. [27] "오퍼레이션: 플레이그 스타"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인페스티드 조우 부품인 '플레이그 키워'의 설명은 완전히 반대로 적혀있었다. [28] 해당 오역 발견자의 당시 오역 상황 촬영 스크린샷. 발견자는 촬영 직후 서포트를 통해 오역 정정 요청을 보냈으나 3개월이 넘은 시점에서도 여전히 수정되지 않았다. [29] 무기 '바타코어' 소개란의 무기 명칭 부분에 떡하니 박혀있는 NO TRANSLATION FOUND (번역을 찾을 수 없음), 실제 발음에 근거하여 기존에 "네프 엔요"(Neff Enyo)로 번역명이 정해진 캐릭터의 이름을 네프 요로 번역하는 등. [30] 공식 티저 웹페이지에서는 오브 계곡으로 번역되었으나 현재 게임 상에서는 오브 협곡으로 표기되어 있고, 조립형 보조무기인 키트건의 부품 설명이 중간에 잘려있다던가, 의뢰 중 유디코의 통신 대사 대부분이 미번역되어있는 등. [31] 당연히 영어를 쓰는 '본진'에 게시되었다. 한국어 포럼은 관리 주체가 번역팀과 동일한 인원이기 때문에 이미 삭제나 내용 수정 등의 게시물 조작이 일어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고, 실제로 본 사태와는 별도로 게시된 번역 지적 게시물도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32] 상술한 "적반하장 태도의 번역팀 소속원"을 말한다. [33] 의외로 DE는 잠수, 트롤링, 게임 내 혐오 발언 등을 하는 유저들에게 가차없이 정지를 때린다. 그러나 VPN을 통해 아시아 서버로 넘어오는 중국 유저 등은 어떻게 할 방안이 없다. 핑이 튈 뿐 이 유저가 타인에게 직접적인 악행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4] 워프레임 공식 개발자 방송인 프라임 타임에서 매번 비춰진 레베카의 이미지는 절망적인 게임 실력과 자기 게임 방송에서 파이널판타지 14 이야기를 하는 등(...) 한 게임의 개발자라기엔 영 좋지 않은 행동을 보였던지라 별로 신뢰받지 못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