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의 2집 노래에 대한 내용은 핑계(김건모)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사전적 의미
내키지 아니하는 사태를 피하거나 사실을 감추려고 방패막이가 되는 다른 일을 내세움. 또는 자신의 잘못한 일에 대하여 남이나 다른 것에 이리저리 돌려 말하는 구차한 의미를 뜻한다.[1] 이걸 지나치게 남발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2. 상세
심리상으로 핑계는 단어 자체가 변명도 같이 포괄하는걸로 인식된다. 회피, 방어형 단어라서 그런지 변명 하고 있는데 핑계로 알아듣거나, 핑계를 대고 있는데 변명으로 듣거고 있는 등 일반적으로 분석 능력이 없으면 구분을 제대로 못해서 착각과 오해가 꽤 심하게 발생하는 단어이다.단지 문제가 잘못되어 용서를 비는것만 보고싶다는 욕망과 핑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 때문에, 핑계=무능 의 상징처럼 굳어져 핑계에 숨겨진 정보를 놓치는 경우는 매우 흔하다. 하지만 핑계를 할 수 있다는 건, 그 원인이나 문제가 뭔지 안다는 것 이기 때문에 무능한 인식과 달리 유능한거다. 애초에 핑계를 못댈정도면 원인을 아예 모른다는 소리며, 상황과 직업에 따라선 이건 매우 위험한 신호다 극단적인 예시로 들면 원자력발전소 전원이 나갔는데 핑계도 못댄다면, 발전소와 인근지역, 더 나아가면 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은 끝장난거다.
핑계는 다시 말하면 문제가 있다는걸 최대한 방어적으로 회피해서 말하는 것 이다. 문제에 부족한 부분이나, 다른 대안법이나, 개선법을 이야기 하면 재접근이라도 할 수 있긴 하겠다만... 문제는 그 핑계를 듣고있는 사람들은 핑계를 단어 그 뜻으로 알고 있는 경향이 높기에, 거의 전부가 답정너 유형이라는 점 이다. 즉 문제에 대한 핑계에서 듣고싶은 대답 자체가 원인과 개선점이 아닌 그냥 듣는이의 기분 풀이 형식의 대답이다.
물론 핑계란게 무조건 유능함을 보여주는게 아니다. 모든 핑계가 정보를 가지고 있는건 아니기에 걸러 들어야 한다. 대표적인게 개인감정 등에 의한 핑계이다. 개인감정이 섞여있다면 결국 공과 사를 구분 못해서 일을 그르친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결법이 그냥 그 공간에서 분리 시켜놓으면 끝난다는 매우 단순한 정보라서 걸러 들어야 하며, 주관적인 형식의 핑계도 주의 해야한다. 지시대로 안하고 자기주관대로 일을 했다는 뜻 이기 때문에 이걸 음식조리 로 비유하면 레시피를 무시한 부분이 분명히 어딘가에 존재한다는 의미이기 때문, 이런류의 핑계도 정보는 맞긴 하기에, 정보와 상황이 잘 조합이 되지 않는다면 무가치한 정보에 가까워서 우선순위로선 맨뒤로 둬야한다.
평소 그 사람의 행적이나 관련된 일에 대해 모르면 그 사람의 핑계엔 당연히 반박 못한다. 반박을 할수 있는자는 뭐든 준비되어 있다. 평소에도 신경쓰고 있었다는 뜻 이고, 반박이 이상하거나 못하면 관심이 아예 없었다는 소리이다(...) 일반적으로 잘못한 사람만 핑계를 한다고 여기지만, 사실 핑계는 잘못을 듣는쪽도 하게 될수있다. 혼내는 쪽은 갑 이고, 혼나는 쪽은 을 이라는 관계성을 지니기에, 갑이 을의 핑계를 반박하는 과정에서 생기거나, 핑계에 있는 정보 분석은 안하고 갑이 자기 생각과 의견만 열심히 주장할때 주로 발생한다. 예를 들면, 갑이 그 문제의 해결법을 자신이 알고 있었던 문제라는 식의 주장인데, 할수 있는 사람이 할수 없는 사람한테 을에게 맡겨서 문제 일으켰기 때문에 갑의 책임전가형 핑계가 된다. 이런 형태는 전쟁사를 굉장히 잘알면 많이 익숙할 것 이다(...)
인간 관계성 핑계라고 치면, 대표적인게 대부분의 일반인부터 유명인까지 대부분 해명, 변명이라고 하며 핑계를 대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을 변호, 설명하는 게 좋다. 다른 잣대에 빗대어, 다른 이유로 사실을 덮어 설명하려는 행동은 객관적으로 보나 그리 좋지 못하다. 이유 자체는 단순히 사람이 살면서 배우고, 알게되는 지식 범위가 제각각 이라는 점 이기 때문, 즉 상대가 모르는 지식으로 빗대거나 하면 객관적일순 있어도 주관적으로 못알아 듣는다.
특히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자신만 억울하고 잘못 없다는 감정에 기댄 심리로 해명한다면 본의 아니게 대부분 핑계로 직결된다. 유명인이 그러면 말할 것도 없고 일반인도 인간관계에서 자주 그런다면 답정너 유형이면 질타받는다. 언제나 자신의 대한 잘못에 대해 해명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잘못에 대한 구차한 변명거리나 억울한 내용은 기피하는 게 좋다. 잘못에 대해 해명을 해야할 때엔 자기객관화가 잘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게 불특정 다수를 상대 해야 할 경우, 거의 대부분이 그 사람의 잘못된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에 주목하지, 억울한 거나 구차한 변명은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사과문도 위 내용의 경우처럼 작성한다면 변명문이라고 불린다. 이 부분에 대한 올바른 작성법은 사과문을 참고해 보자.
3. 그 외
비스무리한 의미로 책임전가가 있으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완전히 유의어로 볼 수 없다.한때 '핑계'라 해서 분홍색 닭 사진을 올리는 드립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2024년 5월경부터 "XX[2], 이건 핑계 아니냐?" 라며 이 짤을 올리는 드립이 있다. 이런 식으로
분홍색 닭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메인 컨텐츠 핑계고의 상징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