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09:04:13

UEFA 유로 2024/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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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24
<colbgcolor=#ffffff> 대회 이전 예선 · 조추첨 · 참가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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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포트 배정3. 전력 분석과 대회 이전의 분위기
3.1. 서유럽(8팀)3.2. 남유럽(8팀)3.3. 북유럽(1팀)3.4. 동유럽(7팀)
4. 조 추첨5. 조 추첨 총평6. 기타

1. 개요

UEFA 유로 2024 조 편성 문서.

이번 본선 조 편성은 2023년 12월 2일 18시(UTC+1, CET)[1]에 함부르크의 엘베 음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 포트 배정

포트 1: 개최국, 예선전 조 1위 팀 중 1~5위
포트 2: 예선전 조 1위 팀 중 6~10위, 예선전 조 2위 팀 중 1위
포트 3: 예선전 조 2위 팀 중 2~7위
포트 4: 예선전 조 2위 팀 중 8~10위, 플레이오프 통과 3팀
<colbgcolor=#cdf><rowcolor=white><colcolor=#06c,white> 시드 순위 국가 진출 자격 예선 성적[2]
포트 1 1 파일:UEFA GER.png 독일 개최국
2 파일:UEFA POR.png 포르투갈 예선 J조 1위 24 +28
3 파일:UEFA FRA.png 프랑스 예선 B조 1위 22 +26
4 파일:UEFA ESP.png 스페인 예선 A조 1위 21 +20
5 파일:UEFA BEL.png 벨기에 예선 F조 1위 20 +18
6 파일:UEFA ENG.png 잉글랜드 예선 C조 1위 20 +18
포트 2 7 파일:UEFA HUN.png 헝가리 예선 G조 1위 18 +9
8 파일:UEFA TUR.png 튀르키예 예선 D조 1위 17 +7
9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예선 I조 1위 16 +5
10 파일:UEFA DEN.png 덴마크 예선 H조 1위 16 +4
11 파일:UEFA ALB.png 알바니아 예선 E조 1위 15 +8
12 파일:UEFA AUT.png 오스트리아 예선 F조 2위 19 +10
포트 3 13 파일:UEFA NED.png 네덜란드 예선 B조 2위 18 +10
14 파일:UEFA SCO.png 스코틀랜드 예선 A조 2위 17 +9
15 파일:UEFA CRO.png 크로아티아 예선 D조 2위 16 +9
16 파일:UEFA SVN.png 슬로베니아 예선 H조 2위 16 +5
17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예선 J조 2위 16 +5
18 파일:UEFA CZE.png 체코 예선 E조 2위 15 +6
포트 4 19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예선 C조 2위 14 +7
20 파일:UEFA SRB.png 세르비아 예선 G조 2위 14 +6
21 파일:UEFA SUI.png 스위스 예선 I조 2위 11 +7
22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플레이오프 패스 B 우승 14 +3
23 파일:UEFA POL.png 폴란드 플레이오프 패스 A 우승 11 0
24 파일:UEFA GEO.png 조지아 플레이오프 패스 C 우승 8 -6

압도적인 결과를 내지 못한 탓에 1포트를 차지하지 못한 네덜란드와 이탈리아, 스위스가 각각 3, 4포트로 밀려나면서 이들이 한 조에 묶이는 순간 죽음의 조가 될 확률이 생기게 되었다.

여담으로 포트 3국가들 중 스코틀랜드를 제외하면 모두 국기 색깔이 빨강, 파랑, 하얀색이 포함되있다.

3. 전력 분석과 대회 이전의 분위기

3.1. 서유럽(8팀)

  • 파일:UEFA GER.png 독일
    대회 개최국이다. 그러나 도하의 악몽을 떨쳐내지 못하고 여전히 헤매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과의 평가전 1-4 참패로 한지 플릭 감독이 해임되었다. 후임으로 율리안 나겔스만이 첫 경기에서 미국을 크게 이기며 평가가 올라갈 조짐이 보였지만[3] 이후로 멕시코에게 무승부, 이어진 튀르키예와 오스트리아전 패배로 아직 개선돼야 할 점이 많은 상황. 전차군단의 정비반장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낼 것인지가 주목된다. 만약 이 대회에서도 졸전을 면치 못한다면, 독일은 기나긴 침체기가 더욱 수렁으로 빠질 것이고 나겔스만 또한 경질을 피할 수 없기에 매우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다.
  • 파일:UEFA FRA.png 프랑스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주장 요리스와 부주장 바란이 은퇴하고,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프랑스, 지난 유로의 졸전을 씻어내고 24년 만에 유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
  • 파일:UEFA BEL.png 벨기에
    황금세대라는 말이 무색하게 우승은커녕 결승 진출도 못해봤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외에는 8강에만 머물렀고, 결국 노쇠화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하면서 허무하게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로 과연 만회할 수 있을까?
  • 파일:UEFA SCO.png 스코틀랜드
    스페인마저 격파할 만큼 예선에서의 놀라운 성적으로 조기에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제 스코틀랜드의 오랜 숙원인 메이저 대회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전력 다지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포트 3으로 떨어졌지만 네덜란드와 크로아티아를 피한다는 점에서 마냥 나쁜 상황은 아니다.
  • 파일:UEFA AUT.png 오스트리아
    스웨덴의 몰락으로 인해 비교적 수월하게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지난 유로에서 선전을 이어갈 수도 있고 2016 유로처럼 부진할 수도 있다.
  • 파일:UEFA ENG.png 잉글랜드
    항상 어떤 대회에서도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화려한 베스트 Xl을 가지고 있다. 저번에는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서,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올해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신성 주드 벨링엄의 활약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 파일:UEFA NED.png 네덜란드
    3포트에 배치되어 있어, 네덜란드가 속해있는 조는 죽음의 조가 될 확률이 높다. 두꺼운 수비진 라인업에 비해 공격진 뎁스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아, 득점력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이다.
  • 파일:UEFA SUI.png 스위스
    현재 스위스는 불안하다.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에 1:6 참패 이후, 유로 예선에서도 거듭된 졸전으로 루마니아에게 1위 자리를 넘겨주고 4포트로 밀려나는 신세가 되었다. 대비책을 세우지 않으면 이번 유로에서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3.2. 남유럽(8팀)

  • 파일:UEFA POR.png 포르투갈
    황금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당히 좋은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예선에서 우월한 체급을 보여주고 10전 전승을 달성하여 안정적으로 1포트에 배치되고 매우 좋은 분위기에서 본선 무대를 맞이한다. 베테랑 선수를 믿는 마르티네스 감독의 특성상 호날두를 기용할 것이 분명하기에 호날두의 활약에 따라 포르투갈의 우승행방이 가려질 것이다.
  • 파일:UEFA ESP.png 스페인
    최근 네이션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11년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유로 예선에서는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조 1위, 1포트를 차지하는데 성공하는 등 분위기가 매우 좋은 상황이다. 다만, 국대의 미래 가비가 장기 부상으로 유로 본선에 나오기 힘들어 보여, 전력에 약간 구멍이 생겨버렸다.
  • 파일:UEFA TUR.png 튀르키예
    지난 2대회에서 예선은 무난히 올라갔지만 정작 본선에는 죽 써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16강에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파일:UEFA ALB.png 알바니아
    8년 만에 본선에 올랐다. 그 대회에서는 1승을 챙기는데에 만족했지만 이번에는 첫 16강 통과도 기대할 만큼 다크호스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K리그1 광주 FC의 야시르 아사니의 활약에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조 추첨은 그 기대를 완전히 박살낼 이탈리아, 스페인, 크로아티아가 있는 조에 들어가버려서 유로가 아니고 월드컵이었어도 극악 수준의 죽음의 조로 들어가버렸다.
    • 지난 대회 성적: 예선 H조 4위 탈락
    • 감독: 파일:UEFA BRA.png 시우비뉴
  • 파일:UEFA SRB.png 세르비아
    24년만의 유로 본선 진출이자, 세르비아 출범 이후 첫 유로 본선 진출을 이루어냈다. 유로와는 달리, 월드컵에서는 거의 꾸준히 본선에 진출했었던 만큼 전력이 만만하지 않아, 대회에서 이변을 일으켜 예상보다 선전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강호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려 순위 싸움을 방해할 것으로 보인다.
  •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지난 대회 우승 후 1년도 안 돼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2회 연속 실패하는 천당과 지옥을 겪었다. 본선에는 올랐지만 전승으로 무난히 올라왔던 지난 대회와는 다르게 몰타를 제외한 나머지 4팀끼리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간신히 올라오면서 우승팀이라는 게 무색하게 4포트에 배정받는 굴욕을 겪고 다소 험난한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파일:UEFA SVN.png 슬로베니아
    24년 만에 유로 본선 진출을 이뤄내는 성과를 달성했다. 그만큼 슬로베니아가 많이 성장했다는 것이모로 박수를 받을 만하다. 다소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본선 무대에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 파일:UEFA CRO.png 크로아티아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곧 40세가 되는 루카 모드리치의 라스트 댄스가 될 확률이 높은 대회이다.[4] 수비진은 세대교체가 잘 되어있는 편이나 미들진이 재능은 있지만 기존의 빅3 라인에 비비기는 증명된 것이 없으며 공격진은 여전히 암울하다. 지역예선에서도 최약체인 라트비아에게 대승 한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든 경기에서 생각보다 좋은 모습은 보이지 못한데다 팀 전술이 모드리치의 플레이 메이킹에 의존하는 경향이 아직도 있어 상대팀에게 파훼당할만큼 당한 것이 불안요인. 월드컵에서 보여준 연장 > 승부차기 루트를 또 밟아갈지도 관심사이다.

3.3. 북유럽(1팀)

  • 파일:UEFA DEN.png 덴마크
    에이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지난 대회 핀란드전에서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오는 위기가 찾아왔지만[5] 어려울수록 하나로 팀워크를 다져서 4강까지 오르는 동화를 써내려갔다. 허나 월드컵에서는 1무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면서 이 대회로 만회해야 하는 상황. 라이벌이자 유럽에서 축구 강국인 스웨덴이 예선에서, 복병팀인 핀란드, 아이슬란드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덴마크는 북유럽 국가들 중 유일하게 본선무대에 밟게 되었다.

3.4. 동유럽(7팀)

  • 파일:UEFA HUN.png 헝가리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대회는 극악의 조에 걸려 들어가는 바람에 조 최하위로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최상의 조[6]에 들어갈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설령 죽음의 조에 들어가도 지난 대회처럼 16강 진출한 팀들의 진을 빼놓을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7]
  •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마렉 함식이 은퇴했지만 그럼에도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대회에서는 조 3위로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파일:UEFA CZE.png 체코
    황금세대였던 1996년 대회부터 줄곧 유로 본선에 나오고 있지만 토너먼트 진출과 조별리그 탈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번 예선에서는 한 수 아래로 여겨진 알바니아에게 조 1위를 빼앗기며, 벌써부터 체코에게 불안감이 엄습해오고 있다. 과연 올해는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롤러코스터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난 대회 성적: 본선 8강
    • 감독: 공석
  • 파일:UEFA POL.png 폴란드
    예선에서 졸전 끝에 플레이오프 패스 A에서 극적으로 만만치 않은 웨일스와의 승부차기 끝에 진출에 성공하였다. 레반도프스키의 마지막 유로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폴란드가 유로 본선에서 B조와 함께 죽음의 조라고 평가받은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가 존재하는 D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처와 죽음의 조를 뚫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패스 B에서 유일하게 전력 자체는 가장 강하다고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선제 실점후 역전승 거두는 패턴으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전쟁 중에서도 국민들의 응원에 보답을 하기위해 과거 최고 성적이었던 8강 이상의 성적에 도전한다.
  • 파일:UEFA GEO.png 조지아
    크바라츠헬리아를 비롯한 재능들이 많이 배출된 결과 유럽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팀으로 거듭났고, 플레이오프 패스 C에 진출하여 복병인 룩셈부르크와 그리스를 제치고 독립 후 최초로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과연 첫 본선 출전을 넘어 본선에서 이변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 지난 대회 성적: 예선 플레이오프 패스 D 결승 탈락
    • 감독: 파일:UEFA FRA.png 윌리 사뇰

4. 조 추첨

각 포트별로 1팀씩 총 4팀이 한 개의 조가 되며, 총 6개 조로 구성된다. 개최국 독일은 추첨 없이 A조의 1번 자리로 배정된다.
UEFA 유로 2024 본선 조별리그
A 파일:UEFA GER.png 독일
(GER)
파일:UEFA SCO.png 스코틀랜드
(SCO)
파일:UEFA HUN.png 헝가리
(HUN)
파일:UEFA SUI.png 스위스
(SUI)
B 파일:UEFA ESP.png 스페인
(ESP)
파일:UEFA CRO.png 크로아티아
(CRO)
파일:UEFA ITA.png 이탈리아
(ITA)
파일:UEFA ALB.png 알바니아
(ALB)
C 파일:UEFA SVN.png 슬로베니아
(SVN)
파일:UEFA DEN.png 덴마크
(DEN)
파일:UEFA SRB.png 세르비아
(SRB)
파일:UEFA ENG.png 잉글랜드
(ENG)
D 파일:UEFA POL.png 폴란드
(POL)
파일:UEFA NED.png 네덜란드
(NED)
파일:UEFA AUT.png 오스트리아
(AUT)
파일:UEFA FRA.png 프랑스
(FRA)
E 파일:UEFA BEL.png 벨기에
(BEL)
파일:UEFA SVK.png 슬로바키아
(SVK)
파일:UEFA ROU.png 루마니아
(ROU)
파일:UEFA UKR.png 우크라이나
(UKR)
F 파일:UEFA TUR.png 튀르키예
(TUR)
파일:UEFA GEO.png 조지아
(GEO)
파일:UEFA POR.png 포르투갈
(POR)
파일:UEFA CZE.png 체코
(CZE)

5. 조 추첨 총평

  • A조: 전력상 독일 1위 스위스 2위 확률이 크지만 지금은 하락세인 두 강팀이 두 다크호스에 잡힐지 모를 조다.
  • B조: 죽음의 조. 네이션스리그 22-23 시즌에서 준결승전에 오른 4팀 중 무려 3팀인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스페인, 예선에서 조 1위로 진출에 성공하며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알바니아가 모두 한 조에 편성된 이른바 죽음의 조다. 본선이 시작되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여담이지만 이탈리아, 스페인, 크로아티아는 12년 전에도 같은 조에 편성된 적이 있다.
  • C조: 전 대회 준우승팀과 4강팀 그리고 24년 만에 유로에 진출한 구 유고슬라비아였던 두 팀이 만나게 되었다. 잉글랜드의 독주가 예상되지만, 예선 막판의 기복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마냥 안심하기엔 이른 조이다.
  • D조: 예선에서 만났던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또 붙게 된다. 네덜란드가 더블을 설욕해낼 수 있을지 혹은 프랑스가 한 번 더 찍어 누를지가 관건이다. 마지막으로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오스트리아가 고춧가루를 뿌릴 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일 지, 뒤늦게 본선에 합류한 폴란드가 반전시킬 수 있을 지 관건이다.
  • E조: 벨기에의 독주가 예상되는 조. 벨기에의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비력이 좋은 루마니아와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는 슬로바키아, 예선에서 이탈리아와 잉글랜드를 고전시켰던 우크라이나가 있는 만큼 2위 경쟁이 치열할 조이다. 다만 황금세대 끝난 벨기에가 미끄러질수도 있다.
  • F조: 포르투갈의 독주가 예상되는 조. 역시 포르투갈의 진출이 무난한 것으로 예상되며 튀르키예와 체코도 유로에서 나름 잔뼈가 굵다는 평이 있는 만큼 역시 2위 경쟁이 치열할 조이다. 거기에 사상 처음으로 유로 본선에 진출한 조지아가 이변을 일으킬 수 있을 지 관건이다. 여담이지만 포르투갈, 튀르키예, 체코 역시 16년 전에 같은 조에 편성된 적이 있다.

6. 기타

  • 공교롭게도 포트 1에 들었던 6개의 팀들은 8년 전이었던 유로 2016 당시 톱 시드를 받았던 팀들이었다. 차이점이라면 당시 개최국은 프랑스였고, 이번에는 독일이 개최국이며, 스페인 유로 2012 우승 자격으로 포트 1에 배정 받았지만 유로 2020 때부터 시드 배정 규칙이 바뀌면서 전 대회 우승팀인 이탈리아는 우승을 하고도 포트 1에 들어가지 못했다.
  • 네덜란드 크로아티아가 포트 3, 이탈리아가 포트 4에 배정됨에 따라 포트 2를 제외한 모든 포트에 우승후보가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져서 매우 높은 확률로 죽음의 조가 성립될 것이 예상된다. 그리고 조 추첨 결과 저번 대회 F조급의 조("프랑스-덴마크-네덜란드-이탈리아"라던가...)는 나오지 않았지만, B조나 D조 등은 충분한 죽음의 조는 나왔다.
  • 조 추첨식에서 어느 유튜버가 장난으로 야동에서나 나올 법한 신음소리를 크게 틀었고 중계 녹화에도 들리게 되었다. # tvN SPORTS 중계에서도 소리가 확실하게 들린다. #
  • 독립 이후 사상 첫 유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조지아가 유럽에서 쟁쟁한 팀들과 경쟁하게 되었다.


[1] 한국 시간(UTC+9, KST)으로는 12월 3일 2시. [2] 왼쪽이 승점, 오른쪽이 득실차. 6개 팀으로 구성된 조에 편성되었을 경우 세부 성적은 조 최하위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계산. [3] 나겔스만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이었다. [4] 본인이 직접 유로 24까지는 뛰겠다고 함 [5] 조금만 늦었으면 그 자리에서 사망을 했을 정도로 심각했다. [6] 2포트로, 3포트 크로아티아/네덜란드, 4포트 이탈리아를 피할 시 어느 정도 괜찮은 조가 될 가능성이 크다. [7]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과 한 조였고 이 3팀이 16강에 올랐지만 거기서 전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