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1:05:35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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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2차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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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11월 22일에 개최한 사상 첫 KBO 리그 2차 드래프트.

2. 지명

2.1. 지명 결과

  • 볼드 표시는 스탯티즈 기준 이적 구단에서 WAR 1 이상을 기록한 선수.
<colbgcolor=#002561><colcolor=#fff> RD 파일:NC 다이노스 홈 엠블럼(2011~2018).svg 파일:넥센 히어로즈 엠블럼(2010~2015).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파일:LG 트윈스 엠블럼(2006~2014).svg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 파일:KIA 타이거즈 엠블럼(2010~2016).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엠블럼(2009~2017).svg 파일:SK 와이번스 엠블럼(2006~2019).svg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NC 넥센 한화 LG 두산 KIA 롯데 SK 삼성
1 조평호
넥센
내야수
패스 최승환
두산
포수
김일경
넥센
내야수
오장훈
롯데
내야수
이두환
두산
내야수
김성배
두산
투수
유재웅
두산
외야수
신용운
KIA
투수
2 이재학
두산
투수
임익준
삼성
내야수
윤정우
KIA
외야수
김강
한화
내야수
이경록
삼성
외야수
박동욱
LG
투수
오수호
롯데
투수
박정태
KIA
투수
3 오정복
삼성
외야수
이학준
LG
내야수
최동수
SK
내야수
오성민
SK
투수
백세웅
롯데
내야수
패스 김도현
넥센
외야수
우병걸
KIA
투수

다음은 신생팀 NC 다이노스의 특별지명이다. 이를 통해 NC는 최대 5명까지 추가로 지명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특별지명
<rowcolor=#00275a> 4R 5R 6R 7R 8R
정성철
KIA 투수
윤영삼
삼성 투수
허준
넥센 포수
문현정
삼성 투수
패스

원 소속 구단별 지명 현황 (정렬은 피지명 선수가 많은 순. 피지명 선수 수가 같은 경우 2011 시즌 순위 역순.)
<rowcolor=#fff> 원 소속 구단 선수 수
두산 베어스 5
KIA 타이거즈 5
삼성 라이온즈 5
넥센 히어로즈 4
롯데 자이언츠 3
LG 트윈스 2
SK 와이번스 2
한화 이글스 1
합계 27

수비 위치별 지명 현황 (지명 구단 기준, 정렬은 2011 시즌 순위 순.)
<rowcolor=#fff> 지명 구단 선수 수 합계
<rowcolor=#fff> 투수 포수 내야 외야
삼성 라이온즈 3 - - - 3
SK 와이번스 1 - - 2 3
롯데 자이언츠 2 - - - 2
KIA 타이거즈 - - 2 1 3
두산 베어스 1 - 2 - 3
LG 트윈스 - - 2 1 3
한화 이글스 - 1 2 - 3
넥센 히어로즈 - - - - -
NC 다이노스 4 1 1 1 7
합계 11 2 9 5 27

3. 지명 당시 평가

손익에 앞서, 2군이 풍족하다던 삼성과 두산이 각기 5명을 내주면서 공동 1위를 달렸다. 물론 KIA도 역시 5명으로 공동 1위지만, KIA는 삼성에서 세 명을 지명한 덕에 순위 상승. 반면에 한화는 단 한명만을 지명당하면서 허약한 뎁스를 보여줬다.

가장 이득을 본 팀이라면 최동수, 김일경을 비롯해 즉전감을 두루 확충한 LG 트윈스와, 정대현의 초반 공백을 훌륭하게 메운 불펜의 핵심 김성배를 데려간 롯데 자이언츠를 꼽을 수 있다. 또한 이재학 오정복을 데려간 NC 역시 큰 이득을 봤다.

반면 두산과 삼성, KIA는 폭격을 당했다. 삼성은 NC에게 주로 지명을 받았고, KIA는 삼성에게 주로 지명을 받았다.[1] 하지만 이번 드래프트의 하이라이트는 1라운드에서만 포수, 투수, 내야수, 외야수의 4명을 지명당한 두산[2]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신용운과 박정태(現 박근홍)가 그런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인데다, 나간 선수들의 활약이 크지 않아 나름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4. 이적 선수의 활약

4.1.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10억)
<rowcolor=#00275a> 지명자 평가
조평호 1루수나 외야수로 기용되면서 그럭저럭 활약을 했지만 2013년 중반 이후로는 주전에서 밀려났고[3] 대부분의 시즌을 2군 붙박이로 보내다가 2018시즌 말미에 웨이버 공시되었다. 다만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 1군 첫 홈런을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재학 2012 퓨처스리그에서 MVP를 수상했고, 2013 NC 1군 승격 이후에도 토종 선발 투수로 리그에 3명밖에 없는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KBO 신인상을 수상하여 김성배와 함께 2차 드래프트 모범사례로 꼽혔다. 그러나 2년 만에 팀을 옮겼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남겼다. 다만 이후 성적은 내리막.
오정복 지명 직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고, 2013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전역 후 NC에 합류해서는 그다지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결국 2015년 6월 21일 kt wiz로 트레이드된 이후 치열한 kt 외야자리에서 백업으로 뛰다 기량이 점점 떨어지며 2018 시즌 도중 웨이버 공시되었다.
정성철 1년 만에 방출당했다. 방출당한 후에는 충장중학교에서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한다.
윤영삼 2013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점대 후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1군에 올라와 보지도 못했고 결국 또다시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으로 옮기면서 졸지에 저니맨이 되었다. 2015~16시즌은 경찰 야구단에서 군복무했다. 2017시즌엔 넥센에서 나름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활약했다. 그러나 2020년 성희롱 논란이 터지며 웨이버 공시되었다.
허준 2012시즌에는 주전 포수로 뛰었지만, 김태군이 건너오고 이태원이 같이 1군에 자리를 잡으면서 2013시즌에는 거의 출장을 하지 못했다. 타격은 1군이나 퓨처스나 1할대를 기록. 2014 정규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하지만 같은 2차 드래프트 지명자인 조평호에 이어 팀 2호 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문수호[4] 2012년 2군에서 홀드 1위를 찍었고 이듬해 1군에서는 원 포인트 릴리프로 그럭저럭 활약했지만 중반 이후로는 다시 2군에 머물렀다. 결국 2015시즌 7월에 방출통보를 받았다.
종합 평가
많이는 뽑았지만 성공한 건 이재학과 시즌 초반 활약했던 조평호 정도. 나머지는 지지부진하거나 팀을 옮기거나 방출되었다. 덤으로 오정복은 몇 번 긁어보지도 못하고 트레이드되었다. 아쉬울 수는 있지만 이재학 하나만으로도 이번 드래프트는 대성공했다는 평가.

4.2.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 (+8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없음 지명을 하지 않았다.
종합 평가
8억원을 벌었다.

4.3.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4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최승환 2012년 초에 그럭저럭 활약하나 싶었으나 정범모가 급성장하면서 2군으로 밀려났고, 결국 2013시즌 이후 방출 통보를 받았다.
임익준 2013년부터 1군으로 간간이 올라왔으나 인상적인 모습은 보이지 못했다. 그래도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해가 적지 않음에도 매년 살아남는 등 은근히 생존왕 기질이 있었다가 2018 시즌 도중 은퇴했다.
이학준 2012년에는 별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한용덕 감독대행 체제에서 대주자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2013년에 김응용 감독의 신임을 얻어 선발기회를 잡으면서 슬픈 타격과 수비로 한화팬들의 속을 뒤집어놓았다. 하지만 2014년에 그럭저럭 내야를 땜빵한 데다 '이시찬'으로 개명한 이후 2015시즌 초반에 나름대로 활약을 했다. 그러나 2016년에 부상 때문에 2군 경기조차 못 나가고 시즌 직후 방출됐다.
종합 평가
즉전감들을 뽑았지만 뭔가 부족했다. 이학준은 2013 시즌 사실상 주전에 준하는 수준으로 뛰긴 했지만 뭔가 부족했고, 이후에 어느 정도 활약하지만 백업 수준에 불과했다. 임익준 역시 그다지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더군다나 최승환은 젊은 포수들 탓에 아예 방출되었다. 이학준도 2016년 이후 방출 당하면서 임익준이 유일하게 남게 되었지만 그 역시 2018시즌 도중 은퇴하면서 결국 실패한 드래프트가 되었다.

4.4. LG 트윈스

LG 트윈스 (-3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김일경 2012 시즌 타율 0.220에 그치며 백업요원으로 전락한 뒤, 2013시즌엔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도 1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사실상 은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고, 결국 2013년 11월 12일자로 은퇴를 발표했다.
윤정우 2012 시즌에는 거의 활약을 하지 못했고 시즌이 끝난 뒤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다. 그리고 별다른 활약없이 4년 후 2016년 2차 드래프트로 다시 기아로 복귀했으나 2017시즌 도중 4:4 트레이드로 SK로 옮겼다. 2019시즌 종료 후 방출된 후 2021년 중학교 체육교사로 부임했다.
최동수 2012 시즌 타율 0.278의 활약을 하기는 했지만 홈런을 단 1개밖에 때리지 못했다. 나이도 나이였기에[5] 2013년에 은퇴했다. 1994년 입단해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LG에서만 뛰었던 최동수를 LG에서 은퇴시켜 주기 위함이 목적으로 최동수를 데려온 것일 수도 있다.
종합 평가
드래프트 당시 큰 이득을 볼 것이라 예상됐으나 생각만큼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윤정우를 빼면 나이가 적지 않은 선수들이었다는 게 걸림돌이긴 했다. 윤정우도 1군에서 몇경기 뛰지 못하고 4년 후 2차 드래프트로 팀을 떠나게 되면서 완전히 실패로 끝났다.

4.5.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8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오장훈 최준석의 군 입대에 대비해 1루수 자원으로 지명했는데,[6] 1군에 몇 번 기용되었지만 18타수 2안타의 초라한 성적만 남기고 2군에서만 뛰었다. 2013년 가을 들어 3루수 전업을 시도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썼다. 결국 2015시즌에 투수로 재전향했지만 투수로는 1군 무대서 딱 1이닝 던진 게 전부였고 결국 2016 시즌 종료 직전에 방출됨과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고향인 제주도로 귀향해 가업인 부모님의 귤 농사일을 도우며 산다.
김강 이적 후 바로 입대했다. 2013시즌 이후 윤석민이 트레이드로, 최준석이 FA로 팀을 떠나긴 했지만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 수비 괜찮은 오재일, 붙박이 지명타자인 홍성흔이 있는지라 전역 후에도 앞길이 험난했다. 전역 후 세 시즌 동안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결국 2016년 9월 선수단에서 사라졌고, 결국 2017시즌부터는 두산 2군 코치가 됐다.
오성민 아예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며 결국 2013년 11월 25일자로 재계약 포기 통보를 받았다.
종합 평가
1루 자원만 둘을 지명했는데 1루, 지명타자 슬롯이 초과라 재미고 뭐고 제대로 써보지도 못했다. 5년 만에 세 명 모두 방출됐는데 김강은 은퇴 후 코치를 맡기도 했다.

4.6.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3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이두환 두산에서 잠재력을 터뜨릴 듯하다가 부상으로 만개하지 못한 것을 보고 KIA가 지명하여 기용하려고 했지만, '대퇴골두육종'이라는 병으로 2012년 12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이경록 그나마 2013시즌부터 2군 붙박이 4번타자로써 역할을 했다. 2014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 그러나 복귀 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2017시즌 종료 후 정리되었다.
백세웅 이듬해 군복무 행. 복무를 마친 뒤 백재엽으로 개명했으나 1군에는 올라오지 못하고 2016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다시 원래 이름으로 개명했다.
종합 평가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재미를 보지 못한 편으로 평가받았다. 이두환은 안타깝게도 그 재능을 써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 버렸고 그나마 버텼던 이경록도 실패했다.

4.7.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1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김성배 2차 드래프트 최고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이적 직후 팔꿈치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오진으로 밝혀졌고, 이후 2012시즌 한해 롯데 필승조로 3승 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7]했다. 김성배가 없었으면 롯데의 KBO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지 않았을 거라고 평가되었을 정도이다. 2013년에는 마무리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 역시 롯데의 뒷문을 단단히 막아주었다. 2013시즌 이후로는 혹사당한 영향인지 계속해서 아쉬운 모습만 보이다가 2016시즌 도중 김동한과의 맞트레이드로 친정 팀 두산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2017시즌이 끝나고 방출 당했다.
박건우[8] 2012 시즌에는 4경기 등판에 그쳤고 2013년에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그리고 시즌 이후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2차 드래프트에서 NC와 함께 제일 재미를 많이 본 팀이다. 2명을 지명하긴 했지만 김성배를 2년 동안 무진장 잘 써먹었으니까.

4.8.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4억)
<rowcolor=#fff> 지명자 평가
유재웅 시즌이 끝난 직후 소리없이 임의탈퇴 처리되면서 별 소득은 없었다. 오히려 두산에서 방출된 박정배를 영입한 게 더 소득 있었다.[9]
오수호 롯데 1차지명 출신으로(개명 전 오병일) 얼마 지나지 않아 군에 입대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구단 공홈의 선수단 정보에 입대 전이나 후나 올라와 있지 않다가 전역 후에야 뒤늦게 등재되었다. 전역 후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2017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김도현 2012년에 3경기, 2013년에 고작 1군 2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퓨처스리그에서 13홈런을 치며 거포로서 가능성을 보였고 2014시즌 종료 후 경찰 야구단에 입대했다. 그러나 2017시즌 복귀해서는 김동엽, 정진기, 조용호 등에 밀려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결국 6년 뒤 2차 드래프트서 두산의 선택을 받고 팀을 옮기게 됐다. 결과적으론 SK는 김도현을 제대로 써먹질 못했다. 그러나 두산에서도 1군에 올라오지 못한 채 방출되었고 다시 kt로 옮겼으나 거기서도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지명 직후 즉시 전력감 유재웅을 뽑았다며 쾌재를 불렀었지만 정작 시즌 끝나고 임의 탈퇴해 버리면서 뻘쭘한 상황이 되었다. 오수호도 1군에서는 긁어보지도 못했다. 김도현마저 6년간 별 활약 없이 2차 드래프트서 또다시 선택을 받으며 팀을 떠났다. 결과적으론 깡통찬 꼴.

4.9.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1억)
<rowcolor=#074ca1> 지명자 평가
신용운 2012년을 통째로 재활에 할애한 후 2013 시즌 1군으로 올라와 권오준의 빈 자리를 잘 메웠고, 2013년 한국시리즈 우승반지도 꼈다. 그러나 2014시즌에는 다시 재활. 2015시즌 복귀했으나 재활 여파인지 영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다.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2017년 5월 9일 웨이버 공시되었다.
박근홍[10] 이적 초기 원 포인트 릴리프로 뛰었지만, 2013 시즌까진 별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거의 2군에서 머물렀다. 다행히 2014년에는 역시 KIA에서 건너온 김건한과 함께 추격조로서 쏠쏠한 역할을 해주었다. 2015시즌에는 권혁이 떠나고 차우찬이 다시 선발로 이동하면서 좌완 필승조까지 올랐으나 이후 부진하다 결국 2018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이후 롯데에 입단했으나 1년만에 방출되었다.
우병걸 2012 시즌 이후 경찰 야구단으로 입대했지만 전역 이후에도 사이버 투수로 전락한 끝에 2016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종합 평가
드래프트 바로 다음 해인 2012년에는 모습을 비춘 선수가 없었지만 2013년엔 신용운, 2014년부턴 박근홍을 쏠쏠하게 써먹으면서 롯데와 NC에 버금가는 성공한 드래프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삼성의 지명에 대해 1군과 달리 2군 투수들이 빈약한 삼성의 상황에서, 삼성 코치진에 합류한 황병일 장재중 코치의 영향이라는 의견이 있다. [2] 그리고 NC도 2라운드에서 두산 투수를 지명했다. [3] 시즌 초반에는 타격에서 괜찮은 활약을 했지만 좌익수를 보면서 실책을 너무 많이 남발하며 박정준이 트레이드로 건너오고 나성범이 복귀하면서 6월 이후로 1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4] 문현정에서 개명 [5] 1971년생으로 2012 시즌에 나이가 41세였다. 2012 시즌 한국프로야구 최고령 타자였다. 여담으로 최고령 선수는 최향남이었다. [6] 그러나 최준석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 때문에 결국 면제를 받았다. [7] 시즌 중반까진 2점대 초중반이다가 8월 말 부상으로 쉬고 난 뒤엔 얻어맞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양승호가 계속 등판시켜 혹사당하는 모양이 되면서 9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이 폭증했다. [8] 박동욱에서 개명 [9] 박정배는 2012년 시즌 3점대 초반에 방어율에 4승 3패 3홀드를 기록, 77⅓이닝을 먹으며 SK의 추격조 롱 릴리프로 활약했다. [10] 박정태에서 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