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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0000> 문화유산 |
1983년 쿠스코 |
1985년 차빈 고고 유적 |
1986년 찬찬 고고 유적지대 |
1988년 리마 역사 지구 |
1994년 나스카와 후마나 평원의 선과 지상 그림 |
2000년 아레키파 역사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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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a 리마 |
||
<colbgcolor=#D91013><colcolor=#fff> 국가 |
[[페루| ]][[틀:국기| ]][[틀:국기| ]] |
|
면적 | 2,672.3km² | |
인구 | 9,751,717 명 | |
도시권 인구 | 11,283,787 명 | |
시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호르헤 무뇨즈 (Jorge Muñoz)[1] |
인구밀도 | 4,002.3명/km² | |
지역 | 리마군 | |
웹페이지 |
리마 무역관 (KOTRA) 주 페루 대한민국 대사관 |
[clearfix]
1. 개요
페루 수도로 최대도시이다. 원래 페루에서 리마라고 하면 리마 주로 분류 할 수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리마는 엄연히 리마 대도시권(Lima Metropolitania)으로 불리며 정확히는 카야오(Callao)와 리마(Lima) 두 도시로 나뉜다. 사실상, 서울/경기도/인천광역시가 묶인 수도권처럼 리마 대도시권이 정확할 것이고 나무위키는 리마 대도시권을 기준으로 표기한다.[2]
리마 시의 인구는 9,751,717명으로 대구광역시의 3배를 뛰어넘는다.[3] 면적은 리마 시가 2,672.28km2, 카야오가 146.98km2로 총 면적이 2,819km2이다.
APEC 정상회의를 각각 2008년, 2016년, 2024년 개최함으로써, 최초의 세 번이나 개최한 도시이다. 현재까지 이 기록은 유일무이하다.
도시 이름은 리마크 강에서 유래했다. 리마크는 예언하는 장소라는 뜻이다.
2. 지리
페루를 놓고 볼 때 중앙부에 위치하고 태평양에 접하고 있다. 남위 12.0553442도 서경 77.0451853도에 위치하며 리막(Rimac) 강이 시내 중심부 윗부분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한다.[4]페루 전체의 지형적 특징[5]상 해안가 즉 코스타 지방(Costa)에 속하며 사막성 건조기후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비는 안 온다. 연 강수량이 20mm도 채 되지 않는다. 그래도 태평양과 인접한 관계로 습도는 높다. 이런 이유로 비는 자주오지 않지만 짙은 안개가 매우 자주 끼는 편이다. 1제곱 미터 넓이의 안개포집망으로 하루 10리터의 물을 모을 수 있을 정도이다.
한국인들의 인식에는 적도 근처라 열대기후일 거 같지만 바다의 영향으로 생각보다 서늘하다. 적도 부근인데도 근처 태평양의 훔볼트 한류 덕분에 기온은 연평균 약 20°C정도로 동위도의 지역 보다 훨씬 낮다. 기온차도 적지만 앞서 말했듯 습도가 높고 구름이 잘 껴서 흐린 날도 많다보니 체감 온도도 생각 외로 낮은 편이다.[6][7] 진짜다. 훔볼트 한류가 남극에서 갈라파고스로 흐르는 걸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리마 앞바다에는 산로렌조 섬이 있으며 극소수의 상주인원만 있다.
태평양의 서반구에 접하여서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고 이로 인해 지진이 잦다.
참고로, 이 지역의 모양이 "리마 주" 안에 3면이 둘러싸이고 1면은 바다에 닿은 독립된 "리마 군"이 있고, 그 안에 3면이 리마 군에 둘러 싸이고 1면은 바다에 닿은 카야오 시가 있는 특이한 모양이다. 흡사 초밥같은 희한한 모양이다.
남아메리카의 다른 대도시처럼 리마도 도시 내의 빈부격차가 몹시 크며, 빈민촌과 고급 주택가 사이에 10km 정도의 장벽이 설치되어 있다. 이 장벽은 고급 주택가에 사는 주민들이 불법 건축물이 들어서는 걸 막는다는 명분으로 1980년대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이후 여러차례 보강작업을 거쳐 2010년대에 완공되었는데 페루의 극심한 사회문제를 보여주고 빈민촌 주민들의 극심한 좌절감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수치의 장벽"(El Muro de la Vergüenza)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이 장벽은 2023년 페루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인해 철거되었으나, 여전히 그 흔적은 남아있다.
3. 역사
||<-2><tablewidth=450><table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1F2023><bgcolor=#000>
유네스코 세계유산 ||
유네스코 세계유산 ||
<colbgcolor=#000><colcolor=#FFF> 이름 |
[[스페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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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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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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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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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위치 |
페루 리마 남위 12° 02′ 47.551″ 서경 77° 01′ 49.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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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1988년[8] | ||
등재기준 |
(ⅳ) 인류 역사에 있어 중요 단계를 예증하는 건물, 건축이나 기술의 총체, 경관 유형의 대표적 사례일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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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500 | }}}}}}}}} |
리마 역사 지구 중심부의 광장과 리마 대성당.
성 프란시스코 성당
이 도시는 쿠스코와 달리 잉카가 아닌 스페인인 콩키스타도르들이 세운 도시인데 그 유명한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세운 도시이다. 당연히 리마의 초대 주인도 피사로이며, 기록에 따르면 1535년 1월 18일 피사로가 최초의 주춧돌을 올렸다고 전해진다. 어쨌거나 계획적으로 세워진 도시인 탓에 초창기의 건설 기록들이 많이 남아있다.
피사로가 도시를 건설하던 당시에는 그저 잉카의 이름 없는 바닷가 정도였다가 스페인에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번성하게 되었다. 사실 잉카 이전에 존재했던 약스마(Ychsma) 문화나 와리(Wari) 문화 등 아메리카 원주민 여러 부족들의 유적들이 존재하긴 한다. 이러한 원주민 소규모 문명은 피사로는 당연히 몰랐을 것이고, 도시로서의 연속성도 없기는 했다만 어쨌든 미시시피 강 유역의 인디언 문명이나 텍사스와 북부 멕시코 타마울라파스, 누에보레온 주에 걸친 치치멕 문명처럼 있시는 있었다.
페루의 안데스산맥 고지대 지방과 달리, 1600년 무렵 리마의 인구 절반 정도가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이었다. 스페인인들이 노예들을 해방해주거나 돈을 받고 풀어주는 경우가 많아 이들 흑인들 가운데 10~15%는 1600년 무렵에 이미 자유인이었으며 1700년 무렵에는 흑인 자유민 인구 비중이 50%까지 증가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후로 별다른 일 없이 페루의 수도로서 기능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되었는데, 사실 잉카의 기존 도시들은 대부분 안데스산맥 한 중턱에 위치한 탓에 리마와 경쟁 상대가 되지 않았다. 때문에 페루가 스페인의 식민지배에서 독립국으로 독립한 이후에도 리마는 페루 최대의 상업 도시이자 행정 수도로 남아있을 수 있었다. 1850~1866년 구아노 수출로 페루 경제가 호황을 누리던 시기 약 15,000여 명에 달하는 이탈리아인들이 리마로 이주해오기도 했다.
현재에는 리마 지하철이 개통되어 지하철을 보유한 남아메리카 국가가 되었다.
4. 스포츠
2019년에 2019 리마 팬아메리칸 게임이 개최되었다.
[1]
2020년까지는 중도우파 정당인
민중행동당(Acción Popular) 소속이었다.
[2]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도 엄연히 IATA 코드는 LIM이지만 실질상 있는 곳은 카야오(Callao)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서울특별시를 대표하는 국제공항이지만 행정구역은
인천광역시
중구인 것과 같다. 대개 어느 나라나 공항은 근교 혹은 위성도시에 위치한다.
[3]
리마시 인구가 페루 전체 인구의 20%으로 대한민국의 인구 18% 차지한 서울보다 인구비율이 높다.
[4]
동쪽의 고도가 훨씬 높고 서쪽은
태평양이기 때문이다.
[5]
3대 특징. 산약지역인 시에라(Sierra), 해안가인 코스타(Costa), 열대우림인 셀바스(Selva)
[6]
최난월인 2월이 23도밖에 안 되고, 최한월 8월도 16도로 연교차가 극히 적다.
[7]
대한민국의 대부분 지역도 최난월 평균기온이 24~27도 정도라 대한민국과 비교해도 여름 기온이 약간 낮다.
[8]
1991년 경계 확장,
2023년 부분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