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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맥스 콜필드 • 클로이 프라이스 • 레이첼 앰버 • 케이트 마시 빅토리아 체이스 • 네이선 프레스콧 • 마크 제퍼슨 • 워렌 그레이엄 데이비드 매드슨 • 웰스 교장 • 프랭크 바우어 기타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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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체이스 Victoria Ch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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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02223> 본명 |
빅토리아 마리베스 체이스 Victoria Maribeth Cha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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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5년 8월 14일 | ||
성우 |
대니 나이츠[1] 히구치 아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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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8세 15세 (Before the Stor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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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fe is Strange의 등장인물.블랙웰 고교의 학생이며 부잣집 딸내미이자[2] 인기 많은 퀸카이다.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주 대상은 맥스와 케이트. 맥스의 경우, 힙스터, 히피라고 놀리고 그것도 모자라 선택지에 따라서는 맥스의 방에 들어가 쿠키를 훔치는 짓까지도 한다(...).
제퍼슨에게 호감이 있어 구애 중이다. 같이 어울려 다니는 애들은 테일러와 코트니가 있는데, 테일러 엄마가 아플 때 도와줘서 친하게 됐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Life is Strange
에피소드 1부터 등장. 제퍼슨의 수업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맥스를 아니꼽게 쳐다보며 전형적인 재수없는 캐릭터임을 보여준다. 맥스가 워렌에게 USB를 가져다 주려 기숙사에 들어가려 하는데 자신의 패거리와 길을 막으며 맥스를 조롱한다. 그러나 맥스가 시간을 돌리며 빅토리아의 옷에 페인트를 묻힐 수 있는데 이 때 조롱하면 게임 내내 적으로 돌아서며 위로하면 오히려 맥스에게 어느 정도 친근감이 표시한다.에피소드 2에서 케이트의 자살 소동때도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었다.[3] 자살 소동 이후에 방 안에서 혼자 우는 모습[4]을 보면 겉은 재수없는 애인데 속은 아닌 듯 하다. 역시 얘도 뒷 이야기가 있는 듯.
에피소드 3에서는 밤 중에 몰래 제퍼슨과 만나 자신의 사진이 공모전에서 우승하게 해달라며 제퍼슨을 꼬드기지만 실패했다. 맥스가 기숙사를 돌아다니며 컴퓨터를 확인해보면 테일러와 메일을 주고 받으며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케이트의 SNS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다.[5] 에피소드 2 에서 맥스가 제퍼슨을 고발했다면 빅토리아가 서명운동을 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맥스가 윌리엄을 살린 평행세계에서는 맥스와 친한 사이다.[6]
에피소드 4에서 진범의 다음 타겟임이 밝혀지며, 빅토리아에게 이를 경고할 것인지 아니면 알리지 말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만일 에피소드 1부터 친근하게 다가갔다면 맥스의 경고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맥스에게 몸 조심하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맥스에게 강한 디스를 날리며 경고를 무시한다.
에피소드 4에서 알고 보니 부모님이 아트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는 예술 엘리트 집안 출신인 게 밝혀지는데 이것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양.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이선과 같은 입장이기에 그래서 둘이 서로 이해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에피소드 4에서 자신은 진짜 그런 싸가지 없고 재수 없는 애는 아니라고 해명하며 우린 결국 친구가 될 수 없는 운명인가?라고 맥스에게 물어본다. 아무래도 맥스에게 꽤 호의를 품게 된 모양.
그러나 이 호의가 무색하게도, 에피소드 5에서는 빅토리아가 맥스의 경고를 받아들이면 진범에게 붙잡혀 맥스와 함께 몹쓸 꼴을 당하게 된다.[7][스포주의] 이때 묶여서 쓰러진 빅토리아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평소의 거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잔뜩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트에게 진심을 담아서 사과하고 싶다면서 울부짖는 모습을 보면, 빅토리아도 진심으로 케이트를 미워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5의 악몽 파트에서는 중간에 맥스가 빅토리아로 바뀌는 시점이 있는데 죄다 빅토리아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문구로 도배가 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제퍼슨에게 잡혔다면 맥스가 시간여행을 하고 난 뒤에 사라져있다. 제퍼슨이 '수준에 맞는 곳으로 갔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아무래도 무사하지는 않은 모양.
다행이도 어느 루트를 타든 빅토리아는 살아남게 된다. 아카디아 만 희생 루트라면 Life is Strange 2에서 언급되는데, 흑막의 암실에서 데이비드 매드슨이 빅토리아를 구출해주었다고 한다. 데비이드에게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편지를 보냈는데, 본가로 돌아가서 잘 지내고 있지만 그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다고 한다.
클로이 희생 엔딩에서는 워렌, 케이트와 클로이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2.2. Before the Storm
에피소드 1 블랙웰 고등학교 분수대에 앉아있는 걸로 첫 등장. 머리가 약간 긴 걸 알 수 있다. 클로이가 말을 걸면, 레이첼과 제재소 공연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이 때 선택에 따라 빅토리아의 숙제를 망칠 수가 있는데, 클로이가 마지막 화학 문제가 진짜 어렵지 않냐면서 엉뚱한 답을 말해준다. 플루오린, 우라늄, 탄소, 칼륨 그리고 우라늄. 이걸 원소기호로 순서대로 읊어보면... 이렇게 숙제를 망쳤을 경우 나중에 화학 시간에 혼났다면서 매우 분노에 가득찬 문자를 날리게 되는데, '너 때문에 혼났잖아, 이 탄소 우라늄 질소 주석아!' 라는 문자에 대해 '주석은 T가 아니라 Cn이거든?' 이라며 역관광을 보내는 클로이를 볼 수 있다.[9] 한편 숙제를 망치지 않았을 경우 네이선과 드류가 말다툼을 하는 상황에 클로이가 끼어든 이야기를 하다가 '레이첼 앰버는 지난밤에 널 갖고 논 거야. 그 애가 너한테 다시 말을 걸 리가 없지.' 라고 시비를 걸며 클로이는 '아, 씨발. 내가 왜 그걸 몰랐을까.' 라고 인정(?)하는데, 문제는 이 문자를 주고받은 시간에 클로이는 바로 그 레이첼 앰버와 주립공원에서 데이트 중이었다는 것(...).에피소드 2에서는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클로이의 선택에 따라 행적이 달라지는데, 에피소드 1에서 클로이와 자신이 수업을 빼먹은 일을 자신이 주동했노라는 레이첼의 말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면 레이첼이 템페스트 연극의 주역을 박탈당하고 원래 대역이었던 빅토리아가 무대에 서게 된다. 문제는 바로 당일이 공연이라는 것과, 원래 대역이었다 보니 정말로 무대에 설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 이 때문에 분장실에서 도저히 못 하겠다고 독백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선택하기에 따라 클로이가 너에게 그 자리는 어울리지 않다면서 말싸움을 걸 수 있고 아무리 재수 없더라도 너는 레이첼이 아니라 빅토리아 체이스이니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할 수도 있다. 말싸움에서 밀리면 빅토리아는 모든 걸 인정하면서 역할을 포기하고 다시 레이첼에게 돌려주며, 클로이가 밀리거나 격려해 주면 그 사이에 레이첼이 빅토리아가 마실 차에 약을 타서 역할을 강탈(...)해 온다.
한편 수업을 빼먹은 것이 자기 때문이라는 레이첼의 거짓말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녀가 그대로 주역을 맡게 되는데, 이를 시기한 빅토리아가 레이첼이 마실 차를 준비하면서 약을 타는 모습이 나오며 클로이는 이를 몰래 지켜보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빅토리아에게 자신이 약을 탄 차를 마시게 할 수도 있고, 연극부 선생인 트레비스 키튼이 찾는 것 같다며 잠시 자리를 비우게 한 다음 레이첼과 빅토리아가 마실 차를 맞바꿀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결국 레이첼이 무대에 서게 되며, 에피소드 마지막의 엔딩 신에서 템페스트의 포스터를 잠시 보더니 땅바닥에 버리고 나가는 것이 마지막.
에피소드 3에서는 클로이와 문자를 주고받고, 엔딩 신에서 나오는 것 말고는 별다른 등장이 없다. 문자 내용을 보면 빅토리아가 학교 인기를 싹쓸이하고 있는 레이첼을 크게 질투한다는 걸 엿볼 수 있다. 물론 클로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런 빅토리아에게 열심히 깐족대지만.
3. 기타
- 맥스는 빅토리아와 사이는 좋지 않아도 사진을 잘 찍는다고 인정한다. "사람은 사람, 작품은 작품으로 보자" 라며 사진을 담는 좋은 눈이 있다고 생각하는 듯. 성적도 꽤나 좋은 편이다. 에피소드 5에서 빅토리아의 노트를 뒤져보면 제퍼슨이 맥스만 챙기는 것이 질투나서 맥스를 싫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거만한 면이 있는 여왕벌과 내성적인 아싸라는 독특한 조합 탓인지 2차 창작에서는 맥스와 꽤 자주 엮이는 편. 맥스를 힙스터라고 욕하지만 의외로 취미가 비슷한데 맥스보고 셀카광이라고 욕해놓고 본인도 셀카를 매우 좋아한다. 진지한 셀카에서 깨는 것까지 다양한데 퀄리티가 높아서 맥스가 감탄할 정도. 맥스처럼 오타쿠 취미도 있는지 방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규어를 전시해놨다. 그것도 야광 버전이다.
- 맥스 이외의 유일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에피소드 5의 악몽 파트에서 잠시 조종해볼 수 있다. 빅토리아로 플레이하는 시간은 아주 짧지만, 1회차 플레이라면 헤맬 수 있는 부분.
- 성우 개그를 동원해서 보면 작중 최강자(?)일 수 있는데, 시녀처럼 데리고 다니는 코트니 와그너의 성우가 맥스와 같고 테일러 크리스텐슨을 맡은 성우가 클로이까지 연기했기 때문이다. 즉 본편과 프리퀄의 주인공들을 부리는 셈.
[1]
데이나 워드, 브룩 스콧도 같이 연기했는데, 그 덕에 에피소드 1에서는
자신이 자신을 공격하는 꼴을 볼 수 있다.
[2]
어느 정도냐면 빅토리아가 갖고 있는 고작
니 삭스 하나가 맥스의 옷장보다도 비싸다.
[3]
애초에 케이트의 동영상을 올린 것도 빅토리아라 케이트가 자살 소동을 일으킨 원인이 빅토리아다.
[4]
케이트의 극단적인 선택을 보고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5]
케이트가 자살했다면 추모의 메시지로 바뀐다. 에피소드 4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요소로, SNS말고도 케이트에게 손편지까지 보냈다.
[6]
맥스에게 문자를 보내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오늘밤 내 방으로 오라든지, 사랑한다던지... 꽤 질척질척한 친근한 내용을 보낸다. 덤으로, 본래 세계관에서 맥스와 친한 알리사는 이 평행세계에서는 앙숙인 모양.
[7]
이 작품의 주요 주제 중 하나인 좋은 선택이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 한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만일 빅토리아와 친해지지 않으면 맥스의 경고를 무시하고 진범에게 잡히지 않는다.
[스포주의]
빅토리아가 경고를 받아들이고,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제퍼슨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간다. 그런데 하필이면 제퍼슨이 범인이라... 그대로 잡힌다.
[9]
탄소, 우라늄, 질소, 주석은 각각 Carbon, Uranium, Nitrogen, Tin이라 쓰므로, 빅토리아가 원래 의도했던 건 썅년(CUNT)이라는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