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10:01:54

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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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
2.1. 구성 및 성능2.2. 제조2.3. 선봉장2.4. 인지2.5. 기원
3. 목록
3.1. Modernia(모더니아)3.2. Nihilister(니힐리스타)3.3. Liberalio(리버렐리오)3.4. Indivilia(인디빌리아)3.5. Anachiro(아나키오르)3.6. Four Beasts(포비스트)
3.6.1. Behemoth(베히모스)3.6.2. Leviathan(레비아탄)
4. 여담

[clearfix]

1. 개요

인류의 배신자.
랩쳐 퀸의 정예들로, 랩쳐가 되어버린 니케들을 통칭한다.
…헬레틱. 퀸의 직속. 이단…! 인류를 져버린 배신자!! 랩쳐를 선택한 니케--!!
스노우 화이트. 챕터 6 中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랩쳐와 니케의 융합체로 퀸의 정예이자 퀸의 선봉장, 그리고 인류를 배신하고 랩쳐를 선택한 니케들이다.

30챕터까지 등장했던 헬레틱들의 이름의 모티브는 근대 유럽에서 발생된 사상들로,[1] 헬레틱이라는 이름의 모티브도 이단을 의미하는 헤러틱에 서구권의 모든 인본주의 사상의 뿌리라 할 수 있는 헬레니즘을 합친 것으로 추정된다.[2]

31챕터에서 베히모스를 포함한 포비스트(Four Beast)가 등장하면서, 상기한 사상 유래 헬레틱과는 별도의 헬레틱들이 등장한다. 레비아탄 등의 이름을 볼 때 서아시아 지방의 상상의 동물의 이름을 딴 4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2. 설정

'헬레틱'. 퀸의 정예이자 인류 최대의 위협 중 하나.
오랜 시간 지상에 군림하며 수많은 공포를 낳았다.

하지만 그 근원은 니케. [다시 되돌아올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지정된 일일 퀘스트를 완수하면 헬레틱을 다시 인류의 편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해방 시스템 2차 예고】 #
이때는 조금 기대했지. 헬레틱은 말 그대로 인류를 향해 뻗은 악의. 그 자체니까.
크로우. 챕터 23 中
헬레틱의 정의는 랩쳐에게 침식되고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개조된 니케들[3]을 통칭한 것이다. 퀸의 정예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OVER ZONE 시점의 갓데스 스쿼드도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존재들로, 그 전투력만큼이나 풍기는 분위기도 엄청난지 헬레틱들을 본 지휘관은 그들을 보고 인류에 대한 악의 그 자체라고 공통된 평가를 내렸으며, 이러한 평가에 걸맞게 작중에서 묘사된 이들의 사고방식은 그야말로 "인류에 대한 악의로 점철된 인류의 적" 그 자체다.

'인류를 배신한 니케'라고 하지만 본래 침식된 니케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자의로 배신한 것이 아닌, 침식으로 세뇌되어 강제로 인류를 배신한 것에 가깝다. 이 때문에 스노우 화이트는 헬레틱을 배신자라고 부르면서도, 패배자이기도 하다고 언급하였다. 모더니아의 경우는 적으로 나온 7 챕터와 13 챕터에서 알 수 있듯이 니케 시절의 인격과는 별개의 인격이 새로 나타난 것처럼 묘사되며, 니힐리스타 역시 자의로 인류와 니케를 적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침식으로 사고방식만 바뀐 것이 아닌, 아예 헬레틱으로서의 인격이 생기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4] LAST KINGDOM에서 사실로 드러났고, 거기에 더해 침식당한 니케 본래의 의식은 멀쩡하게 유지된 상태라는 것도 떡밥이 있다.

그렇기에 랩쳐의 침식 코드에 오염된 뇌의 나노 머신인 NIMPH가 강제 명령을 내려 조종하는 원리인 침식의 특성상 NIMPH를 파괴하는 탄환인 언체인드를 맞으면 침식에서 벗어나고 니케로 되돌아올 수 있다. 챕터 32 시점에서 헬레틱에서 니케로 되돌아온 사례는 마리안과 신데렐라가 유이하다.[5]
잔챙이라면 문제없지만, 그 헬레틱이라는 것이 오면 우리라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지.
홍련. OVERZONE 中
방주의 입장에서 최악의 사태는. 헬레틱 급이 2체 이상 방주 내부로 진입하는 것입니다. 방주의 전력을 쏟아부으면 퇴치는 가능할 수 있겠으나. 전투 과정에서 방주는 괴멸적인 피해를 입게 됩니다.
에닉. 챕터 24 中
후술하겠지만 안그래도 기본적인 스펙부터가 일반적인 니케, 랩쳐와는 비교가 성립되지 않을 수준인데가 무한한 자가수복 능력으로 전투를 장기화할 수 있고, 자유자재로 거대화할 수 있고 무한한 병력의 랩쳐들을 전술적으로 지휘할 수 있기에 언체인드나 자가수복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화력을 동원하지 않으면 헬레틱을 토벌하는 것은 커녕, 이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6] 방주는 앱솔루트, 메티스 스쿼드가 연합하고도 전멸의 위기까지 몰린 끝에 간신히 인디빌리아를 격퇴한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헬레틱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으며 방주보다 기술력이 높은 에덴조차도 20 챕터 이전에는 니힐리스타를 상대로 5번 교전했지만 5번 모두 승리하지도, 패배하지도 못하고 교착 상태로 끝났다.
당신은 헬레틱과의 교전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당신이 유일한 수단입니다.
방주 관리 A.I 에닉
그렇기에 사실상 비대칭전력으로 취급되는 헬레틱에게 제대로된 약점이 없었다. 이녀석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와 별개로 7 챕터에서 아니스와 엑시아의 말을 보면 실제 목격 사례가 매우 적어서 방주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헬레틱에 관해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7]

OVER ZONE에서도 헬레틱을 언급한 걸 보면 인류가 방주로 피신하기 전에도 이미 랩쳐에게 노획돼서 개조된 니케들이 생긴 듯하며 그로부터 약 1년 전을 다룬 RED ASH에서 최초의 헬레틱 아나키오르가 어떻게 등장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2.1. 구성 및 성능

요한: 과거의 헬레틱과 지금의 헬레틱의 스펙 차이는?
세실: 구성 물질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해요.
요한: 나노머신.
챕터 21 中
헬레틱에게서 다수의 나노머신 살포 중. 거대화 징조입니다.
탈로스(T.A.L.O.S). 미니게임 FOR THE KING 中
헬레틱을 구성하는 핵심 물질은 나노머신이다.[8] 이러한 체내 나노머신을 응용한 헬레틱의 기본적인 능력들이 자가수복과 거대화로, 이중에서 자가수복 능력은 핵심 파츠를 제외하면 어느 파츠가 손상되어도 몇 초만에 재생하는 수준이며 이를 통해 헬레틱들은 사실상 불사나 다름없다.[9] 또한 다수의 나노머신을 살포하여 신체가 기괴하게 부풀고 확장되면서 특정한 생물의 형상으로 거대화할 수 있다.[10]

헬레틱을 처치하더라도 그 파편이 전기 자극에 따라 촉수 형태의 디바이스를 형성하고[11] 인근의 니케를 공격하고 무력화하여 흡수하거나[12][13] 주위 환경을 방주의 구조와 유사한 대규모 배양 시설로 변형시킨다. 그렇게 중량을 늘려가다가 특정한 중량에 도달하면 몸체를 구축하고 다시 헬레틱으로 부활한다.[14]

대신 나노머신이 주 구성 물질인 만큼 나노머신을 파괴하는 탄환인 언체인드에 매우 취약해서 일반 니케라면 단순히 NIMPH만 파괴되는 수준이지만, 헬레틱은 언체인드에 맞으면 엄청난 거북함과 고통을 느끼며 나노머신에 의존하는 제반 전투 능력이 매우 낮아지고 나노머신을 통한 자가수복 능력이 불가능해진다. 물론 스펙상 반사 신경으로 탄환을 피할 수 있으며,[15] 나노머신이 파괴되더라도 최소한 3일 이상의 시간이 지나면 자체적으로 바디를 완전히 수복할 수 있으며,[16] 시간이 지나면 나노머신도 회복되고 나노머신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자가수복은 못하더라도 거대화할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17]
랩쳐와 융합되었다가 다시 니케로 돌아온 마리안과 같은 케이스는, 지금껏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던 희귀 케이스입니다. 단순 검사 상에서 드러나는 신체 스펙은 이미 니케를 초월한 수준이며, 내부에는 현재 방주의 기술력으로는 1차 방화벽도 뚫지 못하는 블랙박스가 넷이나 있습니다. 마리안을 열어보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겠죠.
그것만으로 끝나지 않을 겁니다. 부품 하나하나, 구성 물질 하나하나까지 다 뜯어볼 겁니다. 많은 이들이 장담하더군요. 마리안으로 인해 방주의 기술력은 100년은 진보할 거라고. 그만큼, 중요한 인물이라는 얘깁니다.
애드미
나노머신을 제외한 바디의 스펙도 일반적인 랩쳐나 니케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다. 반응 속도부터가 초근거리에서 쏜 탄환을 입으로 무는 수준이며, 신체 능력 검사로는 니케가 낼 수 있는 최대 출력을 가볍게 상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방주의 M.M.R.에서 정화된 모더니아의 조사를 진행하였으나 고성능의 재머가 내장되었는지 고성능 장비를 동원한 정밀 검사는 실패했고 기초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간단한 건강 검진을 실시했으나, 머리카락과 타액은 채취하자마자 흔적도 없이 증발했고 X레이로는 내부가 온통 하얗게 칠해져 있었기에 아예 검사를 진행하는데 실패했다.[18] 이후 모더니아의 동의하에 겨우 체액과 피부 조직을 체취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체액은 니케의 것과 동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피부 조직을 분석한 M.M.R.소속 니케들에 따르면 성분부터가 니케와 랩쳐의 것이 완전히 융합되어 있으며,[19] 융합된 물질은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정확히는 피부 조직부터가 피부인 동시에 근육이자 각질이며, 전기 신호로 제어할 수 있는 경도와 유연성의 범위가 몰래 채취가 가능한 수준부터 티탄 매터로도 안 뚫릴 수준이라고 한다.[20] 고작 피부의 경도를 제어할 수 있는 범위가 천지 차이인 것.[21]

파편이나 코어 일부만 남아도 부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니케와는 달리 뇌가 파괴되어도 생존할 수 있다. 다만 뇌세척된 모더니아를 고려하면 뇌 자체는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핵심 파츠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22] 반면 죽어가는 니힐리스타가 도로시에게 뇌가 아닌 코어를 쏴달라고 하거나, 인디빌리아가 보험으로 토커티브의 머리에 박아둔 코어 일부를 통해 사실상 죽은 본체와 별개의 존재나 다름없지만 부활한 점과 같이 뇌가 아닌 코어만 무사하면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2.2. 제조

나.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나의 다른 동족들. …그리고 퀸까지. 우리 모두는 침식된 니케에서 시작해, 아무도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각자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탄생했지. [전투]를 갈망한 나는 이런 모습으로. [고요]를 갈망한 리버렐리오는 심해에나 처박혀 있을 법한 그런 모습으로.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 中
헬레틱은 침식된 니케를 재료로 아무도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자신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외형의 바디[23]를 구성하여 탄생한다. 이 과정에서 니케 시절의 바디는 소모된다. 재료[24]만 다를 뿐, 니케의 제조 공정과 거의 동일하다.
아니스: …어이가 없네. 정통으로 언체인드를 얻어맞고도 저렇게까지 날뛸 수 있다니. 대체 어떻게 되어 먹은 바디야, 저건?
라피: ……. 니케와 거의 같은 제조 공정을 거치는데도. 대체 무엇이 니케와 헬레틱을 이렇게까지 구분 짓는 걸까.
네온: 음. 역시 랩쳐와 [섞여서]일까요?
아니스: …그럼 흉내 내는 건 무리겠네.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 中
다만 니케와 거의 같은 공정을 거쳤음에도 헬레틱의 바디는 완전히 수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랩쳐를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준인데, 네온은 랩쳐와 섞였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2.3. 선봉장

일반적으로 랩쳐는 아주 간단한 행동 원리에 따라 순찰, 전투 등의 기본적인 역할만 수행하는 것으로 관찰돼요. 하지만 개중에는 특이하게도 헬레틱의 명령에 따라, 복잡한 움직임을 보이는 개체들이 있죠. 그것들의 코어를 추출해서 탐지 디바이스에 삽입. 헬레틱과 주고받는 파장을 감지한 뒤, 사용자에게 알린다. 쉽게 말하자면 그런 원리예요.
세실.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 中
"퀸의 선봉장"이라는 이명에서 알 수 있듯이 헬레틱들은 랩쳐의 코어에 특정한 파장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명령을 내리고 통솔할 수 있다.[25] 대부분의 랩쳐들은 인풋 기능만 있기에 전술을 가지는 일은 매우 드물지만[26] 헬레틱의 명령이 닫는 범위 내에 있으면 그 명령에 따라 복잡한 움직임을 보인다. 즉, 헬레틱 자체가 사실상 병력이 무한에 가깝지만 적대적인 야생동물과 다름없는 랩쳐들이 복잡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하는 지휘 개체인 것이다. 세실은 헬레틱의 파장을 주고받는 랩쳐의 코어[27]를 추출해서 탐지 디바이스에 삽입하여 헬레틱의 파장을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알리는 기능을 가진 '헬레틱 탐지기'를 개발하였다.
리버렐리오: 과거에는 퀸이⋯ 선봉장끼리의 다툼을 용납하지 않았지. 하지만 지금은⋯ 글쎄?
20 챕터 에필로그 中
그렇기에 헬레틱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휘하 랩쳐들을 거느리며, 퀸 이외의 상위개체가 없다는 특성상 군벌처럼 여러 파벌들로 나뉘어 있으나, 퀸이 헬레틱간의 내전을 용납하지 않았기에 세력 다툼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작중 시점에선 퀸이 헬레틱들의 세력 다툼을 방치하고 있기에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서로 협력하거나 공격하여 다른 헬레틱을 흡수하는 상황이 성립되었다.[28]

2.4. 인지

아아. 그런 얘기가 아니죠. 우리 헬레틱…. 그러니까 퀸의 정예들은. 서로의 존재에 대해 인지하게 돼요. 탄생과 죽음을 느끼는 것은 물론, 어디쯤에 있는지조차. 아틀라스 케이지 같은 번거로운 것에 가려지지 않는 이상, 알 수 있죠.
인디빌리아. LAST KINGDOM 中
…헬레틱. 헬레틱은 서로 느낄 수 있다. 몇 번, 들킨 적 있다. 그때마다 빼앗길 뻔했다. 화룡에게 빼앗긴 적 있다. 힘들게 되찾았다.
그레이브. 챕터 32 中
모든 헬레틱은 서로의 존재와 탄생과 죽음, 그리고 위치를 인지한다.[29] 그러나 LAST KINGDOM 2부에서 인디빌리아가 언급하길 유일하게 모더니아만 헬레틱임에도[30]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31] 이 때문에 모더니아가 단순한 헬레틱이 아닌 무언가란 떡밥이 던져진 상태. 이후 에필로그에서 모더니아가 퀸으로 개화한 것이 밝혀졌다.

2.5. 기원

모두의 표정이 굳었다. [그것]은 마치 랩쳐와 니케를 아무렇게나 [뭉쳐]놓은 듯했다.
레드 후드: ⋯뭐야, 이거.
홍련: ⋯기괴하기 짝이 없군.
스노우 화이트: ⋯히익⋯.
라푼젤: ⋯랩쳐의 부품을 니케에게 꽂아 넣은 걸까요?
도로시: ⋯아뇨. 잘 봐요 라푼젤.
라푼젤: ⋯융합⋯ 되어 있군요. 이분은 설마 살아있는 건가요?
릴리바이스: 아니. 죽었어. 별도의 외상 없이, 쇼크로 사망했어. 그리고 결정적인 건.
툭. 릴리바이스가 그것에게 손을 가져다 댔다. 기잉- 랩쳐의 코어가 주위를 탐색하듯 둘러보기 시작했다.
라푼젤: ⋯살아있군요. 랩쳐만. 그렇다는 건⋯.
릴리바이스: 응.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랩쳐가 니케와 융합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쇼크가 와서 사망한 것으로 보여. 명백히 랩쳐 주도하에 이뤄진 것이라 봐도 무방하겠지.
지휘관: ⋯랩쳐 놈들이 이상한 짓을 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침식도 그렇고, 요즘 심상치가 않아.
RED ASH에서 1차 랩쳐 침공 4년 후 시점에 헬레틱을 만들기위한 시도로 추정되는 행위를 하였다는 것이 묘사되었는데,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를 습격할 당시 어느 랩쳐가 니케와 일방적으로 융합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물은 랩쳐와 니케를 아무렇게나 뭉쳐놓은 듯한 무언가였다고 한다.[32] 이 강제적인 융합에 의해 니케는 쇼크로 사망했지만, 랩쳐 쪽은 살아있었기에 릴리바이스가 손을 가져다 데자 랩쳐의 코어가 주위를 탐색하듯이 둘러보기 시작했고 이 끔찍한 모습을 본 갓데스 스쿼드들은 이런 짓들을 하지 않고도 랩쳐는 일방적으로 니케 및 인류연합군들을 섬멸시킬 수 있는데 두고 승자가 약자를 일부러 괴롭히는 것 같다며 꺼림직해한다.

그리고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이자 차기 갓데스 스쿼드 멤버로 예정돼있던 신데렐라가 침식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의의를 갓데스, 인류를 돕는 것에서 랩쳐 퀸을 위하는 것으로 바뀌고 신체가 개조되면서 최초의 헬레틱이 됐다.

특이한 것은 신데렐라에게 '아나키오르'라는 코드명을 붙인 것은 방주였으나, 상기한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도 알 수 있듯 해당 코드명을 그대로 이름으로 쓰고 있는 것은 물론, 이후의 헬레틱에도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모더니아 등, 해당 코드명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며 이름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3. 목록

헬레틱
모더니아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

퀸의 선봉장
헬레틱
파일:Modernia_(Masked)_FB.png 파일:승리의 여신 니케 니힐리스타.webp 파일:Liberalio_FB.png 파일:니케인디빌리아.png 파일:Anachiro.png
모더니아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

3.1. Modernia(모더니아)

모더니아[D.M.T.R]
Modernia
파일:Laiche_modernia.png
파일:si_mbg004.webp
공식 일러스트
<colbgcolor=#f9f9f9><colcolor=#656565> CODE D.M.T.R.
GRADE
TY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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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오른팔의 머신건으로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캔슬링을 파괴하여 공격 저지 가능
스프레드 미사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의 날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효과 : 캔슬링을 파괴하여 공격 저지 가능
중입자 블레이드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엄폐물을 관통하는 빔 블레이드를 휘둘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엄폐물을 관통하는 공격, 캔슬링을 파괴하여 공격 저지 가능
유선식 빔 포트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레이저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고밀도 중입자 캐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 어깨에서 강력한 입자포를 발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피격 된 니케는 일정 시간 동안 행동할 수 없습니다.
효과 : 엄폐 및 회피 가능한 강력한 공격
효과 : 기절 상태
스프레드 미사일 II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의 날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효과 : 공격력 30% 감소 		}}}}}}}}}
BGM - Ominous Cross
어둑어둑하던 하늘이 갈라졌다.
빛인지 어둠인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것에 휩싸여 내려온 것은.
랩쳐를 입고 있는 니케였다.
⋯온몸에 소름이 돋아났다.
저것은 [악의]다.
인류를 향해 뻗어 나온, 뚜렷하고도 잔혹한. 명백한, 악의.
지휘관. 챕터 6 中
퀸의 정예-헬레틱 중 한 기.
코어의 동력을 끌어다 쓰는 입자포가 위협적이므로 가능한 빠르게 코어를 파괴해야 한다.
유니온 레이드 시즌 2 랩쳐 목록
랩쳐에게 개조당한 니케.
랩쳐는 물론 니케마저 초월한 힘은 단숨에 목숨을 앗아간다.
유니온 레이드 시즌 13 랩쳐 목록
주인공 일행이 최초로 싸우게 된 헬레틱. 인간형일땐 전자기력을 다루는지 대함 라이플의 탄환을 막아낼 정도로 강력한 수준의 전자기 방어막을 둘러서 토커티브도 일방적으로 바람구멍을 내 주던 스노우 화이트의 무기 세븐스 드워프를 막아내기도 했다. 13 챕터에서 헬레틱에서 정화되면서 니케 마리안으로 되돌아왔다.

보스전은 모더니아가 거대한 기체에 탑승해서 싸우는데 거대한 날개가 달렸고 오른팔에는 머신건, 왼팔에는 대형 칼날, 하반신은 다리 대신 곤충의 배같은 형태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갑옷을 입은 인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보스전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유선식 빔 포트: 주기적으로 니케 하나에게 소량의 피해를 준다. 아군에게 힐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면 존재감이 없는 패턴.
  • 고밀도 중입자 캐논: 전투를 시작하자마자, 그리고 코어가 존재한다면 주기적으로 발동. 일정 시간동안 기를 모은 후 양쪽 어깨에서 레이저를 발사해 아군 진영을 2번 휩쓸어 공격한다. 이 레이저를 엄폐하지 않고 맞게 된다면 약 8초에 달하는 긴 스턴이 걸린다. 한 번의 레이저 공격으로 엄폐물 내구도를 2/3 정도 손상시키기 때문에 엄폐물 회복이 없다면 두 번째 레이저 패턴에 엄폐물들이 파괴당하며 스턴에 걸리게 된다. 그리고 레이저 공격 패턴은 기를 모으는 중에 코어를 파괴해도 패턴 중단이 일어나지 않으니 주의. 모더니아 보스전은 레이저에 의해 스턴에 걸리지 않게끔 엄폐물을 유지하는 능력[33]과 코어를 우선적으로 파괴하는 화력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스프레드 미사일: 양 옆의 미사일 포트(일명 날개)에서 구형 미사일(일명 코코볼)을 3개씩, 총 6개를 발사한다. 코코볼은 약 3초간 허공에 떠있다가 갑자기 급가속해서 날아오는 특징이 있다. 보통은 3발씩 2명을 대상으로 발사하나, 도발등의 이유로 한 명에게 몰아 맞으면 풀피라도 빈사 상태까지 가는 피해가 나올 수도 있다. 코코볼은 공격해서 요격하는게 가능하며 날아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엄폐한다면 엄폐물과 니케 모두 피해 없이 넘어가는 꼼수가 있다. 해당 패턴은 날개를 파괴하면 나오지 않으므로 코코볼에 부담이 심하면 날개 하나를 파괴하기도 한다. 단, 날개 2개를 모두 부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코어까지 모두 부순 상태라면 후술할 순간이동 패턴이라 불리는 스프레드 미사일II 패턴이 나오기 때문.
  • 스프레드 미사일II: 코어와 양날개를 모두 파괴하거나 모더니아의 전체 체력중 절반 정도의 피해를 입으면 발동. 하늘을 무작위로 순간이동하며 뾰족한 미사일을 2발씩 발사한다. 이 미사일들도 공격해서 요격하는게 가능하지만 포물선을 그리며 가속해서 궤도 파악이 힘들며 앞의 코코볼보다 대미지도 한발당 대미지가 높은데다가 모더니아가 순간이동을 하면서 마구 뿌려대니 제대로 딜을 넣기 힘들기 때문에 짜증나는 패턴. 부위를 모두 파괴했을 때 뿐만 아니라 체력이 절반 정도 떨어졌을 때도 이 패턴이 발동되는데, 날개가 남아있는 채로 이 패턴이 나올경우 날개를 박살내면 패턴이 즉시 종료되는 특징이 있으며, 패턴 숙지가 잘 된 유저의 경우 순간이동 패턴이 시작되는 타이밍에 맞춰 날개를 부셔서 패턴 자체를 스킵해버리기도한다. 패턴이 종료되면 코어와 날개를 모두 복구해 중앙으로 내려온다. 허나, 코어가 재생된다는 말은 전술한 레이저 패턴이 다시 나온다는 뜻이니 해당 패턴을 보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게 중요하다.

모더니아가 전체 체력 중 절반의 피해를 입은 상태로 순간이동 패턴이 끝나면 2페이즈에 돌입한다. 하술할 패턴들은 특수 개체 요격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빔 머신건: 일정 시간동안 오른팔에 위치한 무기로 조준한다. 캔슬 링으로 저지 실패시 니케 하나에게 강력한 피해를 가한다.
  • 중입자 블레이드: 일정 시간동안 왼팔에 위치한 광선검의 에너지를 모은다. 캔슬 링으로 저지 실패시 화면 전체를 베어서 엄폐물을 관통하여 니케 전원에게 큰 피해를 준다.

모더니아가 파괴 직전까지 체력이 줄어들었다면 최후의 발악 패턴에 돌입한다. 잠시 추락하는 연출이 나왔다가 코어를 재생시켜 복귀한다. 그 직후 레이저 패턴이 나오며 그 다음에 광선검 패턴이 바로 나온다. 만약 여기서 레이저 맞고 스턴에 걸리면 광선검 공격을 받는 타이밍까지 스턴이 지속되므로 전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 패턴은 후에 나올 유니온 레이드, 협동전 발악 패턴으로 구현되어 있다.
  • 특수 개체 요격전에서는 보통 부위의 내구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스토리때처럼 부위 파괴를 여러번 할 필요 없이, 보통 첫번째 열 광선은 엄폐해서 피한 뒤 코어만 점사해서 빠르게 파괴시킨 후 날개를 살려 본체만 딜하는 택틱으로 공략하게 된다. 다만 첫 열광선에 엄폐물들이 모두 파괴되어 2번째 열 광선이 나온다면 공격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2번째 열 광선을 쏘기 전에 코어를 파괴해야 하므로 화력 집중이 잘 되어야 하며[34], 코어를 부술 화력이 부족하면 이 공략을 이행할 수 없으므로 주의. 또한, 손 놓고 있으면 니케들이 알아서 날개를 부숴버려 상기한 텔레포트 패턴을 사용하므로 코어가 파괴되면 타게팅을 날개로 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메인 딜러를 수동컨해서 코어만 집중 공격하는 것이 편하다.
    코어만 부술 수 있다면 토커티브 다음으로 가장 쉬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토버지와 모머니 그러나, 실제로 8단까지는 굉장히 쉬우나, 9단을 달성하는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부위파괴를 하지 않으므로 순수하게 딜링으로만 잡아야 하기 때문.[35] 딜이 부족하다면 모더니아가 뒤로 이동했을 때 날아오는 코코볼을 하나하나 부수기보다 전체 엄폐컨으로 피하는 편이 낫다. 코코볼이 나오고 대략 2~3초 뒤에 전체 엄폐를 하면 웬만해서는 코코볼을 전부 피할 수 있다. 헬름 역시 상당히 괜찮은 선택인데 자체적으로 주는 공격 버프도 준수하고 버스트의 계수도 1인 대상이라 높으며, 버스트에 달려 있는 흡혈로 모더니아의 기관총 딜과 실수로 맞는 코코볼 딜을 상쇄할 수 있다.
  • 유니온 레이드에서는 레벨이 올라갈수록 파츠의 내구도가 특수 요격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올라가 버려, 코어 점사를 해도 코어가 생채기도 나지 않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져 열 광선 한두 대 맞고 통구이가 되거나, 기절한 상태에서 연달아 상기한 화면 전체를 베어내는 패턴을 맞고 칼퇴근해야 하는 추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사실상 고레벨 유니온 레이드의 평가를 좋지 못하게 내리게 한 일등공신.

전 컨텐츠 공통적으로 입장 컷신중에 모더니아의 가슴이 보일 때 컷신을 스킵하면 시작하자마자 모든 파티원들이 모더니아의 코어를 일점사하는 버그 내지는 숨겨진 기믹이 있으니 코어 부수는게 힘들어서 스턴 레이저 폭격을 2회이상 맞는 파티라면 참고하는 것이 좋다.

3.2. Nihilister(니힐리스타)

니힐리스타[H.S.T.A.]
Nihilister
파일:9ab1b0f93d9db236152ac81643c185428c93a6b71790687e388b212b30f04dee_20230307_234632_038.png 파일:Laiche_nihilister.png
1페이즈 2페이즈
파일:si_mba002.webp
컨셉아트
<colbgcolor=#f9f9f9><colcolor=#656565> CODE H.S.T.A.
GRADE
TYRANT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스킬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빔 개틀링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몸 양쪽에 장착된 기관총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기관총은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습니다.
버닝샷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다리 부분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스파이크 미사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어깨 부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리틀 메테오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거대한 화염구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화염구는 요격할 수 있습니다.
메기도 플레임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브레스를 발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적중 시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줍니다.
효과 : 공력력 100% 지속 대미지
페더 미사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공중에서 날개를 펼쳐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썬더 스피어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왼쪽 머리에서 직선으로 뻗는 전기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번 아포칼립스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공중에서 화염을 방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적중 시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줍니다.
효과 : 공격력 100% 지속 대미지 		}}}}}}}}}
BGM - Inferno of Nihilist / Burn it All
이윽고 지면에 착지한 것은, 코어까지 불로 뒤집어쓴 것 같은 검붉은 화룡이었다.
(요한: ⋯니힐리스타, 퀸의 선봉장. 진작 썩어 문드러졌어야 할 고대의 유물⋯!)
⋯헬레틱.
잊기 힘든 감각이 온몸을 마비시킨다.
과거에 마주했던 것과 같은.
잔혹하고도 집요한, 인류에 대한 [악의]가.
지휘관. 챕터 20 中
현 속도를 유지한다면 메티스와 앱솔루트의 무장으로는 저지할 수 없습니다. 침입을 허용하게 되겠죠.
방주 관리 A.I 에닉. 챕터 22 中
두개의 머리로 불을 뿜는 붉은 용. 붉은 눈을 뜨는 순간, 모든 걸 녹일 강렬한 브레스가 찾아온다.
유니온 레이드 랩쳐 목록의 설명 #

20 챕터에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되는 헬레틱. 보스전은 지상에 내려앉은 거대한 용 형태의 니힐리스타와 상대한다.

이후 체력이 줄어들면 중간의 머리가 파괴되지만 형태를 변형하여 작은 두 머리를 가진 와이번, 용 형태로 변한다. 분열 세포인가

23년 1월 20일자로 협동전에서 등장했는데, 이 개체는 9단계까지 체력을 다 깎으면 용 형태로 변한다, 이 때 공격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브레스 2방 내외로 전투력 무관 대부분 전멸한다. 협동전 시스템상 무의미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려고 조정한것으로 보인다. 9 단계까지 찍으면 보스가 빠르게 전멸시키는 기믹이 호평을 받았는지 니힐리스타 이후 등장하는 협동전 보스들은 모두 9단계를 찍으면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고, 파티원들이 호흡을 맞춰서 협동하지 않으면 파훼가 거의 불가능한 저지 게이지 패턴을 발동해서 실패시 파티를 전멸시킨다.

23년 1월 20일에 보스로 추가된 뒤로 2달 넘게 메인 컨텐츠 최종보스를 담당하고 있던 만큼 높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무식하게 높은 체력 때문에 니힐의 공격에 맞고도 버틸만한 수준은 되지만 화력이 부족해서 클리어 못하는 경우가 많다. 1주년 패치로 요구 전투력 너프 된 이후 보스전 전투력은 12만이며 10~11만 정도의 전투력을 가진 파티로 클리어할 수 있다.

난이도가 추가로 너프되어 전투력이 13만이 되었고 1주년 필그림으로 레드후드와 크리스마스 루드밀라가 등장한 시점에서는 전투력 10만 밑으로도 클리어가 가능해졌고, 극단적으로는 전투력 9만에서도 클리어 보고가 나오고있다.

1페이즈는 지상에 내려앉은 거대한 용 형태의 니힐리스타와 상대한다. 처음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후술할 패턴들을 사용하면서 점점 앞쪽으로 걸어오고 엄폐물 앞까지 다가온다면 브레스 패턴 후 백점프해서 다시 뒤로 돌아가는걸 반복한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좌 우 다리에 있는 프로텍터와 머리옆에 달려있는 좌 우 발칸들. 발칸은 파괴시 발칸 패턴에서 투사체 수가 줄어든다.

1페이즈 사용 패턴
  • 파티원 왼쪽부터 한명씩 순서대로 거대한 암석 덩어리를 총 5회 날린다. 이 투사체는 대미지는 매우 높지만 공격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 제자리에서 한번 으르렁한 뒤 연속 저지패턴이 시작된다. 체인소맨 콜라보 이벤트 때 등장한 게이트 키퍼 2의 전멸기 패턴과 비슷한 방식인데, 게이트 키퍼와는 달리 파괴하면 안 되는 함정 게이지는 없지만 대신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저지 게이지가 등장하고 저지 시간도 매우 짧기 때문에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 저지 게이지 등장 패턴은 ㄹ자 혹은 U자 형태이며 저지 성공 시 니힐리스타에게 폭발이 일어나며 체력 10줄 정도를 깎지만, 실패 시에는 파괴 가능한 미사일을 대량으로 날린다. 대미지는 엄폐 없이 맞으면 즉사 수준이고 엄폐해도 엄폐물에 큰 피해를 입혀 전투에 불리해지기에 최대한 저지에 집중해야 한다. 머신건 같은 연사가 가능한 무장이 해당 저지 패턴에 대응하기 좋다.
  • 랜덤 대상 한 명에게 머리 좌우 발칸 포드에서 발칸을 연사한다. 한발 당 대미지는 낮지만 연사를 오래하며 총 대미지가 높으므로 대상자는 엄폐하는 게 좋다. 주의점은 발칸을 한 대만 파괴하면 남은 발칸 하나의 대미지가 2배가 되어 안 부순 것과 다를 바 없는 딜이 나오므로 2대 모두를 파괴해야한다.
  • 파티원 코앞까지 다가온다면 크게 숨을 들어마신뒤 파티원 전체에게 파이어 브레스를 뿜는다. 브레스는 엄폐하면 엄폐게이지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지만 직접 맞는다면 높은 대미지 + 화상 디버프가 걸리며 이 화상 디버프는 틱당 대미지도 높은데 지속시간이 무지막지 길어서 체력 손실이 심하니 엄폐가 필수다. 한가지 팁이라면 브레스를 발사하기 직전 화염을 모을때에는 얼굴쪽에 발칸포드도 같이 위치하기 때문에 런쳐 캐릭이나 앨리스, 라플라스같이 범위 혹은 관통공격을 하는 캐릭터들은 이때 극딜을 넣을 수 있다. 브레스까지 사용한 뒤에는 뒤로 점프한 뒤 다시 패턴을 반복한다.

1페이즈는 얼마나 저지패턴을 잘 막느냐와 얼마나 극딜을 많이하느냐 싸움이다. 화염브레스 패턴을 엄폐물 없이 맞으면 사망 확정이다보니 힐러가 있다면 브레스 이외의 패턴은 그냥 죽지 않을 정도로 맞아주고 엄폐물이 파괴가 안되게 보존하는게 더 좋다.

체력이 50줄까지 줄어들면 파괴되어 쓰러지지만 니힐리스타의 눈동자가 번뜩이더니 형태를 변형하여 두 머리를 가진 와이번, 용 형태로 변하는 컷신이 나오고 BGM이 바뀌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는 1페이즈보다 딜 넣을 시간도 부족하고 니힐리스타의 전체 체력이 워낙 높기 때문에 2페이즈 전환 전까지 시간을 1분 정도 남겨둬야 한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좌,우의 용 머리.

2페이즈 사용패턴
  • 2페이즈가 시작되자마자 브레스를 뿜으며 돌진한다. 1페이즈 브레스 패턴과 마찬가지로 피격시 화상 디버프를 입으니 무조건 엄폐해서 피해줘야 하는 패턴.
  • 좌측 머리에서 붉은 레이저를 뿜어 랜덤한 파티원에게 대미지를 주며 우측 머리에서는 1페이즈 때 썼던 암석 덩어리를 발사한다.
  • 날개에서 수십 개의 소형 미사일들을 발사한다. 챕터5 보스였던 랜드 이터의 코코볼 패턴 수준으로 무지막지한 물량을 자랑하며, 두번에 걸쳐 나눠서 뿌리기 때문에 패턴이 끝나면 그때 광역기로 싹 쓸어주는 게 좋다. 미사일 하나하나의 체력은 매우 낮지만 갯수가 너무 많은 데다가 공중에서 곡사로 날아오기에 화면에서 안 보였다가 갑자기 수십 발이 쏟아지고 이 패턴 후에 브레스 돌진까지 같이 하기 때문에 손으로 일일이 부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유니온 레이드에서는 시즌3에 첫 등장. 고레벨 니힐리스타는 1페이즈에서 연속저지 패턴을 끝까지 저지하는게 거의 불가능해져서 미사일 폭격을 거의 무조건 맞게 된다. 또 최대 3파티까지 달라붙어서 패다보니 화상 대미지를 케어해주거나 회복할 수 있는 버퍼, 힐러 캐릭터가 부족하다면 3분간 풀딜은 커녕 첫 브레스 직후에 파티가 전멸하는등 시즌1,2에서 미친 난이도를 자랑하던 모더니아 급으로 어려운 보스다.

22 챕터의 보스로도 재등장한다. 패턴의 변화는 없지만 안 그래도 많았던 피통이 20챕터보다 더욱 늘어났으므로 성장이 더 필요한 부분.

솔로레이드에선 방어막 패턴이 등장한다. 수속성만 파괴 시킬 수 있으며 캔슬 못하면 무지막지한 포격을 퍼부으며 방어막 지속 시간이 연장된다.

3.3. Liberalio(리버렐리오)

파일:d53713342fd385bdf33e52a05f715fbd38e18cf1ffe3f82aff43901ed6e7eeaf_20230307_234730_530.png
BGM - Quiet Terror
⋯몸에 스산한 한기가 돌았다. 마치 심해에서 솟구친듯 고요한 그것은. 소리없이, 그럼에도 막대한 존재감으로 모두를 내리누르며. 축 처진 니힐리스타를 거두어갔다.
(이사벨: ⋯공격할까요, 지휘관?)
(요한: ⋯아니. 눈 앞에 보이는 건 빙산의 일각이다. 지금의 전력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지휘관. 챕터 20 中
20 챕터에서 니힐리스타를 회수하면서 등장한 헬레틱. 후에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공개된[36] 보스 랩쳐 중 위 랩쳐가 리버렐리오가 거대화하는 기체로 추정된다.[37]

3.4. Indivilia(인디빌리아)

인디빌리아[Z.E.U.S.]
Indivilia
파일:full_ebg003.webp
파일:si_ebg003.webp
<colbgcolor=#f9f9f9><colcolor=#656565> CODE Z.E.U.S.
GRADE
TYRANT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킬 ]
{{{#!wiki style="margin:-6px -1px -10px" 		머신건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기관총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랩쳐 사출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인디빌리아가 랩쳐를 소환합니다.
소환된 랩쳐는 오토 타겟팅이 불가능하며, 자폭 공격을 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포인트 레이저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몸통과 집게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집게는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습니다.
효과 : 엄폐 및 회피 가능한 강력한 공격, 니케 추가 대미지, 도발 및 주목 불가
오버차지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몸을 강화하여 일정 시간 동안 해로운 효과 면역 상태가 됩니다.
효과 : 해로운 효과 면역
테일 레이저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꼬리에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엄폐물을 관통하는 공격
클로 웨이브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집게에서 발생한 검기를 날려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엄폐 및 회피 가능한 강력한 공격
슈퍼퀴버 블레이드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꼬리를 휘둘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슈퍼퀴버 블레이드 사용 중 인디빌리아는 베리어를 생성해 공격을 방어합니다.
베리어가 생성되어 있는 중에는 철갑 코드의 니케로만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효과 : 엄폐물을 관통하는 공격, 캔슬링을 파괴하여 공격 저지 가능
올레인지 레이저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코어에서 레이저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엄폐 및 회피 가능한 강력한 공격, 니케 추가 대미지, 도발 및 주목 불가
헤드 레이저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엄폐 및 회피 가능한 강력한 공격
헤드 러쉬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머리를 부딛혀 니케 전체에게 엄폐물을 관통하는 피해를 줍니다.
효과 : 엄폐물을 관통하는 공격
니들 프로젝타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 머리에 있는 니들 미사일을 날려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니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
페이즈 1 BGM - Headless Angel (首のない天使) 페이즈 2 BGM - Absolute Maker
헬레틱 인디빌리아가 거대화 된 모습의 랩쳐.
마치 전갈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주 무장은 길게 뻗은 꼬리.
초진동 블레이드가 내장된 꼬리의 끝은 모든 것을 단절한다.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뿜어낼 수 있어
기만전술에 매우 특화되어 있다.

극소수의 니케들의 말에 따르면,
전갈 말고도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황금색 갑옷을 입고 있는 니케가 우릴 바라보고 있다.
아니. 저건 니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니케가 아니다.
이 감각은 잊을 수 없다.
인류를 위해 날카롭게 벼려진. 악의.
지휘관
이름의 모티브는 인디비주얼리즘(Individualism).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 언급된 헬레틱.

22 챕터에서 라피의 언급으로 마테리얼 H의 원형으로 밝혀졌다.

이벤트 LAST KINGDOM 시나리오 최종 보스 및 솔로 레이드 보스로 등장했다. 1페이즈에선 인디빌리아의 테마이기도 한 Headless Angel이 흐르며 피가 거의 남지 않았을때 / 솔로 레이드 에선 1분 정도 남았을 때 아포피스같은 뱀 형태로 변신하며 Absolute Maker가 재생된다.

등장 씬에선 로드 급 랩쳐인 ' 런웨이'가 떨어지고 부위들이 접히더니 튀어나온 거대화 된 인디빌리아에 연결되어 오른쪽 집게가 되고 주변에서 끌어당인 금속들로 왼쪽 집게를 형성하면서 등장한다.

1페이즈는 거대한 전갈 형태의 인디빌리아와 싸운다. 파괴 가능한 부위는 꼬리, 양 팔의 집게, 몸통에 달린 코어이며 이중 코어를 제외한 3 부위는 파괴 후에도 일정 주기마다 재생된다.

전투를 시작하며 인디빌리아는 점점 니케들 쪽으로 다가오고 본체는 대미지가 높은 기관총을 연사하고, 피격 대상에게 느낌표가 뜨는 매우 높은 피해의 광선을 두 번 발사한다.[38] 또한 이 패턴중에는 하늘에서 갤러그처럼 소형 랩쳐무리들이 무리지어 날아온뒤 잠시 멈춘 뒤 자폭하는 게[39] 두 번 반복된다.

어느정도 접근했다면 철갑 속성으로만 파괴 가능한 배리어 + 저지 패턴을 시전하는데 저지 실패시 칼로 베이는 효과와 함께 전멸. 저지에 성공해도 꼬리, 집게 세 부위중 하나라도 남아있다면 두가지 패턴중 하나를 사용한다.
  1. 부위가 전부 멀쩡하거나 집게는 파괴됐지만 꼬리는 파괴되지 않음. - 전신에 전기가 흐르다가 가장 공격력이 높은 니케 한명에게 꼬리로 엄폐물로도 못피하는 즉사급 피해의 레이저를 쏜다. 맨몸으로 맞으면 무조건 사망 확정이며 이 레이저를 맞고도 살기 위해선 티아의 배리어, 크라운의 무적과 배리어, 블랑의 불사 같은 생존기가 필수이며, 그것들이 없다면 해당 패턴이 나오기[40] 전에 꼬리를 파괴할 화력이 필수적이다.
2. 꼬리는 파괴됐지만 집게가 하나 이상 멀쩡한 상태. - 몸을 웅크린채 전기를 모으다가 파티 전체에 큰 피해를 준다. 대미지 자체도 높지만 특히 엄폐물에 입히는 피해가 높다. 다만 태보가 가능해서 폭발하는 타이밍에 맞춰 엄폐하면 패턴을 씹어먹는게 가능하지만 타이밍 맞추기가 극악.

만약 꼬리와 집게를 모두 파괴하면 전기를 모으다 오버히트했는지 폭발이 일어나고 쓰러지고 잠시동안 프리딜 타임이 주어진다.

파괴가능한 부위 중 집게와 코어는 몸통이 크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풀버스트때 간단하게 부술 수 있지만 문제는 꼬리인데 꼬리 끝 부분만이 파괴 부위라서 아무리 기둥을 쳐도 부위 파괴가 되지 않는데다가 움직이면서 꼬리를 굉장히 흔들기 때문에 풀버스트 때도 꼬리를 부수는게 쉽지 않다. 게다가 솔로 레이드에선 점수창이 꼬리를 가려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패턴 중간중간 멈춰있을때를 노리는게 편하다.

이 연속된 패턴들을 두 번 반복하면 남는 시간이 1분정도 되고 인디빌리아는 컷신과 함께 땅으로 파고들더니 아포피스처럼 거대한 뱀 형태로 변해 2페이즈가 시작된다.

2페이즈는 시작하자마자 모래바람이 휘몰아치고 연속 저지 패턴을 시작하는데, 버스트 스킬 오토 발동을 켜놨다면 2페이즈를 시작하고 저지패턴 때문에 풀버스트를 한번 날려버리니 2페가 시작된 직후에 바로 꺼주는게 좋다.

이 저지 패턴 때문에 2페이즈는 실제 전투 시간이 1분이 채 되지 않아 매우 빠르게 끝나지만 그만큼 공격력도 무시무시해서 패턴 하나하나가 즉사급 피해를 가진다.

평타로 레이저를 쏘는데 위력은 거의 즉사기 급이고 추가로 머리 부분에서 파괴 가능한 미사일들을 연사해서 쏜 뒤 니케 한명에게 쏟아지는데, 무적 버프가 아닌이상 방어형 캐릭터도 무조건 죽는다. 또 이런 미사일 탄막 패턴의 경우 랜드 이터나 니힐리스타는 초대량의 탄막을 뿌리지만 허공에 떠있는 시간이 길어서 파괴할 시간이 많지만 인디빌리아는 미사일의 수 자체는 적은 편이지만 발사부터 포격까지의 여유 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전탄을 다 처리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2페이즈의 파괴 가능한 부위는 입가에 달린 거대한 칼날들이지만 워낙 전투 시간이 짧고 맹공에 휘말리기 쉬워서 부수는게 쉽지 않은 편.

2024년 8월 새로운 엔드 컨텐츠인 이상 개체 요격전에서 풍압 속성 보스로 등장. 단계 보상에서 몸통 부위 기업장비를 드랍한다. 기존에도 패턴이 많고 까다로웠던 보스였는데 난이도를 높이는 패턴들과 우코 피해 보정이 들어가며 더 어려워졌다는 평.

2페이즈에 들어서면 새로 추가된 패턴인 5인 대상 엄폐 관통 레이저 공격을 시전하는데 이상 개체 요격전 공통 기믹인 보스의 우월 코드 피해 폭증 효과와 겹쳐져 이 타이밍에 철갑 코드 니케는 거의 반드시 죽는다고 봐야한다. 하필 철갑 코드에 0티어 서포터인 리타와 크라운이 있어서 이 페널티가 크게 부각된다.

3.5. Anachiro(아나키오르)
BGM: DoubleTO - On the Cliff
신데렐라라는 말은 이제 금지. 정식 코드 네임이 붙었어. [아나키오르]라고.
(중략)
⋯일전에 엘리시온 연구소에서 본 적 있지? 랩쳐와 니케가 융합되어 있는 그거. 그것의 성공작이라고 보면 될 거야.
신체를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개조하고, 침식으로 인류를 적대하게 만든 거지.
릴리바이스. RED ASH 中
저건, 아니. 저분은 우리의 시초다. 최초의 융합체. 우리의 기원이자 전설. 대선배님이라 이거지.
베히모스. 챕터 31 中

이름의 모티브는 아나키즘(Anarchism). 챕터 19의 언체인드 연구 기록에서 언급된 과거의 헬레틱이다. 언체인드 성분을 주입했더니 아나키오르 체내의 나노머신이 파괴 되었다고 한다.

RED ASH 이벤트 스토리에서, 침식된 신데렐라에게 코드네임 아나키오르로 지정되는 것이 나오면서 엘리시온사에서 제작한 2세대 페어리테일 모델 니케인 신데렐라가 아나키오르이자 최초의 헬레틱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3.6. Four Beasts(포비스트)

넷의 짐승이 지상에 강림하여 땅을 파헤치고, 물을 범람하게 하고, 하늘을 가리고, 푸른 불로 불태울지니. 이런 구절 들어본 적 없어?
베히모스
모티브는 성경의 짐승과 포 호스맨.

31, 32지역에서 새로 등장한 헬레틱들로 32 지역 기준으로는 베히모스, 레비아탄 두 캐릭터만 등장했으며 스탠딩 일러스트까지 나온 캐릭터는 베히모스가 유일하다.

여러모로 30챕터까지 등장한 기존의 헬레틱들과는 이질적인 부분이 많다. 리버렐리오를 제외한 기존의 헬레틱들은 지휘관이 첫 조우때마다 "인류에 대한 [악의]"라는 느낌을 받았으나 포비스트의 베히모스가 등장했을 때는 그러한 독백이 없었으며, 이름의 모티브도 근대 유럽에서 발생된 사상들이 아닌 성경의 괴수들의 이름이다.

전투의 양상도 압도적인 재생력을 통해 전투를 장기전으로 끌고가는 것으로 묘사되었던 기존의 헬레틱들과는 달리, 다크 매터라는 물질을 통한 압도적으로 우월한 방어력이 부각된다.

성향도 기존에 등장했던 헬레틱들은 서로의 관계가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었고 얼마든지 서로를 배신하거나 포식해서 강해지는 수단으로 쓰는 등 소속만 같고 잠재적 경쟁자들이었지만 포비스트들은 최대 네 존재가 서로 구역을 나눠서 일을 분업하고, 통신으로 농담을 하거나, 외로움을 느끼거나 지루해하는 등 인간적인 면이 부각된다.

모더니아를 뺀 근대 사상 모티브 헬레틱들은 다크 매터(=검은색 빛=나노머신)를 사용한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았고, 레비아탄이 아나키오르를 구식이라고 언급하는 점을 고려하면 포비스트들은 차세대 헬레틱이거나, 기술 자체가 다른 계통으로 추정된다.[41]
그레이브: 모른다. 포비스트의 목적 뭔지 모른다. 확실한 건 목적 위해서 신데렐라 필요. 그럼 신데렐라 무사하지 못할 것.
레비아탄: 꺄하하~ 뭔 대선배님이야~ 알지도 못하는데~ 우리한테 필요한 건 그것의 몸이지, 그것이 아냐. 그러니 그냥 열어. 죽어도 쓸 수 있거든~
메인 스토리 챕터 32 中
모종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최초의 헬레틱인 아나키오르를 노리고 있다. 다만 언급상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아나키오르 자체가 아닌 아나키오르의 바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퀘스트 스토리에 의하면 이걸 찾으려고 그레이브를 고문해보기도 했으나 입을 열지 않자 질렸는지 베히모스만 남기고 수정 지대에서 떠났다고 한다.
아, 응. 나 포함 넷. 포비스트라고 이름 붙였지. 멋있지 않냐 이거?
베히모스
이름인 '포비스트'는 방주나 랩쳐가 붙인 것이 아닌 멤버들이 직접 붙인 것이다.

3.6.1. Behemoth(베히모스)

파일:1000006947.png
31지역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헬레틱. 성우는 강시현[42]/ 코바야시 유우[43].

이름의 모티브는 베히모스. 인디빌리아처럼 끝에 집게가 두 개 달린 꼬리가 있으며, 이 집게로 수정을 집어 날려서 은화를 벌집으로 만들거나 라피를 강하게 옥죄어 기절시키는 등 주로 힘을 쓸 때 사용한다. 그리고 몸을 덮은 다크 메터라는 이름의 갑옷을 통해 공격을 막아내기도 하며, 자유자재로 수정을 다루는 능력도 있다.

수정 지역의 지배자로 그레이브가 지키던 신데렐라의 관을 노리고 있다. 신데렐라를 깨울 기동 코드가 담긴 전용 무장, 유리 구두가 있는 지역이자 땅굴과 가장 가까운 지역인 수정 지역을 관리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았음에도 심심해서 자주 자리를 비우거나, 한가하게 수정을 부수고 다시 성장시키며 예쁜 모양이 나올 때까지 가챠를 돌리는 등[44]어지간히도 임무에 집중을 안 한다.[45] 얼마나 자리를 자주 비웠으면 그레이브가 유리 구두까지 접근도 여러 번 했으나 신데렐라를 깨울 수 있을 정도로 수리한 게 아니라[46]그냥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주변 조사도 대충 했는지 그레이브가 수정 더미 사이에 숨긴 신데렐라의 관을 찾지도 못했다.

말 많은 악당 속성이라 전기를 흡수하고 성장하는 E2 크리스탈은 자기들이 우연히 개발한 물건이라는 등 별의별 이야기를 하며, 지휘관만 죽이면 명령 체계가 망가지는 걸 알면서도 말상대가 필요해서 살려두고 자신에게 덤비는 걸 보며 용기 있다며 마음에 들어하고 살려주는 등 여러 악수를 둔다. 압도적인 스펙을 토대로 모두를 압도한 끝에 아나키오르를 먼저 가동시키고 그녀를 다시금 헬레틱으로 끌어들일 뻔했으나 결국 방심이 쌓이고 쌓여 지휘관이 날린 혈액, 즉 언체인드 원액을 뒤집어쓰고 몸을 구성하던 다크 매터가 폭주하며 일시적으로 몸에 마비가 오고, 그 사이에 그레이브가 혼신의 힘을 다해 아나키오르를 설득하는 것에 성공해 완전히 각성한 신데렐라에게 공격을 받고 언체인드 원액의 부작용으로 육체가 통제 안되는 틈에 신데렐라를 놓치면서 임무에 실패하고 만다.

사실 31~32지역은 지휘관 일행의 운이 매우 좋았었지 사실상 베히모스 레이드 도전->실패의 반복의 연속이었다. 기존 등장한 헬레틱들도 매우 강했지만 베히모스는 그들보다도 한단계 더 강한듯한 압도적인 모습들을 보여줬는데 가장 큰 특징은 미친듯한 방어력. 다크 매터라고 불리는 전신을 덮고 있는 검은색 액체는 카운터스 + 앱솔루트 스쿼드의 공격 대부분을 막아내서 피해를 거의 주지 못했다. 그나마 지휘관의 지시 + 여러 니케들의 연계기로 다크 매터가 없는 복부나 기계 팔의 관절 부분등을 공략해 피해를 줬지만 이마저도 큰 타격이 없거나 혹은 피해를 입었어도 바로 재생을 했는지 아무 영향 없이 싸움을 이어갔다. 심지어 32 지역에서는 베스티가 품 안으로 파고들어가 자폭 수준으로 영거리 미사일 포격을 날렸고 이 폭발의 여파로 베스티는 몸이 상체만 남을 정도로 파괴 되었지만 베히모스는 약간의 대미지만 입은 수준이었다.

또한 같은 포비스트 레비아탄이 만든것으로 추정되는 E2 크리스탈에 면역을 가지고 있어서 크리스탈이 몸에 박혀도 아무 영향이 없고 오히려 등에 달린 기계팔 거대 수정덩어리를 던지거나, 인공 구조물에 깔렸을 때 탈출을 위해 수정을 급성장시키는 등 자유자재로 다룬다. 랩쳐와 니케를 포함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물질이 수정에 닿기만 해도 독, 좀비 바이러스처럼 작용되기에 최대한 닿지 않으며 베히모스와 싸워야 한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베히모스 본인은 그런 리스크가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있어서 지휘관 일행은 베히모스 공략에 엄청난 페널티를 가졌다.

실제로도 베히모스 공략은 실패해버리며 앱솔루트 스쿼드, 그레이브, 카운터스를 혼자 여유롭게 다 때려잡은 베히모스는 관을 탈취해서 갖고 있었고, 레비아탄이 통신에서 한 말대로 관을 열어서 아나키오르의 몸만 꺼내왔다면 졌다! 니케 끝! 이었겠지만 아나키오르가 죽으면 말동무가 없어진다며 관을 열지 않고 버티는 바람에 실패했다. 지휘관 일행과 3번 격돌했으나 3번 다 지휘관에게 이겼으며 하모니 큐브를 이용한 방주 구조물 생성이 아니었다면 지휘관은 거기서 죽었다. 심지어 마지막 전투는 신데렐라를 깨웠는데도 베히모스를 이기지 못 하고 지휘관이 이판사판으로 날린 자신의 혈액=언체인드가 묻은 주먹에 다크 매터의 통제권이 사라져 폭주하는 틈을 타 지상 기지까지 후퇴한 것.

직전에 등장한 헬레틱 인디빌리아가 강력한 스펙 대비 처참한 활약상으로 웃음벨이 되어버린것과 달리 베히모스는 여러모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이전과 같이 폭발적인 출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하지만 작중 무패인 코드: 레드 후드를 발동한 라피에게 패배를 안겨주며 작중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단, 상술했듯 라피의 코드: 레드 후드는 24 지역까지는 완전한 형태였지만 그 이후에는 레드 후드의 바디가 거의 사라져서 24 지역 만큼의 스펙업이 아닌것도 감안해야한다.

아나키오르를 대선배님이라고 부르며 약간의 숭배 혹은 존경심을 표하는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정말 절대적인 충성심이나 광신같은 느낌은 아니며, 어느정도는 '낡아빠진 존재임에도 우리의 기원인 자를 존경하고 모시는 나'에 취해 보이는 경향도 있다. 레비아탄의 반응을 보면 이는 외로움을 느끼는 베히모스만의 특징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어느 정도 혼돈 중립의 성향을 가진 유일한 헬레틱으로 묘사된다. 압도적인 힘의 우위를 지녔음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아나키오르의 관을 열 수 있도록 협조를 요구하거나 회유하기도 한다. 지성체로써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주인공 일행을 계속해서 살려주며, 포비스트의 일원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지휘관 일행이 관을 빼돌려 도망칠 때 네온이 스스로가 강도 같다고 말했을 정도로 계속 전투를 거부하며 평화적인 스탠스를 취했었다.

기존의 헬레틱은 대화는 되었을지언정 인류에게 매우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해왔었는데 회유와 권유, 대화를 꾸준히 시도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다른 성향임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지휘관 일행이 계속해서 이를 거부하고 전투를 걸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관을 빼앗는다는 목적 외에는 그닥 관심이 없고 외로움을 느끼기까지 하는 베히모스는 매우 독특하고 감정이 풍부한 입체적인 캐릭터로 평가된다.

3.6.2. Leviathan(레비아탄)

이름의 모티브는 레비아탄. 32지역에서 목소리만 등장. 신데렐라의 관을 들고 온 베히모스가 열면 신데렐라=아나키오르 대선배님이 죽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락한다. 그러나 말동무를 원하는 베히모스와 달리 아나키오르의 신체만 있으면 오케이인 레비아탄은 그냥 따라고 하나 도통 베히모스가 열 기미가 안 보이자 그냥 직접 간다고 한다. 헤엄쳐 올 거냐는 베히모스의 질문을 보면 리버렐리오처럼 수중 니케로 추측된다.

스토리 내내 말을 안 듣는 베히모스를 보며 뒷목을 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수정 밭 한가운데에 신데렐라를 숨긴 그레이브를 왜 못찾았냐며 질책하다, 혹시 지키라는 유리 구두는 안 지키고 싸돌아다녔냐며 추궁한다. 베히모스가 에덴에 얼굴도장까지 찍고 온 걸 듣곤 기껏 심심해하길래 배치해줬더니 사고나 치고 다닌다며 빡쳐한다. 결국 베히모스의 실책으로 유리 구두는 물론 신데렐라까지 못 지킨 걸 보면 또 빡칠 듯 하다.

4. 여담


캡션
  • 공개된 헬레틱은 5기이지만 니힐리스타가 '인류가 알지못하는 자신의 다른 동족들'을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6명 이상의 헬레틱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5주년 인터뷰에서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임시 동맹을 맺든, 끝까지 적으로 등장하든 여러 가지 길이 열려있는 헬레틱이라는 소재는 매우 매력적인 소재이며, 그렇기에 새로운 헬레틱들이 등장하는 것은 필연이라고 한다.
    • 실제로 31, 32 챕터에서 포비스트에 속하는 베히모스와 레비아탄이라는 새로운 헬레틱들이 등장하였다.
  • 이제까지 등장했던 헬레틱들의 거의 공통적인 성향으로, 오만하고 방심을 잘한다. 사실 헬레틱들 하나하나가 방주산 니케들의 성능을 아득히 상회하며, 여기에 무한한 재생력까지 갖추고 있어 무적에 가깝다보니 자신들의 힘을 과신할 만하다. 그러다보니 괜히 방심하다가 결정적인 상황에서 삽질을 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방주의 최정예 스쿼드 여럿이 달라붙어 레이드를 벌여야 헬레틱 하나를 상대할까 말까이고, 필그림들도 헬레틱 상대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 헬레틱들이 방심이라도 안 해주면 답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종의 밸런스 패치를 해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기원이 침식된 니케라는 특성상 이제까지 등장했던 헬레틱들은 공통적으로 적안이다.[47] 유일한 예외는 리버렐리오로, 유일하게 눈 색이 연보라색의 자안에 가깝다.
  • 2024년 기준, 인게임에서 플레이어블로 출시된 헬레틱은 단 2기다.[48]


[1] 인간 세력과 니케가 기독교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요소가 많은데 의도적으로 대비되는 이름들이다. [2] 실제로 Heretic의 발음은 /'herəˌtik/으로 '헤러틱'에 가깝다. [3] 즉, 이들은 인게임상 니케로 분류될 뿐, 사실상 니케가 아닌 랩쳐다. [4] 실제로 니힐리스타는 과거 니케였던 시절의 기억이 있냐는 지휘관의 말에 없다고 대답했다. [5] 다만 언체인드를 맞은 니힐리스타는 나노머신이 파괴되어 치명상을 입었을 뿐 니케로 되돌아오지 않았으며, 모더니아처럼 언체인드의 원료라고 할 수 있는 Rh X 혈액형 보유자의 혈액에 노출된 베히모스는 다크 매터의 통제권을 상실하고 이에 놀라서 패닉에 빠졌을 뿐 니케로 되돌아오지 않았다. [6] 7 챕터에서 카운터스 스쿼드와의 교전에서 패배한 모더니아는 성능으로 보나 자신의 우위는 정해져 있는 것인데 어째서 호각이 성립하냐고 말하였다. [7] 언급상 도시 괴담 수준으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떠돌아 다니는 듯하나, 그마저도 그나마 진실과 가장 가까운 것이 "랩쳐에게 잡혀서 개조당했다"는 것일 정도이다. [8] 과거나 지금이나 헬레틱의 구성 물질은 동일하다고 한다. [9] 다만 핵심 파츠는 재생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으며, 코어 출력이 떨어지면 재생 속도가 더뎌진다. 또한 재생이 못 따라가는 수준의 피해를 입으면 자가수복을 할 수 없다. [10] 예외적으로 모더니아는 유일하게 직접 거대화하는 것이 아닌 기체에 탑승하며, 아나키오르는 거대화 된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11] 이 촉수를 통한 흡수 기능은 파편이었을 때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배부르다고 할 정도로 수많은 니케들을 먹어치우고 몸을 구축한 인디빌리아는 네온과 아니스도 흡수하려다가 촉수 대신 꼬리의 검을 휘두르고 나서야 흡수 기능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12] 인간이나 기계에는 반응하지 않았고, 오직 니케에만 반응하고 흡수한다. 이때 흡수 과정에서 특정한 과정을 거쳐서 니케를 완전히 분해하고 필요한 물질만을 흡수하기에 니케 18기를 흡수하였음에도 고작 378g만 증가하였다. 정황상 같은 나노머신인 NIMPH만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13] 이 과정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며 이는 1세대 랩쳐가 유기물로 코어를 보강하는 것과 유사하다. [14] 작중 인디빌리아가 마테리얼H 시절 니케들에게서 흡수한 NIMPH와 니힐리스타가 준 무장파츠의 나노머신, 그리고 M.M.R.로 집결한 방주의 수많은 니케들의 NIMPH를 흡수하여 부활했다. [15] 다만 대다수가 자가수복 능력만 믿고 오만한 헬레틱들의 특성상 대부분은 니힐리스타처럼 방심하다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16] 니힐리스타 탐색 에피소드의 묘사상 휘고 으스러뜨린 기계 부품들을 사용해서 바디를 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17] 다만 니힐리스타 본인은 그 \[독\]을 몸에서 빼내느라 얼마나 고생했다고 말했으며 이로 인한 PTSD로 언체인드를 이용한 도발에 기겁하는 모습을 보였다. [18] M.M.R.의 마나와 에테르가 추천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다름아닌 "2분 동안 고출력 레이저를 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쏘아내어 틈을 만들고 그 틈을 확장해서 내부를 확인한다."라는 방법일 수준이다. 물론 잉그리드는 비상식적이라 선택지가 아니라며 상식적인 방법을 찾으려고 하였다. [19] 정확히는 랩쳐와 니케의 구성물이 각자의 빈 부분을 메워주는 느낌이라고 한다. [20] 여기서 티탄 매터는 인게임에서 7~9 티어 장비의 재료로 사용되는 물질로, 설명에 따르면 인류 기술의 정수라고 불리는 신물질이다. [21] 이 때문에 에테르는 이 물질을 생산할 수만 있다면, 방주의 기술력을 1세기만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 한편 뇌세척으로 지능이 신생아 상태가 되었음에도 2일 만에 걷는 것을 시작으로 보름 만에 7~10세 정도로 성장하는 습득 능력을 보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뇌도 인간이나 니케의 뇌와는 무언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 [23] "전투"를 갈망한 니힐리스타는 화룡의 머리를 연상시키는 무장 파츠가 핵심 파츠로 장착된 바디로 재탄생했으며, "고요"를 갈망하는 리버렐리오는 심해의 해파리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바디로 재탄생했다. [24] 니케의 경우, 인간 여성의 뇌가 재료다. [25] 헬레틱인 모더니아와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는 각각 7 챕터와 20 챕터, 니힐리스타 탐색 에피소드에서 휘하 랩쳐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6] 일반적으로 랩쳐는 아주 간단한 행동 원리에 따라 무리를 지어 순찰, 전투 등의 기본적인 역할만 수행하거나 구시대의 동물과 유사한 단순한 행동만을 한다. [27] 탐색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코어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다. [28] 니힐리스타 탐색 에피소드에서 니힐리스타가 리버렐리오의 랩쳐들에게 기습당했으며, 24 챕터에서는 니힐리스타가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에게 배신당하고 흡수당할 뻔하였다. [29] 아틀라스 케이지와 같은 특수한 물체에 차폐되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다. 그렇기에 니힐리스타는 직접 방주로 침공한 후에 인디빌리아의 파편이 방주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또한 파편인 마테리얼 H 상태에서도 다른 헬레틱들을 인지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 정확히는 헬레틱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가 정화되어 니케로 되돌아왔다. [31] 즉, 모더니아가 헬레틱으로 활동할 동안에는 마테리얼H 상태였던 인디빌리아가 그녀의 존재를 인지했어야 하나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이다. [32] 다만 이렇게 억지로 랩쳐와 니케를 융합시키는 방식은 미지의 공정을 거치는 현재의 헬레틱 제조 공정과 상당히 다른 것으로 묘사되는데, 초기에는 무작정 니케에 랩쳐를 융합시켰으나 이후에는 니케 제조 공정과 유사한 공정으로 자연스럽게 융합시키는 방향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33] 리타나 나가 등의 니케는 엄폐물의 내구도를 수복시킬 수 있으며 센티, 블랑, 크라운 등의 니케는 보호막 스킬로 엄폐물에 가하는 피해를 상쇄시킬 수 있다. [34] 팁이라면 처음 인트로 영상에서 모더니아 본체의 가슴이 나올때 스킵을 하면, 모든 니케가 코어부터 공격한다 [35] 사실 요격전에서는 부위 파괴로 인한 딜이 없다. [36] 2024년 4월에 오사카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 공개된 랩쳐의 원화들 중 이 기체와 동일한 디자인의 랩쳐의 원화가 공개되면서 사실상 유출이 아니게 되었다. [37] 마침 위 랩쳐의 촉수 끝 부분에 달린 포대들의 디자인이 유출된 리버렐리오의 사격 자세에서 나오는 포대와 동일하다. [38] 엄폐물에 가하는 피해량은 낮지만 니케에게 적중되었다면 순삭되므로 엄폐는 필수. 또한 이 공격은 도발이 안 먹힌다. [39] 이들은 오토 타겟팅이 불가능해서 수동 조작하고 있는 캐릭터로 잡아야한다. 아니면 풀 버스트 중에는 모든 니케들이 일점사하니 그 방법도 좋다. [40] 게임 시작 이후 45초 정도가 지나면 해당 패턴이 발동된다. [41] 단순히 최신 기술이라고 보기엔 모더니아가 아무리 짧게 잡아도 작중 시작 시점에 헬레틱이 되었기 때문에 시계열이 맞지 않는다. 그레이브의 증언을 따르면 포비스트들은 수정 지대를 만들고 아나키오르를 찾던 시절까지 합치면 아무리 신세대라고 해도 모더니아보다 오래 활동한 헬레틱일 수밖에 없다. [42] 동사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의 레이븐을 맡았다. [43] 아리아와 동일성우. [44] 그레이브는 이 행동을 상징성을 위해서라고 보았으며, 실제로 그 곳엔 E2 크리스탈으로 억지로 조종당하는 유리 구두, 즉 미러 컨테이너가 있었다. [45] 본인의 말에 따르면 지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비아탄과 통신과의 따르면 베히모스가 수정 지역을 맡은것도 베히모스가 지루해하는걸 못견뎌서 그나마 땅굴이랑 가까운 곳을 주고 귀한 수정까지 심어준건데 그런데도 싸돌아다닌다며 질책한다. [46] 31지역 퀘스트 스토리를 보면 신데렐라는 뇌만 멀쩡하고 나머지 신체가 심각하게 파손된 상태라 당장은 회복에 전념해야 했다고 한다. [47] 이는 마리안이나 신데렐라처럼 니케로 되돌아온 헬레틱들도 마찬가지다. [48] 정황상 탐색 컨텐츠를 통해 헬레틱들을 출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인터뷰를 통해 사실상 개발사인 시프트업이 해방 컨텐츠가 실패한 컨텐츠라고 밝히면서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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