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2:54:16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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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케 /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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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니케랩쳐.jpg
1. 개요2. 상세3. 침식4. 분류
4.1. 셀프리스(Selfless) 급 랩쳐4.2. 서번트(Servant) 급 랩쳐4.3. 익시드(Exceed) 급 랩쳐4.4. 마스터(Master) 급 랩쳐4.5. 로드(Lord) 급 랩쳐4.6. 타일런트(Tyrant) 급 랩쳐4.7. 상세불명
4.7.1. Queen(퀸)4.7.2. 50년 전의 랩쳐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영어 Rapture
일본어 ラプチャー

1. 개요

[랩쳐]의 침공은 조금의 전조도 없이 시작되었다. 목적 불명. 협상 불가. 마치 인류의 천적인 듯 순식간에 지상을 불바다로 만들었다.
끝없이 쏟아지는 공세 앞에 우리의 기술은 무의미했고, 인류는 말 그대로 유린당하기만 할 뿐이었다.

승리의 여신: 니케의 주요 적이자 세계관 내 인간들을 지상에서 몰아내고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기계 괴물들이다.

2. 상세

파일:니케랩쳐모음.png

니케의 첫 공개 때만 하더라도 랩쳐의 설정이 정립되지 않아서인지 시연 영상에선 랩쳐 대신 단순한 박스 형태에 사족 보행 다리와 두팔에 미니건을 장착한 로봇들이 적으로 등장했고 보스급 적으로 18m 높이의 거대 로봇이 등장했다.

이후 랩쳐 설정과 디자인이 확립된 건지 기존 영상의 적들은 그 뒤로 나오지 않고 2020년 12월 3일 공개된 영상부터는 현재 니케 유저들이 볼 수 있는 곤충, 드론처럼 생긴 잡몹들, 고전 슈팅 게임들의 보스처럼 생기거나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디셉티콘이 연상되는 디자인을 가진 보스들로 확정되었다.
이때까지도 적 세력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그냥 적, 외계인 정도라고 불렸지만 2021년 니케 공식 홈페이지가 나오고 해당 세력들의 이름이 랩쳐라는 걸로 확정되었다.

과거 니케 공식 홈페이지에 일부 타일런트 급 랩쳐의 정면 일러스트와 그에 관한 설명이 있었으나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해당 페이지가 사라졌고 적혀있던 설정들도 게임 본편과는 달라진 부분이 있다.

휴대전화로 플레이 한다면 해상도가 낮아 확인이 힘드나 패드, PC 버전으로 플레이하거나 공식 고화질 일러스트를 보면 기계 부품 중간중간 생물체의 근육 같아 보이는 부위들이 드러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랩쳐가 유기물도 부품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이들은 완전한 기계라기보다는 기계생명체에 가깝다. #[1]
다만 초기의 랩쳐는 모든 부품이 기계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부품의 소재가 다양화된 것이라고 한다.[2]

게임내에선 수십종류 이상의 다양한 종류가 등장하며 각각 캡헤드 w타입, 크리켓, 쿠터, 프리스비, 랜드크랩, 스패로우, 아머드, 비틀, 펠리컨, 하베스터, 테일본 등의 코드네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관 설정상 자칭 동물 애호가인 랩칠리언이라는 인물이 랩쳐를 직접 관찰하고 정리해서 임의로 블로그에 올린 데이터를 중앙정부에서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설정이다.[3]

랩쳐의 목적이나 등장 경위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실물들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종합하면 랩쳐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랩쳐 침공 초기에는 크기가 작은 것은 물론 일반인도 상대가 가능한 수준의 빈약한 내구도와 무장을 가졌으나,[4] 시간이 지나면서 내구력이 엄청나게 강해진 것은 물론 빔 포와 같은 원거리 무기로 무장하고 있기에,[5] 인간이 사용하는 화기로 랩쳐를 공격하는 건 그냥 자살 행위에 가깝고[6], 이 때문에 랩쳐에게도 공격이 통할 만한 큰 구경의 무기를 사용 할 수 있는 전투용 사이보그, 즉 니케가 만들어진 계기가 되었다.

또 앨리스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은 랩쳐 퀸이라는 랩쳐들의 머리 역할을 하는 최고위 개체가 있는 듯하며 스노우 화이트의 목표라고 적혀 있는 헬레틱, 토커티브 역시 보스급 랩쳐일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실제로 게임 내 메인 보스들로 등장하고 있다.

랩칠리언 서브퀘스트에서 지상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바다생물들을 외형[7]부터 행동까지[8] 어느정도 유사하게 모방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9] 또한 재밍, 도청을 할 수 있으며[10][11] 공격하기 직전이나 기분이 아주 좋을 때 코어를 빛내곤 한다고 한다.[12]
행동도 무리를 지어다니거나, 동료 무리들을 부르는 특정한 소리를[13] 보내기도 하며, 먹이를 포식하고 배가 부를 때는 새로운 랩쳐가 무리에 끼어들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으며 구시대[14]의 맹수처럼 마스터급 이상의 랩쳐들 앞에서 무리의 랩쳐가 쩔뚝거리거나[15] 코어의 에너지가 약화된 모습을 보이면 포식하는 걸 통해 먹이사슬이 존재한다는 걸 알 수 있는 등, 기계임에도 생물과 흡사한 행동양식을 보인다.

동력원의 경우, 코어라는 이름의 반영구기관으로 인게임에서 대부분의 랩처들에 달려있는 붉은 구체[16]가 바로 이것이다.[17] 단순히 반영구 동력일 뿐만 아니라 많은 정보가 내장된 물체이다.[18] 랩쳐의 동력원인 만큼 랩쳐를 파괴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은 코어를 부수는 것으로, 인게임에서는 랩쳐의 코어를 피격하면 "CORE HIT"와 함께 데미지 표시가 붉은색으로 출력되면서 "코어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한편, 중앙 정부는 랩쳐의 코어를 특별 관리물품으로 지정하여 보고하지 않고 방주로 가져가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며 그렇게 방주에 들어오는 코어들은 전부 "정제"된 것들이다.

고위급의 랩쳐를 제외하면 인풋 기능만 존재하며,[19] 인류의 문물을 사용할 수 없기에 인류의 시설을 점령하기만 할 뿐 직접 사용할 수는 없다.[20][21]

랩쳐는 지상을 떠돌면서 기계 부품을 수집하거나, 니케와의 전투를 통해 니케를 분해하여 필요한 부품을 채집한다.[22] 다만 랩쳐의 생산지에 관한 것은 언급되지 않는다.

랩쳐는 인간을 발견하면, 우선 달려가서 최대한 온전한 상태로 포획하려 한다고 한다.[23] 즉, 인간 쪽에서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다면 랩쳐들은 비교적 우호적으로 반응하며, 따라서 발견되어도 곧바로 장거리 무기에 죽지 않고 어느정도 도망갈 시간이 있다.[24] 반면에 니케를 발견하면 즉시 공격 행동에 들어가며, 가진 무장을 모두 동원해서 파괴하려고 한다고 한다. 또한 랩쳐가 파괴하는 것은 오직 인간과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 뿐이며, 동식물과 같은 자연물에는 일절 관심이 없다고 한다.

1차 랩쳐 침공 때의 랩쳐, 일명 1세대 랩쳐는 현세대의 랩쳐와는 달리 동력원인 코어가 반영구적이지 않았으며, 인간과 동물을 재료로 동력원을 계속 보강했어야 했다.[25] 다만 인류가 방주로 이전하고 난 뒤부터는 그런 '재료를 확보하는 행위'는 일어나지 않았으며,[26] 그 이후 생산된 모델들은 현재의 반영구 동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27][28]

랩쳐는 상대의 무장에 대응하여 진화하며, 1차 침공 시절의 랩쳐의 무장과 현재의 랩쳐의 무장을 비교하면 말이 안 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고 한다.[29][30]

BULLET X CHAINSAW에서 언급된 바로는 랩쳐는 생산이 중지된 모델을 다시는 재생산하지 않는다고 한다.[31]

SEA, YOU, AGAIN에서 밝혀진 바로는 100년여 전, 1차 랩쳐 침공 시점에는 " 해상 랩쳐"라는 수중형 랩쳐들도 있었으나 비효율적이었기에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다.[32]

1주년 기념 스토리 RED ASH에서 조금 더 설정과 배경이 풀렸는데 현재 배경에서 100여년 전, 갑자기 나타난 랩쳐들은 인류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했고 2년 후 최초의 니케 갓데스 스쿼드가 만들어지고 인류연합이 반격을 시도하지만 전체적인 전황은 뒤집지 못했다. 그렇게 2년이 더 흐른뒤, 랩쳐에게서 이상한 현상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원래 물리적인 공격만 하던 랩쳐들이 니케를 침식시키기 시작했고, 습격당한 연구소에선 니케의 몸에 랩쳐를 강제로 쑤셔박아 둘을 융합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등 명백히 니케를 이용한 실험을 시작한 것. 이런 짓들을 하지 않고도 랩쳐는 일방적으로 니케 및 인류연합군들을 섬멸시킬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작중 인물들은 이를 두고 승자가 약자를 일부러 괴롭히는 것 같다며 꺼림직해한다.

공식 트위터에서 신규 랩쳐인 대거, 시프, 글라시스, 플레이트가 공개되었다. #

3. 침식

파일:Chapter_1_02_Cutscene.png
파일:니케라플라스챕터12.png
파일:니케오버존4.png
침식된 마리안 침식된 라플라스 침식된 피나
침식은 NIMPH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 변화시키는 메커니즘이다.
변화된 NIMPH는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리게 되지. 즉, 랩쳐의 수족이 된다는 얘기다.
침식 코드가 심어져있던 촉수에 당했으나 가 멀쩡하다는 말은.
뇌에 NIMPH가 없다는 얘기와 동일하다.
잉그리드
니케의 뇌에 코드를 심어 자유자재로 의지를 조작하는, 이른바 침식은 인류가 다룰 수 없는 기술이지. 랩쳐의 고유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해.
엔더슨
침식은 우리 머리에 있는 나노머신을 오염시켜서,
랩쳐 기준의 사고방식으로 바꿔버리는 거예요.
최면 타락이라 할 수 있죠.
라푼젤
특수한 랩쳐들[33]은 니케의 중추신경을 탈취하여 니케를 수족으로 부릴 수 있으며, 작중에서는 이를 침식이라고 부른다.

원리는 니케의 뇌에 심어진 나노머신인 NIMPH[34]에 특정한 코드를 심어 변화시키고,[35] 변화된 NIMPH를 통해 뇌에 악성코드를 심는 것처럼 지속적으로 강제 명령을 내리는 방식이다.[36][37]

코드가 심어지면 거의 수 분 이내에 침식당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때문인지 침식된 니케 스스로는 침식 여부를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침식이 그다지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경우에는 니케의 최우선 사항[38]과 침식 코드의 명령이 충돌하여 우선 순위가 뒤섞여 버리기도 하며,[39] 침식된 니케 본인이 침식 여부를 인지하고 스스로 침식에 저항하기도 한다.

증상은 주로 동공이 붉어지고 고장난 기계마냥 특정 단어만을 반복하며, 이 때문에 외형만으로도 침식된 니케를 정상적인 니케와 구별할 수 있다.[40][41]
침식된 니케는 이레귤러가 될 위험성이 있기에 처분하는 것이 규칙입니다만.
증상 초기에 기억 소거로 회생한 케이스가 여럿 있습니다.
3시간 이내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니케
V.T.C.와 라푼젤 님이 계속 연구 중입니다만, 뾰족한 수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침식 초기일 경우, 콜드 슬립으로 정지할 수 있다는 것 정도뿐이죠.
(레드 후드: …초기라고 하면, 얼마만큼 초기야?)
3시간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스왈드
치료 방법은 콜드 슬립으로 생체(뇌) 자체를 정지시켜서 감염 진행을 멈추거나, 뇌까지 전이되기 이전인 침식 초기(3시간 이내)에 기억 소거를 통해 NIMPH의 데이터를 초기화하거나 언체인드로 아예 NIMPH 자체를 파괴하는 것 외에는 없다.
파일:니케마리안컷신.jpg
침식이 뇌까지 전이된 마리안
침식 후 3시간이 지나면 NIMPH의 감염을 넘어 아예 생체 부품인 뇌까지 코드가 전이되며,[42] 이 상태에 이르면 더 이상 회생시킬 방법이 없으며 그대로 방치하면 이레귤러가 돼버린다.[43]
또한 이 상태에 이른 일부 니케들은 랩쳐에 의해 헬레틱으로 개조되기도 한다.

작중 시점에서는 코드가 심어진지 수 분 이내에 NIMPH가 감염되어 침식이 일어나지만, RED ASH 이벤트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100여년 전, 1차 랩쳐 침공 시점에서는 이 정도의 속도로 침식이 일어나지 않았다. 구세대 침식 유발 장치를 탑재한 최초의 침식 유발 개체인 울트라에게 침식된 레드 후드는 두통을 제외하고는[44] 최소한 며칠 이상은 멀쩡히 작전을 수행할 정도로 완전 발현까지 진행이 느렸다.[45][46] 다만 침식을 연구하고 있던 라푼젤의 언급을 보아 이후 잠복기 없이 NIMPH를 바로 감염시켜서 침식을 즉발시키도록 침식 과정을 발전시켰으며, 그게 100년 동안 이어져왔던 것이다.

예외로 13챕터의 토커티브처럼 니케의 뇌에 직접, 물리적으로 코드를 심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그 니케를 조종하는 것도, 제어하는 것도 불가능하나 뇌를 망가뜨리는 데에는 그만한 것이 없다고. 이 경우 늦기 전에 물리적인 뇌세척으로 백지로 만드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촉수에 찔리면 감염된다, 뇌까지 감염되면 늦는다 등 마치 랩쳐의 독처럼 묘사되기도 한다.

현재까지 침식에 내성을 가진 것을 넘어 아예 극복한 것으로 밝혀진 유일한 사례는 레드 후드가 유일하다.[47]

일본 잡지 패미통의 Red Ash 인터뷰 #에서 미니게임에서 신데렐라에게 말을 건 존재는 침식의 의지라고 한다.[48]

4. 분류

파일:raptures-1646679954723.png
[49]
타일런트 급(Tyrant) > 로드 급(Lord) > 마스터 급(Master) ≥ 익시드 급(Exceed) > 서번트 급(Servant) > 셀프리스 급(Selfless)
랩쳐는 그 크기에 따라 다섯 등급으로 분류된다.[50]

상술했듯이 후술할 코드네임들은 대부분 랩칠리언이라는 인물이 발견 및 명명,[51] 임의로 블로그에 정리해둔 데이터를 중앙정부에서 보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설정이다.[52]

랩칠리언 서브 퀘스트에서 랩칠리언의 가설에 따르면 등급이 더 높거나 더 오래된 랩쳐일수록 하등생물보다는 고등생물을 모방하고 있다고 한다.[53]

또한 게임 내 전장 정보에서 랩쳐들의 등급과 종류를 볼 수 있는데 위 다섯 종류에 포함되지 않는 Selfless(셀프리스)라는 등급이 있다.[54]
다만 서브퀘스트에서 랩칠리언이 랩쳐가 다섯 등급으로 나뉜다는 점만 언급하고 자세한 등급은 설명하지 않은 점, 마스터 급과 익스드 급에 속하는 랩쳐들이 사실상 동일한 모델들인 것을 보면 어쩌면 랩쳐의 등급은 셀프리스 급 포함 여섯 등급이 아니라 서번트 급, 셀프리스 급, 마스터 급[55], 로드 급, 타일런트 급의 다섯 등급일 수도 있다.[* 마침 게임 내 전장 정보의 GRADE군에서도
SERVANT
,
SELFLESS
,
MASTER
,
LORD
,
TYRANT
의 다섯 등급만 있으며, 마스터 급과 익시드 급 개체들은 '''둘다
MASTER
로 표기되어 있다.''']

게임 내에서는 니케와 마찬가지로 다섯 가지 속성으로 구분되며, 니케와 달리 코드네임 옆에 붙은 대괄호 안에 코드명이 있는 형식으로 구분된다.
또한 타일런트 급 랩쳐들을 제외한 게임 내의 모든 랩쳐들은 속성에 따라 코어의 색상이 다르며, 격파될 때 속성에 따라 다른 이펙트와 연출이 나온다.[56]

여담으로 일부 랩쳐들[57]을 제외한 모든 랩쳐들은 양산형인 것으로 보인다.[58][59] 그래서인지 챕터 1에서 시프티가 블랙스미스를 부를 때 타일런트 급 모델 중 하나라고 언급하였듯이 랩쳐의 종류를 언급할 때 모델이라고 하기도 한다.

4.1. 셀프리스(Selfless) 급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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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서번트(Servant) 급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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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익시드(Exceed) 급 랩쳐

MASTER
[60]

스테이지 중간보스들로, 주로 한 스테이지의 서브 타겟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엄연히 마스터 급과 다른 등급의 랩쳐들임에도 게임 내 전장 정보의 GRADE군을 보면 '''어째서인지 익시드 급과 마스터 급에 속하는 랩쳐들이
MASTER
로 표기되어 있다.'''[61]

또한 익시드 급 랩쳐들의 명칭은 마스터 급 랩쳐들의 명칭 앞에 '익시드'가 붙어있는 식이다.[62]

4.4. 마스터(Master) 급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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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로드(Lord) 급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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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타일런트(Tyrant) 급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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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Heretic(헬레틱)

헬레틱
모더니아 니힐리스타

퀸의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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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승리의 여신 니케 니힐리스타.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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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nachiro.png
모더니아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 인디빌리아 아나키오르
인류의 배신자.
랩쳐 퀸의 정예들로, 랩쳐가 되어버린 니케들을 통칭한다.
'헬레틱'. 퀸의 정예이자 인류 최대의 위협 중 하나.
오랜 시간 지상에 군림하며 수많은 공포를 낳았다.

하지만 그 근원은 니케. [다시 되돌아올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지정된 일일 퀘스트를 완수하면 헬레틱을 다시 인류의 편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해방 시스템 2차 예고】 #
잔챙이라면 문제없지만,
그 헬레틱이라는 것이 오면 우리라고 승리를 장담할 수 없지.
홍련

각 헬레틱 이름의 모티브는 근대 유럽에서 발생된 사상들. 인간 세력과 니케가 기독교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요소가 많은데 의도적으로 대비되는 이름들이다. 헬레틱이라는 이름은 이단을 의미한다.

헬레틱의 정의는 랩쳐가 되어버린 니케들[63]을 통칭한 것이다. 타일런트 급 개체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하며 보스전이 나온 두 개체들을 보면 체내 나노 머신을 이용해서 엄청난 재생력을 가졌고, 물리 법칙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크게 거대화[64]한 상태로 보스전을 벌인다. 그 전투력만큼이나 풍기는 분위기도 엄청난지 헬레틱들을 본 지휘관은 그들을 보고 인류에 대한 악의 그 자체라고 공통된 평가를 내렸다.
에테르: 성분이 완전히 융합되어 있어.
잉그리드: …랩쳐와?
에테르: 어. 니케의 구성물의 빈 부분을 랩쳐의 구성물이 매워준 느낌이랄까. 그 반대일지도 모르고.
마나: 과학자로서 이런 말을 입 밖에 내도 되나 의문입니다만, 융합된 물질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에테르: 피부이기도 하고 근육이기도 하고 각질이기도 해. 전기 신호로 경도나 유연성을 제어할 수 있는데, 그 범위가 거의 0에서 100 수준이야. 이걸 만약 생산할 수 있으면 방주의 기술은 100년은 앞당길 수 있을 거야.
잉그리드: …그렇군.
마나: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니케의 구성물과 랩쳐의 구성물은. 서로가 서로의 단점을 메꿔주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 이번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
마나: 마치….
에테르: 처음부터 이렇게 만들어진 것 같아.
모더니아 캐릭터 에피소드 中
랩쳐와 융합되었다가 다시 니케로 돌아온 마리안과 같은 케이스는, 지금껏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없던 희귀 케이스입니다. 단순 검사 상에서 드러나는 신체 스펙은 이미 니케를 초월한 수준이며, 내부에는 현재 방주의 기술력으로는 1차 방화벽도 뚫지 못하는 블랙박스가 넷이나 있습니다. 마리안을 열어보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겠죠.
애드미
니케와 랩쳐가 융합된 존재들로 성분부터가 완전히 융합되어 있다. 방주의 MMR 소속 마나가 포획한 모더니아의 바디를 분석 후 융합된 물질은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더 자세히 설명하면 피부 조직부터가 근육이자 각질이며, 전기 신호로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경도와 유연성의 범위가 채취가 가능한 수준부터 티탄 매터로도 안 뚫릴 수준이라고 한다.[65] 고작 피부의 경도를 제어할 수 있는 범위가 천지 차이인 것.[66]
요한: 과거의 헬레틱과 지금의 헬레틱의 스펙 차이는?
세실: 구성 물질은 그때나 지금이나 동일해요.
요한: 나노머신.
챕터 21 中
헬레틱을 구성하는 핵심 물질은 나노머신으로,[67] 헬레틱들은 나노머신을 통해 일반 니케나 랩쳐가 발휘할 수 있는 수준을 한참 넘어서서 거의 마법에 가까운 수준의 능력을 사용하고, 자가수복[68]을 하거나,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수준으로 거대화할 수 있다.
심지어 격파한다 하더라도, 그 파편이 전기 자극에 따라 촉수 형태의 기관을 형성[69]하고 주위의 물체를 감지하고 특히 니케를 공격하여 무력화 및 흡수[70]하여 중량을 늘리면서 점점 몸체를 수복하고 어느정도 중량에 도달하면 다시 헬레틱으로 부활할 수 있다.[71]
대신 나노머신이 주 구성 물질인 만큼 나노머신을 파괴하는 탄환인 언체인드에 매우 취약해서 일반 니케라면 단순히 NIMPH만 파괴되는 수준이지만, 헬레틱은 언체인드에 맞으면 엄청난 거북함과 고통을 느끼며 전투력이 매우 낮아지고 나노머신을 통한 재생이 불가능해진다. 니힐리스타 탐색 에피소드를 고려하면 기계 부품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나노머신을 수복할 수 있으나 최소한 3일 이상은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나노머신이 완전히 수복되지 않아도 어느정도 수복되면 거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헬레틱의 제조 공정은 침식된 니케를 베이스로 랩쳐만의 특수한 공정[72]을 거쳐서 자신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외형의 바디[73]로 재탄생하는 방식으로, 이 과정에서 니케 시절의 바디는 소모된다. 재료만 다를 뿐,[74] 니케의 제조 공정과 거의 동일하다.[75]

'인류를 배신한 니케'라고 하지만 본래 침식된 니케였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자의로 배신한 것이 아닌, 침식으로 세뇌되어 강제로 인류를 배신한 것에 가깝다. 이 때문에 스노우 화이트는 헬레틱을 배신자라고 부르면서도, 패배자이기도 하다고 언급하였다
모더니아의 경우는 적으로 나온 7 챕터와 13 챕터에서 알 수 있듯이 니케 시절의 인격과는 별개의 인격이 새로 나타난 것처럼 묘사되며, 니힐리스타 역시 자의로 인류와 니케를 적대하는 듯한 모습을 보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침식으로 사고방식만 바뀐 것이 아닌, 아예 헬레틱으로서의 인격이 생기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76]

랩쳐 최강의 수준인 타일런트 급 중에서도 강력한 개체들인만큼 방주는 앱솔루트, 메티스 스쿼드가 연합하고 전멸의 위기에서 간신히 인디빌리아를 격퇴한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헬레틱을 상대로 승리한 적이 없으며 방주보다 기술력이 높은 에덴조차도 20 챕터 이전에는 니힐리스타를 상대로 5번 교전했지만 5번 모두 승리하지도, 패배하지도 못하고 교착 상태로 끝났다.

그러나 13 챕터의 "헬레틱 확보 작전"에서 지휘관이 헬레틱 모더니아를 상대로 승리하고 정화하여 마리안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하는 엄청난 공훈을 세운다.
이후 "헬레틱" 모더니아의 인격은 완전히 소멸하여, 도로시는 더이상 '모더니아'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헬레틱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으며, 니힐리스타도 자신의 동족들의 이름을 언급할 때 모더니아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렇듯 기본적인 스펙부터가 일반적인 니케, 랩쳐와는 비교가 성립되지 않을 수준이기에[77] 헬레틱들은 선봉장으로서 랩쳐들을 지휘할 수 있으며,[78] 랩쳐들도 헬레틱이 대파되면 부활시키기 위한 시설을 건설하거나,[79] 인류 측에 탈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도 하였다.[80]
과거에는 퀸이… 선봉장끼리의 다툼을 용납하지 않았지. 하지만 지금은… 글쎄?
리버렐리오
20 챕터 에필로그에서의 리버렐리오 니힐리스타의 대화를 고려하면 본래 퀸은 헬레틱간의 내전을 용납하지 않았으나, 어느 시점부터는 니힐리스타를 죽이기 위해 리버렐리오가 랩쳐들을 보낸 것처럼 헬레틱간의 세력 다툼에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81]

탐색에서 세실의 말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헬레틱들은 특정 랩쳐들의 코어에 파장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명령을 내리고 통솔할 수 있다.[82] 그렇기에 헬레틱들이 자신들을 부르는 명칭은 선봉장이며, 세실은 이러한 개체들의 코어[83]를 추출해서 탐지 디바이스에 삽입하여 헬레틱의 파장을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알리는 기능을 가진 '헬레틱 탐지기'를 개발하였다.

이와 별개로 7 챕터에서 아니스 엑시아의 말을 보면 실제 목격 사례가 매우 적어서 방주의 대부분의 인간들은 헬레틱에 관해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84]

OVER ZONE에서도 헬레틱을 언급한 걸 보면 인류가 방주로 피신하기 전에도 이미 랩쳐에게 노획돼서 개조된 니케들이 생긴 듯하며 그로부터 약 1년 전을 다룬 RED ASH에서 최초의 헬레틱 아나키오르가 어떻게 등장했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모두의 표정이 굳었다. [그것]은 마치 랩쳐와 니케를 아무렇게나 [뭉쳐]놓은 듯했다.
레드 후드: …뭐야, 이거.
홍련: …기괴하기 짝이 없군.
스노우 화이트: …히익….
라푼젤: …랩쳐의 부품을 니케에게 꽂아 넣은 걸까요?
도로시: …아뇨. 잘 봐요 라푼젤.
라푼젤: …융합… 되어 있군요. 이분은 설마 살아있는 건가요?
릴리바이스: 아니. 죽었어. 별도의 외상 없이, 쇼크로 사망했어. 그리고 결정적인 건.
툭. 릴리바이스가 그것에게 손을 가져다 댔다. 기잉- 랩쳐의 코어가 주위를 탐색하듯 둘러보기 시작했다.
라푼젤: …살아있군요. 랩쳐만. 그렇다는 건….
릴리바이스: 응.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랩쳐가 니케와 융합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쇼크가 와서 사망한 것으로 보여. 명백히 랩쳐 주도하에 이뤄진 것이라 봐도 무방하겠지.
지휘관: …랩쳐 놈들이 이상한 짓을 하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침식도 그렇고, 요즘 심상치가 않아.
RED ASH에서 1차 랩쳐 침공 4년 후 시점에 헬레틱을 만들기위한 시도로 추정되는 행위를 하였다는 것이 묘사되었는데,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를 습격할 당시 어느 랩쳐가 니케와 일방적으로 융합을 시도하였고 그 결과물은 랩쳐와 니케를 아무렇게나 뭉쳐놓은 듯한 무언가였다고 한다.이 강제적인 융합에 의해 니케는 쇼크로 사망했지만, 랩쳐 쪽은 살아있었기에 릴리바이스가 손을 가져다 데자 랩쳐의 코어가 주위를 탐색하듯이 둘러보기 시작했고 이 끔찍한 모습을 본 갓데스 스쿼드들은 이런 짓들을 하지 않고도 랩쳐는 일방적으로 니케 및 인류연합군들을 섬멸시킬 수 있는데 두고 승자가 약자를 일부러 괴롭히는 것 같다며 꺼림직해한다.
그리고 2세대 페어리 테일 모델이자 차기 갓데스 스쿼드 멤버로 예정되있던 신데렐라가 침식으로 인해 자신의 존재의의를 갓데스, 인류를 돕는 것에서 랩쳐 퀸을 위하는 것으로 바뀌며 최초의 헬레틱이 됐다.

공개된 헬레틱은 5기이지만 니힐리스타가 '인류가 알지못하는 자신의 다른 동족들'을 언급한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6명 이상의 헬레틱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5주년 인터뷰에서 정재성 시나리오 팀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임시 동맹을 맺든, 끝까지 적으로 등장하든 여러 가지 길이 열려있는 헬레틱이라는 소재는 매우 매력적인 소재이며, 그렇기에 새로운 헬레틱들이 등장하는 것은 필연이라고 한다.
4.6.1.1. Modernia(모더니아)
모더니아[D.M.T.R]
Mode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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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일러스트
<colbgcolor=#f9f9f9><colcolor=#656565> CODE D.M.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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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머신건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오른팔의 머신건으로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스프레드 미사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의 날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중입자 블레이드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엄폐물을 관통하는 빔 블레이드를 휘둘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유선식 빔 포트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레이저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고밀도 중입자 캐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 어깨에서 강력한 입자포를 발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피격 된 니케는 일정 시간 동안 행동할 수 없습니다.
효과 : 기절 상태
스프레드 미사일 II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양쪽의 날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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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하던 하늘이 갈라졌다.
빛인지 어둠인지조차 분간할 수 없는 것에 휩싸여 내려온 것은.
랩쳐를 입고 있는 니케였다.
…온몸에 소름이 돋아났다.
저것은 [악의]다.
인류를 향해 뻗어 나온, 뚜렷하고도 잔혹한. 명백한, 악의.
지휘관
퀸의 정예-헬레틱 중 한 기.
코어의 동력을 끌어다 쓰는 입자포가 위협적이므로 가능한 빠르게 코어를 파괴해야 한다.
유니온 레이드 시즌 2 랩쳐 목록
랩쳐에게 개조당한 니케.
랩쳐는 물론 니케마저 초월한 힘은 단숨에 목숨을 앗아간다.
유니온 레이드 시즌 13 랩쳐 목록
주인공 일행이 최초로 싸우게 된 헬레틱. 인간형일땐 전자기력을 다루는지 대함 라이플의 탄환을 막아낼 정도로 강력한 수준의 전자기 방어막을 둘러서 토커티브도 일방적으로 바람구멍을 내 주던 스노우 화이트의 무기 세븐스 드워프를 막아내기도 했다.

보스전은 모더니아가 거대한 기체에 탑승해서 싸우는데 거대한 날개가 달렸고 팔에는 대형 칼날, 하반신은 다리 대신 곤충의 배같은 형태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갑옷을 입은 인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전용 BGM은 Ominous Cross.
4.6.1.2. Nihilister(니힐리스타)
니힐리스타[H.S.T.A.]
Nihilister
파일:9ab1b0f93d9db236152ac81643c185428c93a6b71790687e388b212b30f04dee_20230307_234632_038.png 파일:Laiche_nihilister.png
1페이즈 2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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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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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개틀링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몸 양쪽에 장착된 기관총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기관총은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습니다.
버닝샷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다리 부분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스파이크 미사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어깨 부근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리틀 메테오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거대한 화염구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화염구는 요격할 수 있습니다.
메기도 플레임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브레스를 발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적중 시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줍니다.
효과 : 공력력 100% 지속 대미지
페더 미사일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공중에서 날개를 펼쳐 미사일을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미사일은 요격할 수 있습니다.
썬더 스피어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왼쪽 머리에서 직선으로 뻗는 전기를 발사하여 단일 니케에게 피해를 줍니다.
번 아포칼립스
파일:빈 정사각형 이미지.svg 공중에서 화염을 방사하여 니케 전체에게 피해를 줍니다.
적중 시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줍니다.
효과 : 공격력 100% 지속 대미지
}}}}}}}}}
이윽고 지면에 착지한 것은, 코어까지 불로 뒤집어쓴 것 같은 검붉은 화룡이었다.
(요한: …니힐리스타, 퀸의 선봉장. 진작 썩어 문드러졌어야 할 고대의 유물…!)
…헬레틱.
잊기 힘든 감각이 온몸을 마비시킨다.
과거에 마주했던 것과 같은.
잔혹하고도 집요한, 인류에 대한 [악의]가.
지휘관
두 개의 머리로 불을 뿜어내는 붉은 용.
붉은 눈을 뜨는 순간, 모든 걸 녹일 강력한 브레스가 찾아온다.
유니온 레이드 시즌 3, 시즌 9 랩쳐 목록

20 챕터에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되는 헬레틱. 보스전은 거대한 덩치의 붉은 개, 늑대 형태의 니힐리스타와 상대한다.

이후 체력이 줄어들면 중간의 머리가 파괴되지만 형태를 변형하여 작은 두 머리를 가진 와이번, 용 형태로 변한다. 분열 세포인가

23년 1월 20일자로 협동전에서도 등장했는데, 이 개체는 9단계까지 체력을 다 깎으면 용 형태로 변한다, 이 때 공격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해져 브레스 2방 내외로 전투력 무관 대부분 전멸한다. 협동전 시스템상 무의미하게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려고 조정한것으로 보인다. 9 단계까지 찍으면 보스가 빠르게 전멸시키는 기믹이 호평을 받았는지 니힐리스타 이후 등장하는 협동전 보스들은 모두 9단계를 찍으면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고, 파티원들이 호흡을 맞춰서 협동하지 않으면 파훼가 거의 불가능한 저지 게이지 패턴을 발동해서 실패시 파티를 전멸시킨다.

전용 BGM은 1페이즈 - Inferno of Nihilist / 2페이즈 - Burn it All
4.6.1.3. Liberalio(리버렐리오)
파일:d53713342fd385bdf33e52a05f715fbd38e18cf1ffe3f82aff43901ed6e7eeaf_20230307_234730_530.png
…몸에 스산한 한기가 돌았다. 마치 심해에서 솟구친듯 고요한 그것은. 소리없이, 그럼에도 막대한 존재감으로 모두를 내리누르며. 축 처진 니힐리스타를 거두어갔다.
(이사벨: …공격할까요, 지휘관?)
(요한: …아니. 눈 앞에 보이는 건 빙산의 일각이다. 지금의 전력으로 어떻게 해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지휘관
후에 보스로 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유출된 보스 랩쳐 중 위 랩쳐가 리버렐리오가 탑승 혹은 변신하는 기체로 추정된다.[85]

전용 BGM은 첫 조우 - Quiet Terror
4.6.1.4. Indivilia(인디빌리아)
헬레틱 인디빌리아가 거대화 된 모습의 랩쳐.
마치 전갈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하고 있다.

주 무장은 길게 뻗은 꼬리.
초진동 블레이드가 내장된 꼬리의 끝은 모든 것을 단절한다.

초고농도 에블라 입자를 뿜어낼 수 있어
기만전술에 매우 특화되어 있다.

극소수의 니케들의 말에 따르면,
전갈 말고도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황금색 갑옷을 입고 있는 니케가 우릴 바라보고 있다.
아니. 저건 니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니케가 아니다.
이 감각은 잊을 수 없다.
인류를 위해 날카롭게 벼려진. 악의.
지휘관
이름의 모티브는 인디비주얼리즘(Individualism).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 언급된 헬레틱.

22 챕터에서 라피의 언급으로 상술한 마테리얼 H의 원형으로 밝혀졌다.
4.6.1.5. Anachiro(아나키오르)
신데렐라라는 말은 이제 금지. 정식 코드 네임이 붙었어. [아나키오르]라고.
(중략)
…일전에 엘리시온 연구소에서 본 적 있지? 랩쳐와 니케가 융합되어 있는 그거. 그것의 성공작이라고 보면 될 거야.
신체를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개조하고, 침식으로 인류를 적대하게 만든 거지.
릴리바이스
이름의 모티브는 아나키즘(Anarchism). 챕터 19의 언체인드 연구 기록에서 언급된 과거의 헬레틱이다. 언체인드 성분을 주입했더니 아나키오르 몸 속의 나노머신이 파괴 되었다고 한다.

RED ASH 이벤트 스토리(2)에서, 침식된 신데렐라에게 코드네임 아나키오르로 지정되는 것이 나오면서 페어리테일 2세대 모델인 신데렐라가 아나키오르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4.7. 상세불명

후술할 랩쳐 외에도 RED ASH 이벤트에서 발사된 ICBM을 집어삼키고, 그대로 에너지로 변환해서 내뿜은 랩쳐가 마시쪙언급된다.[86]

4.7.1. Queen(퀸)

랩쳐의 최고위급 존재로 게임 스토리에선 두번 언급되는데 지상을 떠돌아다니는 필그림인 스노우 화이트가 랩쳐 퀸을 쓰러뜨리면 랩쳐와의 전쟁이 끝난다고 생각하며 퀸을 처리할 방법을 찾고 있다.

언리미티드 스쿼드의 앨리스 역시 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랩쳐 퀸을 하트의 여왕이라고 부르고 하트의 여왕(=랩쳐 퀸)을 쓰러뜨리면 겨울이 끝난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만 앨리스는 어린아이라 그런지 정확히 퀸에 대해 아는 게 아니라 퀸의 정체에 대해선 모르는지 지나가던 로드 급을 하트의 여왕이냐면서 루드밀라에게 묻곤 한다.

20챕터까지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헬레틱이라는 니케를 감염시킨 강력한 랩쳐들을 직속 부대로 데리고 있으며 이런 헬레틱뿐만 아니라 에일리언 퀸, 하이브 마인드처럼 랩쳐 전체를 통솔하는 군주 같은 존재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랩쳐 최고위 개체기 때문에 로드 급은 아닐 테고 타일런트 급 이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아직 게임 내 등급 분류가 되어 있지 않고 퀸 그 자체가 전용 등급으로 분류될 가능성도 있으나, 본인 직속 정예인 헬레틱들이 헬레틱이라는 별개의 등급이 아닌 타일런트 급으로 분류된 것과 랩쳐의 분류는 '크기'에 따라 분류될 뿐인 것을 고려하면 퀸 역시 타일런트 급일 가능성이 높다.

20챕터에서 니힐리스타의 발언에 따르면 갓데스 스쿼드의 리더였던 니케 릴리스의 바디가 퀸의 전신이자 지상에 남은 유일한 미련이라고 하며 리버렐리오의 발언에 의하면 퀸은 언제나 니힐리스타(=헬레틱)를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이로써 현재 퀸은 릴리스가 아닌 다른 기체 혹은 시설을 바디로 사용하고 있고 지상에는 없을 가능성이 높다.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퀸은 본인 직속인 헬레틱과 마찬가지로 침식된 니케를 베이스로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자신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바디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재탄생한 존재로, 퀸의 이상은 모성이라고 한다.[87]

또한 제조 과정에서 니케 시절의 바디를 소모한 헬레틱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퀸(=릴리스)의 바디는 지상 어딘가에 남아 있으며, 혹자는 얼음 밑에 묻혀 있다고도 하고, 혹자는 퀸의 부하들 중 누군가가 지키고 있다고도 한다고 언급한다.[88][89]

OVER ZONE에서도 갓데스 스쿼드가 퀸을 죽여서 전쟁을 끝낸다는 언급을 하는데 그렇다면 인류가 방주로 피신하기 전에도 이미 퀸이라는 존재는 알려져 있었고, 랩쳐 침공 시기의 퀸은 릴리스의 바디와는 다른 기체 혹은 시설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90]

미니 게임인 WHITE MEMORY 마지막 엔딩에서 릴리바이스가 안치되어 있던 관이 파괴되고 그녀의 머리가 사라졌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정황상 랩쳐들이 가져온 릴리바이스의 머리를 바탕으로 바디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91]

RED ASH에서도 언급되는데, 1차 랩쳐 침공으로부터 4년 후에 갓데스 스쿼드는 랩쳐의 행동 양식[92]를 토대로 최상위 개체인 퀸의 존재를 추측하였으나 퀸의 소재를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93] 그러나 가장 넓은 곳, 즉 우주를 조사해보지 않았고 랩쳐도 의도적으로 우주와 관련된 시절을 점령하거나 파괴하였기에[94] 인류연합군은 궤도 엘리베이터와 이어져 있는 스페이스 스테이션을 퀸의 본거지이자 랩쳐 생산의 근원지로 추측하였다. 이후 갓데스는 양산형 니케 100여 기[95]와 2세대 페어리 테일 니케의 첫 완성작인 신데렐라와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랩쳐는 미리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를 습격하여[96] 신데렐라를 침식하였고 결국 궤도 엘리베이터 공략을 저지하는데 성공하였다.[97]

미니 게임인 MEMORY OF GODDESS의 MIRROR, MIRROR 엔딩에서 침식되던 신데렐라에게 말을 걸어 세뇌한 존재가 등장하는데 인터뷰에 따르면 이 존재는 퀸이 아닌 침식의 의지라고 한다.

파일:Screenshot_2023-03-12-15-29-50-529_com.google.android.youtub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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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세계관 PV full ver. 영상 38초, 39초 부근에 우주에 위치한 구조물의 내부로 추정되는 배경에 여성의 형상을 하고 있는 홀로그램이 등장하는데 상술했듯이 퀸의 전신인 릴리스 바디가 "지상"에 남은 유일한 미련이라는 점과 퀸의 본거지가 우주의 스페이스 스테이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홀로그램의 정체는 퀸이며, 구조물의 정체는 스페이스 스테이션으로 추정된다.[98]

또한 직후 이 존재가 마리안의 "BA-01 다운!"을 듣는데 마리안이 당시 침식된 상태이고 전술한대로 리버렐리오가 "퀸은 항상 를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것을 고려하면 퀸은 헬레틱뿐만 아니라 침식된 니케를 포함한 모든 랩쳐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있다는 추측이 있다.

4.7.2. 50년 전의 랩쳐

체인소맨 콜라보 스토리인 BULLET X CHAINSAW에서 언급된 랩쳐 모델로, 50년 전에 주력으로 생산되었으며 당시로서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뽐냈기에 5년 동안은 인류의 천적이나 다름없었으며, 사상 최악의 랩쳐라고도 불릴 정도였다고 한다.

허나 100~150m 거리를 유지한 채 5시 방향에서 공격하면 전혀 대응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된 후에는 아주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이 랩쳐의 생산은 중단되었으나, 작중에서는 결함 내용이 없는 상태로 기록되어있던 이 모델을 게이트 키퍼가 구현한 상태로 등장했다.

==# 랩쳐에 대한 떡밥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단순한 살인 기계로 여겨지던 랩쳐들이지만 게임을 플레이 할수록 랩쳐의 정체와 목적에 관해서 다양한 떡밥들이 뿌려지며 유저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게다가 이런 기록들이 현재 기록이 아니라 50여년 이상 지난 과거의 기록이고, 개인의 추측성 글을 담은 일기나 SNS까지 섞여 있다보니 유실물들을 봐도 이게 정말 맞는 말인가 의심하게 만들어 추측을 어렵게 만든다.
  • 세계관 설정에도 써 있고 게임 내에서도 방주 내부 사람들은 랩쳐가 갑자기 나타나 인류의 천적이라고 배우지만 정작 지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파이오니아 스쿼드원인 홍련은 "랩쳐는 니케를 보면 무조건 공격하지만 인간을 보면 우선 포획하려고 든다. 랩쳐에게 인간은 쓸 곳이 많다."라는 말을 한다. 게다가 랩칠리언 관련 서브 퀘스트를 하다보면 랩칠리언이 친해진 랩쳐 무리에게 구출을 받는데, 타고 있던 랩쳐 슈트가 파괴되어 안에 사람인 랩칠리언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랩쳐들은 슈트를 수리한 뒤 무리의 대장인 마더 웨일에 태우고 사라진다. 이후로 랩칠리언이 하늘을 나는 마더 웨일의 등 위에서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랩쳐가 인류를 먼저 공격했다고 배웠지만 정말 그게 맞을까?"라며 묻는 메시지를 보내며 랩쳐의 호전성, 인류 말살이라는 목표가 과장된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갖는다.
    • 다만 21챕터에서 세실의 말에 따르면 마더 웨일을 포함한 1세대 랩쳐들은 동력원인 코어를 인간과 동물을 재료로 지속적으로 보강[99]하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처음에는 마구잡이로 죽이고 부수다가 이후에는 장기간 활동을 위해서 인간의 포획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는 인류가 방주로 떠날 때까지 10년 동안은 지속되다가 지상에 인간이 없어서인지, 비효율적이라서인지 이후의 모델들은 현재의 반영구 동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즉, 애초에 1세대 랩쳐는 활동을 위해서는 인간을 공격해야만 했으므로 방주의 사람들이 그렇게 배우는 것이 어느 정도는 합당하다.
  • 스노우 화이트는 지상에서 홀로 수십년을 싸우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어왔고 손상이 커서 수리가 불가능한 부위는 랩쳐의 부품을 뜯어서 즉석에서 교체하는 식으로 현재까지 살아남았다. 현재 스노우 화이트의 부품은 30%가 랩쳐의 부품일 정도. 외계 병기인 랩쳐와 인간이 만든 니케의 부품이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다.
    • 또한 랩쳐는 외계 병기임에도 해킹을 제외한[100] 재밍, 도청과 같은 인간의 전자전이 가능하다는 것이 언급된다.
  • 게임 내에서 니케가 코어에서 동력을 공급받는다고 언급되는데, 랩쳐도 코어에서 동력을 받으며 니케의 레벨업에 랩쳐의 코어가 중요한 자원으로 소모된다. 정확히는 레벨업에 사용되는 재화인 코어 더스트는 설정상 랩쳐의 코어에서 극소량 추출할 수 있는 미지의 물질이며, 그 랩쳐가 겪은 전투 경험들이 내재되어 있다.
  • 유실물 중 종말의 서라는 이름의 휴거를 말하는 사이비 종교에 관한 유실물[101]이 있는데 해당 유실물의 1장에선
    {{{#!folding [ 1장 전문 펼치기 · 접기 ]
    인간의 삶이 도태에 빠져 세상을 어지럽히고

    이치를 거슬러 새로운 인간을 만들어 내려 하니

    하늘에서 차가운 금속의 심판자들이 내려왔도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인간의 힘으로 맞서려 하지 마라

    종말의 때가 왔다


    신이시여

    이 어리석은 인간들을 종말로 인도하소서



    종말의 때}}}

    라면서 세계관 설정(랩쳐의 침공->니케 개발)과는 정반대로 인간이 니케를 만든 이후 랩쳐가 나타났다는 식으로 설명한다. 다만 "만들어 내려 하니"라는 문장이 있으므로 문맥상 인류가 니케를 만들려고 할 때 랩쳐가 나타났다는 것이나, 이는 곧 랩쳐가 나타나지 않았어도 니케는 제작되었을 것이라는 말과도 같다.
    또한 해당 유실물과 연결되는 종말의 서 2, 3장의 내용도 의미심장한데
    {{{#!folding [ 2장 전문 펼치기 · 접기 ]
    어리석은 인간들이 심판에 저항하고

    신의 어린 양[102]을 제물로 삼아

    수많은 죄의 증거를 만들어내지만



    인간의 죄는 새로운 육체를 얻고 태어나니

    그것은 인간의 죄이나 신의 자식이요


    죄를 범한 인류에 종언을 내릴




    사도의 탄생}}}

    {{{#!folding [ 3장 전문 펼치기 · 접기 ]
    차가운 대지 아래 유해가 묻힌다

    그것은 인간의 첫 번째 죄

    새로운 의 그릇이니

    모두 그 곳을 향해 경배하라


    강림한 신을 위해

    대지에 죄인들의 피를 뿌려라

    다시 태어날 그녀를 경배하라

    언젠가 이 땅에 강림할 신을 위한 기도를 올려라



    강림의 기도}}}

    2장은 헬레틱, 3장은 에 대한 내용이며, 여기서 언급되는 '신'의 정체는 랩쳐 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최초의 니케 릴리바이스의 바디가 차가운 대지 아래에 묻혀있다고 언급하는데, 이는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 니힐리스타누군가는 릴리스의 바디가 얼음 밑에 묻혀 있다고도 한다고 말한 것과 일치한다.
    또한 2장에서 언급된 인간이 니케를 제작할 때 재물로 삼는다고 언급된 신의 어린 양이 무엇을 비유한 것인지는 불명이다.
  • 15 챕터에서 '낡은 종잇조각'을 선택할 시 볼 수 있는 뜯겨져 나간 일기장 한 페이지에는 에블라라는 인물[103]에바라는 이름의 AI가 언급되는데, 여기서 에바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인공지능으로 묘사된다.[104]
    여기까지는 그저 아무 의미없는 내용으로 여길 수도 있으나, 에블라 입자가 존재한다는 점, 단순한 우연일 수도 있으나 1차 침공 시점에서 연구소째로 날아간 줄 알았던 극비 연구의 데이터 칩이 일기장과 같이 버려져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에블라 입자를 발명한 인물이 에블라 본인을 추정된다.
    또한 성경에서의 에바(이브)는 최초의 여성이라는 점을 근거로 퀸의 정체가 에바라는 추측이 있다.
  • 모더니아 개인 스토리에서 헬레틱의 바디 파츠를 분석한 마나, 에테르는 이 성분이 랩쳐와 니케의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하는 구조이며, 마치 처음부터 그렇게 디자인 돼 있는 것 같다.라는 소감을 말한다. 이후 잉그리드가 지금의 방주가 알기엔 너무 위험한 정보다.라면서 관련 정보를 다 없애라 지시하지만, 3대 회사 CEO 같은 고위직은 무언가 정체에 대한 정보를 아는 듯 하다.
  • 1차 랩쳐 침공 시절로 추측되는 시기에 작성된 유실물 중 "랩쳐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외계인 같은 게 아니라 기업의 실패한 프로젝트다.", "방주 같은 거대 시설을 만드는 데에는 막대한 시간과 예산이 소요 된다. 그런데 랩쳐가 침공한 지 얼마 안 되어 방주가 완성되었다? 사실 3대 기업은 수십년 전에 랩쳐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라는 식의 유실물이 있다. 위의 종말의 서와 마찬가지로 단순한 개인의 뇌피셜일 가능성도 있겠지만 랩쳐의 초월적인 기술력과 마찬가지로 방주로 오며 쇠퇴했지만 여전히 엄청난 3대 기업의 기술력들을 생각해보면 좀 많이 수상한 떡밥. 이게 사실이라면 방주 측의 인물들이 선택받은 소수의 인간들 외 다른 인간들을 말살하고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고자 랩쳐를 만들고, 니케와 방주도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다. 흑막은 오히려 방주 내부에 존재할지도 모르는 것. 해당 유실물의 마지막 내용은 작성자가 "방주에서 본인의 출입을 거부했고 내가 그들의 비리를 고발해서 그런 것 같으며 이렇게 진실을 묻어대는 방주는 결국 자유가 없는 디스토피아가 될 거다"로 끝나는데 실제로 방주가 고의적으로 니케의 인권을 억압하고, 방주 시민들에 계급제를 들이밀며[105] 자유가 제한되는 걸 감안하면 해당 작성자의 말이 들어맞았다고 할 수 있다.
    • 또한 랩쳐는 인간과 인공물은 파괴하지만 자연은 파괴하지 않으며, 유실물 '기후변화 보고서'에서는 랩쳐 침공 이전에는 환경오염이 심각했으나, 랩쳐 침공으로 인류가 몰락한 후에는 자연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었다는 것을 근거로 위 추측에서 더 나아가서 3대 기업과 정치인, 과학자 등의 사회의 상류 계층들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된 기후변화를 인위적으로 인구를 줄이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했으며,[106] 그것을 위해서 랩쳐와 방주를 만들었고 인구가 어느정도 줄어든다면 니케를 투입해서 지상을 탈환하려고 했으나 랩쳐의 진화를 통제하는데 실패하고 결국 임시 거처에 불과했던 방주에 상주하게 되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파일:Screenshot_2023-03-12-15-30-44-872_com.google.android.youtube.jpg
파일:e2a0b1a2f19dec37d900833ebd9fa817963f0f5ea63d298801105c3ed5dfcede.png
세계관 PV full ver. 에니메이션 PV
  • 유실물 중 1차 침공 당시 작성된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게시글 스크린샷인 UFO챈.zip에서는 "최근에 궤도 엘리베이터 타고 외계인이 내려왔느니 마니 하는 얘기로 채널이 핫했다"라고 서술하며,[107] 상술한 '세계관 PV full ver.' #과 애니메이션 PV #에서[108] 해당 궤도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것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우주에 있으며, 작중에서도 현재 시점의 랩쳐 퀸이 지상에 가진 유일한 미련이 자신의 전신인 릴리스의 바디라는 점, 상술한 구조물의 내부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퀸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위치한 것을 보면 랩쳐는 우주에서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왔으며 따라서 랩쳐의 본거지는 우주에 있다는 것이 확실하다.
    결국 RED ASH에서 갓데스는 지상에서 랩처의 본거지를 찾지 못했으나,[109] 랩쳐 침공 초기에 랩쳐가 가장 먼저 한 일이 각지의 셔틀 발사대를 의도적으로 파괴한 것이었다는 점, 유독 궤도 엘리베이터 인근에만 압도적인 병력이 깔려있다는 점에서 궤도 엘리베이터와 연결된 시설인 스페이스 스테이션이 랩쳐의 본거지이자 랩쳐 생산의 근원지라는 결론을 내리고 궤도 엘리베이터를 통해 우주의 스페이스 스테이션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랩쳐 측이 노획한 신데렐라[110]까지 투입해 필사적으로 막았을 정도로 인류를 우주로 보내려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랩쳐의 본거지이자 영상에서 묘사되던 구조물의 정체가 스페이스 스테이션인 것이 확정되었다.
  • 14 챕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방주 관리 A.I 에닉은 토커티브와 랩쳐들이 방주를 공격하지 않는 조건으로 니케들을 넘겨주기로 밀약을 맺었음이 밝혀졌는데,[111] 중요한 점은 7 챕터에서 스노우 화이트는 토커티브를 방주에서 큰 빛이 솟아오른 날에 처음 만났다고 한다. 즉, 어쩌면 토커티브는 방주에서 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것.
    • 다만 인게임에서 랩쳐들이 순간이동할 때 빛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면 밀약을 하기 위해 순간이동했다가 스노우 화이트와 만났을 수도 있다.
  • 또한 12 챕터에서 밝혀진 바로는 마테리얼 H가 상주하던 지하 시설은 "방주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좋을 수준으로 그 구조와 형태가 방주와 매우 닮아 있다"고 한다. 즉, 랩쳐는 방주의 위치뿐만 아니라 구조까지도 자세히 알고 있다. 애초에 토커티브가 에닉과 밀약을 맺을 때 온 방주를 돌아다니지 않은 이상 랩쳐가 방주의 구조를 알 리가 없다. 그런데도 그 구조를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
  • 모더니아의 바이저에 필그림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외적으로 보면 단순히 모더니아가 필그림으로 출시된다는 암시이나, 내적으로 보면 헬레틱 소속 모더니아의 바이저에 어째서 필그림의 문장이 새겨져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긴다.[112]
    이에 대해서 사실 지상에 필그림이라는 이름과 문장을 쓰는 기업이 있었으며 그들이 랩쳐와 갓데스 스쿼드를 만들었다는 추측이 있다.[113]
    또 다른 추측으로는 필그림의 문장이 애초부터 랩쳐의 문장이며 인류가 랩쳐를 포획해서 그 기술로 제작한 것이 갓데스 스쿼드라는 것이 있다.[114]
{{{#!folding [ 전편 전문 펼치기 · 접기 ]
임무 수행 중 랩쳐 무리와 마주쳤다.
결과는 랩쳐 무리와 우리 모두 전멸.
동귀어진이라고 하던가.
내 동료들은 모두 죽었고, 랩쳐들도 모두 파괴됐다.
남은 건 나 하나.
다리가 부서져 동굴에 숨어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이 랩쳐 보고서 01
구조 신호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밤이 되자 불빛 하나 없어 공포스럽다.
다행히 잠시 후 달빛이 주위를 밝혀준다.
달이 구름에 가려져 있던 모양이다.
그때 뭔가가 보였다.
랩쳐 하나가 우리가 전투했던 곳을 서성이고 있다.
굉장히 낡은 랩쳐다.
저 모델은 내 기억이 맞는다면 분명 1세대 랩쳐다.
아직까지 가동되다니 놀라울 정도다.
조만간 동력이 다해 쓰러지겠지만.

특이 랩쳐 보고서 02
낡은 랩쳐는 계속 서성이고 있다.
얼굴 부분을 아래로 내리깔고 있는데,
마치 냄새를 맡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내 동료들의 머리 냄새를 집중적으로 맡는다.
놈은 한참 동안 그러기를 반복,
결국엔 바닥에 널브러졌다.
코어의 동력이 다 한 탓이겠지.
내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우울감이 밀려왔다.

특이 랩쳐 보고서 03
야생동물들이 교전 지역으로 다가왔다.
동물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사슴이던가? 노루?
아무튼 6마리의 야생동물들이 교전 지역을 돌아다닌다.
죽은 듯이 조용한 곳이니 마음에 들겠지.
아니다. 다 죽은 곳이니 조용한 게 당연한가. 하하.

특이 랩쳐 보고서 04
쓰러져 있던 낡은 랩쳐가 갑자기 일어났다.
그리고 야생동물을...
이렇게 기록하는 게 미친 소리 같겠지만,
먹는다.
저놈이 야생동물을 먹고 있다.
랩쳐가 야생동물을 먹는다고? 그런 얘기는 들은 적 없다.
뭐지 이건?
특이 랩쳐 보고서 05}}}
{{{#!folding [ 후편 전문 펼치기 · 접기 ]
놈이 [기운을 차린 듯]일어난다.
이건 내 상식을 벗어났다. 머리가 어떻게 된 것이 분명하다.
나는 분명 환각을 보고 있는 거다.
저 멀리서 다가오고 있는 지휘관과 니케 스쿼드 역시 환각이다.
내 구조 신호가 닿았을 리가 없다.
특이 랩쳐 보고서 06
먹는다. 놈이 먹는다.
먹고 있다. 저건 분명 먹고 있는 거다.
왜? 랩쳐가 왜 먹지? 그럴 수 있는 건가? 그래도 되나?
특이 랩쳐 보고서 07
놈은 웃는다. 분명 웃고 있다.
변한다. 뭔가 돋아난다. 바뀐다.
저건 뭐지? 저게 대체 뭐지?
특이 랩쳐 보고서 08
아. 먹힌다. 먹히는데 어떻게 쓴 겁니까?
특이 랩쳐 보고서 09}}}
* 유실물 중 특이 랩쳐 보고서-전, 후 편에서 1세대 랩쳐[115]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해당 유실물에서는 코어를 보강하지 못하고 동력이 다해가던 낡은 랩쳐가 마치 냄새를 맡듯이 '얼굴' 부분을 아래로 내리깔면서 작성자의 동료들(=니케)의 머리 냄새를 집중적으로 맡기를 반복하다가[116] 결국 널브려졌는데, 이후 갑자기 일어서더니 야생동물을 잡아먹고 기운을 차린 듯 일어났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21챕터에서 밝혀진 내용과 다를 것 없으나 중요한 것은 이후 그 랩쳐는 웃으면서[117] 무언가가 돋아나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즉 1세대 랩쳐는 인간또는 동물을 먹어서 단지 코어를 보강하기만 하는 것이 아닌, 외형 자체에 일종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 27 챕터에서 랩칠리언의 말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지상의 동물들을 잡아먹는 웨일리[118]에게 채식을 하는 것을 제안했었고 이후 웨일리가 열매와 풀을 섭취하며 한동안 채식 위주로 코어를 보강하던 결과, 현재의 하얗고 푸른 외형으로 변했다고 한다. 랩칠리언은 식성에 걸맞게 신체를 변형시킨 것으로 보았으며, 정황상 위 유실물의 내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 랩쳐의 동력원이 반영구 동력으로 바뀐 타이밍도 처음으로 등장한지 10년 뒤, 즉 인류가 방주로 후퇴할 시점이다. 비효율적이든, 지상에 인간이 없어서이든 인류가 방주로 떠나자마자 동력원을 바꿨다는 것이며 일부 유저들은 퀸이 된 릴리바이스가 손을 써서 랩쳐가 굳이 인간을 필요하지 않는 방향으로 진화시킨 것이 아니냐도 추측하기도 한다.
{{{#!folding [ 전문 펼치기 · 접기 ]
특이 랩쳐 조사 임무에 투입되어 스쿼드를 이끌고 이동했다.
아마도 우린 말 그대로 버리는 패겠지. 특이 랩쳐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파악하기 위한 용도의.
그래도 이런 임무는 보수가 좋다.
가족에게 돈을 못 보낸지 한참 되었으니, 이걸로 어느 정도 면은 세울 수 있을 거다.

3월 11일
특이 랩쳐와 조우했다. 마스터 급의 랩쳐였고, 잠깐의 교전 후 너무 손쉽게 승리했다.
별다른 능력을 보이지 않았고, 움직임도 지금까지 만나본 랩쳐들에 비하면 너무나 굼떴다.
특이한 점이라면 몸 일부에 반짝이는 수정이 박혀있었다는 것.
아주 드물게 값비싼 광석이 붙어있는 랩쳐가 있다고도 했으니 이 수정은 챙기도록 했다.
수정의 빛깔과 광택을 보니 싸구려는 아닐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3월 18일
함께 복귀하던 니케 하나가 갑자기 죽어버렸다.
아무런 전조도 보이지 않고 갑자기 죽었다.
바디에 상처도 하나 없고 오염된 흔적도 보이지 않는다.
그냥 갑자기 전원이 꺼진 듯 죽어버렸다.
다른 니케와 함께 애도했다.
죽은 니케가 소중한 듯 꽉 쥐고 있던 수정을 챙겼다.
뭔가 뚜둑하는 소리와 함께 뜯어내는 감촉이 느껴졌다.
그렇게나 소중하게 꽉 쥐고 있었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그 마음이 전해진 것일까, 수정이 조금 커진 듯한 느낌이다.
3월 21일
니케 하나가 또 갑자기 죽어버렸다.
느릿느릿 걸어가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쓰러지며 쨍그랑하는 소리가 들렸다.
쿵이나 털썩 같은 소리가 아닌, 쨍그랑에 가까운 소리였다.
넘어지며 수정이 땅에 떨어진 것인가 싶었지만, 니케는 뒤로 넘어졌다. 수정은 죽은 니케의 손에 들려있었다.
남아있던 마지막 니케 역시 쨍그랑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우리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한 후, 그녀를 분해해 보기로 했다.
그녀의 몸 내부는 수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쨍그랑쨍그랑쨍그랑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나와 니케는 얼어붙었다.
찌직. 찌지직. 유리가 쪼개지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렸다.
죽었던 니케가 몸을 일으켰다.
공허한 눈으로 우릴 바라본다.
우리는 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갔다.
나는 바로 휴가를 냈고, 함께 복귀했던 니케는 기억 소거를 희망했다고 한다.
그건 도대체 뭐였을까.
아아. 그건 분명 저주받은 보석이었을 것이 분명하다.
아직도 어두운 밤이 되면 내 귓가에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찌직. 찌지직. 하는 유리 쪼개지는 소리가.
찌직찌지직찌직찌지직}}}
* 유실물 중 '저주받은 보석.txt'에서 특이 랩쳐 조사 임무에 투입된 한 스쿼드가 마스터 급의 특이 랩쳐[119]에서 발견한 수정이 언급된다. 묘사상 이 수정은 자라나며[120], 접촉한 니케나 랩쳐의 몸속을 침식하다 끝내 죽음에 이르게한다. 이후 추가된 신규 랩쳐인 "크리스탈 체임버"가 이 수정과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 생겼다.
  • 이후 27 챕터에서 밝혀진 바로는 해당 수정은 일정 시간 이상 닿아있는 것의 에너지를 전부 흡수하고 전기로 전환해서 내부에 보관하고 크기를 확장하는 기능이 있는 물체로, 식물과 유사하다고 한다.
  • 니힐리스타 탐색 스토리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니케는 인간 여성의 뇌를 재료로 자신의 이상에 가장 근접한 바디를 구성,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미지의 공정을 거쳐서 생산되며, 헬레틱 또한 침식된 니케를 재료로 아무도 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특수한 공정을 거쳐서 각자가 그리는 가장 이상적인 모습으로 탄생하였다. 이 과정에서 본래의 바디를 소모하며, 전투를 갈망한 니힐리스타는 화룡, 고요를 갈망한 리버렐리오는 심해의 해파리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고, 퀸의 경우에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런 단어를 가져다쓰기엔 지나치게 뒤틀려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모성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모더니아는 무엇을 갈망하였는 지는 불명이다.
    •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니케의 제조 공정과 헬레틱의 제조 공정이 동일하다는 것이며, 이는 니케 제조기술의 출처가 랩쳐'일 가능성을 암시한다.
  • 인류는 나노머신을 NIMPH(님프)라고 부르며 니케의 기억을 보존, 백업하거나 니케가 인간에게 복종하도록 통제하는 정도로만 사용하지만,[121] 랩쳐는 순간이동은 물론, 헬레틱들과 토커티브처럼 재생, 거대화를 하는등 훨씬 더 다채로운 방식으로 나노머신[122]을 사용하며, 아예 나노머신을 변화시키는 코드[123]까지 알고있는 등 위 니케 제작 기술과 더불어 님프가 정말 인류의 기술이 맞는지 의문스러운 부분들이 드러나고 있다.
  • 랩쳐는 니케를 침식시켜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으나 어째서인지 상술한 스노우 화이트의 언급에서도 나오듯이 랩쳐의 행동양식은 니케를 파괴하고 부품을 수집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124], 침식된 니케라도 무조건 헬레틱으로 만들 수는 없으며 어떠한 조건이 있는 듯하다. RED ASH 이벤트 스토리에서 랩쳐와 니케의 융합 실험을 하다 실패한 융합체가 나온 걸 보면 처음부터 융합이 가능했던 건 아닌 걸로 보인다.
  • 26챕터에서는 아예 인간인 랩칠리언과의 교류를 통해 퀸의 지배에서 벗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마더 웨일 개체가 등장했다.

[1] 랩쳐 일러스트레이터인 FIRE BRUSH의 ArtStation 게시물의 설명란의 내용을 고려하면 유기물이 부품으로 사용되었는가에 따라 바이오 랩쳐와 에너지 랩쳐로 나뉘는 것으로 보인다. #1 #2 [2] 즉 마더웨일과 크라켄과 같은 초기 랩쳐들은 완전한 기계인 것. [3] 이는 해마다 더 많은 수의 랩쳐 모델이 발견되는 한편, 랩쳐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의 수는 적다 보니 랩칠리언이 임시 방편으로 붙인 것을 채택한 것이다. [4] 유실물중 1차 랩쳐 침공 시점의 한 커뮤티니 게시글 스크린샷인 UFO챈.zip에 따르면 처음에는 소형차만한 크기였던 것으로 묘사되어, 인터넷 BJ 라이브 방송 녹화분에서는 실탄은 커녕 제대로된 무장도 없는 일반인이 달려드는 랩쳐들의 머리를 합판으로 내려쳤더니 박살난 것으로 묘사되었다. [5] 유실물 UFO챈.zip에서도 이제는 크기도 소형 빌라만하며 실탄에는 기스도 안나는 것은 물론, 코어에서 중장갑차가 한 방에 뚫리는 위력의 레이저를 쏜다고 묘사하며, 라이브 방송 녹화분에서도 합판으로 랩쳐를 처치한 다음날에 급조한 무기와 방탄 조끼를 입고 랩쳐를 처치하려다가 사망하였다. [6] 주인공 지휘관의 전임 지휘관이 혼자 분노하여 랩쳐에게 무차별 사격을 하다가 허무하게 사망하였다. [7] 예로 서번트 급에서 랜드크랩은 , 스퀴드는 오징어, 로드 급에서 시니스터는 백상아리, 타일런트 급에서 토커티브는 영장류, 마더 웨일은 이름 그대로 고래, 하베스터는 거미, 랜드이터는 거북이의 형상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블랙스미스, 그레이브 디거와 같이 원형이 정체불명인 랩쳐들도 있으나, 야자집게 군단 숙주를 섞은 듯 한, 최소한 기계보단 갑각류 생물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8] 랜드크랩은 실제 게처럼 게걸음을 하며, 시니스터는 공중에서 바다 속을 유영하듯 지느러미로 부드럽게 움직인다. [9] 이때문에 랩칠리언은 랩쳐들이 대부분 멸종시킨 동물들의 명맥을 어설프게나마 랩쳐들이 잇고 있다면서, 후세의 사람들은 지상에 살던 동물들의 모습을 랩쳐의 모습에서 미루어 짐작하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10] 이 때문에 랩쳐 수트를 만든 랩칠리언은 관찰 중 랩쳐의 재밍에 막혀 무용지물이 되거나, 도청당해서 되려 랩쳐들을 자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선 통신기를 사용하는 대신 '핫라인'이라는 이름의 실 전화기를 사용하여 지휘관과 대화하였다. [11] 재밍과 도청은 가능하면서 정작 해킹은 할 수가 없다고 한다. [12] 이때 두 상황에서 코어를 깜빡이는 패턴은 아주 미묘하게 다르다고 한다. [13] 작중에서는 콜링 시그널이라 한다. [14] 랩쳐 침공 이전의 지상. [15] 언급상 자가수리는 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자가수리를 할때는 수리음이라는 특정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16] 서브퀘스트에서 부위파괴로 온전한 코어를 얻은 네온은 엄청 매끄럽다고 말했으며, 아니스는 마치 보석같다고 언급하였다. [17] 물론 인게임에서는 속성에 따라 코어의 색상이 다르며, X자나 =기호로 된 틈이 있는 철판으로 이루어진 코어를 갖고 있는 랩쳐들도 있다. 다만 2024년 2월 22일 챕터 27,28 트레일러에서 =기호가 새겨진 철판 아래에 붉은 구체 형태의 코어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 점을 보아 코어를 철판으로 덮은 형태로 보인다. [18] 인게임에서 레벨업에 사용되는 재화인 코어더스트는 랩쳐의 코어에서 극소량 추출할 수 있는 미지의 물질로 그 랩쳐가 겪은 전투 경험들이 내재되어있다는 설정이다. [19] 즉, 대부분의 랩쳐는 단순한 알고리즘만 입력되었을뿐, 지능이 존재하지 않는다. 때문에 스노우 화이트는 퀸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닥치는 대로 랩쳐를 찾아서 분해했지만 언어는 커녕, 내부 데이터도 별 것 없었다고 한다. [20] 그러나 2챕터에서 랩쳐가 발전소를 가동시키고 기계를 조작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잉그리드와 엔더슨의 대화에 따르면 이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1] 또한 해킹을 할 수 없었으나 북부의 연구 기지를 잔고장을 시작으로 사보타주하여 타일런트 급 랩쳐인 랜드이터로 개조하였다. [22] 즉 게임 중 상대한 랩쳐 중에는 니케의 부품으로 된 랩쳐가 있을 가능성도 매우 높다. [23] 포획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간은 쓸모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24] 물론 랩쳐의 이동 속도는 인간의 달리기 속도를 훨씬 상회하며, 홍련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지휘관도 이 원리로 랩쳐를 유인하다가 포획되기 직전까지 갔다. [25] 랩쳐가 처음 나타났을 때는 마구잡이로 죽이고 부쉈으나, 장기간 활동에 동력이 필요했기 때문인지 얼마 가지 않아 인간을 포획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26] 10년 정도 동안만 "재료를 확보하는 행위"를 했다고 한다. [27] 지상에서 인간이 사라져 확보하지 못한 탓인지,아니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한 탓인지는 알 수 없다고. [28] 물론 1차 침공 때의 랩쳐가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곧 동력이 모두 소진될 것이라고. [29] OVER ZONE에서 홍련이 언급한 내용을 고려하면 처음에는 니케와 랩쳐는 둘다 프로토타입이었으나 이후 서로를 효율적으로 죽이기 위해 진화해갔으며, 특히 니케가 총기를 사용한다는 것이 랩쳐의 진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기에 랩쳐는 총기를 사용하는 니케를 보다 효율적으로 죽이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30] 다만 니케의 주력 무장인 원거리무기에만 대응하여 진화한 나머지, 이미 인류 측이 진작에 포기한 무장인 검과 같은 근접무기에 대응하기 위한 근접전용 무장은 전혀 발전이 없다고 한다. [31] 언급상 퇴역된 모델은 아예 개량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32] 해상 랩쳐가 마지막으로 보고된 건 100년도 전의 일이라고 한다. [33] 울트라와 같은 "침식 유발 개체"들. 헬레틱이나 토커티브와 같은 특수 개체도 침식을 할 수 있다. [34] Neuro-Implanted Machine for Protectiong Human의 약칭으로 님프 역두문자어. 시냅스의 연결을 제어하여 기억을 데이터마냥 삭제하거나 백업, 주입하는 기능이 있으며 시냅스 상태를 주기적으로 백업하는 기억 조작을 가한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인류가 니케를 통제하기 위한 목줄. [35] 침식 코드의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보이며, 작중에서는 마리안과 메티스 스쿼드에 네비게이션 코드가 심어저 아군을 특정 지역으로 유인하였다. [36] 라푼젤은 이를 랩쳐 기준의 사고방식으로 바꿔버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최면 타락(...)이라 할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 [37] 언급상 코드를 심는 방식은 "침식 유발 장치", 즉 촉수에 피격되면 침식 코드가 NIMPH에 심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굳이 촉수에 찔리지 않아도 코드만 심어지면 침식이 진행된다. [38] 지휘관을 지키고, 명령에 복종하는 것. [39] 때문에 마리안은 수송기를 폭파한 이후 0~1 챕터 동안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였었다. 다만 블랙스미스가 있는 곳에 도착한 시점에는 이미 그것조차 덮어버릴 정도로 침식이 진행되었다. [40] 네비게이션의 경우 위장 상태로 아군을 입력된 위험지역으로 유인하고, 수송기를 폭파 또는 저격을 시도하거나 콜링 시그널로 랩쳐를 부르는 등 전술적인 판단이 가능한 것으로 묘사된다. [41] 다만 전술했듯이 지휘관의 존재로 침식 코드의 명령과 본래 NIMPH에 새겨진 내용이 충돌할 경우에는 겉으로는 정상적인 니케로 보이는 것은 물론, 침식 반응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마리안과 12 챕터의 메티스 스쿼드가 그 예시. 엠마의 말을 고려하면 이 경우에도 안구와 안면 근육의 움직임으로 구별할 수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42] 마리안의 경우 동공이 붉어지는 것을 넘어 홍채까지 검게 변하였다. [43] 길로틴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침식이 심하게 진행되어 이레귤러가 된 양산형 니케가 NIMPH에 심어진 명령에서 '인간'과 '랩쳐'라는 두 단어를 바뀐 것만으로 폭주해서 "방주의 랩쳐를 지키고, 인간으로부터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방주 광장에서 테러를 하고 있었다. [44] 물론 침식의 증상인 붉은 눈도 있으나, 레드 후드 본인이 드러내는 것을 자의로 조절하고 있었다. [45] 즉, 구세대 침식은 매우 긴 잠복기가 있었던 것. [46] 물론 RED ASH 2부 스토리에서 아무리 구세대라고 해도 침식된 레드 후드가 그렇게까지 멀쩡했던 이유는 애초에 레드 후드가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진 경우였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침식된 이후 동안 제정신을 유지한 경우는 레드 후드가 유일하다고 한다. [47] 레드 후드의 경우, 침식 말기였지만 30년 동안 잠들었다가 깨어난 후에는 침식 증상인 두통이 아예 사라졌다. [48] 한 가지 떡밥으로, 니케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 현시점, 그리고 레드 후드와 피나가 겪었던 구세대의 침식과는 달리, 신데렐라가 당했던 침식에는 침식 자체가 마치 자아를 가진 것마냥 신데렐라를 세뇌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49] 정식 출시전 공개된 이미지로, 크기순으로 각각 서번트 급 '스패로우', 마스터 급 '아이벡스', 로드 급 '레이턴스', 타일런트 급인 '하베스터'이다. 인게임에서 서번트 급~마스터 급까지의 랩쳐들은 니케 내지 소형차만한 크기다. [50] 오퍼레이터인 시프티가 마테리얼 H, 블랙스미스와 같은 타일런트 급 랩쳐의 반응을 감지할 때 "하이 클래스 에너지 반응"이라는 언급을 하는 점을 고려하면 랩쳐 반응만으로도 분류가 되는 듯하다. [51] 명명하는 방식은 그 랩쳐의 성질을 보고 임으로 짓는 방식이라고 한다. [52] 물론 마테리얼 H, 울트라, 스톰 브링어처럼 랩칠리언이 명명한 코드네임이 아닌 모델들도 있다. [53] 예로 서번트 급인 랜드크랩과 스퀴드는 각각 비교적 작고 단순한 형태의 바다생물인 오징어를 모방한 형태이나, 로드 급인 시니스터는 백상아리를 모방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체급은 물론이고 골격의 복잡도 자체가 다르다. [54] 영어 버전에서는 Selfless 급을 허스크(Husk) 급으로 표기한다. [55] 마스터 급+ 익시드 급. [56] 작열 속성 랩쳐를 격파하면 격파된 후 화면에 재가 흩날리는 연출이 나오며, 풍압 속성 랩쳐의 경우 돌풍이 부는 연출이 나온다. 철갑 속성 랩쳐의 경우 화면이 깨지는 듯한 연출이 나오며, 전격 속성의 경우 화면에 스파크가 튀며 수냉 속성의 경우 화면에 물방울이 튀는 연출이 나온다. [57] 베이스부터가 침식된 니케인 헬레틱과 그 어떤 랩쳐의 규격에도 부합되지 않는 특수 객체인 토커티브. [58] 예로 타일런트급 랩쳐인 블랙스미스는 챕터 1의 보스로 등장했다가 격파되었으나, 노아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등장해서 노아에게 격파되었다. Red ash에서도 엘리시온 제3 니케 연구소 습격 당시 울트라가 4기나 습격하였다. [59] 이 때문에 RED ASH에서 ICBM을 흡수한 랩쳐를 잊었냐는 지휘관의 말에 레드 후드가 그 랩쳐는 죽지 않았냐는 말에 랩쳐이기에 그런 것이 한 기만 있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고 대답하였다. [60] 어째서인지 전장 정보에 마스터 급과 같은 등급으로 표기되어 있다. [61] 어쩌면 익시드 급 랩쳐들이 모두 크기만 조금 작을뿐 스킬과 모습은 마스터급 개체들과 동일한 것을 보아서는 익시드 급은 마스터 급의 하위 등급일지도 모른다. [62] 예: 익시드 하모니카, 익시드 오르간 등. [63] 정확히는 랩쳐에 의해 개조되어 자의식을 가진 채 니케의 모습을 그대로 가진 랩쳐들. 즉, 이들은 인게임상 니케로 분류될 뿐, 니케가 아닌 랩쳐다. [64] 모더니아의 경우는 등장 컷신에서 나오듯이 거대한 몸체에 탑승하지만 니힐리스타의 경우 직접 거대화한다. [65] 여기서 티탄 매터는 인게임에서 7~9 티어 장비의 재료로 사용되는 물질로, 설명에 따르면 인류 기술의 정수라고 불리는 신물질이다. [66] 이 때문에 에테르는 이 물질을 생산할 수만 있다면, 방주의 기술력을 1세기만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67] 과거나 지금이나 헬레틱의 구성 물질은 동일하다고 한다. [68] 핵심 파츠를 제외하면 순식간에 재생할 수 있다. 다만 코어 출력이 떨어지면 나노머신의 재생 속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69] 이 촉수는 파편이었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13 챕터의 모더니아처럼 헬레틱이 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어느정도 대미지를 입어야 흡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 몸체를 구축하고 부활한 이후 배부르다고 할 정도로 수많은 니케들을 먹어치운 인디빌리아 네온 아니스도 흡수하려다가 촉수 대신 꼬리의 검을 휘두르고 나서야 흡수 기능이 사라졌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70] 인간이나 기계에는 반응하지 않았고, 오직 니케에만 반응하고 흡수한다. 이때 흡수 과정에서 특정한 과정을 거쳐서 니케를 완전히 분해하고 필요한 물질만을 흡수하기에 니케 18기를 흡수하였음에도 고작 378g만 증가하였다. 정황상 같은 나노머신인 NIMPH만을 흡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71] 작중 인디빌리아가 마테리얼H 시절 니케들에게서 흡수한 NIMPH+ 니힐리스타가 준 무장파츠의 나노머신을 흡수하여 부활했다. [72] 인간의 이해를 넘어선 미지의 공정이라고 한다. [73] "전투"를 갈망한 니힐리스타의 경우, 화룡의 머리를 연상시키는 무장 파츠가 핵심 파츠로 장착된 바디이며, "고요"를 갈망하는 리버렐리오는 심해의 해파리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바디다. [74] 니케의 경우, 인간 여성의 뇌가 재료다. [75] 다만 니케와 거의 같은 공정을 거쳤음에도 헬레틱의 바디는 나노머신이 완전히 수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랩쳐를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준인데, 네온는 랩쳐와 섞였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76] 실제로 니힐리스타는 과거 니케였던 시절의 기억이 있냐는 지휘관의 말에 없다고 대답했다. [77] 7 챕터에서 카운터서 스쿼드와의 교전에서 패배한 모더니아는 성능으로 보나 자신의 우위는 정해져 있는 것인데 어째서 호각이 성립하냐고 말하였다. [78] 헬레틱인 모더니아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는 각각 7 챕터와 20 챕터, 니힐리스타 탐색 에피소드에서 휘하 랩쳐들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탐색에서 세실이 말한 것을 고려하면 랩쳐의 코어에 특정한 파장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79] 인디빌리아가 파편만 남을 수준으로 대파되자, 3달 후인 10 챕터 시점에 랩쳐는 크레이터에 니케를 마테리얼 H로 유인하여 헬레틱을 수복하기 위한 대규모 지하 시설을 건설하였다. [80] 13 챕터에서 모더니아가 정화되어 마리안으로 되돌아오자, 토커티브는 단 하나도 넘겨주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마리안의 뇌에 직접 침식 코드를 심어서 뇌를 망가뜨리려고 했다. [81] 그렇기에 니힐리스타 탐색 에피소드에서 니힐리스타 리버렐리오의 랩쳐들에게 기습당하거나, 22 챕터에서 니힐리스타가 인디빌리아와 토커티브에게 배신당하고 흡수당할 뻔하였다. [82] 일반적으로 랩쳐는 아주 간단한 행동 원리에 따라 순찰, 전투 등의 기본적인 역할만 수행하는 것으로 관찰되며, 그외에도 그저 구시대의 동물과 유사한 단순한 행동만을 하지만 개중에는 헬레틱의 명령에 따라 복잡한 움직임을 보이는 개체들이 있다고 한다. [83] 탐색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코어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다. [84] 언급상 도시 괴담 수준으로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이 떠돌아 다니는 듯하나, 그마저도 그나마 진실과 가장 가까운 것이 "랩쳐에게 잡혀서 개조당했다"는 것일 정도이다. [85] 마침 위 랩쳐의 촉수 끝 부분에 달린 포대들의 디자인이 리버렐리오의 사격 자세에서 나오는 포대와 동일하다. [86] 이로 인해 반경 20km가 쑥대밭이 되었다고 언급되었다. [87] 니힐리스타는 퀸의 이상을 설명하며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모성이라기엔 지나치게 뒤틀려있다고 말하였다. [88] 니힐리스타의 주장에 따르면 릴리스의 바디를 찾아서 퀸 앞에 가져가면 퀸은 본능에 새겨진 데로 자신의 기원에 이끌이게 될 것이며, 그 미련이 바로 퀸을 죽일 유일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한다. [89] 니힐리스타의 목표는 퀸을 끌어내릴 뿐만 아니라 퀸의 힘과 병력, 그녀가 지상에 행사하는 모든 영향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끝에 결국 퀸의 자리를 차지하고 무한한 살육을 즐기는 것이다. [90] 일부 유저들은 케리건처럼 헬레틱이 된 릴리바이스(=릴리스)가 하극상을 일으켜서 퀸을 죽이고 2대 퀸이 되었거나 릴리바이스가 니케화될때 분리되어 탄생한 것이 퀸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91] 일부 유저들은 머리를 바탕으로 헬레틱으로 부활한 릴리바이스가 퀸을 죽이고 새로운 퀸이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92] 랩쳐는 고위급의 랩쳐가 아닌 이상 인풋 기능만 있기에 단 하나의 명령 체제로 인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한다. 즉, 명령을 입력하는 최고위 개체가 존재한다는 것. [93] 이미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은 모두 조사했으나 어디서도 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퀸의 실존 여부조차 확실하지 않은 것은 덤. [94] 침공 이후 랩쳐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각지의 셔틀 발사대를 파괴하는 것으로, 당시에는 규모가 큰 시설을 마구잡이로 노리는 거였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지극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4년 만에 궤도 엘리베이터 인근에 압도적인 병력이 깔려있는 것은 덤. [95] 니케 양산화 기술이 확립되어 red ash 시점으로부터 1년 전에 200여기가 제작되었고 모두 성공적으로 운용되고 있었다고 하며, 그중 약 절반이 합류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96] 언급상 200여 기나 되는 대규모 병력을 보낸 것도 모자라 고급 개체인 울트라를 4기나 보내는 등 작정하고 처들어왔다고 하며, 결국 시설은 궤멸되었다. [97] 이후 안그래도 압도적이었던 궤도 엘리베이터 인근의 랩쳐 병력은 기존 대비 400% 더 상승하였기에 인류연합군은 현존하는 그 어떤 수단으로도 궤도 엘리베이터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리고 방주로의 이주를 시작하였다. [98] 마침 영상의 다음 장면에 해당 구조물의 외부로 추정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에니메이션 PV #에서도 나온다. [99] 유실물 '특이 랩쳐 보고서'를 보면 말그대로 잡아먹어서 보강하는 것으로 보인다. [100] 5챕터 스토리에서 북부 연구 기지 시설 전체가 잔고장을 시작으로 랩쳐에게 장악당해 랜드 이터로 개조된 것에 대한 아니스와 네온의 반응이나 라피가 대놓고 해킹은 인간 기술의 정수라며 랩쳐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고 이에 대해서 지휘관이 내통자가 있는 게 확실하다고 언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침식은 애초에 니케의 뇌의 나노머신(NIMPH)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서 변화된 NIMPH가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리는 원리이므로 해킹과는 다르다. [101] 설명에는 종말을 외치는 누군가의 수첩이라는 문구가 있다. [102] 후반 챕터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불분명한 상태. [103] 묘사상 성인이 아닌 학생인 것으로 보인다. [104] 또한 부모님의 귀가를 늦어지는 것을 불안한 마음없이 기다린다는 점을 보아 1차 랩쳐 침공 이전 시점으로 추정된다. [105] 다만 계급의 경우, 애초에 방주 시민들 중 상류층들이 다른 시민들과 스스로를 구별하기 위해 멋대로 구분지은 것으로, 중앙 정부는 방주 시민이 두 계층으로 나뉘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으며 그렇기에 법적으로는 방주 시민들 간의 계급은 존재하지 않는다. [106] 유실물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어느 환경 운동가가 기후변화에 대해 발표를 했을 때 정치인들이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는 내용이 있으나, 이미 해결 방안을 마련해뒀다고 한다면 전혀 다른 의미가 된다. [107] 후에 집이 궤도 엘리베이터 근처인지라 그 "외계인"를 직관한 작성자의 게시글에서는 기계처럼 생겼다고 묘사하는데, 이는 초기의 랩쳐가 기계로만 이루어졌다는 사실과 일치한다. [108] 게임 업데이트 시 나오는 에니메이션이다. [109] 랩쳐가 단 하나의 명령 체제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최고위 개체, 즉 랩쳐 퀸의 존재는 파악하였으나 지상에서 어느 정도 규모가 있다고 판단되는 곳을 모두 조사하였음에도 퀸의 흔적을 찾지 못하였다. [110] 본래는 갓데스와 합류하여 궤도 엘리베이터의 랩쳐 병력을 줄이는데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랩쳐 측에서 먼저 신데렐라가 제작되던 연구소를 공격하고 신데렐라를 침식하였다. [111] 다만 5 챕터 스토리에서 나오듯이 랩쳐가 해킹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부의 연구소가 랩쳐의 해킹으로 랜드 이터로 마개조된 것을 보고 지휘관이 내통자가 있다고 확신한 것을 보면 에닉이 토커티브와 한 밀약내용이 니케들을 넘겨주는 것이 다가 아닌것으로 보인다. [112] 애초에 3대 기업과 달리 필그림의 문장의 출처는 불명이다. [113] 이 추측대로라면 랩쳐와 스노우 화이트의 부품이 호환되는 이유가 설명된다. 애초에 같은 기업 제품이기 때문. [114] 물론 모더니아는 마리안을 베이스로 한 최신 헬레틱이고, 릴리바이스가 퀸이 된 이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릴리바이스가 퀸이 된 이후에 도입한 인간 시절의 흔적 같은 것일 수도 있다. [115] 마더 웨일을 포함한 1차 침공 당시의 랩쳐들. [116] 니케는 인간이나 동물과 달리 생명체가 아닌 금속, 즉 기계이기에 '재료'로 쓸 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117] 작성자도 분명 웃고있다면서 동력을 보강한 1세대 랩쳐가 웃었음을 강조한다. [118] 랩칠리언이 타고 다니는 마더 웨일. [119] 몸 일부에 수정이 박혀있었다고 한다. 움직임이 굼떴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랩쳐도 수정으로 굳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20] 처음에 죽은 니케는 전원이 꺼진 듯이 죽었는데, 니케의 코어의 동력을 흡수하고 자라난 것으로 보인다. [121] 그마저도 21챕터에서 세실의 발언에 따르면 님프는 '지나치게 니케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 개체마다 이 통제 효과의 차이가 생겨버린다고 한다. [122] 작중에서 대놓고 토커티브, 헬레틱이 사용하는 나노머신이 님프와 마찬가지로 언체인드의 영향을 받는다거나, 나노머신으로 구성된 헬레틱의 파편인 마테리얼 H가 니케를 분해하고 필요 물질로 흡수하는 것이 님프, 즉 나노머신이라는 등 인류의 님프와 랩쳐의 나노머신이 동일하다는 것이 암시된다. [123] 잉그리드의 언급에 따르면 침식은 님프에 랩쳐의 코드를 심어 변화시키는 원리로, 변화된 님프는 니케의 뇌에 강제 명령을 지속적으로 내려 랩쳐의 수족으로 만든다고 한다. 시프티의 언급을 보면 네비게이션, 즉 아군을 유인하도록 하는 것 외에도 다른 용도의 코드가 존재하는 듯. [124] 물론 OVER ZONE 스토리에서 언급되듯이 일반적인 랩쳐는 침식을 하지 못하며 따로 침식을 담당하는 개체가 존재하는 듯 하다.